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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귀뚜라미 '빅2', 보일러만큼 뜨거운 마케팅 경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경동나비엔(009450), 귀뚜라미 등 보일러 업계 ‘빅2’가 최근 잇달아 광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들 업체는 보일러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보일러에 이은 신사업인 온수·온열매트를 알리기 위한 광고 마케팅 역시 병행 중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최근 배우 김혜수와 유지태가 동시에 출연한 보일러 광고를 지상파·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송출했다. 그동안 경동나비엔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유지태에 이어 올해부터 김혜수가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기존 보일러가 아닌, ‘온수가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나비엔 콘덴싱 온 AI’를 소비자들에 전달하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온 AI는 빠르게 온수를 급수할 수 있는 ‘온수 레디 시스템’ 기능 등을 갖췄다.아울러 경동나비엔은 0.5도(℃) 단위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광고 역시 송출하기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종전 1도 단위로 조절했던 온도를 0.5도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강조했다. 지난 9월 출시한 나비엔 메이트 ‘EQM591’은 이 기술과 함께 체온 변화에 맞춰 단계적으로 최적 온도를 구현하는 ‘수면모드’, 30분 단위로 온도를 설정하는 ‘맞춤예약’ 등 기능을 더했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콘덴싱이 옳았다’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중요성을 전달했다. 올해는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전개로 난방기기 패러다임이 보일러에서 온수가전으로 바뀌는 변화를 드러냈다”며 “아울러 보일러와 함께 사업 양대 축을 이루는 온수가전은 0.5도 단위 정밀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귀뚜라미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지진희가 광고 마케팅에 등장, ‘더이상 보일러 회사가 아닙니다’라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소와 반도체 공장, 잠수함 냉동공조부터 에너지 공급 사업까지 그동안 귀뚜라미자 진출해온 분야를 다뤘다. 이번 광고 마케팅은 ‘귀뚜라미 50년 기술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귀뚜라미는 기업 이미지 광고와 함께 최근 출시한 온열매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광고도 반영 중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 전기장판과 비교해 전자파 위험을 없애는 한편, 온수매트 누수 등 문제를 해결하는 등 온열매트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과 비교해 전기요금을 7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등 친환경적인 면도 드러냈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 광고 마케팅을 통해 보일러와 함께 냉방, 공조, 에너지 등 다른 주력 사업을 고르게 발전시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온돌매트가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에 비해 강점이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가정용 보일러는 연간 150만대 안팎으로 정체했다. 이는 대부분 교체에서 나오는 수요”라며 “보일러 업체들 사이에서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이렇듯 한정된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아울러 온수·온돌매트 등을 통해 새로운 난방시장을 창출하려는 노력도 병행한다”고 말했다.배우 김혜수와 유지태가 등장하는 경동나비엔 광고 스틸컷 (제공=경동나비엔)
- 대동,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2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동(000490)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올해는 총 108개 부문을 대상으로 35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 1400명을 대상으로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대동은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제품력과 품질력을 갖춘 트랙터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구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실현했다. ‘농기계 스마트화’도 추진, 원격 관제 서비스 ‘커넥스’를 대형 트랙터에 이어 중대형 제품에도 적용했다.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농기계 1위 기업 위상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트랙터 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농기계 스마트화를 가속화면서 농업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주말n입사지원]LG유플러스·한진·동화그룹 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LG유플러스와 한진, CJ ENM, 동화그룹, 벽산엔지니어링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운영전문인재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문학사 이상으로 기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 운전면허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기·전자·통신·컴퓨터·정보시스템·산업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 △현장실습 △1차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한진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물류 △택배 △글로벌이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물류·상경·법정·인문/사회·이공계열 전공자, 토익 800점, 토익 스피킹 스피킹 IH(140점) 또는 OPIc IH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CJ ENM 커머스 부문은 IT(정보기술)개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IT기획 △데이터엔지니어 △플랫폼개발 △검색개발이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TEST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동화그룹이 2022년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회사 및 부문은 △동화기업(영업, 아웃소싱관리, R&D, 첨가제, 표면재) △동화기업(재경지원, 경영관리, 재무회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전해액R&D, 생산관리, 품질관리)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벽산엔지니어링은 2023년도 신입(인턴)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설계(화공, 기계, 토목, 건축) △사업관리(화공, 기계, 환경, 전기전자(벽산파워)) △영업(영업·마케팅)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토익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외국인은 영어 평가 적용에서 제외된다. 각 분야 기사자격증 보유자, 어학(영어)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인턴근무 △최종합격 순이다. 4주 인턴 근무 후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전환 채용한다.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