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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출시..캡슐커피 시장 진출
  •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출시..캡슐커피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026960)식품은 언제 어디서나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카누 바리스타 어반(좌),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우)(사진=동서식품)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뵈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가 디자인했으며,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타 기기 호환 캡슐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을 함께 출시했다.커피 머신과 캡슐은 2월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의 가격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이 19만9000원,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가 16만9000원이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7900원, 타 기기 호환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67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도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 발매되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I 윤정훈 기자
대우건설, 건설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 마케팅…MZ세대 겨냥
  • 대우건설, 건설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 마케팅…MZ세대 겨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홍보(PR)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캐릭터 굿즈 수집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발맞춘 행보다.정대우 과장 키링과 인형. (사진=대우건설)제작 상품은 대우건설의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을 활용한 메탈 키링 1종과 미니 인형 1종이다. 굿즈는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별도의 판매는 하지 않는다.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설정된 캐릭터로, 평범한 직장인을 대변한다.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대우건설은 2011년 기업PR 광고를 통해 정대우 캐릭터를 선보인 이래로 꾸준하게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018년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해 임직원 및 일반인에게 배포했으며 3년간 시즌3까지 제작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성수동에서 생일 카페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대우건설은 이번 굿즈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과 연계한 굿즈 제작 프로젝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PR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02.13 I 이윤화 기자
“소비자에게 도움(HELP)되는 게 경쟁력”
  • “소비자에게 도움(HELP)되는 게 경쟁력”
  • [이데일리 정병묵 윤정훈 김범준 기자] 코로나19 발생 3년차였던 지난해 유통산업 특징은 ‘양극화 소비’로 요약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가처분 소득이 낮아진 가운데 대부분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거나 가성비 위주의 품목을 소비했다. 반면 여유가 있는 소비자들은 명품 등 고가품에 지갑을 열며 ‘보복 소비’에 나섰다.올해는 경기 및 소비전망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유통산업을 주도할 키워드로 △건강(Health) △친환경포장(Environment) △라스트마일(Last Mile) △가격(Price)을 꼽았다. 소비자에게 도움(HELP)을 줄 수 있는 업체가 경쟁력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는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라며 “가성비 소비를 계속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 가격이 가장 중요한 소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누가 집 문 앞으로 빠르고 효율적이게 배송할 것인지 등도 유통업계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대형마트 PB 상품 강화할 것”“본격적인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가처분소득은 감소하는 시기라 국내 유통산업의 성장 둔화는 불가피합니다.”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가진 이경희(사진)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올해는 생활필수품 위주로 소비하고 비식품군은 소비를 줄이는 불황형 소비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소장은 올해 유통산업 키워드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스몰럭셔리 △오프라인 다변화 등을 꼽았다.그는 “경기침체 속 외식물가는 30년만에 최고치로 올라 올해는 외식을 지양하고 내식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내식소비 유행에 맞는 즉석식품, HMR(가정간편식) 등의 신제품 출시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해 큰 히트를 친 대형마트의 ‘반값치킨’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면서 이 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자체브랜드(PB)의 매출 점유율이 높아졌다”며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개발해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지속 증가하는 명품 수요 속에서도 올해는 ‘스몰럭셔리’ 형태로 변화가 예상된다.이 소장은 “수백만~수천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 대신 주얼리나 지갑과 같은 잡화, 뷰티 등으로 대체소비를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며 “명품을 소비하는 심리적 만족감은 얻으면서 돈은 상대적으로 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소비력 있는 30대 남성을 겨냥한 명품 매장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남성 해외패션관을 리뉴얼 오픈한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전용 매장 오픈을 계획중이다. 럭셔리 제품을 즐겨 소비하는 비혼·비출산의 남성을 뜻하는 ‘럭비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팝업스토어, 대형마트 리뉴얼 등 오프라인 다변화도 2023년에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이 소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이커머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리뉴얼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MZ세대 집객을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대형마트는 키즈카페, 식음료(F&B)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이어질 것”이라며 “결국 어떤 형태가 됐든 집객을 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매장을 조성하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대체 탄수화물·단백질 등 건강 고려한 식품 확대식품업계는 올해 유통산업 키워드로 꼽은 ‘H.E.L.P’와 더욱 밀접하게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문정훈(사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교수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는 결국 대체 당·단백질 등 미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맞춤형 식단관리 수요와 냉동식품은 새벽배송과 퀵커머스 등 라스트마일(소비자와 최후의 접점)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장바구니 물가에서 가격은 항상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성비 만족도가 높은 간편식과 홈술(집에서 음주) 등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건강은 다이어트와 아름다움과도 직결되는 만큼 살찌기 쉬운 쌀과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에서 대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수요가 빠르게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제로칼로리와 논알코올 음료 출시와 소비가 늘고 있는 점도 기존 당을 대체하고 성분을 빼면서도 식감과 품질은 유지하는 푸드테크(음식+기술)의 핵심이라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 교수는 “쌀과 밀 대신 보다 열량은 낮고 건강하다고 알려진 ‘메밀’이 뜨면서 ‘냉면’ 외에도 ‘메밀밥’, ‘메밀온국수’, ‘메밀파스타’ 등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육류에서는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고단백 부위인 ‘안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 안심’과 ‘닭 안심’에 이어 ‘돼지 안심’ 수요가 늘며 관련 제품 출시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은 약 개념이 아닌 건강과 식단관리 등 ‘케어푸드’ 측면에서 보조 섭취하는 맞춤형 식품으로 ‘구독경제’ 개념과 함께 발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인플레이션에 따른 외식 물가 상승으로 대안으로 떠오르는 냉동 간편식의 성장과 카테고리 확장도 빨라질 전망이다. 2022년 농촌진흥청 패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38%가 냉동 보관 형태의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구매한 냉동 간편식 경험이 늘며 포스트 코로나에도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것이다.문 교수는 “기존 냉장 간편식·밀키트가 ‘프레시(신선)’였다면, 급랭 기술 발달 등 푸드테크가 더해지며 가성비가 좋은 냉동 간편식이 ‘프로즌 프레시’ 영역을 주도할 것”며 “긴 유통·보관 기간과 재료의 신선함 유지 등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조리 편리성 극대화뿐 아니라 라스트마일 등 배송 측면에서도 유리해 관련 산업 발달로도 이어진다”고 전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시절 발달한 홈술 문화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정 중심의 와인소비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뿐만 아니라 치즈·샤퀴테리(육가공품) 등 페어링(음식 궁합)에 좋은 안주류 수요까지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1.20 I 정병묵 기자
위스키업계, 고객체험 기회 확대 주력
  • 위스키업계, 고객체험 기회 확대 주력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위스키 업계가 최근 고객 체험 기회를 늘리고 있다.17일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프리미엄 오이스터(굴) 바 ‘더즌 오이스터’에 고객들을 초청해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와 시즌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2019 월드클래스 바텐딩 대회 우승자인 최원우 바텐더가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했다. 탈리스커를 활용한 하이볼 2종 △오이스터 오브 스카이 △탈리스커 페퍼 하이볼 등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주류를 음식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많다”며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접점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스카이섬의 유일한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일레이와 스페이사이드의 풍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스모키와 과일 향,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특히 겨울 제철 음식 굴 요리와 페어링하면 훌륭한 조화를 즐길 수 있다. 탈리스커는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강원도 고성의 글라스하우스 카페에서 국내 최초 브랜드 팝업 스토어 ‘보트하우스’를 선보였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탈리스커는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하면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위스키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위스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싱글몰트 위스키 ‘칼리스터’는 지난 12~1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프리미엄 오이스터 바 ‘더즌 오이스터’에서 푸드페어링과 함께 특별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였다. (사진= 디아지오코리아)
2023.01.16 I 박철근 기자
설날도 가치소비가 대세…식음료업계, 친환경·비건 선물 출시
  • 설날도 가치소비가 대세…식음료업계, 친환경·비건 선물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식음료 업계가 설명절을 맞아 친환경, 비건 등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는 ‘미닝 기프트’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에 늘어나면서 업체들에 이에 맞춘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작년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사진=레브)◇레브, 캡슐 오프너 포함된 기획세트 출시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의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REVE)는 알루미늄 캡슐의 분리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레브 캡슐 오프너’를 출시했다.레브 캡슐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추출 후 남은 커피 가루를 제거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오프너 하단에 사용한 캡슐을 끼운 뒤 한 바퀴 돌리면 캡슐 리드지와 알루미늄 캡슐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쟈뎅은 설 명절을 맞이해 ‘2023 설, 설레는 혜택’ 기획전에서 레브 7종 세트 구매 시 레브 7종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키트(14개입)와 레브 캡슐 오프너를 쇼핑백과 함께 증정한다. 쟈뎅의 오랜 커피 노하우가 집약된 퀄리티 높은 캡슐 커피에 환경을 생각하는 레브 캡슐 오프너가 더해져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쟈뎅은 지난해 4월부터 레브 캡슐 오프너를 활용한 ‘레브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사진=신세계L&B)◇신세계L&B, ‘G7’ 비건 와인 리뉴얼 출시신세계L&B는 지난해 4월 와인 브랜드 ‘G7’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비건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된 ‘G7’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리뉴얼 출시한 ‘G7 비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4종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 ‘V-LABEL’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와인의 모든 생산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Non-GMO)이여야 한다. G7 와인 라벨에는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사진=매일유업)◇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카페’ 기획세트 3종 출시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카페’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였던 한정 굿즈를 기획세트로 출시했다. 기획세트 3종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본품 2개와 어메이징 오트 카페에서 판매한 메뉴와 굿즈 중 인기가 많았던 상품 1종씩을 함께 구성했다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2021년 선보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핀란드산 귀리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귀리는 다른 작물들에 비해 재배 시 물이 적게 들고 탄소 배출량이 낮아 제품 소비 자체가 친환경 및 가치소비 행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귀리 음료는 기존 우유와 두유의 대체제로서 식물성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01.12 I 윤정훈 기자
매일유업, '건강·가성비' 앞세운 설 선물대첩 전개
  • 매일유업, '건강·가성비' 앞세운 설 선물대첩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설 명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갓성비 설 선물대첩’을 통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선물세트 ‘어메이징 오트 카페 기획세트’.(사진=매일유업)이번 행사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열리며, 실속 있는 상품만 골라 구성한 선물세트를 1만~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상 품목은 어메이징 오트·매일두유·아몬드 브리즈·상하목장·요미요미·매일야채 등이다.먼저 어메이징 오트 선물세트로는 △190㎖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각각 16개씩 총 32개입으로 구성된 혼합 구성 선물세트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와 폴 바셋 커피스틱, 어메이징퐁, 톡톡오트밀 등이 함께 구성된 어메이징 오트 카페 기획세트 등을 준비했다. 지난해 팝업 스토어로 운영한 서울 성수동 ‘어메이징 오트 카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을 재구성한 것이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와 잘 어울리도록 바디감을 강화한 제품으로, 100% 식물성 음료로 라떼 커피를 먹지 못했던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된다. △매일유업의 대표 식물성 음료인 매일두유(99.9·검은콩·고단백) 선물세트와 △아몬드 브리즈 버라이어티팩(오리지널·언스위트·프로틴·식이섬유)도 만나볼 수 있다.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주스로 복합 구성된 상하목장 유기농 선물세트에는 비마이매직 실리콘 컵홀더가 함께 제공되며, 요미요미의 간식라인을 종합선물세트로 구성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와 당근의 영양을 고농축한 매일야채 2종,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셀렉스 프로틴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오는 12일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두 손을 무겁게! 매일유업 설 선물세트 대제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 세트와 혼합 구성 선물세트, 매일두유, 매일야채, 상하목장 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동 오프라인에 등장한 농심 '메타버스'…"MZ세대와 소통 방점"
  • 성수동 오프라인에 등장한 농심 '메타버스'…"MZ세대와 소통 방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핵심 고객, 그리고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습니다.”9일 서울 성수동 한 골목길에 전 국민 누구에게나 익숙한 농심(004370) 신라면 브랜드 로고로 꾸며진 팝업스토어가 등장했다. 새로운 라면을 사먹다가도 결국은 신라면을 찾는다는 뜻의 ‘기-승전-신라면’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제품이지만 새로운 소비자들을 놓칠 수 없다는 농심의 욕심이 이곳 팝업스토어에 담겼다.농심이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신라면 팝업스토어’.(사진=남궁민관 기자)◇메타버스서 시작된 농심 ‘소통 실험’…오프라인으로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유통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들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농심의 실험에서 출발했다. 농심은 이에 앞선 작년 10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신라면 분식점’을 개점하고 MZ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매운 맛 정도부터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신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4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들이 신라면 분식점을 찾았고 그 결과 신라면 보다 3배 매운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이 이날 출시되기도 했다.메타버스 내 소통의 성과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이번 팝업스토어까지 연결된 셈이다. 이날 직접 찾은 팝업스토어는 신라면의 브랜드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전시존, 메타버스 내 구현됐던 신라면 분식점을 고스란히 오프라인으로 옮겨 담은 시식 체험존, 굿즈를 판매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메타버스에선 레시피만 만들어볼 수 있었다면, 팝업스토어에선 직접 이를 먹어볼 수 있다. 매일 한 타임 20명씩, 총 여섯 타임 120명에 한해 자신이 원하는 레시피대로 조리해 시식이 가능하다. 준비돼 있는 태블릿PC에서 매운맛 정도,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 등을 선택하자 레시피가 프린팅돼 나왔고, 이를 현장 직원에 전달하자 조리키트를 받아들 수 있었다.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하면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는 구조다.농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가상현실에서의 경험을 실제로 옮겨 만든 공간”이라며 “특히 젊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서울 성수동 ‘신라면 팝업스토어’에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프린터기가 설치돼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MZ세대 접점 넓혀라’ 특명…메타버스 열풍MZ세대 공략은 유통업계의 공통 화두다. 농심이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실험을 시작한 것에 앞서 유수의 유통업체들이 이미 메타버스에 진출하고 있는 이유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최적화된 소비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편의점들이 메타버스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역시 이들의 주요 타깃 고객층이 젊은 MZ세대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코리아세븐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여해 신개념 메타버스 점포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재는 ‘세븐카페’, ‘삼각김밥’, ‘슬러피’ 등 대표 상품을 메타버스 점포 내에서 아바타가 먹고 마시는 수준이지만, 올해 말까지 실제 상품을 구매해 현실에서 받아볼 수 있는 수준까지 고도화해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코리아세븐의 메타버스 사업은 롯데그룹의 전폭적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주축이 돼 연내 롯데면세점과 롯데하이마트(071840)도 온·오프라인을 커머스로 연결하는 메타버스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올해 상반기 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30여 점포를 오픈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상품 판매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지난해 4월 제페토점을 오픈했고, 여기에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가 입점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온라인 가상공간의 한계를 넘어 실제 오프라인과 연결된 커머스를 선보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유통업계 핵심 고객인 MZ세대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재 수준만으로도 충분히 큰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유통업계가 긴 안목으로 꾸준히 메타버스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서울 성수동 ‘신라면 팝업스토어’ 내부. 농심이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선보인 ‘신라면 분식점’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옮겨 담았다.(사진=남궁민관 기자)
강민경,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연봉' 논란에 식대 추가...사이다 댓글 폭발
  • 강민경,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연봉' 논란에 식대 추가...사이다 댓글 폭발
  • 사진=강민경 유튜브 영상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다비치 멤버 강민경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 인력 채용 관련 열정페이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문을 수정하는 등 진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5일 온라인상에서 이비에무아 쇼핑몰 CS(Customer Service 고객 관리) 및 디자이너 채용 공고 관련 논란이 일었다.해당 채용 공고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3개월 계약직의 경우 경력 3~7년과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지만, ‘주 40시간 근무에 연봉은 2500만 원’에 불과했다.여기에 까다로운 지원자격와 우대사항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과 ‘카페24, 이지어드민, 이지플레이 처리 능숙’은 필수이고 컴퓨터 활용과 영어 이메일 작성이 가능하면 우대한다는 조건이었다.강 씨는 누리꾼들의 비판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많은 DM이 와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 연봉이 기재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강 씨의 해명은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과거 강 씨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한 2700만 원짜리 가스레인지가 새삼 화제가 되며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연봉’이라는 비난이 잇달았다.결국 강 씨는 6일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아비에무아의 대표로서 글을 쓴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그는 문제의 채용 공고에 대해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채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 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비에무아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써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강 씨는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 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여기서 강 씨는 애초 ‘간식 제공’이라고만 썼다가 ‘식대’를 추가했다.6일 강민경 씨가 인스타그램에 밝힌 입장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강 씨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히자 ‘남·여성복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댓글로 “채용 공고 올릴 때마다 아무래도 같은 업계다 보니 관련 기업으로 아비에무아 채용 공고가 자주 뜨더라. 그래서 종종 봐왔는데 볼 때마다 ‘대체 몇 명을 뽑는 거지?’ 싶을 정도로 업무량이 많았고 이번에 논란이 된 CS 직무 외에 웹디자인 구인 공고도 왜 저렇게 허들을 높게 잡았을까? 연봉을 많이 주나? 싶었다. 그런데 평균 연봉이 3천이 안 되더라”라고 했다.이 누리꾼은 “물론 강민경 씨도 사람 구해봤으니 잘 아시겠지만 웹디 공고에 개발지원에 마케팅업무, 콘텐츠기획, 마케팅, MD, 패키징, CI, BI 등등 온갖 디자인 업무까지 업무 내용으로 쓰면 그 연봉으로 지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라며 “저희 막내도 단순 MD(자사몰 관리), 웹디자인, 웹 내 팝업이나 상세페이지, 썸네일, 상세페이지 업로드 딱 이 정도까지 시키는데 3300으로 올려두고도 마땅한 지원자가 없어서 한참 걸려서 뽑았다”고 밝혔다.그는 “연봉 책정이 어려우면 직원에게 아니면 본인에게 물어보라. 과연 이 돈 받고 내가 올린 채용 공고의 업무 내용을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지…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참 씁쓸한 논란이다. 우리 후배들이 강민경 씨를 보고 ‘패션은 다 그래’ 할 거 같아서”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누리꾼은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라는 말로 신입을 후려치는 단어를 다 가져다 쓰셨는데, 엄밀히 따지면 사장님(강 씨)도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다. (강 씨) 본인은 패션 전공하신 줄 알겠다”며 “사복 잘 입는, 패션센스 좋은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도 기여했을 테고 본인이 그쪽에 흥미가 있으니 브랜드를 차리셨다고 했다. 그런데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건 취미로만 가볍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그러면서 “(강 씨) 본인 유튜브에서 보여주던 모습과의 괴리감을 사람들은 지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06 I 박지혜 기자
2030 성지된 노원구, 청년정책과 신설…"청년친화 구청될 것"
  • [동네방네]2030 성지된 노원구, 청년정책과 신설…"청년친화 구청될 것"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 2년간 2030세대의 부동산 열풍으로 청년 인구가 늘어난 노원구가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노원구를 청년이 거주하기 좋은 구로 만들겠다는 구성이다.서울시 노원구가 저출산 시대, 지역의 주류를 차지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3개팀으로 구성된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50억원의 예산을 마련, 총 34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구가 청년사업과를 신설한 건 2020년부터 노원구에 2030세대들의 부동산 열풍으로 관련 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2021년 1월 30대 이하의 부동산 매매 건수는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376건(48.1%)에 달하기도 했다. 노원구가 시행하는 세부사업은 모두 5개 분야로 △일자리 △안전망 △교육과 문화 △참여 △모이는 노원 등이다.먼저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을 통해 취업 상담, 청년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의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가게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개소의 운영을 내실화한다. 공공형과 민간형의 팝업스토어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레저, 스포츠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 암벽등반, 명상 등 아웃도어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청년아웃도어 매니저를 양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청년 안전망 사업으로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채를 보유하거나 대출 고민, 금융 고립 등 경제 취약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취약 청년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교육, 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다. 이외에도 여성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디지털비디오창,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등) 지원사업도 실시한다.교육, 문화분야에서는 20~29세 미취업 청년 약 5000여명에게 연간 1인당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문화예술인 발굴을 통해 공연, 전시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문화예술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에게 금융, 세무 등 단계별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청년축제와 청년 1500명이 신청한 미취업청년 스터디카페 이용권 지원사업도 계속된다.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는다. 노원 청년정책 거버넌스 운영, 청년참여예산공모 사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포럼 진행,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 펠로우십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모이는 노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을 활용한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을 통해 청년들을 모으고 청년 관련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청년 정책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 네트워크의 허브 공간인 ‘노원 오랑’, ‘청년내일’, ‘노원일삶센터’, ‘청년아지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내에 7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청년에 대한 지원서비스 수요가 많았다”며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실행하여 청년의 삶 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I 송승현 기자
세븐일레븐, 실감형 메타버스 점포 최초 공개
  • 세븐일레븐, 실감형 메타버스 점포 최초 공개[CES 2023]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와 함께 신개념 메타버스 점포를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세븐일레븐 메타버스 점포(사진=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이번 ‘활동형 모빌리티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차세대 DT(Digital Transformation) 서비스 도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다양한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CES 2023에서 공개되는 메타버스 점포는 칼리버스가 개발중인 초실감형 메타버스의 핵심도시인 허브월드내에 위치한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으로 VR디바이스 및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기존 메타버스 점포가 게임 및 소셜 네트워크 공간에 집중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메타버스 점포는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타버스 점포에서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상품인 ‘세븐카페’, ‘삼각김밥’, ‘슬러피’ 등을 아바타가 직접 먹고, 마시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아바타를 통한 간접 체험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신 후 머리카락 색깔이 변하거나 콘서트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빛나는 응원봉으로 사용되는 등 아바타와 주변 사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재미요소를 경험할 수도 있다.뿐만 아니라 딥인터렉티브 특허 기술을 통한 고화질 영상 압축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현장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구현했다.세븐일레븐은 올해 말 정식 버전 오픈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주력상품을 구매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차세대 O4O(온라인 포 오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메타버스 점포는 현재 가장 고도화된 기술이 반영된 가상현실 공간으로써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활용해 편의점 업의 DT서비스 도입에 앞장서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I 윤정훈 기자
제주삼다수, 연매출 3350억원 역대 최대 기록 달성
  • 제주삼다수, 연매출 3350억원 역대 최대 기록 달성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제주삼다수의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친환경 제품 생산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삼다수의 B2B 매출은 33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제 생수 시장 42.8%의 점유율로 국민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매출 신장은 생산량 확대를 통해 시장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좋은 물의 기준을 높이는 품질 혁신 경영과 함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 ‘삼다수앱’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의 직영몰을 확대했다. 또 신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친환경 활동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위해 라벨을 제거한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을 30%로 늘리고,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주삼다수 리본’은 페트병의 완전한 자원순환의 형태로 주목 받는 ‘보틀 투 보틀’ 형태로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소비량이 많은 500mL 용기의 무게를 2g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280톤 줄이는 성과도 냈다. 330mL에 이어 ‘제주삼다수 그린’ 500mL 제품의 저탄소 인증 취득, 2L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갱신 등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에 기여했다. 제주개발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또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내 재활용 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 125곳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올해에만 약 445톤의 페트병을 수거했고,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에서 145만개의 페트병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7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객 경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 :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있다. 지난달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열었다. 제주의 자연과 삼다수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이 깃든 공간 구성과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정취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또 국민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갑작스러운 피해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재해 현장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 한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약 68만병을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계기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수질·품질 고도화에 더욱 힘을 쏟는다. 품질 연구를 고도화 해 고객의 신뢰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품질문화를 내재화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친환경 브랜드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패키징 및 디자인 연구개발(R&D) 체계를 혁신한다. 또,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취수원 연구를 강화해 삼다수 매출 4000억원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 한해 제주삼다수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마실 수 있는 품질, 환경을 생각한 경영 활동은 제주삼다수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만의 철학을 지키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I 백주아 기자
"인증샷 찍으려면 롯데百으로"…유명 디저트 '총 집합'
  • "인증샷 찍으려면 롯데百으로"…유명 디저트 '총 집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SNS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들로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타르트훌리건이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협업해 개발해 선보이는 ‘화이트 스트로베리 타르트’.(사진=롯데백화점)통상 12월은 송년 모임과 크리스마스로 디저트 판매액이 급증한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12월 디저트 판매액은 1~11월 월 평균 매출보다 40% 이상 높으며, 12월 판매량 중 30% 이상이 크리스마스 직전 일주일에 몰려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저트를 단순 음식 소비가 아닌 인증샷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MZ세대들이 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성당·아우어베이커리·옵스·일리에콩브레 등 입점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상품인 ‘슈톨렌’과 이탈리아 밀라노 유명 디저트 상품인 ‘파네토네’를 선보인다. 슈톨렌은 국내에서도 인기 상승 중인 상품으로, 빅데이터 전문 업체 ‘썸트렌드’ 기준으로 SNS에서 언급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2월 70%나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본점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MZ세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타르트훌리건’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협업해 개발한 단독 메뉴인 ‘화이트 스트로베리 타르트’를 21~25일 하루 1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민트 초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인 ‘오민초’는 ‘골든 테디베어 케이크’를 일별 한정으로 단독으로 선보이며,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 ‘라뚜셩트’는 겨울 풍경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 3단 케이크’, ‘눈사람 트리 3단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2일까지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지닌 임하선 셰프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파티셰리후르츠’를 만나볼 수 있다. 슈톨렌과 과일 무스케이크를 비롯해 프랑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르 빠스 떵’과 협업해 개발한 메뉴인 ‘미니 샤를롯트 케이크’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잠실 지역에서 핫 한 브랜드로 떠오른 ‘디샤블러썸’의 파블로바 상품과 SNS에서 MZ세대 케이크 성지로 불리는 ‘카페여유’ 브랜드의 ‘과일&초코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잠실 에비뉴엘에 있는 대한민국 제과 명장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페셜 디저트인 ‘헥센하우스’를 판매한다. 헥센하우스는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모티브로 하는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쿠키집 상품으로, 오는 25일까지 김영모 과자점에 매장 방문 및 전화 주문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와 디저트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을 위해 프리미엄 상품과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행복하고 달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25, 성수에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 오픈
  • GS25, 성수에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한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를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GS25)넥슨과 손잡고 선보이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콜래보 시즌 2 상품과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가 핵심 테마로 활용됐다. 약 50평 규모의 ‘도어투성수’ 매장이 가상 세계인 메이플스토리를 현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팝업스토어에는 메이플스토리 시즌 2 상품 특화 존이 구성돼 있다. 특화 존을 통해 빵, 스낵, 젤리 등 총 12종의 시즌 2 상품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카푸치노 아트(카페25 메이플치노)기기 및 이색 플레이팅 식기가 운영되며, 대형 핑크빈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비치된 인샹샷 포토존도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연말연시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내달 8일까지 20일간 운영된다.메리 메이플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 스페셜 패키지 운영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시 스티커팩 증정 △카페25 메이플치노(카푸치노 아트 상품) 구매 인증 시 피규어 등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GS25는 빵, 스낵, 젤리 등 메이플스토리 시즌 2 상품 12종과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마그넷, 스티커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하루 100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총 20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이미 많은 고객 문의가 몰리고 있어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후 SNS 등에 인증한 고객 모두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이플스토리 스티커 팩이 현장 증정된다. 또,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카푸치노 아트로 구현한 ‘카페25 메이플치노’ 구매 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피규어 세트, 콜렉트북 등 특별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박준형 GS25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도어투성수가 메이플스토리를 핵심 테마로 한 새로운 팝업스토어로 옷을 갈아 입으며 연말 연시의 명소, 핫플로 또 한번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GS25 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 팝업스토어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0 I 윤정훈 기자
르노코리아, 무선펌웨어로 커넥티비티서비스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 무선펌웨어로 커넥티비티서비스 업데이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SM6, 르노 조에, 르노 캡처 등 자사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진행한다.르노코리아 이지 커넥트. (사진=르노코리아)이번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무선펌웨어 업그레이드(FOTA, 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데이트는 대상 차량의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한해 진행된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사용자 안정성 개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UI 개선 (홈 화면 상단에 바로가기 버튼 추가) △시스템 알림 개선 등이다.이지 커넥트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고객은 이지 커넥트를 통해 차량에서 실시간 티맵(TMAP) 네비게이션은 물론,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또한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잔여 연료와 주행 가능거리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 정보 확인, 네비게이션 목적지 사전 설정, 차량에 따라 원격 시동·공조도 가능하다.지난 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무선 업데이트는 12월 14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 차량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9.3”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 중 2022년 10월 12일 이전 생산된 XM3, 2022년 10월 19일 이전 생산된 SM6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9.3”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 또는 7” 이지 커넥트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장착된 르노 조에(ZOE)와 르노 캡처(CAPTUR) 차량도 이번 무선 업데이트에 포함된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 등 이미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 차량에는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무선 업데이트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이지 커넥트 시스템의 LTE통신망을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 없이 대상 기간에 차량의 시동만 켜면 별도 요청 없이도 주행 중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 된다. 고객이 주행을 마치고 다운로드가 완료된 상황에서 시동을 끄면 멀티미디어 화면에 안내 팝업창이 뜨며 고객이 동의하면 10분가량 자동 설치 후 시스템이 종료된다. 통신 환경에 따라 자동 업데이트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고객이 수동 설정을 통해 무선 업데이트 요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2021년 9월 이전 소프트웨어 버전의 차량은 2회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지 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무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는 차량의 고객에게는 업데이트 필요 시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을 통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안내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2022.12.15 I 신민준 기자
화장품·F&B 확대하는 패션 기업…新먹거리 공략 박차
  • 화장품·F&B 확대하는 패션 기업…新먹거리 공략 박차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기업들이 화장품부터 식음료(F&B) 부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면서 동시에 외연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로라메르시에(왼쪽)와 다비네스 제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색조 제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의 국내 독점 판권을 인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화장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범주는 기초 제품부터 향수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 2020년 스위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을 인수했다. 고기능성 집중 케어 라인인 ‘알에스-28 셀룰라 인텐시브 트리트먼트’의 경우 가격이 109만원 선으로 고가다.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향수 판권은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바이레도, 엑스니힐로, 에르메스 퍼퓸 등 총 8개다. 올해는 헤어케어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자체 브랜드 저스트 에스 아이엠에 더해 지난 5일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의 판권을 획득했다. 다비네스는 고급 헤어살롱에서 주로 사용되는 브랜드로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너자이징 샴푸’는 한 병에 12만원대(1000㎖ 기준)에 달한다. 앞서 8월에는 고가 샴푸 브랜드 오리베 판권도 확보했다. 패션업체들의 뷰티 사업 확장에 나서는 것은 외연 확장 차원이다. 코로나 이후 본격화한 ‘가치 소비’ 트렌드와 함께 초고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명품 화장품의 주된 소비자가 4050 세대 였다면 최근에는 2030 세대도 고가 화장품에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업체 한섬(020000)은 올해 향수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난 5월 서울시 청담동에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과 백화점 첫 번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열었다. 이후 여의도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는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Oera)’를 선보이며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주요 상품 가격이 20만~50만원대로 최고가 상품 가격은 120만원대로 초고가 화장품 브랜드 제품과 맞먹는다. LF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전경 사진 .(사진=LF)LF(093050)는 전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 조보이는 창립자 ‘프랑수아 헤닌’이 2010년 론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 브랜드다. △독창적인 향 △강력한 메시지 △장인 정신을 내세우며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제품 평균 가격대는 6만원대서부터 40만원대까지 구성됐다. 카페키츠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삼성물산)브랜드 경험 확장의 연장선에서 F&B 사업을 이어가는 업체들도 있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키츠네는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카페키츠네는 브랜드 창업자인 길다 로에크와 마사야 쿠로키가 지난 2013년에 만든 카페다.카페키츠네는 지난 2018년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1층에 둥지를 텄다. 이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올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전세계 23, 24번째 매장이자 국내에서는 3, 4번째다.한 패션 업계 관계자는 “각사가 갖춘 브랜드 라인업이 기업 이미지를 보여주는 만큼 모태인 패션 사업을 중심으로 두면서도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2022.12.13 I 백주아 기자
루이비통, 佛 파리에 복합문화공간 ‘LV 드림’ 열어
  • 루이비통, 佛 파리에 복합문화공간 ‘LV 드림’ 열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은 파리에 미식과 문화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 ‘LV 드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창립 이래 16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보여온 다채로운 문화예술 협업을 기념한다는 목표다.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전경. (사진=루이비통)‘LV 드림’은 파리 퐁뇌프 2번가 소재 루이 비통 파리 본사에 위치한다. 전시 공간뿐 아니라 유명 파티시에 막심 프레데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카페 겸 쇼콜라트리(초콜릿 전문점)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LV 드림’ 전시 공간에서는 루이 비통이 광범위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루이 비통의 발자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관람을 제공한다. 전시는 루이 비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루이 비통은 방문객들의 더욱 폭넓은 경험을 위해 카페 겸 쇼콜라트리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을 공개한다. 파리 슈발 블랑 호텔의 수석 파티시에 겸 쇼콜라티에 막심 프레데릭이 총괄 파티시에로 나서 루이 비통 모티브가 담긴 케이크, 페이스트리, 초콜릿 등의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LV 드림’ 전시 공간. (사진=루이비통)‘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카페는 자연과 열대 식물이 어우러진 조경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쇼콜라트리에서는 모노그램 플라워와 루이 비통의 마스코트 비비엔의 모습이 담긴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기프트 샵에서는 ‘LV 드림’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 및 루이 비통 가죽 소품과 액세서리, 향수, 서적의 선별된 제품들도 확인 가능하다.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초콜릿. (사진=루이비통)루이 비통은 한국에서도 전시부터 미식까지의 분야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루이 비통은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및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등 세계적인 셰프와 함께 올해 서울에서 두 차례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했다.또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미술관 벽 너머’ 프로그램 일환으로, 알베르토 자코메티, 게르하르트 리히터, 앤디 워홀, 알렉스 카츠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전시는 물론 최근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함께하는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프레젠테이션을 지난달 무료로 선보이는 등 한국에서의 문화 접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루이 비통 ‘LV DREAM’ 오픈 포스터. (사진=루이비통)
2022.12.12 I 백주아 기자
로컬서 ‘힙’ 찾는 MZ세대…식품업계, ‘로코노미’ 급부상
  • 로컬서 ‘힙’ 찾는 MZ세대…식품업계, ‘로코노미’ 급부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에게 지역(로컬)색을 반영한 상품이 ‘힙하다’는 인식이 커져가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제품명이나 가게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거나 로컬을 주제로 먹거리를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로코노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MZ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로컬 활용 마케팅이 한창이다.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연합뉴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5일 충남 공주 밤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를 전국 12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출시 전 소상공인들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 맛과 비주얼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스타벅스는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상생 협약을 맺은 이후 지역 특화 음료를 개발 공급 중이다. 스타벅스 음료개발팀과 조합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시즌 음료 원재료 약 5만잔분을 소상공인 개인카페에 무상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반위와 카페조합이 선정한 전국 120개 소상공인 개인 카페에는 상생음료 원재료와 매장에 비치할 배너·포스터 등의 홍보물이 무상 공급된다. 지난 여름시즌에는 그 첫 번째로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푸드(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제주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주 특화 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45종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 550만잔을 돌파했다. 제주 이외에도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등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음료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지역색이 짙은 주류 시장에서도 ‘로코노미’ 바람이 불고 있다.2019년 출시한 보해양조(000890)의 로컬 소주 ‘여수밤바다’는 올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낭만포차’ 등 여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었지만 지난 7월 웹툰 작가 ‘기안84’의 팝 아트 작품 4점을 제품 전면 라벨에 입히며 리뉴얼 출시한 뒤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보해양조 ‘여수밤바다’ 소주 (사진=보해양조)보해양조에 따르면 ‘여수밤바다’는 리뉴얼 후 판매량이 한 달 만에 평소보다 2배나 늘었다. 3개월 만에 2021년 한 해 판매량의 50%를 뛰어넘는 기록을 썼다. 여수 지역 이미지를 개성 있게 담은 라벨과 기존 소주병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이다.지역 먹거리가 히트를 치면서 고객이 해당 지역을 찾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농업회사법인 ‘밭’이 개발, 판매하는 ‘춘천 감자빵’은 지난해 740만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며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춘천 감자빵’은 으깬 감자를 소로 이용해 속을 절반 이상 채우고 빵 표면에 흑임자, 콩가루를 섞어 묻혀 진짜 흙에서 막 캐낸 감자처럼 맛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감자빵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대형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가 열리기도 했다.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빵지순례’ 코스에 빠지지 않는 춘천의 명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춘천에 생긴 복합문화공간 ‘카페 감자밭’에는 매년 70여만명이 다녀가고 있다.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반영하는 편의점 업계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자체상품(PB)을 출시하고 있다.이마트24는 올여름 아이스크림 PB상품으로 ‘성주 참외콘’과 ‘부산 씨앗호떡콘’을 출시했다. CU는 전라북도와 손잡고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중 복분자 도시락과 햄버거는 출시 이후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개성을 중시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잘 만든 공산품보다 뭔가 독특한 제품이 호응을 받는다”며 “지역색을 띈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게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이라는 인식과 여행 스토리까지 반영해 소비자들을 공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2.04 I 정병묵 기자
포르쉐코리아, 팝업스토어 ‘포르쉐 나우 성수’ 오픈
  • 포르쉐코리아, 팝업스토어 ‘포르쉐 나우 성수’ 오픈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코리아의 세 번째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 성수(Porsche NOW Seongsu)가 서울 성수동에 개관했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에서 맡는다.포르쉐 나우 성수 전경. (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 나우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가치와 테마를 나누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문화·예술·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포르쉐 나우 성수는 연면적 538㎡(약 163평)의 공간에서 다양한 클래식카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전시를 통해 아이코닉한 과거와 혁신적인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인테리어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브랜드의 감성적이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회전식 클래식카 디스플레이는 오너들의 헌정 전시로 진행돼 포르쉐 브랜드의 강점인 로열티와 헤리티지를 보여줄 예정이다.또 페이크 아트를 표방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이 재해석 한 포르쉐 관련 작품 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비건 음료 페어링을 선보이는 펠른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커피와 디저트 류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리더를 초청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포르쉐 나우 성수 실내 전경. (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 나우 성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전시와 아트워크가 담긴 스티커와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나우는 국내 각 지역에 맞춘 혁신적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제주와 부산에서 포르쉐 고객과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서울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지역에 마련된 이번 포르쉐 나우 성수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포르쉐 브랜드 가치와 역사, 나아가 미래를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장인우 세영모빌리티 대표이사는 “헤리티지와 혁신이 공존하는 서울의 특별한 지역에서 포르쉐 팬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르쉐 나우 성수를 시작으로 향후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2.11.25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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