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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32건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진흥기업(002780)=에스에이치씨글로벌디앤씨로부터 446억원 규모의 천안 서북구 백석동 해링턴플레이스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4개월.△GS건설(006360)=교보자산식탁과 3130억 규모 화성봉담내리지구 A1블록 공동주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한전KPS(051600)=Vedanta Limited와 594억원 규모 인도 잘수구다 화력 O&M 사업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S-OIL(010950)=MOTIVA ENTERPRISES LLC와 1조 5403억원 규모의 윤활기유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에스엘(005850)=자회사 SL Tennessee에 대한 5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비케이탑스(030790)=시가하락에 따라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조정가액을 9620원에서 8986원으로 조정한다고 2일 공시.△케이탑리츠(145270)=최대주주의 지분 장내 매도에 따라 2대주주가 추가 지분 취득 없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2일 공시. 최대주주는 김대용 외 3명에서 이명식 외 7명으로 변경.△비에이치아이(083650)=두산중공업(034020)에 282억8385원 규모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62%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9월30일까지.△코렌(078650)=황훈 대표이사의 일신상 사유로 인한 사임에 따라 장택회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공시.△이즈미디어(181340)=샤프코퍼레이션과 54억원 규모의 초소형 카메라모듈(CCM)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6일까지.△에코바이오(03887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해 21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6년 6월4일.△에이디칩스(054630)=시설자금과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244억305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신주는 보통주 2670만주를 발행하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50.36%.△초록뱀미디어(04782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주식종류는 기명식 전환우선주이며 전환비율은 1대1로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884만9558주.△영화테크(265560)=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일 공시. 기준가는 1만950원.△레이(228670)=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일 공시. 기준가는 2만6550원.△영신금속(007530)=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일 공시. 기준가는 3450원.△메디콕스(05418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등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4년 6월4일.△뉴트리(270870)=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23만2152주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80억2317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장외처분. 처분 대상자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노와이즈(0862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노와이즈(086250) 소액주주인 이승지 외 16명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함에 따라 투자자보호를 위해 법원 결정 확인시까지 예정된 상장폐지 절차(정리매매 등)가 보류된다고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약 300억원 규모의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주식 210만840주를 수수팬트리 외 8인에 처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처분 후 지분율은 20.69%(245만620주)로 회사 측은 양도목적에 대해 “타법인 주식 처분을 통한 단기차입금 상환”이라고 설명. △자안바이오(221610)=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매홍엘앤에프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 합병 결정했다고 2일 공시.
2021.06.02 I 임정우 기자
'안녕? 나야' 안소니 음문석 "드라마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 '안녕? 나야' 안소니 음문석 "드라마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안소니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음문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음문석은 9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통해 “‘안녕? 나야!’ 스태프, 배우 모두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소니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유송이 작가님, 현장에서 안소니가 살아 움직일 수 있게 연출해 주신 이현석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아울러 음문석은 “개인적으로 항상 모든 작품에서 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안녕? 나야!’에서 최강희 선배님, 김영광 배우, 이레 배우와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특히 최대철 선배님과 강태주 배우와 촬영 전 캐릭터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했다.끝으로 “안소니 아역 춘식이란 역할을 너무나 완벽하게 연기해 준 김상우 배우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작품에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마지막까지 ‘안녕? 나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루 전 종영한 ‘안녕? 나야!’에서 음문석은 안하무인 성격의 한때 톱스타였던 안소니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음문석은 17살 하니(이레)와 옥신각신하며 보여준 찰떡 호흡부터 37살 하니(최강희)를 두고 티격태격한 유현(김영광)과의 상극 케미까지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여기에 더해 정만(최대철), 경식(강태주)과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 17살 하니와 37살 하니를 만나면서 점차 변화를 맞이하는 안소니를 완급 조절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성숙해져 가는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안녕? 나야!’와 작별한 음문석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티키타카’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2021.04.09 I 김현식 기자
박혜수 측 "학폭 주장 내용 시시각각 변해…고소 범위 확대"
  • 박혜수 측 "학폭 주장 내용 시시각각 변해…고소 범위 확대" [전문]
  • 박혜수(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혜수의 소속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박혜수 씨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들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된다. 이처럼 학교 폭력 주장자들의 주장이 허위인 이상, 이러한 허위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들의 진술 역시 허위”라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소속사 측은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B 씨에 애대해 “B 씨는 이번 피해 주장을 하면서 자신이 박혜수 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고 수차례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을 당했으며 박혜수 씨가 B 씨의 부친에게 전화하여 욕설까지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B 씨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 이후 박혜수 씨에게 보낸 다수의 문자메시지에는 이러한 폭행 사실을 조금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히려 B 씨는 박혜수 씨가 자신의 연락에 적시에 응답하지 않자 박혜수 씨에게 ‘혜수 씹지마’라는 경고성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했다”며 “자신을 수차례나 피범벅이 될 정도로 폭행하거나 폭행에 가담했고 자신의 부친에게 전화를 해 욕설까지 할 정도로 공포의 대상인 박혜수 씨에게 피해자인 B 씨가 ‘씹지마’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사진=박혜수 소속사 측에서 제공한 자료이어 “B 씨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폭행이 있었던 시점은 2010년도(중학교 3학년 때)이고, 노래방 사진은 폭행 당시로부터 1년 전쯤(2009년도, 중학교 2학년 때) 사진이다’라고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해당 사진은 2010년 촬영한 사진이고, 이는 해당 사진 파일 내역을 통해 명백히 확인이 되는 사안. 따라서 B 씨의 해당 언론 인터뷰 내용이 허위사실임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박혜수는 폭행이 가해진 장소인 노래방에 없었으며, 2차 폭행이 이뤄졌다는 상가 역시 현장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분들의 증언과 명확히 일치하는 부분”이라며 “보도된 기사, 관련 목격자 등의 진술 등에 비추어 보면, 1, 2차 사건 모두 박혜수 씨가 어떠한 관여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3차 사건 ‘놀이터’ 역시 주장된 내용과 달리 폭행을 한 사람은 박혜수 씨가 아닌 제3의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내용은 3/4 인터뷰에 정확하게 폭행 당사자가 언급되어 있고, 본인임을 명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은 “B 씨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어 그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면서 최초 피해 주장 내용은 박혜수로부터 빰을 맞았다는 것이었으나, 후엔 ‘집단 폭행’, ‘폭행 사주’로 피해의 수위와 주장 내용이 시시각각 변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진=박혜수 소속사 측에서 제공한 자료이어 “이미 허위사실을 게시한 주요자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증거들을 포함한 각종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이고, 확보하고 있는 추가 증거 역시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허위 폭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다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다른 자들에 대하여도 고소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당사는 허위 폭로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합리적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억측과 비방행위의 자제를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네티즌은 SNS 계정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피해를 주장하고 있고, 박혜수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다음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입니다.언론에 보도된 배우 박혜수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1) 현재 박혜수 씨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됩니다. 이처럼 학교 폭력 주장자들의 주장이 허위인 이상, 이러한 허위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들의 진술 역시 허위입니다. 2) 주요 폭로 주장자인 B 씨의 주장에 관한 입장을 밝힙니다. 가) B 씨는 이번 피해 주장을 하면서 자신이 박혜수 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였고, 수차례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을 당했으며, 박혜수 씨가 B 씨의 부친에게 전화하여 욕설까지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그런데 B 씨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 이후 박혜수 씨에게 보낸 다수의 문자메시지에는 이러한 폭행 사실을 조금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없습니다. 오히려 B 씨는 박혜수 씨가 자신의 연락에 적시에 응답하지 않자 박혜수 씨에게 “혜수 씹지마”라는 경고성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하였습니다.자신을 수차례나 피범벅이 될 정도로 폭행하거나 폭행에 가담하였고, 자신의 부친에게 전화를 해 욕설까지 할 정도로 공포의 대상인 박혜수 씨에게 피해자인 B 씨가 “씹지마”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나) B 씨는 2021. 3. 4. 자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폭행이 있었던 시점은 2010년도(중학교 3학년 때)이고, 노래방 사진은 폭행 당시로부터 1년 전쯤(2009년도, 중학교 2학년 때) 사진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2010년 촬영한 사진이고, 이는 해당 사진 파일 내역을 통해 명백히 확인이 되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B 씨의 해당 언론 인터뷰 내용이 허위사실임은 명백합니다. 다) 또한 앞서 보도된 기사와 목격자 증언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박혜수 씨는 당시 노래방에 없었으며, 2차 폭행이 이뤄졌다는 상가 역시 현장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분들의 증언과 명확히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보도된 기사, 관련 목격자 등의 진술 등에 비추어 보면, 1, 2차 사건 모두 박혜수 씨가 어떠한 관여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차 사건 ‘놀이터’ 역시 주장된 내용과 달리 폭행을 한 사람은 박혜수 씨가 아닌 제3의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3/4 인터뷰에 정확하게 폭행 당사자가 언급되어 있고, 본인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라) 또한 B 씨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어 그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됩니다. 실제로 최초 피해 주장 내용은 박혜수 씨로부터 빰을 맞았다는 것(2/22 SNS 주장)이었으나, 후엔 ‘집단 폭행’, ‘폭행 사주’(2/24 SNS/ 인터뷰)로 피해의 수위와 주장 내용이 시시각각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는 박혜수 씨는 폭행 원인(3/4 인터뷰)이라는 식으로 주장을 계속 변경하고 있습니다.3) 당사는 이미 허위사실을 게시한 주요자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증거들을 포함한 각종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이고, 확보하고 있는 추가 증거 역시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허위 폭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다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다른 자들에 대하여도 고소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4) 당사는 허위 폭로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아울러 합리적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억측과 비방행위의 자제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3.04 I 김가영 기자
박혜수 학폭 논란 진실공방…"노래방 없었다" 반박 정황 등장
  • 박혜수 학폭 논란 진실공방…"노래방 없었다" 반박 정황 등장
  • 배우 박혜수.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과거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 피해자 모임 측 피해 주장과 상반되는 내용의 증언과 정황이 제시돼 진실공방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디스패치는 박혜수의 휴대폰 디지털포렌식 작업 및 당시 목격자 인터뷰를 통해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주장한 피해자 A씨 및 B씨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박혜수에게 중학교 3학년 때 교실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중학교를 졸업한 뒤, 박혜수와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 응원 등을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 A 씨의 주장에 의혹을 제기했다.공개된 포렌식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박혜수가 과거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4’(2014)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희망 잃지 말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주장한 박혜수의 교실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는 동창생의 증언도 등장했다. 이 사건 목격자는 디스패치에 “원래 둘은 친했는데 (오해가 생겨) 틀어졌다. 그날, 서로 이야기를 하다 싸웠는데 누가 먼저 (머리채를) 잡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러다 혜수 언니가 벽에 밀쳐졌고, 사물함에 부딪혀서 코피가 났다. 내가 혜수 언니를 보건실로 데려갔다. A씨 혼자 맞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며칠 뒤에 다시 화해했다. A씨는 혜수 언니, 혜수 언니 하며 좋아했었다”고 증언했다.또 다른 폭로자인 B 씨의 경우, 박혜수와 박혜수 무리에게 노래방과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추가 피해 사례를 제보받았다. 디스패치는 B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목격자라고 증언한 3명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고, 박혜수가 해당 노래방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B씨가 노래방에서 맞은 건 사실이다. 누가 때렸는지도 기억한다. 나이가 1살 많은 C씨다. 평소 행실에 불만을 가져 때린 걸로 안다. 그러나 박혜수는 노래방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목격자 역시 “박혜수는 노래방에 없었다. 놀이터에서 만났다. 놀이터 폭행은 남자 D씨가 주도했다. D씨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친구였다. 이건 당시 있었던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며 “B씨와 (남자) D씨는 그날 이후 화해했다. 둘은 졸업 후에도 친하게 지냈다. B씨가 SNS에 함께 놀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나는) B씨가 왜 D씨의 폭행을 박혜수에게 뒤집어씌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또 박혜수가 대청중에 전학 가기 전인 장평중 시절 함께 다닌 졸업생들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이 졸업생들은 박혜수가 대청중 편입과 동시에 엄청난 괴롭힘에 시달렸고, 누군가 급식 시간에 식판을 뒤엎기도 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의 의혹 제기와 관련한 A 씨와 B 씨, 피해자모임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등장하며 불거지기 시작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박혜수가 교내 폭력 서클인 이른바 ‘일진’에 속해 있었고, 근처 중학생들의 금품을 빼앗거나 뺨을 때리는 등 갈취·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의 소속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니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게시물 게재에 관하여 추가 고소 등 더욱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박혜수가 주연으로 나선 KBS2 ‘디어 엠’(Dear.M)은 의혹의 여파로 지난달 26일 방송 예정이던 작품의 편성을 무기한 연기했다.
2021.03.03 I 김보영 기자
'김민재 먹튀' 주장 네티즌, 소속사 법적 대응에 "내가 승소할 것"
  • '김민재 먹튀' 주장 네티즌, 소속사 법적 대응에 "내가 승소할 것" [전문]
  • 사진=김민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연기 과외 먹튀’ 의혹에 휩싸여 법적 대응을 알린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2차 폭로가 이어졌다. 25일 배우 김민재가 ‘과외 먹튀’를 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퀴즈’ 배우 김민재, 제가 허위유포자라고요?”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이 네티즌은 김민재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잘됐다”면서 “예전 휴대폰 살리고 법적 대응을 하면 제가 당연히 승소할 것이다. 이 모든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그때 같이 방문했던 친구가 증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친구와 문자 나눴던 내용 복구 요청하겠다”고 전했다.이 네티즌은 김민재를 향해 “일말의 가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다”면서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느냐”면서 이날 밤까지 사과가 없다면 경찰서를 방문하고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네티즌은 2010년 배우 김민재에게 과외를 받았지만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고, 5회 수업을 다 채우지도 못했다며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면서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된다.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다음은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됩니다.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다음은 김민재 ‘과외 먹튀’를 주장한 네티즌의 2차 폭로글이번에 깨달았지만 그 회사 참 대단하네요. 힘이 큰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상상초월이네요.사과문을 바랬던 저에게 허위 유포자라뇨. 아직도 반성 못하신거예요?저는 더 잘됐어요. 예전 휴대폰 살리고 법적대응하면 제가 당연히 승소 할 거예요. 이 모든게 사실이니까요.그때 같이 방문했던 친구를 증인으로 참여 할 수도 있고요.친구한테 문자 나눴던 내용 복구 요청해 볼게요.일말의 가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어요.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 그러세요?저도 오늘 밤까지 회사 포함, 김민재씨의 사과가 없다면경찰서 방문하고, 변호사분 선임 하겠습니다.저는 당당해요.많은 분들의 공론화가 필요합니다.저는 정확히 김민재씨에게2010년 4월 9일, 11일, 21일, 30일5월 4일 과외 약속을 잡았습니다.영화 고양이...와, 부당거래를 보니 기간이 그렇게 겹치지도 않고, 과외시간은 1ㅡ2시간 입니다 그 시간 조차 못낼만큼 바빠보이진 않으셨어요.그리고 제 친구를 초대하겠다던 영화는 모**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02.25 I 김가영 기자
김민재 측 "과외 먹튀? 허위사실…악의적 음해 법적 대응"
  • 김민재 측 "과외 먹튀? 허위사실…악의적 음해 법적 대응" [전문]
  • 김민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김민재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린다”면서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된다”면서 “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알렸다.또한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0년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를 하던 중 김민재에게 과외를 받았지만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김민재가 성의 없는 수업을 했고 5회 수업도 다 채우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고 전했다.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한 김민재는 영화 ‘부당거래’, ‘동창생’, ‘용의자’, ‘악질경찰’, ‘반도’, 드라마 ‘열혈사제’, ‘방법’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다음은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됩니다.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2.25 I 김가영 기자
박혜수 피해자 모임 "금전 요구 NO, 피해자 향한 2차 가해"
  • 박혜수 피해자 모임 "금전 요구 NO, 피해자 향한 2차 가해" [전문]
  • 배우 박혜수. (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혜수의 과거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제기한 ‘박혜수 피해자 모임’ 측이 경제적 이윤 도모를 위한 악의적 공동 행위가 의심된다는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에 강하게 반발하며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자신을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 중인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혜수 피해자 모임의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그는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인터뷰를 통해 먼저 박혜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다고 알린 바 있다”며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느냐고 물었다,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라며 “박혜수의 집단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든다”라고 했다.A씨는 또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이다,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됐다면 이 방에 속해 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이라며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다, 수사기관 제출을 기다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박혜수의 학폭 논란은 지난 20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글들이 꾸준히 제기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이에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산타클로스)는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폭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23일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산타클로스 측은 이어 지난 24일 ‘자칭 피해자 모임’이 연락을 취해왔다며, 이들의 의혹 제기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악의적 공동 행위로 의심할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아래는 박혜수 피해자 모임 입장 전문. 공식입장입니다.‘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입니다.저희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 ([단독]박혜수 피해자모임 “연락해도 묵묵부답..법적 대응할 터”)를 통해 먼저 박혜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습니다.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입니다. 박혜수의 집단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습니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입니다.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 됐다면 이 방에 속해 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입니다. 피해자가 워낙 많으니까요.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사기관 제출 기다리겠습니다.
2021.02.25 I 김보영 기자
KBS, '디어엠' 첫방 연기 강수…박혜수 학폭 의혹 여파
  • KBS, '디어엠' 첫방 연기 강수…박혜수 학폭 의혹 여파 [종합]
  • 박혜수 ‘디어엠’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2TV 새 금요 드라마 ‘디어엠’ 첫방송 일자를 무기한 연기했다. 주연 배우 박혜수를 둘러싼 학폭(학교폭력) 의혹의 여파다.KBS는 “최근 제기된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던 ‘디어엠’ 첫방송 일자를 연기하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아 나서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와 그룹 NCT 멤버 재현, 노정의, 배현성 등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휘말리면서 변수가 생겼다. 이번 의혹은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게재된 글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폭로글에 등장한 여자 배우를 박혜수로 특정했다. 그 뒤로 박혜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추가 폭로가 잇따라 논란이 증폭됐다.‘디어엠’ 포스터KBS는 최근 이른바 ‘학폭 미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박혜수 관련 논란이 제기된 시점부터 ‘디어엠’ 첫방송 일정 재조정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나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혜수 측이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방송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박혜수를 사실상 학폭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일이 될 수 있어서다. 예정대로 방송을 시작할 경우 비판 여론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KBS는 첫방송 일자 연기라는 강수를 택했다. 이에 따라 첫방송 당일에 열리기로 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 역시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한편,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상 박혜수 관련 게시물과 댓글 내용은 허위”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논란의 시발점이 된 게시물을 올렸던 네티즌이 폭로글 속 인물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바로 잡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박혜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존재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이 같은 상황 속 ‘디어엠’이 언제쯤 방송을 시작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KBS는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24 I 김현식 기자
KBS, 박혜수 주연 '디어엠' 첫방 연기 두고 고심…왜?
  • KBS, 박혜수 주연 '디어엠' 첫방 연기 두고 고심…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2TV 새 금요 드라마 ‘디어엠’ 첫방송 일자 연기를 검토 중이다.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받고 있어서다.KBS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에 “‘디어엠’ 첫방송 연기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아 나서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와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만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휘말리면서 변수가 생긴 상황이다. 이번 의혹은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게재된 글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썼다. 네티즌들은 폭로글에 등장한 여자 배우를 박혜수로 특정했다. 그 뒤로 박혜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는 네티즌들이 잇따라 등장해 논란이 증폭됐다.KBS는 최근 이른바 ‘학폭 미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박혜수 관련 논란이 제기된 시점부터 ‘디어엠’의 첫방송 일정 재조정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박혜수 측이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방송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박혜수를 사실상 학폭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일이 될 수 있어서다. 기존대로 26일에 1회 분량을 내보낼 경우 비판 여론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첫방송 당일에 열리기로 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한편,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상 박혜수 관련 게시물과 댓글 내용은 허위”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논란의 시발점이 된 게시물을 올렸던 네티즌이 폭로글 속 인물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바로 잡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박혜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존재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21.02.24 I 김현식 기자
박혜수 측 "학폭 피해자 모임? 경제적 이윤 도모 의심…증거 확보"
  • 박혜수 측 "학폭 피해자 모임? 경제적 이윤 도모 의심…증거 확보" [전문]
  • 박혜수(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다시 한번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면서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한편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은 “따라서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 아울러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니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게시물 게재에 관하여 추가 고소 등 더욱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린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가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등장했다. 박혜수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알린 상황이다.감사합니다. 다음은 박혜수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니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게시물 게재에 관하여 추가 고소 등 더욱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립니다.감사합니다.
2021.02.24 I 김가영 기자
김민석은 왜 박혜수 SNS에 흔적을 남겼을까
  • 김민석은 왜 박혜수 SNS에 흔적을 남겼을까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연일 터지는 연예계 학교 폭력 폭로가 동료 연예인에게도 화제인가 보다.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박혜수 인스타그램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배우 박혜수는 최근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박혜수의 모교 대청중학교의 졸업생들 일부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학폭 의혹 게시물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면서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박혜수 인스타그램학폭 폭로자들은 숨지 않고 박혜수와 소속사에 맞서고 있다. 한 폭로자는 SNS를 통해 “당신 부모, 당신 소속사 그래 다들 대단하신 분들이야. 그런데 우리도 다 보호 아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잊지 마라”고 밝혔다. 박혜수 학폭 폭로자 인스타그램다른 폭로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혜수가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고 방송·작품활동 다시는 안 했으면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혜수 학폭 폭로자 인스타그램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팬들도 박혜수 인스타그램에 “해명해달라”는 댓글을 적고 있다. 하지만 이때 익숙한 연예인의 계정이 눈에 들어왔다. 배우 김민석이었다. 한 팬은 박혜수 인스타그램에 “혜수언니 진짜 팬이었는데 꼭 이번 논란 설명해주세요. 이거 한 번 설명해야지 팬들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여기에 배우 김민석은 별다른 멘트 없이 댓글 작성자 계정을 태그했다. 김민석이 실수로 한 건지, 다른 사람이 한 건지, 일부러 한 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해당 댓글을 금방 삭제됐다. 이를 두고 팬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팬들은 “식겁했다”, “민석아 그러면 안 돼”, “와 나 박혜수랑 김민석이랑 연관 돼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누리꾼들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염탐하다 걸린 거냐”, “김민석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김민석과 박혜수는 서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상태다. 한편 KBS2 ‘디어엠’으로 안방복귀를 앞둔 박혜수는 학폭 의혹 여파로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이 취소됐다.
2021.02.23 I 김소정 기자
"여자연예인 학폭, 박혜수 아니다…가해자에 연락와" 폭로자 해명
  • "여자연예인 학폭, 박혜수 아니다…가해자에 연락와" 폭로자 해명
  • 박혜수(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확산된 가운데 여자배우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이 자신이 언급한 연예인은 박혜수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진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다”고 당혹감을 표했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글 올린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네티즌 A씨는 자신이 도시락을 깨고 방부제를 먹인 여자 연예인의 학폭을 폭로한 사람이라며 “추측성 글이 점점 커져서 다시 한번 올린다”면서 자신이 지목한 여자배우는 박혜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네티즌은 “제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올린 것은 말 그대로 용기 없는 제게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한 것일 뿐이다”면서 “은근히 박배우를 지목한다는 글이 많아서 바로잡고 싶었다”고 자신은 어떤 주어도, 힌트도 주지 않았고 추가글을 통해 박혜수가 아니라고 명시했는데 여론이 기울어져 글을 삭제했다고 전했다.이어 “글이 퍼진 후 진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고 그 사람과 1대 1로 얘기를 했다”면서 “지금도 제 고통을 달래줄 방안을 찾고 싶다며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이상 추측은 그만 해달라”면서 “저는 아직도 가해자를 용서하지 않았고 상대도 그걸 인지하고 있다. 상대가 몰락하는 것보다 진정한 사과를 받고 제 마음을 치유 받고 싶다”며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덧붙였다.앞서 이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서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10층 높이 건물에서 던져 박살 내고 비웃었다”, “머리채를 질질 잡고 교탁 앞에서 가위로 머리를 뭉텅 잘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조미김 속 방부제를 입에 넣고 삼키라고 했다” 등의 주장을 했다. 이후 댓글을 통해 이 여자배우가 박혜수라는 추측이 이어졌다.이에 대해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폭 의혹이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이라고 선을 그으며 “허위사실”이라고 이를 전면 부인했다.이어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면서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1.02.23 I 김가영 기자
'학폭 의혹' 박혜수, 법적 대응 예고에도 악플→라디오 출연 취소
  • '학폭 의혹' 박혜수, 법적 대응 예고에도 악플→라디오 출연 취소 [종합]
  • 박혜수(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과 관련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악플은 이어지고 있다. 결국 라디오 출연까지 취소되며 논란이 이어지는 분위기다.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폭 의혹이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이라고 선을 그으며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소속사 측은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면서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고하며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배우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가해자를 지목하지 않았지만, 이후 달린 댓글들을 통해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법적 대응을 시사한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발표 후에도 네티즌들은 “양심 없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끝까지 간다”는 글을 남기며 진실공방을 예고하기도 했다.박혜수의 해명 이후에도 그의 SNS에는 “학폭 가해자”, “직접 해명해라”, “다신 보지 말자” 등의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학폭 의혹으로 방송에도 불똥이 튀었다. KBS2 ‘디어엠’으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박혜수는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출연이 돌연 취소됐다.한편 JTBC ‘청춘시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사랑을 받은 박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 주연으로 낙점돼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21.02.22 I 김가영 기자
'학폭 의혹 부인' 박혜수, 23일 '가요광장' 출연 취소
  • '학폭 의혹 부인' 박혜수, 23일 '가요광장' 출연 취소
  • 박혜수(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배우 박혜수가 결국 출연을 예정했던 라디오 일정을 취소했다.22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수는 23일로 예정된 KBS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취소했다. 당초 박혜수는 NCT 재현과 함께 주연한 새 드라마 ‘디어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거진 학폭 논란에 부담을 느낀 듯 출연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NCT 재현도 ‘가요광장’에 출연하지 않는다. ‘가요광장’ 홈페이지 출연 명단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사라진 상태다.박혜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학교 폭력 의혹을 폴로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에 휩싸였다.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박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 주연으로 낙점돼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21.02.22 I 박미애 기자
'학폭 논란' 박혜수, 라디오 출연 불발…'디어엠' 괜찮나
  • '학폭 논란' 박혜수, 라디오 출연 불발…'디어엠' 괜찮나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배우 박혜수 주연의 드라마 ‘디어엠’이 우려를 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DB)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 홍보를 위해 주연 박해수와 NCT 재현은 23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그러나 현재 ‘정은지의 가요광장’ 홈페이지에는 이번 주 초대손님 명단에 박혜수와 재현의 이름이 사라진 상태다. 이는 최근 불거진 박혜수의 학폭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26일 예정된 ‘디어엠’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박혜수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혜수가 학폭 가해자라는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는 대청중학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댓글과 여러 동창생, 지인들의 댓글이 달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논란이 일자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 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니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유포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한편 박혜수는 지난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 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열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1.02.22 I 김민정 기자
박혜수 학폭 부인하자 폭로자 '황당'..."싸이월드 부활해야"
  • 박혜수 학폭 부인하자 폭로자 '황당'..."싸이월드 부활해야"
  • 박혜수(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박혜수 측이 과거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 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며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러한 입장에 대해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진짜 미쳤구나”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박혜수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온 네이트 판에서도 댓글을 통해 또 다른 피해자가 속속 등장하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폭로 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과거 사진이 증거로 등장하는 등 피해 사례는 점점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나 박혜수 측 입장은 다소 두루뭉술하고 강경한 법적 조치만 내세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한 폭로자가 “(학폭 관련 사진 증거가) 싸이월드에 많은데 아직 복구 중이라서”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러자 누리꾼들은 “싸이월드가 하루빨리 부활해야겠다”, “싸이월드가 아직도 데이터를 남긴 이유인가”, “싸이월드 복구되면 여기저기 난리 나겠다”라는 등이라고 댓글을 남겼다.JTBC 드라마 ‘청춘시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인기를 모은 박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 주연으로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다음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당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이에 당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합니다. 당사는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 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2.22 I 박지혜 기자
박혜수 측 "학폭 의혹 허위 사실…강경한 법적 대응 예고"
  • 박혜수 측 "학폭 의혹 허위 사실…강경한 법적 대응 예고" [전문]
  • 박혜수(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 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 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이어 “당 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면서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또한 소속사 측은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가겠다고 예고했다.“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한 소속사 측은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폭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되며 논란에 휩싸였다.한편 JTBC ‘청춘시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사랑을 받은 박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 주연으로 낙점돼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다음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 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당 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이에 당 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합니다. 당 사는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 사는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당 사는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2.2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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