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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女 기업인에 서울 비전 공유…시 발레단 창단도 축하
  • 오세훈 시장, 女 기업인에 서울 비전 공유…시 발레단 창단도 축하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신년회’에 참석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999년 설립한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다.이번 신년회는 남서울지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올해 비전·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오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아울러 서울의 미래 먹거리이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창조, 금융, 관광 등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올해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소개한다.오 시장은 이어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5층 연습실을 찾아, 48년 만에 또 하나의 공공발레단으로 시민에게 선보이는 ‘서울시 발레단’ 창단을 축하한다.이날 간담회는 오 시장을 비롯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2024 시즌 무용수 5인 등이 참석, △서울시발레단 영상 상영 △서울시장 인사말 △추진경과 및 2024년 공연 일정 소개 △안무가 인사말 △오디션 영상 상영 및 시즌무용수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서울시 발레단은 무용수와 안무가가 중심이 되는 ‘현대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안무가 중심의 최정예 시즌 단원제로 운영한다. 올해에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발레단‘ 창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K콘텐츠, K컬처의 매력을 넓혀,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새로운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4.02.20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세브란스, 이번주 수술 절반 취소…尹 “국민 생명 지키는 데 만전”-행동주의펀드만 활개…악용 우려 커진 ‘밸류업’ 정책-표준배터리 없는데 표준에만 보조금, 전기이륜차 탁상행정-[사설]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 할 일은 다하고 표 달래야-[사설]심상찮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고강도 대책 시급하다△의-정 강대강 충돌-간 이식 대기환자 “의사 파업은 직무태만”…의대 강의실은 텅 비어-의협 지도부에 ‘면허정지’ 통지…법적대응 착수△해외부동산펀드 손실 비상--80%까지 고꾸라진 해외부동산…당국, 구조조정 적극 개입해야-5대 지주, 벌써 1조 손실…금융 리스크 확산 우려-대체투자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전문인력부터 키워야△종합-‘밸류업’에 편승한 행동주의펀드…지나친 주주환원 요구에 기업 긴장-실거주의무 3년 미룬다…총선 앞둔 여야 극적 합의-감사원, 연기금 등 국내 기관들 대체투자 현장 감사 착수-“SK하이닉스 美반도체공장 부지, 전체 州 후보로 놓고 신중 검토 중”△탁상행정에 전기 이륜차업계 한숨-배터리 표준화 급해도 보조금부터 끊는 건…정책 전환 속도 조절해야-서울시 작년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0’-“월 유지비 25만원 절약 가능…진동·소음 스트레스도 없어”△정치-TK 공천 앞둔 국민의힘 긴장 고조…‘밀실사천’ 논란 민주 곳곳 파열음-“이준석 사당화” vs “강한 리더십 원해”…개혁신당 내홍 격화-조태열, G20 참석차 출국…미·일 외교수장과 첫 대면△정치-“기약없는 재개발, 과밀학급에 고통…당 안봐요, 수원 살릴 사람 뽑을 것”-“표밭 일궈났더니 낙하산 투입”…여도 야도 충청 공천 파열음-DJ가 우상호에 길 터줬듯…민주, 서대문갑에 청년 후보-“대기업 연계 자립형사립고 유치 총력”[총선人]-“인천 서남부 교통혁명 완성할 것”[총선人]△경제-저출산 전담 재원 생길까…관건은 ‘무슨 돈으로’ -“가계소비 확대, 中 성장동력 될 것”-‘30년 국채선물’ 첫날 17계약 그쳐…일단 관망세-“생활비 보태려고”…70대 4명 중 1명은 ‘근무중’△금융-‘홍콩 ELS 대체’ 띄웠는데…방카슈랑스 부진-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 마련 골머리-5대 금융지주, 실적 8할이 은행…글로벌 경쟁력 미미-교보생명 ‘창의리더십 체인지 아카데미’ 개최-NH농협손보 ‘첫날부터든든한 암보험’ 출시△Global-글로벌 기업, 中 엑소더스…FDI 증가액 ‘30년래 최저’-“나발니 시신에 멍자국”…서방국가 비난 쇄도-완판남 트럼프…‘황금 운동화’ 하루만에 매진-“EU, 애플에 7000억원 반독점 과징금”-푸바오, 잘가오…4월초 中 반환키로△산업-K반도체 미래 키워드 ‘패키징·2나노·정부지원’-“가성비 AI반도체로 고객사 선택지 넓힐 것”-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美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 통과-HD현대일렉트릭, 청주에 공장 설립…중저압차단기 생산력 2배로 쑥-현대차그룹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습니다”△산업-“자영업자 죽이기” vs “소비자 부담완화”-수원 이어 호남 중기인 집결…“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한목소리-해외게임사, 확률형아이템 규제 피하나-갤럭시 AI 결합된 빅스비, 음성으로 통역·요약 ‘척척’△제약·바이오-올해도 최대 실적 자신한 휴온스…‘히든 카드’ 있었네-오피란제린 앞세운 비보존, ‘중추신경 전문기업’ 도약-큐렉소, 1년 새 ‘이익 10배’ 보인다-메디톡스, 액상 톡신 제제 日 본격 공략△증권-밸류업이 부른 ‘바이 코리아’…코스피 2680 돌파-“PBR만 봐선 안돼…순유동자산 가치가 더 중요”-석달 수익률 15%, 인도 ETF 뭉칫돈△증권-테슬라보다 엔비디아 더 샀다…반도체株 ‘후끈’-청약 환불금 17兆 풀렸다…IPO 흥행 이을 다음주자는-2차전지株 꿈틀…“1분기 바닥 찍고 반등”-‘美 금리인하·엔화 상승’ 베팅 상품 인기몰이△부동산-브랜드 중시 강남아파트…지역명 빼고 라틴어 넣고-서울아파트 월세 34%는 100만원 훌쩍-공사비 부담에…건설사, 강남 재건축에도 시큰둥-4분기 전세 거래, 넷 중 하나꼴로 ‘깡통전세’△문화-빚고 깎고 다듬어 ‘기증’…구순 가톨릭 신자의 ‘해탈’-댄 리, 국내 첫 개인전…韓 장례문화서 영감, 부친 삼년상 재해석△스포츠-꿈을 가진 골프선수에 기회주는 대회로 만들 것-마쓰야마, PGA 9승 ‘亞 최다승’-‘금2 은1 동2’ 한국수영…더이상 변방 아니다-올림픽도 꿈꾸는 ‘한팔 탁구선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매크로로 싹쓸이해 되팔이…나루터 암표상 운운 ‘낡은 법’ 고쳐야-암표 구매 관람 막고 ‘암행어사’엔 포상…스타, 근절 앞장서야△오피니언-[목멱칼럼]교사의 꿈이 사라진 사회-[생생확대경]중처법 유예가 이뤄지려면-[기자수첩]전기차 보조금 공백기, 내년엔 없어야-[e갤러리]박정용 ‘고백’△피플-학폭 근본 해법은 인성교육…주1회 이상 확대돼야-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신임원장 “핵심기술 확보로 디지털 대도약 실현”-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고객가치실현 최우선으로”-한국소설가협회 시상문 신임 이사장-손병두 거래소 전 이사장, 2월 급여 기부△사회-의대 2000명 증원에…초등생도 지방 유학길 채비-사법부 엘리트 판검사, 잇단 대형로펌行 비상-교대 정시 합격 13% 미등록…“4등급도 간다”-‘클린스만 일방적 임명’ 정몽규 수사 팔걷은 警-오세훈표 ‘서울 안심소득’…전국 확대 연구·검토 착수-‘충남 방문의 해’ 관광개발 팔 걷었다
2024.02.19 I 박기주 기자
오세훈 "이승만 대통령 공과 담아낼 기념관 건립 필요"
  • 오세훈 "이승만 대통령 공과 담아낼 기념관 건립 필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19일 고(故)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견의 시대는 이제 마감합시다’란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사진=서울시)오 시장은 “피해야 할 ‘두 마리 개(견)’가 있다는 진중한 우스개가 있습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입니다”라며 “한편의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사회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60년 이상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선 공(功)은 애써 무시하고 철저하게 과(過)만 부각해왔던 ‘편견의 시대’였습니다”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북한·중국·러시아가 공산화된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립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강화한 공도 언급했다.오 시장은 “6·25전쟁 직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했습니다”라며 “독립운동-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이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습니다. 이런 사실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편견의 사회를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줘선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초대 대통령의 공과를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앞서 오 시장은 설 명절 셋째날인 11일엔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란 글을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오 시장은 10일 부인 송현옥 여사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했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라며 “오늘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분의 공과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며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4.02.19 I 양희동 기자
오세훈표 '안심소득'…서울시, 전국 확대 토대 마련 착수
  • 오세훈표 '안심소득'…서울시, 전국 확대 토대 마련 착수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국내 첫 소득 보장제도로 서울시가 정책 실험 중인 ‘안심소득’이 전국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검토에 돌입한다. 안심소득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에 참석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정책의 실효성을 인정하기도 했다.오세훈 시장이 19일 ‘안심소득 정합성 연구 TF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미래형 복지모델로 효과가 입증된 안심소득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복지제도 개편안 마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연구·검토에 들어가 연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지난해 1단계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중간 조사한 결과,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서울시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 중인 ‘안심소득 시범사업(1단계)’에 참여한 1523가구(지원가구 484가구, 비교가구 1039가구)에 대한 1차 성과평가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높은 탈수급 비율 △지원가구 근로소득 증가 확인 △비교 가구 대비 교통비·식품·의료 서비스 등 소비 증가 △정신건강 및 영양 개선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올해 심층 검토 및 연구로 전국 확산의 정책 토대를 닦을 방침이다.서울시는 현재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등 6종의 현금성 급여만 고려·설계돼, 전국으로 확산되기 위해선 근로장려금·아동수당 등 현행 제도와의 관계 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TF(특별반)’ 및 주요 사회복지학회 등과 연계한 포럼·토론회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제도를 들여다보고 개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예컨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당장 소득이 끊겨도 빠르게 처분하기 곤란한 자산, 입증 어려운 근로 무능력 등을 사유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만 65세 이상 70%가 받는 ‘기초연금’도 고령화에 따른 재정 부담 등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 안심소득을 통해 현행 제도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개편안을 제시하기 위해 ‘안심소득 정합성 연구 TF’를 꾸렸다. 사회복지 및 경제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TF를 구성, 위원장에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양성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위촉했다. 안심소득 정합성 연구는 안심소득과 현행 사회보장제도 간 관계성을 토대로 안심소득 확산 시 타 제도에 미칠 영향 등을 검토, 사회보장제도 간 충돌·배타성이 없도록 연구 및 조정할 예정이다.TF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행 사회보장제도와 안심소득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6주간 약 10차례 전체 또는 분과별 회의를 연다. 이후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연구, 안심소득 확산을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연내 최종 도출할 계획이다.TF는 회의를 총괄하는 기획위를 비롯해 △공공부조 △사회보험 △사회서비스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들 분과는 현행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에 안심소득으로 대체 또는 보완 가능한 제도를 분석, 실질적 뒷받침이 될 수 있는 구체적 실행계획과 개편안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오늘 TF 출범으로 안심소득 사업에 또 하나의 획을 긋게 됐다”며 “앞으로 안심소득 정합성 연구 TF를 통해 기존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한계와 사각지대를 꼼꼼히 고민, 연구해 안심소득이 대한민국 복지 표준을 제시하고 전국에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9 I 양희동 기자
영역 넓히는 기후동행카드, 지자체 참여 가를 변수는
  • 영역 넓히는 기후동행카드, 지자체 참여 가를 변수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자체들의 참여 여부를 가를 변수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형태와 지리적 위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자체장의 소속 정당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왼쪽) 과천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과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시에 따르면 가능한 많은 지역과 손잡고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지만 광역버스보다 지하철이나 서울시 면허버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일수록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광역버스는 시스템과 요금 측면에서 넘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버스나 지하철 금액을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했으므로 한 번 탈 때 3000원가량을 내야 하는 광역버스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별도의 이용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러나 가격은 물론 광역버스를 타고 내릴 때만 적용할지, 광역버스에서 내려서 이동하는 데에는 어떻게 연계할지 등 고민해야 할 점이 많다. 이용권을 넘어서 이용한 금액은 지자체가 운송기관에 줘야 하는데 예산 배정도 녹록지 않은 부분이다. 서로 다른 교통카드 사업자 간 시스템을 연계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이미 기후동행카드에 함께하기로 한 인천시와 김포시 역시 이런 문제로 인해 실제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업무협약을 맺지 않은 곳 중 광역버스 이용이 많은 지역은 고양시나 성남시, 용인시 등이 거론된다. 전체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곳들이다.상황을 감안한다면 수도권 지하철을 주로 활용하는 지역의 참여가 비교적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5호선을 이용하는 하남이나 4호선 진접역이 위치한 남양주 등을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도 중요하다. 지하철 사용도 많으면서 이미 서울시와 손 잡은 지자체와 인접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역으로는 의왕과 안양 등이 관심을 받는다. 앞서 군포와 과천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경기 남부권의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정치적인 사안이다. 지자체장의 소속 정당에 따라 참여여부가 갈릴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금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시와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는 모두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 시장들이 맡고 있다. 안양이나 광명, 부천 등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지하철 접근성이 좋음에도 시장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곳들이다.현재 시는 과천 이후 협력을 맺을 지자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로 출·퇴근이나 등·하교하는 수도권 시민을 모두 서울 시민으로 보고 교통정책을 펼치는 게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이라며 “더 많은 곳과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8 I 함지현 기자
'與 최고 경쟁률' 11명 몰린 경기 하남, 이용·이창근·김도식 신경전
  • '與 최고 경쟁률' 11명 몰린 경기 하남, 이용·이창근·김도식 신경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경기 하남시 공천 후보자 면접 중 친윤(친윤석열)계 의원과 나머지 후보자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4·10 총선 후보자 3일 차 면접을 진행했다. 네 번째 순서로 진행된 경기 하남시 지역구 면접에는 친윤계 비례대표 이용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변인을 지낸 이창근 전 하남시당협위원장,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하남시는 갑과 을로 선거구로 분구가 예상되는 데다가 도시정비 사업으로 서울 송파구 등지의 주민이 유입되면서 여당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이에 총 11명의 후보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중 6명은 하남갑, 5명은 하남을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이용 국민의힘 의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변호사,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진=연합뉴스, 뉴시스)하남갑 출마 의사를 밝힌 이용 의원과 이창근 전 위원장은 당이 요청하면 ‘하남을’로 출마지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와 하남시의 서울 편입 등에 대한 질문을 공통으로 받았다. 이용 의원은 “하남시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질문 받았다”면서 “지금은 비례의원으로 지역구 의원도 아니지만, 지역 현안과 교산 신도시 현안 문제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왔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장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하남시 현안을 지금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답변을 드렸다”며 “하남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부연했다.오 시장 측근인 이창근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이 특별법을 개인 자격으로 발의했지만, 하남시 서울 편입은 11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보들이 원하는 지역구는 다르지만 당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은 다 똑같은 것인 것 같다. 공천 심사 결과는 다 승복해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시장 역시 “저 포함 5명이 하남을 의사를 밝혔다”면서 “서울시 편입 의사도 물었고 편입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있었기에 당연히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심(尹心) 공천을 우려하는 발언도 나왔다. 당 윤리위원으로 활동한 김기윤 변호사는 “하남갑 지역을 희망한다”면서 “이번 공천 기준이 ‘윤심’이 아니라 오로지 민심에 따라 정확하게 공천할 거라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김 변호사는 앞서 선거법 위반으로 이 의원을 고발한 상황이기도 하다. 김 변호사는 “면접에서 (이 의원에 대한) 고발에 대한 질문은 안 나왔지만, 제가 가진 법조인으로서의 신념은 친윤이나 비윤이나 선거를 치를 때 반드시 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2.15 I 이윤화 기자
오세훈 "봉황 뜻 품은 안중근·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영웅"
  • 오세훈 "봉황 뜻 품은 안중근·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영웅"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안중근 의사와 이승만 전 대통령 등 독립운동가들을 연일 언급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렸다.(사진=서울시)오세훈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참새와 봉황’이란 글을 통해 ‘2월 14일’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지만, 독립운동사에선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잊지 말아야할 날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2월 14일. 누군가에게는 그저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일 수 있겠지만 독립운동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오늘이다”라며 “한일강제합병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에게 일제 법원이 사형을 선고한 날. 민족의 어려움을 보고 분연히 일어서서 독립운동에 매진했고, 동양평화의 큰 뜻을 품었지만 대의를 위해 불과 서른한 살에 산화했다”고 적었다.오 시장은 “이런 분들이야말로 독립운동가들이다”라며 “젊을 때 작은 공을 세우고 수십 년 권세를 누리는 사람들이 정쟁이 급하다고 쉽게 입에 올릴 분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참새를 봉황에 비교해봐야 참새만 초라해진다”며 “참새가 봉황의 뜻을 알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설 명절 셋째날인 11일에는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란 글을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오 시장은 10일 부인 송현옥 여사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했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라며 “오늘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분의 공과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며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4.02.15 I 양희동 기자
'기후동행카드' 설연휴 뒤 첫 평일 25만명 이용…36.8만장 판매
  • '기후동행카드' 설연휴 뒤 첫 평일 25만명 이용…36.8만장 판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의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설 연휴 이후 첫 평일인 지난 13일 약 25만명이 이용하며 지난달 27일 시행 이후 최다 사용 기록을 경신했다. 또 누적 판매량은 37만장에 육박했다.(자료=서울시)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의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이용자 수는 13일 24만8252명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하루 최대를 기록했다. 또 기후동행카드 판매량은 모바일카드 15만장, 실물카드 21만8000장 등 총 36만8000장으로 집계됐다.최다 이용 지하철역은 △강남역 △신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선릉역 △잠실역 등의 순이다. 버스 노선은 △143번 △160번 △130번 △152번 △272번 등의 순이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자 수는 하루 1828명으로 사업 시행후 일일 최다를 나타냈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인 시범사업 기간에 기후동행카드를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앞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추가해 과천의 서울대공원이나 서울의 마곡 식물원, 시립미술관 등에 입장할 때 할인을 해주는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시범사업을 종료하는 시점 이전에 이런 부가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면,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서울 시민과 경기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시 혜택을 선택해 넣을지, 문화시설 이용시 할인을 제공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2024.02.14 I 양희동 기자
경력단절 3040 구직 지원 나선 오세훈표 ‘우먼업프로젝트’
  • 경력단절 3040 구직 지원 나선 오세훈표 ‘우먼업프로젝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30·40대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이들 여성 총 2610명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저출생 극복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대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명(20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명)가 30·40대 여성이다.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등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지난해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경력보유여성 94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서울시는 올해 우먼업 프로젝트 2년차를 맞아 사업내용을 한층 향상시켰다. 양육자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40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또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협업을 강화, 자격증 전문강좌를 비롯한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직지원금을 통한 취업연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프로젝트형’ 사업을 확대해 고부가가치 인턴십을 연계한다.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 인턴십 지원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서울시는 오는 19일 ‘우먼업 구직지원금’ 신청을 개시한다. 이 지원금은 작년 사업 참여자의 특성과 사업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3040여성들의 수요에 맞게 특화해 올해 2500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양육자를 우선 선정·지원하고, 자녀 수를 가점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모집하며, 1차 모집(1300명)은 2월 19일~3월 8일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차 모집은 4월 15일~30일, 3차 모집은 5월 16일~31일로 예정돼 있다.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1974년 1월 1일~1994년 12월 31일생)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30만 원씩 지급(최대 90만원,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된다.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창업 성공금 30만원도 지급(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원 이내)한다.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에게 3개월간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110명을 선정·지원한다. 3월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사업 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추진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은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1년 이상 계약한 기업에 300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들이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며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여성인력개발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만큼, 3040 경력보유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4 I 양희동 기자
'亞 실리콘밸리' 용산나진상가 개발 '대출 2800억' 오는 3월 말 만기
  • '亞 실리콘밸리' 용산나진상가 개발 '대출 2800억' 오는 3월 말 만기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서울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대출 2800억원이 오는 3월 말 만기 도래한다.리파이낸싱이나 대출만기 연장 관련 확정된 내용은 없다. 네오밸류가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나진상가 3개동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서 매각 구조에 따라 리파이낸싱, 또는 대출만기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나진상가 부지 ‘지하 1층~지상 18층 복합시설’ 신축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30일에는 서울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2800억원 한도의 담보대출이 만기 도래한다.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3-23일원에 지하 1층~지상 18층 복합시설 등을 신축하는 건이다. 용산라이프시티피에프브이(PFV)가 시행사를 맡고 있다. 용산라이프시티PFV의 대주주는 지분 95%를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다. 용산전자상가~국제업무지구~용산역 간 통합적 입체보행 네트워크 조성 (자료=서울시)용산 전자상가는 원효대교 쪽부터 순서대로 전자랜드(1~3동), 원효상가(4~7동), 나진상가(10~20동), 선인상가(21~22동)로 구성됐다. 이 곳은 과거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지금은 산업구조 변화 및 시설노후화로 상권이 쇠퇴했다.하지만 서울시가 작년 6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발표한 데 따라 이 일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용산라이프시티PFV는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해서 지난 2022년 3월 복수의 대주들과 총 원금 28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 대출금은 △트랜치A 2000억원(일시 1700억원, 한도 300억원) △트랜치B 570억원(B-1 200억원, B-2 50억원, B-3 220억원, B-4 100억원) △트랜치C 230억원으로 나뉜다.주요 담보 및 상환순위는 트랜치A 대출, 트랜치B 대출, 트랜치C 대출 순이다. 트랜치 B-1, B-2, B-3, B-4는 담보 및 상환 순위에서는 모두 같은 순위지만, 이자기간 및 대출이자율이 각 트랜치별로 다르다.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특수목적회사(SPC) 알피용산제일차, 알피용산제이차는 유동화증권인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자료=감사보고서)트랜치B-1의 대주인 SPC 알피용산제일차는 지난 2022년 3월 제1회차 유동화증권 발행대금 등을 재원으로 최초 20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해당 대출의 만기는 오는 4월 1일 돌아온다.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유동성 및 신용공여기관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해당 유동화증권의 차환발행위험을 막기 위해 대출채권 매입확약, 사모사채 인수확약 및 자금보충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유동화증권 발행 중단사유(대출약정상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 등 포함)가 발생해서 기존에 발행된 유동화증권의 상환이 어려운 경우 삼성증권은 200억원 한도 이내에서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알피용산제일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인수하거나 △알피용산제일차에 대한 자금보충을 실행해야 한다.오는 3월 말 만기도래하는 2800억원 한도 담보대출의 리파이낸싱이나 만기연장 관련 확정된 내용은 없다. 네오밸류가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나진상가 3개동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서 매각 구조에 따라 리파이낸싱, 또는 대출만기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앞서 네오밸류는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작년에 나진상가 15·17·18동 지분을 매물로 내놓았었다. 매각주간사는 딜로이트다. 이를 두고 네오밸류가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서 땅을 파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네오밸류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네오밸류 관계자는 “자산가치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시행사의 재무적 특징 때문”이라며 “향후 개발사업을 위한 토지를 보유 중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하는 시점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청 ‘전자상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적률 ‘쑥’용산 전자상가 개발 관련 인허가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앞서 용산구청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자상가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지난달 17일 실시했다. 대상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5번지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있는 총 14만8844㎡ 규모 전자상가지구다.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지난달 31일까지) 내 의견서를 열람 장소로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한강로2가 15 용산전자상가 일대 전자상가지구 (자료=용산구청)변경안에서 ‘가구 및 획지에 관한 결정(변경)도’를 보면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눴다. 이 특별계획구역은 사업주체 여건에 따라 사업방식(특별계획구역 건축허가 또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향후 구역별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유도한다.모든 구역에는 ‘신산업용도 30% 도입’을 고려한 공공기여율이 정해졌다. 만약 건물면적이 1000㎡면 이 중 300㎡ 이상은 반드시 신산업 업종과 관련된 시설로 써야 한다는 의미다.각 구역당 공공기여율은 △특별계획구역1 14% △특별계획구역2 14% △특별계획구역3 14% △특별계획구역4 17.5% △특별계획구역5 24.5% △특별계획구역6 17.5% △특별계획구역7 14% △특별계획구역8 24.5% △특별계획구역9 17.5% △특별계획구역10 24.5% △특별계획구역11 24.5%다.신산업용도 가능 업종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전자부품, 컴퓨터 및 주변장치, 통신 및 방송장비,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 등이다. 미래 산업구조가 AI·가상현실(VR)·확장현실(XR)과 빅데이터 기반의 메타버스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서다.개방형 녹지도 2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개방형 녹지’란 민간대지 내 지상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을 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개발주체에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풀어주는 대신, 그 대가로 얻는 공공기여에 공원과 녹지를 만들어서 시민에게 제공하게끔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상가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및 3종 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기존보다 높게 풀어줬다. 특별계획구역 신설로 가구면적이 축소된 데 따른 대안이다.예컨대 기존에는 전자상가지구 일반상업용지 허용용적률이 600%(이면부) 및 800%(간선부)였다면, 변경안에서는 700%(이면부) 및 800%(간선부)다. 공공보행통로도 지상 및 공중에 신설한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중공공보행통로는 ‘용산전자상가~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을 연결하도록 신설된다.
2024.02.13 I 김성수 기자
이창근 "외환위기 겪은 97세대가 MZ세대 가장 공감"
  • 이창근 "외환위기 겪은 97세대가 MZ세대 가장 공감"[총선人]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입니다. 586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가 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대구 출생이지만 결혼 후 하남시에서만 26년째 거주 중인 이창근 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우리 시대 정치 과제를 ‘MZ세대의 문제 해결’이라고 규정했다. 정치 기득권인 586세대에서 97세대(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로 세대교체를 이뤄야만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의 문제를 더 잘 공감하고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창근 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사진=이영훈 기자)이 전 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그렇지만 저도 97세대”라면서 “외환위기를 겪은 저희 같은 사람들이 잠재성장률 2%가 깨진 지금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대우증권에서 근무하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처음 정계에 발을 들여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쳤고, 지금은 스스로를 ‘실물 경제 전문가’ 정치인이라 자신한다. 이 전 위원장은 22대 총선에서 하남시 탈환을 목표로 지난 4년간 절치부심(切齒腐心)했다. 21대 총선 당시 보수정당 후보의 표가 둘로 나뉘며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했지만, 2위로 33.24%의 득표율을 얻었다. 범보수 후보 2인의 합산득표율과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약 2%에 불과했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선거 낙선 이후 당의 요청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거쳐 서울시 대변인을 맡았지만, 다시 하남으로 돌아와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을 다지는 일에 매진했다. 이 때문에 이 전 위원장은 당내 경선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국민의힘 경선 지역 중 11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다. 그는 “분구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후보자가 많아진 것 같은데 선거 직전에 내려온 후보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시민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이 내놓은 대표 공약은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지역 균형발전 △생활인프라·의료인프라 혁명 △교통인프라 확충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살고 싶은 도시 △문화창조 관광도시 등이다. 이 중에서도 그가 강조한 것은 ‘교육’과 ‘균형발전’이다. 이 전 위원장은 “하남의 성장잠재력과 발전의 기반이 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등교육 과정에서 다른 지역으로 아이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남시 공교육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교산 신도시에 국제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대학 진학 등을 위해 고등학생 1대 1 퍼스널 컨설팅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하남시의 서울시 편입’도 내세웠다. 그는 “하남이 서울에 편입된다면 강동의 경제 축을 하남까지 이을 수 있다”면서 “고덕비즈밸리를 연결하면 제3의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전 위원장은 4년 간 유비무환(有備無患)했기 때문에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자신 있단 입장이다. 그는 “하남시에서 26년을 거주한 만큼 이곳의 문제점과 성장 잠재력, 과제를 모두 알고 있다”면서 “하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곧 이창근”이라고 말했다.
2024.02.13 I 이윤화 기자
12세 이하 서울 어린이 '안경 할인쿠폰'…1400곳서 사용
  • 12세 이하 서울 어린이 '안경 할인쿠폰'…1400곳서 사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올 봄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올해도 서울 거주 만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초등학생 기준 41만명)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안경매니져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과 협력해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한다.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20%다. 지난해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3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의 동참으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전년(179개소) 대비 8배 가까이 많아져 서울시내 거의 대부분 안경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참여 매장은 총 1400개소로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1218개소 △으뜸50안경 89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안경매니져 37개소 △오렌즈 20개소 등이다.안경 할인쿠폰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닷새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 안경업체가 협력해 눈 검진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용처가 1400개소로 대폭 확대된 만큼,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2 I 양희동 기자
'기후동행카드' 돌풍…7일까지 누적 33만4000장 판매
  • '기후동행카드' 돌풍…7일까지 누적 33만4000장 판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7일까지 누적 판매 33만4000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바일카드 13만7000장, 실물카드 19만7000장 등이다. 시는 실물카드의 인기로 일부 판매점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오는 22일까지 실물카드 총 15만장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일자별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수(명). (자료=서울시)7일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등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23만1000명을 기록했다. 또 같은날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는 누적 1만375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인 시범사업 기간에 기후동행카드를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앞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추가해 과천의 서울대공원이나 서울의 마곡 식물원, 시립미술관 등에 입장할 때 할인을 해주는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시범사업을 종료하는 시점 이전에 이런 부가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면,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서울 시민과 경기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시 혜택을 선택해 넣을지, 문화시설 이용시 할인을 제공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2024.02.08 I 양희동 기자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3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서울시)행정안전부의 중앙평가단이 훈련을 평가했으며,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 및 임원회의를 거쳐 우수기관과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55개 기관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 및 사고 유형을 선정해 실시했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올림픽로 424)에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천여 명과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해 놀란 관객이 계단과 복도로 밀집되면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보건소 등 1차 대응 기관의 신속한 협업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서울시는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민이 시장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관(官) 주도의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훈련의 모범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훈련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됐다.아울러 훈련을 통해 시는 지난해 새롭게 정비한 서울형 재난대응시스템을 종합 점검하기도 했다. 훈련에 앞서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를 담당하는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다양한 재난 상황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기본 매뉴얼(지침서)을 개발하는 등 조직과 매뉴얼을 정비했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여기고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서울시민과 유관기관들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I 오희나 기자
KG모빌리티,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 KG모빌리티,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이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정용원 KG모빌리티(KGM) 대표이사(가운데)가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KGM)이날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용원 KGM 대표이사와 김광호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과 판매 우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용원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악화 상황에서도 판매 시장 및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낸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케어 서비스 확대 등 시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판매 대리점 대표들 또한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기존 모델은 물론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 EV 택시 등 신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對) 고객 서비스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GM은 간담회를 통해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올해 출시될 제품 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 회사의 주요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지난해 판매 최우수 대리점에는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이, 종합평가 최우수 대리점에는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이 선정됐다. 우수대리점에는 △성북대리점(박정봉 대표)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 △광교대리점(오세훈 대표) △동청주대리점(노민호 대표) 등이 각각 선정됐다.
2024.02.07 I 공지유 기자
'기후동행카드' 과천시 참여…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종합)
  • '기후동행카드' 과천시 참여…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의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남부권에서 군포시에 이어 과천시가 새로 참여한다. 또 기후동행카드를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왼쪽) 과천시장이 7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과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시는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두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남부를 잇는 길목 역할을 하는 지자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선 군포시와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남부권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많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약 2만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포함된 바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과천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하고 있는데 기후동행카드 확대로 과천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과천, 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키로 하고, 운영기관인 코레일과의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의 참여로 기후동행카드가 경기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여는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서울시와 과천시, 그리고 참여를 원하는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에선 기후동행카드의 문화시설 연계 방안도 제시됐다.오 시장은 이날 “앞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추가할 것”이라며 “과천의 서울대공원이나 서울의 마곡 식물원, 시립미술관 등에 입장할 때 할인을 해주는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시범사업을 종료하는 시점 이전에 이런 부가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면,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서울 시민과 경기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시 혜택을 선택해 넣을지, 문화시설 이용시 할인을 제공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기후동행카드는 판매 개시 후 현재까지 33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2.07 I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문화시설까지 연계한다"
  • 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문화시설까지 연계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문화시설과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신계용 경기도 과천시장이 7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과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오 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 자리에서 “앞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추가할 것”이라며 “과천의 서울대공원이나 서울의 마곡 식물원이나 시립미술관 등에 입장할 때 할인을 해주는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시범사업을 종료하는 시점 이전에 이런 부가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서울 시민과 경기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다만,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 시 혜택을 선택해 넣을 수 있도록 할지, 아니면 문화시설 이용 시 할인을 제공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손잡게 된 과천시에 대한 의미도 부여했다. 오 시장은 “과천시는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며 “지난번 업무협약을 결정한 군포시와 함께 기후동행카드가 경기 남부 지역으로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업무협약을 마친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등 운송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서 서울로 출퇴근·등하교 하는 수도권 주민의 이용범위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기후동행카드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탄소저감에 기여함으로써 전 지구적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만족감과 자부심이 깔려있는 것 같다”며 “경제적인 이유와 더불어 시민의식이 함께하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과천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하고 있는데 기후동행카드 확대로 과천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가시티에 대한 소견도 밝혔다. 오 시장은 “정치성을 배제해야 한다. 동일 생활권에 묶인 시민, 직장인들이 굳이 행정 구획으로 분리돼 불편을 겪는 것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모든 일이 합리적으로 풀릴 것”이라며 “조용히 물밑에서 기초 지자체와 태스크포스(TF)를 만든 상태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4.02.07 I 함지현 기자
'기후동행카드' 과천시 참여…군포 이어 경기남부권 확대
  • '기후동행카드' 과천시 참여…군포 이어 경기남부권 확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의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참여한다. 경기남부권에서 군포시에 이어 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면서, 서울 밖까지 지하철 4호선 이용 가능구간이 확대될 전망이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시는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두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이수자 과천시 건설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수도권 교통현안과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남부를 잇는 길목 역할을 하는 지자체다. 이번 협약은 앞선 군포시와의 협약과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남부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많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약 2만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포함된 바 있다.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과천, 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키로 하고, 운영기관인 코레일과의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월 31일 군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군포지역 지하철 1·4호선 7개역 포함을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에 4호선 과천 구간 포함을 위한 검토를 시작,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관련 지차제 및 교통 운송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과천시의 참여로 기후동행카드가 경기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여는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서울시와 과천시, 그리고 참여를 원하는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후동행카드는 판매 개시 후 현재까지 33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2.07 I 양희동 기자
오세훈 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경찰·소방 찾아 민생점검
  • 오세훈 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경찰·소방 찾아 민생점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양천구 신영시장과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사러 나온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핀다. 이어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지켜줄 파출소,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다.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7일 오후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과를 구입한 후 상인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오 시장은 떡, 한과, 육류, 과일 등 명절음식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로부터 판매 동향에 대해 들어보고, 앞으로도 시설·경영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한다.총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양천구 ‘신영시장’은 지난해 시로부터 고객지원센터 개·보수,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등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13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서대문구 ‘인왕시장’은 고객배송센터를 통해 인근 지역(반경 2km 내) 장바구니 배송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홍제동 중심상권을 지키고 있다.오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아 준 시민에게 감사인사와 새해 덕담을 건네며 “설 대목에 소비가 늘어나는 주요 품목 가격동향 모니터링과 함께 농수축산물 할인 판매도 늘려 명절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오 시장은 또 남가좌 파출소를 찾아 연휴 중에도 시민 안전과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에 홍은119안전센터(서대문구 홍은동)로 이동, 설 명절 화재안전대책 브리핑을 청취하고 휴무 없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설 소방대원들을 격려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안전 상담 및 점검, 다중이용·화재취약시설 점검, 공동주택 화재안전 홍보 등에 나서는 한편 오는 8일~13일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2024.02.07 I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송파구 가락시장 찾아 설 명절 민생물가 점검
  • 오세훈 서울시장, 송파구 가락시장 찾아 설 명절 민생물가 점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후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체감물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사진=서울시)이날 오 시장은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수산·건어물·축산가게 등 다양한 점포를 돌면서 설맞이 제수용품 가격 동향을 물어보며, 시장 상인들의 매출 현황을 점검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설 연휴 기간 외에도 가락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모두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 35개 주요 성수품 소매비용에 있어 전통시장의 평균 구매 비용은 22만 5604원으로 25만 6200원의 대형마트보다 1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 20만 6657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19% 저렴한 편이며, 특히 대추, 밤과 같은 임산물과 두부, 쌀 등의 가공식품이 저렴한 품목으로 조사됐다.이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 이동한 오 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주거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동행하는 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새해 업무계획을 차례대로 청취했다. 먼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친환경유통센터 통합물류정보시스템 재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오 시장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맞춰 추진하고 있는 유통, 물류, 데이터 혁신을 통한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택지개발을 통한 고품격 도시조성 선도, 주택공급 목표달성을 위한 자산매입 등을 골자로 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계획된 일정에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지원 등을 보고받은 오 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지원사업’ 확충 방안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지난해 소상공인 폐업 현황 등을 확인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2024.02.06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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