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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 갈 때 딱! 간편하게 입맛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캉스를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들이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바캉스 시즌을 맞아 보관이 편리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요리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 제품들.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즉석밥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흰 쌀밥은 물론 발아현미밥, 검정콩밥, 찰보리밥, 흑미밥, 오곡밥 등 다양한 종류의 햇반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햇반으로 손쉽게 밥을 해결하고 여기에 ‘인델리 커리’를 간단히 데워 얹으면 즉석에서 정통 인도식 커리를 즐길 수 있다. 또 ‘해찬들 튜브형 쇠고기볶음 고추장’도 밥맛이 없을 때 바로 밥에 비비면 별도의 재료 없이도 끼니를 때울 수 있다. 60g의 작은 용기 3개로 구성돼 있어 가볍고 용량도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대상 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휴가지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찌개양념도 휴가지 필수품이다. ‘백설 다담’은 다른 양념을 넣을 필요 없이 강된장,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찌개 요리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특별한 조리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카레도 바캉스철에 인기가 높다. 대상(001680) 청정원 ‘카레여왕’은 아이들을 위한 스위트카페 제품도 있어 온 가족이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종가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묵은지 김치찌개도 유용하다. 팩에 담긴 김치찌개를 그대로 부어 끓이면 먹음직한 묵은지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여기에 돼지고기나 고등어를 함께 넣어 끓이면 묵은지찜이 된다. 막걸리나 맥주 등과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은 ‘종가집 오징어채 김치’도 있다. 맛김치에 부드럽고 쫄깃한 진미채가 더해져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동원F&B(049770)에서도 바캉스용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참치캔을 비롯해, 최근에는 닭가슴살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샘표식품 ‘조림용고등어’‘동원 순닭가슴살’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통조림 제품으로, 닭가슴살을 손으로 결대로 큼직큼직하게 찢어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다. 야외에서 간단한 샐러드나 카페, 볶음밥, 무침 등의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샘표식품(007540) 조림용 고등어는 무와 물만 넣고 끓이면 매콤한 고등어 조림이 간편하게 완성된다. 별도의 양념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다.또 샘표는 ‘깨끗한 깻잎’, ‘바로먹는 김치 꽁치 조림’, ‘땅콩과 함께 영양만점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샘표의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맥주와 와인 안주에 잘 어울리고, CJ 맛밤과 맥스봉은 장시간 이동시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으로 좋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통조림과 즉석식품의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며 “최근에는 캠핑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간편 식품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햇반값 인상 불발에 식품업계 불만 폭발☞검찰, 삼겹살 관세포탈 혐의 CJ제일제당 수사
- [런던2012]시간대별 야식거리 따로 있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런던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지구 반대편 런던에서 치러지는 만큼 주요 경기가 심야이나 새벽 시간대에 펼쳐진다. 이에 따라 ‘올림픽 올빼미 족’의 힘찬 응원을 위한 야식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렬한 응원을 위한 에너지 충전 야식들이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P.M 10시~12시, 응원 준비! =심야에 열리는 경기 시작 전에 든든하게 체력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야식은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살을 찌우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고단백 저칼로리 제품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도 챙기고 응원을 위한 에너지도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은 청정원 ‘뷰티칼로리면’은 열량이 거의없는 곤약면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면서 적은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농심 ‘후루룩 쌀국수’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자랑한다. 다른 라면들의 열량이 500㎉ 전후인 것에 비해, 후루룩 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열량을 340㎉로 낮췄다. 동원F&B의 ‘쌈채물만두’는 다섯 가지 국내산 쌈 야채로 속을 채운 웰빙 물만두이다. 쌈추, 케일, 깻잎, 배추, 양배추 등의 다섯 가지 국내산 쌈 야채로 속을 채워 식감이 아삭하고 향긋한 야채 향이 감돈다. 늦은 시간 중계되는 경기를 응원하려니 잠이 몰려온다. 이럴 땐 응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제격. 에너지 드링크는 자양 강장제라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 음료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잠을 쫓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코카콜라의 ‘번 인텐스’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파우(POW)’, 해태음료의 ‘에네르기’, 동아오츠카의 ‘엑스코카스(X cocas)’, 광동제약 ‘파워샷’ 등이 있다. ◇A.M 12시~2시, 열렬하게 대~한민국 응원!=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최고 허기진 시간이 밤 12시쯤. 목청껏 우리 팀을 응원하기 위한 시원한 갈증해소 음료와 응원 중 출출함을 달래 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이 필수다. 닥터유의 ‘에너지바’는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디저트이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이 듬뿍 들어 있어 에너지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돌 코리아 ‘리얼 후룻 바이트’는 신개념 영양 과일 스낵으로 천연 과일을 말린 뒤 요거트, 오트밀을 혼합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제품. 65% 이상 과일 함유량으로 풍부한 비타민 C를 공급하지만 트랜스 지방이 없어 한 팩 당 열량이 80kcal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응원으로 타는 듯한 갈증을 풀어준다. 100% 국산 헛개 열매와 100% 국산 칡즙이 함유돼 갈증 해소와 이뇨 작용 및 디톡스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응원 중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바로 시원한 맥주. 하지만 대표적인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심야에는 마시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33%가 낮은 100㎖당 27㎉로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A.M 2시~4시, 경기 관람 후 취침준비=경기 후 흥분이 가시지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수면을 유도하는 따뜻한 음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키길 권한다. 또 바로 수면을 청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간식이나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우유에는 ‘수면제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이 많이 포함돼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가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 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 장애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해 소화기능을 높이고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여 칼로리 걱정이나 속 불편함을 걱정할 것 없이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티젠 ‘허브까페믹스’는 민들레와 치커리 추출 분말을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새로운 개념의 허브티다. 커피로 만든 기존 디카페인 커피와는 달리 허브추출물로 만들어 무카페인, 무커피가 특징으로 불면증에 대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방진된 다음 날 아침, 기력 회복하기=밤늦게까지 TV를 본 다음날에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쌀에 많이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당분으로 변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인 사람들에게는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있다. 단순한 흰 쌀밥 뿐 아니라 다양한 잡곡밥도 상품화 돼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 입맛이 없을 시 ‘동원 양반죽’ 도 좋다. 응원 중 마신 술로 다음날 숙취 증상이 느껴진다면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환 EX’이 있다. 숙취 증상을 완화해주는 3가지 천연성분인 버드나무, 진피, 마카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우리 팀 경기가 대체로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있어 응원을 위한 다양한 야식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심야 시간 경기 관람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만큼 든든한 건강 야식거리로 끝까지 힘차게 우리 팀 경기를 응원하자”고 전했다.
- 유럽산 수입맥주, 본토맛 앞세워 '약진'
- 체코맥주 ‘필스너우르켈’[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400여개의 브랜드가 경쟁하며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산 맥주가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업계와 한국무역협회 (KIT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높은 맥주 수입량을 차지한 나라는 일본(20.9%), 네덜란드(18.5%), 미국(15.0%) 순으로 드러났다. 수입맥주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산 맥주 밀러와 네덜란드산 하이네켄의 강세 속에서 2010년 수입량 3위였던 일본이 급성장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들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는 아사히, 산토리, 하이네켄, 밀러 등은 국내에서 대규모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수입맥주 점유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나라는 체코(645.2%), 이탈리아(214.8%), 영국(19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점유율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일본, 네덜란드, 미국의 강세 속에서 국내 맥주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기호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유럽을 비롯한 해외여행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맥주 본고장 현지에서 즐긴 맥주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맥주를 ‘마시는 빵(Liquid Bread)’이라고도 부르는 체코는 전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로, 국내에서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 없이 국내에서 매년 70% 이상(수입량이 최근 2년 사이에 6배 이상 증가)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수입맥주 시장의 성장 속에서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고 있다”며 “체코 맥주의 정통성과 이국적인 이미지,정취가 남성과 여성 소비자들을 고르게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 "고졸· 여성에게 취업문 넓힌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학력에 대한 편견 없이 실력과 열정만으로 사람을 뽑겠습니다.” 주류업계 ‘고졸신화’로 유명한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57,사진)은 24일 “앞으로 영업 및 관리직 신입사원 공채를 할 때 ‘4년제 대졸 이상’으로 돼 있는 현행 응시자격 제한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류회사 특성상 제한적이었던 여성 영업사원의 채용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채용심사 과정에서 학력은 물론 영어성적도 따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장사장 본인이 학력의 한계를 딛고 당당히 대기업 사장 자리에 올랐듯이 “누구나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출신학교 등에 구애 받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장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입사 지원자들에게 채용심사 과정에서 학력이나 영어성적을 요구하게 되면 고졸 출신의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회사생활에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므로 학력에 상관없이 실력만을 기준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외국계 기업이라고 천편일률적으로 영어성적을 요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예컨대 영업직원의 경우 주류 도매상이나 일반 업소를 상대로 판촉활동을 할 때 굳이 영어를 쓸 이유가 없기 것. 장 사장은 “영업인턴을 채용하면서 영어 성적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더니 업무역량이 뛰어나고 지혜와 패기를 갖춘 우수한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했다”며 “관행적으로 외국어 점수 등을 요구하는 현재의 학력 중심 채용 문화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주류영업 하면 여성에게 적합하지 않은 분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3개월 간의 영업인턴 프로그램을 거쳐 경쟁을 통해 여성을 영업사원으로 채용했더니 긍정적 효과가 많았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영업에 접목하기 위해 앞으로 여성 인재의 채용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본인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영업총괄 부사장 자리를 당분간 계속 겸직하며 ‘발로 뛰는’ 바닥영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15년 만의 국내 맥주시장 정상탈환(지난 4월말 현재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은 54.31%)에 대해 언급하며 “시장점유율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단순한 수치일 뿐”이라며 “1등이라는 수치에 연연해하지 않고 ‘2등 정신’으로 더 낮고 겸손하게,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특히 영업총괄 부사장 시절부터 강조해온 지역별 ‘맞춤영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지역마다 시장점유율과 도매사 성향, 업소형태 등이 다르므로 차별화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영업과 소비자 밀착형 바닥영업으로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오비맥주 주력 브랜드들의 상승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같은 맞춤영업 전략을 통해 최근 2년 사이에 취약지역인 영호남에서도 오비맥주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부산지역의 경우 2년 전만해도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이 10% 대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25~26%대를 유지하고 있고, 광주지역 역시 3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으로 뛰어올랐다.장 사장은 “시장점유율이라는 수치보다는 오비맥주 직원들의 자신감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라며 “휴일이 지나면 빨리 출근하고 싶은 회사,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 희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장 사장은 전남 순천 태생으로, 주류업계에서 고졸 신화로 유명하다. 서울 대경상업고 출신으로 1980년 진로에 입사해 33년간 주류 영업만 해왔다. 영업 최일선에서 진로 소주 참이슬의 성공을 이끌었고, 이후 하이트홀딩스의 자회사인 하이트주조, 하이트주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0년 1월 오비맥주로 전격 스카우트됐다.
- [런던2012]GS25 “편의점서 올림픽 생중계”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25는 전국 2200여개 매장에 설치된 GSTV를 통해 런던올림픽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GS25는 오는 26일 남자축구 B조 예선 대한민국과 멕시코 경기 생중계를 시작으로 박태환 수영경기, 여자핸드볼 조별 예선을 포함해 배드민턴, 태권도, 유도, 탁구 등 주요경기를 생중계 한다. GS25는 생중계 도중 깜짝 응원이벤트를 실시해 점포 안팎에서 TV를 보는 고객들에게 파워에이드나 아이스커피 모바일 쿠폰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GS25는 응원하면서 즐길 먹거리 행사도 준비했다.GS25는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맥주, 음료수, 아이스크림, 과자, 안주 등 총 328종류의 상품에 대해 ‘1+1’,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상품 중 인기상품에 대해선 10% 추가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이번 런던올림픽 생중계를 기획한 권기환 GS넷비전 국장은 “2002년 이후 대한민국에 자리잡은 즐거운 응원문화 확산을 위해 런던올림픽 주요경기 생중계를 기획했다”며 “함께 응원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든호텔 8~10월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서울가든호텔 야외 바베큐 피스트(B.B.Q FEAST)에서는 8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호텔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리장이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 해산물 소스 중 한 가지와 스파게티, 리가토니, 푸질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직접 즉석에서 파스타를 만들어주고 이탈리아식 각종 햄과 이탈리안 훈제 오리, 이탈리안 파스타 샐러드 등 기존에 선보이던 메뉴 외에도 이탈리아 요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추가된다.라이브 키친에서 즐기는 닭꼬치구이, 소갈비살 구이, 닭가슴살 철판구이, 오리 주물럭 등의 육류 바비큐와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생맥주, 푸짐한 샐러드바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객들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해 준다. 가격은 어른 4만원, 어린이(5~12세) 2만원 (세금 포함)이며, 생맥주와 소프트 드링크가 무제한 무료 제공된다.(어린이, 65세 이상 고객 50% 할인, 일요일·공휴일에 한함)문의는 02)710-7254/5.
- 식음료·유통家 `바다 마케팅`으로 풍덩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유통·식음료 업체들이 해수욕장 마케팅(비치 마케팅)에 속속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운대에서 재미있는 현장이벤트를 펼쳐 핫식스의 인지도 상승과 ‘펀(Fun)’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다. 먼저, 핫식스의 블루컬러와 로고를 입힌 3000개에 달하는 ‘핫식스 파라솔’을 피서객들에게 제공, 시원한 그늘과 함께 핫식스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운대에서 에너지 음료 ‘핫식스’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해운대 주변 번화가에서는 ‘청춘차렷’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은 이를 위해 퍼포먼스팀을 구성, 핫식스의 특징과 필요한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해운대 해수욕장의 자랑인 ‘스마트비치 무인 발권기’의 상단 전광판을 통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6편의 핫식스 신규 TV광고를 지속적으로 방영하는 한편 온라인 TV로 각종 이벤트를 생중계해 온라인상에서도 해수욕장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하이트진로는 전국 해수욕장과 주요 워터파크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을 진행, 맥주 브랜드 ‘드라이피니시d’의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d-서머 페스티벌은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0~30대 젊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오션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블루캐니언 등 워터파크와 대천, 망상, 낙산, 경포대 등 해수욕장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하이트 진로는 전국 해수욕장과 주요 테마파크에서 ‘드라이 피니시d’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행사에서는 d-클럽파티, 아이스 월풀 체험, 비키니콘테스트, 해변 올림픽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피서객들에게는 코인충전권, 입장권, d 비치타월, 바캉스 밀페용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유통 업체들도 ‘비치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낙산·속초·양양 해수욕장, 설악산과 인접해있는 이마트 속초점은 금호렌터카와 제휴를 맺고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제시하면 렌터카는 40%, 요트는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 등 제주지역 이마트 3개점에서는 20일부터 차량을 이용해 입점한 고객에게는 얼음물을, 걸어서 입점하는 고객에게는 부채를 증정해 시원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븐일레븐, GS25 등의 편의점들은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다.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점포에서는 물안경·반바지·반팔티·수영복·밀짚모자·탱탱볼·돗자리 등 물놀이 용품이나 숯·석쇠·불판·짚개·냄비 등의 야외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