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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댄스 열풍, 이젠 동생들이 이끈다…'스걸파' 첫방 최고 3.4%
- (사진=Mnet 방송화면 조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K-여고생 댄서들의 놀라운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첫 방송부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스걸파’ 첫 회 평균 시청률은 2.8%, 순간 최고 시청률 3.4%로 1539타깃시청률은 물론 2049남녀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앞서 ‘스우파’를 이끈 언니들의 뒤를 이어 동생들이 또 한 번의 ‘K-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스걸파’는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스우파’ 여덟 크루가 마스터로, 강다니엘이 ‘스걸파’에 이어 MC로 다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언니들의 뒤를 이을 당찬 K-여고생 댄서들이 등장해 ‘크루 선발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마스터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홀려버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춤에 대한 열정으로 ‘스걸파’에 모인 여고생 댄서들은 마스터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스터들 역시 10대들의 남다른 에너지에 깜짝 놀라며 1차 오디션에 진지하게 임했다. 여고생 크루들은 ‘스우파’ 8팀 마스터 중 4팀 이상의 IN 버튼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진출 시 IN을 선택한 마스터들 중 직접 한 팀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마스터들까지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 1차 오디션이 시작됐다. 중국에서 열리는 퀸탑 대회에서 4만명을 뚫고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더 퀸즈’가 첫 타자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파워풀한 칼군무의 댄스 영상 하나로 1천 5백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블링걸즈’, 부산에서 활동하는 라이벌 크루 ‘뉙스’와 ‘에이치’, 등장 전부터 마스터들의 기대를 모은 ‘뉴니온’ 등 탄탄한 실력과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똘똘 뭉친 K-여고생 댄서들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뿜어냈다.진심으로 춤을 사랑하고, 춤에 진심인 10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남다른 텐션과 ‘핵인싸’ 면모로 모두를 웃기고 울린 ‘클루씨’, 코카앤버터 주니어를 보는 듯한 개성 있는 팀 ‘플로어’가 합격 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의 부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남다른 팀워크로 끝까지 수준급의 안무를 선보인 ‘미스몰리’와 개인 기량이 잘 드러난 ‘앤프’는 ‘ALL IN’ 세례를 받았고, 프로 같은 댄스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은 ‘턴즈’의 수준급 실력이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스걸파’ 지원자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댄서 중 한 명인 박혜림이 소속된 아마존이 등장해 이들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한편, ‘스우파’ 마스터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도 ‘스걸파’ 첫 방송의 백미. 마스터들 중 최연소 리더로서 영보스의 자신감을 내뿜은 ‘YGX’의 리정, 어린 댄서가 아닌 오직 댄서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강조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K-POP 퍼포먼스팀의 정체성을 어필한 ‘라치카’의 가비, ‘뒤집어지게 멋있는 배틀’로 강점을 드러낸 ‘코카앤버터’의 리헤이, 제2의 아이키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전한 훅의 아이키, ‘헤이마마’를 이어갈 ‘넘사벽’ 화제성을 장담한 ‘웨이비’의 노제, 어떤 참가자도 품을 수 있다고 자신한 ‘원트’의 효진초이, ‘스우파’ 최종 우승 팀의 위엄을 보여준 ‘홀리뱅’의 허니제이까지. 댄스 씬을 이끌어갈 미래의 유망주들을 각자의 팀으로 영입하기 위한 마스터들의 귀여운 신경전이 펼쳐졌다. 후배들을 위한 애정어린 조언도 빼놓지 않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 자리를 노리며 패기있게 등장한 여고생 댄서들의 실력과 에너지는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1차 오디션의 합격자는 어떤 크루가 될지, 그리고 어떤 마스터와 인연을 맺어 성장 드라마를 펼쳐갈 지 궁금증을 더한다. ‘K-댄스’ 신드롬의 새로운 미래가 될 여고생 댄서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아는 형님' 土 오후 8시 40분으로 방송 시간 변경…'스우파' 리더 출격
- ‘스우파’ 리더 8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11월 20일 방송되는 307회부터 오후 8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JT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과 최근 새로 합류한 형님 이진호까지 8인의 형님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형님학교를 찾아오는 전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재미로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최근 ‘아는 오징어 게임’ ‘아형고 축제’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는 ‘아는 형님’은 20일 방송되는 307회에 화제의 전학생 ‘스우파 리더즈’ 8인 노제, 리정, 모니카, 효진초이, 가비, 아이키, 리헤이, 허니제이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클래스가 다른 댄스와 더불어 ‘힙’ 넘치는 예능감과 입담을 선보일 ‘스우파 리더즈’ 8인은 형님들과 ‘춤짱’ 타이틀을 놓고 춤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JTBC ‘아는 형님’은 11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1분 1초가 미안해"...모니카, 립제이에 눈물의 속마음 전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모니카와 립제이가 눈물의 속마음을 전했다.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178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 립제이의 세미 파이널 전날 일상과 허성태의 어머니와 함께한 웃음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날 모니카와 립제이는 김신영과 만나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김신영은 모니카, 립제이가 ‘스우파’에 출연하기 4년 전부터 찐팬이었다고. 이에 김신영은 다비이모 굿즈와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 모니카, 립제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신영은 “H.O.T. 장우혁 이후 이런 팬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프라우드먼의 ‘스우파’ 퍼포먼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전해 모니카를 폭풍 오열하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모니카는 “그동안 선배가 없었는데 나보다 언니인 사람이 잘했다고 인정해주니 눈물이 나더라. 처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모니카와 립제이의 본격적인 스케줄이 이어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물오른 입담을 드러내며 김신영과 예능 케미를 과시했다. 또한, 립제이는 청취자의 요청에 즉석 왁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모니카는 ‘클럽에서 있어 보이는 춤’을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모니카, 립제이는 생방송이 끝난 후 김신영의 번호 교환 요청에 환호성을 지르며 성덕의 기쁨을 만끽했다.뒤이어 프라우드먼의 ‘스우파’ 세미 파이널 전날 연습실 일상이 공개됐다. 연습실에 도착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프라우드먼 크루원들과 소녀시대 ‘Gee’ 연습에 매진했다. 모니카는 즉석에서 안무를 만들고 대형을 일사불란하게 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프라우드먼 크루원들의 댄스 배틀 비하인드가 방송 최초로 공개, 숨 막힐 듯 팽팽한 기싸움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10년째 서로의 매니저가 돼주고 있는 모니카와 립제이는 참견 영상을 모두 본 후,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언니한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춤과 댄서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보답이 이제야 왔다고 생각한다.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모니카는 립제이에게 “1분 1초 항상 미안하다. 너의 인생이 더 멋있어지려면 너만의 여행을 떠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내 곁을 지켜줘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려 폭풍 감동을 자아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78회는 2049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2%로 집계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이주의 1분] '스우파' 감동도 '유퀴즈' 답게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퀴즈’와 ‘스우파’가 만나 또 하나의 감동을 완성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으로 꾸며져 ‘스우파’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 ‘스트릿 장구 파이터’ 임형규가 출연했다.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멤버들의 출연 만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방송은 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리더 7인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와 서로를 생각하는 진짜 마음, 경쟁·리더 역할에 대한 로제의 속마음, 댄서를 넘어선 인생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이날 시청률은 가구 평균 4.4% 최고 5.3%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노제가 아이키와의 관계, 모니카가 립제이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차지했다.노제는 ‘스우파’로 아이키와 가까워진 것에 대해 “방송 때 했던 리액션이나, 아이키 팬분들이 올리는 것에 ‘좋아요’를 눌렸다 그걸 들키게 됐다”면서 “아이키 언니도 그걸 봤나보다. 어떤 공연 대기실에서 마주치게 됐는데 ‘야 너 나 좋아하더라?’ 하고 가더라”고 에피소들르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모니카는 립제이와 5~6년 함께 살고 있다며 “만약에 효원이(립제이)가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따라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끼는 친구”라며 “최근에 자다가 가위를 많이 눌렸다. 제가 놀래면 깨워준다. 효원이가 없을때 가위를 눌렸다.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으니 ‘가위 눌렸구나 빨리 갈게’라고 하더라”며 립제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스우파’에서는 다 담기지 못했던 ‘스우파’ 리더들의 깊은 이야기들. ‘유퀴즈’ 만의 방식으로 다뤄지며 ‘스우파’ 무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유퀴즈'X'스우파' 유재석X조세호X허니제이 '몸매' 댄스→가비 눈물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이언주)의 ‘유 퀴즈 X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특집 방송이 공개된다.올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두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 퀴즈 X 스우파’ 특집의 선공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춤 열풍으로 이끌고 간 엠넷 ‘스우파’의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프로그램 종영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선택한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이 사전 영상들을 통해 예고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것이다.예고편에서는 리더들의 7인 7색 매력이 돋보인다. 무수한 챌린지를 불러일으킨 ‘헤이 마마’의 안무 창작자인 웨이비의 리더 노제, 실력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 ‘막내 온 탑’의 절정을 보여준 YGX의 리더 리정, 걸스 힙합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무대 위에선 배틀 최강자, 무대 아래선 ‘순두부’처럼 말랑한 코카N버터의리더 리헤이, 볼수록 따라 하고 싶은 솔직한 반전 매력을 지닌 라치카의 리더 가비, 시선을 사로잡는 리액션과 내 식구를 아낌없이 응원하는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까지 ‘유 퀴즈’만의 색깔로 개개인의 활약상을 짚어주며 더욱 관심을 드높인다.특히 허니제이가 직접 “혜인이(리헤이)와 저는 싸운 적이 없다”라며 리헤이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밝히고, 가비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엿보이는 등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출연하는 자기님들을 늘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 어떤 ‘유 퀴즈’를 만들어나갔을지 관심이 쏠린다.같이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는 인터뷰와는 반대로 리더즈가 유재석, 조세호를 댄스 무대로 이끄는 모습이 보여 재미를 더한다.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리더즈의 생생한 춤 무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환호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조세호와 무아지경으로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녹화장을 스테이지로 만드는 장면까지 보이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유퀴즈’ 유경험자 아이키 자기님이 일정상 아쉽게 이날 녹화에 함께하지 못해, 그의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한 만큼 더욱 화끈한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스우파’ 리더들은 유재석, 조세호를 놀라게 할 정도로 유쾌하고 즐겁게 토크 릴레이를 펼쳐 나갔다. 또한 솔직하게 속마음을 얘기하고 레전드 댄스 무대들을 아낌없이 선보이는 등 최선을 다해 녹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춤을 워낙 사랑하는 두 MC 유재석, 조세호와 빚어낼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X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은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홀리뱅 우승 '스우파', 순간 최고 4.3%…K댄스 신드롬 대장정 마무리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감동과 희열의 파이널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마지막회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3.5%, 전국 평균 2.9%, 순간 최고 4.3%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또 1539 타깃 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최종 우승 크루로 ‘홀리뱅’이 호명됐다. 파이널에 진출한 라치카, 코카N버터, 홀리뱅, 훅 4 크루들은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부어 감동의 마지막 무대를 완성했고, 두 가지의 미션을 완벽하게 해내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객석에는 ‘스우파’를 빛낸 ‘프라우드먼’, ‘YGX’, ‘웨이비’, ‘원트’ 멤버들, 파이널리스트 네 팀의 가족들과 파이널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선 뮤지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춤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으로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당당한 주인공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댄서들은 모두의 축하와 환호 속에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선미-사이먼 도미닉&로꼬-CL-청하, 지원 사격 신곡 무대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무대는 ‘스우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미션인 댄서들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이었다. 특히 퍼포먼스 음원 미션에는 댄서들을 향한 팬심을 내비친 아티스트 선미, 사이먼 도미닉&로꼬, CL, 청하가 나서 반가움을 더했다. 이들은 댄서들이 주인공이 될 무대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했다. 누군가의 무대를 빛내는 댄서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들의 주인공인 무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를 만난 크루들은 예상치 못한 아티스트들의 등장에 환호와 감동을 표했다.먼저 라치카의 ‘BAD GIRL’은 ‘배드걸’로서 세상에 당당히 ‘나’를 던진다는 가사처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빌런을 춤으로 표현한 무대. 라치카만의 섹시함과 엣지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코카N버터의 곡 ‘CAVIAR’는 무대를 세상 어느 것보다 값지고 빛나는 존재로 만다는 그들 자체를 표현한 퍼포먼스.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듯 코카N버터의 색깔이 무대 위에서 완벽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세 번째 주인공은 홀리뱅. 홀리뱅의 ‘No Break’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열정과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무대로, 정통 힙합댄스를 추구하는 홀리뱅의 독보적인 파워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음원을 마주한 마지막 크루는 훅이었다. 끊임없이 춤을 갈구하는 열정적인 댄서들의 모습을 카레이서에 빗대어 표현한 ‘Too young to die’는 헬멧을 활용한 훅 특유의 재치 있는 안무로 완성되어 완벽한 군무를 만들어냈다.#열정과 감동, 희열의 ‘컬러 오브 크루 미션’파이널의 마지막 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라치카가 시작을 알렸다. 라치카는 견제로 시작했지만 끝내 화합하게 되는 스토리를 왁킹과 라틴으로 표현했다. 핑크와 골드로 화려하게 구성된 라치카의 금빛 무대는 댄서로서 그들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인지 증명하기에 충분했다.이어지는 주자는 코카N버터였다.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본 경연에 오른 코카N버터는 시사각각 변하는 리듬 체인지를 살리며 다이내믹함까지 강조한 안무로 라이브함이 극대화된 코카N버터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홀리뱅은 다크한 블루로 자신들의 색깔을 정했다. 홀리뱅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 선과 악을 그들의 다크 섹시한 무드로 풀어냈다. 매 미션마다 완벽한 합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줬던 홀리뱅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팀워크를 자랑, 그들의 장점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마지막을 장식한 훅은 어머니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춤을 통해 감동, 애잔함, 슬픔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훅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늘 위트있는 댄스로 웃음을 안긴 훅은 마지막 무대에서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무대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에 객석은 이내 감동으로 물들었고,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훅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받아들였다.#파이널 빛낸 리더즈 8인의 할로윈 스페셜‘스우파’ 리더즈가 준비한 할로윈 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파이널 무대를 기념하기 위해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부터 웨이비의 노제까지 8팀의 리더들이 ‘헤이 마마(Hey Mama)’를 특별 공연으로 준비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또 한 번 쏠린 것. ‘스우파’의 계급 미션 당시 노제가 짠 안무 ‘헤이 마마’는 SNS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챌린지까지 유행하는 등 ‘스우파’ 신드롬에 불을 지피게 한 주인공. 할로윈 분장을 한 여덟 크루의 리더들은 경쟁의 상대로 만났지만 한 팀과 같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글로벌 응원투표 30%, 생방송 문자 투표 70%로 이루어진 파이널 심사 결과 대망의 최종 우승은 홀리뱅이 차지했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멤버들, 헬퍼 댄서 등 도움을 준 사람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정말 멋진 댄서들이 많다. 같이 참여했던 여덟 크루 말고도 이미 대한민국 댄서들은 너무 멋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댄스씬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환호 속에 소감을 마쳤다.지난 8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 순간마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어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댄서들을 전면에 내세워 댄서들이 가진 역량과 각자가 지닌 기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들이 보여준 춤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에 대중이 화답하며 ‘K-댄스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종영했지만 댄서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는 11월 ‘스우파’ 여덟 크루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공연에 나서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이고, 올 연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