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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동아대병원과 함께 베트남서 봉사활동
  • 에어부산, 동아대병원과 함께 베트남서 봉사활동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다낭을 찾아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에어부산은 지난 8일부터 동아대학교 병원과 함께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 현지 병원과 주민센터에서 의료 봉사활동과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취항지 중 열악한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아대학교 병원 의료진 14명과 에어부산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동아대학교 병원은 소아과를 포함한 6개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에어부산은 진료를 보조했다. 또 현지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한국동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화방현 지역은 다낭시에서 벗어난 산악지역으로 경제수준이 낮고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전체의 항공권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지난 10일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의 주민센터에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11.11 I 신정은 기자
  • 한국감정원 '베트남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한국 국제협력단(코이카) 공적개발원조(ODA)자금으로 발주된 900만 달러 상당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민간 IT업체와 공동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해 봄 베트남 토지행정청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세미나 개최, 한·베 토지법제 교류 등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한 결과 미국·일본 등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베트남 4개성(빈푹·박닌·다낭·퀀터)에 오는 2018년까지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국비와 세계은행 자금 등으로 약 2000만불을 조달해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감정원은 지난 2년간 국토부의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주관하고, 교육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뉴스레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피지, 케냐, 카메룬, 베트남 등과 부동산시장관리 및 지가 산정분야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서종대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관리 및 지가정보체계를 개발도상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공기업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1.08 I 김성훈 기자
제주항공 “빨라진 연말여행 준비…12월 주요노선 예약률 50% 육박”
  • 제주항공 “빨라진 연말여행 준비…12월 주요노선 예약률 50% 육박”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말 여행을 준비기간이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089590)은 12월 주요 노선의 항공권 예약률이 50%에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베트남 다낭과 일본 오키나와, 홍콩 등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대표적인 휴양지인 괌은 10월4주차 현재 12월 예약률이 49%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포인트 높은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도 전년대비 22%포인트 상승한 44%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또 전통적인 인기 노선인 홍콩의 12월 예약률도 지난해 36% 보다 높은 49%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지난해 124만명이 찾았던 우리나라 여행객이 올해는 13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홍콩을 방문하는 시기는 12월과 1월로 분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처럼 연말 예약률이 높아진 것에 대해 12월1일부터 탑승 가능한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 ‘찜(JJim)’ 프로모션을 통해 예매시기를 앞당겨 놓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처럼 전반적인 예약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탄절과 새해 첫날이 모두 일요일이어서 연휴로 이어지지 않아 이 기간 예약률은 지난해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2월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노선별 예약률은 40~50%대로 다른 기간과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괌은 11%포인트 낮은 39%, 일본 후쿠오카는 22%포인트 낮은 43%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제주항공, 온·오프라인 라운지 추가 운영☞제주항공,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식☞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필리핀 마리카나서 의료 봉사활동
2016.11.01 I 김보경 기자
롯데,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진출
  • 롯데,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는 오픈마켓 ‘롯데닷브이엔(Lotte.vn; www.lotte.vn)’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동시에 오픈하고,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 2월 ‘롯데 전자상거래 베트남 유한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셀러를 모집하는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롯데닷브이엔은 셀러 중심의 오픈 마켓 형태로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과 함께 500개의 현지 유명 셀러들을 참여시켜 상품구색을 다양화했다.특히 롯데백화점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패션과 화장품 상품군을 강화했다. 시세이도, 랑콤, 키엘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부터 최근 베트남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더페이스샵, 라네즈 등 한국 화장품까지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 ‘초이스엘’ 코너를 마련하고 베트남 온라인 시장에서는 생소한 ‘e-장보기’코너를 선보여 식품과 생필품을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현지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선보인다. 모바일 앱을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으로 설계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메인화면 내 계열사 페이지로의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매직 큐브 시스템’과 지문인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롯데닷브이엔은 직배송망인 ‘엘익스프레스(L.express)’를 구축해 호치민시에서 들어온 주문건수의 90% 이상을 24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향후 하노이시, 다낭 , 껀터, 하이퐁 등 주요 5개 도시에 엘익스프레스 직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엘포인트의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한다. 기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의 오프라인 매장 회원과 롯데닷브이엔의 온라인 회원제를 통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멤버쉽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는 앞으로 롯데닷브이엔을 베트남을 대표하는 오픈 마켓으로 성장시킨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현지 셀러의 수를 500개에서 2000개로 확대하고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그룹사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픽 서비스(온라인 구매 후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서태호 롯데 전자상거래 베트남 법인장은 “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은 최근 급격한 신장세를 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롯데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7 I 임현영 기자
에어부산, 취항 8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제주 8800원부터
  • 에어부산, 취항 8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제주 8800원부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취항 8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노선은 제주 등 총 20개 노선이며 가격은 편도 운임(및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합한 총액) 기준으로 △제주-부산, 김포, 대구 노선 8800원(1만3900원) △대구-후쿠오카 1만6900원(3만9900원) △부산-칭다오, 타이베이, 가오슝 등 5만7000원(8만원) △부산-홍콩, 세부, 다낭, 울란바토르 등 8만원(10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취항 8주년 기념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하며 노선별로 판매 기간이 다르다. 25일 오전 11시부터 28일까지는 제주 노선을, 26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 그리고 27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는 일본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제주 노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 일본 노선은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다. 또한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하므로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하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 8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노선의 이벤트 항공권은 물론 발권 손님 대상 및 SNS 공유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에어부산과 함께 올겨울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0.20 I 임성영 기자
에어아시아,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수상
  • 에어아시아,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수상
  • 덴디 쿠르니아완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대표가 2016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 오세아니아 갈라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어아시아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6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 오세아니아 갈라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1993년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여행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은 이번이 4번째 수상이며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은 처음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기내 서비스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에어아시아는 오는 12월 몰디브에서 예정돼 있는 글로벌 월드 트래블 어워즈의 6개 부문(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세계 최고 객실 서비스, 세계 최고 객실 승무원,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어플리케이션, 세계 최고 효율성이 높은 저비용항공사)에 후보로 지명됐다.
2016.10.20 I 임성영 기자
⑥추석 연휴 항공권, 얼마나 더 비쌀까?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⑥추석 연휴 항공권, 얼마나 더 비쌀까?
  • 태국 방콕 야경. 사진=익스피디아[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항공업계에 휴가철 못지않은 성수기다. 주말을 포함해 추석 연휴가 5일로 길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추석 연휴 항공권은 평소보다 얼마나 더 비쌀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절한 항공권 가격을 파악해 두자. 27일 이데일리가 여행 검색 엔진사이트인 카약(KAYAK)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인 9월 10~18일 사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1위가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 오사카와 대만(타이완) 타이베이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홍콩,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오키나와, 싱가포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인기 여행지는 모두 아시아권으로 추석 연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각 도시로 향하는 비행시간은 싱가포르가 6시간 10분가량으로 가장 길다. 인기 여행지를 기준으로 추석 연휴 기간 항공권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지 분석해봤다. 1~10위권 여행지 왕복 항공권은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추석 연휴일 때 다른 날짜보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30%까지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카약에서 검색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코노미 왕복항공권의 평균 가격을 분석한 것이다. 인기 여행지 1위인 태국 방콕은 추석 기간 왕복 항공권이 평균 49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추석을 지낸 다음주(9월 17~25일) 평균 가격인 27만7000원보다 80% 비싼 것이다. 9월 첫주에 여행한다고 하면 항공권은 29만원대에도 살 수 있다. 인기 여행지 2위인 일본 오사카의 경우 가격차이가 훨씬 컸다. 추석 기간 항공권은 평균 37만1000원으로 9월 다른 주에 여행을 가는 것보다 두 배 이상 비쌌다. 대만 타이베이는 추석 연휴 항공권이 38만6000원으로 전주보다 95% 더 비쌌다. 추석이 지난 후 항공권 가격은 다시 20만원대로 떨어진다.가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다. 후쿠오카 노선 항공권은 추석 연휴 때 30만원대로 치솟는다. 그러나 다른 날짜에는 10만원대 후반의 비용으로도 여행할 수 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권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성수기 시즌에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월요일과 화요일처럼 성수기 중에서도 여행객이 적은 요일을 고르는 것도 한가지 요령”이라고 말했다. 자료=카약▶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⑤셀프체크인, 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③하늘 위에서 즐기는 셰프의 요리
2016.08.27 I 신정은 기자
올해 한국인 가장 좋아한 가족여행지는 '괌'
  • 올해 한국인 가장 좋아한 가족여행지는 '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 여행지는 ‘괌’으로 나타났다. 지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제주’와 스테디셀러 여행지 ‘오사카’는 그 뒤를 이었다. 스카이스케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한국인 가족 여행객과 나홀로 여행객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 가족 여행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상위 10개 여행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괌(미국), 제주(한국), 오사카(일본), 오키나와(일본), 세부(필리핀), 다낭(베트남), 방콕(태국), 홍콩, 하와이(미국), 후쿠오카(일본)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이 가족 여행지 검색 순위(자료=스카이스캐너)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단거리 인기 노선을 증편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상위 10개 도시 중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5개 도시도 다낭, 후쿠오카, 괌, 오키나와, 하와이 순으로 대부분 멀지 않은 인기 휴양지다. 해외여행객들의 증가와 함께 가족 여행지로 해외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가족 여행객 항공권 검색량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나 홀로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성장률 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았다. 이는 지속된 원화 강세와 저가 항공사 신규취항 확대로 인한 해외여행의 보편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신규취항한 다낭은 전년 동기 대비 항공권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가족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오키나와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이 순차적으로 취항하며 가족 여행객의 관심이 늘어났다. 한국이 나홀로 여행지 검색순위(자료=스카이스캐너)가족 여행객들이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반면, 나 홀로 여행객들은 장거리 유럽 국가와 아시아 국가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나 홀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위 10개 도시는 오사카(일본), 방콕(태국), 도쿄(일본), 제주(한국), 타이베이(대만), 파리(프랑스), 홍콩(홍콩), 런던(영국), 후쿠오카(일본), 싱가포르(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핫한 나라는 단연 일본이다. 검색 상위 10개 도시 중 1위 오사카를 포함 3개 도시를 배출했다. 후쿠오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나 홀로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기도 하다.박정민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최근 여행 업계 트렌드 변화로 국내와 동가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카이스캐너와 같이 자유여행을 돕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해외여행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진에어, 22일부터 열흘간 국제선 27개 노선 특가판매
  • 진에어, 22일부터 열흘간 국제선 27개 노선 특가판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는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통해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국제선 27개 노선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판매한다.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이 이번 특가 판매 대상이며, 추석 및 개천절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1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편을 대상으로 한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약 1~3개월 뒤 출발하는 항공편의 한정된 좌석을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다. 진에어는 약 2~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27개 슬림한진 특가 판매 노선 중 일부 대표 노선의 총액 최저 운임은 왕복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4만7300원 △인천-후쿠오카 11만3800원 △인천-오사카 14만6800원 △인천-나리타 17만7000원 △인천-세부 17만8000원 △인천-비엔티안 22만9100원 △인천-클락 16만8000원 △인천-방콕 23만2900원 △인천-홍콩 2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20만700원 △인천-괌 22만6300원 △인천-사이판 19만7100원 △제주-상하이 10만7100원 △부산-오사카 12만1800원 △부산-다낭 22만2500원이다. 한편 진에어는 홈페이지에서 각 노선별로 판매 중인 에어텔 상품 ‘지니텔’도 이번 슬림한 진 프로모션 기간 중 특가 판매한다. 지니텔 특가 판매의 대상 기간은 슬림한 진 대상 기간과 같다.
2016.08.22 I 김보경 기자
  • 중기중앙회, 베트남 투자환경·다낭 한국기업 산업단지 분양 설명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투자환경 및 다낭지역 산업단지 설명회 및 입주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햤다.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는 베트남 투자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투자청 관계자 등을 초청해 베트남 투자환경과 다낭지역 한국기업 산업단지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퐁딘 산업단지’와 ‘땀안 산업단지’ 입주상담 시간을 갖는다.퐁딘·땀안 산업단지는 저렴한 분양가(25달러/㎡)와 임대료(3달러/㎡)로 추진된다. 퐁딘산업단지는 섬유, 신발업종, 생활용품, 패션업종, 기타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땀안 산업단지는 석유화학,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철, 기타 관련업종 등을 위주로 각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중기중앙회는 “최근 베트남은 정치적 안정과 양질의 노동력 확보 등 우호적인 투자환경으로 기업투자 환경 등이 좋아져 아세안 국가 내에서 해외투자 진출지로 각광을 받으며 기업들의 신규진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산업 및 투자 환경의 장점 등을 소개하고 현지 산업단지의 우수성 및 적합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2-3775-1981)나 이메일(jhh52@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협력부(02-2124-3181)로 하면 된다.
2016.08.22 I 박철근 기자
'길어진 추석 연휴' 항공사, 국제선까지 임시편 투입
  • '길어진 추석 연휴' 항공사, 국제선까지 임시편 투입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임시편을 투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가 5일로 상대적으로 길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길어진 연휴를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위주로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다낭 노선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과 마지막 날인 16일 각 왕복 1회씩 증편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현재 다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해당일에는 2회 운항하게 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과 연휴가 끝나는 주 토요일인 17일에 인천-오사카 노선을 각 2편씩 증편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왕복기준으로 오사카 노선 일일 4편 운항하고 있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지난해 추석 연휴때 탑승률 95% 이상을 기록한 인기노선이다. 제주항공(089590)은 9~10월 중국 16개 도시에 총 21개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기항공사들은 추석 연휴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에도 임시편을 대거 투입한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은 총 71편의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 및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편도 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다만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두 대형 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김포, 청주 노선에 임시편 24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판매 시점은 따로 정하지 않고 임시편을 투입할 때마다 티켓을 오픈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휴가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선 뿐만아니라 국제선도 운항편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인기 노선을 위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에어부산 항공기▶ 관련기사 ◀☞LCC동맹 출범 했지만…실효성은 `글쎄`☞제주항공, 3000원으로 결제없이 `72시간 좌석 확보`☞제주항공, 3Q 실적 개선+호텔사업 시너지…목표가↑-하이
2016.08.21 I 신정은 기자
  • 티웨이항공, 22일부터 11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월의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은 23일부터 2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으로 할증 및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7000원부터, 주말은 2만3000원부터이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3000원~ △사가 5만5000원~ △마카오 9만8000원~ △비엔티안 9만 8000원~ △다낭 10만8000원~ △괌 12만 120원 부터 판매된다.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묶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에어텔 상품 특가도 준비되어 있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2박 3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9만9000원부터 제공되며, 국제선의 경우 △오이타 24만원~ △후쿠오카 25만원~ △오사카 2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2016.08.19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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