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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엘넷(039420)=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CJ ENM(035760)=허민호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 △피에스엠씨(024850)=이에스브이가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와 관련해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20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23일. 만기 이자율은 4%. 전환가액은 2529원.△파인테크닉스(106240)=김근우, 이재규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트라이엄프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73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의 54.23%. 단기차입금 합계는 약 1282억원.△에스엔피월드(263920)=상호를 블러썸엠앤씨로 변경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1012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900만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만125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5월 27~28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6월 4일. 신주는 같은 달 18일 상장 예정.△디에스티로봇(090710)=상호를 휴림로봇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지와이커머스(111820)=최종판 에스비씨엔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감마누(192410)=기존 김상기 대표이사와 함께 위청드어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최대주주가 와이즈얼라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지분율은 23.54%.△차바이오텍(085660)=이영욱·최종성 공동대표에서 오상훈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한다고 공시.△쿠쿠홈시스(2847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3억827만원.△웅진에너지(103130)=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건 및 김명수 상근감사 선임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심우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국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조남호·조원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성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삼광글라스(005090)=군장에너지와 202억원 상당의 유연탄·우드펠릿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1조4619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E-PJT FAB동 마감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덱스터(206560)=상해바오쟈나문화전매유한공사와 체결한 약 69억원 규모의 영화 ‘몬스터샵’ 시각특수효과(VFX)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1일. 만기 이자율 3%. 전환가액은 1만9756원.△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김성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찬구·문동준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에치에프알(230240)=SK브로드밴드와 약 156억4300만원 규모의 AP단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1.95% 규모.△데일리블록체인(13905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케어랩스(263700)의 주식 154만6627주(지분 24.98%)를 약 438억31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데일리블록체인(139050)=약 145억31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9일.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1310원.
2019.04.01 I 유현욱 기자
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 오는 17일 나온다
  • [단독]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 오는 17일 나온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이 국내에서도 이달부터 본격 열린다.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수수료가 저렴한 미국형 투자 플랫폼이 도입됨에 따라 금융권 신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3강 중 두 곳인 쿼터백자산운용과 디셈버앤컴퍼니가 오는 17일부터 비대면 일임 자산관리 플랫폼을 연다. 양사 모두 KB증권과 손잡았다. 4년 가량 준비를 해 온 두 업체는 올초 금융당국의 자본금 규정 등 제한이 완화된 뒤, 1년6개월인 알고리즘 테스트베드 기간을 최근 마치면서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이미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국내에서도 이 서비스의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투자일임 서비스는 단순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투자자문과 달리 스스로 설정한 투자 포트폴리오대로 직접 운용을 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여기에 비대면이라는 편리함과 낮은 수수료가 더해지면서 펀드업계의 카카오뱅크 격으로 불린다. 실제로 일반 펀드보다 매매 수수료는 5분의 1, 환전 수수료는 10분의 1 수준이며 판매 보수는 아예 없다. 기존 펀드들이 갖는 유통 마진을 거의 없앤 셈이다. 또한 증권 계좌 개설부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 상담, 펀드 가입 등 전체적인 솔루션을 모바일 상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제고했다.이렇듯 대중화된 펀드 판매 플랫폼이라는 장점 덕분에 KB증권 뿐 아니라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여타 대형 증권사들도 발빠르게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금융권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증권사들도 새로운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관심이 많다”며 “서비스를 위한 IT 시스템 구축과 각종 서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KB증권을 시작으로 다른 증권사들도 속속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비대면 일임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태동 단계부터 수년째 공들여 준비해 온 자산관리 서비스다. 그동안 규제에 의해 발이 묶여 있었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이 비대면 투자를 제한한 규제를 풀고 올초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에서 자기자본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이 시장이 본격 열리게 됐다.최근 KEB하나은행이 발간한 ‘2018 대한민국 로보어드바이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현재 1조원 규모에서 2025년 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허용 등으로 올해부터 이 시장이 본격 확산기에 들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가 합쳐진 말이다. 투자자가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의 자산 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 서비스를 뜻한다. 국내에는 2015년부터 본격 도입되기 시작해 그동안에는 자산운용 자문이나 보조 역할에 그쳤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로 펀드 재산 운용도 가능해졌다.
2019.04.01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비적정’32% 급증…상장사 퇴출 주의보-고개숙인 文대통령…장관 후보 첫 ‘지명 철회’-‘나쁜기업’ 7년 낙인, 누가 지워주나요△줌인&-할담비, 70대 유튜버, 백발의 모델…SNS주름잡는 실버스타들-“공정위, 자료 접근권 허용하라”…美무역대표부의 애플 감싸기△기업인 수난시대-‘외풍’에 흔들리는 경영권…“표대결 내몰리는데 어떻게 투자 늘리나”-경영 위험 심각한데…국회서 잠자는 경영권 방어법안-회사는 폐업 위기인데…요구들어주지 않으면 막무가내 파업△감사보고서 대란-깐깐한 기준 못 넘은 33곳 무더기 거래정지…애꿎은 일반 주주들 ‘분통’-기업도 감사인도 “시간 촉박, 연중감사 도입해야”-존속능력·자산평가 놓고…감사인·기업 의견차 커△미국發 금리 인하 압박…한은 선택은-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고개’-트럼프가 날린 ‘슈퍼 비둘기’…“금리 내려라”연준에 노골적 요구△라면업계, 공정위 오판에 도둑맞은 7년-농심·오뚜기 담합 누명 벗었지만…흠집난 이미지 어디서 보상받나-‘담합했다’자신 신고한 삼양라면…왜-“공정위, 무리한 조사가 문제”…업계, 개선 한목소리△북·미협상 문 다시 열리나-다시 운전대 잡은 文…‘굿 이너프 딜’로 트럼프 설득 후 北만날 듯-북·미 냉각기…김정은, 푸틴과 정상회듬으로 돌파구 찾나-한반도 안보상황 논의하러…정경두 국방 미국行△정치-‘민심 악화 막아라’文정부 첫 지명철회 강수…野“조국 경질”공세-與‘기소권 뺀 공수처’수용해도…바른미래 반대가 ‘암초’△경제-‘노조 가입 자격’평행선…“외부인 경영 개입 우려”vs“안전장치 마련”-“미세먼지 등 추경 준비…총규모 9조원 밑돌 듯”△금융-산은“박삼구 퇴진으론 부족…자구책 내놔라”-신규 가계대출 절반은 고정금리로 빌린다-저축은행중앙회, 우수영업인 시상식 연기 놓고 ‘시끌’△산업&기업-AI프로세서 석학, 포스바겐 디자인총괄 영입…JY‘개방형 혁신’속도-현대모비스‘딥러닝 영상인식’ 기술 확보-LNG선 수주몰이…삼성重 독자생존‘뱃고동’△산업-“주성분 1개 허가 때와 달라”…코오롱생명과학 1조원 수출 ‘빨간불’-데이터 많이 쓰는 AR·VR마니아…5G 요금계 유리△소비자생활-전시회 열고 유명 작가 강연…‘옷 가게의 변신’-‘햇반’가격 유통업태별 제각각…왜-미세먼지에 실내로 몰려…대형 쇼핑몰 ‘공기 정화중’△중소기업·바이오-동물용 넘어 인체용 백신 개발…우진바이오 3년내 상장-“우리집, 3D공간으로 변환…가구 가상배치 해보세요”-벤처 품은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난다△증권&마켓-글로벌 경기 먹구름 타고…‘金의 환향’-실적 발표로 ‘R의 공포’벗어날까△증권-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17일 나온다-“지난해 중소·혁신기업에 21.4조 투자”-KB證, 주관·인수 부문 톱…채권발행시장 왕좌탈환 시동△문화-사람에 대한 생각, 몸짓에 녹여…현대무용, 머리 대신 가슴으로 느끼세요-혐오를 치유하는 날갯짓…7년전 꾸었던 꿈이 모티브△스포츠-교촌 레이디스 4년 연속 우승 도전…김해림“황금알 4개 품을래요”-韓·日서 1승씩하고 내침김에 대상까지-프로농구KT…‘확률 0%의 기적’일궈내나△피플-아버지가 지킨 DMZ, 이제 우리 형제가 지킵니다-윤종규 “친환경 기업에 금융지원 강화할 것”△부동산-“중도금 대출되는 멀티역세권”…‘청량리 해링턴’견본주택 북적-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5개월 만에 반등…“잠실 급매물 소진효과…추격 매수는 금물”-역대 대통령 집 공시가 ‘껑충’…전두환 38%, 이명박 55%↑△사회-뇌물 공소시효·靑외압 의혹·성범죄 물증확보…풀어야 할 ‘3대 과제’-말로만 시급, 입법은 나몰라라…‘소방관 국가직화’1년째 표류-몰카 공포 확산에…탐지기 도입 나선 모텔들-서울 자사고 ‘재평가 보이콧’철회
2019.03.31 I 신상건 기자
4월 한 달간 과학이 일상에 스며든다…전국서 168개 과학기술 행사 개최
  • 4월 한 달간 과학이 일상에 스며든다…전국서 168개 과학기술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168개의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과학의 달을 계기로 전 국민이 핵심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과학기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52년째를 맞는 올해 과학의 달 공식 표어는 ‘과학기술,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과학기술이 경제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해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우선 과기정통부는 세계 일곱 번째로 30-50클럽(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국가) 가입에 기여한 과학기술 혁신역량(OECD 7위권)을 국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최고 과학기술 성과를 경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국민들은 대표적으로 누리호 75톤급 액체엔진 실물, 슈퍼컴 5호기 누리온 가상현실(VR) 체험,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탑승형 로봇 FX-2 등을 대한민국 과학축제(4.19~23일)에서 만날 수 있고, 국가핵융합연구소 초청행사(20일)에서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KSTAR를 직접 볼 수도 있다.가족 단위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 어울림마당,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사이언스데이, 해피사이언스 축제, 과학상상 페스티벌, 사이언스 투게더를 개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과학축전도 개최한다.과학기술이 건강,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국민생활 문제에 대한 기획행사’도 개최한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자와 국민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미세먼지 국민포럼, 과학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과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는 장도 마련된다.모든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5대 국립과학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행사를 집중 발굴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도 마련됐다. 국립과학관, 지역 공·사립과학관과 연구기관에서 총 152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된다.올해 과학의 달 대표 행사는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컨벤션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전환했다. 다음 달 19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 서울마당, 세운광장, 한빛미디어파크,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원에서 과학기술 성과 전시 및 체험, 과학공연·강연·도서·영화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과학의 달 행사는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와 과기정통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사이언스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과기정통부 구혁채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은 호기심을, 청소년은 탐구의 즐거움을, 어른들은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다양한 과학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 모두가 한 달 간 과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31 I 이연호 기자
AI 프로세서 권위자, 아우디 디자인 총괄 영입…JY, 개방형 혁신 속도
  • AI 프로세서 권위자, 아우디 디자인 총괄 영입…JY, 개방형 혁신 속도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미래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관련 인재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터대학교 교수와 다니엘 리 코넬테크 교수에 이어 이번에는 위규연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장우승 미주리대학교 박사 등을 영입했다.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디자인 인재도 두루 불러모았다. 애플 등 경쟁사의 우수 인재 영입도 꺼리지 않는 분위기다. 전 세계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신사업 육성하고 주력 사업 강화를 지속 이끌도록 하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구상이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AI와 전장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에 직접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관련 인재 영입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31일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2년부터 하버드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해에는 석사교수 자리에 올랐다. 특히 2013년 세계 최소형 비행 곤충 로봇인 ‘로보비(RoboBee)’의 센서와 프로세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에 합류한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는다.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장우승 박사와 로봇 개발 전문가 강성철 박사도 관련 분야 개발을 총괄하는 전무로 각각 영입했다. 장 전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아마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강 박사는 로봇공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 로봇 개발 분야를 선도하면서 의료,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의료로봇연구단장으로도 활동했다.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윌리엄 김(William Kim) 전 ‘올세인츠(AllSaints)’ CEO를 무선사업부 리테일·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구찌(Gucci)와 버버리(Burberry)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삼성전자에서는 ‘GDC(Global Direct to Consumer)센터’를 이끌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Volkswagen)’의 민승재 미국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를 디자인경영센터 상무로 영입해 디자인 역량도 강화했다. 민 상무는 폭스바겐 재직 시절 제품 디자인과 UX 디자인을 융합한 차세대 디자인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선행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기획을 맡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해외법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현지 인재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미국 법인에서는 채널 마케팅 전문가인 제임스 피슬러(James Fishler)를 TV와 오디오 등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현지 임원(SVP)으로 영입했다. 그는 경쟁사인 애플에서 오디오제품 출시와 전략, 채널마케팅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구주 시장 브랜드·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아우디와 아멕스(AMEX) 등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을 현지 임원(VP)으로 영입했다. 그는 영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 책임자(CMO)로 일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프린스터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와 코넬테크 다니엘 리 교수를 삼성리서치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영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3.31 I 김종호 기자
혁신성장동력 제품, 실증이후 공공조달 확대..올해 과제는?
  • 혁신성장동력 제품, 실증이후 공공조달 확대..올해 과제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부가 혁신성장동력 상품(서비스)에 대해 실증이후 공공 조달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7회 혁신성장동력특별위원회(위원장: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성장동력특위)를 서면으로 개최했다.혁신성장동력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그간 지속되어온 미래 먹거리 육성정책으로, 현재는 13대 분야가 선정·지원되고 있다. 혁신성장동력은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드론, 맞춤형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로봇,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분야다.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성장동력 주요동향 및 ’18년도 이행현황점검결과(안),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19년도 추진계획 및 대상주제 현황(안) 등 성장동력 관련 정책 2건이 논의됐다.이날 특위에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롭게 선정하고 육성을 추진해온 혁신성장동력 13대 분야의 ’18년도 이행현황 점검결과를 논의하였다. 그결과, 혁신성장동력 분야 중 차세대통신·신재생에너지·가상증강현실 분야는 기술개발, 실증, 규제 개선 등의 과제 추진현황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세대 통신 분야는 세계최초 5세대(5G)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5G 기술우위 확보는 물론, 5G 주파수 할당 및 대가산정 기준 개선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균형 있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과기정통부는 점검결과를 다음 해 연구개발(R&D) 예산심의에 활용하고 일부 분야에 대해 하반기 추가점검 및 특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정책-예산심의-평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특히 기존 13대 분야 외에 유망 신기술·신산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규분야를 선정하는 등 성장동력 분야조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동력 분야간 융합 및 혁신성을 제고하고, 다부처·지자체 협력지원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기획을 위해 2019년 신규사업으로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통해 20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4월말 사업공고 예정이다. 또한, 조달청은 산학연 실증기획을 통해 사용 가능성이 입증된 제품에 대해 심사절차를 거쳐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하여 국내 공공판로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03.31 I 김현아 기자
구글, 사람보다 '쓰레기 잘 던지는' 토싱봇 개발
  • 구글, 사람보다 '쓰레기 잘 던지는' 토싱봇 개발
  • 사진=토싱봇 개발 연구자 앤디 젱 유튜브.[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구글이 물건을 정확한 곳에 던질 수 있는 토싱봇(TossingBot)을 개발해 화제다.27일(현지시간) 미국 기술전문 온라인매체 익스트림테크, ZD넷 등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자들이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물건을 던지는(tossing) 역할을 이해하는 로봇암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이 로봇암은 사람이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던지는 것과 같은 동작을 이해해 수행할 수 있다. 물체를 던지는 행위는 얼핏 보면 단순하지만 복잡한 역학이 관계해 로봇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직관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물체의 모양에 따라 쥐는 법이 달라야 하고, 무게에 따라 가해야 할 힘 조절도 필요하다. 구글 로봇연구소와 콜럼비아, MIT, 프린스턴 대학 연구진이 협업해 개발한 토싱봇은 다단계 신경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단순한 물리학과 딥러닝을 결합해 토싱봇에게 여러 물체를 던지는 법을 학습시켰다.토싱봇의 시스템은 물체를 포착하는 카메라와 동작 명령을 내리는 3개의 신경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신경네트워크가 바구니 안의 물체를 인식하고, 두 번째 네트워크는 어떤 물체를 집을지 결정하며, 세 번째 네트워크는 집어든 물체를 올바른 용기에 어떻게 던질지를 지정한다. 초반에 수많은 실패가 동반된 반복학습을 통해 토싱봇은 효율적으로 물체를 던지는 방법을 익혔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그 결과 토싱봇은 여전히 실패 확률이 높은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물체를 던질 수 있게 됐다.
2019.03.31 I 장영락 기자
  • 환경부 주간 계획(4월 1일~5일)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일~5일) 환경부 주간 행사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일정△1일(월)10:00 확대 간부회의(정부세종청사 6층 회의실)14:30 식목행사(충북 영동)16:30 금강유역환경청 업무보고(대전)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 ~4일)△2일(화)10:00 국무회의(세종청사)13:30 스마트팩토리·로봇적용사업장 현장방문(부산)15:00 국회물포럼 제2차 대토론회(국회도서관)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3일(수)10:00 법사위 소위(국회)14:00 ABS 법률지원단 발족식(서울지식재산센터)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4일(목)08:00 현안조정회의(서울)10:0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4:00 적응 통합 거버넌스 포럼(서울)15:30 홍수통제소 업무보고(한강홍수통제소)자연분과 정책 현장설명회(경남)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5일(금)10:00 에너지전환포럼 1주년 기념식(서울)14:00 환경산업기술원 10주년 기념식(환경산업기술원)자연분과 정책 현장설명회(경남)◇주간 보도계획△2일(화)-화학물질 유통경로 추적·관리 강화-울릉도에서 여름 지내는 멸종위기종 흑비둘기, 일본에서 겨울 난다-국립생물자원관, 대한변리사회 및 5개 부처와 ‘유전자원 법률 지원단’ 발족△3일(수)-수자원공사·대전시·국립생태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겨울철 전국 주택 실내 라돈 조사 결과△4일(목)-맹독성 비소 제거할 수 있는 길 열려-절수설비 절수성능 등급제 도입…수도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2019.03.30 I 박일경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엘넷(039420)=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CJ ENM(035760)=허민호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 △피에스엠씨(024850)=이에스브이가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와 관련해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20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23일. 만기 이자율은 4%. 전환가액은 2529원.△파인테크닉스(106240)=김근우, 이재규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트라이엄프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73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의 54.23%. 단기차입금 합계는 약 1282억원.△에스엔피월드(263920)=상호를 블러썸엠앤씨로 변경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1012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900만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만125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5월 27~28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6월 4일. 신주는 같은 달 18일 상장 예정.△디에스티로봇(090710)=상호를 휴림로봇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지와이커머스(111820)=최종판 에스비씨엔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감마누(192410)=기존 김상기 대표이사와 함께 위청드어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최대주주가 와이즈얼라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지분율은 23.54%.△차바이오텍(085660)=이영욱·최종성 공동대표에서 오상훈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한다고 공시.△쿠쿠홈시스(2847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3억827만원.△웅진에너지(103130)=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건 및 김명수 상근감사 선임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심우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국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조남호·조원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성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삼광글라스(005090)=군장에너지와 202억원 상당의 유연탄·우드펠릿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1조4619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E-PJT FAB동 마감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덱스터(206560)=상해바오쟈나문화전매유한공사와 체결한 약 69억원 규모의 영화 ‘몬스터샵’ 시각특수효과(VFX)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1일. 만기 이자율 3%. 전환가액은 1만9756원.△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김성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찬구·문동준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에치에프알(230240)=SK브로드밴드와 약 156억4300만원 규모의 AP단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1.95% 규모.△데일리블록체인(13905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케어랩스(263700)의 주식 154만6627주(지분 24.98%)를 약 438억31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데일리블록체인(139050)=약 145억31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9일.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1310원.
2019.03.29 I 유현욱 기자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빠샤메카드 테이머배틀대회’ 개최
  •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빠샤메카드 테이머배틀대회’ 개최
  •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다음달 6일 ‘빠샤메카드 테이머배틀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다음 달부터 올 12월까지 60회 내외의 지역대회와 결승까지 이어지는 전국대회의 서막이다. 빠샤메카드는 인간과 메카니멀이 파트너로서 일상에서 공존하며, 메카니멀 배틀이 축제화 된 독창적인 세계관이다. 에반, 타나토스, 미리내 등 전작의 메카니멀들이 ‘레전드 메카니멀’이란 독특한 지위로 등장하며, 파이어버드, 파워드래곤, 포레곤 등 개성 넘치는 새 메카니멀들도 다수 선보인다. 서울 및 수도권 점포(△6일 홈플러스 영통·이마트 고양 △7일 롯데마트 잠실)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새로운 배틀을 경험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콘셉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빠샤메카드의 새로운 장난감 구조, 배틀의 룰이나 운영방식 등에 빨리 적응하는 참가자가 유리하다. 빠샤메카드 장난감은 메카드(장난감 카드)에 터닝카(차량 장난감)를 대면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며 메카니멀(로봇)로 자동 변신하는 방식을 택한다. 터닝카를 자신의 메카드를 향해 던지면 속성(색깔)과 파워 점수를 비교한 뒤 합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자신의 코어(핵심) 메카드에 여러 장의 메카드를 끼워 승부를 낸다.
2019.03.29 I 권오석 기자
전기차·SUV…'프리미엄 신차' 격돌, 눈이 즐겁다
  • [서울모터쇼]전기차·SUV…'프리미엄 신차' 격돌, 눈이 즐겁다
  •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 모터쇼’ 미디어데이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 있다.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 자동차 브랜드 14사개등 완성차업체 20곳이 참가하는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개막 전날인 28일 일산 킨텍스에스 언론 공개행사를 열며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21개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36종을 포함해 154종의 차를 만날 수 있다.올해 키워드는 단연 ‘전기차’다. 주요 완성차 브랜드는 전기차 신모델 출시에 공들이며 친환경차에 대한 급증하는 관심을 증명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도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세로 자리잡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전기차 못지않은 주인공이다.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SUV가 대거 선을 보였다.서울모터쇼는 올해부터 한국판 CES(미국 최대 가전전시회)를 표방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 기존 완성차 중심의 박람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행사로 확장한다는 각오다.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자율주행·사물인터넷 등으로 기술분야로 확장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비전 EQ 실버 애로우’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벤츠 제공)◇ 전기차 신모델 대거 출시우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래형 전기차 콘셉트카 ‘실버 애로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1938년 시속 432.7㎞라는 신기록을 세운 스포츠카 ‘W125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로 삼았다. ‘은빛 화살’이라는 뜻답게 미끈한 은빛 차체가 눈길을 끈다. 차량 아래쪽에 약 80kwh용량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스포츠카에서 시작한 정체성과 첨단 기술·디자인을 함께 담은 모델이다. 테슬라가 선보인 양산형 전기차 ‘모델 3’올해 서울모터쇼에 첫 참가한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선보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3만50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는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S’ ‘모델X’ 등도 함께 전시했다. 기아자동차(000270)도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공개했다. 전면 유리부터 루프까지 하나의 유리로 이어지는 유려한 디자인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지향한다.BMW가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아이 비전 다이내믹스’BMW는 전기차 콘셉트카 ‘아이(i) 비전 다이내믹스’를 국내에 첫 선보인다. 아이 비전 다이내믹스는 BMW그룹의 전기차 모델 i3와 i8 사이에 위치하는 4도어 그란 쿠페 형태의 콘셉트카다. 최고출력 374마력에,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대세입증한 SUV…모하비·트래버스 등곳곳에서 신형 SUV도 만날 수 있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인 플래그십 SUV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다. 신차급에 가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함께 공개한 소형 SUV콘셉트카 ‘SP시그니처’도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한국GM은 대형SUV ‘트래버스’를 내놨다. 동급 최고수준의 휠베이스(3071㎜)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동급에서 가장 넓은 3열 레그룸(851㎜)을 제공한다. 전면부 그릴은 크롬 액센트, LED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세련되면서 대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도 선보였다.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수납공간도 갖췄다.수입차 브랜드도 소형SUV 신모델을 내놨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UX’를, DS의 ‘DS 3 크로스백’ 등도 발표됐다.◇ ‘참가형 모터쇼’ 지향..자율주행차 시승행사모터쇼 주제인 ‘지속가능’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테마로한 7개 테마관을 꾸몄다.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오토 메이커스 월드’ △친환경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서스테이너블 월드’ △자율주행·차량공유 기술을 살펴보는 ‘커넥티드 월드’ △소형 전기차·로봇 등을 체험하는 ‘모빌리티 월드’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 ‘오토 파츠월드’ 등이다.다양한 참가행사도 마련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는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제2전시장 9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도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제1전시장에서는 ‘드론 체험 코너’,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제2전시장에서는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 3D펜으로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한국GM이 선보인 대형 SUV ‘트래버스’
2019.03.29 I 임현영 기자
  • [사설] 공무원도 납득 못하는 수두룩한 규제들
  • 담당 공무원들에게 규제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했더니 10건 중 3건은 불필요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기획재정부가 규제입증책임제를 시범 적용해 외국환 거래, 국가계약, 조달분야 등 규제 272건을 심의한 결과 83건(30.5%)의 존치 이유가 분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업 활동과 국민 생활을 제약하는 규제들을 공무원들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면서 무작정 껴안고 있었던 셈이다.정부는 규제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 규제입증책임제를 전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동안 기업이 왜 규제를 풀어야 하는지 호소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공무원들이 규제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생명·환경·안전 분야의 규제 1774건에 대해서도 연내에 대폭적인 정비 조치가 이뤄진다. 바람직하고도 당연한 일이다.하지만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벌써부터 의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부터 총리·장관까지 나서서 한목소리로 규제 개혁을 강조했지만 현실적으로 달라진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8년째 국회에 계류돼 있고 원격의료 등도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항공법 때문에 상업용 드론이 뜨지 못하는 데다 도로교통법 때문에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이 제한받고 있다.규제 완화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도 마찬가지다. 신산업 추진 기업에 최소 2년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이 제도는 특정 기업과 사업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다. 더욱이 신청을 받은 뒤 각 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심의해 허가하는 방식이다. 규제 완화의 지속성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데다 ‘시간 싸움’을 해야 하는 신산업 특성에도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규제 혁파가 관건이다. 말로는 혁신성장을 외치면서 규제 완화에 손 놓고 있어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금지된 것을 제외하곤 다 허용해주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꾸는 혁명적 개혁이 필요하다. 규제를 자기들의 밥그릇인 양 놓지 않으려는 공직사회의 그릇된 풍토도 바뀌어야 함은 물론이다.
2019.03.29 I 허영섭 기자
한화정밀기계,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참가…협동로봇 선보여
  • 한화정밀기계,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참가…협동로봇 선보여
  • 한화정밀기계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 마련한 전시장 전경.한화정밀기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협동로봇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 참가해 협동로봇 브랜드 ‘한화로보틱스’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양산 중인 협동로봇 3기종(HCR-3, HCR-5, HCR-12, 가반하중 3㎏, 5㎏, 12㎏)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엑스포는 480여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협동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로,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한화정밀기계는 △모바일 협동로봇 존 △AI(인공지능) 존 △어플리케이션 존 △에코 존 등 4개 존으로 전시관을 꾸렸다. 먼저 모바일 협동로봇 존에서는 현재 한화정밀기계가 개발 중인 ‘모바일 협동로봇’을 공개한다. 기존 협동로봇들이 고정된 위치에서만 작업이 가능했던 반면 모바일 협동로봇은 이동 가능한 로봇을 결합해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작업 이동 유연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고객 사용처를 증가시킨 제품을 홍보한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고 모바일 로봇 업체인 유진 로봇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시작해 ‘모바일 협동로봇’ 양산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 존에서는 AI 기술(딥러닝)을 적용한 협동로봇을 전시한다. 기존에는 반드시 사전에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지만,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물건을 픽 앤 플레이스(집고 옮기는) 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화정밀기계는 협동로봇의 주변 장비들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로디-엑스(Rodi-X)’를 공개했다. 로봇의 주변 장비들을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제 제조업 공정에서의 여러가지 협동로봇 적용사례를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로봇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여러 가지 솔루션 확대 및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청년창업 중심지'로 육성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침체된 용산전자상가를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오는 29일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2019 Y-컨퍼런스(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도시재생과 창업을 주제로 열린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트렌드 리포트와 유니크한 제품 제작을 통해 성공을 이룬 창업스토리 등 창업 토크쇼와 네트워킹,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이 함께 기획돼 있다. 강연자로는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 제작자인 김태용 대표가 나서 ‘실리콘밸리를 통해 본 스타트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용산전자 상상가는 노후 공실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플랫폼으로 재탄생 시킨 용산 Y-Valley(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도시재생 앵커시설이다. 지난해 4월에 개소했으며 대학 창업센터와 연계한 멀티캠퍼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및 활성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Y-컨퍼런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용산전자상가에서 펼쳐지는 테크플러스 용산, 용산 WEEK, 로봇페스티벌, 전자마켓, 다양한 창업공모전 및 해커톤과 더불어 용산 Y-Valley의 특화브랜드로 구축될 계획이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지역에서 다양한 창의인재들과 함께하는 청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모델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도시재생지역의 다양한 청년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3.28 I 김기덕 기자
방탄소년단, RM 주인공 컴백 트레일러 공개
  • 방탄소년단, RM 주인공 컴백 트레일러 공개
  • 사진=컴백 트레일러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컴백 트레일러 ‘Persona’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인트로곡인 ‘Persona’의 음원을 배경으로 리더 RM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RM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풀어나가는 화려한 래핑과 제스처로 눈길을 끈다. RM의 제스처에 맞추어 더해지는 2D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감각적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영상에 등장하는 로봇은 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휴머노이드(humanoid) 제작으로 RM의 페르소나를 표현했다”며 “모션 캡처 방식과 CG 기법을 활용해 움직이는 거대한 페르소나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Persona’는 경쾌하고 로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Trap) 장르의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힙합 곡이다. 2014년 2월에 발표한 Skool Luv Affair 앨범의 인트로 ‘Skool Luv Affair’의 비트를 샘플링해 만들었다.방탄소년단은 내달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사진=컴백 트레일러 캡처
2019.03.28 I 김윤지 기자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RM '페르소나' 공개 '강렬 래핑'
  •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RM '페르소나' 공개 '강렬 래핑'
  •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RM ‘페르소나’. 사진=RM ‘Persona’ 영상[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컴백 트레일러 ‘Persona’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인트로곡인 ‘Persona’의 음원을 배경으로 리더 RM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RM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풀어나가는 화려한 래핑과 제스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은다. RM의 제스처에 맞추어 더해지는 카툰 느낌의 2D 그래픽 애니메이션은 물론 함께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이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전한다.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로봇은 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휴머노이드(humanoid) 제작으로 RM의 페르소나를 표현했다. 또, 모션 캡처 방식과 CG 기법을 활용해 움직이는 거대한 페르소나가 완성됐다.‘Persona’는 경쾌하고 로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Trap) 장르의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힙합 곡이다. 2014년 2월에 발표한 Skool Luv Affair 앨범의 인트로 ‘Skool Luv Affair’의 비트를 샘플링해 만들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2019.03.28 I 정시내 기자
홈 개막 앞둔 'kt 위즈파크, '5G 스타디움’으로 새 단장
  • 홈 개막 앞둔 'kt 위즈파크, '5G 스타디움’으로 새 단장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2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2019시즌 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개막식은 위즈 파크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5G 스타디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식전 행사의 오프닝 무대로 태권도 시범단인 ‘태어로즈 영웅단’ 450명이 선보이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5G 스타디움에서 팬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드로잉 쇼가 열린다.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로 드론 100대의 군무 쇼가 위즈 파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개막식에서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를 주제로 선수단의 땀방울과 각오가 담긴 개막 오프닝 영상을 선보인다. 개막전의 주인공인 kt wiz 선수단은 5G 하이파이브석(익사이팅석) 관람객 30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입장한다.위즈 파크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개막전 ‘무인 시구’는 이번에 로봇팔 무인 시구로 준비된다. kt 선수단의 기운을 전달 받은 로봇팔이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지게 된다.개막전 응원지정석과 내야지정석에 자리한 1500명의 팬들에게 응원 도구인 카쥬(입으로 물고 소리를 내는 휘슬 형태의 악기)와 마법사 응원봉을 증정하고 8회초가 끝난 뒤 올시즌 kt의 새로운 단체 응원을 함께 한다.기존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점·각도의 화면과 자세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KT 5G 프로야구 Live’도 팬들에게 선보인다. 포지션 뷰, 매트릭스 뷰, 모션 트래킹 등으로 구성된 ‘KT 5G 프로야구 Live’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과 KT 올레tv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포지션 뷰’는 위즈 파크 곳곳에 설치된 7대의 카메라에서 촬영된 다양한 시점의 생생한 영상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고 전광판을 통한 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야구장 내에 설치된 40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홈 플레이트 접전 상황 등의 주요 장면을 270도 각도 내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매트릭스 뷰(5G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FTS(필드 추적 시스템, Field Tracking System)와 PTS(투구 추적 시스템, Pitch Tracking System) 기술을 활용해, 공과 선수의 이동 궤적을 데이터와 그래픽으로 제공하는 ‘모션 트래킹’도 팬들에게 다가간다.30일 홈 경기에는 작년 11월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진압 주역인 수원소방서 북부현장대응반 김홍기 소방관과 수원소방서 남부구조대 이성문 소방관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019.03.2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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