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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S/S시즌을 준비하는 패션
  • 2015년 S/S시즌을 준비하는 패션
  • [이데일리 창업] 패션 트렌드세터들은 계절이 바뀌려고 하는 이런 시기에 가장 행복할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 시즌의 여러 패션쇼가 열리고 각종 추천 패션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추운 겨울을 잘 버텨준 소중한 옷들을 다음 겨울에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보관하는 방법부터 2015 S/S 시즌의 유행 트렌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겨울 옷 보관 방법 가죽 옷은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건조하면 옷감이 갈라지게 된다. 가급적 공간이 넓은 곳에 보관해 가죽의류가 서로 닿지 않게 하는 게 좋고 옷걸이에 걸어둔 뒤 소매 부분에 신문지를 끼워 습기가 덜 차게 해준다. 공간이 여의치 않으면 다른 소재의 옷을 그 사이에 넣는다. 진공 포장을 하면 주름이 펴지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가죽 옷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툭툭 털어내고 물을 묻힌 극세사 행주에 가죽 클리너를 짜서 조물조물 닦아 준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준다. 보관할 때는 비닐 대신 부직포나 천으로 된 덮개를 씌우는 게 좋다. 집게 달린 옷걸이를 이용할 경우 집게 사이에 종이를 끼운 뒤 집어야 자국이 남지 않는다. 패딩은 드라이클리닝보다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세탁업체에서 씌워준 비닐은 휘발성 세제나 기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벗긴다. 소매를 접은 뒤 몸통을 반으로 접어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넣거나 보자기나 종이 가방에 싸서 보관한다. 부피가 크다고 진공 포장을 하면 원래 모양으로 회복되기 힘들다. 부피가 감당이 안 된다면 돌돌 만 뒤 끈으로 느슨하게 묶는 방법도 있다. 오랫동안 옷걸이에 걸어두면 충전대가 아래로 뭉칠 수 있으니 잘 접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 꺼내서 눌려있는 부분은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볼륨이 다시 살아난다. 울 소재의 코트는 형태 변형을 막기 위해 어깨를 잘 잡아주는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이때는 깃을 모두 세우고 단추를 모두 다 채워야 한다. 냄새가 뱄다면 탈취제를 뿌린 후 브러쉬로 코트의 결을 따라 빗어주면 냄새나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모직 코트는 동물성 소재이므로 해충의 먹이가 될 수 있어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 보관 전, 반드시 드라이 클리닝하고 세탁 비닐을 벗겨 휘발성 세제 찌꺼기와 기름기를 날려야 한다. 해충은 습도와 온도 조건이 맞으면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보관 장소를 주기적으로 순환시켜야 한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곳이라면 선풍기를 반나절 정도 튼다. 널찍한 나무 옷걸이에 걸어서 부직포로 된 덮개를 씌워 보관한다. 부직포 덮개가 없다면 안 입는 셔츠로 대신해도 좋다. 옷걸이에 걸기 힘들면 바지는 가로로 한 번, 스커트는 세로로 한 번만 접는다. 모피 의류는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와 함께 두면 정전기가 발생해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개별 커버를 씌워 보관한다. 모피는 동물의 털이라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으면 단백질 성분이 빠져 모피의 윤기와 볼륨도 사라질 수 있으니 1년에 한번 정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탈습제를 두면 오히려 모피 고유의 수분이 빼앗겨 가죽이 수축하고 뒤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털이 눌리지 않도록 다른 옷과 넉넉한 간격을 유지하고, 장마철에는 꺼내서 건조시킨다. 니트는 고이 접어 장롱 밑이나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습기가 차지 않게 습자지 또는 신문을 틈새에 넣는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늘어나므로 조심한다. 수납공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습자지 또는 신문을 등판에 대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옷처럼 접는다. 가운데를 접으면 접힌 자국이 선명하게 남기 때문이다. 어깨 한가운데를 지나는 중심축이 있다 생각하고 소매를 접은 뒤 돌돌 만다. 니트를 접어서 보관하려면 앞서 언급한 방식대로 한 다음, 사이사이에 습자지나 신문을 넣는다. 밝은 색 니트에는 신문지의 잉크가 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부직포 가방에 하나씩 넣는 것도 좋다. 캐시미어는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옷을 보관하기 전, 보관 장소를 반드시 환기시킨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하루 이틀 걸어두면 냄새가 날아간다. 환기를 충분히 시킨 곳에 접어서 보관하고 옷 사이에 습자지를 끼워 넣는다. 옷걸이에 걸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옷과의 마찰을 줄이려면 부드러운 천 주머니에 넣어 보관한다. 모자의 경우 모자의 모양이 잘 잡히게 하려면 모자 안에 신문지를 넣어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접어서 박스에 보관한다. 이유는 방습을 하기 위함인데 목도리 또한 신문지 위에 올려놓고 돌돌 말아서 모자와 함께 보관하면 좋다. 장마 후 옷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작은 곰팡이는 잘 털어내면 제거할 수 있지만 심한 곰팡이는 털어낸 뒤에도 누런 얼룩을 남긴다. 곰팡이의 분비물 때문이다. 락스와 소다를 희석한 물에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담그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모직이나 실크 소재는 해당되지 않고, 색감이 강하면 탈색될 확률이 높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보관 전 최대한 깨끗하게 손질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의류가 탈색되는 이유는 자외선 노출, 강한 약품, 특정 가스 등이다. 보관할 때 얇은 천만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탈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사광선뿐 아니라 간접적인 햇빛도 오랜 시간 쬐면 자외선이 얇은 천을 투과하기 때문이다. 햇빛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상책이다. 석유나 가스난로가 있는 곳도 피하고 과도한 양의 방충제 역시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2015 S/S 시즌 트렌드 2015년 봄 시즌에는 새털처럼 가볍고 화사한 패션이 유행했다. 흰색을 기조로 베이지와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색상이 유행하고,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레이어드 착장법이 대세를 이루었다. 2015 S/S 유명 컬렉션을 분석해 보면 70년대, 데님, 플라워, 스카프, 하이네크라인, The Bandeau + Blazer, Sailor 버튼, Hip Cut-Outs, 매니쉬, To The Left Tab, Red Wallpaper Florals,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Embellished Black Minis, Twisted Middles, Petal Tiers, 레이어링 뷔스티에, 3D Effect, Parisian pinstripe, Sheer white 등의 키워드로 요약해 볼 수 있다. 특히 데님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디자이너 런웨이를 통해 등장했고, 이제는 값비싼 디자이너 브랜드와 더불어 대중적인 데님 브랜드에서도 이번 시즌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놈코어’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데님 재킷이나 낙낙한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부터 스키니 진의 해방을 보여주는 와이드 데님 팬츠 등 새로운 데님 아이템을 런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나 겐조(Kenzo)에서는 10년 전에 유행했던 웨스턴 풍의 롱 데님 스커트를 새롭게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015 S/S 런웨이 쇼 중 단연 돋보인 것은 70년대 무드가 가미된 패치워크 데님이었다.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에서는 가죽과 레이스로 장식한 패치워크 형식의 데님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고, 돌체앤가바나(Dolce&Gabanna)에서는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를 공개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컬러가 다른 데님을 패치워크 형식으로 꾸민 재킷과 핫팬츠를, 안나 수이(Anna Sui)는 빈티지한 패치워크 아이템을 데님에 장식했다. 대중적인 데님 브랜드에서도 70년대 무드가 가미된 보이프렌드 팬츠나 패치워크 아이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전(True Religion)에서는 아메리칸 빈티지를 느낄 수 있는 패치워크 데님 재킷을 이번 S/S 시즌 주력 아이템 중 하나로 내놓았다. 트루릴리전은 재킷과 함께 독특한 데님 패치워크 기법이 돋보이는 남성용 데님 팬츠도 함께 선보였다. 여성용 데님 팬츠 중 하나인 보이프렌드 진 위에는 패치 워크를 더해 빈티지한 브랜드 감성을 녹여냈다. 이번 2015 S/S 시즌과 관련해 트루릴리전 관계자는 “패치워크 재킷과 더불어 이번 시즌 주요 키워드인 70년대 무드 혹은 복고풍 아이템과 잘 어울릴 만한 봄버 재킷이나 체형에 상관 없이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테이퍼드 실루엣(Tapered silhouette)의 ‘누 보이(Nu boy)’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수많은 데님 브랜드 중에서 선택의 어려움을 가진 ‘햄릿증후군’ 소비자를 위해 각자 취향에 맞는 데님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2015 s/s 컬렉션또한 70년대 히피들에게 영향을 받은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서정적인 플라워 패턴들과 플로럴 패턴들이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다. 복고는 꽃무늬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만큼 이 시즌 70년대와 플라워는 함께 자주 등장했다. 분위기 있는 플로랄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파리 패션 위크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황적색 버전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전 트렌드와 다른점이 있다면 패턴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또 추상적인 느낌까지 더해져 여성스러운 느낌의 물씬 나는 패션이 선보였다. 이번 시즌과 지난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매니쉬룩이 이번에도 주목할 트렌드로 선보였다. 지난 시즌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슬랙스와 와이드 팬츠 등이 꾸준하게 유행될 느낌으로 좀 더 포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루즈한 셔츠에 슬랙스, 화이트 셔츠, 와이드 팬츠 등과 같이 심플하고 노멀한 스타일에 로퍼나 슬립온으로 간단하게 스타일링한 패션을 말한다. 스카프를 활용한 스타일링과 많은 버튼을 활용한 디자인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하이네크라인으로 너무 답답하지 않게 디자인된 옷들이 많았다. 하이 넥 폴라 라인은 겨울에만 입는 게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기존의 관념을 파괴시킨 디자인 트렌드로 재 탄생했다. 이번 봄 여름에는 힙업 관리에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였다. 심각한 사이드 슬릿 대신 컷 아웃이 이번에는 섹시 룩의 대안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시의 컬렉션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끌로에, 에르뎀의 컬렉션에도 볼 수 있듯이 하늘하늘하고 또 청순한 느낌의 화이트 레이스가 달린 미니드레스처럼 웨딩드레스 느낌이 나는 드레스가 유행할 것이다. 올해 패션계는 지난해에 이어 놈코어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가 내놓은 “2015 트렌드 코리아”에 따르면 소비자는 양보다는 질적으로 나아진 소소한 행복을 추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패션계에도 화려하고 과장된 아이템보다 지극히 평범한 느낌을 주면서 담백한 멋이 돋보이는 놈코어 패션이 트렌드로 떠올라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45 S/S 서울 패션위크에서도 화이트나 그레이, 블랙의 모노톤 계열의 셔츠나 원피스 등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효순 디자이너의 폴앤앨리스(PAUL&ALICE) 쇼에서는 화이트와 파스텔톤 컬러의 셔츠 드레스와 와이드 팬츠, 직선으로 떨어지는 미니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구연주, 최진우가 이끄는 제이쿠(J KOO)는 실크와 코튼, 저지 등의 소재를 활용해 무릎길이의 스커트와 팬츠를 선보여 스트릿 감성을 드러냈다.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DEMOO) 쇼에서도 화이트나 밝은 그레이 계열의 오버사이즈 톱이나 카디건 등이 등장했다. 시스루나 시폰 같은 가볍고 하늘거리는 소재가 유행할 것이다. 또한 2015 서울 패션 위크에서는 여느 패션 행사와 달리 넘어지는 모델이 없었다. 굽이 없는 ‘스포츠 샌들’이나 낮은 굽이 앞 축에서 뒤 축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샌들’이 대세를 이뤘기 때문이다. 또 내년 봄여름에는 거리에서 블랙보다는 화이트 색상을, 치마보다는 바지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많은 디자이너가 메인 컬러로 화이트를 택했다. 또 유행이 지나간 것으로 여겨졌던 ‘바지정장 세트’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2015 s/s 서울컬렉션 지난 20년간 산업계 색채표준을 연구하며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미국 팬톤 컬러 연구소에서 2015년 봄을 이끌 트렌드 컬러(Spring Trend Color) 16종을 발표했다.   전체적인 컬러 스펙트럼은 자연에서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파스텔 톤으로 복고풍, 민속, 꽃, 예술, 열대와 같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컬러를 선정했다. 팬톤에서 2015년 유행 컬러로 마르살라를 지목했다. 마르살라는 이태리 시칠리아 섬 부근의 항구 도시로 마르살라 포도주의 산지로 유명하다. 마르살라는 은은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레드 와인 컬러다. 청양의 해를 맞이해 젊음과 활기가 느껴지는 컬러인 블루 아이템들이 쏟아진다. 남들보다 돋보이는 트렌디 세터가 되고 싶다면 컬러아이템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마르살라 컬러는 우아한 느낌이 강해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스커트로 매치한다. 블랙컬러로 패턴이 가미된 제품들로 세련미를 강조한다. 또한 올봄은 가볍고 편안한 플랫슈즈나 웨지힐을 추천하기도 한다. 고급스러운 마르살라 컬러 슈즈는 평범한 코디에도 슈즈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S/S 시즌 유행 컬러는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봄을 상징하는 파스텔 컬러는 봄과 여름의 따뜻함과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잘 전달하는 색상인 만큼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컬러다. 여기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 등 여성스러운 요소가 더해지면서 페미닌한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예고됐다. 2015 s/s 서울컬렉션 액세서리도 2015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골드와 실버 포인트가 들어간 짙은 완인 컬러 손목시계나 사랑스러운 와인빛 쥬얼리 상품들이 주목 받는다. 이런 액세서리 제품들은 격식 있는 자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마르살라 컬러는 한국인의 피부색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60년 만에 돌아온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푸른 빛 청색 컬러는 행운과 긍정을 나타내는 컬러로 청색 아이템들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2015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 올 봄은 자연스런 스킨 표현과 립에 포인트를 줘 생기를 돋우는 메이크업이 유행했다. 업계는 매년 봄 사랑받는 핑크 계열의 립 메이크업 제품들이 올해도 인기를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투명한 피부에 립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봄에는 다양한 핑크 컬러 중에서도 봄 분위기에 어울리게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핑크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2015년 봄·여름(S/S)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컬러는 전반적으로 따뜻하면서도 맑고 화사한 브라이트 컬러군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아모레퍼시픽은 밝혔다. 형광 컬러의 느낌은 감소하고 톤(tone)과 휴(hue)가 평준화된 컬러가 주를 이룬다. 소프트 비비드와 모던 파스텔 컬러가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에스쁘아는 올 봄 한층 더 강렬하게 변주된 파스텔 컬러 스펙트럼이 감각적이고 경쾌한 무드를 연출해주는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올해 봄에 유행할 메이크업 컬러로 핑크 오렌지와 레드 오렌지·칸다린 등 다양한 오렌지 컬러의 배리에이션과 포인트가 되어줄 퍼플 핑크 컬러를 제안했다. 또 실크의 표면처럼 매끄러우면서도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과 립 텍스처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행 텍스처는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매우 과장된 글로시함이 돋보이는 제형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며, 그와 정반대로 보송보송하고 매트한 립 텍스처가 동반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과거의 매트립이 다소 거친듯한 느낌이었다면, 올 봄에는 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하면서 쿠션감이 돋보이는 립 제형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VDL 캔디유 컬렉션" 9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립큐브 EX 한정판과 아이밤 마스카라, 엑스퍼트 컬러 포 아이즈,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메이크업 트렌드 교체가 더 빠르고 잦아지면서 기존의 S/S, F/W로 크게 분류되던 시즌이 좀 더 세분화됐다"며 "물광처럼 지나치게 광택이 도는 표현보다는 잡티 없이 깨끗하면서도 은근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편하게 BB나 CC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피부 속부터 광채를 부여하는 프라이머, 커버력이 우수한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을 사용하면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며 "건조하거나 거칠어 보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 수분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 s/s 메이크업 트렌드 ‘서울패션위크’로 본 2015 S/S 시즌의 메이크업 키워드는 ‘내추럴 누드 스킨 메이크업’이다. 무대에 선 위 모델들은 대부분 깨끗하고 윤기 나는 피부 표현으로 노 메이크업에 가깝게 피부를 연출했다. 원색의 컬러로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에지를 더하는 2014 S/S 메이크업과 달리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 광채 나는 피부 표현과 은은하게 빛나는 눈매, 베이직한 립 컬러를 사용한 세련된 메이크업이 런웨이를 수놓았다. 제인 송 컬렉션에서는 컬렉션의 무드에 맞춰 내추럴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2015년 메이크업 트렌드 첫 번째는 바로 "피부표현"이다. 밝고 환한 피부는 물론 글로시한 피부표현이 자리 잡을 것이다. 피부 톤이 균일하면 가장 좋겠지만, 고르지 못한 분들에게 필수 고민 거리인 분들을 위하여 메이크업 시장에서는 피부톤을 해결해줄 다양한 제품과 환해진 피부톤에 맞게 빛나는 글리터 제품들도 출시예정이라고 한다. 2014년 S/S, F/W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글리터 제품들이 피부표현 메이크업으로 들어온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가 핫이슈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뿐만 아니라, 마스카라까지도 굉장히 많이 등장했다. 이 컬러들이 2015년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며, 피부톤이 밝아지면서 아이 메이크업 컬러까지 밝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 S/S에는 다양한 컬러들을 사용하여, 유니크한 눈매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어두운 블랙컬러의 스모키가 아닌, 브라운 톤의 스모키 섀도 컬러 표현 매트한 립이 아닌 글로시한 립 표현으로 매끄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가을마다 떠오르는 레드 립 메이크업이 2015 봄 시즌에도 여전히 자리 잡을 예정이다.자료 및 사진 제공 : 패션넷 코리아 http://www.fashionnetkorea.com
2015.08.07 I 창업팀 기자
봄철 주의 질환, 알레르기 눈병-비염의 종류와 원인
  • 봄철 주의 질환, 알레르기 눈병-비염의 종류와 원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봄철 주의 질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대표적인 봄철 주의 질환으로는 눈병, 알레르기 비염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눈병은 주로 결막염과 광각막염이 유행한다. 먼저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매년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미세먼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 농도의 29배에 이르러 봄철 주의 질환인 결막염을 일으킨다.공기 중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린다. 눈이 가렵거나 시린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물감과 함께 충혈 되기 쉽다.또 다른 봄철 주의 질환 눈병은 광각막염이다. 봄철 자외선에 눈이 오랜 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각막 상피 세포가 일시적으로 화상을 입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화상을 입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흐른 뒤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 눈물, 충혈 등이 나타난다.다음은 비염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콧물·재채기·가려움·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에서 비롯된다.비염과 감기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분류가 중요한데 대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염성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눈·코 가려움,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봄철 주의 질환으로 면역이 과민해서 생기는 코점막의 염증이다.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꽃가루 등의 항원들이 코의 점막에 흡입되면 우리 몸의 면역이 과민해지면서 코점막을 붓게 만들어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면서 재채기가 쉴 새 없이 나오는 상황이다.
2015.05.20 I 정재호 기자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 메이크업 ‘동양적인 느낌’으로 주목
  •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 메이크업 ‘동양적인 느낌’으로 주목
  • [뉴미디어팀] 지난 5월 4일 서울 DDP에서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가 열렸다. 샤넬 글로벌 쇼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쇼에서 샤넬은 쇼룩에 형형색색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내뿜었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만의 터치로 재해석해 담아낸 무대는 ‘샤넬’이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런웨이의 모든 순간을 최고의 반열로 올려준 주인공은 ‘샤넬 크루즈 백스테이지’에서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온전하게 빛나는 지극히 ‘동양적인 느낌’의 메이크업.동양적인 멋을 가득 담은 오리엔탈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위트를 가미한 아이 메이크업,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조화로 완벽하게 탄생됐다.정교한 메이크업은 ‘이드라 뷰티 라인’으로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잡아 충분한 보습을 선사해 시작됐다. 여기에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비타뤼미에르 아쿠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잡아준 뒤 ‘꼬렉뙤르 뻬르펙시옹’ 컨실러로 모공 하나 없는 피부결로 만들어줬다.이후 ‘뿌드르 위니베르셀 리브르’ 루스 파우더와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페이스 파우더’로 최대한 피부 본연의 결과 광을 찾아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했다.‘크레용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의 블랙과 다크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그려진 눈썹 라인은 오리엔탈 무드를 강조하며 신선함을 선사했다. ‘옹브르 에쌍씨엘’과 4색 아이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의 피부 톤에 가까운 핑크, 화이트 등의 내추럴 컬러로 눈매의 로맨틱함을 잡아줬다.또한, 다양한 길이의 속눈썹을 위아래에 부착해 아이 메이크업에 재미를 주는 동시에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컬러 스틱’ 블러셔의 코랄 계열을 사용해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더했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스럽게 생기와 혈색을 더해 주어 사랑스러움이 배가 됐다.다채로운 컬러 의상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루쥬 알뤼르 벨벳’ 립스틱의 트렌디하면서도 매트한 벨벳 질감의 강렬한 코랄 핑크가 선택됐다. 특히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잔잔한 아이 메이크업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한다.네일은 르 베르니 네일 ‘포티씨모’의 산뜻한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손끝을 화사하게 물들여 액세서리 못지않은 포인트를 줬다.‘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뛰어난 발색력을 지닌 4색 아이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 244호와 ‘르 베르니 681호’는 2015년 7월 출시 예정이다.
  • 당뇨환자, '초기부터 안과검진은 필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10명 중에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중 당뇨병 투병기간이 10년~15년, 15년~30년인 환자는 각각 20~40%와 60~95%의 비율로 눈에 당뇨 합병증이 나타난다. 당뇨병은 신체 전체에 분포한 미세혈관을 망가뜨리며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미세혈관이 많이 분포 되어있는 발가락 끝(당뇨발), 신장(만성심부전) 그리고 눈에 망막에 주로 나타난다. ◇10년 이상 당뇨 앓은 환자 절반이 당뇨망막병증 눈에 오는 당뇨 합병증으로는 백내장, 녹내장, 안구운동마비 등이 있는데 가장 위험한 것은 망막 혈관을 침범하여 실명을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10년 이상 당뇨를 앓게 되면 절반 이상이 나타나며, 당뇨 유병기간이 짧아도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빠르게 악화 될 수 있다. 고혈압, 신장병, 고지혈증 등 앓고 있거나 여성의 경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망막병증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또한 흡연이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혈관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실명율 높아져망막에 수많은 미세혈관들이 고혈당으로 인해 막히기 시작하면 눈은 신생혈관들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신생혈관은 피를 공급하는 능력도 거의 없으며, 약해서 쉽게 터져버려 눈에 피를 고이게 하며 실명을 야기한다. 이로 인해 신생혈관이 자라기 전까지를 ‘비증식 당뇨망막병증’, 자라기 시작하면 ‘증식 당뇨망막병증’이라고 구분 짓는다.비증식 당뇨망막병증병증 단계에서는 검붉은 출혈반점이 보이는 점상출혈과 혈관에서 새어나온 지방질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생기는 망막부종이 나타나는데, 혈관꽈리에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망막부종이 나타나면 사물이 휘어 보이고 시력저하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항체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혹은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환자의 눈 어디에서라도 신생혈관이 확인되면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 거미줄 또는 그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에 따라 신생혈관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잦은 경과관찰이 필수적이다. 신생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 젤리 같은 유리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이 유리체출혈이다. 출혈양이 적으면 흡수되어 다시 유리체가 맑아지기도 하며, 레이저치료나 주사 치료로 안정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출혈이 많아 시력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유리체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피가 굳어지고 신생혈관과 함께 나타나는 섬유막 증식으로 망막이 찢어지거나 안구에서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나타난다. 망막을 다치 부착해도 원래 시력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는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유리체출혈이나 망막박리가 생기지 않도록, 조기검진과 단계에 맞는 예방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당뇨환자는 초기부터 안과검진 필수 안과 정기점진은 당뇨망막병증의 정도, 황반부종의 유무 등에 따라서 환자마다 관찰기간이 다르다. 비증식당뇨방막병증 단계에서는 6개월에서 1년마다, 증식당뇨망막병증은 1~3개월마다 정기검사를 권장한다. 시력검사, 안압측정 등 여러 검사가 진행되며 망막의 손상이 확인하는 안저검사가 필수적이다. 망막은 눈바닥(안저) 위치해 있어, 주로 동공확장제를 넣은 후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과 망막 주변부, 시신경 등을 확인한다. 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되면 형광안저촬영 혹은 빛간섭단층촬영으로 망막혈관을 정밀하게 관찰하며, 이미 출혈이 된 안구에 경우는 안구초음파를 시행한다. 허걸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교수는 “성인이 시력을 잃게 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당뇨망막합병증이지만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던 환자들도 정기적인 안과 검사의 중요성을 모른다”며 “혈당 조절은 물론 정기검진을 통해 레이저, 주사, 수술 등 필요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아 당뇨에 의한 실명을 방지해야한다”고 말했다.
2014.11.26 I 이순용 기자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가을답게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숲으로 들어가는 거다. 가을숲엔 가을의 모든 것이라 할 나무가 둘어 있다. 가까운 공원 숲에도, 이웃한 마을 숲에도 나무는 저마다 가을빛을 내뿜고 또 낙엽을 만든다. 그렇기에 가을향기는 어느 숲에서나 짙고 그윽하다. 하지만 가을이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요란한 단풍 나들이객을 피해 한적한 산길을 걷고 싶은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그 장소는 남도가 좋다. 남도의 가을은 아직 덜 여물었다. 그중 전남 광양의 백운산은 여전히 푸름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기에 거칠게 남하하는 단풍을 피해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보다 좋은 곳도 없다. 사람 발길 드문 계곡길을 따라 지저귀는 산새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떨어진 낙엽을 살며시 밟아가며 산책할 수도 있다. 더불어 가을숲 향기 가득한 숲길을 몸으로, 마음으로 천천히 느껴볼 수도 있다. 광양의 가을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어치계곡의 ‘선녀탕’.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다.▲선녀·선인 노닐었네, 어치계곡백운산 자락에는 골골마다 아름다운 곳이 많다. 백운산 4대 계곡이 대표적. 성불계곡, 동곡계곡, 금천계곡, 어치계곡 등이다. 그중 만추의 서정을 만끽하고 싶다면 백운동 끄트머리에 있는 어치계곡이 으뜸이다. 어치계곡은 백운산이 비밀처럼 품고 있는 곳이다. 다른 계곡과 달리 비교적 최근에야 알려졌다. 들여다보는 이의 마음까지 투명하게 맑게 어루만져 주는 짙푸른 물웅덩이(소)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촘촘히 깔려 있다. 오염원도 없고 찾는 이도 드문, 말 그대로 ‘덜 알려진’ 골짜기인 셈이다. 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 어치계곡 입구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백운동 마을에서 어치계곡 입구인 진경산장까지 차로 이동하고, 이후에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진경산장에서 억불봉까지 넉넉잡아 2시간 거리. 왕복 4시간이다. 구시폭포까지는 진경산장에서 10분이면 충분하다. 등산에 그다지 취미가 없다고 해도 산이 품은 최고의 경관을 보고 올 수 있으니 10분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계곡길의 길이는 총 7㎞. 이 길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을 꼽으라면 구시폭포다. 계곡 상류에 있다. 높이 15m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전라도 사투리로 구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단 물소리가 장쾌하다. 그다지 위압적이지도 시끄럽지도 않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8분가량 더 올라가면 길옆으로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선녀탕과 구시소가 구시폭포와는 또 다른 절경을 자아낸다. 작은 폭포의 물줄기가 포말을 일으키며 작은 소를 만들었는데, 흰 수염의 신선이나 날개옷의 선녀가 목욕하던 자리가 어딘가 있다면 꼭 이런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름도 ‘선녀탕’이다. 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도 볼 만하다.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터를 말한다.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단오와 한로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해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어치계곡에는 하나하나가 절경인 이 같은 폭포가 모두 5개에 이른다. 어치계곡 주위로 단풍도 제 색을 내기 시작했다. 계곡을 따라가는 길에 낙엽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덕에 길 위의 낙엽은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바스락’ 거리며 낙엽을 밟는 기분이 제법 상쾌하다. 구봉산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중인 관람객들▲광양만 붉게 타오르네, 구봉산 일몰백학동에서 나와 발걸음을 구봉산(해발 473m)으로 향했다. 구봉산은 골약동 황금리 뒷산의 이름. 정확히는 골약동과 광양읍 사곡리에 걸쳐 있고 서쪽 봉화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구봉산은 ‘봉화를 올리는 산’이란 뜻. 조선시대에 ‘건대산’ ‘구봉화산’으로 불리다가 지난해 개명했다. 구봉산 정상부에는 봉화산(산봉화산)과 순천 검단산성, 왜성, 광양만 일대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30~70㎝ 크기의 활석을 이용해 쌓아 올린 봉수대의 원래 구조는 기단부만 있을 뿐 대부분은 유실된 상태. 현재 남아 있는 봉수대의 높이는 120㎝, 남북 길이 800㎝, 동서 길이 700㎝이고 평면 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봉수대의 주된 기능은 광양지역의 위급한 상황과 돌산도의 봉수, 진례산 봉수에서 전달된 적변의 상황을 순천도호부에 알려주는 것이었다. 구봉산은 오르는 길이 편하다. 정상까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차로 오른다. 산정에 오르면 볼거리가 풍성하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이 한눈에 잡힌다. 이 중 광양에서 여수까지 1시간 거리를 10분 안팎으로 단축시킨 이순신대교가 압권이다. 여수 본섬에서 묘도를 거쳐 광양을 연결하는 8.55㎞짜리 현수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견줄 만하다. 2개의 주탑 높이는 270m. 여의도 63빌딩(249m)보다 높다. 주교각 사이의 거리인 경간은 1545m로, 이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연도와 같다. 일본의 아카시대교(1991m)와 중국의 시허우먼교(1650m)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디지털봉수대도 볼만하다. 고전미를 가미한 현대식 메탈아트 작품으로 탄생한 봉수대는 ‘광양’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고려 태조 23년(940년)을 반영해 높이를 940㎝로 건립했다. 세계 유일한 철 아트 디지털로, 광양을 상징하는 빛과 철을 가미했으며 매화꽃이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봉화의 이미지에 담았다. 꽃잎은 12지와 12개 읍·면·동을 표현했고 빛의 도시·철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해 지역적 특성을 살렸다. 일몰과 야경도 화려하다. 순천땅으로 저무는 석양은 멀리 이어진 연봉과 광양만을 태우고 보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인다. 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의 밤풍경은 불야성이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기둥은 희망을 밝히는 촛불처럼 보인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을 수확하고 있는 백학동 마을 주민. 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여행메모▶가는길=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진주갈림목에서 남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광양 나들목으로 나가는 방법과 서해안고속도로로 고창갈림목에서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호남고속도로에 올라 순천을 지나 광양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먹거리=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을 추천한다. 식당 앞 개천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인 것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2만 5000원~3만 5000원이다. 광양 시내의 ‘왕창국밥’(061-762-4870)의 돼지국밥은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특징. 돼지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밥류는 5000원. 광양읍 서천변에는 불고기 식당들이 모여 있다. 광양불고기는 쇠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놓고 참나무숯불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데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시내식당(061-763-0360), 금목서(061-761-3300), 대중식당(061-762-5670), 삼대광양불고기(061-762-9250) 등이 유명하다.▶잠잘곳=광양읍에는 호텔이 거의 없다. 대부분 모텔이다. 관광호텔로는 유일하게 호텔 팔레모(061-761-8700)가 있다. 시설은 낡았으나 깨끗한 편이라 가족여행객이 묵기에 좋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출 전경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순신 대교와 광양 제철소 전경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상부에서 바라본 어치계곡 ‘선녀탕’.어치계곡의 구시폭포. 높이 15m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양 갈래의 물줄기를 이루는 것이 이색적이다.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를 닮았다고 해서 ‘구시’라 불린다.구시폭포와 선녀탕을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가느다란 폭포가 하얀 포마을 이루는 ‘구시소’가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한다.광양 왕창국밥의 대표메뉴인 ‘돼지국밥’광양 망덕포구의 제첩국과 제첩무침삼대 광양불고기의 ‘광양불고기’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 관련기사 ◀☞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발리 '숙소'에서 생긴 일…'물리아 발리'☞ [사설] 요우커 600만명 시대의 관광 전략
2014.10.14 I 강경록 기자
파주 글램핑장 "동화힐링캠프"에서 진정한 힐링
  • 파주 글램핑장 "동화힐링캠프"에서 진정한 힐링
  • [e-비즈니스팀]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빛이 비추는 가을이 다가왔다.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서울 근교에서 글램핑을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야영하다'의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편안한 잠자리에 캠핑에 필요한 도구 및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안락한 캠핑의 형태다. 글램핑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근교에 글램핑 장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호화로운 시설에서 바비큐와 술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형식이 대부분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국내 최초의 호텔식 글램핑 '동화힐링캠프'가 오픈해 타 글램핑과의 차별성을 보여주며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먼저 동화힐링캠프는 자연 협곡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도심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서울 근교 글램핑장으로 손색이 없다. 30분 코스의 자체 수목원이 마련돼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인근 율곡 수목원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는 동화힐링캠프만의 장점이다.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최적화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 잔디공원, 특용작물 체험장 등은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이다.예약 후 입실만 하면 끝이 나던 기존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차량 인도 서비스, 짐 운반 서비스, 물품 배송 서비스, 24시간 콜 대기 서비스 등의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인 것도 강점이다. 또 호텔식 흰색 침구 커버를 사용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한다. 1회 사용 후에는 반드시 수거해 세탁하며, 주기적인 태양광 소독, 자외선 청소기, 전용 살균 소독기 등을 사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차단시킨다. 침구류와 모든 식기류는 비닐 포장을 하여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있다.샤워실의 탈의실에는 개별 옷장이 비치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여자 샤워실에는 개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배려심을 보인다. 이외에도 매점, 카페, 식당, 돌탑공원, 대형 데크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연인,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단체 워크숍을 진행하기에도 좋다.한편 동화힐링캠프는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목원과 글램핑 내 숨겨둔 보물 용지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과자 담기 대회, 추억의 사진 찍어주기, 전 고객 카페 음료 할인, 매점 일부 품목 5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벤트 및 예약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dwhealingcamp.com)와 대표전화(031-952-2002)를 통해 가능하다. 
산이 깊어 아픔도 깊어라…전북 장수 여행
  • 산이 깊어 아픔도 깊어라…전북 장수 여행
  • 토옥동계곡[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7일)가 지나 모기도 털갈이한다는 처서(23일)가 코앞이다. 이제 여름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눚더위가 초가을과 기싸움에 들어갈 터. 때아닌 가을장마가 싸움을 부추긴다. 여행하기 참 어정쩡한 그런 날이다. 그래도 이번 여름여행의 막차를 탈 준비를 하고 있다면 전라북도 장수는 어떨지. 장수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먹을 것과 볼 것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찾아가 봤다. 들어는 봤지만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는 장수로 말이다. 찾아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다. 대전-통영을 잇는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남행하다 보면 무주를 지나 백두대간의 덕유산국립공원 아래가 장수다. 지금은 대전~진주 간,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가 뚫려 교통요지로 변했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오지였다. 그것도 ‘오지 중의 오지’. 무주·진안과 뭉뚱그려 ‘무진장 오지’로도 통했다. 하지만 곳곳에 깊은 계곡과 문화유산 등이 산재해 느릿한 여정을 즐기기에 알맞다. 특히 사과와 한우의 고장으로 9월 초(6~8일)에는 축제도 열린다.토옥동 계곡 상류는 등반로를 오랫동안 통제한 덕에 수려한 경관을 유지하고 있다.△산의 깊이만큼 아픔도 깊어라 ‘토옥동계곡’장수군 계북면에 있는 토옥동계곡은 비교적 덜 알려진 계곡이다. 남덕유산(1507m)과 삿갓봉(1410m) 사이로 깊숙이 뻗어 있다. 길이는 대략 7㎞. 웅장한 규모는 아니어도 20여개의 지류와 크고 작은 소, 폭포가 이어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위골짜기다. 계곡 물길을 따라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 터널이 이어지는데, 오를수록 가팔라지고 좁아져 길을 잃기 십상이다. 또 남덕유산은 거창·함양 쪽으론 경사가 완만하지만 서북쪽인 장수 쪽으론 급경사를 이루는 지형이다. 산이 깊고 험한 만큼 아픔도 많이 깃든 골짜기다. 삼국시대엔 백제·신라의 경계를 이루며 영토 다툼의 격전장이었다. 수림이 울창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골마다 숯가마가 들어섰고 해방 이후까지 대량 벌목이 자행됐다. 을사늑약(1905) 때는 호남 일대에서 분연히 일어선 의병이 왜병과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한국전쟁 땐 빨치산 활동의 거점이기도 했다. 이곳 주민들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거창으로 갈 땐 월성재를 넘어 걸어 다녔다고 한다. 계곡 아름답고 숲이 울창해도, 지금은 안전상 등산로를 폐쇄해 산행이나 트레킹을 할 수는 없다. 다만 계곡 들머리(송어양식장 주변) 물길에 들어가, 찬물에 손발 담그고 물소리를 들으며 쉬는 건 허용이 된다. 그래도 수영과 취사는 금지다. 토옥동 경치의 시작은 본디 양악저수지 댐 밑 용연정과 용소 일대부터였다. 명주실에 돌을 달아 던지면 실꾸리 두세 개가 들어갔다는 깊은 소가 용소인데, 지금은 탁한 물과 행락객에 눈살을 앓고 있다. 방화동계곡을 끼고 오르다 보면 하늘에서 쏟아 붓는 듯한 방화폭포를 만날 수 있다. 높이 110m의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아름다움과 신비함은 물론,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시원한 물줄기가 모습을드러낸다. 방화동계곡은 주변자연수림과 길게 굽이쳐 흐르는 물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 ‘장안산’장수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계곡은 장안산(1237m)에 있는 방화동계곡과 덕산계곡이다.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장안산은 크고 작은 계곡 26곳과 윗용소·아랫용소 등 연못 7곳, 지소반석 등 14개의 기암괴석에 약수터 5곳을 안고 있다. 서북쪽으로 금강, 서남쪽으로 섬진강, 동남쪽으로 낙동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 자락인 인근 영취산 정상에서 출발하는 금남과 호남 정맥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장안산에는 여름나기 좋은 곳들이 여럿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장수 최고의 피서지 명소로 꼽히는 곳. 해발 5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고, 덕산계곡과 울창한 숲을 끼고 있다. 특히 덕산계곡 용소까지 이어지는 산길은 트레킹 코스로 그만이다. 계곡을 따라 짙은 녹음이 드리운 보드라운 흙길이 이어지고, 가파른 바위 위에는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주차장에서 용소까지는 2.5㎞. 영화 ‘남부군’에서 이현상 휘하의 빨치산 부대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옷을 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이 용소다. 용소는 윗용소와 아랫용소가 있는데, 물놀이하기는 수심이 깊지 않은 윗용소가 적당하지만, 그윽한 풍광이나 서늘한 기분은 아랫용소가 훨씬 낫다.방화동계곡은 가족피서지로 유명하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끄는 오토캠핑의 명소로, 장안산 아래 울창한 숲과 완만하게 ‘S’자를 그리며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오토캠핑 전용 야영장이 들어서 있다. 휴양촌 위쪽으로는 장안산에서 흘러내린 덕산계곡이 울창한 원시림과 기암괴석을 품고, 가족휴양촌과 함께 자리한 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산막 형태의 숲 속의 집 등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주씨집성촌이 있는 주촌마을 바로 옆에 있는 논개생가.△신내 나루의 물까지 향기롭구나 ‘논개사당’장수는 논개가 태어난 고장답게 논개사당(의암사), 논개생가, 주촌민속마을 등 논개와 관련된 유적지가 많다. 논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인물. 선조 26년(1593) 6월, 논개는 최경회 장수현감을 따라 2차 진주성 싸움에 참전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기생으로 가장해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와 진주 남강에 투신했다. 먼저 논개사당을 찾았다. 입구에서 사당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올라 외삼문인 숭앙문에 들어서니 전면의 산봉우리 자락에 휘광문이 눈에 들어온다. 그 안 충의문을 지나면 지방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된 의암사가 우뚝 서 있다. 처마엔 1955년에 쓴 함태영 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고, 영정각 안에는 고고한 자태의 논개 영정이 있다. 영정 앞에 서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유교사회에서 기녀라는 신분을 갖고 있던 논개는 보수적인 지배계급에 의해 편견의 대상일 뿐이었다. 장수는 그런 그녀를 더 애닯게 여기는 것 같다. 비록 죽어서라지만 그녀를 기리기 위한 아름다운 사당은 그나마 위로가 된다. 신분도 계급도 따지지 않고 이제는 누구나 그 사당에 올라 그녀를 추모할 수 있다. 마치 논개의 성처럼 붉은색의 사당이 의암호 주변에 우거진 나무의 초록빛과 대조돼 더욱 빛을 낸다. 사당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3층 높이의 계단을 타야 하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의암호의 풍광이 수고스러움을 잊게 한다. 주씨 일가가 모여 살았던 주촌마을에는 아직도 논개생가가 남아 있는데 너와를 척척 얹은 기와집이 오순도순 모여 있어 구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방화동가족휴가촌 전경.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다. 장안산 계곡과 덕산 용소로 이어져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관광지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여행메모△가는길=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대전-통영고속도로의 장수분기점을 거쳐 익산-포항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 된다. △볼거리=장수에서는 해마다 고장의 명품특산물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연다. 올해로 여덟 번째. 천고마비의 계절을 여는 레드푸드의 향연이다.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29일 오전 10시 도시민들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쌀 사랑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한우먹이인 곤포를 이용한 ‘제2회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 사라졌던 무형 문화유산을 복원한 ‘깃절놀이’ ‘마당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잠잘곳=야외수영장이 딸린 리조트 타코마장수촌(7~8월 성수기·주말 12만원부터, 그외에 비수기·평일 9만원부터·063-353-8200). 양악마을체험관(가족방 8만원부터·063-352-3313). 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나무데크 사이트 30곳 등 텐트 50동 가능·데크 1일 대여 1만 5000원·당일 선착순·063-353-0855)△먹을곳=장수군청 앞 농특축산물 로컬푸드직매장의 장수한우명품관(063-352-8088)은 무항생제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사서 구워먹을 수 있는 깨끗한 식당. 토옥동계곡 양악송어장(063-353-1215)의 송어회·산천어회, 산서면 소재지 산서보리밥집(063-351-1352)의 보리밥·묵국수.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장수군 수분리 마을 신무산 자락 해발 780m에서 솟아 대전과 충남북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백제의 옛 도읍지인 충남 공주와 부여 등 한반도의 허리를 흐르다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을 잇는 금강하구둑에서 마침내 서해 품에 안기며 398㎞에 이르는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방화동가족휴양촌.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다. 장안산 계곡과 덕산 용소로 이어져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관광지다. 특히 방화폭포와 방화동 계곡은 주변자연수림과 길게 굽이쳐 흐르는 물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주씨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주촌마을’. 주논개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토옥동계곡에서 늦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고 있는 피서객들. 토옥동계곡은 길이는 대략 7㎞로 웅장한 규모는 아니어도, 20여개의 지류와 크고 작은 소, 폭포가 이어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위골짜기다.토옥동계곡에서 늦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고 있는 피서객들. 토옥동계곡은 길이는 대략 7㎞로 웅장한 규모는 아니어도, 20여개의 지류와 크고 작은 소, 폭포가 이어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위골짜기다.토옥동계곡에서 늦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고 있는 피서객들. 토옥동계곡은 길이는 대략 7㎞로 웅장한 규모는 아니어도, 20여개의 지류와 크고 작은 소, 폭포가 이어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위골짜기다.29일부터 31일가지 3일간 열리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토옥동계곡장수한우
2014.08.19 I 강경록 기자
엄지의제왕 청혈장과 다리 묶고 앉기, 피 해독비법 완결판
  • 엄지의제왕 청혈장과 다리 묶고 앉기, 피 해독비법 완결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피 해독 비법의 완결판으로 ‘청혈장’과 ‘다리 묶고 앉기’가 등장했다.종합편성채널 MBN의 국민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15일 방송에서 청혈주스로 피 해독 열풍을 가져왔던 선재광 원장의 피 해독 24시간을 전격 해부했다.핏속 독소를 제거해서 몸을 맑게 하는 피 해독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쳤다.이날 청혈주스와 환상의 피 해독 콤비를 이루는 청혈장의 초간단 제조법이 시청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한 청혈주스를 완벽하게 보강해주는 비밀무기로 청혈장이 더해진 것이다.청혈장은 ‘청국장 40g, 들기름 한 스푼, 양파, 파, 고춧가루, 소금’ 등을 각 1g씩 넣고 섞어 먹는 건강식이다. 선재광 원장은 “오전이 장과 간을 해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데 청혈주스만 가지고 해독하기엔 조금 약하다”며 청혈장을 함께 섭취해야 보다 효과적인 피 해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청혈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대 영양소를 완벽히 갖춘 음식”이라며 해독능력이 강한 검은 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들기름이 최상의 조화를 이룬 청혈장이야말로 최상의 비결 중 하나임을 밝혔다.피 해독의 또 다른 비결로 ‘다리 묶고 앉기’가 소개되기도 했다. 다리 묶고 앉기는 ‘길이 1m, 굵기 3.5cm’의 늘어나지 않는 끈을 이용해 허벅지 부분을 강하게 묶어 생활 속에서 다리를 붙이고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이다.선 원장은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쩍벌남, 쩍벌녀는 보기도 싫지만 건강에도 굉장히 나쁘다”고 앉은 자세 습관이 중요함을 피력했다.다리를 벌리고 앉게 되면 고관절 탈구, 골반 틀어짐, 척추 측만증, 척추관 협착증, 혈액 순환 장애 등에 노출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반면 다리 묶고 앉기를 통해 무릎과 허벅지를 붙여지면 고관절, 척추, 골반이 바르게 돼 근육이 강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작은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다리를 묶거나 붙이고 있으면 골반이 기울지 않고 척추가 바로 서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기의 흐름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피로도 덜 온다”고 다리 묶고 앉기 등의 평소 올바른 자세가 피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알렸다.‘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세포죽` 숙변 제거 효과만점..해독주스와 다른 점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해독하는 사람 현상금 받는다 '얼마?'☞ `고기는 죄가 없다` 해독수프, 만드는 법도 간단해☞ "고혈압약 복용 전, 후 자몽주스 피하세요"
2014.04.16 I 정재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특허괴물, 한달 세번꼴 삼성공격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특허괴물, 한달 세번꼴 삼성 공격-오늘 하루 ‘의사 파업’ 대학병원 전공의 가세 -오락가락 갈팡질팡... 부동산 찬물 대책 -말레이 항공기 테러 가능성 △종합 -20년 묵은 숙제 ‘고관세’ 밥상차릴까-국민연금 운용역 성과급 높여준다. -‘특허괴물’ 무차별 소송... 개별기업 감당할 수준 넘어서 -시립병원.보건소 비상진료체계 가동 △전월세 대책 후폭풍 -양도세 빼주고 임대소득세 폭탄과세...살아나던 부동산 ‘싸늘’ -전세,월세 중 뭐가 유리하나 집주인 세입자 ‘혼란 속으로’ -집주인 ‘조세저항’...월세 내리고 관리비 올려받아 -건보료 더 내고 기초연금은 못받고 은퇴 임대소득자들 ‘이중고’ △정치 -통합신당 속도내지만 정강정책,공천룰등 곳곳 ‘지뢰밭’ -이학재 불출마... 친박계 ‘헤처모여’ 신호탄?-선거 열기에 묻히는 민생법안 △경제·금융-불황에 카드유출...지갑에 현금 채운다-전북銀 “다이렉트 뱅킹이 효자” -카드 3사 임직원 징계 내달 결정...‘최고수위 제재‘ 가능성 -‘수호천사’ CI 발표 동양생명 새출발-일자리 10년간 연 11만개 줄었다. -카드사 작년 순익 1조 6000억 ‘선방’△산업-GS·에스오일 兆단위 투자 저울질 ‘눈총’-“전기차로 춘천여행 떠나요”-전자업계 1분기 실적 삼성 ‘맑음’ LG ‘흐림’-“우리가 현대·기아차 판매왕”-보조금 과열 주도 이통사는 ‘45일+α’영업정지 가능성-국가정보화 사업에 5조 투자 -통신비 절반 줄인 ‘우체국 알뜰폰’ -봄맞이 새단장은 없다... 썰렁한 백화점-당뇨치료제 놓고 12개사 쟁탈전 후끈-리홈쿠첸 ‘후계자의 귀환’ △자동차 -LF소나타·말리부디젤 “중형차 부활 이끈다” -마모한계선 1cm 여유두고 바꿔라 -고급스런 소재·알뜰 연비 ‘실속형 수입차’△Culture-괴물, 잠에서 깨어나 스크린·무대 오르다 -“문명에 길들여진 현대인 내안의 본질 들여다보라”-6·25 피란민 싣고 2014년 서울로.. 연극 ‘환도열차’ -“문화 융성 소리는 요란한데...범위가 너무 넓어” -글로 쓴 ‘민족의 아픔’ 뮤지컬 무대 올랐다 △골프&스포츠 -버디 ‘비’가 내렸다-LG 창단 17년 만에 우승 감격-‘올드보이’ 복귀전...이차만 경남 감독이 먼저 웃었다-삼성화재 세 시즌 연속 우승 △마켓-G2發 봄바람...코스피 다시 2000 넘본다-살아나는 美 지출... 2월 소매판매 지표 ‘눈길’ -우크라이나 사태 대화 국면 국내 주식펀드 4주째 상승세 △증권-연중 최고치 또 경신.. 코스닥 잘나가네 -카지노 주 올해도 ‘잭팟’-CEO 바뀐 운용사들 펀드 성적 좋아졌다 -글로벌경기 호조세... 대한항공 ‘중복추천’ △글로벌 마켓-다급한 구조신호도 없이 사라져 ‘미스터리’-러-우크라 첫 고위급 회동-中 소비자물가 13개월來 최저-美 고용개선 기지개...연준, 테이퍼링 지속할 듯-日 연기금, 개도국 고위험투자 개선 -태양광시장 다시 ‘쨍’ △대학·교육-“꿈 생겼을때 진학, 공부열정 폭발하더라”-“리더 자길 보이는 학생에게 장학금”-서울대 ‘학계평판도’ 세계 26위 △피플 -“전통음악 창작곡으로 국악한류 만들겠다”-“유럽 연결하는 다리 놓겠다” 융커 EU 집행위원장 후보 선출-“거절당한 이들의 마듬 보듬는게 서민금융”-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최윤희 함찹의장 美에서 안보 논의-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외이사-전원책 변호사 “4월말까지 외부활동 정리”△사회·부동산-금융권, 복지사각 100만명 조사해 구제한다-속쓰린 한국인...10명 중 1명 ‘위염’-육사 ‘학교밖 음주·흡연·성관계 금지’ 완화-국내 음식점 절반이 한식집-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 ‘주춤’-서울 내곡지구 10곳 청약-재개발 분양 올 4만 7천가구 공급
2014.03.09 I 이도형 기자
  • 다크서클, "음주와 흡연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취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바로 눈 밑에 자리 잡은 공포의 다크서클 때문이다. 다크서클은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부족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다크서클’이란 눈 밑이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는 증상으로, 눈 밑 지방을 둘러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코 옆 골격 선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침착이 있어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왔다’는 농담이 빈번하게 오갈정도로 현대인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현상이다. 하지만 다크서클이 생기면 나이 들어 보임은 물론 초췌하고 피곤한 인상을 주고 안경이나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아 미용상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다크서클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눈 화장 후 깨끗하게 지우지 않거나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는 경우 색소가 침착된다.눈 밑 정맥이 확장되거나 지방이 축적돼 검게 보일 수도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눈 주위의 혈액순환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크서클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음주와 흡연은 NO 과도한 업무나 음주는 피로를 풀기는 커녕 오히려 피로를 누적되게 한다. 여기에 담배까지 피운다면 혈액순환과 혈관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다크서클을 개선하고 싶다면 담배 및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충분한 수면과 휴식 OK 직장일이나 공부 등으로 누적된 만성피로와 수면부족은 전반적인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다크서클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 피로를 푸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운동 GOOD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번에 1시간 이상은 걷기, 등산, 줄넘기와 같은 간단한 운동을 해보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폐와 심장, 혈관 등을 튼튼하게 하고 신체 상태를 늘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다크서클에 좋은 음식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고 고단백 저 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인 사람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또 혈관 질환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이에 연어는 최근 다크서클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또 연어에 들어있는 비타인E 성분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어 항산화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또 브로콜리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은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인체의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와 더불어 비타민K 성분은 눈 밑 색소침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양배추는 풍부한 비타민C, K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몸이 산화되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한다. 더불어 당근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A, C, 칼슘, 식이섬유 성분도 신진대사를 도와 추천한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다크서클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랄지는데 자가관리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눈가에 푸르스름한 정맥혈관이 비치는 경우에는 혈관제거 레이저(제네시스·퍼펙타·엑셀V·아이콘 레이저)로 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그 수를 줄임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이와 함께 색소침착으로 생긴 다크서클은 문제가 되는 피부염을 먼저 치료하고 그 뒤 색소를 제거하는 미백필링, 비타민케어(비타민 이온영동 요법, 바이탈이온트), 색소레이저(C6레이저 토닝, E-토닝, 엑셀V) 등 미백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이밖에 눈밑 지방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긴 경우라면 레이저로 지방을 제거해 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또 눈 밑이 꺼졌다면 필러, 스컬트라, 물광주사 등으로 볼륨감을 채우는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진행된다.
2014.01.25 I 이순용 기자
 신재생에너지의 총아 ‘풍력’
  • [날씨경영 스토리] 신재생에너지의 총아 ‘풍력’
  • 바람은 꽃가루를 운반하고, 나뭇가지를 흔들며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주는데요. 바람 그 자체를 볼 수는 없지만 누구나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바람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바람은 기압의 변화로 일어나는 자연현상이자 기상현상입니다. 주로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할 때 바람이 생기는데요. 또 해안에서는 바다와 육지가 햇빛을 받을 때 따뜻해지는 정도의 차이, 즉 수열량의 차이 때문에 바람이 생긴다고 합니다. 태양열로 데워진 대기가 지구에 닿으면 지구가 따뜻해지는데 이때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그 빈자리에 차가운 공기가 메워지는 것이죠. 이 찬 공기는 다시 데워져서 위로 올라가는데 이를 대류현상이라 하고 이런 순환 운동이 반복되면서 바람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Aiolos)’는 동굴 안에 바람을 가둬 놓았다가 필요할 때 풀어놓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큰 바람이 불면 ‘아이올로스의 심술’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것이죠. 이처럼 인류는 예전부터 바람의 힘을 이용해 왔습니다. 먼 바다에서 항해하는 데 바람을 이용하는가 하면 풍차로 바람의 힘을 변형시켜 물을 끌어 올리거나 곡식을 가공하는데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는 섬 곳곳에 초속 7m가 넘는 바람과 태풍이 수시로 들이닥쳐 불편을 주었지만 이 바람이 이제는 수익 사업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들어선 제주 행원풍력단지(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위치)에서는 1998년 2기로 시작해 현재는 15기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는데요. 제주시에는 한경면, 월정리와 서귀포시 성산리 등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횡성·대관령·태백, 전북 군산 새만금, 전남 신안, 경북 울릉도·영덕, 인천 영흥도 등에도 풍력발전기가 들어서 있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지역의 자연적,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풍력에너지로 탈바꿈 시킨 것인데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나 궂은 날씨 모두가 우리에게 필요한 기상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회전시켜 이때 생긴 날개의 회전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인데요. 이는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라서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일 북해에 들어선 해상 풍력발전소에는 모두 80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여기서 400MW(메가와트)급의 전기가 생산되고 있는데요. 이 전기로 독일 내 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에서 다국적 기업인 미국의 G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2월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GE가 지난해 풍력발전용 터빈 점유율 측면에서 베스타스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1위는 GE, 2위는 베스타스, 3위는 지멘스 순으로 GE가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GE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이슈가 되는 시대에 전략적으로 도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바람의 힘으로 풍력발전기를 돌려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는 해당 지역의 바람의 세기와 성질에 의해 크게 좌우 됩니다. 바람의 세시가 초속 4m이상인 곳에는 풍력발전기를 세울 수 있는데요. 풍력발전기를 생산하고 운반하고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쇄되는 기간은 발전기의 크기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풍력발전은 사업초기만 해도 육상에 발전기를 건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육상에서는 공간적인 제약을 받고 소음과 진동, 자연훼손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됐는데요. 그 해결방안으로 해상이 떠올랐습니다. 해상은 장소가 방대하고 주기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소음과 시각적인 위압감이 적고 풍속이 육상보다 빨라 발전량이 더 많은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하네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비중이 늘 것이란 조사도 최근 발표됐습니다.지난 3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4차 국가 신재생에너지보급계획’ 수립에 앞서 최근 신재생에너지 보급 잠재량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차 신재생에너지보급계획에서 전체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가운데 태양광, 풍력 비중을 4.1%, 12.6%로 정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4차 계획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을 합한 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정부는 2019년까지 부안과 영광 앞바다의 해상풍력단지에 무려 9조 25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부산과 남해안, 제주 등 다른 지자체들도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하면 풍력산업에 뛰어들 필요성은 충분한 것 같은데요.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이 기후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 평균온도는 0.76℃ 상승했습니다. 산업혁명 이전 1000년 동안 세계 평균온도가 채 1℃도 변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 할 때 ‘산업’이 ‘기후’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죠.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하루도 없어선 안 될 귀중한 자원이자 기상현상인 ‘바람’. 지금도 곳곳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빨래를 말리고, 꽃가루를 날리는가 하면 풍력발전기를 돌리고 전기도 생산하고 있죠. 소중함을 잘 몰랐던 바람이 청정에너지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한편으론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09.06 I e뉴스팀 기자
개점 한 달 만에 억대 매출 올린 설렁탕집 주인은?
  • 개점 한 달 만에 억대 매출 올린 설렁탕집 주인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발상의 전환과 도전정신은 창업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놀부의 ‘남다른 욕심’도 이 같은 기본정신과 일맥상통한다. 흔히 알고 있는 ‘설렁탕’의 공식을 과감히 깨트리자 기대 이상의 성과가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식프랜차이즈 기업 ㈜놀부는 지난달 내놓은 맑은 설렁탕 브랜드 ‘담다’로 하루 매출 5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놀부의 강남 1호점은 영업 시작 한 달 만에 약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는 것이다.업계 전문가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담다’의 성공 요인으로 ‘역발상 아이디어’를 꼽는다.▲ 놀부 맑은설렁탕 ‘담다’ 매장전경전통적인 국물 맛에 모던한 이미지 입혀‘담다’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비결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통적인 맛의 재해석과 현대적인 이미지의 조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비결은 전통을 올곧게 살린 국물에 있다. 일반적으로 ‘설렁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뽀얀 국물이다. 하지만 예부터 어머니들이 집에서 끓여주던 설렁탕 국물은 맑았다. 놀부는 이러한 설렁탕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맑은 설렁탕’을 내놓았다. ▲ 담다의 대표 메뉴 ‘맑은 설렁탕’과 이색메뉴 ‘낙지 설렁탕’놀부 관계자는 “투명한 색과 자연스러운 맛을 내기 위해서는 어떤 첨가물도 사용할 수 없다”며, “단지 깨끗한 국물에 놀부 보쌈의 비결이 더해진 고기와 무생채, 김치로 최고의 맛을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통은 밥 짓는 방식에도 살아 있다. ‘담다’ 매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가마솥이 눈에 띈다. ‘설렁탕에 말아먹기 아까울 정도의 밥을 만들겠다’는 놀부의 욕심이 보이는 부분이다. 이 가마솥에 직접 밥을 지어 제공하기 때문에 ‘담다’의 소비자들은 맛은 물론이고 시각적인 만족까지 얻을 수 있다. ‘설렁탕 공식’ 깨니 2030세대 즐겨 찾아놀부는 설렁탕을 담아내는 그릇에도 욕심을 냈다. 천편일률적인 뚝배기를 배제하고 한국 식기의 명품 ‘광주요’의 모던라인 시리즈를 선택했다. 현대적인 감각의 도자기 식기로 설렁탕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이렇게 정돈된 느낌의 1인 반상 스타일 설렁탕은 20~30대 젊은 소비자들까지 사로잡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담다’ 에서 사용되는 한국식기의 명품 ‘광주요’의 모던라인 시리즈와 가마솥밥특히 20~30대 소비자들은 ‘담다’의 캐쥬얼한 카페형 매장과 전통 오방색으로 한식의 정체성을 나타낸 데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놀부 관계자는 “설렁탕이 20~30대를 대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담다’로 입증했다”며, “서울 강남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지 중심 상권 뿐만 아니라 신촌, 홍대 등 대학가 상권에도 입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엄급 안주메뉴 ‘담다’의 놀부냉채수육, 놀부무침수육예비창업자, 너도 나도 ’담다‘… 가맹점 모집 앞당겨차별화와 새로운 시도를 덕분에 ‘담다’는 우리나라 유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강남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맑은 설렁탕’으로 제품에 스토리를 입혔고, 모던한 상차림으로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등 놀부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비결도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놀부는 당초 3월부터 ‘담다’의 가맹점 모집을 검토했으나 일정을 2월 초로 앞당겼다. 그 이유는 놀부 본사에 쇄도하는 가맹점 개설 문의 때문이다. 관계자는 매주 500건이 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희색이 만면이다. 맑은 설렁탕 ‘담다’의 첫 번째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놀부 강남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익성과 본사 운영 지원 및 관리에 대한 부분을 소개하고, 김형민 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놀부 홈페이지(www.nolboo.co.kr)나 대표전화(1577-6877)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역발상 아이디어’로 초반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담다’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3.01.28 I 박지혜 기자
2분기 어닝시즌 `미리보기`..누가 장사 잘했나
  • 2분기 어닝시즌 `미리보기`..누가 장사 잘했나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어느덧 올해 2분기의 마지막 주다. 글로벌 환경에 눈치 보기 바쁜 국내 주식시장도 이제 실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는 만큼, 어닝시즌을 겨냥한 옥석 가리기가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좋지 않은 편이다. 2분기 극심했던 세계 경기와 유럽발 불확실성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탓이 크다. 실제로 영업이익 추정치에 대한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난달 이후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이익 전망치의 하향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 2분기 승자도 삼성전자..IT업종 실적 `맑음` ▲ IFRS 연결 기준, 12월 결산법인 대상(자료=FN가이드)올 2분기 가장 탁월한 성적표를 내놓을 업종은 IT업종이 될 전망이다.  2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FN)가이드에 따르면, IT업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3% 늘어날 전망이다. 매출액과 16.7% 증가가 기대된다.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산업재, 의료업종 등의 영업이익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IT업종의 증가 폭은 다른 업종의 증가율을 압도하고 있다. IT업종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삼성전자(005930)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치를 내놓았던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6조7155억원이다. 3조7518억원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에 비해 79%나 급증한 수치다. 다만 시장의 기대가 상당하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세트 수요 둔화 등의 이유로 2분기 영업이익은 원래 예상치보다는 조금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동차 등 소비주들도 좋다..통신·화학주 `흐림`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경기소비재로 영업이익이 16.5%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소비재업종에는 자동차, 타이어, 의류, 유통 관련주들이 포함돼 있다. 올 2분기 IT 다음으로 분위기가 좋은 곳이 자동차주다.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증가하고, 기아차(000270)는 23.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잘 팔리는 자동차에 타이어 관련주들의 실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무 값 하락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한국타이어(000240)와 넥센타이어(002350) 영업이익은 각각 158.9%와 67,95% 껑충 뛸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위아(011210)의 영업익도 51.1%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식료, 화장품 등의 종목들이 있는 필수소비재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3% 늘어날 전망이다. 밀가루, 설탕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CJ제일제당(097950)의 영업이익은 44.4% 증가하고, 오리온(001800)은 중국 수출 호조 속에 영업이익이 94.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소재업종이다. 업황 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화학, 정유업종 등이 포함된 소재업종의 영업이익은 31%나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요금 인하 압박에 몸살을 앓고 있는 통신업종의 영업익은 14% 하락하고, OCI(010060)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들어 있는 에너지업종도 10.3% 줄어들 전망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외국인 매물 폭탄에 털썩..`4개월래 최저치`☞갤럭시S3 국내서 첫선..1호 가입자는?☞"유럽發 위기는 없다"…갤럭시S3 손에 쥔 `신종균의 자신감`
2012.06.26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통재벌 중소도시 신규 진출 금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신흥국증시 유동성랠리 한동안 지속" -與 `5+5 복지공약` 퍼주기 논란 -용인등 수도권 땅 공시지가 5~7%↑ -삼성 "KT에 손배訴" 스마트TV 전면대치 ▲종합 -저축은행법 통과 앞장선 허태열·우제창…공천 탈락시켜야 -"저축은행법 통과시킨 의원 낙선운동" -"도덕적 문제있지만 법사위 통과될 것" 우윤근 법사위원장 -"특별법 통과 되면 법체계 무너진다" ▲글로벌 증시 어디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中경착륙이 최대 복병 -돈 나오는 주머니만 美서 유럽으로 ▲종합 -다른 통신사 냉담…KT `외로운 싸움` -이석채 회장 `망 차단` 왜? -페이스북 주식, 국내서도 투자 -與, 대형마트 중소도시 진출금지 추진 ▲정치·외교안보 -진보당, 15곳 우선요구…민주 "급하지 않아" -이회창·심대평 다시 손잡다 -여당 `5+5` 복지공약…돈 만들 궁리없이 퍼주기만 ▲국제 -美 주택대출 200만명 원리금 깎아준다 -美 34년만에 원전 승인 -그리스 총리후보들 긴축서약서 내야 - 위안화값 사상 최고 ▲경제·금융 -예금-적금금리 역전된 까닭은? -하나금융, 외환 인수 향후 과제 문화통합·주주 설득·중복사업 조정 -예보, 압수 선박까지 판다 -농협 개편 앞두고 임원들 잇단 사퇴 ▲기업과 증권 -물러난 이호진…왜? -`골목 포퓰리즘`에 쓰러진 LS자전거 -쉐보레 `크루즈 왜건` 내달 공개 ▲기업과 증권 -`레몬마켓` 회사채 개미만 묻지마 투자 -투자심리 지난해 8월 폭락前 수준 회복 -미국펀드 5~10년간 연평균 8~10% 수익 ▲기업과 증권 -포스코 가라앉고 현대제철 뜨고 -4분기 영업익 삼성생명 48%↓ 한전 적자전환 -정유·소재株 상반기 주목 ▲부동산 -"LH와 계약한다니 집주인이 싫대요" -수도권전철 뚫리는 곳으로 갈까 -건설업계, 쌍용·동양시멘트 구매 중단 ▲사회 -해삼·소라에 양잿물 먹여 -"서울시 재개발청 설립" -`가카의 빅엿` 법복 벗는다 -중고생 등교패션 기본이 100만원 ◇ 서울경제 ▲1면 -美 원전 34년만에 건설 승인 -"저축銀 피해자 구제법 법치주의 근간 흔들어" -유통재벌 중소도시 신규 진출 금지 -`횡령 책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전격 사퇴 ▲종합 -테마주 바른손, BW `꼼수 발행` 물의 -"종편 채널당 年1000억 적자 날 것" -"스마트TV 인터넷 차단, KT에 법적 조치" -"쌍용양회·동양 제품 구매 않겠다" -"부산外 13개 저축銀 피해자는 외면" -자원개발 뻥튀기 논란 잠재울까 -지난해 국세 수입 늘긴 했는데.. -政爭으로 긴축 제동 우려에 `쐐기 박기` ▲정치 -바람 탄 민주..인물·구도는 `글쎄` -"개성공단 제품 한국 원산지 적용을" -김종인 "박근혜 주변 문제 있어" -박원순·김두관 가세..민주, 총선에 탄력 -박희태 사퇴하자 野 칼끝 靑 겨냥 ▲국제 -위안화·이란제재·북핵 "꼬인 실타래 풀까" -中 수출증가율 26개월만에 마이너스 -中 "보시라이 정보 유출됐나" 촉각 -"美 SEC, 서브프라임모기지 판매銀 제소" ▲산업 -정준양 회장의 스테인리스 역발상 경영 -`위장중기 차단` 물거품 될 듯 -美 "기아차 내구품질 최고" ▲증권 -"재무구조 개선"..STX 그룹주 훨훨 -KT 오르고 삼성전자 내리고 -공시위반 제재금 형평성 논란 -"성과따라 인재 배치 신상필벌 강력 추진" ▲사회 -언어장벽·차별적 시선에 가족 융화 힘들어 `삼중고` -"낙동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안해 위법" -"투자자에 248억 배상해야" -대중교통 이용 환경 "장애인 눈높이로" -대지진 여파 한-일 국제여객선 승객 급감 ◇ 한국경제 ▲1면 -내년 태어날 `누리민주`..여야 공약으로 본 생애복지 -"개포 재건축 절반 소형으로 지어라" -중소도시에 대형유통사 신규진출 금지 ▲굿모닝 -강남 수입차 딜러, 짐싸서 강북 간다는데 -5세 이하 보육·무상의료 예산만 18조 -제주신라호텔 `놀이 마케팅`의 힘 ▲선거에 휘둘리는 경제 -`서비스` 들어가면 MB악법? -원칙 팽개친 저축銀 특별법..금융계 "당장 폐기하라" -"票 욕심에 사로잡힌 의원들 예금자보호법 근간 뒤흔들어" ▲이슈분석 -`상시업무 정규직화` 기업에도 강제 -공학·과학도 1200만명..글로벌 기업 R&D센터 3300개 집결 ▲경제·금융 -지난해 세금 192조..5조원 더 걷었다 -김태영 농협금융지주 회장 유력 -KB금융 노조, 사외이사 추천..경영 참여 논란 -금감원출신 또 금융권 `낙하산` ▲정치 -`재벌개혁` 외치는 여야, `정치개혁`은 뒷전 -이대통령, 무거운 귀국 -총선 D-60..새누리120석·민주 130~140석 기대 -박원순 "민주당 입당하겠다" ▲국제 -그리스 못믿는 EU, 구제금융 `뜸들이기` -포르투갈 `흐림`, 이탈리아 `맑음` -美 `깡통주택` 10% 구제 받는다 ▲산업 -삼성, 법적 대응..`스마트TV 먹통` 전면戰 -건설사 "쌍용·동양 제품 불매" -선고 10일 앞두고..이호진 태광 회장 사임 -LIG, 넥스원 지분 49% 판다 -GM `쉐보레 크루즈 왜건` 내달 첫선 -애플 `아이패드` 내달초 나온다 ▲증권 -외국인, 리스크에 베팅..주식 사고 채권 판다 -"금리 하락 기대 낮아졌다"..발길 뜸해진 채권시장 -현대제철, 작년 영업익 1조3000억 -자전거株 모처럼 페달 `씽씽` -대우증권, 中기업 상장 재도전 ▲부동산 -개포지구 4만가구 "재건축 말라는 얘기냐" -공동시공 단지 이름 조합원 공모로 결정한다 -미래 영화가 현실로 펼쳐지는 `성남 판교` -부산 아파트 경매 낙찰률 59%에서 25%로 `뚝` ▲사회 -KIST서 연구성과 가로채..출연硏 `먹칠` -숙명여대·재단 극한 대립 -법원 "박카스 슈퍼판매는 적법"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은 헌법·국제법 위반" -檢, 전대직전 자금흐름 규명에 수사 집중 -`달러 운반책` 자청한 간 큰 여승무원들
2012.02.10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정일 영결식..김정은 체제 본격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12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외국인 코스피서 340조 벌었다-LGD 中 공장 1만4천명 파업-삼성생명, 헤지펀드에 300억 투자-이란, 호르무즈 봉쇄 위협▲종합 -단호해진 박근혜 "패션으로 말해요"-2012 시무식은 `만남과 소통`▲신년기획-선제적 고용확대 효과는 놀라웠다..1.7조 매출이 7조로-기업 10명 뽑을 때 1명 더 뽑자-10대그룹 한곳 빼고 채용 확대·유지▲증시개방 20년-외국인, 한국증시 키운 일등공신..높아진 변동성은 부담-고배당·시세차익·탈세 국부유출 논란 이어져▲K-POP을 넘어 한류3.0-"한국 홈쇼핑은 K팝쇼를 보는 느낌" 동남아 베끼기 열풍-롯데마트, 印尼선 백화점 `대우`▲정치·외교안보 -한나라 비대위 좌장격 김종인 정책은 先 복지확대 `朴心`과 일치-민주 `국민참여경선` 흥행할까-반값등록금 예산 4000억 증액▲김정일 장례식-17년 철권통치 김정일 역사 뒤안길로-오열하는 평양..고요한 판문점-영구차 호위한 北 실세는▲환율전망-원화값 `上低下高`..3·6월 유럽위기 수습이 분수령-엔화값 고공행진 언제까지▲국제 -유럽 은행권에만 뭉칫돈 `유동성 함정`-미국은 돈 돌기 시작-金 대신 다이아몬드 투자시대 온다-푸틴, 최측근 경질-美 연준 6년만에 이사진 구성 완료할듯▲경제·금융-성동조선, 위탁경영으로 정상화-제조업 경기실사지수 3년만에 최저-김석동 "연대보증제도 반드시 철폐"-신한銀 年 6% 서민적금 내놔▲기업과 증권 -현대·기아차 세계점유율 `마의 9%` 뚫는다-1조2천억 필리핀 지하철사업 현대로템-건설이 공동 수주 ▲기업·경영 -CES `최종병기 TV`는?-CJ헬로비전, CGV폰 내놓는다-올해 키워드 `생존·자존·공존`▲과학기술/의료-두가지 성분 합친 복합약이 대세-뚱뚱하면 백신 약발 안받는다?-류머티스 관절염 치료물질 개발 ▲유통-롯데百 잠실점 1조클럽 대열에-설탕은 더 보호돼야 할 산업...-백화점 검색어 1위는 `시계`▲기업과 증권 -배당락에도 KT·전북銀·아시아나 `꿋꿋`-공모주 첫날 수익률 30%-인버스ETF 先투자는 무모-효성, 한국타이어 팔아 자금난 숨통-GS·포스코·한진·금호아시아나..계열사 161곳 공시의무 위반-`분식회계 의혹` CT&T는 어디로▲부동산-지방 부산연지동 자이 50% 뛰었는데 서울 분양가 40% 깎아줘도 안팔려-왕십리 아파트에 펜트하우스까지-리모델링 증축 분당 3만가구 수혜-지방이전 공공기관 부동산 속속 매각-은마재건축 또 오리무중동심잡는 장난감 불황 몰라요 ▲사회 -생사기로에 선 중소로펌-근로복지공단은 비리공단?-초1부터 `왕따 역할극`..그 고통 아는데 누가-고졸출신 공직자 늘린다-경찰 "보복폭력 학생 구속도 불사"◇서울경제 ▲1면 -동반성장 강행이어 준법지원인 의무화 `기업 옥죄기 어디까지`-김정일 영결식...김정은 체제 본격 가동-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이란 "원유수출 제재땐 호르무즈해협 봉쇄"-보험사 가계대출 연대보증제 폐지▲종합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시장 안정, 창업 中企 지원, 헤지펀드 육성"-박재완 장관 "유럽 위기에 선거·北 변수까지 내년 우리 경제 상황 녹록치 않다"-가장 비싼 상가는 청평화시장-롯데호텔, 7620만원짜리 설 선물 상품 선봬▲해설-삼성전자, 스마트폰·TV가 실적 쌍끌이..내년 영업익 20조 넘어선다 -이란,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험 현실화땐 `3차 오일쇼크`▲종합-준법지원인 의무화 "정부가 기업에 변호사 강매하는 꼴"-`나홀로 세입자`도 월세 소득공제-도로 결빙·침수 실시간으로 알려준다-北 관련 루머·테마주 금융당국 "집중감시"-실물자산 규모 10년새 2배로▲우울한 새해 경기 전망-제조업 BSI·자금사정 먹구름.."금융위기 이후 최악 될수도"-올 가계고통 역대 세번째 악화 내년엔 고용·물가 등 더 `깜깜`▲北 `김정은 시대`-北 경제난 해소 급하고 南은 유연대처..관계개선 나설듯-영결식 예상깨고 TV 생중계..체제안정 대내외 과시-北 원로·지도층 김정은에 충성 잇따라▲北 `김정은 시대`-내년초 대화 재개 가능성.."주도권 잡자" 美·中-일부 세력 `무단 조문 방북` 남남갈등 불씨만 키운다▲정치 -與비대위, MB와 선긋기 나섰다-민주통합 지도부 최종 6명은 누구-"朴쇄신안 깜짝쇼"vs"폄하는 당리당략"-미디어렙법안 연내 처리 가능성-MB "공직사회 청렴잣대 굉장히 엄격해야"-대형마트 SSM 영업시간 제한 상생법 개정 사실상 무산▲금융 -"은행 부실채권 물량 잡아라" 후끈-"보험료 비싸 상인들 엄두도 못내"-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설비 건설 輸銀, 4억弗 지원-성동조선 대주주 지분 100대1 감자-하나銀 , 지점평가 방식 개선 추진▲국제 -막대한 보유외환 장착 日 금융시장 영향력 확대 노려-"伊를 어쩌나"..국채금리 또 7%대로 치솟아-그리스 총선 내년 4월말로 늦춰-美 `환율조작국` 명단엔 中이 없었다-내년 희토류 수출물량 中, 올해 수준으로 유지-오바마, FRB 이사 후보에 금융전문가 2명 지명▲산업 -이건희 "공격경영" 정몽구 "내실강화" 최태원 "위기관리"-특수맞은 항공업계 전세기 운항 늘린다-태광산업, 국내 첫 탄소섬유 상업생산-LGD 中 난징공장 사흘째 파업-北 조문 때문에 현정은 회장 `그림자 수행女` 누구?-내년 LTE 진검승부 펼친다- CJ헬로비전 "싼 요즘제로 가입자 30만 확보할 것"-국산 LTE폰 쾌속질주..국내시장 점유율 95%▲기획-창의성 높이는 `생활속 공작실` 필수...전사회적 관심과 투자를▲산업-상생네트워크 통해 경쟁력·매출 "UP"-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신년사 "내년 `3불` 타파에 온몸 불사를 것"-올 소비시장 핵심 키워드는 `삼存시대`-같은 레스토랑 상권따라 `천차만별`▲증권 -"메리트 사라졌다" 고배당주 줄줄이 급락-실적악화 장기화 우려 LG패션 5일째 뒷걸음-넥센타이어 120% 올라 `올해의 스타주`-"고수익 가능" 보험사·기금 헤지펀드 입질 시작-해외투자자산 급감▲사회 -시행 2년째 교원능력개발평가 `도마에`-`집단 성추행` 고대 의대생, 명예훼손 추가 기소-SOS 국민 안심서비스 전국 확대▲부동산 -지방 "훨훨" 수도권 "쩔쩔"..분양시장 희비-영등포역 쪽방·집장촌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못말리는 직원 사랑` ▲과학기술-정부 기초연구 투자 늘렸더니 속속 성과-`연료전지 심장 양산` 성공-염료감응형 태양전지 효율 1.4배 높아진다▲교육-"등장인물에게 상장 주는 이유 표현 유도를"-"중국어 배우자" 열풍 확산◇한국경제 ▲1면 -金勞 눈치보는 민주..금융현안 역주행-"일감몰아주기 과세" 애꿎은 中企 날벼락-내년 5월 `여수엑스포` 바다의 미래 보여줄 것-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7.45% 오른다▲종합 -`뽀통령` 자리 넘보는 `폴총리`-中, 하이브리드車용 희토류 수출 제한-"준법지원인 1명 뽑을 돈이면 청년일자리 6개 만드는데.."-신문·방송 광고 `크로스판매` 금지-`모럴해저드` 저축銀 피해 구제법도 부활 조짐▲김정일 영결식-장의위원 19번 장성택, 김정은 바로 뒤에서 영구차 호위-김정은 영구차 따라가며 `눈물`..효심 부각-`홀로서기` 김정은 3대 난관 뚫을까▲정치-박근혜 비대위, 쇄신책 매주 내놓는다-두 사람 손에 넘어간 예산안-"`나꼼수` 제기 의혹까지 조사하겠다"▲소셜 3.0시대-"SNS로 뭉친 고객은 막강 왕국"..대기업도 `벌벌`-"트위터 왜곡 심하네"..정용진·김수현·장근석 줄줄이 탈퇴 ▲국제 -獨, EU서 `나홀로 호황`..수출 첫 1조유로-퍼거슨 감독 소통하며 강점을 무기화하라 -돈 굴릴 곳 못 찾는 유로존 은행들-오바마, 美 중앙은행 이사 2명 지명-이란, 원유수송로 봉쇄 압박..유가 상승▲경제 -누더기 세법..기업 稅부담 늘었는데 세수 감소-기업체감경기 급속 악화-공공기관 유연근무제 내년부터 전면 시행-가계고통, 외환위기 이후 `최고`..역대 세번째▲금융 -정책금융공사, 내년 20억弗 조달-진영욱 사장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 다할 것"-우리銀 CD 대체지표로 `코리보` 쏜다▲산업 -풍력·태양광 `잔인한 연말` 해외 수주계약 줄줄이 깨져-흑룡의 해...대기업 시무식 미리보니-LG유플러스, 전국 84개 市에 LTE망 구축▲산업·IT-CJ "헬로모바일 2년내 100만명 유치"-삼성·샤프 등 美서 5억3900만弗 배상-내년부터 `공인인증서 보안` 대폭 강화▲중소기업·과학-무역협회 중견인력센터 "중년층 500여명에 제2삶 찾아줬죠"-中企 40% "빈번한 세법개정 혼란 가중"▲생활경제 -GS-CJ홈쇼핑, 1위 놓고 `연말 전쟁`-내년 커피 전문점 `맑음`·문구 `흐림`▲증권 -헬스케어펀드 수익률 선방..브릭스 -20% `최악` -버핏, 동양생명 노린다-미래에셋운용 빛 바랜 순익 1위..350억으로 반토막-코스피 1825...사흘째 미끄럼-상장 진입로 넓혔지만 `무용지물`-전기차 테마株 `LG 진출 검토`에 꿈틀 ▲부동산 -"LH가 미분양 사주는 아파트 용지 팝니다"-법무연수원 부지 등 11곳 관리 공공기관 이전계획도 모두 마무리-청평화시장 상가 `최고가`..오피스텔 1위 `청담피엔폴루스`-분당 매화마을 1단지 등 3만가구 `리모델링 수혜`▲사회-`노블레스 오블리주` 확산..`통큰 기부` 확 늘어-경찰, 학교폭력 전담팀 가동 서장이 총괄 지휘한다-100억대 보험료 횡령 첫 적발-인천~김포 민자도로 내년 3월 착공
2011.12.28 I 정병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흑자올림픽 `평창매직` 막 오른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흑자올림픽 `평창매직` 막 오른다 -농업보조금 대폭 축소 -포스코, 태국 철강社 인수 -기초생활수급자 10만명 늘듯 ▲트렌드 -평창의 도전, 이제 시작이다 -세계 첫 앱 도매장터 오픈 -아듀, 애틀랜티스 ▲가자! 2018 평창 -부자된 릴레함메르 거덜난 밴쿠버경기장 -빚 1조 알펜시아 해결이 성공 첫 관문 -李대통령 중급호텔 머물며 IOC 위원들에 눈도장 -독일에 등돌린 유럽표 왜? -정주영 `바덴바덴의 기적` 30년후 이번엔 이건희 -세계최고 13개 경기장..한국 겨울스포츠 `꿈★은 이루어진다` -"그나마 덜 오른 땅 어디냐?" 문의전화 폭주 ▲정치·외교안보 -MB, 평창유치로 레임덕 극복할까 -與野 이번엔 비정규직 격돌 -정치권 평창 지원 한목소리 ▲경제종합 -줄어드는 가족 "2인가구가 대세" -복지예산 요구 5조 늘어 -한은-통계청 '화해의 악수' ▲국제 -EU "무디스 가만두지 않겠다" -신화통신 `장쩌민 사망` 일단 부인 -美SEC, 우회상장 中 기업 손본다 -IMF 부총재에 주민 유력 -`아이폰5` 3분기 출시전망 -中, 희토류 수출규제 완화 ▲금융·재테크 -서민들 `크레딧 크런치` 고통 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살려야 -당국 "카드·할부금융사 외화차입 줄여라" -평창올림픽 축하! 이자 더준다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2분기 실적보니..LCD·가전 발목..그나마 갤럭시S 선전 -현대차, 포드 제치고 美 승용차 시장 빅3로 ▲기업·경영 -한-EU FTA에 수입차 3국3색 -기계·반도체 `맑음` 철강 `흐림` -부타디엔 값 6개월새 163% 상승 -말레이시아 태양광 진출 타진 -현대重, 세계 첫 21t급 배터리 굴착기 ▲모바일 -KT, 유럽서 `클라우드 금맥` 캔다 -"첨단 IT로 평창올림픽 빛낼 것" -3D 안경없이 3D 영화보고 3D 녹화전송 ▲중소기업·벤처 -동반성장위원들 "이익공유제 반대" -디에스·태산엘시디 1조클럽 가입 -주성, 1GW 태양전지 2013년 생산 ▲기업과 증권 -미국 더블딥은 없을 것..유럽 재정위기가 변수 -삼성엔지니어링 27만원..11년만에 117배 `껑충` -애강리메텍, 中 국영기업과 PB파이프 합작사 "한해 8천억 중국시장 독점" -ETF에 1억 묻었더니 9년만에 4억원 됐네 -코스피 동계올림픽 유치 축포 -금융위, 직원 주식투자 금지 -널뛰는 평창 테마株, `개미들의 무덤`인가 -LG전자도 MS로 열티 불똥 -지난달 다트 먹통사고 KT 아닌 금감원 잘못 ▲부동산 -강남 3구보다 잘나가는 주변 3구 ◇서울경제 ▲1면 -"이젠 성공 개최" 재계 다시 뛴다 -카드·캐피털사 돈줄 더 죈다 -'황금의 땅' 阿에 자원개발 깃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26% 줄어 -이번엔 애플..삼성에 맞제소 ▲종합 -류우익·권재진 카드 다시 꺼내나 -나홀로 월세사는 사람 크게 늘었다 -"K팝 보고싶어요"..뉴욕 20대들 깜짝 시위 -"하청업체 기술자료 유용땐 손해 3배까지 배상해야" ▲평창 2018 -하나되어 만든 쾌거..'더 큰 대한민국' 도약 발판으로 -반짝반짝 빛났던 MB 비즈니스 감각 -교통망·인프라 구축에 예산 5조 투입 -달아오르는 `평창 마케팅`..유통·외식업체 할인·경품 `축포` -"다시 2018년 향해.." 개최 준비 지원·경제도약 전략 수립에 온 힘 -철도 도로 인프라 대대적 확충.."수도권-강원 1시간대 시대로" -"이제부터 진짜 시작"..유치委 대신 5개월내 조직委 출범 ▲종합 -내년 예산요구, 올해보다 7.6% 증가 332兆 -벤처 1000억 클럽 315곳 "사상 최다" -中企 적합업종에 진입 못한다 ▲금융 -외환銀 `무늬만` 영업익 1조클럽 -금감원, 여신사 외환차입 규제 -보험업계 "우리 기업가치 제대로 봐주세요" -주택금융公 사장 인선 3파전 ▲국제 -`블랙스완 펀드` 인기몰이 -꼬이는 日 원전 재가동..기업들만 죽을 맛 -中 신화통신 "장쩌민 사망설은 헛소문" ▲산업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26% 줄어 -맞붙은 M&A 강자..하이닉스 인수자금 조달 어떻게 -김승연 한화 회장 "동남아서 희망 봤다" -현대重 세계 첫 21톤급 배터리 굴삭기 개발한다 -LG전자 "3D 스마트폰 시장 선점" -KT, 2G 가입자 밀어내기 한창 -페이스북, 스카이프와 손잡고 영상채팅 서비스 -IPTV 통해 물건 사고 판다 -CJ제일제당 광교에 통합 R&D 센터 -동양매직 "렌탈시장 점유율 2위 목표" ▲증권 -평창 관련주들 "약발 크지 않네" -엔씨 소프트의 힘..주가 첫 30만원 돌파 -"하이닉스 때문에.." 인수선언 SK·STX 그룹주 급락 -"음료사업 호조" LG생건 사흘째 사상 최고가 -한전KPS, 해외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5일째 올라 -국내 증권사, 印尼 공략 속도낸다 -주가 상승에도 신용대주거래 급증..단기급등 따른 부담 때문인 듯 -예탁원 사장에 김경동씨 유력 -해외펀드 자산 급감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 적립식 수익률 10년간 221% ▲부동산 -잠실 우성 재건축 본궤도 올랐다 -주택업계 사활건 수주전 '후끈' ◇한국경제 ▲1면 -이제 3만달러로 가자..그래야 평창에 어울린다 -1,2인 가구시대..4인가구 첫 추월 -포스코,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社 인수 ▲종합 -동계올림픽 유치 막전막후 "뮌헨의 敵將 바흐의 심술을 막아라" ▲평창 2018 -'주식회사 코리아'의 부활..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기대 -뚝심 스킨십 치밀한 전략..MB '비즈니스 외교'또 통했다 -강원도 `아시아의 알프스`로..도로·철도 등 SOC에 20조 투입 -"세번째 찾아온 대약진 기회"..기업들 평창 바람 일으킨다 ▲경제 -저출산·고령화 대비 주택정책 변화 예고 -"동반성장위가 지경부 하청업체냐" 정운찬, 최 장관에 직격탄 -협력사 기술 부당탈취땐 `3배 배상` ▲경제·금융 -정부부처 내년 예산 333조 요구..반값 등록금 등 대형사업 감안하면 10% 늘어 -시중은행 `보금자리론`에 도전장 ▲국제 -日을 키운건 `모노즈쿠리`..하지만 지금 필요한건 `고토즈쿠리` -돈 급한 일본 담뱃세 또 올린다 -오바마, 국민과 1시간 트위터 소통 -장쩌민, 죽었나 살았나 -"포르투갈이 왜 `정크`냐..EU, 美 신평사에 단단히 뿔났다 ▲정치 -남북정상회담 연내개최 가능성 -MB "지지율 10%대로 떨어져도 현안 다 매듭" -여야 복지대결, 이번엔 비정규대책 -한미 FTA 8월처리 洪-黃 다른 목소리 ▲산업 -도요타, 한국 車 부품 35社 `러브콜`.."가격만 맞으면 사겠다" -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익 6조6500억..29% 감소 -"STX, 하이닉스 인수위해 UAE 왕족 사모펀드 유치" -한국 수출품 74개 `세계 1위`..화학 17개 철강 16개 ▲산업종합 -포스코 `亞 철강벨트` 구축 속도낸다 -아이폰4용 무선충전기 LS전선 `차버` 출시 -한화케미칼, 여수에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구글 이어 페이스북도 영상채팅 서비스 -현대重, 21t급 전기 굴삭기 개발 착수 ▲IT·모바일 -SK컴즈의 승부..미니홈피 검색강화·`네이트온톡` 출시 -"저 원피스 예쁘네" 드라마보다 바로 쇼핑 -코다코·연우 `1천억 클럽` 가입 비결은 -주성엔지니어링, 美 업체와 태양전지 합작사설립 ▲부동산 -강원 부동산 `들썩`..땅값 문의 빗발·호가 30%까지 껑충 -서울집 구입부담 4년9개월來 최저 ▲증권 -외국인의 귀환..7일간 2조 순매수 -하이닉스의 저주..인수설 SK·STX 주가 급락 -中 금리인상에도 코스피 소폭 상승 -1596억 CB발행..한진해운 7% 뚝 -건설 카지노 콘텐츠주..`평창수혜` 1순위 -삼성SDS 연내 증시 입성? -증권사 임원 성과급 `오락가락 공시` 혼선 -예탁원 사장 공모에 7명 `출사표` -증권사 임원 성과급 `오락가락 공시` 혼선 -레버리지 상품, 1주일만에 수익률 9% -우리투자증권, 독자적으로 회사채 신용평가
2011.07.07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사개특위, 수사권 조정안 처리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6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공기업 CEO 인사 원칙이 없다 -소상공인 46% "주5일제 대책 없어" -녹색기술센터 연내 설립 추진 -글로벌 삼성의 성공비결은 3대 패러독스 경영에 있다 -수사권 조정 합의안 국회 사개특위 의결 ▲종합 -올여름 전력대란 가능성..전력예비율 '마의 5%; 깨지나 -서울 33도 육박..벌써 폭염주의보 -회장님이 '럭셔리 SUV' 산 까닭은? ▲정치,외교 안보 -與당권주자 7인 법인세감세, 상향식 공천 등 현안에 대한 입장 ▲경제 종합 -공익법인에 기부된 돈 감시 깐깐해진다 -한국재정학회가 제시한 반값등록금 해법은 ▲국제 -美 500대 기업 41%는 이민자 창업 -그리스 지원 7월 초 논의 -희토류값 3주동안 2배 급등 -브라질 신용대출 적신호 ▲금융.재테크 -김중수 총재 "가처분소득 11% 원리금 지급..큰 부담없어" -금융위 "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않겠다"..힘빠진 김석동의 시련 -건설사 신용평가 '찻잔 속 태풍'..C·D 등급평가마무리 -동부화재 9월 미국 영업 시작 ▲기업과 증권 -손정의 "한중일 벤처 지원 동방고속道 구축" -STX, 러시아 공략 -대한항공, 화물수송 글로벌 1위 뺏겨 ▲기업,경영 -김준기 동부회장 로봇,태양광에 베팅 -삼성4세대 통신장비 잇단 수주 -삼성-LG 호주서도 3DTV 논쟁 ▲중소기업,벤처 -세계최대 가구업체 이케아 中 상하이점 가보니 -한전, 전산발주 올스톱..납품중기 줄도산 ▲과학기술,의료 -옆으로 샌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원자력硏, 1개월 내 98% 방사능 오염 없애는 장치 개발 ▲유통 -먹는 물 '삼다수' 가격인상 살펴보니 -스와치그룹의 굴욕..롯데백화점 명품관서 퇴출위기 ▲기업과 증권 -자산운용사 CIO들이 전망하는 하반기 증시 -글로벌 태양광株 암흑 속으로...OCI,한화케미칼도 급락 -삼성전자 80만원, 시장을 짓누르다 ▲부동산 -'동북권 르네상스' 분양에도 통할까 -올해 입주량 작년보다 33% 줄어 ◇서울경제 ▲1면-삼성전자·도요타 주식 안방서 직접 사고 판다 -MB "고비 프로젝트 주도적 참여"-한·미 FTA 비준 美는 날고, 韓은 기고-"조선소도 수출" STX, 러시아서 10억弗 수주 ▲종합 -메이저 18승 기록 깰 주인공 누구?-럭서리 카 `링컨` 부활 시동-금융위, 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결국 포기-투자자 수수료 줄고 거래소 위상 높아져-"성장 목표 큰폭 하향조정 없을 것"-韓 8월 넘기면 내년 선거 앞둬 "처리 난항"-"민간기업이 잘 활용해야 FTA 성공" ▲해설-"사막서 미래 청정에너지원 찾자" 한·중·일 전력공동체 가시화-삼성, 글로벌 LTE 시장서도 날개  ▲기획-가산금리 조정해 수익 확대..집단대출 역마진은 일반 고객 전가 ▲정치-與 전대 출마 7人 "이미지 겹치네" ▲금융-`가계부채 대책` 은행에 毒될까 藥될까-우리금융 매각 `산넘어 산` KB금융 참여도 힘들어져 ▲국제-`날아오른` 에어버스 `추락하는` 보잉- 日 무역적자 갈수록 `눈덩이`-`탈세온상` 남유럽 지하경제, 유럽 재정위기 더 키웠다  ▲산업-최강 한국조선, 새 블루오션 열었다-이건희 회장 이번 화두는?-포스코, 2년 연속 `경쟁력 1위 철강사`-넥슨-넷마블 `서든어택 갈등` 일단락-대기업 무료 앱 교육과정 인기-프라이팬 시장 후끈 달아오른다-디에스 "전력 반도체를 새 먹을거리로"-"한국시장서 살길은 철저한 현지화"-커피전문점 인테리어 이원화 통했다 ▲증권-실적에 우는 삼성전자..장중 80만원 붕괴-내수주, 증시 버팀목 되나 -현대百, 실적 훈풍 타고 나흘만에 상승-증권업계 잇단 전산 오류..무슨 일이?-MVNO 기대감에 관련주 날았다 ◇한국경제 ▲1면 -무기력한 정부..우리금융 매각도 사실상 좌초 -관세청, 중개무역업체 檢에 송치 -사개특위, 수사권 조정안 처리 -스마트폰에 비밀은 없다..삭제해도 복원 -희토류 가격 급등 中 수출통제 여파 ▲종합 -기업 "법인세,4대보험 부담 커졌다" -대학등록금, OECD 3위...장학·학자금 대출도 '평균이하' -집권 4년차 정부 '책임회피 病'...영이의료법인·감세 허송세월 ▲경제 -재정학회 "반값등록금, 기여입학제로 풀자" -올 여름 전략 비상..소비량 7477만kW 사상최대 -車·철강 '맑음'·IT '종종흐림'..KIET, 10대 업종 하반기 전망 -저축銀예금·후순위채 전액 보장은 무리 ▲금융 -씨티銀, 영업점장 하위 10% '삼청교육대' -"올 매출 8조'·순익 3000억 올릴 것"..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정치 -한나라당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홍준표 -원희룡 총선 불출마로 본 하나라 의원 위기감 -박근혜 "MB와 독대서 공천 얘기한 적 없다" ▲국제 -인도·中·호주..고금리에 주눅 든 부동산 -中 가뭄 끝나자 홍수..물가비상 -"연임하고 싶긴 한데..." 푸틴 눈치 보는 메드베데프 -그리스에 공 넘긴 유로존 "긴축안 통과해야 지원" -SC·바클레이즈 등 영국은행, 유로존 대출 회수 ▲해외산업 -스포츠용품 '빅3' 미래전략 승부수는 달랐다 -소셜미디어 활용 애플이 '으뜸' -EADS, 초고속 여객기 추진 -후지필름·미쓰비시상사, 바이오제약 제휴 ▲산업 -LS니꼬동제련의 도전.."도시광산서 年 7조 뽑겠다"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포스코, 2년째 '넘버원' -현대건설노조, 임단협 23년만에 사측에 첫 위임 -LG, 3D TV광고전 삼성에 판정승 -車부품업체 "현대차 품질5스타는 수출보증서" -GE, 한국 LED 조명시장 '정조준' -STX, 러시아 조선시장 본격 진출 ▲IT, 모바일 -10개월 前 정보 5분이면 찾아..스마트폰 보안 '비상' -SKT-방통위,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대량구매할인 '신경전' ▲중기기업,벤처 -"LCD용 전원공급장치 세계 세번째 개발"..이태식 이엔테크놀로지 대표 ▲생활경제 -CJ, 광고신도시에 통합연구소 세운다 -日 방사능 우려,,,국산 기저귀 매출 급증 ▲부동산 -위레원주민 "헐값에 넘긴 땅 비싸게 되사라니..." -하반기 전셋값 5% 오를 것..건산련, 부동산 전망 세미나 -성인 60% "집 사려면 2013년 이후 적절" -과천주공2 용적률 재검토..1,6,7 단지도 '비상' ▲증권 -미운오리 건설株, 자동차,화학,정유 후계자 되나 -이번엔 현대증권 HTS 오류 -증권사 빅5, 합병 안해도 '종합 IB'(투자은행) 할수 있다
2011.06.20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中 외교장관회담 전격 취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1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무기 현대화 가로막는 예산 비효율 -北리스크 내재화가 더 무섭다 -하나금융, 외환은행 품다 -韓·中 외교장관회담 전격 취소 -유럽 재정위기 벨기에로 번지나 ▲종합 -머독-브랜슨 아이패드 콘텐츠 `맞짱` -北포격에 일본 `호들갑` -헌재, 미디어법 기각 결정 종편 예정대로 연내 신청 ▲北,연평도 무력도발 -대화 강조하더니 정작 필요할 땐 韓·中 만남 회피 -도마에 오른 中 리더십 -`서해 항공모함` 美·中 갈등 재현되나 -해병대 사단급 보강·첨단무기 배치해 요새화 -방위력 예산비중 30%로 추락..정작써야할 곳 돈이 없다 -`신 對北리스크` 금융시장서 제대로 반영됐나? -신평사들 `호평` 득인가 실인가 -김태영 장관 경질론 확산 -국회, 대북 규탄 결의안 ▲경제종합 -내년 산업전망..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조선·석유화학·가전 흐림 -대형 유통업체 20곳 무더기 과징금 예고 -캐나다 오일샌드 기업에 KIC, 113억원 투자키로 -`사랑의 열매` 오명 씻을까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金회장 10월 중순 우리금융 포기..속전속결로 외환 품어 -대박난 론스타 세금 낼까 -"투자 유치 등 주주가치 훼손 없이 자금 조달" ▲금융·재테크 -기업·외환 분야 시너지 기대..상이한 조직 문화 융합 과제 -삼성, 우리금융 컨소시엄 참여할듯 -신한특위 "지주회장과 사장 중 하나 없애자" ▲국제 -재정적가·아일랜드 부실채권 묶여 불안 증폭 -아일랜드 법인세 올려야 -미국인 "공화·민주 모두 싫다" -美 3분기 기업 어닝서프라이즈 `속빈 강정` ▲기업과증권 -LG 공격적 녹색사업 "내년 매출 2배로"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립 또 `발목` -이석채 KT회장 "종편 기존 방송 라이벌 된다" -쏘나타 美서 올해 최고의 차 톱10 ▲기업·모바일 -갤탭, 교육·교통 앱으로 승부 -자칫 방심하면 SNS 타고 악성코드 침투 -LGCNS 말레이시아 그린시티 개발 ▲유통 -SSM 주인되려면 5~6억원 있어야 -양주병에 RFID칩 부착..스마트폰으로 `가짜` 식별 -신세계 창고형 할인점 오늘 오픈 -롯데白, 중국 톈진에 2호점 연다 ▲기업과 증권 -위기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는 연기금 -OCI지분 매매 누가 맞을까? -한화·효성 오너리스크 때문에… -나노섬유기업 에프티앤이..GE캐피털서 1천만弗 유치 ▲부동산 -김포신곡·인천논현 등 소형 공급 늘린다 -아파트 담장 헐어 숲속마을 변식 -고영원흥·하남미사에서도 민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서울경제신문 ▲1면 -`北 감싸기` 中, 동북아 리더 자격 있나 -"연평도 포격은 무력도발..北, 침럭 중단 사죄하라" -예금자 보호 한도 차별화..최대 1억서3000만원까지 -국회, SSM규제 `상생법` 개정안 의결 ▲北 11·23 연평도 도발 -교전규칙 `확전방지`서 `응징`으로 -"韓·美 서해연합훈련은 北에 분명한 메시지 될것" -"中이 나서라" 압박하는 美.."무력도발 안된다" 반발하는 中 -日 간 내각, 남의 위기는 나의 기회? -외국인 주식·채권 매물 쏟아내.."北 리스크 속 차익실현 나서" -무역전선 일단 이상 없지만… -"北 더 큰 도발 우려,,장기적으론 한미공조로 北과 대화를" ▲종합 -부실 금융사 도덕적 해이 막는다 -보고펀드 "우리금융인수 관심" -이팔성 회장 "독자 민영화 현실 될 것" -방통위 "종편 심사 차질 없이 진행" -소비자 체감 경기 넉달만에 호전 ▲금융 -하나금융 "외환銀 4조6888억에 인수"..국내외서 추가 M&A" -국민銀 직원들 "가자! KB카드로" ▲국제 -유럽 전역 또다시 파업·시위 몸살 -獨 `베일인` 도입 논란 예고 -中, 올 연말 유동성 고삐 바짝 조인다 -페일린 "美, 북한 편에 서야" 실언 ▲산업 -재계 서열 지각변동 온다 -한화, 中서 백화점·태양광 사업 추진 -최지성 사장 "직원과 소통하자" -코오롱 인더, 中 전자재료 시장 진출 -스마트폰 국내 보급 1년..가입자 600만명으로 늘고 트위터·SNS일상화 -한국, IPTV 가입 증가속도 亞 1위 -대한전선, 온세텔레콤 지분 40% 매각 -백화점·마트 "전안·아산권 잡아라" -유통-제조사 해외 종반진출 늘리기로 -상생법 7개월만에 국회통과..대형유통社 "규제 지나치다" 반발 ▲증권 -연기금 `불안한 증시` 구원투수역 톡톡 -연금펀드 올 8000억 순유입 -건설주,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에 강세 -중소형 증권사 `수수료만 챙기기` 눈살 -"아시아 ETF 성장 위해 다른 거래소 동시 상장을" -코스닥 제약株 거침없는 상승세 ▲사회 -"공동모금회 비리 적발 즉시 퇴출" -기업 70% "내년 R&D 올 보다 투자 확대" -이통사 소비 불만은 KT·LGU+·SKT順 ▲부동산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거품? -서울 상가시장 불황 늪 벗어나나 -가락시영 `상가 불씨` 안고 재건축 진행 -보금자리 중소현 민간 택지 공공보다 10%P 비싸게 공급 -LH 비상경영 100일 "성과 쏠쏠" ◇한국경제신문 ▲1면 -40억弗 컨테이너선 대우조선, 사실상 수주 -양제츠 中외교부장 돌연 방한 취소 -편의점 가격 전쟁 `스타트` -"전기車 부품 석권 LG산전, 도전 나서" ▲종합 -"탄소배출권 거래제로 年매출 12조 감소" -미디어법 `권한쟁의 심판` 기각 ▲北 연평도 도발 -오바마, 후진타오 담판 준비.."北 위험행동 막아라" 압박 -원자바오, 또 북한 감싸기..美 항모 겨냥 "군사행위 반대" -日 산케이 "北 수개월대 미사일 발사 ▲정치 -국회 `北 무력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사찰 정국 이어 北도발..민생법안 처리 `하세월` -예산국회 파행 속 세비는 슬그머니 올려 ▲경제·금융 -부실 저축銀 구조조정 재원 2조 만든다 -`있으나 마나` 신한금융 특위 -우리금융 오늘로 입찰 마감..외국계 등 4~5곳 참여 ▲금융·재테크 -당분간 `한지붕 2은행`..구조조정 최소화 -인수價 4조6888억..HSBC 계약가격보다 1조 이상 낮아 ▲국제 -中경제기조, 부양에서 안정으로 급선회 -부자들 지갑 다시 열린다 -벨기에, 유로존 숨은 환자? -양적완화 `비난포화` 받은 버냉키, 시장과 소통 나선다 ▲산업 -에쿠스 美시장 상륙..현대차, 렉서스·벤츠와 `정면승부` -현대건설 채권단 `진퇴양난`..MOU 일정 못잡아 -LG화학 신용등급 `A-`로 올랐다 ▲산업종합 -개성공단 거래처 "납기 차질땐 배상금 내라" -"삼성 TV 세계 1위 비결은 조직문화" ▲유통·패션산업 -루이비통,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하나 -세븐일레븐 가격으로 승부..경쟁사 "일단 지켜보자" -신라호텔, 5년 연속 서울 최고 호텔 ▲부동산 -도시형 생활 주택 `지분쪼개기` 먹잇감으로 -부동산 자산 관리 학회 출범 -신정·세곡·광교..알짜 공공임대주택 잡아라 -가양택지지구, 상업중심지 개발..유흥시설 금지 ▲증권 -또 코스닥 횡령..인선이엔티 하한가
2010.11.25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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