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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완료자 대상 ‘부산’ 여행상품 나왔다
- 부산 해운대 요트투어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 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 여행 상품이 나왔다.부산에 소재한 재미난투어는 ‘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4개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 인기 관광시설인 요트G, 해운대 블루라인파크(해변열차), 부산 엑스더스카이전망대,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투어지(2인용 전기자동차),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베스트웨스턴플러스부산 송도호텔, 펠릭스 바이 STX호텔이 함께 한다.‘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1코스는 해운대 펠릭스바이STX호텔 1박과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해변열차, 요트투어로 구성했다. ‘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2코스는 해운대 펠릭스바이STX호텔 1박과 투어지(3시간), 기장 루지(2회권)이다. ‘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3코스는 송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1박과 송도케이블카(2인 왕복), 해변열차(6회 자유이용권), 요트투어이며, ‘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4코스는 5성급 특급호텔인 호텔농심 1박과 허심청 온천입장권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상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와 부산의 관광시설들이 손잡고 타지역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자유롭게 언택트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투어로 구성했다.재미난투어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여행 시장의 생태계를 지키는 데 힘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수도권과 타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 관광기업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해 여행의 질을 더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여행] 하늘·땅 그리고 바다, 이 겨울에도 ‘부산’하구나
- 해운대리버크루즈가 수영강에서 바다로 나가는 모습요트를 타고 광안리 야경을 투어중인 여행객들[부산=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 부산의 온화함이 무척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눈 경치야 중부 산악지역 따라올 데가 없겠지만, 한겨울에도 화려한 마천루 숲길을 거닐며 짙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부산이 거의 유일해서다. 부산은 여행자를 위한 종합선물세트라 할 만하다.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정겨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골목길, 구수하고 서민적인 맛집 등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다. 여기에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우리가 여행을 통해서 느끼고, 즐기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부산에 다 있다. ◇부산의 두 얼굴, 바다 위에서 즐기다부산의 바다는 낮과 밤이 다르다. 이 모습을 제대로 보려면 요트나 유람선을 타야 한다. 요트의 매력은 해방감이다. 부산의 새파란 바다 위 광안대교 사이로 물살을 가르는 경험은 특히 색다르다.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요트의 갑판 위에 앉아 있으면 선체의 규칙적인 흔들림과 바닷바람에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부산 요트 투어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퍼블릭 투어는 친구나 가족끼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끼리 프라이빗한 이용도 가능하다. 시간대별로 선택해서 탈 수 있는데, 그중 최고는 해 질 무렵의 선셋 투어와 야경 투어다. 요트에서 보는 부산의 야경은 땅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르다. 깜깜한 부산 바다를 밝히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천루의 불빛은 여느 야경보다 매혹적이다. 요트를 타고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 야경유람선투어는 요트투어보다 대중적이다. 최근 바다와 강을 잇는 수영강 최초의 유람선인 ‘해운대리버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해운대, 광안리 일대의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보고 오는 코스다. 투어 시간은 약 1시간. 최대 승선 인원은 24명이지만, 거리두기 강화로 지금은 정원의 50%인 12명만 탑승이 가능하다. 출발 장소는 APCE나루공원. 이곳에서 수영강의 다리 총 3개를 거쳐 광안리 앞바다로 나아간다. 수영강을 거슬러 영화의 전당과 좌수영교, 그리고 센텀 스카이비즈를 지나 과정교 앞에서 다시 광안리 바다 쪽으로 뱃머리를 돌린다. 수영만벚꽃길을 거쳐 수영교를 지나면 광안리 앞바다다.해운대리버크루즈의 뷰포인트는 2층의 선상옥상이다. 이곳에 올라서면 막힘없는 시야에 해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답답한 일상을 뻥 뚫어주는 청량감이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고층 건물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강을 지나 바다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멀리서 올려만 보던, 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치던 풍경이 가슴 속에 깊이 박힌다.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바라본 해운대해변◇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바다와 도심부산에 국내 두번째 높은 건물이 들어섰다. 지상에서 101층, 무려 411m에 달하는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다. 그 꼭대기인 98~100층에는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가 있다. 푸른 하늘과 바다뿐 아니라 해운대, 광안대교, 동백섬, 이기대 등 부산의 명소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파노라마 오션뷰’다.먼저 전망대까지는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 100층을 56초 만에 주파하는 고속 엘리베이터다. 탑승 내내 지루하지 않다. 360도 미디어파사드를 방영하기 때문이다. 승객들은 영상을 통해 열기구를 타고 대기권을 뚫고 나가거나, 하늘에서 심해로 이동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서 전망을 보고 있는 관람객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통창으로 눈 부신 햇살이 쏟아지면서 그 아래로 아름다운 바다와 도심이 펼쳐지기 때문. 오른쪽으로 돌면 해운대 신시가지와 달맞이 고개가, 왼쪽으로는 오륙도와 망망대해가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에 잠시 넋을 잃는다.계단을 내려가면 99층에는 ‘엑스 더 라운지’가 있다. 400m 상공에서 미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 어느 유명 셰프도 흉내내지 못할 색다른 경험이다. 진짜 전망은 98층에 있다. 360도 전망을 유리창에 바짝 붙어서 안내 문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코너 지점은 최고의 포토존이다. 바다 반, 도심 반의 전망이 한 프레임에 다 담긴다.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98층의 스타벅스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로 이름났다. 이곳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벅스’로 불리기도 한다. 커피값에 전망대 입장료도 더해져서다.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은 또 있다.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화장실이다. 좌변기에서 보는 풍경이 특히 압권이다. 통창으로 부산의 송정과 기장의 해변과 해운대의 도심이 펼쳐진다. 안내문에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잠시 블라인드를 내려주세요’라고 쓰여 있지만,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볼까 싶어 그대로 두고 볼일을 본다.부산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투어지’. 신개념 에코투어 자동차 공유서비스로 2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트위지’를 타고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부산 바다에서 세바퀴로 느끼는 자유부산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 바로 ‘투어지’다. 투어지는 신개념 에코투어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2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트위지’(TWIZY)를 타고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전기로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에 이른다.최근 여행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유가 있다. 일단 스쿠터와 전동킥보드보다 안전하다. 또 도심의 교통체증과 거의 상관없이 이동할 수 있어 도심에서도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부산 유명 관광지와 맛집 코스도 실시간으로 추천해 주고, 스마트폰으로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가능해 편리하다. 투어지 오시리아센터투어지 센터는 벡스코와 오시리아역 근처에 있다. 도심보다 해안가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오시리아역 바로 앞에 있는 오시리아센터가 더 좋다. 이곳에서 트위지 차량을 빌려 송도와 기장의 해변도로를 따라 달려볼 수 있다. 투어지는 일반 차량도로를 이용한다. 운전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이용에 무리가 없을 정도. 특히 송정에서 기장까지의 해안도로는 대부분 평탄해 투어지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먼저, 기장 방향으로 운전대를 잡는다. 겨울 햇살 아래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다. 해안길로 들어서자 초소형 차량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과도 반갑게 눈인사를 하며 지나친다. 좁은 골목에선 절로 미소가 흐른다. 일반 승용차라면 아슬아슬하게 헤쳐나갈 골목도 트위지는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여기에 용궁사며 기장의 죽성성당, 그리고 오랑대 등 유명한 관광지까지 이어진 해안도로를 달리는 느낌은 투어지만의 색다른 매력이다.
- LG 클로이 가이드봇, 부산 100층 전망대서 관람객 안내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출시한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부산 최고층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LG전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부산 최고층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주요시설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LG전자)LG전자는 전망대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망대가 위치한 엘시티(LCT) 건물의 1층 로비와 100층 전망대에 각각 1대씩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주요 명소과 편의시설을 안내한다.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광고·보안·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을 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고객에게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은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스케줄, 통계관리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F&B(식음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클로이 안내로봇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서브봇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등을 지속 선보인 데 이어, 작년부터는 BS사업본부의 글로벌 영업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로봇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서 포문여는 K팝 월드투어… BTS는 언제쯤?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 공연이 돌아온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베리베리 등 K팝 대표 스타들이 오프라인 공연으로 활동 기지개를 켠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을 순회하는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K팝 가수들의 공연 스케줄이 하나둘 확정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세가 잠잠해지면 공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CT·트와이스·에이티즈 ‘월드투어 GO’NCT 127은 내달 17~19일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를 열고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월 ‘엔시티 127 퍼스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디 오리진’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NCT 127의 국내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코로나19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공연으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트와이스는 12월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포문을 연다.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달 24~2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 기세를 이어 내년 2월 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댈러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전개한다. 또한 포스터에 ‘AND MORE’를 기재해 향후 새롭게 발표될 콘서트 개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에이티즈는 내년 1월부터 월드투어에 본격 돌입한다.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개최한다. 이어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 달라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도시를, 2월부터 3월까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까지 유럽 6개 도시까지 총 12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K팝 스타들의 투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에서만 공연을 관람해야만 했던 팬들에겐 모처럼 공연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식에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막히면서 팬덤의 구매 욕구가 앨범으로 쏠리는 ‘보복 소비’ 현상이 지속됐다”며 “모처럼 열리는 콘서트에 보복 소비가 다시 한번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한국 아닌 미국서 K팝 공연 포문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오프라인 공연의 포문을 여는 스타들도 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베리베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방탄소년단은 오는 27~28일, 12월 1~2일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개최한다. 기존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미국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LA 콘서트를 직관하기 위해 서울에서 원정 가는 팬들만 8000여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무려 4일간 진행되는 대형 콘서트인데도 티켓은 일찌감치 완판됐다.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서울이 아닌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살펴보면, 한국이 아닌 미국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첫 오프라인 공연만큼은 한국에서 먼저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팬은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영어곡 발표와 미국 토크쇼 출연도 좋지만, 한국 팬들을 위한 국내 활동에 대해서도 소속사 차원에서 마련해야 할 때”라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 계획은 미정이다.공연계 관계자들은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방역지침이 완화돼야 공연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규모 공연이 치러질 전용 공연장도 없고, 까다로운 방역지침으로 공연 자체가 성사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공연을 강행하더라도 좌석수 제한으로 인해 티켓 수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획사들은 ‘적자’를 떠안은 채 공연을 진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한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좌석간 거리두기 등 공연장에서 별도의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며 “반면 국내에서는 대중음악 공연을 개최하기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제약도 많아 대규모 공연이 성사되기 힘들다. 공연장에 대한 방역지침이 완화돼야 방탄소년단 등 수많은 K팝 스타들의 공연이 국내에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효도합시다’…재미난투어, 호텔농심과 ‘효도상품’ 출시
- 재미난투어가 최근 출시한 ‘부모님 효도상품’에는 ‘럭셔리요트투어’도 포함되어 있다.(사진=재미난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모님 칠순, 팔순 등과 부모님 결혼 30주년, 40주년을 기념하는 효도 여행상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재미난투어는 특급호텔 호텔 농심과 함께 2박 3일 ‘부모님 효도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 19로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못한지 20개월이 지났고, 4인 이상 집합금지로 가족들이 모여 마음 편하게 부모님 기념일을 챙겨드리지 못한 점을 착안해 만든 효도상품이다.이번 상품의 특징은 부모님, 부모님과 자녀 등 모두 4명 이하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김해공항이나 부산역에서 여행자와 미팅하고, 2박 3일 동안 프리미엄 카니발 승용차로 이동,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코로나 대응상품이다. 여기에 5성급 특급호텔인 호텔 농심의 스위트 객실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위트 객실 내 온천수 욕탕, 최상급 한정식, 대게만찬 등 전 일정 최고의 영양식 식사를 제공한다.재미난투어가 최근 출시한 ‘부모님 효도상품’은 승합차를 이용해 ‘언택트’ 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구성했다..(사진=재미난투어)2박 3일 일정에는 럭셔리 요트투어, 금강공원 케이블카 탑승, 웰빙 산책, 금정산성 막걸리 체험, 해운대 해변열차 블루라인 탑승, 400m 높이인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등을 포함했다. 또한 이비구공작소 교복입기 체험, 임시수도기념관 전시 체험, 영도다리 도개 관람 등 옛 부산의 모습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일정을 더했다.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부모님 기념일을 맞아 특급호텔과 럭셔리 요트에서 ‘기념일 추억 만들어 드리기’와 부모님과 투어에 동행해 ‘인생샷과 가족사진 찍기’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호텔이나 요트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축하 케익과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녀 명의로 칠순 및 팔순 등 기념일 증서를 인쇄해 제공한다. 효도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그때 우리 해운대점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촬영권도 제공한다.코로나 19 방역체계도 마련했다. 여행자와 차량 기사, 가족과 여행사 간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1일 2회 체온 측정, 차량 방역 및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차량 기사는 관광지와 식당, 호텔 등 시설 내 방역규칙을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재미난투어 관계자는 “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효도여행은 해외든 국내든 상관없이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여행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며 “효도상품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여행상품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재미난투어가 출시한 ‘부모님 효도상품’에서 제공하는 대게요리(사진=재미난투어)
- 몬스타엑스, 5일 日 정규 3집 발매…글로벌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 정규앨범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몬스타엑스는 5일 일본 현지에서 정규 3집 ‘Flavors of love(플레이버즈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Flavors of love’에는 ‘Follow(팔로우)’와 ‘FANTASIA(판타지아)’, ‘Love Killa(러브 킬라)’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Diamond heart(다이아몬드 하트)’, ‘Secret(시크릿)’, ‘NEO UNIVERSE(네오 유니버스)’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곡들이 담긴다.발매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4일 ‘Flavors of love’ 발매 기념 온텍트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랬다. 몬스타엑스는 2017년 싱글 ‘Hero(히어로)’로 일본 데뷔와 동시에 타워레코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발매한 ‘Spotlight(스포트라이트)’, ‘Livin’ It Up(리빙 잇 업)‘, ’Shoot Out(슛 아웃)‘, ’Alligator(엘리게이터)‘로 현지 앨범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게만 주어지는 골드디스크 인증을 네 차례 받았다.또한 ’2019 상반기 차트 K-POP 싱글 TOP 10‘에서 ’Shoot Out‘으로 1위, ’Alligator‘로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2020년 4월 발매한 ’Wish on the same sky(위시 온 더 샘 스카이)‘로는 3주 연속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싱글 주간 차트 1위와 상반기 타워레코드 1위 등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올해 3월 발매한 ’WANTED(원티드)‘ 역시 현지 오리콘 차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몬스타엑스기에 ’Flavors of love‘로 보여줄 활약 또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G마켓, ‘부산관광공사’ 손잡고 부산 여행상품 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마켓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지역 여행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한 상품은 5월까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사진=G마켓)G마켓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지역의 경제와 지역 관광 업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시국인 점을 감안해 짧은 기간 여행객들이 집중되지 않도록 유효 기간을 기획했다. 프로모션은 28일에 끝나지만, 약 두 달 후인 5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주요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준비했다. 우선 숙박과 교통, 관광지를 묶은 흥부투어의 숙박1박+KTX/SRT 왕복+관광지 입장권 패키지가 있다. 숙박은 ‘해운대 더마크 호텔’ 또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중에서, 관광지 입장권은 ‘해변 열차’ 또는 ‘송도케이블카’ 중 선택형이며, 주중 최저가 11만 5800원이다. 투어폰의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1박+왕복항공권+관광지 입장권 패키지는 주중 최저가 29만 9700원이다. ‘아쿠아리움’, ‘해변열차’, ‘송도 케이블카’ 이용이 가능하다.숙박과 교통만 담은 시티투어부산의 숙박1박+KTX·SRT 왕복 패키지는 주중, 주말 관계없이 15만 6000원에 판매한다. ‘이비스 엠버서더 부산 해운대’ 또는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숙박과 관광지만 묶은 상품도 있다. 부산여행특공대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1박+관광지 입장권 패키지는 주중 주말 관계없이 7만원이고, 관광지는 ‘부산시티투어 버스’ 또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중 선택할 수 있다. 요트북의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1박)+해양레저 체험(딩기요트, SUP, 카약 중 택2) 상품은 2인 기준 주중 최저가 5만 7000원에 선보인다.부산 요트투어 및 골프 패키지도 있다. 재미난투어의 요트스테이 패키지는 주중 12만2100원(2인 기준)에, 초록배낭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 비치 1박+요트패키지는 해변열차 이용권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저가 6만9000원이다. 와이투어앤골프의 부산 오션시티 골프여행 패키지는 숙박과 왕복항공권, 골프 라운딩 2회, 이동 차량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으로 최저가 17만 9700원이다.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전용 ‘5% 할인쿠폰’과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전용 매일 ‘여행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 오는 15일에 부산 롯데호텔, 라발스 호텔 등 인기 숙박상품과 엑스더스카이, 런닝맨체험관, 요트투어 등 체험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정현우 G마켓 티켓레저팀 팀장은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부산 지역 경제와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도록 유효기간 및 할인혜택을 넉넉히 제공한다” 며 “특히 부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푸드컬처, 부산 최대 전망대에 다문화가정 자녀 초청
- 지난 24일 ‘부산엑스더스카이’에 방문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파노라믹 오션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풀무원푸드컬처)[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오는 31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초청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부산엑스더스카이 초청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2020 대학생-다문화자녀 문화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와 대학생 멘토가 대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추첨으로 선정했다.이번 초청은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약 100명에게 제공된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약 50명씩, 2회차(10월 24일, 10월 31일)로 나누어 진행한다.참가자들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해운대 바다와 부산 도심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다문화 자녀에게는 문화체험을, 대학생 멘토에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쩡이다.지난 7월에 문을 연 ‘부산엑스더스카이’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부산 해운대 엘시티의 랜드마크타워(101층, 411.6m)98~100층 3개 층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와 도심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이다. 전망대 각 층마다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및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조망할 수 있다.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본부장은 “부산에도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가 제공하는 행복한 문화공간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가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은 모던가정식반상 전문점 ‘찬장’을 비롯해 국내 인기 맛집을 한곳에 모은 ‘플레이보6’(Flavour6), 한식 면요리 전문점 ‘자연은 맛있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공유주방 ‘위쿡’ MOU 체결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WECOOK)’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건강한 로하스 가치를 담은 메뉴 개발과 딜리버리(배달) 서비스 확산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외식 배달업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지만 배달되는 음식은 칼로리가 높은 자극적인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건강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위쿡이 육성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검증한 푸드메이커(음식 사업자) 브랜드·제품을 풀무원급식·컨세션 사업장에 유통 및 입점 △풀무원의 외식 브랜드를 위쿡 딜리버리형·제조형에 입점한 푸드메이커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하여 딜리버리 브랜드로 로하스 가치 전파 및 확장 △참신한 푸드 콘텐츠를 가진 푸드 메이커를 함께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 운영·사업화 등을 함께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푸드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공유주방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배달 외식업에서 로하스 가치가 반영된 ‘Plant-Forward(식물성지향) 식단’에 기반한 건강한 브랜드와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쿡이 검증한 푸드 메이커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유통망, 사업장 입점을 통해 식음료 시장에서 잠재력 있는 푸드 메이커를 지원해 나간다. 이 외에도 위쿡의 공유주방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로하스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로하스 가치가 반영된 건강한 푸드 라이프 스타일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이 보편화된 일상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B2B에 특화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은 모던가정식반상 전문점 ‘찬장’을 비롯해 국내 인기 맛집을 한 곳에 모은 ‘플레이보6(Flavour6)’, 한식 면요리 전문점 ‘자연은 맛있다(noodles&more)’, 전통 한식당 ‘명가의 뜰’, 복합식문화공간 ‘내츄럴 소울 키친(Natural Soul Kitchen)’, 카페 ‘ttt coffee’ 등이 있다. 복합엔터터인먼트 공간으로는 올해 7월에 오픈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한국 최초의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을 운영하고 있다. ‘위쿡’은 음식 사업자들의 창업 및 사업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또한 푸드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전문 ‘푸드 액셀러레이터’로 성장하는 중이다. 한편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 5년간 1000여 팀의 푸드메이커를 발굴, 육성해왔다
- 아이파킹, 초고층 타워 ‘해운대 엘시티’ 주차장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부산 해운대 초고층 타워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서 AI 무인주차장을 23일 오픈했다.엘시티 랜드마크타워는 101층, 411.6m 높이로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와 레지던스 등이 입점했다.파킹클라우드는 엘시티 아이파킹존 모든 주차면에 입체적인 영상유도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유도로 입출차 흐름이 빨라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영상 모니터링으로 차량 사고 사후 조치와 사전 예방 등 안전한 주차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 모바일 앱에서 엘시티 아이파킹존 오픈을 기념해 6시간 주차권과 1일 주차권을 각각 2만4000원에서 1만2000원, 4만원에서 2만원 등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들어 매달 100곳 이상 확장하는 아이파킹존은 이마트와 KT, 강남 교보타워,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등 전국 3000여곳에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잠실야구장 470배에 달하는 주차면 51만개도 확보했다. 하루 아이파킹존 이용 차량은 73만대, 1초에 8대 이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AI 머신러닝 LPR(차량번호인식)을 도입하고, 전국 아이파킹존을 클라우드로 연결했다. 본사 통합관제센터가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도 무상 진행해 차량번호 인식률을 향상시킨다.주차 공간에 ICT 기술을 고도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주차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 1월부터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 카페이’에 탑재되는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파킹클라우드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6성급 호텔, 국내 최대 전망대 등 엘시티는 여름 휴가철 주차 수요가 많아 AI 무인주차장 장점이 가장 잘 발현되는 곳이다”며, “바캉스 시즌에 많은 운전자분들이 즐겁게 아이파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반값 주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아이돌 라디오' 대장정 마무리...3개월 간 아이돌 300여명 출연
- ‘아이돌 라디오’ (사진=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라디오계 아이돌 전문 글로벌 방송인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가 29일 ‘아이돌 라디오 핫 차트 연말 결산 특집’을 통해 한 해를 돌아봤다.지난 7월 라디오 사상 전례 없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이돌 라디오’는 지난 10월 8일 정규 방송으로 자리 잡았다. 초대 DJ 비투비 서은광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비투비 정일훈은 매일 선후배 아이돌과 만나 유머, 귀여움, 센스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대활약하고 있다.정일훈은 “한 해 동안 40팀이 다녀갔고 중복을 제외하고도 총 306명의 아이돌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에 가장 많이 출연한 아이돌은 더보이즈 영훈으로, 그는 11번의 출연 기록을 자랑한다. 최다 인원 출연 팀은 13명의 그룹 원포유다. 출연자 중 최고 연장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고, 가장 어린 출연자는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다.‘아이돌 라디오’는 95.9MHz에서 방송되는 것뿐만 아니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이돌 라디오’ 브이라이브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팀은 7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 엑소(수호, 첸 출연)였다.베스트 음성 편지는 같은 그룹 멤버들, 이른바 ‘보수 브라더스’ 형원과 기현에게 하소연을 토로한 몬스타엑스 원호에게 돌아갔다. 제작진이 선정한 올해 ‘아이돌 라디오’ 베스트 드레서는 지난 24일 전신 트리 분장을 하고 나타난 비투비 이창섭이었다. 그와 같은 멤버인 DJ 정일훈은 “얼굴까지 크리스마스트리와 하나된 ‘트아일체’ 모습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편안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배경음악으로 방송 중 눈물을 흘리는 아이돌들도 적지 않았는데, 올해 가장 인상 깊은 눈물을 보여준 아이돌로는 ‘아이돌 라디오’에서 처음 눈물을 흘린 그룹 스누퍼의 상일 그리고 가장 최근 눈물을 흘린 더보이즈의 에릭이 꼽혔다.‘아이돌 라디오’ 시그니처 코너인 메들리 댄스에선 각종 커버 무대가 펼쳐졌다. 커버 곡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아이돌은 비투비였으며 그 뒤를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워너원이 이었다.‘아이돌 라디오’는 30일 또 다른 시그니처 코너인 ‘동전가왕’ 연말 결산으로 방송을 꾸밀 예정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노래방 라이브를 열창해준 아이돌들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음원을 다시 들을 수 있다.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 ‘SBS가요대전’ 콜라보 풍성↑·카메라 산만↓
- ‘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 ‘SBS 가요대전’ 최고의 1분은 위너 송민호가 차지했다. 풍성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눈길을 끌었지만 산만한 카메라 워킹으로 질타를 받았다. 25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은 전현무와 조보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총 18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슬로건은 더 웨이브(THE WAVE)였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우리 가수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았던 2018년답게, 한류 열풍에 주목했다. 가요대전은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스테이지와 올 한해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됐다. NEW WAVE 섹션으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모모랜드 등 올 한해를 뜨겁게 보낸 신예들의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레드벨벳, 아이콘, 에이핑크의 무대에 이어 선배 아이돌들의 히트곡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NEWTRO WAVE에서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콜라보로 S.E.S.의 Dreams come true를, 몬스타엑스, 세븐틴, 워너원은 2PM의 Again & Again 무대를 커버한 가요대전 한정판 무대로 새로운 복고 스테이지를 꾸몄다.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를 ’겨울겨울해‘로 개사한 센스 있는 겨울 무대를 꾸몄다. 엑소의 백현, 첸, 찬열, 디오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무대에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12월의 기적‘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요대전의 1부 엔딩은 힙합으로 마무리됐다. LEGENDARY WAVE를 통해 한국 힙합의 원조,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1부 엔딩을 장식했다. 뒤이어 마마무 문별, 에이핑크 보미, 여자친구 은하, 트와이스 다현은 빅뱅의 꽃길 커버 무대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GLOBAL WAVE 섹션에서는 갓세븐 JB, 워너원 김재환, 위너 강승윤, NCT 도영, 세븐틴 도겸 등 그룹의 대표 보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은 퀸의 ’DON‘T STOP ME NOW’를 선보이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솔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위너 송민호였다. 화려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민호는 솔로곡 ‘아낙네’에 이어 위너 멤버들과 선보인 ‘밀리언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초 공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가요대전에서 6곡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No more Dream’을 시작으로, ‘상남자’, ‘쩔어’, ‘불타오르네’, ‘DNA’, ‘아이돌’ 등을 총망라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달궜다. 엔딩은 엑소가 장식했다. 엑소는 ‘Love Shot’과 ‘Tempo’로 고척돔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엑소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 세련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카메라 워킹과 음향 사고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나 여자친구 등의 무대에서 가수와 퍼포먼스를 화면에 담기 보다 풀샷과 항공샷, 수직 버드아이뷰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음향이 들리지 않거나, 깜빡이는 조명 등도 안타까운 대목이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0%, 7.0%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
- '가요대전' 방탄소년단 "2018년 잘 달렸다.. 내년 더 빛났으면"
- 방탄소년단 ‘SBS 2018 가요대전’.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MC는 ‘2018년은 방탄소년단에게 뜻깊은 한해였다. 자신들에게 한마디 해보자’고 언급했다. 이에 진은 “올해는 고생을 많이 했고 내년에는 더 빛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민은 “올해 멤버들과 같이 잘 달려왔다. 내년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게 본인과의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 SBS 가요대전’ 주제가 더 웨이브다. 웨이브를 표현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웨이브 댄스를 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한편 ‘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