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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터졌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분당 최고 7.5% 기록
  • '슈퍼밴드2' 터졌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분당 최고 7.5% 기록
  • ‘슈퍼밴드2’(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밴드2’가 강렬한 록스피릿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4회 방송은 5.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7.5%까지 치솟았다. 2049 타겟 시청률은 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는 포크 음악과 올드팝, 아이돌 음악,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연이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여 음악적 호흡을 선보인 것은 물론, 음악 예능에서 처음 시도되는 악기를 선보이는 등 신선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장면은 빈센트 팀(빈센트, 윌리K, 싸이언, 대니리)의 열정 넘치는 본무대였다. 90년대 디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한 빈센트 팀은 “원초적인 락큰롤을 보여주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강력한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본무대에서는 짜릿한 전율과 함께 메탈 록의 진수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열정과 여유가 공존한 빈센트 팀의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통 헤비메탈 음악을 지켜온 것에 대한 존중과 감탄이 쏟아졌다. 윤종신은 “방송을 보던 40대 이상은 다 일어났다고 본다. 80년대 헤비메탈의 느낌이 나서 놀랍다. 헤비메탈의 클래식한 폼을 지켜줬고 특히 빈세트는 그 시대에서 온 느낌. 좋은 공연 감사하다”라고 평했다. 이상순은 “밴드 음악이라는 게 시간이다.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용기를 잃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 오래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되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심사평을 전했다.또한 윤상은 음악에만 집중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빈센트 팀의 모습에 “나를 반성하게 됐다”고 자신을 돌아봤고, 윤종신 역시 “‘우리도 저랬을 때가 있었는데’ ‘우리 마음속에 저런 모습들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열정을 다시 일깨우기도 했다.이날 빈센트 팀은 김예지(김예지, 쵸프라까야, 오은철, 루디) 팀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김예지 팀은 전자음악 장르의 원곡에 ‘Crazy’를 매시업 한 ‘Closer’(원곡 Lemaitre)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심사평 선점 경쟁을 불러일으켰고, 유희열은 김예지에 “대한민국에서 이런 보컬리스트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두 팀은 1표차로 승부가 갈렸고, 결국 빈센트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한편, ‘슈퍼밴드2’는 4주 연속 월요 예능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슈퍼밴드2’는 7월 3주차(7/12~18)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18.5%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5.2%, ‘우도주막’은 14.8%, ‘생활의 달인’은 8.3 ‘골프왕’은 5.2%로 뒤를 이었다. 매회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과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7.20 I 김가영 기자
"연기금, 팔만큼 다 팔았다"…빈집털이 전략 써볼까
  • "연기금, 팔만큼 다 팔았다"…빈집털이 전략 써볼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올 초 대규모 매도에 개인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던 연기금이 최근 누적 기준 순매수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그만 팔 때가 됐기 때문”이란 해석을 내놓는다. 코로나19 이후 주가 급등으로, 연기금이 정해놓은 주식 비중이 초과된 것을 이제 적정 수준으로 되돌렸다는 것이다. 이에 연기금이 그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종목을 미리 선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출처=한국거래소)◇ 올해 연기금 코스닥 순매수, 6월 말부터 ‘플러스’ 전환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연기금의 코스닥 누적 순매수 규모는 575억원이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올 들어 처음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됐다. 이달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한 7거래일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의 경우 연기금의 올해 누적 순매수는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날 기준 누적 순매도 규모는 19조6176억원로 집계됐다. 다만 5월께부터 순매도 강도는 약해지고 있다. 이달 들어 19조원대로 늘어났지만 19조5000억원 수준 안팎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이달 9거래일 중 6거래일을 순매도했지만,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이는 연기금의 올 1분기 매매와 비교하면 큰 변화다. 연기금은 코스피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51거래일간 연속 순매도했다. 총 순매도 규모는 14조250억원에 이르렀다. 역대 최장, 최대 규모다. 연기금엔 국민연금과 함께 군인공제회, 교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포함돼 있고 국민연금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이 주가 하락을 부추긴다며 청와대 청원까지 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이같은 원성에 못 이긴 국민연금은 지난 4월 9일 국내 주식에 대한 전략적자산배분(SAA) 이탈 허용 범위를 ±1%포인트 늘리고 전술적자산배분(TAA)은 ±1%포인트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SAA 투자비중 상한은 직전 18.8%에서 19.8%로 조정됐다. SAA는 외화, 채권, 주식, 원자재 등 큰 틀의 자산배분 비중을 정해놓는 것이다. 자동적인 조절 기능으로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판단이 담겨 있지 않다. 반면 TAA는 투자자가 자산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싸면 사고 비싸면 파는 것을 말한다. 연초 연기금의 매도는 코로나19 이후 급등장을 예상하지 못하고 SAA 비중을 예년과 비슷하게 잡아 놓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돼 상한선을 올린 것이다. 최근 연기금 매도세가 멈춘 것은 높아져 있던 국내주식 투자 비중이 상한선만큼 낮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의 기계적 순매도가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규모 매도로 인해 4월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은 20.1%까지 낮아진 가운데, 연기금이 5~7월 코스피에서 1조원 이상 순매도했고 최근 증시 조정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한국거래소)◇ “순환매 장세 3분기까지…‘기관 수급 바닥’ 전략 유효”올해 연기금의 매도는 펀더멘털이나 이익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기계적 매도가 끝나면 다시 사들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연기금이 그동안 과매도한 종목을 미리 선점하는 일명 ‘빈집털이’ 전략이 추천된다. 특히 최근 경기 고점 및 하반기 긴축 우려 등에 주식시장은 방향성이 없는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전략이 통할 확률은 높다고 설명된다.김경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진 매크로 환경 내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만큼 순환매 장세는 올 3분기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환경 속 수급 상 키맞추기 투자 아이디어로 ‘기관수급 바닥 통과 기업’을 건져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유의미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일 기준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이 모두 상위 30%에 속하는 종목 중 1년간 기관 수급이 최근 바닥을 다지고 반등한 종목을 추천했다. 업종별로 봤을 때는 헬스케어에서 기관 수급 반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종목들은 LX인터내셔널(001120), F&F(38322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삼성전기(009150), NAVER(035420), 휴켐스(069260), 하나머티리얼즈(166090), 우리종금(01005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쎄트렉아이(099320), 녹십자(006280), 제넥신(095700), 제테마(216080), 삼성출판사(068290), 인트론바이오(048530), 덕산테코피아(317330), 삼성제약(001360)이다. 한편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200 종목 중 지난 1년간(2020년 7월 13일~2021년 7월 12일) 기관 순매도 강도가 강하면서 실적 컨센서스가 큰 폭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은 풍산(103140), 효성티앤씨(298020), 씨에스윈드(112610), 금호석유(011780), LG화학(051910), HMM(011200) 등이다. 코스닥150 종목 중에서는 LX세미콘(108320), 카카오게임즈(293490), 아프리카TV(067160) 등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1.07.14 I 고준혁 기자
95년 발매된 '이층집 소녀', 월간윤종신 6월호로 재탄생
  • 95년 발매된 '이층집 소녀', 월간윤종신 6월호로 재탄생
  • (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Repair 6월호 ‘이층집 소녀’가 오늘(9일) 발매된다.‘이층집 소녀’는 윤종신의 95년도 4집 앨범 ‘공존’의 수록곡으로, 이제는 오래된 추억으로 남아 있는 한 시절에 대한 향수를 담은 노래다.당시 윤종신이 좋아하던 우쿨렐레로 멜로디 라인을 만들었으며, 작사가 박주연이 가사를 썼다. 리페어 버전은 조정치가 편곡, 하림이 코러스로 참여해 원곡과 다른 매력을 담았다. 윤종신은 “박주연 작사가는 정말 따라갈 수 없는 독보적인 작사가”라며 “단어 몇 개만으로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오랜만에 이 노래의 가사를 부분 부분 곱씹으면서 좋은 가사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학습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윤종신은 6월호 ‘이층집 소녀’를 준비하면서 직접 필름 카메라로 커버와 뮤직비디오에 들어갈 사진을 찍었다. 윤종신은 가사를 살펴보다가 문득 그 시절의 ‘동네’를 떠올렸고, 8~90년대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주택과 골목을 찾아다니며 노래의 이미지까지 직접 구현해보기로 했다.앞서 지난 7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윤종신은 “필름 카메라는 (이)상순의 추천을 받았다. 이상순이 예전부터 찍어왔는데, 필름 ‘POTRA160’으로 (이)효리 찍은 걸 몇 개 보여줬는데 질감이 좋더라. 그걸로 찍어보려 한다”고 말했다.‘이층집 소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1.07.09 I 윤기백 기자
 "이효리가 청소를"…'유퀴즈' 이상순이 밝힌 러브스토리
  • [이주의 1분] "이효리가 청소를"…'유퀴즈' 이상순이 밝힌 러브스토리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로잡았다. 돌고 돌아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 두 사람.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부부인 만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시청률도 급상승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빅마마와 국민 남편 TOP3’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무한도전’에서 “사랑아 보영해”라는 말실수로 유명세를 치른 신정호 씨, 보컬 그룹 빅마마,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출연했다.다양한 러브스토리, 다양한 삶의 이야기로 채워진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5.2%, 수도권 가구 최고 8.0%, 전국 가구 평균 5.0%, 전국 가구 최고 7.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상순이 이효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 이상순은 이효리가 소개를 해줘 유기견을 입양했다며 “옥탑방에 살았는데 효리가 유기견 관련 곡을 써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면서 “녹음 며칠 전에 제가 팔이 부러졌는데 효리가 왔다. 팔이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반찬을 싸들고 왔다. 집이 지저분하니까 청소를 하는 거다. 거기서 심쿵했다. 효리를 달리 보게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상순은 “둘이 녹음하면서 효리는 순심이를 데려오고 저는 구아나를 데리고 와서 한강 산책시키고 놀고 그랬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결혼하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JTBC ‘효리네 민박’ 등 다수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 퀴즈’를 통해 알려지며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1.07.03 I 김가영 기자
이상순 "이효리와 첫만남 후 1년 뒤 번호 받아"
  • 이상순 "이효리와 첫만남 후 1년 뒤 번호 받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와의 첫 만남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이상순은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이날 그는 이효리와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정)재형이 형이 갑자기 밥 먹는 자리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효리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밥을 먹은 뒤 효리를 차로 데려다 줬는데 그날이 차를 뽑은 날이었다”며 “그걸 본 효리가 ‘비닐도 안 떼셨네요, 차 되게 아끼시나 봐요’라는 말을 했었다”며 웃었다.이상순은 “마음에 안 들었던 건 아니고, 그땐 이효리를 내가 어떻게 만나겠냐는 생각이었다”면서 당시 전화번호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 이후 이효리를 다시 만난 건 1년이 지난 뒤였다고 했다. 이상순은 “재형이 형 공연이 있을 때 다시 만나 번호를 받았다”면서 “하지만 문자를 보내도 답은 안오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그렇게 또 1년이 지나고 나서야 이효리와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고 했다.그는 “유기견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재형이 형에게 그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런 건 효리가 전문이지’ 하면서 연결을 해줬다”고 이효리와 가까워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효리에게 반한 결정적 순간은 청소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라고 했다. 이상순은 “효리가 유기동물 캠페인 관련 곡 작업을 부탁한 뒤 집에 온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녹음하기 며칠 전 제가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부러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효리가 그 소식을 듣고 반찬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집 청소를 하더라. 거기서 마음이 ‘심쿵’했다”며 “뭔가 달리 보이는 계기였다”고 돌아봤다.
2021.07.01 I 김현식 기자
 '유 퀴즈', 신하균 매력에 균며든다
  • [이주의 1분] '유 퀴즈', 신하균 매력에 균며든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기신인 줄만 알았더니 입담신이다. 배우 신하균이 자신만의 엉뚱한 입담과 매력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들의 특집’으로 꾸며져 ‘암산의 신’ 9살 고건우 어린이, ‘취업의 신’ 황인 자기님, ‘문서의 신’ 백승권 자기님, 그리고 ‘연기의 신’ 신하균 자기님이 출연했다.다양한 분야의 자기님들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평균 4.9%, 최고 6.6%,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평균 4.4%, 최고 6.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배우 신하균이 출연한 장면. 단답형 대답으로 인터뷰 하기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 신하균 이날 방송에서도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하균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무서울 것 같다”고 대답하는 가 하면, ‘엄마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이라는 질문에는 “밥 먹어”라고, ‘엄마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질문에 “‘응”이라고 대답하는 등 신하균 특유의 화법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최고 시청률인 6.1%를 기록한 장면은 신하균이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대화하는 장면. 다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신‘이라 불리는 신하균은 “연기는 어렵다”며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것 같고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백지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털어놨다.이어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이야기의 역할들이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면서 “제자리인 것 같고, 어떻게 시작할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저는 힘들어도 된다”는 신하균은 “촬영 현장, 과정은 그렇게 즐겁지는 않다. 힘들고 어렵고 괴로운 순간이 더 많다”면서 “힘들지만, 결과물을 향해서 편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일을 하고 싶다. 쉽고 편하고 그렇겐 안될 것 같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오는 30일 방송에는 스칼렛 요한슨, 도경완, 이상순 등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1.06.27 I 김가영 기자
'슈퍼밴드2' 첫방 D-Day…유희열 "BTS같은 스타밴드 나와야"
  • '슈퍼밴드2' 첫방 D-Day…유희열 "BTS같은 스타밴드 나와야"
  • (사진=JTBC ‘슈퍼밴드2’)[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예능 ‘슈퍼밴드2’가 2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오늘(21일) 밤 9시 베일을 벗는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는 참가자 오디션에 앞서 프로듀서 윤종신·윤상·유희열·이상순·씨엘의 첫 만남을 담은 ‘슈퍼밴드2 비긴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사전 만남을 가진 프로듀서 5인은 ‘어떤 참가자를 뽑고 싶은지’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고. 유희열은 “우리나라에 BTS 같은 팀도 나왔다. 전 세계에서 톱이다. 너무 대단하다. K팝이 난리다”라며 “(K-아이돌은) 전 세계 돔 투어를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그런 규모의 밴드가 누가 있어?”라는 의문으로 프로듀서들을 고민에 빠뜨린다.이어 “스타 밴드가 나와야 한다”며 ‘슈퍼밴드2’를 통해 탄생할 K-밴드에 자신감을 내비친 유희열. 이에 윤종신, 윤상, 이상순, 씨엘 또한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공유하며 심기일전했다는 후문이다.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 예정인 ‘슈퍼밴드2’. 여기에 냉철한 심사로 힘을 보태줄 프로듀서들이 어떤 K-밴드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합부터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5인의 찰떡 케미는 오늘(21일) 밤 9시 JTBC ‘슈퍼밴드2 비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1 I 김보영 기자
'슈퍼밴드2' 이상순, 나홀로 예능 출사표…이효리 "말 조심해" 특급 조언
  • '슈퍼밴드2' 이상순, 나홀로 예능 출사표…이효리 "말 조심해" 특급 조언
  • (사진=JTBC ‘슈퍼밴드2’ 티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슈퍼밴드2’ 새 프로듀서로 예능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7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측은 공식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슈퍼프듀 시리즈: 이상순 편’ 티저를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프로듀서 5인은 ‘슈퍼밴드2’ 정식 녹화를 앞두고 사전 만남을 가졌다. 특히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 이상순이 첫 ‘나홀로’ 예능 출연에 나서 주목받았다. 이상순이 “너무 떨린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이자 아내이자 예능 선배인 이효리가 이상순에 “말조심해라.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고 얘기해라. 그러면서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유희열은 밴드 롤러코스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기 전 베이비 블루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이상순의 흑역사(?)를 들춰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그동안 따뜻하고 젠틀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데뷔 첫 솔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한 뒤 ‘슈퍼밴드2’를 통해 본업으로 돌아온 그가 뮤지션으로서 어떤 관점으로 심사에 임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슈퍼밴드2’는 비주얼 티저와 초호화 프로듀서진의 티격태격 케미를 담은 첫 만남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비주얼 티저에는 시즌1의 주역 뮤지션이자 밴드 루시의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조원상이 참여, 여전한 ‘슈퍼밴드’ 의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씨엘까지 초호화 프로듀서진을 자랑하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JTBC ‘슈퍼밴드2’는 오는 21일(월)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6.08 I 김보영 기자
'슈퍼밴드2' 6월 21일 첫방…이상순→CL 프로듀서 군단 합류
  • '슈퍼밴드2' 6월 21일 첫방…이상순→CL 프로듀서 군단 합류 [공식]
  • (사진=JTBC ‘슈퍼밴드2’)[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막강한 프로듀서 라인업과 함께 6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 천재 뮤지션을 찾기 위한 출항에 나선다.JTBC는 26일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가 오는 6월 21일(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최강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스너들까지 사로잡은 초호화 프로듀서들의 출격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먼저 ‘슈퍼밴드2’에는 윤종신과 윤상이 시즌1에 이어 프로듀서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그 명맥을 이어간다. 또 유희열과 이상순, 씨엘이 프로듀서로 합류해 지원사격에 나서며, MC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현무가 맡아 공감을 돕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종신은 명실상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부로 손꼽힌다. 그는 앞서 ‘슈퍼스타K’, ‘팬텀싱어’ 등에서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능력의 뮤지션을 발굴하며 프로듀서로서 빼어난 안목을 입증한 바 있다.여기에 ‘위대한 탄생’,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면서 냉철하고 냉혹한 심사평으로 ‘독설계의 다크호스’에 등극한 윤상이 시즌1에 이어 함께해 ‘슈퍼밴드2’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새롭게 합류하는 유희열도 만만치 않다. 유희열 역시 ‘K팝스타’, ‘싱어게인’ 등에서 섬세하고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기 때문. 9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이자,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윤종신, 윤상,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서 손을 잡는 만큼, 이들이 함께하는 심사평에도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특히 윤종신과 유희열은 이번 방송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만나 관심이 집중된다. 각기 다른 색을 지난 두 프로듀서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 이상순도 ‘슈퍼밴드2’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는 물론 김동률과 함께 탄생시킨 베란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뽐낸 바 있으며, ‘효리네 민박’에서는 자상한 면모로 새로운 ‘국민 남편’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따뜻한 모습까지 지닌 이상순의 활약도 빼놓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끝으로 ‘슈퍼밴드2’의 방점을 찍을 마지막 프로듀서는 씨엘이다. 특히 씨엘의 경우 미국에서 활동 중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합류하기 위해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선 프로듀서 라인업에 씨엘의 글로벌한 시선과 통찰력까지 더해지며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프로듀서 5인이 함께한 ‘슈퍼밴드2’. 과연 어떤 천재 뮤지션들이 등장해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신선한 포맷과 장르에 과감히 도전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판’을 뒤흔들었던 제작진인 만큼, ‘슈퍼밴드2’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한편 ‘슈퍼밴드2’ 참가자 모집은 총 5차에 걸쳐, 지난 9일 마감했다. 실용음악과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자가 몰렸다는 귀띔. 특히 시즌2는 여성 참가자까지 추가, 오디션 규모를 확장시켰다.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는 6월 21일(월) 오후 9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2021.05.26 I 김보영 기자
이효리 "순심이와 이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 이효리 "순심이와 이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 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사진=SBS ‘TV동물농장’[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와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와의 아름답고도 슬펐던 이별 이야기를 전한다.16일 방송되는 ‘TV동물농장’에서는 ‘효리와 순심이 2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12월 23일 무지개다리를 건넌 가수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는 이효리에게 반려견 그 이상의 의미였다. 순심이는 모든 순간, 그녀의 곁을 지키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랑’임을 깨닫게 해 준 존재였다. 이상순과의 만남, 그리고 결혼까지. 그 모든 과정에도 역시나 순심이가 있었다.모든 순간들을 함께하며 10년을 보내는 동안 호기심 많고 활발했던 순심이도 흐르는 세월 앞에 한없이 약해져갔다. 그런 순심일 지켜보던 이효리는 언젠간 떠나겠지 생각은 했지만, 막상 그 순간이 다가오자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했다.하지만 슬픔 대신 함께했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기로 이효리는, 언제나 이효리 바라기였던 순심이와 온전히 서로의 곁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순심인 이효리의 품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생애 주기가 다른 반려견과의 이별. 그래서 더 가슴 아프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별. 이효리가 전하는 가슴 따뜻하고 애틋한 반려견과의 사랑, 그리고 이별 이야기가 ‘TV동물농장’에서 이어진다.한편 ‘TV동물농장’ 1021회 ‘효리와 순심이 2편’은 16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2021.05.16 I 정시내 기자
미국發 인플레에 전세계가 떤다…생필품값 급등·주가 급락 공포
  • 미국發 인플레에 전세계가 떤다…생필품값 급등·주가 급락 공포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인 광고판을 붙인 트럭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인 맥도널드의 가맹점주협회(NOA)는 지난 9일(현지시간) 회원들에 서한을 보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구인난에 대한 내용이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NOA 이사회는 바이든 정부가 매주 제공하는 3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일하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게 더 나아졌다”고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NOA는 “고용주는 급여 인상과 보너스 도입 등 인센티브를 통해 대응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노동자들에게 좋은 것”이라면서도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쏟아부은 돈이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물가 급등 부메랑으로 날아든 셈이다.NOA가 언급한 건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이다. 빅맥은 미국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해온 음식이라는 점에서 그 여파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OA는 “가격 인상은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고용주들은 이를 부담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시한폭탄이 커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상 곳곳 덮치는 인플레 공포팬데믹발(發) 돈 풀기가 물가 급등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미국내에서서는 인플레이션 공포를 부추기는 ‘역대급’ 구인난과 원자재가 인상 등이 모두 천문학적인 재정·통화 지원의 후유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과 정부가 손잡고 쏟아부은 돈잔치에 1년간 함께 파티를 즐겼던 전세계 자산시장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전미자영업연맹(NFIB)에 따르면 소기업의 44%는 4월 채용 공고를 냈으나 실제 고용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절반 가까이 인력을 뽑지 못한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노동부 집계를 보면 지난 3월 채용공고는 역대 최대인 812만건에 달했다. 구직사이트 인디드의 닉 벙커 이코노미스트는 “수백만건에 달하는 채용공고는 얼마나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게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했다.문제는 구인난이 인건비 상승을 촉발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는 오는 6월 말까지 시간당 평균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했다. 경제 봉쇄 해제로 고객이 급증해 새로 채용해야할 인원이 2만명이나 되서다. 다만 이와 동시에 주요 메뉴 가격은 오를 수 있다고 치폴레는 전했다. 이외에 쿠라 스시, 치즈케이크 팩토리, 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주요 체인들이 줄줄이 메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브라이언 니콜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수요와 공급이 뒤틀린) 노동시장은 외식업계가 겪었던 최대 난제 중 하나”라고 했다.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 랠리도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 역시 전례 없는 돈 풀기의 결과다. 지난 10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인근 주유소는 자동차 보통 휘발유를 갤런당 2.99달러에 팔고 있었다. 2달러 중후반대에서 며칠 사이 또 오른 것이다. 이 주유소에서 일하는 직원 A씨는 “이미 3달러 넘게 파는 주유소들이 흔하다”고 했다.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북동부 일대의 자동차 보통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초반대로 1년 전보다 40~60% 치솟았다. 뉴욕주(40.11%↑), 뉴저지주(51.78%↑), 펜실베이니아주(49.98%↑), 코네티컷주(57.89%↑) 등에서다. 땅이 넓은 미국에서 자동차는 곧 발과 같다. 기름값이 오르면 생활물가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이외에 프록터앤드갬블(P&G), 킴벌리-클라크 같은 업체들은 화장지, 기저귀 등의 가격 인상을 공언한 상태다.상황이 이렇자 미국인들의 물가 상승 기대심리는 연일 높아지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설문을 보면, 4월 기준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3.4%로 전월(3.2%)보다 상승했다. 2013년 9월 이후 최고다.◇월가는 연일 인플레이션 논쟁중월가는 연일 인플레이션 논쟁에 한창이다.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충격이 일시적이며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자신하지만, 월가 거물들의 진단은 이와 다르다. 미국 정부와 연준이 돈을 너무 풀어서, 자산가격 급락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헤지펀드 전설로 불리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뒤켄패밀리오피스 회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이 번창하고 경제가 호황인데도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수조달러의 채권을 사겠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위험하다”며 “시장이 완전히 광기에 빠져 있다”고 했다. 그는 나아가 “연준이 달러화의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세계 어디서든 거래 수단과 가치 저장소로 인정 받고 전세계 중앙은행이 준비통화로 보유하는 달러화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창립한 레이 달리오는 “너무 많은 돈이 경제에 유입돼 거품을 양산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역사상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뉴욕 증시는 근래 들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더 큰 문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미국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 정책당국의 돈줄 조이기 속도가 빨라지면 뉴욕 증시 등 자산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곧바로 전세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이 일시적일 것임을 시사하는 다양한 증거들이 있다”(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며 진화에 나선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상품가격이 치솟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나빠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 등 기술주 비중이 큰 대만 자취엔지수는 12일 장중 8% 넘게 폭락하며 1969년 이후 사상 최악의 장중 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줄였지만 전거래일과 비교해 4.1% 하락한 1만5902.37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최고치에서 9.6% 떨어진 수준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며 성장주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게 대만 증시 급락을 야기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만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대만증시 영향을 받아 2% 넘게 빠졌다가 1.91% 떨어진 2만8147.5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47% 하락해 1877.95를 기록했다. 코스피 역시 1.49% 하락한 3161.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외국인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틀 연속 2조원 이상 순매도를 쏟아내면서 장중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 투자자들이 세계 각국의 금리 인상과 채권 수익률 상승에 베팅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상승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송유시설이 10일(현지시간) 시스템 해킹으로 나흘째 가동을 멈추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2021.05.12 I 김정남 기자
카카오, 액면분할후 주가 약세 징크스 깼다
  • 카카오, 액면분할후 주가 약세 징크스 깼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카카오(035720)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액면분할후 주가 약세 징크스를 깼다.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앞서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후 주가가 상당기간 지지부진했지만, 카카오는 분할 직전 최고가보다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개인들은 분할이후 1조원이상 순매수하며 카카오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2020년 1월2일 종가를 100으로 환산한 상대적인 주가추이(수정주가 기준)자료:에프앤가이드◇ 분할전 최고가 웃도는 `강세`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일대비 1.29%(1500원) 하락한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분할 상장 후 최고가 12만1500원(4월 27일 종가)에 비해선 5.8%(7000원)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하지만 이날 종가를 분할전 주가로 환산하면 57만2500원에 해당, 분할직전 기록한 최고가(55만8000원)를 2.6%가량 웃돈다.카카오는 지난 2월 25일 5대 1 액면분할을 공시했다. 공시 전날 종가는 47만3500원이었고, 액분 공시이후 카카오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보이면서 분할전 마지막 거래일인 4월 9일엔 55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종가기준 상장 이후 최고가였다. 카카오는 사흘간의 거래정지 이후 지난달 15일 분할상장일엔 7.59%나 오른 12만500원을 기록했다. 이후 거래에 있어 지난 3일 11만원의 장중 저가를 제외하면 분할 상장 기준가 11만2000원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지난달 15일엔 김범수 의장과 케이큐브홀딩스가 장마감이후 5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을 단행한 주가 역시 11만4500원~11만6500원수준이다. 수급주체별로는 카카오 분할이후 개인이 1조315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300억원, 4800억원 순매도했다. 연초이후로 따지면 개인은 1조87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238억원 매수우위다. 기관만 9000억원이상 순매도했다. 이같은 카카오 주가 강세는 앞서 액면분할을 단행했던 네이버나 삼성전자와 대조적인 흐름이다.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분할기준가를 회복하는데는 적어도 10개월에서 1년반이상 걸렸기 때문이다.네이버(035420)는 지난 2018년 10월 12일 1주(액면가 500원)를 5주(액면가 100원)로 나누는 액면분할 신주를 상장했다. 명의개서 거래정지전인 10월 5일 주당 70만4000원에서 12일 기준가 14만1000원대비 0.71%(1000원) 상승한 14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 줄곧 우하향세를 그리며 하락했고, 10만원대를 위협받기도 했다. 네이버는 액면분할 상장 이후 10개월여만인 2019년 7월 26일에서야 종가기준 14만원대(14만1000원)를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2018년 3월 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000원을 100원으로 나누는 50대 1 액면분할을 결정, 5월 4일에 분할 신주가 상장됐다. 액면분할 거래정지 전인 4월 27일 종가는 265만원이었지만, 5월 4일엔 주당 5만3000원에 신주가 상장됐다. 분할상장 첫날 삼성전자는 2.08%(1100원) 하락한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같은 해 6월 무렵 5만원대를 이탈하고, 연말엔 3만8000원대까지 추락했다. 2019년에도 4만원대를 오르내리다 19년말부터 5만원대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분할 기준가 회복까지 1년 반 이상이 소요됐다.◇ 목표가 15.2만원 등장…연초대비 48% 상향 `눈길`증권사들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15만2000원까지 높여 잡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7일 카카오 주요사업부문이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도 2분기,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까지 높였다. NH투자증권, 흥국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14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의 목표주가 평균은 13만5600원 수준으로 연초(9만1600원)에 비해 48%나 높아진 상태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출 기준연도를 12MF로 변경하고, 사업가치를 기존 25조8000억원에서 27조3000억원으로 상향했다”며 “두나무 지분가치 4조3000억원을 새로 반영하는 등 이를 종합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분할전 60만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자료:에프앤가이드 (단위:억원)카카오의 1분기 매출은 1조260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79% 각각 급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3432억원, 17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81% 급증할 전망이다. 3분기와 4분기 매출은 1조4584억원, 1조6025억원으로 증가세이고, 영업이익 역시 3분기 2069억원, 4분기 2408억원으로 우상향세가 예상된다. 다만 카카오의 현주가는 12개월(미래) 주가수익비율(PER) 61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경쟁업체 네이버의 PER 6.44배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상태다. 네이버는 올해 연간 순이익 규모가 연초 1조3300억원 수준에서 14조3300억원으로 10배이상 대폭 증가하면서 PER이 6.44배까지 하락했다. 회사측은 “3월 1일자로 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이 완료돼 회계적 처분손익 등 현금 유출입이 없는 회계상 이익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경우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연초 6565억원에서 최근 8135억원으로 23.9%가량 늘어났다.
2021.05.12 I 김재은 기자
'TV동물농장', 이효리와 순심이의 특별한 이야기 공개된다
  • 'TV동물농장', 이효리와 순심이의 특별한 이야기 공개된다
  • ‘동물농장’(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9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이효리와 순심이가 함께한 3647일이 그려진다.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는 지난 1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이효리의 가장 오랜 단짝이자 가족이었던 만큼 슬픔과 상실감은 너무나 컸다.10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 쪽 눈 실명에 자궁 축농증까지 있던 순심이는 이효리를 만나 사랑을 배우고 새로운 삶을 선물 받게 됐다. 그리고 10년을 함께 하며, 매 순간 이효리 곁을 지켰다.개들의 행복한 눈빛에서 제주 살이를 결심했다는 이효리는 결국 제주에서 개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순심을 떠나보낸 뒤 오랜만에 제주에서의 신혼집을 다시 찾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함께 지냈던 공간에서 순심이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순심인 이효리가 가장 바쁠 때도 외로울 때도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언제나 효리의 곁을 지켰고 이상순과 연인이 되었을 때도, 결혼 후 제주에 내려와 살기 시작한 후에도 언제나 효리 바라기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기력 없이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순심이를 보며 이별을 예감했다는 전언. 마지막까지 순심이와의 시간을 더 보내려 노력했고, 그렇게 순심이는 효리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이효리와 순심이가 함께 한 시간 3647일 함께여서 더 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과 추억들, 그리고 순심이와의 가슴 아픈 이별의 순간까지. 효리와 순심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는 설명이다.TV동물농장 1020회 ‘캠퍼스 고양이 구조 작전’, ‘효리와 순심이 1편’은 2021년 5월 9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2021.05.07 I 김가영 기자
서울 가구주 평균 나이 51.8세 고령화…가구원수 2.33명으로 축소
  • 서울 가구주 평균 나이 51.8세 고령화…가구원수 2.33명으로 축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서울의 가구주 평균나이는 51.8세로 2015년의 48.9세보다 약 3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원수는 2.33명으로 2015년의 2.64명보다 0.31명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율은 33.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이용해 서울 보통 시민의 생활상을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2003년 첫 조사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개월간 서울시내 15세 이상 2만 가구와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조사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방문면접조사와 함께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인구에 이어 2인(25.8%), 3인(20.6%), 4인(15.8%), 5인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지속기간은 평균 9.7년이었다.서울 보통가구의 가구주는 절반 이상인 54.4%가 대졸 이상의 고학력층으로 최근 5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주택점유 형태는 자가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월세의 비중이 5.3%포인트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수면 시간은 6시간 49분으로 전년보다 4분 감소했다. 서울 거주 가구의 20.0%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고, 보유 가구의 74.7%는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시민 10명 중 6명(64.1%)은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년 64.9%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노후 생활자금은 △국민·사립교원·공무원 등 연금(65.2%)△은행저축(62.4%)△보험(48.1%),△개인연금(37.8%) △부동산투자(11.0%) 순으로 준비하고 있었다.은퇴후 적정 생활비로는 ‘200~2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7.6%로 여전히 높지만, 2019년에 비해 7.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은퇴 후 적정 생활비로 3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7.9%포인트 증가해 서울 시민이 생각하는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는 앞으로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민의 10년 후 서울 거주 의향은 63.8%로 전년보다 3.3%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0명중 7명(67.2%)이 10년 후에도 서울에서 살기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60세 이상은 10명중 4명 정도(41.6%)가 서울을 떠나고 싶어했다.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서 2020년은 시민들의 생활과 생각들이 전반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라는 것이 서울서베이 조사결과에 나타났다“며 ”이를 활용해 시정 반영을 위한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양지윤 기자
'티키타CAR' 도경완 "장항준·이상순과 대한민국 3대 남편? 고충 있다"
  • '티키타CAR' 도경완 "장항준·이상순과 대한민국 3대 남편? 고충 있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SBS 예능 ‘티키타CAR’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2일 방송하는 SBS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 도경완, 김환, 조정식이 탑승한다.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내 눈에는 아직도 소녀처럼 보인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도경완은 “나만 알고 있는 장윤정의 상큼함이 있다”라고 강조해 장윤정의 숨겨진(?) 소녀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조정식 역시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다. 한의사 가운데 제일 예쁘다”라고 지지 않는 아내 미모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고.또한 도경완은 프리 선언 이후 장윤정과 부부싸움이 늘었다는 소문에 대해 “부부싸움이 아니고 내가 훈육받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이 신신당부한 ‘윤정 말씀’들에 대해 털어놓는다고. 과연 장윤정이 도경완의 프리 선언 이후 따끔히 건넨 조언은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장항준 감독, 이상순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남편’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 “보시는 것과 달리 고충이 있다”라고 그 실상에 대해 밝힌다. 도경완은 “원래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든 것”이라는 빵 터지는 입담으로 대한민국 3대 남편의 어려움을 전한다고.뿐만 아니라 이날 도경완, 김환, 조정식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은 각 집안의 돈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도경완과 김환은 프리 선언 후 수입 변화에 대해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매주 일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달구고 있다. 아나운서 3인방의 거침없는 입담과 열창을 확인할 수 있는 ‘티키타카’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2021.05.02 I 박미애 기자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
  •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키움으로 해외 주식 옮기기’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구간별 입고혜택과 해외주식 거래조건 충족에 따라 현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입고 한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와 △총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와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와 △미국주식 시세 무료제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을 탑재 되어있는 영웅문글로벌(HTS), 영웅문S글로벌(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02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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