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31건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구성택지개발지구 내의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용인 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는 GTX가 지나는 구성역과 신분당선 상현역이 인접해 있으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광교~에버랜드 간 도로를 통해 광교신도시 진입이 용이하다. 배후수요 측면에서도 기흥구를 중심으로 이미 P&G연구소, KCC연구소, MOBIS연구소, DELPHI KOREA 등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연구소가 포진해 있으며, 앞으로 총 114만 4000m² 부지에 의료복합타운,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자족시설, 시니어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로 기업이 입주하는 이유는 국가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대출 비율이 높아 분양 금액의 20% 금액으로도 입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세제 혜택도 많아 사옥 마련을 하려는 중소기업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제조업 회사뿐 아니라 IT 기업, 정보통신 기업, 기업 연구소 등 지식산업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는 사무실 앞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형 오피스로 설계됐으며 드라이브 인이 가능한 3층의 경우 층고가 6m여서 제조, 물류형 회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메가박스 5개관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문화 공간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마지막 분양 중에 있다. 상담문의는 자사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상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7.11.28 I 정시내 기자
  • [대출가이드라인]내년 4분기 高DSR 규제비율 도입…주담대도 은행마다 한도 제각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4분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비율을 정해 금융회사 관리지표로 도입키로 하면서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은행마다 달라질 전망이다. 부동산 임대업자에게 은행이 내주는 담보대출은 총량 규제와 여신심사 강화를 통해 대출 옥죄기에 나선다. ◇대출한도도 금리처럼 은행마다 차별화…대출한도 불확실성 ↑금융위원회가 26일 내놓은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DSR 규제는 은행 관리지표 도입을 1년 유예하되, 내년 4분기 간접적 리스크 관리 기준으로 ‘高DSR 비율’을 제시하기로 했다. ‘고DSR’은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따지지 않고 은행 우수거래고객 같은 증빙소득을 보지 않는 일부 대출을 별도 분류한 경우다. 당장 DSR 비율을 직접 규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급격한 대출 한도 축소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고DSR 비율이 높은 은행들의 경우 신용대출을 줄인다거나하는 등의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한도 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는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한도까지는 어느 은행을 이용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지만 DSR 규제가 시행되면 대출자 입장에선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현재 우리의 가계대출 리스크는 차주의 금융접근성보다 가계대출의 건전성 문제를 관리해야하는 단계”라며 “대출한도를 다 받는 것을 일종의 ‘권리’처럼 인식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심사 후 DTI한도까지 대출을 못 받을 수 있고, 대출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은 생기더라도 이는 불가피한 문제”라고 말했다. 당장 DSR 규제비율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대출금리처럼 대출한도도 은행 자율에 맡겨, 포트폴리오 관리로 대출 편중 해소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시범 적용 단계에서는 DSR로 인해 대출이 거절된다거나 한도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DSR은 감독규정대상이 아니라 직접적 제재수단도 없는데다, 관리지표 도입전까지는 DSR로 인해 대출한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DSR 산정시 소득 인정 기준은 신DTI 방식과 같다. 앞으로는 소득 증빙을 위해 최근 2년간 증빙소득을 제출해야하고 모든 주담대에 대한 원리금 상환부담액이 부채 산정 기준으로 바뀌게된다. 다만 서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일시적2주택자는 2년내 처분 조건 충족시 원금은 제외해주고, 청년층·신혼 부부에 대해서는 일반 대출자보다 증액한도가 상향 조정된다. ◇부동산 임대업 대출 한도 관리 대상 1호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높은 강도의 대책이 발표됐다. 지난 10월 정부가 새로운 잣대로 꺼내든 ‘임대수익이자상환비율(RTI)’의 규제비율 전면도입, 유효담보가액 초과분 분할상환, 관리대상업종 지정 등 3단 규제책이 이번 후속대책을 통해 제시됐다. 내년 1월 이같은 방안을 담은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제정,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이 주택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 ‘상가형 부동산’은 상대적 제한이 덜해 과도한 대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실제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 중 10월말 기준 부동산 임대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8.9%에 달한다. 모호했던 RTI 적용 대상은 상가나 사무용 건물 등 수익형 부동산뿐 아니라 임대사업자가 보유해 운영하는 주택까지도 포함했다. 가계대책 발표 때 임대수익이 이자비용의 1.5배 정도를 감안한다고 언급했지만 주택은 1.25배, 비주택은 1.5배로 기준이 더 강화됐다. 한 시중은행 영향분석 결과 이같은 기준을 적용한 경우 주택임대업은 21.2%, 비주택은 28.5%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RTI는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해당임대업대출+해당임대건물) 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부동산 임대업자로 등록한 후 상가나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는 주택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규제인 LTV와 DTI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은행권은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통상 아파트의 경우는 60~80%, 상가나 공장의 경우 40~70%정도 담보비율로 산정하고 있다. 이형주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비율 이하로 떨어진다고하더라도 사업성평가나, 추가적 대출 심사 등을 거치고 명시적 근거를 남기면 대출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면서 “다만 지금 자영업자대출 중 부동산임대업자대출이 많아 한도 관리업종 첫번째 대상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6 I 김경은 기자
 키다리 나무숲 저편으로 '성큼성큼' 가을이 간다
  • [여행] 키다리 나무숲 저편으로 '성큼성큼' 가을이 간다
  •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최고 명물 ‘스카이워크’를 걷고 있는 관광객. 이 길을 걸어가면 우러러보기만 했던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허리를 눈앞에서 자세히 보고 만질 수 있다. 어느 곳에서도 해볼 수 없었던 색다른 숲체험이 마냥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까마득한 저 아래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내려 보는 기분도 묘하다.[대전=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차라리 시민 품으로 돌려 주겠다”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줄도산했다. 대전 장태산 자락에 휴양림을 조성하던 한 노인도 그 파고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휴양림 경영이 어려움에 처하자 “차라리 시민 품으로 돌려 주겠다”며 2002년 대전시로 소유권을 넘겼다. 독림가(篤林家) 고(故) 임창봉(1922~2002)씨의 이야기다. 충청권 최대 재력가 중 한명이었던 고인은 1972년 당시 200여억원의 사비를 들여 24만평 규모의 장태산자연휴양림 터를 사들였다. 처음에 낙엽송 9만 그루와 밤·잣·오동나무를 등 13만 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나무가 잘 자라지 않자 메타세쿼이아로 바꿔 심었다. 그렇게 고인은 2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성을 들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휴양림을 만들었다. 휴양림은 2002년 대전시로 넘어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인이 떠난지 어언 25년. 하지만 그가 심었던 나무들은 시간을 더해가며 점점 멋진 자태를 뽐내고 서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메타세쿼이아 숲 ‘장태산자연휴양림’이다.장태산 자연휴양림 입구로 들어서면 마치 가을 동화같은 생태연못이 그림같은 풍경으로 펼쳐진다.◇ 살아 있는 화석식물 ‘메타세쿼이아’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다.장태산은 높이 186m의 나지막한 산이다. 산세가 유려하지도 않아 볼거리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이 산에 자리한 휴양림은 대전 시민들로부터 힐링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오로지 장태산자연휴양림에 울울창창하게 들어선 ‘메타세쿼이아 숲’ 때문이다. 메타세쿼이아는 흔한 나무가 아니다. 전남 담양과 전북 진안의 메타세쿼이아도 유명하지만 모두 가로수로 심어졌다. 대전 장태산의 메타세쿼이아는 비록 유명세는 덜해도 ‘급’이 다르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는 길가에 심어진 가로수가 아니라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6200여 그루가 넘는 집단 식재되어 쥬라기 공원에라도 온 것 마냥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언뜻 보면 편백나무나 삼나무와 생긴 모양이 비슷하지만 메타세쿼이아는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불리는 전설의 나무다. 1억년 전 백악기 공룡시대의 화석에서도 발견됐고, 실제 우리나라 포항에서 메타세쿼이아 화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미 300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 나무는 놀랍게도 1946년 중국의 오지 마을에서 살아 숨 쉬는 나무로 발견돼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로 늦가을 햇살이 부서진다. 그 위로 낙엽비가 흩날리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메타세쿼이아는 높이 35m, 지름 2m까지 자라는 키다리 나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요즘엔 가로수로 인기가 높다. 한여름에는 짙은 녹색의 뾰족한 잎이 특징이지만 가을에는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물들어 주변을 운치있게 만들어준다. 그런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대전 서남쪽 장태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에 가면 원 없이 볼 수 있다.장태산자연휴양림의 메타세쿼이아 숲에서는 언제나 맑은 산소가 펑펑 솟아난다. 그야말로 산소공장이 따로 없다. 그 신선한 산소를 마시기 위해 많은 이들이 장태산을 찾아 태양이 가려진 시원한 나무 그늘 속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고 힐링을 체험한다. 메타세쿼이아 숲이 만들어내는 이국적 풍경과 힐링의 이미지 때문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 관광명소 12경과 ‘2014 한국 관광의 별 100’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장태산자연휴양림의 최고 명물 ‘스카이워크’를 걷다보면 높이 27m의 거대한 스카이타워가 모습을 드러낸다. 달팽이관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도록 만들었다.◇ 울긋불긋 가을 내려앉다스카이타워 정상에 서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숲의 경관이 한 눈에 올라온다. 울긋불긋 타들어 가는 가을산이 장관을 펼치고 붉은 숲 사이로 난 데크길을 걷는 사람들이 모습은 마치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휴양림 입구부터 메타세쿼이아가 인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는 마치 사열 중인 의장대처럼 언제 봐도 늠름하다. 이리저리 뒤틀리지 않고 그저 하늘로만 곧게 뻗어있다. 긴 삼각형 형태를 이룬 나뭇가지는 멋스럽고, 그런 나무들이 빽빽하게 군집을 이루고 있으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하늘을 뚫을 듯 위로 솟은 나무엔 어느새 가을이 내려앉았다. 붉게 타들어가는 나뭇잎은 파란 가을 하늘과 햇살을 만나 더욱 빨갛다. 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면 가을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 휴양림의 대표 사진명소인 ‘생태연못’이다.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가 병풍처럼 감싼 연못 위에는 물 위를 걷듯 데크길이 놓여 있다.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곧 숲속 삼림욕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펼쳐진다. 숲 곳곳에 데크길과 벤치, 나무침대 등 휴식공간이 많아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한가롭게 책을 읽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평화로운 모습에 나도 몰래 긴장이 풀어져 나무 침대 한 자리를 꿰차고 하늘을 본다.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로 늦가을 햇살이 부서진다. 그 위로 낙엽비가 흩날리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장태산자연휴양림의 최고 명물 ‘스카이워크’를 걷다보면 높이 27m의 거대한 스카이타워가 모습을 드러낸다. 달팽이관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도록 만들었다.장태산자연휴양림의 최고 명물은 ‘스카이웨이’다. 이곳에 와서 꼭 체험하고 가야할 명소다. 스카이웨이는 말 그대로 하늘길이다. 지상에서 12m, 아파트 5층 높이로 나무데크길을 조성했다. 나무 중간쯤 높이에 만든 데크길이다. 무려 556m의 길이다. 이 길을 걸어가면 우러러보기만 했던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허리를 눈앞에서 자세히 보고 만질 수 있다. 어느 곳에서도 해볼 수 없었던 색다른 숲체험이 마냥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까마득한 저 아래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내려 보는 기분도 묘하다.스카이웨이를 걷다보면 높이 27m의 거대한 스카이타워가 모습을 드러낸다. 달팽이관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도록 만들었다. 나무보다 높은 높이 때문에 바람에 살짝 흔들리기도 한다. 스카이타워 정상에 서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숲의 경관이 한 눈에 올라온다. 울긋불긋 타들어 가는 가을산이 장관을 펼치고 붉은 숲 사이로 난 데크길을 걷는 사람들이 모습은 마치 한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늦가을 만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어린이 놀이터.장태산자연휴양림 가는길(그래픽=김동훈 기자)◇여행메모△가는길= 서대전 인터체인지(IC)에서 대전 시내 방향으로 우회전해 4km 직전해서 가면 가수원네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8km 정도 가면 흑선네거리에서 좌회전해 4km 직진하면 장태산자연휴양림이다.△잠잘곳= 장태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어드벤처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숙박시설이다. ‘숲속의 집’이라고 불리는 숙박시설은 6인실(1박 6만~8만원), 15인실(25만~35만원)이 있는데 비수기와 성수기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예약은 매월 1일 0시에 그달의 예약을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이 밖에 전시관과 체육시설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40여개의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먹을곳=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 집은 식당 이름처럼 해장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우 소머리 곰탕과 우거지탕 2가지 종류의 해장국은 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이다. 얼큰한 해장국이 먹고 싶다면 이 식당에서 나오는 매운 김치를 잘게 썰어 해장국에 넣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모두 7000원이다.대전 중구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집의 한우 소머리 우거지탕대전 중구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집의 한우 소머리 곰탕
2017.11.24 I 강경록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울산 중산매곡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공사를 1345억7251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매출액 대비 7.8%에 해당.△해태제과식품(101530)은 송인웅, 양승이, 홍성윤, 김민호 등이 제기한 신주식배정이행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STX엔진(077970)은 MTU ASIA PTE에 61억7300만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일자는 11월 30일이고 선급금은 자기자본 대비 5.75%에 해당.△이노션(214320)은 오는 21일 싱가포르, 23일 홍콩에서 투자가 면담 방식의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성홀딩스(016710)가 자회사인 대성청정에너지의 주식 60만주를 303억60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무학(033920)은 창원1공장 소주 생산라인 오버홀 공사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무학 측은 창원1공장 생산이 중단돼도 2공장과 울산공장 생산량으로 충분히 판매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혀. 공사 예상기간은 12월 3일까지.△우리종금(010050)은 증권사 전환 검토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동양(001520)은 한일합섬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분할기일은 2018년 1월 1일.△삼호(001880)는 e편한세상 신봉담 수분양자들이 농협은행으로 부터 대출 받은 중도금 1206억원 중 120억60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은 울산 중산매곡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264억1212만원 규모.△삼영화학(003720)공업은 일신상의 사유로 이헌철 사회이사가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동원(003580)은 최대주주가 더블유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2호 외 5인에서 스타감마투자조합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리안리(003690)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영업 강화를 위해 두바이 주재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한다고 공시. △인콘(083640)은 주식 1주당 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12월2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8일.△바이온(032980)은 운영자금 1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340원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5일.△인프라웨어(041020)는 인도 주정부와의 공급게약 체결 추진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인도 총판 업체인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정부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본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 협의 중”이라고 재공시.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제약(06876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과 관련해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는 대주전자재료(07860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과 관련해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네패스(033640)는 네패스신소재(087730) 지분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네패스신소재 지분매각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골든센츄리(900280)는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7억3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1690만주로, 상장예정일은 2018년 2월14일.△에스에프씨(112240)는 장동선씨가 지난 15일 회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C&S자산관리(032040)는 주주 이인환 외 2인의 실질주주 및 특수관계에 있음을 회사에 증명해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 이인환씨의 지분율은 1.20%, 특수관계인 2인의 지분율은 각각 0.31%, 0.22%.
2017.11.20 I 조용석 기자
①이마트 13조 매출 이곳에서 시작됐다
  • [1호점을 찾아서]①이마트 13조 매출 이곳에서 시작됐다
  • 1993년 11월 12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 이마트 창동점의 당시 모습. 이마트 창동점은 이마트 1호점으로 이후 국내 유통업계 성장을 주도한 대형할인점의 효시로 꼽힌다(사진=이마트)미국 시애틀은 인구 60만 명의 도시다. 서울 송파구 인구가 약 68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시애틀은 여행객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1971년 창사 이래 커피의 대명사로 떠오른 스타벅스 1호점이 바로 시애틀에 있어서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이 어느덧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그 과정에서 국내에서도 숱한 도전이 있었다. 1호점들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국 경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처럼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보존하는 작업들이 활발하지 못하다. ‘1호점을 찾아서’는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한 1호점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코너다. 이를 통해 1호점의 가치를 제대로 조명하고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명소가 되었듯이 우리 주변의 1호점 또한 그런 명소로 자리 잡기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의 북동쪽 도봉구 창동의 지명은 양식을 쌓아놓는 곳집을 뜻하는 한자어 창(倉)에서 유래했다. 창동이란 이름을 얻게 된 이유는 실제로 그곳에 양곡창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후기 한양의 북쪽이었던 창동 인근에는 조정에서 관리하는 양곡창고가 있었고 경원선이 깔리면서 역도 생겼다. 해방 이후 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예전에 양주목이었던 도봉구 일대는 서울로 편입되었고 그 과정에서 창고가 있던 동네란 의미에서 창동이란 지명이 붙여졌다. ◇서울 북동쪽 양곡창고가 있던 마을에 들어선 ‘이마트 1호점’1993년 11월 중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서쪽 신축 대형건물에 간판이 걸렸다. 당시 창동역 주변 공장들이 떠나간 자리에 택지개발과 함께 신흥 아파트단지가 조성됐다. 또한 중랑천 건너 상계동에는 이미 10차가 넘는 주공아파트 단지들이 빼곡히 들어섰고 가까운 쌍문동 또한 서울 강북권 최초의 민영 아파트 단지가 만들어진 상황이었다. 분당과 일산, 평촌 등 서울 인근 1기 신도시가 그야말로 논밭과 산을 갈아엎고 새롭게 터를 닦아 만든 주거지였다면 당시 도봉구 창동과 쌍문동, 상계동과 중계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는 기존의 동네에다가 만든 신흥 아파트 단지라는 점이 달랐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합리적인 집값을 자랑하는 서민 주거동네가 되었지만 1990년대 초중반에는 서울 북동부에서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이 모여 사는 지역이었다. 서울의 동네 중 한 곳인 창동과 그 인근 지역의 내력을 적어 내려 간 것은 바로 이마트(139480) 1호점 때문이다. 1993년 11월 12일 창동역 서쪽 반경 100미터 거리 신축건물 외벽에는 이마트라는 간판이 걸린다. 이날 이마트 창동점에는 약 2만 6800명의 고객이 몰렸고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로소 국내에도 대형할인점 시대가 열린 것이다. 현재 이마트 창동점 내부에는 ‘대한민국 최초 할인점 이마트 창동점’이라고 적힌 대형 플랜카드가 걸려있다.(사진=김용운 기자)당시 신세계(004170)백화점 소속이었던 이마트는 창동점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대형할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의 성공을 점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선 창동역 인근 3km 반경에는 서울 북동부의 대표 백화점이었던 미도파백화점(현재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자체 버스로 손님들을 실어나르고 있었다. 하계동에는 한신백화점과 건영백화점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즉 배후 상권에 이미 강력한 유통업체가 있었던 상황. 게다가 대형할인점은 한국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던 유통형태였다. 하지만 이마트를 출점 시킨 신세계백화점의 판단은 달랐다. 먼저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에는 소비자들이 부나 신분 과시를 위해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했다. 여기에 1980년대 후반 미국의 월마트 등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생활용품의 품질격차가 사라지고 가격과 편의성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된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수년간 연구 끝에 한국형 대형할인점인 이마트를 출범시킨다. ‘가격파괴’란 말로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첫인상을 남긴 이마트는 창동점의 매출 상승을 보고 환호했다. 개점 초기에는 하루 평균 9000만~1억 3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지만 1년 후에는 일 매출 2억원을 돌파했고 1995년에는 평일 2억 5000만원, 주말 3억~4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일산과 안산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출점하며 전국 곳곳에 이마트 깃발을 꽂기 시작한다. 이마트 창동점 지하1층 매장 내부(사진=김용운 기자)이마트의 성공으로 다른 유통기업들도 본격적인 대형할인점 출점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마트 창동점 이후 1994년 4개에 불과하던 할인점은 이듬해 18개, 1997년에는 87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도 한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이마트가 선점해 놓은 한국형 할인매장 서비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지는 못했다. 특히 2006년 세계 제1의 오프라인 유통기업이었던 월마트가 한국에서 철수하며 남기고 간 16개의 점포를 인수한 이후에는 국내 점포 100호점 시대를 맞았다. 2007년에는 월매출 1조원을 넘겼으며 이후 이마트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법인 분리, 국내외 매장에서 10조원이 넘는 연매출을 올리는 어엿한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미래 유산으로 지정된 이마트 창동점이마트 창동점은 올해로 문을 연 지 햇수로 24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두 차례 증축을 했음에도 매장 규모는 4297㎡로 1만㎡가 넘는 다른 지역의 이마트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다. 이마트 창동점 반경 4㎞ 안에는 홈플러스 방학점, 하나로마트 창동점, 롯데 빅마트 등 대형할인점이 인접해 있어 경쟁도 치열하다. 그러나 이마트 창동점의 성공이 없었더라면 한국의 대형할인점 등장은 더 늦어졌을 것이다. 이마트 창동점의 성공을 발판으로 국내에도 대형할인점 전성시대가 열렸다. 대형할인점은 가격결정권이 기존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이동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유통채널이었다.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미래유산인 이마트 창동점(사진=김용운 기자)서울시는 2013년 이마트 창동점을 서울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당시 서울시는 이마트 창동점에 대해 “199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할인마트”라고 정의한 뒤 “선진국의 할인업태를 벤치마킹해 탄생한 이마트 창동점의 출현은 당시 유통시장 완전 개방과 관련해 외국 선진 유통업체의 국내 진출에 대항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하며 세계화가 시작된 후의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므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만약 이마트 창동점을 찾는다면 창동역 서쪽 1층 출구 서쪽 벽에 걸려 있는 ‘서울미래유산’ 명패를 찾아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양곡을 모아두던 창고가 있던 창동에서 한국 최초의 대형할인점이 탄생한 사실을 떠올리면 그곳의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이다. 사실 이마트 창동점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에는 지금과는 다른 ‘창고형’ 대형할인점을 표방하기도 했다.
2017.11.19 I 김용운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울산 중산매곡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공사를 1345억7251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매출액 대비 7.8%에 해당.△해태제과식품(101530)은 송인웅, 양승이, 홍성윤, 김민호 등이 제기한 신주식배정이행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STX엔진(077970)은 MTU ASIA PTE에 61억7300만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일자는 11월 30일이고 선급금은 자기자본 대비 5.75%에 해당.△이노션(214320)은 오는 21일 싱가포르, 23일 홍콩에서 투자가 면담 방식의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성홀딩스(016710)가 자회사인 대성청정에너지의 주식 60만주를 303억60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무학(033920)은 창원1공장 소주 생산라인 오버홀 공사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무학 측은 창원1공장 생산이 중단돼도 2공장과 울산공장 생산량으로 충분히 판매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혀. 공사 예상기간은 12월 3일까지.△우리종금(010050)은 증권사 전환 검토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동양(001520)은 한일합섬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분할기일은 2018년 1월 1일.△삼호(001880)는 e편한세상 신봉담 수분양자들이 농협은행으로 부터 대출 받은 중도금 1206억원 중 120억60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은 울산 중산매곡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264억1212만원 규모.△삼영화학(003720)공업은 일신상의 사유로 이헌철 사회이사가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동원(003580)은 최대주주가 더블유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2호 외 5인에서 스타감마투자조합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리안리(003690)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영업 강화를 위해 두바이 주재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한다고 공시. △인콘(083640)은 주식 1주당 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12월2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8일.△바이온(032980)은 운영자금 1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340원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5일.△인프라웨어(041020)는 인도 주정부와의 공급게약 체결 추진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인도 총판 업체인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정부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본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 협의 중”이라고 재공시.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제약(06876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과 관련해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는 대주전자재료(07860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과 관련해 중요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네패스(033640)는 네패스신소재(087730) 지분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네패스신소재 지분매각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골든센츄리(900280)는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7억3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1690만주로, 상장예정일은 2018년 2월14일.△에스에프씨(112240)는 장동선씨가 지난 15일 회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C&S자산관리(032040)는 주주 이인환 외 2인의 실질주주 및 특수관계에 있음을 회사에 증명해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 이인환씨의 지분율은 1.20%, 특수관계인 2인의 지분율은 각각 0.31%, 0.22%.
2017.11.17 I 조용석 기자
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분양..SRT 이용땐 수서까지 15분
  • 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분양..SRT 이용땐 수서까지 15분
  • ‘동탄역 파라곤’ 단지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9블록에서 ‘동탄역 파라곤’을 분양한다. 동탄역에서 500m 거리에 있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짜리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78~101㎡)와 주거용 오피스텔 110실(전용 82~84㎡)로 구성된다. 동탄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150만㎡ 규모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중심부로 주거, 문화, 생활, 업무,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위축과 집값 하락, 미분양 여파로 고전하는 남동탄 지역과는 달리 동탄 중심부는 각종 지역 개발을 위한 대형 호재들이 적지 않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주변 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005930) 화성캠퍼스, 두산중공업(034020), LG전자(066570),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입주 수요도 풍부하다.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 속에서 오피스텔 수익성도 눈에 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화성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47%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5.26%)은 물론 서울(4.91%)·경기(5.23%)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의 경우 동탄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전용 82~84㎡ 규모 아파텔로 2~3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보조주방과 시스템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실속형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등 롯데타운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몰세권,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숲세권까지 주거 입지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 동탄역 초역세권에서 서울 강남 고급아파트의 대명사 ‘파라곤’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9 I 성문재 기자
직주근접의 힘..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10일 분양
  • 직주근접의 힘..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10일 분양
  •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조감도. [이미지=신영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지웰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영은 오는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1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짜리 5개 동,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짜리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A타입 192가구, B타입 100가구, C타입 44가구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전체 면적이 175만 9186㎡인 미래지향적 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다. 지난 9월 준공한 1공구에는 전기전자와 정보통신기술(IT) 분야 관련 기업은 16곳이 들어서고 2공구에는 SK하이닉스가 2019년 6월까지 총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물을 짓는다. 전체 준공은 2019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반경 2㎞ 이내에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 대형 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청주~오창간 연결도로인 LG로를 이용하면 오창산업단지까지 1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경부·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과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청주나들목(IC)과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서청주·오창IC도 가깝다. 2022년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복청주역(가칭)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과 근린상권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청주 최초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서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 내곡초·대성중·봉명고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테크노폴리스에서는 유일하게 수변공원이 단지 남쪽과 북쪽에 있고 주변에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근리공원과 문암생태공원이 있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신영은 입지적인 장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전 가구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설계를 도입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일부 가구에는 주방 통창을 적용해 수변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일부 YBM 온라인 강좌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공동 구매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24번지(LG로 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2017.11.01 I 정다슬 기자
‘벤처 신화’ 팬택, ‘1000만원’에 매각…역사 속으로
  • ‘벤처 신화’ 팬택, ‘1000만원’에 매각…역사 속으로
  • 팬택 옛 상암동 사옥. 지난 4월 한샘에 매각됐다.[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때 연매출이 2조원에 달하며 ‘국내 벤처업계의 신화’로 불렸던 팬택이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속된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공중분해 수순을 거쳐 결국 매각에 이르렀다.26일 쏠리드(050890)는 종속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팬택을 케이앤에이홀딩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과 동시에 케이앤에이홀딩스는 팬택의 경영권과 부채를 전부 인수하게 된다. 매각대금은 불과 1000만원이다.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는 지난 2015년 법정관리 상태였던 팬택을 인수하기 위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그동안 신제품 출시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시도 등 팬택 회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지속된 경영악화와 늘어난 부채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매각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팬택은 이미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부채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한다.◇현재 남은 특허 매각 후 공중분해 수순 예상지배회사인 쏠리드는 “팬택의 악화된 경영상황으로 인해 쏠리드 주주와 채권자 및 잠재 투자자가 팬택과의 재무제표 연결분리를 지속 요청해온 상황으로 매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파산신청이나 청산형 법정관리보다는, 팬택 법인을 유지하면서 특허수익화 사업 등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휴대폰 AS사업을 지속하고 채무변제를 해나가는 것이 쏠리드뿐 아니라 기존 팬택 고객과 채권자에게 가장 유익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케이앤에이홀딩스는 작년 설립된 특허수익화 전문 회사다. 팬택 경영권(보유지분 100%) 및 팬택 보유채권에 더불어, 현재 재직 중인 구성원의 고용을 승계하여 신규사업 모색하고 휴대폰 애프터서비스(AS), 특허수익화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향후 발생하게 될 특허수익을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팬택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임금채권 및 상거래채권 등 채무를 변제해 나가게 된다.그러나 시장에서는 팬택이 공중분해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쏠리드는 우리넷과 팬택의 사물인터넷(IoT)용 통신모듈 부문에 대한 자산 양도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서 그나마 쓸 만한 사업을 매각한 상태. 케이앤에이홀딩스는 남은 팬택의 특허를 매각하는 수순으로 갈 예정이다.◇벤처업계 신화…수차례 워크아웃 못 이겨내팬택이 작년 6월 출시한 복귀작 ‘스카이 아임백’지난 1991년 자본금 4000만원과 직원 6명으로 설립한 팬택은 한국 벤처의 신화와 같은 존재였다. 무선호출기를 제조해 수출하다 2000년 초반 휴대폰이 히트하면서 자사보다 규모가 컸던 현대 ‘큐리텔’을 인수, ‘팬택 앤 큐리텔’을 출범했다. 그러나 팬택 앤 큐리텔은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2005년에는 ‘스카이’ 브랜드로 유명한 SK텔레텍을 SK텔레콤에서 인수했다. 인수 후 사명을 ‘SKY텔레텍’으로 변경했지만 2007년 상장폐지와 함께 1차 워크아웃을 겪게 된다. 2010년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한 뒤 ‘베가’ 시리즈 같은 성공작을 내면서 부활했다. ‘베가 레이서’의 경우 150만대나 판매되기도 했다. 당시 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뛰어든 LG전자를 제치고 국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LG전자의 약진으로 경영난이 또 불거졌다. 2차 워크아웃을 거쳐 2015년 옵티스-쏠리드컨소시엄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해 9월 900여명의 직원 중 400여명을 권고사직하고 11월에 법정관리를 졸업, 쏠리드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재도약을 다짐했다. 그러나 2016년 4월에는 약 500여명 가량인 현재 임직원들의 절반을 구조조정하는 아픔을 겪었다. 작년 신제품 ‘스카이 아임백’을 출시하며 부활을 노렸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지난 4월에는 회사의 상징이었던 상암동 사옥이 한샘(009240)에 매각됐으며, 8월에는 김포시 공장 및 직원 아파트를 경매에 넘어갔다. 현재 팬택에 남은 직원은 35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10.26 I 정병묵 기자
동양건설, 동탄 한복판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내달 분양
  • 동양건설, 동탄 한복판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내달 분양
  •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다음 달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에 위치한 ‘동탄역 파라곤’ 분양에 나선다. 25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10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8㎡A형 96가구 △79㎡A형 204가구 △99㎡ A형 10가구 △99㎡ B형 3가구 △101㎡A형 108가구 △104㎡A형 3가구로 이뤄지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2㎡A형 44실 △83㎡A형 22실 △84㎡A형 44실로 구성됐다. 동탄역 파라곤이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C9블록은 동탄역 초역세권인데다 150만㎡ 규모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장점이다. 주거, 문화, 생활, 업무,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도보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디자인밸리에는 학원, 문화시설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위축과 집값 하락, 미분양 여파로 고전하는 남동탄 지역과는 달리 동탄 중심부는 각종 지역 개발을 위한 대형 호재들이 적지 않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005930) 화성캠퍼스 등과 함께 두산중공업(034020), LG전자(066570), 화성일반산업단지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분양 실수요도 충분하다는 평가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등 롯데타운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몰세권,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숲세권까지 주거 입지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세종신도시 세종파라곤과 올초 고덕국제신도시 고덕파라곤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초역세권에서 서울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파라곤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초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17.10.25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정규직 민간채용도 法으로 막는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신문의 주요 기사다.△1면-비정규직 민간채용도 法으로 막는다-부작용만 확인한 유통규제 자발적 相生만이 해법이다-다시보다 中 관련주-[사설]통상압력 재확인한 ‘관찰대상국’ 지정-[사설]후쿠시마 수산물 우리 식탁에 오르나△줌인&-한일·상업 20년 계파싸움에…우리은행 ㅁ어든다-채용 과정 들여다본다는 금감원…은행들 ‘전전긍긍’-헌법재판관 후보자 유남석 또…‘우리법연구회’ 출신-中 인프라 투자 탄력 기대…“국내 증시에도 훈풍 불 것”△상생 빠진 유통규제-지금도 쇼핑몰 출점 어려운데…규제 강화 땐 사업 포기할 판-“담배·쓰레기봉투만 안 팔면 SSM 반대 이유 없다”-일자리 창출 약속했는데…규제 때문에 한숨쉬는 신동빈·정용진△文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최저임금인상·근로시간단축도 힘든데…비정규직 사용 제한까지 三重苦-“법으로 정규직 막으면 오히려 고용 줄일 것”△文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車·조선에 ICT 접목 유도…9대 주력산업 부가가치 높여 일자리 늘린다-두루뭉술하게 잡은 목표…세부계획도 없는 예산-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 최대 5000억원 금융보증△종합-“2035년 샤오캉 사회, 2050년 세계 선도國”-“폴란드 원전, 한국형 원자로 검토해달라” 丁, 공론화委 논란 속 세일즈 외교-‘국민의당·바른정당 합치면 지지율 20%’ -文, 비정상 ‘8인 헌재’ 급한 불 껐지만…소장 공백 더 큰 숙제 남아-“한국당이 여·야·정協 걸림돌, 촛불연정 하자”△경제-문재인 정부 임기중에 공무원 17만명 늘린다-‘10월 위기설’ 한고비 넘겼지만…한·미 FTA 개정 큰 벽 눈앞에-SOC 예산 삭감 된서리…국토부 4조원 넘게 깎여-월풀 “삼성·LG 세탁기에 50% 관세 부과해야”△금융-수협은행장에 이동빈씨 내정 반년만에 수장공백 사태 해소-자율좌석제·계단형회의실…금융권에도 근무공간 혁신 바람-또 울린 P2P대출 경고음…일부 업체 연체율 빨간불△산업&기업-자율주행 선도 모빌아이 “현대차는 글로벌 5대 파트너…협력지속”-현대모비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세계 첫 개발-허창수 “가속의 시대, 전략적 유연성 갖춰야”-삼성 ‘8나노 파운드리’ 양산…“반도체 수탁 글로벌 2위 목표”-북미공장까지 구조조정…한국GM 철수설 고개△산업-“하이 LG, 음악 틀어줘”…네이버 플랫폼 담은 AI스피커 -델, IoT 사업 본격화 “3년간 10억달러 투자”-SK브로드밴드 ‘빅데이러로 일하는 회사’ 만든다-카카오-네이버웹툰 동맹…‘노블레스’ 게임으로 나온다△소비자생활-스타필드 오픈 두 달만에 이케아…메가쇼핑몰 고양 빅뱅-제주공항면세점 ‘황금티켓’ 신라·신세계 2파전-편의점 2强 3분기 실적전망 ‘흐림’…출점 경쟁 ‘적신호’△중소기업·벤처-장평순 교원 회장님의 회사 직함은 TF팀장-다산네트웍스, 항공기용 통신스위치 국산화-유지비 확 줄인 폐수처리 기술로 민간시장 돌풍 예고△자동차-天 더해진 자율주행…단풍에 한눈 파세요-高‘사장님車’컴백…14년 만에 우아함 업그레이드-馬 강렬한 눈빛…199마력 거침없는 질주-肥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면 매입…중고차도 챙긴다△식품박물관-순한 맛 찾는 김부장, 디자인 따지는 이대리…‘개인의 취향’ 피우는 시대 열었다-세계 초슬림 담배 3분의 1은 ‘에쎄’△증권&마켓-정권 바뀌자 눈치 작전…차일피일 미뤄지는 초대형IB-셀트리온 주가 첫 20만원 돌파…현대모비스·SKT 넘었다-‘검은사막’기대감…필어비스 고공행진△증권-STX중공업 매각 또 불발…엔진·플랜트 ‘분리매각’이 살 길-영화테크 일반공모 대박 최종경쟁률 1011.76대1-인베스트먼트 공격투자…동남아 기업으로 확장-빅딜 보릿고개…M&A업계 ‘매물 발굴 경쟁’ 치열△문화&스포츠-몸치의 백조춤, 대가의 전통춤…춤바람난 서울-‘3인3색’ 송화의 판소리 △스포츠-토머스 “한라산 착시현상 못느껴” vs 스콧 “비 내려 공격하기 좋다”-CJ컵 나선 고교생 이규민 “꼴지는 면해야죠”-“KPGA 상금 1위, 자존심 지킬 것”…김승혁 PGA 첫 도전-‘매직 히포’ 현주엽 감독 집중력 부족 LG 깨우다-‘선발 탈락 걱정’다르빗슈…가을야구 에이스로 환골탈태△사람&나눔-“교육분야 대형 M&A로 기업 외형·가치 키울 것”-가전산업 글로벌경쟁력 향상 공로 인정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금탄산업훈장’-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 부회장 선임-24년간 4천대 판매…기아차 역대 8번째 ‘그랜드 마스터’-‘부동산 직격탄’ 트럼프, 美 부자 156위→248위-국민銀·서울교통公·서울신보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오피니언-[목멱칼럼]언제까지 전쟁위기가 상수인 사회서 살 것인가-[데스크의 눈]가볍지 않은 신고리 공론화의 무게-[기자수첩]네이버가 놓친 ‘how to’△부동산 -펄펄 끓는 부산 분양시장…내달 ‘전매제한’에 식을까-4분기 1만8625실 공급 오피스텔 ‘공급쇼크’ 오나-성수동 레미콘공장, 2022년 철거…‘서울숲’ 커진다-새 아파트 입주 못한 60%…“집 못팔거나 세입자 못구해서”△사회-警 ‘이영학 사건’ 초동수사 부실…이유 셋-박 前 대통령 독방, 인권침해냐? 특혜냐?-데이트폭력 피의자 4년간 3만명 육박-‘대작 의혹’ 조영남, 1심 징역형…法 “관행 아니다”-50대女 제네시스車 상가 돌진 시민 6명 다쳐…警 “운전 미숙”
2017.10.18 I 송주오 기자
한국토지신탁, ‘이천 코아루 휴티스’ 10월 말 분양 예정
  • 한국토지신탁, ‘이천 코아루 휴티스’ 10월 말 분양 예정
  • △이천 코아루 휴티스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청인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이천 코아루 휴티스’가 10월 말 분양한다.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5-7번지, 313-1번지 일대 등에 아파트와 생활형 숙박시설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복합단지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 취사, 주거, 사무가 모두 가능한 멀티 부동산으로 오피스텔과 달리 세금혜택도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총 4개 동으로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2단지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와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6㎡ 총 384실로 구성된다.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도보 10분 거리에 이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해 광역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이천나들목(IC)을 통하여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지난해 9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올해 말에 모두 개통되면 강남까지 40분대, 분당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신세계푸드 물류가공센터, OB맥주, SK하이닉스, 하이디스테크놀로지, 현대 엘리베이터 등 대기업(공장)이 밀집한 직주근접 단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15년 8월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준공해 2021년까지 약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2025년까지 약 30조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반도체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기업 19곳, 중소기업 871곳 등 수많은 기업체 종사자가 약 3만명에 달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안흥초등학교와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단지 주변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있다. 이천 시청과 이천경찰서 등 관공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관고전통시장과 로데오거리, 이마트, 농협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단지 인근에 복하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설봉저수지 내에는 설봉공원이 있어 가까운 나들이를 하기 좋다. 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은 4-Bay 혁신평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알파룸(일부 가구) 등을 제공해 공간효율도 높였다. 생활형 숙박시설 내에는 침대 등 가구와 TV, 냉장고(미니바), 세탁기 등 가전도 제공될 방침이다.이천 코아루 휴티스’ 모델하우스는 이천시 안흥동 317-1번지에 마련된다
2017.10.18 I 정다슬 기자
  • 팬택, 공중분해 수순으로 가나…IoT 모듈 핵심사업 매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팬택이 사물인터넷(IoT) 분야 통신모듈 등 핵심 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IoT 기기 관련 사업은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매각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팬택의 모회사 쏠리드는 팬택의 사물인터넷(IoT)용 통신모듈 부문에 대한 자산 양도 및 기술이전 계약을 우리넷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택 IoT용 통신모듈 부문 자산 양도에 따른 대금은 팬택 사업운영과 임금채권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양도 대상은 팬택의 IoT용 통신모듈, 외장형 모뎀 및 라우터 관련 사업이다. 기존에 팬택이 납품하던 관련사업은 우리넷에 이관되어, 향후 우리넷이 생산과 납품을 맡게 된다. 소스코드 등 팬택 개발 성과물의 경우, 팬택이 소유권을 보유하되, 팬택과 우리넷 모두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 경영상황이 악화되어 자금 부족으로 생산 및 납품 등 사업운영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고객사 이탈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팬택이 개발한 제품의 사업 지속가능성과 신규사업 모색 기회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팬택은 향후 보유자산 처분과 수익활동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으로 기존 팬택 고객을 위한 휴대폰 애프터서비스 사업을 이행하고 팬택 임금채권과 협력사 상거래 채권 등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팬택은 경영난 악화로 본업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인력 구조조정을 지속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김포시 공장 및 직원 아파트를 경매에 넘긴 바 있다. 지속적인 회사 매각 설에도 쏠리드 측은 이를 부인해 왔다. 팬택 측은 사물인터넷 사업을 정상 진행하고 있으며 철수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팬택은 국토교통부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장착 택시 및 경기버스 관제시스템에 들어가는 사물인터넷 모듈을 납품 중이다.그러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IoT용 모듈 사업 등을 양도하게 되면서 사실상 얼마 남지 않은 회사의 사업을 떼어 버리게 되는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한편 쏠리드 측은 회사 매각설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쏠리드 측은 “이번 자산 양도로 사물인터넷 기기 사업이 팬택에 존속하게 된다. 구체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양도한 사업부문에서 팬택 개발 성과물의 경우, 팬택이 소유권을 보유하되 팬택과 우리넷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계약 조항을 보듯, IoT 기기 사업은 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10.11 I 정병묵 기자
②서울 강남권
  • [추석 이후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②서울 강남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12만8692가구다. 지난해 4분기 9만1000가구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입주 예정 주요 아파트단지는 어딘지, 매매·전월세 시세는 어떤지 살펴본다.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달간 서울 지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5312가구다. 이 가운데 한강 이남지역에 위치한 새 아파트가 3492가구(66%)다. 10월에는 위례신도시 A1-10 국민임대·장기전세 2200가구가 있다. 11월에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숲 아이파크 687가구, 오금지구 1블록 국민임대·10년임대·공공분양 575가구가 입주한다. 12월에는 가양 모듈러 행복주택 30가구가 집들이한다.송파구 장지동에 자리한 위례신도시 A1-10블록 국민임대 1202가구와 장기전세주택 998가구는 4분기 서울 입주 아파트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울 8호선 복정역, 장지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숲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형의 매매호가가 6억4000만~6억7000만원, 84㎡형은 7억8000만~8억원, 108㎡형은 9억2000만~9억7000만원 수준이다. 전세 호가는 59㎡ 4억5000만원, 84㎡ 5억5000만원, 108㎡ 7억원 안팎에 형성돼있다. 매매 대비 2억원 정도 차이난다.강서구 가양동에 들어서는 모듈러 임대주택은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듈러 주택은 집 골조와 인테리어, 전기설비 등 주요 부품 및 공정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건물이 들어설 현장부지에서 조립만으로 건설하는 집이다. 서울 가양 행복주택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도보로 5분 거리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서울 한강 이남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 현황(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
2017.10.06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부청사 청소근로자 60세 정년 덫에 “정규직 싫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부청사 청소근로자 60세 정년 덫에 “정규직 싫다”-케이뱅크 ‘실탄 1000억’ 주담대·보험상품 판다-10조 규모 반포주공 1단지, 현대건설 따내[사설]‘혁신성장’이 구두선에 그치지 않으려면[사설]약삭빠른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해야△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수주-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강남 한강변 입성…압구정 재건축도 노린다△종합-청소·경비 대부분 60세 안팎…‘직종별 정년 설정, 무기계약직’ 대안으로-신동빈·권오현…CEO들 또 국감에 대거 나오나△일몰 앞둔 단통법 ‘지원금 상한제’-상한제 뺀 나머지 규제는 그대로 공짜폰 쏟아질거란 기대는 금물-통신비 인하에 목맨 정부, 관련 법 개정 드라이브-“완전자급제보다 차라리 리베이트 상한제가 낫다”△종합-‘그늘 없는 복지’하려면…“文 임기내 최소 30조원 증세해야”-정치권·시민단체 선거제도 개혁 깃발…한국당은 빼고-美·北, 연일 총성 없는 전쟁에도…文 “밤 깊을수록 새벽 멀지 않아”△경제-면세점 특허심사, 관세청은 빠진다-청년 창업 음식숙박업, 5곳 중 4곳은 5년내 망해-‘고령화의 역습’…日 매년 10만명 간병 퇴직△금융-업계 첫 ‘100% 비대면 주담대’…추가 자본확충은 과제-“핀테크 앞세워 세계적 금융기관 성장 시킬 것”-‘8.5兆 법원 공탁금 은행’ 공모…독식하던 신한은행 도전받나△산업&기업-낸드플래시 성장기반 마련…최태원 ‘반도체 왕국 꿈’ 순풍-부채·중국·노조…금호타이어 정상화 걸림돌 ‘셋’-“어려움은 있어도 위기는 없다” 이근영 동부그룹 회장 취임△산업-“6000억 들여 AI 이식”…LG전자 창원사업장 스마트공장 탈바꿈-넥슨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에 912억 베팅△인재경영-스스로 공부해야 창의적 사고 나오죠 135개 직원 학습동아리, 740개 강좌 열공△식품박물관 ⑤정관장 홍삼정-세계로 뻗는 홍삼정 뿌리는 1899년-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스틱으로 젊은층 공략△중소기업·제약-접대비 줄어 영업익 늘었지만…의사 만나기 어렵네-“잘 몰랐는데…한국 의료기기, 첨단기술 돋보이네요”-골프존카운티, MBK에 1140억원 투자 유치△친환경 가구·인테리어-가을, 단풍…우리집도 갈아입는다△증권&마켓-신라젠·셀트리온 약발에…바이오ETN 수익률 이달에만 30%-티저 이틀 만에 100만뷰 돌파…‘신과 함께’ 웃는 벤처캐피털-골프존-MBK파트너스 부실 골프장 인수 추진△문화&스포츠-노벨문학상, 올해도 반전 쓸까-가상현실 속 범죄, 유죄인가 무죄인가△사람&나눔-“사드 문제는 韓기업 베트남 진출 가속화 요인…양국에 윈윈 가져올 것”-여성인권 보호 앞장 이미경 소장 ‘삼성행복대상’ 수상-49년만의 내부출신 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오피니언-[목멱칼럼]공정위, 제재 강화만이 능사 아니다-[데스크의 눈]돈냄새 조차 맡기 힘든 韓시장-[기자수첩]보수 수장의 ‘큰 그릇’ 보여달라△부동산-강남 아파트값 반등했지만…추가규제 예고에 조정받을 듯-50억 이상 슈퍼리치도 눈독 들이는 상가…유망 투자처 부상-20년간 분양가의 年 5% 확정수익 드려요“△사회-‘학폭위’ 어깨만 부딪쳐도 소집…전문가 없어 결과 불복 사례도 늘어-故 김광석 형 광복씨, 경찰 출석…”서해순씨 주장은 의혹투성이“-이혼·파산…거리노숙인 1년새 35%나 증가
KT, 인공지능(AI) 기반의 GiGA 에너지 서비스 선보여
  • KT, 인공지능(AI) 기반의 GiGA 에너지 서비스 선보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KT 에너지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KT 전시부스는 ▲‘KT-MEG’ 플랫폼을 중심으로 ▲GiGA energy manager(에너지 매니저), ▲GiGA energy DR(에너지 DR), ▲GiGA energy Gen(에너지 젠), ▲GiGA energy charge(에너지 차지) 등 KT의 대표 에너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KT-MEG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이다. KT는 1만1천여개의 사이트가 연계된 관제 현황 및 ‘e-Brain’이 분석하는 ‘진단-예측-최적제어’의 3단 메커니즘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부스에 비치된 VR기기 및 영상을 통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MEG 관제센터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GiGA energy manager는 공장/대형건물/아파트와 같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전기 과다사용 패턴을 분석한 후 적정 계약전력으로 변경하는 기본요금 절감과, ‘e-Brain’ 기반의 에너지 설비 최적 운전제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전시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도입 방안 및 기대효과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GiGA energy DR은 고객의 에너지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에너지 전문인력이 고객의 에너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해 전력거래소의 감축발령에 대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부스에 설치된 단말 및 모바일 웹서비스를 통해 DR사업 계약부터 감축이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다. GiGA energy Gen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계-구축-운영/관제’에 이르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자체 개발한 융합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며, 기가지니와 VR영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에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에너지 생산률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시연한다. KT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GiGA energy charge 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전기차 충전 장소를 안내하고 예약,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 차징메이트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KT의 GiGA energy 서비스가 적용된 지역 별 에너지 클러스터를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가운데 배치될 예정이다. KT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고 있는 KT의 혁신적인 GiGA energy 서비스를 고객이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맞아 ICT 융합형 에너지 서비스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2017.09.19 I 김현아 기자
LG전자, '스타필드 고양'에 대형 공조기 국내 최대규모 공급
  • LG전자, '스타필드 고양'에 대형 공조기 국내 최대규모 공급
  • LG전자는 지난달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에 대규모 공조기 ‘칠러’를 공급했다. 총 1만4720냉동톤 용량으로 축구장 50개 면적을 동시에 냉방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개장한 대규모 종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대형 공조기인 ‘칠러(Chiller)’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스타필드 고양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연면적 36만5천㎡(11만400평),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냉·난방과 공기청정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LG전자는 이곳에 총 1만4720냉동톤 용량의 흡수식 칠러를 공급했다. 1냉동톤은 물 1톤을 24시간 내에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용량이다.이는 LG전자가 국내에서 상업용 건물에 공급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30평 아파트 3700세대 혹은 축구장 50개 면적을 동시에 냉방할 수 있다. 흡수식 칠러는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는 원리로 작동한다. 기체 상태로 바뀐 냉매를 다시 액체로 만들어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기체를 흡수해서 열을 가하는 방식에 따라 온수식, 직화식, 증기식 등으로 나뉜다.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온수식이며 인근에 위치한 일산복합발전소에서 나오는 95℃의 뜨거운 물을 활용한다. 이 물은 주로 겨울철 지역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데, 흡수식 칠러는 지역 난방이 필요 없는 여름철에 뜨거운 물을 냉방을 위해 사용하게 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화학물질 대신 물을 냉매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아 일반형 제품에 비해 15% 가량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LG전자는 지난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평택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B2B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흡수식 칠러의 친환경ㆍ고효율을 위한 핵심 기술을 100% 독자 개발했고,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냉매 순환 설계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또 냉매와 맞닿아 있어 부식이 자주 발생하는 열교환기에는 포스코(005490)와 공동 개발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부품의 부식 속도를 기존보다 24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내구성도 확보했다.LG전자는 앞서 스타필드 하남은 물론 서남물재생센터, 파라다이스시티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청사, 킹칼리드 국제공항, 중동·동남아 지역 발전소 등에 B2B(기업간 거래) 공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조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며 B2B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대규모 공조기 ‘칠러’ 저온수 2단 흡수식 칠러 운영 개념도. LG전자 제공
2017.09.12 I 이재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B금융 회장 선임 이번엔 外風 없어야 한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B금융 회장 선임, 이번엔 外風 없어야 한다-休…휴∼ “10월엔 무슨 돈으로 월급 주나요” 中企 사장님의 하소연-‘분양가 상한제’ 2년 6개월 만에 부홀-산은·더블스타 협상 결렬, 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위기-[사설]문 대통령, 푸틴과 북핵 담판 지어야-[사설]잔혹해지는 청소년 범죄 두고만 볼 건가△줌인&-몸값 올린 갤노트8 ‘프리미엄 가치’ 담았다-친구 딸, 고교·대학 후배 채용 지시 고용비리 공공기관장 4명 해임 검토-박병원 경총회장 “노사 쟁점 해결, 정부·국회 나서달라”△KB금융 회장 잔혹사-정권 바뀔 때마다 흔들…‘낙하산’ 전임 회장 3명 모두 불명예 퇴진-“민간 금융사에까지 정부 입김 작용하면 안돼”-노조 “인선 과정 불투명” VS 이사회 “절차 따라 진행”△8·2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분양가 눌러 집값 잡겠다지만…건설사 공급 축소 ‘부작용’ 우려-성남 분당, 대구 수성 ‘풍선효과’ 차단…인천·안양 포함 24곳 집중 모니터링-부동산 대책 ‘약발’ 9월 국회에 달렸다△북핵 해법 모색에 세계가 분주-미사일 탄두 중량 족쇄 푼 대가인가…수조원대 美 무기 구매설 ‘모락모락’-대구서 발사해도 풍계리 지하갱도 파괴-美 “北, 전쟁 구걸한다” VS 중·러 “제재만으론 해결 안돼”△10·2 임시공휴일 지정-‘내수 살리자’ 10일 연휴 만들었지만…해외서만 지갑 여는 한국인-황금연휴?…국감 앞둔 공무원에겐 ‘그림의 떡’-‘10월 2일’ 공무원은 유급휴일…사기업은 어쩌나-연휴 못 챙기는 中企 직원 상대적 박탈감 우려△종합-김정은 부르면서 ‘위원장’ 뺀 추미애-“한·유라시아경제연합 FTA 체결 러시아와의 교역 확대 계기 될 것”-MBC 사장 영장 이유로…국회 대표연설 거부, 청와대 간 한국당-주러대사에 우윤근…文대통령, 4强 대사 인선 마무리-‘기업인은 장관 하지 마’…주식백지신탁의 퇴짜△금융-“DSR 획일적 규제 안해…은행 자율성 최대 보장”-손보협 차기회장 인선 돌입, 유력 후보군 중순께 나올 듯-산은 1조2731억, 수은 4453억 ‘상반기 흑자전환’△산업&기업-삼성 “우린 자율주행 완성차 아닌 오픈 플랫폼으로 간다”-금호타이어 매각협상 결렬…박삼구, 인수 기회 다시 잡나-‘무역 1조 달러’ 고지 올해 재탈환 가능성-스마트폰 이어 TV까지…LG전자, 뱅앤올룹슨과 협업 강화, 왜-CJ그룹 하반기 공채 시작 14개 계열사 ‘스펙 안 본다’△산업-카카오 실적·주가 ‘쑥쑥’…임지훈 체제 안착-‘IoT 헬멧’ 쓰고 강원도 산불 감시-모기업 통해 100억 유증…게임개발사 M&A 시동-회사 업무용 ‘AI비서’ 나왔다△소비자생활-특급호텔 이어 백화점도 “반려동물 모십니다”-‘뷰티업계 VS 中보따리상 전쟁’에…면세점 울상-아이들 줄어드니…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시장△중소기업·벤처-제주 한라산소주 新공장 착공 바다 건너 ‘전국 소주’ 넘본다-형 ‘골프존’ 성공신화…아우 ‘스트라이크존’이 잇는다-핸디소프트 ‘텐센트’ 통해 中클라우드 시장 진출-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에넥스, 상생협력 부문 은상△증권&마켓-30.46% VS 9.71%…중국펀드 천차만별 수익률, 왜-J노믹스 기대감…새내기株 ‘기분 좋은 출발’-통신 3사 같은 규제 다른 전망△증권-‘코스피지수 오른 만큼 못 벌면 돈 빼’ 연기금, 사회책임투자에 가혹한 기준-야놀자 오프매장, 여기어때 온라인…‘다른 미래’ 찾는 O2O 숙박앱-사모펀드 IMM PE, 와이퍼업체 ‘캐프’ 매각 연내 마무리-‘주총 개최요건 완화하자’ 정치권 입법 추진△재테크-내 소비패턴 맞춰 ‘카드 리모델링’ 하니…月 1만원 절약 거뜬-지출 내역 분석에 금융상품 추천까지…새는 돈 막아주는 ‘내 폰 안의 김생민’-넌 아직도 홈쇼핑서 구매만 하니?…난 투자도 한다△名士의 서가-‘무엇’보다 ‘누구’ 고민해야 위대한 기업…항상 학습하며 고객에 최우선-IBK 투자증권 신성호 사장 애독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36년 증권맨’의 추천도서, 아름다운 우리 그림…한국美진가에 눈뜨다-‘36년 증권맨’의 추천도서, 창덕궁·한양도성으로 ‘서울 역사여행’ 떠나요△BooK-전쟁…인간의 본성인가, 문화적 발명품인가-공허한 삶을 치유하는 건, 땀내 나는 ‘육체노동’이었다-콕 찍었다, 4차 산업혁명 투자 포인트-푸시킨·체호프 흔적 따라…‘러시아 여행기’△스포츠-‘스피스 미안해’…토머스, 절친 제치고 시즌 5승-“감 잡았어요”…오지현, 2주 연속 메이저퀸 도전장-‘슈퍼루키’ 박성현, 세계랭킹 2위 도약…LPGA 평균타수 1위-김시우, 프레지던츠컵 티켓 확보…28일 출격-MLB 한국선수들 ‘거취’ 명암, 빅리그 눌러앉나…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MLB 한국선수들 ‘거취’ 명암, 국내 유턴하나…황재균, 빅리그 눈도장 못 찍어-형평성 말 많은 ‘FIFA 랭킹’ 산정방식 바꾼다△사람&나눔-필화…구속…복직…‘즐거운 사라’ 우울하게 떠나다-“삼성·LG 특허소송 타깃 된 것…오히려 반길 일”-‘인공지능 회의론자’ 머스크 테슬라 CEO “3차대전, 북핵보다 AI로 발발 가능성 커”-정해구 교수, 文정부 정책기획위원정-10년 넘게 장애인 목욕봉사 소방관 ‘서울시 복지상’ 대상-권오성 육사 교수 등 18명 국방홍보원 자문위원 위촉-배우 최여진, 요리사 장진우…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인도 콜카타 ‘수호성인’돼△오피니언-[목멱칼럼] 금융 ‘규제프리존’ 만들어 일자리 늘리자-[특파원의 눈] ‘샤오캉 사회’ 中 먹거리는 불안-[기자수첩] 한국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가전△부동산-서울시 도계위 ‘딴청’에 재건축 조합 ‘끓는다 끓어’-재건축 가을분양대전 개막…강남권 1만2278가구 주목-주거약자에 청년층 포함…김현아 의원, 법안 발의-“외출” 외치면…엘리베이터 불러주는 래미안 아파트△사회-‘생리대 유해성’ 판별조차 못하고…시민단체에 휘둘리는 식약처-인천 초등생 살인,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무서운 10대들’ 어쩌나-경찰 ‘지문 다시 보기’ 미제사건 154건 해결-‘2020수능’ 시험일 2019년 11월 14일
2017.09.05 I 강경훈 기자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분양물량이 매년 줄고 있어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부동산대책의 규제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 ‘풍선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기 신도시 분양물량 감소세.. 희소성 높아져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13곳에서 9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동탄2신도시가 5곳 2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 3곳 2418가구, 양주 옥정 2곳 1431가구, 파주 운정 1곳 10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들어 7월까지 분양된 6159가구(7곳) 보다 2909가구 많다. 파주운정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2기 신도시 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희소성도 갖췄다. 2015년 3만7489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2기신도시 분양은 지난해 2만2570가구로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1만52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2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고덕국제신도시에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수서고속철도(SRT)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생길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 위례신사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몰려있다.2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2015년 7월~2017년 7월)은 파주시 6.80%, 김포시 5.50% 각각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4.95%를 웃돌았다. 광교신도시가 속한 수원 이의동은 3.3㎡당 매매 평균가가 1769만원으로 수원시 평균(1022만원)을 크게 웃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기신도시는 최근 미분양을 대부분 소진한 데다 분양단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도 비껴가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RT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눈길’연말까지 2기 신도시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B2, B5, B6, B7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전용면적 84~164㎡, 5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며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 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고객에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10월 C11블록에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65~102㎡ 9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도 같은달 C3블록에 전용면적 56~59㎡ 463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9월 호반건설이 Ac10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마친 4개 단지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전용면적 101㎡로만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동일이 Ac6블록에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 102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Cc3블록에서 701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위례·평택고덕 등 인기지역 노려볼까올해 분양된 3개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후속단지가 11월께 나온다. 신안종합건설은 A16블록에서 전용면적 84~91㎡ 61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위례신도시에는 호반건설이 12월 A3-5블록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99가구를 분양 할 계획이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송파구와 접하고 있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파주운정신도시에는 10월 화성산업이 A32블록에 ‘운정신도시화성파크드림’ 전용면적 59~84㎡ 10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가 파주까지 연장(계획) 될 경우 향후 운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하다.양주 옥정신도시에는 9월 모아종합건설이 A6-2블록에 소형위주 62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세영종합건설도 A14블록에 811가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8.14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건보 적용 확대해도 실손보험 일단 유지를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건보 적용 확대해도 실손보험 일단 유지를”-IT 선진국 한국 AI 후진국 되나-文정부 ‘정책 잔치’ 비용…5년 후에 청구되나-檢 인사 전공·기수 파괴 ‘문무일 체제’ 구축 완료-‘서울 불바다’ 위협에도 태연한 대한민국-김진표 의원의 엇박자, 속셈이 궁금하다△줌인&-“黃논문 공저자 기재, 처절히 반성 과학컨트롤타워 구축할 기회달라”-‘무늬만 가족’ 있어도 생계지원 ‘송파 세 모녀’ 사건 재발 막는다-“향후 50년 간 재정지출 140조원 늘어날 것”△종합-특검파견 부장검사 ‘중용’…靑 줄 댄 검사 ‘좌천’-이재용 구속한 ‘대기업 저승사자’-‘3800개 비급여 항목 건보 적용’ 의료계 거센 반발 어떻게 넘나△AI인재 영입전쟁 ‘후끈’-美대학생까지 ‘입도선매’ 해외 연구소 통째 인수도-현장 경쟁력 강화, 미래 전문가 교육 동시에…정부, AI인력 육성 ‘투트랙’-‘연봉 2배 줄게’ 韓인재 찜한 실리콘밸리-“초등학교서 코딩 교육, 기초실력 다져야”-“공개 OS 충분, 프로그래머라면 도전해보세요”△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現 중3 치르는 수능 통합사회·과학·제2외국어도 절대평가한다-상대평가 국어·수학 비중 커지는 ‘풍선효과’ 우려-교육부, 속도 조절?…‘일부 과목 절대평가’에 무게-찬성 “전과목 절대평가를” 반대 “패자부활 기회 박탈”△정치-北 “괌 30~40km 해상에 4발 포위사격” 신형엔진 단 ‘화성-12’ 실전배치 돌입-전문직 국회도서관장 자리에…‘자기 사람’ 밀어붙이는 정우택-북핵 리스크에 원화가치 이틀째 급락…1달러=1140원대로-與 “메디푸어 해결” vs 野 “건보료 폭탄”…문재인케어 공방-文대통령 기념 손목시계 공개 뒷면엔 ‘사람이 먼저다’ 글귀△경제-과세 기준 부족한 것 맞지만…연내 보완해 대혼란은 없을 것-실세 ‘어공’들 “김영란법 개정 필요” 한목소리-‘사드 홍역’ 앓는 제주…소비 사상 첫 감소△금융-툭 하면 늑장 공시, 깜깜이 투자 기승…P2P대출 옥석가린다-‘케뱅’ 1천억 증자한다-은행들 중기·신용대출 확대…순이자마진 개선 기대△산업&기업-“통상임금 패소 땐, 해외로 공장 이전”-카카오 ‘쪼개기 전략’ 통했다…2분기 영업이익 ‘고공행진’-SK(주), IT서비스 재하도급 없앤다-“통상임금 소송 25개, 패소시 최대 8조원 부담”-현대차 파업 강행…잘 나가는 ‘코나’ 발목△산업-유비무환…삼성, 반도체 D램 라인 줄이고 낸드 늘린다-‘아이코스 대항마’ BAT ‘글로’ 출시-“불량업체 1000곳…프랜차이즈 진입장벽 높여야”-DSLR용 유리렌즈 탑재…V30, 카메라에 힘준다△중소기업·벤처-폐목재, 고온스팀에 찌고 압축 거쳐 ‘가구 소재’로 재탄생-반도체 랠리 덕…에스에프에이 상반기 매출 1兆-자율에 맡기니 억지로 남는 ‘나쁜 야근’ 사라져-웅진컴퍼스 “챗봇과 영어로 대화하세요”△증권&마켓-‘문재인 케어’에…뜨는 제약, 떠는 보험-“더 나빠질 게 없다” 화장품株 반등 채비-‘JY재판’에 발목 잡힌 삼성증권 초대형IB사업△증권-소액주주들 경영에 무관심…정족수 못채워 주총 못열 판-법정관리 밟는 한일건설 고려제강, 272억에 인수-고금리·부동산규제에…‘A급’ 건설사도 만기회사채 어찌할꼬-벤처캐피털 구인난…심사역 몸값 치솟아△화통토크-“영국서 원전은 기저에너지…신재생 늘려도 수급 안정위해 유지 필요”-문경의 단풍 ‘엄지척’ 오징어볶음 즐겨요△엔터테인먼트-‘택시운전사’ 1000만 태울까 ‘군함도’ 손익분기점 넘길까-중·장년층 움직였다…‘택시운전사’ 거침없는 질주-‘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충무로 이끌어갈 ‘청년배우’△여행-발리 옆동네 ‘천상의 섬’ 롬복-인도네시아 최고미녀 셋 한국 관광 특급도우미로△스포츠-박인비 “국내대회 첫승, 이제 부담 팍팍 갖고 뛸거예요”-KPGA선수 10명 중 4명 “경기 중 바나나 먹어요”-EPL 개막전 ‘손’ 볼까…‘쌍용’은 발 묶여-‘약물 운전’ 타이거 우즈 벌금 30만원 처분 받을듯-오승환 시즌 5번째 홀드-프로야구 600만 관중 7년 연속 돌파 눈앞△사람&나눔-“남이 듣건 말건 혼자 노래하는 게 이제 내 직업”-삼성전자, 대한적십자에 재난구호품 전달-회고록 낸 배전운 대표 “후배 경영자들에게 등불됐으면”-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본상-서울시·우리銀·서울신보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오피니언-‘비밀의 숲’과 이재용 재판-국회의원은 탄핵할 수 없나요-투기세력 뽑으려다 무주택자 잡을라△부동산-공인중개사協 ‘쌈짓돈’ 공제사업 손질…중개사고 배상액 늘린다-7월 토지경매 낙찰가율 81%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1억 가까이 빠진 급매물 나와도…거래는 실종-‘8·2대책 약발’…서울 아파트값 75주 만에 하락△사회-文정부 공약 따라…서울 지하철 초고속 와이파이 재추진-법적 구속력없고 수사정보 제한 문무일표 ‘수사심의委’ 실효성 글쎄-청년 취업자 85% “회사 옮길까 고민”-스폰서 의혹‘ 김형준 항소심서 집행유예-스피치학원 ’문전성시‘ 동네사진관 ’문닫을 판‘
2017.08.10 I 박미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