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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아닌 문화를 팔아라
  • [韓경제 먹거리산업 바뀐다]물건이 아닌 문화를 팔아라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섬유산업이 지고 패션산업이 뜰 무렵, 그동안 내다 팔던 원단으로 디자인해 넥타이를 만들었더니 가치가 수십 배 올라가더라. 지금도 패션은 사양산업이 아니다. 전자산업 등과의 융합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루이스클럽(LOUIS CLUB)’ 가로수길점. 이곳에선 의상부터 액세서리, 소품, 헤어까지 남성 스타일링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매장에선 전시회도 열린다.1년 전 한국패션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가 한국패션산업의 역사를 되짚으며 강조한 것은 시대에 따라 더해지는 ‘가치’였다. 한국경제는 1차 산업(농수축산업),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서비스·문화·관광업)의 시대를 지나 6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6차 산업은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의 개념이다. 단순하게 각 산업을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융합해내는 것을 말한다. 융합의 키워드는 ‘기능’이 아닌 ‘가치’다. 이는 제조사도, 유통사도 마찬가지다. 제조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를 생산하고, 유통사는 이를 세상에 널리 전파한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루이비통 가방 대부분은 합성피혁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한결같은 ‘명품’의 가치를 인정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덴마크 주얼리 ‘판도라’도 달라진 소비 패턴의 예가 될 수 있다. 판도라의 모토는 ‘마이 스토리, 마이 디자인(My Story, My Design)’이다. 팔찌 줄을 구매한 뒤 고객이 저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참(Charm·줄에 끼우는 장식)을 골라 끼우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주얼리가 완성된다.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따른다는 탄생석 반지도 인기다. 이렇듯 사람들의 필요 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혹은 문화를 바탕으로 상품을 만들어 한 해 수십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디즈니 같은 회사도 있다.유통업계에서도 변화의 흐름은 바로 읽힌다. 의류매장 안 이발소, 의류매장 옆 카페, 놀이공간이 요즘은 낯설지 않다. 동네 슈퍼마켓을 대체한 편의점, 전통시장을 대신하고 나선 대형마트 등도 개념이 바뀌고 있다. 물건을 사고팔던 공간에서 시간과 경험, 가치를 거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패션과 전자 등 한 가지 품목만을 팔았던 1세대 쇼핑몰에서 백화점과 극장, 마트, 식당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형태의 2세대를 지나 최근에는 문화·레저 시설을 총망라하는 3세대 쇼핑몰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5층에 회전목마를 설치했다. 고객과 동행한 자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작년 6월 오픈한 이마트타운은 가전 체험공간, 피규어 전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마련된 회전목마.시공간, 캠핑 시연 등 체험형 공간을 늘려 방문시간과 집객률을 높였다. 신세계는 오는 9월 하남에 문을 여는 복합쇼핑몰에 ‘쇼핑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쇼핑과 여가, 레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오래 머물고 싶은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의 등장을 예고했다. 모두에게 사랑 받는 ‘스타’와 같은 공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놀 수 있는 ‘마당’이라는 의미로 이 공간에 ‘스타필드’라는 이름을 직접 붙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고객들은 이제 필요한 물건을 사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곳을 찾아가 오랜 시간 머물며 상품이 아닌 가치를 얻고자 한다”고 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물건을 비교해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최근에는 종합적인 경험을 사는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물건을 사는 순간뿐만이 아닌, 과정 전체를 소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맥주도 산 정상에서 먹을 때와 지하 단칸방에서 마실 때의 맛이 다르지 않은가. 같은 이치다. 중요한 건 콘텍스트(context), 맥락이다. 만약에 옷을 사러 갔다고 치자. 소비자는 옷 자체의 품질, 가격만 보지 않는다. 주차는 편한지, 직원은 친절한지, 쇼핑 이외의 볼거리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 뒤 구매의사를 결정한다. 만약 온라인으로 산다면 배송은 빠른지, 결제는 편한지 등이 판단 요소다. 요즘 사람들은 물건 자체가 아닌 그 물건을 손에 넣기까지의 과정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25 I 최은영 기자
롯데마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맞아 기획전 실시
  • 롯데마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맞아 기획전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자체 운영하는 완구 쇼핑몰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에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개봉(3월 말)을 앞두고 다음달 13일까지 ‘저스티스 리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주인공을 피규어로 표현한 ‘쿤토이 배트맨’, ‘쿤토이 슈퍼맨’, ‘쿤토이 원더우먼’을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실제 인물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슐라이히 저스티스 리그 4종 세트’는 4만2500원에 선보인다.또 저스티스 리그와 레고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레고 저스티스 히어로즈’를 9만4900원에, ‘레고 조커랜드’를 13만9900원에 판매한다.김대창 롯데마트몰 완구 상품기획자(MD)는 “영화의 인기가 유통업체의 상품 매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영화 인기에 따라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새로운 영화 캐릭터 상품의 사전 물량 확보 및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가 시기별 인기 완구를 분석한 결과 헐리우드 대작 영화가 개봉한 시점과 맞물려 영화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한 작년 2분기 인기 피규어 상위 5개 품목중 4개를 어벤져스 상품이 휩쓸었다.
2016.03.21 I 임현영 기자
③ 이향미 "운동은 '밥'…매일 거르지 말아야"
  • [근육을팝니다]③ 이향미 "운동은 '밥'…매일 거르지 말아야"
  • ‘국내 머슬퀸 1세대’로 꼽히는 이향미 트레이너가 등근육을 위한 운동인 ‘헤머플다운’을 하고 있다. 이향미는 “정상으로 올라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최적의 몸상태를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같은 여자인데도 몸매를 보자 눈을 뗄 수가 없다. 군살 없이 날씬하거나 여성적인 S라인이라서가 아니다. 상의탈의한 남성에서나 볼 법한 ‘왕(王)자 복근’과 탄력미 넘치는 바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머슬퀸 1세대’ 이향미(42) 얘기다. 등장과 동시에 무게가 나가는 역기를 들고 가볍게 스쿼드 자세를 소화하더니 수십번의 버터플라이 운동에서도 흐트러짐이 없다. “보통 웨이트는 남자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여자에게 더 필요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여성은 근력이 사라져 힘이 빠진다. ‘무겁다’고 할 정도의 중량으로 운동을 하며 근육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향미 트레이너가 가슴운동에 도움이 되는 ‘체스트프레스’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늦은 나이에 시작…남들보다 5~6배 더해 이향미는 완벽한 보디라인과 탁월한 쇼맨십으로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전’ 피규어 1위(2013), ‘WBPF 월드보디빌딩 & 피지크 챔피언십’ 피지크모델부문 1위(2013), 올스타 클래식 피규어 MVP상(2014) 등을 수상한 여성 보디빌더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무 살까지는 수영선수로 활약했고, 슬럼프에 빠져 그만두고 난 이후 몇년간 에어로빅 강사와 밸리댄서 생활을 하며 2007년 ‘나구아후아드컵 세계밸리댄스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타고난 운동실력을 뽐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으니 예체능 인생 34년차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전업주부 생활도 6년가량 했는데 운동을 하던 사람이 집에 있으니 좀이 쑤시더라. 사실 첫 아이 낳고 1년만 되면 사회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둘째까지 태어나면서 ‘나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하.” 본격적으로 근육을 키우기 시작한 건 마흔을 앞두고서다. ‘멋진 프로필 사진 한번 찍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운동이 이제는 평생의 업이 됐다. 머슬마니아는 근육의 크기와 발달 여부를 심사하는 ‘머슬’과 ‘피규어’를 비롯해 특정 스포츠종목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스포츠 모델’, 신체 밸런스와 여성미를 평가하는 ‘미즈비키니’, 퍼포먼스(비보잉·현대 무용·폴 댄스 등)를 강조하는 ‘피트니스’ 등 5가지 종목으로 나뉜다. 몸의 곳곳을 구체적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운동으로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요새는 일반인도 PT(퍼스널트레이닝)를 받는데 책과 영상, 주변 선배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혼자 공부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그래서 누구보다 이를 악물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정상에 올라섰는데 ‘운이 좋았다’는 말을 듣는 게 싫어 남들보다 5~6배 운동하고 워킹포즈를 연습했다.”하체를 튼튼하게 해주는 바벨스쿼트동작.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자세를 이향미 트레이너는 중량을 들고도 거뜬히 해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일상 속 운동이 중요…정체기 오면 변화 꾀해야 이향미가 강조하는 건 ‘일상과 함께하는 운동’이다. 대개 운동은 헬스장에 가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향미는 “절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중량을 이용해서 운동하는 방법이 상당히 많다. 옆에 있는 물통을 바벨로 활용하거나 앉아 있는 의자에 팔을 대고 푸시업을 할 수도 있다.” 전문적인 웨이트를 하지 않아도 맨몸으로 하는 운동 역시 ‘잔근육’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하루에 적당한 운동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란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웨이트 40~50분, 유산소 운동 30분가량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 처음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1세트에 12~15회를 정해서 기본 3세트 이상을 하기를 권한다. 약도 지속적으로 먹으면 ‘내성’이 생기듯이 매일 똑같은 양으로만 해선 근육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매일 하는 운동이 몸에 익숙해졌다면 시간이나 방법, 횟수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등산도 처음이 힘들지 그 선만 넘으면 리듬감 있게 산을 탈 수 있는 것처럼 운동도 중량감에 변화를 주며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가령 어떤 운동을 하고나서 5~10㎏이 빠졌는데 이후에 효과가 없다면 방법을 바꿔야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이다. 스스로 정체기를 느꼈다면 주·월 단위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이향미 트레이너가 전신 유산소운동인 ‘X-바디’를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땀 흘리는 희열·성취감에서 자신감 생겨 다이어트는 모든 여성의 평생 숙제인데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향미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쉽고 빠른 것에는 항상 요요가 따른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건강한 내 몸을 생각한 운동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이런 측면에서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나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이향미는 “운동은 밥”이라며 “시간이나 돈이 없다는 생각 대신에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어디서든 거르지 말고 항상 곁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땀을 흘리면서 얻는 희열과 성취감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을 놓아버리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버린 희생은 누구에게든 존경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몸이 좋아지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고 그러면 지금의 삶보다 훨씬 더 여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다.”‘머슬퀸 1세대’ 이향미 트레이너(사진=김정욱 기자 98luke@).
2016.03.18 I 이윤정 기자
  • ‘이한구 경고’ 절반 현실화…뇌관 ‘유승민·윤상현’은 막판까지 보류(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강신우 기자] “늦어도 내일까지는 지역구 심사를 다 끝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볼 때 우리당의 공천 개혁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중요한 결정을 과감하게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마 상당한 정도의 갈등이나 충돌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공천 막바지 작업과 관련해 남긴 의미심장한 언급이 일단은 절반만 현실화됐다. 텃밭 대구에서 현역 중진 의원들이 잇따라 공천에서 배제되는 등 파란이 일었지만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물론 음주막말 파문의 당사자로 알려진 윤상현 의원의 대한 공천발표는 보류됐다. 새누리당 공관위가 막판까지 물갈이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비박계인 5선의 이재오(서울 은평을), 3선의 진영(서울 용산) 의원과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됐던 5선의 황우여(인천 연수갑) 의원도 공천 발표가 연기됐다. ◇주호영·서상기 등 텃밭 대구서 중진 의원 등 현역 릴레이 물갈이새누리당 공관위의 이날 오후 8시경 공천결과 발표에서 주호영(3선·대구 수성을)·서상기(3선·대구 북을)·권은희(초선·대구 북갑)·홍지만(초선·대구 달서갑)·김장실(비례) 의원이 탈락했다.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텃밭 대구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커진 것. 서상기 의원 지역구는 장애인우선추천지역으로, 주호영 의원 지역구는 여성우선추천 지역으로 설정됐다. 주호영 의원은 “이는 사감에 의한 분풀이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공천결과 발표 직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강력 반발했다. 반면 울산 남갑의 이채익·경기 수원을의 김상민 의원 단수 추천돼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경선지역은 △서울 송파갑 박인숙·안형환·진용우 △부산 북강서갑 박민식·박에스더△부산 해운대갑 김세현·설동근·하태경 △부산 사하갑 김척수·허남식 △대구 북갑 이명규·정태옥·하춘수 △대구 달서갑 곽대훈·박영석·송종호 △경기 남양주을 공명식·김성태·안만규·이의용 △경기 오산 이권재·이윤진·이춘성 △경기 군포을 금병찬·김영재·하은호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성일종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전광삼 등 11곳이다. 앞서 새누리당 공관위가 이날 오후 3시 발표한 2차 경선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안홍준(경남 창원마산회원)·정문헌(재선·강원 속초고성양양)·이에리사(비례대표) 의원이 탈락했다. 지역별로 본선행에 오른 후보는 △서울 광진을 정준길·성북갑 정태근·노원을 홍범식·금천구 한인수·강동갑 신동우·강동을 이재영 △부산 수영 유재중 △대전 중구 이은권 △경기 부천오종 안병도 △세종 박종준 △경남 창원마산회원 윤한홍·통영고성 이군현 △제주을 부상일 △강원 춘천 김진태·속초고성양양 이양수 등 15곳이다. ◇‘당 정체성 위배’ 유승민 정조준…‘국회의원 품위 위반’ 윤상현 겨냥이날 공천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사람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윤상현 의원이었다. 이한구 위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역 의원 배제방침을 적극 시사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에 부적합한 자 △당정체성에 심하게 위배되는 자 △여당 강세지역서 다선인 자 등을 3대 물갈이 기준으로 제시했기 때문. 특히 ‘당 정체성 위배’ 기준은 유 전 원내대표를 정조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유 전 원내대표의 경우 “과거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또 국회법 파동 당시 박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는 당 정체성을 근본에서 뒤흔드는 만큼 공천배제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또 ‘국회의원 품위 위반’ 기준은 막말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윤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 의원의 공천을 강행할 경우 비박계의 조직적인 저항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 선거에 엄청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친박계의 읍참마속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윤 의원과 관련해서는 공천발표 전 총선 불출마 선언까지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유승민·윤상현 두 의원에 대한 공천발표 후폭풍이다.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든 엄청난 후폭풍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 일각에서는 윤 의원을 버리는 카드로 사용해서 유 전 원내대표를 잡아야 한다는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다. 비록 공천살생부에 이름이 거론됐던 정두언(서울 서대문을)·김용태(양천을)의 공천은 확정됐지만 큰 틀에서 보면 소문으로만 떠돌던 친박 논개작전의 현실화로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이한구 “내가 독선적이냐” VS 황진하 “독불장군”☞ 윤상현 ‘김무성 욕설’ 파문…與 계파갈등 일촉즉발(종합)☞ 與野공천 피의 칼바람…與 유승민·윤상현 결론 미뤄(종합)☞ ‘유승민·윤상현 컷오프?’…與공천 ‘피의 칼바람’ 예고☞ 與 ‘다선·해당행위’ 집중검토···유승민·이재오 낙천예고(종합)☞ 이한구 "당정체성 위배여부 중점검토"···유승민 낙천시사(속보)☞ 與공천 '판도라 상자' 열리나…최대 뇌관 유승민·윤상현은?
2016.03.14 I 김성곤 기자
'땅 투자 3법칙'을 아시나요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 투자 3법칙'을 아시나요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땅 투자에도 원칙과 그에 따른 중요한 결정 요인들이 있다. 예를 들어 땅을 살 때에는 미리 팔 것을 염두에 두고 고른다든지, 환금성이 있는지, 위치는 좋은지 등이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둔다면 큰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법칙1 살 때 팔 것을 생각하라땅이란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는 것이야 언제든지 살 수 있다. 돈만 들고 있다면 전국에 어떤 땅도 즉각 살 수 있다. 그러나 파는 것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팔고 싶어도 팔 수 없을 때가 더 많다. 특히 땅 투자는 다른 어떤 부동산투자보다도 환금성에 취약하다. 땅 투자는 거의 100%가 ‘가수요’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투자 바람이 불었다면 땅은 환금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 반대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수가 사라진다.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은 가격을 낮춰도 살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아파트는 급매물로 던지면 팔리기라도 하지면 땅은 그렇지 않다. 그 때문에 땅 투자를 할 때는 항상 파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법칙2 싼 게 비지떡이다전국의 주요 개발지역에 땅 투자 바람이 일면서 땅을 취급하는 중개업자들이 전국 오지의 땅까지 팔아치우고 있다. 신기한 것은 땅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땅 투자자는 이런 땅을 선뜻 산다.이유는 절대적으로 싼 가격 때문이다. 땅 중개인은 ‘지목’이 대지인 땅의 가격이 이렇게 싼 것을 봤느냐면서 땅을 사도록 권유한다. 매수인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땅 가격보다 턱없이 싼 가격에 덜컥 땅을 사들인다.그러나 이런 땅의 가격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대지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줄어드는 지역에선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개업자들은 어떻게든 거래를 일으켜야 돈을 번다. 악덕 중개업자들은 매수인이 잘못된 땅 투자로 돈은 잃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오로지 어떤 식으로든 현혹해 거래만 시키면 그만이다. 이런 사람에 속아 피땀 흘려 모은 돈을 쓸모없는 땅에 묻어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법칙3 인구상승지역을 노려라토지시장 침체기엔 지역에 따라 환금성이 달라진다.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도 덜 내려가고 환금성도 유지되곤 한다. 반면 어떤 지역에서는 아예 환금성이 사라져 땅 보유자들이 애를 먹는다. 땅 투자 전문가들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결정적인 이유를 인구에서 찾는다. 인구가 늘어나는 곳은 자체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땅값이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의 유입이 막힌다고 하더라도 자체 수요만으로도 땅값이 유지된다. 그러나 인구가 줄어드는 곳에서는 상황이 이와 정반대다. 가수요가 몰릴 때는 환금성이 있지만 가수요가 사라지면 시장은 순식간에 썰렁해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기라도 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그래서 땅 투자를 할 때는 그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인지 줄어드는 추세인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구 증감 추이도 중요하지만 절대 인구수도 중요하다.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더라도 절대 인구수가 적으면 수요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절대 인구가 어느 정도 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곳은 시장 침체기에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훨씬 크다.
2016.03.13 I 문승관 기자
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신작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 사전등록 시작
  • 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신작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 사전등록 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대표 이기원)는 신작 모바일 게임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이하 마음의 소리)이 4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의 네이버 내 최장수 인기 웹툰인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디디디게임(대표 이종하)이 개발한 횡스크롤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치킨을 좋아하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 웹툰 내 인기 캐릭터인 조석과 애봉이가 운영하는 통닭집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통닭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석과 친구들이 외계인과 대결을 펼친다는 코믹한 컨셉을 담고 있다. 특히, 조석 작가가 직접 일러스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게임 진행 중간 중간 만나볼 수 있는 만화와 영상에 대해감수를 진행하는 등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전등록은 게임 출시 전까지 안드로이드OS 및 iOS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http://mevent.pmang.com/ms.nwz)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커플티를 입은 조석, 애봉이 캐릭터 2종을 100% 지급하고, 사전등록자 수가 일정 수(10만명, 30만명, 50만명, 100만명)에 도달할 때마다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 희귀 아이템, 캐시아이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는 ‘마음의 소리’의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smobilegame)와 페이스북(http://facebook.com/msmobilegame)을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페이스북에서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1등부터 3등까지 닥터드레 블루투스 이어폰, ‘마음의 소리’ 피규어 및 머그컵 등을 지급하고, 카페에 가입할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전까지 추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스크린샷, 영상 등 게임 정보를 공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석의 색다른 모험, 네오위즈 '마음의소리' 사전등록 시작☞대규모 전쟁 재미 살린다, 블레스 11개 서버 5개로 통합☞네오위즈게임즈, MMORPG 블레스 신규 통합 서버 오픈
2016.03.08 I 오희나 기자
조석의 색다른 모험, 네오위즈 '마음의소리' 사전등록 시작
  • 조석의 색다른 모험, 네오위즈 '마음의소리' 사전등록 시작
  • △ '마음의 소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지난 7일부터 자사의 모바일게임 신작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이하 마음의 소리)'이 4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마음의 소리’는 동명의 네이버 최장수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디디디게임이 개발한 횡스크롤 2D 액션 RPG다. 치킨을 좋아하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 웹툰 주인공 조석과 애봉이가 운영하는 통닭집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통닭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석과 친구들이 외계인과 대결을 펼친다는 코믹한 컨셉을 담고 있다.특히, 조석 작가가 직접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게임 진행 중 만나볼 수 있는 만화와 영상을 감수하는 등,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사전등록은 게임 출시 전까지 안드로이드 OS 및 iOS 사용자 모두 공식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전등록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커플티를 입은 조석, 애봉이 캐릭터 2종을 100% 지급하고, 사전등록자 수가 일정 수(10만명, 30만명, 50만명, 100만명)에 도달할 때마다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 희귀 아이템, 캐시아이템 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는 ‘마음의 소리' 공식 카페(바로가기)와 페이스북(바로가기)을 열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페이스북에서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1등부터 3등까지 닥터드레 블루투스 이어폰, ‘마음의 소리’ 피규어 및 머그컵 등을 지급한다. 카페에 가입할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네오위즈게임즈는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전까지 추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스크린샷, 영상 등 게임 정보를 공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서는 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서는 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합리적이라는 말이 무엇일까. ‘합리적’이라는 것은 어떠한 목적이나 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을 말한다. 쇼핑을 예로 들면 쿠차, 네이버 지식쇼핑 등을 이용해 같은 물건이라면 좀 더 저렴한 사이트에서 구매하려는 습성이 ‘합리적’인 행동의 한 형태일 것이다.그런데 우리는 과연 합리적일까.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변수를 적용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내놓는다. 우리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여러 환경적·상황적 요인의 응집된 심리적 오류일 수 있다는 것이다.부동산을 사들인 일부 사람의 후기를 들어보면 ‘아니 그걸 왜 사?’라고 의아한 경우가 왕왕 있다.제3자의 눈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거래임에도 그런 부동산 계약을 한 당사자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후회를 한다. 부동산을 거래했던 그 시기만큼은 무척이나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은 ‘합리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른 동조 효과, 집단사고 등이 작용한 것이다. 기획부동산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VIP 대접, 자신감 있게 ‘대박’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상대의 말은 심리적 압박을 가해 결국 오류를 범하게 한다. 이는 잘못된 공동 투자 시에도 마찬가지로 발생한다. 강한 응집력을 보이는 집단이 의사결정 시 만장일치를 쉽게 보는 것처럼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긍정적인 면만을 보게 한다.내가 가진 혹은 가지려 하는 부동산이 대박이 될 물건이든 쪽박이 될 물건이든 과연 내가 합리적으로 따지고 산 것인지 잘 따져야 한다. 자신이 가진 의심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동투자를 한다면 정확한 기간과 수익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자신의 합리화를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일 것이다.인정해야 할 부분은 빨리 인정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일이 될 것이다.
2016.03.06 I 문승관 기자
  • [3·1절 기념사 전문]朴 "핵으로 北정권 유지 무의미 깨닫게 해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핵으로 정권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핵개발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며 이렇게 밝혔다.◇다음은 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97년 전 오늘, 독립만세의 함성은 신분과 계층, 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 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였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소녀의 슬픔’이라고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이 곧 3.1 운동의 정신이었고, 민족대단결이 바로 3.1 운동의 정신이었습니다.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일로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는 동방의 밝은 빛으로 세계 각국의 민족 자결 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3.1 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어졌고, 마침내 우리는 그토록 소망하던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했습니다. 97년 전,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금, 선열들이 피 흘려 세운 이 조국을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 분들에게 갚아야 할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 후손들이 평화롭고 부강한 한반도에서 살게 하는 것이야말로 3. 1 정신을 이 시대에 구현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당국간 대화와 민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남북간 신뢰구축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에 많은 지원과 양보를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에 3차 핵실험을 한데 이어 또 다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라는 극단적인 도발로 우리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은 계속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모한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그대로 놔둔다면, 5차, 6차 핵실험을 계속할 것이고, 북한의 핵은 결국 우리 민족의 생존은 물론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 의지에 대한 도전이자 전 세계가 원하고 있는 평화정착에도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이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핵으로 정권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핵개발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지금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단합된 의지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들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데 이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곧 채택될 예정입니다.이번 대북 결의는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발을 자행한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가 응집된 것입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대북제재 법안 채택과 일본, EU, 여타 우방국들이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북한이 핵개발을 멈추지 않고, 한반도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는 현 상황을 끝내기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통일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염원하는 이유는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이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을 북한 동포들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정부는 평화와 번영, 자유의 물결이 넘치는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것이며, 그것이 바로 3.1 운동 정신의 승화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데 국민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지금의 정쟁에서 벗어나 호시탐탐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북한과 테러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나서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1 운동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열망이자, 세계평화와 인류행복 구현이라는 시대정신의 발현이었습니다.지난해 말,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간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습니다.앞으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일본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온전히 실천으로 옮겨서 미래 세대에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그리하여,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서로 손을 잡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북한이 연이은 도발과 1차 타격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하며 불안과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여건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만성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개혁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 고난이 있어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그리고 4대 구조개혁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하지만, 노동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비롯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혁하고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혁신과제들이 아직도 기득권과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노동개혁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개혁입니다. 청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지금 이들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노동개혁이 현장에 뿌리를 내려야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노사 모두 서로 조금씩 양보해 주시고 정치권도 국민의 열망에 호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개혁의 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제 민간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기업이 혁신적인 기술,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속도를 정부가 따라 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관행적으로 내려온 정부 만능의 사전적 규제 방식에서 민간 중심의 사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신산업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커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앞으로 전국의 시·도에 도입될 ‘규제프리존’에서는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관련된 핵심규제를 과감히 철폐할 것입니다.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도전정신이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창업기업의 더 큰 성장과 끊임없는 재도전이 이루어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할 것입니다.이와 함께,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문화와 IT를 융·복합시켜 한류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우리의 경제와 문화영토를 넓히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올해에는 이러한 개혁과제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국민 여러분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합니다.이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왜 우리 국민들이 ‘민생구하기 서명운동’에 직접 나서야 했는지에 대해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테러위험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거의 마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의 진실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항상 국민으로부터 나왔습니다.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 왔고,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피흘림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입니다. 저는 지금의 위기 역시,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외환위기를 극복한 힘으로 지역, 세대, 계층을 떠나 하나로 뭉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제 때 대처하지 못하고 낡은 것에 안주했을 때 어떤 역사적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가 또 다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약소국의 고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이제 국민들께서 직접 나서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추운 영하의 날씨에 가는 길을 멈추시고 민생살리기 서명에 곱은 손을 불으시면서 서명해주신 국민들의 힘이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50년, 100년 후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역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애국애족과 민족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통일이라는 위대한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2016.03.01 I 이준기 기자
성공 투자 조건은 '노력과 현실직시'
  • [대박땅군의 땅스토리]성공 투자 조건은 '노력과 현실직시'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한 달에도 여러 번의 강의와 현장답사, 미팅 등을 통해 많은 투자자를 접한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조차도 적게는 200~3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투자해서 차익을 얻는 방법을 묻곤 한다.그들과의 대화에서 핵심은 ‘소액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어떻게 얻을까’다. 투자처를 찾더라도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목표를 설정한다. 500만원을 3년 정도 투자하면 몇억이 될 것이라고 목표를 세우는 데 그런 투자처는 그저 꿈이다.그렇게 상상하는 사람이 있다면 현실을 직시하기를 조언한다. 그들이 꿈꾸는 투자처는 1970년대 강남개발 시기였다 그런 땅이 있다면 필자라도 전 재산을 털고 빚이라도 내서 사들일 것이다.현재 3년 정도의 투자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투자금의 1.5배~2배까지이다. 이 정도의 투자수익이라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 땅에 투자했을 때 3년 뒤면 6000만원으로 오른다는 것이다.사실 2배까지 오른 지가도 상당한 대박이다. 만약 은행에 넣어두었다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최근 저축은행 금리가 2%대이니 36개월 이자는 200만원 정도다.그럼에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최소한의 투자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기를 누구나 바란다. 그런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모든 투자는 실패로 귀결된다. 목표치가 현실 불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당연히 실망도 커진다.저렴하고 수익이 확실한 곳에 투자하려는 마음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다. 이 또한 현실에선 찾기 어려운 투자처이다.현명한 토지투자를 원한다면 현실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중간이 없는 산행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진 투자금이 소액이라면 투자한 기간이 아니라 수익률을 정해 투자해야 한다. 나의 현실을 인정하고 발품을 팔아야 좋은 토지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신문은 물론이고 통계청과 지역소식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단번에 몇십 억~몇백 억대 땅 부자는 있을 수 없다.500만원이 1000만원이 되고 1000만원이 5000만원이 되고 5000만원이 1억이 되는 그 과정을 즐겨야 할 것이다. 역시나 투자에서 왕도는 없다. 자신의 판단과 노력이 성공 투자를 이끄는 법이다.
2016.02.28 I 문승관 기자
  • 창조센터서 3주년 맞은 朴대통령 "일자리 솟아날 구멍"(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3주년 행사로 ‘창조경제의 거점’인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전날(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집권 4년차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창출’을 꼽은 후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이다. 어김없이 경제활성화복(服)으로 불리는 ‘붉은색 재킷’ 차림이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고 일자리창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저성장 해법은 융복합..센터가 ‘솟아날 구멍’ 역할”박 대통령은 먼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대전 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비디오팩토리’ 황민영 대표(27세)와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석 중인 ‘와이젯’ 안병남 대표(48세) 등과도 화상으로 연결했다. 박 대통령은 황 대표에게 “창조센터에서 키워진 창조기업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많은 희망을 갖게 된다. 꼭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저성장 시대의 해법과 관련, “융복합 신산업·신기술밖에는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는데, 어려운 시기를 맞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며 “잘 연구하면 전화위복의 기회가 오는 것도 역사적으로 많이 봤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센터가 솟아날 구멍 같은 역할을 해서 결국 우리 경제도 살리고 지역 발전도 이루고 창업이 무한히 이뤄지면 창업의 천국이 되는 대한민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이후 박 대통령은 대전 창조센터가 구축한 법률존·금융존·고용존 등 원스톱 서비스존을 둘러보고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과도 대화했다. 박 대통령은 내달 시행되는 청년비상프로그램을 이끄는 김종하 목원대 교수에게 “각 대학은 창조센터에서 이뤄지는 각종 사업을 잘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진공멸균 기술을 연구하는 창업자에게는 “정말 대박 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테러방지법 덕담에..“센터 보호하기 위해서도 필요”대전 창조센터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고, 직원들도 한목소리로 “대통령님 취임 3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외치며 손뼉을 쳤다. 박 대통령은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테러방지법안이 꼭 통과되기를 바란다’는 임종태 혁신센터장의 언급을 듣고는 “테러방지법이 통과돼야 센터도 안전한 겁니다”라고 말해 주면의 웃음을 샀다. 창조센터는 2014년 9월 대구(삼성)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인천(한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업·혁신·특화산업 육성의 지역 거점으로, 대전 혁신센터는 초기인 2014년 10월 출범했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대전 혁신센터는 지난해말 ‘고용존’을 구축, 고용디딤돌·청년비상 프로그램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는 800여개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15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정부는 올해 14개 시도, 27개 지역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핵심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규제프리존 도입을 추진해 향후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 혁신클러스터를 새로운 지역발전 플랫폼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혁신센터와 규제프리존이 융합하면 일자리 창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창조경제 추진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2.25 I 이준기 기자
  • '취임 3년' 朴대통령, 창조경제 메카 찾아..'일자리 행보'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창조경제의 거점’인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전날(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집권 4년차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창출’을 꼽은 후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혁신센터를 방문, 전국 혁신센터의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해 나갈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고 일자리창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대전 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비디오팩토리’ 황민영 대표(27세)와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석하고 있는 ‘와이젯’ 안병남 대표(48세) 등과도 화상으로 연결했다. 이어 대전 혁신센터가 구축한 고용존(zone)을 찾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혁신센터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삼성)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인천(한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업·혁신·특화산업 육성의 지역 거점으로, 대전 혁신센터는 초기인 2014년 10월 출범했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대전 혁신센터는 지난해말 ‘고용존’을 구축, 고용디딤돌·청년비상 프로그램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는 800여개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15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정부는 올해 14개 시도, 27개 지역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핵심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규제프리존 도입을 추진해 향후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 혁신클러스터를 새로운 지역발전 플랫폼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혁신센터와 규제프리존이 융합하면 일자리 창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창조경제 추진의 새로운 도약대라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2.25 I 이준기 기자
  • 朴, 공무원 대상 '46분 열강'.."어거지로 어떻게 투자하게 하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공무원들에게 “(민간기업에) 어거지로(억지로) 어떻게 투자를 하게 하겠느냐”며 기업이 맘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즉 강력한 규제개혁을 거듭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국정과제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민간 분야 사내유보금이 이렇게 남았다 그러면 ‘그걸 갖다가 왜 안 쓰지’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면 투자하지 말라고 그래도 하는 게 기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규제개혁, 특히 네거티브·사후규제 도입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1835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연간 투자 규모는 2008년 112조4000억원에서 2014년 112조2000억원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사내유보금은 같은 기간 326조원에서 845조원으로 519조원(158.6%)이나 늘었다. 박 대통령은 “어떤 규제나 정책을 생각할 때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거나 투자에 방해된다면 접어야 한다”며 “그런 정도로 모든 초점을 일자리에다가 맞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존 24개 핵심 개혁과제에 ‘규제프리존’을 더한 25개 개혁과제를 주제로 약 46분간에 걸친 사실상의 ‘열강’을 했다. 25개 과제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개혁의 필요성과 속도전을 주문한 것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각 부처 고위 공무원단, 25개 핵심 개혁 과제 담당자 등 총 190여명이 박 대통령의 열강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25개 개혁과제에 대해 “하나하나를 달성시킨다는 건 상당히 애착이 가는 일이 됐다”며 “이것은 자식같이 꼭 성공시켜야 된다는 집착과 애착을 모두 갖고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4대 개혁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금융개혁도 우리나라에선 해봤자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던 것으로 그 분위기를 기억한다. (하지만) 하니까 되잖아요. 우리나라에서도..”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경제·안보 쌍끌이 위기를 언급, “돌이켜보면 어려움이 없는 시절은 없었다. 그 어려움을 항상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해온 것이 또 우리나라의 특징”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여건을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발판으로 만드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이런저런 고생하면서 경력도 쌓고 경험도 있다. 얼마든지 밤새워 일할 수 있는 건강도 갖고 있다”며 “여러분이 지금 하는 일은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2016.02.23 I 이준기 기자
투자실패경험도 성공 요인이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투자실패경험도 성공 요인이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부동산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다른 재테크보다 타격이 크다. 대게 돈을 모은다면 저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만큼 저축을 제외한 것들은 손해를 볼 수 있다. 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면 금액 면에서 크기 때문에 실패 시 충격이 매우 크다. 주위에 밝히지 못한 여러 실패사례 있다. 필자 역시 지금도 이따금 생각지 못한 실패를 한다. 다만 실패했다 해서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그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들어 제주도 토지투자 실패사례 대다수는 취소 사례이기도 하다. 제주도처럼 투자 열기로 뜨거운 곳은 이런 취소가 비일비재하다. 급전이 필요한 땅주인이 땅을 내놓아도 주변에서 이를 뜯어말린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다. 무리해서라도 가지고 있어라” 등등의 말로.주변에서 그렇게 입김을 불어놓으면 누구라도 기대심리 때문에 지금 파는 것을 손해라 여긴다. 계약하더라도 결국에는 못 판다며 뒤돌아서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차라리 더 큰돈을 손해 보기 전에 취소된 것이니 좀 나은가 싶다가도 그동안 제주도를 왔다갔다한 체류비며 시간과 노력 등이 허사로 돌아가다 보니 허탈할 때가 잦다.또 예상과는 달리 법이 바뀌어 투자가 이상한 방향으로 간 적도 있다. 좋은 토지를 발견했지만 당시 규제 때문에 차익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투자를 포기했는데 일주일 만에 규제가 바뀌면서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투기지역으로까지 발전한 곳이나 폭발적인 개발계획 활동을 하는 곳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방법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발로 더 뛰며 투자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그 외에도 투자지역에 더 많은 정보와 지리적 특성을 잘 알 것이라 여겼던 현지 중개업자를 믿었다가 상수도가 닿지 않아 고생했던 경험도 있다. 경매로 투자한 주택에서 윗집과 소음문제로 다투다 심각한 상황을 만들었던 적도 있다.하지만 실패의 두려움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선다면 결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부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다양한 걸림돌을 하나씩 뛰어넘고, 돌아가고, 빼내는 그 과정을 해야 앞으로의 투자에서 발생할 모든 변수가 그저 그런 대수롭지 않은 것들로 될 수 있다.부동산투자실패 그 변수는 어디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의 부동산투자로 끝날 것이 아니라면, 또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갑작스레 찾아오는 변수를 이겨내도록 지혜와 힘을 길러야 한다. 실패의 경험도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2016.02.21 I 문승관 기자
어른들의 마음 훔친 장난감 살펴보니..'레고'의 압승
  • 어른들의 마음 훔친 장난감 살펴보니..'레고'의 압승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어른들에게 인기있는 장난감으로 레고가 선정됐다18일 롯데마트가 지난달 28일 오픈한 토이저러스몰 키덜트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1.28~2.16 기준) ‘레고, 심슨 퀵키마트’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상위권 대부분은 레고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업체 측은 “최근 인기 캐릭터 ‘심슨’, 영화 ‘스타워즈’ 등과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레고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됐기 때문”이라고 레고의 인기를 분석했다. 특히 매출 1위를 기록한 ‘심슨 퀵퀴마트’와 함께 ‘파리의 레스토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일부 인기제품들은 판매 시작 후 30분이 지나기도 전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레고의 인기에 힘입어 토이저러스몰 키덜트존의 매출은 오픈한지 3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7일에는 누적매출이 4억원을 넘어섰다. 토이저러스몰은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플레이 모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플레이 모빌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피규어 완구로 레고와 더불어 키덜트족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대표 제품으로 ‘플레이모빌 구급차’와 ‘플레이모빌 스쿨버스’를 3만4650원에,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피규어 남·여’를 각 4320원에 판매한다.김대창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 상품기획자(MD)는 “키덜트족을 겨냥해 다양하게 준비한 레고 제품들이 토이저러스몰 키덜트존의 매출을 이끌었다”며 “추후 키덜트족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 매출 순위
2016.02.18 I 임현영 기자
'강남서 40분'..남이천IC 개통, 골프장이 가까워졌어요
  • '강남서 40분'..남이천IC 개통, 골프장이 가까워졌어요
  • 써닝포인트CC 전경[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인근 4개 골프장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는 3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골프장 선택 1순위였던 이동 거리 문제가 해소되면서 회원제 골프장은 자산 가치 안정화를, 퍼블릭 골프장은 내장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남이천IC는 지난해 12월 24일 중부고속도로 호법JCT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정식 개통됐다. 이곳은 경기도 용인과 이천의 접경 지역으로 회원제 골프장인 휘닉스스프링스, 비에이비스타, 뉴스프링빌, 퍼블릭 골프장 써닝포인트CC가 위치해 있다. 이들 4개 골프장은 남이천IC 개통 전에 영동고속도로 양지IC나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를 통해 접근해야만 했다. 톨게이트를 지나서도 국도를 20분 넘게 달려야만 골프장에 다다를 수 있어 골퍼들의 불편이 컸다. 복잡한 국도 운전으로 피로감도 높았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남이천IC가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을 기준으로 평균 1시간 거리였던 골프장들이 위치에 따라 10분에서 최대 20분 정도 이동 시간이 절감됐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인 써닝포인트CC는 기존 양지IC가 아닌 남이천IC를 이용하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넉넉하게 잡아도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이천에 있는 휘닉스스프링스는 2분이면 충분하다. 여민규 써닝포인트CC 대표는 “17번 국도 인근 골프장들이 남이천IC 개통으로 수혜를 입은 게 사실이다. 실제로 시간이 줄어 들면서 내장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수도권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충청권에서도 골프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퍼블릭 골프장인 써닝포인트CC는 예약 제한이 없고 주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그린피가 저렴해 골퍼들의 관심이 높다. 게다가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충청권 골프장들과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남이천IC 개통으로 이동 시간까지 짧아져 내장객들이 늘어나고 단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 대표는 “지난해에 비해 단체팀들의 연부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4월 말에 KLPGA 투어 정규 대회 개최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회원제 골프장 세 곳 역시 남이천IC 개통으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내장객이 늘어나고 충청권 골프 인구 유입 등 퍼블릭 골프장인 써닝포인트CC와 이유는 비슷하다. 하지만 진짜 웃는 이유는 따로 있다. 회원권 가격의 안정 요인이 되면서 입회금 반환 문제 등 고민거리를 덜 수 있어서다.2000년까지만 해도 골프장 사업은 인·허가만 따내면 대박이 났다. 하지만 골프장 공급이 과잉되면서 회원권을 판 자금으로 골프장을 지은 몇몇 회원제 골프장들은 입회금 반환 문제로 경영에 치명타를 입었다. 게다가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가거나 자본잠식 상태가 된 회원제 골프장은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남이천IC 주변 회원제 골프장은 ‘호재 중의 호재’를 만난 셈이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회원권 시장은 투자 개념이 아닌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남이천IC 인근 회원제 골프장은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환경을 갖췄다. 보유자 입장에서도 반환을 요청하거나 급매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원권 가격 상승까지는 지켜봐야된다는 입장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융 위기가 지속되는 등 외부 환경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회원권 가격의 큰 상승은 기대할 수 없지만 다른 지역 골프장과 비교하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2016.02.15 I 김인오 기자
기획부동산에 대처하는 방법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기획부동산에 대처하는 방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혁신도시 계획, 기업도시 계획, 각 지역의 대형산업단지, 새만금사업과 제주 신공항까지 조금만 살펴보면 대한민국 곳곳은 당장에라도 크게 발전하고 투자만 하면 대박이 날 것처럼 느껴진다. 정부에서, 지자체에서, 기업에서 어떤 개발사업을 계획했을 때는 가능성과 타당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개발사업이 진행된 후 지지부진하게 연기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생각만큼 사업성과가 나오지 않는 일도 많다. 단기적인 시일 내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고 투자금의 몇 배가 오르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기획부동산은 이런 각 지역의 호재들을 눈여겨본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토지를 분양해 상당히 높은 폭리를 취한 후에 되파는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국토부에서도 이러한 기획부동산의 행태가 나날이 교묘해 짐을 의식해 기획부동산 대처요령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새로운 유형의 첫번째는 다단계식 판매다. 최근처럼 취업난으로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이때 높은 급여와 누구나 혹할 만한 근무조건을 제시해 사람을 고용하고 고용된 사람이 토지를 사들여 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소위 다단계식 방법이다. 이는 고용된 이와 투자를 한 이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두 번째는 펀드식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국내와 국외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투자자들을 모아 자금을 모아 이를 들고 잠적하는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소액으로도 가능한 투자 느낌이 강한데, 실제로 투자자 543명에게 322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60억원 정도만 사용 후 나머지 투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이가 적발되기도 했다.세번째는 전통적인 기획부동산의 방식인 지분등기 방식이다. 공동지분등기 방식으로 토지를 판매하는데 기획부동산 등에서 멋대로 가분할(임시분할) 도를 만들어 분할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개별등기가 가능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막상 등기권리증을 확인하면 공동소유주만 100여 명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국 소유권 행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그 외에도 소유권 없이 토지를 판매해 소유주로부터 사용승낙이나 임대만 받은 부동산을 투자자에게 팔고 도주하거나 지방의 임야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람들과 달리 도심지역의 토지를 사들여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게 웃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신종 기획부동산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나부터 단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기획부동산인듯한 자들에게 ‘좋은 부동산 정보가 있다’며 접근하면 성급하게 계약하기보다는 토지에 대한 정보를 직접 알아보는 것이다. “전화 주신 분은 투자하셨나요?”’ 등으로 먼저 슬쩍 떠본다. 그리고 정보를 얻은 뒤에는 해당 토지의 지번을 요청하는 것이다.토지의 지번을 받았다면 토지이용규제 정보시스템을 통해 토지정보와 주변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지자체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부서에 기획부동산에서 말하는 개발계획을 반드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답사를 통해 내 눈으로 확인해 토지주변 도로의 현황도 확인하고 사도 및 등산로인지 확인하고 건축행위 제한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상당히 의심스러울 때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법인등기부등본을 열람해 업체 설립일, 소재지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재지가 수시로 변경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다른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원치 않게 계약금을 걸게 되면 계약금은 돌려 받기 힘든 점을 고려해 가능한 소액으로 하고 계약기간을 길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약 시 실소유자가 맞는지 혹은 법적으로 합리적인 위임을 받은 대리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약 날짜 역시 관공서를 들러볼 수 있는 평일 계약이 훨씬 도움될 수 있다.
2016.02.07 I 문승관 기자
‘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로맨틱 명장면 BEST3
  • ‘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로맨틱 명장면 BEST3
  • 사진=로고스필름[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승호와 박민영이 로맨틱한 커플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비리로 뭉친 검사조직에 회의감을 느끼고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모한 이인아 역을 맡았다. 특히 진우와 인아가 함께 힘을 합쳐 복수를 진행하며 통쾌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로맨틱 명장면을 꼽아봈다. #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 취중진담6회의 ‘만취 어부바’ 장면. 4년 만에 법정에서 딱딱하게 재회했던 진우와 인아가 술집에서 무장해제된 상태로 만나면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장면이다. 진우는 술에 취한 인아의 전화 한 통에 부리나케 술집으로 달려왔고 다른 테이블과 시비가 붙은 인아를 보호했다. 게다가 술취한 인아를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는 자상함과 그윽한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리게 했다. 인아 또한 술에 취해 4년 간 진우를 잊은 적이 없음을 고백하며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취중진담을 털어 놨다. # 밀착 헤드락 스킨십 12회의 ‘헤드락 스킨십’ 장면. 변두리 로펌의 공동 변호인으로 미소전구 소송건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던 두 사람은 옥탑 사무실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인아는 진우에게 헤드락을 거는 등 유쾌한 분위기였다. 2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였지만 애드리브까지 동원해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 장면은 진지함으로 일관했던 두 사람이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신이었다. 진우가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변두리 로펌의 승리를 염원하던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했다. #하염없는 눈물의 포옹 13회의 포옹 장면. 기억을 잃어가는 진우의 상태를 인아가 알게 되면서 놀라게 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저녁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날, 진우가 규만(남궁민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통보받고 정신을 잃어버리고 마는 상황. 정처 없이 길을 걷던 진우가 정신을 퍼뜩 차리고 거침없이 달려가 도착한 곳은 인아와의 데이트 약속 장소가 아닌 어릴 적 아버지를 기다리던 집 앞이었다. “너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라는 인아의 물음에 진우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순진무구한 진우의 모습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인아의 모습이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로고스필름 측은 “진우에게 시련이 다가오면서 인아는 더욱더 진우를 살뜰히 보살피게 되고, 진우는 인아에게 기대게 된다. 마음 착한 두 사람이 그려갈 복수전과 로맨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15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6.02.02 I 김윤지 기자
토지·수익형부동산 투자 첫 조건은 '환금성'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수익형부동산 투자 첫 조건은 '환금성'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재테크투자에서 부동산은 수익률이 높지만 환금성은 낮다는 점이다. 만약 수익률과 환금성 중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 필자는 환금성을 택하고 싶다. 부동산에서 환금성은 그만큼 남이 봐도 좋은 떡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불어 수익률이 높고 시세가 올랐다 하더라도 자신이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면 ‘못 먹는 감’일 뿐이다. 한 예로 한 투자자는 세종시의 알짜배기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문제는 땅의 생김새가 못생겼다는 것이었다. 한쪽이 움푹 파여 있었는데 소유하고 있는 당시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급전이 필요해 땅을 팔기로 했는데 파인 부분에 흙을 채우는 작업을 하지 않았더니 땅이 팔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이 투자자는 급한 마음에 시세보다 30%가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내놓았다.이처럼 토지는 환금성이 어려운 재테크 투자처다. 그 가치가 아무리 좋아도 남이 보기에 좋지 않으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다. 수익형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되팔 때 더 많은 사람이 찾을만한 수익형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파트 중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보다 소형아파트가 인기가 높듯 말이다. 사회적으로 1~2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노인 비율 역시 높아지면서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아무리 중대형 아파트가 좋아도 이 역시 선호하는 사람이 적으면 제값에 팔기 어렵다.여기서 정리해보자면 환금성이 좋다는 말은 ‘수요자’가 많다는 것으로 재정리 할 수 있다. 부동산은 취약점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는 성장형 재테크 투자처다.토지 혹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환금성이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환금성이 있을 부동산으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2016.01.31 I 문승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승진임용 △김지현 ◇신규임용 △이재강 △정은혜 <헌법연구관보> ◇신규임용 △황정현○KDB산업은행◇전보 <단장> △미래성장금융실 홍정석 △사모펀드실 김용강 △인사부 박창동 △금융공학실 이선호 △PF1실 박웅찬 △IT기획부 고관식<팀장> △기획조정부 권오영 △영업기획부 임범순 △수신기획부 노재웅, 김형준, 이상규 △재무기획부 정윤철, 이성호, 최완규, 안영원, 신은용 △벤처금융실 조규철, 이엄섭, 이준성 △기술금융실 이웅주, 정태준 △온렌딩금융실 이제현 △컨설팅실 송만원 △심사1부 양국용, 김수길 △심사2부 오용근 △신용평가부 고성 △산업분석부 박상철, 이민식 △기술평가부 하승민, 임시현, 이찬일 △미래성장금융실 최만식 △영남지역본부 이승직 △강남지역본부 정한목 △중부지역본부 최명식 △영업부 김동현 △마포 홍성식 △성동 김성규 △신문로 정용석 △여의도 임홍식, 김선민 △종로 이항희 △김포 이보찬 △부천 박경태 △부평 전상준 △인천 김현준 △일산정홍수 △금정 조성제, 신지협 △남울산 김영태 △양산 김신일 △대구 이원배 △강남 김동섭 △남서초 이상호 △대치 김영현 △도곡 유일 △압구정 안경순 △잠실 방효순 △잠원 오락성 △제주 권혁철 △동탄 오경철 △분당 강미란 △안양 백승진 △판교 김성대 △평택 박성윤 △화성 백도흠 △대덕 박연수 △대전 김준형, 김용오 △아산 이태희 △천안 최철호, 구본성 △광주 윤병식 △여수 서찬진, 서영진 △전주 이진선 △기업금융1실 심방무 △기업금융3실 김경완, 한민석 △해외사업실 소호태, 이호국, 김노현, 김중곤 △무역금융실 강석형 △발행시장실 김형운, 안창우, 김기종 △M&A실 류상영, 서동호, 정욱상 △사모펀드실 반영은, 김두만, 류한걸 △인사부 이정권, 신혜숙, 이원권 △업무지원부 김윤중, 한기원 △홍보실 박찬호, 백영숙 △안전관리부 조용준, 문인식 △기업구조조정1실 전영기, 김흥철, 박진호, 김상일 △기업구조조정2실 김춘근, 박형국 △투자관리실 김영수, 송강국, 임준석, 이근환 △자금부 이국녕, 조정학, 양석환 △자금운용실 윤경환 △금융공학실 서정일, 이승호, 김상수, 윤병길 △PF1실 이희준, 양국진 △PF2실 최승호, 박인석 △PF3실 엄효운, 마국환, 최종국, 김경열, 이범구 △연금사업실 김재익, 윤부혁, 박상순, 김훈성 △신탁실 이원식, 김학봉, 오재정 △e-뱅킹전산부 오정원 △윤리준법부 박재훈 △법무지원부 오웅환 △소비자보호부 박규찬 △검사부 이민호, 홍선범, 이상진, 박영진 △비서실 하홍덕<해외주재원> △헝가리 주동빈 △런던 노형준 △선양 나재민, 최동묵 △칭다오 장영진 △홍콩 성욱제 △우즈베키스탄 오성엽○금융결제원 <부서장> △고객지원실 임경빈 △총무부 장건흥 △금융정보업무부 최영 △금융정보보호부 박순만 △e사업실 손희성 <부서소속실장> △비서실 안순용 △OTP업무실 서성윤○한국철도시설공단◇전보 <부장급> △안전품질실 품질환경부장 이문봉 △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 인사부장 김태은 △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 복지후생부장 정일수 △경영지원실 계약처 공사계약부장 한병덕 △기획재무본부 기획예산처 기획총괄부장 한성욱 △기획재무본부 기획예산처 창조경제부장 박성규 △기획재무본부 재무전략처 세무경리부장 김학렬 △기획재무본부 미래사업기획처 사업기획부장 박기주 △기획재무본부 미래사업기획처 유라시아물류철도TF부장 안수진 △건설본부 고속철도처 수도권고속부장 하호태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일반조정부장 이명석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영남권부장 정우승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호남권부장 조수익 △건설본부 광역민자철도처 광역사업1부장 고병찬 △건설본부 광역민자철도처 민자사업부장 이종태 △기술본부 전철처 배전설비부장 김운수 △기술본부 궤도처 궤도사업부장 유진영 △기술본부 수송계획처 열차조정부장 이기형 △기술본부 차량처TF 차량기술부장 최종호 △기술본부 차량처TF 제작관리부장 백승호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시설유지부장 이호룡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안전진단부장 김창환 △시설본부 자산개발처 복합개발부장 유승현 △시설본부 재산용지처 재산운영부장 정백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처TF 미주중동부장 강정수 △KR연구원 기술연구처 품질시험센터부장 배준형 △KR연구원 설계기준처 건축설비부장 김정호 △KR연구원 설계기준처 전철전력부장 조병찬 △KR연구원 설계기준처 신호통신부장 이광재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 남부재산운영부장 최근희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 북부재산운영부장 유영숙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 용지부장 이천형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시설개량부장 장성용 △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 성남여주진접선PM부장 정대호 △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 민자사업PM부장 권진수 △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 남북철도사업단장 이규삼 △수도권본부 기술처 차량기지PM부장 임찬규 △영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안전부장 민경화 △영남본부 시설관리처 전기안전부장 지자홍 △영남본부 건설총괄처 안전사업부장 여호관 △영남본부 건설총괄처 울산포항PM부장 이창현 △영남본부 건설총괄처 포항삼척PM부장 최영환 △호남본부 건설기술처 경전선군장선PM부장 이종일 △충청본부 재산지원처 재산부장 조영권 △충청본부 재산지원처 용지부장 박정범 △충청본부 건설기술처 안전사업부장 곽명수 △충청본부 건설기술처 장항선PM부장 김찬식 △충청본부 건설기술처 중부내륙PM부장 김윤양 △강원본부 시설관리처 시설안전부장 김순일 △강원본부 시설관리처 전기안전부장 오재훈 △강원본부 건설기술처 안전사업부장 임명규 △강원본부 건설기술처 신호통신PM부장 김학렬○한국은행 강원본부△기획금융팀장 전법용 △총무팀장 전흥배 △총무팀 임현강 △업무팀 김민영 남정숙 △기획금융팀 이채령 박문자○한국환경공단 <부서장 전보> △인재경영처장 강동규 △토양지하수처장 전기석 △환경분석처장 양홍규 △상하수도시설처장 오세철 △폐자원에너지센터장 김종엽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안병용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나명숙 △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이재균○신한은행◇승진 <부서장(SM)> △영업추진부장 안효열 △개인금융부장 임귀관 △중소기업고객부장 오한섭 △투자자산전략부장 김정호 △투자금융부장 정근수 △마케팅부장 박현주 △자금부장 임근일 △인사부장 이승수 △인재개발부장 최종원 △총무부장 김기호 △여신기획부장 배종화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곽우홍 △개인여신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임경래 △ICT기획부장 배시형 △연금사업부장 한용구 △군산지점장 서춘수 △군자역지점장 손충순 △굽은다리역지점장 윤태수 △남부법원지점장 왕호민 △노은지점장 이춘우 △도산대로지점장 나훈진 △마들역지점장 겸 상계15단지지점장 박성재 △마포중앙지점장 오홍선 △미금역지점장 이상화 △서부법원지점장 이만영 △서현역지점장 이용규 △송도국제도시지점장 유상우 △신촌중앙지점장 이영종 △연신내지점장 정창현 △중화역지점장겸 묵동지점장 김선화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방동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RM) 겸 춘천중앙지점장 이영한 △남동공단금융센터장 겸 RM 김효연 △무역센터금융센터장 겸 RM 이승렬 △방배중앙금융센터장 겸 RM 조영식 △서산금융센터장 겸 RM 박영호 △센텀금융센터장 겸 RM 류행주 △송탄금융센터장 겸 RM 최기복 △송현동금융센터장 겸 RM 이은영 △시흥대로금융센터장 겸 RM 정진철 △영등포금융센터장 겸 RM 정호준 △영통역금융센터장 겸 RM 이준구 △오창금융센터장 겸 RM 정도영 △용산금융센터장 겸 RM 송석윤 △원당금융센터장 겸 RM 조경선 △일산금융센터장겸 RM 김근창 △잠실금융센터장 겸 RM 최정식 △천호동금융센터장 겸 RM 이종수 △충주금융센터장 겸 RM 음상진 △파주중앙금융센터장 겸 RM 구춘서 △현대모터타운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설표명 △신한PWM강남대로센터장 정덕녕 △신한PWM분당센터장 서미숙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신주쿠지점장) 최영재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정학진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 대우)(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장) 한호성 △뉴델리지점장 권오형<부서장> △투자상품부장 이동성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정우 △미래전략부장 고석헌 △증권운용부장 정찬헌 △여신기획부 팀장 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흥섭 △창조금융지원실장 예준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완철 △신탁부장 신범정 △강화지점장 이동식 △구성역지점장 박관일 △구월로지점장 박인권 △금천동지점장 윤종순 △남양산지점장 최준구 △다대포지점장 김현수 △대구중앙지점장 정광세 △대전법원지점장 김광수 △도안지점장 나진숙 △동서초지점장 유연미 △동소문지점장 안미화 △방배본동지점장 임용필 △범박동지점장 박기두 △부산역지점장 홍영석 △부천법원지점장 이규상 △사당중앙지점장 김준모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구혜영 △송도센트럴파크지점장 김봉균 △시지지점장 고병욱 △신답지점장 김승열 △신천동지점장 김덕진 △쌍용동지점장 이상준 △안산법원지점장 송필용 △양양지점장 홍도현 △여수지점장 박종효 △여주지점장 조희철 △여천지점장 황승호 △영주지점장 신승철 △영화동지점장 정성종 △오류동지점장 강동원 △용암지점장 신동호 △우장산역지점장 윤보경 △울산SK지점장 이기성 △월성동지점장 이원문 △은평뉴타운지점장 이한미 △장성동지점장 이완두 △전민동지점장 최철운 △전주지점장 설동점 △청량리지점장 황무학 △청주지웰시티지점장 곽한경 △춘천남지점장 이계웅 △퇴계원지점장 김병삼 △판교지점장 이종여 △포남동지점장 정철교 △풍무동지점장 박성환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최규순 △호계동지점장 조원도 △광주첨단금융센터장 겸 RM 송기봉 △구로역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진숙 △김천금융센터장 겸 RM 권순박 △논현역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우상욱 △마산금융센터장 겸 RM 진승월 △명동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황은석 △목포금융센터장 겸 RM 이헌석 △서부산유통단지금융센터장 겸 RM 정영식 △서여의도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호섭 △선릉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규영 △세종로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규진 △속초금융센터장 겸 RM 이명련 △안중금융센터장 겸 RM 김귀섭 △용인금융센터장 겸 RM 김성환 △원주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진명 △월배금융센터장 겸 RM 조성호 △율하금융센터장 겸 RM 김덕환 △종로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위규 △진주중앙금융센터장 겸 RM 김영빈 △진천금융센터장 겸 RM 김재우 △충무로극동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현경만 △칠곡금융센터장 겸 RM 김달수 △통영금융센터장 겸 RM 설영호 △평촌역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성환 △신한PWM분당중앙센터장 이관석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홍식◇전보 <부서장> △시너지지원부장 조혜영 △WM기획실장 최갑수 △기관고객1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우동희 △기관고객2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황재필 △기관고객2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동섭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배현재 △외환사업부장 서승현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창식 △C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지욱 △구조화금융부장 박희용 △부동산금융부장 임현우 △글로벌전략부장 이태경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지호 △글로벌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주환 △디지털뱅킹부장 권준석 △디지털뱅킹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수한 △스마트금융센터장 강인화 △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준영 △스마트고객센터장 이계엽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흥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순영 △자금시장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조재성 △증권운용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근 △인재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최혁재 △직원행복센터장 이용강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한상언 △점포전략부장 문봉기 △기업여신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박상철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명규 △기업여신지원부장 겸 부장심사역 김윤홍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형용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상순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임선재 △리스크공학부장 김근배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광근 △금융결제부장 정상교 △업무지원센터장 김회상 △업무지원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임윤택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권오선 △금융개발부장 신희정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안종길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말룡 △글로벌개발부장 서호완 △소비자보호센터장 박종팔 △브랜드전략부장 김은정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손무탁 △준법지원부장 이종현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전용섭 △감사부장 이순우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홍범 △가오동지점장 전진홍 △가좌동지점장 천승용 △가천대학교지점장 정해원 △강남대역지점장 박영진 △강남스포월드지점장 채병윤 △강원도청지점장 남택수 △개롱역지점장 이진원 △개봉동지점장 김진현 △개포남지점장 반종훈 △개포동역지점장 나소영 △거창지점장 김규환 △건국대학교지점장 오세문 △검단지점장 장용석 △경기대학교지점장 이광호 △고덕동지점장 박대서 △과천지점장 겸 과천원문동지점장 박석희 △관악신사동지점장 정창해 △광주법원지점장 장동권 △광화문지점장 김성주 △구리중앙지점장 이규근 △구미중앙지점장 이정호 △구포지점장 전찬옥 △군인공제회관지점장 배을용 △금정이마트지점장 김병욱 △금호역지점장 김치홍 △길음동지점장 겸 길음뉴타운지점장 최현용 △김포지점장 김재용 △김포고촌지점장 박은영 △낙성대역지점장 마현철 △남대문지점장 한영진 △남동구청지점장 김운영 △노량진역지점장 이정호 △답십리지점장 유경림 △당리동지점장 조현경 △당산중앙지점장 김성은 △대곡지점장 구태본 △대구죽전역지점장 이대희 △대림동지점장 박종재 △대림중앙지점장 이은호 △대산지점장 송범섭 △대전지점장 송완섭 △대치역지점장 겸 은마아파트지점장 이동준 △대흥역지점장 이금철 △덕소지점장 박정범 △도곡남지점장 이기복 △도곡동지점장 진성관 △도곡역지점장 이준원 △도봉동지점장 이종훈 △동광주지점장 윤영숙 △동대문지점장 이광일 △동대신동지점장 백용현 △동래지점장 윤시영 △동부법원지점장 이동규 △동부이촌동지점장 겸 이촌동지점장 김관동 △동탄숲속마을지점장 김영준 △둔산중앙지점장 정호철 △등촌서지점장 박영식 △롯데월드지점장 최태로 △마린시티지점장 염문철 △마포지점장 최성호 △만리동지점장 이선숙 △만수동지점장 정상진 △명동역지점장 신동진 △명일역지점장 윤대진 △모란역지점장 윤한국 △목3동지점장 성영식 △목동해누리지점장 조원면 △미아동지점장 겸 삼양동지점장 김현혜 △민락동지점장 정석진 △박달동지점장 김종훈 △반포서래지점장 마호창 △반포지점장 정성훈 △반포터미널지점장 겸 반포타운지점장 신현배 △발산동지점장 채경성 △발산역지점장 윤병인 △방배동지점장 전진성 △방학동지점장 겸 방학역지점장 이점구 △방화역지점장 김영관 △백마지점장 임성기 △범일동지점장 오원체 △법조타운지점장 박성현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박재철 △보문동지점장 이인승 △봉명동지점장 김상호 △봉선동지점장 이창섭 △봉은사로지점장 조승수 △봉천동지점장 겸 봉천서지점장 최성걸 △부산법조타운지점장 전남수 △부산서면지점장 김근주 △부천송내지점장 윤석주 △부천시청역지점장 권석언 △부천역지점장 송승준 △부평구청지점장 황영진 △분당구미동지점장 이지수 △분당수내동지점장 최익준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최영일 △분당지점장 임명수 △분당탑마을지점장 박한준 △분평동지점장 이호정 △사당역지점장 최정배 △사천동지점장 이강휴 △산곡동지점장 김영호 △산곡중앙지점장 신민호 △삼선교지점장 조영우 △삼성서울병원지점장 최두연 △삼풍지점장 이기현 △상도역지점장 겸 장승배기역지점장 이동수 △상봉역지점장 박규섭 △상지대학교지점장 이민종 △서대문역지점장 민기식 △서대전지점장 겸 도마동지점장 홍형곤 △서소문지점장 강미선 △서울대학교지점장 정병각 △서잠실지점장 겸 아시아선수촌지점장 정용욱 △서초동지점장 겸 서초3동지점장 김동균 △석촌역지점장 이부순 △성당동지점장 오은규 △성동지점장 김중근 △성포동지점장 임행환 △소공중앙지점장 홍정범 △송강지점장 김종회 △송파남지점장 정돈식 △수색지점장 신은찬 △수원시청역지점장 이상우 △수지상현지점장 이해웅 △수지신봉지점장 박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안순우 △시흥능곡지점장 박정철 △시흥동지점장 이정우 △시흥지점장 김정호 △신갈중앙지점장 진영안 △신내동지점장 김주형 △신당동지점장 겸 남산타운지점장 양경규 △신도림동지점장 이범재 △신부동지점장 박상훈 △신설동지점장 정찬일 △신영통지점장 권봉창 △신월동지점장 겸 신정동지점장 안재성 △신제주지점장 오민철 △쌍문동지점장 손연환 △아현동지점장 어태수 △안양법원지점장 문동준 △안양역지점장 김권주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김영주 △압구정중앙지점장 이영철 △야탑역지점장 김인환 △양재스포타임지점장 성연숙 △역곡지점장 이학성 △역촌동지점장 김광원 △영통지점장 겸 용인흥덕지점장 김정수 △영월지점장 김창길 △올림픽선수촌지점장 맹성준 △용산파크타워지점장 정세훈 △용인동백지점장 겸 동백역지점장 이강 △운정남지점장 겸 운정지점장 정태우 △울산현대지점장 김청곤 △월곡동지점장 장재수 △유한양행지점장 겸 대방역지점장 박계수 △응암동지점장 심우범 △의왕지점장 한용근 △이대목동병원지점장 김영애 △인천남구청지점장 변성익 △인천논현역지점장 겸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박수용 △인천서구청지점장 오강묵 △인천중구청지점장 신용욱 △일산역지점장 지철수 △일산탄현지점장 겸 일산덕이지점장 안진한 △자양동지점장 정몽용 △잠실롯데캐슬지점장 노용균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송왕섭 △잠원역지점장 김성원 △장위동지점장 양금열 △정릉지점장 김승록 △주안남지점장 조성규 △중계동지점장 박현보 △중동지점장 이공환 △증평지점장 김윤해 △진해지점장 김선임 △천안불당지점장 이형범 △철산동지점장 강영구 △청주대학교지점장 성재경 △청주지점장 겸 청주중앙지점장 이용희 △청주터미널지점장 유경태 △충무로역지점장 조규일 △충정로지점장 손경익 △충주연수지점장 한진상 △태백지점장 김기해 △평내지점장 김석중 △평촌남지점장 겸 평촌초원마을지점장 임충섭 △포항지점장 최태석 △푸른청라지점장 겸 청라지점장 이규민 △하계동지점장 김기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손용석 △한국콘텐츠진흥원지 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종호 △해운대지점장 정성엽 △행신중앙지점장 김진민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구승모 △혜화로지점장 윤지현 △호성동지점장 고한주 △화곡역지점장 김길래 △화서동지점장 전형진 △화정은빛마을지점장 겸 화정지점장 최재호 △K.B.S지점장 윤태웅 △기업영업부장 겸 RM 정상용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김영래 △광교 기업영업부장 겸 RM 신영근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겸 RM 강규원 △가든파이브 금융센터장(RM) 겸 장지동지점장 정상복 △가든파이브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근민 △가락동 금융센터장(RM) 겸 문정훼밀리타운지점장 정태승 △가락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현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RM) 겸 디지털2단지금융센터장 김경민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만수 △가양역 금융센터장 겸 RM 류국현 △가양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은영 △강남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정실 △강남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허경희 △강남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최병찬 △강릉중앙 금융센터장(RM) 겸 강릉지점장 장성룡 △강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전형철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래형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 겸 RM 김동일 △경기광주 금융센터장 겸 RM 박춘호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호식 △경주 금융센터장 겸 RM 조용길 △경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연환 △곤지암 금융센터장 겸 RM 김지온 △광교신도시 금융센터장 겸 RM 이명석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말숙 △구로역 금융센터장 겸 RM 오세봉 △구월동 금융센터장 겸 RM 박재범 △김해 금융센터장 겸 RM 박영철 △김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진호 △남동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학수 △남동공단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나인섭 △남부터미널 금융센터장 겸 RM 조광영 △논현동 금융센터장 겸 RM 정명수 △논현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미희 △논현역 금융센터장 겸 RM 김진형 △다사 금융센터장 겸 RM 김도형 △당산역 금융센터장 겸 RM 윤주호 △당산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준열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박연소 △대전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영상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손홍배 △동탄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정남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운영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병학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하상균 △명동 금융센터장 겸 RM 강신태 △명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원기 △목포하당 금융센터장 겸 RM 차성종 △목포하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우일 △무역센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승호 △무역센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우상현 △반월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서봉균 △반포남 금융센터장 겸 RM 이병훈 △방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상전 △보라매역 금융센터장 겸 RM 황명수 △부산 금융센터장 겸 RM 김도현 △부전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인태 △부천 금융센터장 겸 RM 박수근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 겸 RM 조용호 △부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동한 △분당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광희 △사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손성대 △삼성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애련 △서교동 금융센터장 겸 RM 문만호 △서교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심재식 △서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진철 △서여의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성준 △서초남 금융센터장 겸 RM 마경환 △선릉 금융센터장 겸 RM 현홍주 △선릉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홍기 △선릉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우현 △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임정욱 △성남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김정환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의재 △성서 금융센터장 겸 RM 강현철 △성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전경옥 △성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재용 △성수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정호 △세종로 금융센터장 겸 RM 박민영 △세종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종구 △소공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명원 △송현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양군길 △수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진웅 △순천연향동 금융센터장 겸 RM 홍승호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승진 △스타시티 금융센터장 겸 RM 안광운 △스타시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하영 △시화 금융센터장 겸 RM 전귀환 △시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치언 △시화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노병호 △시화공단 금융센터장 겸 RM 김근호 △시화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권오수 △시화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재신 △신사동 금융센터장 겸 RM 이오희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한 △아산배방 금융센터장 겸 RM 김민수 △안산 금융센터장 겸 RM 이준권 △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균 △안산스마트허브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영진 △압구정역 금융센터장(RM) 겸 압구정동지점장 이환용 △압구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남수 △양산 금융센터장 겸 RM 방우건 △양재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형환 △양재역 금융센터장 겸 RM 조영식 △양주 금융센터장 겸 RM 김재호 △여의도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혁 △여의도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말한 △역삼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현옥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소명필 △역삼역 금융센터장 겸 RM 정상혁 △연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찬호 △영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성용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종 △오창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승현 △용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광원 △용산전자 금융센터장 겸 RM 임시혁 △울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오세광 △울산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목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임규 △웅상 금융센터장 겸 RM 김진영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병수 △원주 금융센터장 겸 RM 주시중 △의정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태수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찬수 △인덕원 금융센터장(RM) 겸 내손동지점장 이환석 △인덕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지인경 △인천주안 금융센터장 겸 RM 신선재 △인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양정욱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선준희 △인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광민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준희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정훈 △장안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희전△전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나일흠 △제주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구현 △제천 금융센터장 겸 RM 김영민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충종 △조치원지점장 겸 오송금융센터장(RM) 오춘근 △종각역 금융센터장(RM) 겸 수송동지점장 김수훤 △종각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지예 △종로 금융센터장 겸 RM 김무호 △종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서명국 △종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은영 △진영 금융센터장 겸 RM 김신태 △창원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이정룡 △천안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정개 △천안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원종 △충무로극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서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 겸 RM 서용규 △충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용혁 △테헤란로 중앙금융센터장(RM) 겸 삼성동지점장 박충호 △테헤란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윤호 △퇴계로 금융센터장 겸 RM 김지한 △평촌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대오 △평촌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일동 △평택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전광조 △학동 금융센터장 겸 RM 양규열 △학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도상 △학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장봉균 △한남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노영록 △화도 금융센터장 겸 RM 성정환 △대기업영업부장 겸 RM 김정익 △광교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호대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권태엽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박부기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이영철 △신한PWM서교센터장 박희모 △신한PWM이촌동센터장 김보선△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권미경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고준석 △신한PWM강남센터장 이재근 △신한PWM잠실센터장 정승희 △신한PWM일산센터장 박종길 △신한PWM부산센터장 박기섭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김재민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우에노지점장) 김동옥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장) 류지우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장사분행장) 김원기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장) 박병철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최형보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영업부장(B/C)) 이채호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지점장) 김재준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박닌지점장) 우준식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송탄지점장) 이해창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박찬석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신한베트남은행 비엔화지점장) 심창섭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신한베트남은행 하이퐁지점장) 박윤우 △C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주유한공사) 장성은 △뭄바이지점장 장무현 △푸네지점장 임상진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캐나다신한은행장) 안종주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크메르은행장) 서병현 △홍콩지점장 신유식 △미얀마사무소장 홍석우 △싱가폴지점장 박정원 △인사부소속 업무추진역 정남회○신한금융지주◇승진 △감사팀 부장 정상원○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황규호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장 이해영 △연구처 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부단장 신동희 △대외협력처 부처장 유현정 △의무산학 부단장 류동열 △교목 장윤재 안선희 △MOOC센터장 조일현 △국제하계대학 부원장 김현수 △한국여성연구원장 김은실 △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 박승호 △통일학연구원장 겸 대학원 북한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겸 대학원 북한학과장 겸 북한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석향 △대학원 동아시아학 연구협동과정 주임교수 송영빈 △대학원 영재교육 협동과정 주임교수 임미연 △대학원 색채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최경실 △대학원 조형예술학전공 주임교수 박일호 △대학원 화학·나노학과장 정병문 △대학원 행동사회경제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김우식 △대학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주임교수 원용진 △대학원 바이오정보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이상혁 △대학원 약학과장 하헌주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주임교수 장한업 △국제대학원 부원장 브렌던 하우 △의학전문대학원 기획부장 겸 의과대학 기획부장 박미혜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부장 홍영선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한기환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우소연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박혜숙 △분자의과학교실 주임교수 조인호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손세정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동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 법과대학 법학과장 도재형 △디자인대학 부원장 최종훈 △공연예술대학원 부원장 강영근 △심리학전공 주임교수 김수영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명과학부장 겸 화학생명분자과학부장 겸 생명과학전공 주임교수 권종범 △수리물리과학부장 전건상 △수학전공 주임교수 민조홍 △환경식품공학부장 손아정 △식품공학전공 주임교수 권영주 △디자인학부장 겸 융합디자인 연계전공 주임교수 조영식 △시각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김수정 △교육학과장 겸 도덕·윤리교육 연계전공 주임교수 정제영 △교육공학과장 겸 멀티미디어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임규연 △간호학부장 정덕유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신주현 △스크랜튼학부장 장원경 △정보보호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윤진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상혁 △과학기술경영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은경 △국제회의센터 소장 전지현 △사회체육교육센터장 이경옥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 소장 김명희 △지구사연구소장 남종국 △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이상기 △무용학연구소장 신상미 △특수교육연구소장 박은혜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 한유경 △간호과학연구소장 김미영 △청정에너지소재연구소장 황성주 △영미학융합연구소장 최주리 △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 △간호대학장 양숙자 △신산업융합대학 부학장 정서진 △융합콘텐츠학과장 류철균 △의류산업학과장 홍나영 △국제사무학과장 김명옥 △체육과학부장 겸 스포츠과학전공 주임교수 겸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 주임교수 이원준 △식품영양학과장 서선희 △융합보건학과장 서동철 △간호대학 부학장 겸 간호학부장 겸 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정덕유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신주현 ○경인일보 ◇전보 △논설실장 이영재 △기획조정실장 오경택 △편집국 지역사회부 북부분실장(의정부) 이상헌 △편집국 문화부장 윤인수 △편집국 정치부장 김학석 ◇승진 △편집국장 국장 윤재준 △기획조정실장 국장 오경택 △편집국 지역사회부(양주) 부국장 이상헌 △편집국 교열부 부국장 조용완 △편집국 지역사회부(성남) 부국장 김규식○상명대△산학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겸 창작발전소장 김동근 △박물관장 류한수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장 겸 상명갤러리관장 김재현○동국대△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황경태 △총무처장 박정훈 △입학처장 강삼모 △홍보처장 김관규 △남산학사 관장 겸 고양학사 관장 이성진 △경영전문대학원·경영대학 교학팀장 원충희 △총무팀장 최기석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한주 △학생상담센터장 조경은 △홍보실장 변재덕○목원대△인문대학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도중만 △미술·디자인대학장 이창수 △산학협력단장 고대식 △인력개발원장 천명환
2016.01.28 I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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