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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휴템스, 압도적 배당수익률…투자의견 ‘매수’-IBK
  • TKG휴템스, 압도적 배당수익률…투자의견 ‘매수’-IBK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TKG휴켐스(069260)에 대해 올해 배당수익률이 섹터 내 압도적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만2850원이다. TKG휴켐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401억원)를 웃돌았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가 하락에 따른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품 스프레드는 오히려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증설 추진으로 동사의 희질산 생산능력은 올해 말 148만톤으로 증가하며, 기존 대비 37% 증가할 전망”이라며 “절대적인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정비와 유틸리티 등의 절감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No.6 질산 플랜트의 설비투자는 1500억원”이라며 “이는 10년 전 증설한 동사 No.5 플랜트와 동일한 투자 금액”이라고 했다. 그는 “12월 결산법인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는 8월은 기업들의 연간 배당 규모와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의 최적 시점 중 하나”라며 “동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854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치를 이미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배당성향이 지난 6년 배당성향 중 가장 낮은 수치인 작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동사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은 7.3% 로 섹터 내에서 압도적일 것”이라며 “한편 올해 MNB/질산 투자 집행이 대부분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높은 배당성향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2023.08.03 I 원다연 기자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2027년 16조 넘는다…"韓 우위"
  •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2027년 16조 넘는다…"韓 우위"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는 2027년 16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일 ‘차량용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분석 리포트’를 통해 “앞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형화 추세에 따라 지난해 88억6000만달러에서 2027년 126억3000달러(약 16조 3000억원)까지 연평균 약 7.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8%에서 2027년 17.2%까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동차 자율주행 가속화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면서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형화·고해상도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2022년 5년간 LCD와 중소형 크기 중심으로 성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해 약 97.2%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대형 및 고화질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따라 감소 추세다. 한국은 OLED 시장에서 지난해 약 93%를 점유하며 차량용 OLED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1년 점유율 0%였던 중국은 OLED 투자 확대로 1년 만인 지난해 7.1%로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어 경쟁 심화 가능성도 적진 않다.다만 협회는 “우리 기업은 LCD의 비중을 줄이고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요구하는 슬라이더블과 같은 새로운 폼팩터 구현이 가능한 OLED 등에 집중하고 있어 프리미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중 가장 높은 자율주행 수준인 조건부 운전자동화(레벨3) 기능이 탑재되면서 앞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2025년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본격적인 등장과 전기차, 자율주행 등 전장기술의 고도화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완성차 업계는 프리미엄 라인 중심으로 가장 적합한 OLED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작년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자동차 생산 지연 문제를 겪은 것처럼 앞으로 OLED 등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산업 간 협력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급격히 부상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수출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전망.(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3.08.02 I 조민정 기자
롯데정밀화학, 2Q 높아진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IBK
  • 롯데정밀화학, 2Q 높아진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그린소재부분은 인도 수요 증가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7000원을 유지하며 이같이 밝혔다.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9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4.5% 증가하며 높아진 시장 기대치인 584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케미칼과 그린소재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덕이다. 암모니아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증익이 되었다.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액이 40% 이상 감소하였지만, 래깅 효과로 상품 판매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고 유록스는 여전히 견고한 판매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염소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ECH는 판가·스프레드가 큰 폭의 회복은 제한되었지만, 롯데정밀화학은 전략적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방어했고 가성소다도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그린소재부문은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다. 판가 상승은 없었지만 성수기 효과로 판매 물량이 증가하였고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발생하였으며, 펄프·EO·PO 가격 안정화로 원가가 하락했다. 수출 운임도 동시에 감소했다. 영업외단은 솔루스첨단소재 주가 하락으로 금융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다만 롯데건설향 대여금에서 분기별로 110억원 수준의 이자수익이 추가됐다.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현금성자산은 31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1%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나 현금으로 포함되지 않은 일부 상품을 포함 시 여전히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도의 셀룰로스 에테르 시장은 2021년 2만9000톤에서 2030년까지 매년 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도시화 확대로 인한 인프라 투자 증가로 페인트·건축·오일 드릴링 관련 셀룰로스 에테르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구 증가에 따라 제약·식품향 소비도 동시에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그린소재 제품의 최대 수출 국가는 인도이며, 2012년 전체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에 불과하였지만, 작년에는 23%까지 상승했다”며 “참고로 작년 기준 동사의 인도 셀룰로스 에테르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3.08.01 I 이정현 기자
코오롱인더, 전기차 소재·부품 개발 공격적 투자-IBK
  • 코오롱인더, 전기차 소재·부품 개발 공격적 투자-IBK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BK증권은 18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연구개발비 확대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소재·부품 친환경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5만2700원이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는 2010년 설립 이후 지난 12년 동안 약 1조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며 “지난 3년간 연평균 연구개발비는 1027억원으로 자본적지출(Capex) 평균의 약 46%로 타 화학업체 대비 연구개발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개발과 특허권 보유가 기업 가치와의 관련성이 100% 정관계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논문들은 비용화 및 자본화된 연구개발비가 특허권과 양 방향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연구개발비를 많이 투자한 기업이 안 그런 기업보다 기업가치가 높게 형성된다고 짚었다. 코오롱인더는 아라미드, 연료전지 관련 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부족했던 배터리 소재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축적했던 연료전지와 멤브레인 등 고분자 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음극 바인더용 고분자 화합물, 고체 고분자 전해질용 화합물 등에 특허를 늘리고 있으며, KT&G(033780)와 담배필터용 라이오셀 소재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패션부문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코오롱인더의 국내 아웃도어 점유율은 지난해 10.5%에서 올 상반기 12%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고정비가 작은 온라인 브랜드 시장 공량을 가속화하고, 테니스 및 스키 시장 장악을 위한 ‘헤드’를 재론칭하는 등 수익성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07.18 I 김응태 기자
애경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리튬 대체 나트륨배터리 시대’ 전망에 부각 ‘강세’
  • [특징주]애경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리튬 대체 나트륨배터리 시대’ 전망에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애경케미칼(161000)의 주가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이 리튬이온 배터리(LiB) 대안으로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시장이 열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7일 14시 39분 애경케미칼은 전일 보다 7.87% 오른 2만2125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6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미래에너지포럼’에 이동욱 에코프로비엠 이사가 참석해 ‘나트륨 2차전지 시대의 개막’ 주제를 토대로 강연했다. 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안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표적인 나트륨배터리 관련주로 꼽히는 애경케미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하드카본계 음극 소재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2012년 전주과학산업단지에 연간 1000t 규모의 음극 소재 공장을 설립해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향후 애경케미칼은 하드카본계 음극 소재를 SiB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한편 국내외 다수 SIB 개발사와 협업해 SiB용 최적 음극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07.07 I 최은경 기자
LS전선, ‘세계에서 가장 얇은’ 통신 케이블 출시…美 시장 공략
  • LS전선, ‘세계에서 가장 얇은’ 통신 케이블 출시…美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전선은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경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6mm로 기존 범용 제품의 7.2mm 대비 약 20%를 줄였다.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수백 가닥씩 설치되는 랜 케이블 수를 20% 이상 늘릴 수 있어 데이터 전송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LS전선은 데이터센터(IDC)와 은행, 증권사, 반도체공장, 스마트빌딩 등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랜 케이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에 대한 투자와 플랜트 건설 증가 등에 따라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LS전선은 최근 광케이블 원천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해저 광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하는 등 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이동욱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데이터 전송량을 늘리기 위한 선두업체 간 ‘케이블 축소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온 미국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LS전선의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사진=LS전선)
2023.07.05 I 김은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사혁신처 <부이사관(3급)> ◇승진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이찬희●기상청 <3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장 이용섭 <4급> ◇승진 △총괄예보관 변건영 △ 지진화산기술팀장 서동일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조익현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지청장 심원보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김명규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정성훈●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우희경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류기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박호서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 이권상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이희동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박병근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최장문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황인균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백성현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류일열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이현국 ◇전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정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수희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대철 △서울남부교도소장 장원재 △춘천교도소장 육근우 △강릉교도소장 허덕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영주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이정용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황진석 △포항교도소장 주정민 △진주교도소장 조형근 △대구구치소장 김영광 △김천소년교도소장 남창식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조관성 △울산구치소장 안경수 △경주교도소장 김철민 △밀양구치소장 최재우 △상주교도소장 윤양호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용국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종일 △충주구치소장 김선희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기남 △군산교도소장 오우정 △제주교도소장 배경석 △해남교도소장 지경선 △서울구치소 부소장 최창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송재열 △안양교도소 부소장 박정민 △수원구치소 부소장 허만혁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김승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정상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성호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희곤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이일환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봉영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김성열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김지명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송진수 △대구교도소 부소장 박원규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임유정 △부산구치소 부소장 이영성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김홍대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은옥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오선호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김태훈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경화 △대전교도소 부소장 정진우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김정학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허영열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남구 △광주교도소 부소장 최세림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이성하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귀남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조항덕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김만헌●대구광역시 <3급 이상> ◇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대구시의회 이승대 <4급> ◇승진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도시안전과장(직대) 최태영 △공원조성과장(직대) 이윤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노경완 ◇전보 △교육협력정책관 남희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숙 △출산보육과장 김신영 △의료산업과장 권건 △섬유패션과장 박윤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순진 ◇전입 △장애인복지과장 정선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허만근 ◇전출 △중구 원창국 △동구 서영태 △서구 김진영 △수성구 박병준 △군위군 이찬균 <지방별정직> △국제관계대사 정해관 <5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문정화 △공보관실 김창식 △기획조정실 박영민 박미정 △행정과 이재혁 △문화예술정책과 전은숙 △미래혁신성장실 김현수 △경제국 이종탁 △고용노동정책과 박찬숙 △보건복지국 정은숙 △기획조정실 이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조대현 △경제국 정승일 △보건복지국 이수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권기철 △환경수자원국 김종순 이영철 △교통국 이윤재 △문화체육관광국 김덕철 △도시주택국 서동찬 손석정 허원호 이충원 △재난안전실 김영진 주병만 △행정국 정종환 △보건환경연구원 조정옥 이영주 △상수도사업본부 이은경 ◇직무대리 △정책기획관실 이경희 △보건복지국 김성만 △도시주택국 김주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장태석 최상홍 △재난안전실 윤만호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문화체육관광국 정재홍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이자복 김병묵 △행정국 장기영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전보 △공보관실 박수관 △기획조정실 배철호 손혜경 박준희 △행정국 박수정 김동철 △보건복지국 장주연 △청년여성교육국 박성숙 윤용득 김주희 △문화체육관광국 임보건 이효승 김정미 권지숙 하지영 △환경수자원국 이영민 서수남 △미래혁신성장실 김대영 고정숙 이화정 △경제국 김광식 서정숙 △교통국 윤찬 △자치경찰위원회 김윤덕 김정식 △감사위원회 황건엽 장서현 △공무원교육원 최영임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석 정성옥 △도시건설본부 정동희 △미래혁신성장실 이호준 △도시건설본부 정휘교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곤 △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전명석 △경제국 김성근 △교통국 송명수 김상근 안병락 △상수도사업본부 정용국 김대준 △도시관리본부 이인섭 △도시건설본부 장인호 ◇전입 △기획조정실 주준호 △재난안전실 진인환 △행정국 김지인 △보건복지국 김성만 △행정국 김인수 △환경수자원국 최연식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김병묵 이충원 ◇전출 △동구 정영범 △서구 이지혜 윤중희 △남구 황재원 △달서구 이준모 △달성군 나채곤 류상진 ◇파견복귀 △행정국 민병희 △공무원교육원 민영진 △재난안전실 백병욱 △문화예술정책과 김타관 홍영규 △청년여성교육국 김정민 ◇파견 △군위군 이재혁 △문화예술진흥원 전은숙 △문화예술정책과 임충식 △고용노동부 박찬숙 △군위군 이경희 △대구교통공사 김정수 ◇파견연장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희숙 ◇파견자 부서배치 △기획조정실 이정하 △행정국 윤갑섭 △경제국 임영현 ◇복직 △경제국 김상진 △도시관리본부 박귀숙 △보건의료정책과 이현주 ◇휴직 △평가담당관실 조태숙 <전문관> ◇ 임용해제 △도시정비과 이자복 ◇임용 △택시물류과 김기호 ◇ 퇴직준비교육 △김타관 조증호 박원식 박현희 김복자 이칠도 안희남 차상호 홍용규 손상조 정근호 황인만 이태건 고호석 성태홍 최호연 황태욱●대전광역시 동구 <4급> △행정지원국장 안옥 △대전시 전출 김호철 <5급> △기획홍보실장 김현정 △감사실장 서정찬 △자치행정과장 신수현 △안전총괄과장 신재우 △회계정보과장 전동배 △노인장애인과장 김미경 △여성아동과장 채홍영 △교통과장(직무대리) 이현주 △질병관리과장 이경순 △용운동장 김미경 △용전동장 송규섭 △대청동장 윤창희 △산내동장(직무대리) 남미라●대전광역시 대덕구 <4급> △평생학습원장 정영주 <5급> △총무과장 박재완 △비서실장 김경산 △안전총괄과장 장선영 △세정과장 송성섭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토지정책과장 이현주 △복지정책과장 김지임 △생활지원과장 김영희 △문화관광체육과장 노영주 △환경과 윤여경 △건축과장 박경하 △오정동장 송선헌 △중리동장 전기원 △법1동장 김대현 △법2동장 홍경철 △신탄진동장 김태종 △목상동장 신영실 △대전시 전출 주대식●대전광역시 유성구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영윤 <5급> ◇승진 △교통정책과장 유승준 △건강정책과장 박정아 △신성동장 윤효숙 △관평동장 이은주 ◇전보 △감사실장 최양희 △회계과장 김영미 △지역산업과장 문명옥 △청소행정과장 서인석 △재난안전과장 한재성 △건설과장 노재창 △예방의약과장 김선옥 △평생학습과장 이재백 △온천2동장 원종덕 △민원여권과장 박만수 △의회사무국 전출 신예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희준 △안전관리실장 최병갑 △시흥부시장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성진 △경제투자실장 박승삼 △수원부시장 김현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안동광 △노동국장 금철완 △인재개발원장 김향숙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양평부군수 지주연 △국토교통부 전출 김충범 △평생교육국장 심영린 △여성가족국장 윤영미 △교통국장 김상수 △수자원본부장 송용욱 △포천부시장 이현호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종민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도시재생추진단장 직무대리 김기범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박재영 △연천부군수 우종민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장 추대운●경기도 시흥시 <4급> ◇승진 △경제국장 백종만 △대야동장 박명기 ◇전보 △복지국장 유재홍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방효설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병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조현배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신화철 △녹지과장 직무대리 강송희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완수 △소래빛도서관장 직무대리 전행주 △하수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용 △마을자치과장 직무대리 김근선 △신현동장 직무대리 고영란 △거북섬동장 직무대리 박용주 ◇전보 △도로시설과장 양순필 △공원과장 김학현 △경제자유구역과장 강성조 △회계과장 김태우 △민원여권과장 김영철 △해양수산과장 박정헌 △생태하천과장 전종삼 △안전생활과장 이명기 △과림동장 이정수 △능곡동장 김소연 ◇파견복귀 △건설행정과장 장진●충청북도 <3급> ◇승진 △감사관 김주회 △재난안전실장 박준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회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안성희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제승 △바이오식품의약국장 한충완 △농정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신형근 △정책기획관 맹은영 △충주부시장 신성영 △제천부시장 채홍경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이승열 △소상공인정책과장 김보영 △보건정책과장 고영대 △교통철도과장 김원묵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강미경 △남부출장소장 배덕기 △에너지과장 정회복 △축수산과장 신창균 △북부출장소장 차은녀 ◇전보 △증평부군수 곽홍근 △진천부군수 전도성 △음성부군수 조병철 △안전정책과장 김은영 △경제기업과장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 유희남 △RISE추진과장 송병무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장인수 △산단관리과장 정진자 △복지정책과장 김경희 △노인복지과장 김두환 △장애인복지과장 강찬식 △감염병관리과장 김준영 △바이오정책과장 변인순 △문화예술산업과장 박선희 △체육진흥과장 이장연 △자치경찰행정과장 최필규 △행정지원과장 우광수 △혁신도시발전과장 정경화 ◇직위 승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신현만●충청남도 청양군 <5급> ◇승진 △통합돌봄과장 신숙희 △산림축산과장 배명준 △행정지원과(충남도 파견) 이진경 ◇전보 △민원봉사실장 김종용 △투자유치과장 노현욱 △환경정책과장 김규태 △공공시설사업소장 박동순 △대치면장 김준호 △남양면장 김성수 △행정지원과 윤청수●충청남도 보령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구연 ◇전보 △경제도시국장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김선미 <5급> ◇승진 △도시과장 신광호(직무대리) △수도과장 김영규(직무대리) △산림공원과장 정세권(직무대리) △토지정보과장 전병준(직무대리) △세무과장 이명철(직무대리) △오천면장 송병오(직무대리) △천북면장 강춘아(직무대리) △주산면장 유선종(직무대리) ◇전보 △홍보미디어실장 이인행 △건설과장 채계안 △도로과장 신주선 △교통과장 이선용 △자치행정과장 이미화 △경로장애인과장 고준웅 △열린민원과장 서우덕 △환경보호과장 김건호 △보건행정과장 조필행 △주포면장 최태식 △청라면장 최윤희 △보령축제관광재단 오경철(직무파견) △자치행정과 김중구(휴직)●경상북도 경산시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 직무대리 조순구●경상남도 산청군 <4급> ◇승진 △항노화관광국장 유승주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태식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민옥분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기연 △민원과장 직무대리 조현형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운태 △농업진흥과장 직무대리 강수정 △단성면장 직무대리 김갑생 ◇전보 △기획조정실장 오무세 △건설과장 민치식 △문화체육과장 진홍식 △상하수도과장 안준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민형규 △농축산과장 허종근 △차황면장 민병관●전라남도 장성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김정기●강원도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 조연정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장규선 △감사관 정인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박찬영 △경제진흥과장 박상우 △체육과장 정윤식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태란 △인구가족과장 홍삼녀 △경로장애인과장 이광섭 △아동보육과장 김미영 △민원과장 김정필 △도시과장 직무대리 주홍 △도시재생과장 최종서 △주택과장 심재린 △특별자치과장 염현찬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박철균 △기술보급과장 김경숙 △위생과장 직무대리 최세향 △상하수행정과장 김동율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호진 △주문진읍장 서동원 △사천면장 직무대리 김주란 △연곡면장 함태식 △옥천동장 전혜주 △초당동장 이주원●강원도 철원군 △녹색성장과장 권대인 △특별자치추진단장 최순범 △상하수도사업소장 윤태중 △환경자원사업소장 현창환 △갈말읍장 전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서정보●인천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남석현 △본부 현장대응단장 나기성 ◇전보 △공단소방서장 김종기 △부평소방서장 김준태 △송도소방서장 박청순●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 <2급> ◇승진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승진·전보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 ◇임명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 △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 ◇파견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급> ◇승진 △리스크채권본부장 김용환 ◇전보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장진욱 <부서장급> ◇승진 △인사부장 김기헌 △운영지원부장 최상봉 △홍보부장 정규호 △정보화기획부장 홍정화 △혁신심사부장 진삼섭 △고객가치부장 이주영 △단기보험총괄실장 김정호 △플랜트금융부장 박장희 △인프라금융부장 이희윤 △인사부 소속 김철환 △인사부 소속 김윤석 △인사부 소속 허재진 ◇전보 △디지털사업부장 김원범 △해양금융부장 최호영 △법무준법감리부장 박찬근중앙지사장 이경철 △경기북부지사장 강영민 △경기서부지사장 정지현 △대전세종충남지사장 홍광숙 △대구경북지사장 노태근 △경남지사장 이규형 <팀장급> ◇승진 △안전경영팀장 최연규 △고객만족팀장 주현진 △단기보험기획팀장 이건광 △모니터링팀장 양연숙 △법무팀장 김지웅 △감사실 책임검사역 김영일 △중견기업팀장 신동금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정호철 △프로젝트금융총괄실 소속 조의리●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입지지원실장 육근찬 △혁신평가팀장 최재경 △디지털산단팀장 오덕환 △구조고도화기획팀장 유혜연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클러스터사업팀장 최규연 △안성사업단장 도재엽 △인천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권동희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진석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춘옥 △광주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홍영기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정식문 △충청지역본부 당진지사장 최홍록 △부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정해혁 △울산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강창혁 △전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장 박주선●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 △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 △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 △소장 박석현●한국부동산원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박준철 △대외협력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순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김경희●부산시설공단 <1급> △경영혁신실장 장귀봉 <2급> △플랫폼관리처장 김병기 △광복점장 박종현 <3급> △소통홍보팀장 장은경 △도로환경팀장 최진복 △주차시설팀장 박선욱 △CS발매팀장 백경림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 △비콘그라운드사업소장 서길원●부산항만공사 <단장·부서장> ◇전보 △항만재생사업단장 전성훈 △감사실장 김윤철 △재난안전실장 엄기용 △항만운영실장 김성훈 △산업혁신부장 직무대리 전언육 △감천사업소장 이성혜 △인프라관리부장 직무대리 류현준 △스마트시설부장 직무대리 금동호 △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문영호●전남개발공사 <1급> ◇승진 △본부장 김대준 <2급> ◇승진 △에너지사업처장 이한 ◇전보 △경영기획실장 윤영주 △미래전략TF단장 고화빈 <3급> ◇전보 △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 △KIC사업단장 직무대행 윤현주●아리랑TV △방송본부장 황명수●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겸 특수치료대학원장 민세홍 △산업·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종성 △게임대학원장 겸 IT융합대학장 홍준희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선희 △인문대학장 문복희 △법과대학장 채재은 △바이오나노대학장 주형규 △예술·체육대학장 이금희 △약학대학장 신동윤 △보건과학대학장 임재길 △특수치료대학원부원장 박현주 △기획처장 겸 교육혁신원 부원장 박경수 △학생복지부처장 겸 중앙도서관 부관장 서승용 △국제어학원 부원장 정선주
2023.06.29 I 김범준 기자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종합]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원’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사이먼 페그.(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전 스크린 영화를 사랑해요. 극장용 영화. OTT·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지만 전 무엇보다 큰 화면이 주는 영화의 감동, 그걸 만들고 싶거든요. 관객이 극장 안에서 큰 화면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감동을 느끼는 것.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우 톰 크루즈는 스크린 영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톰 크루즈의 스크린 영화를 향한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한 미국 토크쇼에서는 ‘탑건: 매버릭’ 홍보 당시 아이폰으로 영화를 봤다는 마일스 텔러에게 장난 섞인 욕설을 던진 영상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톰 크루즈는 “다른 임파서블 시리즈는 더 많은 곳에서 즐기시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저희는 큰 사운드, 큰 화면을 염두에 두고 찍는다”면서 “80년대부터 필름으로 영화 찍는 걸 연습했다. 아이폰이나 TV로 볼 때도 물론 그 나름대로 즐길 수는 있지만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극장에서 500명 정도의 모르는 이들과 영화를 본다는 건 그 감동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톰은 이어 “요즘은 단말기로 혼자 앉아서 경험하는 것도 많지만 함께 공동체로 영화를 즐기고 이런 게 더 중요해진 시대 같다”면서 “전 사람을 사랑하고 정말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관에서 하나의 공통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로라 하는 배우진 총 출동… 톰 크루즈 “액션? 물론 겁이 나지만 매번 연기와 영화 생각뿐”극 중 오토바이 다이브 씬, 오토바이를 타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신은 이번에도 직접 찍은 것이라고. 톰 크루즈는 “물론 겁이 나지만 괜찮다”면서 “매번 연기와 영화에 대한 생각으로 제 내면을 안정화한다. 공간 지각도 늘 하고 있고 예컨대 영화 도중 헤일리 앳웰과의 액션에서도 제가 늘 헤일리를 주시하고 카메라 위치도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고 열정을 과시했다.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합류한 헤일리 앳웰은 이탈리아 로마 현지 액션 촬영에 대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톰이 굉장히 트레이닝을 중요시해서 교육을 받았다. 5개월간 드리프트 교육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실제 로마 길의 돌바닥에서 하니 굉장히 다르더라. 굉장히 신경을 썼다. 아주 정확하고 정밀하게 운전대를 다뤄야 했다”고 회상했다.바네사 커비는 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한다. 액션을 단순히 힘을 겨루는 게 아닌 일종의 발레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실제 격투할 때 액션을 약간 발레처럼, 하나의 예술의 연장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접촉을 하지 않지만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하다 보니 뭔가 발레 같았다”고 전했다.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번 시리즈의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전 캐스팅이 정말 되고 싶어서 확정되기 전부터 무술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면서 “어머니의 나라에 와서 기쁘다. 올드보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기도 했고 봉준호 감독 작품도 좋아한다”고 말했다.매 시리즈마다 주인공 에단 헌트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벤지 역, 사이먼 페그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의 ‘빈센조’나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를 봤는데 제 딸은 이동욱의 팬이다. 잘 생겼다”고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미션 임파서블7’ 사이먼 페그 “난 김태리 팬, 딸은 이동욱 팬”
  • ‘미션 임파서블7’ 사이먼 페그 “난 김태리 팬, 딸은 이동욱 팬”
  • 배우 사이먼 페그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저를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한국의 ‘빈센조’나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를 봤는데요. 제 딸은 이동욱의 팬입니다. 잘 생기셨어요.”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우 사이먼 페크는 내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사이먼 페그는 시리즈 중 에단 헌트의 친구인 ‘벤지’ 역으로 등장한다.그는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며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 [인사] 한국관광공사 (6월29일)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인사발령 사항을 알렸다 . ◆승진<1급>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2급>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승진 및 전보<2급>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임명<2급>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및 보직변경△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파견△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2023.06.29 I 김명상 기자
SK이노, 배터리 흑자전환 임박…주가 촉매역할 기대-IBK
  • SK이노, 배터리 흑자전환 임박…주가 촉매역할 기대-IBK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IBK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겠지만, 배터리 부분의 흑자 전환이나 추가 수주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6000원은 유지했다.28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1.5%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먼저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7.0% 감소할 전망이다.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공급 확대로 인한 세계 원유 재고 증가로 제품·원재료 관련 재고손실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된 가운데, 중국 수출 쿼터 확대 및 미국·인도 정제설비들의 높은 가동률 지속으로 역내 복합정제마진이 전 분기 대비 둔화됐다.다만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1% 증가할 전망이다. 역내·외PX 설비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된 상태에서 폴리에스터 성수기 효과와 중국 테레프탈산(TPA) 신규 설비 가동으로 PX 스프레드(제품에서 원재료를 제외한 가격)가 개선됐고, 고기능성 재료부문의 비중 확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재고 관련 손실이 일부 발생하며 전 분기보다 10.9% 줄어든 2309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견고한 판가·스프레드가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배터리사업 영업손실이 9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크게 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헝가리나 미국 등 해외 배터리 공장에서 수율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고, 이연됐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추가될 전망이다. 또 전분기 발생한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기저 효과가 발생하고, 메탈 가격하락으로 양극재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는 평가다. 이 연구우너은 “SK온의 올해 감가상각비(약 8000억원, 추정치)를 고려할 경우 올해 2분기부터 동사 배터리사업의 상각 전 영업익(EBITDA)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증에 따른 희석 효과가 존재하나, 단기적으로는 배터리부문의 흑자전환과 추가 수주 증가, 중장기적으로는 재무적으로 고통스럽게 진행하였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현실화 등이 주가에 강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3.06.28 I 김인경 기자
박자 완벽한 로봇 지휘자, 연주 '오류'는 피할 수 없네
  • 박자 완벽한 로봇 지휘자, 연주 '오류'는 피할 수 없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 단원들 앞 지휘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이 아닌 기계가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양팔을 들고 서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로봇 지휘자 ‘에버6’.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관현악시리즈Ⅳ ‘부재’(不在) 공연의 연습 현장이다.지난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Ⅳ ‘부재’ 연습 공개 현장. 지휘 로봇 ‘에버6’가 지휘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극장)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로봇이 지휘하는 음악 공연으로 화제가 됐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날 연습에서 ‘에버6’가 단독으로 지휘하는 ‘말발굽 소리’(작곡 만다흐빌레그 비르바), 지휘자 최수열과 ‘에버6’가 함께 지휘하는 ‘음악적 유희 시리즈-감(感)’(이하 ‘감’, 작곡 손일훈) 일부를 시연했다.‘에버6’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지휘자와 흡사했다 ‘말밥굽 소리’ 시연에선 팔을 유연하게 움직이며 악단을 이끌었다. 지휘를 끝맺을 때의 손 포즈 또한 정확한 박자에 딱딱 맞춰 떨어졌다. 최수열 지휘자가 함께한 ‘감’에서는 로봇의 정확한 박자, 그리고 사람만이 가능한 즉흥적인 호흡이 더해져 색다른 연주 모습을 보여줬다.한계도 분명했다. ‘에버6’는 실제 지휘자와 달리 음악을 들을 수도, 악단과 호흡을 주고받을 수도 없다. 연습 공개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최수열 지휘자는 “‘에버6’는 지휘자라기보다 지휘 동작을 할 수 있는 ‘퍼포머’에 가깝다”고 말했다. 현재의 기술로는 로봇이 인간 지휘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의미다. 정확한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에버6’의 완벽함이 오히려 연주에서의 ‘오류’를 낳을 때도 있다.“모든 음악에는 호흡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에버6’는 그런 호흡이 없다 보니 연주자 입장에선 불편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에버6’는 연주자들을 눈치 보지 않고 박자를 냉정하게 밀어붙입니다. 실제로 연습 과정에서 ‘에버6’의 지휘가 이상하게 빠르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실제로 박자를 세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연주자들끼리 오히려 더 교감하며 연주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최수열 지휘자)지난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Ⅳ ‘부재’ 연습 공개 현장. 최수열(오른쪽) 지휘자가 지휘 로봇 ‘에버6’와 함께 악단을 지휘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극장)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신곡 ‘감’은 로봇 지휘자가 인간 지휘자와의 공존을 위해 준비한 곡이다. 즉흥 음악을 바탕으로 음악적인 유희를 탐구해온 손일훈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선보가 없다. 손일훈 작곡가의 음악 노트를 바탕으로 악단이 즉흥적으로 연주를 한다. ‘에버6’가 정확한 박자로 전체적인 곡의 흐름을 지휘하는 동안, 최수열 지휘자가 즉흥적인 연주를 이끈다. 손일훈 작곡가는 “‘감’은 로봇 지휘자가 없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곡”이라고 말했다.‘에버6’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인간의 일을 보조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에버6’도 그 일환으로 개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동욱 박사는 “로봇 공학자 입장에서 로봇은 사람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에버6’ 또한 연습에서 부득이하게 지휘자가 없을 때 이를 대신해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로봇이 지휘한다는 신선한 시도이지만,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는 다소 뻔한 결과를 보여주는 무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도 자체가 예술로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생각이다. 여미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직무대리는 “어떤 투자를 통해 지속성 있는 실효 가치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은 그런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가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Ⅳ ‘부재’ 연습 공개 이후 기자간담가 열렸다. 왼쪽부터 손일훈 작곡가, 최수열 지휘자, 여미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직무대리, 이동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사진=국립극장)
2023.06.27 I 장병호 기자
“2050년 의사수 2.2만명 부족…의대정원 매년 5%씩 늘려야”(종합)
  • “2050년 의사수 2.2만명 부족…의대정원 매년 5%씩 늘려야”(종합)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의사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앞두고 개최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로 의사 수가 향후 2만여명 가량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매년 의대 정원을 5%씩 늘려야 필요한 의사수를 충족할 것이란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로얄호텔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의사인력 확충 방안 논의를 위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첫 발표를 맡은 신영석 고려대 교수는 2035년에는 전체적으로 2만53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을 때 여의사의 증가에 따라 의사 부족수는 2만7232만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의료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의사 1인당 평균 약 16.2%의 업무량이 증가해야 한단 뜻이다.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해 필요한 의료수요를 전망한 결과 “인구가 감소하지만 고령화에 따라 의료수요는 증가해 2050년 약 2만2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예측했다. 이어 “필요한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해서 일정 기간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하며 추계 결과에서는 2030년까지 의대 정원의 5% 증원 시나리오가 2050년까지 필요 의사 인력 충족에 가장 가까운 수치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인구감소 추이 등 고려할 때 의사가 부족하지 않고, 의사가 늘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 등의 문제가 나타나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의사의 업무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고려해야한다고 부연했다.2부 토론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김우현 교수,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 서울대 의대 오주환 교수,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수급추계 방법론부터 미래 의사인력 과부족에 대한 예측, 적정 의사인력 규모 및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래 의료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 등을 위해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는 수급추계 연구자, 통계 전문가, 보건의료계와 소비자단체 등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고령화와 의료수요 증가 등 보건의료분야 정책환경의 변화와 필수의료·지역의료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의사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급추계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필수의료 강화에 필요한 최적의 의사인력 증원 규모를 도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6.27 I 김경은 기자
금호석유, 2Q 실적 감익 예상되나 3Q 의미있는 반등 전망-IBK
  • 금호석유, 2Q 실적 감익 예상되나 3Q 의미있는 반등 전망-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2분기 실적 감익이 예상되나 3분기부터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8만4000원을 제시했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EPDM과 SSBR 등 고부가 합성고무는 역내외 업체들의 사업 철수 및 전기차 등 친환경 및 고성능 타이어 수요 증가로 여전히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으나, 고가 원재료 가격 투입 영향으로 5~6월 전 사업부문의 래깅 스프레드 축소가 전망되고, 경쟁사 말레이시아 플랜트 가동으로 NB 라텍스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열병합발전소 정기보수 및 SMP 하락 등으로 에너지부문의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익이 111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페놀유도체부문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합성고무는 증설 부담이 타 화학제품 대비 제한적이고, 부타디엔·에틸렌·프로필렌·벤젠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합성고무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며, 고객사 품질 승인 완료로 수익성이 높은 SSBR(작년 4분기 6만톤 증설 완료)의 점진적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역내 스팀 크래커들의 정기보수 완료로 6월 이후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추가적으로 확대되는 점도 동사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이다.전방 수요의 급격한 개선이 제한되었지만, 금호폴리켐의 주요 제품인 EPDM은 견고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있고, 러시아 합성고무 수출 제한 및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경쟁사들의 설비 합리화로 인하여 견고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전세계 EDPM 시장 규모는 작년 180만톤 규모에서 2027년 245만톤으로 연평균 6.5%씩 성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가 아시아 지역의 수요를 확대시키고, 리오프닝 이후 자동차·건설 등 주요 전방의 수요 개선에 기인한다”고 했다.
2023.06.20 I 이정현 기자
'구미호뎐1938' 서영주 "첫 판타지서 최종 빌런 맡아 영광" 종영 소감
  • '구미호뎐1938' 서영주 "첫 판타지서 최종 빌런 맡아 영광" 종영 소감
  • ‘구미호뎐1938’ 서영주 스틸(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서영주가 이동욱 손에 최후를 맞이했다.지난 10,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조선을 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강력한 환술을 사용하는 잔혹한 요괴이자 시니가미 용병단 대장 ‘사토리’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했다.이번 시즌 최종 빌런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서영주는 종영을 맞이해 “지난 시즌부터 큰 사랑을 받은 ‘구미호뎐’이라는 작품에 ‘최종 빌런’으로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판타지물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촬영한 뒤 ‘어떻게 나올까’라는 물음표들이 생겼었는데, 방송을 보고 나니 마침표와 느낌표로 바뀌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 호흡을 맞춘 이동욱 선배님을 비롯한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아낌없는 리액션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남겼다.지난 방송에서 사토리(서영주 분)는 용병단의 거점인 숲에서 호텔로 돌아온 이연(이동욱 분) 일당과 재회했다. 용병단을 처치하고 호텔 방으로 이연은 평화를 되찾았다고 확신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사토리가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심한 이연 일당과 일부러 부딪치는 상황을 만들어 환술을 걸어놓았던 것. 덕분에 사토리는 보물을 빼앗고, 홍주와 무영(류경수 분)을 손쉽게 공격했으며, 이연을 무릎 꿇리는 데 성공했다.판도는 곧 뒤집혔다. ‘암시’의 능력을 가진 구미호 이연이 아직 죽지 않은 용병단을 이용해 사토리에게 역공을 선보였고, 손발이 묶여버린 사토리는 그렇게 사라지는 듯했다.하지만 류헤이(하도권 분)가 연구하던 귀소목을 주사해 되살아나는 끈질김으로 충격을 안겼다. 또 한 번 학살을 저지르려는 사토리는 때마침 나타난 1938년도의 ‘진짜 이연’의 손에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서영주는 상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순수하게 즐거워하는 잔혹한 환술사 요괴 ‘사토리’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첫 판타지물 도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과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역대급 빌런을 완성시켰다.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궁민의 어린 시절을 맡아 데뷔한 서영주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솔로몬의 위증’,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범죄소년’ 등에서 주연으로서 활약을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무한한 열정과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영주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2023.06.12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유종의 미…자체 최고 시청률 8%로 종영
  • ‘구미호뎐1938’ 유종의 미…자체 최고 시청률 8%로 종영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이 마지막까지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이 지난 11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1938년에 불시착한 이연(이동욱 분)은 시대의 진 빚을 갚고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 소중한 사람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그의 진심은 흑역사로 남았을 1938년의 ‘이연’을 깨우고, 어긋났던 우정도 회복했다. 미처 못다 한 진심을 나눈 이랑(김범 분)과의 뜨거운 작별 후, 그토록 그리워한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한 이연의 엔딩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시청자 반응은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9%, 전국 가구 평균 8.0% 최고 9.2%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구미호뎐1938’은 달라진 시대만큼이나 풍성해진 볼거리, 한층 스펙터클해진 액션으로 K-판타지 활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토착신, 토종 요괴들을 절묘하게 녹여낸 세계관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힘을 발휘했다. 다채로워진 토착신, 토종 요괴들의 활약은 ‘구미호뎐1938’만의 묘미를 배가했다. 특히 나라를 잃은 혼란의 시대를 지나는 토종 요괴들의 서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조선의 희망을 제거하려는 일본 요괴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한층 다이내믹하게 완성된 ‘구미호뎐1938’ 세계관은 호평을 이끌었다.산신으로서의 책무를 가장 소홀히 했고, 그의 도움을 가장 필요로 했던 1938년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 그곳에서 다시 마주한 ‘산신즈’ 류홍주와 천무영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 산신으로 길러지며 서로를 위하던 이들 사이 오해가 더해져 칼날을 겨눌 수밖에 없게 된 사연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여전히 셋이 있으면 무서울 게 없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티격태격하는 ‘산신즈’가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은 훈훈했다. 비록 이연은 떠났지만, 그 자리를 대신한 1938년의 이연과 함께 조선의 산신으로서 임무를 다하는 ‘산신즈’의 부활 또한 마지막까지 통쾌함을 안겼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 캐릭터를 빈틈없이 완성한 배우들의 열연도 대단했다. 이동욱은 매혹적인 조선의 산신 ‘구미호’ 이연으로 그 진가를 다시 입증했다. 다이내믹한 액션은 물론, 진지하면서도 위트를 놓치지 않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배가해 시청자들을 또 한 번 홀리는 데 성공했다. 전직 서쪽 산신 류홍주의 강렬하고 비범한 카리스마를 그린 김소연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동욱과 ‘연랑’ 형제의 서사에 방점을 찍은 김범의 활약도 빛났다. 변치 않은 반항아적인 거친 면모부터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티스트까지, 이랑의 변화를 세밀하게 포착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류경수는 사연 많은 전직 북쪽 산신 천무영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산신즈’ 이동욱, 김소연, 류경수의 시너지는 ‘구미호뎐1938’의 차별화된 재미에 힘을 더한 원동력이다. 여기에 황희, 김용지, 김정난, 안길강, 김수진, 하도권, 조달환, 우현진 등의 호연은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했다.
2023.06.12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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