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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경기침체·영업규제 여파 지속..'중립'-HMC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경기침체와 영업 규제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1만3000원으로 현재 주가(23만9500원)보다 낮은 수준을 제시해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11월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영업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13.1% 감소한 484억원을 기록, 예상했던 대로 부진한 흐름이 계속됐다”고 분석했다.이어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매관리비 부담 확대와 더불어 신사업인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의 적자 지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12월에도 영업실적은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소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방위적인 영업 규제로 실적 회복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온라인 쇼핑과 SSM 등 타 업태로의 고객 이탈 현상도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포인트, GS칼텍스서 주유하면서도 쓴다"☞이마트 11월 영업익 484억··13%↓☞이마트, 홍삼정 출시
2012.12.12 I 김대웅 기자
"이마트 포인트, GS칼텍스서 주유하면서도 쓴다"
  • "이마트 포인트, GS칼텍스서 주유하면서도 쓴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이마트(139480)는 11일 GS칼텍스와 멤버십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손은경 GS 칼텍스 마케팅 개발실 상무(왼쪽)와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 전략담당 상무이마트는 이번 제휴로 이마트 포인트 회원 1800만명 외에 1700만명의 지에스앤포인트(GS&POINT) 회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제휴처를 확대하고, 전국 3400여개의 GS주유소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멤버십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 포인트 회원들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 GS 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에서 이마트 포인트를 사용 할 수 있다. GS&POINT 회원도 전국 이마트 매장(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포함, 이마트몰은 제외)에서 포인트를 선택적으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1800만명에 달하는 포인트 고객 중 30~40대 남성 고객의 비중이 전체 고객의 23% 수준임을 감안, 상대적으로 남성 고객이 비중이 높은 GS칼텍스와 제휴해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 계획이다.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GS 칼텍스 주유소에서 ‘1억원 행운이 콸콸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사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발행되는 영수증 구매번호를 GS&POINT 홈페이지(www.gsnpoint.com) 또는 이마트 포인트 홈페이지(www.shinsegaepoint.com)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20 22명의 고객에게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는 양사간의 소비자 편익성 증진과 함께 쇼핑의 혜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외에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11월 영업익 484억··13%↓☞이마트, 홍삼정 출시
2012.12.12 I 김유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과학기술부 ▷체육예술교육과장 송근현 ▷교육과학기술부 주명현 ▲환경부 ◇전보 <국장급> ▷상하수도정책관 이재현 ▷한강유역환경청장 김진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회석▲조달청 ◇승진 <고위공무원단> ▷품질관리단장 이상윤 <부이사관> ▷대변인 이계학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이미숙 <과장> ▷경영지원팀장 임근자 ▷쇼핑몰단가계약팀장 배완 ▷원자재비축과 김주생 ▷부산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이석규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유재봉 <서기관> ▷감사담당관실 임중식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영생 ▷물품관리과 최인기 ▷자재장비과 김기분 ▷시설기획과 홍기수 ▷기술심사팀 문영철 ◇전보 ▷청장실 비서관 류재일 ▷행정관리담당관 고임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영태 ▷정보기획과장 이현호 ▷국유재산관리과장 유문형 ▷원자재총괄과장 김종환 ▷국제협력과장 이형식 ▷정보기술용역과장 김응걸 ▷쇼핑몰기획과장 김일수 ▷시설총괄과장 설동완 ▷예산사업관리과장 김자연 ▷기술심사팀장 차원섭 ▷품질관리단 품질총괄과장 김경만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영국 ▷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과장 문병모 ▷광주지방조달청장 권수혁 ▷충북지방조달청장 정진만 ▷전북지방조달청장 김대수 ▲산림청 ◇전보 과장급(연구관) ▷산림경제경영과장 전현선 ▷산림병해충연구과장 정영진 ▷산림생명공학과장 문홍규 ▷특용자원연구과장 김세현 ▷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박용배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박정환▲감사원 ◇승진 <고위감사공무원> ▷감사청구조사국장 김명운 ◇전보 <고위감사공무원> ▷재정·경제감사국장 김상윤 ▷공공기관감사국장 강경원 ▷감찰정보단장 박찬석 ▷감사품질관리관 한정수 ▷특별조사국장 손창동 <행정지원실> ▷실장 유병찬 <과장>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이병식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김용범 ▷특별조사국 조사4과장 백맹기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엄광섭 ▷심의실 심사2담당관 황광돈 ▷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마광열 ▷특별조사국 조사3과장 조승현 ◇신규보임 <과장> ▷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정진석 ▷감찰정보단 제1과 박준홍 ▷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 김성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보 <간부급> ▷기획조정실장 조규상 ▷방송심의국장 최옥술 ▷ 통신심의국장 박행석 ▷권익보호국장 박순화 ▷조사연구실장 김종성 ▷감사팀장 정호근 ▷방송심의기획팀장 김형성 ▷유료방송심의1팀장 이대열 ▷유료방송심의2팀장 장경식 ▷방송광고심의팀장 양귀미 ▷통신심의기획팀장 한명호 ▷권리침해정보심의팀장 송명훈 ▷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이원모 ▷정보건전화지원팀장 이희영 ▷명예훼손분쟁조정팀장 성호선 ▷민원상담팀장 김철환 ▷방송심의국 전문위원 김인곤 ▷통신심의국 전문위원 김양하 ▷조사연구실 전문위원 함상규 ▷조사연구실 전문위원 박우귀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김희철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염상민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이종민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이선영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이현희 ▷광주사무소장 조기진 ▷대구사무소장 이종대 ▷대전사무소장 이은경 ▷강원사무소장 강희영▲한국환경공단 ◇전보 ▷대기관리처장 정석현 ▷수질오염방제센터장 김종 ◇임용 ▷기후대기본부장 안연순▲우정사업본부 ▷부산금정우체국장 김용모 ▷익산우체국장 김승만▲국립산림과학원 ◇전보 <과장급(연구관)> ▷산림경제경영과 전현선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영진 ▷산림생명공학과 문홍규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박용배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박정환▲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실장> ▷국제협력실장 김형하 <센터장> ▷바이오임상표준센터 김숙경 ▷무기분석표준센터 임용현 ▷유기분석표준센터 김병주 ▷신기능재료표준센터 추민철 ▷에너지소재표준센터 남승훈 ▷진공기술센터 윤주영 ▷나노측정센터 조현모 ▷안전측정센터 윤동진 ▷첨단측정장비센터 안상정 ▷양자측정센터 하동한 ▷나노바이오융합센터 한상윤 ▷뇌인지측정센터 김기웅 ▷의료융합측정표준센터 임현균 ▷표준보급센터 박종선 ▷중소기업협력센터 김윤배 ▷기술사업화센터 강우현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사무국장 임영태▲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전략기획실장 조재진 ▷경영지원처장(직대) 김영수 ▷심사1처장 박민서 ▷심사2처장 김병훈 ▷중부지원장 배도권▲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행정지원본부장 겸 협력활동본부장 지세선 ▷협력활동팀장 고기영 ▷운영지원 팀장 유미연 ▷정보홍보팀장 조중훈 ▷생활체육사업본부장 김선태 ▷유스호스텔사업본부장대우 남홍식 ▷총괄운영팀장 오세희 ▷생활체육팀장 이동욱 ▷유스호스텔팀장대우 최유리▲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정종호 ▲연세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박영렬■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부사장 ▷윤문균 ▷김종도 ▷김환구 ▷한상익 ▷김지원 ◇전무 ▷한영석 ▷김정생 ▷김봉남 ▷윤경구 ▷주영걸 ▷김종민 ▷김문현 ▷김재훈 ◇상무 ▷강영석 ▷이윤식 ▷이성건 ▷이상균 ▷이종욱 ▷김태현 ▷윤종양 ▷조종필 ▷최규명 ▷김종석 ▷김경열 ▷이태영 ▷김명조 ▷조만규 ▷김영환 ▷이상기 ▷공기영 ▷김장천 ▷조성우 ▷정봉기 ▷양동빈 ◇상무보 ▷박승용 ▷박학준 ▷배영만 ▷박영규 ▷윤기영 ▷정일진 ▷김규태 ▷이찬호 ▷안광헌 ▷김지헌 ▷박정락 ▷이호형 ▷김근안 ▷손득균 ▷강성우 ▷김헌성 ▷서덕원 ▷박인권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태동 ▷강철수 ▷임상흔 ◇상무 ▷안수복 ▷정동희 ▷문우진 ▷한영삼 ▷서호원 ▷유희철 ▷박태욱 ◇상무보 ▷정성두 ▷홍성구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이택봉 ◇상무 ▷이성규 ▷주종흥 ◇상무보 ▷은희석 ▷유영호 ▷신용완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문종박 ◇전무 ▷강달호 ◇상무 ▷주영민 ▷정희진 ▷한환규 ▷박주윤■신세계그룹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장재영(판매본부장 겸직) ◇승진 <부사장보>▷상품본부장 손영식 <상무> ▷의정부점장 김재억 ▷인사담당 김정식 ▷인천점장 손기언 ▷광주점장 유신열 ▷마산점장 이종묵 ▷기획담당 정건희 <상무보> ▷영등포점장 곽웅일 ▷재무담당 오용진 ▷패션연구소장 최민도 ▷충정점장 최주경 ▷패션담당 손문국 ◇업무위촉 변경 <상무> ▷본점장 조창현 ▲이마트 ▷대표이사 허인철 ◇승진 <부사장> ▷고객서비스본부장 이갑수 <부사장보> ▷비식품본부장 이영수 <상무> ▷시스템담당 김기곤 ▷마케팅담당 김형석 ▷패션레포츠담당 이연주 <상무보> ▷HMR담당 전병구 ▷생활용품담당 한용식 ▷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 ▷신선식품담당 민영선 ◇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 ▷식품본부장 최성재 <상무> ▷기획담당 남윤우 ▷CSR담당 이규원 ▷가공식품담당 이태경 <상무보> ▷재무담당 박성규 ▷점포지원팀장 제용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최홍성 ◇승진 <부사장보> ▷지원담당 양춘만 <상무> ▷해외3사업부장 강효문 ▷해외2사업부장 장철원 ▷GAP사업부장 최영익 <상무보> ▷PL사업부장 서원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김성환(신세계SVN대표이사 겸식) ◇승진 <상무> ▷외식담당 구태서 ◇업무위촉변경 <상무> ▷지원담당 황진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윤기열 ◇승진 <부사장보> ▷지원담당 박근용 <상무> ▷공사담당 문길남 <상무보> ▷기술담당 배진모 ▲신세계I&C ◇승진 <상무보> ▷시스템개발사업부장 전창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업무위촉변경 <상무> ▷지원담당 정철욱 ▲조선호텔 ◇승진 <상무> ▷지원담당 김진영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강명구 ◇승진 <상무보> ▷지원담당 정의철 ▲신세계SVN ▷대표이사 김성환(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겸직) <상무보> ▷영업1담당 방종관 ▲신세계L&B ▷대표이사 김운아 ▲에브리데이리테일 ◇승진 <상무> ▷신사업담당 오재경 <상무보> ▷매입담당 최영두 ◇업무위촉변경 <상무보> ▷판매담당 성열기 ◇승진 <사장> ▷경영전략실장 김해성 <상무> ▷홍보팀 한정일 ▷S.com 총괄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보> ▷신사업T/F팀장 조두일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선임·승진 ▷코리아이플랫폼 배성배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두원 ▷코오롱웰케어 김경용 ▷덕평랜드 김동수 ◇승진 <전무> ▷코오롱 김승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안태환·홍성안 ▷코오롱글로벌 김채식 <상무> ▷코오롱 임성만 ▷코오롱인더스트리 최영백·윤재은 ▷코오롱글로벌 한인호 ▷코오롱글로텍 강신혁·노춘식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조충환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달근 <상무보>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경애 ▷코오롱글로벌 정용훈 ▷코오롱글로텍 최지철·안정선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영세 ▷코오롱플라스틱 박상봉 ◇전보 ▷코오롱 상무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박성미 ▷코오롱글로벌 상무보 이기원 ▷코오롱플라스틱 상무 장희구 ▷코오롱베니트 상무 손선익■동원그룹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사장 신영수 ▷삼조쎌텍 대표이사 사장 정용세▲한진해운 <전무> ▷송영규 <상무> ▷김종훈 ▷박진기 ▷심대식 ▷이석현 ▷조재희 ▷정국위 ▷정윤한 ▷정재순 <상무보> ▷권기현 ▷김광대 ▷김명성 ▷김종백 ▷박정삼 ▷이국종 ▷이성호 ▷조명덕▲광주은행 ◇전보 <지점장> ▷용봉지점장 임종수 ▷용봉북지점장 이승희 ▷장흥지점장 변장섭▲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 부국장대우 독자지원부장ㆍ지방독자부장 겸 발송부장 한규완
2012.11.30 I 최승진 기자
  • [인사]신세계그룹 임원 인사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세계그룹은 30일 ‘201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내정 장재영(판매본부장 겸식) ◇승진 <부사장보>▷상품본부장 손영식 <상무>▷의정부점장 김재억 ▷인사담당 김정식 ▷인천점장 손기언 ▷광주점장 유신열 ▷마산점장 이종묵 ▷기획담당 정건희 <상무보>▷영등포점장 곽웅일 ▷재무담당 오용진 ▷패션연구소장 최민도 ▷충정점장 최주경 ▷패션담당 손문국 ◇업무위촉 변경 <상무>▷본점장 조창현 ▲이마트 ◇대표이사 내정 허인철 ◇승진 <부사장>▷고객서비스본부장 이갑수 <부사장보>▷비식품본부장 이영수 <상무>▷시스템담당 김기곤 ▷마케팅담당 김형석 ▷패션레포츠담당 이연주 <상무보>▷HMR담당 전병구 ▷생활용품담당 한용식 ▷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 ▷신선식품담당 민영선 ◇업무위촉변경 <부사장보>▷식품본부장 최성재 <상무>▷기획담당 남윤우 ▷CSR담당 이규원 ▷가공식품담당 이태경 <상무보>▷재무담당 박성규 ▷점포지원팀장 제용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내정 최홍성 ◇승진 <부사장보>▷지원담당 양춘만 <상무>▷해외3사업부장 강효문 ▷해외2사업부장 장철원 ▷GAP사업부장 최영익 <상무보>▷PL사업부장 서원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내정 김성환(신세계SVN대표이사 겸식) ◇승진 <상무>▷외식담당 구태서 ◇업무위촉변경 <상무>▷지원담당 황진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내정 윤기열 ◇승진<부사장보>▷지원담당 박근용 <상무>▷공사담당 문길남 <상무보>▷기술담당 배진모 ▲신세계I&C ◇승진<상무보>▷시스템개발사업부장 전창우▲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업무위촉변경 <상무>▷지원담당 정철욱▲조선호텔 ◇승진 <상무>▷지원담당 김진영▲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내정 강명구 ◇승진 <상무보>▷지원담당 정의철▲신세계SVN ◇대표이사 내정 김성환(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겸직) <상무보>▷영업1담당 방종관▲신세계L&B ◇대표이사 내정 김운아▲에브리데이리테일 ◇승진 <상무>▷신사업담당 오재경 <상무보>▷매입담당 최영두 ◇업무위촉변경 <상무보>▷판매담당 성열기 ◇승진<사장>▷경영전략실장 김해성 <상무>▷홍보팀 한정일 ▷S.com 총괄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보>▷신사업T/F팀장 조두일
2012.11.30 I 김유정 기자
이마트 신사업 확대..`명동 페이리스 1호점 연다`
  • [단독]이마트 신사업 확대..`명동 페이리스 1호점 연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가 서울 명동에 슈즈멀티숍인 ‘페이리스 슈소스’ 1호점을 연다. 당초 이마트몰에서 선보인 후 이마트 매장 안에 ‘숍인숍’ 방식으로 입접시키려고 했으나 단독 매장으로 먼저 시장에 진출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초 페이리스 측과 국내 단독 유통계약을 맺고 내달 중 서울 중구 명동에 페이리스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데 합의했다. ◇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소비자 반응 테스트이마트가 갑자기 출점 전략을 변경한 것은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큰 명동에 플래그쉽 스토어 형태로 매장을 먼저 열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겠다는 포석이다.해외 페이리스 슈소스 매장이마트는 지난 5월 ‘뉴발란스’를 병행 수입해 판매하는 등 신발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이다. 국내 신발 시장은 지난해 기준 5조2000억원(공시된 업체만 집계)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의 신발 시장 진출로 기존 슈즈멀티숍 시장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국내 슈즈 멀티숍 시장점유율 1위는 ABC마트로 지난해 매출액은 2381억원이었다. ABC마트는 현재 명동에만 2개 매장이 있어 이마트와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 전문점 잇단 진출..신성장 동력으로 낙점이마트가 분스에 이어 페이리스 등 전문점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다급하기 때문이다. 소비 패턴 변화와 정부 규제 등으로 대형마트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이마트로선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다는 게 유통업계의 관측이다.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기존 사업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드러그 스토어나 슈즈 멀티숍을 여는 것은 이 시장의 성장성이 그만큼 크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인 성장률 둔화를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략적 포석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신사업 진출은 최근 몇년새 두드러졌다. 지난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열었고, 명목만 유지하던 이마트몰을 활성화 시키기 시작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마트는 종합유통기업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다”며 “신세계와 계열 분리를 할 때 조선호텔을 이마트 쪽으로 포함시킨 것도 향후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두점은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며 그러나 “이마트 입점은 계속 추진중이며 빠르면 11월 내 첫 매장이 문을 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페이리스 슈소스 = 미국 신발 회사인 컬렉티브브랜드(CBI)의 슈즈멀티숍. 자체상표(PB) 상품을 주력으로 에어워크, 챔피언, 아메리칸이글 등 46개 신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관련기사 ◀☞이마트 “제대로 매운맛 보여드립니다”☞‘불과 한나절만에…’ 삼겹살 가격 또 낮춘 롯데마트(종합)☞‘불과 한나절만에…’ 삼겹살 가격 또 낮춘 롯데마트
2012.10.28 I 장영은 기자
  • 이마트-코스트코, 어제의 동지 오늘의 적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국내 대형마트들이 국내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미국계 할인점 코스트코와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와 코스트코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코스트코 한국법인의 합작사이자 지금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운영하며 코스트코와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당시 신세계)는 지난 1998년 코스트코가 국내에 코스트코 코리아를 설립할 때 합작 파트너로 참여해 지분 6.3%를 취득했다. 이후 코스트코 코리아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지분율이 3.3%로 떨어졌지만 이마트는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유지분을 팔지 않고 있다.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은 코스트코 코리아 이사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이마트가 코스트코와 손잡은 것은 IMF 외환위기와 무관치않다. 당시 이마트는 미국의 프라이스 코스트코(현재의 코스트코)와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에 회원제 창고형 매장인 ‘프라이스 클럽’을 운영했으나 외환위기 여파로 코스트코에 사업을 넘겼다.이때 이마트가 받은 대가는 총 1300억원으로 이 돈은 이마트가 신규점포를 오픈하는데 사용됐다. 여기에는 양평점·대구점·대전점을 코스트코에 20년간 임대해주는 조건으로 받은 1100억원이 포함돼있다. 현재 코스트코의 국내 점포 8개 중 3개가 이마트 소유인 것도 당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임대기간은 오는 2018년 5월에 끝난다.두 회사의 이러한 협력관계는 지난 2010년 이마트가 용인 구성에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를 오픈하면서 사실상 금이 갔다. 양사는 라면과 생수 가격을 경쟁적으로 내리며 신경전을 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셈이다.이번에 코스트코가 서울시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이마트는 담담한 반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분을 소량 보유하고 있지만 코스트코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진 않다”며 코스트코와 선을 그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라며 “창고형 할인매장 사업에 뛰어든 이마트와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코스트코의 신경전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서울시, 의무휴업 비웃은 코스트코 제재강화☞대형마트들, 배짱영업 ‘코스트코’와 거리두기☞법원 "대형마트 영업제한 위법"(종합)
2012.09.12 I 이학선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가봤더니
  • [르포]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가봤더니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대전 코스트코에 다녀오면 하루가 지나갔는데 이제는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점이 생겨서 좋네요.”25일 충남 아산 신도시 KTX천안아산역 앞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을 찾았다.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이뤄진 이 곳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매장 면적은 1만659㎡(3230평)로 이마트의 일반적인 매장규모보다 약간 크다. 천안아산점은 아산 신도시의 유일한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이 때문에 이곳은 오픈 전부터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날 낮 12시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매장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오픈 당일에는 밀려드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며 “평일 고객도 상당한 편”이라고 했다.고객들이 지하 2층 생활용품 코너에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이곳의 지상과 지하의 쇼핑 매장은 크게 비식품과 식품으로 나뉜다. 지상 1층에는 패션·잡화, 문구·서적, 완구 매장 등이 들어섰다. 지상 2층에는 트레이더스 카페, 애완전문점, 가전 매장 등이 있었다. 이와 달리 지하 1층에는 신선·조리식품, 냉장·냉동식품, 유제품 코너가, 지하 2층에는 주류·음료, 과자, 생활용품 매장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비식품 위주의 지상층과 대조를 이뤘다.이곳은 창고형 할인점답게 박스형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상품 가격은 ‘오리온 초코파이(420g)×5’ 1만480원, ‘농심 신라면 120×30입(박스)’ 1만5480원, ‘10kg짜리 수박 한통’이 1만800원, ‘구이용 삼겹살(100g)’이 1680원이었다. 회사측은 “일반할인점 대비 7~15%, 회원제 매장과 비교해 3~5% 정도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천안아산점의 상품 배열은 코스트코와 닮았다. 하지만 상품 구성은 수입품 보다 국산 제품이 많아 보였다. 다만 비식품 위주로 꾸며진 지상층은 수입품 비중이 지하 식품 매장보다 월등히 높았다. 지상 1층에서 만난 매장 관계자는 “수입품인 칸켄 백팩의 경우 가격이 6만9800원으로 12만원대인 백화점보다 싸다”며 “이 때문에 이 상품을 구입하려고 서울에서 오는 고객도 있다”고 했다.한 고객이 지하1층 쿨링존에서 PL(유통업체자체상품제품) 천도복숭아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신선식품매장인 ‘쿨링존’을 빼놓을 수 없다. 천안아산점도 신선식품은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품목이다. 이곳은 사시사철 섭씨 15~18도를 유지해 채소, 과일 등을 신선한 상태로 공급한 한다. 회사측은 신선식품의 구색이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외국계 창고형 할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쿨링존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안아산점은 외적인 면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출 1위 점포인 용인 구성점과 차이를 보인다. 구성점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처럼 주요 쇼핑 매장을 한 층에 집중시킨 구조를 지녔다면 천안아산점은 상품 구성을 층별로 세분화한데다 지상 3층부터 7층까지 주차장 시설을 도입해 마치 코스트코 양재점과 같은 느낌을 준다. KTX천안아산역세권은 최근 들어 대형유통매장들의 격전장으로 떠오른 곳이다. 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은 지역 유일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이들과 차별화했다. 여기에 기존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져와 타사와 달리 비회원제로 운영되며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다.이와 관련,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한 종류의 카드로 결제수단을 운영하면 1% 정도의 가격절감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사용에 불편하다는 고객설문 결과에 따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국내 모든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2.07.25 I 최승진 기자
  • 이마트, NS홈쇼핑 `NS마트` 인수 추진(상보)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이마트의 NS마트 인수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NS홈쇼핑과 450억원 규모의 NS마트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대상은 NS마트 23개 점포와 경기도 용인의 물류센터 등이다.최종적으로 인수가 확정될 경우 이마트는 기존 106개(에브리데이 100개, 메트로 6개) 점포를 포함해 총 129개의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을 갖추게 돼 롯데슈퍼(431개), 홈플러스익스프레스(317개) 등 선두권 업체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이마트는 현재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 중이다. 내달 1일 인수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본계약도 체결되지 않아 8월1일 매장 인수 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이마트는 NS홈쇼핑의 마트 물류센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 거리상으로 가까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해 운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용인 구성점의 경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NS마트 인수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초에도 NS마트를 인수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했지만 가격 조건 등이 맞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롯데마트를 거쳐 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이번 인수 건은 NS홈쇼핑측이 이마트에 먼저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가 NS마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한편, NS홈쇼핑의 물류센터는 총 2곳이다. 용인의 경우 마트 전용으로 사용돼 홈쇼핑 전용으로 사용 중인 대전의 물류센터와 차이를 보인다.
2012.07.13 I 최승진 기자
  • 이마트에 부는 삼각파도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마트(139480)가 영업규제, 해외사업 부진, 자회사 경영 악화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창고형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아직 매출비중이 크지 않은데다 초기 투자부담으로 수익성을 까먹는 요인이 되고 있다.17일 유통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총매출은 3조2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49억원으로 0.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비부진으로 기존 점포의 수익성이 제자리걸음 하는 가운데 신사업인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와 이마트몰(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투자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70억원이 발생하는 등 아직까지 회사 수익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기존점이 성장을 견인해야하는데 소비부진과 경쟁심화로 이마저 녹록지 않은 현실이다. 올해 1분기 이마트의 기존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0.7%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더 큰 걱정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로 앞으로의 영업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 증권가는 매월 이틀간의 강제휴업으로 이마트 매출이 4~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화상태로 성장의 한계를 맞고 있는 대형마트에 매출감소라는 암운이 드리워진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이마트와 관련해 "지금의 부진보다 앞으로의 둔화가 더 우려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해외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말 중국의 27개 점포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의 일부 점포를 정리하면서 1830억원의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했다. 현재 남아있는 점포는 16개로 당분간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예상이다.자회사 지원부담도 만만찮다. 이마트가 지난해 11월 이랜드로부터 인수한 에브리데이리테일(옛 킴스클럽마트)는 지난해말 자본잠식에 들어갔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다. 인수계약은 지난해 5월 이뤄졌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반년 가까이 걸리면서 경영공백에 노출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에브리데이리테일에 4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이 돈은 외환은행, 국민은행, 동양증권에서 빌린 돈을 갚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올해 초 1280억원에 인수한 에스엠에 최근 200억원을 출자키로 하는 등 자회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에스엠은 파주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운영하는 회사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로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영업규제로 대형마트의 영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특히 이마트는 업계 1위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다른 곳보다 더 주목을 받다보니 어려움이 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3월 영업익 667억...전기대비 96.1%↑
2012.04.17 I 이학선 기자
  • 이마트 `이익모멘텀으로 규제 리스크 극복할 것`-우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각종 정부 규제로 인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 더해 강제 휴무 등 규제에 대한 우려로 최근 이마트의 주가가 급락 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규제 리스크로 이익 전망치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최근 주가는 올해 영업가치 대비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 부담이 없고, 올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박 애널리스트는 "1월 영업이익은 10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5.5% 증가했다"며 "영업일수가 설 연휴기간 차이로 하루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영업레버리지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919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4% 성장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은 2만2297원으로 작년대비 56% 증가, 실질 증가율은 17.2%일 것"으로 예상했다.박 애널리스트는 "강제 휴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의 실질 EPS 증가율 시현이 전망된다"며 "가격전략 효율화 효과, 글로벌 소싱과 자사브랜드(PB) 상품 강화, 가공센터 가동 및 창고형 점포 트레이더스 확대 효과 등이 영업레버리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마트, 대형마트 규제로 미래성장 불투명..`중립`-현대☞이마트, 1월 영업익 1041억..전년比 15.6%↑☞"영업권 침해됐다"..대형마트·슈퍼, 내일 헌법소원 예정
2012.02.17 I 장영은 기자
이마트 "비싼 TV·냉장고 렌탈서비스 합니다"
  • 이마트 "비싼 TV·냉장고 렌탈서비스 합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6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신개념 `이마트 가전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번 사업을 위해 KT렌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일부터 가전매장이 있는 전국 이마트 127개점과 트레이더스 4개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마트 가전 렌탈 서비스`란 TV·세탁기·냉장고·김치냉장고·스타일러(의류관리기) 등 고가의 대형생활가전을 초기 구매부담을 낮춰 장기간(3년 또는 4년) 분할해 신모델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예를 들어 32인치 최신형 LCD TV(85만원)를 구매할 경우 기존에는 현금이나 카드(최대 12개월간 할부)로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년간 매월 3만1800원씩 또는 4년간 매월 2만6500원씩&nbsp;납부하면 된다.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조사가 제공하는 무상 A/S기간을 렌탈 기간 전체(3년 또는 4년)로 연장해 보증수리를 진행한다.&nbsp;월정액&nbsp;납부가 끝나면 제품의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 다만, 고객 1인당 연간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동일품목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구매를 위해서는 매장에서 본인명의의 자동이체 통장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마트는 ▲짧아지는 가전 상품 출시 주기 ▲신제품 선호 현상 ▲소유에서 사용중심으로 소비패턴 변화 등을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올해 말 TV 송수신 방법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것도 호재로 보고 있다. 이번 신개념 가전렌탈 서비스는 이마트가 지난 6월 `Let’s Go 2020` 비전 선언을 통해 밝힌 `멀티채널(Multi channel),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 글로벌 컴퍼니(Global company)`의 3대 핵심 가치 중 라이프 솔루션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전략팀의 상무는 "대형생활가전의 경우 반드시 필요하지만 판매가격이 높아 소비자 구매부담을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 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초기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2개월전 그모습 `이마트 TV`, 이번에도 히트칠까?☞이마트 `가전 대여사업` 잘 될까?☞유통株, 첫날부터 삐걱..영업시간 제한 소식에 `약세`
2012.01.05 I 문정태 기자
  • 신세계유통硏 "내년, 백화점·대형마트 성장 둔화"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내년에는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의 유통업계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생필품을 싼 것을 찾아서 쓰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곳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로케팅(Rocketing) 트랜드`가 내년의 소비패턴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23일 신세계(004170) 유통산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012년 유통업 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6.9% 성장한 232조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소가 추산한 올해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2% 성장한 217조원. 내년도 소매시장 성장률이 올해보다 1.3% 포인트 가량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국내 경제 성장 둔화, 물가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 총선과 대선으로 예상되는 법적 규제 강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성장세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태별로 다양한 성장 전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백화점은 신규 점포 개점과 기존 점포 증축을, 대형마트는 고품질 저가격 상품 개발과 전문점 활성화를, 온라인쇼핑몰은 e-식품 확대와 전문 쇼핑몰 강화를, 편의점은 맞춤형 매장 확대와 PB상품 개발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유통업계의 기상도는 온라인쇼핑몰과 편의점 `맑음`, 백화점과 대형마트 `조금 흐림`, 슈퍼마켓 `흐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업태별로 살펴보면, 올해 백화점 업계는 매출 규모가 27조 규모로 전년 대비 11.1%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반기에는 월평균 30% 가량의 성장률을 보인 명품이 백화점의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제침체와 지속적인 고물가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내년 백화점업계 매출 규모는 9.9% 성장한 29조70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총선과 대선을 앞둔 규제 강화, 복합쇼핑몰 발전에 따른 백화점 역할 감소 등이 성장둔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백화점업계는 성장률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점 개점과 기존점 증축,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젊은 고객층 유입 가속화를 위한 SPA브랜드 확대 등의 성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대형마트는 상반기에는 두 자리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유럽발 금융위기, 물가상승으로 매출신장률이 한자리대로 떨어지면서 전년 대비 9.4% 성장한 36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내년에는 국제 경기불황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과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소득 감소로 전년보다 다소 하락한 성장률 7.7%, 매출 규모 39조8000억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로케팅 트렌드`에 따라 `저가격`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이마트TV 같은 고품질 저가격의 PL상품, 해외소싱상품을 확대하고 트레이더스 같은 창고형 할인점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올해 온라인 쇼핑몰 업계는 작년에 이어 소매업 최대인 20.4%의 성장률을 보이며 30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에도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소매업 최대인 17.8%의 성장률을 보이며 35조7000억원 가량의 매출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주요 오픈마켓 업체들이 식품 코너를 강화하고 식품 가공업체들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면서 `e-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추어의 증가에 따라 레져, 가전 등 전문 쇼핑몰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편의점 업계는 공격적인 출점이 지속되며 매출 규모 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에는 편의점 2만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5.6% 성장한 10조1000억원으로 `매출 10조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편의점 업계는 외형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를 극복하기 위해 무인 편의점, 카페형 편의점 등의 맞춤형 매장을 늘리고, 도시락, 삼각김밥 등의 후레쉬푸드와 생필품 위주의 PB상품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슈퍼마켓 업계는 법적 규제 강화에 따라 매출 규모 25조2000억원으로 타업태 대비 저조한 전년 대비 5.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산된다. 2012년에는 유통산업발전법 추가 개정, 동네슈퍼마켓의 편의점 전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성장률은 4.1%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슈퍼마켓 업계는 순수가맹 방식을 통한 출점과 슈퍼마켓 전용 PB 상품 확대, 의약외품 판매 활성화, 오프라인 배송시스템 확대 등의 자구책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2012년 국내 소매시장의 화두로 `로케팅(Rocketing) 트렌드`를 제시했다. 로케팅트렌드란 생필품은 싼 것을 쓰면서 특정용품에만 고급소비를 집중하는 현상을 말한다.내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대부분의 물품은 저렴한 것을 찾지만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데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편향소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 쿠폰을 모아 외제차를 타고 이마트에 간다`는 로케팅족 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팀장은 "2012년 국내 유통업계는 경제 성장 둔화, 실질 소득 감소 등으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 이라며 "소비자들은 관심이 있는 상품에는 고급소비를 집중하고 생필품에는 알뜰소비를 하는 로케팅(Rocketing) 트렌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1.11.23 I 문정태 기자
  • 이마트 `10월 성적표 괜찮네..계속 이어질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마트(139480)가 내놓은 10월 성적표에 대해 증권업계는 이익 개선이 눈에 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nbsp;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nbsp;다만 향후 추가 개선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이마트는 지난 15일 올해 10월 영업이익이 650억3700만원, 매출은 8520억9700만원을 기록해 전월에 비해 각각 12.4%, 14.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총매출이 14.8%, 영업이익이 24.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이에 대해 이지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10월 실적에서 매출호조와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며 "11월 현재도 고전하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상반기와 비슷한 실적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KTB투자증권은 신사업의 호조세와 백화점 대비 실적이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상문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사업인 이마트몰의 매출이 대폭 확대되면서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트레이더스 역시 매출총이익률이 16.5%로 개선되며 호실적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최근 둔화되고 있는 백화점 업체 실적 대비 견조한 실적을 유지중"이라며 "향후 경기 둔화시 할인점업의 상대적인 부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반면 대신증권은 10월 실적은 양호했지만 추가 개선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란 견해를 내놨다.정연우 애널리스트는 "10월 실적은 9월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그는 "10월은 추석 기저효과와 휴일수가 하루 더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11월 이후 경기 둔화 조짐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11월 이후 기존점 신장률이 다시 낮아질 우려 역시 크다"고 예상했다.반면 현대증권은 중국 적자점포 매각으로 인한 이익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상구 애널리스트는 "10월 실적 회복과 중국 할인점 적자 점포 매각 등이 다시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최근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트 영업 특성상 경기변동성이 크지 않고 내년 상반기까지 낮은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손익 개선에 따른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또 "11월에 중국 할인점 적자 점포 6개를 매각함에 따라 4분기에는 일회성 매각 비용이 200억원 이상 발생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중국법인 적자 규모가 2010년 910억원에서 200억원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내년 손익 및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경상도선 안성탕면 1등..전라도선 굴비가☞이마트, 中적자점포 매각 이익개선..`매수`-현대☞이마트 성수점, 국내 첫 `녹색매장 1호점` 인증
2011.11.16 I 김대웅 기자
  • `이마트 탄생 18주년, 고객감사 대축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마트는 탄생 18주년을 기념해 총 5회에 걸쳐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 대표 상품 1000여종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바이어가 1년 전부터 사전 기획해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만을 엄선, 연중 최저가격에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고객감사 대축제 1탄은 이번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인 삼겹살(국내산, 100g)과 목심(국내산, 100g)을 각각 연중 최저가인 1280원과 123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준비물량은 총 600톤으로 평소대비 10배 이상 물량을 확보해 준비했다.또한 슈퍼사이즈 광어(330g, 팩)를 기존보다 약 25% 저렴한 1만7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슈퍼광어는 이마트 제주 지정바다목장에서 14개월 이상 양식해 기존 판매 광어보다 배 이상 큰 2kg 내외의 수퍼사이즈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맥심 모카믹스(50입*3)를 2+1행사로 기획해 14,7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100% 천연화장지(45M*24롤, 4종)을 50%저렴한 7900원에 판매하는 다양한 행사상품을 마련했다.또한, 이마트는 탄생 18주년 기념으로 삼성카드와 함께 3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센텀점제외)아울러, 한우 데이를 맞이해 11월1일 단 하루, 한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께 한우를 30% 할인판매하고, 이중 삼성카드와 KB 카드로 결재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20%를 할인해 주는 `반값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지난 18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10.27 I 문정태 기자
  • [마켓in]이마트·CJ·대상 식자재 유통분야 `대공습`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8일 09시 3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이마트 CJ 대상 등 식품분야 대기업들이 식자재 유통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nbsp;중소 도매업자와 대기업 사이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식자재 유통이란 쌀 배추 고춧가루 등 식자재를 식당, 외식업체 등에 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1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대상(001680)의 자회사인 다물 에프에스(FS)는 최근 대전 오전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1300㎥ 규모의 식자재 매장을 열었다.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부터 각종 가공식품까지 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를 판매하는 곳이다. 이마트(139480)는 지난해 경기 용인 구성에 식자재를 포함한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를 열어 대용량 식자재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인천 송림, 대전 월평, 부산 서면점을 오픈한 바 있다.&nbsp;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 범 LG그룹인 아워홈도 식자재 도매입 진출을 선언하고 대리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이 식자재 유통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데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가정식에서 외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 이런 이유로 식품 대기업들은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등에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사업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재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0조원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들이 낮은 판매가를 앞세워 공세에 나서고 있어 중간 식자재 생산업체, 식자재 도매상들이 경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중소기업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점(부산)이 문을 연 이후 기존 도매업체 월평균 매출액이 5억3800만원에서 1억9500만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마켓in]이마트·CJ·대상 식자재 유통분야 `대공습`☞대상, 3분기 최대 영업익 전망..목표가↑-교보
2011.10.19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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