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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넘게 올라 장중 800선 회복…개인 '사자'
  • 코스닥, 1% 넘게 올라 장중 800선 회복…개인 '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 출발해 장중 8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전반이 상승세다. 간밤 미 증시는 국채금리 하락 영향에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포인트(1.63%) 상승한 807.96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0% 상승한 3만3739.3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오른 4358.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 뛴 1만3562.84로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 전쟁 경계심리에도,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 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다만 코스닥은 최근 연이은 주가 변동성 확대로 인해 이차전지 등 주요 테마주들의 신용반대매매, 포지션 청산 물량 등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136억원, 개인은 5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20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금융은 2%대, 일반전기전자, IT H/W, 금속,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제조,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는 1%대 오르고 있다. 건설, 유통,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화학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반이 상승세다. 포스코DX(02210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알테오젠(196170), 에스엠(041510), HPSP(403870)는 2%대, JYP Ent.(0359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3.10.11 I 이은정 기자
‘중동 사태’에 7개월만 800선 붕괴…에코프로 6%대↓
  • ‘중동 사태’에 7개월만 800선 붕괴…에코프로 6%대↓[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전면전이 벌어진데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2% 넘게 하락하며 8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3월20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21.41포인트) 하락한 794.98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등락을 거듭하다 장초반 823.27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를 타며 800선이 무너졌다. 개인 매도세가 증시를 눌렀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663억원어치 내다 팔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은 568억원, 기관은 189억원어치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사자’ 마감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3만3604.6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63% 오른 4335.6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9% 상승한 1만3484.24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초반까지 이스라엘 전쟁의 충격을 잘 극복하는 듯했으나 후반들어 취약한 흐름이 이어졌다”며 “2차전지, 엔터, AI 등 코스닥 내 대장 테마주들의 수급 이탈 영향도 있겠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확산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는 모양새”라 진단했다.다만 “4차 중동분쟁(오일쇼크) 당시와 달리 반 이스라엘 정서가 약하고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낮다는 것, 과거와 달리 원유 수요 전망도 탄탄하지 않다는 것 등을 고려하면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확률은 지극히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1.29% 오른 유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은 5.30%, 소프트웨어는 4.27%, 오락은4.06%, 의료·정밀은 3.49%, 전기·전자는 3.43%, 벤처기업은 3.30%, 컴퓨터서비스는 3.27%, 금속은 3.08%, 인터넷은3.01%, 기타제조는 3.00% 하락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31%, 에코프로(086520)가 6.32%, 엘앤에프(066970)가 3.90% 하락하는 등 2차전지 테마주가 크게 내렸다. 엔터테인먼트주도 약세를 보여 JYP Ent.(035900)는 4.00%, 에스엠(041510)은 6.67%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43% 상승마감했다.종목별로 신규 상장한 아이엠티(451220)가 48.21% 상승마감했다. 이밖에 드림씨아이에스(223250)와 빅텍(065450), 흥구석유(024060), 대성하이텍(129920), 엔젠바이오(354200), 중앙에너비스(000440)는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하한가 마감했다. 노을(376930)은 29.44% 하락했으며 위니아에이드(377460)는 22.03%, 엠젠솔루션(032790)은 20.59%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9억6220만9000주, 거래대금은 7조493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 외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1255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10.10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중동 쇼크에 1%대↓…800선 위협
  • 코스닥, 중동 쇼크에 1%대↓…800선 위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전쟁 발발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 중이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12.87 포인트) 내린 803.52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등락을 거듭하다 장초반 823.27까지 올랐으나 이후 내림세다. 장중한때 802.22까지 빠지며 800선을 위협받았다.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세가 이어지며 증시를 누르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48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531억원, 기관이 99억원 순매수 중이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3만3604.6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63% 오른 4335.6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9% 상승한 1만3484.24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장기간 미국 증시는 중동 전쟁 발발에도 고용 둔화, 금리 하락 등으로 상승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긴 하나, 이란 개입 가능성 낮은 만큼 1973년 중동 분쟁의 재연 리스크는 낮다”며 “이번주 코스피는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 CPI, 삼성전자 실적 시즌 등을 소화하며 지지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금융과 소프트웨어가 3%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오락, 벤처기업, 인터넷, 신성장기업, 기타제조,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등이 2%대 하락하고 있다. 유통과 음식료담배 등은 1%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3%대 하락 중인가운데 엘앤에프(066970) 역시 2%대 빠지는 등 2차전지 테마주가 약세 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 아이엠티(451220)가 49%대 오르고 있으며 드림씨아이에스(223250)와 흥구석유(024060), 엔젠바이오(35420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28%대, 노을(376930)은 28%대, 엠젠솔루션(032790)은 20%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
2023.10.10 I 이정현 기자
이-팔 전면전에 외인 이탈…코스닥, 오락가락 불안한 출발
  • 이-팔 전면전에 외인 이탈…코스닥, 오락가락 불안한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전쟁 발발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출발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2.43 포인트) 내린 813.96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813.96까지 내렸다 반등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이다.외인의 팔자가 증시를 누르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51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49억원, 기관은 139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3만3604.6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63% 오른 4335.6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9% 상승한 1만3484.24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장기간 미국 증시는 중동 전쟁 발발에도 고용 둔화, 금리 하락 등으로 상승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긴 하나, 이란 개입 가능성 낮은 만큼 1973년 중동 분쟁의 재연 리스크는 낮다”며 “이번주 코스피는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 CPI, 삼성전자 실적 시즌 등을 소화하며 지지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음식료담배, 유통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반도체, 통신서비스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 업종은 1%대 하락 중이며 전기·전자,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 금융 등은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에코프로(086520)가 1%대 하락 중이며 포스코DX(022100) 역시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오르고 있으며 HLB(028300)는 1%대 강세다.종목별로 아이엠티(451220)가 70%대 오르고 있으며 드림씨아이에스(22325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흥구석유(024060) 역시 26%대 오르고 있으며 중앙에너지스가 18%대, 빅텍이 15%대 강세다. 반면 노을(376930)은 21%대 하락 중이며 엠젠솔루션(032790)도 20%대, 메디콕스(054180)가 15%대 하락 중이다.
2023.10.10 I 이정현 기자
외인·기관 매수에 810선 회복…양자컴퓨터주 上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수에 810선 회복…양자컴퓨터주 上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810선을 회복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15.37포인트) 오른 816.39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장중 818.37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1837억원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였다. 기관도 58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투신이 223억원, 금융투자가 209억원, 연기금 등이 198억원 사들였다. 개인만 2357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6일 발표할 미국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신중한 분위기다. 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3119.5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3% 떨어진 4258.1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2% 내린 1만3219.83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 상승우위로 마감했다. 종이목재가 7.64% 오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3%대 상승했다. 유통과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등도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86% 오른 23만5500원, 에코프로(086520)는 1.70% 오른 8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DX(022100)도 3% 넘게 올랐다. 알테오젠(196170)은 5.73% 오른6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1.36%, JYP Ent.(035900)는 1.26%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되며 1.83% 내린 1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래시스(214150)도 1.33%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은 53.33%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양자컴퓨터 테마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로(046970) 엑스게이트(356680) 피피아이(0629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휴맥스홀딩스(028080)는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테슬라 전기차 충전 방식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다. 아울러 동화기업(025900)이 11.52% 올랐다.반면 에이스테크(088800)는 하한가 마감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급등했지만 권리매도 첫날 급감했다. 권리매도는 유상증자 등으로 발행되는 신주를 받을 권리가 확정된 사람이 신주 상장 이틀 전부터 주식을 미리 팔아 수익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디딤이앤에프(217620)는 17%, 폴라리스우노(114630) 폴라리스세원(234100)도 13%, 12%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6292만주, 거래대금은 5조69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 외 13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51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10.06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2거래일 부진 딛고 1%대 상승 출발…810선
  • 코스닥, 2거래일 부진 딛고 1%대 상승 출발…81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연휴 이후 2거래일간 부진을 딛고 6일 1% 넘게 상승 출발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3포인트(1.33%) 오른 811.5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26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 역시 23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은 13억원 순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47억원 매수 우위다.간밤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6일 발표할 미국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신중한 분위기다. 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3119.5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3% 떨어진 4258.1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2% 내린 1만3219.83에 장을 마감했다.종이목재가 4.93% 강세다. 기타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금융, 제조, 제약, 금속,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나란히 1.07%, 1.70%씩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포스코DX(022100)도 1.02%, 0.52%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96170) 에스엠(041510)도 2%대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플랫폼 광고대행 서비스 업체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은 99% 넘게 오르고 있다. 휴맥스홀딩스(028080)도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우리로(046970) 휴맥스(115160)도 22% 대 상승세다. 반면 에이스테크(088800)는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날 18% 넘게 상승한 폴라리스우노(114630), 상한가를 기록했던 폴라리스세원(234100)은 각각 12%대 하락세다.
2023.10.06 I 김보겸 기자
개인 '팔자' 800선 붕괴 위기…포스코DX 9%대↓
  • [코스닥 마감]개인 '팔자' 800선 붕괴 위기…포스코DX 9%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팔자’ 속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이에 지난 3월 이후 처음 800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로봇주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이 내려진 포스코DX(022100)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79%) 하락한 801.0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17일(797.39)이 마지막이다.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주요한 부담 요인이었던 금리와 유가가 반락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은 개인 매물 출회가 이어졌다”며 “2차전지, 엔터,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이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일(4일) 낙폭의 4분의 1 수준으로 되돌림이 나타났다. 반등에도 거래대금 감소, 개인의 신용 상환 및 양도세 회피 매물 출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738억원, 기관은 1005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180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통신서비스는 3%대,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유통은 2%대,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화학은 1%대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 제조, 건설, 금속, 운송장비부품, IT H/W, 통신장비, 섬유의류, 제약,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반도체는 1% 미만 내렸다. 종이목재는 4%대, 인터넷은 1%대,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소식이 전해진 포스코DX(022100)가 9%대 급락했다. 포스코DX가 코스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에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깔려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코스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한 이후 로봇주도 약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대 급락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루닛(328130)은 3%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은 2%대, 알테오젠(196170)은 1%대,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HPSP(403870)는 1% 미만 빠졌다. 에스엠(041510)은 3%대 상승했고, 엘애에프, JYP Ent.(035900)는 2%대, 에코프로(086520), HLB(028300)는 1% 미만 올랐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5686만주, 거래대금은 6조7419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해 4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46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10.05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하락 전환해 800선 붕괴 위기…개인 '팔자'
  • 코스닥, 하락 전환해 800선 붕괴 위기…개인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개인의 ‘팔자’ 속 1%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난 3월 이후 처음 800선마저 붕괴될 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로봇주가 급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9포인트(0.73%) 하락한 801.51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17일(797.39)이 마지막이다.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주요한 부담 요인이었던 금리와 유가가 반락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은 개인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2차전지, 엔터,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이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일(4일) 낙폭의 4분의 1 수준으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다. 반등에도 거래대금 감소, 개인의 신용 상환 및 양도세 회피 매물 출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508억원, 기관은 878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43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는 3%대,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유통은 2%대,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화학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제조, 건설, 금속, 운송장비부품, IT H/W, 통신장비, 섬유의류, 제약,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반도체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는 5%대, 인터넷은 1%대,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포스코DX(0221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리노공업(058470)은 2%대,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에스엠(041510)은 3%대, 엘앤에프(066970)는 2%대, JYP Ent.(035900), HLB(02830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한 이후 국내 로봇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대 급락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포스코DX(022100) 역시 9%대 하락 중이다.
2023.10.05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상승…레인보우로보틱스 8%대 폭락
  • 코스닥, 1%대 상승…레인보우로보틱스 8%대 폭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하고 있다. 간밤 테슬라 급등 속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454910) 상장 이후 로봇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1.02%) 상승한 815.68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주요한 부담 요인이었던 금리와 유가가 반락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은 개인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2차전지, 엔터,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이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일(4일) 낙폭의 4분의 1 수준으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다. 반등에도 거래대금 감소, 개인의 신용 상환 및 양도세 회피 매물 출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48억원, 기관은 885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22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종이목재는 6%대, 일반전기전자, 금융, 인터넷, 오락문화, 반도체는 2%대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 IT H/W, 제약, 통신장비, 제조, 금속은 1%대, 화학,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IT S/W, 컴퓨터서비스, 유통, 건설, 운송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는 2%대 하락하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는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다. 엘앤에프(066970)는 5%대, 에스엠(041510)은 4%대, 에코프로(086520), JYP Ent.(03590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는 2%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한 이후 국내 로봇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대 급락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포스코DX(022100)는 6%대 하락 중이다.
2023.10.05 I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벤테그라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벤테그라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계약을 확대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벤테그라’(Ventegra)와 지난 9월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이번 계약을 통해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게 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 및 회사의 커머셜 역량, 공급 안정성 등 핵심적인 세일즈 항목에서 강점을 나타내며 다수의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벤테그라 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실제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동사는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Optum)에서 관리하는 공보험(Medicare Advantage)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으며, 이번에 벤테그라까지 연달아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미국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소속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총괄 책임자는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벤테그라 계약을 통해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플라이마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10.05 I 김진수 기자
코스닥, 1% 넘게 상승…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株 '강세'
  • 코스닥, 1% 넘게 상승…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전일(4일) 4% 낙폭을 기록한 이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약세와 유가 급락 속에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간밤 테슬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1.38%) 상승한 818.55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전일(4일) 코스닥 지수는 4.00% 하락한 807.40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0억원, 개인은 2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4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종이목재는 3%대,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2%대, 오락문화, 반도체, IT H/W, 기계장비, 제조, 화학,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운송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다. 전일 테슬라가 5%대 급등한 가운데 2차전지주가 강세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인도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공정 개선을 위한 계획된 생산 중단이라고 밝히며 올해 생산 목표치인 180만대를 유지했다. 엘앤에프(066970)는 4%대, 에코프로(08652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3%대, JYP Ent.(035900)는 2%대, 에스엠(041510)은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펄어비스(263750), HPSP(4038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3.10.05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820선으로 '털썩'…외국인 10일째 '팔자'
  • 코스닥, 820선으로 '털썩'…외국인 10일째 '팔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10월 첫 거래일 하락세로 4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830을 내줬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2포인트(1.94%) 내린 824.70에 거래 중이다.외국인이 305억원을 파는 가운데 기관도 28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603억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팔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60.0원에서 출발하며 외국인의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3만3002.3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3일 기록한 3만3136.37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37% 내린 4299.4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7% 내린 1만3059.47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1%를 ‘터치’한 후 4.795%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1.2bp(1bp=0.01%포인트) 이상 오르며 2007년 10월 15일 기록한 4.719%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의 모든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오락문화와 일반전기전자, 화학,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융,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콘텐츠, 제조, 금속, IT부품 등은 2%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5000원(1.98%) 내린 24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에코프로(086520)도 9000원(1.00%) 내리며 장 초반부터 80만원대(89만2000원)으로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2.06% 약세다. 반면 포스코DX(022100)는 3.51% 오른 5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스코텍(039200)이 하락장 속에서도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오스코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27일 상장한 밀리의서재(418470)가 장 초반 6%대 약세를 보이며 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싹(430690)이 신규상장 첫 날 216%대 강세를 보이며 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싹은 국내외 1879개 기관투자가가참여한 수요예측 때도 840대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 가격 범위(8900~1만 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2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257개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11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2023.10.04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추석 앞두고 관망 심리 확산에 하락 출발…820선 등락
  • 코스닥, 추석 앞두고 관망 심리 확산에 하락 출발…82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의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 등 대외 불안 요인과 추석 등 장기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4포인트(0.72%) 내린 821.8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3만3618.8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47% 떨어진 4273.5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7% 빠진 1만3063.61에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지수는 지난 6월 9일 이후 처음으로 4300선 아래로 내려왔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부담 등 대외 불안 요인 속 장기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심화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47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소프트웨어와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각 1%대 하락하고 있고, 반도체, 금속, 화학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정보기기와 출판·매체복제는 각 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1%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2023.09.27 I 이용성 기자
“오늘 韓 증시 하락 출발”…美 정부 ‘셧다운’ 위기
  • “오늘 韓 증시 하락 출발”…美 정부 ‘셧다운’ 위기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7일 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으면서 내달부터 미국정부 기능이 일시 중단되는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MSCI 한국 지수 ETF는 3.17%, MSCI 신흥 지수 ETF는 1.4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2.11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Eurex KOSPI200 선물은 0.73% 하락,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 돼 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경신,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8.00포인트(1.14%) 하락한 3만3618.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1포인트(1.47%) 내린 4273.5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7.71포인트(1.57%) 떨어진 1만3063.61로 장을 마감했다.미국 국채금리는 장 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에 금리는 계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1.0%,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0%를 기록했다.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2.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3.2%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센트(0.79%) 오른 배럴당 90.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2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31%) 하락한 2,462.9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15%), LG에너지솔루션(373220)(-0.11%), SK하이닉스(000660)(-1.71%) 등이 하락하고 삼성SDI(006400)(0.19%)만 올랐다.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1.35포인트(1.35%) 내린 827.82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2.6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6%), 엘앤에프(066970)(-2.68%) 등이 하락하고 에코프로(086520)(0.91%), 포스코DX(022100)(4.40%)는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6조8609억원, 7조7083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0원 오른 1348.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관련해 서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위축 우려 속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NDF 달러/원 환율이 1350원을 상회하는 등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미국 셧다운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외국인 투자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미 증시의 낙폭이 확대된 요인은 아마존에 대한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미 증시의 낙폭 확대가 한국 증시에 모두 반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는 마이크론(-0.93%) 등의 실적이 발표된다는 점은 우호적”이라며 “미국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4.2%에서 3.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서 연구원은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라며 “이는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주식시장이 주 초반 부진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 출발 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달러 강세가 여전히 견고하고, 추석 연휴 기간 미국 셧다운 여부가 결정되기에 불안 심리도 여전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반등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3.09.27 I 최훈길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830선 '후퇴'
  • 상승 출발한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830선 '후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71포인트(0.32%) 내린 836.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841.80으로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세에 가세하면서 830선으로 밀렸다.외국인은 400억원, 기관은 1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 개장 이후 달러 강세 확대 및 국채 금리 상승폭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확대되자 미국 주식시장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 영향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선물 매도 물량이 확대되자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결국은 매수세가 사라진 가운데 매물이 유입되는 수급 불균형이 지수 하락 요인”이라며 “심리적인 요인이기에 잠시후 중화권 증시가 개장된 이후 방향성이 바뀔 수 있어 중국 증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업종별로는 음식료와 담배, 금융이 1%대 상승 중이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의료와 정밀기기, 출판과 매체복제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기타서비스는 1%대 떨어지고 있고, 디지털컨텐츠, 섬유와 의류 등도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7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97%를 기록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11.48% 급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1.59%, 포스코DX(022100)는 2.4%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반등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오는 10월1일로 다가오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023.09.26 I 양지윤 기자
셀트리온, 역대 분기 최대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셀트리온, 역대 분기 최대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약 4236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이다.이번 계약은 분기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성장세에 따라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물량이다. 여기에 테바(TEVA)의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공급물량이 연내 추가되면 하반기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미국 시장에선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가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미국 브랜드명: 짐펜트라)는 현재 미국 내 신약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램시마의 꾸준한 점유율 상승은 향후 짐펜트라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램시마SC는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 특히, 독일에서 33%, 프랑스에서 21%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램시마SC는 최근 유럽에 출시한 블록버스터 신약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EU5 내 램시마와 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68.5%에 달한다.셀트리온(068270)은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허가를 확대하고 있는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빠르게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시장 안착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꾸준히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허쥬마 등 기존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이 허가 확대와 수주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주요 품목의 허가 및 출시 지역 확대에 따라 하반기 성장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공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5 I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항암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서 입찰 수주 확대
  • 셀트리온헬스케어, 항암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서 입찰 수주 확대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AGEPS(아젭스)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AGEPS는 프랑스 파리 및 일드프랑스(?le-de-France) 지역 대학병원 연합인 APHP(아뻬아쉬뻬)의 의약품 조달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트룩시마는 올 10월부터 3년간 해당 병원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AGEPS가 프랑스 전체 시장의 15%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트룩시마 처방 확대가 한층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유방암,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유럽 주요국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허쥬마는 올 3분기 이탈리아 캄파냐(Campagna) 주정부에서 개최한 트라스투주맙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지난 8월부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에서는 트룩시마와 함께 전체 시장의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중앙정부(DMO) 입찰 수주에도 성공했다.회사는 올 1분기 기준 튀르키예에서 허쥬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70%, 65%의 점유율로 오리지널을 비롯한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이탈리아 캄파냐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1분기 롬바르디아(Lombard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및 토스카나(Toscana)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에 캄파냐주까지 공급을 확대하면서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시장의 50%까지 베그젤마의 처방 지역을 늘리는데 성공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전역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3종이 성과를 거두게 된 원동력으로 커머셜 역량 및 제품 공급 안정성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작년 하반기 유럽에서 항암제를 직판으로 전환한 이후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입찰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공급 안정성이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현재 진행 중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제품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원가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매입하는 원료의약품의 가격이다. 반면 합병이 완료될 경우 셀트리온 생산 원가로 매출원가가 크게 낮아지게 돼 한층 차별화된 가격 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합병이 완료되면 개선된 원가율을 통한 추가적인 가격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식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법인장은 “작년 하반기 항암제 직판 전환 및 베그젤마 출시가 맞물리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커머셜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세일즈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현지 전문인력들과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결과 입찰 수주 성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25 I 송영두 기자
코스닥,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850선 등락
  • 코스닥,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85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단) 우려가 불거지면서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0%) 상승한 859.0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856.79에 출발한 바 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보인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만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만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변동성을 유발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며 “연준 인사들의 발언, 미국 의회 예산안 통과 이슈, 국내 장기 휴장 등이 주가에 제약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171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종이·목재가 각 1.52%, 1.3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화학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는 각 1%대 하락 중이다. 금속과 제약, 반도체 등도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2.82% 상승 중이다. JYP Ent.(035900)와 알테오젠(196170)은 각 1.61%, 2.13% 오름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4% 떨어지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2023.09.25 I 이용성 기자
너도나도 코스피 이전…입지 흔들리는 코스닥 바이오株
  • 너도나도 코스피 이전…입지 흔들리는 코스닥 바이오株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항암신약 개발기업 HLB(028300)가 코스피 이전 작업에 착수하면서 바이오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이어 6위 기업마저 코스닥 시장을 떠나게 되면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내에서 대형 바이오주가 겨우 하나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주의 특성상 연구 과정을 세세하기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뚜렷한 성과가 나오는 기업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시총 상위권 도약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가 지난 20일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주선인 선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바이오주는 3개에서 알테오젠(196170)만 남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시총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12월28일 셀트리온(068270)에 합병되며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이전 공시부터 이전까지 평균 넉 달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HLB는 내년 1~2월 중에는 코스피로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대형 바이오주의 잇따른 코스닥 이탈로 시총 10위권에서는 알테오젠이 나홀로 바이오주의 명맥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알테오젠은 지난 22일 기준 시총 8위로 JYP Ent.(035900)(7위)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9위), 에스엠(041510)(10위) 등 엔터주와 로봇주에 겹겹이 둘러싸여 있어 10위권 내를 유지하기도 쉬운 환경은 아니다. 엔터주와 로봇주는 올 들어 호실적과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이 꾸준하게 몰리고 있다. 이들 업종이 2차전지와 치열한 주도주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테마가 뜨면서 루닛(328130)(14위)이 시총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알테오젠의 시총 10위권 굳히기를 마냥 밝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증권가에서는 한동안 반도체·2차전지주에 밀려 소외된 바이오주가 2분기 호실적, 비만 치료제 위고비 열풍을 타고 수급이 개선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대형 바이오주의 공백을 메울 정도의 급격한 시총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바이오업종 특성상 연구 과정을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비중 또한 높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실적 추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는 코로나19 이후 오랜 시간 증시에서 소외되며 호재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라며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의 경우 지수 편입으로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 등을 누릴 수 있지만 중소형 바이오 기업은 개별 기업별 성과 여부에 따라 시총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 상황은 주가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뚜렷한 요인들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한편에서는 바이오 대형주의 이탈로 코스닥 시총이 감소하지만 중소형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대형주의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코스닥 관련 펀드 상품의 경우 종목 편성 비중이 조정될 수도 있다”면서 “이는 다른 중소형 바이오주에 투자금이 유입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판단했다.
2023.09.25 I 양지윤 기자
네 달만에 850선으로 털썩…외인 6일 연속 팔자
  • [코스닥 마감]네 달만에 850선으로 털썩…외인 6일 연속 팔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4개월 만에 850선으로 내려왔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3.33포인트) 내린 857.3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50선에서 하락 출발해 840선까지 내려왔다. 종가 기준 850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 5월 이후 약 네 달만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 3만4070.4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64% 내린 4330.0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82% 빠진 1만3223.99로 장을 마감했다.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고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계획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투심이 악화되자 코스닥도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여전히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뚜렷하게 진행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 국채 단기물 금리의 경우 장중 경기 선행지수 둔화 등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였지만 이 또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의 위축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9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109억원 덜어내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위였다. 기관만 579억원 담으며 6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금융투자가 1111억원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위였다. 건설과 디지털컨텐츠는 2%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금융, 기타서비스 등도 1% 넘게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홀로 1% 넘게 상승했다. 인터넷과 반도체, IT부품, 제조, 오락문화 등도 1% 미만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9% 오른 2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 HLB(028300)도 각각 0.67%, 0.50% 올랐으며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1% 넘게 올랐다. HPSP(403870)는 2.34%, 클래시스(214150)는 1.15%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보다 1.44% 내린 9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DX(022100)도 1%대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7.97% 넘게 하락했으며 루닛(32813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1236만주, 거래대금은 8조3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505개 종목이 상승했다. 1015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9.22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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