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537건

'헬로트로트', 본선 라운드 시작… 이덕화·조정민·배성재 3MC 활약 기대
  • '헬로트로트', 본선 라운드 시작… 이덕화·조정민·배성재 3MC 활약 기대
  • ‘헬로트로트’ 3MC 이덕화(왼쪽부터), 조정민, 배성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헬로트로트’가 드디어 본선 라운드 시작의 서막을 알렸다.지난 4화 방송까지 진행된 팀 지명전 이후 오는 7일부터 방송되는 MBN 10주년 특별 기획 프로젝트 ‘헬로트로트’ 본선 1라운드부터는 많은 것이 달라진다.우선 달라진 무대 사이즈가 눈에 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화려한 매머드 급 무대와 무대를 꽉 채운 조명과 LED 그리고 20인조 풀사이즈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꽉 채우는 웅장한 사운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또한 팀 지명전 동안 큰 비중이 없었던 3MC(이덕화·조정민·배성재)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들에는 없던 백스테이지 상황을 MC 조정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참가자들의 떨리는 순간을 있는 그대로 과감 없이 보여준다.국내 및 국외 유명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심사평 또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이다. 국내 유명 뮤지션들과 작사가, 작곡가들 그리고 해외 유명 프로듀셔들의 무대를 통찰하는 심사평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롯 가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2.02 I 윤기백 기자
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아이유…뮤비는 임영웅
  • 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아이유…뮤비는 임영웅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올 한 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인기 동영상 1위의 주인공은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본인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딩고뮤직의 ‘아이유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영상은 3000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이유의 저력을 보여줬다.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수들의 노래 영상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 출연해 2000년대를 휩쓴 히트곡들을 불러 화제를 일으킨 SG워너비. 방송 이후 SG워너비의 노래들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그들의 무대영상을 편집한 ‘[놀면 뭐하니? 후공개] SG워너비 노래 모음’ 영상이 인기 동영상 8위를 차지했다. 그룹 빅마마의 멤버 이영현은 ‘요즘 여학생들은 무슨 노래 부르니?ㅎ (Feat. 이영현)’ 영상에서 2006년 발매곡 ‘연’을 열창해 청소년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은 인기 동영상 7위를 기록했다.일반인과 연예인의 수많은 커버 댄스 영상을 만들어 낸 똥 밟았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인기 동영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식대학의 콘텐츠 시리즈 중 하나인 한사랑산악회의 산악회 아저씨들이 부르는 ‘Justin Bieber - Peaches 노래 커버’ 영상은 9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2021년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 아이유가 이끄는 케이팝의 약진 속에 트로트 장르의 인기가 돋보였다.올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1위 자리에는 가수 임영웅의 감성 트로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올랐다. 2위와 4위에는 최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대상을 수상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높인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디귿’ 춤을 유행시킨 에스파의 ‘Next Level’은 인기 뮤직비디오 6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솔로곡 ‘On The Ground’가 7위를 기록했다. 역주행의 대표주자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은 8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밖에 2021년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상과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컬쳐&트렌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2 I 노재웅 기자
'헬로트로트' 하동근 기사회생… 전영록 '픽' 받아
  • '헬로트로트' 하동근 기사회생… 전영록 '픽' 받아
  • 하동근(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근이 ‘헬로트로트’ 팀지명전에서 전영록의 와일드 카드를 받아 부활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4회에서는 ‘팀지명전’ 마지막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앞서 ‘홀드 카드’(합격 보류)를 받았던 하동근이 전영록의 ‘와일드 카드’로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전영록은 ‘K-트로트’로 세계 무대에 데뷔할 팀원을 정하는 마지막 순간에 하동근을 떠올렸다. 단 한명을 더 선발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를 받자 그는 망설임 없이 하동근을 호명했다. 전영록은 “원래 노래를 들을 때, 절대로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듣는다. 색깔 있는 음색인지 보려고 그렇게 한다. 그런데 하동근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막 났다. ‘창피하게 왜 눈물이 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돌아가신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자막에는 “부모님과의 추억을 끄집어낸 감동의 목소리!”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하동근의 경연곡 ‘님이여’(원곡 정의송) 하이라이트 장면이 다시 한 번 나왔다.나아가 하동근은 ‘헬로트로트’의 팀지명전에 선발된 참가자들과 함께 한 2박3일간의 합숙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헬로트로트’의 메인 테마곡인 ‘팡파르’ 오프닝 무대에서 센터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두고 치른 팀 대결에서 무려 1위를 차지한 것이다.전영록 팀은 정훈희, 인순이, 김수희, 설운도 등 5개 팀 중 ‘팡파르’ 무대를 가장 완벽히 소화해 전 참가자와 감독, 코치진이 직접 뽑은 1위 팀이 되었다. 이들은 향후 ‘팡파르’의 센터로 나서 본선 1라운드 그랜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하동근은 남해군 출신으로 담배공장 생산직 근로자였다가 지난 해 ‘꿀맛이야’를 발표하며 KBS1 ‘아침마당’과 ‘가요무대’ 등에서 진정성 어린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트롯 가수다. 최근 2부로 승격된 K-리그 팀인 김포FC의 공식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으며, ‘엄마의 노래’를 히트시킨 신강우 작곡가와 함께 정통 트롯 ‘출발 오분전’을 발표해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000명)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21.12.01 I 윤기백 기자
아스트로 MJ, '더 트롯쇼' 월간 1위 후보
  • 아스트로 MJ, '더 트롯쇼' 월간 1위 후보
  • 아스트로 MJ(사진=판타지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솔로 활동 종료 이후에도 ‘더 트롯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증명했다.아스트로 MJ는 솔로 데뷔곡 ‘계세요’(Get Set Yo)를 통해 29일 방송되는 SBS FiL 음악 프로그램 ‘더 트롯쇼’에서 발표될 11월의 1위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더 트롯쇼’는 대한민국을 휩쓴 트롯 열풍의 주인공들이 모이는 축제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트롯 차트쇼다. 11월의 1위 후보에는 MJ와 함께 트롯계를 대표하는 스타인 박군과 이찬원이 올라 있다. 이들 중 1위는 사전 점수와 이날 오후 진행될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MJ는 이번 ‘더 트롯쇼’ 1위 후보라는 지표를 통해 트롯 가수로서 또 한번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게 돼 눈길을 끈다. 또한 앞서 활동 중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더 트롯쇼’ 1위 후보로 K팝신과 트롯신을 아우르는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계세요’는 MJ가 지난 3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해피 바이러스’의 타이틀곡이자 남녀노소 모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세미 트로트 곡이다. MJ는 ‘더 트롯쇼’를 비롯한 각종 음악 방송에서 ‘계세요’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청량한 음색,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강력한 중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계세요’는 국내를 넘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트롯의 매력을 전파했다.MJ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다니엘 역으로 출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11.29 I 윤기백 기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서회복 '가을음악회' 열어
  •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서회복 '가을음악회' 열어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 화합의 장을 만드는 ‘2021 코로나 블루 극복 북한이탈주민 가을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렸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으로 치유하고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50여명의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했다.(사진=경기도 제공)개그맨 김진수 씨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진행, 참가자들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청중들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이어 문용현, 윤수현 유명 트로트 가수가 등장한 ‘초청가수 특별공연’으로 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영상축사로 “편견과 차별을 넘어 배려와 공존이 싹트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9월말 기준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3만1528명으로 경기도에는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1만787명이 거주하고 있다.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적응지원 △인식개선 및 문화격차해소 △언어 및 취업교육 △취업지원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11.26 I 정재훈 기자
'K-등려군' 한가빈, '헬로트로트'서 강렬 첫 등장… 전영록·김수희 극찬
  • 'K-등려군' 한가빈, '헬로트로트'서 강렬 첫 등장… 전영록·김수희 극찬
  • (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첨밀밀’을 부른 등려군이 생각났다.”가수 전영록, 김수희가 ‘헬로트로트’에 등장한 한가빈의 무대를 보고 이같이 극찬했다. 전영록은 24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에서 “유일하게 보는 TV 프로그램이 ‘천일야사’와 ‘실제상황’인데, 한가빈씨가 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며 “(연기하는 것만 봐서) 솔직히 노래를 못하겠지 생각했는데 굉장히 매력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노래 잘 하는 사람은 안 뽑는다”며 “고음, 중음, 저음 굉장히 매력있다”고 칭찬했다.한가빈(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화면)김수희도 “80년대 사랑받았던 타이완 가수 테레사 텡(등려군)의 색깔과 너무 같다”며 “마치 영화 ‘첨밀밀’을 보는 것처럼 목소리가 똑같았다. (한가빈의 노래를) 듣는 순간 애절함이 밀려왔고 코끝이 찡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가빈은 장윤정의 ‘첫사랑’을 선곡, 설렘 가득한 무대로 호평을 받으며 전영록의 선택을 받았다.한편 한가빈은 2015년 데뷔한 후 ‘꽃바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곡 ‘지도에도 없는 길’을 발표했다.
2021.11.24 I 윤기백 기자
'헬로트로트' 설운도·인순이 신경전…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
  • '헬로트로트' 설운도·인순이 신경전…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
  • (사진=MBN ‘헬로트로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헬로트로트’에서 본선 무대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마지막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진다.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 본선 무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팀 지명전이 그려진다. 이날 ‘헬로트로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전율 돋는 무대의 향연과 감독들의 스카우트 전쟁이 또 한번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를 비롯해 감독들도 깜짝 놀랄 한 참가자의 아버지이자 유명 작곡가가 참가자로 출격, 술렁이는 분위기와 함께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아버지에게 트롯 DNA를 물려받은 참가자부터 무명 가수, 배우 출신 등의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무대들까지 이어지며 안방극장 1열을 장악한다. 또한 한 참가자의 노래에 정훈희는 “왜 이제 무대에 서셨어요?”라며 폭풍 눈물을 흘린 것은 물론, 참가자 대기실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적인 사연과 무대까지 펼쳐져 온 국민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이처럼 전율 돋는 무대들이 예고된 가운데 설운도가 인순이에게 “왜 이렇게 예민하게 사세요?”라고 한 사연과 전영록의 심사에 설운도가 “예쁜 참가자한테 정신 못 차리시네”라고 밝힌 사연까지 예고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과연 어떤 신경전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팀 지명전의 마지막 경쟁이 펼쳐질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롯 세계화를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롯 가수 발굴 및 육성하는 신개념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2021.11.23 I 윤기백 기자
‘전참시’ 정동원, 일상 대공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15살”
  • ‘전참시’ 정동원, 일상 대공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15살”
  •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정동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동원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가수 정동원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스튜디오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키가 몇이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167cm이다”라면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로 20cm나 컸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특히 정동원은 “나이 생각 안하고 딱 봤을 때 형 같으면 형이고, 삼촌 같으면 삼촌이다”라면서 형과 삼촌을 구분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정동원은 “전현무는 아저씨, 양세형은 형, 유병재는 삼촌, 조나단은 형”이라면서 빠르고 명확하게 호칭을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튜디오에서 정동원은 독학으로 배운 색소폰 연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원래 지금쯤이면 내복을 입었다. 지금도 입고는 싶은데 창피해서 못입겠다”라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나단이 “사춘기란 모든 말에 ‘아니오’가 떠오르는 시기이다”라고 말하자 정동원은 “맞는 것 같다”라면서 격한 공감을 보냈다.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역사상 최연소 참견인 정동원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15살이라는 정동원은 매니저가 직접 차려준 아침밥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매니저가 “콩나물도 좀 먹어라. 키 안큰다”라고 말하자 정동원은 “안먹는다. 맛없다. (의사 선생님이) 저 180cm까지 큰다고 했다. 이런 거 안먹는다고 키 안크는 거 아니다. 키는 80%가 유전이다”라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식사를 마친 정동원은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현실 중학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매니저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몰래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에게 발각되어 다시 수업을 듣던 정동원은 이내 2차 탈출을 감행하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이후 수업을 듣던 정동원은 “뭐 깨졌다”라면서 매니저를 다급하게 불렀다. 이에 매니저가 컴퓨터 방으로 달려오자 정동원은 “흐름이 깨졌다. 게임 한판 하자”라면서 설거지 내기 게임 대결을 제안했다. 게임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정동원은 설거지에 일주일 빨래까지 걸고 하키 게임으로 재대결했으나 또 패배해 웃음을 안겼다.정동원은 행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무진과 김준수, 박효신의 모창까지 하며 숨겨왔던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정동원은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1995년도에 발매된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의 춤과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만능 끼를 뽐냈다.행사장에 도착한 정동원은 리허설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음향 체크를 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탄탄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며 알찬 중2의 하루를 마무리했다.정동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11.21 I 강경록 기자
'트롯 왕자' 정동원 "아직 중2병 안 왔다" 전격 해명
  • '트롯 왕자' 정동원 "아직 중2병 안 왔다" 전격 해명
  •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정동원이 중2병(?)에 대해 해명한다.11월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 179회에서는 ‘트롯 왕자’ 정동원의 웃음 넘치는 하루가 그려진다.정동원은 지난해 ‘미스터 트롯’ TOP6으로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후, 1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롯 삐약이’에서 어느덧 중학교 2학년으로 훌쩍 큰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그런 가운데 이날 ‘전참시’에서는 중2병에 걸린 듯한 정동원의 근황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 공개된 사진에는 멋부림으로 중무장한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뿌연 안개 속에서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이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아직 중2병도, 사춘기도 찾아오지 않았다”라고 전격 해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과연 정동원 중2병의 진실은 무엇일지.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정동원의 무대 밖 찐 일상은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0 I 김가영 기자
패션名家 2세 여성 CEO, 재도약 위해 '고군분투'
  • 패션名家 2세 여성 CEO, 재도약 위해 '고군분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패션 중견기업의 2세 여성 경영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직면한 기업의 생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 2세 경영인으로서 능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좌측부터)최혜원 형지I&C 대표, 김지원 한세엠케이 및 한세드림 대표, 박이라 세정 사장. (사진= 각 사)16일 업계에 따르면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혜원 대표가 이끄는 형지I&C는 3분기 전년 대비 적자폭을 17억원 줄인 3712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소비 시장의 회복으로 형지I&C가 운영하는 예작, 본, 캐리스노트 등의 매출이 회복한 덕분이다.2016년부터 형지I&C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 대표는 올해 흑자전환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부친인 최 회장이 지난 7월 경영 일선에 복귀한 만큼 독자 경영 능력을 보여줄 필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최 대표는 남성복 브랜드 본의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을 확장하고 여성복 캐리스노트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존으로 리뉴얼을 통해 실적 회복을 꾀하고 있다. 더불어 셔츠 브랜드 예작의 아마존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온라인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예작은 지난 4월 진출 이후 매달 판매량이 늘어났고 9월 판매량은 첫 달 대비 1500%에 달한다.형지I&C 관계자는 “작년에는 업계 전반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된 만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김지원 한세드림·한세엠케이 대표도 작년 부임이후 적자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 1981년생인 김 대표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막내딸로 패션업계 여성 CEO 중 가장 젊다.한세엠케이는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1% 감소한 408억원 매출액과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올해 한세엠케이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NBA’와 골프웨어 ‘PGA 투어 & LPGA 투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들 브랜드는 약진했지만 버커루, 앤듀, 티비제이 등 기존 브랜드가 다소 부진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김 대표는 NBA·NBA 키즈의 중국 사업 확대와 PGA투어와 PGA 투어의 영밸류 라인업 추가 등을 통해 내년 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김 대표는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골프웨어와 NBA의 카테고리 확장과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온라인몰 스타일24의 리뉴얼과 무신사, 와디즈 등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정그룹 박이라 사장도 패션업계 대표적인 2세 경영인이다. 박 사장은 세정그룹 창업자인 박순호 회장의 셋째딸이다. 박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그룹 경영을 총괄해오고 있다. 세정은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남성복 웰메이드, 캐주얼 브랜드 크리스크리스티,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박 사장은 가두점 위주의 매장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했던 사업구조를 체질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몰을 강화하는 한편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대표적으로 웰메이드는 작년 트로트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해 온·오프라인 채널 유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리바이로렌은 유튜브 채널 ‘올리줌톡’을 운영해 주력 고객인 4050 여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덕분에 작년 웰메이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3% 뛰었다.디디에두보는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중이다. 특히 작년 온라인 매출은 137% 신장하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디디에두보는 올해 ‘더현대서울’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와 청두 쇼핑 몰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도 확장하고 있다.패션업계 관계자는 “패션업계 2세 경영인들이 아직 자신만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이들이 내년에도 제대로 된 실적이나 성과를 내지 못하면 대내 입지가 흔들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2021.11.17 I 윤정훈 기자
공익재단법인 무봉장학재단,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 공익재단법인 무봉장학재단,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재능개발 맞춤형 장학사업 공익장학재단법인 무봉은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김명환(왼쪽 9번째) 무봉재단 이사장(사진=덕신하우징)덕신하우징에 따르면 무봉장학재단은 성적이나 가정형편 만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다른 장학재단과 다르게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기준의 맞춤형 장학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에 반영, 전국 어린이 71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자기개발 장학금을 수여했다.행사에 앞서 재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국악소년소녀인 이예은(남원서원초 6학년), 오우석(남원교룡초 6학년) 학생이 각각 춘향가 중 ‘갈까부다’와 ‘신년맞이’를 불렀고 트롯신동 임도형(서산예천초 6학년) 학생은 꿈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트로트곡 ‘두 번째 인생’(작사,작곡 김명환)을 불렀다.데크플레이트 업체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무봉장학재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덕신하우징의 사회공헌사업과 장학사업을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출범해 올해로 세 번째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재단명은 김명환회장 본인의 호 ‘무봉(楙奉)’을 딴 ‘무봉재단’.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김명환회장의 나눔 철학을 담은 명칭이다.평소 어린이 후원에 적극적인 김명환이사장의 뜻을 담아 무봉재단은, 주 후원대상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추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꿈과 재능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충만한 어린이들이 지원대상이다. 이에 따라 올해 3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71명의 어린이들의 이력도 다양하다. 먼저, 판소리, 미술, 줄넘기, 축구, 미디어 및 영상제작, 글쓰기 및 글짓기, 과학, 수학, 영어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사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명환 무봉재단 이사장은 “가난이라는 것은 한때의 추억이 될 수 있어도 발전을 가로막는 이유가 돼서는 안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고, 더 노력해서 꼭 성공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5 I 함지현 기자
돌아온 'NEW 사랑과 전쟁', 박세욱부터 신유 'OST 라인업'
  • 돌아온 'NEW 사랑과 전쟁', 박세욱부터 신유 'OST 라인업'
  • ‘사랑과 전쟁’ OST[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부터 록밴드 부활 출신 김재희, 여성 듀오와 아이돌 출신 가수 등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가수들이 ‘NEW 사랑과 전쟁’ OST에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매주 목, 일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NEW 사랑과 전쟁’(연출·기획·제작 두레아트플랜)은 속도감 있는 예측 불가 전개로 요즘 20~30대 시청자들에게 재조명 받고 있는 ‘사랑과 전쟁’을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부활시킨 작품이다. 참신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인기를 얻었던만큼 ‘NEW 사랑과 전쟁’ 역시 주택 문제, 가상화폐, 학교 폭력 등 2021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과 시대상을 현실감 있게 담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특히 ‘NEW 사랑과 전쟁’은 때로는 긴장감을 유발하고, 때로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이 더욱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화려한 OST 라인업을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활 출신 김재희, 트롯계 황태자 신유,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여성듀오 WITH WE, 파워풀한 보컬의 가수 하이량, 나인뮤지스 출신의 세라, 트롯 요정 소유미 등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보컬로 OST에 참여한 것. 또한 ‘NEW 사랑과 전쟁’의 음악감독 및 OST 프로듀서는 송가인, 혜진이, 진해성, 김다현, 숙행, 김양 등 여러 가수의 앨범 및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한 유레카(EuReKa)가 맡았다.여성 듀오 WITH WE 가 부른 ‘지독한 사랑’은 ‘NEW 사랑과 전쟁’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랑과 이별, 아픔 등 다양한 감정을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애절하고 아련하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박세욱의 ‘Only You’, 김재희의 ‘어디 있나요’, 신유의 ‘초행’, 세라의 ‘Loving You’, 하이량의 ‘하루만’, 소유미의 ‘우린 사랑보다 이별이 컸나봐’ 등의 곡들이 발매돼 가수들의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가창력을 오롯이 담아냈다. 뿐 아니라 ‘NEW 사랑과 전쟁’ 측은 OST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R&T(리듬 앤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당부했다.‘NEW 사랑과 전쟁’ 제작을 총괄하는 두레아트플랜 손남목 대표는 “최근 드라마는 작품의 감정선을 이끌어 가는데 OST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NEW 사랑과 전쟁’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만큼 캐스팅뿐 아니라 OST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NEW 사랑과 전쟁’은 매회 20분, 총 24부로 제작되며, 카카오TV를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전 9시 각 2편의 신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021.11.15 I 김가영 기자
'헬로트로트' 하동근, "할 수 있다" 외치며 전영록 '홀드카드' 획득
  • '헬로트로트' 하동근, "할 수 있다" 외치며 전영록 '홀드카드' 획득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헬로트로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사진=MBN ‘헬로트로트’)하동근은 9일 첫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 정의송의 ’님이여‘를 열창해 폭풍 감동을 안겼으나 탈락 위기를 맞았다. 다섯명의 감독이 ’스카우트‘ 기어를 올리지 않아 전 출연진과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린 것. 그러나 잠시 후 전영록이 “하동근의 노래를 듣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났다”며 ’홀드 카드‘를 사용해 극적으로 부활했다.재도전의 기회를 얻은 하동근은 연신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다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본인의 무대가 끝난 후에도 하동근은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 ‘입틀막’, ‘동공지진’, ‘기립박수’ 등 열띤 호응을 보내면서 ‘리액션 부자’라는 애칭까지 얻었다.또한 정식 무대 전 그가 “할 수 있다”를 수차례 외치며 마인드 콘트롤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는데, 이는 ‘남해군’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를 오마주한 것.박상영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 에페에서 극적 승리를 거두면서 자랑스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전의를 다진 모습이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는데 하동근 역시 같은 고향인 남해군 출신 박 선수의 경기에 크게 감동받아 이 모습을 가슴 속에 담아 왔다.탈락의 위기에서 전영록 감독의 ‘홀드 카드’로 재도전의 기회를 잡은 하동근이 “할 수 있다”는 각오처럼, 다음 무대에서 날아오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시청자들은 “공장 3교대 근로자에서 가수의 꿈에 도전하는 하동근 가수의 모습과 용기에 같이 울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울다가 대기실에서는 리액션 맛집 사장님의 매력을 발산한 하동근 가수, 매력부자네요”, “꼭 다음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도전을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등 응원을 보냈다.한편 하동근은 남해군 출신으로 담배공장 생산직 근로자였다가 지난 해 ‘꿀맛이야’를 발표하며 KBS1 ‘아침마당’과 ‘가요무대’ 등에서 진정성 어린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최근 2부로 승격된 K-리그 팀인 김포FC의 공식 응원가를 불렀으며, ‘엄마의 노래’를 히트시킨 신강우 작곡가와 함께 정통 트로트 곡 ‘출발 오분전’을 발표해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000명)를 통해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21.11.14 I 김은비 기자
이찬원, 고속도로서 시동 꺼진 일가족 구했다 "위험천만"
  • 이찬원, 고속도로서 시동 꺼진 일가족 구했다 "위험천만"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위험천만했던 고속도로에서 일가족을 도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급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으로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한 일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 30분쯤 남편과 30개월 된 아이와 함께 강원도 양양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가던 도중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를 1㎞ 앞두고 갑작스러운 차량 결함으로 위험한 구간에서 차의 시동이 꺼져 버렸다고 한다.A씨는 “갓길이 유난히 좁아 3차선에 절반가량 걸친 채로 정차해 있었다”면서 “사고 접수 후 기다리는 동안 커브 길이라 비상등이 무의미할 정도였다. 속도를 내며 달려오는 차들로 인해 삼각대 설치도 쉽지 않았고, 여러 번의 접촉 위험이 발생했다”라고 회상했다.그는 “그러다 4중 추돌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고, 워낙에 위급한 상황이라 남편이 급정차한 한 차량으로 달려가 저와 아이를 횡성휴게소까지 태워달라 부탁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미 차에 4명이 타고 있어서 충분히 불편한 상황이었는데도 차에 타고 있던 분들은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조수석에 계시던 남성 분은 저희 남편에게 ‘차 뒤쪽으로 절대 가지 마시고 조심하라’라고 걱정해주셨다”라고 말했다.(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캡처)A씨는 “놀란 아이가 계속 울어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내리는 바람에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며 “몸이 조금 따뜻해지고 아이도 진정되는 것 같아 그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러 다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는데 차에서 내린 한분이 먼저 다가와 ‘아이랑 엄마 두 분 다 너무 놀라신 것 같은데 괜찮으시냐’며 되려 저희를 걱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또 한번 감사한 마음에 연락처 알려주시면 꼭 사례하고 싶다고 핸드폰을 내밀었다. 그분이 정말 괜찮다며 손사래 치시며 웃고 돌아서는데 그때 온몸이 얼어버렸다. 이찬원씨였다”며 “제가 정말 그 순간에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정신이 나가긴 했던 같다”고 설명했다.A씨는 “이찬원씨를 몰라보고, 사례하겠다며 번호를 물어봤다니…지금 생각하니 정말 부끄러워 전신에 닭살이 올라온다”며 “(그 순간들을 곱씹어보니) 저희 남편에게 차 뒤쪽으로 절대 가지 말라며 걱정해주신 분도, 차에서 내려오면서 먼저 괜찮냐 걱정하며 말 걸어 주신분도, 마지막에 음료수를 가져다주신 분도 다 이찬원씨였다“고 말했다.그는 “연예인들 다들 방송과 실생활은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이찬원씨 덕분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덕분에 저희 가족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 정말 감사하다. 어머니가 팬인데 저도 팬 하겠다. 절대 이 은혜 잊지 않고 저 역시 베풀며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이와 함께 A씨는 이찬원에게 받았다는 음료 두 개를 찍은 사진을 인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찬원씨 인상이 선하고 노래 잘해서 좋아하는데 이런 글 읽으니 부럽다” “정말 호감이다” “너무 신기한 인연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1.11.13 I 이선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