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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셔츠형 원피스 사무실서도 멋스럽게
  • [위크엔드]휴양지 셔츠형 원피스 사무실서도 멋스럽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꼭 해외가 아니라도 좋다. 산이든 바다든, 가까운 교외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색다른 기분을 내기 위해 한껏 멋도 부려고 싶지만 바캉스만을 위해서 옷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여기서 잠깐, 바캉스 룩은 휴가지에서만 입는 다는 것은 오산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휴가지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옷을 고를 수 있다. ◇ 스트라이프는 스테디&베스트셀러크고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는 바캉스룩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원피스 전체에 플라워 패턴이 기하학적으로 연출돼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속이 살짝 비치는 쉬폰 소재는 걸을 때 마다 하늘거려 우아한 느낌을 더해준다. 또, 화려한 패턴과 A라인의 디자인은 몸매 결점을 커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에 대비해 가벼운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휴가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여름에는 무늬 뿐 아니라 색상이나 길이도 다소 과감하게 선택해도 좋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푸른색 계열의 원피스나 각선미를 부각시켜주는 짧은 길이의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의 경우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 역시 바캉스룩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 스타일에 포인트를 연출해주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언발란스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는 시선을 분산 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블랙이나 화이트의 스키니 진 또는 레깅스와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휴가철 바닷가에서 비치 웨어로 비키니 위에 착용할 수 있다. 또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를 컬러풀한 반바지화 함께 입으면 발람함과 활동성을 함께 살릴 수 있다. 화려한 컬러가 자칫 밋밋하세 보일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가 될수 있다. 여기에 여름용 메쉬 후디 점퍼와 민소매 티셔츠를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바캉스룩, 일상복으로도 멋스럽게상의와 팬츠가 하나로 이루어진 점프슈트는 위 아래 어떻게 맞춰 입을 것인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도심에서 점프슈트를 가벼운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경쾌한 스포티 룩을, 해변에서는 수영 복 위에 대충 걸치고 화려한 샌들만 신어도 금새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최근에는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소재에 러플 등의 장식을 더해 여성스럽게 연출하거나 루즈한 핏을 살려 드레시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의 점프수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린넨 자켓과 하이힐만 걸치면 시크한 느낌을 주어 오피스룩으로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 할 수 있다. MLB 마케팅 실에서는 “점프슈트를 고를 때에는 뒤태도 꼭 살펴봐야 한다“며 ”팬츠 부분이 너무 루즈하면 엉덩이 부분이 펑퍼짐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바지통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거나 밑으로 갈수록 폽이 좁아지는 스타일이나 허리부분에 밴드나 끈이 있는 스타일이 훨씬 날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또 무릎선까지 내려오는 셔츠형 원피스는 지나치게 캐주얼 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어 멋스러운 휴양지 패션과 가벼운 오피스룩 양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라코스테의 관계자는 “ 미니멀한 스타일의 셔츠형 원피스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단정함을 유지해야 하는 오피스 레이디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미니멀한 느낌의 박스형 원피스는 허리 부분에 벨트를 하거나 간결하면서 볼드한 악세서리와 함께 연출하면 보다 단숨에 품격있는 바캉스룩으로 변신한다. 라피아 소재의 바캉스 백이나 챙이 넓은 모자도 함께 매치하면 어울린다. 이러한 셔츠형 원피스는 단색의 솔리드 컬러를 선택해야 가볍지 않고 세련돼 보인다. ◇ 포인트 액세서리는 팔찌로 가벼운 바캉스 룩에는 여름철 대표 액세서리인 팔찌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 물놀이를 하거나 움직임이 많을 수 있는 만큼 다소 치렁거리는 귀걸이나 목걸이 보다는 팔찌가 착용과 관리면에서도 더 편하다. 민 소매나 짧은 반팔에 그 날의 패션에 어울리는 팔찌를 더해주면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려줄 뿐 아니라 손목이나 팔을 더욱 가늘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길이가 짧은 미니 원피스나 원색의 원피스 등에는 굵은 뱅글 형태의 팔지가 어울린다. 패션이 다소 튀는 만큼 액세서리는 단순하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귀여운 느낌의 마린룩이나 쉬폰 소재의 옷을 택했다면 다양한 참(charm)과 비즈로 장식된 팔찌를 옷에 맞춰 여러 개 착용해 보는 것도 좋다. 흑진주, 터키석, 황진주 등 서로 다른 보석과 다양한 색상, 크기의 구슬 팔찌를 여러 개 함께 착용하면 감각적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쉬폰 소재의 여성스러운 점프수트에는 팔에 감기는 느낌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주는 팔찌를 매치하거나 메탈 소재의 팔찌를 함께 착용하면 락페스티벌이나 파티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쉬폰 원피스H&T 점프수트라코스테 셔츠형 원피스예츠 스트라이프 원피스(왼쪽), 미꼬 주얼리·필그림(오른쪽 아래)팔찌
2012.08.03 I 장영은 기자
'공사중단 21개월' 여의도 파크원 시행사 2심서도 승소
  • '공사중단 21개월' 여의도 파크원 시행사 2심서도 승소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공사를 중단한 채 1년9개월째 도심의 흉물로 남아있는 서울 여의도 대형복합단지 ‘파크원(parc1)’이 공사재개 발판을 마련했다.개발사업을 두고 시행사와 통일교 재단간 벌어진 소송에서 법원이 2심까지 시행사의 손을 들어줬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장 박형남)재판부는 이날 원고 통일교 유지재단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파크원은 서울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 부지 4만6465㎡에 지상 69층, 53층 오피스건물 2개 동과 지상 6층 쇼핑몰, 30층 높이 비즈니스 호텔 등을 짓는 사업비 2조3000억원 규모로 대형 프로젝트다. 시행은 Y22 PFV,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2007년 착공 이후 공사가 20% 정도 진행됐지만 2010년 9월 땅 소유주인 통일교 재단이 계약 무효를 주장하고 이어 지상권설정등기 말소 소송을 내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당초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상권 계약을 맺었던 통일교재단은 시행사인 Y22 PFV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오피스 건물 매각을 추진할 무렵 재산권 침해와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내부 배임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지난해 7월 재단측의 지상권설정등기 말소소송 1심에서 재판부가 원고측인 통일교 유지재단의 청구사유를 기각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공사 중단과 관련한 시행사의 손해배상청구에서도 법원은 재단이 시행사에 45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이번 판결로 시행사 측은 공사 재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업 진행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통일교 재단 측이 3심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 재개 시점은 일러야 법적절차를 마친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1년 9개월간 공사가 중단된 서울 여의도 ‘파크원’의 공사재개 가능성이 커졌다.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 재판부가 1일 파크원 공사와 관련해 통일교 유지재단이 제기한 지상권 설정등기 말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진은 공사가 중단된 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파크원의 모습. 권욱 기자 ukkwon@edaily.co.kr
2012.08.01 I 윤도진 기자
  • MS, 핫메일 대신 아웃룩으로 G메일과 '정면승부'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구글 ‘G메일’의 성장세에 위협을 느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메일 서비스를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핫메일’ 브랜드로는 G메일에 밀린다고 판단, 핫메일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이메일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높은 ‘아웃룩’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MS는 핫메일 대신 아웃룩이란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무료 웹기반 이메일 포털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아웃룩은 MS의 오피스 프로그램에 포함된 일종의 전자 편지함이며, 핫메일은 구글 G메일 같은 MS의 인터넷 기반 이메일 서비스다. MS의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는 이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핫메일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브라이언 홀 MS 윈도 그룹 책임자가 설명했다. 핫메일은 경쟁 서비스인 G메일과 야후 이메일 등에 이용자를 점차 뺏기는 모습이다. 핫메일의 지난 6월 기준 순방문자(UV)수는 3억2420만명으로 야후 이메일(2억9030만명)과 G메일(2억7760만명)에 비해 아직 앞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핫메일 점유율은 떨어지고 야후 이메일과 G메일의 점유율은 상승하는 등 핫메일 이용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핫메일의 지난 6월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연초보다 4% 줄어든 반면 G메일은 17% 증가했고, 야후 이메일 서비스도 2% 늘었다. 구글은 G메일을 통해 MS 워드 및 엑셀과 비슷한 문서 관리 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면서 이용자 수를 점차 확대하는 반면 핫메일은 지난 1996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별다른 기능 변화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웃룩으로 이름을 바꾼 MS의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 구글플러스 등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향후 영상채팅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핫메일보다 조작하기 쉬워졌으며 각종 아이콘 크기도 확대했다. MS의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는 기존 @hotmail.com 계정으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outlook.com 계정으로 바꿔 쓸 수 있다.
2012.08.01 I 임일곤 기자
  • 한글과컴퓨터, 2분기 호실적에 '함박웃음'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내놓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7.46%(750원) 오른 1만8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글과컴퓨터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0억9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늘었다고 밝혔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9.2%와 60.5% 증가한 168억3700만원과 58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주력 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관련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증권가 평가도 좋은 편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피스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모바일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법 소프트웨어 이용률 하락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해외 모바일 시장 확대 등도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한컴, 상반기 영업익135억원..'사상최대'☞[특징주]한글과컴퓨터 나흘째 강세..'2Q 호실적'☞한글과컴퓨터, 2Q 영업익 71억..전년비 7% 증가
2012.07.31 I 김경민 기자
  • 한컴, 상반기 영업익135억원..'사상최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주력 제품인 ‘한컴오피스’와 ‘씽크프리’의 고른 성장으로 이번 상반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한컴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매출은 3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4% 늘어난 106억원이다.한컴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매출은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5%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실적 호조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한컴은 올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출시하면서 공공·교육 시장은 물론 기업 고객도 확대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출시 후 5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한컴은 모바일·오피스 분야에서도 씽크프리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신규 계약을 확대했다.한컴 관계자는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강화를 통해 개발인력을 확대하고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성장시킨 결과”라고 말했다.한컴은 이번 하반기에도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컴은 최근 전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한컴오피스 및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은 ‘한컴오피스 한글’의 안드로이드버전도 이번 4분기에 출시하는 등 모바일기기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OS’ 전략에 맞춘 제품도 출시할 전략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PC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듭한 결과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에서 모두 목표실적을 달성할 것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한글과컴퓨터 나흘째 강세..'2Q 호실적'☞한글과컴퓨터, 2Q 영업익 71억..전년비 7% 증가☞한컴 "스마트폰서 모든 문서 자유롭게 출력"
2012.07.31 I 이유미 기자
美 유통업계 "매장 크기를 줄여라"
  • [비즈니스 트렌드]美 유통업계 "매장 크기를 줄여라"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통업계가 ‘작은 것’에 꽂혔다? 미국 유통업체들이 도시 외곽에서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도심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시인들의 생활방식에 맞춘 축소지향적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피스디포와 타겟 등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같은 방식으로 도시 소비자들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사무용품 전문업체인 오피스디포는 도심 매장의 면적을 교외 매장의 5분의 1 수준인 5000평방피트로 줄이는 한편 상품 선반의 높이를 6피트로 낮췄다. 또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통로 위 표지판을 단순하게 만들고, 고객 편의 차원에서 서비스 데스크를 기존 매장보다 크게 했다.매장 규모가 작아지면서 취급 제품의 수가 교외 매장의 절반 수준인 4500개로 줄어들었지만, 대신 고객들은 교외 매장에서 25개묶음으로 살 수 있었던 펜을 낱개로도 살 수 있게 됐다.대형 할인점인 타겟도 도심형 매장을 잇달아 개점하며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타깃은 지난 25일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주요 대도시 3곳에 소형 매장인 ‘시티 타겟’을 열었다. 이 매장들의 면적은 타깃의 기존 매장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인 8만~10만평방피트에 불과하다. 시티 타겟은 매장 규모 자체도 작지만 포장단위도 작아 고객들의 소규모 구매를 유도한다.이처럼 대형 유통업체들이 도심형 매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도시 외곽에서의 영업이 이미 심각한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교외 대형 매장들이 넘쳐나다 보니 수지타산이 잘 맞지 않는 점도 문제다. 게다가 청년층의 도시 거주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업체들이 도심 공략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이유다. 지난달 브루킹스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미국 주요 대도시 인구 증가율은 100년 만에 처음으로 교외를 앞질렀다. 이는 도심 아파트 생활을 원하는 청년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세계적인 부동산 조사기관인 어번랜드인스티튜트의 패트릭 필립스 최고경영자(CEO)는 “(유통업체들이) 교외에서 매장을 키우기는 쉽지만 도심에서는 어렵다”며 업체들의 도심 공략이 그리 쉽지만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2012.07.30 I 김기훈 기자
  • '올림픽메일'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관련 악성코드가 등장했다.안랩(053800)은 2012 런던올림픽 특수를 악용한 신종 악성코드가 해외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26일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Win ticket to the 2012 London Olympics(2012 런던올림픽 티켓을 잡아라)’처럼 런던올림픽과 관련된 제목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 해당 메일에는 런던올림픽 경기장 좌석 안내, 가짜 티켓 판매 업체에 대한 경고문, 올림픽 일정 등에 관한 허위 안내문과 함께 문서파일이 첨부돼 있다. 사용자가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화면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상 워드파일이 실행되지만 사용자의 PC는 MS워드의 취약점(CVE-2010-3333)을 통해 생성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크게 의심하지 않는 MS오피스, 어도비 리더, 플래시 플레이어 등 응용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한 문서 파일로 위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안랩은 앞으로도 올림픽과 관련된 동영상이나 스펨메일, 첨부파일 형태로 위장한 악성코드, SNS를 통한 악성 URL 유포 등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윈도우 운영체제(OS) 및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제목이 의심스러운 메일은 가급적 열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 또한 함부로 첨부 파일을 실행하거나 이메일에 포함된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이호웅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피파 월드컵 등 다른 스포츠 행사 당시에도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가 등장했다”며 “이는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사안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들은 보안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안랩, 위치정보 본인인증에 활용..기술 특허 획득☞안랩 "기업가치 외 기준으로 투자 위험"☞안랩, 천억 매출이 보인다..상반기 매출 552억원, 전년比 27%↑
2012.07.26 I 이유미 기자
빈스토리 승승장구..40개 매장 눈앞
  • 빈스토리 승승장구..40개 매장 눈앞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홍수 속에 로스터리 카페 공동 브랜드 빈스토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국 매장수 4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지역으로 수출돼 카페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빈스토리는 컨설팅, 매장 인테리어, 마케팅 등 로스터리 카페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여러 전문가들의 힘을 빌러 동일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동 브랜드 커피숍이다. 여기서 로스터리 카페란 일반 커피 전문점과 달리 직접 커피원두를 볶아 판매하는 곳을 뜻한다.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빈스토리 외관 모습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수원 탑동에 빈스토리 40호점이 탄생한다. 2009년 4월 경희대 빈스토리가 선뵌지 3년여만이다.빈스토리는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달리 본사에 가맹료를 제공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점포 운영도 비교적 자유로와 운영자의 개성을 살린 매장을 선보일 수 있다. 예컨대 가격 정책을 운영자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고 오피스 밀집지역에서는 타 점포와 달리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별 상권에 맞는 메뉴 운영도 할 수 있다. 빈스토리의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비용을 제외한 33㎡(약 10평) 기준 8000만~1억원대다. 기존 체인점 창업에 비해 30% 가량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는 커피 볶는 장비인 로스터기와 내부 인테리어 비품까지 포함됐다. 빈스토리 관계자는 “로스팅 교육이 일반화되고 원두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샵을 중심으로 로스터리 카페 개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중동지역으로 첫 수출길도 올랐다. 지난 12일 중동 ‘이스마일 알카자 앤 선즈 그룹’과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중동 지역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GCG(걸프협력회의) 6개국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층 규모의 빌딩 빌딩 버즈 칼리파의 두바이몰을 비롯해 에미리트몰, 아브다비몰, 델마몰 등 대형쇼핑몰 입점과 상권밀집 지역에 대한 매장 개설 작업을 진행한다. 이창렬 빈스토리 대표는 “중동진출은 커피 본고장에 한국의 토종 커피 브랜드가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진출을 발판으로 북아프리카와 유럽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07.23 I 최승진 기자
기흥레진트빌 오피스룸 선착순분양
  • [분양정보]기흥레진트빌 오피스룸 선착순분양
  • [온라인부]㈜기흥리젠트는 기흥역 인근에 위치한 ‘기흥리젠트빌’ 오피스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상 6층~9층에 해당하는 기흥리젠트빌 오피스는 분양면적 20.63㎡ ~25.13㎡ 총 92실로 실사용면적은 15.7㎡이다. 복층형 구조로 공간활용도가 높고 32인치 TV 및 모든 가전 제품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 한국외대, 경희대, 단국대 등 대학교와 가깝고 보건소, 구청, 도서관, 여성복지회관, 박물관 등의 관공서가 인근에 있다.또 수원, 양지, 한성, 남부, 88, 레이크사이드, 양지파인CC등 골프시설과 용인민속촌, MBC드라마세트장, 용인자연휴양림, 에버랜드 및 캐리비언베이 등의 레져시설이 주변에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분양가는 5400만원~ 6500만원까지이며, 대출을 받을 경우 실투자금은 3000만원대다. 계약금은 10%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기흥리젠트 프리미엄 오피스는 건물주가 직접 시행, 시공해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가치상승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률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281-770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①1년내 갚아야 할 빚 6400억
  • [동부건설 경보음]①1년내 갚아야 할 빚 6400억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시공능력 18위 동부건설(005960)이 주택경기 침체로 좀처럼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재무구조에 비상등이 켜졌다. 영업실적은 4년만에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손실을 냈고, 차입금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주택시장이 극적인 활기를 보이지 않는한 재무부담은 점점 커져갈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연말까지 유상증자와 계열주식 매각 등을 통해 총 30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700억원 유상증자도 이 같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9월에는 계열사인 동부익스프레스의 지분 일부와 경기고속도로 주식을 매각해 각각 1200억원과 322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오피스 1개동도 올해 안으로 매각해 830억원을 손에 쥔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이 대규모 자구계획을 마련한 것은 현재의 수익성과 재무구조로는 늘어나는 차입금과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증자와 자산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부 유보자금으로 보유해서 현금성 자산과 함께 향후 자금 소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금융감독원동부건설의 수익성과 재무구조는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악화됐다. 2008년 이후 1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다가 지난해 148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도 2009년 642억원에서 2010년 272억원으로 줄더니, 지난해에는 171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주택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김포 풍무지구에서만 682억원을 손실로 처리했고, 697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대손상각으로 적자 폭을 늘렸다. 반면 차입금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7241억원이었던 총차입금은 6월말 현재 8641억원으로 1400억원 불어났다. 이 가운데 1년 내 갚아야 할 차입금이 6438억원으로 75%에 달한다. 지난 달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500억원은 오는 26일 만기도래하는 공모사채 400억원과 내달 만기를 앞둔 사모사채 상환에 쓰기로 했다. 현금성자산은 795억원으로 총차입금의 10%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현재 보유 유동성으로는 늘어나는 차입규모를 감당하기에 벅찬 수준이다. 이번 자구계획이 동부건설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크레딧 시장의 불안한 시각을 해소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동부건설은 현재 신용평가사로부터 BBB(안정적) 등급을 받고 있다. 올해 2월과 4월, 6월에 발행한 1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모두 8.9%로 같은 등급과 만기의 회사채들보다 3%포인트 가량 높게 형성됐다. 시장 관계자들이 건설업종이라는 위험 요소를 주시하면서 동부건설에 대해 더 높은 이자비용을 받아야만 회사채를 샀다는 의미다. 재계 27위 동부그룹의 계열사라는 프리미엄도 어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부그룹은 동부화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계열사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오히려 계열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2012.07.22 I 임명규 기자
①1년내 갚아야 할 빚 6400억
  • [마켓in][동부건설 경보음]①1년내 갚아야 할 빚 6400억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시공능력 18위 동부건설(005960)이 주택경기 침체로 좀처럼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재무구조에 비상등이 켜졌다. 영업실적은 4년만에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손실을 냈고, 차입금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주택시장이 극적인 활기를 보이지 않는한 재무부담은 점점 커져갈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연말까지 유상증자와 계열주식 매각 등을 통해 총 30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700억원 유상증자도 이 같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9월에는 계열사인 동부익스프레스의 지분 일부와 경기고속도로 주식을 매각해 각각 1200억원과 322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오피스 1개동도 올해 안으로 매각해 830억원을 손에 쥔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이 대규모 자구계획을 마련한 것은 현재의 수익성과 재무구조로는 늘어나는 차입금과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증자와 자산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부 유보자금으로 보유해서 현금성 자산과 함께 향후 자금 소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금융감독원동부건설의 수익성과 재무구조는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악화됐다. 2008년 이후 1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다가 지난해 148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도 2009년 642억원에서 2010년 272억원으로 줄더니, 지난해에는 171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주택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김포 풍무지구에서만 682억원을 손실로 처리했고, 697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대손상각으로 적자 폭을 늘렸다. 반면 차입금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7241억원이었던 총차입금은 6월말 현재 8641억원으로 1400억원 불어났다. 이 가운데 1년 내 갚아야 할 차입금이 6438억원으로 75%에 달한다. 지난 달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500억원은 오는 26일 만기도래하는 공모사채 400억원과 내달 만기를 앞둔 사모사채 상환에 쓰기로 했다. 현금성자산은 795억원으로 총차입금의 10%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현재 보유 유동성으로는 늘어나는 차입규모를 감당하기에 벅찬 수준이다. 이번 자구계획이 동부건설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크레딧 시장의 불안한 시각을 해소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동부건설은 현재 신용평가사로부터 BBB(안정적) 등급을 받고 있다. 올해 2월과 4월, 6월에 발행한 1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모두 8.9%로 같은 등급과 만기의 회사채들보다 3%포인트 가량 높게 형성됐다. 시장 관계자들이 건설업종이라는 위험 요소를 주시하면서 동부건설에 대해 더 높은 이자비용을 받아야만 회사채를 샀다는 의미다. 재계 27위 동부그룹의 계열사라는 프리미엄도 어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부그룹은 동부화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계열사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오히려 계열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2012.07.22 I 임명규 기자
  • MS, 4Q 적자전환..상각제외 이익은 `호조`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2012회계연도 4분기(4~6월)에 적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는 손실상각과 이연수익 등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한 순이익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 덕에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MS사는 지난 4분기중 4억9200만달러, 주당 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58억7000만달러, 주당 69센트 흑자에서 적자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07년 온라인 광고업체인 에이퀀터티브를 63억달러에 인수한데 따른 영업권 손실상각을 61억9000만달러나 반영한데다 ‘윈도8’ 프로모션 차원에서 업그레이드 오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발생하는 이연수익 5억4000만달러를 반영한 일시적 이익 악화로 풀이된다. 이 부분을 제외한 순수 영업에 따른 이익은 오히려 주당 73센트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62센트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180억6000만달러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 181억3000만달러에 다소 못미쳤다. 영업 실적이 보여주듯 MS사는 지난 4분기에도 여전히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한 오피스 프로그램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새롭게 출시할 ‘윈도8’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태다. ‘윈도8’ 출시를 앞두고 기존 ‘윈도7’ 판매 부진을 우려해 내년 1월말 할인된 가격에 윈도8 프로로 자동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로모션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실적 호조 덕에 시간외거래에서 MS사 주가는 1.7% 상승하고 있다.
2012.07.20 I 이정훈 기자
  • 장마철 편의점서 잘 나가는 상품 있었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편의점 매출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일 궂은 날씨와 비의 영향으로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편의점 베스트 상품의 명암이 뒤바뀌고 있는 것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장마기간인 지난 4일에서 18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매출이 늘어난 상품은 우산이다. 지속되는 비로 세븐일레븐 우산 매출은 전월보다 218.2% 증가했다. 특히 오피스 상권의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편의점으로 대거 몰리면서 333.5% 높은 매출 증가를 보였다. 우산 중에서도 일회용 비닐우산과 3단우산 등 저렴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한 상품이 인기가 높았는데 이 두 상품의 판매 비율은 전체의 73.9%에 달했다.비로 젖은 내의를 갈아입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양말 판매는 54.1%, 내의는 31.5% 증가하였다. 반대로 비 때문에 스타킹을 안 신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스타킹 매출은 25.2% 줄어들었다. 손수건 매출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궂은 날씨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올랐다. 부침가루 매출이 60.0% 올랐고, 식용유도 29.6% 증가했다. 특히 종일 비가 내렸던 지난 주말(14~15일) 주택가 상권의 경우 각각 부침가루와 식용류 매출이 135.7%, 78.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류 매출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더운날 잘 팔리는 맥주 매출은 3.2% 감소한 반면, 따뜻한 국물이나 부침개와 어울리는 소주, 막걸리의 매출은 각각 16.6%, 17.1%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전체 매출에선 여전히 용기면이 높지만, 같은 기간 용기면 매출은 3.5% 증가에 그친 반면 봉지면은 13.5%나 증가했다. 화투, 트럼프 같은 취미용품 판매도 늘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화투 판매량은 16.2%, 카드는 10.0% 증가했다. 살충제, 방향제, 제습제 등이 포함된 가정용품군 매출도 17.7% 상승했다.
2012.07.19 I 최승진 기자
2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 하락
  • 2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 하락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2분기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및 6개 광역시의 상업용 빌딩 투자수익률이 1분기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수입은 변동이 없었지만, 빌딩의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투자수익률 하락을 이끌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분기 오피스빌딩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73%, 매장용빌딩은 0.07%포인트 하락한 1.59%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수익률은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의 합으로, 임대료 수입과 빌딩의 자산가치 변동을 모두 반영한 지표다. 2분기 투자수익률이 낮아진 건 빌딩의 자산가치가 전분기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이다. 빌딩의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33%로 집계됐다. 매장용 빌딩은 이보다 낙폭이 좀 더 커 0.07%포인트가 떨어지며 0.29%를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로존 위기가 이어지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실물 경제지표 혼조세 등이 부동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임대료 수입 등 빌딩의 소득수익률은 공실률이 약간 증가했음에도 불구, 임대료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오피스빌딩과 매장용 빌딩의 소득수익률은 모두 전분기 대비 변동없이 각각 1.40%, 1.30%를 나타냈다. 공실률은 6월30일 현재 오피스빌딩이 평균 8.4%, 매장용 빌딩은 9.3%로 각각 전분기에 비해 0.6%p, 0.1%p 증가했다. 2010년 이래 지속된 공실률 하락세가 2012년 1분기 이후 반전,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6월30일 현재 임대료(월세 기준)는 오피스빌딩이 전분기와 같은 1㎡당 1만5400원, 매장용 빌딩은 전분기 대비 1㎡당 500원 상승한 4만51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의 경우 2분기 서울(2.04%)과 수원(1.36%)을 제외한 전 지역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며, 특히 광주(0.48%)와 울산(1.15%)은 각각 0.84%p, 0.61%p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폭을 나타냈다.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률 역시 서울(1.58%), 울산(2.08%)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분기보다 하락한 가운데, 대구(1.36%), 안양(2.31%)이 0.52% 떨어지며 큰 낙폭을 보였다. ▲ 2009년 이래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 변동 추이 (자료제공=국토해양부)
2012.07.18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정위 'CD금리 조작 조사' 파문 확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공정위 ‘CD금리 조작 조사’ 파문 확산-“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지분 매각 명령”-경총 20년만에 긴급 임원회의 “親노동 입법 경쟁에 기업 위축”-뉴타운 28곳 연내 해제 검토-국가 장학금 10명중 6명..50만원 미만 코끼리 ‘비스킷’▲본궤도 오른 뉴타운 출구전략-방화4·천호3구역 등 해제될 듯..이미 쓴 돈 누가대나-미아4·만리2구역 개발속도 낼듯-홍제4구역 등 18곳 반대주민 30% 넘어 내달 최우선 해제▲CD금리 담합 조사-은행들 금리 1%P만 조작했어도 3조 챙기는 셈-금융당국 “증권사 조작참여 가능성 크게 안봐”-CD금리 연계 대출금 278조-10개 증권사 평균금리로 결정▲종합-재벌 일감 몰아주기 ‘3중규제’..2·3세 회사설립 사전심사-공정위 “통행세 불법 근거규정 마련중”-“기업들은 버림받은 고아 신세”▲北 리영호 숙청 이후-권력서열 77위 현영철 차수 승진..김정은체제 軍 투톱체제-北·中국경수비대 군단장 출신 김정은과 같은 날 대장에 올라-김정은 후계자 된 후 20여명 숙청-中 “선군정치 변화 신호탄”▲정치-박근혜 “고교도 무상교육 하겠다”-非文 “경선룰 확정일자 미뤄라”-‘동남권 신공항’ 대선공약 재점화▲국제-야후 CEO로 구글 女부사장 영입-HSBC 상습 돈세탁-日 장어 파동▲스칼라십 해저드-중산층까지 장학금 주려다 저소득층 혜택 되레 줄어-‘소득 7분위’ 기준 왜?-직원 1명이 1만명 장학금 관리..대학 44%, 전담직원 아예 없어▲경제 종합-납품 계약서 백지로 내라!-광우병 수입중단法 통상분쟁 가능성▲금융·재테크-‘보증’ 남발하는 정부..6개월새 9조 급증-‘부동자금’ 단기서 장기로-지점장 맘대로 가산금리 ‘제동’▲기업과 증권 -삼성 비메모리 한단계 더 ‘점프’-진에어 날았다..영업이익 업계 1위-도요타 디젤에 ‘도전장’▲기업·경영-세계최초 AP1000 제작..원전수명 20년 늘려-두산의 비밀병기는 25가지 용접기술-25년전 10대 팔린 수입차 올해는 12만대 팔린다▲모바일-연결시간 확 줄고 통화품질 ‘굿’-페이스북, 한국게임 러브콜-삼성 ‘갤S3 효과’에 웃지만▲중소기업·벤처-전기료 줄여주는 ‘절전특공대’ 떴다-웅진그룹 재무구조 개선 최우선-대기업서 인력 빼갈 때 이적료▲유통-맥도날드 “한국커피값 낮추겠다”-프라다 전용 아울렛-올 장마패션 키워드 ‘Rainy’▲기업과 증권-삼성전자·한전 공매도 주의보-기업은 지금 현금확보 전쟁중-포스트 브릭스 ‘시베츠’ 뜬다-14조에서 9천억대로..씨 마른 역외펀드▲부동산-임대로 5년 살아보고 분양전환할까-주택거래 정상화는 말 뿐-대형상가·오피스 2년마다 안전점검▲사회-현대차 “노조집행부 임금 없다”-서울법대 학부 폐지돼도 재학생에 법학 가르친다-박주선 의원 4번째 구속◇서울경제▲1면-CD 금리 담합 증권사 전격 조사-‘세금 피난처’ 고액 즉시연금 과세한다-당정청 “적극적 재정정책” 추경 급물살-삼성전자, 英 반도체 설계회사 인수-KT, 세계 첫 음성 LTE 시범 서비스▲종합-특허부실 관리로 3조 이상 날렸다-군부 재편·권력기반 다지기 신호탄-미모의 30대 구글녀 위기의 야후 구할까▲기업·가계 힘겨운 불황나기-“주식서 건물·땅까지 돈 되는 건 다 판다” 사활건 현금 확보-립스틱 효과 뚜렷▲경제민주화 압박..울부짖는 기업-여, 불공정 행위땐 자산매각 명령 추진..기업구조까지 손본다-야, 노조 전임자 임금 보장·산별노조 교섭권 부여-경총 “친노동 입법경쟁 우려”▲종합-시장과 따로 노는 ‘식물금리’..한국판 리보 스캔들로 번지나-“경기 더 나빠지면 민심 흔들” 대선 앞둔 새누리 목소리 높여-연금 소득공제 늘리고 지급보증 있어야-대기업 계열 금융사에 퇴직연금 몰아주기 못한다▲기획-이대론 상당수가 노후 빈곤층..연금 보완상품 개발 서둘러야▲정치-여야 대선주자 “최대 표밭 교육민심 잡아라”-민주 결선투표 도입 하나-“예결특위 7월부터 가동하자”▲금융-부자 세테크 변화 불가피 생보사 타격도 적잖을 듯-4대 금융지주 2분기 실적 반토막-지점장 임의로 가산금리 부과 못한다▲국제-일본식 마을·생활문화 통째 신흥국 수출-신뢰잃은 탐욕의 월가 투자자마저 등 돌려-최악의 가뭄, 미국 경제 새 복병으로▲산업-차별화된 스마트폰 개발 가능해져-기아차 K9 쿠페 내년에 나온다-조현진 전무 한진家 3세 경영 성큼-1987년 10대 → 2012년 12만대▲산업(정보기술)-한발 앞선 기술로 판세 역전 노린다-삼성, 스마트폰 판매 애플에 압승-LGU+ “LTE 주파수 2개 사용”▲산업(중기·벤처)-LS니꼬동제련, 중국 자원개발 잰걸음-중국 진출 중기 44% 기술 유출 피해▲산업(생활)-온라인 쇼핑 넘버3의 반란-맥도날드 매장에 커피전문점▲증권-대형우량주 외국인 비중 가파르게 추락-SK이노베이션 사흘간 6% 이상↑-OCI 등 태양광 관련주 직격탄-실적 부진 한국기업 정상화 사업도 참여할 것▲사회-특근·잔업도 거부..2000억대 생산피해 우려-1시간만에 수술 완료 “6개월 후엔 정상 활동”-실업급여 없는 임금 근로자 400만명-올 여름 피서 25일~8월12일 피하세요▲부동산-하남 미사 전매제한 7년서 4~6년으로-서울 뉴타운·재개발 28곳 12월께 주민이 찬반 결정-서울 중구 만리동에 1207가구 아파트촌-6월 주택 거래 30% 감소◇한국경제▲1면-부실기업 회생 겉돈다-이채필 “환노위, 개별기업 문제 개입 안돼”-‘한국판 리보사태’ 터지나-삼성전자, GPS 세계 1위社 인수▲굿모닝-아마조네스 떴다..그녀들 앞에선 외환범죄 ‘올킬’-당·정 “분양가 상한제 폐지”▲겉도는 기업회생제도 -경기침체로 ‘워크아웃 효과’ 실종..기업·채권단 ‘승자없는 게임’-경영권 유지·6개월내 졸업 가능..기업들 법정관리 선호▲뉴스 포커스-“이영호 정치적 숙청..軍 돌출행동 가능성”-김정은 시대 北 파워엘리트는 “김·평·남”-朴 “대기업 시장 지배력 남용 막아야” 文·金 “대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핵심”▲정치-박근혜 “무상 의무교육 高校까지 확대”-제주 간 문재인 “한·중FTA 신중히 접근”-대선 앞두고 ‘동남권 신공항’ 갈등 재연▲이슈분석-“노동법 개정, 국민 뜻과 괴리되면 재의 요구”-“노동 편향적 입법 경쟁 기업 경영활동 위축 우려”▲국제-美 의회 “버냉키, 3차 양적완화 빨리”-37살 구글 출신 女CEO ‘위기의 야후’ 구원등판-“中 3분기 성장률 더 떨어질 수 있다”▲경제-시중금리 떨어지는데 CD는 제자리 ‘의혹’-“퇴직금 연금으로 받으면 세제혜택 많아야 활성화”▲금융 -선진국, 의료비 지출 줄여 보험료 인상 억제-비갱신형이 유리..만기 100세·보장한도는 최소 5000만원▲산업-삼성, 모바일시장 휘어잡기..매달 한 건씩 M&A-조현민 전무, 승무원 깜짝 변신..한진家 3세경영 ‘특별한 신고식’▲기업&CEO-이웅열, 단골집서 대리들과 난상 토론-LS니꼬동, 중국서 銅제련 사업-삼성코닝 “사장님은 간식 배달맨”▲IT·모바일-통신사·가입조건 따라 3만~91만원-KT “남은 데이터 다음달 쓰세요”-“시골서도 원하는 책 마음껏 볼 수 있어 좋아요”▲중소기업·벤처-네트워크 병원, 프랜차이즈 전환 박차-나이는 숫자일 뿐..장년창업 도전기▲과학-시술 30분 만에 끝..1회 투여 가격 500만원대-“한국형 과학기술 ODA 모델 만들어야”▲생활경제-“백화점·마트 ‘빈칸계약서’ 시정하라”-맥도날드 “커피사업 강화”▲증권-날지 못하는 ‘왕따 종목’ 솎아내라-쌍용건설 인수 ‘급전’ 마련 위해 이랜드, 中법인 지분 20% 판다-‘알짜 중소형株’ 고르는 법 네가지▲사회-“이석기, 선거비 부풀리려 ‘매뉴얼’까지 만들어”-최시중 “파이시티서 받은 6억 청탁대가 아닌 MB 대선자금”-“기상청이 민간업체 불신” 날씨예보 갈등 심화▲부동산-은평·강동 등 28개 구역 해제..12월께 판가름-천안·아산 하반기 아파트 8000가구 쏟아진다-6월 전국 주택거래량 30% 감소
2012.07.17 I 성문재 기자
30~40대 월세받는 투자 눈돌릴때
  • 30~40대 월세받는 투자 눈돌릴때
  • [이데일리] 전체적인 경기가 불안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30~40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걱정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사교육을 안하자니 내 아이만 뒤쳐질 것 같고 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직장 월급으로만 생활하는 가정은 아이들 사교육비에 저축은 꿈도 못 꾼다. 그러다 보면 노후대비는 생각도 못하는 실정이다. 과연 해결책은 없는 걸까? 고민하는 이들의 해답으로 대두되는 게 수익형 부동산이다. 젊어서는 아이들 학비를 나이 들어서는 생활비로 충당할 목적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금이 문제다. 요즘 많이들 알아보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소액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자금이 있더라도 수익이 은행금리와 별반차이가 없다. 상가도 역시 마찬가지로 자금이 많이 필요해 30~40대 자녀를 키우는 이들에게는 그만한 목돈을 마련하는 게 쉽지가 않은 실정이다. 더군다나 직장인들이 많이 투자하던 증권투자도 점점 힘들어 지면서 3~4천대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요즘 가장 인기 있고 앞으로도 안전하게 높은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주택을 많이 찾고 있지만 서울권은 가격이 너무 높아 경기권의 낮은 분양가의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해피니스 프리빌이 경기 수원 남문인근에 호텔식 주거형 오피스를 분양하는데 평당500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작년에 75세대를 1차분양해 한 달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현재임대가 100% 맞춰져 있다. 지금 2차분 59세대 분양을 하며 9월입주로 바로 수익이 발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강남권으로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경기도청, 경기경찰청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홈플러스, 팔달시장, 지동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아주대, 경기대, 수원대, 성균관대등 다수의 대학가와 삼성전자 등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벽걸이 TV, 컴퓨터등 호텔급 풀옵션을 제공해 입주자가 몸만 들어와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전가구가 복층으로 이뤄져 같은 평형의 다른 곳과 비교해도 훨씬 넓게 쓸 수 있으며 월 관리비6만원으로 인터넷과 IP TV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해피니스 프리빌의 임대를 들어오려는 이들이 줄을 선다. 또한 213대의 주차공간은 각 세대별 1주차가 가능해 기존의 도시형생활주택과 소형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해 임대인의 필요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9월입주하는 해피니스 프리빌은 년 12%대의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031-248-8888
2012.07.13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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