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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RP 연금전환 고객 수수료 면제
  • 신한은행, IRP 연금전환 고객 수수료 면제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기존 IRP 운용수수료 면제에 이어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은 “현재 금융회사들이 IRP계좌에 대해 부과하는 연 0.1%~0.4% 수준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연금 실제 수령액 증가로 안정적 노후준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25일 이같이 전했다.고객은 신한은행 IRP에 매달 일정 금액을 불입하다가 55세가 되면 일시 수령하거나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방안 중 선택할 수 있다. 그간에는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 남은 금액에 대한 자산운용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는데 이제부터는 이 수수료를 면제하겠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연금전환 고객은 퇴직금(자기부담금 포함) 3억원으로 20년간, 연 3% 운용수익률, 2천만원씩 연금 수령할 경우 최대 1천만원 수준의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고 계산했다.IRP는 다양한 상품 운용이 가능하며 운용수익에 대해서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적용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고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연금 수령연차에 따라 최대 40% 감면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연금전환 고객의 수수료 면제를 통해 퇴직 후 노후자금인 연금수령액 증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퇴직연금이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I 김정현 기자
소상공인 공제 챙긴 '월 2300만원 건물주' 정호영 "지극히 자연스런 일"
  • 소상공인 공제 챙긴 '월 2300만원 건물주' 정호영 "지극히 자연스런 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월 2300만원의 임대료를 얻으면서 소상공인 세금 공제를 받아온 것과 관련해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밝혔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다 취재진과 만나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말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가 도덕·윤리 잣대라면 한 점 부끄럼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는 법률에 따라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등 매년 약 2억원 정도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며 “상기 제도에서 부여한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실이 24일 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는 최소한 2017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명목으로 매년 200만원씩 납입, 세금 혜택을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노란우산공제로도 불리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사업소득 금액 기준 1억원이 넘는 개인은 많게는 연간 99만원까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 후보자는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보유한 본인 명의 건물을 통해 부동산임대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해당 제도에 가입했다고 최 의원 측에 밝혔다.지난해에만 해당 건물로부터 월 230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된 정 후보자의 소상공인 세금 공제가 온당하냐는 게 최 의원 측 지적이다.최 의원은 “부동산 임대로 2300만원 월세를 받고도 이를 명목으로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한 공제부금에 가입해 절세 수단으로 사용한 것은 공인의 마인드가 결여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준비단은 “노란우산공제 제도는 교원공제회, 군인공제회와 같이 소기업·소상공인이 장기저축을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 재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호부조 성격의 제도”라고 언급했다.이어 “후보자는 병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직 당시, 이러한 취지의 공제회 가입이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되고 경북대병원 직원금고인 병원 새마을금고의 실적에도 도움이 된다는 직원들의 권유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월 17만원의 정기부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16년에는 월 28만원,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월 17만원씩 공제부금을 납부 중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후보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상인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해당되어 가입했다”면서 “그간 공직자로서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오는 상황에서 매년 100만원 미만의 세액을 줄이기 위해 공제가입을 했다는 주장은 지나친 오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준비단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한도는 200만원이다고 설명했다.
2022.04.25 I 박경훈 기자
신한금투,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 실시
  • 신한금투,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 실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신한금융투자2022년 말까지 중개형 ISA 신규 계좌개설 또는 중개형ISA로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을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국내주식 거래 시 증권사에 지불하는 위탁수수료는 무료이고, 유관기관제비용은 고객이 부담하게 된다. 또 오는 6월30일까지 중개형ISA 계좌로 국내주식 거래 및 금융상품 매수금액 일일 거래금액 100만원 당 응모권 1장을 지급한다. 필요 응모권 수량을 충족한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삼성 갤럭시 S22,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연 마케팅부장은 “절세에 대한 매력으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번 시즌2는 국내주식 거래는 물론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금융상품 매수 시에도 경품 응모권을 지급해 경품 응모의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0 I 김소연 기자
카카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확장 개최
  • 카카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확장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이사 남궁훈)가 비즈니스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운영한다.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2020년 9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 온라인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현 기준 누적 신청자 총 55,000 여 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사업자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사이트가 리뉴얼된 지난 3월에는 한달 간 약 10,000명이 신청하기도 했다.카카오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비즈니스 플랫폼 소개와 노하우 중심의 기존 세미나에서 주제를 보다 넓히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강의들을 개설했다. 이달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사업 유형 별 신고 절차와 방법, 절세 전략 등을 설명하는 세무 전문 강좌와, 판매 전략과 브랜딩 노하우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창업 성공 사례를 강좌로 준비했다.이 밖에도 카카오톡 채널과의 연동, 비즈니스폼 활용 등 카카오의 플랫폼을 비즈니스에 적용시키는 방법과 메시지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등 주제별 강좌를 운영 중이며, 입문/기본/심화로 강좌를 난이도에 따라 분류해 이를 참고하여 선택할 수 있다.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카카오비즈니스’ 홈페이지 접속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의에서는 진행자와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박현석 카카오 비즈파트너실 부사장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사업자들이 전문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노무, 법무, 마케팅 관련 강의 및 다양한 사업 성공 비결 등 한층 더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8 I 김현아 기자
하나은행,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 지원
  • 하나은행,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 지원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형IRP 연금개시 손님들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최근 연금수령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하나은행은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개시 손님들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는 ‘하나은행 개인형IRP’를 보유하고 있는 손님들 중 연금개시를 신청한 손님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제공되는 무료 보험서비스 상품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으로 보장기간은 1년이며,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의 70%까지 보상한다.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IRP는 노후 준비와 함께 세테크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의 세액공제 한도에 맞춰 납입 할 수 있으며, 만 50세 이상 손님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한시적 확대되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하다.
2022.04.18 I 전선형 기자
“10년 기다렸다”…다시 뜨는 브라질 국채, 지금 투자해도 될까
  • “10년 기다렸다”…다시 뜨는 브라질 국채, 지금 투자해도 될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바닥권이던 헤알화가 최근 다시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 1분기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20%가량 급상승하면서 브라질 국채 수익률 역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원금 이상을 회복한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을 보이는가 하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수혜를 노린 신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절세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신흥국 국채를 권유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10년 비과세 열풍 이후 3분의 1토막…‘장투’의 시작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브라질 헤알화는 지난 15일 기준 260.33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209.99원 대비 23.9%나 급등한 셈이다. 지난 2010년만 해도 700원대였던 헤알화 환율은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걷다 지난해 연말 200원대 초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원자재 보유국인 브라질이 각광을 받으며 헤알화 가치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이다.과거 10여년 전 브라질 국채가 각광을 누렸던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저금리 기조에서도 브라질 채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국채 10년물의 이표 금리가 10%대인 데다 연 2회 나누어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구조는 누가 봐도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고액자산가들에게 있어서 비과세라는 절대적인 매력도 한몫했다. 한국과 브라질 간 조세협약 덕분에 브라질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환차익, 채권 평가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에 지난 2010년 초기에도 절세 니즈가 상대적으로 큰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브라질 채권 열풍이 일었다.다만 당시 700원 하던 헤알이 지난해 연말 기준 200원 초반으로 3분의 1토막이 나다 보니 극심한 손실을 본 투자자 역시 적지 않았다. 한 증권사 PB 관계자는 “평균 60대인 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보면 브라질 채권 관련 수익률이 평균 마이너스 30%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예전 투자자들 중에 이자 수익을 안 받고 재투자 관점에서 브라질 채권을 투자한 분들이 장기간 보유하면서 환리스크에 노출된 경우가 있다”며 “아무리 이자수익이 10%라고 해도 환율 타격을 받으면 원금도 훼손될 부담이 있다”고 짚었다.◇ 1분기 들어 원헤알 20% 급등…때아닌 지정학적 리스크 반사 수혜투자자라면 누구나 버티는 자가 결국엔 승리한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 역시 10여년 간의 기나긴 장기투자 끝에 때아닌 우크라이나 사태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헤알화 급등세 덕을 봤다.한 국내 대형 증권사 채권영업부 관계자는 “이자가 10%대이고 환율도 20% 오르다 보니 체감상 30%가 오른 것”이라며 “원금 이상으로 올라오신 분들이 상당수 있으신데, 엑시트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인플레이션으로 전쟁 수혜 차원서 브라질이 주목을 받다 보니 신규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거 환손실 피해를 입었던 투자자들도 어느정도 원금 회복이 된 상황이고 이렇다 보니 매도와 매수가 거의 비등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운 좋게 장기투자가 아닌 올해 초 브라질 국채를 매입했다면 수익률은 얼마일까. 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에 브라질 국채 10년물을 매입했다고 가정할 경우 수익률이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률 추이는 늦게 매입할수록 점차 낮아지는 우하향 추세를 보였고 이달 초에는 마이너스 2~4%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또 다른 증권사 PB지점 관계자는 “최근에는 보유했던 브라질 채권을 환매하는 고객들도 늘었다”라며 “달러로 브라질 채권을 매입한 투자자의 경우 헤알화 급등 외에도 달러가 급등세를 보인 만큼 지급되는 이자수익이 많아진다는 판단에서 다시 되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목도 올라간 브라질 채권…지금 들어가도 될까다만 혹시 신규 투자를 계획 중인 투자자라면 좀 더 숙고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채권·외환·파생상품)리서치센터 센터장은 “헤알화 금리가 높은데 거의 다 올라온 상황인 만큼 금리레벨을 좋은데 환이 강해서 부담”이라면서 “브라질은 투자 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추후 변동성을 감내할 수 없는 투자자들은 투자를 피하는 게 좋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비과세 혜택을 반드시 보려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멕시코 ‘페멕스’ 채권도 10%가 넘어가고 만기 2년이기 때문에 투자할 만 하다”라며 “최근에는 달러 채권도 거의 5~6% 나오는 만큼 너무 브라질 채권에만 올인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브라질 정세의 혼란은 주요 리스크로 꼽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최대 도시 상파울루를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지난 주말 물가 급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위 주도 세력은 브라질 정치에서 좌파로 분류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었다.신 연구원은 “일단 원자재 자체 가격의 변동성이 큰데다 브라질은 항상 정치적인 혼란 가능성이 높은 곳 중 하나였다”면서 “내부 불만도 많은 만큼 어느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환율 흐름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크다”고 짚었다.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위해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부터 9차례 연속 인상된 가운데 현재 11.75%를 기록 중이며 이는 지난 2017년 4월의 12.25%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022.04.17 I 유준하 기자
꼬마빌딩도 세금주의보...법인 매수 시 주의할 점은
  • 꼬마빌딩도 세금주의보...법인 매수 시 주의할 점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은 ‘꼬마빌딩’이 대체 투자처로 관심받고 있다. 다만 꼬마빌딩 취득 주체가 개인인지, 법인인지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먼저 꼬마빌딩을 취득할 때 부과되는 취득세의 경우 법인이 불리할 수 있다. 개인·법인 모두 상업용 부동산 기본 취득세율은 4.6%이지만, 법인은 9.4%로 중과될 수 있어서다.신진혜 가현택스그룹 대표세무사는 1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법인의 경우 대도시 내 법인을 설립하거나 지점을 설치하기 전, 혹은 법인 설립 및 지점 설치 후 5년 이내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취득세가 중과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단기 매도로 차익 실현을 원할 경우 양도 관련 세금은 법인이 개인보다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신 세무사는 “꼬마빌딩을 양도할 때 개인은 양도소득세, 법인은 법인세를 내게 되는데, 개인에겐 기본적으로 양도차익에 대한 6.6~49.5%의 양도소득세율(지방세 포함)이 적용된다”며 “반면 법인은 11~27.5%의 법인세율(법인의 다른 소득금액과 합산)을 적용받는다. 이때 개인은 취득 후 2년 내 단기 양도할 경우 중과대상이 되고, 법인은 중과되지 않는다. 대신 개인은 장기 보유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인정되고, 법인은 장기보유 공제가 없다. 따라서 단기 매도 시에는 법인이 개인보다 세금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나아가 법인의 경우 대표이사 등이 매도 자금을 현금화하려면 세금적인 측면에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신 세무사는 “급여를 받는 경우 대표이사는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6.6~49.5%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주주로서 배당을 지급받는 경우 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은 분리과세 돼 15.4% 세율이 적용되나, 2000만원 초과 시에는 종합과세 돼 소득세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주주는 초과배당에 따른 증여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법인의 운영자금을 대표이사 등이 지급한 금액이 있을 시에는 법인에 지급한 금액을 대여금으로 봐서 대여금 상환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결론적으로 매도자금을 일시에 현금화할 경우 소득세 누진세율에 의해 대표이사의 소득세가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도를 나눠 금융소득(배당소득+이자소득) 2000만원 이하 분리과세와 급여의 소득세 누진세율을 활용한 절세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 “법인으로 꼬마빌딩 운영 시, 임대소득을 개인으로 그때마다 모두 가져올 경우 절세효과가 없지만, 법인으로 자금을 모아 또 다른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개인에게 소득을 발생시키지 않고 낮은 법인세율만 부담한 후 자금축적이 가능하다”며 “꼬마빌딩을 감가상각해 매년 납부세금을 감소시키는 방법과 감가상각하지 않고 양도 시 양도차익을 감소시키는 방법 중 어떤 것이 절세에 더 효과적인지 검토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신진혜 대표세무사(사진=가현택스그룹)
2022.04.17 I 김나리 기자
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
  • [절세비법]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
  • [박재석 세무사] 법인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가지급금일 것입니다. 가지급금은 여러 가지 세무상 불이익을 줄 뿐 아니라 기업 신용평가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법인 대표자 입장에선 골칫거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가지급금이 생기는 원인은 자본금의 가장납입, 업무와 관련 없거나 증빙이 없는 지출, 리베이트 비용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러한 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법인은 대표이사와 별개인 또 다른 인격체이므로 법인의 대표이사는 법인자금을 함부로 가져갈수 없습니다. 급여나 상여금, 퇴직금, 배당 등을 통해서만 가져갈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방법을 통하지 않고 법인자금을 가져갈 경우에는 법인이 대표이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준 것으로 봐 연 4.6% 만큼의 이자수익을 계상해야 합니다. 단 법인이 특수관계인이 아닌 자로부터 차입금이 있을 경우에는 그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만큼 이자수익을 계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엔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수익만큼 법인세 부담도 늘어나게 되는 것인데요.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의 경우 건설공제조합 차입금의 이자율이 1~2%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이자수익을 낮추는 것도 어느 정도 절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인의 차입금이 있을 경우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중 가지급금 비율만큼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를 1년 이내 회수하지 않거나 대표이사와 특수관계가 종료할 때 까지 회수하지 않은 가지급금과 미수이자는 회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 상여로 처분합니다. 법인이 폐업할 때까지 회수하지 않는 가지급금도 대표이사 상여로 처분하기 때문에 이는 대표이사에게 엄청난 소득세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대표이사가 개인자금을 통해 상환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임원퇴직금, 특허권 양도양수,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이익소각 등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은 많지만 적법한 절차를 지켰는지 실질에 부합한지 여부 등을 가지고 과세당국과 많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가지급금이 더 늘어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2022.04.16 I 신민준 기자
오피스텔과 아파트 어떤 것부터 팔아야할까
  • [복덕방기자들]오피스텔과 아파트 어떤 것부터 팔아야할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피스텔과 아파트 어떤 것부터 팔아야할까. 부부 공동명의는 반드시 양도세 절세에 유리한 것일까. 15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삼인세무회계 이지민 세무사와 함께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稅’에서 부동산 세제를 다뤄봤다. ‘무엇이든 물어보稅’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기반으로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부동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이다. 첫번째 사연은 서울의 아파트 1채와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하고 있는 2주택자의 사연이었다. 오피스텔 보유는 4년차, 아파트 보유는 2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먼저 어떤 것부터 팔아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이 세무사는 “오피스텔을 먼저 팔고 나중에 아파트를 파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절세 방법”이라면서 “비교적 양도차익이 적은 오피스텔을 먼저 팔아서 일부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고, 남은 아파트를 추가로 2년 더 보유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를 먼저 파는 경우에도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통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세무사는 “주택임대사업자등록과 세무서의 사업자등록을 하고, 임대당시 오피스텔이 6억원을 넘지 않아아 한다”면서 “이어 매년 임대료 상승률이 5%를 초과하면 안되고 매입 시기와 관계없이 아파트에서 무조건 2년을 거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피스텔 전부를 비과세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부연했다. 그는 “아파트를 팔고 1주택자가 된 시점을 기준으로 전에 해당하는 양도차익은 과세를 한다”면서 “오피스텔 가격이 아파트보다 더 많이 올랐다면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는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증여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이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매매사례가액이 적은 오피스텔이 절세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세무사는 “기존에 임대를 주고 있다면 임대보증금만큼 부담부증여를 통해서 진행한다면 증여세 절세 효과도 있다”면서 “다만 자녀가 실제 분가를 하고, 소득이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15 I 하지나 기자
3월 매도계약 했는데 양도세 중과 배제 가능할까요?
  • [복덕방기자들]3월 매도계약 했는데 양도세 중과 배제 가능할까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복잡한 부동산 세제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3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삼인세무회계 이지민 세무사와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稅’라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앞으로 세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구독자 사연들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부동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번째 사연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와 관련해 3월 매도계약을 체결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이 세무사는 “계약일과 양도일은 다르다”면서 “양도일, 즉 일반적으로 잔금을 지급한 시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3월 계약을 체결했지만 법 시행일까지 잔금 지급일을 최대한 미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도소득세는 양도월로부터 2개월되는 달의 말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로 내야할 세금의 20%가 부과되고, 추가로 납부지연가산세가 하루당 10만분의 22가 붙는다. 이 세무사는 “특히 납부지연가산세는 한도가 없어서 신고가 늦어질수록 계속 불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미리 세금을 내는 것이 절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번째 사연은 1가구 1주택 비과세에 대한 내용이었다. 1가구 1주택자로서 시세 14억원 아파트를 매도할 경우 양도세를 묻는 질문이었다. 이 세무사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12억원에 해당하는 비율만큼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면서 “12억원을 초과하는 2억원에 대해 14분의2만큼 과세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7억원에 매수한 경우를 가정하면, 양도소득세는 기본적으로 사고판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기 때문에 14억원에서 7억원을 뺀 7억원에 대해 세금을 매긴다. 여기에 비과세 혜택 기준인 12억원을 적용한 14분의 2만큼, 즉 1억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액과 250만원 기본공제를 적용하고 세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주택 수가 모두 합해서 1주택이어야 하며, 주택은 건축물대장의 용도와 관계없이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오피스텔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주택에 해당된다. 또 2년을 보유해야 하며, 2017년 8월2일 이후 취득한 주택으로서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 2년 거주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2022.04.13 I 하지나 기자
미래운용, 美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ETF 내놓는다
  • [단독]미래운용, 美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ETF 내놓는다
  • (사진= AFP)[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이달 최초 상장한다. 반도체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굵직한 테마를 아우르는 메가 트렌드로, 변동장에서도 ‘서학개미’의 수요가 식지 않고 있다. 7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레버리지 ETF(합성)’를 이르면 1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국 나스닥 OMX 그룹이 산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ETF로, 국내 최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해 4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출시했고, 약 1년 만에 레버리지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두 ETF는 미국 상장 반도체 설계·제조·판매 밸류체인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에 투자한다. 엔비디아, 인텔, AMD, 퀄컴, 마이크론, TSMC(대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 들어 미국 통화정책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변수에 글로벌 반도체 성장주들이 요동치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6일 기준 3개월간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에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를 세번째(6369만달러)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1개월 새에도 4위(9054만달러·약 1100억원)에 올랐고 순매수 규모는 더 커졌다. 국내 레버리지 최고배율은 2배까지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반도체 산업에 대한 ‘장기 우상향’ 믿음이 확고하단 평가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투자기간 기초지수 수익률의 배수가 아니라 ‘일 단위’ 기초지수 수익률의 배수를 추종한다. 이에 따른 복리 효과로 장기 투자, 지수가 등락하는 변동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는 레버리지 1배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 예컨대 과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수익률은 장기 우상향의 대명사인 나스닥100보다도 크게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1배 수익률은 19.1%이고, 레버리지 수익률은 28.4%에 이른다. 3년으로 펼쳐보면 1배는 155.0%, 2배는 326.6%다. 다만 지수가 장기 우상향하지 않을 경우엔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반도체는 차세대 먹거리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며 구조적으로 장기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G2(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논리·연산·제어가 가능한 비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출시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역시 출시된 지 8개월여 만에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고, 6일 종가 기준으로는 1조2220억원 규모다. 상장 이후 개인은 92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아울러 TIGER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레버리지 ETF의 총보수는 연 0.58%다. SOXL(0.95%)과 비교해 낮다. 환노출형으로 원·달러 환 헤지를 하지 않아 환율 변동에 노출될 수 있지만, 시장 충격 땐 강달러일 가능성이 커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또 환전 수수료 부담이 없고, 한국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에선 레버리지 ETF 투자가 가능해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는 예상 투자방향이 일치한다면 소액으로도 투자수익을 달성하기에 용이하지만, 횡보장에서 추세가 불분명할 경우 마이너스 복리효과가 있어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레버리지가 기간이 아닌 일간 변동률을 추종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7 I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 加 ETF 운용사 호라이즌, 운용규모 20조원 돌파
  • 미래에셋 加 ETF 운용사 호라이즌, 운용규모 20조원 돌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인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호라이즌) 운용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3월 25일 종가 기준 호라이즌 운용규모는 181억4000만 달러로, 약 22조2000억원 규모다. 2011년 인수 이후 11년 만에 3조6000억원 규모에서 6배 이상 성장했다. 호라이즌는 액티브 ETF뿐만 아니라 패시브, 레버리지, 인버스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운용규모가 작년 한해 5조4000억원, 올해 2조8000억원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캐나다 시장은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가 관대해 가상화폐 관련 상품처럼 타국가에서 인?허가가 어려운 상품을 출시하기에 적합하다”면서 “호라이즌도 지난 해 4월 캐나다 토론토 거래소에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BetaPro Bitcoin ETF(HBIT)’와 세계 최초 비트코인 인버스 상품인 ‘BetaPro Inverse Bitcoin ETF(BITI)’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호라이즌 대표상품은 캐나다 대표 우량주에 투자하는 ‘Horizons S&P/TSX Capped Composite Index ETF(HXCN)’다. 해당 ETF는 3월 25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2조3000억원이다. 배당 및 이자에 대해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캐나다에서 절세에 초점을 맞춘 ‘Horizons Cash Maximizer ETF(HSAV)’도 인기다. 해당 ETF는 고금리 은행예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분배금을 펀드에 재투자해 절세효과를 높여, 연초 이후 순자산이 6123억원 증가했다. 스티브 호킨스(Steve Hawkins) 호라이즌 CEO 는 “호라이즌는 미래에셋과 다양한 글로벌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전세계 최초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캐나다에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투자자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호라이즌을 인수했다. 2018년에는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를 인수했다.2022년 2월말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전세계에서 414개 ETF, 101조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2022.04.04 I 김윤지 기자
늘어나는 아파트 직거래...세금 피하려다 세무조사 받는다
  • 늘어나는 아파트 직거래...세금 피하려다 세무조사 받는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거래 절벽에 내몰린 주택 시장에서 직거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절세용 편법 거래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등도 투기 우회로로 직거래 시장을 주시하고 있어 자칫하면 오히려 더 큰 부담을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시세표가 붙어 있다 . (사진=뉴시스)◇서울 아파트 거래 열 건 중 한 건은 직거래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4367건(해제 계약 제외) 중 직거래 비중은 13.1%(570건)다. 아파트 매매 계약 열 건 중 한 건 이상은 직거래라는 뜻이다. 직거래는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매수·매도자가 직접 부동산 매매 계약을 맺는 행태다. 중개·직거래 여부가 공개된 지난 11월부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거래 차지하는 비중은 석 달 연속으로 늘어났다. 1월에는 그 비중이 19.2%(1087건 중 209건)까지 늘어났다. 지난달엔 직거래 비율이 11.6%(790건 중 92건)로 줄긴 했으나 여전히 10%를 웃돌고 있다.부동산 시장에서 직거래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거래 비용을 아끼려는 수요다. 공인중개사 없이 매수·매도자가 직접 거래하면 공인중개사에게 줘야 하는 중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른 하나는 절세다.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기 때문에 실제 거래 가격과 별도로 신고 가격을 입 맞추기 쉽기 때문이다. 가족과 직거래를 하면서 시세보다 싼 값에 집을 넘기는 일도 많다. ‘매매’ 형태로 사실상 집을 증여, 세금을 줄이는 행태다.이런 이유 때문에 직거래는 중개거래 시세보다 낮게 거래되는 경우가 잦다. 서울 노원구 A단지의 경우 1월 직거래로 전용면적 60㎡대가 전용 6억원대에 매매됐는데 석 달 전 신고된 직전 거래가보다 3억원 넘게 낮은 가격이다. 현재 이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는 13억원까지 호가한다.관계부처도 이러한 직거래의 맹점을 알고 있다. 중개거래와 직거래 신고를 별도로 관리하는 이유다. 11월부터 일반에도 중개거래와 직거래 내역을 구분해 공개하는 것도 직거래가 주는 시장 착시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서다.◇시세보다 싸게 가족간 거래 하면 편법증여 의심받아국토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 관계자는 “직거래의 경우 (중개거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족 등) 특수관계 간 거래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가격으로 직거래가 되는 경우 이상 여부가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거래 내역 조사를 거쳐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특수관계 간 직거래 중 위법 거래가 있는지 기획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절세를 위해 편법으로 직거래를 시도했다가 발각되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세정당국이 직거래가 탈세를 위한 부당거래로 판정하면 가산세를 물 수 있다. 가족간 거래의 경우, 증여로 판단, 증여세를 추징당한다. 앞서 국토부는 아파트를 시세보다 5억원 싸게 매매한 사례를 탈세로 판단하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전문가들은 이런 낭패를 피하기 위해선 직거래라도 신중하게 가격을 책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현재 국세청에선 매매 가격이 시세와 30% 혹은 3억원 넘게 저렴하면 증여로 의심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김예림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가족 간 거래의 경우 편법 증여가 아니라는 걸 증빙하기 위한 자금 내역 같은 것을 꼼꼼히 챙겨두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편법거래가 아니라도 중개거래보다 꼼꼼히 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중개거래에 비해 법적 보호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표준계약서를 따르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사전에 매수·매도자 간에 서로 신원을 명확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소유권을 주고받기 전에 계약서와 등기부 등본 상 권리관계 등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2022.03.29 I 박종화 기자
NH투자증권,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 진행
  • NH투자증권,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신규 가입·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QV 중개형ISA 활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QV 중개형 ISA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가입일 기준 2년 제공한다. 개설 환영의 의미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1매를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제공한다. 별도 참여 신청 없이 QV 중개형 ISA를 통해 개설, 입금, 금융상품 투자, 적립식 약정 등 다양한 활용을 하면 자동으로 최대 5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QV 중개형 ISA를 이미 개설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300만원부터 2000만원 이상까지 입금 구간별 주유상품권(1만·3만·4만원권)을 추첨 제공한다. 공모펀드와 공모파생결합증권을 300만원부터 3000만원 이상까지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만·3만·4만·5만원권)을 추첨, 차등 제공한다. 공모펀드와 ETF에 20만원 이상 3년 적립식 약정을 하고 4회 이상 자동이체 불입하면 선착순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만·3만·4만·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품 증정 대상자가 총 2만500명이다. 중개형 ISA는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주식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본인이 직접 매매할 수 있는 편리함과 절세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비과세였던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양도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은 커질 전망이다. 게다가 계좌 내 손실금액을 총 수익에서 차감해 최종 과표를 산출하는 손익통산도 중개형 ISA의 큰 장점이다.유현숙 WM사업부 대표는 “중개형 ISA는 비과세 및 저율과세 혜택 있기 때문에 일반 계좌만 보유한 고객은 우선 중개형 ISA의 절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남은 금액은 일반 계좌로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계좌 운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MTS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3.28 I 양지윤 기자
“주식양도세 폐지, 추진 쉽지 않을 것…양도세율 인하 조치 필요”
  • “주식양도세 폐지, 추진 쉽지 않을 것…양도세율 인하 조치 필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주식양도세 폐지 공약 추진이 쉽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제도적으로 장기보유에 대한 양도세율 인하 방안 등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주식 양도세 부과가 포함된 소득세법 개정안(금융투자소득 과세)은 이미 2020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점을 짚었다. 금융투자소득 과세는 투자성이 있는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과세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원칙하에 마련된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다. 증권거래세의 경우 현재 0.23%에서 0.15%로 인하될 예정(증권거래세법 개정)이다.전 연구원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거래세가 없는 대신 양도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금융투자소득세의 기본공제는 5000만원, 3억원 이하·초과 각각 20%, 25%, 손실이월공제 5년(손익통산) 등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윤 당선인의 자본시장 관련 공약에 주식양도세 폐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외 물적분할 요건강화, 상폐요건 정비, 공매도 제도개선 등 소액주주와 개인투자자의 권익보호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으며, 가상자산(코인) 수익에 대해서도 5000만원까지 비과세 추진 계획이 있다.다만 실제 양도세 폐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 양도세 폐지를 위해서는 법률 재개정이 필요. 시행시기, 과세범위, 공제한도, 과세표준, 세율 등 주요 내용이 법률에 명시돼 있어 시행령(대통령령)을 통한 변경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전 연구원은 “주식양도세 폐지는 과세 선전화의 당위성 측면에서도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정책의 우선순위가 주식 보다는 부동산 관련 법안(임대차3법, 종부세 등)에 있을 것으로 보여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많지 않다”며 “결국 정치권의 전격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해 증권거래세는 15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세수안정 측면에서는 거래세를 유지하는 것이 긍정적이지만, 증시 활동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전 연구원은 “예정대로 2023년부터 거래세와 양도세가 동시에 부과될 경우 개인 투자자의 신규자금 유입과 증시 활동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일본 사례를 참고해봐도 거래세와 양도세가 병존하는 구간에서는 시가총액 회전율이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증권사 입장에서는 고객 자산관리 차원에서 절세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 제도적으로는 장기보유에 대한 인센티브(양도세율 인하) 방안 등 보완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16 I 이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가입 이벤트’
  •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1명, 50만원권 10명, 10만원권 20명, 5만원권 4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빠른 증여 실행을 통해 절세 효과를 증대하고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전문가들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사전 증여 솔루션이라는 상품 취지에 맞게 가입 고객 대상으로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도 최초1회에 한해 제공한다. 증여 후에는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해외 우량 성장주에 장기 분산 투자를 진행한다.이 랩 서비스는 전국 신한금융투자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점은 홈페이지 또는 앱 신한알파에서 검색하면 된다.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는 어린 자녀 대상 빠른 증여 실행을 통한 절세에 대한 관심과, 우량 성장주에 대한 장기 투자 전략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면서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한영앤리치 증여랩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가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 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022.03.15 I 김인경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RP 전성시대’ 발간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RP 전성시대’ 발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6호 ‘IRP 전성시대’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 ‘IRP(개인형퇴직연금) 전성시대 온다’를 통해 향후 IRP가 크게 성장하고, 개인의 노후준비에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시행일인 4월 14일 이후로 55세 이전에 퇴직하는 모든 직장인이 퇴직연금 가입과 무관하게 퇴직금을 IRP로 이체해야 한다는 것을 들었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이들의 퇴직금이 IRP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는 점과, 해외투자가 본격화하면서 해외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절세 수단으로 IRP를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짚었다.커버스토리는 IRP 기능과 장점 등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이직에서 퇴직까지 각 시기별로 IRP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 포인트를 10가지로 나누어 알아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호에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인출 방법에 따른 노후자금 인출 기간 변화, 인컴형 ETF의 종류와 특징, 퇴직연금 제도 변경 시 주의할 점 등 다양한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매 분기 발간되는 ‘투자와 연금’은 노후를 대비하여 자산 운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이다. 올바른 투자 방법, 평생 소득 마련을 위한 전략,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집중 분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투자와 연금은 전자책 형태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유료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해 매 분기마다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2022.03.14 I 이은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관광업계 “해외여행 고객, 예약 취소 사라졌다”-한미동맹 강화, 한일협력 복원 대북 삼각공조 재가동 나서나-금융 데이터 전쟁, 윈윈전략 찾는다-[사설]시동건 인수위, 새 정부 5년 희망 만들기 차질 없어야-[사설]사상 최대 기록한 사교육비, 코로나 탓만 하기 어렵다△줌인&-직원 절반이 기술·과학자…안 보이는 먼지까지 잡죠-TV엔 ‘한드’ 광고판엔 ‘아이유’…한한령 풀리는 中, 尹외교정책 변수로-복지·주거·일자리 ‘기주성’이 답이다△윤석열 정부 인수위 1차 인선-인수위, 안철수·권영세 투톱…尹 당선인 ‘국민통합·실무형 인재’ 방점-여성할당·지역안배 배제…文정부와 차별화-7개 분과·2개 특위·1개 위원회…24명 인수위원 이번주 발표△윤석열 정부 北 문제 어떻게 푸나-美 외교정책 순위서 ‘北 문제’ 끌어올려야…한미방위조약 강화도 필요-핵·ICBM 다시 만지는 北…미·중·일·러와 공조 시급-尹 대북정책, ‘여·야·정 협력했던’ 노태우 북방정책 본받아야△윤석열 정부 경제공약 쟁점-文예산 칼질해도 50조 마련 불가능…‘빚내기 추경’보다 속도조절해야-52시간제 유연화·최저임금 차등화 巨野·노동계 반발 넘을 수 있을까-선택직불제 다양화한다는 尹…기존 직불제와 충돌 우려도△종합-코로나 확진자 이번주 40만 ‘정점’ 찍을 듯…정부는 방역 대거완화 예고-국경봉쇄 풀렸지만 곳곳 걸림돌…해외여행 단계적 정상화 불가피-유가·환율 급등에…외환위기 이후 첫 경상·재정수지 ‘쌍둥이 적자’ 위기-울진·삼척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서울 면적의 41.2% 태우고 멈춰선 화마△새 정부에 바란다·복지-고령화 심각한데 노후소득 보장못해…4대연금 통합, 보험료율 적정화 시급-현금성 복지보다 민간과 협조해 ‘사회서비스 강화’ 주력해야△새 정부에 바란다·문화-편가르기·블랙리스트 없는 세상을…예술인 복지·창작자 처우 개선되길-“노사·세대·남녀·종교갈등 만연…국민 헤아려 진정한 화합 이끌어야”-국민 건강 지키는 체육 정책 펼치길△정치-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26세 박지현…6월 지방선거까지 치른다-“지방선거 이끌어야”vs“신중”…민주당, 이재명 역할론 팽팽-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직개편 착수…사무총장에 한기호 낙점-n번방 실체 대중에게 공개한 활동가 이대녀, 이재명 지지 이끌어내기도-“조국·윤미향 사건으로 도덕·공정성 훼손”-김기현 “승리 도취 안돼…나부터 백의종군”△글로벌-‘막강 군사력’ 러 승리 점쳐지지만…경제 피폐로 봉기 땐 푸틴 몰락할 수도-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 포위…시가전 임박-러 국민에 ‘전쟁의 참상’ 알려라-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검토 팬데믹 종식 다가오나△경제·금융-“尹 당선인, 당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야”-‘1억 종잣돈 만들기 돕는다’ 尹 ‘청년도약계좌’ 이목집중-농번기 일손부족 대비…외국인 2만여명 투입한다-올해 1주택 종부세 작년 수준, 재산세는 2020년 수준 동결 검토△증권-개미 주식 접근성 높여라…코스피 액면분할 줄이어-코로나 이은 고유가 악재에…상승세 항공주 ‘불안불안’-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케이카·롯데렌탈 ‘호재?’△돈이 보이는 창-13년 전에 산 보이차, 100배 껑충…달콤한 ‘茶테크’△별별 재테크-병만 팔아도 190만원…마시지 않아도 어깨춤 나오는 ‘酒테크’-‘신의 물방울’ 1000원어치 살게요…고가 와인 ‘조각투자’ 쏠쏠△곡물값 상승 투자 가이드-金보다 나은 밀·콩·옥수수…농산물로 뭉칫돈 몰린다-코스피 10% 떨어질때 -4% 선방…‘가격전가력’ 높은 음식료株 옥석 가릴 때△아트테크&부동산·기고-‘한 해 그림장사’ 바로미터…4000점 놓고 또 ‘역대급’ 기록 쓸까-일시적 2주택자 ‘아파트 맞교환’ 하면 양도세 절세-위험없이 수익률 두자릿수 적립식 투자로 눈 돌릴 때△산업-‘주주 달래기·신성장’ 히든카드 나올까-우크라發 물류난에…벌크·컨선 고운임 지속될 듯-삼성 올 상반기 공채 스타트 청년 고용 약속 지킨 이재용-치과·유방암 영상진단 세계 최고될 것△ICT-주총 앞둔 IT기업…이사 교체, 신사업 추가 주목-더 치열해진 보안업계 경쟁…무인매장·스마트홈 격돌-엔비디아·삼성·보다폰까지…글로벌 대기업 ‘랩서스 해킹’ 주의보-QR코드로 환경부 충전소서 충전 카카오 내비·T맵서 결제서비스△소비자생활-“우주서 날아온 코카-콜라,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상륙하다”-대학 대면강의 확대…올해 개강룩은 ‘복고’ 트레이닝복-유통전문기업 hy, 이달부터 ‘제휴배송사업’ 드라이브-롯데百 ‘골프 매출’ 질주 잠실점 체험형 매장 인기△스포츠-8년 만의 노메달 아쉽지만…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마스터스 골프장서 각국 대표들과 경쟁…특별한 경험될 것-호날두, 맨유 복귀 후 첫 해트트릭…‘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울렸다-“인기스포츠로 가는 길 아직 멀어 럭비정신으로 뭉쳐 희망 만들 것”△오피니언-윤석열 승리의 일등공신 ‘부동산 민심’-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의 교훈-국민 곁으로 다가간 행정심판-[e갤러리]허준 ‘프롤로그 no.1’△피플-기생충·오징어게임 인기, 음악작업에 좋은 자극 됐죠-LG유플러스·서강대, 메타버스 대학 만든다-농협중앙회 전무 이재식·상호금융 대표 조소행-부영, 산불피해 주민에 아파트 300가구 제공-롯데쇼핑 사외이사에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AJ셀카-서영대 손잡고 자동차 평가 전문인력 양성△사회-尹의 남자들 돌아온다…檢 폭풍전야-온라인서 활개치는 바바리맨…못잡나 안잡나-尹 대수술 예고한 공수처 권한 축소→폐지 가능성-테러 취약하고 시위 잦은 서울청사 난제 수두룩 ‘광화문 대통령’ 시대
2022.03.13 I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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