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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첫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솔루션 개발
  • LS전선, 국내 첫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솔루션 개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전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이터센터(IDC)에 들어가는 전용 전력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 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버스덕트는 전선 수천 가닥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해 전선보다 설치·이동이 간편하고 부피를 전선의 절반 이하로 축소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설치비용도 15% 이상 줄일 수 있어 초고층 건물과 아파트, 공장 등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에 LS전선이 개발한 IDC 전용 제품은 천장에 설치된 버스덕트의 전원 장치를 이동식으로 설계해 서버의 전원코드를 원하는 곳에 바로 꽂을 수 있다. 종전 서버실에 전선을 사용할 땐 바닥으로 전선 다발을 복잡하게 연결해야 해 서버를 이동하거나 증설하기가 어려웠다. 이뿐 아니라 버스덕트가 전력 사용량을 전선에 비해 30%가량 줄여 운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LS전선은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 버스덕트 시장 규모는 5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의 경우 300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확대되는 데 따라 LS전선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S전선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데이터 이용이 증가하면서 서버의 이동이나 증설 등이 중요해졌고, 대규모 전력 소비도 골칫거리였다”며 “LS전선이 IDC용으로 기능을 특화함으로써 외산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전선은 주요 반도체, 석유화학 플랜트, 대형 쇼핑몰, 초고층 빌딩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버스덕트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향후 풍력타워 등 신재생 에너지와 선박, 시추선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S전선 관계자가 버스덕트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LS전선)
2020.09.03 I 경계영 기자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4.9조 투자한다
  • [2021예산안]에너지신산업 육성에 4.9조 투자한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범부처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아우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력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5G·인공지능(AI)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예산지원도 확대한다. 자율주행차·자율운행선박·첨단제조로봇 관련 예산 확대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과 최근 대표적 비대면 산업으로 떠오른 유통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새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18% 증가한 11조1592억원을 편성해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 그린뉴딜 예산 최대산업부는 내년 예산 집행 분야 가운데 그린뉴딜 관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다.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관련 예산은 올해 3조8571억원에서 내년 26.9%(1조385억원) 늘린 4조8956억원이다.산업부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에너지 전환정책의 안착을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올해 1조2226억원에서 1조6725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금융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분야별로는 △농축산 어민의 태양광 설비 융자 △산단 유휴부지 (공장 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 융자 △지역주민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융자 예산(주민참여 자금) △기술력은 갖췄으나 담보능력이 취약한 재생에너지 기업 대상 융자보증(녹색보증) 예산을 신설했다. 녹색보증은 내년 예산에 신설한 것으로 500억원을 책정했다.이외에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을 목표로 풍력 관련 예산지원도 강화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풍황정보·어업영향 등을 종합 분석해 해상풍력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기 위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예산을 확대한다. 해상풍력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실증지원 등을 수행하는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예산 등도 늘렸다.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도 올해 1420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늘어난다. 수소 생산·유통·진흥·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투자를 확대한다.◇에너지 산단 구축·스마트그리드 확산 등 예산 확대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로 추진 중인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아파트 500만호 대상 지능형 전력계량기(AMI) 보급 예산을 올해 282억원에서 내년 1586억원으로 늘렸다. 재생에너지 확산에 대비해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발전기의 전력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과 공공 ESS 구축 예산 13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역이 에너지 전환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에너지전환·에너지절약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도록 올해 1억원에서 내년 34억원으로 지원 예산을 확충했다.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선·통신선의 공동지중화를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하기로 하고 200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42개 도서지역의 전력공급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디젤발전기의 재생에너지 설비로의 전환 또는 대기질 개선설비 확충 등을 위해 농어촌 전기공급사업 예산을 올해 1057억원에서 내년 1373억원으로 증액했다.저탄소 경제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력 제조업의 친환경화가 반드시 필요해 관련 예산을 78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31억원의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에 내년 138억원의 예산을 준비했다. 화학규제 대응지원 등 산업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예산을 보강했으며 이외에도 재제조·도시광산 등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사업도 확대한다.◇‘미래 먹거리 육성’…소·부·장 등 집중 투자산업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빅3(Big3)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과 함께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화와 친화경화를 촉진하고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 육성 등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보다 11.3% 늘어난 4조670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일본 수출규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1% 늘린 1조5585억원으로 편성했다. 대표적인 연구개발(R&D) 사업인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예산을 50% 가까이 증액한 8866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소·부·장 관련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한다.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소·부·장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을 발굴해 기술협력을 촉진해 나가기 위한 지원 사업 등도 내년 예산을 신설했다.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올해보다 시스템반도체는 18%, 바이오헬스 32%, 미래차 23%의 예산 증액을 편성했다.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반도체 설계기업(펩리스) 육성부터 제품생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코로나19를 계기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신약·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범부처 공동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자율주행·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테스트베드 구축 예산도 증액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자율운행선박·첨단제조로봇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데이터 기반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과 최근 대표적 비대면산업으로 떠오른 유통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신설한다. 스마트 산단을 대상으로 첨단 통합관제 시스템·물류플랫폼 등과 같은 스마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제조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예산 등을 확대했다.중견기업의 규모와 특성별 맞춤형 R&D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설하는 등 중견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규모를 올해 467억원에서 내년 718억원으로 확대했다. 주력산업이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선제적 사업재편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예산을 확대한다. 사업재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맞춤형 컨설팅과 승인기업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산업에 진출하는 사업재편 승인기업 대상 전용 R&D 사업을 신설했다. 한편 산업부는 포항지진 관련 예산을 3000억원 내외로 편성해 피해구제와 관련부지의 안전한 복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09.01 I 문승관 기자
 ‘3.7억’ 세종 첫마을아파트, 6.2억에 낙찰
  • [경매브리핑] ‘3.7억’ 세종 첫마을아파트, 6.2억에 낙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행정수도 완성론까지 더해져 올해 전국 최고 아파트 상승률을 기록 중인 세종의 한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도 고가에 낙찰됐다.지지옥션이 분석한 17~21일 법원경매시장 동향에서 세종 한솔동 첫마을아파트(전용면적 102㎡)는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감정가 3억7100만원에 나온 이 물건은 낙찰가율 168%인 6억2160만원에 낙찰됐다.2012년 6월 준공된 25개동 1084가구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0층 중 4층이다. 한솔초등학교 서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단독·다세대 주택, 자연녹지가 혼재돼 있다. 금송로와 세종로 등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은 쾌적한 편이다.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국세청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병원과 금융기관 등 업무상업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쪽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와 업무상업지구가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단지 남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고, 여울목 수변공원과 세종보가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한솔중·고등학교, 참샘초등학교, 새롬중학교 등이 있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행정수도 이전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세종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법원 경매에 나온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사진=지지옥션 제공)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소재 공장(8179㎡)으로 감정가(110억6846만원)의 61.6%인 68억2220만원에 낙찰됐다.1992년 5월 준공 이후 2004년 4월 증축한 총 2층 규모의 공장동 및 창고동, 경비실 등 제반 시설이 일괄 경매에 부쳐진 건이다. 마송고등학교 서쪽 근거리에 위치한 신옹정공단 내 소재한 공장으로 인근에 월곶일반산업단지, 석정공단 등 중대형 공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기존에 자동화 설비 및 정밀공업 관련 공장으로 운영됐고, 건물 내외관 및 설비 등의 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지지옥션 관계자는 “대형 공장 물건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최저가가 낮아지자, 6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자동차 부품 관련 법인에 의해 낙찰됐다”고 전했다.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396건이 진행돼 이 중 79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5.6%, 총 낙찰가는 241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472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170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2.1%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26건이 경매에 부쳐져 18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11.2%다.
2020.08.22 I 김미영 기자
곡창지대의 힘…해룡면 2.6억짜리 답, 웃돈 5억
  • [경매브리핑]곡창지대의 힘…해룡면 2.6억짜리 답, 웃돈 5억
  • 법원 경매에 나온 전남 순천시 해룡면 답(사진=지지옥션 제공)[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인 해룡면의 답(畓)이 경매 시장에 나와 감정가보다 5억원 비싼 고가에 낙찰됐다.16일 지지옥션이 분석한 8월10~14일 법원 경매 동향에 따르면 순천 해룡면 남가리 답(면적 1624㎡)의 경매에선 총 65명이 입찰경쟁을 벌였다. 이 결과 낙찰가는 7억4632만원으로 감정가 2억5984만원보다 무려 5억원 가까이 높았다. 낙찰가율이 287%에 달한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이 물건은 순천농산물시장을 지척에 두고 있는 삼각형 형태의 답으로 여순로에서 뻗어 나온 도로가 둘러싸고 있어 교통 접근성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물건의 남쪽으로는 해룡초등학교와 해룡면 행정복지센터, 해룡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들이 소재하며, 서북쪽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기타 주변으로는 전답 등 농경지가 펼쳐진 가운데 동쪽 인근에서 전라선이 지나가고, 서쪽 인근으로는 순천동천이 흐른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전반적인 평야지대로 접근성이 양호한데다 해룡면이 순천에서도 대표적인 곡창지대라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광주 남구 송하동 공장(면적7067㎡)이다. 감정가(127억6888만원)의 63%인 81억원에 낙찰됐다.2012년 11월에 지어진 2층짜리 공장으로 송암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다. 송암일반산업단지는 광주제2순환로와 경전선에 둘러싸여 교통여건이 양호한 산업단지로, 송암톨게이트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북쪽으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더불어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와 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광역시청 등이 혼재한 도심지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한다. 올해 4~7월 총 3차례 내리 유찰로 최저가가 57억원까지 떨어졌으나 8월 12일 6명이 응찰해 한 법인이 낙찰 받았다. 법원 경매는 총 3708건이 진행돼 이 중 1271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2.5%, 총 낙찰가는 2997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533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175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88.3%이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18건이 경매에 부쳐져 12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5.6%로 집계됐다.
2020.08.16 I 김미영 기자
한솔홈데코, 베트남 현지에 ‘마루공장’ 준공
  • 한솔홈데코, 베트남 현지에 ‘마루공장’ 준공
  • 한솔홈데코 베트남 법인이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박민 기자] 건자재기업 한솔홈데코(025750)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닥농(Dak Nong) 지역에 강화마루·강마루 현지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베트남 현지 공장은 한솔홈데코의 오랜 마루 생산 노하우와 최신·최적의 설비를 바탕으로 연간 350만㎡에 달하는 마루 생산이 가능하다. 한솔홈데코는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내에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지역의 원자재 수급 시스템을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한솔홈데코는 베트남 진출 이전부터 2년여간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 건축자재 유통 업체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베트남 현지 건설사와 16만㎡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쌓아온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영업력을 집중해 베트남 바닥 마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특히 베트남은 고속 성장에 따른 아파트 주거형태가 급증하면서 바닥재 시장이 기존 타일 중심에서 강화마루로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한솔홈데코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속적인 국민소득 증가와 도시화 속에 2018년 기준 7% 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화마루의 경우 아파트의 증가세에 힘입어 연 평균 10%가 넘는 고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강화마루 시장은 지난 2018년 800만㎡ 규모에서 오는 2023년에는 연간 규모가 1400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한솔홈데코는 현지 시장에 친환경과 기능성을 갖춘 차별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공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고품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서범석 한솔홈데코 베트남 법인장은 “국내에서 축적한 생산 기술과 현지의 풍부한 원자재를 결합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한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마케팅으로 건자재뿐만 아니라 가구소재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향후 동남아를 비롯한 여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12 I 박민 기자
한미금융그룹, 인천 왕길동 한미물류창고 부지 매각한다
  • 한미금융그룹, 인천 왕길동 한미물류창고 부지 매각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은 인천시 서구 왕길도에 있는 물류창고 부지를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매물로 내놓은 부지면적은 대지면적은 8401㎡(약 2543평)이며 물류센터 및 창고, 공장, 타운하우스 최적지다.이곳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할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수도권 30분에 닿을 수 있는 도로 편의성, 고속도로와 국도를 넘나들 수 있는 교통망으로 물류 1급지 3대 요소를 갖췄다.부지 5분 거리에 있는 검단신도시 7만5000세대 18만3000명과 10분 거리 김포한강신도시 5만6000세대 15만3000명으로 근접 배후수요는 33만6000명 이상이다. 양촌산업단지, 학운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북항, 인천항 등 항공 및 항만이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서남부 권역 최상급지를 자랑한다.인천 북부 대규모 신도시 개발지역인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확장된다면 왕길지구와의 사이에 자리한 물류창고의 주거용지 편입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 검단 3·5구역, 왕길 1·3구역, 한들도시개발사업은 개발 이익이 토지주에게 돌아가는 환지개발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2023년까지 7만5071세대 개발을 기대하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주택 4871세대를 짓는 한들도시개발사업 등은 자족형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지가 상승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그룹측은 전했다.인천 왕길동 한미물류창고 부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위하여 상담센터를 개설 운영한다.한미금융그룹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물류창고 부지. (사진= 한미금융그룹)
2020.08.06 I 박철근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이달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이달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가구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6㎡ 172가구 △84㎡ 256가구 △90㎡ 228가구 △94㎡A 1가구 △94㎡B 1가구 △101㎡ 2가구 △106㎡ 5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다.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판매시설·업무시설·의료시설·위락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도 맞닿아 있다.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은 2021년 준공이 예정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접해 관내 주요 지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하다.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현재 1공장이 가동 중이며, 2~4공장의 증설까지 계획되어 있다. 지난 6월, 삼성전자가 약 8조원을 투자해 2공장에 파운드리 라인과 낸드플래시 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혀 직주근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 됐다.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팬트리(일부타입), 알파룸(일부타입)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 했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보육 관련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공동현관),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 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락 등도 적용된다.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및 가스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적용된다. 현관에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H클린현관(유상옵션)이 제공되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청정시스템도 도입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집중돼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던 입지이다”며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0.08.04 I 김용운 기자
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 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들어서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청약접수를 다음달 받는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69㎡ 240가구 △84㎡A 353가구 △84㎡ B 141가구 △99㎡ 127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원대로 책정되었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계약금(10%) 납부시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 단지 인근은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서산에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현재 10여 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거나 계획돼 있다. 특히 서산은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 공장 신설을 위해 2조89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1000여명의 고용증가와 매년 1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 효과, 2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조성하는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는 2021년 완공(예정)시 1조7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469번지(서남초교 옆)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단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세대내 각 실 모형(3D),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등 상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산의 대표 주거지인 예천동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며 “단지 옆 서남초, 중앙호수공원 인접 등 예천동 노른자위에 위치한 만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입주는 2022년 12월예정이다.
2020.07.31 I 황현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책 불신에… 다주택자 버티며 거래 실종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7월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책 불신에… 다주택자 버티며 거래 실종-불필요 자산 팔고 신규투자 확대… 코스닥 기업, 체질개선 바빠졌다-文대통령 지시에… 주식양도세 수정안 22일 나온다-“공무원·군인연금 적자 10년 뒤 2.4배”-[사설]주한미군 감축조짐, 팔짱 끼고 있어선 안 된다-[사설]증권거래세 폐지보다 더 시급한 공매도 보완△줌인&-코로나가 부른 골프장 특수… 몸값 치솟아도 없어서 못 산다-정세균 총리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7·10 부동산대책 열흘-아파트시장 기세 한풀 꺾였지만… 오피스텔·연립주택으로 번진 열기-집값 35억 1주택자 보유세 1789만→2899만원-‘1주택+분양권=2주택자’… 내년부터 분양권도 양도세 중과 대상△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등록 시작-李, 압도적 승리로 대권가도 날개-金, ‘동진’ 이끌어 재집권 밑받침△코로나를 기회로… 투자 나선 코스닥사-“땅·건물 사들여 사업 확장”… “설비·공장 팔아 실탄 확보”-“코로나 장기화 대비” 코스닥사, 유상증자로 2586억 수혈-주가 오르자… 자사주 팔아 투자재원 마련 나선 상장사△정치-이인영 아들 의혹, 박지원 황제복무 논란… ‘송곳검증’ 벼르는 통합당-김정은 ‘핵’ 표현 자제했지만… 한·미훈련 중단 압박 속내도-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靑 ‘한국판 뉴딜’ 홍보 총력전-與 최고위원 경쟁 후끈… 키워드는 ‘혁신’-“부동산 정책 불신 책임” 靑 강민석 사표냈다 반려-주호영 “이승만, 시장경제·자유민주주의 초석 놓았다”△코로나 2차 대유행 공포-하루 확진 26만명 폭증… 그 중심에 선 빈국들, 경제 위기 새 뇌관 부상-베이징 막으니 홍콩·신장서 재확산… 中, 끝나지 않는 악몽-美 코로나 지원금 ‘구멍’… 범죄·부패기업도 챙겨△경제-“배달앱과 전화주문은 경쟁 관계인가”… ‘배민+요기요’ 합병 쟁점 급부상-“설비투자 증가율 5년새 반토막… 기업 투자환경 조성해야”-‘특고·자영업자 150만원 지원금’ 오늘 접수 마감△금융-시중은행 위협하는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잔액 반년새 1.6조원 급증-라임사태 비켜간 KB금융, 1위 탈환하나-‘의리 영업’ 중시하던 日 보험에 지각변동△특별 연속기획-코로나19와 그 이후<7>-코로나로 격변기 맞은 보험시장… 설계사 퇴출 앞으로 더 빨라질 것-불확실성의 시대, 전략경영 대신 예술적 직관 살린 ‘촉감경영’ 뜬다△산업&기업-2분기 C쇼크 우려 현실로… 현대·기아차 급후진-그린뉴딜 날개 단 ‘수소 산업’ 신재생에너지 대표주자로 뜬다-韓디스플레이, 脫LCD 속도… OLED 앞세워 4분기 흑자 노려-노조·정치권 “모트롤 해외 매각 반대”… 자구안 속도내던 두산, 발목 잡히나-“현실 반영 안 된 상법개정안, 경영권 위협”△산업-1.7조 vs 3조… 통신-정부, 주파수재할당 가격 갈등-20만원대 ‘갤A21s’ 오늘부터 사전판매-오픈뱅킹 도입 반년… 토스·네이버·카카오만 웃었다-“길어지는 장마, 꿉꿉함 못참겠다”… 제습기 불티△소비자생활-코로나 잊고 쉴 수 있다면 1박에 350만원도 OK-빵부터 조미료까지 비건족 공략 잰걸음-‘NO재팬’ 직격탄… 세븐일레븐 적자에 투자도 머뭇-홈캉스든 서핑여행이든… ‘배럴’ 하나면 휴가 준비 끝△건강-절개 최소 ‘복강경’, 정밀 봉합 ‘로봇’… 장점 접목한 ‘병합수술’ 분야 앞서-냉방병 막으려면…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로 유지-퇴행성 관절염 치료시기 중요… 보존치료만 고집해선 안 돼△증권&마켓-마피아 채권까지 담아?… ‘국제 호구’된 한국형 헤지펀드-‘저항선’ 부딪친 코스피… 美 대형 IT주 실적 주목-“쉽게 사서 상장 초 팔아치워”… 외국인 ‘공모주 단타’ 논란△증권-“연예기획사처럼… 극초기기업 발굴해 투자하고 키워나가죠”-‘엔씨소프트’ 고점 찍고 내리막… 게임株 손 바뀌나-코스닥서 놀던 개미, 코스피로 눈돌려△문화-지독히 어긋나 더 닮은… 어디에도 없는 풍경, 美완성을 꿈꾸다-서양 구텐베르크보다 50년 앞섰다… 조선 최초 금속활자 ‘계미자’△스포츠-이수민 “우승 트로피 들고, 웨딩 촬영 해야죠”-박현경 “하반기엔 100점 활약 해야죠”-류현진, 토론토 홈구장서 마지막 등판-‘10대 돌풍’ 김주형 “꿈의 무대 PGA 챔피언십 경험하고 올게요”-기성용, 11년 만에 K리그 복귀… FC서울 유니폼 입는다△피플-삼성SDS-성균관대 “데이터 분석 전문가 키운다”-방문규 “‘소부장’ 단계별 자금 지원에 최선 다할 것”-‘청년 해외창업 활성화 방안’ 한무경 의원 오늘 토론회-‘대작 무죄’ 조영남 “현대미술은 창의력 게임”-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에 임영권 수석·김규헌 교수△오피니언-민주당, 권력에 취했나-檢, 수사심의위 권고 언제까지 뭉갤텐가-통합당, 반사이익에만 기대선 안 돼△부동산-서울시 “분상제 전 1만 1000가구 공급”… 주택부족 돌파구 여나-임대차3법 불안에… 서울 전셋값 신고가 행진-HDC현산·현대건설, 대전에 5366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사회-피소사실 누가 알렸나… 경찰청장 청문회 ‘박원순 사건’ 놓고 난타전 예고-이재명·은수미 기사회생… 김경수 지사 재판 ‘닭갈비 식사’ 변수로-“국제선 승무원, 어학수당=통상임금… 상여금 ‘신의칙 위배’ 지급 허용 불허”-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지방 공무원 갑질·채용비리 여전하네-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통합 플랫폼’ 만든다-서울시 전기버스 166대 더 달린다
2020.07.19 I 권오석 기자
삼표 '성수동 레미콘 공장', 대체 부지 찾기에 '끙끙'
  • 삼표 '성수동 레미콘 공장', 대체 부지 찾기에 '끙끙'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삼표그룹의 레미콘 공장 전경.(사진=삼표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표그룹의 서울 성수동 레미콘 공장 부지가 이르면 10월 도시공원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숲 조성·확대’ 사업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삼표가 성수동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는데 난항을 겪으면서 향후 서울 도심 건설현장 내 레미콘 물량 확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 2만 7828㎡ 규모의 삼표 레미콘 공장 용지를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으로 바꾸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 등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8월과 9월에 예정된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견 청취를 거친 뒤 이르면 10월 도계위에서 안건(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연내 도시공원으로 결정 고시되고, 고시 즉시 공원으로서의 효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고시 이후 해당 부지에 산책로와 휴양시설, 녹지 등의 면적과 구역 등의 내용을 담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사업기간과 사업비(토지보상 등) 등의 계획을 짜서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공원 조성사업에 돌입한다. 사실상 이때부터 본격적인 레미콘 공장 이전·철거가 시작되는 것이다.이번 삼표 레미콘 부지 공원화는 현재 미완의 서울숲(43만㎡ 면적)을 총 61만㎡ 규모로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성수동 공장 이전·철거를 완료하고 2024년까지 공원화를 마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는 지난 2017년 땅 주인인 현대제철, 건물주(지상권자)인 삼표산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4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삼표 입장에서는 공장 철거 및 이전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아직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서울과 경기 등 무려 80여곳이나 대체 부지를 물색했지만, 해당 지자체에서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는 걸 꺼려 새 보금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표 관계자는 “서울숲 공원화를 위한 공장 이전 협약은 존중하지만, 아직 대체부지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는 것은 공장 문을 닫으라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토로했다.특히 문제는 서울 도심 내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의 한 축을 맡아온 성수공장이 폐쇄되면 건설현장에도 공사차질 등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콘크리트를 싣고 운반하는 레미콘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품이 굳는 특성상 공장 출하에서 현장까지 최대 90분 내로 운반·타설해야 한다. 서울에서 수도권 외곽으로 멀어질수록 서울 도심 내 물량을 대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총 4개 레미콘 공장이 가동하고 있다. 이들 전체 공장의 시간당 레미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총 1992㎥이다. 삼표 성수동 공장(1080㎥)·풍납동 공장(420㎥), 신일씨엠 장지동 공장(720㎥), 천마콘크리트 세곡동 공장(720㎥) 등이다. 삼표 공장이 사라지면 서울 내 레미콘 공장 생산량은 시간당 912㎥로 절반 이하로 ‘대폭’ 낮아진다.건설사 한 관계자는 “통상 레미콘 생산량 감소는 아파트 공사 차질과 원자재 가격 인상을 야기한다”며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의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 적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건축비 상승은 물론 자칫 분양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민간기업 힘만으로 대체부지를 찾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공장 이전 대체지 확보에 지자체의 전향적인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만 레미콘 공장이 기피시설로 꼽히는 만큼 공장 운영을 기존 노출형에서 밀폐형으로 전환하는 등 업계의 자구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9 I 박민 기자
역대급 폭염 예상에 에어컨 판매량 50% 증가
  • 역대급 폭염 예상에 에어컨 판매량 50%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올 여름 역대급으로 덥고 긴 폭염이 예상되면서 6월부터 에어컨 등 여름 가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장마 기간 동안 잠시 주춤했지만 업계에서는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무더위 절정 7월말 시작…에어컨 판매량 약 50% 증가1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이날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에어컨, 선풍기류, 제습기 등 여름 가전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 38%,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대비해 미리 여름 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0.5~1.5℃ 높고, 작년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폭염일수도 20~25일 정도 지속되며 작년 13.3일에 비해 두 배가량 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에어컨 판매량이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전년 여름이 상대적으로 시원했던 반사심리로 1월부터 5월까지 사전판매량이 부진했다. 그러나 6월 급격히 늘어난 판매량으로 작년 수준인 약 250만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 상담건수도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 상담은 약 6만 건으로 전월 대비 9.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선풍기 상담건수는 275.6%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170.5%), 에어컨(161.7%)이 뒤를 이었다. ◇생산라인 풀가동·여름특별행사 진행 등 고객홍보나서이러한 판매 급증에 대비해 국내 에어컨 판매 1,2위를 앞다투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광주사업장에서 여름 판매 성수기를 대비해 4월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갔다. 또 주문량이 증가하자 주야 교대근무와 여름 휴가 단축까지 들어갔다. LG전자도 창원사업장을 2월부터 완전 가동해 코로나 19로 일시적으로 멈춘 중국 공장의 판매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 19로 국내 주요사업장은 가동이 중단되거나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호적인 시장 효과에 각 사들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20일까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휘센 에어컨의 경우 냉방 외에 공기청정과 제습 등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주목받으면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7월 들어서 장마가 길어지자 6월보다는 판매량이 줄었지만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작년 250만대를 거뜬히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여름특별행사(좌)1968년에 국내 가전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과 올해 1월 출시한 휘센 듀얼 럭셔리 에어컨(우)(사진=삼성전자, LG전자)
2020.07.16 I 배진솔 기자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73.4조 투자…일자리 66만개 만든다
  •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73.4조 투자…일자리 66만개 만든다
  • [세종=이데일리 문승관 김상윤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 73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를 65만9000개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5대 대표과제로 내세워 탄소 순배출이 ‘0’인 ‘넷제로(Net-zero)’사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산업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와 함께 코로나19를 불러온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5대 대표과제를 통해 202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인 1229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했다.◇온실가스 감축·신재생에너지 확대 초점정부는 우선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이른바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그린뉴딜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주요사업으로는 국민주주 프로젝트, 공장 지붕 태양광 설치 융자, 태양광발전 공동연구센터구축 등이 있으며 제도개선(집적화단지, RPS 비율 상향, RE100 이행수단 마련 등)도 병행한다.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를 지난해의 3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지역주민에게 융자를 지원하는 ‘국민주주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이익공유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세워질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관련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지자체·주민·사업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비율을 올해보다 1%포인트 오른 내년 최대 10%까지 상향하고 RE100이행수단(제3자 PPA 등)을 마련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그린 모빌리티 확대정부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2025년까지 6개의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수소도시로 시범 조성하고 나머지 3개 도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친환경 수송 분야에서는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누적)하고 전기차 충전기는 1만5000대(급속), 수소 충전소는 450개소를 설치한다. 그간 승용차에 집중해온 친환경차 전환을 화물차, 상용차, 건설기계 등 다양한 차종으로 늘리기로 했다.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116만대를 조기 폐차하고 노후경유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한다. 또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분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이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박 분야에서도 관공선·함정(34척), 민간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산단 개조 프로젝트 추진…학교·아파트 녹색전환 첨병으로정부는 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는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젝트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클린팩토리, 생태 공장 구축 사업이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의 77%를 배출하는 산업단지 혁신과 녹색선도 유망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10개 산업단지에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료전지, ESS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형 산단을 조성한다.81개 산단 대상으로 기업 간 폐기물 재활용 연계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생태공장(100개소)과 클린 팩토리(1750개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양질의 녹색(환경·에너지) 중소기업을 육성(123개)하고 그린분야 스타트업 밀집지역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기후환경 5대 선도분야(청정대기, 생물소재, 수열에너지, 미래폐자원, 자원순환)의 ‘녹색융합 클러스터’도 구축해 기술개발·실증, 생산·판매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1조9000억원의 녹색 융자와 2150억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를 조성해 기업의 투자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화와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추진한다. 이 분야 사업은 모두 신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학교와 아파트 등이 기후·환경 위기 대응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녹색 첨병으로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0.07.16 I 문승관 기자
'한국판 뉴딜' 시동…2025년까지 160조원 투자, 일자리 190만개 창출
  • '한국판 뉴딜' 시동…2025년까지 160조원 투자, 일자리 190만개 창출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중장기 시계에서 ‘국가 대전환 혁신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투자·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한국판 뉴딜은 고용사회 안전망이라는 디딤돌 위해 디지털과 그린 뉴딜 두축으로 재정 투자 중심이지만 규제 혁파와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투자는 단순히 마중물로 이를 토대로 민간이 대규모 투자와 새로운 산업 일으키는 등 화답하는 펌프질이 함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올해 대전환 착수기 △2021~2022년 디딤돌 마련기 △2023~2025년 대전환 착근기의 3단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환 착수기는 위기극복과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마련한 국비 4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6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디딤돌 마련기에는 새로운 성장경로 창출을 위해 국비 49조언을 포함해 누적 총 사업비 67조7000억원을 투자, 일자리 88만7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환 착근기에는 새로운 성장경로 안착을 위한 보완·완성 단계로 국비 114조1000억원을 포함해 누적 총사업비 160조원을 투자, 일자리 190만1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데이터 댐 △지능형(AI)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을 지목했다.◇ 디지털뉴딜 58.2조 투자.. 일자리 90만개 창출디지털 뉴딜에는 2025년까지 국비 44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조2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90만3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국비 31조9000억원), 비대면 산업 육성(국비 2조1000억원), SOC 디지털화(국비 10조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14만2000개를 전면 개방하고, 제조·의료·바이오 등 분야별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 등 실감콘텐츠 제작과 스마트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5G·AI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프로젝트를 추진한다.코로나19를 계기로 교육인프라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한다. 전국 초중고 전체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WiFi)를 100% 구축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온라인 학습 전단계를 지원한다. 전국 대학·직업훈련기관 온라인 교육 강화를 위해 공동활용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도 구축한다.의료·근무·비즈니스 등에서 비대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도 만든다. 입원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간 협징 등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18개 구축한다. 중소기업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상점 등 소상공인 온라인 비지니스 지원에도 나선다.도시·산단·물류 등 스마트화를 통한 SOC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연관산업 경쟁력 제고도 추진한다. ◇ 그린뉴딜 73.4조 투자.. 일자리 65만개 창출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국비 42조70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3조4000억원을 투자, 일자리 65만9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강화, 친환경 경제 구현을 위해 녹색 인프라(국비 12조1000억원), 신재생에너지(국비 24조3000억원), 녹색산업 육성(국비 6조3000억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도시·공간·생활 인트라의 녹색 전환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시설 등 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성능 단열재를 사옹해 친환경·고효율 건물로 신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도 준비한다. 전력수요 분산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아파트 500만가구를 대상으로 AMI(지능형 전력계량기)를 보급하고,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석탄발전 등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위기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업종전환을 지원한다.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한다. 전기차는 누적 113만대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수소차는 누적 20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 450대 설치 및 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유통기반을 구축한다. 노후 경유차의 LPG, 전기차 전환 및 조기폐차 지원에도 나선다. ◇ 고용·사회안전망+사람투자 26.6조.. 일자리 33만개 창출정부는 2025년까지 고용·사회안전망과 사람투자에도 국비 26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8조4000억원을 투자, 일자리 33만9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조전환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해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국비 22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디지털·그린 인재 양성 등 사람투자에도 4조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기초생활보장은 2022년까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보장성이 강화되도록 기준 중위소득 산정방식을 개편한다. 한국형 상병수당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2021년 시행한 후 2022년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경제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을 위한 디지털·그린 인재 양성도 추진해 AI·SW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를 설치하고 당정 협업 논의구조를 통해 중요 사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부총리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정책위의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당정 협업 논의 구조를 구축한다. 한국판 뉴딜의 실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재부에 총괄 실무집행·지원조직을 운영한다. 홍 부총리는 “우리 미래 세대는 2020년을 코로나19가 글로벌 팬데믹으로 번진 해로만 기억해선 안된다”면서 “2020년이 K방역으로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선도국가를 위한 한국판 뉴딜이라는 담대한 여정을 첫 시작한 해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14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다주택자 부담 강화하라” 文대통령, 더 센 대책 지시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다주택자 부담 강화하라” 文대통령, 더 센 대책 지시-도요타 제친 테슬라, 전기차시대 열었다 -‘수사지휘권’ 칼 빼든 秋, 고민 커지는 尹 -이제서야…금융당국,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SK바이오팜 명불허전 상장 첫날 159% 급등-[사설]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경제현실 감안해야-[사설]문화·예술계의 그늘 드러낸 ‘매너저 갑질’ 논란△줌인&-코로나에도 고객사 늘린 코스맥스 “글로벌이 앞마당…K뷰티 한계 없다”-62개국 대북제재 위반 中, 전체건수 25% 차지 △정부 ‘집값 잡기 전면전’-다주택자는 더 옥죄고 실수요자는 보호…“시기적으로 늦어” 지적도 -지지율 하락 여파인가…文, 부동산정책 직접 챙겨-“집 판다”는 노영민, 똘똘한 한채는 놔뒀다 △테슬라, 글로벌 車업계 시총 1위 -석달 새 주가 210% 폭등…포스트 코로나 시대 車산업 지각변동 예고 -中에 공장 짓고, 전용 급속충전기 설치 테슬라, 세계 자동차 시장서 질주 -“충전 인프라 부족한 한국…직접 보조금 정책도 비효율적”△사모펀드 관리 허점투성이 -수탁·사무관리사 감시기능 상실…운용사가 속여도 확인할 길이 없다 -감시 강화하려면…수탁사 수수료 체계 개선부터-5년 전 “사무관리 손 떼야” 조언 외면…결국 사고 못막은 예탁원 △폭력에 멍든 스포츠-최 선수 5곳 SOS쳤지만 모두 외면…대통령 호통에 부랴부랴 실태 파악-실업선수 4명 중 1명 “신체폭력 당했다” -“복종·수직관계 뜯어고치고…자질 없는 지도자 퇴출해야”△국제-가혹한 국보법에 ‘홍콩 대탈출’ 조짐…美·英·대만 “이민 오라” 손짓-저승사자 재무장관, 현실 되나…떨고있는 월가-러 개헌투표 78% 찬성 푸틴, 장기집권 길 열려△정치-이낙연 이어 김부겸도 내주 출마 선언…민주당 당권경쟁 불붙었다 -인천공항 논란 의식했나…與, 추경에 청년 예산 3600억 추가 -강경화 “北 대화복귀 노력 美, 유연하게 임할 준비돼”- 인천공항 논란 의식했나…與, 추경에 청년 예산 3600억 추가 -주호영 “文대통령이 추미애 해임 안 하면 탄핵소추”-“보수 대권후보, 11월에 나타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기본소득 -“기본소득, 대량실업 극복할 대안” VS “막대한 재원…미래세대에 부담”-허영 “美알래스카 年1000달러 배당제, 생활수준 향상 효과”-“기본소득 도입보다 사회보장제 보완이 좀 더 합리적 방향”△경제-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재난지원금 효과로 마이너스 탈출 -홍남기 총리 “日, 수출규제 해결 위해 성의 보여야”-3D 프린팅·로봇 포함…뿌리산업 14개로 늘린다△금융-이자 한푼이라도 더…저축銀 예금 한달새 2800억↑-주담대 막히니…신용대출 2.8兆 급증-윤석헌 “은행들 소상공인 대출상환 유예 지원해달라”-씨티銀 ‘카카오뱅크 씨티카드’ 월 최대 2만원 할인△산업&기업“열흘 안에 1000억 못 갚으면 파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에 최후통첩-中 수출 폭스바겐 독점 운송 현대글로비스, 5년 계약 ‘대박’-이재용式 ‘동행’…삼성 코칭 받은 K-진단키트 생산성 ‘쑥’-구현모 “5G 블루오션은 기업사장”-포스코, 전기차 배터리 소재 국산화 첫발 △소비자생활-“대통령·총리 주도 블록체인 컨트롤타워 절실”-김민용 이엔드디 대표 “친환경 촉매·2차전지 소재로 글로벌 도약”-뉴욕타임즈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신라면블랙”-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나선다 △이주헌의 혁신@미술-3 ‘이종교배’로 대중성 높인 기독교 미술△증권&마켓-SK바이오팜, 단숨에 시총 26위…‘상따’ 조차 안됐다-상반기 상장 중 50% 차지…‘스팩합병’도 빛났다-원유서 손떼는 개미 ‘곱버스’는 베팅 중△증권-20조로 팽창한 중고거래시장…투자업계 베팅 나선다-신한금투 조직 개편 “투자자 보호 강화”-팝펀딩 사모펀드, 투자금 85% 날렸다…실사결과 통지-한 달 새 ‘빚투’ 1위는 SK…SK바이오팜 효과 △여행-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빙그레 웃는 섬’ 완도에 내려앉은 초록빛 우주비행선-[강경록의 미식로드]고추장 찌개 ‘병어 감정’ 별미 지방 적고 담백해 회·찜도 제격△스포츠-18세 김주형도 ‘선행골퍼’ 홍상준도…“KPGA 데뷔전 너무 떨리네요”-박현경·김주형 “장갑 끼고 퍼트 해보세요”-사우스케이프 18홀 치는 비용이면…사우스링스 영암서 3번 라운드-‘피는 못속여’ 야구인 2세 돌풍 이성곤·강진성·유민상이 뜬다△피플-“나눔 중개하는 ‘나눔 플랫폼’ 되겠다”-“해외건설, 포스트 코로나 대비할 때”-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선출-연평도 포격전 참전했던 예비군 동대장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 방역작전 구슬땀-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해외건설, 포스트 코로나 대비할 때”-해양쓰레기 직접 수거 나선 임준택 수협회장-이동회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 -가수 윤도현 기아대책 홍보대사 △오피니언-손주 돌보는 조부모의 마음-다주택 고위공직자, 유명희에게 배워라 -더 많은 광주형 일자리 필요하다 △부동산-“서울시의원 31% 다주택자…강대호 30채 보유”-‘3.3㎡당 1억’ 아파트 또 나왔다 -“하반기에도 집값·전셋값 모두 오를 것” -민간수주 감소 탓…올해 국내 건설수주 6.1% 줄 듯△사회-秋 “尹, 자문단 중단하고 결과만 받아라”…사실상 검찰총장 사퇴 요구 -“사회적 약자 권리 박탈” “천만시민 위험 노출”-‘살인의 추억’ 34년 만에 수사 종료-서울시, 태풍 대비 예산 부족…4500억 빚 더 낸다-지하철게이트도 비접촉 하이패스처럼 통과한다 -개미도 지식재산 직접투자 가능해진다
2020.07.02 I 고준혁 기자
'사형→무기징역' 안인득, 대법원 상고…"형량 무거워"
  • '사형→무기징역' 안인득, 대법원 상고…"형량 무거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죽이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인득(43)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30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내세우며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안인득은 다음날인 25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번에 안인득은 법원이 심신미약만 인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창원지검 진주지청도 항소심 재판부가 안익득에게 사형에서 감형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 대해 반발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안인득.(사진=뉴시스)살인·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인득은 지난해 11월27일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당시 3일간 진행된 국민참여재판 전 과정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은 2시간여에 걸친 평의 끝에 안인득이 유죄라는데 전원 동의했고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많고 범행 정도가 심각한 점, 참혹한 범행에 대해 진정한 참회를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 재범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안인득은 1심 재판부가 심신미약 상태로 형을 감경해야 하는데 사형을 선고한 위법이 있다며 항소했다.안인득은 수사과정과 법정에서 줄곧 “예전에 근무했던 공장을 운영한 기업체와 진주시청 공무원,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내게 계속 불이익을 줬다”며 피해망상을 호소했다.이후 2심 재판부는 안인득의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였다.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 각 범행의 경위, 진술, 태도, 심리평가 결과를 종합해보면 범행 당시 조현병의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라며 “정신적 장애에 의한 피해망상·관계망상으로 말미암아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 즉,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 안인득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20.06.30 I 김민정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고려개발(004200)=431억2000만원 규모의 고양삼송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6.3%에 해당.△GS건설(006360)=대구시 내당동에 3286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2%에 해당한다. △동방(00414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모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광양선박 주식 83만5412주(576억7700만원)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자는 다음달 30일이며,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50%에 해당. △제주항공(089590)=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이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AK홀딩스(006840)=계열사인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54만5902주(723억7400만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8월 14일. △AK홀딩스(006840)=이석주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채형석·이석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계열사인 케이잼의 설비 투자비 자금 조달을 위해 케이잼 보통주 120만주(600억원)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보(001140)=지난달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당사가 예정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납입될 경우, 기 발행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의 전환·행사가액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백산(035150)=목적 사업 영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213억8600만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6.5%에 해당한다. △남영비비안(002070)=“다음달 20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주식액면병합 등)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 이어 “신사업 추진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 등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 △에어부산(298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이며, 사채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393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50년 5월 30일까지.△삼양홀딩스(000070)=유휴 부지인 부천 공장을 부천소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18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5%에 해당.△두산(000150)=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일시적인 생산 조정 등을 위해 산업차량BG 인천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기간은 노조창립기념일(7월6일)을 포함해 9일. 회사측은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적정 재고 확보하고 있으므로 영업활동에 영향 없다”고 밝혀. △애경산업(018250)=임재영 애경산업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채동석·임재영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흥아해운(003280)=“현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예비입찰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최종 투자자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 이는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공개 매각설 관련 해명공시에 대한 재공시다.△코오롱인더(120110)=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드온리 타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지분 등을 293억94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자산 양수 결정에 대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연구 분야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연구 및 사무공간 추가 확보하기 위해”라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100% 지분을 가진 계열사인 두산 에너지 솔루션에 시설 투자 자금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3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한다. 또 두산솔루스는 두산 에너지 솔루션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35억원을 차입하는 계약에 회사가 보유한 익산 바이오 공장, 여주 점봉동 토지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뉴스타솔루션제일차 주식회사가 자산유동화대출(ABL) 대주로부터 빌린 3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대비 21%에 해당.△아시아나IDT(26785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2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금호산업(00299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현대HCN(126560)=방송·통신사업부문, 디지털 사이니지와 기업메시징 사업 등을 제외한 B2B·ICT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호텔신라(008770)=코로나19에 따라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하면서 결정했던 제주 시내 면세점 임시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재개장 여부 결정시 다시 공시할 예정.△LG(003550)=구광모 회장이 고(故) 구자경 전 회장의 보유주식 164만 8887주를 상속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 771만주로, 지분율은 15.65%△바이오스마트(038460)=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침해정지 소송(항소)이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위메이드는 “1심과 동일한 판결 내용”이라며 “당사는 환율 차이로 인해 발생된 차익 2억7000만원을 액토즈소프트에게 지급하면 된다”고 밝혀. 기존에 했던 대로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의 20%를 액토즈소프트에게 배분.△이디티(215090)=엘아이가 미래에프앤지외1인에게 10만주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38억원.△코디엠(224060)=대표이사가 문용배에서 황정훈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메이슨캐피탈(021880)=대표이사가 신길환, 윤석준에서 박승욱, 김정훈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초록뱀(047820)=29일 유상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450원.△글로스퍼랩스(032860)=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735만5884주로 10분의 1로 감소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셀트리온홀딩스의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담보금액은 200억원.△세원(234100)=“최대주주가 경영권 변경을 전제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코드네이처(078940)=김형일 전 대표이사가 배임으로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고 공시. △카이노스메드(284620)=파킨슨병 치료제 등 미국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자회사(FAScinate Therapeutics, Inc.)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액은 180억52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50.5%△한글과컴퓨터(030520)=한국거래소는 회사 분할 결정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1점.△코오롱생명과학(102940)=재무구조 효율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토지 및 건물을 293억45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0.6%△코닉글로리(09486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검토 및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 △에스에너지(095910)=종속회사 에스퓨얼셀 주식 23만8060주를 95억원 가량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후 지분율은 33.42%△이엠앤아이(083470)=한국거래소는 경영 개선 계획서를 26일 제출해 내달 24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2020.06.29 I 조용석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고려개발(004200)=431억2000만원 규모의 고양삼송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6.3%에 해당.△GS건설(006360)=대구시 내당동에 3286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2%에 해당한다. △동방(00414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모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광양선박 주식 83만5412주(576억7700만원)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자는 다음달 30일이며,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50%에 해당. △제주항공(089590)=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이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AK홀딩스(006840)=계열사인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54만5902주(723억7400만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8월 14일. △AK홀딩스(006840)=이석주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채형석·이석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계열사인 케이잼의 설비 투자비 자금 조달을 위해 케이잼 보통주 120만주(600억원)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보(001140)=지난달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당사가 예정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납입될 경우, 기 발행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의 전환·행사가액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백산(035150)=목적 사업 영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213억8600만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6.5%에 해당한다. △남영비비안(002070)=“다음달 20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주식액면병합 등)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 이어 “신사업 추진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 등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 △에어부산(298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이며, 사채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393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50년 5월 30일까지.△삼양홀딩스(000070)=유휴 부지인 부천 공장을 부천소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18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5%에 해당.△두산(000150)=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일시적인 생산 조정 등을 위해 산업차량BG 인천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기간은 노조창립기념일(7월6일)을 포함해 9일. 회사측은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적정 재고 확보하고 있으므로 영업활동에 영향 없다”고 밝혀. △애경산업(018250)=임재영 애경산업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채동석·임재영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흥아해운(003280)=“현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예비입찰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최종 투자자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 이는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공개 매각설 관련 해명공시에 대한 재공시다.△코오롱인더(120110)=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드온리 타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지분 등을 293억94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자산 양수 결정에 대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연구 분야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연구 및 사무공간 추가 확보하기 위해”라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100% 지분을 가진 계열사인 두산 에너지 솔루션에 시설 투자 자금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3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한다. 또 두산솔루스는 두산 에너지 솔루션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35억원을 차입하는 계약에 회사가 보유한 익산 바이오 공장, 여주 점봉동 토지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뉴스타솔루션제일차 주식회사가 자산유동화대출(ABL) 대주로부터 빌린 3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대비 21%에 해당.△아시아나IDT(26785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2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금호산업(00299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현대HCN(126560)=방송·통신사업부문, 디지털 사이니지와 기업메시징 사업 등을 제외한 B2B·ICT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호텔신라(008770)=코로나19에 따라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하면서 결정했던 제주 시내 면세점 임시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재개장 여부 결정시 다시 공시할 예정.△LG(003550)=구광모 회장이 고(故) 구자경 전 회장의 보유주식 164만 8887주를 상속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 771만주로, 지분율은 15.65%△바이오스마트(038460)=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침해정지 소송(항소)이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위메이드는 “1심과 동일한 판결 내용”이라며 “당사는 환율 차이로 인해 발생된 차익 2억7000만원을 액토즈소프트에게 지급하면 된다”고 밝혀. 기존에 했던 대로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의 20%를 액토즈소프트에게 배분.△이디티(215090)=엘아이가 미래에프앤지외1인에게 10만주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38억원.△코디엠(224060)=대표이사가 문용배에서 황정훈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메이슨캐피탈(021880)=대표이사가 신길환, 윤석준에서 박승욱, 김정훈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초록뱀(047820)=29일 유상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450원.△글로스퍼랩스(032860)=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735만5884주로 10분의 1로 감소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셀트리온홀딩스의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담보금액은 200억원.△세원(234100)=“최대주주가 경영권 변경을 전제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코드네이처(078940)=김형일 전 대표이사가 배임 혐의로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고 공시. △카이노스메드(284620)=파킨슨병 치료제 등 미국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자회사(FAScinate Therapeutics, Inc.)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액은 180억52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50.5%△한글과컴퓨터(030520)=한국거래소는 회사 분할 결정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1점.△코오롱생명과학(102940)=재무구조 효율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토지 및 건물을 293억45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0.6%△코닉글로리(09486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검토 및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 △에스에너지(095910)=종속회사 에스퓨얼셀 주식 23만8060주를 95억원 가량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후 지분율은 33.42%△이엠앤아이(083470)=한국거래소는 경영 개선 계획서를 26일 제출해 내달 24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2020.06.26 I 조용석 기자
  • [재송]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2 I 이승현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1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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