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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졸업’ 특수 노리는 백화점…아우터 등 프로모션 확대
  • ‘이른 졸업’ 특수 노리는 백화점…아우터 등 프로모션 확대
  • 한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본점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 중이다.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백화점 업계가 빨라진 졸업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과거와 달리 12월~1월에 졸업하는 학교들이 늘어나자 특수를 누리고자 하는 백화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8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소재 학교(초·중·고)의 3곳 중 1곳은 12월~1월 사이에 졸업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190일 의무수업일수를 채우면 나머지 기간은 각 학교 재량에 따라 학사 일정을 결정할 수 있게 되자 각 학교들이 졸업식을 앞당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는 아웃도어 및 영패션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최근 졸업 선물로 자켓·코트 등 두터운 겨울 외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신촌점도 오는 11일까지 본관 지하 2층서 ‘아웃도어 초특가 대전’을 진행, 노스페이스와 아이더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이어 천호점에서도 오는 11일까지 씨씨콜렉트·리스트 등이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열어 코트, 자켓과 같은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 중이다. 또한 졸업식이 빨라져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많아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0일까지 SNS 110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갑진년 키크니와 값진물건들’ 팝업스토어를 연다. 판교점에서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What Makes Me Happy) 전시를 진행하고 미아점은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H에서 구승희 작가의 ‘새해 소망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졸업식 날짜에 맞춰 최근 1월 식당가 예약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졸업 시즌이 앞당겨지면서 추운 날씨 속 졸업식이 진행돼 두터운 의류 상품이 졸업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졸업이 빨라지며 입학식까지의 시간이 여유로워진 만큼,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도 분주하다. 빨라진 졸업 시즌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별로 인기 품목 프로모션에 나선다. 우선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는 △몽클레르앙팡 롱패딩 (167만원 대) △노스페이스키즈의 눕시패딩 (29만원) △나이키키즈의 에어맥스 등의 운동화 (5만원 대) △닥스키즈의 책가방세트(20만원 대) △랄프로렌칠드런의 백팩&슈즈백 (20만원 후반 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와릿이즌, 디스이즈네버댓, 아더에러, 이미스 등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아우터, 후드티셔츠, 모자 등의 품목 및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엄브로 등의 스포츠 슈즈, 아크테릭스, 살로몬,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우터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또한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오프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센텀시티에서는 수아베라망, 빅키드, 대구신세계에서는 수아베라망, 피터젠슨, 광주신세계에서는 피터젠슨,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도 졸업 관련 대표 제품인 신발, 가방 등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실제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신발과 가방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10% 신장했다. 예비 대학생 입학 선물인 화장품 상품군 매출도 20%나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빨라지고 있는 졸업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졸업 테마의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8 I 김정유 기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동참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동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등정,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단독 종단,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 및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수훈 등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통해 대한민국 탐험사를 새로 써가고 있는 김영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이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힘을 보탰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 및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김성태 본부장(우측부터). (사진=영원아웃도어)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소속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총 50일 22시간 35분 동안 1185km(지도상 직선 거리는 1130km)를 걸으면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을 지난 1월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은 자신의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출연료를 비롯해 84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 교육비, 생활용품, 심리정서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영미 대장은 “남극점 도달을 위해 50여일 넘게 텐트에서 생활하면서 안전한 보금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소 깨달았다”며 “어쩌면 남극보다 더 춥고 혹독할지도 모르는 세상에 당당히 맞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미약하게나마 응원의 목소리를 전한다”고 말했다.월드비전 김성태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김영미 대장의 모습은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월드비전은 2021년부터 만 18세 대리양육체계(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아동보육시설 및 전국자립지원전담기관(희망디딤돌센터) 15곳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4.01.03 I 신수정 기자
"청룡 기운 담아 비상" 백화점 3사, 새해 정기 세일 돌입
  • "청룡 기운 담아 비상" 백화점 3사, 새해 정기 세일 돌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백화점 3사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새해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4층 로렌 랄프로렌 매장을 구경 중인 고객 연출. (사진=롯데쇼핑)◇ 롯데百, 패션·화장품 등 450여 브랜드 최대 60%↓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패션부터 화장품, 리빙까지 전 상품군에서 걸쳐 총 ‘450여 브랜드’가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남성패션과 여성패션 상품군에서는 ‘폴로’, ‘라코스테’, ‘띠어리’ 등 겨울 시즌 오프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스포츠 및 애슬레틱스 상품군에서는 ‘라코스테 스포츠’, ‘안다르’, ‘컬럼비아’ 등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연초 높은 선물 수요를 겨냥한 행사들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상품군에서는 선물 수요가 활발한 연초 시즌에 맞춰 2일부터 14일까지 ‘설화수’, ‘헤라’, ‘랑콤’ 등 총 2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주방, 식기 상품군에서는 설 맞이 유기, 자기 선물세트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덴세’, ‘로얄 코펜하겐’, ‘이형근 유기’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60년만에 돌아온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가 다시 비상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며 “다가오는 새해의 포문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百, 제휴카드 결제 고객 추첨 순금 100돈 증정신세계(004170)백화점은 순금 300돈 경품을 건 추첨 행사부터 최대 50% 사은까지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순금 300돈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구매 고객 중 3명을 뽑아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한 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일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구매 점포는 무관하며 당첨자에게는 16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사은 이벤트로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만 누르면 즉시 추첨을 통해 패션과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5~50% 사은 참여권을 증정한다. 신년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총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경품행사, 사은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신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百, 신상품 등 35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069960)은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의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진행해 다양한 여성 속옷 및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별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한다.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에서 국내 인기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신년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첫 주 주말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BC·롯데·NH농협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만·4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10% H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4.01.01 I 백주아 기자
현대百, 신상품·시즌오프 상품 최대 50% '신년 세일'
  • 현대百, 신상품·시즌오프 상품 최대 50% '신년 세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 위시스’를 테마로 신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백화점 ‘2024 위시스’ 신년 세일 행사.(사진=현대백화점)이번 신년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이와 함께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진행해 다양한 여성 속옷 및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별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며, 천호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씨씨콜렉트·리스트 등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열어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에서 국내 인기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OMG 소속 가수 미노이의 단독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교점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4층에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MMORPG 게임 ‘검은 사막’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다양한 굿즈 상품 판매와 함께 새해 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소원나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이외에도 더현대 서울에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6층 알트원(ALT.1)에서 ‘폼페이 유물전-그대, 그곳에 있었다’를, 판교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9층과 10층에서 미국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 전시를, 미아점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H에서 구승희 작가의 ‘새해 소망전’을 여는 등 다양한 아트 콘텐츠 행사도 마련했다.목동점 등 6개 점포에서는 신년맞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인 신년 소원 뮤직 콘서트를 진행하며 중동점·충청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니쥬’의 버스킹 공연을, 목동점과 더현대 대구에서는 ‘아리에따’ 현악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도 선보인다.신년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첫 주 주말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BC·롯데·NH농협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만·4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10% H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화이트아웃' 이준호, 데뷔 후 첫 내레이션 참여
  • '화이트아웃' 이준호, 데뷔 후 첫 내레이션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준호가 ENA 특집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 17년의 기록’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다큐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화이트아웃’ENA에서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화이트아웃: 17년의 기록’(연출 박준우, 제작 에이스토리)은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 최초로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의 단독 남극점 원정기를 다룬 탐험·힐링·휴먼 다큐멘터리다.이준호는 2부작 전체의 내레이션을 맡아 김영미 대장의 극한 도전기와, 이를 통해 본 한국 산악계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그는 이번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로서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김영미 대장의 아름다운 도전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희망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2부작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 17년의 기록’에서는 김영미 대장의 남극점 단독 원정을 위한 준비과정부터 험난한 원정기, 짜릿한 성공기까지 모든 과정을 다 볼 수 있다. 남극의 모든 영상은 4K UHD로 생생하게 담았다.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1일 동안 원정거리 1,130km를 100kg가 넘는 썰매를 끌고 홀로 이동했다. 장비와 식량을 지원받지 않는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한국인은 김영미 대장이 처음이다.이준호의 꿀보이스가 담긴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 17년의 기록’은 오는 22일과 29일 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ENA채널에서 방영된다.
2023.12.21 I 김가영 기자
'亞 여성 최초' 김영미 대장의 남극점 도달…ENA, '화이트아웃' 편성
  • '亞 여성 최초' 김영미 대장의 남극점 도달…ENA, '화이트아웃' 편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채널은 12월을 맞이해 아시아 여성 최초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의 극한 도전을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연출 박준우, 기획 에이스토리)을 22일과 29일 오후 11시에 편성한다.‘화이트아웃’(사진=에이스토리)ENA 특집 다큐 ‘화이트아웃’은 등반 입문 23년차 산악 인생을 살며 대한민국 최연소로 7대륙 최고봉 완등,한 이후거침없이 에베레스트, 로체 등의 기록행진을 이어가던 산악인 김영미가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혼자서 남극점까지 도달하는 극한의 도전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총 2부작으로 방영되는 ‘화이트 아웃’은 누구도 꿈꾸지 않았고 시도하지 않았던 한국 최초 여성 산악인의 도전이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남극에서 견디는 작은 거인 김영미의 치열한 사투를 고스란히 담아 냈다.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 1,130km의 거리를 50일 11시간 37분만에 남극점에 도착, 하루 11시간씩을 걸어 단독 완주에 성공하였으며 총 113kg에 달하는 썰매를 끌며 식량 등 중간 보급과 운송수단의 보조 없이 오롯이 혼자 일궈낸 위업으로 생생한 감동과 명 장면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수천 년 동안 미지의 땅으로 남았던 남극은 보이지 않는 야생의 장소로 10시간에서 50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는 폭풍설과 화이트 아웃(Whiteout), 동계에는 영하 90도까지 내려갈 수 있는 혹한의 추위 등의 위험 지역이다. 이 때문에 ‘김영미 대장’의 산악 인생의 목표였던 남극점 도전을 위해 약 8년 전부터 전세계를 누비며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극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러시아 바이칼 호수 종단과 노르웨이 원정 훈련, 남극점으로 가는 길의 높은 고도에 적응하기 위한 네팔에서의 고산지대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ENA 편성 관계자는 “ENA채널은 시청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장르를 넘어 시청자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김영미 대장’의 도전은 영화 같은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에게 도전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특별 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작은 거인 ‘김영미 대장’의 노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은 오는 22일과 29일 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ENA채널에서 방영 된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선파워, 계속기업 ‘의구심’ 평가에 31% 폭락 (영상)
  • 선파워, 계속기업 ‘의구심’ 평가에 31% 폭락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7주 연속 랠리에 대한 부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해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인사들은 진화에 나섰다. 연준내 비둘기파 인사로 분류되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우리는 미래를 추측하면서 정책을 토론하지 않는다”며 “내년 적극적인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의 반응에 혼란스럽다”며 “우리의 메시지를 시장이 오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골드만삭스는 내년 S&P500 연말 목표치를 종전 4700에서 5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수익성(EPS) 성장을 반영한 것.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상반기 3번의 금리인하와 하반기 2번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상당 규모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선파워(SPWR, 4.22, -31.3%) 주거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조사 선파워 주가가 31% 넘게 폭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선파워는 기한 내(분기 종료 후 45일 이내) 3분기 보고서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지 못한데다 뒤늦게 제출한 보고서에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출 기관과의 신용계약 위반에 해당 돼 6530만달러 규모 대출에 대해 즉시 상환 요구도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월가에서는 대출 기관의 즉시 상환 요구 현실화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채권자와의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신용 리스크가 지속될 수 있고 (유상증자 등으로) 주주 가치 희석 우려도 불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니오(NIO, 8.35, 4.6%)중국의 전기차 제조 기업 니오 주가가 5%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부다비 정부가 관리하는 CYVN 홀딩스(펀드)가 22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CYVN 홀딩스는 이미 10억달러 이상 투자한 가운데 추가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키로 한 것. 이에 따라 CYVN의 니오 보유 지분은 20.1%로 확대될 전망이다. 니오 측은 “강화된 재무구조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및 판매·서비스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VF 코퍼레이션(VFC, 18.36, -7.8%) 반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이스트백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의류업체 VF 코퍼레이션 주가가 8%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사이버 공격(해킹)으로 온라인 주문에 대한 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해커들은 VF 코퍼레이션의 일부 IT 시스템을 암호화하고 개인 데이터를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랜섬웨어(막대한 비용을 요구한 후 이행시 암호화를 풀어주는 방식) 수법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현재 피해 상황을 조사 중으로 완전 정상화 전까지 사업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합병(M&A) 관련 특징주- 아마존(AMZN, 2.7%), OTT 서비스의 스포츠 컨텐츠 강화를 위해 파산 신청 기업 ‘다이아몬드 스포츠’ 투자 방안 협상.- 어도비(ADBE, 2.5%), 주요국 경쟁 당국의 규제로 200억달러 규모 피그마 인수 중단키로...피그마 측에 계약 해지 수수료 10억달러 지급.-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스틸(X, 26.1%), 니폰 제철에 40% 이상의 프리미엄 가격(주당 55달러)으로 피인수.※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19 I 유재희 기자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1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1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3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1년 연속 패션 부문 1위에 올랐다.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1997년 국내 론칭한 노스페이스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오면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다. 겨울 패션의 글로벌 아이콘인 ‘눕시 재킷’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템을 탄생시킨 ‘패션 명가’ 노스페이스의 올 겨울 시즌 대표 제품인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재킷’의 글로벌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방수 및 보온 기능을 강화하여 눈과 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의 필수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여성 전용 프리미엄 롱다운인 ‘마라나 다운 코트’는 수년간 롱다운 열풍을 주도해온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력에, 우아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광택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와 ‘100% 퍼 프리(Fur Free, 동물의 실제 털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등을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성기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업계 상황 속에서도 노스페이스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11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패션 부문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사회공동체 실현과 발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다양한 실천활동에도 계속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노스페이스)
2023.12.12 I 김미영 기자
“‘짧고 빵빵’ 푸퍼패딩, 대세 맞네”…11월 판매액 1690%↑
  • “‘짧고 빵빵’ 푸퍼패딩, 대세 맞네”…11월 판매액 169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에 길이가 짧고 빵빵하게 부푼 ‘푸퍼’(Puffer) 스타일의 패딩 판매가 급증했다. 푸퍼패딩이 올해 겨울 아우터의 대세로 굳혀진 모양새다.네파 에어필 다운 시리즈(사진=네파)22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플랫폼인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20일 푸퍼패딩 판매액은 전년같은기간에 비해 1690% 늘었다. 18배 가량 폭증한 셈이다. 패딩 전체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점과 비교해도 푸퍼패딩 판매액 증가량은 더욱 두드러진다.푸퍼패딩은 길이가 짧은 숏패딩의 일종으로 공기를 품어 몸을 부풀리는 생선인 복어처럼 솜이나 구스 등 충전재를 넣어 부피감을 살린 패딩이다.푸퍼패딩은 작년에도 인기였다. 폭신하고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가트렌드가 사라지긴 했지만, 유행이 시작되면 길게는 2~3년 이어진다”며 “푸퍼패딩은 작년보다 올해 인기가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올해는 길이가 배꼽 언저리까지 더 짧은 크롭패딩도 인기 반열에 올랐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같은 기간 크롭패딩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패션업계는 트렌드에 맞춰 길이가 짧은 패딩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야쥬 ‘덕다운 크롭 패딩’(사진=카카오스타일)노스페이스는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을 내놨다. 방수, 방품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겉감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제작 기법을 적용, 털 빠짐을 차단해 보온성을 높였다.네파는 가벼움을 무기로 내건 ‘에어필 다운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편안함은 살리면서 내구성을 높인 고밀도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 무게와 높은 활동성을 갖췄다. 네파 관계자는 “숨쉬는 마이크로 다공성 코팅기법으로 땀방울이 생기기 전 수증기 상태에서 땀을 외부로 배출해주는 투습성과 통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한 리복은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나일론 원단이 특징이다. 절개 라인과 앞면 지퍼 타입 등 섬세한 디테일에 우수한 보온성의 발열 안감을 사용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다만 기상청 예보대로 올 겨울 강추위가 찾아오면 이러한 유행과 무관하게 보온성을 최우선에 둔 아우터를 찾는 이들도 늘 것이란 전망이다.패션플랫폼 W컨셉 관계자는 “활동성과 트렌디한 핏을 겸비한 푸퍼패딩의 판매량은 10월 말부터 일찌감치 남녀 모두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구스다운 판매도 점차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3.11.22 I 김미영 기자
'기온 뚝, 매출 쑥' 롯데百, 겨울 아우터 매출 50% 뛰었다
  • '기온 뚝, 매출 쑥' 롯데百, 겨울 아우터 매출 50% 뛰었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기온이 떨어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주요 패션 상품군 매출은 겨울철 아우터 수요 증가로 50% 뛰었다고 13일 밝혔다.노비스 대표이미지. (사진=롯데쇼핑)특히 럭셔리 웨어는 45%, 스포츠는 25%, 아웃도어가 65% 신장하는 등 기온 변화에 따라 아우터 비중이 큰 카테고리의 매출 변동이 즉각적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동요일)으로 비교해도 패션 상품군 전체 매출은 10%가량 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11월 초까지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지난 9일에서야 서울, 인천, 경기 수원, 충북 청주 등 전국 곳곳에서 첫얼음과 서리가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0일, 평년과 비교했을 때 13일 늦은 시점이다. 그러나 최근 며칠 새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극명하게 떨어지고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바야흐로 겨울철 아우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추워진 날씨는 백화점 매출 실적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11월과 12월은 월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에 속한다. 패션 브랜드들도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해 실적이 좌지우지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 아웃도어 패딩 등 패션 브랜드별 사은 및 세일, 팝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캐나다구스, 노비스, 에르노,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맥케이지, 퓨잡 등이 참여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노스페이스, K2, 노르디스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30, 60, 1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캐나다구스 대표이미지. (사진=롯데쇼핑)특히 노비스는 ‘아우라’, ‘야테시 XF’ 등 1백만원 이상 상품은 10% 할인 판매한다. 2023 가을·겨울(F/W) 신상품 구매 시 버킷햇을 감사품으로 증정한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파우치를, 맥케이지는 제품 구매 시 맥케이지 비니를, 퓨잡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수제 초컬릿을 증정한다. 이밖에 퍼 브랜드 사바띠에는 ‘밍크캐시미어콤비베스트’ 등 2023 F/W 신상품을 20% 할인 가격에서 추가로 1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감사품도 증정할 예정이다.이승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디자이너팀장은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며 월말에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를 한 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아우터 및 패션 팝업 등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헨리코튼 대표이미지. (사진=롯데쇼핑)오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트래디셔널 브랜드 ‘헨리코튼’의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는 ‘헨리코튼’과 안태옥 디자이너의 워크웨어 브랜드 ‘스펙테이터’가 협업한 컬렉션 제품들과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움,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헨리코튼’의 ‘FFC(Flying Fishing Club)’ 컬렉션을 함께 전개한다. 특 전 구매고객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카페 ‘리사르커피’와 협업한 커피 캡슐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30/50/8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티타늄컵, 폴딩박스, 가죽장갑을 준다.
2023.11.13 I 백주아 기자
'차은우의 선택' 노스페이스,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 출시
  • '차은우의 선택' 노스페이스,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패딩의 근본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헤리티지에 방수, 방풍 및 보온 등의 기능성을 한층 더 강화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영원아웃도어)지난 1992년 미국 등지에서 첫 출시되어 3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에서 명명한 노스페이스의 글로벌 시그니쳐 제품으로서,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나, ‘교복 패딩’, ‘국민 패딩’ 및 ‘근육맨 패딩’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면서 오랜 기간 겨울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 겨울 새롭게 출시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한 매력까지 더해 특별한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은 변화무쌍한 겨울철 날씨에서도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겉감을 사용해 겨울철 외부의 눈, 비, 바람은 차단하고,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워터월’ 웰딩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퀼팅 봉제선으로부터 발생 가능한 ‘콜드 스팟’과 털 빠짐을 차단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 제품컷. (사진=영원아웃도어)또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는 한편 스탠드 넥 안쪽의 내장형 후드와 소매 커프스 및 밑단 스트링 적용 등을 통해 방한 효과를 한층 높였다. 또 방수 지퍼와 내부 포켓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고기능성 아이템이다.‘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96년 버전 특유의 볼륨감과 어깨 배색 및 절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을 비롯해, 광택 노스페이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리얼 블랙과 크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베이지 브라운 등 4가지로 출시되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철 스타일링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의 방수 기능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에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는 혹독한 겨울철 아웃도어 환경에 대비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선사해 주는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의 매력을 잘 선보였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이 올 겨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며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한 매력까지 전해주는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이 크롭 디자인의 ‘눕시 숏재킷’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8 I 백주아 기자
갑작스런 추위에 겨울옷·난방용품 수요 급증…패딩 150%↑
  • 갑작스런 추위에 겨울옷·난방용품 수요 급증…패딩 150%↑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지난 주말부터 갑작스런 추위가 시작하면서 유통업계가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11월까지 계속된 더위로 겨울의류나 난방용품 판매가 예상보다 늘지 않았지만 이번 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상황이 역전되고 있기 때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진행 중인 각종 프로모션에 한파 대비 겨울옷 수요 증가가 더해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블랙야크 남성 패딩점퍼(사진=G마켓)G마켓의 경우 지난 6일 남성 및 여성패딩 판매는 전주 같은 요일(10월 30일) 대비 각각 157%, 149% 늘어났다. 현재 진행 중인 ‘빅스마일 데이’ 할인 행사에서는 누적 거래액 기준 6일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게스 겨울외투 2억원, 노스페이스 패딩점퍼 1억3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G마켓 관계자는 “비가 온 이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보온용품 및 겨울철 외투의 판매가 급증했다”며 “앞으로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녀서 관련상품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 중인 11번가도 지난 6일 겨울의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성 카디건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864% 늘었고, 남성패딩 및 다운점퍼 매출도 147% 증가했다. 여성코트 판매도 149% 늘었다. CJ온스타일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온스타일 패션위크’ 매출이 급격히 늘면서 6일 일일취급고는 전주대비 51% 늘었으며, 주문건수도 86% 확대됐다.캐주얼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판매 중인 하트넥 니트 뷔스티에는 30분에 1만2000장이 판매됐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 기간 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옷을 찾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6일 온스타일 패션위크 더엣지 방송 갈무리(사진=CJ온스타일)백화점도 이번 주말 패딩점퍼 등 겨울의류 판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특성상 평일보다는 주말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전기매트와 난방텐트 등 한파 관련 용품 매출도 늘고 있다.G마켓은 6일 하루 동안 난방기기 판매량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6% 늘었다. 온풍기와 전기히터 판매가 각각 188%와 143% 늘었고, 전기매트도 271% 증가했다. 전기요·전기장판 매출도 2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서도 온수매트와 온풍기 판매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각각 273%와 146% 확대됐다.
2023.11.07 I 김혜미 기자
‘롯데레드페스티벌’ 롯데온에서…뷰티·패션 등 최대 반값 혜택
  • ‘롯데레드페스티벌’ 롯데온에서…뷰티·패션 등 최대 반값 혜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 레드페스티벌. (사진=롯데쇼핑)행사기간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헤택을 제공하며, 매일 인기상품 반값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의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 유통군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손잡고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온은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매일 10개 상품을 선보이며, 각 상품은 롯데온 단독 기획 상품 및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에스티 로더, 키엘, 겔랑 등의 뷰티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뉴발란스, 폴로, 조셉앤스테이시, 헬렌카민스키, 젠틀몬스터 등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식품, 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선보인다.롯데온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 각 온라인몰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백화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레드 핫딜’ 행사를 진행해 코오롱스포츠, 에고이스트, 케네스레이디 등의 백화점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에서는 ‘더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장보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반값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30일까지 평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앱에서 구매 시 엘포인트 3500점을, 롯데온 전문관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 회원 대상으로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회원이라면 4500점을 적립받아 구매금액의 50% 적립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레드쿠폰을 적용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만명에게 엘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며, 1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만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다음 달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도 이어간다. 행사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설화수(3일), 시야쥬(4일), 언더아머(5일), 노스페이스(6일) 등이 참여해 인기상품을 할인 및 단독 구성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롯데온을 비롯한 각 사업부 온라인몰에서 풍성한 혜택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온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혜택,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롯데온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 롯데만의 특별한 쇼핑 축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03 I 백주아 기자
KBI그룹, 베트남 기업들과 손잡고 사업 영토 확장 나선다
  • KBI그룹, 베트남 기업들과 손잡고 사업 영토 확장 나선다
  • KBI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BI그룹이 베트남 자딘그룹 및 안팟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베트남 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베트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위해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17일 호찌민시에 위치한 자딘그룹 본사를 방문하고 환경, 신재생 에너지, 주택 개발, 산업단지 개발, 의료 등에 관련 사업에 대해 양사간 협력을 통해 공동 발굴하기로 협약했다.1989년에 설립해 2022년 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자딘그룹은 글로벌 회사인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의 협력사로 수출용 신발 제조 및 가공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사업을 확장, 현재 부동산 개발 사업,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탄소중립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또한 지난 18일 KBI그룹 임원진은 안팟그룹의 리조트에 방문해 양사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내에서 성공 잠재력이 있는 조림 및 목재, 석유제품 베트남내 수입판매, 산업단지 및 인프라 개발 등에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2005년에 설립한 안팟그룹은 베트남 전역에서 각종 석유 제품 유통 및 판매와 주유소 운영, 산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생수 사업, 폐수처리 사업까지 진출했다. 산업단지 개발, 목재 공장, 호텔, 리조트, 관광 사업, 물류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3000억원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국내 소규모 건설사들의 독자적인 해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자격으로도 베트남 기업들과 회의에서 협회 회원사의 베트남 사업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이끌어내기위해 노력했다.이미 다양한 건설관련 국제활동을 수행하면서 국가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해외건설 시장 개척과 진출 및 국제건설협력 증진 등 대한민국 건설외교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박부회장은 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IFAWPCA)의 사무총장으로서 2017년 5월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에서 열린 ‘제43차 IFAWPCA한국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한편, KBI그룹은 지난 2017년 KBI코스모링크에서 베트남 현지 업체를 인수해 KBI코스모링크 비나를 설립, 전력선, 통신선, 기기선 등을 제조 및 영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지사를 개소한 KBI건설은 흥옌산단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4차혁명 시대를 맞아 그룹 계열사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그룹내 계열사와 베트남 기업간의 상호이익을 위해 이번 협약 이후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상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건설업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건설사와 베트남 기업 간의 공동사업 기회나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한국 건설업체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3 I 문다애 기자
'오너 일가 부당지원 의혹' 공정위, 영원무역 현장조사 착수
  • '오너 일가 부당지원 의혹' 공정위, 영원무역 현장조사 착수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너 일가에 대한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영원무역(111770)그룹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 (사진=영원무역)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영원무역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YMSA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영원무역그룹은 성기학 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부당지원, 부당내부거래 의혹 등을 받고 있다.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의 차녀 성래은 부회장은 지난 3월 부친이 소유한 YMSA 지분 절반을 증여받으며 증여세 850억원의 대부분을 YMSA에서 빌려 현금으로 납부했다.YMSA는 대출금 마련을 위해 본사 건물로 사용하던 대구 만촌동의 빌딩을 600억원 상당에 매각했다. 이후 건물 매수자가 그룹 내 다른회사인 영원무역으로 드러났다.또 영원아웃도어는 성 회장의 삼녀 성가은 부사장의 개인 사업을 부당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성 부사장은 저개발 국가 원조를 목적으로 월드비전과 ‘노스페이스 에디션’ 사업을 진행했지만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와 무관한 성 부사장 개인 회사 ‘이케이텍’ 소유 브랜드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영원무역 사건의 공정위 신고 사실이 다수 로펌에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정무위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성기학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할 지를 놓고 논의 중이다.
2023.10.19 I 백주아 기자
 황선홍호, 숙적 일본과 결승전..양궁, 역도 金 도전
  • [오늘의 AG] 황선홍호, 숙적 일본과 결승전..양궁, 역도 金 도전
  •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정우영이 4일 열린 남자 축구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를 하루 앞둔 7일 한국 선수단은 계속해서 금메달에 도전한다.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은 남자 축구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으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한국은 준결승까지 7골을 몰아치며 대회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앞세워 반드시 일본을 꺾겠나는 각오다.한국과 일본은 2018년 대회 때도 결승에서 만났는데, 연장 접전 끝에 한국이 2-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효자종목’ 양궁은 마지막까지 금빛 낭보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 양궁 대표 안산(광주여대)와 임시현(한국체대)가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서 대결해 금과 은 메달 색깔을 다툰다.소채원(현대모비스)은 여자 컴파운드 결승에 진출해 조띠 수레카 벤남(인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만 리커브 여자 단체와 리커브 혼성에서 금메달, 컴파운드 남자 단체와 혼성에서 은메달 그리고 컴파운드 여자 단체에서 동메달까지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강을 재확인했다.여자 역도 최중량급(87㎏ 이상)에서는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현역 역도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리원원(중국)이 팔꿈치 부상 탓에 불참하면서 박혜정의 금메달 획득에 기대가 더 커졌다.박혜정과 함께 출전하는 202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손영희(부산시체육회)도 금메달 후보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선 한국의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서울시청)이 여자 콤바인(리드·볼더링)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3.10.07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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