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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99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국장 △조정기획관 이호식 △아세안국장 박재경 △중남미국장 황경태 △아프리카중동국장 고경석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박일 △국제기구국장 정병하 △개발협력국장 조영무 ◇심의관급 △기획재정담당관 박기창 △국제기구국 협력관 장욱진 ◇과·팀장 △국제경제국 다자경제기구팀장 이지윤 △국제경제국 지역경제기구과장 최윤선 △양자경제외교국 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최혁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본부장 심성희 △에너지산업연구본부 본부장 소진영 △연구기획조정실 실장 이호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전력정책연구팀 팀장 정연제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팀 팀장 이상준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 팀장 박기현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석유정책연구팀 팀장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 가스정책연구팀 팀장 박진호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집단에너지연구팀 팀장 박명덕 △에너지정보통계센터 에너지수급연구팀 팀장 김성균 △에너지국제협력센터 국제협력연구팀 팀장 정성삼 △에너지국제협력센터 해외정보분석팀 팀장 김창훈○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전자정부본부장 오강탁 △글로벌협력본부장 고윤석 ◇팀장 △ICT융합본부 융합기획팀장 이혜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승진> ◇전무 △최희문 ○SBS미디어넷 △미디어솔루션본부장 김종훈 ○TV조선미디어렙 △영업마케팅국장 김형태 △영업마케팅국 마케팅2팀장 박동완 △영업시니지국 시너지팀장 차윤창 ○일간투데이 △전무이사 박헌화 △인사담당이사 권혁미 △경제산업에디터 유경석 △경영본부 부국장 이영두 ○신아일보 △경제부장 겸 부동산부장(부국장) 이영민 △경제부 차장 천동환 △경제부 기자 이소현 ○비욘드포스트 △편집국 부국장 김진환 ○아시아투데이 △논설심의실장 겸 이사 김이석 ○한양대 ◇서울캠퍼스 △입학처장 이재진 △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하성규 ○세종대 △국제학부장 이문기 △국어국문학과장 심지영 △교육학과장 이인숙 △경제학과장 배기형 △외식경영학과장 황진수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장 박병구 △생명시스템학부장 송기환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홍근표 △컴퓨터공학과장 유영환 △정보보호학과장 윤주범 △지능기전공학부장 이병무 △건축학과장 김한수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장 박혁진 △기계공학과장 장강원 △항공우주공학과장 박성수 △양자원자력공학과장 김기현 △국방시스템공학과장 이근화 △대학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 권순일 △대학원 기후환경융합학과장 전의찬 △대학원 인공지능언어공학과장 탁진영 △대학원 교학부장 김동주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안윤영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정장호 △공공정책대학원 MPA 주임교수 곽창규 △산업대학원 유통산업 주임교수 전태유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주임교수 김영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변재문 △Sejong-MOOC센터장 박기웅 △학생생활상담소장 김나영 △경영대학 부학장 이창섭 △SW중심대학사업단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철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엄수종 △Sejong Honors Program 지도교수 하지영 △서양철학 주임교수 이석배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세계사 주임교수 박효근 △문화산업경영 융합전공 주임교수 한창완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은경 △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두훈 △북극프런티어시스템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창제 △에듀테크콘텐츠애널리틱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민경석 △예술융합콘텐츠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형남 △창업금융 융합전공 주임교수 이규석 △AI융합 연계전공 주임교수 장윤 △스마트그린바이오텍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용휘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미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권기학○한국항공대 △대학원장 이상철 △항공·경영대학원장 김병종 △교무처장 김원규 △입학처장 안준선 △연구협력처장 김병규 △사무처장 최병권 △국제교류원장 이상학 ○덕성여대 △일반대학원장 조애리 △특수대학원장 정하숙 △글로벌융합대학장 김이배 △과학기술대학장 김건희 △글로벌융합대학 교학부장 손재현 △과학기술대학 교학부장 최승훈 김학준 △홍보전략실장 겸 글로벌융합대학 교학부장 정지용 △기획부처장 정주희 △대외협력부처장 겸 글로벌교육원장 이원정 △교육혁신연구센터장 정도헌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윤희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 주황수 △교직학부장 최미리 △캠퍼스타운조성단장 강남희 ○건국대 ◇학교법인 △경영전략실장 김도형 △윤리경영실장 김호섭 △비서과장 이창길 △윤리경영과장 김성은 ◇서울캠퍼스 △총무처장 장용식 △관재처장 이홍천 △상허기념도서관 부관장 김두한 △출판부장 유상우 △교무팀장 김신동 △학사팀장 이우형 △전략기획팀장 이남희 △평가·성과관리팀장 장성수 △혁신지원사업센터장 손대중 △입학팀장 겸 입학전형센터장 안형렬 △취업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사업운영센터장 김영달 △창업기획실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남기열 △인사팀장 안진우 △예산팀장 온한상 △총무·구매팀장 전영국 △시설팀장 문경파 △관재팀장 황희성 △외국인학생센터장 이중혁 △대학원 행정실장 김응태 △농축대학원 행정실장 장명호 △예술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전태진 △경영대학 행정실장 조은원 △수의과대학 행정실장 박정호 △상허교양대학 행정실장 김효상 △산학관리1팀장 김정미 △산학관리2팀장 이인순 △기술사업화팀장 공종국 ○충남대 <보직 임용> △인문대학장 차전환 △자연과학대학장 김문덕 △경상대학장 김형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최종명 △정보통신원장 안재민 △공동실험실습관장 손영구 △공자학원장 박영종 △양자제어물성연구소장 전민용 △공업교육연구소장 김소연 △교육연구소장 김정겸 △충청문화연구소장 이금영 △소프트웨어연구소장 권오석 △체육과학연구소장 이승민 △중독행동연구소장 이선희 △전파·전기공학연구소장 김동욱 △통일문제연구소장 고봉준 △공공문제연구소장 최진혁 △언어치료센터장 성철재 △자연과학연구소장 조정연 <직원 전보> △기획평가과장 서정일○안랩 <승진> ◇상무 △NW개발본부장 노영진 △서비스영업본부장 안병규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치범 ◇상무보 △EP영업본부장 문상필 △정보전략실장 정진교 △매니지먼트개발실장 한태수○미디어SR △편집국장 겸 상무 김동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2020.03.02 I 안대용 기자
인천 시민단체 "1·8부두 개방하고 재개발 로드맵 제시하라"
  • 인천 시민단체 "1·8부두 개방하고 재개발 로드맵 제시하라"
  •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등 7개 단체 관계자들이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까지 내항 1·8부두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내항 재개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등 7개 단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 당시 이재균 해양수산부 실장은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에서 남은 수익을 내항에 투자한다고 약속했다”며 “2015년에는 내항8부두시민광장조성추진위원회의 반발로 재개발 로드맵과 8부두 개방을 약속받았지만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수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내항 1·8부두를 전면 개방해야 한다”며 “해수부는 내항 재개발의 실질적인 로드맵을 인천시민에게 제시하고 1·8부두 개방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또 “해수부 산하 인천항만공사(IPA)는 2017년 사업화 방안이라는 얕은 속임수로 1·8부두 제2여객터미널 부지에 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고층 수익시설 건설을 추진해왔다”며 “현재 아파트와 상업시설 건설로 1348억원의 수익을 얻으려는 꼼수를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 내항 전경.이들은 “고층 수익시설 건설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며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국유재산으로 얻은 이익을 인천에 재투자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골프장 개발 위주로 진행된다며 비판했다.단체 관계자들은 “해수부가 최초 민자유치 항만재개발 사업이라고 선전한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일본 자본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 골프장 개발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수부는 이 사업에 국비 800억원을 지원하지만 실제 관광·레저단지를 표방한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전체 면적의 49.8% 부지에 36홀 골프장을 조성하는 계획만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시행자에는 일본 파칭코업체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해수부 규탄 투쟁을 벌이고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8.21 I 이종일 기자
49인치 TV에 순금 열쇠까지… ‘別別’ 편의점 추석선물세트
  • 49인치 TV에 순금 열쇠까지… ‘別別’ 편의점 추석선물세트
  •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추석(9월13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자체 유통망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와 달리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먹거리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제의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명품 특산물을 담은 프리미엄 세트와 가전제품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CU는 지난해에 이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제품 10여 종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실용적인 선물을 좋아하는 2030 젊은 고객들의 주목도가 높기 때문이다.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홈시어터 족을 위한 백셀 UHD TV 49인치,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한 위니아 공기청정기, 홈케어 디바이스로 관심이 높은 퓨리스킨 LED 마스크 등이 대표적이다.주류 선물세트도 힘을 줬다. CU가 선보이는 ‘파이퍼 하이직레어 2002 샴페인’은 열대 과일 향과 아몬드, 말린 무화과 향이 특징으로, 샴페인 전문잡지 ‘파인 매거진(Fine Magazine)’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샴페인 1위 수상작이다.몬테스 알파를 생산하는 포도밭의 최상품 구획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몬테스 알파 블랙 세트’, 3대 명주 중에 하나로 꼽히는 ‘마오타이 골프주’ 등 전 세계 각지의 명주와 ‘백세주’, ‘화요’ 등 대중적인 우리 술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이밖에 국산 상품 위주로 준비한 210여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이번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택배 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 예약 주문 및 무료 배송 상품도 강화했다. 올해 60여 가지 상품을 사전 예약 할인 상품으로 선정하고, 해당 상품들은 오는 28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든 사전 예약 상품들은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무료 배송한다. 사전 예약 상품 외에도 150여 종의 상품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GS25 추석 선물세트 순금 열쇠 3.75G 상품.(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색 선물세트로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먼저 순금 코인 3.75g~37.5g과 순금 행운의 열쇠 1.0g~3.75g, 돌 반지, 팔찌, 목걸이, 황금 소주잔 등 총 11종의 순금 상품을 준비했다. 순금 상품의 제작 기간은 7~10일 소요되며, 완성된 상품은 고급 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담겨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플라스틱 프리 등 필(必)환경 시대에 늘고 있는 텀블러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기 텀블러인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세트도 선보였다.아울러 명절 선물세트 중 전자 제품 분류 역대 매출 1위인 안마의자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제품과 SNS 화제 상품인 클럭 미니 마사지기 세트, 퓨어썸샤워기·필터 세트도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했다.세븐일레븐은 간소해지는 명절 문화 추세에 따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상차림이 가능한 밀키트 세트를 준비했다.세븐일레븐 ‘밀키트 한가위세트’는 별도의 식자재 구매 없이 선물세트 내 구성품으로 간편하게 명절 상차림을 할 수 있다. 불고기 전골, 소고기 버섯 잡채 등 인기 명절 음식들로, ‘한가위 한상 세트’, ‘한가위 반찬 세트’, ‘한가위 한 꾸러미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또한 명절 베스트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를 1인 가구에 맞게 소포장으로 선보인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살치살, 부챗살, 토시살로 구성된 ‘드라이에이징 특수부위 세트’와 스페인 고품질 돼지고기 ‘이베리코 세트’가 대표적이다.지역 명품 특산물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 고창에서 자란 ‘고창 한우 프리미엄 세트’부터 ‘상주 곶감 명품 세트’, 지리산 천연 꿀을 담은 ‘지리산 홍삼 토종꿀’ 등이다. 수산 선물 세트로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조업 하는 ‘영광 법성포 오가 굴비 세트’와 조림용으로 인기 많은 고급 생선 ‘제주 금태 세트’, 전복 명산지 완도에서 생산된 ‘완도 전복 세트’ 등을 판매한다.미니스톱은 정육, 수산물, 건강식품, 청과, 가전&전자, 취미상품 등 570여 가지 추석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특히 주 52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 워버드17 백세트,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골프용품을 비롯한 취미·여가 상품을 준비했다.업계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고객 트렌드에 맞춘 알찬 구성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편의점 주요 고객인 1~2인 가구에 맞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9.08.13 I 함지현 기자
키워드 검색광고, 상표권 침해인가?
  • [민후의 기·꼭·법]키워드 검색광고, 상표권 침해인가?
  • [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 키워드 검색광고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나오는 화면에 관련 업체의 광고가 노출되도록 하는 광고 기법이다. 과거 키워드 검색은 검색엔진이 갖는 당연한 기능이었으나, 최근에는 키워드 검색광고도 하나의 광고 기법으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예를 들어 보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A“이라는 상표를 사용하면서, 검색사이트로부터 ”X“에 관한 검색어를 구입하여 검색창에 ”X“를 검색하면 ”A“ 인터넷 쇼핑몰이 나오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 ”A“와는 무관한 ”X”를 키워드 검색광고로 이용하는 것이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될 수 있을까?결론은 그렇다. 상표법은 아래와 같은 행위를 ‘상표의 사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상표법 제2조 제1항 제11호 (다)목다. 상품에 관한 광고ㆍ정가표(定價表)ㆍ거래서류, 그 밖의 수단에 상표를 표시하고 전시하거나 널리 알리는 행위이미지: 픽사베이또한, 대법원은 인터넷 검색결과 화면에 스폰서링크 등으로 나타난 표장이 자타상품의 출처표시를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 상표법상 위 규정에 따른 ‘상표로서의 사용’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대법원 2012. 5. 24. 선고 2010후3073 판결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로부터 특정 단어나 문구(이하 ‘키워드’라 한다)의 이용권을 구입하여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그 단어나 문구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검색결과 화면에 그 키워드 구입자의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스폰서링크나 홈페이지 주소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 그 검색결과 화면에 나타난 표장이 자타상품의 출처표시를 위하여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 이는 상표권의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전제가 되는 ‘상표로서의 사용’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그리고 상표로서의 사용의 일종인 상품의 ‘광고’에는 신문, 잡지, 카탈로그, 간판, TV 등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결과 화면을 통하여 일반소비자에게 상품에 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것도 포함된다고 할 것이다.앞에서 본 법리에 비추어 이 사건 표장이 표시된 인터넷 키워드 검색결과 화면의 내용과 피고 회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체적인 화면 구조 등을 살펴보면, 위 인터넷 키워드 검색결과 화면은 이 사건 표장을 붙여 상품에 관한 정보를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으로 알림으로써 광고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피고가 위와 같이 인터넷 키워드 검색결과 화면에서 이 사건 표장을 표시하여 한 광고행위는 구 상표법(2011. 12. 2. 법률 제1111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2조 제1항 제6호 (다)목이 정한 ‘상품에 관한 광고에 상표를 표시하고 전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할 것이니, 이 사건 표장은 자타상품의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사용되었다고 할 것이다.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최근 상품의 판매, 광고를 위한 기법과 수단이 다양해지고 있고, 법원은 도메인이름에 대해서도 ‘상표의 사용’을 인정하는 등 거래실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출처표시 방법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상표법 제2조 제1항 제11호 각 목의 ‘상표의 사용’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인의 상표 등을 키워드 검색광고에 등록해 이용하는 것도 상표법상 타인의 상표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2019.08.10 I 이재운 기자
태국·대만 스타 경기도 뜬다
  • 태국·대만 스타 경기도 뜬다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태국과 대만 스타들이 잇달아 경기도를 찾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6일 대만스타 이유유(李維維)와 진소뢰(陳?雷)가 인기 여행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 5일에는 태국 스타커플 펙(Peck)과 낫(Natcha)의 웨딩화보 촬영이 경기도 일대에서 이뤄졌다.먼저 대만 유명 연예인 이유유와 진소뢰는 대표 TV 여행 프로그램 ‘규밀애여행’ 촬영을 위해 경기도를 찾는다. ‘규밀애여행’은 대만의 20~40대 여성이 주 시청자로, 동시간대 시청자수가 약 220만명에 달하는 인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경기도에서 진행된 두 번째 촬영으로 16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다.프로그램 MC로 등장하는 이유유는 대만의 만능엔터테이너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추찬비엔허우더량런스지에에 금성무와 같이 출연한 바 있다. 또 다른 MC 진소뢰 또한 대만의 겟잇뷰티라 불리는 방송 프로그램 뉘런워쮀이다의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인 모델이다. 이들은 수원 팔달시장과 행리단길 카페, 광명시장, 이천 쌀밥정식, 별빛우주정원, 양평 문호리버 마켓과 꿈꾸는 사진기 카페,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등 대만 여성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이색관광지와 맛집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태국의 ‘원빈과 이나영’이라 불리우는 스타커플 펙과 낫은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이들 커플은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플라잉수원, 안양예술공원, 원마운트, 파주 프로방스 등 태국 관광객들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도내 대표 관광지에서 다양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펙?낫 커플의 공식 결혼발표가 아직 없었기에 SNS로 화보현장이 실시간 업로드되자 태국 내에선 이들의 소식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더불어 웨딩사진에는 촬영지가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은 “연예인이 방문한 곳, 방송 촬영지 등은 대중들에게 호감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해외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일본 관광객의 감소가 예상되는 바, 도내 관광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화권,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9.08.08 I 김미희 기자
"우리 셋째 가질까?"…정준호♥이하정, 늦둥이 부모의 현실 육아기
  • "우리 셋째 가질까?"…정준호♥이하정, 늦둥이 부모의 현실 육아기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생후 21일 된 둘째 딸 유담이의 모습을 최초 공개하며 늦둥이 부모의 현실 육아 이야기를 전한다.오는 30일 방송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7회분에서는 지난 방송을 통해 가슴 뭉클한 출산 스토리를 전해준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등장, 정이부부의 우성 유전자만 쏙 흡수한 듯한 ‘축복이’ 유담이의 모습을 최초로 선보인다. 무엇보다 정준호는 잦은 해외 출장부터 지방 촬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독박 육아로 지친 이하정을 위해 잠시 짬이 생기면, 곧장 집으로 달려오는 든든한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정준호는 아내를 돕겠다는 각오로 육아 현장에 겁 없이 뛰어드는 자신만만한 면모를 발휘했지만, 분유 타 먹이랴 기저귀 갈아주랴 정신없이 이어지는 전쟁 같은 상황에 결국 정신줄을 놓고 마는 면모로 폭소를 안긴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정준호가 끝까지 치열한 육아 열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초보 쉰둥이 아빠의 24시간이 모자란 고군분투 육아 전쟁기가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자꾸만 칭얼대며 잠들지 않는 유담이로 인해 안절부절못하던 중 유담이를 꿀잠에 빠지게 만드는 특급 자장가를 발견해내는 뜻밖의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준호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를 드리우게 한 ‘특급 자장가’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맛’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뚝딱 해내는 요리솜씨로 ‘요리 알파고 정셰프’라는 칭호를 얻었던 정준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요리도 소개돼 군침을 돋운다. 정준호가 출산과 육아로 지친 이하정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 한상 차림을 마련하는 것. 아내 이하정의 사라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 정준호의 요리 비법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붕어빵 둘째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셋째 계획을 논의할 정도다”고 전하며 “하지만 넘치는 사랑과 의욕과 달리 체력은 부족한, 늦둥이 부모의 현실적인 육아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예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30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9.07.29 I 김민정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레스토랑·라운지 미식 체험단 모집
  • 파라다이스시티, 레스토랑·라운지 미식 체험단 모집
  • 라쿠 ‘장어 한상 차림.’(사진=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오는 22일 레스토랑과 라운지에서 럭셔리 미식을 경험할 고객 체험단 ‘아이 러브 파라다이스(I ♡ Paradise)’ 모집을 시작한다.이번 미식 체험단은 고객들이 파라다이스시티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RAKU)’와 럭셔리한 로비 라운지 ‘라운지 파라다이스(Lounge Paradise)’의 대표 메뉴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체험단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 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을 공유(리그램)하고, 댓글로 URL과 기대평을 남긴 후, 게시물에 적혀있는 이메일 주소로 본인의 SNS 계정 정보를 기재해 보내면 접수된다.31일에 10명의 체험단이 선정되면 다음 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8월 한 달 간 ‘라쿠’ 혹은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음식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하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혹은 블로그)에 체험 후기를 남기면 미션이 완료된다. 후기 작성 여부가 확인되면 20만원 내에서 체험비를 받게 된다.이번 체험단 미션에 포함된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캐주얼한 요리부터 수준 높은 정통 일식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메뉴를 선사한다. 올 여름에는 모듬 사시미, 모듬 튀김, 장어 덮밥 등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장어 한상 차림’, ‘토마토녹차 가케소바와 미니텐동’ 등을 준비했다. 로비라운지 ‘라운지 파라다이스시티’는 여유롭게 세계 각국의 음식과 디저트,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특히 ‘또바 빙수’는 동그란 방울토마토가 한입 크기의 앙증맞은 비주얼을 자랑해 인증샷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다.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을 마련해왔다. 지난 2월부터 와인 판매가를 최대 55%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훌륭한 페어링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후에도 ‘신의 물방울’ 남매 작가 초청 와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2019.07.17 I 강신우 기자
성장 잠재력 커 매력적…국내 증권사, 인니서 IB 영역확장
  • 성장 잠재력 커 매력적…국내 증권사, 인니서 IB 영역확장
  • [이데일리 김다은 기자][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인도네시아 기업금융(IB)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의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증권 계좌수가 전체 인구수의 0.3%(75만개)에 불과해 향후 증권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국내 증권사들은 브로커리지와 채권 중개뿐만 아니라 현지 증권거래소에 기업 상장(IPO)을 주관하거나 자기자본투자(PI) 등 IB 대부분의 영역으로 업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신한금투, 업계 최초 한상기업 현지 상장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한국계 기업인 ‘이노사이클(Inocycle)’ 상장(IPO)을 마무리했다. 한상기업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사이클은 상장 첫 날 거래 시작과 함께 공모가(250루피아) 대비 49.60%(374루피아)까지 치솟으며 초반 분위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노사이클은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재생 폴리에스터 단섬유(Re-PSF)’를 생산하는 친환경 재생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인도네시아에 진출 30년이 넘은 대표 한상기업인 하일론 그룹의 자회사다. 작년 생산 공장을 증설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가장 큰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10개국 이상의 수출 채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딜은 인도네시아 국영증권사인 바하나 증권(PT. Bahana Sekuritas)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현지 기관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 확장과 활발한 마케팅을 위해 현지 국영증권사와 제휴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초과 청약돼 공모금액은 우리돈 기준으로 약 126억원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상장은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2위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캄피나’ 이후 두 번째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1000억원 규모로 제지업체 ‘APP그룹’의 김치본드 발행을 마무리 했고, 두 달 만에 이노사이클 현지 상장을 주관하며 최근 현지 IB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왼쪽부터) 위디야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법인 사외감사, 최재혁 이노사이클 대표이사, 최정효 이노사이클 회장, 뇨만 인도네시아 거래소 이사, 최승혁 이노사이클 상무, 최원혁 이노사이클 전무, 수헨드라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법인 이사가 상장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NH證 印尼 현지법인, 올해만 IPO 2건 마무리NH투자증권(005940) 현지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은 올해만 벌써 두 건의 IPO 대표 주관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현지 건설사 ‘메타엡시’를, 5월에는 현지 유통업체 ‘블리스로퍼티’를 연달아 상장시켰다. 연간 4~5건의 IPO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NH코린도증권은 앞으로 중개영업이나 PI투자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현지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실적도 개선세다. 올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인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익의 65%에 해당된다. 경상이익으로는 25억원을 거둬 연간 목표치인 60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NH증권측 설명이다.키움증권(039490)은 지난 2009년 동서증권을 인수하면서 동서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함께 인수했다.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한금투가 지난 5월 대표 주관한 ‘APP그룹’의 김치본드 발행 주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IPO기관 물량, 김치본드 발행 주선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그동안 베트남 현지법인에 집중해왔던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 12월 자기자본 62억원 규모 단빡(Danpac)증권을 인수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420억원대로 늘려 작년 7월 ‘KIS 인도네시아’로 출범시켰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과 주식중개 인프라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인수업무까지 확대시켜 5년 내 현지 상위 5개 증권사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용어설명=김치본드(Kimchi bond) 국내·외 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 달러화 등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한국을 상징하는 ‘김치’와 채권의 영어 표현인 ‘본드’를 조합한 용어다.
2019.07.15 I 이광수 기자
‘日 수출규제’ 장기화 되나…최대 3천억 추경 검토
  • ‘日 수출규제’ 장기화 되나…최대 3천억 추경 검토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오른쪽)와 일본 경제산업성 과장들이 12일 도쿄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 문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5시간반 동안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 주에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처리될 전망이다. 21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 이후에도 경제보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자 이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13일 국회,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추경을 처리할 계획이다. 15일 오전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예결위 소위원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25일 국회에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제출했다.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에 2조 2000억원 △선제적 경기대응 및 민생경제 긴급지원에 4조 5000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내주 추경 논의의 관건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소재·부품·장비 지원 관련 추경 규모다. 지난 12일까지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관련 추경 예산은 1214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사업을 중심으로 최대 3000억원의 추경 편성을 검토 중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적정한 소요를 잘 검토해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추경 규모를 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칠 파장도 가늠할 수 있다. 규제가 장기화 될수록 추경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지난 12일 예결위에서 “일본이 추가적으로 (규제하는) 개별 품목을 확대할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목록)에서 제외할지를 봐야 한다”며 “이 결과에 따라 얼마의 품목을 초단기 R&D로 집중하는 등 추경 규모가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부정적 전망이 많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예결위에서 “일본 기류를 보면 7월21일 참의원 선거까지 깊숙한 얘기를 미루고 있다”며 “(21일 선거 이후에도) 손바닥 뒤집듯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한편 통계청은 16일 청년실업 상황 등을 보여주는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발표에선 청년층이 졸업 후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10.7개월로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통계청, 한국은행은 17일 우리나라 자산 규모 등을 보여주는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를 공개한다. 지난해 발표에선 2017년 말 국민순자산(국민 총자산)이 전년보다 5.7%(741조5000억원) 늘어난 1경3818조원으로 집계됐다. 토지, 건물 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게 총자산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통계청은 18일 ‘2018년 국제인구이동통계’를 발표한다. 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 규모다.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인의 국제이동은 60만8000명으로 2004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적었다. 저출산으로 출국 인원 자체가 줄어드는 데다 조기 유학도 과거 만큼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15일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16일 국무회의, 17일 대한상의 제주포럼, 18일 기재위 전체회의, 19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17일에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관련 기조강연을 한다. 구윤철 2차관은 18일 예결위 소위원회, 차관회의에 참석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일정△15일(월)10:00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홍남기 경제부총리, 국회)10:00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및 기재위 예결소위(구윤철 2차관, 국회)△16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10:00 기재위 경제재정소위(2차관, 국회)△17일(수)17:25 대한상의 제주포럼(부총리, 제주)예결위 소위원회(2차관, 국회)△18일(목)09:30 기재위 전체회의(부총리·2차관, 국회)10:30 차관회의(잠정)(2차관, 서울청사)국회 예결위 소위원회(2차관, 국회)△19일(금)14:00 국회 본회의(잠정)(부총리, 국회)◇주간 보도계획△15일(월)09:00 “국유재산 활용방안, 국민에게 묻는다”10:00 2019년 제5회 생활시간조사 실시14:00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 관계기관 간담회△16일(화)10:00 기획재정부 직제 개편 주요내용12:00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17:00 제4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 실시△17일(수)12:00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18일(목)12:00 2018년 국제인구이동통계12:00 2019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19일(금)10:40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출범 12:00 2019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
2019.07.13 I 최훈길 기자
낭만발레 대표작 '지젤' 충무아트센터 찾는다
  • 낭만발레 대표작 '지젤' 충무아트센터 찾는다
  •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의 한 장면(사진=유니버설발레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충무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유니버설발레단이 제작하는 발레 ‘지젤’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발레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에게 친숙하고 사랑 받는 발레 레퍼토리를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공연해왔다.올해는 낭만발레 대표작인 ‘지젤’로 관객과 만난다. 주역으로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한상이-간토지 오콤비얀바, 홍향기-이동탁, 최지원-마밍 콤비가 캐스팅돼 매 공연 각기 다른 4색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작년 어깨 부상을 당해 올해 유니버설발레단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에 오르지 못한 수석무용수 강미선은 파트너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지젤’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한상이, 간토지 오콤비얀바는 지난해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다시 한 번 탄탄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홍향기와 이동탁은 ‘심청’ ‘발레 춘향’에서 보여준 환상의 호흡을 ‘지젤’에서 다시 펼친다. 최지원과 마밍은 이번이 두 번째 ‘지젤’로 더 성숙하고 좋은 공을 만든다는 각오다.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으로 1985년 국내 초연했다.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 처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다룬다. 티켓 가격 3만~9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9.07.12 I 장병호 기자
  • 맥쿼리인프라, 2033년까지 배당금 강화 지속-NH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2033년까지 연간 지급되는 주당 배당금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분배금이 주당 350원으로 결정돼 전년 동기 300원 대비 17% 상승했다”며 “이는 맥쿼리인프라의 올해 주당 순이익 추정치 700원을 고려할 때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그는 “맥쿼리인프라는 상반기 분배금을 결정할 때 연간 현금흐름을 고려해 하반기 분배금과의 차이를 최소화해왔다”며 “2분기부터 시작된 기본보수 요율 인하(시가총액의 1.10~1.25%에서 0.85%로 하향 조정)에 따른 주당분배금 상승 요인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어 “2009년을 제외하면 하반기 분배금은 최소한 상반기 분배금 수준이거나, 비경상적 현금유입(중간배당금 수령 또는 자금재조달) 통해 상반기 분배금을 웃돌았다”며 “2분기부터 성과보수 제거에 따라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이 작아 연간 분배금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최소 700원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신공항하이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으로부터의 배당금 수령이 본격화되며 연간 주당 배당금은 2033년까지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9.06.13 I 김대웅 기자
100년 농업역사 한눈에…농진청 2019년 농업기술박람회
  • 100년 농업역사 한눈에…농진청 2019년 농업기술박람회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이 1919년 임시정부 수립 이후 우리 농업의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를 연다.농진청은 19~22일 12~17시에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9년 농업기술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농진청 농업기술박람회는 2017년부터 서울과 지역에서 번갈아 열고 있는 농업기술 박람회다. 농업인을 위한 최신 농업기술도 소개하지만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을 더 잘 알리는 체험의 장이기도 하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때의 농민 항일투쟁과 당시 농업기술부터 우장춘 박사(초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현재의 최신 스마트팜에 이르기까지의 발전상을 소개한다.개그맨 정종철의 살림 이야기 토크 콘서트와 전통주 만들기, 도전 농업골든벨, 팔씨름 대회, 떡메치기 등 관람객 체험형 부대행사도 연다. 전문가의 농업 혁신방안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입장료와 모든 체험은 무료다. 토론회를 비롯한 일부 프로그램은 농진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해야 한다. 지난해 경남 창원 박람회에는 5만6610명이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6만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19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한완상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광복군결사대장 한훈의 둘째 손자인 농업인 한상빈씨 등이 참석 예정이다.김경규 농진청장은 “농업인은 최신 농업기술을 한 자리에서 보고 일반인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2018 농업기술박람회장 모습. 농진청 제공
2019.06.12 I 김형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다음은 6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영동대로 지하도시 연내 첫삽..강남권 집값 상승 신호탄 되나- 한·영 FTA 원칙 타결..‘노딜 브렉시트’ 안전판 마련- [사설] 북·미 정상회담 1년, 돌파구는 없는가- [사설] 경제 악화를 대외여건 탓으로 돌린 청와대◇줌인&- 반값 에어팟, 실검 마케팅..지름신 부르는 ‘이슈메이커’- 헝가리 침몰 유람선, 오늘 물위로 나온다◇EU 의료기기 인증 강화에 수출 비상- “사실상 후발주자 겨냥한 보호무역”..전체 수출의 40% 막힐판- 임상평가 기준 강화..판매 후에도 매년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화- “정부, 품질 검증된 기업부터 선별해 집중 지원해야”◇화웨이 봉쇄 전선 美 안팎서 균열- “화웨이 제재 늦춰달라” 백악관 내부서도 반기- “지방은행發 부채폭탄 터질라” 중국 정부 유동성 지원 긴급 논의- 중국 위안화 연중 최저치 급락 ‘1달러=7위안’ 뚫리나◇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승인- 은마 등 강남 재건축아파트 수혜..“최소한 집값 하락 막을 저지선 될 것”- 평균 환승시간 1분51초..서울역보다 4배 빨라- “KTX 삼성역, GTX-C와 노선 겹쳐 경제성 낮다”◇정치- ‘5당 협의체 틀’ 깨려는 한국당..민주당은 “소수당 협조도 얻어야”- 당정청 “늦어도 7월 중 추경 집행을”..한국당 “경제위기, 국민에 사과부터”- 문재인 대통령 ‘평화의 도시’ 헬싱키서 ‘한반도 평화 지지’ 재확인- 멈춰선 국회..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도 ‘깜깜’- 한·미 내부서 긍정메시지..북·미 물밑접촉 나섰나◇경제- 탈원전하며 여름철 전기료 인하..자가당착·포퓰리즘 논란- “재정지출 확대 방향 옳지만 나랏빚 증가 속도조절 필요”- ‘밀양형 일자리’로 뿌리산업 키운다◇금융- 당국 ‘리스도 빚’..저소득자 고가차 리스 막는다- “키코, 분쟁조정 대상인지 의문”- “1200만 야구팬 잡자”..신한은행 이색 마케팅 통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전속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0.07% ‘최저’◇연중기획 ‘이상한 가족’- “TV·반려식물과 동거..앱에서 ‘곱창 먹을 분’ 찾고 친구도 사귀죠”- 공유주방서 복작복작 요리..한상 차려 마주하니 취업·연애담 술술~- “4050 1인가구, 봉사·등산 함께해요”- 아플때 입원 도와주고, 막힌 하수구 뚫어주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과학 대중화 두 팔 걷은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매년 ‘과학축제’ 열고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산업&기업- 조현민 경영 복귀..한진 ‘3남매 갈등’ 해소 국면- 한화에어로,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사 인수- 철강업계 ‘고로 조업중단’ 법적대응 돌입- “근거없는 발목잡기” SK이노 맞소송에..LG화학 “어불성설”◇산업- 쌍용차 국내 유일 직영점 폐쇄..‘흑자전환’ 위한 승부수- 가상현실 선원교육시스템 개발..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적용- “‘세상에 없는 제품’ 만들 수 있는 인재 키워야죠”- 미래차 R&D 박차..현대모비스 신규 특허 640건 등록◇소비자생활- 줄잇는 의류업계 IPO..‘제2의 휠라’ 나올까- 해태 ‘부라보 소프트콘’ 출시- 귀엽고 강하다..손세이셔널에 빠진 식품업계-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6종 출시◇건강- 심장 건강은 혈액의 질이 좌우..피떡 생기지 않도록 ‘혈관청소’하세요- 만성두통·무기력..직장인 열에 아홉 ‘번아웃증후군’ 경험- 자고 일어나면 허리 뻣뻣하고 둔부 통증 ‘강직척추염’ 의심을◇증권&마켓- 무역분쟁 격화에..상장사 2분기 영업익 전망치 20% ‘뚝’-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 주식 팔고 채권 샀다- 미국서 인기몰이 ‘터치인솔’ 업고..본느 주가 열흘새 85% 상승◇증권- 중국 마케팅 투자 늘리는 화장품 ‘빅2’..기초체력에 주가 희비 갈려- 산은, IB거점 ‘인니’ 낙점..IB업계는 성과낼지 의문- 재감사 끝난후 감리..‘인보사 사태’ 장기전 불가피- 진양곤 회장, 적자 관계사 지분 사들인 까닭◇문화- 드라마도 연극도 토슈즈 신고 폴짝..발레, 누가 어렵대“소녀들의 로망..힘들지만 그에 따른 성취감도 두배”◇스포츠- “우린 꾸역꾸역 팀..잡초처럼 성장”..정정용의 ‘서번트 리더십’ 계속된다- LPGA 이정은 ‘아깝다, 2연승’- 매킬로이, PGA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벤투호’ 천적 이란과 오늘 평가전..8년 무승 탈출 도전- KLPGA 신인 조아연이 4번공 안쓰는 이유◇피플- ‘文 정부 금융실세’..가상화폐 현안 해결 앞장선다- 헝가리 지휘자 피셰르 내한 공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에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LPGA 태극낭자들 김치·불고기 먹고 굿샷”- ‘천안함 티셔츠’ 팔아 유족에 1000만원 기부한 고교생- ‘전우 곁으로’..6·25 참전 캐나다 용사, 한국서 영면- 한국연구재단 정보·융합기술단장에 정윤채 전 성균관대 산학교수-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취임- 이존수·김동석씨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오피니언- ‘갈라파고스 규제’ 넘어선 세상 상상해보면- 4차산업혁명시대 엔터의 역할- 1994년생 청년이 본 정년연장◇부동산- 강남권 인접, 재건축 순항..성남 구도심 아파트 ‘잘나가네’- ‘제각각’ 부동산 실거래 정보 오늘부터 국토부서 ‘일원화’- 분양시장 ‘실수요 중심’ 재편..생활 인프라 갖춘 곳 주목- ‘용산구’..서울서 오피스텔 월세 가장 비싼 자치구◇사회- 취업 3000만원, 승진때마다 뒷돈..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진화- 국민 넷중 셋 “세금 더 거둬 복지 확대해야”- “의대 나와야 문신시술? 현실에 맞게 법 바꿔야”- 檢 ‘가습기살균제 유착 의혹’ 이번엔 환경부 겨눈다- “우리도 노동자” 방과후 강사들 노조설립 신고- 가정폭력 때문에..주민번호 변경 셋 중 둘은 여성
2019.06.10 I 김종호 기자
구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구글 전문가 10명 참석
  • 구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구글 전문가 10명 참석
  •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에 참가한 구글 전문가 및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단체 사진. (사진=구글)[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Startup Advisors Summit)’을 개최한다.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은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올해 4회째인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전문가들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2주간 상주하며 스타트업 성장·도약을 돕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중 201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현재까지 국내 34개 스타트업이 구글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한국에서의 성공으로 지금은 전 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올해 행사에선 미국·유럽 등 총 5개 국가, 7개 구글 지사에서 10명의 구글 전문가들이 서울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사업개발을 비롯해 경영전략·파트너십·마케팅·UX/UI디자인·엔지니어링 등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운영을 돕는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현재 입주사와 졸업사를 포함해 총 8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각 스타트업은 구글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어 사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글 전문가들은 구글 업무 문화인 OKR(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 수립 전략을 바탕으로 각 스타트업이 단기간 내에 구체적인 목표 및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구글러 오픈 하우스’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등록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글 전문가와 여러 직무의 구글코리아 직원들과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지난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제품을 출시하거나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그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큰 의미”라며 “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스타트업 관점에서는 제일 큰 성과다”고 말했다.
2019.05.20 I 한광범 기자
CJ제일제당, 日밀레니얼 세대에게 비비콘 알렸다
  • CJ제일제당, 日밀레니얼 세대에게 비비콘 알렸다
  •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혼슈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진행된 ‘KCON 2019 JAPAN’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비콘’과 ‘비비고 만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 등도 진행해 한식과 함께 한류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과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스낵’ 등을 샘플링 했다. CJ제일제당은 행사 기간 ‘불고기 비비콘’, ‘김치 비비콘’ 등 총 600인분의 비비콘을 준비했으며 행사 초반에 수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콘’에 대한 현장 반응과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20년 일본에 ‘비비콘’을 론칭할 계획이다.글로벌 전략제품인 ‘비비고 만두’ 또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CJ제일제당은 구운 ‘고기&야채 왕교자’와 ‘김치 왕교자’를 선보였으며, 만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 지짐이’와 ‘해물부추 지짐이’도 함께 내놨다. 현재 일본시장에서 판매 중인 지짐이 등 한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비고 HMR 키트(KIT)’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점을 반영해 만두와 함께 나만의 한상 차림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비고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핀볼 게임기를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SNS 활동이 활발한 일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대했다. 이들은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시식하는 먹방을 중계해 온라인상에서 비비고와 다양한 한식 메뉴들에 관심이 모였다.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KCON, MAMA 등에서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현장에서 얻은 반응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을 사로 잡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0 I 강신우 기자
국제도시 위상 뽐내는 영종..개발 순풍에 부동산도 '활짝'
  • 국제도시 위상 뽐내는 영종..개발 순풍에 부동산도 '활짝'
  • 인천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C7-8-7블록에 들어설 생활숙박시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Ⅱ’ 조감도.[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인천 영종 일대가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영종국제도시에는 현재 카지노와 레저, 리조트 등이 결합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1·2차 시설 각각 2017년, 2018년 개장)와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2022년 개장 예정),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2022년 개장 예정) 등 3곳의 대형 복합리조트가 운영 및 사업 추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3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영종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리조트 산업 중심지이면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아울러 영종도 동쪽 준설토 투기장에는 총사업비 약 2조400억원의 한상드림아일랜드가, 무의도와 실미도에는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무의 쏠레어 해양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영종지역은 아시아 허브공항을 배후로 두고 있는 국제도시답게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도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광역버스 등을 활용하면 지하철 9호선 개화역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이미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졌다.특히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5년 안에 국제선 여객 1억명이 오가는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매우 높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인프라 확장을 위해 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해 3750m짜리 제4 활주로를 신설하고 제2 터미널을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은 7200만명에서 1억명 수준으로 커져 명실공히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게다가 지난 16일 취임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신임 사장이 “앞으로 더 늘어날 항공 수요를 감안해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제5 활주로를 조기 착공하고, 제3 터미널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총 연장 4.66㎞)가 오는 2020년 착공 예정인데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립 등도 추진되고 있다.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영종도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2년 3만7316명이었던 영종도 인구는 2013년 5만976명, 2015년 6만2000명, 2017년 6만7565명 등 꾸준히 늘어 2019년 3월 말 현재 7만937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각종 개발 호재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 핵심 입지에 생활숙박시설이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C7-8-7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Ⅱ’이다. 하나자산신탁이 공급하는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Ⅱ는 대단지 아파트 약 1만여 가구에 둘러싸인 영종하늘도시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제3연륙교 개통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제2공항철도가 개발될 경우 중심상업지역 역세권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된다. 향후 주거·레저·관광산업이 혼합된 권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여 내국인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는 외국인의 임대수요도 예상된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1층에 전용면적 20~41㎡짜리 생활숙박시설 53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더블조망에 휴식공간까지 갖춘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Ⅱ는 전세대 층고 3.9m의 복층형 설계를 도입했다. 전용면적 대비 최소 38%의 넓은 복층면적을 확보해 우수한 개방감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일부 세대에는 더블복층 및 1.5m의 광폭 발코니(전용면적 대비 약 22%)와 알파룸까지 제공된다.복층형 및 발코니 설계를 도입한 단지는 일반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평균 임대수익도 높은 편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로 방이 있는 더블복층의 경우 3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도 풍부해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강점이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Ⅱ는 해안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의 중심에 위치해 공원과 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더블조망권을 갖췄다. 면적 177만1000㎡의 클라이밍시설, 자전거산책로,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씨사이드파크에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은 레저와 여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안에는 다양한 서비스 및 휴식을 제공하는 로비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루프탑가든(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반도건설은 영종하늘도시 RC2-1블록에서 오는 9월 ‘영종하늘도시 반도유보라’ 4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항철도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공원과 자연녹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롯데마트·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화성산업은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0~39층 5개동에 전용면적 73~84㎡ 총 657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에는 35만㎡의 박석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체감녹지율과 조경공간이 풍부하다. 영종하늘도시 C7-6-4블록에서는 레지던스 오피스텔 ‘영종도 더스텔라’가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면적 18~26㎡형 총 419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영동건설이 맡았다.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풀퍼니시드 소형 평형대 주거형 레지던스로, 전 세대 삼성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 하늘 정원과 테라스쉼터도 설계됐다. 영종국제도시 주요 분양 단지
2019.04.25 I 조철현 기자
무권리자 특허출원 구제방안
  • [민후의 기·꼭·법]무권리자 특허출원 구제방안
  • [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 특허법 제33조는 ‘발명을 한 사람 또는 그 승계인’은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그 발명을 하였거나 발명을 한 자로부터 적법하게 승계한 자라야 하고, 발명을 하였거나 발명한 자로부터 승계받지도 않은 소위 무권리자인 경우에는 특허를 받을 수 없다.그러나 특허출원을 하기 위해서 출원서에 발명에 관한 연구노트나 발명의 경위까지 적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심사과정에서는 사실상 특허출원이 발명자나 승계인에 의한 것인지 알기가 어렵다.아래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발명자 A씨는 오랜 연구 끝에 영상 장치에 관한 발명 X를 발명하였다. A씨는 발명 X에 대한 시장조사를 위해 B씨에게 발명 X에 대한 내용을 말해주었다. 이후 발명자 A씨는 영상 장치를 특허출원하였는데, B씨가 이를 그대로 모방해 먼저 특허출원하였던 것이 거절이유의 근거가 되어 특허등록이 될 수 없다는 통지를 받게 되었다. 이 경우 발명자 A씨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이미지: 픽사베이먼저, 발명자 A씨는 B씨가 자신이 발명한 것을 모방해서 출원했다는 것을 밝힐 때까지 자신이 한 특허출원에 대한 심사절차가 계속 진행되지 않도록 심사절차중지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특허법 제78조).다음으로, 발명자 A씨는 자신이 그 영상 장치를 발명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B씨에게 발명을 알려준 경위 등을 정리하여야 한다. B씨의 출원이 출원 계속 중이라면 무권리자 출원에 해당하여 거절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정보제공서를 제출하여 B씨의 특허출원이 등록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고(특허법 제63조의2 정보제공), 만일 B씨의 출원이 특허등록된 경우라면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하여 무권리자에 의한 특허출원에 해당하여 등록이 무효로 되어야 한다는 심결을 받아낼 수 있다(특허법 제133조 제1항).발명자 A씨는 정보제공에 따른 거절결정서, 또는 등록무효심판에 의한 무효심결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특허출원에 대해 심사절차를 재개해 달하는 신청을 할 수 있고, B씨의 출원이 거절결정되거나 무효심결이 확정된 때에는 정당한 권리자 A씨의 특허출원은 모인출원자 B씨가 출원한 때에 특허출원한 것으로 간주되므로(특허법 제34조, 제35조), 다른 등록거절이유가 없다면 발명자 A씨는 자신이 출원한 특허에 대해서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발명자 A씨는 이렇게 무효심판을 청구해야만 자신의 특허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일까?아니다. 최근 특허법은 ‘특허가 제133조제1항제2호 본문에 해당하는 경우에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는 법원에 해당 특허권의 이전을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하였으며(특허법 제99조의2), 발명자 A씨는 반드시 등록무효심판을 청구하지 않더라도 B씨의 특허권이 자신의 발명을 도용한 것임을 주장하면서 그 특허권을 자기에게 이전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하지만 위 특허법 제99조의2의 규정은 특허법 부칙 경과규정에 따라 2016년 2월 29일 이후 설정등록된 특허권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특히 B씨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태어 특허출원한 경우에는 A씨가 진정한 발명자라 하더라도 B씨의 아이디어까지 포함된 발명에 대해서 직접 자기에게 이전등록을 구하는 것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다.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
2019.04.13 I 이재운 기자
bhc치킨, BSR 공식 채널 댓글 이벤트 진행
  • bhc치킨, BSR 공식 채널 댓글 이벤트 진행
  • (사진=bhc치킨)[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야구의 계절을 맞아 쉽게 참여 가능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bhc치킨은 BSR(bhc+C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bhc치킨의 전 메뉴 중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bhc 메뉴’ 한 가지를 선택하여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 된다. 당첨자는 이달 18일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bhc치킨 관계자는 “야구 경기를 응원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치킨인 만큼 모든 분이 손쉽게 응모 가능한 간단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치킨뿐만 아니라 bhc치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메뉴와 함께 풍성하고 맛있는 한상 차림으로 야구 경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최근 봄나들이 추천 메뉴 5종을 소개했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소떡 강정치킨’을 비롯해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살뿌링클’, ‘순살맛초킹’ ‘순살스윗츄’ 등 순살메뉴,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갈비레오’ 등 5종이다. 이밖에도 치킨뿐만 아니라 나들이 한상 차림에 제격인 ‘달콤바삭치즈볼’ 등의 사이드메뉴도 함께 소개했다.
2019.04.12 I 강신우 기자
고꾸라진 수출…정부, 무역사절단 등 수출 마케팅 총동원
  • 고꾸라진 수출…정부, 무역사절단 등 수출 마케팅 총동원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민관합동 수출전략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수출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정부가 전문 무역사절단을 운영하는 등 수출 지원에 나섰다. 해외 한상(韓商) 기업은 앞으로는 국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대행하거나 지원해 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수출전략조정회의’를 공동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출전략조정회의는 기존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확대 개편한 회의체다정부는 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우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링(GP)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만나기 어려운 해외 글로벌기업에 해외 무역관이 접촉해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기업을 매칭해 1대1 상담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위기업종, 신산업, 스타트업 등 3대 전략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통합 글로벌 파트너링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어 정보를 수출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6월에는 온라인 유통망 진출지원 방안을 담은 ‘디지털 무역 확대방안’을 발표한다.정부는 무역사절단을 보다 대형화, 전문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부처나 지자체별로 분산돼 운영하고 있는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을 통합·대형화해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CES와 하노버 산업박람회(MESSE) 등을 포함한 글로벌 유명 전시회 22개에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예정됐던 65회의 무역사절단 행사는 업종별·국가별 총 32회로 통합해 전문성을 키우고 규모도 늘린다. 지금까지 무역사절단은 10개사 내외 소규모로 꾸려져 현지 홍보에 한계가 있어서다.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대행·지원하는 전문무역상사의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제조업이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하려면 무역 전문성을 갖춘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도입됐다. 지난해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은 240개다. 수출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46억달러 수출을 대행했다.정부는 특히 재외동포 기업, 해외조달 참여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 등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들이 전문무역상사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완화키로 했다.재외동포로서 한국제품 구매실적이 100만달러 이상이며 최근 2년 내 해외 정부 또는 국제기구 조달실적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될 수 있다. 전자상거래기업도 기존 ‘매출 500억원·국외매출 50억원 이상’에서 ‘국외매출 100만달러 이상’으로 지정요건이 완화됐다.이를 통해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을 350개로 늘리고, 수출대행 실적도 6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작년보다 각각 30% 증대시킨다는 목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각 부처 기관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수출지원을 위한 노력이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복과 비효율을 없애고 지원사업간 연계를 강화해야 정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면서 “수출전략조정회의가 수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0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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