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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총 31곳 선정…"각종 인프라 확충·환경 개선"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총 31곳 선정…"각종 인프라 확충·환경 개선"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촌 지역의 각종 생활 여건 개선, 인구 유입 등을 통해 활력 증진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 2년째를 맞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관련, 올해 총 31곳을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에는 총 1조18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생활 여건과 각종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 소멸을 막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자료=해양수산부)해수부는 9일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로 강원 양양(수산항), 충남 서산(팔봉권역), 경북 영덕(금진항) 등 총 3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11개 시·군·구에서 151개소의 신청이 있었고, 해수부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최종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31곳을 추려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과 생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어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 해수부는 충남 보령, 강원 고성 등 총 6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각 300억원 지원)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각 100억원 지원)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각 50억원 지원) 3개 유형으로 세분화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을 위해서는 수산업 활성화 지역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 지원,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한다. 생활플랫폼 조성을 위해서는 각종 정주 여건을 개선해 귀어인 유치 등을 활성화하고,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서는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편의·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올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에는 강원 양양 수산항을 포함, 총 3곳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4년간 총 900억원의 재정, 민간자본 9000억원이 투입된다. 대표 사례인 수산항은 수산어촌체험마을, 수산항 요트마리나 등 관광 시설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종합휴양리조트 조성사업, 정기여객선 운항, 숙박공간 및 마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으로는 충남 서산시의 팔봉권역 등 10곳이 올해 사업 대상에 올랐다. 이들 지역에는 4년간 총 1000억원의 재정이 들어간다. 해수부가 예시로 든 팔봉 생활권은 돌봄센터와 휴게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귀어인은 물론, 현재 생활 인구의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끌어올리고, 귀어 정착지원 공간 ‘쉼표하우스’ 운영과 임시주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구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는 경북 영덕의 금진항 등 총 18곳을 선정, 3년간 9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높은 파도 등이 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월파 방지 시설, 안전 난간을 보강하고, 선착장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정된 지역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 현장 밀착형 컨설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I 권효중 기자
‘최혜미-김예은 동반 2승’ 웰컴저축은행, 5라운드 첫 승...종합 공동 3위 도약
  • ‘최혜미-김예은 동반 2승’ 웰컴저축은행, 5라운드 첫 승...종합 공동 3위 도약
  • 웰컴저축은행 최혜미가 공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기뻐하는 웰컴저축은행 선수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PBA) 팀리그 ‘전통 강호’ 웰컴저축은행이 최혜미-김예은의 ‘우먼 파워’를 앞세워 5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3일차서 웰컴저축은행은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 2연패 후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LPBA 챔피언’ 출신 최혜미와 김예은이 팀의 고비마다 해결사로 나서 3승을 합작,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블루원리조트와 나란히 정규라운드 종합 공동 3위(승점50)에 올랐다.웰컴저축은행은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서현민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김봉철을 11-6(13이닝)으로 꺾은 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에서도 최혜미와 김예은이 김세연-장가연을 9-7(6이닝)로 물리쳤다.이어진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이상대가 최성원에 2이닝만에 0-15로 완패했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서현민-최혜미가 최성원-전애린을 9-7(6이닝)로 제압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위마즈가 사이그너에 3-11(7이닝)로 내줘 다시 세트스코어 2-3 추격을 허용했다.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6세트 여자단식에 나선 김예은이 대역전 승리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세연을 상대한 김예은은 6이닝 공격 직전까지 2-8로 크게 뒤졌다. 하지만 6이닝 2득점, 7이닝 1득점 등으로 차분히 추격에 나섰고 12이닝만에 9-8로 세트를 뒤집었다.마지막 한 점을 남겨두고 6이닝 연속 공타에 그친 김세연으로선 아쉬운 한 판이었다.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NH농협카드가 SK렌터카를 4-1로 꺾고 4연패를 탈출했고, 크라운해태는 하이원리조트에 4-0 완승을 거두고 5라운드 단독 1위(승점7)에 올랐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4-2로 제압했다.5라운드 4일차인 9일에는 낮 12시30분 블루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저녁 6시30분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 밤 9시30분 휴온스-하나카드가 경기한다. NH농협카드는 휴식일을 갖는다.
2024.01.09 I 이석무 기자
제주항공, 오늘부터 '찜특가'…일본 항공권 4만7600원부터
  • 제주항공, 오늘부터 '찜특가'…일본 항공권 4만7600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이번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9일,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선은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69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4만7600원 △중화권 5만6800원 △동남아 7만400원 △대양주 10만4800원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한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및 앱에서 가능하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또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이번 찜특가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9명씩 7일간 선착순 133명에 한해 4명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명의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명 모두 동일 여정으로 예약할 경우에만 무료 1명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예약은 전체 환불 또는 여정 변경만 가능하다.또 모바일 어플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9%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라면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호텔·리조트, 렌터카, 여행상품, 면세점 등 찜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총 28가지의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9 I 공지유 기자
현대카드, 한 달간 여행·쇼핑 등 혜택 이벤트 연다
  • 현대카드, 한 달간 여행·쇼핑 등 혜택 이벤트 연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1월 한 달간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새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비자(VISA) 브랜드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NOL(놀) 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NOL 카드’ 고객 중 NOL 카드페이에 NOL 카드를 처음 등록한 고객에게는 등록 즉시 야놀자에서 국내외 숙박·레저·고속버스 15%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 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NOL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에는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항공권 구매 혜택도 있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최대 5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쇼핑 할인 이벤트도 있다. 현대Hmall, CJ ONSTYLE, GS SHOP 등 5개 주요 홈쇼핑에서는 최대 7%, AKmall, 컬리 등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COM에서 쓱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G마켓과 함께 운영 중인 스마일카드 이용 이벤트도 마련됐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21일까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15%(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 결제시에는 1만 스마일캐시도 적립해 준다.
2024.01.09 I 최정훈 기자
'돌아온 캄보디아 특급' 피아비 2승 활약...블루원, 팀리그 5R 단돋선두
  • '돌아온 캄보디아 특급' 피아비 2승 활약...블루원, 팀리그 5R 단돋선두
  • 블루원리조트의 승리를 이끈 스롱 피아비(오른쪽)와 강민구.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디펜딩 챔피언’ 블루원리조트가 돌아온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 5라운드 초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블루원리조트는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하이원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한 블루원은 5라운드 단독 선두(승점5)에 올랐다. 동시에 정규리그 종합 단독 3위(승점50)가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전날 하나카드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승리를 이끈 피아비는 이날도 단·복식서 2승을 추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블루원은 4세트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첫 세트 남자복식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베트남 듀오’ 응우옌프엉린-응우옌득안찌엔을 상대로 11-9(5이닝) 승리를 따냈다.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 서한솔-김민영과 3세트 남자단식 잔 차파크(튀르키예)가 나란히 용현지-이미래,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에 패해 역전을 허용했다.분위기를 바꾼 것은 4세트 혼합복식의 강민구-스롱이었다. 이충복-이미래를 상대한 둘은 첫 공격부터 하이런 5점을 합작했다. 이어 2이닝 1득점, 3이닝서 남은 3득점을 쓸어담아 9-3으로 승리했다.5세트 남자단식에 나선 사파타가 이충복에 1-11(4이닝)로 패해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6세트 여자단식 피아비와 7세트 남자단식 강민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피아비는 6세트서 용현지를 4이닝만에 9-6으로 제압,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7세트 강민구는 임성균을 11-2(5이닝)로 제압하며 치열했던 풀세트 경기를 마무리했다.다른 경기서는 휴온스와 하나카드가 각각 ‘리더’ 최성원, ‘여제’ 김가영이 2승을 거두는 맹활약에 힘입어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를 풀세트 끝에 4-3으로 꺾었다.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에 4-3 신승을 거두고 5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5라운드 3일차인 8일에는 낮 12시30분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이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 저녁 6시30분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로 이어진다. 마지막 경기는 밤 9시30분부터 하나카드와 에스와이가 펼친다. 블루원리조트는 하루 쉬어간다.
2024.01.08 I 이석무 기자
SK렌터카-블루원리조트, PBA 팀리그 5라운드 '쾌조 스타트'
  • SK렌터카-블루원리조트, PBA 팀리그 5라운드 '쾌조 스타트'
  • 프로당구 PBA 팀리그 SK렌터카 선수들이 승리를 거둔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블루원리조트 선수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정규리그 최종라운드 첫 날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는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1일차 경기서 나란히 휴온스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승점 3을 추가했다. SK렌터카는 4라운드 막판 2연승에 이은 3연승, 블루원리조트는 최근 5경기 4승1패 상승세를 이어갔다.SK렌터카는 에디 레펀스(벨기에)-강동궁의 맹활약에 힘입어 휴온스를 눌렀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레펀스-강동궁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최성원을 11-8(9이닝)로 꺾었다. 이후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동궁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15-12(9이닝)로 물리치며 다시 앞섰다.4세트 혼합복식을 내줘 2-2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5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레펀스가 팔라존을 단 3이닝 만에 11-0으로 제압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6세트 여자단식에서 히다 오리에(일본)가 김세연을 9-6(9이닝)으로 제압,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블루원리조트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블루원리조트는 복식 경기를 모두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첫세트 남자단식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를 11-9(9이닝)로 누른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민영-서한솔이 김가영-김진아를 9-8(13이닝), 1점 차로 이기고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3세트 남자단식 사파타가 Q.응우옌에 11-15(8이닝)로 패했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사카이 아야코(일본)를 9-0(6이닝)으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3-1로 앞섰다.블루원리조트는 5세트 남자단식에선 강민구가 초클루에 물러났지만 6세트 여자단식에서 피아비가 김가영을 12이닝 접전 끝에 9-6으로 꺾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이어진 경기에선 에스와이가 단·복식서 2승을 챙긴 한지은의 활약에 힘입어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에스와이는 4라운드 마지막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반면 NH농협카드는 14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4라운드 우승 팀 크라운해태도 5라운드 첫 날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승점3을 추가, ‘종합 1위’ NH농협카드(승점74)를 바짝 추격했다.5라운드 이틀차인 7일에는 오후 1시 하이원리조트와 블루원리조트 대결이 열린다. 이후 오후 4시 휴온스와 NH농협카드, 저녁 7시 하나카드-크라운해태, 밤 10시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가 이어진다. SK렌터카는 휴식일을 가진다.
2024.01.07 I 이석무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월 8~1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월 8~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월7일(일)-7~14일 콘텐츠 기업해외진출 관련 국외출장(1차관, 미국 LA-라스베이거스)△1월8일(월)-14:00 2024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장관, 국립중앙박물관)-14:00 법사위 전체회의(2차관, 법사위 대회의실)-15:00 2024년 잡지발행인 신년교례회-잠정(2차관, 한국프레스센터)△1월9일(화)-14:00 국회 본회의-예정(장관, 국회)-15:00 강원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2차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9:00 2024 신년음악회(장관, 예술의전당)-19:00 2024 신년음악회(2차관, 예술의전당)△1월10일(수)-09:00 실국장회의(장관, 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10:30 도서관계 간담회(장관, 미정)-12:00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식단시식회 및 정선 현장점검(2차관, 원주대학교-하이원리조트)△1월11일(목)-15:00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간담회(장관, 경기 일산 덱스온 스튜디오)-종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2차관, 강릉-평창)△1월12일(금)-종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장관, 강릉-평창)◇주간 보도계획△1월8일(월)-2024 신년음악회 개최-2024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1월9일(화)-2023 세종학당 운영평가 결과-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개최△1월10일(수)-도서관계 간담회 개최-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문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1월11일(목)-2023 새롭게 마련한 ‘새말’ 발표-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간담회 개최△1월12일(금)-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
2024.01.06 I 김미경 기자
우리카드 “전국 10개 스키장 최대 60% 할인”
  • 우리카드 “전국 10개 스키장 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카드가 겨울 스포츠인 스키 이용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독자 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등을 포함해 우리카드 전체 고객(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이를 통해 △곤지암 리조트(서울/경기) △강원 비발디파크 △모나용평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 전국 10개 리조트에서 리프트 이용권 최대 60%, 렌탈 및 강습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야간 리프트권 1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증정하고 준회원가로 객실 이용도 가능하다. 유아동 동반 고객은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알펜시아 및 덕유산 리조트 이용 고객은 눈썰매장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부터 서서히 증가하던 스키장 이용률이 올해 들어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카드가 준비한 스키장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객이 겨울 대표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1.05 I 정두리 기자
북미·일본 뻗은 LG 클로이, 이번엔 동남아 골프장 누빈다
  • 북미·일본 뻗은 LG 클로이, 이번엔 동남아 골프장 누빈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를 대표하는 로봇 ‘LG 클로이’가 동남아 골프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LG 클로이 서브봇이 음식을 나르는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골프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2년간 1200여 대의 안내·배송 로봇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해외 단일 공급처 매출로는 최대 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두 회사가 체결한 ‘해외 골프시장 확대 및 로봇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골프장 운영 솔루션사업자인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6개국 골프장 사업 진입과 차별화를 위해 LG전자 로봇 솔루션에 주목했다. LG전자가 로봇과 솔루션을 판매하면 스마트스코어가 이를 설치해 운영하는 형태다.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배송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은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으로 골프장, 호텔 체크인·체크아웃을 하거나 진행 중인 골프 게임의 스코어를 볼 수 있다. 로봇 전면 디스플레이에 광고 중인 골프클럽과 의류 등 연계상품을 화면으로 바로 결제할 수도 있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는 LG 클로이 서브봇이 스스로 자동문을 통과해 주문한 음식을 나를 수 있다.이 밖에도 LG전자는 △각 국가 규격 및 인증 △언어팩 개발과 라인업 확대 △서비스 기획 및 실증을 위해 스마트스코어와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과 병원, F&B(식음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클로이 서브봇을 앞세워 북미, 일본 등 해외 서비스 로봇 시장으로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가 로봇에 집중하는 건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국제로봇연맹보고서(IFR)에 따르면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362억달러(약 46조원)에서 오는 2026년 1033억달러(약 132조원)로 연평균 23% 커질 전망이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 클로이 로봇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골프장 버티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기획과 개발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 클로이 가이드봇(왼쪽)과 LG 클로이 서브봇. (사진=LG전자)
2024.01.05 I 김응열 기자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작년 12월 순매출 전년比  583% ‘껑충’
  •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작년 12월 순매출 전년比 583% ‘껑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매출이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다. 이는 20억8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9900만원이다.분기별로는 4분기에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한해 1523억7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해 436억7900만원에 불과하던 2022년에 비해 248% 급증했다.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달 1263억400만원을 기록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866억5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3667억8700만원)를 198억6900만원 뛰어넘으며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해 12월 2만8328명이 카지노를 방문하면서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전 분기(8만3888명)보다 3569명 늘어난 8만7457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직항 노선의 원상 회복이 현실화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카지노뿐 아니라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실적이라도 순매출의 상당부분을 컴프비용(숙박 및 식음료 이용비 등)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다른 카지노보다 수익성이 월등하게 좋은 구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지난해 12월 106억2600만원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했다. 판매 객실은 지난해 12월 2만6,616실로 전년 동기(2만3,762실)보다 12% 증가했다.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이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6월부터는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외국인 투숙 수치만 1만5333실로 전체 중 58% 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806실) 대비 164.1% 상승한 수치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1.03 I 김미영 기자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연말 특수 없었나…두 달 연속 매출 감소세"
  •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연말 특수 없었나…두 달 연속 매출 감소세"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카지노 개장 이후 2분기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월간 매출이 12월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당초 기대했던 “연말 특수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519억5300만원으로 공시했다. 개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7~9월)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8일간 골든위크 기간 110억원의 깜짝 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3분기 개장 이후 역대 최대인 523억원(순매출 기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3, 4분기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월별 실적에선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2일 공시한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실적은 순매출 기준 142억2800만원. 가을과 겨울 성수기 사이에 껴 비수기로 꼽히는 11월(179억1200만원)에 비해서도 20% 넘게 줄어든 수치다.카지노 개장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198억1300만원에 비해선 28% 넘게 실적이 줄었다. 지난해 10월까지 이어지던 매출 증가세는 11월 감소세 전환 이후 12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0월 골든위크 특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7%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198억1300만원)은 다음달인 11월 전월 대비 10% 줄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특히 연말 특수가 예상됐던 지난해 12월 매출이 20% 넘게 줄며 감소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4분기 드림타워 카지노 전체 이용객은 총 8만7457명으로 직전 3분기 8만3888명 대비 3569명(4.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드림타워 카지노 전체 순매출은 1523억700만원으로 2020년 436억7900만원에 비해 3.5배 급증했다.롯데관광개발 측은 “지난달 카지노 순매출이 줄어든 것은 12~13%대이던 홀드율(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이 10.5%로 일시적으로 평균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3 I 이선우 기자
제주 드림타워, 4분기 카지노 순매출 519억원... 2분기 연속 500억원대 돌파
  • 제주 드림타워, 4분기 카지노 순매출 519억원... 2분기 연속 500억원대 돌파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20억8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9900만원이다.분기별로는 4분기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 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한해 1523억7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해 436억7900만원에 불과하던 2022년 보다 248% 급증했다.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지난해 12월 한달 1263억400만원을 기록하며 4분기 기준 3866억5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를 198억6,900만원 뛰어넘는 분기 최고 기록이다.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해 12월 2만8328명으로,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전 분기보다 3569명 늘어난 8만7457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에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직항 노선의 원상 회복이 현실화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타워 카지노는 카지노 뿐 아니라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실적이라도 순매출의 상당부분을 컴프비용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다른 카지노보다 수익성이 월등하게 좋은 구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지난해 12월 별도 기준 106억26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 객실은 지난해 12월 2만6,616실로 지난배 보다 12% 증가했다.외국인 투숙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6월부터는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숙 수치만 1만5333실로 전체의 58%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4.1% 상승한 수치다.
2024.01.03 I 문다애 기자
서울역 북부 '천지개벽'…한화, 복합개발사업 내년 착공
  • 서울역 북부 '천지개벽'…한화, 복합개발사업 내년 착공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주무관청인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한화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일명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될 계획이다.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의 장기적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적인 개발사업에서 시행사 및 재무적 투자자(FI)들이 투자비 조기회수를 위해 운영보다는 자산매각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및 신용도를 바탕으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은 미국발 금리인상, 유럽 및 중동지역 전쟁 등 대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순조롭게 약 7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내년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시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시설 운영업체와의 협의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한화 컨소시엄은 6성급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아만(Aman)’ 그룹의 도심형 럭셔리 브랜드 ‘자누(Janu)’의 유치를 추진 중으로, 내년 중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만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자매 브랜드 자누는 내년 초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에 최초로 오픈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은 미국, 유럽 등에 30개 이상의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유명인사들이 아만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2023.12.29 I 박경훈 기자
벡스코, 베트남 클린장비·기계산업전 공동 주관
  • 벡스코, 베트남 클린장비·기계산업전 공동 주관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업계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왼쪽부터) 응우엔 반 난 비엣페어 사장,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까오 다이 탕 인텍그룹 회장 (사진=벡스코)◇벡스코 베트남 클린장비·기계전 공동주관 부산 벡스코(대표 손수득)가 지난 26일 베트남 전시 전문 회사 인텍그룹, 비엣페어와 전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벡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1월 호치민에서 열리는 클린 장비·기술 전시회 ‘클린팩트 앤 리셋 엑스포’(CleanFact & Resat Expo), 베트남 최대 규모 기계 전시회 ‘비나맥’(Vinamac)을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 이로써 벡스코는 2009년부터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있는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을 포함해 베트남 현지 주관 행사가 3개로 늘어났다.◇강릉시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심포지움 유치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내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심포지엄을 유치했다. 한일 양국 정부와 여행·항공사, 호텔·리조트 등 관광업계가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순환 개최하는 정례 국제행사다. 강릉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37차 행사에서 양국 정부와 업계 관계자 대상 유치 활동을 벌여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내년 이 행사에 맞춰 일본인 관광객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특별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플로팅 아일랜드 (사진=한국마이스협회)◇한국마이스협회 2024년 신년인사교류회 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 2024년 신년인사교류회가 다음달 24일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비스타(3층)에서 열린다. 협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여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열리는 교류회에선 신규 회원사 소개, 네트워킹 파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는 기업당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해야 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왼쪽부터)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사진=킨텍스)◇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내년 10월 킨텍스킨텍스(사장 이재율)와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2021년 이후 중단됐던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를 내년부터 재개한다. 세 기관은 지난 22일 3자 협약을 맺고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2년 단위로 엑스포를 열어 아시아 최대 규모 콘크리트 산업 전시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내년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건설안전박람회 등과 연계해 고양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2023.12.29 I 이선우 기자
제주 자연의 소리가 관광객을 부른다…생태 감수성 ‘쑥쑥’
  • 제주 자연의 소리가 관광객을 부른다…생태 감수성 ‘쑥쑥’
  •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자연의 소리가 신선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소리를 들으면서 걷고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제주의 소리풍경(사운드스케이프)을 활용한 사업은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J-스타트업 4기로 선정된 슬리핑라이언이 주도하고 있다. 슬리핑라이언은 2020년부터 제주도의 해변, 오름, 곶자왈, 용암동굴, 목장, 한라산 등의 소리를 기록, 현재까지 총 120여곳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공간 사운드 디자인부터 음원 발매,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 (제주관광공사 제공)특히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체류형 프로그램의 대표 상품이다. 사운드스케이프를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적용한 첫 사례로, 슬리핑라이언이 개발 및 운영 중이며 전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운드워킹은 녹음기와 헤드셋을 들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 하여금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 대다수는 관광객이며 외국인, 교직원, 학생,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기업워크숍에도 활용되고 있다. 사운드워킹을 경험한 참여자 대다수는 제주의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온 20대 참가자 류우정 씨는 “도시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들로부터 해방된 느낌이 들었고, 나아가 자연이라는 단어가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중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장면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슬리핑라이언은 두 번째 체험프로그램 ‘사운드싱크’도 선보였다. 5성급 호텔의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수중에서 제주가 지닌 자연의 소리와 힐링 멜로디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에서 올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무료 체험을 진행 중이며, 제주의 소리풍경과 크리스마스캐롤을 결합한 음원을 수중에서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의 J-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사운드싱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며, 제주가 지닌 사계절의 소리풍경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운드스케이프 녹음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밖에도 슬리핑라이언은 제주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중 아기수면앱 ‘베베슬립’은 제주의 바다, 곶자왈 등 자연의 소리를 아기들의 수면 진입에 활용하는 앱 서비스다. 도시에 거주하는 만 1세 미만 영아의 청각경험 중 부족할 수밖에 없는 자연의 소리를 보완하고자 개발됐다. 베베슬립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22년에 ‘구글피처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제주관광공사 1층에 설치된 힐링박스 (제주관광공사 제공)현재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만의 면세점에서도 슬리핑라이언이 제공하는 음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 설치된 프라이빗 힐링박스에 적용된 힐링비트 음악에도 제주자연의 소리를 접목했다. 또한 멜론이나 지니, 애플뮤직 등 뮤직플랫폼에서도 슬리핑라이언의 정규앨범 1~3집을 감상할 수 있으며, 2집의 경우 제주에서 치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리앗‘과 콜라보를 한 힐링멜로디도 함께 제공된다.제주에서 새로운 관광의 길을 개척 중인 슬리핑라이언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으로부터 그린어워드를 수상했고, 이어 12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는 “2024년은 사운드스케이프가 제주를 넘어서 국내 시장으로 확산하는 한 해로 보고 있으며, 제주의 자연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에 멀리 퍼트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이 기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 (제주관광공사 제공)
2023.12.24 I 김명상 기자
카카오페이, 마카오 샌즈 리조트 결제 할인 프로모션
  • 카카오페이, 마카오 샌즈 리조트 결제 할인 프로모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차이나, 현지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마카오 패스와 두 번째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카카오페이와 샌즈 차이나, 마카오 패스는 이달 12일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기간 동안 샌즈 리조트 매장에서 300MOP 이상 결제 시 30MOP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결제하고 할인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마카오 가맹점에서 처음으로 300MOP(약 4만9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로 30MOP(약 4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를 비롯해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1위 복합 리조트 운영사다. 코타이 스트립 지역의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런더너 마카오, 플라자 마카오와 마카오 반도의 샌즈 마카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마카오 패스는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맹점에 통합 결제 단말기를 제공해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알리페이홍콩, 지캐시, 터치앤고, 트루머니 등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을 위한 원스톱 마케팅을 지원한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각 국을 대표하는 간편결제 및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며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1 I 임유경 기자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3.3㎡당 2000만원 이하 실종”
  •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3.3㎡당 2000만원 이하 실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가격 양극화가 뚜렷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공사비 인상분이 반영되지 못해 층간소음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기도 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12월 13일 기준)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2057만원(이하 3.3㎡ 기준)으로 나타났다.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분양가 상한제 여부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것도 특징이다. 올해 인천 검단, 경기 파주 운정, 화성 동탄2 등 2기 신도시에서 나온 아파트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평균 1500만원에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 평균과 557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2억원 정도다.특히, 올해 초 1.3대책으로 서울 일부(강남·서초·송파·용산구)를 제외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어 올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작년보다 15.5% 급등했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지난해 대비 4.4% 오르는데 그쳤다.이는 공공택지 내 분양 단지의 경우 택지비가 저렴하고, 원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서다. 상대적으로 건축 난이도가 까다롭지 않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실제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내 분양 아파트는 경량·중량 충격음 차단 성능, 세대 간 경계벽의 차음성능 등에서 3~4등급을 받아 인근 민간택지 아파트(1등급) 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물가 상승과 더불어 공사 검증까지 까다로워져서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오늘 분양가가 가장 저렴 하다’는 인식은 이어질 전망이다.앞으로 공사비 상승을 통해 분양가가 오를 요인이 많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책에서 소음 기준(49dB·데시벨)을 맞추지 못하면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정부에서는 층간소음 기준을 새롭게 강화하는게 아니라 현행 기준을 잘 지키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수준인 만큼 공사비 추가 인상은 없을 것 이라고 했지만 업계 주장은 다르다. 일단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슬래브 두께(현 210mm)를 높이거나 신기술을 적용하면 현행보다 공사비가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또한 내년에 30세대 이상 아파트에 도입할 제로에너지 의무화도 공사비를 상승시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 단열 기능을 높인 고효율 제품을 사용하고 태양광,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기들을 시공할 경우 공사비가 종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것 역시 공사비 상승요인라고 업계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토부가 발표한 층간소음 강화 기준을 적용하면 최근 검단신도시 등 아파트의 경우도 더 높은 분양가를 받을 수밖에 없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가가 오르는 측면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동안 아파트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간과한 사업 주체들에 대한 강도 높은 경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이에 연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인천 서구에서는 DK아시아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관심을 끈다. 리조트특별시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1500가구 규모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 6개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12월 26~28일 정당 계약 예정이며 30일 오후 2시 무순위 동호 지정 참여 예정이다. 경량충격음 차단 성능과 세대 간 경계벽 차음 성능에서 1등급을 받아 층간 소음 및 벽간 차음성능이 우수한 아파트다. 이밖에 수도권 내 주요 브랜드 건설사 분양단지도 관심을 끈다. 경기도에서는 GS건설이 용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100㎡ 총 472세대 규모다. 안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1순위 청약을 19일 받는다. 총 1051세대 중 전용면적 59㎡ 511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가 오는 2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3.12.19 I 신수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ETRI 등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사업’ 협력
  • 현대엘리베이터, ETRI 등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사업’ 협력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15일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및 국내·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등 3자는 이번 LOI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에 관한 표준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테스트베드(시험대)를 제공하고,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와 연동해 표준 내용을 시험할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로봇, 스마트 기기 등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미리(MIR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이를 통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신한은행 사옥 등 17개 현장에 약품·약제 이송, 음료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33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3자 협력을 통한 상호 연동 기술 개발로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현대엘리베이터가 1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및 국내·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CDO, 한성수 ETRI ICT전략연구소 소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사진=현대엘리베이터)
2023.12.15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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