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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노트북 혁신 이끈다..사각 틀 깨는 폼펙터 전환도 고려”
  • 에이수스 “노트북 혁신 이끈다..사각 틀 깨는 폼펙터 전환도 고려”
  • 조니 시(Jonney Shih) 에이수스(ASUS) 회장이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향후 30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이수스(ASUS))[타이베이(대만)=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만 IT기업 에이수스(ASUS)가 지속적인 혁신 제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에이수스는 노트북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폼펙터(Form Factor·제품 형태) 전환’도 과감하게 시도해 ‘기술 1위’ 기업 이미지를 심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에이수스는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 개막 하루 전인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30년을 돌아본 뒤 향후 30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3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조니 시(Jonney Shih) 에이수스 회장은 “에이수스는 지난 30년간 하이엔드 테크 유저와 프로 게이머, 크리에이터, 일반인 등 다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을 선보여왔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에이수스는 30년 전인 1989년 대만 엔지니어 4명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현재는 전 세계 메인보드 1위, 게이밍 브랜드 1위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술 리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종합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도 매년 이름을 올리며 인정받고 있다.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에이수스(ASUS)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이후 시유셴유예(S.Y. HSU) 공동대표(왼쪽)와 후슈빈(SAMSON HU) 공동대표가 국내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이날 30주년 본 행사 이후 국내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후슈빈(SAMSON HU), 시유셴유예(S.Y. HSU) 에이수스 공동대표와 제이슨 우(Jason Wu) 한국 지사장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혁신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지난 25년간 R&D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엔지니어 출신 시유션유예 대표는 “에이수스는 마더보드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금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지속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에이수스 글로벌 고객 서비스 본부 총괄 책임자를 지냈던 후슈빈 대표는 “기술의 시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도 바로 소비자”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가까이에서 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제품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특히 이들은 최근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폼펙터 전환을 에이수스가 주도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후슈빈 대표는 “에이수스는 2007년 세계 최초의 넷북 ‘Eee PC’를 출시하고 2011년에는 착탈식 키보드가 특징인 ‘트랜스포머(Eee Pad Transformer)’를 선보이는 등 혁신 기술을 통한 폼팩터 전환의 선두주자”라며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한 4K 터치스크린 패드를 탑재한 ‘젠북 프로 듀오(Zenbook Pro Duo)’ 역시 폼팩터 전환에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제이슨 우 지사장 역시 “미래 소비자의 행태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만큼 폼팩터 전환에도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사각형이라는 노트북의 틀을 깰 수 있는 방안 등도 당연히 고려 중”이라면서 “새로운 기술에서는 에이수스가 항상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5.28 I 김종호 기자
아프리카TV, 아이템·광고 부문이 외형성장 견인-케이프
  • 아프리카TV, 아이템·광고 부문이 외형성장 견인-케이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아이템과 광고 부문의 성장세가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아프리카TV의 올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279억원) 대비 36.4% 증가한 38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매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템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스포츠와 독점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콘텐츠 다변화와 퀄리티 개선으로 이어졌고 트래픽이 늘어나하면서 결제 유저와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 광고부문의 외형성장도 주목할 부분이다”며 “헬스케어, 낚시, 교육,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확보로 스폰서십 기반의 광고매출 증가와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재개로 광고매출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투자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며 “자체 진행 중인 e스포츠 대회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게이머를 양성함으로써 매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5.28 I 김성훈 기자
  • 질병분류 코 앞 '게임 중독',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7일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는 20~28일 스위스에서 총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국내외 안팎에서는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지정되리라고 예측하고 있다. 게임중독이 질병코드로 정식 등재되면 각국은 2022년부터 WHO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병코드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해 학업,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는 게임 이용자들이 약물치료나, 전문 중독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의학적 근거가 마련된다.게임중독이 질병인가에 대해서는 관점이 갈린다. 찬성 측에서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범죄 등 피해 사례 발생, 조기 치료 필요성, 게임산업 건전화 유도 등을 이유로 질병으로 등재하는 데 환영하고 있다. 반면에 게임업계에서는 게임과 게임중독의 직접 연관성 증거 부족, 의료과잉 가능성, 게임산업 위축 등을 근거로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게임 중독의 질병지정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의료계 전문가들은 게임 중독이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몇 년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에 다녀간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중 남성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중년 여성에게 주로 찾아온다. 이는 여성이 더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향 때문이다. 청소와 빨래 등의 작업을 수십년간 계속하다 보면 손목에 만성적으로 무리가 가면서 결국 나이가 들기 시작하는 40대에 손목터널증후군을 겪는다. 그러나 최근 남성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주로 게임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PC와 모바일 게임을 즐겨 하는 남성들이 손목을 무리하게 고정하는 자세를 취하고 이런 자세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실제 손목터널증후군은 하루종일 마우스를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직업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모바일 게임을 할 경우에도 손목은 고정한 채 손가락만 움직이게 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손목에 찌릿한 통증이 오거나 손이 저리게 된다. 통증이 심각한 경우는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이 올 때도 있다. 통증은 보통 밤에 더 심각해진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손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까지 가게 된다. 그러나 일상적인 질환이고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기에 환자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실제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시점에는 이미 수술 치료 이외에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까지 악화되는 경우도 잦다. 실제로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하승주 연세건우병원 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5%는 조금만 빨리 내원했다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통증을 방치하면 경제적 부담과 고통이 가중되기에 하루빨리 전문 병원을 찾을 것을 추천한다.이밖에도 모바일 게임을 계속 하게 되면 손가락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휴대폰 터치가 익숙하지 않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주변의 다른 버튼을 누르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세워 손끝으로만 터치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손가락 관절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게 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주변 근육, 힘줄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서 손가락 관절 사이가 닳게 되고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하승주 원장은 “게임 중독은 그 자체로 학업이나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을뿐더러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게임 중독의 질병 지정과는 별개로 과도한 게임 몰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9.05.22 I 이순용 기자
시스기어, 몽골정부와 'e스포츠 산업육성' MOU 체결
  • 시스기어, 몽골정부와 'e스포츠 산업육성' MOU 체결
  • 시스기어 엄상호 대표(왼쪽)와 몽골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 바타르비레그 윤돈페렌레이.[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세계 최대 컴퓨터박람회인 대만컴퓨텍스에서 3년 연속 한국대표 하이엔드 PC 제조사로 초대받은 시스기어 (SYSGEAR Inc., 대표이사 엄상호)가 2019년 4월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시스기어는 그동안 국내외 월드와이드 e스포츠 대회들 시스템 운영사로 활동하면서 인텔, AMD, ASUS, 엔비디아 등 업체의 한국 글로벌 기술파트너사로 시장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인텔 시스템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2019년 KT 5G 런칭 세레모니에서는 광대역폭 스트리밍 컴퓨팅 시연에 성공하기도 했다.시스기어는 게이밍 산업 하드웨어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치렀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 능력, 글로벌 게임사들과 프로게임단들과의 네트워킹 및 운영노하우를 쌓아왔다.몽골정부는 시스기어가 e스포츠 국제 대회 개최의 두 가지 핵심 역량인 IT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킹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만들어왔다고 보고, 단기간내에 몽골 상황에 적용 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스기어 엄상호 대표는 “몽골에서 국제 규격의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 운영하고 공인 프로게이머를 교육하고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e스포츠 기업들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최대로 끌어낼 것”이라며, “세계 e스포츠의 종주국답게 몽골 진출과 같은 글로벌 확장과 인프라 수출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시스기어와 몽골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e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발전 방안을 만들고 단계별 성과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2019.05.16 I 장영락 기자
EA ‘에이펙스 레전드’, OGN ‘킬미더머니’ 3화에 ‘황제’ 임요환 출연
  • EA ‘에이펙스 레전드’, OGN ‘킬미더머니’ 3화에 ‘황제’ 임요환 출연
  •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가 CJ ENM 게임채널 OGN과 함께 진행하는 TV 생방송 프로그램 ‘킬미더머니’ 3화에 황제 임요환이 출연한다. EA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테란 황제’ 임요환이 방송 사상 최초로 ‘킬미더머니’를 통해 시청자들 앞에서 FPS(1인칭슈팅) 게임 실력을 선보인다.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는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가 CJ ENM 게임채널 OGN과 함께 진행하는 TV 생방송 프로그램 ‘킬미더머니’ 3화에 황제 임요환이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크리에이터로서 개인방송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까지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킬미더머니에서 FPS 실력을 선보인다.임요환과 함께 팀을 이룬 플레이어는 개별 대전에서 킬을 기록할 때마다 1만원을 획득하며, 챔피언을 차지하면 최대 2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다른 팀에 속해 있더라도 같은 대전에 참여하여 임요환이 속한 스쿼드의 마지막 인원을 킬하면 50만원 상금을 받을 수 있다.임요환이 출연하는 킬미더머니 3화는 5월7일 오후 9시에 OGN 유튜브 채널과 임요환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되며, 5월10일 오후 10시에 OGN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9.05.04 I 노재웅 기자
에이수스, 고사양 ‘ROG 게이밍 노트북’ 출시..최신 인텔 9세대 CPU 탑재
  • 에이수스, 고사양 ‘ROG 게이밍 노트북’ 출시..최신 인텔 9세대 CPU 탑재
  • 에이수스(ASUS)가 24일 선보인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인 ‘ROG Mothership GZ700’ (사진=에이수스(ASUS))[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9세대 CPU를 탑재한 고사양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에서 출시했다.에이수스는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ROG 게이밍 노트북의 3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제품이다.ROG 게이밍 노트북은 최신 인텔 9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GTX 16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포함한 고성능 GPU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고사양 스펙을 갖춘 하이엔드 모델,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 슬림형 모델, e스포츠에 특화된 모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된다.플래그십 모델인 ‘Mothership GZ700’은 프로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해 게이밍 자세를 조정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7.3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e스포츠를 위한 FPS 모드와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특수 설계된 키보드를 장착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ROG Zephyrus’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됐다. 일부 모델은 15.6인치의 FHD 디스플레이에 18.9mm의 얇은 두께와 2.1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Max-P 및 144Hz 주사율과 3ms의 반응속도를 장착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e스포츠에 특화된 ‘ROG Strix’ 라인업은 1020세대의 젊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디지털 넘버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Intelligent cooling display technology)이 도입돼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Aura Sync로 취향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 WASD키 색상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수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과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필요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24 I 김종호 기자
넵튠, 신작 10종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SK
  • 넵튠, 신작 10종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SK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K증권은 24일 넵튠(217270)에 대해 올해 10종 이상의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또 1인 미디어 산업과 e스포츠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넵튠은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지적재산권(IP) 기반 캐주얼게임 개발업체로, 자회사 HNC게임즈를 통해 소셜 카지노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다”며 “중소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신작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넵튠의 매출 구성은 캐주얼게임 40%, 소셜 카지노게임 53%로 이뤄졌다.윤 연구원은 “기존 게임 IP 노후화, 신작 공백으로 최근 몇년간 영업손실을 지속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자회사 HNC게임즈에 대한 무형자산 및 종속회사 주식 손상차손, 금융자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들이 반영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면서도 “하지만 올해에는 10종 이상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고, 올해 2분기부터 인건비가 감소하면서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넵튠은 1인 미디어 산업과 e스포츠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2위의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지분 23.9%, 프로게이머를 주축으로 설립된 e스포츠구단 스텔에일의 지분 33.8%를 보유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하는 등 1인 미디어 산업 성장 수혜를 받고 있다”며 “스틸에잇도 게임업체들이 상금을 많이 걸면서 게임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어 e스포츠 시장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 지분 2.1%(장외가 기준 740억원)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9.04.24 I 이후섭 기자
'라스' 임요환, 포커 플레이어 변신 '1등 상금 액수는?'
  • '라스' 임요환, 포커 플레이어 변신 '1등 상금 액수는?'
  • ‘라디오스타’ 임요환.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임요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포커 플레이어로서의 근황을 전한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하는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직 e-스포츠의 황제’ 임요환이 포커 플레이어로서의 근황을 전한다. 그는 지난 2013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바. 그는 이미 여러 대회에서 우승한 사실과 함께 세계 대회 진출 계획도 밝히며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그는 포커 대회 1등 상금의 액수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임요환은 녹화 내내 끊임없이 아내 얘기를 시전해 ‘김가연 아바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구라는 “자기 얘기가 하나도 없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또한,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이 고소 제자를 양성 중이라고 전한다. ‘고소의 여왕’으로 유명한 김가연이 악플로 고생하는 연예인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준다고. 뿐만 아니라 임요환의 실시간 방송 중 김가연이 등장만 하면 채팅 창이 깨끗해진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임요환은 현 e-스포츠의 황제 ‘페이커’를 언급해 시선을 끈다. ‘페이커와 임요환이 대결하면 누가 이기냐’는 MC의 질문에 솔직한 입장을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이어 임요환은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의 근황을 전하며 관심을 드높인다. 프로게이머 시절 ‘만년 2등’을 차지했던 홍진호가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 여전히 ‘2등’을 하고 있다고. 한결같은 홍진호의 ‘2등’ 사랑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진다. 임요환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4.17 I 정시내 기자
"스타도, 디아도 없다"…한빛소프트의 현주소
  • [게임으로 보는 증시]"스타도, 디아도 없다"…한빛소프트의 현주소
  • 스타크래프트 : 부르드워 게임 로딩 화면[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2000년 대 초반 게임을 즐겼던 사람에게 ‘한빛소프트(047080)’란 매우 낯이 익는 사명(社名)이다.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와 핵&슬러쉬 RPG 광풍을 일으킨 ‘디아블로2’ CD 패키지를 구입할 때면 항상 상자 한 편에 한빛소프트 로고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두 게임을 수입해 유통한 곳이 바로 한빛소프트다.◇IMF로 탄생한 한빛소프트, 블리자드 등에 업고 폭풍 성장한빛소프트의 시발점은 1997년 우리나라를 덮친 IMF 외환위기 사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LG그룹 계열사였던 LG소프트였다. 그러나 당시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업 계열사였던 LG소프트로서는 게임 마케팅에 소극적이었고 IMF 외환위기 사태로 게임 사업부 철수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LG소프트 콘텐츠사업팀 팀장이었던 김영만 전(前) 한빛소프트 회장은 이 과정에서 회사를 나와 1999년 1월 한빛소프트란 이름의 조그마한 게임 유통사를 설립하게 된다. 김 전 회장은 즉각 LG그룹 측과 접촉해 LG소프트가 유통하던 교육 및 게임 소프트웨어 판권을 넘겨 받았다. LG그룹으로선 사업부를 철수한 상황인지라 큰 갈등 없이 한빛소프트에 스타크래프트 등의 판권을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그리고 이것이 김 전 회장의 ‘신의 한수’가 된다. 스타크래프트는 물론 스타크래프트 확장팩이었던 스타크래프트 : 부르드 워에 이어 디아블로 2까지 한빛소프트가 유통시킨 블리자드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을 흔들어 놓으며 한빛소프트의 실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설립 당시 249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디아블로2의 확장팩 ‘디아블로2 : 파괴의 군주’가 발매되던 2001년 827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한빛소프트는 2002년 코스닥 시장 입성에 성공한다. 한빛소프트는 2001년 ‘한빛스타즈’라는 프로 게임구단을 운영하며 당시 태동하기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프로 리그가 정착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당시 팀에는 1세대 저그 프로게이머 강도경, 가림토스로 알려진 김동수, 악마 박용욱, 영웅 박정석 등이 소속돼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탄트라 온라인 게임 스크린샷◇블리자드와 이별… 그리고 추락그러나 블리자드와의 인연은 오래 가지 못했다. 워크래프트3 확장팩인 ‘워크래프트 : 프로즌 쓰론’ 판권을 손오공(066910)에 뺏기더니 블리자드가 블리자드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에 직접 진출함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주요 수입원을 잃게 됐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2003년7월 자체 개발한 MMORPG ‘탄트라’로 승부수를 띄웠다.서양의 판타지, 중국의 무협풍 세계관이 득세하던 MMORPG 세계에서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탄트라의 시도는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게임 유통에 특화돼 있던 한빛소프트로서는 자체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대작 MMORPG를 운영할 능력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레벨 업, 부실한 시나리오 등으로 결국 인기몰이에 실패하게 된다. ‘프로즌 쓰론’의 판권 확보 및 탄트라 흥행 실패로 2002년 35억6000만원 수준이던 회사의 영업이익은 5억3000만원까지 쪼그라들었다. 주가 또한 고꾸라졌다. 상장 3거래일만에 4만5000원 선까지 올랐던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200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종가 기준 4265원까지 곤두박질쳤다.여기에 2007년 ‘헬게이트 런던’ 실패가 결정타로 작용했다. 블리자드 출신 게임 개발자 빌 로퍼가 개발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헬게이트 런던은 빠른 콘텐츠 소모와 한빛소프트의 국내 서버 관리 미숙으로 기대를 품고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의 날선 비판에 직면했고 헬게이트 런던을 출시한 당해 7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기에 이르렀다. 결국 회사는 2008년 리듬게임 오디션을 개발한 T3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다.◇대규모 게임 출시 준비중… 과거 영광 재현할까현재 한빛소프트는 게임 뿐 아니라 드론 및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2008년 한빛드론을 계열사로 편입해 드론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신규법인 ‘브릴라이트(Bryllite)’를 세워 블록체인 기술 사업에도 진출했다.하지만 게임 업체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한빛소프트는 리듬게임 오디션,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서비스 중이며 종속회사인 HUE(HANBIT UBIQUITOUS ENTERTAINMENT)를 통해 일본에서도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채널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을 준비하고 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스퀘어에닉스와의 공동개발한 삼국지 세계관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약 7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회사 주가는 3000원 선에서 맴돌고 있지만 출시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이 흥행과 계열회사들이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과에 따라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9.04.06 I 김무연 기자
평균소득 가장 많은 직업은? 1위 국회의원 연봉 1억4천만원
  • 평균소득 가장 많은 직업은? 1위 국회의원 연봉 1억4천만원
  • 국회 본회의장. 기사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017년 한해 동안 한국에서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나타났다. 연봉은 1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7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평균소득이 가장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1억4000만원이었다.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3600만원) △기업 고위 임원(1억3000만원) △피부과 의사(1억2000만원) △도선사(1억20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1억1000만원) 순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8월 기준으로 618개 직업 1만8972명을 분석했다. 고용정보원은 구인·구직·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직업정보 보고서를 낸다. 평균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시인으로 나타났다. 시인의 연봉은 1000만원에 불과했다.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 교사(1500만원)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도 평균소득 하위 그룹에 속했다.초임으로 봐도 국회의원이 1억4000만원으로, 1위였다. 초임은 성형외과 의사(1억2000만원), 기업 고위 임원(85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8000만원) 순이었다.전체 응답자의 초임 중간 값은 2400만원이었다. 상위 75%는 3000만원, 하위 25%는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사회적 평판·고용 안정성·발전 가능성·근무 조건 등의 점수를 합산한 직업 만족도는 교육계열 교수(35.33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의사(34.52점), 성형외과 의사(33.57점), 내과 의사(33.37점), 치과 의사(33.13점)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중 2∼5위가 모두 의사였다.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 출연자(16.40점)였다.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17.06점), 어부 및 해녀(18.10점),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18.17점), 포장원(18.47점)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쇼핑 호스트(4.23점)였고 프로게이머(4.16점), 보조 출연자(4.10점), 고객 상담원(4.03점), 택배원(3.93점) 순이었다. 직업스트레스가 낮은 직업은 시인(1.63점), 작사가(1.70점), 승려(2.20점), 작곡가(2.27점), 연주가(2.30점) 순이었다.
2019.04.05 I 김소연 기자
국회의원, 연봉 ‘1억 4000만원’…의사·CEO보다 많이 번다
  • 국회의원, 연봉 ‘1억 4000만원’…의사·CEO보다 많이 번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국내에서 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618개 직업 1만80972명을 분석해 발표한 ‘2017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1억4000만원)이었다.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3600만원), 기업 고위 임원(1억3000만원), 피부과 의사(1억2000만원), 도선사(1억20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1억1000만원) 순이었다.초임 연봉도 국회의원이 1억4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성형외과 의사(1억2000만원), 기업 고위 임원(85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8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평균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시인으로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 교사(1500만원),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도 평균소득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사회적 평판, 고용 안정성, 발전 가능성, 근무 조건 등의 점수를 합산한 직업 만족도는 교육계열 교수(35.33점)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비인후과 의사(34.52점), 성형외과 의사(33.57점), 내과 의사(33.37점), 치과 의사(33.13점) 등이었다.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 출연자(16.40점)였다.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17.06점), 어부 및 해녀(18.10점),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18.17점), 포장원(18.47점)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쇼핑 호스트(4.23점)였고, 이어 프로게이머(4.16점), 보조 출연자(4.10점), 고객 상담원(4.03점), 택배원(3.93점) 등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은 시인(1.63점), 작사가(1.70점), 승려(2.20점), 작곡가(2.27점), 연주가(2.30점) 순이었다.
2019.04.05 I 이재길 기자
포브스, '亞 영향력 30인'에 이강인·조현우 선정
  • 포브스, '亞 영향력 30인'에 이강인·조현우 선정
  • 지난달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강인이 벤치에 서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차세대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18·발렌시아)와 지난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보여준 골키퍼 조현우(28·대구)를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으로 뽑았다.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조현우가 포함된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는 예술, 산업, 스포츠 등 10개 부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3개국에 걸쳐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선정하고 있다. 포브스는 이강인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최연소 한국 선수다”라며 “최근 8000만유로(약 102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과 함께 1군으로 승객했고, U-20 대표팀으로 도쿄올림픽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우에 대해선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탈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이번 명단엔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23·SK텔레콤 T1)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가수 씨엘, 영화배우 김태리 등도 포함됐다.
2019.04.03 I 이성웅 기자
“프로게이머된 듯 e-스포츠 관람”..SKT 최초 5G 가입자는 EXO
  • “프로게이머된 듯 e-스포츠 관람”..SKT 최초 5G 가입자는 EXO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4월 5일부터 서비스될 5G가 개척할 5대 핵심 영역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게임 ▲커뮤니케이션의 5G 킬러 서비스 및 콘텐츠 약 8000개를 준비했다.특히 글로벌 최상위 사업자들과의 독점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5G만을 위한 콘텐츠를 대거 확보했다.게임 영역에서 SK텔레콤은 라이엇게임즈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챔피언스 코리아를 VR, AR 버전으로 만들어 상반기 중 독점 중계한다.SK텔레콤은 ▲세계 1위 VR게임 ‘건잭’ 등 5종과 ▲스트리밍 게임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해치(HATCH)社와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5G 고객에게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한다. ▲넥슨과 제휴해 ‘카트라이더VR’을 상반기 중 서비스하기도 한다.글로벌 Top 사업자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분야에서 제휴를 추진 중이다.AR영역에서 ‘포켓몬Go’로 유명한 나이언틱社와 독점 제휴를 통해 ‘해리포터 AR’을 상반기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증강현실을 통해 일상 생활을 마법학교와 같이 느끼게 할 것으로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고의 AR글래스 업체로 평가 받는 매직리프(Magic Leap)와 함께 혁신적인 AR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SK텔레콤은 VR 서비스로는 ‘실감형 아이돌 방송’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5월 중 엠넷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을 실감형 버전으로 만들어 독점 중계한다. ▲아이돌 라디오 ▲아프리카TV의 ‘댄서프로젝트’ ▲MBC플러스의 ‘주간아이돌’ 등도 VR로 제공한다.여기에 더해 5G VR로 ▲영어 강사와 1:1 코칭을 받는 느낌을 주는 가상현실 서비스 ‘Speak it!’ ▲세계 20개 도시와 고흐 · 클림트 등의 명화를 도슨트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여행, 문화 콘텐츠도 제공한다.미디어 영역에서는 ▲타 서비스보다 최대 15초 빠른 ‘oksusu’ 모바일 중계 ▲가상공간에서 함께 야구를 시청하는 ‘5GX 소셜 VR’ ▲12K UHD를 통해 기존 UHD보다 3배 넓은 광시야각 방송 등을 서비스한다.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국내 1300만 명이 이용 중인 ‘T전화’는 초고음질 음성, 초고화질 영상, 캐릭터 통화 등이 가능한 ‘5G AI T전화’로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제로 레이팅 · 「데이터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고객부담 줄이고 생태계 키운다SK텔레콤은 데이터 제공량 및 콘텐츠 확대 뿐만 아니라 데이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데이터 다이어트 기술 및 제로레이팅 확대도 선도한다.우선 옥수수 ‘5GX관’에 있는 VR, 초고화질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제공하는 ‘제로 레이팅’ 정책을 6월 말까지 적용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VR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5GB까지 무료다.SK텔레콤은 5G 서비스, 콘텐츠 생태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제로 레이팅을 확대할 계획이다.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 동일한 화질의 콘텐츠도 최대 50%까지 용량을 절감하는 HEVC코덱 등 「데이터 다이어트 솔루션」을 선제 적용해 고객 부담을 줄인다. 이를 통해 20~30GB에 달하는 VR · UHD콘텐츠 용량을 품질 저하 없이 10GB대로 낮춘다.◇SKT ‘세계최초 5G 가입자’는 EXO·김연아·페이커…’한국5G’ 한류 타고 글로벌 전파SK텔레콤은 3일 5G론칭 쇼케이스에서 세계 최초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글로벌 최정상 아이돌 그룹 ‘EXO(엑소)’,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 ‘e스포츠계의 메시’ 이상혁(페이커) 선수 등을 소개했다.‘EXO’는 약 4000만 명의 소셜 네트워크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연아, 이상혁(페이커) 선수도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다. 이들은 글로벌 팬과 한류를 통해 ‘한국의 세계 최초 5G’와 5G스포츠, 게임, 아이돌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아날로그(1G) 통신 시대인 1988년부터 31년간 SK텔레콤을 사용 중인 최장기 고객 박재원 씨와 뇌성마비를 극복한 수영선수 윤성혁 씨도 세계 최초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3일 ‘갤럭시S10 5G’를 전달 후 오는 5일 5G 요금제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5G 론칭 쇼케이스에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유영상 MNO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고객 100여명이 참석해 5G시대 개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5G AR로 구현한 달 착륙 퍼포먼스, 개그맨 양세형 · 양세찬 형제의 5G VR게임 시연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5G 기반 AR, VR, 게임, 미디어 등은 5G 초시대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5G 혁신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여 New ICT 전 영역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3 I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전설들의 자존심 건 ‘BJ멸망전’ 개최
  •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전설들의 자존심 건 ‘BJ멸망전’ 개최
  • 아프리카TV는 2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2019 KT 10GiGA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BJ멸망전 시즌1’(이하 BJ멸망전 시즌1”)을 개최한다.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 BJ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들이 자존심을 건 팀 대결을 벌인다.아프리카TV(067160)는 2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2019 KT 10GiGA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BJ멸망전 시즌1’(이하 BJ멸망전 시즌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J멸망전은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BJ들이 팀을 이루어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첫 시즌은 ‘KT 10GiGA 인터넷’이 후원한다.BJ멸망전 시즌1은 이전 대회와 다르게 5명 1팀으로 팀 구성이 변경됐다. ASL(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16강 진출 이상 경험이 있는 BJ ‘킹 티어’ 2명, 프로 경험이 없는 여성 BJ ‘퀸 티어’ 1명, 킹?퀸 티어 외 모든 스타크래프트 BJ ‘조커 티어’ 2명으로 한 팀을 이룬다.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등 현재 활약하고 있는 프로게이머 BJ 16명은 킹 티어로 참가한다. 2018년 12월 아프리카TV BJ로써 데뷔한 국내 대표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와 천재테란 이윤열, 와꾸대장봉준 등 ASL 16강 경험이 없는 BJ 16명은 조커 티어로 출전한다.각 경기는 티어별 1대1 섬멸전과 3대3 팀 섬멸전, 1대1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3대3 팀 섬멸전은 같은 팀 3명의 플레이어가 모든 유닛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전에 없던 색다른 묘미를 제공할 예정이다.BJ멸망전 시즌1의 우승팀에게는 6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8강 토너먼트는 5전 3선승, 4강과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조 지명식에 이어 4일부터 8강 경기가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4강까지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4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2019.04.02 I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 GDC2019에서 게임 AI기술·적용사례 발표
  • 엔씨소프트, GDC2019에서 게임 AI기술·적용사례 발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2019에서 AI(인공지능) 연구개발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GDC2019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엔씨는 이번 GDC에서 2개 세션을 맡아 게임 AI 기술을 발표한다. 우선 19일에는 ‘강화학습을 이용한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 AI 개발(Reinforcement Learning in Action: Creating Arena Battle AI for ’Blade & Soul‘)’ 주제로 비무 AI 연구개발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씨 AI센터 게임AI랩 강화학습팀 정지년 팀장과 노승은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다.비무 AI는 블레이드 앤 소울의 1대 1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의 ‘비무’를 플레이하는 AI다. 엔씨는 딥마인드의 알파스타와 알파고 등 게임 AI의 핵심기술인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해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을 가진 비무 AI를 개발했다. 이용자 로그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학습하는 방식과 스스로 대결하고 성장하는 방식을 병행해 사용했다. 현재는 약 1주(35만 게임)면 프로게이머 수준까지 성장하도록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21일에는 ‘딥러닝 기반의 역운동학을 이용한 AI 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기술(Deep Learning based Large Scale Inverse Kinematics Accelaerated by Intel OpenVINO Toolkits)’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는 게임 AI랩 게임 AI팀 윤동원 연구원이 맡는다.이번 발표에서 등장하는 IK(Inverse Kinematics) 기술은 게임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필수 기술 중 하나다. 수백명의 캐릭터에 동시 적용이 가능하고, 모션캡처 수준의 자연스런 애니메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다.엔씨는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으로 AI센터와 NLP센터 산하에 △AI센터 게임AI랩 △스피치랩 △비전랩 △NLP센터 언어AI랩 △지식AI랩 등 5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된 AI전문 연구인력은 약 150명 정도다.3월21일 GDC에서 딥러닝 기반의 역운동학을 이용한 AI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기술 주제발표에 나서는 엔씨소프트. 엔씨 제공
2019.03.18 I 김혜미 기자
  • 2030 추억의 '카트라이더', 제2의 전성기 왜?
  • (이미지=카트라이더 홈페이지 캡쳐) 오는 23일 열리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2030세대라면 학창 시절 한 번쯤 해봤을 추억의 게임, 카트라이더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카트라이더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일명 장수게임으로 출시된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난 후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추억 속의 카트라이더는 지난달 종합게임순위에서 카트라이더는 5위를 차지하며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피고 있다. 실제 넥슨에 따르면 올해 2월 카트라이더의 접속사 수는 지난해 여름 대비 일간평균 최대 6배가량 증가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카트라이더의 인기 요인으로 ‘현질’(현금을 주고 게임 아이템이나 머니를 구매하는 행위)이 필요 없는 시스템과 단순한 조작 방법을 꼽았다.'이용자는 왕이다' 방침과 쉬운 조작 방법초등학생 때부터 10년 정도 카트라이더를 즐겨 한 김현석(가명. 22) 씨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많은 게임을 해봤는데 롤이나 다른 게임은 팀을 잘 만나야 하거나 캐시를 질러야만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은데 카트라이더는 그런 게 없이 노력하면 아이템을 주고 팀을 못 만나도 혼자 잘 하면 이길 수 있다”며 “카트라이더의 인기 상승의 요인은 ‘현질’, ‘운’이 중요한 다른 게임과 다르게 카트라이더는 승패에 돈과 운이 아닌 유저의 실력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러한 게임 이용자들의 체감은 넥슨의 운영 방침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한 넥슨 관계자는 “넥슨 운영 기조를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한 번이라도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저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바꿨다”며 “그래서 게임을 접속하기만 해도 성능이 좋은 카트 아이템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운영 방침이 실제로 이용자들에게 닿은 셈이다.또 한 명의 성인 카트라이더 이용자 전희슬(가명. 26) 씨는 “카트라이더의 매력은 무엇보다 쉬운 조작 방법 때문인 낮은 진입 장벽”이라며 “최근 나온 게임들은 너무 복잡해 익히는 게 힘든데 카트라이더는 간편하게 키보드를 조작하면 할 수 있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작은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고지에 오르는 것은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그게 사람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막자모드' , '숨바꼭질' 색다른 콘텐츠 등장이러한 요인들과 더불어 인기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의 입소문도 카트라이더 제2 전성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 윤민호(29) 씨는 “스타크래프트나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유명 게임들은 관련 게임방송 콘텐츠들이 많았지만 카트라이더는 그렇지 않았다”며 “근데 최근 한 유명 게임방송 유튜버가 신들린 솜씨로 카트라이더 게임을 한 콘텐츠가 화제가 돼 인기를 끌어 사람들이 카트라이더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미지=유튜브 캡쳐) 인기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유튜브 채널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유튜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카트라이더 게임방송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막자모드(카트라이더 주행 방해)’, ‘숨바꼭질(카트라이더 맵 내에서 숨바꼭질)’ 등 게임을 이용한 색다른 콘텐츠 등을 제작하면서 게임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이에 카트라이더 리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5일 개막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매주 토요일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시행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 매회 10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카트라이더’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정규e 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전 방청은 1분 만에 1600석이 매진돼 인기를 증명했다.이러한 카트라이더 제 2의 전성기에 넥슨의 한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인기 상승 요인은 복합적인 결과”라며 “넥슨의 운영 기조 변화와 더불어 유튜브 콘텐츠의 활성화, 리그 재조명 등이 잘 맞아떨어져 일어난 시너지의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스냅타임
2019.03.14 I 김정은 기자
로지텍,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 게이밍 헤드셋 4종 출시
  • 로지텍,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 게이밍 헤드셋 4종 출시
  • 로지텍 G 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4종. 로지텍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적의 미세한 발걸음 소리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품질에 1680만 가지 RGB 조명을 결합한 게이밍 헤드셋이 탄생했다.로지텍 코리아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로지텍 G 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4종(G933s·G633s·G431·G33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로지텍 G 게이밍 헤드셋 4종은 사운드를 RGB 조명과 동기화하는 ‘라이트싱크(LIGHTSYNC)’를 지원하는 유·무선 헤드셋과 7.1 서라운드 및 일반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구성한다. ‘G933s 무선 7.1 라이트싱크 게이밍 헤드셋’은 탁월한 사운드와 화려한 RGB 조명을 구현함으로써 게이머만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고급 하이브리드 메쉬 소재가 적용된 대형 Pro-G 50mm 드라이버를 탑재해 사운드 왜곡은 최소화한 반면,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헤드폰:X(Headphone:X) 2.0 기술 또한 적용해 세분화된 사운드와 적의 미세한 발걸음 소리도 느낄 수 있는 등 최적의 사운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로지텍 라이트싱크 기술로 1680만 가지 RGB 조명이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음악 등 어떤 컨텐츠에도 반응해 몰입감 넘치는 효과를 전달한다. 또 G-HUB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으면 다른 로지텍 게이밍 기어와 동기화할 수 있고, 게이머 본인만의 조명 효과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PC, 콘솔 및 모바일 장치와 호환이 되는 ‘G933s 무선 7.1 라이트싱크 게이밍 헤드셋’은 최대 12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2.4Hz 무선 연결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G431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과 ‘G331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은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완벽한 기능을 갖췄다. 로지텍 코리아 게이밍 카테고리 매니저 이진회 차장은 “로지텍 G 브랜드는 프로게이머부터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까지 모든 게이머를 위한 다채로운 게이밍 헤드셋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로지텍 G 헤드셋 4종을 통해 게이머들이 평소 즐기는 게임 특성과 예산에 맞게 모델을 선택하고, 게임 시 최상의 사운드 플레이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9.02.25 I 노재웅 기자
킹존 ‘폰’ 허원석 “앞으로 모두 내 룬 따라할 것”
  • [인터뷰]킹존 ‘폰’ 허원석 “앞으로 모두 내 룬 따라할 것”
  • 킹존 드래곤X의 ‘폰’ 허원석(왼쪽) 선수가 강동훈 감독과 함께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팀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라운드를 마무리한 킹존 드래곤X의 주전 미드라이너 ‘폰’ 허원석 선수가 “앞으로 모든 프로게미어가 내 룬을 따라할 것”이라며 챔피언 연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다음 라운드 샌드박스에 설욕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전임자인 ‘비디디(Bdd)’ 곽보성 선수를 팬들이 그리워하지 않도록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허원석 선수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팀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허 선수는 5승으로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를 마친 소회에 대해 “1년을 쉬었음에도 경기력이 많이 죽지 않고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다”며 “조합과 상황에 따라 기복이 있어보일 수 있지만 피지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AD 아칼리 등 독특한 챔피언 선택에 대해선 “비밀 계정으로 실험적인 픽을 많이 해본다”며 “스크림에서 결과가 나쁘지 않아 대회에서도 쓰는 것이다. 앞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내 룬 선택을 따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틀 뒤 치르는 2라운드 첫 경기 상대인 샌드박스를 향해선 “샌드박스가 약간 킹존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이번에 꼭 복수에 성공해서 ‘킹강아(킹존은 강한 팀이 아니다)’가 아닌 ‘샌강아(샌드박스는 강팀이 아니다)’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허 선수는 끝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로 캐리하는 미드라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킹존의 전 미드인 비디디 선수가 강했다. 팬들이 비디디를 그리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2.21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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