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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쇼타임!' 아역들이 초반 몰입도 견인 '중책'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 속 아역 배우들이 초반 몰입감 높이기의 중책을 맡았다.(사진=삼화네트웍스)‘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 역 장하은이 이야기를 이끈다.오는 23일 첫회에는 아역 배우들이 가장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차차웅의 아역을 맡은 서동현은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한 세밀한 연기와 아역답지 않은 눈빛 연기로 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 역으로 특별 출연한 김원해는 서동현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도에 특히 탁월하다는 극찬도 했다.드라마의 큰 뼈대인 차차웅의 서사를 탄탄히 만들 퇴마의식 장면에서는 조시연의 빙의 연기로 실감나는 장면이 완성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극중 차사금의 퇴마의식 장면에서 조시연은 살벌한 눈빛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다.도현 역의 우성민은 실생활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열연을 펼치며 현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촬영 전 전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되는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 '서른, 아홉' 이태환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이태환이 ‘인간 리트리버’로 시청자 마음을 녹였다.이태환은 3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에서 박현준으로 분해 일에 있어선 프로페셔널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선 스윗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다. 호텔 셰프 대신 동네 레스토랑을 개업해 운영하는 뚝심 있는 면모부터 장주희(김지현 분)의 옆에서 속 깊은 배려와 매너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이태환은 188cm 훤칠한 키에 해사한 미소,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으로 매회 주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키우고 싶은 ‘인간 리트리버’로 활약했다.이태환은 “무더운 여름만큼 뜨거웠던 주방 안에서 웍질을 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별이라니 아쉽다. ‘서른, 아홉’ 종영이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님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분들까지 모두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그는 이어 “‘서른, 아홉’은 1분 1초가 제 마음과 기억에 남는 따뜻한 봄날 같은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도 따스한 힐링을 선물한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태환은 ‘서른, 아홉’ 종영 이후 예능을 통해서는 계속 시청자들과 만난다. 현재 매주 월요일 방송하는 tvN ‘올 탁구나’에 출연하고 있다.
- '도쿄올림픽 4강 감동 이어간다' KOVO컵 의정부대회, 14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배구의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감동을 국내 코트로 이어간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 동안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2014년 안산 이후 7년 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이번 컵대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 구비 등 스포츠 방역 시스템을 구축헤 운영한다.아울러 코트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어 마퍼를 운영하지 않고 볼리트리버는 최소 인원으로 코트 밖에서 대기하는 등의 운영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V-리그 남녀 13팀과 남자부 국군체육부대 등 총 14팀이 출전한다. 여자부 신생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작년 컵대회 성적에 따라 남자부는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삼성화재가 속한 A조와 대한항공, 우리카드, 국군체육부대, KB손해보험이 속한 B조가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여자부는 A조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와 B조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순위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에선 비 시즌 동안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V-리그에 복귀하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주요선수로 남자부는 대한항공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한 황승빈과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김동영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부는 KGC인삼공사의 이소영과 GS칼텍스 오지영이 이적 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아울러 한국전력 서재덕, 흥국생명 김해란, 한국도로공사 하유정 등 오랜만에 코트로 복귀하는 선수들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추가 관전 포인트는 작년 컵대회에 이어 진행되는 여자부의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이다. 조별리그 팀 간 2경기를 치른 뒤 조별리그 성적을 반영한 결정전을 통해 조별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어지는 준결승에서는 조별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또한, 이번 컵대회에선 주심 요청에 의한 비디오판독 제도를 시범 적용한다. 이는 랠리 종료 시 주심이 최종 판정을 하기에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요청하는 방법이다. 심판들의 잦은 합의판정에 따른 경기 지연를 방지하고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같은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종료 후 10월에 개막할 2021~22 V-리그에 적용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연맹은 무관중 정책으로 인해 경기장에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집관 응원 이벤트 및 배구 퀴즈 등 다양한 SNS 이벤트와 컵대회 굿즈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국민의힘 '펫밀리',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 참석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반려동물 동아리 ‘펫밀리’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석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 부스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0개 업체, 280개 부스가 참여했다.허은아(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등 ‘펫밀리’ 회원들이 ‘2021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허은아 의원실)이날 간담회에는 동아리장인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 권명호, 김기현, 박진, 전주혜 의원이 함께 했다. 한국펫사료협회 측에서는 김종복 회장, 김상덕 부회장, 이진영 박람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관련 산업의 현황 및 코로나 이후 정책 이슈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자신의 반려동물인 말티즈 두 마리와 함께 참여한 허은아 의원은 “그간 정치권에서 반려동물 정책은 산업과 복지의 영역으로만 다뤄져 왔는데,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의 삶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펫밀리 회원들이 발의한 법안들을 소개했다.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박진 의원은 “사회발전을 위해 시민의식인 ‘시티즌’(Citizen)이 필요하듯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위한 ‘펫티즌’(Petizen)도 필요하다”면서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과 함께 펫티즌 확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간담회 후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청년 창업기업과 사료, 간식, 의류, 용품 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사업자와 종사자, 반려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펫밀리는 향후 온라인을 통해 정책을 제안받아 법안 발의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