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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만난 방탄소년단 팬들 "K드라마도 즐겨봐요!"
  • 美서 만난 방탄소년단 팬들 "K드라마도 즐겨봐요!" [BTS LA 현장]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포스터를 보여준 방탄소년단 팬 앨리사 씨(사진=김현식 기자)[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뿐 아니라 ‘K드라마’도 즐겨 보고 있어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의 대면 공연을 펼친 장소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과 한인타운 곳곳에서 만난 ‘아미’(ARMY, 팬덤명)들의 말이다. 공연이 열린 27~28일과 12월 1일(현지시간) 만난 다수의 팬들은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가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며 다양한 작품명을 언급했다.멕시코에서 왔다는 10대 팬 아만다 양은 ‘이태원 클라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이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한국 드라마를 찾아보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이태원 클라쓰’”라며 “주인공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뤄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태원 클라스’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즐겨 봤다”면서 “미국 드라마와 달리 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한국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연을 보러 온 10대 팬 재키 양은 ‘도깨비’를 즐겨봤다고 했다. 재키는 “스토리 라인도 좋고 몰입감도 높은 드라마라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한 기념품 상점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었다.(김현식 기자)할리우드 대로에서 판매되고 있던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들(사진=김현식 기자)눈길을 끄는 대목은 꽤 많은 ‘아미’들이 재미있게 본 K드라마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꼽았다는 점이다.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엑소 백현 등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로 지난 2016년 SBS에서 방영했다.인디애나주에서 왔다는 20대 팬 앨리스 씨와 40대 팬 첼시 씨는 K드라마에 대한 물음에 이구동성으로 해당 작품을 언급했다. 앨리스 씨는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자 그의 모친인 모니카도 말을 보탰다. 모니카 씨는 “한국 드라마는 폭력적이지도, 선정적이지도 않아서 좋다”며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좋아서 딸이 드라마를 시청할 때 같이 보게 된다”고 말했다.LA에 거주 중이라는 30대 현지 팬 나오미 씨 역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내용 자체가 지루함이 없다. 매회 긴장감을 유발하는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도 있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눈이 부어서 회사에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돌아보며 웃었다.‘오징어 게임’ 팬 마이클씨(사진=김현식 기자)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사진=김현식 기자)소파이 스타디움으로 향할 때 탑승한 리프트 차량 안에선 최근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팬을 만났다. 40대 운전 기사 마이클씨다. 그는 “여자친구가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 그 영향으로 얼마 전 ‘오징어 게임’을 봤는데 시청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이번 할로윈데이 때 ‘오징어 게임’ 코스튬을 한 이들이 정말 많았다”고도 했다.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하며 “베리 굿!”(very good!)을 연발한 그는 “이름은 모르지만 주연 배우의 연기가 좋았다”고 했다. 기자가 배우 이름이 이정재라고 설명해주자 그는 감독은 누구냐며 궁금해했다. 감독 이름은 황동혁이라고 알려주자 그는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2021.12.03 I 김현식 기자
K댄스 열풍, 이젠 동생들이 이끈다…'스걸파' 첫방 최고 3.4%
  • K댄스 열풍, 이젠 동생들이 이끈다…'스걸파' 첫방 최고 3.4%
  • (사진=Mnet 방송화면 조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K-여고생 댄서들의 놀라운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첫 방송부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스걸파’ 첫 회 평균 시청률은 2.8%, 순간 최고 시청률 3.4%로 1539타깃시청률은 물론 2049남녀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앞서 ‘스우파’를 이끈 언니들의 뒤를 이어 동생들이 또 한 번의 ‘K-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스걸파’는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스우파’ 여덟 크루가 마스터로, 강다니엘이 ‘스걸파’에 이어 MC로 다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언니들의 뒤를 이을 당찬 K-여고생 댄서들이 등장해 ‘크루 선발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마스터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홀려버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춤에 대한 열정으로 ‘스걸파’에 모인 여고생 댄서들은 마스터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스터들 역시 10대들의 남다른 에너지에 깜짝 놀라며 1차 오디션에 진지하게 임했다. 여고생 크루들은 ‘스우파’ 8팀 마스터 중 4팀 이상의 IN 버튼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진출 시 IN을 선택한 마스터들 중 직접 한 팀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마스터들까지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 1차 오디션이 시작됐다. 중국에서 열리는 퀸탑 대회에서 4만명을 뚫고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더 퀸즈’가 첫 타자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파워풀한 칼군무의 댄스 영상 하나로 1천 5백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블링걸즈’, 부산에서 활동하는 라이벌 크루 ‘뉙스’와 ‘에이치’, 등장 전부터 마스터들의 기대를 모은 ‘뉴니온’ 등 탄탄한 실력과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똘똘 뭉친 K-여고생 댄서들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뿜어냈다.진심으로 춤을 사랑하고, 춤에 진심인 10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남다른 텐션과 ‘핵인싸’ 면모로 모두를 웃기고 울린 ‘클루씨’, 코카앤버터 주니어를 보는 듯한 개성 있는 팀 ‘플로어’가 합격 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의 부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남다른 팀워크로 끝까지 수준급의 안무를 선보인 ‘미스몰리’와 개인 기량이 잘 드러난 ‘앤프’는 ‘ALL IN’ 세례를 받았고, 프로 같은 댄스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은 ‘턴즈’의 수준급 실력이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스걸파’ 지원자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댄서 중 한 명인 박혜림이 소속된 아마존이 등장해 이들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한편, ‘스우파’ 마스터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도 ‘스걸파’ 첫 방송의 백미. 마스터들 중 최연소 리더로서 영보스의 자신감을 내뿜은 ‘YGX’의 리정, 어린 댄서가 아닌 오직 댄서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강조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K-POP 퍼포먼스팀의 정체성을 어필한 ‘라치카’의 가비, ‘뒤집어지게 멋있는 배틀’로 강점을 드러낸 ‘코카앤버터’의 리헤이, 제2의 아이키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전한 훅의 아이키, ‘헤이마마’를 이어갈 ‘넘사벽’ 화제성을 장담한 ‘웨이비’의 노제, 어떤 참가자도 품을 수 있다고 자신한 ‘원트’의 효진초이, ‘스우파’ 최종 우승 팀의 위엄을 보여준 ‘홀리뱅’의 허니제이까지. 댄스 씬을 이끌어갈 미래의 유망주들을 각자의 팀으로 영입하기 위한 마스터들의 귀여운 신경전이 펼쳐졌다. 후배들을 위한 애정어린 조언도 빼놓지 않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 자리를 노리며 패기있게 등장한 여고생 댄서들의 실력과 에너지는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1차 오디션의 합격자는 어떤 크루가 될지, 그리고 어떤 마스터와 인연을 맺어 성장 드라마를 펼쳐갈 지 궁금증을 더한다. ‘K-댄스’ 신드롬의 새로운 미래가 될 여고생 댄서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1.12.01 I 김보영 기자
모니카 저격하더니… 호안·팝핀제이·도균 '줄줄이 사과'
  • 모니카 저격하더니… 호안·팝핀제이·도균 '줄줄이 사과'
  • 모니카(사진=JTBC 예능 ‘아는형님’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죄송합니다.”호안, 팝핀제이, 팝핀도균 등 댄서들이 ‘집단 저격’을 했던 모니카에게 줄줄이 사과했다.팝핀제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이전에 제가 스토리에 올렸던 글은 절대 누군가를 비하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와도 처음 글이 올라온 날 전화를 통해 대화하며 제 글이 비하목적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 바 있다”며 “다시 한번 저의 성숙하지 못한 표현 방법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팝핀도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스우파 멤버분들께 이번 일과 같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SNS에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니카 누나와 직접적인 통화로 사과를 드렸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이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춤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많은 댄서분들께도 이러한 일로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호안도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님과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스트릿댄스신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먼저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일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의도와는 다르게 ‘사이버 불링’이라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저 또한 당혹스러웠다”며 “잘못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모니카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춤 장르에 대해 소개하며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 (Poppin)’이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댄서들이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며 SNS를 통해 비판을 쏟아냈고, ‘사이버 불링’으로 번지며 논란이 됐다.
2021.11.26 I 윤기백 기자
호안 "모니카에게 진심으로 죄송… '사이버 불링' 아냐"
  • 호안 "모니카에게 진심으로 죄송… '사이버 불링' 아냐" [전문]
  • 모니카(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댄서 모니카의 ‘팝핀/팝핑’ 발언을 저격했던 댄서 호안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호안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님과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스트릿댄스 씬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먼저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일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의도와는 다르게 ‘사이버 불링’이라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저 또한 당혹스러웠다”며 “잘못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모니카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춤 장르에 대해 소개하며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 (Poppin)’이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안을 비롯한 일부 댄서들이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며 SNS를 통해 비판을 쏟아냈고, ‘사이버 불링’으로 번지며 논란이 됐다. ◇호안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호안입니다.먼저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님과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스트릿댄스 씬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먼저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일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진심으로 죄송합니다.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작되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스트릿댄스 문화의 관심을 가져주시고 “댄서들 너무 멋지다”라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대중분들에게 댄서라는 직업이 멋진 직업이라는 걸 알려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신 모든 댄서분들께 고맙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저 또한 이 문화를 사랑하는 일원이자 교육자로서 앞으로 댄스 씬에서 함께 하게 될 후배님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각자의 위치에서 스트릿 댄스 씬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미숙한 행동으로 인하여 모니카님과 대중 팬분들, 많은 동료 댄서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피해를 끼치게 된 점을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잘못함을 뉘우치고 있습니다.며칠 전 저의 생각으로 올렸던 스타일에 대한 명칭 관련 부분은 모니카님을 저격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저는 그저 스스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하여 모니카님의 영상을 사용해 스토리를 올린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제가 올렸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캡처해 공유하게 된 모습들이 의도와는 다르게 “사이버 불링”이라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저 또한 당혹스러웠습니다.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는 점을 이번 계기로 깨닫고 이런 잘못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제가 단체 카톡 방에서 선동을 하여 댄서 후배분들과 동료분들을 챌린지처럼 참여하게 하거나 독려한 적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스트릿 댄서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 단체 카톡 방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행동이었습니다.이번 일을 통하여 스스로 부족한 점, 그리고 섣부른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며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더 성숙하고 신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니카님과 불편함을 느끼셨던 많은 팬분들과 대중분들 그리고 스트릿 댄스 씬 동료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모니카님께서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연락이 닿지 못했습니다. 모니카님께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호안 올림.
2021.11.26 I 윤기백 기자
팝핀현준 "모니카, 폄하 의도 無…사이버불링 댄서들 사과해달라"
  • 팝핀현준 "모니카, 폄하 의도 無…사이버불링 댄서들 사과해달라"
  • 팝핀현준(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팝핍현준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니카의 ‘팝핀’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팝핀현준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에 ‘팝핑? 팝핀? 그러니까 뭐냐고? 아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봐. 답답하네. 지금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니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이 영상을 통해 팝핀현준은 “모니카 님과 제가 얘기한 게 별로 다른 게 없다. 모니카 님도 팝핑이라고 말을 했고 g를 빼면 팝핀이라고도 한다는 말을 한 것 같다”면서 “짜장면이냐 자장면이냐 이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모니카 님이 팝핑이라는 장르를 폄하하거나 잘못 알려주려고 하는 의도로 얘기한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예능 프로그램이 어떤 단어가 맞느냐고 얘기했던 것도 아니다. 이런 장르가 있다 소개하는 자리였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능에 아티스트가 나가서 스트리트 댄스를 알렸다. 대중에게 소개를 해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영향력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고 전했다.앞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사랑 받고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소개하던 중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방송이 나간 후 댄서들은 “정식 명칭이 ‘팝핑’”이라며 모니카의 전문성을 지적했다.팝핀현준은 예능에서 나온 얘기로 이런 논쟁을 하는 것 자체가 ‘투머치’라며 “댄서신을 욕하는 분들이 많다. 스트리트 댄서 분들을 욕하면 안된다. 모니카 님의 팬인 건 알겠지만 오늘 날이 있기까지 많은 댄서 분들이 함께 만들었다”면서 “그분들(댄서)이 모니카 님을 질투해서 까려고 올린 건 아닐 거다. 신을 사랑하는 분들이니까 걱정의 의미로 쓴 걸 거다”고 모니카의 발언을 지적하는 글을 올린 댄서들을 감사며 “신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같다. 갈등, 파벌 신물난다. 욕하지 말고 응원해서 같이 가자. 내 바람은 그런 거다”고 강조했다.또한 댓글을 통해 사이버불링(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욕설, 험담 따위로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며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 또한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후배 댄서분들, 사이버불링으로 한명을 저격하신분들은 속히 정중히 사과해주시기를 선배로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11.25 I 김가영 기자
팝핀or팝핑…팝핀현준, 모니카 저격 논란에 "이게 뭐라고" 일침
  • 팝핀or팝핑…팝핀현준, 모니카 저격 논란에 "이게 뭐라고" 일침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모니카의 설명으로부터 불거진 ‘팝핑’ 논란에 재차 입장을 밝혔다.(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팝핀현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y you so serious ?!”라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에서 팝핀현준은 DC 코믹스 캐릭터인 조커 분장을 한 채 팝핀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팝핀? 팝핑? Why you so serious?”라고 의아해했다.그러면서 그는 “팝핑, 팝핀. 다들 힘내요. 이게 뭐라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무의미한 언쟁을 멈출 것을 강조했다.앞서 팝핀현준은 전날에도 다수의 댄서들이 JTBC ‘아는형님’ 속 모니카 발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사진=JTBC ‘아는형님’)모니카는 지난 20일 방송된 ‘아는형님’에 출연해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방송 이후 스트리트 댄서들은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게시물을 SNS 등에 게재했다. 현재까지 모니카를 지적한 댄서들은 1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커지자 팝핀현준은 “지금 예능 방송에서 ‘팝핑’을 ‘팝핀’으로 이야기해서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고 해서 이메일을 받았다”며 “‘팝핑’(Popping을 ‘팝핀’(Poppin‘)으로 표기할 순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팝핀현준‘처럼 닉네임으로 불리는 것은 팝핀으로 표기할 수 있다. 닉네임은 내가 정할 수 있지만, 남이 불러주는 것으로 이름을 갖게 되는데, 이렇게든 저렇게든 불릴 수 있으니 다 가능하다고 본다. 춤 장르로 정확하게 이야기하려면 ‘팝핑‘이 맞다”며 “빨리 이 논란이 해결되길 바라며, 댄서 분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4 I 김민정 기자
"반드시 살려낸다"…네 발 잘린채 발견된 강아지, 의족 얻기까지
  • "반드시 살려낸다"…네 발 잘린채 발견된 강아지, 의족 얻기까지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지난해 12월 러시아에서 네 발이 잘린 채 버려진 유기견이 발견된 지 11개월 만에 티타늄 의족을 얻게 되며 새 삶을 이어갈 예정이다.21일(현지시각)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동물병원에서 유기견 ‘모니카’에게 티타늄 의족을 다는 수술이 진행됐다. 모니카는 지난 2020년 12월 플라스투놉스카야 마을에서 네 발이 잘린 채 발견됐다. 이후 학대를 의심한 자원봉사자 마리나 가피치와 알라 레온키나가 모니카를 구조했다.3D 프린터 기술로 제작된 티타늄 의족을 얻은 유기견 모니카. (사진=트위터 IndiaToday 캡처)모니카를 살펴본 수의사들은 “이 상태로는 설사 살아나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며 모두 안락사를 권했다. 하지만 가피치와 레온키나는 “누군가 그에게 저지른 잘못을 사죄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려내고 싶다” 며 거부했다.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40만 루블(한화 약 650만원)을 모금해 모니카에게 수술 받을 기회를 마련해줬다.이에 네 발이 모두 잘린채로 발견된 뒤 11개월 만에 의족 수술을 받은 모니카는 현재 재활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카는 이번 수술로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돼 가볍고 강한 티타늄 소재의 의족을 얻게 됐다.모니카의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 세르게이 고르시코프는 “모니카는 현재 수술 후 2주가 지나 의족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곧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끔찍했던 학대의 기억을 잊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NN은 회복을 마친 모니카가 노보시비르스크를 떠나 가피치와 레온키나의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11.22 I 이선영 기자
'끝내주는 연애' 노출 의상 여자친구, 허니제이 제자 '반전 과거'
  • '끝내주는 연애' 노출 의상 여자친구, 허니제이 제자 '반전 과거'
  • ‘끝내주는 연애’(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끝내주는 연애’ 노출이 심한 여자친구의 반전 과거가 밝혀진다.11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노출이 심한 옷을 즐겨 입는 여자친구와 그런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한다. 의상 취향 차이로 벼랑 위에 선 커플의 고민을 ‘끝내주는 연애’ 다섯 MC가 어떻게 해결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 등 다섯 MC는 ‘벼랑 위의 커플’의 등장에 놀란 눈을 감추지 못한다. 여자친구의 노출 수위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것. 그중 온주완은 “보는 것만으로 생각 회로가 멈춘다”고 말할 정도로 충격에 빠진다.곧이어 여자친구에게 이런 옷이 많은 이유가 공개된다. 이는 바로 댄서로 활동하던 그녀가 무대 의상으로 구비해 둔 옷들이었다. 원래 직업이 댄서인 그녀는 최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루 홀리뱅의 헤르츠 제자로, 프로그램 내 홀리뱅의 미션에도 참여했었다는 전언이다.이어 여자친구의 반전 이력이 계속 밝혀진다. 헤르츠부터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 등 유명 댄서들의 수업을 듣던 그녀는 재능을 인정받고 어린 나이부터 수업을 하기도 했다고. 그중에서도 퀸와사비의 ‘안녕 자기’ 무대를 직접 디렉팅 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MC들도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현재는 춤을 추지 않는다고 밝힌다. 춤을 추는 게 힘들어서 쉬고 있다는 그녀의 사연에 역시 힘들어서 공백기를 가진 적이 있던 초아가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위로를 전한다.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는 11월 16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1.11.16 I 김가영 기자
SKT, ‘차세대 5G 코어’ 내년 1분기 상용화 추진
  • SKT, ‘차세대 5G 코어’ 내년 1분기 상용화 추진
  • SKT 구성원들이 신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KT)[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텔레콤(017670)(이하 SKT)은 내년 1분기 상용화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 구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진다.SKT는 이동통신 분야에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다.‘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에 따라 신속한 신규 기능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도 가능하다.특히 초고속·대용량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과 관련 최신 기술들이 적용돼 기존 물리 기반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전망이다.이 밖에도 별도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프라이빗-5G 같은 특화망을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지적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도 빠른 자원 할당으로 품질 저하 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박종관 SKT 박종관 기술담당은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의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되는 네트워크 기능들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5G 이용에 도움이 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모니카 제쓰존 에릭슨 솔루션 패킷 코어 총괄은 “5G 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SKT와 함께 또 하나의 중대한 5G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릭슨의 5G 코어 솔루션으로 전세계 소비자와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5G 서비스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T는 신규 5G 코어 장비의 경우 차세대 5G 단독모드(SA, Option 4)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5G 단독모드(Option 4) 도입과 동시에 고객들이 한 단계 진화된 네트워크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11.15 I 김정유 기자
"1분 1초가 미안해"...모니카, 립제이에 눈물의 속마음 전해
  • "1분 1초가 미안해"...모니카, 립제이에 눈물의 속마음 전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모니카와 립제이가 눈물의 속마음을 전했다.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178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 립제이의 세미 파이널 전날 일상과 허성태의 어머니와 함께한 웃음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날 모니카와 립제이는 김신영과 만나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김신영은 모니카, 립제이가 ‘스우파’에 출연하기 4년 전부터 찐팬이었다고. 이에 김신영은 다비이모 굿즈와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 모니카, 립제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신영은 “H.O.T. 장우혁 이후 이런 팬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프라우드먼의 ‘스우파’ 퍼포먼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전해 모니카를 폭풍 오열하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모니카는 “그동안 선배가 없었는데 나보다 언니인 사람이 잘했다고 인정해주니 눈물이 나더라. 처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모니카와 립제이의 본격적인 스케줄이 이어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물오른 입담을 드러내며 김신영과 예능 케미를 과시했다. 또한, 립제이는 청취자의 요청에 즉석 왁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모니카는 ‘클럽에서 있어 보이는 춤’을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모니카, 립제이는 생방송이 끝난 후 김신영의 번호 교환 요청에 환호성을 지르며 성덕의 기쁨을 만끽했다.뒤이어 프라우드먼의 ‘스우파’ 세미 파이널 전날 연습실 일상이 공개됐다. 연습실에 도착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프라우드먼 크루원들과 소녀시대 ‘Gee’ 연습에 매진했다. 모니카는 즉석에서 안무를 만들고 대형을 일사불란하게 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프라우드먼 크루원들의 댄스 배틀 비하인드가 방송 최초로 공개, 숨 막힐 듯 팽팽한 기싸움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10년째 서로의 매니저가 돼주고 있는 모니카와 립제이는 참견 영상을 모두 본 후,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언니한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춤과 댄서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보답이 이제야 왔다고 생각한다.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모니카는 립제이에게 “1분 1초 항상 미안하다. 너의 인생이 더 멋있어지려면 너만의 여행을 떠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내 곁을 지켜줘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려 폭풍 감동을 자아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78회는 2049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2%로 집계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21.11.14 I 김은비 기자
'스우파' 모니카 "의외의 팬은 오뚜기 회장님"
  • '스우파' 모니카 "의외의 팬은 오뚜기 회장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댄서 모니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이후 높아진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모니카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이후 근황을 묻자 모니카는 “최근 휴대 전화 신제품을 광고를 찍었다. 과거에는 백업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치킨 광고 제안은 없냐는 물음에는 “지금 식품 쪽 광고는 고르는 중이다. 뷰티 광고도 고르고 있다”고 답했다. 모니카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잘 나가고 있고 팬덤도 생겼다”고 했다. 이어 “제가 학원을 하고 있는데 주소가 오픈 돼 있다. 마음만 먹으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선물은 안 보내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받아야 해서 금액을 5000원 미만으로 정해놓았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또 모니카는 “정말 의외의 팬 분도 계시다. 오뚜기 회장님이 저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면서 “저에 대해 잘 알고 계셔서 ‘찐’이시구나 싶었다”고 놀라워했다.그러자 MC 김구라는 “조만간 식품 쪽 광고는 오뚜기가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니카는 “기다리고 있겠다”며 활짝 웃었다.
2021.11.11 I 김현식 기자
 '스우파' 감동도 '유퀴즈' 답게
  • [이주의 1분] '스우파' 감동도 '유퀴즈' 답게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퀴즈’와 ‘스우파’가 만나 또 하나의 감동을 완성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으로 꾸며져 ‘스우파’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 ‘스트릿 장구 파이터’ 임형규가 출연했다.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멤버들의 출연 만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방송은 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리더 7인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와 서로를 생각하는 진짜 마음, 경쟁·리더 역할에 대한 로제의 속마음, 댄서를 넘어선 인생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이날 시청률은 가구 평균 4.4% 최고 5.3%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노제가 아이키와의 관계, 모니카가 립제이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차지했다.노제는 ‘스우파’로 아이키와 가까워진 것에 대해 “방송 때 했던 리액션이나, 아이키 팬분들이 올리는 것에 ‘좋아요’를 눌렸다 그걸 들키게 됐다”면서 “아이키 언니도 그걸 봤나보다. 어떤 공연 대기실에서 마주치게 됐는데 ‘야 너 나 좋아하더라?’ 하고 가더라”고 에피소들르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모니카는 립제이와 5~6년 함께 살고 있다며 “만약에 효원이(립제이)가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따라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끼는 친구”라며 “최근에 자다가 가위를 많이 눌렸다. 제가 놀래면 깨워준다. 효원이가 없을때 가위를 눌렸다.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으니 ‘가위 눌렸구나 빨리 갈게’라고 하더라”며 립제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스우파’에서는 다 담기지 못했던 ‘스우파’ 리더들의 깊은 이야기들. ‘유퀴즈’ 만의 방식으로 다뤄지며 ‘스우파’ 무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1.11.06 I 김가영 기자
'유퀴즈'X'스우파' 유재석X조세호X허니제이 '몸매' 댄스→가비 눈물
  • '유퀴즈'X'스우파' 유재석X조세호X허니제이 '몸매' 댄스→가비 눈물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이언주)의 ‘유 퀴즈 X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특집 방송이 공개된다.올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두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 퀴즈 X 스우파’ 특집의 선공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춤 열풍으로 이끌고 간 엠넷 ‘스우파’의 리더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프로그램 종영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선택한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이 사전 영상들을 통해 예고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것이다.예고편에서는 리더들의 7인 7색 매력이 돋보인다. 무수한 챌린지를 불러일으킨 ‘헤이 마마’의 안무 창작자인 웨이비의 리더 노제, 실력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 ‘막내 온 탑’의 절정을 보여준 YGX의 리더 리정, 걸스 힙합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무대 위에선 배틀 최강자, 무대 아래선 ‘순두부’처럼 말랑한 코카N버터의리더 리헤이, 볼수록 따라 하고 싶은 솔직한 반전 매력을 지닌 라치카의 리더 가비, 시선을 사로잡는 리액션과 내 식구를 아낌없이 응원하는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까지 ‘유 퀴즈’만의 색깔로 개개인의 활약상을 짚어주며 더욱 관심을 드높인다.특히 허니제이가 직접 “혜인이(리헤이)와 저는 싸운 적이 없다”라며 리헤이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밝히고, 가비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엿보이는 등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출연하는 자기님들을 늘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 어떤 ‘유 퀴즈’를 만들어나갔을지 관심이 쏠린다.같이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는 인터뷰와는 반대로 리더즈가 유재석, 조세호를 댄스 무대로 이끄는 모습이 보여 재미를 더한다.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리더즈의 생생한 춤 무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환호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조세호와 무아지경으로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녹화장을 스테이지로 만드는 장면까지 보이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유퀴즈’ 유경험자 아이키 자기님이 일정상 아쉽게 이날 녹화에 함께하지 못해, 그의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한 만큼 더욱 화끈한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스우파’ 리더들은 유재석, 조세호를 놀라게 할 정도로 유쾌하고 즐겁게 토크 릴레이를 펼쳐 나갔다. 또한 솔직하게 속마음을 얘기하고 레전드 댄스 무대들을 아낌없이 선보이는 등 최선을 다해 녹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춤을 워낙 사랑하는 두 MC 유재석, 조세호와 빚어낼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X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은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1.11.02 I 김가영 기자
12살은 어른이랑 같은 백신 맞는데 11살은?
  • 12살은 어른이랑 같은 백신 맞는데 11살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연령층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다음들 초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 AFP)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저연령층 백신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보다 크며 △백신 투여량은 체중보단 나이에 결정되며 △가능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는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해 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5명의 전문가들에게 답을 구한 결과다. 우선, 전문가들은 5~11세 저연령층에서도 백신 접종을 통한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5명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금방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나 L.파버 콜럼비아대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는 “다른 변종들이 감염률을 더 높이거나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옥타비오 라밀로 오하이오 주립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회복되겠지만 누가 많이 아플지 예측할 수 없다”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했으며 이들 중 절반은 이전에 건강했었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현재 11세인 아이들의 경우 백신 투여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12세 이상의 아이들은 성인과 똑같은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도록 돼 있지만, 5~11세는 성인 용량의 3분의 1(10㎍)을 투여받도록 권고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신의 최적 투여량은 나이에 따라 결정되며, 체중도 큰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5~11세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강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용량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11세 어린이의 경우 몇 달 후에 12세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보단 보건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가능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애틀 어린이 병원의 감염예방 부책임자인 매튜 크론만 박사는 100마일을 차를 타고 가면서 50마일은 안전벨트를 안 하다가 남은 50마일만 안전벨트를 매고 가겠다는 것과 비슷하다며, 백신 접종을 미루는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는 도박”이라고 표현했다. 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 겸 전염병 전문가인 모니카 간디 박사도 내년 2월 만 12세가 되는 아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맞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이날 5~11세 저연령층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FDA 승인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이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개시될 것으으로 관측된다.
2021.10.27 I 장영은 기자
홀리뱅 우승 '스우파', 순간 최고 4.3%…K댄스 신드롬 대장정 마무리
  • 홀리뱅 우승 '스우파', 순간 최고 4.3%…K댄스 신드롬 대장정 마무리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감동과 희열의 파이널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마지막회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3.5%, 전국 평균 2.9%, 순간 최고 4.3%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또 1539 타깃 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최종 우승 크루로 ‘홀리뱅’이 호명됐다. 파이널에 진출한 라치카, 코카N버터, 홀리뱅, 훅 4 크루들은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부어 감동의 마지막 무대를 완성했고, 두 가지의 미션을 완벽하게 해내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객석에는 ‘스우파’를 빛낸 ‘프라우드먼’, ‘YGX’, ‘웨이비’, ‘원트’ 멤버들, 파이널리스트 네 팀의 가족들과 파이널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선 뮤지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춤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으로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당당한 주인공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댄서들은 모두의 축하와 환호 속에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선미-사이먼 도미닉&로꼬-CL-청하, 지원 사격 신곡 무대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무대는 ‘스우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미션인 댄서들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이었다. 특히 퍼포먼스 음원 미션에는 댄서들을 향한 팬심을 내비친 아티스트 선미, 사이먼 도미닉&로꼬, CL, 청하가 나서 반가움을 더했다. 이들은 댄서들이 주인공이 될 무대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했다. 누군가의 무대를 빛내는 댄서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들의 주인공인 무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를 만난 크루들은 예상치 못한 아티스트들의 등장에 환호와 감동을 표했다.먼저 라치카의 ‘BAD GIRL’은 ‘배드걸’로서 세상에 당당히 ‘나’를 던진다는 가사처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빌런을 춤으로 표현한 무대. 라치카만의 섹시함과 엣지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코카N버터의 곡 ‘CAVIAR’는 무대를 세상 어느 것보다 값지고 빛나는 존재로 만다는 그들 자체를 표현한 퍼포먼스.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듯 코카N버터의 색깔이 무대 위에서 완벽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세 번째 주인공은 홀리뱅. 홀리뱅의 ‘No Break’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열정과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무대로, 정통 힙합댄스를 추구하는 홀리뱅의 독보적인 파워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음원을 마주한 마지막 크루는 훅이었다. 끊임없이 춤을 갈구하는 열정적인 댄서들의 모습을 카레이서에 빗대어 표현한 ‘Too young to die’는 헬멧을 활용한 훅 특유의 재치 있는 안무로 완성되어 완벽한 군무를 만들어냈다.#열정과 감동, 희열의 ‘컬러 오브 크루 미션’파이널의 마지막 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라치카가 시작을 알렸다. 라치카는 견제로 시작했지만 끝내 화합하게 되는 스토리를 왁킹과 라틴으로 표현했다. 핑크와 골드로 화려하게 구성된 라치카의 금빛 무대는 댄서로서 그들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인지 증명하기에 충분했다.이어지는 주자는 코카N버터였다.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본 경연에 오른 코카N버터는 시사각각 변하는 리듬 체인지를 살리며 다이내믹함까지 강조한 안무로 라이브함이 극대화된 코카N버터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홀리뱅은 다크한 블루로 자신들의 색깔을 정했다. 홀리뱅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 선과 악을 그들의 다크 섹시한 무드로 풀어냈다. 매 미션마다 완벽한 합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줬던 홀리뱅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팀워크를 자랑, 그들의 장점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마지막을 장식한 훅은 어머니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춤을 통해 감동, 애잔함, 슬픔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훅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늘 위트있는 댄스로 웃음을 안긴 훅은 마지막 무대에서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무대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에 객석은 이내 감동으로 물들었고,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훅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받아들였다.#파이널 빛낸 리더즈 8인의 할로윈 스페셜‘스우파’ 리더즈가 준비한 할로윈 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파이널 무대를 기념하기 위해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부터 웨이비의 노제까지 8팀의 리더들이 ‘헤이 마마(Hey Mama)’를 특별 공연으로 준비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또 한 번 쏠린 것. ‘스우파’의 계급 미션 당시 노제가 짠 안무 ‘헤이 마마’는 SNS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챌린지까지 유행하는 등 ‘스우파’ 신드롬에 불을 지피게 한 주인공. 할로윈 분장을 한 여덟 크루의 리더들은 경쟁의 상대로 만났지만 한 팀과 같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글로벌 응원투표 30%, 생방송 문자 투표 70%로 이루어진 파이널 심사 결과 대망의 최종 우승은 홀리뱅이 차지했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멤버들, 헬퍼 댄서 등 도움을 준 사람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정말 멋진 댄서들이 많다. 같이 참여했던 여덟 크루 말고도 이미 대한민국 댄서들은 너무 멋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댄스씬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환호 속에 소감을 마쳤다.지난 8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 순간마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어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댄서들을 전면에 내세워 댄서들이 가진 역량과 각자가 지닌 기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들이 보여준 춤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에 대중이 화답하며 ‘K-댄스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종영했지만 댄서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는 11월 ‘스우파’ 여덟 크루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공연에 나서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이고, 올 연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2021.10.27 I 김보영 기자
Mnet, '스걸파' 사전 섭외 의혹에 "사실무근, 특혜 없다"
  • Mnet, '스걸파' 사전 섭외 의혹에 "사실무근, 특혜 없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채널 Mnet이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자 사전 섭외 의혹을 부인했다.Mnet은 18일 이데일리에 “현재 ‘스트릿 걸스 파이터’는 댄서를 꿈꾸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중이며 모든 지원은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인에게 특혜가 있다거나 섭외가 완료된 출연진은 없다”며 “온라인상 글은 사실무근이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스트릿 걸스 파이터’는 현재 Mnet에서 방영 중인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스핀 오프 버전이다. 최고의 여고생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리정(YGX), 가비(라치카), 효진초이(원트), 노제(웨이비), 리헤이(코카N버터), 모니카(프라우드먼), 허니제이(홀리뱅), 아이키(훅)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이 ‘마스터’로 출연한다.Mnet은 지난 14일 ‘스트릿 걸스 파이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 ‘Mnet이 특정 예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미리 알리고 사전 섭외를 진행했다’는 내용의 의혹 제기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스트릿 걸스 파이터’는 올해 말 첫 방송 예정이다.
2021.10.1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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