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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 70개국 수출 글로벌 진출 거점 베트남 동나이 공장
  • [르포] 락앤락 70개국 수출 글로벌 진출 거점 베트남 동나이 공장
  • [동나이(베트남)=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1달에 840만개, 1년에 1억개’ 락앤락(115390) 베트남 동나이 생산법인의 생산 능력이다. 베트남 공장에서 만드는 밀폐용기와 내열유리용기, 쿡웨어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락앤락이 만드는 제품의 절반 이상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베트남 내수 시장을 넘어 이미 락앤락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생산품의 90%가 전 세계로...미래 전략 기지 베트남베트남 호찌민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약 70㎞ 거리의 동나이성(省) 연짝(Nhon Trach) 공단. 시내에서 약 1시간 남짓한 거리에 떨어진 이곳에 락앤락이 처음 터를 닦은 것은 2009년. 대지 면적 7만㎡에 건축 총 면적만도 4만㎡에 달하는 규모다. 임광빈 베트남 생산법인장은 “2008년 호찌민에 첫 직영점을 지은 직후 베트남을 소비 시장뿐 아니라 생산과 물류의 거점으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며 “베트남 정부의 세제 혜택이나 인근 동남아 지역 수출 시 관세 혜택 등 복합적인 이점을 고려해 락앤락 역시 베트남을 중국을 이은 미래 전략 기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09년 락앤락의 베트남 공장 완공 안팎으로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졌고, 연짝공단에 입주한 외국계 투자 기업의 수는 90여개에 달한다. 락앤락도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광저우 등 중국 공장의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밀폐용기 공장에 이어 인근 붕따우성에 2011~2012년 기간 내열유리공장과 쿡웨어공장을 연이어 완공했다.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베트남 내수에서 판매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7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베트남 공장에서 만든 밀폐용기가 팔리고 있는 것이다. 락앤락 매출의 34%는 베트남에서 만든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 공장에서 올리는 매출의 2배 규모다. 공장에 들어서자 92대에 달하는 사출 성형기에서 끊임없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하루에만 30만개가 넘는 플라스틱 제품이 사출기를 통해 만들어져 36개 컨테이너 박스를 매일 가득 채운다. 연짝 생산공장에는 한국 주재원 9명과 현지 근로자 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용희 동나이 법인장은 “한국 주재원뿐 아니라 현지 직원들 모두 3조 2교대 형태로 24시간 공장을 돌리고 있다”며 “공장 가동률도 95~100% 수준으로 바삐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생산법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에너지 비용이다. 임 법인장은 “전기료가 중국의 절반 수준이고 천연가스 역시 80% 수준”이라며 “풍부한 노동력과 원가 경쟁력, 세제 혜택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와 같은 생산설비와 원자재를 사용하는 만큼 제품 품질에서도 국내 생산품과 큰 차이가 없다. 베트남 최대 플라스틱 사출 공정을 보유한 만큼 직원의 숙련도 역시 여타 베트남 사출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됐다고 락앤락 측은 전했다.김준일 회장이 베트남 생산법인에 쏟는 관심도 남다르다. 한 달에 일주일가량은 베트남을 직접 찾아 생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베트남 주재원들이 휴가 복귀 등으로 한국을 찾을 때 김 회장과 같은 비행기를 타는지를 먼저 확인할 정도다.◇현지 성향 고려한 전용 제품으로 프리미임 브랜드 자리매김락앤락은 베트남 생산공장의 강점을 필두로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매출은 7배로 늘었다. 2009년 34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220억원까지 늘었다. 임 법인장은 “락앤락이 베트남에서 주방생활용품 명품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하노이, 호찌민뿐만 아니라 다낭, 하이퐁, 껀터 등 2·3 선 도시까지 빠르게 유통한 것도 한몫했다”며 “베트남인들의 수요와 성향을 고려한 수납함과 물병 등 전용제품을 지속 출시·판매할 수 있었던 것도 생산공장과 함께 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베트남 진출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상이다. 직영 매장의 수도 40여개로 늘었다. 임 법인장은 “진출 초기만 해도 브랜드 인지도가 전무하고 플라스틱 주방용품은 싸다는 인식이 강해 대형 쇼핑몰과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높은 산을 넘는 것과 같았다”며 “실제로 약 2개월간 매출 결과에 따라 직영매장 입점을 확정한다는 조건일 따라붙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락앤락은 앞으로 주방생활용품 제조·판매뿐 아니라 한국의 인기 브랜드 제품까지도 함께 취급할 계획이다. 백화점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의 대형마트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임 법인장은 “락앤락은 앞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 집중된 영업망을 확장하고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대체하는 거대 소비시장이자 락앤락의 허브 생산기지로 자리 잡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락앤락, 대학생 마케팅·홍보 대외활동 '그린메이트 8기' 모집
2016.08.18 I 유근일 기자
"올림픽 응원, CJ오쇼핑 심야 생방송과 함께하세요"
  • "올림픽 응원, CJ오쇼핑 심야 생방송과 함께하세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일부터 일주일 간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운영한다. 시간대는 한국 경기가 집중되는 새벽 4~6시다.심야 생방송은 새벽 경기를 앞두고 지루한 대기 시간에 재미를 더하도록 꾸밀 계획이다. 또 남성 시청자가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가전·여행상품·역시즌 패션 의류들을 집중 방송한다.우선 독일과의 축구 예선 2차전이 있는 8일 새벽 4시에는 동유럽 여행 상품을, 5시부터는 허기를 느낄 고객들을 위해 ‘오하루 자연가득 견과&베리’를 방송한다.마지막 축구 예선전인 한국-멕시코 경기가 펼쳐지는 11일에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패션 상품을 최대 60% 가량 할인 판매한다.여성 구스다운(40% 할인가,8만9000원) 등 패션·레포츠 의류 역시즌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해당 시간 구매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당 휴가비 100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양궁 경기가 펼쳐지는 12~13일, 여자 펜싱 단체 경기가 예정된 14일 새벽 생방송에서 다낭, 코타키나발루, 괌 등 대표 휴양지와 서유럽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한다.아울러 올림픽 기간 중 TV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골드바를 잡아라’를 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120명을 추첨해 총 1억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11.25g)를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CJ몰에서는 새벽 경기를 볼 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를 최대 67% 할인하고 빠른 배송도 진행한다. ‘빕스 꿀치즈 피자 9종(67% 할인가, 1만5900원), ‘비비큐 후라이드 치킨’(57% 할인가, 6900원) 등을 준비했다.서성호 CJ오쇼핑 편성전략팀장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심야 생방송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성 직전 3주 대비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해 올해에도 기대가 된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축구,양궁,수영 등 대표종목의 결승 및 준결승 진출 여부 등에 따라 편성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CJ오쇼핑, 2분기 영업이익 큰폭 개선 '강세'☞CJ오쇼핑, 2Q 영업익 325억 전년比 68%↑.."수익성 개선전략 효과"☞CJ오쇼핑, 2Q 영업익 543억…전년비 19.1%↑
2016.08.08 I 임현영 기자
티웨이항공, 영양불고기 등 22가지 기내식 새메뉴 갖춰
  • 티웨이항공, 영양불고기 등 22가지 기내식 새메뉴 갖춰
  • 티웨이항공이 기내식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은 기내식 업그레이드를 통해 22가지의 새메뉴를 갖췄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다. 우선 영양 불고기와 산채 비빔밥, 굴소스 해물볶음 등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했다. 또 LCC 최초로 수제 케이크 전문점인 ‘지유가오카핫초메’의 케이크를 기내식 메뉴에 포함시켜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 하늘 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기내식 용기는 크기를 더 키워 제공되는 기내식의 양을 늘렸다.기내식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서비스센터(1688-8686)을 통해 사전에 주문하면 된다.티웨이항공은 새로운 기내식 발표를 기념해 SNS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기내식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한 후 원하는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태그 된 고객 중 모두 20명을 추첨해 해당 기내식을 제공한다. 또 댓글에 직접 참여한 고객 1명에게는 다낭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만족감과 비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내식을 마련했다”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으로 승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16.08.05 I 신정은 기자
'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제주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남은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들은 8월 중순 이후부터 탑승 가능한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국 칭다오,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탑승 가능 기간은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인천-홍콩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공항시설사용료·유류할증료 등 포함) 기준으로 편도 10만3000원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은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부산 출발 8만8000원부터, 인천 출발 12만3000원부터다. 예매는 각각 8월 25일, 21일, 14일까지 가능하다.티웨이항공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연휴 제외) 여행할 수 있는 여름철 동남아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방콕, 다낭, 비엔티안 4개 노선이며 다음달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은 △마카오 9만8000원 △방콕 14만8000원 △다낭 15만8000원 △비엔티안 15만8000원부터다.이스타항공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김포-양양을 여행할 수 있는 부정기편 노선을 운영한다. 편도 가격은 1만5000원부터이며 7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기간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중화권 노선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대한항공(003490) 자회사인 진에어는 8월 휴가철 탑승객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부산으로 8월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승객은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해준다. 또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총 5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에어는 9월 18일까지 탑승권을 제시하면 대만 육복촌 테마파크 입장권을 15% 할인해준다. 또 9월 30일까지 진에어 도쿄 항공권 구매 고객이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20만원 이상)을 예약하면 서울 호텔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가 늘면서 항공사들이 8, 9월 여행객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7월31일부터 8월25일까지 김포-양양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 기대-삼성☞제주항공,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칭다오 6만3000원부터
2016.07.28 I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 8월 한달간 국제선 수하물 25kg까지
  • 에어부산, 8월 한달간 국제선 수하물 25kg까지
  • 에어부산 A321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료 수하물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총 5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일반 저비용항공사가 제공하는 무료 위탁 수하물의 허용 범위가 15kg인데 비하면 최대 10kg까지 추가로 위탁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다낭, 씨엠립, 칭다오, 울란바토르, 세부 노선은 기존 20kg를 유지하며 괌 노선은 23kg 무게의 수하물이 2개까지 허용된다.아울러 에어부산의 기내 면세도 8월을 맞아 추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키즈 용품은 20% 할인된다.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할 경우 기존 혜택에 추가 5% 할인이 더해진다. 기내 환율도 시중 환율보다 낮게 책정해 저렴한 쇼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승객은 에어부산 탑승권을 소지할 경우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해준다.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에어부산과 함께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인 8월의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26 I 신정은 기자
망고식스 "전용 앱으로 신메뉴 먹고 다낭 가자"
  • 망고식스 "전용 앱으로 신메뉴 먹고 다낭 가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망고식스는 망고 주스와 스무디 등 신메뉴 11종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고, 동남아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망고라떼, 망고밀크셰이크, 망고모히토 등 음료 3종와 망고크림스무디, 망고딸기크림스무디, 망고블루베리크림스무디, 망고요거트스무디 등 스무디 4종이다. 망고크림파르페, 망고 청포도크림파르페 등 파르페 2종, 망고와 색다른 과일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시즌 주스 망고&수박, 망고&메론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벤트는 티웨이 항공과 제휴해 진행하는 것으로 8월15일까지 망고식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메뉴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1등 베트남 다낭 왕복항공권 3명(1인 2매), 2등 태국 방콕 왕복 항공권 2명(1인 2매), 3등 망고식스 선불카드 5만원권 50명, 4등 망고식스 선불카드 1만원권 100명, 5등 망고크림스무디 교환권 300명 등이다. 당첨자는 8월 22일 홈페이지(www.mangosix.co.kr)에서 공개한다.이벤트 기간 망고식스 앱으로 신제품을 구매하면 생일축하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망고씨드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망고식스 앱은 선불카드와 멤버십 기능이 있는 모바일 앱으로, KG모빌리언스와 제휴를 통해 2015년 6월 론칭했다. 충전한 선불카드로 망고식스 매장에서 결제 시 씨드를 적립할 수 있으며 5개의 씨드만 적립해도 망고코코넛쿠폰이 제공되고. 고객 생일에도 망고코코넛 쿠폰이 제공되는 등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6.07.21 I 함정선 기자
덕신하우징, 베트남 거점 삼아 동남아 공략 확대
  • 덕신하우징, 베트남 거점 삼아 동남아 공략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베트남 법인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덕신하우징은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6 베트남 건축 건설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매년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전시회로 덕신하우징은 2014년부터 참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퐁 공장에서 생산하는 폼데크와 스피드데크를 비롯해 친환경 탈형 데크플레이트인 에코데크·에코인슈데크·에코빈데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건설사를 주 타깃으로 사전 미팅 수행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동안 유망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데크플레이트는 아파트, 오피스빌딩, 공장, 교량 등의 시공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로 콘크리트 타설 시 바닥 거푸집 역할을 한다.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하면 합판 거푸집을 사용할 때보다 재래식 공법보다 약 40%의 공사 기간 단축과 약 25%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덕신하우징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베트남 법인인 덕신비나를 설립하고 폼데크와 스피드데크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생산 공장이 위치한 하이퐁 외에 영업망 확대를 위해 하노이 지사를 별도로 설립하고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현지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TPP(환태평양동반자협정) 체결 등 글로벌 경제 통합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다”며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한 신규 건설 물량 확대 등 베트남 건설 시장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시장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지리적, 역학적으로 아세안 역내 수출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향후 덕신비나는 생 산 거점을 넘어, 동남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인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은 20~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6 베트남 건축 건설 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시회 참관객들이 덕신하우징 전시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덕신하우징)
2016.07.20 I 박철근 기자
제주항공, 색깔있는 달리기축제 ‘컬러런’ 개최
  • 제주항공, 색깔있는 달리기축제 ‘컬러런’ 개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색깔 있는 마라톤 축제 제주항공 컬러런’이 지난 16일 약 1만7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인 컬러런 참가자들은 괌과 사이판, 다낭, 오키나와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여름휴양지를 테마로 구성된 블루, 핑크, 옐로우, 오렌지 등 형형색색의 ‘트로피컬 컬러존’을 통과하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가 끝난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는 인기 힙합 뮤지션 ‘제시’의 공연도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제주항공은 컬러런 참가자들에게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풍선이벤트 존,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이색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드론 포토존 등 다양한 고객대상 이벤트 존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컬러런’은 201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벤트성 마라톤대회로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1km마다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컬러파우더를 맞으며 이어가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지금까지 40여개국 5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제주항공 컬러런’ 참가자들이 마지막 코스인 오렌지컬러존을 통과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제주항공 컬러런’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인기 힙합 뮤지션 ‘제시’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2016.07.17 I 김보경 기자
  • 日 맥주업체, 동남아 시장에 ‘군침’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의 내로라하는 맥주 브랜드들이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몇 안 되는 성장시장인 동남아를 잡기 위해 쟁탈전이 한창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삿포로홀딩스는 이달 28일부터 ‘블루캡’을 베트남에 판매한다. 이 ‘블루캡’은 일반 할인점에서 330ml당 1만3000~1만5000동(670~780원)으로 삿포로홀딩스의 주력 브랜드 ‘삿포로 프리미엄’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이제까지 삿포로 홀딩스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저가 상품을 내놓으며 베트남 중산층의 입맛을 자극하겠다고 전략을 바꾼 것. 베트남의 맥주소비는 보통 노점이나 식당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중저가 상품이 90%이상을 차지한다. 실제로 베트남 국영회사인 사베코(사이공비어알콜베버리지)의 제품 ‘333’의 경우 600원 안팎에 불과하다. 네덜란드의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나 벨기에의 앤하이저부시인베브 역시 중저가 상품을 내놓는 만큼 삿포로 홀딩스도 이에 맞춘 것이다. 맛 역시 현지 기후에 맞게 산뜻하게 바꿨다. 삿포로 측은 올해 36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삿포로 홀딩스는 지난 2010년 베트남 국영 담배회사인 비나타바(Vinataba)와 합작해 삿포로 베트남을 설립했다. 이듬해 호치민 근교에 공장을 세우고 베트남 시장진출을 선언했지만 판매 점유율은 단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삿포로 홀딩스는 베트남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완전히 자회사했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신흥국 중 몇 안 되는 신흥시장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2014년 베트남의 맥주 소비량은 390만 킬로리터로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역시 연 6%대에 달한다.결국 삿포로 홀딩스는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전략을 수정했다. 영업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낭까지 진출해 판로를 넓혔다. 일본 최대 맥주브랜드 기린 홀딩스는 미얀마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의 경기가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맥주를 마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기린 홀딩스는 지난해 미얀마 시장 80%를 쥐고 있는 맥주 양조장을 인수했다. 아사히 홀딩스는 위탁생산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아사히그룹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에 대표상품인 ‘수퍼드라이’ 위탁 생산을 맡기고 있다. 기린홀딩스 역시 48%를 출자하고 있는 필리핀 산미구엘맥주의 태국 공장에서 ‘이치방’을 생산하고 있다.
2016.07.12 I 김인경 기자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특가 항공권 해당 노선은 9월 1일 신규 취항 예정인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한 17개 국제선 노선이다.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후쿠오카 4만3000원 △칭다오·타이베이·가오슝 5만3000원 △삿포로·시안·장자제 7만3000원 △세부·다낭·씨엠립 8만3000원부터다. 항공권 판매 시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홍콩·마카오·대만·동남아·괌 노선 판매가 시작되며 14일 오전 11시부터 일본·중국 노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5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다.플라이 앤 세일 특가 항공권은 국제선 20kg(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플라이 앤 세일 예약 바로가기’ 혹은 ‘쉬운 예약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절호의 기회”라며 “항공기 좌석 간 간격도 타사보다 넓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부산이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2016.07.11 I 신정은 기자
에어서울, 이르면 다음달 11일 첫 비행기 띄운다
  • 에어서울, 이르면 다음달 11일 첫 비행기 띄운다
  •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유니폼. 에어서울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두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운항증명(AOC)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 정식 취항 예정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김포-광주, 김포-제주, 김포-인천 등 노선에서 시범 비행을 마쳤다. 이어 30일에는 위급 상황을 가정해 육상과 해상에서 비상 훈련 검증을 받는다.이 단계를 통과하면 AOC 승인에 필요한 현장검사가 모두 끝나고, 서류 준비 등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 AOC가 발급된다. 비상훈련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일정이 미뤄질 수 있지만 아직 이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사례는 없다. 국토부는 에어서울의 비상 훈련 과정에 이상이 없는 한 다음달 8일까지는 AOC를 발급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AOC 교부가 결정되면 바로 다음날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 11일쯤 국내선 첫 취항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어서울은 계획대로 10월 국제선 취항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국내선 비행기를 띄어야 한다. 국제선 AOC 승인에 상대국 동의를 받는데 3개월 정도가 더 걸리기 때문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28일 국토부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을 당시만 해도 국제선만 취항하려 했으나 AOC 예비평가에서 미비점이 발견됐다. 결국 지난 2월 국토부에 제출한 AOC 발급 신청을 취하하고 아예 새로 바뀐 내용으로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먼저 국내선을 취항하고 국제선을 띄우는 걸로 계획을 수정했다. 에어서울은 AOC를 발급받으면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4회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스케줄을 넘겨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키나와·도야마·구마모토·마쓰야마·아사히가와·시즈오카·미야자키·요나고·다카마쓰, 중국 칭다오·옌타이·웨이하이, 캄보디아 프놈펜·씨엠립,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다낭 등 총 5개국 16개 노선을 신청했다.
2016.06.29 I 신정은 기자
③"'7말 8초' 경비 두 배..빠르거나 늦게 가요"
  • [전문가 추천 바캉스]③"'7말 8초' 경비 두 배..빠르거나 늦게 가요"
  • 베트남 호이안.(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푹푹 찌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계절. 이럴 때는 휴가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에 그 시기가 더욱 앞당겨졌다. 하지만 막상 휴가철이 되면 또 다른 고민에 빠진다. ‘어디로 가지?’.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여름휴가 계획은 각종 ‘여행 정보’로 무장한 여행사 직원, 여행상품 기획자 등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여행업계 종사자 3인에게 올여름 추천 여행지와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물었다. 그들의 올여름 휴가계획은 덤이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팀 과장, “올여름 인기 여행지는 다낭·코타키나발루”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팀 과장.싱글이거나 자녀가 아직 어리다면 극성수기를 피해 6월 초·중순 빠른 휴가나 9월초 늦은 휴가를 떠나라고 권하고 싶다. 학생들의 여름 방학과 회사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말부터 8월초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1~2주 앞뒤로 날짜를 조금만 조정해도 여행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특히 추석 연휴 바로 전주나 직후에 가격이 저렴한 여행상품이 많이 나온다. ‘핫딜’ 여행상품을 수시로 검색하는 것도 좋다. 운이 좋다면 계획했던 여행지를 파격적인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에어텔 상품은 패키지임에도 항공권과 숙박 이외의 일정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인기다. 올여름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지난 5월 일주일간(16~22)간 G마켓에서 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배 더 팔렸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3대 석양지로 유명하며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연중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로 해양 스포츠나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베트남 다낭은 고급 리조트가 즐비해 휴양을 즐기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휴식과 체험이 가능해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사이판 여행도 추천할만하다. 이달부터 진에어가 신규 취항을 시작했으며 7월에는 한국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리조트’가 새롭게 문을 열어 국내 가족 여행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꾸준한 인기다. 베트남 다낭 빈펄 리조트.‘박 과장의 휴가 계획’ 업무 특성상 일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 지난 3월 휴가를 앞당겨 다녀왔다. 남편, 어린 딸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비행시간이 짧고 시설이 잘 갖추어진 휴양지 리조트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기준으로 택한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의 빈펄 리조트. 아이도 정말 좋아하고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오는 9월 두 번째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추석 전전주 주말에 휴가를 2~3일 붙여 지인 가족과 함께 다녀오려 한다. 같은 기준으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괌 하얏트 이렇게 3곳을 염두에 두고 있다. ▶ 관련기사 ◀☞ [전문가 추천 바캉스]②"‘태후’로 뜬 그리스, 가성비는 일본 최고"☞ [전문가 추천 바캉스]①"여행경비 절반 이상..항공권부터 확보해요"☞ [전문가 추천 바캉스]④이거 없으면 후회할걸?..여행 필수 앱 5선☞ 올여름 숙소상품 거래액 지난해 2배…인기 휴양지 '일본'
2016.06.23 I 최은영 기자
美 뉴욕 하루 여행경비 '무려 58만원' 필요
  • 美 뉴욕 하루 여행경비 '무려 58만원' 필요
  •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은 일일 여행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을 나타났다.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2일 전세계 유명 도시의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한 6월 여행물가지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 뉴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미국 뉴욕은 하루 생활을 위해 약 58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의 맥주 값은 2418원(8위), 택시비는 2885원(10위)로 15개 도시 중 뚜렷하게 높은 수치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하루 숙박비 50만 7286원(1위)과 식비 6만 2321원(2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뉴욕 다음으로 여행경비가 비싼 도시는 하루 44만 7982원이 드는 영국 런던과 39만 8191원이 드는 프랑스 파리였다. 일일 여행물가지수(자료=익스피디아)반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하루 평균 10만 9938원이면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숙박비와 식비가 9만 8056원과 5916원으로 15개 도시 중 두 항목 모두 14위의 낮은 순위를 차지하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이어 대만 타이페이(14만 4971원), 베트남 다낭(14만 9933원), 중국 상하이(16만 2348원), 5위 미국 라스베이거스(16만 3174원)로 순이었다. 아시아 지역만 비교했을 때 여행물가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일본 도쿄로 26만 888원이었고 일본 오키나와(23만 8491원)와 싱가포르(21만 3761원)가 그 뒤를 이었다.서울의 1일 여행경비는 17만 2675원으로 전세계 10위, 아시아 7위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수준의 뉴욕 대비 약 3분의 1수준. 가장 낮은 수준의 방콕에 비해 1.5배 이상 비쌌다. 서울은 라스베이거스, 상하이 보단 1만원 정도 높은 수준이고, 도쿄와 비교했을 때 약 50% 수준이다.맥주 한 잔의 값이 가장 싼 도시는 베트남 다낭으로 620원이다. 서울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의 값은 2295원으로 1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해 다낭 보다 약 3.6배가 비쌌다. 맥주 한 잔 값이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싱가포르로 한 잔에 5049원이었다. 괌(4039원), 라스베가스(3318원), 오키나와(3236원), 도쿄(3012원), 오사카(2858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하루 식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런던으로 나타났다. 런던에서 하루 세 끼 식사를 위해서 7만 5365원이 필요하며 가장 적은 비용이 필요한 다낭(5428원)과 비교하면 13배 이상 비쌌다. 런던 다음으로는 뉴욕 6만 2321원, 라스베가스 5만 1934원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지역 중에서는 괌의 타무닝이 4만 241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싱가포르가 3만0849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관련기사 ◀☞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 2395만명에 달해☞ 관광버스 불법주정차 해결…양보다 질로 관광경쟁력 높인다☞ 한국관광공사 '2016 청정 해수욕장 20선' 선정☞ [뜨거운감자 '마이스']① 마이스, 한국관광 '통째' 바꾼다
2016.06.2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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