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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미 물씬 ‘나인아이’, 개인·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
- 나인아이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인 ‘Young’ 버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하이틴 무드의 소년미를 발산하며 컴백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나인아이두 번째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의 개인, 단체 콘셉트 포토 ‘Young’ 버전을 순차 공개했다.가장 먼저 공개된 개인 포토 속 나인아이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가미된 빈티지한 스쿨룩 스타일링과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하이틴 바이브와 눈부신 소년미를 과시했다. 또한 강렬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표정부터 화사한 미소, 시크한 눈빛 등 10인 10색 에너지를 고스란히 발산하며 ‘청춘 그 자체’를 표현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는 푸른 하늘 아래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나인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 여유로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로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해 이번 앨범을 통해 나인아이가 그려낼 신보와 세계관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나인아이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인 ‘Young’ 버전특히 나인아이는 몽환적이고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였던 전작과 달리 빈티지하면서도 하이틴 무드의 콘셉트로 변신을 예고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나인아이는 오는 11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로 컴백한다. ‘I (Part. 1)’는 청춘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나인아이 멤버들이 각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타이틀곡 ‘Young Boy(영 보이)’는 과감하고 패기 가득한 청춘의 겁 없음을 드러낸 곡으로, 리스너들이 절망 속에서 용기를 얻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녹여냈다.이번 신보는 데뷔 앨범을 통해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멤버 반(VAHN)이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주형은 타이틀곡 ‘Young Boy’를 비롯한 5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위니와 지호는 수록곡 ‘Loner (외톨이)’의 작사에 참여, 대체 불가한 ‘나인아이 팝’ 장르로 ‘4세대 완성형 아이돌’의 저력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
- LG생활건강, 中 리스크에 3분기 영업익 반토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3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게 된 건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으로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한 7892억원, 영업이익은 68.6% 감소한 67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화장품 비수기에다가 중국 시장에서 간헐적 봉쇄가 이어지며 소비가 더욱 위축되어 중국과 면세 채널에서 성장이 어려웠다. 중국 현지에서는 봉쇄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탑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정부 제재 강화로 온라인 매출도 타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오휘’, ‘CNP’ 등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각각 22%, 2% 증가하면서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색조화장품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온라인 출시 후 입소문으로 1등 하이라이터에 선정되며 최근 국내 최대 H&B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MZ세대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크렘샵은 미국에서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대를 통해 관심 고객수(인스타그램 팔로워 46만명)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은 중국 소비둔화로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럭셔리 화장품을 지속 육성하고 있다”며 “북미와 일본에서는 높아지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현지 감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성장한 5,873억원,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했다. HDB 사업은 높은 수요에 매출은 견고하게 성장한 반면 원자재 가격 부담으로 이익 개선은 어려웠다. 오랄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라인의 활약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 높아진 원자재 가격에 환율 영향까지 가중된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 성장은 어려웠지만, 프리미엄 데일리 뷰티에 집중한 결과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닥터그루트’가 클림트의 명화를 담은 애딕트 키스에디션과 마이크로바이옴 맥주효모 영양 샴푸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의 감성과 기능을 강화했고, ‘피지오겔’은 냉장화장품 콜드테라피와 피지케어 라인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등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성장한 493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663억원을 달성해 상반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에너지’ 등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원부자재 단가 상승 등 비용 부담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카콜라 제로’가 포뮬라 개선과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또 ‘몬스터에너지 제로 슈거’와 ‘닥터페퍼 제로’ 등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상반기 출시된 ‘파워에이드 프로틴’, ‘토레타 THE 락토’와 같이 영양성분을 강화한 신제품들 또한 호응을 받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 한컴주얼리 하이 주얼리 ‘더리사코’, 청담 쇼룸 오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컴주얼리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더리사코(The Lisacco)’는 지난 18일 청담동 쇼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더리사코 청담. (사진=한컴주얼리)이번 행사는 더리사코의 컬렉션과 쇼룸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럭셔리한 소재에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한 하이엔드 주얼리 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더리사코는 ‘자연, 꿈, 존중’ 등 3가지를 모티프로 해 각 키워드에서 영감 받은 요소를 주얼리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다이아몬드와 천연 원석들을 사용해 디테일과 완성도에 차별성을 둬 단 하나뿐인 특별한 보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리사코의 청담 쇼룸은 주얼리의 변치 않는 가치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B1층부터 2층까지 총 세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더리사코 청담 지하 1층 전경. (사진=한컴주얼리)먼저 B1층에서는 리사코, 몰리즈, 살비아 등 디자인의 감도가 높은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B1층은 꿈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포토제닉한 공간을 더해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더리사코 청담 1층 전경. (사진=한컴주얼리)자연 컨셉의 1층에서는 더리사코 하이엔드 주얼리 및 웨딩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존중 모티브에 영감을 받은 2층은 디렉터의 스튜디오 및 커스텀 주얼리 제작을 위한 VIP 라운지로 고객 1:1 맞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더리사코 쇼룸 오픈 축하 파티에는 배우 김성령, 박효주, 홍수현, 방은희, 왕빛나, 전노민,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아나운서 손정은, 김성경, 가수 노지훈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까지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셀럽들은 더리사코의 제품을 착용하는 시간을 갖고 파티를 즐겼다. 지난 18일 더리사코 오픈 기념 파티에 참석한 배우 김성령. (사진=한컴주얼리)더리사코 관계자는 “더리사코는 디자이너 리사킴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하이엔드 주얼리로 다양하고 풍부한 원석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새롭게 오픈하는 쇼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국제웹툰페어 나흘간 2만2천명 방문...역대 최대 관람객
- 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웹툰산업 활성화와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2019년 전시회 설립 후 최대 규모인 2만 2795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막을 내렸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운영됐다.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기업과 작가의 작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 작품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성우쇼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특히 2019년 첫 대회 1만3729명에 이어 올해는 2만 2795명으로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만 이뤄졌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으로 한정 운영됐다.전시회에서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AB엔터테인먼트, 스토리숲 등의 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작가 강연,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와의 만남 프로그램, 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코스플레이어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유명 웹툰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는 웹툰 코스플레이어들을 위해 현장 메이크업실 및 짐 보관소 등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웹툰 플랫폼기업이 국내 웹툰 기업과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총 368건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717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스토리위즈’와 ‘투니모션’은 웹툰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웹툰이 영화로, 드라마로 확장해 전 세계로 유통되고 있는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좀 더 많은 기업, 작가, 관람객 및 코스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에 이어 11일 현장 개막
- 지난 2019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중인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채용문이 4일후 활짝 열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주최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행사가 오는 11일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행사장에선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93곳 중 오프라인 참가를 신청한 58개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정성평가연구소 등 10개 기관 및 특성화대학원이 면접과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기업별 채용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본 무대인 컨퍼런스관에서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건일제약-펜믹스, 유영제약, JW중외제약(001060)-JW신약, 메디톡스(086900), HK이노엔(195940), 대원제약(003220), 대웅제약(069620), 파마리서치(214450), 일동제약(249420)을 비롯한 11개사 순서로 각 30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마련한 ‘제약바이오 직무역량 기반 취업 전략’ 특강이 예정돼 있다.행사장내 전용 면접장에 마련된 14개 면접 부스에서는 사전 채용 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중 서류전형 합격자 280여명을 대상으로한 면접이 진행된다. 이밖에 면접 메이크업, 취업 코칭 컨설팅 제공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예년과 달리 온라인 행사로 마련된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6일부터 7일까지 사전 신청한 예비 취업자 146명이 참여, 연구개발·영업·품질관리·제제연구 등 각 실무분야 멘토들과 상담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채용박람회 행사 당일 현장을 찾는 예비 취업자들에게는 ‘취준생을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가이드북’이 제공된다.주최 측은 온라인 공간에서 달아오른 채용박람회 열기가 현장 행사에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지난 7일 오전까지 3만4000여명이 방문했고, 행사장 입장을 위한 사전 등록 성격의 회원 가입자도 1400명에 달했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는 현재까지 75개사에서 143건의 채용공고를 게재, 구직자들의 조회수가 3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채용박람회 당일 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의 회원 가입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을 문자로 받게 되며, 행사 당일 입구에서 이를 제시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했더라도 당일 행사 현장을 방문해 셀프 등록대에서 신청 절차를 밟으면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