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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비적정’32% 급증…상장사 퇴출 주의보-고개숙인 文대통령…장관 후보 첫 ‘지명 철회’-‘나쁜기업’ 7년 낙인, 누가 지워주나요△줌인&-할담비, 70대 유튜버, 백발의 모델…SNS주름잡는 실버스타들-“공정위, 자료 접근권 허용하라”…美무역대표부의 애플 감싸기△기업인 수난시대-‘외풍’에 흔들리는 경영권…“표대결 내몰리는데 어떻게 투자 늘리나”-경영 위험 심각한데…국회서 잠자는 경영권 방어법안-회사는 폐업 위기인데…요구들어주지 않으면 막무가내 파업△감사보고서 대란-깐깐한 기준 못 넘은 33곳 무더기 거래정지…애꿎은 일반 주주들 ‘분통’-기업도 감사인도 “시간 촉박, 연중감사 도입해야”-존속능력·자산평가 놓고…감사인·기업 의견차 커△미국發 금리 인하 압박…한은 선택은-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고개’-트럼프가 날린 ‘슈퍼 비둘기’…“금리 내려라”연준에 노골적 요구△라면업계, 공정위 오판에 도둑맞은 7년-농심·오뚜기 담합 누명 벗었지만…흠집난 이미지 어디서 보상받나-‘담합했다’자신 신고한 삼양라면…왜-“공정위, 무리한 조사가 문제”…업계, 개선 한목소리△북·미협상 문 다시 열리나-다시 운전대 잡은 文…‘굿 이너프 딜’로 트럼프 설득 후 北만날 듯-북·미 냉각기…김정은, 푸틴과 정상회듬으로 돌파구 찾나-한반도 안보상황 논의하러…정경두 국방 미국行△정치-‘민심 악화 막아라’文정부 첫 지명철회 강수…野“조국 경질”공세-與‘기소권 뺀 공수처’수용해도…바른미래 반대가 ‘암초’△경제-‘노조 가입 자격’평행선…“외부인 경영 개입 우려”vs“안전장치 마련”-“미세먼지 등 추경 준비…총규모 9조원 밑돌 듯”△금융-산은“박삼구 퇴진으론 부족…자구책 내놔라”-신규 가계대출 절반은 고정금리로 빌린다-저축은행중앙회, 우수영업인 시상식 연기 놓고 ‘시끌’△산업&기업-AI프로세서 석학, 포스바겐 디자인총괄 영입…JY‘개방형 혁신’속도-현대모비스‘딥러닝 영상인식’ 기술 확보-LNG선 수주몰이…삼성重 독자생존‘뱃고동’△산업-“주성분 1개 허가 때와 달라”…코오롱생명과학 1조원 수출 ‘빨간불’-데이터 많이 쓰는 AR·VR마니아…5G 요금계 유리△소비자생활-전시회 열고 유명 작가 강연…‘옷 가게의 변신’-‘햇반’가격 유통업태별 제각각…왜-미세먼지에 실내로 몰려…대형 쇼핑몰 ‘공기 정화중’△중소기업·바이오-동물용 넘어 인체용 백신 개발…우진바이오 3년내 상장-“우리집, 3D공간으로 변환…가구 가상배치 해보세요”-벤처 품은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난다△증권&마켓-글로벌 경기 먹구름 타고…‘金의 환향’-실적 발표로 ‘R의 공포’벗어날까△증권-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17일 나온다-“지난해 중소·혁신기업에 21.4조 투자”-KB證, 주관·인수 부문 톱…채권발행시장 왕좌탈환 시동△문화-사람에 대한 생각, 몸짓에 녹여…현대무용, 머리 대신 가슴으로 느끼세요-혐오를 치유하는 날갯짓…7년전 꾸었던 꿈이 모티브△스포츠-교촌 레이디스 4년 연속 우승 도전…김해림“황금알 4개 품을래요”-韓·日서 1승씩하고 내침김에 대상까지-프로농구KT…‘확률 0%의 기적’일궈내나△피플-아버지가 지킨 DMZ, 이제 우리 형제가 지킵니다-윤종규 “친환경 기업에 금융지원 강화할 것”△부동산-“중도금 대출되는 멀티역세권”…‘청량리 해링턴’견본주택 북적-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5개월 만에 반등…“잠실 급매물 소진효과…추격 매수는 금물”-역대 대통령 집 공시가 ‘껑충’…전두환 38%, 이명박 55%↑△사회-뇌물 공소시효·靑외압 의혹·성범죄 물증확보…풀어야 할 ‘3대 과제’-말로만 시급, 입법은 나몰라라…‘소방관 국가직화’1년째 표류-몰카 공포 확산에…탐지기 도입 나선 모텔들-서울 자사고 ‘재평가 보이콧’철회
- 공무원·군인연금 부채 900조 육박…불어나는 나랏빚
-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공무원·군인연금의 부채가 9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부채 증가 폭도 커질 전망이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재정을 풀려는 정부에 나랏빚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2일 국무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한다. 국가결산에는 지난해 총세입·총세출, 이월·불용액, 세계잉여금, 기금, 재정 수지, 국가채무, 자산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가결산에는 연금충당부채(공무원연금부채+군인연금부채)가 포함된다. 연금충당부채는 국가가 공무원 재직자·퇴직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현 시점에서 추산한 추정액이다. 연금충당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이다.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2015년 659조9000억원, 2016년 752조6000억원, 2017년 845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 추세라면 작년에는 900조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기재부·인사혁신처는 연금충당부채 증가 추세에 △저금리로 연금의 할인율(수익률)이 하락한 점 △공무원 수 증가 △공무원 재직기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는 2022년까지 일자리 확충 취지로 17만4000명의 공무원 증원할 계획이어서, 연금충당부채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기재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2일 ‘2019년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연다. 그동안 구윤철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를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조정식)와 함께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당정은 부처별 재정집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국가재정을 올해 상반기에 대폭 투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내달 2일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2월보다 0.5% 상승, 2016년 8월(0.5%) 이후 30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국제유가 하락·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물가가 11.3% 떨어진 게 영향을 끼쳤다. 다만 치킨(6.1%) 등 외식 물가는 2.9% 올라 다른 물가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3월에도 이 같은 추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기재부는 내달 3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예타)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발표한다. 이 같은 개편은 1999년 예타 도입 이후 20년 만에 전면 개편이다. 경제성 평가를 줄이고 기간을 단축해 예타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평가 요소 조정 △복지사업 특수성을 감안한 평가 △예타 기간 단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3일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019년 아시아 개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에는 2019~2020년 한국·중국 등의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담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 2.6~2.7%로 전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2.1%, 내년은 2.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2.6%, 내년 2.6%로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내달 3일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만나 한국경제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에는 국회 법사위, 5일에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종교인 퇴직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소득세법 개정안(대표발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참조 이데일리 3월29일자 <‘종교인 과세 완화법’ 상임위 만장일치 통과..특혜 논란>)이호승 1차관은 내달 4일 차관회의, 구윤철 2차관은 내달 2일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에 참석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달 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문재인·부위원장 이목희),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구)와 함께 ‘선진국형 서비스산업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KDI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2017년에 공무원·군인연금충당부채가 845조원을 돌파했다. 현 추세로 가면 2018년에는 9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단위=조원, 기획재정부]◇주간 주요일정△2일(화)10:00 국무회의(홍남기 부총리, 정부서울청사)10:00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구윤철 2차관, 국회 의원회관)△3일(수)08:30 경제활력대책회의(주재)(부총리, 서울청사)11:20 S&P 연례협의단 면담(부총리, 비공개)15:00 경제교육관리위원회(주재)(2차관, 비공개)△4일(목)10:00 국회 법사위(부총리, 국회)10:30 차관회의(이호승 1차관, 서울청사)15:40 식목 행사(1차관, 비공개)△5일(금)10:00 국회 본회의(부총리, 국회)◇주간 보도계획△1일(월)10:00 기재부 등 범부처 합동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출범14:30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레 회의(4.2~4.3일) 개최 계획16:30 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 선포△2일(화)08:00 2019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10:00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국무회의 심의·의결10:00 2019년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12:00 국채시장 발전포럼 및 2018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 시상식 개최△3일(수)09:40 KDI, 선진국형 서비스산업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10:00 자체전자조달시스템 구축·운영 요건 마련10:00 제1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개최 결과10:00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10:30 2019년 아시아경제전망 발표12:00 2019년 2월 온라인쇼핑동향14:30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결과16:00 제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16:00 홍남기 부총리, S&P 연례협의단 면담 결과△4일(목)14:30 2019년 4월 재정증권 발행계획△5일(금)14:00 강신욱 통계청장, 통계청 콜센터 방문
- 차세대 보안리더 BoB 7기 수료식..최우수팀에 Blackicelab 선정
- 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 단체사진.왼쪽부터 엄성범(서울시립대), 김경민(고려대), 김지섭(선문대), 이시훈(아주대), 이정민(세종대),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임종인 고려대 교수, 임홍렬(독학학위제), 원혜린(서울여대), 이한얼(영남이공대), 이준오(고려대), 김영웅(경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9일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에서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the Best; BoB)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BoB 양성 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중심으로 도제식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청년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인증식에서는 제7기 BoB 15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10)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을 선정해 시상했다.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Best10 인증서’를 수여했다.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 ‘Blackicelab’ 팀을 선정했다. 악성코드와 정상코드 샘플의 고유 식별 정보를 기준으로 유사도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안위협을 판별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사업화를 통해 보안관제 업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 팀에게는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제8기 BoB 교육생은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제7기 BoB 교육생보다 40명 증가한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7월에 제8기 BoB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MBC ‘PD수첩’ , 올해의PD상…“故장자연 사건 재조명”
- 故장자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에 MBC ‘PD수첩’팀이 선정됐다.MBC ‘PD수첩’은 2018년 한 해 동안 정치, 종교, 언론 등 성역 없는 비판으로 이슈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故 장자연의 죽음 이면에 가려져 있던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문제를 고발했으며, 국가정보기관의 정치공작과 권력 문제를 정조준 했다.실험정신상 TV 부문 수상작인 EBS ‘다큐프라임-번아웃키즈’는 초등학교 때부터 번아웃되는 교육 현실을 지적한 프로그램으로 100일 동안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돼지 키우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실험정신상 라디오부문 수상작인 국악방송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는 군주가 아닌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악보를 창제한 음악가이자 음악학자인 세종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TV부문 작품상에서는 △시사·다큐부문 MBC ‘PD수첩 - 故 장자연’, △교양·정보부문 EBS ‘배워서 남줄랩’ △드라마부문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예능부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독립제작부문 독립PD협회 ‘MBC스페셜 ‘로그북 - 세월호 잠수사들의 일기’’ △지역정규부문 KBS창원 ‘별의별 중계’ △지역특집부문 광주MBC 특별기획 ‘핑크피쉬’ 등이 선정됐다.라디오부문 작품상은 △시사·교양·드라마 부문 KBS ‘역사를 찾아서 700회 특별기획 - 우리가 찾은 역사 이야기’ △음악오락부문 SBS ‘김영철의 파워FM’ △특집부문 CBS ‘자살률의 비밀’ △지역정규부문 울산MBC ‘이관열, 이남미의 확 깨는 라디오 - 우리 당장 만나’ △지역특집부문 부산MBC 라디오 특집방송 2부작 ‘백년의 선율, 근대가요’가 수상한다.작가상에는 TV작가부문 EBS ‘딩동댕 유치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오은령 작가, 라디오부문에는 KBS ‘와이파이 삼국지’의 노성원 작가가 수상한다.출연자 부문에는 배우 최수종, 가수 마마무, 배우 김승우, 방송인 최화정, 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수상한다.제3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부터 코미디언 김용만·이혜성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다. 축하공연은 모모랜드와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가 꾸밀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50분부터 KBS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26일부터 공개 투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터파크가 주관하는 공연계 대표 시상식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가 26일 분야별 후보를 공개하고 공개 투표에 들어갔다.‘골든티켓어워즈’는 대상과 인물 부문, 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모두 11개 분야에 내달 5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인물 부문은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내한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부문, 인디뮤지션 부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인기상으로 나눈다. 공연 부문에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페스티벌 4개 분야의 작품상이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후보는 지난해 3월1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공연했던 1만 4760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발표는 4월16일에 진행한다.후보 선정 및 수상작 선정은 공연의 전체 티켓 판매량(인터파크 판매분)과 인터파크의 공연 랭킹(일간, 누간, 월간 랭킹 가산점)을 합산해 후보를 선정하고 관객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상 부문 중 관객 투표 인기상과 씬스틸러상,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만 선정한다. 투표는 모바일 앱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방식은 제13회와 비교해 특별상 부문에 700석 이내의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부문을 신설했다. 인물 부문 중 최소 1개 부문만 투표하면, 나머지 원하지 않는 분야는 투표를 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인터파크는 투표에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본인의 SNS에 골든티켓어워즈를 공유하고 URL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5만 원 공연 할인쿠폰과 1만 원 공연 할인쿠폰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 젊은 디자이너들의 우수 디자인, 지식재산 권리화 돕는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19 D2B (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대회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우수 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하고, 디자인권을 통해 로열티를 확보하는 차별화된 공모전이다.참여기업은 자사가 필요한 디자인을 문제형태로 출제해 심사, 시상, 라이선스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 상품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출품 부문은 기업출품부문과 자유출품부문 등이며, 사업성과 창의성, 심미성, 현실성 등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작품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시상식은 12월 5일 열린다.출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7월로 예정된 D2B 썸머스쿨에 참가해 출품한 디자인이 권리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 권리화 교육을 받는다.또 수상자들에게는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 과정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생산할 경우 계약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D2B 디자인페어는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는 디자인경영이 중요한 시대에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며 “창의적인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고, 권리화 등을 통해 지식재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종식 쌍용차 사장 "9년 연속 성장세, 부품협력사 덕분"
-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부품협력사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세명기업의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사진=쌍용차)
- 구광모 LG 회장 "LG의 혁신은 고객가치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구광모(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LG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수상자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그룹)“LG가 추구하는 혁신은 혁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한 일이어야 합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초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고객가치창조’를 다시 한 번 임직원에게 강조한 것.LG그룹은 조직 내 전 부문과 영역에서의 혁신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존에 ‘연구개발 성과보고회(R&D부문)’와 ‘혁신한마당(사업부문)’으로 나눠 했던 혁신 성과 시상식을 ‘LG 어워즈’로 통합했다.구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성과를 나누고 상을 주고 받는 자리가 아닌 임직원들의 고객을 향한 고민과 노력을 들여다보고 감사와 축하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여서 기분이 참 좋다”며 “LG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들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의 LG가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의 혁신을 만들어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강조할 필요 없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꿈꾼다”고 강조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R&D, 생산·품질, 구매·공급망관리, 영업·마케팅, 선도상품 등 조직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노력으로 고객 가치를 혁신하며 성과를 창출한 20여개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최고 혁신상인 ‘일등 LG상’은 세계 최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034220)팀과 LG전자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레이의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해 얇은 화면을 종이처럼 둘둘 말거나 펼 수 있는 폼 팩터 혁신으로 다양한 형태의 TV 제작을 가능케 하는 등 고객에게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이를 적용한 LG전자의 올레드 롤러블 TV는 디스플레이를 본체 속에 말아 넣었다가 시청할 때 밖으로 펼칠 수 있어 화면이 차지하던 공간을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공간 재정의’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 올레드 롤러블 TV는 확실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CES 2019’에서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되는 등 단일 모델 최다인 70여개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올레드 패널에 대한 고객 신뢰로 올레드 진영을 세계 TV업체 15곳으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세화를 만든 LG디스플레이팀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의 다양한 영상을 동시 생중계로 구현해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 라이브 등 초고속·초지연의 5G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LG유플러스(032640)팀 △독자적 배터리 수명 시험법을 개발해 고객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LG화학(051910)팀 △LED(발광다이오드), 미세전류, 고주파 등 기술을 활용해 피부관리를 집에서도 가능하게 만든 LG프라엘로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선도한 LG전자팀 등이 선정됐다. 한편 LG 어워즈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CTO, 사업본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