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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모임’ 서비스 오픈 이벤트…에어팟 맥스 등 경품
  • 당근마켓, ‘모임’ 서비스 오픈 이벤트…에어팟 맥스 등 경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동네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참여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당근마켓이 새롭게 선보인 ‘모임’은 다양한 주제별로 동네 이웃들과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되도록 돕는 메뉴다. 동네생활 탭에서 이용 가능하며 축구, 배드민턴, 독서 등 오프라인 활동부터 같은 동네 주민 간 정보, 맛집 공유 모임 등 생활 속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당근마켓은 이벤트 기간 동안 모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모임에 가입 후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를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닌텐도 스위치(2명) △3등 SE 애플워치(2명) △4등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등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당근마켓 앱과 개별 알림을 통해 안내한다.모임장들을 위한 ‘모임 미션 지원금’ 이벤트도 열린다. 모임장이 ‘프로필 만들기’, ‘배경 등록하기’, ‘첫 글 작성하기’ 등 모임 활성화를 위해 ‘활동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5만원에 달하는 당근머니를 제공한다. 모임 1개당 5000원, 신규 멤버 가입 시 한 명당 1000원씩 당근머니 지원금을 쌓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임은 하루에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당근머니는 당근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고거래나 지역 상점에서 온라인 결제시 이용할 수 있다.
2023.08.04 I 김미영 기자
당근마켓, 온·오프활동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 당근마켓, 온·오프활동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당근마켓은 동네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당근마켓이 새롭게 선보인 ‘모임’은 다양한 주제별로 동네 이웃들과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동네생활 탭에서 이용 가능하며 축구, 배드민턴, 독서 등 오프라인 활동부터 같은 동네 주민 간 정보, 맛집 공유 모임 등 생활 속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당근마켓 ‘모임’은 동네생활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단의 ‘모임 둘러보기’로 들어가면 최근 새로 생긴 동네 모임들을 볼 수 있으며 운동, 스터디, 가족/육아, 반려동물, 봉사활동, 음식, 투자/금융, 문화/예술, 인문학/책, 게임, 음악, 공예/만들기 등 주제별로 모집 중인 모임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달 1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웃들의 참여 독려와 함께, 모임을 개설해 운영하는 모임장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모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모임에 가입 후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를 게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닌텐도 스위치(2명) △3등 SE 애플워치(2명) △4등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8월 21일 당근마켓 앱과 개별 알림을 통해 안내된다.모임장들을 위한 ‘모임 미션 지원금’ 이벤트도 열린다. 모임장이 ‘프로필 만들기’, ‘배경 등록하기’, ‘첫 글 작성하기’ 등 모임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5만원에 달하는 당근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다.모임 1개당 5000원, 신규 멤버 가입 시 한 명당 1000원씩 당근머니 지원금을 쌓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임은 하루에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당근머니는 당근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고거래나 지역 상점에서 온라인 결제시 이용할 수 있다.진겸 당근마켓 그룹플랫폼팀장은 “이번 이벤트가 동네 모임의 새로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근마켓에서 모임을 통해 집 근처 이웃들과 취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8.04 I 한광범 기자
티몬에서도 ‘애플페이’ 쓴다
  • 티몬에서도 ‘애플페이’ 쓴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티몬에서도 애플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티몬은 이달부터 간편결제 수단으로 애플페이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핵심 고객층인 20대와 미래 고객인 10대의 아이폰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1020연령대 소비자의 과반 이상이 iO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이른바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 공략 차원이다.20대 고객의 구매 영향력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이들의 아이폰 사용 비중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티몬의 설명이다. 티몬 회원 중 20대의 구매액(올해 7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배로 늘었으며, 코로나 이전인 19년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 연령층에서 iOS 기반의 구매 고객 비중은 약 60%인 걸로 집계됐다.애플페이 도입은 티몬에서의 상품 결제와 관련한 고객 경험(UX)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크아웃단계에서 애플페이 버튼을 누르면, Face ID 또는 Touch ID로 인증되므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티몬에서의 애플페이 결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국내 제휴 카드, 비자·마스터·아멕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간편결제 수단과 동일하게 상품권 등 환금성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결제 시 애플페이를 활용할 수 있다.티몬 권도완 운영사업본부장은 “애플페이 도입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핵심 고객층까지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차원의 결정”이라며 “다양한 사용 편의성 확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티몬 제공)
2023.08.03 I 김미영 기자
KG모빌리언스, 2분기 매출 699억원·영업이익 79억원 기록
  • KG모빌리언스, 2분기 매출 699억원·영업이익 79억원 기록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KG모빌리언스(046440)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99억원, 79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KG모빌리언스는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 영업이익은 2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9.4% 각각 감소했다.KG모빌리언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된 요인은 전자 결제 부문 거래금액 증가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전체 거래금액은 올해 1분기 2조3000억원에 이어 2분기는 2조4600억원을 달성해 올해 10조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특히 온·오프라인 선불카드 서비스인 모빌리언스카드는 상품권 충전, 바코드 결제를 도입해 월 거래금액이 600억원을 넘어섰다. 애플페이 등 새로운 결제수단과 함께 KG모빌리언스의 전체 거래금액은 하반기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MVNO 사업 론칭과 신규 대형 가맹점 유치로 거래금액이 급증해 대손충당금이 일시적으로 높게 책정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분기부터는 거래금액의 안정적인 증가에 힘입어 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KG에듀원도 2분기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하반기에는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언스의 자회사 KG에듀원은 지난 1분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한 실적 하락이 있었지만, 올해 계획했던 청소년 교육 신사업 출시와 교육 콘텐츠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을 모두 개선 중이다.2분기 KG에듀원의 실적은 매출액 107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KG에듀원은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에 상당 부분 안정화를 찾으며, 오는 4분기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KG모빌리언스는 올해 하반기 추진 중인 라이브커머스와 마이데이터 등 사업을 본격화해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3.08.02 I 이지은 기자
한손에 촥 감기면서 가볍다…'갤Z폴드5' 사용해보니(영상)
  • 한손에 촥 감기면서 가볍다…'갤Z폴드5' 사용해보니(영상)
  • [이데일리 김정유 전선형 기자] 이젠 ‘벽돌폰’의 오명을 벗고 ‘대화면’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진정한 폴더블(접는)폰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삼성전자(005930)의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5’(이하 폴드5)에 대한 기대감이다. 전작에 비해 두께는 2mm 얇아지고, 무게는 10g이나 줄어 더 ‘휴대가 편해졌다’는 평가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1일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 마케팅에 돌입하는 등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갤럭시Z 폴드5’에서 데스크바를 통한 분할화면 활용 모습. 자신의 정해놓은 분할화면을 저장해 불러오기를 할 수 있다. (영상=김정유 기자)◇하드웨어 개선에 집중, 체감 크네31일 삼성전자로부터 대여받아 사용해 본 ‘폴드5’는 외형상 전작과 큰 차이가 없었다. 2개의 바(bar)형 스마트폰을 양쪽에 붙인 형태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그대로였다. ‘폴드5’의 변화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하드웨어상 개선에 집중됐다. 실제 손으로 쥐어보니 그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눈으로만 봤을 땐 ‘바뀐 것이 거의 없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 손으로 잡아보니 착 감기는 그립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렇다면 그립감이 왜 눈에 띄게 좋아졌을까. 바로 힌지(경첩)의 개선 덕분이다. 과거 ‘폴드’ 시리즈는 양쪽 디스플레이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U자형 힌지’를 썼는데, 이물질 유입과 방수에 큰 장점이 있었지만 양쪽 디스플레이 사이의 틈은 해결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폴드5’는 이번에 ‘플렉스 힌지’로 도입, 소위 말하는 ‘물방울’ 형태로 힌지를 변경해 틈을 없애는데 성공했다.때문에 ‘폴드5’는 중간의 틈이 없이 완전히 접힌다. 전작에 비해 2mm의 두께를 줄일 수 있던 이유다. 과거 시리즈의 경우 힌지간 틈으로 두께감이 상당해 ‘벽돌폰’이란 오명을 얻기도 했다. 손으로 쥐었을 때 2mm의 차이는 상당히 컸다. 무게도 253g으로 전작에 비해 약 10g이나 줄었다. 이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233g)과 비교하면 20g 차이에 불과하다. 삼성전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대화면의 휴대성 높은 폴더블폰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느낌이다. 또한 과거엔 폰을 접어도 벌어진 틈 사이로 먼지가 들어와 디스플레이를 더럽혔던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이번 ‘폴드5’는 틈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이같은 문제가 줄었다. 힌지 하나로 무게, 크기, 사소한 먼지 문제까지 다 잡은 셈이다. 기능적으로도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 앱 프로세서(AP)가 탑재되면서 ‘갤럭시S23’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카카오게임즈(293490)의 모바일 게임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플레이했는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전작대비 38% 가량 커진 베이퍼 챔버(냉각 부품)를 탑재, 발열도 신경을 쓴 모습을 보였다. ‘폴드5’는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가 강점인데,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적인 개선도 많이 이뤄진 모습이다. 대표적인 게 윈도우PC 작업표시줄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태스크바’였는데, 전작에서 처음 도입돼 ‘폴드5’에선 사용성이 더 강화됐다. 전작에선 최근 사용 앱 2개만 지원했다면, ‘폴드5’에선 4개를 지원한다. 하드웨어의 진화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선이 적절히 조합된 모습이다. ‘갤럭시Z 폴드5’의 측면. 힌지 개선으로 펼쳤을 때 완전히 일자 형태가 되고(왼쪽 첫번째), 접었을때는 거의 틈이 보이지 않는다.(오른쪽 첫번째) (사진=김정유 기자)◇이통3사, 1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국내 이동통신 3사의 사전예약 프로모션 경쟁도 뜨겁다. 삼성전자의 ‘폴드5’와 ‘플립5’는 올 하반기 애플 ‘아이폰15’와 함께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의 이벤트로 꼽힌다. 이통사들은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256GB 모델 기준), ‘삼성 케어플러스’(파손 보장형 보험) 12개월 이용권 및 각 기종별 정품 케이스 1종 제공 등을 공통적으로 진행한다.각사별 차별화된 사전예약 캠페인도 진행된다. SK텔레콤(017670)은 청년 고객들을 기반으로 한 ‘오! 마이 원더플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O청년요금제’ 가입자 10만명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을 즉시 지급하거나,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2만원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KT(030200)도 15일까지 ‘폴드5’ 등을 구매하면 △자라섬 페스티벌 초대 △KT폴더블 캠핑 초대 △노보텔, 르메르디앙, 안다즈, 소피텔을 이용할 수 있는 셀렉티브 호텔 유료 멤버십 및 호텔 식음 이용권 5만원권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주유상품권 300만원, ‘태그호이어’ 레드불 레이싱 등 중 1가지를 받을 수 있는 100% 당첨복권을 선착순 1022명에게 증정한다.‘갤럭시Z 폴드5’(위쪽)와 ‘플립5’. ‘폴드5’에서 위에는 게임 ‘원신’을 아래에는 유튜브를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2023.07.31 I 김정유 기자
포르쉐 AG, 독일에 전기차 충전 ‘차징 라운지’ 최초 개소
  • 포르쉐 AG, 독일에 전기차 충전 ‘차징 라운지’ 최초 개소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 AG는 26일(독일 현지 시간) 독일 빙겐에 프리미엄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자사 최초의 최첨단 포르쉐 차징 라운지(Porsche Charging Loung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교통량이 많은 나헤탈 고속도로 A60/A61 분기점에서 단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6개의 300kW DC 충전소와 4개의 22kW AC 충전소를 보유해 고성능 충전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간편한 센트럴 빌링(Central Billing) 서비스를 제공한다.포르쉐 AG가 문을 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나헤탈 고속도로 내 전기차 충전 ‘차징 라운지’.포르쉐의 모든 전동화 모델은 사우스 티롤린(South Tyrolean) 전자 전문 기업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제작한 강력한 차저로 충전이 가능하다. 파일럿 프로젝트로 운영될 첫 번째 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최대 300kW 전력을 제공한다. 내년 초까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전 속도를 더욱 높여 각 충전소 당 400kW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에는 인증된 재생에너지 소스가 사용된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는 2030년까지 전 차량의 80%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인도한다는 전동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성능과 고밀도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익스클루시브 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어떤 제약도 없이 지속 가능한 최첨단 충전소로, 아이오니티 네트워크는 물론 포르쉐 전동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르쉐 전용 급속 충전소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부유하는 듯한 슬림한 루프는 충전소와 건물을 연결하고 라운지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 건물의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밝은 컬러와 우드 소재는 쾌적한 분위기를 더한다.냉난방 시스템은 화석연료 없이 작동하는 히트 펌프로 가동되고, 전력의 일부는 루프 위 태양 전지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부터 공급된다. 디지털 빌딩 관리 시스템은 이용객이 없을 때 조명을 자동으로 낮춰 전력 소비를 최적화한다.이용객들의 쾌적한 방문을 위해 현대적인 위생 시설을 갖췄으며,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제공한다.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는 물론 애플 또는 구글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미디어와 고속 와이파이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충전 후 주행을 위해 운전자는 스마트 미러 앞에서 운동하며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고, 인터랙티브 포르쉐의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포르쉐 차징 서비스에 통합되어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며, 센트럴 빌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33센트이며 다른 포르쉐 네트워크 급속 충전소만큼 합리적이다. 충전소와 라운지 공간 이용을 위해서는 차량과 연결된 포르쉐 ID가 반드시 필요하다. 차량 등록번호는 마이 포르쉐 앱에서 간편하게 저장 가능하며 포르쉐 ID에 번호판이 저장되어 있다면 번호판을 인식해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린다. 또한, 포르쉐 차징 카드나 마이 포르쉐 앱의 QR 코드를 사용해 충전소와 라운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포르쉐 도이칠란트 GmbH 이사회 회장 알렉산더 폴리히(Alexander Pollich)는 “포르쉐 차징 라운지를 통해 고객의 여정에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포맷에 대한 고객들의 경험에 대한 피드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2023.07.26 I 박민 기자
재난 72시간 골든타임 버티려면…'비상키트' 속 생존템
  • 재난 72시간 골든타임 버티려면…'비상키트' 속 생존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폭염과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고등 켜졌다. 개인과 사회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생존’이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했다.최근에 우리나라 SNS상에서도 ‘생존 배낭’과 ‘재난 용품’에 대한 수많은 정보가 올라왔다. 지난 5월31일 서울시에 ‘위급 재난’ 경보가 울리면서 우왕좌왕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오발송으로 드러났지만, 그 이후에도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이들이 경각심을 갖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도 비상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생존의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8일(현지시각)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인간 서비스 캠퍼스에서 햇빛과 열로부터 보호를 구하는 동안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다.(사진=AFP)디디 베넷 게일 올버니 대학 응급관리 부교수는 WP에 ‘재난 발생 후 72시간’까지를 기준으로 물품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난 발생 72시간 내에는 국가가 국민에게 필요한 재난 대응 서비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기에 수도와 전기, 가스 공급이 안 될 것을 대비해 개인적으로 버틸 때 필요한 물품을 ‘비상키트’에 갖춰 놓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우선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가장 흔한 유형의 자연재해는 홍수인데 이를 대비해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적절한 온도나 습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최신 스마트폰은 방수 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가능한 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을 담을 수 있는 지퍼백이나 더욱 좋은 성능을 원한다면 물에 뜨도록 설계된 방수 백을 갖춰놓으면 좋다.특히 대부분의 고품질 보조배터리는 장기간 충전을 유지하지만, 안전을 위해 몇 개월에 한 번씩 비상키트를 확인해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WP는 강조했다. 예산이 충분하다면 태양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태양열 충전기 구입도 고려할 수 있다. 재난상황과 구조상황을 파악할 땐 스마트폰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는 라디오거 좋다. 통신이 끊겨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휴대전화는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미리 구글지도 등을 활용해 거주 지역의 오프라인 지도를,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는 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앱 등도 내려받는 게 필요하다.재난 발생 시 가족이 어디서 만나야 하는지 등 계획을 미리 세우고 휴대전화 클라우드에 여권이나 보험문서, 집 내외부 사진을 저장해 놓는 것도 좋다.삼성페이나 애플페이 등 휴대전화 간편 결제를 사용한다면 비상키트에 비상금을 넣어두는 것도 필수다. 정전이 발생하면 상점에서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라면 비상키트에 자녀의 나이에 따라 종이나 그림 용품, 책, 퍼즐 등 제품을 갖춰 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23.07.20 I 이소현 기자
현대카드 “이제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하세요”
  • 현대카드 “이제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하세요”
  • 사진=현대카드[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이하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대상 카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로,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 골드, 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의 개인 고객 및 개인명의 법인카드 고객들도 이제 애플페이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이다. 애플페이 가맹점 중 일부 브랜드의 경우 내부 사정으로 아직 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나, 향후 순차적으로 결제 가능 가맹점으로 추가될 예정이다.또한 아멕스 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아멕스 가맹점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플페이 아멕스 지원 소식을 전했다. 정 부회장은 “오늘부터 현대카드 발행의 아멕스가 애플페이와 연동된다”며 “상반기 내 연동을 위해 아멕스와 현대카드가 최선을 다했으나 늦어진 점 깊은 양해 구한다”고 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애플페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대카드 고객이 좀 더 다양한 카드로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 또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8 I 정두리 기자
카드사 노조 “선거용으로 전락한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하라”
  • 카드사 노조 “선거용으로 전락한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하라”
  •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이슈 등 카드업계 현안 관련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카드사 노조가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 3분기 중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의 원가인 적격비용의 산정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전망인데, 이는 내년 총선을 고려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카드사 노조는 이 제도가 경제·금융 논리가 아닌 정치권의 ‘선거용 카드’로 전락했다고 지적해왔다.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카드사 노조)는 17일 오전 파노라마부페에서 ‘카드수수료 이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포퓰리즘 때문에 카드수수료가 지난 14년간 총 14차례 인하돼 왔다”며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제도를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적격비용은 자금조달비, 위험관리비, 일반관리비, 카드벤(VAN) 비용, 마케팅비, 조정비용 등 고려해 산정되는 카드 수수료율 원가를 말한다. 지난 2012년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3년마다 적격비용을 확인하고 카드 수수료율을 결정하고 있다.이날 카드사 노조가 주장한 내용은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와 ‘카드사의 경쟁력 확보’로 크게 두가지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개선을 기다린 2년 여 동안 카드산업의 어려움이 더 가중됐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수치를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반면 카드수수료는 4%가량 줄었다.직전 산정 시기인 2021년 금융당국은 카드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기존 0.8~1.6%에서 0.5~1.5%로 인하했다. 대신 당국은 정부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수료 인하와 제도 개선을 맞바꾼 일종의 ‘딜’이 성사된 셈이다.그런데 카드사 노조는 이날 현재 언급되고 있는 TF 개선방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 영세업자 수수료가 0~1% 중반대로 낮춰진 만큼, 이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제도 목적은 이미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카드사 노조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약속과 달리 노조의 참여가 거의 배제된 상태에서, 재산정 주기를 연장하는 방안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 방안으로 개선안을 마무리하려는 것은 수수료 인하, 조달비용 상승, 대손비용 증가, 페이 수수료 부담이라는 4중고에 처해있는 카드업계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수수료 관련 비용이 줄었기 때문에 수수료도 줄여야 한다고 했는데, 이 논리대로라면 비용이 증가한 상태라 다음 재산정 때 수수료를 올려야한다”며 “그런데 수수료를 재산정 시기와 선거가 내년에 같이 겹쳤다. 이를 고려해서 주기를 변경하려는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애플페이가 쏘아올린 페이 서비스 유료화 조짐도 카드업계에 큰 부담이라는 게 카노협의 주장이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가 전면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애플페이를 승인하면서 삼성페이도 진지하게 유료화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후속 간편결제 서비스도 줄줄이 유료화에 나서면, 카드업계는 엄청난 수수료 부담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카노협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애플페이발(發) 파급효과를 제대로 분석해 봤는지 의문”이라며 “애플페이가 소비자 편익에선 도입되는 게 맞지만, 업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금융당국의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카드사들은 1000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매년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
2023.07.17 I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 아멕스도 이달부터 애플페이 지원한다
  • 현대카드 아멕스도 이달부터 애플페이 지원한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카드가 발급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가 이달부터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18일부터 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멕스 애플페이 결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카드는 지난 3월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했으나 국내 점유율이 높은 비자, 마스터카드에 우선 도입됐다. 아멕스 카드는 국내 점유율이 비자나 마스터카드보다 높지 않지만, 프리미엄 고객층이 많고 아이폰 이용 비율도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지난달 말 SNS를 통해 “아멕스/애플페이는 테스트 단계”라면서 “약속 드렸던 상반기를 넘겨서 죄송합니다만 부족하게라도 곧 오픈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대카드는 3월부터 아멕스 프리미엄 카드인 ‘센츄리온’ 3종을 단독 발급하고 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달한다.아멕스 카드까지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프리미엄 고객층이 대거 유입돼 애플페이 결제 액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멕스가 해외 이용 혜택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사용액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100일 동안 전체 결제 금액의 9.4%가 해외에서 결제됐다. 한편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애플페이가 출시된 이후 현대카드의 3∼5월 신규 회원수는 51만4000명으로 30만명대인 신한·삼성·국민카드보다 많았다. 전체 회원 수도 5월 기준 1173만4000명으로 국민카드(1172만6000명)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2023.07.13 I 정두리 기자
‘투명폰2’로 국내 3위 목표…낫싱이 韓 공들이는 이유는
  • ‘투명폰2’로 국내 3위 목표…낫싱이 韓 공들이는 이유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은 디자인·문화 측면에서 전 세계의 중심지이자, 5000만명의 인구가 있는 상당히 큰 시장이다. 이곳에서 삼성, 애플에 이어 3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아키스 에반겔리디스 낫싱 공동창업자 겸 마케팅 총괄이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연 ‘폰 투(2)’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낫싱)◇“韓 디자인·문화 중심지, 낫싱과 잘 맞는 시장”아키스 에반겔리디스 낫싱 공동창업자 겸 마케팅 총괄은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연 ‘폰 투(2)’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애플 중심의 한국시장의 성격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동안 낫싱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돌파구를 잘 찾아왔고 성공해왔던 만큼 한국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낫싱은 오는 15일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투’를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첫 스마트폰 ‘폰 원(1)’의 경우, 한국에선 해외 구매대행으로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폰 투’부터는 국내 정식 출시로 11번가, 크림, 카카오 등을 통해 사전주문과 구매가 가능해졌다.낫싱은 2020년 10월 중국계 스웨덴 기업가 칼 페이 등이 영국 런던에서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무선이어폰 ‘이어 원(1)’을 시작으로 스마트폰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폰 원’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가 판매됐다. 스마트폰 내부가 다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엔 96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하지만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외산폰 입장에서 쉽지 않은 곳이다. 절대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삼성(63%, 작년 4분기 기준), 그리고 애플(34%)이 양분하고 있다. 나머지 3%를 두고 외산폰들이 경쟁하는 구조다. 이런 보수적이고 어려운 시장에 설립 4년차 스타트업 낫싱은 왜 진출을 결정했을까.이같은 질문에 에반겔리디스 총괄은 “낫싱은 설립 초기부터 기존 업계에서 ‘안될 것’이라고들 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성공했다”며 “디자인·문화 중심지인 한국, 그리고 디자인·소프트웨어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는 낫싱은 잘 맞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한국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존에 한국에 진출했던 많은 외산 브랜드들은 삼성, 애플과 ‘함께’ 경쟁하려고 해서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우리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혁신이라는, 삼성과 애플이 그간 제공하지 않았던 부분으로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삼성, 애플에 이어 3위 브랜드만 돼도 큰 성공”이라고 덧붙였다.현재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대부분 점유율 0~1%대 저가 중국 스마트폰들의 경쟁이 대부분이어서, 낫싱이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3위 달성이란 목표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낫싱이 강조하는 디자인 혁신이 보수적인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낫싱의 신제품 ‘폰 투’. (사진=낫싱)◇신제품 ‘폰 투’로 ‘최적화된 이용자 경험’ 살릴 것낫싱의 한국 공략의 선봉장은 신제품 ‘폰 투’다. 자체 운영체제 ‘낫싱 OS 2.0’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전작대비 2배 개선했다. 에반겔리디스 총괄은 “작년에는 내부에 별도의 OS 관련 팀이 없었는데, 지금은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만 100여명이 될 정도로 투자를 강화했다”고 말했다.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채택, 제품과 앱간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의 경우 5000만 화소로 최첨단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했고, 디스플레이는 6.7인치 OLED 패널을 탑재했다. 이같은 ‘폰 투’의 사양은 삼성과 애플의 현 세대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조금은 뒤쳐진다. AP만 해도 삼성 ‘갤럭시S23’는 ‘스냅드래곤8 1세대’보다 기능적으로 더 향상된 2세대 칩셋을 ‘갤럭시용’으로 최적화해 탑재했다. 제품 가격도 크게 저렴하진 않다.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폰 투’는 12GB/256GB 모델이 89만9000원, 12GB/512GB가 109만9000원이다. 전작에 비해 가격이 일부 인상됐다.그럼에도 낫싱이 자신감을 보일 수 있는 건 디자인이다. ‘폰 투’ 역시 제품 후면을 투명화한 디자인이 핵심인데, 전작보다 더 다양하게 LED 조명을 사용했다. 예컨대 택시나 배달앱 등을 사용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LED 조명이 가시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낫싱은 이를 ‘비주얼 타이머’로 지칭한다. 에반겔리디스 총괄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자인 혁신이 우리의 차별화 요소”라며 “전작인 ‘폰 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가 팔렸는데, 이번 ‘폰 투’는 가격 인상 등을 감안하면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이어 “낫싱 같은 ‘새로운 브랜드’는 모든 걸 한번에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취사선택을 해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낫싱의 경우 최종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이용자 경험’과 ‘가성비’ 등을 균형있게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12 I 김정유 기자
GS칼텍스, 지갑 없이 바로 주유 '에너지플러스앱' 리뉴얼
  • GS칼텍스, 지갑 없이 바로 주유 '에너지플러스앱' 리뉴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S칼텍스가 11일 주유 결제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앱’을 리뉴얼하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GS칼텍스는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Monthly Active Users1) 31만 명, 가입자 수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주유 업계 모바일 앱 중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은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 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 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 적립이 한 번에 이뤄지는 바로주유 서비스가 주요 기능이다. 현재 바로주유 서비스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2430여 곳 중 1147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에너지플러스 앱 리뉴얼에는 △위젯 기능&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등의 신규 서비스가 포함됐다. 우선 새롭게 추가된 에너지플러스 앱 위젯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위젯 터치 한 번으로 바로주유 바코드를 활성화시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주 가는 주유소의 가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주유량 설정 시 금액 단위 설정뿐만 아니라 리터 단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Customize) 기능을 확대했다. 결제 단계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 수단에 추가하여 결제 편의성도 높였으며, 향후에는 현대카드 외 타 카드사의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GS칼텍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8월 31일까지 에너지플러스 앱 바로주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GS&Point 더블적립 및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객의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3.07.11 I 하지나 기자
美, 계란·고깃값 내렸는데…케첩·감자칩은 "안내리네"
  • 美, 계란·고깃값 내렸는데…케첩·감자칩은 "안내리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미국 내 계란과 육류 등 주요 식품 가격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씨리얼과 케첩, 감자칩 등 가공식품 가격 급등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식료품점 매대에 놓인 감자칩. 사진 AFP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까지 52주 동안 감자칩 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17% 오른 봉지당 3.05달러를 기록했다. 마요네즈는 개당 4.93달러로 23% 올랐고, 애플소스는 22% 상승했다. 5월27일까지 4주간 가공식품 평균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평균 상승률 2~3%에 비하면 훨씬 높다.반면 식품 가격은 지난해 8월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올 5월에는 5.8%로 상승폭이 둔화했다.제너럴 밀즈와 켈로그 등 가공식품 회사들은 인건비와 운송비, 재료비 부담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업체들의 이윤이 낮아졌고, 최근 마진이 회복되고 있지만 대체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로드니 맥멀런 크로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가공식품 가격 상승은 더 길고 복잡한 공급체인으로 인해 과일이나 채소, 육류 같은 신선식품보다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 육류, 유제품 등 신선식품은 날씨나 지정학적 문제, 글로벌 상품시장 변화에 좀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그룹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가공식품 가격은 거의 3분의 1 올랐다.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좀더 저렴한 가격의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찾고 있다. 닐슨아이큐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5월27일까지 52주 동안 PB 가공식품을 2% 더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릭 고메즈 타깃 최고 식품 및 음료 책임자는 6월 말 한 컨퍼런스에서 “굿앤게더와 페이보릿데이 등 자체 PB 브랜드가 국내 식품 브랜드보다 거의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 역시 소비자들이 다른 어떤 품목보다도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유통업체 PB상품으로 많이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식품업체에 다소 위협이 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마크 클라우스 캠벨 CEO는 최근 유통업체 PB상품과의 경쟁이 농축 수프 등 일부 품목에서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09 I 김혜미 기자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의왕평촌점 오픈
  •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의왕평촌점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시몬스 맨션 의왕평촌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의왕평촌점은 삼성스토어 의왕점, LG전자베스트샵 의왕점, 롯데하이마트 의왕점 등 대형 가전매장이 밀집해 있는 핵심 상권에 자리했다. 회사 측은 이사 및 혼수 고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망이 편리해 인근의 안양시와 군포시는 물론 구로구와 금천구, 광명시, 수원시, 오산시에 거주하는 고객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매장에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템으로 꼽히는 ‘젤몬’, ‘에디슨’, ‘윌리엄’, ‘헨리’ 등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신제품 침대 프레임 ’아를라‘, ‘루엔 II’, ’솔레이‘ 등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도 체험할 수 있다.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의왕평촌점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상이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현재 진행 중인 예비부부의 프리미엄 침대 장만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혜택은 더욱 커진다.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활용 가능하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특별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전개 중이다. 여기에 시몬스는 최근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발맞춰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그리고 온라인 자사몰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애플페이 외에도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자사몰)’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사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2023.07.03 I 함지현 기자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본격 진출…PG사 수혜 기대”
  •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본격 진출…PG사 수혜 기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DS투자증권은 30일 유튜브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진출에 따라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간 주요 국내 PG사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지난 2일간 수익률은 KG모빌리언스(046440) 37.5%, KG이니시스(035600) 3.2%, NHN KCP(060250) 2.6%, 나이스정보통신(036800) 4.2%를 기록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의 원인은 유튜브의 라이브 커머스 관련 공식 쇼핑 채널 런칭에 따른 PG사의 제휴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KG모빌리언스의 경우 모바일 PG사 중 최초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 소식이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이날 한국어로 운영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나 연구원은 “지금까지 유튜브 내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12월 쇼핑탭 탑재 후 개별 크리에이터의 채널에서 진행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유튜브 쇼핑’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픈 초기 90일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 삼성전자, 푸마 등 약 30여개 브랜드가 참여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 연구원은 “오픈 초기 유명 브랜드 위주의 라이브 커머스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사업자향 거래액 증가는 당장 기대하기 어렵지만 향후 안정화를 거쳐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온라인 사업자의 라이브 커머스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그는 “이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와 온라인 사업자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 연동 자체 쇼핑몰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구축 중인 카페24향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또한 1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한 온라인 사업자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카페24 연동)향 거래액 증가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이 경우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등 타 판매 채널을 이용 중인 온라인 사업자 역시 판매 채널 다변화 차원에서 유입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그는 “이번 유튜브의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통해 단기적으로 대형 유통 플랫폼향 거래액 증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카페24향 거래액 증가를 감안 시 당분간 국내 PG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3.06.30 I 원다연 기자
엔비티, ‘애플페이’ BC카드 합류...온오프라인 사용 모바일 포인트 제휴사 ‘강세’
  • [특징주]엔비티, ‘애플페이’ BC카드 합류...온오프라인 사용 모바일 포인트 제휴사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엔비티(236810)의 주가가 오름세다.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 뒤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앞선 현대카드 독점 체제가 종료되고 비씨카드가 협력사로 합류할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13시 24분 엔비티는 전일 보다 8.67% 오른 664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새로운 협력사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등이 합류할 전망이다.3개 카드사는 애플에 애플페이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3개 카드사를 조만간 사업 파트너로 낙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비씨카드의 모바일 포인트 제휴사인 엔비티가 주목받고 있다 . 엔비티는.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현금처럼 인출까지 가능한 비씨카드 포인트 플랫폼 ‘페이백’과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제휴를 체결해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엔비티는 오퍼월 시스템 페이지 ‘머니THE쌓기’ 페이지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비씨카드가 애플페이를 통해 회원수·거래건수가 늘어날수록 엔비티 플랫폼 이용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투자자 관심도 집중된다.
2023.06.29 I 최은경 기자
시큐센, 현대카드 ‘애플페이 2580만건’ 돌파...M포인트 고도화 구축 제공 ‘강세’
  • [특징주]시큐센, 현대카드 ‘애플페이 2580만건’ 돌파...M포인트 고도화 구축 제공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시큐센(232830)이 공모가 기준 3배가 넘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적용되는 공모가 대비 ‘60~400%’ 조건으로 당일 주가 형성 기준의 첫 종목이라는 점과 함께 현대카드 등에 디지털 채널 및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 등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9일 11시 6분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196.67% 상승한 8910원에 거래 중이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 변동폭이 확대되며 첫 타자 종목으로 시큐센이 주목되고 있다. 시큐센은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수세가 더 커진 배경으로 애플페이 돌풍의 핵심인 현대카드 관련 영향이 꼽힌다.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결제 관련 주요 지표와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애플페이가 국내에 선보인지 100일만에 결제 건수가 2580만 건을 돌파했다. 시큐센은 현대카드에 M포인트, 대표app, App리뉴얼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29 I 최은경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 오프라인 결제에 애플·삼성페이 도입…온라인 추가 계획
  • 갤럭시아머니트리, 오프라인 결제에 애플·삼성페이 도입…온라인 추가 계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에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를 도입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온라인 서비스 역시 추가할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현재 오프라인 서비스에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거래가 가능하며 애플페이를 통한 거래대금 및 매출은 이번 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올해 초부터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휴대폰 결제 충전 방식을 실물 카드에 접목한 ‘머니트리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사용자 및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애플페이 및 삼성페이 서비스 제공으로 해당 사업부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올 1분기 신용카드 관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관련 사업부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 방식을 개발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간편결제에도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2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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