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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63건

(공모기업소개)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디오텍`
  • (공모기업소개)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디오텍`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디오텍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내달 2일과 3일 청약을 실시한다. 디오텍은 수년간의 기술 개발을 통해 필기 인식, 모바일 전자 사전 등의 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세계적인 단말기 제조업체에게 공급하고 있다. 70여개 언어 인식 엔진과 콘텐트 압축 및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사와 아이리버 아이스테이션 등 IT단말기 회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기 인식 기술 기반 다국어 문자 입력 소프트웨어 `디오펜`과 모바일 교육을 위한 다국어 전자 사전 소프트웨어 `디오딕`이 주력제품이다. 현재 디오텍은 국내 모바일 언어 인식 시장의 90%를 장악한 상황이고 2010년에는 주력사업인 필기인식, 전자사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 휴대폰의 전자 사전 탑재율도 높아지고 있다. 도정인 대표(사진)는 "휴대폰의 전자 사전 탑재율이 6%에 불과해 성장 전망이 밝다"며 "단말기의 사양이 높아지면서 탑재 사전 용량 및 종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성장에 매출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07년 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디오텍은 2008년 116억원 2009년 158억원으로 증가했다. 2012년에는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2007년 11.2%, 2008년 9.8%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23.4%까지 증가했다. 이와 함께 디오텍은 협력사와 언어 인식 기반 확충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도 대표는 "현재 퀄컴과 노키아와 협력을 추진중이고 아랍,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의 언어를 추가로 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독일법인을 통해 글로벌 B2C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가격은 9000원(액면가 500원)에 결정됐다. 청약일은 내달 2일과 3일이고, 12월10일 상장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도정인 대표 및 특별관계자로 공모 후 128만4352주(35.90%)를 보유하게 된다. 주간사는 한화증권. ◇ 회사 연혁  1999.03 디오텍 설립 1999.06 필기 인식 엔진 DioPen Natural 1.0 개발 완료 2000.06 부설 기술개발연구소 설립 2002.04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 기술 기업 선정 2003.01 Hanwang과 중국어 필기 인식 기술 협력 계약 체결 2003.03 ㈜와이비엠시사닷컴과 사전 DB 협력 계약 체결 2003.09 영한/한영 사전 e4u Dic 1.0 출시 2007.11 DioPen Cursive 기술 개발 완료 2008.02 통합 사전 SW DioDict 2.0 출시 2008.10 필기 인식 SW DioPen 7.0 출시 2008.06 두산동아㈜와 사전 DB 협력 계약 체결 2009.07 독일법인 `DIOTEK GmbH` 설립 2009.10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2009.11 `DioPen 7.0` IR52 장영실상 수상
2009.11.29 I 한창율 기자
  • 임신가구 신혼부부 보금자리 특별공급 받는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임신 중인 신혼부부도 특별공급 물량으로 보금자리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부인이 임신 상태인데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이 없다'는 시민대표 한상훈(31)씨의 지적에 대해 "임신이 확실한 사람에게도 청약 기회를 주는 방안을 관계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저 출산 대책의 하나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 보금자리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을 제한했다. 종전에는 신혼부부용 주택의 경우 자녀 유무와 무관하게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주면 3순위로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대책으로 자녀가 없으면 3순위 자격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를 놓고 임신을 한 신혼부부나 불임 부부는 청약자격이 없어 불평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이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4월에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부터 자녀가 없이 임신만 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청약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09.11.28 I 윤진섭 기자
  • 온라인 게임 아바타·아이템 7일내 환불 가능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내년 12월부터는 온라인 게임을 하다 구매한 아이템이나 아바타도 7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해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NHN(035420), 엔씨소프트(036570), CJ인터넷(037150) 네오위즈게임즈 등 온라인 게임 상위 10개사업자의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청약철회 불가` 등 9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수정 또는 삭제토록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정조치를 받은 온라인 게임업체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넥슨, YD온라인(옛 예당온라인), 한빛소프트(047080), 액토즈소프트(052790), 엠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 10개사다. 우선 아이템, 아바타 등 온라인디지털콘텐츠에 대한 환불 불가 규정은 구입후 7일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도록 수정됐다. 다만 시스템상 청약철회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만큼 1년의 유예기간을 둬 내년 1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심사대상에서 빠진 사업자에 대해선 게임산업협회에 협조를 요청해 자진시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사안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은 게임계정 영구 압류 조항에 대해선 위반사안의 중요성, 예상피해 규모 및 귀책사유 등을 감안해 게임계정의 영구압류 기준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  서비스 중단에 따른 배상조항도 손질됐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보상책임을 4시간 연속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로만 제한해 보상 책임을 피해갔다. 하지만 회사의 귀책사유로 유료서비스를 1일 누적 4시간 이상 제공하지 못하면 3배를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 7일이라는 짧은 사전고지 기간만으로 약관변경을 허용하는 조항도 수정됐다. 약관을 개정할 때 일반적 내용은 최소 7일,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경되거나 중요한 내용인 경우 최소 30일전에 고지 또는 이메일로 통보해야 한다.이밖에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 조항이나 광고성 프로그램 임의설치 조항, 사업자 면책조항, 중도해지 불가조항, 관할법원 관련조항 등도 개선됐다.조홍선 공정위 약관심사 과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충동 구매한 아바타, 아이템 등이 환불되지 않아 불만이 많았고, 위반의 경중을 따지지 않은 영구압류조치로 고객 피해가 잦았다"며 "이번 조치로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개선돼 소비자 권익이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네이버 `파이어폭스용 툴바` 출시☞NHN `4분기부터 실적 기대하라`…목표상향-다이와☞NHN, 광고시장 환경변화 수혜..목표가↑-신한
2009.11.19 I 김재은 기자
"여보, 내가 종신보험 서명했던가?"
  • "여보, 내가 종신보험 서명했던가?"
  • [조선일보 제공] 지난 2001년 대구에 살고 있는 J씨는 설계사의 권유로 남편 앞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그런데 보험 계약을 할 당시 남편이 지방 출장 중이어서 설계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J씨가 대리 서명을 했다. 이후 J씨는 해당 설계사가 권해주는 대로 남편 앞으로 4개 보험에 추가 가입했다. 그때마다 남편이 집에 없어 아내인 J씨가 대신 서명했다. 그런데 올해 남편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J씨는 보험사에 사망보험금 5억4000만원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보험사는 '보험 사고 대상자인 남편이 자필 서명하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보험 설계사들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자필 서명이 없는 졸속 계약을 했다가 나중에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 지급이 거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보험 계약자에게 지급을 거부한 사망보험금은 지난 2007년 571억원에서 지난해 80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보험사들은 특히 자필 서명 미비를 트집 잡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소비자 단체들은 "보험 가입은 쉽게 승인하고 중간에 또박또박 보험료도 매달 챙겨가면서 나중에 규정 위반을 들어 보험금을 주지 않는 보험사가 많다"고 비난한다. ◆자필 서명 없으면 계약은 무효 보험 상품은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계약자와 피보험자(보험금 지급 기준이 되는 사람)의 자필 서명을 받게 돼 있다. 예컨대 아내가 남편 앞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계약자는 아내가 되고 피보험자는 남편이 된다. 피보험자인 남편이 사고를 당하면 아내가 보험금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때 피보험자인 남편이 보험 청약서에 자필 서명하지 않았다면, 계약 자체가 전부 무효가 되어 버린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만 돌려주고 계약 효력 자체를 없앤다. 보험 소비자만 억울해지는 셈이다. 요즘엔 홈쇼핑 방송을 보고 전화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르다면 반드시 피보험자가 청약서에 자필 서명을 한 뒤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은 경우엔 서면 동의 없이 전화 녹취만으로도 보험 계약이 유지된다. ◆보험사 과실 땐 손해배상 가능 법적으로 피보험자가 자필 서명을 하지 않아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경우에는 소비자가 구제받기가 쉽지 않다. 대법원에서도 피보험자의 자필 서명이 없는 보험 계약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자필 서명 여부를 이렇게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타인을 피보험자로 해서 보험에 가입해 놓고 살인을 저지르는 흉악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피보험자가 문맹(文盲)인 경우 등 아주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곤 소송에 가도 승소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보험설계사가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 등 보험사측의 과실로 피보험자가 자필 서명을 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계약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는데 사고가 발생했다면, 소비자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측에 보험금 상당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당시 보험사가 하자(瑕疵) 있는 보험을 묵인한 것은 엄연한 보험사 잘못이기 때문이다. ◆속으로 웃는 보험사들 우리나라에선 아들이나 남편 이름의 보험을 엄마나 아내가 대신 가입하는 게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이런 관행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보험 계약을 많이 하기 위해 모르는 척 눈감기 일쑤다. 자필 서명 여부가 향후 보험금 미지급 사유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알려주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다가 정작 보험금 지급시기가 되면 보험사들의 얼굴은 싹 바뀌고, 온갖 흠을 잡으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다. 보험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고객한테 줘야 할 때는 자필 서명인지 아닌지 잡아내면서 처음 계약을 할 때는 왜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보험 계약인데 피보험자가 자필 서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면, 사망 등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서둘러 보험사에 알리는 게 좋다. 간혹 설계사가 추가 고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분쟁이 발생하면 불리할 수 있으니 반드시 추가 고지는 해두도록 하자. 삼성·대한·교보·알리안츠·신한·흥국 등 대다수 보험사는 과거 계약 중 피보험자의 자필 서명이 미비한 상황에서 고객이 요청하면 추가로 자필 서명을 다시 받아 보완해 주거나 '보험 보장 확인서'를 별도로 보내준다. 문의 생명보험협회 (02)2262-6600
보금자리, 12일부터 입주민 선호도 조사
  • 보금자리, 12일부터 입주민 선호도 조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2~18일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입주예약자 선호도 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공동선택사항과 개별선택사항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공동선택사항은 다수가 원하는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고 개별선택사항은 본청약 뒤 입주가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동선택사항은 ▲욕실구조(욕조설치 여부) ▲실내(거실) 인테리어 스타일 ▲거실바닥자재(합판 강화마루 PVC 마루) ▲침실바닥재 ▲옥외시설(조경방식) ▲복리시설(경로당, 보육시설, 문고) ▲주민공동시설(체력단련실 주민카페 등) ▲운동시설 ▲단지내 추가로 원하는 시설 등 9가지다. 개인선택사항은 ▲침실통합여부(2개 또는 1개) ▲발코니 확장여부 ▲거실의 벽면 형태(아트월 서재형) ▲가구내 주방 바닥재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설치여부 등 5가지다.국토부는 또 이번 사전예약시스템과 청약때 발생했던 문제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사전예약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인터넷 접근의 불편여부, 이용정보의 취득 및 기록,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 , 개선할 점을 중점조사해 향후 사전예약시스템에 반영키로 했다. 청약시 불편했던 점에 대해선 청약유형의 복잡성과 개선할 점, 입주자 공고문의 복잡성여부. 배점산정 방법의 이해성, 청약제도의 형평성, 기타 홍보방식 등 개선 요구사항 등 공급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다. ▲ 보금자리주택 입주민 선호도 조사 항목(자료 : 국토부)
2009.11.11 I 문영재 기자
  • 강남권 보금자리 커트라인 청약저축 1202만원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가운데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의 청약저축 커트라인이 120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고점 당첨자는 강남세곡의 84㎡형 신청자로 청약저축액이 3217만원이었으며 최저점 당첨자는 하남미사의 74㎡형으로 청약저축액이 50만원이었다. 국토해양부는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11일 당첨자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및 사이버체험홍보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공급, 강남권 커트라인 1202만원 1순위에서 마감됐던 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2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754만원, 74㎡ 1202만원, 59㎡가 1265만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1순위에서 마감됐던 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556만원, 74㎡ 1200만원, 59㎡가 1315만원이었다. 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70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800만원, 74㎡ 700만원, 59㎡가 790만원 등이었다. 미사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5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350만원, 74㎡ 50만원, 59㎡가 254만원, 51㎡가 240만원으로 나타났다. ◇ 3자녀 특별공급, 100점 배점자 6명3자녀 특별공급은 최고 점수 100점의 배점을 받아 당첨된 사람은 모두 6명이었고 하한점은 하남 미사지구 74㎡에 신청한 65점이었다. 가장 많은 수의 자녀를 둔 가구주는 6명의 자녀를 둔 청약자였다. 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80점이었고 규모별로 84㎡ 90점, 74㎡ 85점, 59㎡가 80점으로 나타났다. 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8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90점, 74㎡ 85점, 59㎡ 85점 등으로 집계됐다. 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7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80점, 74㎡ 80점, 59㎡가 75점으로 등이었다. 미사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6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75점, 74㎡ 65점, 59㎡가 75점으로 나타났다. ◇ 3자녀 우선공급, 평균 저축액 778만8000원 3자녀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78만8000원으로 최고 2440만원, 최소 66만원으로 나타났다. 노부모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684만3000원으로 최고 2520만원, 최소 55만원으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35만원으로 최고 2470만원, 최저 600만원으로 나타났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결혼3년내 자녀 1명 가장 많아 1순위(혼인기간 3년 이내)에서 마감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당해지역 거주자로서 자녀수가 많은 순, 자녀수가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결혼 3년내 1순위 신혼부부중 1명의 자녀를 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최고 3명의 자녀를 둔 경우는 17가구로 나타났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입주자공고문에 명시한 신청자격별 해당서류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 계약금, 내년 본청약 때 납부..`무주택`요건 본청약때까지 유지해야이번 사전예약제에 당첨되더라도 계약금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본청약 단계에서 계약체결하면서 납부하면 된다.사전예약에 당첨되더라도 정식 계약 이전에는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할 수 없지만 사전예약이 아닌 타 지구 본청약에는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본청약에 당첨될 경우 사전예약권은 취소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당첨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없다. 예약 취소자와 부적격 당첨자는 최소 1년간(과밀억제권역 2년) 다른 보금자리주택에 사전예약할 수 없다. 특별공급 당첨자들은 자격 및 가구주 요건을 사전예약때를 기준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무주택` 요건을 본청약시까지 유지해야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09.11.10 I 문영재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당첨자 발표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겨울철 분양 비수기가 다가온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서둘러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9일~13일)에는 전국 11곳, 총 6016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공개는 5곳에서 진행된다. 10일 신도종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신도브래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3층 5개동 규모로 총 249가구(공급면적 115~188㎡)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C-1·4블록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26~194㎡로 총 877가구가 공급되며 2011년 5월 입주 예정이다. 11일 대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칸타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4층 8개동 공급면적 131~200㎡ 총 486가구로 구성된다. 같은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강남·서울서초·고양원흥·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 청약접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7층 8개동, 공급면적 92~145㎡ 총 44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394가구다. 13일 롯데건설·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운정택지지구 A16블록 `캐슬&칸타빌`의 모델하우스 개관에 나선다. 지하2층~지상30층 22개동 총 2190가구(공급면적 81~167㎡)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부동산 Brief)포스코건설, 쿠웨이트 종합병원 수주 무산☞중랑구~구리시 잇는 `용마터널` 착공☞대림산업,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394가구 분양
2009.11.08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일반공급분 1순위 마감..사전예약 종료
  • 보금자리, 일반공급분 1순위 마감..사전예약 종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일반공급 사전예약 청약결과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6~29일 신청접수를 받은 일반공급 사전예약 청약결과 배정물량 6072가구에 총 1만9334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전체 물량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7일부터 신청을 받은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1만4295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청약이 모두 마무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전예약 청약 마감결과 총 공급물량 1만4295가구에 5만8914명이 신청해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예약 당첨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나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당첨자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명시한 당첨자 구비서류를 갖춰 당첨자 발표때 게시되는 기간내에 제출해야 한다. 예약 당첨자들이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당첨 및 계약 이후라도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때에는 당첨이 취소된다. 특히 특별공급 자격과 가구주 요건은 사전예약시를 기준으로 심사하되 `무주택` 요건은 본 청약시까지 유지해야 한다. 국토부는 예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18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구조(방수, 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벌여 주택 설계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보금자리 사전청약때 인터넷청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했다며 인터넷 청약이 전체의 93%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접수결과 현황(단위 : 가구, 자료 : 국토부)
2009.10.29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 일반공급 원흥·미사 1277가구 미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일반공급 1순위 둘째날 접수에서 1277가구가 미달돼 내일(28일)도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년 이상 무주택자(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납입)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일반공급 1순위 둘째날 사전예약 접수결과 공급물량 6072가구에 9400명이 신청, 1.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고양 원흥이 이날 현재 1229명이 신청, 평균 1.1대 1의 청약률 기록했다. 그러나 당해 지역에서 1개 단지 25가구, 수도권 물량에서 3개 단지 218가구 등 모두 243가구가 미달됐다. 3개 단지 중 A2단지 전용 84㎡형, A4단지 59㎡형은 마감됐다.하남 미사는 4057가구 물량에 모두 5550명이 신청했으며 평균 청약률은 1.4대 1이었다. 그러나 당해 지역에서 11개 단지 699가구, 수도권 물량에서 6개 단지 335가구 등 총 1034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1277가구는 내일(28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강남권 보금자리 일반공급 1순위에서 마감☞보금자리 전환 15개 국민임대단지는 어떤 곳?☞국민임대 15곳, 11.4만가구 보금자리로 전환
2009.10.27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분 사전예약 오늘 시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일반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된다. 무주택기간과 청약저축 납입기간, 납입 횟수 등에 따라 순위별로 신청을 받으며 배정물량은 모두 6072가구다. 당초 5915가구였으나 3자녀ㆍ노부모 우선공급에서 미달된 157가구가 일반공급에 재배정돼 가구 수가 늘었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 세곡 560가구, 서초 우면 340가구, 경기도 고양 원흥 1115가구, 하남 미사 4057가구다. 26일은 청약저축 1순위자로 5년 이상 무주택자이면서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27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800만원 이상 납입자, 28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60회 이상 납입자, 29일에는 1순위 전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미달되면 30일 청약저축 2, 3순위에 해당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 기회가 돌아간다. 일반공급은 인터넷 청약(myhome.newplus.go.kr)이 원칙이지만 노령자 등 인터넷 사용 불가자에 한해 방문접수를 병행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KBS 88체육관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현장접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련기사 ◀☞강남권 보금자리 `교통대란` 불보듯
2009.10.26 I 문영재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스타트`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이번주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초우면·강남세곡·고양원흥·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에서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저축 1~3순위`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1~84㎡, 총 1만4295가구를 모집한다. 본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는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기간을 적용받게 된다.27일 신일건업(014350)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1-2블록 `신일유토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8개동, 공급면적 131~180㎡, 총 54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28일 LIG건설은 서울시 중구 만리동 `서울역리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5층 4개동, 공급면적 112㎡, 총181가구로 구성되며 2012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날 신영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18층, 공급면적 78~119㎡, 주거형 오피스텔 190실을 분양한다. 201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9일 삼성물산(000830)은 서울시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9층 5개동, 공급면적 80~142㎡, 총 523가구 중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같은날 이수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브라운스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79~142㎡, 총 451가구 중 1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30일 신영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지구 2블록 `지웰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공급면적 113㎡ 51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2009.10.25 I 온혜선 기자
  • 보금자리 특별공급..생애최초 6대1·신혼부부 20대1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마감 결과 평균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접수 결과 2852가구 배정에 누적 신청자가 1만6992명에 달해 평균 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서울강남지구(배정 281가구)에는 7006명이 신청해 24.9대 1, 서울서초지구(172가구)는 3645명이 접수를 마쳐 21.2대 1, 고양원흥지구(507가구)는 1660명이 접수를 완료해 3.3대 1, 하남미사지구(1892가구)는 4681명이 사전예약을 끝내 2.5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하남미사지구에는 A2단지 74㎡ 2가구, A7단지 74㎡ 8가구, A8단지 51㎡ 11가구 등 총 21가구가 남았으며 이 물량은 2지망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오늘 처음 실시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순위 청약결과 488가구 모집에 총 9638명이 신청해 평균 1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서울서초지구는 39가구 배정에 2351명이 몰려 60.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강남지구는 56가구 모집에 3319명이 접수를 해 5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양원흥지구는 53가구 배정에 913명이 신청해 17.2대 1, 하남미사지구는 340가구 모집에 3055명이 접수를 마쳐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사전청약에서 신혼부부 특별공급 배정물량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2순위 사전예약신청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보금자리주택 마지막 공급 물량인 일반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급물량은 기존 배정물량 5915가구에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에서 재배정된 157가구를 더한 6072가구다. 26일에는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납입액 1200만원 이상 납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1순위 신청을 받는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자도 당첨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신청자는 낙첨시 일반공급 신청으로 자동전환되기 때문에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2009.10.22 I 박성호 기자
(쏙쏙!부동산)보금자리 청약자격 체크하세요
  • (쏙쏙!부동산)보금자리 청약자격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이 한창입니다. 주변시세보다 최대 50%가량 싼 값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청약 성적도 준수한 편입니다.  지난 20일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진행됐던 생애최초 특별공급 접수 현장에서는 상담원과 신청자 사이에 사소한 승강이가 있었습니다. 신청자의 청약자격이 안돼 청약접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 무주택 여부 반드시 확인 자격요건이 맞지 않으면 보금자리주택에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더라도 서류상으로 입증을 못하면 나중에 당첨자격이 박탈됩니다. 이렇듯 신청자들이 자격요건을 잘못 알고 있어 접수조차 못하는 것은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방법이 다양해 지면서 청약기준도 복잡해졌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크게 특별공급, 우선공급, 일반공급으로 나눠집니다. 일반공급은 대부분의 분양아파트에서 보는 자격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아 논외로 치더라도 특별공급과 우선공급의 자격기준은 아주 깐깐합니다.  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를 분양받아 재당첨 제한기간에 있거나 과거 특별공급을 한번이라도 받은 사람은 다시 특별공급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또 투기과열지구인 서울강남과 서초지구의 경우 과거 5년 이내 아파트에 당첨된 사실이 있다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있더라도 2순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결국 이런 사람이라면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 소득기준여부도 체크특별공급은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기준은 세대주만이 소득이 있을 경우 3인가족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389만4709원)이하여야 합니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면 467만3650원이 넘으면 안됩니다.  4인가구의 경우 맞벌이가 아닐 경우 427만원, 맞벌이일 경우는 513만원 이하여야 하고 5인가구일 경우 434만원과 526만원 이하여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월평균소득이 311만5760원 이하여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소득을 합산해 계산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20일의 접수현장에서 보였던 해프닝도 몇몇 신청자들이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어선 것을 현장에서 알게 돼 벌어졌습니다.  신혼부부 공급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인 사람 중에 반드시 자녀가 있어야만 합니다. 입양도 가능합니다. 생애최초 공급의 경우 세대주를 포함해 세대원 전원이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또 반드시 결혼을 하거나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 청약통장 가입기준도 달라청약통장 가입기준도 다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는 반면 생애최초는 청약저축 1순위 중 저축액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우선공급은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과 3자녀 이상 우선공급이 있습니다. 별도의 소득기준은 없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준도 1순위면 청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노부모 우선공급의 경우 3년 이상 노부모와 함께 살고 있어야 하며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만 20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대학생 등 장성한 자녀를 포함한 3자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밖에 공급 지역에 따라 지역별 기준도 적용됩니다. 서초지구의 경우 서울과 과천시민만 신청을 할 수 있는 식입니다. 무엇보다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때는 입주자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이 어떤 자격에 속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LH 관계자는 "공급 방식이 다양한 만큼 청약기준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특별공급이나 우선공급은 특별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급이니 만큼 기준을 반드시 서류상으로 확인한 후 청약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2009.10.21 I 박성호 기자
  • 보금자리 생애최초 현장접수 ''차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현장접수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20일 처음 시행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접수 현장은 대체로 한가한 모습이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 설치된 접수 현장에는 20여개의 상담 테이블이 마련돼 상담과 접수가 진행됐다. LH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상담원을 대폭 늘린 덕에 상담을 위해 줄을 기다리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신청자들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바로 접수가 가능할 정도로 접수 창구는 붐비지 않았다. 인터넷 청약도 병행하고 있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사람들은 노인 등 인터넷 취약계층들이 많았다. 또 일부 방문자는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현장을 찾기도 했다. 접수기간이 사흘간으로 분산돼 있는 것도 접수 현장이 한산한 이유라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후 4시 현재 1000여명 정도가 88체육관 접수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200명 정도가 접수를 마쳤다. 다소 복잡한 신청 자격때문에 신청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대부분이 소득수준이나 무주택 여부에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접수를 하지 못했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금자리주택 홍보관도 등촌동 88체육관과 비슷한 분위기. 규모가 작은 탓에 88체육관에 비해서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다. 오후 4시 기준으로 500여명이 접수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중 70여명이 접수를 마쳤다. 한산한 현장 접수와는 달리 인터넷 청약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LH공사에 따르면 비공식 집계지만 오전에만 5000여명 가까이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마쳤다. LH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해 현장 접수처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라며 "인터넷 청약 열기가 높은 만큼 3일동안 진행되는 청약기간 동안 모두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9.10.20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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