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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올해 토지투자전략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병신년 새해를 맞이했다. 각자의 목표가 존재하듯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올해는 자신도 큰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랄 것이고, 각 신문과 방송에서도 이러한 마음을 반영한 기사들을 쏟아냈다. 예를 들면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세금과 정책에 관련된 이야기 말이다. 새해가 밝아옴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부동산전략, 땅 투자 전략을 세웠다.첫 번째 모두의 불황은 아니다는 점이다.요즘 먹고 살기가 참 어렵다고 한다. 20대의 빈곤율이 40대를 넘어서고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가구 부채율이 높아 비상이라는 등의 이야기는 주변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든다. 오죽하면 로또판매처가 북새통이 될 정도일까.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이가 많다는 의미다.그러나 이것이 모두의 불황은 아니다. 이런 불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것이 ‘부동산의 이치’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불경기라 불리는 시기다. 이런 시기일수록 경매와 급매 물건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수익형 부동산도 처음에는 조금 낙후된 지역의 부동산이 나오는가 싶더니 연립과 빌라, 다세대, 다가구, 아파트 등의 돈 되는 물건들이 차례로 빠져나온다. 토지 역시 제주나 평택처럼 유명한 호재터보다는 그동안 잠잠했던 지방의 토지나 임야 등이 우선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불황은 언젠가 다시 호황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 빠져나오는 물건을 잘 확인해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기다림의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이다.2016년의 부동산시장은 기다림의 시기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겠지만 2016년부터는 비사업용토지 죽, 나대지와 임야처럼 직접 농사짓지 않고 건축하지 않은 시세 차익용 목적의 토지의 양도소득세에 관련한 제도가 변경됐다.기존 일반과세율에 10%를 추가 과세하는 것과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관련한 사항이다.그동안 사업용 토지에 대한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이뤄졌지만 앞으로 비사업용 토지에도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적용해 주는 것이다. 장기보유 특별공제는 말 그대로 오랫동안 보유할수록 세액감면을 해주는 것으로 이 공제제도의 기준이 되는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계산을 해 앞선 기간은 즉 ‘초기화’가 된다. 다시 말해 아무리 오래 보유해 장기보유 특별공제 대상이 되는 비사업용토지라도 2016년이 된 이상 3년간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세 번째 완성되기 직전 풀어야 한다. 잘 사고, 잘 보유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적당할 때 처분해 최대 이익을 내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다. 확실한 주체가 이끄는 개발 호재가 존재하는 곳은 결국 오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평택, 세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부동산과 토지는 보통 3번에 걸쳐서 가격이 오른다고 알려졌다. 발표시점, 착공, 완공시점이다. 이 완성 직전에 부동산을 팔아야 한다. 대부분이 아는 것처럼 부동산투자, 땅 투자는 환금성이 다른 자산에 비해 빠르지 않다. 따라서 완성되기 직전에 여유를 두고 팔고 자신이 정했다면 확실하게 매도하는 것이 깔끔하다.
- [라이프&스타일]캐릭터..생활속으로 '쏙'
- 캐릭터에 열광하는 어른들 ‘키덜트족’이 늘면서 캐릭터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9월 구로점에 개장한 키덜트 전문매장 ‘키덜트 존(Kidult Zone)’의 모습.(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캐릭터 산업이 빠르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조3500억원이던 국내 캐릭터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조원으로 70% 정도 성장했다. 문구류, 의류에 한정됐던 캐릭터 상품이 화장품, 피규어, 식품, 가구, 가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영역으로 파고드는 기세다. 메신저 사업으로 시작한 카카오그룹은 지난 6월 ‘카카오프렌즈’라는 캐릭터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프렌즈에서 파는 캐릭터 상품은 인형, 쿠션, 휴지통, 문구용품, 휴대폰케이스, USB, 피크닉 매트 등 1000여 개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엔 기분에 따라 웃는 표정, 찡그린 표정 등 다른 표정의 귀걸이나 반지를 할 수 있는 액세서리 브랜드, 패키지에 캐릭터가 새겨진 제과 제품을 파는 카페 사업까지 손을 뻗었다. ◇어른 아이 ‘키덜트’ 잡아라..40~50대도 캐릭터 ‘관심’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 6층 남성명품관에서 ‘키덜트 뮤지엄 볼케이노’의 팝업매장을 열었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이 같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엔 키덜트족(族)이 자리하고 있다. 키덜트족이란 아이처럼 캐릭터를 좋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처음엔 20~30대 초반에 국한됐지만 최근에는 50대까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스타워즈 상품전(11월27일~12월13일)에서 관련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37%가 40대로 나타났다. 20대(4%), 30대(32%)를 앞지른 수치다. 50대도 27%에 달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40~50대가 놀랍게도 전체 구매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며 “캐릭터 마니아층이 중장년층으로 확대됐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지난 9월 구로점과 잠실점에 키덜트 전문매장인 ‘키덜트 존(Kidult Zone)’를 열었다. 올해(1~10월) 완구 내 키덜트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무선조종완구는 전년 동기 대비 11.9% 판매가 늘었고, 가격이 상당한 수집용 완구는 714%나 매출이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키덜트 존을 건담, 스타워즈 등 캐릭터 상품 매장인 ‘피규어 존’과 드론, 무선조종 자동차(RC) 등 전자 완구 매장인 ‘드론/RC 존’으로 구성하고, 1만원대 저가 피규어부터 890만원에 달하는 실제 인물 사이즈 피규어 등 총 300여 가지 제품을 들여다놨다.키덜트족은 특히 향수를 부르는 ‘연륜 있는’ 캐릭터에 관심을 보인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랜드 전속모델인 엑소나 AOA 관련 상품은 10~20대 초반이 주 고객인데 반해 스타워즈, 마블, 디즈니 등 콘텐츠 제휴 행사 구매 고객은 연령대가 확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랜드는 디즈니(미키&미키프렌즈), 코카콜라, 스타워즈, 심슨 등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 티셔츠를 500종이나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관심 키덜트족을 잡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계까지 나서 캐릭터 관련 기획전을 벌이고 있다.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우드스탁 등 미국의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의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한 18종의 화장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스킨푸드 캐릭터 화장품을 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모습.(사진=스킨푸드)디즈니 관계자는 “예전엔 브랜드에서 상품을 다 만들어놓고, 캐릭터를 그 위에 입히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요새는 제품 개발 초기 과정부터 캐릭터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만든다”면서 “특히 재미있는건 유통사들이 상품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갖고 직접 캐릭터 상품을 개발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이 기획한 스타워즈 상품전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전은 신세계 바이어들이 디즈니에서 캐릭터 라이센스만 취득한 후 나머지 모든 상품 기획, 디자인 등을 직접 맡아서 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 8월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 신발 브랜드 탐스 등과 손잡고 ‘탐스X스티키몬스터랩 한정판 컬렉션’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판매했다. 탐스 신발에 스티키몬스터 캐릭터를 넣은 이 상품은 두 가지 모델을 총 4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했는데 ‘탐스 15 F/W 뉴 컬렉션’ 모델은 500개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완판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키덜트가 하나의 현상이 아닌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몇 년 전에 비해 아동용뿐만 아니라 성인용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패밀리룩으로 입기 위해 성인용과 키즈 상품을 함께 구입하는 고객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 웹툰 역사 쓰는 네이버 ‘마음의 소리’ 1000회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웹툰의 최장수 연재작 ‘마음의 소리’(작가 조석)가 18일 연재 1,000회를 돌파했다. ‘마음의 소리’는 ‘차도남’, ‘폰딧불이’ 등 수많은 유행어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네이버 웹툰의 대표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조석은 10대, 20대는 물론 3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음의 소리’가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인 라인웹툰에 연재되며 해외팬도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하며 그리기 시작한 만화, 웹툰 성공 신화가 되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06년 7월 네이버 웹툰의 ‘도전만화’ 코너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작품이다. 당시 사원이던 김준구 현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마음의 소리’의 개그 코드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석 작가에게 정식 연재를 제안했다. 2006년 9월 첫 연재를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약 9년 3개월 간 연재되고 있는 국내 최장기 연재작이다. 누적 조회수는 50억으로 한 회당 평균 조회수로 환산하면 5백만이다. 누적 댓글수는 1천만 건에 달한다.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2차 창작물 제작도 활발해지고 있다. ‘조석’, ‘애봉이’ 등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피규어, 인형, 문구류 등 상품은 70종에 달한다. 샴푸, 치약, 핫팩 등 기존 상품에 ‘마음의 소리’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도 9종이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2차 창작물도 제작될 예정이다. 또, 종이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웹툰이 연재되는 날에는 해당 편에 등장하는 인물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거나 대사가 유행어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 693화에 등장한 가상의 인물인 ‘박인완’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마음의 소리 전시회◇‘마음의 소리’, 글로벌에서의 가능성 확인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는 물론 국내 웹툰 대중화를 이끈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마음의 소리’가 연재된 지난 9년 동안 네이버 웹툰의 하루 방문자는 2만 명에서 750만 명으로 375배 가량 증가했다. 웹툰 시장 자체도 커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웹툰 산업 시장 규모는 약 1,719억 원으로 추정된다. 팬층도 두꺼워졌다. 9년 전 ‘마음의 소리’를 보던 20대 독자 대부분이 30대가, 30대 독자는 40대가 됐다. 여전히 10대, 20대의 비중이 높지만, 30대 이상의 독자 비중도 28%에 달한다. 해외 팬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만화축제(CICF)에는 5만 명 이상이 조석 작가의 사인회가 열리는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했다. 현재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과 라인의 e북 서비스인 ‘라인 망가’ 등을 통해 영어, 중국어, 대만어, 태국어, 일본어로 제공되고 있다.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마음의 소리’는 국내 웹툰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인 동시에, 웹툰이라는 콘텐츠의 정체성을 만들며 웹툰이 대중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작품이다”고 평했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외경조석 작가는 연재 1,000회를 맞아 “어느 순간부터 ‘마음의 소리’는 제 손을 떠나 독자분들에게 돌아간 웹툰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독자분들이 끝낼 때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그리겠다”고 말했다. 또 “저 혼자의 능력으로 1,000화까지 올 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네이버라는 곳을 만나 좋은 지원을 받았고, 그 안에서 같이 연재하는 동료, 선배님들과 독자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그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독자분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대표는 “조석 작가는 도전만화에서 시작해서 글로벌까지 진출하는 등 웹툰 작가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한 번의 마감도 어기지 않고 함께해 준 조석 작가와 ‘마음의 소리’를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감사하다. 조석 작가가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00회에 대한 독자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마음의 소리’ 1,000회에는 공개 10분만에 약 1만 건의 댓글이 올라왔다.네이버는 ‘마음의 소리’ 1,000회를 기념회 네이버 사옥 1층에 특별 전시 공간을 2016년 1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네이버, 모바일서 실시간으로 스키장 명소 등 검색☞라인 라이브, 일본시장 강타..5일 만에 1천만명 돌파☞[투자의맥]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한국형 플랫폼 기업 유망
- [2016 경제정책]재정으로 살린 경기 규제완화로 띄운다(종합)
- 최경환(가운데) 경제부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이석준 미래부 1차관, 강호인 국토부장관, 윤상직 산자부 장관, 최 부총리, 이동필 농림부장관, 이기권 고용부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16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규제완화다. 올해 확장적 재정정책의 여파로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내년에는 규제완화로 민간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가까스로 살린 경기를 규제완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띄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올해 재정을 경기회복의 마중물로 삼았지만, 내년에는 민간자본을 성장의 견인차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규제프리존 도입해 지역별 신산업 육성대표적인 규제완화는 ‘규제프리존’ 도입이다. 정부는 내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시·도별로 사물인터넷(IoT)·드론·스마트자동차 등 전략산업을 2개씩(세종시는 1개) 선정하고, 전략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업종·입지·융복합 등 핵심 규제를 해당 지역에 한해 과감하게 철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부산의 경우 마리나선박 대여업이 가능해지고, 대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내도로 운행이 점진적으로 허용된다. 전남은 야간에도 드론 비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는 “규제프리존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지역이 잘할 수 있는 산업 중심으로 지역에 한정해 규제를 푸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내년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연계해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동두천·남양주 등이 거론된다.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경기 동북부는 장기간에 걸친 군사·환경 규제로 재산권 행사가 제약된 곳이라 기업 투자 수요가 있어도 실제 투자를 하지 못했다”며 “발전 혜택을 누리지 못한 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규제는 개혁해 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 그린벨트 해제해 뉴스테이 5만호 공급내년 경제정책방향에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포함됐다.정부는 올해 1만4000가구 공급된 뉴스테이를 내년부터 5만가구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늘려 내수 개선세를 유지하고 임대주택 시장의 구조변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 제안사업을 통해 3만호 △LH 부지 사업자 공모를 통해 1만호 △뉴스테이 연계 가능한 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1만호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대부분이고, 지방에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농업진흥지역 불합리한 규제 완화서울 면적의 1.7배 수준인 10만㏊ 규모의 전국 농업진흥지역은 개발 가능한 땅으로 바뀐다. 농업진흥지역 내에서는 농작물 경작,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설치, 농업인 주택 건립 등 제한된 행위만 할 수 있다. 정부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활용도가 낮거나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을 과감하게 해제·완화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농업진흥지역을 농업보호구역으로 전환한 이후 농어촌형 승마시설이나 농수산 전후방 연관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내년 중 전체 농업진흥지역의 10% 수준인 10만ha를 해제·완화하고, 2017년 이후에도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조정하기로 했다.
- [스타워즈] 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번엔 `포스` 보일까 - 下
- 사진=‘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공식 포스터[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스타워즈가 일곱번째 이야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돌아온다. 2005년 국내 개봉한 여섯번째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이후 약 10년 만이다.1978년 세상에 처음 공개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난 40여년 가까이 극찬받고 있는 공상과학(SF) 대작이다. 지금까지 제작된 여섯 작품 모두 미국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진입해 있다.영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설, 만화, 게임, 피규어 등 파생 상품으로 스타워즈는 ‘문화’ 그 자체가 됐다. 그렇지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국내 성적은 유독 저조한 편이다.사진=‘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공식 포스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作)줄거리 상으로 첫번째이자 시리즈 상으로 네번째 작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1999년 6월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개봉했으며 2012년 2월 재상영도 이뤄졌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창조한 조지 루카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리암 니슨(콰이곤 진 역),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캐노비 역), 나탈리 포트만(아미달라 여왕 역), 이언 맥디어미드(다스 시디어스 역) 등이 출연했다.개봉 이듬해인 2000년 미국 새턴상 시상식에서 의상상, 특수효과상 등을 수상했다.‘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프리퀄 3부작의 첫번째 편으로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의 32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당시 조지 루카스 감독은 클래식 3부작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다양한 장면들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특수효과 활용에 중점을 뒀다.화려한 영상을 통해 전 세계로부터 약 9억달러(1조670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지만 정작 영화에 대한 평가는 클래식 3부작과는 달리 냉담했다. 영화 평론가들은 물론 스타워즈 시리즈 애호가들까지도 영화의 특수효과에는 찬사를 보냈지만 전반적인 작품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한편 당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국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철회하지 않자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 70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1997년 ‘타이타닉’에 이어 스크린쿼터 문제 등 미국 통상압력에 따른 두번째 불매운동 대상 영화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 불매운동으로 네번째 스타워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서울에서 관객 75만명을 동원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사진=‘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공식 포스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2002년 作)조지 루카스 감독이 직접 연출한 다섯번째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은 2002년 7월 국내 개봉했다.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캐노비 역), 나탈리 포트만(아미달라 여왕 역), 헤이든 크리스텐슨(아나킨 스카이워커 역), 이언 맥디어미드(다스 시디어스 역) 등이 출연했다.2003년 미국 새턴상 시상식에서 의상상, 특수효과상 등을 받았다.‘클론의 습격’은 시작과 끝, 클라이맥스가 모호한 프리퀄 3부작의 두번째 작품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전 세계로부터 6억달러(7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였지만 제작팀에게는 썩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었다.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스파이더맨’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등에 밀렸기 때문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개봉 당시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작품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이 유일하다.2002년 5월 북미와 유럽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의 국내 개봉은 두 달 뒤인 7월 초였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개봉을 미룬 이유는 바로 2002 한·일월드컵 때문이었다.월드컵 공동개최국 한국과 일본에서 뒤늦은 7월3일 동시 개봉했지만 당시 4강 신화 탓에 별다른 이슈를 낳지 못하며 또다시 한국 시장에서의 실패를 경험했다.사진=‘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공식 포스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2005년 作)28년에 걸친 스타워즈 시리즈의 완결판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역시 조지 루카스가 직접 감독을 수행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5월 개봉했다.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캐노비 역), 나탈리 포트만(아미달라 의원/패드미 나베리-스카이워커 역), 헤이든 크리스텐슨(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 역), 이언 맥디어미드(다스 시디어스/팰퍼틴 의장 역) 등이 출연했다.2005년 미국 새턴상 최우수 SF영화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스타워즈 여섯번째 작품이자 프리퀄을 완성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는 8억5천만달러(1조60억원)의 흥행수익은 물론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전편에서 지적받았던 혹평을 잊게 만들었다.‘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 이어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부자연스러운 연기와 발성 등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전반적인 평은 전작들을 압도했다.한국 개봉 당시 예매율 88%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는 스타워즈 시리즈 중 최다인 전국 30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됐다.하지만 영화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지털 프로젝터 시스템 설치된 곳이 당시 국내 300여개 상영관들 중 단 7개 관에 불과해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의 디지털 상영은 극소수로 제한됐다. 개봉 전부터 수입사 폭스 측이 국내 디지털 상영 시스템이 갖춰진 극장은 가능한 한 모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지만 결과는 암담했다.10년 전 개봉한 마지막이자 여섯번째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는 국내에서 그나마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시 최대 좌석 점유율은 개봉 3일째인 2005년 5월28일 54.1%를 기록했다. 전국 누적관객 약 146만명을 동원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총 93억259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개봉 한 달 전부터 이미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사전판매만 5000만달러(593억3500만원)를 넘어섰고 아이맥스 상영관은 전부 매진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초기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상황도 긍정적이다. 오는 17일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40.8%라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내부자들’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히말라야’ ‘대호’ 등 국내 수작들 사이에서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성인 마음까지 사로잡은 캐릭터, 식음료 업계 '들썩'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농심 켈로그, 크라운제과 스낵, 빚은의 음료, 롯데주류 ‘처음처럼’.[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캐릭터가 식음료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하는 ‘키덜트’족이 증가하면서 피규어, 장난감뿐만 아니라 각종 캐릭터 제품을 수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 업계는 아이들과 함께 키덜트족의 감성까지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켈로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 ‘겨울왕국-시리얼’을 이번 겨울시즌 기간 동안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자 아이들에게 여전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은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스티키몬스터는 국내서 개발된 캐릭터로 귀여운 눈사람 모양에 긴 팔과 다리가 특징이다. 페트 소재를 활용해 스티키몬스터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용기를 이용, 판매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한정판 제품을 미리 사기 위한 소비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삼립식품은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에 이어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협업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캐릭터 빵’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포장지 안에는 다양한 라인프렌즈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들어 있어, 메신저 사용에 익숙한 20~30대 사이에서도 수집 열풍이 불 정도다. 크라운제과는 9종의 스누피 캐릭터 과자 제품을 판매 중이다. 크라운제과는 빅파이, 뽀또, 카라멜콘, 마이쮸 등 대표 브랜드 9개 제품 패키지에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인 찰리와 스누피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입혔다. 그 중 7개의 제품에는 영화 속 캐릭터로 구성된 4종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있다.빚은은 ‘헬로키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헬로키티 음료’ 3종은 사과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과일차인 ‘사과차’와 오미자의 새콤달콤한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오미자차’, 자색고구마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자색고구마라떼’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여운 헬로키티 전용 잔에 담아 제공된다.뚜레쥬르는 1970년대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모티프로 한 인기 캐릭터 ‘바른생활’을 활용한 ‘콩구레츄레이션 케이크’를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 [재테크]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하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최근 들어 토지투자시장이 많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토지투자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호재가 있느냐고 실제로 호재가 많은 지역이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치가 높은 호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필자는 토지투자에는 성공의 3대 요소가 있다고 본다. ‘산업단지·인구유입·교통환경’이 3대 요소인데 이 요소들은 국책사업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생각해보면 과거 토지투자자에게 최고의 호재는 정부가 도시를 만들고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 중요하다. 그러나 토지투자는 이미 완성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뜨는 미래가치에 투자해야 수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토지투자 성공 요인은 국가와 정부가 투자해 발전하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제주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제주도의 개발은 이미 1990년대 이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국내관광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개발과 국제자유도시로서 투자가치 있는 지역으로의 포지션을 구축했다. 국제자유도시는 홍콩과 싱가포르처럼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과 기업활동이 편리한 곳으로 제주 역시 무비자, 무세금을 기본원칙으로 함으로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했다. 그 결과 홍콩과 싱가포르 못지않은 국내 가장 성공적인 투자모델로 성장했다.또 다른 곳은 없을까. 필자는 그다음 차례를 ‘새만금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전북 군산, 김제, 부안으로 조성되는 새만금은 경제, 관광, 농업 등 국내의 지도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이다. 새만금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해외의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벨기에 ‘솔베이사’, 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만금 내에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대상지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 전용산업단지가 약 120만평이 조성될 예정이다.현재와 앞으로의 토지투자는 과거의 토지투자와는 다르다. 국가적 집중사업을 비롯해 국제적 정세까지 살펴야 하는 복합적 재테크화가 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지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 이마트몰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몰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는 물론 패션·잡화, 키덜트를 위한 피규어·드론 등 40여 가지 상품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단 하루 특가 상품으로는 오는 7일에는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보쉬 공구놀이 워크벤치 주니어를 3만3800원에, 8일에는 터닝메카드 타이탄 브라운을 1만6800원에 400개 한정 판매한다. 9일에는 플라스틱 완구 전문기업 STEP2의 예쁜이 화장대를 8만5300원에 판다.이 외에도 인기 완구인 미니언 플레이트, 터닝메카드, 트레인 DX트레인킹 등 캐릭터 완구는 몰론, 레고 엘사의 얼음성, 레고 하트레이크 그랜드 호텔 등 블록 완구와 닌텐도, PS4 등 게임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어른을 위한 선물도 선보인다. 연인을 위한 선물로는 디키즈 기모 후드티셔츠를 1만8900원에, 나이키 조던 플레이트 운동화를 9만9900원에, 카파 브라팬티를 기존대비 6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애플워치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2만원 에누리를 제공한다.키덜트를 위한 선물로 스타워즈 피규어 2종세트를 7만9800원, 드론 코스모스를 8만4500원, 레고 메르세데스벤츠를 27만9900원에 준비했으며, 전동 킥보드(근두운 전동 킥보드 이투2 ver.3, 128만9140원) 구매시 30만원 상당의 전동 세발자전거를 사은품으로 준다.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머니 3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해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최근 들어 토지투자시장이 많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토지투자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호재가 있느냐고 실제로 호재가 많은 지역이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치가 높은 호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필자는 토지투자에는 성공의 3대 요소가 있다고 본다. ‘산업단지·인구유입·교통환경’이 3대 요소인데 이 요소들은 국책사업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생각해보면 과거 토지투자자에게 최고의 호재는 정부가 도시를 만들고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 중요하다. 그러나 토지투자는 이미 완성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뜨는 미래가치에 투자해야 수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토지투자 성공 요인은 국가와 정부가 투자해 발전하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제주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제주도의 개발은 이미 1990년대 이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국내관광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개발과 국제자유도시로서 투자가치 있는 지역으로의 포지션을 구축했다. 국제자유도시는 홍콩과 싱가포르처럼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과 기업활동이 편리한 곳으로 제주 역시 무비자, 무세금을 기본원칙으로 함으로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했다. 그 결과 홍콩과 싱가포르 못지않은 국내 가장 성공적인 투자모델로 성장했다.또 다른 곳은 없을까. 필자는 그다음 차례를 ‘새만금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전북 군산, 김제, 부안으로 조성되는 새만금은 경제, 관광, 농업 등 국내의 지도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이다. 새만금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해외의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벨기에 ‘솔베이사’, 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만금 내에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대상지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 전용산업단지가 약 120만평이 조성될 예정이다.현재와 앞으로의 토지투자는 과거의 토지투자와는 다르다. 국가적 집중사업을 비롯해 국제적 정세까지 살펴야 하는 복합적 재테크화가 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지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