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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 중개형 ISA 개설 대상 수수료 우대 등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12월 31일까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쿠폰과 국내주식 우대 수수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등)을 직접 투자·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2023년부터는 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과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비과세된다. 연간 납입한도가 정해져 있고 3년 이상의 의무 가입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올해 안에 개설하는 것이 유리하다.이번 이벤트는 8월 13일 영업점 계좌 개설을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는 등 중개형 ISA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다. 중개형 ISA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 시 익월에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하다. 유안타증권 인공지능 주식거래 플랫폼 티레이더의 프리미엄 서비스 ‘서치 3.6.9’ 쿠폰과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 펀드 매수, ELS 청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주식·펀드·ELS 각 1만원) 등 12만원 상당의 쿠폰 4종을 계좌 개설 7영업일 이내 지급한다. 또 계좌 개설 익일부터 개설 월 말일까지는 조건 없이 온라인 공모주 청약한도 200%(오프라인 150%)가 적용되고 보유하고 있는 전 계좌의 온라인 이체수수료가 무료다. 단, 개설 익월부터는 전 월말 기준 연간 납입한도(1년차 2000만원~5년차 1억원) 충족 시 해당 연말까지 온라인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이체수수료 무료는 전 월말 기준 중개형 ISA 평잔 300만원 이상 유지시 1개월 단위로 결정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 대상으로 현금 리워드 및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 국내주식 누적 거래금액이 1억원~5억원, 5억원~10억원, 1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 5만원, 1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위탁계좌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 익영업일부터 90일간 위탁계좌, 중개형 ISA 각 1계좌씩 0.004989%의 국내주식 온라인 우대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올해 7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2023년부터는 중개형 ISA에서 발생한 국내 상장주식과 주식형 공모펀드 투자 수익이 전액 비과세됨으로써 중개형 ISA 가입은 이제 필수가 됐다”며 “유안타증권 중개형 ISA에 가입하고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티레이더를 통해 투자수익은 물론 푸짐한 이벤트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역사왜곡 NO"→김유정·안효섭 美친 케미…'홍천기'가 온다 [종합]
- 곽시양(왼쪽부터) 안효섭 장태유 김유정 공명(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열풍을 쓴 장태유 PD와 비주얼·연기력을 갖춘 배우 배우 김유정, 안효섭이 ‘홍천기’로 뭉쳤다.2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에는 장태유 PD,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참석했다.‘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별에서 온 그대’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하이에나’ 등을 흥행 시킨 장태유 PD가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태유 PD(사진=SBS)장 PD는 ‘홍천기’에 대해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사극”이라며 “정치 사극이나 멜로 드라마와는 다르게 멜로와 판타지가 하나에 들어 있는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내 전작을 모두 합친 드라마”라고 기대감을 높였다.‘홍천기’는 김유정, 안효섭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 PD는 “일단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드라마가 힘을 받을 수 없는 정통 멜로 느낌의 드라마다”면서 “케미, 연기력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기는 절세미인이라는 코드가 있고 하람은 선남이라는 코드가 있어서 어렵게 김유정, 안효섭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유정(사진=SBS)배우들은 ‘홍천기’라는 작품과 장태유 PD에 대한 신뢰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지었다.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출연하는 사극마다 흥행을 치킨 김유정은 “‘홍천기’라는 작품은 원작 소설을 재밌게 읽었다”면서 “홍천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도 많다. 유일한 여화공인데 절세미인이라는 설정도 있지만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설정도 기존 사극 안에서 보여지는 여성 캐릭터와는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그 안에서 다른 인물들과 풀어나가는 이야기에도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장태유 PD님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말했다.안효섭(사진=SBS)별을 헤아리는 서문관의 주부 하람을 연기하는 안효섭. 하람은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에 앞을 볼 수 없게 된 인물이다. 안효섭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작품이 장태유 PD님의 작품이었다”면서 “장태유 PD님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이 안 보이는 캐릭터, 판타지적 요소가 많은 작품이라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공명(사진=SBS)공명은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양명대군 이율을 연기한다. 공명은 “내면의 카리스마를 새로운 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곽시양(사진=SBS)단왕조의 둘째 왕자. 왕좌를 꿈꾸는 자 주향대군을 연기하는 곽시양은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외적인 거다 보니까 머리는 그 시대에 맞는 머리였지만 수염, 상처, 생전 안해봤던 눈 분장을 했다. 옷 같은 경우는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것을 입었던 것 같다. 외적인 것을 먼저 준비했던 것 같다”면서 “촬영을 하면서 보니까 주양대군이라는 사람이 화가 많다. 촬영하면서 그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들이 만들어갈 케미 역시 기대를 높였다. 장태유 PD는 “미친 케미”라고 배우들의 호흡을 칭찬했다.안효섭(왼쪽) 김유정(사진=SBS)김유정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서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말을 주고 받았을 때 어떤 리액션을 할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고 안효섭은 “사실 저는 의지를 많이 했다. 아무래도 나와 합이 많은 유정 씨는 훨씬 선배님이다 보니까 유정 씨가 연기하는 걸 받아주시만 하면 됐다. 항상 도와주고 알려주기도 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했다. 대화를 하면서 맞춰가는 과정이 있었다. 공명, 곽시양 형과도 즐거웠다”고 전했다.이 말에 장태유 PD는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으며 “안효섭 씨가 너무 겸손하다”면서 “‘홍천기’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낭만닥터’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편집실에서도 난리 났다”고 극찬했다.앞서 SBS 사극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2회 만에 폐지된 바 있기에 새로운 사극 ‘홍천기’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날 장태유 PD는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원작과 달리 시대적 배경을 조선시대에서 가상국가로 설정해서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다. 홍천기와 하람의 이름은 원작 그대로 활용을 했고 원작에 나오는 그 외의 실존인물, 지명은 다 가상의 이름으로 바꾸고 역사왜곡 논란을 방지하려고 애썼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홍천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홍천기' 장태유 PD "김유정·안효섭, 절세미인+선남에 어울려 캐스팅"
- 공명(왼쪽부터) 김유정 안효섭(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홍천기’ 장태유 PD가 김유정, 안효섭의 연기력, 미모를 자랑했다.2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에는 장태유 PD,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참석했다.이날 장태유 PD는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를 묻자 “연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드라마가 힘을 받을 수 없는 드라마”라며 “케미, 연기력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홍천기’의 홍천기는 절세미인라는 코드가 있고 하람은 선남이라는 전제가 있다보니 정말 어렵게 김유정, 안효섭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평택역 SK VIEW' 오는 27일부터 청약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SK에코플랜트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일대에 건설하는 ‘평택역 SK VIEW’ 청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홍보관 현장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다. 당첨자는 9월 6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평택 고평지구에 들어서는 SK에코플랜트 ‘평택역 SK VIEW’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 누구나 청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요구하지 않고 거주지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덜 수 있고,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가능해 절세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고평지구에 자리한다.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근린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지구 내 조성될 계획이다.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단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단지 사이는 산책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있다.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다수 들어서 있다.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들어서 있고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반경 1.5km 내에 있어 학습 여건도 좋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평택역 SK VIEW는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위치해 수원 등에 1시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지나 차량으로 다른 지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1호선 및 SRT 환승역으로, SRT를 타면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약 21분이 소요된다.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 직결사업(예정) 호재도 예정돼 전국 각지가 더욱 빠르게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더하고자 단지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해 평택지제역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시설도 눈길을 끈다. 비오토피아정원, 인재의숲, 펫(PET)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채로운 테마공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시설은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 용도에 맞게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조성되며,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단지 내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실,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및 무인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 편의를 더해주는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테크TOP10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5170억원이다. ETF는 올해 4월 9일 상장해, 4개월 보름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었다. 개인이 3861억원 순매수하며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컨텐츠,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반도체 등 혁신테마가 주목받는 가운데, ETF는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7월말 기준 지수 구성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투자자는 시가총액이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10개 종목을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 신한금융투자, ISA 계좌개설 이벤트 'ISA(이사)하세요' 실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투자로 ISA(이사) 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중개형 ISA 계좌를 비대면이나 영업점에서 개설한 고객에게 ISA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때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평생혜택(유관기관 제비용 제외)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ISA 계좌(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에 자산을 입금하면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1만원권, 1000만원 이상 3만원, 2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ISA 계좌(중개형, 신탁형)에서 주가연계증권(ELS), 기타파생결합사채(DLB),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2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중개형 ISA 계좌에서 TIGER 상장지수펀드(ETF) 15종 중에 합산해서 100만원 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4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하는 배당주를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온라인 거래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를 제외한 ISA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 10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단 이번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한 ISA 이벤트의 입금 및 금융상품 가입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세법 개정안을 통해 ISA의 세제 혜택이 확대됐다”며 “주식, ETF 및 금융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절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 이벤트를 통해 일거양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린이보다 못한 내 투자지식…삼성증권 투자스쿨서 배우자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실전 투자 경험이 많은 고급 투자자의 투자 지식이 주린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삼성증권(016360)이 지난 6월 30일~7월 4일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의 구독자 중 728명을 대상으로 투자 지식 수준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주린이의 80%(400명)가 5개의 투자상식 정답을 모두 맞춘 반면 고급투자자로 분류된 34명중에선 56%만이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췄다. 설문은 ‘지금까지의 투자경험’과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투자지식 수준’을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린이 투자자’, ‘중급 투자자’, ‘고급 투자자’ 3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는데, 68.7%에 해당하는 500명이 ‘주린이 투자자’로, 26.6%인 194명이 ‘중급 투자자’,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34명이 ‘고급 투자자’로 분류됐다.설문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제’, ‘주식’, ‘펀드’, ‘채권’, ‘연금’ 등 투자 전반을 주제로 한 5문항으로 진행됐다.주린이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급증한 언론, 유튜브 등의 정보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많이 가진 반면, 고급 투자자들의 경우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다 보니 최신 투자지식을 재충전할 기회를 갖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문항별로는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ISA와 IRP계좌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 오답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채권의 특징’,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특징’ 주제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다. 반면, ‘주식’, ‘펀드’의 특징을 묻는 질문은 모든 투자자 등급에서 정답률이 90%를 넘어섰다.특히 ‘고급 투자자’의 경우 ‘ISA와 IRP의 특징 중 맞지 않는 것’을 고르는 질문에서는 오답률이 41%에 달해, 절세와 노후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계좌/상품임에도 의외로 관련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조사를 진행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자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랜 기간의 투자로 경험적 지식을 쌓아온 투자자들도 그 지식 영역이 제한적이고 재교육이 적시에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와 관련된 세제, 투자대상 상품 등이 복잡해지고 변화 주기도 짧아진 만큼 합리적 투자를 위해서는 주린이 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에 삼성증권은 8월 16일 전국민 투자지식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바일 동영상 투자교육 사이트인 ‘투자스쿨’을 정식 오픈했다. 투자스쿨은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투자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지난 7월 19일부터 파일럿 운영을 시작한 투자스쿨에는 파일럿 기간이었음에도 3주간 4000여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리며 체계적 투자 교육에 대한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일럿 오픈이지만 신청자가 많았던 배경에는 그동안 삼성증권이 보여준 우수한 동영상 투자정보 콘텐츠가 입소문을 탔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은 구독자만 109만명에 달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총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따라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와 투자교육을 제공하는 투자스쿨, 이 두 동영상 채널이 향후 동영상 투자교육 생태계를 형성하며 선순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투자스쿨에서 제공되는 강의는 크게 ‘기본 과정’과 ‘레벨업 과정’으로 나누어진다.‘기본 과정’에서는 경제 및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 지식을, ‘레벨업 과정’에서는 펀드, 채권, 연금 등 보다 확장된 투자자산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소속의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투자 관련 전문 유튜버 등이 강사진으로 나섰으며, 강의 방식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쇼, 퀴즈 프로그램, 애니메이션까지 활용해 재미와 전달력을 높였다.투자스쿨은 현재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삼성증권의 투린이(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간편투자앱 ‘오투’(O2)와 모바일 앱인 ‘엠팝’(mPOP)을 통해서도 곧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이승호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부사장)은 “투자의 세계는 단순한 시황의 변화 뿐 아니라 세제, 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곳”이라며 “당사 고객뿐 아니라 국내 모든 투자자들이 양질의 투자지식을 배우고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스쿨을 제대로 운영해 영업 뿐 아니라 올바른 투자문화 만들기에서도 선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투자스쿨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버즈와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본 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최종 수료 테스트에 합격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는데, 수료 대상자 중 1000명을 추첨해 ESG ETF가 1주씩 포함된 그린 수료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투자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證, 중개형 ISA 추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펀드·ELS·RP 등)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추가 이벤트를 오는 10월29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KB증권)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의 개별 종목 매매가 가능한 계좌다. 국내 주식에 투자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다른 금융상품 운용 손익을 합산해서 손실상계가 적용되므로 절세가 가능하고,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분리과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KB증권은 이번 이벤트 종료일까지 항목별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및 각종 가전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 거래시(100만원 이상 순입금) 공모주 청약 1.5배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로 공모주 청약 한도 우대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첫번째 이벤트로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 잔고 1원 이하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하며, 중개형 ISA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거래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천원, 1만원, 2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상품으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MMF제외) 및 주가연계증권(ELS)(B)·파생결합증권(DLS)(B)이고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월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두번째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공모 주식형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거래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 1만원, 2만원을 제공하며,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LG미니공기청정기, 모바일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 상품인 공모 주식형 펀드는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5개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한한다.(단, 모바일 상품권은 운용사 재원으로 지급)세번째 이벤트로는 KB증권 중개형 ISA로 계좌 이전 후 잔고 유지고객에게 이전 금액 구간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 계좌 이전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 2만원, 3만원을 제공하고, 이전 후 1백만원 이상 대상 상품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의료가전, 갤럭시 탭, LG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대상 상품은 주식, ETF, 펀드(MMF제외) 및 ELS(B)·DLS(B)이며, 본 이벤트는 앞의 두 이벤트와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또한, KB증권은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청약일 기준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 전월말까지 100만원 이상 순납입 한 고객에게는 공모주 청약 우대(150%) 혜택을 제공하며, 중개형 ISA 계좌 비대면 개설 시 중개형 ISA계좌의 온라인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의 대표적인 증권정보 제공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에 최초 가입시 3개월 무료 제공한다.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지난달 발표된 세법개정안을 통해 ISA의 세제혜택이 대폭 확대된 점을 강조하며, “주식, ETF 및 금융상품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절세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좋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KB자산운용, 美나스닥100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점효과가 중요한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늦게 출시했지만, 연초 보수를 세계 최저 수준인 연 0.021%로 인하하면서 이룬 결과란 게 내부 평이다. 실제로 KBSTAR미국나스닥100ETF는 연초 이후 규모가 600억원 이상 늘었고,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은 KBSTAR미국나스닥100ETF와 ‘KBSTARKOSPI200ETF’, ‘KBSTARKOSPI200TRETF’, ‘KBSTAR미국S&P500ETF’, ‘KBSTAREurostoxx50ETF’까지 세계 최저보수로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이 한국, 미국, 유럽 세지역의 대표지수에 세계 최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를 제공했다. 특히 미국은 나스닥100, S&P500 대표지수 두 개를 인하하면서 미국시장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지수 추종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해외 ETF를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시 3.5~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되어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팀 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자산에 직접투자하기 보단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가 늘었다”며 “저보수의 해외ETF로 수익률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개인·퇴직연금계좌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머니팁] NH아문디운용, ‘글로벌 AI 산업 펀드’ 출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혁신적 변화의 시대에 맞춰 글로벌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 글로벌 AI 산업 펀드[주식-재간접](H/UH)’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NH아문디 글로벌 AI 산업 펀드는 AI 기술로 사업모델 혁신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요소로 투자기업을 선별하기 때문에 IT, 소비재, 산업재, 소재, 에너지, 금융업종 등 경기민감주와 성장주에 고루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관련주를 크게 AI 인프라, AI 어플리케이션, AI 내재화 산업 등의 3개 섹터로 구분하여 투자한다. AI 인프라 섹터는 반도체,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AI 핵심기술을 위한 업종들이 포함된다. AI 어플리케이션 섹터는 AI 기술을 적용해 비용절감, 자동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는 소셜미디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관련 업종이 해당된다. AI 내재화 섹터는 기업 비즈니스모델 전반에 걸쳐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운용하는 알리안츠 글로벌 AI(Allianz Global AI)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다. 피투자펀드인 알리안츠 글로벌 AI 펀드는 2017년 3월 설정되었으며 2021년 6월말 기준 운용규모는 12조7000억원(111억 달러)에 달하며, 6월말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 231.40%, 1년 수익률 81.39%를 기록했다. 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미래 산업혁명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펀드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숙히 자리잡은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여러 업종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기존의 IT 기술주펀드와는 차별화된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NH아문디 글로벌 AI 산업 펀드는 교보증권, SC제일은행의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교보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하면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다.
- 주식투자 수익 전액 세금 안낸다… 중개형 ISA 가입자 몰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023년 1월1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소득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의 ISA 세금 감면 확대 정책에 따라 증권사들의 ISA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과 개인이 상품을 선택하는 ‘신탁형’ 및 ‘투자중개형(증권형)’으로 나뉜다. 증권형은 올해 2월 출시해 국내 상장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ISA 내에서 국내 상장 주식을 양도하거나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를 환매해 발생한 금융투자소득에는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자료=금융위원회오는 2023년부터 5000만원을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20%(과세표준 3억원 초과분은 25%) 세율로 과세가 시작되는데, ISA의 경우에는 공제금액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예컨대 투자자가 국내 주식 투자로 1억원의 소득을 내게 되면, 일반 증권계좌에서는 기본 공제금액(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 5000만원의 20%인 1000만원의 세금을 내야한다. 이에 반해 ISA는 세금이 0원이다. ISA에서 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로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한다. 그외 상품(예·적금, 파생결합증권, 채권형 펀드 등)은 현재와 같이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로 분리과세한다.아울러 ISA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익은 ISA계좌 내에서 통산해주기로 했다. ISA 투자자가 주식 투자로 1000만원 손실을 보고 주가연계증권(ELS) 투자로 500만원을 남겼다면 총 손실은 500만원이므로 이 투자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ELS 등의 파생결합증권, 채권현 펀드 등은 현재와 같이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로 분리과세되는데, ISA내에서는 손실과 이익 부분을 합쳐 세금이 매겨진다.ISA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씩 총 1억원이고,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이다.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비과세·손익통산 혜택을 준다. 정부는 간접적으로 주식 장기보유에 대한 인센티브가 도입된다고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올해 5월말 현재 계좌수는 191만개, 잔액 8조1000억원이다. 올해부터 증권형을 중심으로 가입규모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편입자산의 70% 이상이 예·적금에 편중됐지만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들도 ‘중개형 ISA’ 출시 이후 타사의 ISA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수수료 면제 등의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적극적으로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삼성증권(016360)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의 절세응원 이벤트인 ‘투자에 진심인 편, 삼성증권 ISA’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외에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006800),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 ISA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 외에 중소형 증권사에서도 중개형 ISA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