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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상류층 취향 따라 차별화…‘억’소리 나는 호텔 회원권- 법정시간 넘긴지 이틀 만에…여야, 내년 예산안 지각 합의- 北 “새 ICBM 성공”…흔들리는 대북제재 공조- [사설]일자리 내쫓으려 법인세 인상하는가- [사설]가상통화 ‘뒷북 규제’에 나선 정부△줌인&- 우즈 like…‘타이거 귀환’- “새 회장 필요”…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재선 포기△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투기 대책 없이 풀리는 그린벨트…춤추는 금토·원종 땅값- “쉿~다음엔 여기 풀립니다”…기획부동산 기승△2018 예산안 타결- 합의안 서명은 했지만…한국당 “공무원증원·법인세 인상안은 유보”- 與, 8대 쟁점사항 실리 챙겨…野, 핵심공약 막았지만 아쉬움- 예산안 처리 스케치…정 의장 여야압박 ‘활약’, 원내대표 ‘도시락 협상’△2018 예산안 타결- 400兆대 슈퍼 예산…공무원 2만4500명 더 뽑는다- 超고소득층·대기업, 年 3.4조원 증세- 자영업자 한숨 돌렸다…최저임금 인상 보조금 3兆 집행△北 선제 타격론 고조- F-22, EA-18G 한국 상공 띄우고…美 백악관·공화당 ‘군사옵션’ 한목소리- 역대 최대 한·미 연합 공중훈련- “미국의 비현실적 北고립 구상, 중국은 협력 못해”△‘억’ 소리 나는 호텔 회원권- 방값 반값, 연회장 우대…대한민국 1%의 사교클럽 입장권, 없어 못판다- 초럭셔리 호텔 대표 ‘포시즌스’…18K 진짜 金타일 사우나- 식당만 있는게 아니네…‘미쉐린 가이드’서 스타 호텔 찾아볼까△금융- 농협은행장 선출 막판 혼전…‘전남 vs PK’ 세대결 움직임- 케이뱅크·8개 보험사 24시간 모바일슈랑스 오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계기업도 ‘한계’ 맞나- 신한카드, 전략·조직문화·시스템 혁신 추진△산업&기업- 63빌딩 엘리베이터 만든 히타치 컴백…한국 시장 글로벌 격전지 급부상- 디젤 심장 품은 제네시스 G80, 내년 1월 출시확정 ‘두근두근’- SK, 사회적 기업 품은 전문 펀드 만든다- 권오준 “1·2차 협력사에 동반성장 활성화 지원”- 현대로템, 이란 철도청에 9293억 디젤동차 공급△산업- 접고 펴는 스마트폰…누가 먼저 주름 잡나- 에너지 설비 장애 ‘IoT’가 알려준다- 오디오 콘텐츠 발굴 나선 네이버…첫 주자는 ‘논어’- 애플 “韓이통사, 아이패드용 개통 시스템 마련해달라”△소비자생활- 다시 햇볕드는 한·중 관계…분유·패션업계 본격 대륙 진출- CJ오쇼핑,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 개국- 설빙, 태국 이어 캄보디아 진출…동남아로 영토 확장△건강- 낮일 밤일 다 귀찮아…‘갱년기 우울증’ 앓는 중년男이 늘고 있다- 주말에 자도 자도 피곤해…‘만성피로증후군’이군요- 잦은 송년 술자리서 고관절 통증 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의심을△증권&마켓- 주식형펀드 1년 만에 자금 순유입…힘빠진 코스피 떠받치나- 규제완화 기대감 줄기세포株 쑥쑥- ‘중소형·커버드콜·4차 산업혁명’…돈 끌어모으는 펀드 3대 공통점△증권- 기준금리 인상에 불확실성 걷혀…회사채시장 훈풍 분다- LED조명 강자 인크룩스 매각 본격화…27일 본입찰- 할리스·투썸 최대주주 ‘매각보다 몸값 높이기’- 초대형 IB 등장에…PEF ‘기대반 우려반’△성공異야기- “냉장고門 프린팅으로 잘 나가다, 트렌드 놓쳐 휘청…사업영역 넓혀 위기극복”- “보험영업 성공비결은 정직... 사람 두려워해서는 안돼”△문화&스포츠- 녹슨 춤에 기름칠…멈췄던 12년 세월 보여줄 것- 천상의 목소리…환희의 찬가…연말이면 천사들이 온다△엔터테인먼트- ‘통장요정’을 따르라- 로맨스 영화 ‘가뭄’, 리바이벌로 푸세요- 아나운서 서현진 ‘12월의 신부’ 된다△스포츠- ‘통합MVP’ 양현종, 황금장갑도 끼나…골든글러브 후보 85명- 떨어졌다 붙었다…속도 높이는 스피드스케이팅 날- 자고나면 ‘쌩쌩’…이상화 500m 시즌 첫 36초대- 이일희마저…女골퍼 6명, LPGA Q스쿨 전원탈락△사람&나눔- “주변 어떤 사물도 소홀히 않는게 지브리의 철학…호시노 고지 대표- GS그룹 ‘지진복구·이웃사랑’ 50억 성금 기탁- 방탄소년단 만든 방시혁 대표 ‘대통령 표창’받는다- 심형래 “웃음 사라진 대한민국에 활력 불어넣고 싶다”- 하나금융그룹 출범 12주년 행사…임직원 120명 참석△오피니언- [목멱칼럼] 원화강세, 달갑지 않은 중소기업- [생생확대경]선진국으로 가는 특수교육- [기자수첩]일자리 창출 앞장선 산골도시 제천△부동산- 오피스텔 수익률…서울은 역세권, 동탄·판교는 직주근접 ‘짭짤’- 외국인 보유 국내토지 ‘여의도 면적 80배’ 달해- ‘해 넘기기전 물량 털자’…올 최대 28곳 청약접수- 경의중앙선 야당역 걸어서 3분…지하철로 서울역까지 40분대△사회- 어린이 안전지대 어디로…도심 흉물 된 ‘옐로카펫’-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사태 일파만파…손해배상은 미지수- 연날 강남·홍대에 ‘올빼미버스’ 달려요- 교육감이 특수학교 신설 요구하면 우선 승인- 구속영장 기각 9일만에…뇌물의혹 전병헌 재소환
- 정부, "가상화폐, 통화 아니다"…거래규제법 제정 착수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13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 비트코인 이미지.[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는 통화가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규제법 제정을 준비하는 등 최근의 투기과열과 잇따르는 관련 범죄 발생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4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 부처들은 이날 오전 ‘가상통화 대책 TF’를 발족하고 가상통화 거래를 엄정 규제하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 TF에는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참여한다. 정부 부처들은 이날 회의에서 관계기관 합동 가상통화 TF를 통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법무부는 주관부처로서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규제대책 마련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본질적으로 권리의무 관계 등 내재된 가치가 없고 가치와 강제통용을 보증하는 국가나 기관도 없어 금융이나 화폐로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 정부는 가상화폐는 화폐로서 필수요소인 ‘가치 안정성’이 없어 장래에 화폐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 못박았다.정부는 가상화폐 거래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안전하다는 주장도 적극 반박했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통화의 안전한 거래를 보증할 뿐 가상통화 자체의 가치를 보증해 주는 건 아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전자화폐 안전한 거래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현재의 가상화폐는 현금으로 지급보증이 되지 않고 금액의 표시도 없어 합법적인 전자화폐가 될 수 없다”고 했다.정부는 이러한 이유로 가상통화의 현재 거래실태를 방치하면 일반 국민들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있다.정부는 가상통화 거래를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해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유관부처와 협의와 여론수렴 등 준비과정을 거친 뒤 가상통화 거래규제법 제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가상화폐 사봤다⑨]비트코인 좀비가 여기 있다
-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업비트 앱을 켜놓고 자꾸만 가상화폐 그래프를 훔쳐보게 된다. 사진=김형욱 기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머큐리, 아인스타이늄, 네오, 퀀텀, 리플, 대시,라이트코인.’ 제가 가상화폐 투자를 이렇게 다양하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주말은 내 방이 트레이딩룸…외출보다 트레이딩이 더 재밌어비트코인이 마침내 1만달러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처음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할 때만 해도 비트코인이 연내에 1만달러를 돌파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미국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비트코인 투자에 빠졌다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돈이 비트코인을 밀어올렸나 봅니다. 그런데 저는 점차 투기꾼이 되가는 기분입니다. 요즘 가상화폐 판은 도박이라고 해도 반박을 못할 지경입니다. 특히 업비트 거래소의 앱은 현재 수익률이 표시돼 단타 치기에 매우 편리하게 돼있습니다. 지난 몇주 동안 저는 주말내내 제 방에만 틀어박혀서 침대와 책상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트레이딩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죠. 친구와 영화를 보거나 놀러가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쉬는 날이었던 지난주 토요일에도 저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지인과 이날 하루종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한 마디로 밥 먹는 시간 빼고는 남은 시간을 모조리 트레이딩에 썼습니다. 뭔가 제가 말로만 듣던 ‘비트코인 좀비’ ‘비트코인 폐인’이 되가는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회사도 트레이딩룸화…장대양봉에 온몸이 ‘짜릿’문제는 제가 회사에서도 트레이딩을 놓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제 책상 위에는 모니터가 총 3대가 있습니다. 이중 두 개는 업비트 앱이 켜져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주로 ‘대장주’에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름도 못 들어본 코인들은 왠지 불안해서였죠. 하지만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넘어서니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인지 알트코인들이 ‘돌아가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것을 보고만 있었다가 저도 그래프를 보고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제가 관련 기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아무도 제게 뭐라고 하지 않는게 ‘함정’입니다. 물론 실제로 기사 쓸 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제가 직접 트레이딩을 하다보니 어떤 부분이 앱에서 잘 안되고, 투자자들이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자세히 알 수 있죠. 하지만 오늘 저희 부장이 그러시더군요. “예지야, 적당히 해라. 모두가 걱정한다.” 어제 점심 시간에도 폰에 그래프를 펼쳐놓은채 밥을 먹는 제 ‘꼴’을 보셨기 때문인거 같네요. 제 옆에 선배는 “버트코인이란 것도 있네. 완전 쓰레기판이네”라고 저 들으라는 듯이 한 마디 하시는데 은근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업비트, 너마저…제2의 빗썸 사태 날까 우려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한동안 투기인지 투자인지 헷갈리지만, 투자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다만 거래 안정성에 대해서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저는 계정을 세 개 갖고 있습니다. 빗썸, 업비트, 코인네스트죠. 처음에는 주로 빗썸을 쓰다가 비트코인캐시 대란 이후로 멈춘 이후로 주로 업비트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저같은 사람이 늘어나서인지 업비트도 자꾸 멈춰서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업비트 앱으로 거래를 하다가 한동안 매수 취소가 안되서 무척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같은 현상이 발생해서 투자자들 사이에 난리가 났습니다.최대 거래소인 빗썸은 올 11월 거래 수수료로만 6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죠. 수수료 수입으로 수백억을 번다는데 거래소들이 거래 안정성을 소홀히 여기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큰 거래소들도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는데 작은 거래소들은 더 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는 이미 30여 개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는 데다 중국,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도 국내 진출을 서둘러 경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인다는데 대체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가상화폐 투자를 하는 지인과 근무날이었던 지난 주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톡 캡쳐이런 그래프가 나오면 흥분이 된다. 사진=업비트 캡쳐
- [김용일의 부동산톡] 공인중개사법상 부동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 [김용일 법무법인 현 부동산전문변호사] 부동산중개업자가 중개행위를 함에 있어 고의 또는 과실로 거래당사자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하게 한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는바(공인중개사법 제30조),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 제25조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제대로 작성 및 교부하지 않는 등 확인설명의무를 다하지 못해 중개의뢰인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번 시간에는 공인중개사법상 부동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내용공인중개사법 제25조는 부동산중개업자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에 대해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6조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양식을 규정하고 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주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① 개업중개사 기본 확인사항1. 대상물건의 표시(토지 소재지, 면적, 지목, 건축물 전용면적, 대지지분, 준공년도, 내진설계 적용여부, 내진능력,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여부 등)2. 권리관계등기부 기재사항(소유권에 관한 사항, 소유권 외의 권리사항)3. 토지이용계획, 공법상 이용제한 및 거래규제에 관한 사항(지역, 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거래신고지역 여부, 투기지역 여부 등)4. 입지조건(도로와의 관계, 대중교통, 주차장, 교육시설, 판매 및 의료시설)5. 관리에 관한 사항(경비실, 관리주체)6. 비선호시설(1km 이내 여부)7. 거래예정금액 등(거래예정금액, 개별공시지가, 건물주택 공시가격)8. 취득시 부담할 조세의 종류 및 세율(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② 개업공인중개사 세부 확인사항1. 실제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은 물건의 권리사항2. 내부, 외부 시설물의 상태(수도, 전기, 소방, 난방, 승강비, 배수 등)3. 벽면 및 도배상태(균열, 누수, 도배 필요 여부)4. 환경조건(일조량, 소음)③ 중개보수 등에 관한 사항중개보수 및 실비의 금액과 산출내역여기서, ② 개업공인중개사 세부 확인사항 중 ‘실제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은 물건의 권리 사항’항목의 작성방법란에 의하면, ‘실제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아니한 물건의 권리에 관한 사항’은 매도(임대) 의뢰인이 고지한 사항을 적는다고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공인중개사는 등기부 등 공부에 공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들(예를들어 법정지상권, 유치권, 취득시효 성립여부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확인설명할 의무가 있지는 않고, 매도(임대) 의뢰인이 고지한 사항을 확인설명서에 기재하면 될 것이다.다만, 위 확인설명서 작성방법란을 보면, “임대차계약이 있는 경우 임대보증금, 월 단위의 차임액, 계약기간, 장기수선충당금의 처리 등을 확인하고, 근저당권 등이 설정된 경우 채권최고액을 확인하여 적어야 하며, 그 밖에 경매 및 공매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이를 확인하여 적어야 한다.”고 기재되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한편, 위 법에는 개업공인중개사라고만 규정되어 있으나, 공인중개사법 제15조 제2항에 의하면, “소속공인중개사 또는 중개보조원의 업무상 행위는 그를 고용한 개업공인중개사의 행위로 본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잘못한 경우 이들 뿐만 아니라 개업공인중개사도 책임을 부담한다.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가 완성되어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때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6조 양식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하여 서명 및 날인한 후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고, 3년간 그 사본을 보존하여야 한다.◇ 공인중개사법상 확인설명 관련 의무위반시 행정처분공인중개사법 제39조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6조 양식에 따른 중개대상물확인 설명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보존하지 않은 경우, 중대개상물확인 설명서에 서명 및 날인을 하지 않은 경우에, 등록관청이 개업공인중개사에 6월의 범위 안에서 기간을 정하여 업무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을 위반하여 성실 정확하게 중개대상물의 확인 설명을 하지 않거나 설명의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용일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34기(사법고시 2002년 합격)- 법무법인 현 파트너 변호사- 법무법인 현 부동산/상속팀 팀장- 대한변호사협회 공식 인증 부동산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공식 인증 상속전문변호사
- “전매제한 전 쏟아내자”…이달 오피스텔 5000실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내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을 앞두고 12월 전국에서 총 4947실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공급 물량 대부분이 택지지구 내 집중되어 있는데다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총 9개 단지 총 4947실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6개 단지 3711실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3개 단지 1236실이 분양에 나선다.각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개 단지 3113실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외에는 △울산광역시가 700실 △서울시 598실 △강원도 470실 △충청남도 66실 등이다.내년 1월 25일부터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성남,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 총 1697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84㎡ 78실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판상형·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구래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문정역까지 10분대,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