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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즈 페스티벌 5라운드, 이번 경기는 3시간 내구 레이스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이번 주말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전이 펼쳐진다.올 시즌 치열한 포인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전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특히 두 배의 포인트가 부여되는 만큼 치열한 시즌 포인트 경쟁에서 유리한 거점을 점할 수 있어 각 팀과 선수들은 3시간 동안 호흡을 맞출 팀메이트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포인트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KMSA motorsport의 최정원과 이를 추격하는 스파르코 코리아, 탐 앤 탐스 레이싱 팀 등은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를 이번 대회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현재 알려진 바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클래스(당시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 경력이 있는 윤승용이 스파르코 코리아 송병두의 파트너로 나서고 지난 주말 CTCC 슈퍼컵 2.0T 클래스에 출전했던 박동섭 역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들 역시 내구 레이스 대비로 분주하다. 최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오른 영 모터스의 권오윤은 지난해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엄정욱, 김양수 등과 함께 내구 레이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무제한 튜닝 레이스, ‘LTNCR’ 역시 이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전에서 막을 올린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예선과 스프린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승 레이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튜너와 드라이버를 선발할 예정이다.LTNCR에는 콜벳 엔진을 장착한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고성능 스포츠카 및 슈퍼카들이 출전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지난 대회부터 토요타 86과 BMW M, 쉐보레 아베오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타임 트라이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5전에는 4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출전을 희망해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이 예고된다. 이외에도 참가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룰렛 및 다트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선글라스,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NINEBOT 이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주관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기존과 다른 대회를 준비하느라 각 팀과 선수들이 분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국내 최초의 무제한 튜닝 레이스 ‘LTNCR’과 3시간 내구 레이스라는 또 다른 도전을 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총상금 5억 7천만원, 한국형 르망 24시를 꿈꾸는 내구 레이스 'RACE123'이 열린다.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내년 4월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한국의 ‘르망24’를 꿈꾸는 첫 토종 내구레이스가 역사적인 첫 레이스를 시작한다.㈜제이스컨설팅은 국내 최초의 내구레이스 국제대회인 ‘RACE123’를 내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총 상금은 국내 최대이자 상위 국제대회 규모인 미화 50만 불(약 5억 7천만 원)이며, 5개 클래스의 통합 우승자는 내구레이스 대회 최상위 수준인 20만 불(약 2억 3천 만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대회는 GT3와 GTC, 스포츠 프로덕션(Sports Production), 투어링 프로덕션(Touring Production) 1, 2 등 총 5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60여 대의 레이싱 차량과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 2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스 구분 없이 모든 차량이 혼주하는 통합 레이스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1대의 차량을 3~4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내구레이스는 장시간 레이싱을 통해 차량의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한계를 겨루는 종목으로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불린다.RACE123는 경기 시간이 약 2시간 가량에 불과했던 기존 국내의 내구레이스와 달리 국제 1등급 경기장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을 약 8시간에서 10시간에 걸쳐 219Lap(1,230km)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진정한 내구레이스의 매력을 선사하는 첫 번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GT3 클래스에는 일본 슈퍼다이큐 STX(Super Taikyu STX)를 비롯해 국제자동차연맹(FIA)에 등록된 GT3 차량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아우디 R8 LMS GT3 2016, 벤틀리 콘티넨탈 GT3, BMW M6 GT3, 페라리 F488 GT3, 람보르기니 Huracan GT3, 맥라렌 650S GT3, 포르쉐 911 GT3 R 2016,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등 20여 대에 달하는 세계적인 명차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유경욱(팀 아우디코리아), 앤드류김 (벤틀리팀앱솔루트)등 현재 GT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선수들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GTC 클래스에는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페라리 458 첼린지, 로터스 에보라 GTC,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MC, 맥라렌 MP4 스프린트 등 슈퍼카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는 차량들이 참가한다.이밖에 스포츠 프로덕션 클래스에는 CJ Super Race GT1,2, KSF 제네시스 쿠페, 애스턴마틴 N24, 로터스 2-일레븐, BMW M235 컵 등 다양한 국내외 레이싱 차량이 출전해 영암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대회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캠핑존 운영과 맥주 페스티벌을 비롯해 실제 레이싱 차량과 드라이버들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트워크’와 ‘그리드 워크’, 레이싱 차량에 직접 탑승해보는 ‘택시타임 이벤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경기 관람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제이스컨설팅의 전홍식 대표는 “RACE123은 해외 대회 유치가 아닌 국내에서 주최하는 첫 토종 내구레이스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프랑스의 ‘르망 24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24시’ 등 세계적인 내구레이스처럼 향후 대한민국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내구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미세먼지 정책 혼선 고등어가 웃겠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8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미세먼지 정책 혼선 고등어가 웃겠다-‘갤7 효자일세 …삼성전자 8.1兆 감짝 실적-돈 되는 웹툰 일자리도 늘려-이데일리 ’인디500‘ 달립니다△2면사설-법인세 올려 기업을 밖으로 내몰려는가-새만금 ’스마트팜‘ 반대하는 농민들-[줌인] 美 프로 자동차 경주대회 개척한 최해민 카레이서 △종합-“케이블 독자생존 어려워지는데” 속타는 CJ, SK와도 온도차-신일자 이사장, 롯데 오너일가 첫 구속△이슈&트랜드-소재는 B급 …캐스팅 A급 달라진 충무로 新흥행공식-“웹툰 상상력 무한대…특수효과 입히면 블록버스터”-보는 만화에서 듣는 만화로 웹툰, 네모 틀 깨고 나와야-‘더빙툰’ 은근 끌리네-“예전에는 만화 한다면 내놓은 자식 이제 부모 손잡고 웹툰 배우러 와”△정치-輿 전대룰 ’분리 선거‘ 합의 …열쇠는 서청원 손에-사과했다지만…’표창원의 편견‘이 문제다-“추경 월말까지 처리”-박대통령 ’쥐덫론‘ 인용 …실수일까 혁시닐까△경제-“독과점 강화하는 M&A차단 …맥주시장 경쟁규제 개선할 것”-“금융상품 방문판매, 신중히 검토하겠다”-규제에 묶인 애로 해결 …’3.6조 투자‘ 효과△금융-은행 집단대출 금리, 10개월새 주담대출 웃돌아-‘AI’ 승부수 띄운 정문국 ING생명 사장-익명으로 된 개인신용정보도 통계·학훌목적으로 활용가능△산업&기업-디스플레이도 흑자 전환 JY ’선택과 집중‘ 통했다-갤S7들고 런던으로 상하이로…실적 절반 이상 책임진 고동진-LG전자-폭스바겐 커넥티드카 공동개발-사전계약 1만2000대 돌풍…제네시스 G80 판매개시△산업-‘89%기대’ 재난망 커버리지 실제론 30% …혈세 더 들듯-‘글로벌 스타트업 키우자’ 원스톱 지원 나선 정부-“새차처럼” 외장복원 ·실내크리닝 한번에△소비자생활-‘차석용 매직’…LG생건 사상 첫 ’시총 톱10‘진입-34년 전통 더팔래스, 호텔 이름 바꾼 까닭-이마트 ’국내산 냉동채소 전용관‘ 만든다△중소기업·벤처-얼음정수기 ’중금속 충격‘ …뿔난 소비자들 ’줄소송‘ 움직임-1년내내 짐 풀었다 쌌다 …’난민‘소상공연합회-개성공단 피해기업 “미수채권 문제 정부가 나서라”△Stock&Market-어닝시즌 산뜻한 스타트…실적 랠리 기대감 ’高·高~‘-中 채권형펀드 투자자 울상-팬오션, 산은發 ’오버행 악몽‘ 깬다△마켓in-이랜드 ’남는 장사‘ 했네-사채관리회사 역할 강화 ’숙제‘-보고페지펀드, 수익률 1위 거머쥔다△글로벌마켓-자율주행차 잇단 사고…머스크, 리스크에 빠지다-환매중단 금융사 벌써 7곤 英부동산 ’펀드런‘ 공포확산-마윈 이번엔 스마트카-대륙의 쓴맛 본 아이폰△문화-K팝 스타들 ’땡큐, 브렉시트‘-K팝은 못말려 …해외공연 매출 안 줄어△여행-투명카누로 엿보는 바다의 속살 …내 마음도 보이니-그리스풍 건물에 왼편에 촛대바위 오른편엔 바다가△스포츠-왕정훈 줄버디에 …“한국 넘버원 선수냐”-피치마크 복원, 잔디 들어올리면 안돼-“혐의 입증 전까지 강정호 출장정지 안돼”-가장 중요한 순간 …호날두 날다-스포츠타운조성, 경기장 임대기간 확대△피플-가족 소중하지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먼저-“북, 비핵화 대화 재개하라”-최태원, 2주새 女핸드볼 국가대표 또 격려-“열차 사고 또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 없앨 것”△오피니언-‘월급쟁이’ 국회의원들[기자수첩] 제 지갑은 닫고 남탓만 하는 중소기업-유료방송 공정분배시스템 도입을△부동산-길 건너니 분양가상한제 적용 …‘준서울권’ 블루칩 부상-리츠 상장 문턱 낮춰 활성화 개인 투자자들 선택 폭 넓혀△사회-핵심부품 결함…토종헬기 ’수리온‘ 30대 운항 중단-물놀이 사고 年35명 사망-상반기 한반도 지진 34회…평년보다 8.4회 늘어-강남·명동거리 ’마사지숍 호객꾼‘ 판친다.-‘재승인 로비의혹’ 롯데홈쇼핑 조직적 ‘대포폰 사용’ 드러나-경찰, 한식구끼리 몸싸움 ’물의‘-제2롯데월드 인근도로 함몰은 ’하수관 결함‘
- '축제는 끝났다'…하반기 자동차 내수 판매절벽 '우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1년간 지속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7월 종료되면서 올 하반기 자동차 내수 시장에 ‘판매 절벽’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자동차 업계는 하반기 어두워진 내수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시장 판매량은 16만1062대로 전년보다 19.1%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는 81만2265대로 10.9% 늘었다. 막판 개소세 수요가 몰린데다 신차 효과가 성장을 이끈 것이다. 그러나 7월 판매 감소는 불가피해보인다. 실제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해 1월 개소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면서 판매량이 한 달 전인 작년 12월에 비해 3분의 2 수준으로 뚝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판매 절벽’을 막기 위한 강력한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대·기아차는 7월 주요 차종 구매자에 60개월 무이자 및 초저금리 할부 프로모션과 휴가철 맞이 유류비 지원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현대차의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2016년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년형 그랜저, 2015년형 제네시스 등이다. 기아차는 K3와 K5, 스포티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휴가비 50만원 또는 1.5%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준다. 모닝 구매자에게는 100만원 할인 또는 삼성 UHD 스마트TV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K5·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각각 130만원, 230만원의 할인이 가능하다.한국GM은 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50개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파크에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트랙스에 130만원 등 큰 폭으로 늘어난 현금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정부의 ‘노후 경유차 세제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정부는 7월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를 교체할 경우 개소세 7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전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개소세 인하보다는 선택의 폭이 좁아졌지만 완성차 업체들은 이를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 2009년 비슷한 정책을 시행해 전체 노후차의 7.2%인 약 38만대가 신차로 교체된 바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노후 경유차의 등록을 말소하고 자사의 신차를 사는 고객에게 잔여 30%까지도 지원하기로 했다. 새차를 구매할 때 실제적으로 개소세를 완전히 면제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쌍용자동차(003620)도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차량을 폐차 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스포츠 5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7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7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는 3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는 50만원을 지원한다.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 큰 힘이 됐던 개소세 인하 정책이 끝났지만 노후차 운전자를 대상으로한 하반기 내수진작책이 이어지는 만큼 판매 효과는 있는 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마케팅 활동 등 각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 절벽’을 막기 위해 총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쌍용차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1만대 달성할 것”☞쌍용차, 2년여 만에 월간 내수판매·수출 동반증가(상보)☞쌍용차, 6월 1만4167대 판매…전년비 14.5%↑
- [체험기]"승용차 겨뤄보자…" 자율주행 경쟁 나선 트럭들
- [화성=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율주행 기술로 한번 겨뤄보자.’높이 4m, 무게 10t 전후 육중한 차체의 트럭(상용차)이 상용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한창인 승용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1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내 판매사(딜러) 직원, 예비 고객 등 200여명 초청 안전사양 체험 행사를 열었다. 상용차도 브랜드마다 틈틈이 고객 대상 시승행사를 열지만 안전사양 체험에만 초점을 맞춘 행사는 국내 최초다.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연 안전사양 체험 행사 참가자가 만 덤프트럭을 타고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전자식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자율주행, 이른바 무인차 기술은 친환경 기술과 함께 최근 자동차 업계의 최대 관심사다. 메르세데스-벤츠나 볼보, 제네시스 같은 고급 브랜드는 이미 앞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정속 주행하거나 차선을 유지·변경하는 초기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이 기술 적용은 ‘승용차’ 중심이었다. 상용차보다 작고 가벼워 운용이 쉬웠다. 상용차는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첨단 안전 기술 도입이 더 시급했지만 도입 속도는 더뎠다. 크고 무거운 만큼 안정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최근 1년 새 이 분위기는 달라졌다. 상용차도 승용차 수준의 안전을 요구받았고 제조사도 이에 부응해 자율주행 기술을 속속 도입했다. 이날 행사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알아서 멈추고 맞춰 가는 똑똑한 10t 트럭“끼익.” 시속 60㎞ 정속주행 기능을 켜놓은 채 페달에서 발을 뗐다. 앞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가 점점 가까워졌다. 깜짝 놀랄 만큼 큰 경보음이 울렸다. 그래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자 스스로 멈췄다. 긴급 제동 장치(EBA, Emergency Brake Assist)가 작동한 것이다.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연 안전사양 체험 행사 참가자가 긴급제동장체(EBA)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경보음은 운전자가 놀랄 만큼 컸지만 사실 멈추는 과정은 꽤 부드러웠다. 꽤 앞에서 경보를 울렸고 1m 이상 거리를 두고 멈췄다. 카메라와 레이더가 100여m 앞까지 장애물을 인식한 후 스스로 판단한다는 게 함께 탄 직원의 설명이다.더 빠른 속도에서 갑자기 나타난 장애물이었다면 어땠을까. 이 직원은 “상황에 따라선 충돌을 완전히 피할 순 없을 수도 있다”면서도 “최소한 어떤 상황에서든 피해 정도를 줄일 순 있다”고 부연했다.뒤이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능동형 정속주행장치(ACC, Adaptive Cruise Control)를 시험했다. 승용차를 트럭 두 대가 쫓는 방식이었다. 시속 80㎞에 맞췄으나 앞차가 60㎞, 40㎞, 20㎞로 속도를 줄여 가자 이 트럭 역시 앞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줄이다가 멈출 때쯤 되자 ACC 해제 경보음이 울렸다. 이제부터는 운전자가 알아서 하라는 신호다.트럭이어서인지 도심보단 고속주행에 맞춘 듯했다. 승용차의 ACC 기능과 비교하면 앞차와의 거리가 너무 넓어 도심에는 부적합했다. 그러나 어쨌든 오랜 시간을 쉬지 않고 달리는 트럭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는 효과적일 듯했다.뒤이어 차선이탈경보장치(LGC, Lane Guard System)을 시연했다. 핸들을 놓자 차는 자연스레 조금씩 한쪽으로 쏠렸고 차선에 닿는 순간 역시 엄청난 경보음이 울렸다. 바로 뒤에서 트럭이 경적을 울리는 수준의 큰 소리여서 졸다가도 금세 깰 듯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연 안전사양 체험 행사 참가자가 만트럭의 능동형 정속주행 기능(ACC)를 체험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승용차는 4단계 중 2단계… 상용차는 1단계사실 요즘 최신 승용차를 타본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만한 기술들은 아니었다. EBA나 ACC, LGC는 이미 대중 승용차에도 옵션으로나마 적용되기 시작한 기술이다. 고급차는 이미 EBA와 ACC를 조합해 페달 조작 없이 핸들 조작만으로 운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는 차도 나왔다. 이와 비교하면 이날 시연한 기술은 초기 단계였다.마지막으로 시연한 전자식 차체자세 제어장치(ESP)도 승용차는 이미 5년여 전부터 사실상 기본 사양이 된 기능이다. ESP란 급회전으로 차체가 중심을 잃고 오버·언더스티어하는 걸 막아주는 기능이다. 상용차는 최근 들어서야 적용을 시작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앞서 차량 자율주행 기술을 총 4단계로 나눠 놓았다. ACC나 ESP, EBA 등 일부 자동 제어가 1단계, 2개 이상의 제어 기능의 조합이 2단계, 특정 도로에 한해서는 모든 기능을 스스로 제어하는 게 3단계, 완전 자율주행이 4단계다.이에 비춰보면 승용차는 자율주행 4단계 중 2단계에 접어든 반면 트럭은 이제 1단계인 셈이다. 그나마도 아직 모델에 따른 옵션일 뿐 국내 기준으로 내년 이후부터나 기능별로 장착이 의무화한다.그러나 ‘상용차보다 승용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 낫다’고만은 할 수만은 없었다. 같은 자율주행 기술이더라도 많게는 열 배 이상 크고 무거운 상용차에 맞춰 보수적으로 적용됐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만트럭에 적용한 LGC는 차선이 좁아지거나 차선이 없는 공사장 같은 환경에 진입하면 자연스레 경보를 울리지 않았다. 상용차 특성에 맞춰 현실화한 것이다. 무엇보다 같은 기능이라고 해도 열 배 크고 무거운 차체를 제어한다는 건 더 높은 기술력이 있어야 구현할 수 있다.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승용차로도 같은 기능을 체험해봤을 순 있지만 30~40t에 달하는 트럭에서는 좀 더 고차원적이고 환상적인 경험일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을 계속 확대 도입해 연 2만5000건(국내 기준)의 트럭 사고를 줄이고 우리 고객에게도 경제적 이익을 안기겠다”고 말했다.만트럭 앞부분에 부착된 레이더 센서 모습. 차체 밑 카메라와 함께 100여m 앞 차선과 장애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보면 스스로 멈추거나 차선 이탈 때 경보를 울리는 기능을 한다. 김형욱 기자만트럭 운전석 옆 계기판의 다양한 주행 기능 모습. 김형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실탄 12兆···구조조정 대신 대마불사 택한 정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6월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실탄 12兆···구조조정 대신 대마불사 택한 정부-혈세낭비 책임 분명하게···대우조선에 칼날 세운 檢-靑 신임 정무수석에 ‘친박’ 김재원, 미래전략 현대원, 교육문화 김용승-국회의장 더민주, 운영·법사위원장 새누리 맡기로△줌인 -‘주식 먹튀’ 의혹, 피의자 신분 檢출석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매각 전 회계법인과 통화···‘내부자들’ 드러날까△대우조선·산은 압수수색-수개월 내사, 분식회계 단서 포착···경영진 비리 첩보도 입수-부패특수단 칼끝, 정치권 겨눌까-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전국 단위 대형 비리 수사하는 ‘미니 중수부’△조선·해운 구조조정안 확정-재원 11조 중 10조 한은에 떠넘긴 정부···위험부담 누가 할지 합의 안돼-임종룡 금융위원장 일문일답:“구조조정에 추가 자금지원 없다 유동성 부족 자구계획 통해 해결”-현대상선·한진해운 경영진→해운전문가로 교체-자르고 줄이고 팔고···조선 빅3, 최악 대비해 ‘10+6兆’ 실탄 확보-산은·수은 임금상승분 반남 5년간 정원의 5~10% 감축:국책은행 대규모 자구안‘△세계전략포럼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인문학의 힘으로 기술의 한계 극복-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사람이 핵심, 빅데이터는 도구일 뿐△정치-새누리 “의장직 양보”에···상임위 배정까지 일사천리-대국회 협상력 뛰어난 김재원 국정과제 입법 추진 전담할 듯:청와대 참모진 개편 단행-이정현 “386조 예산심의 엉성···국민 알면 기절”△정치·경제-IMF “한국경제 구조개혁 필요···재정 확대, 금리 내려야“-“해외자원개발, 대기업 참여 유도해야”:신현돈 교수 토론회서 대안 제시-개성공단 폐쇄 넉달···정부·기업 아직도 ‘엇박자’△금융-조선·해운 구조조정 후폭풍···은행권 2분기 대손충당금 2.2조 폭탄-원금 보장된다며 투자자 유인 ‘사칭 P2P업체’ 주의하세요-“대우조선 자금 지원 지시만 받았다” 홍기택 前산은 회장 발언 ‘일파만파’△Industry&Company -철 없는 무더위, 물 만난 에어컨:84년 만에 뜨거운 5월···가전업계 ‘한바탕 웃음’-현대·기아차 中서 ‘부활의 질주’···5월 판매 역대 최고-‘성과낸 곳 반드시 찾는다’ 최태원식 현장경영 가속도-“SDS 공시내용이 전부”···말 아낀 삼성사장단△소비자생활 -‘달라진 직구족’ 미국서 中·日로···의류서 장난감으로-‘견미리 팩트 업고···애경, 화장품 생산실적 업계 3위-미세먼지 때문에···고기도 덜 먹는다-불황 모르는 ‘보정 속옷’ 비비안, 상반기 두자릿수 성장-KT, 한국 최고 지배구조기업 최고 경영·IR기업 부문선 2위 △Auto·Life-‘제네시스를 따르라’···안방 사수 나선 국산 고급차-타봤습니다 볼보 ‘xc90‘: 앞차와 거리, 차선 유지 알아서 ’척척‘△라이프&스타일-도심 한복판 다시 난 우리옷-SNS 한복 입은 사진 올리기 열풍-멋쟁이 필수아이템 된 ‘캐주얼 한복’△Culture & Sports -연기인생 숙제 풀고싶어···네 번 거절하다 무대 섰죠-배우 음악적 기량 받쳐줄 촘촘한 이야기 그물 절실: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환호·야유 맘껏 소리 질러!···88cc 15번홀은 ‘갤러리 해방구’-축구광들 이번 주말 새벽잠 다잤네:11일 오전 4시 ‘유로2016’ 킥오프-“드라이버 빼고 출전” 파워 충만 쭈타누깐 KPMG 위민스 앞두고 기자회견-1루 주자는 신경 거슬려···’새가슴된 강심장‘ 양현종△Stock Market-”美 금리인상땐 가치주···달러약세땐 성장주 잡아라“-힘 빠진 삼성 SDS 탓에···멀티캠퍼스 주가도 뒷걸음질-油테크 할까 말까△마켓in -공모가 낮추고 일정 늦추고···‘신뢰 위기’ 호텔롯데 IPO 성공할까-수완에너지 재매각 철회···경남기업 ‘어쩌나’-공인회계사 회장 선거 ‘3인 3색’ 공약△글로벌마켓 -7%대 성장 인도가 유가 상승 숨은 주역-말(랄프로렌)의 낙마?-“테슬라, 시총 800조원 회사 될 것”:론 배런 배런캐피털 CEO-천장 뚫린 中 땅값에···‘IT메카’ 선전 흔들-“테슬라 모델3 배터리, 파나소닉만 협업”△People&사람들-‘한센인의 천사’ 파란눈 수녀들, 명예 한국인 되다-80대 노병서 20대 ROTC까지···숨은 영웅들 한자리에-세계은행 기금 150조 굴리는 ‘큰 손’-“2층 화물열차로 기업 경쟁력 높일 것”:홍순만 코레일 사장△사회 -“4년제大 평생교육과정 개설” vs “정원외 선발은 편법 증원“:교육부·사이버대 ‘평생교육사업’ 충돌-화력발전소 많은 충남, 2차 미세먼지 서울의 2배“:NASA, 한반도 대기질 조사 발표-서울역 고가에서 남산공원까지 한번에 간다△부동산 -30년 된 아파트만 4만가구···상계동에 ‘재건축 바람’ 솔솔-재건축 흥행에···과천 거래량 역대 최고-주택산업연구원 하반기 시장 전망 “집값·전세는 안정···공급·거래는 감소”
- ‘옥자’ 릴리 콜린스, 명동 인증샷…빨간머리 관광객
- 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릴리 콜린스가 명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콜린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Night market shenanigan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해가 저문 명동을 배경으로 양팔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콜린스를 담고 있다. 활동적이며 편안한 의상에 양쪽에 커다란 가방을 매고 있는 모습이 마치 관광객과 같이 웃음을 자아낸다. 콜린스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 촬영을 위해 최근 한국을 찾았다.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다국적 기업에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배우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뿐만 아니라 릴리 콜린스를 비롯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스티브 연 등이 출연한다. ‘옥자’는 지난달 2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양화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 강변북로 차로 일부가 통제하고 대규모 촬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옥자’는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인 5,000만 달러(약 570억 원)를 투자했다. 국내 특수목적법인인 옥자SPC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 플랜B가 공동제작한다.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며, 극장 상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영국 출신 릴리 콜린스는 2009년 드라마 ‘90210’으로 데뷔한 이후 ‘러브 로지’, ‘백설공주’, ‘섀도우 헌터스’, ‘블라인드 사이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해왔다. 밴드 제네시스의 멤버 필 콜린스의 딸이기도 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해운·조선 회사채 투기주의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800% 수익에 눈 먼 개인들… 해운·조선 회사채 투기주의보 경유차 배출가스량 내년부터 규제 강화 한국경제 올해도 2%대 성장 그치나 중국어에 웃고 토익에 운다 △줌인칸이 주목한 한국 영화인 <깐느 박, 신스틸러 마, 마케터 김> 공무원도 ‘무노동 무임금’… 징계로 보직 박탈 땐 급여 0원 △종합 ‘부사 회사채’ 파는 기관, 담는 개인‥ 법정관리 땐 ‘개미지옥’ 될라 中 경제 급성장하며 중국어 수요 늘어… 한샘·동양운용은 사내 교육과정 개설 △정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안된다”에… ‘여야 협치’ 3일 만에 삐거덕 “우리만 소외됐다”… ‘非박 비대위’에 반기 든 親박 [20대 국회를 뛴다]더불어민주당 박광은△경제 “수출부진·가계부채 영향… 한국, 재정 풀어 경기 살려야” 환율 장중 1달러=1180원 기록 中企기술 뺏고 신고 보복땐 최대 5억 과징금 만성적자 에너지공기업 구조조정… 첫 수술대에 ‘해외자원개발’ 농총 꽃길 조성… 농가소득 활짝 △금융산은,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양면작전’ 나선다 신용카드 온라인 발급 땐 연회비만큼 경품 제공 가능 기업銀 과장·차장 개인·절대평가 한다 임종룡 “벤처 기업공개·M&A 활성화에 집중할 것” △Industry & company 질소산화물 뿜는 클린디젤… 믿고 타던 ‘경유차의 배신’ 알짜사업 판 현대상선·한진해운… “정상화 돼도 경영난 우려” 기아차, 멕시코 공장 가동… 북·중남미 공략 가속화 아·태 8개 항공사 통합예약… 세계 최대 ‘LCC동맹’ 뜬다 SK머티리얼즈, 고수익 반도체 소재 ‘프리커서’ 생산 △산업 주차위치 내 폰에 쏙… 이통사 ‘텔레매틱스’ 기술 개발에 온힘 ‘SKT 스마트홈 서비스’ 내년초 상용화 무료 방송인데… 지상파 UHD 암호화 논란 △소비자생활 고객을 웃겨라… 패션·뷰티 ‘펀 마케팅’ ‘쑥쑥 크는 치즈’… 식품업계 구원투수 토니모리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유럽 전 매장에 입점 LG생활건강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오센틱’ 론칭 △Culture& sports <뮤지컬 친정엄마>투닥대도 서로 마음 다 아는… 세상 모든 엄마와 딸 담았죠 ‘피라미드로 그린 미래’… 젊은작가의 별난 시선 △‘별들의 축제’ 칸 영화제 “동상과 베드신 겁 안 나요”… 용감한 아가씨들 특수요원 500명 배치..ID카드·소지품 검사 깐깐해진 칸 영화제 △5월 ‘가정의 달’ 5감 만족 테마파크·리조트 세계대회 휩쓴 마술사 총출동… 환상 퍼포먼스에 꼬마관객들 ‘꺄~’‘온천 테라피’로 힐링하고 효도하고 두릉산 숲속 걸으며 몸과 마음 다독여요 마리오네트 인형극보며 동심으로 여행 4인가족 공짜 시티투어 ‘부산으로 오이소~’곤지암 화담숲, 봄나물 즐기고 봄꽃에 푹~ △스포츠 위기의 男골프 ‘르네상스’ 이끌 4인방 납시오 155km 직구 받아쳐… 킹캉, 쾅 PGA ‘데이 시대’ 일본 다시 만나는 한국 女배구… ‘김연경 효과’ 노려라 △Stock Market 돈 몰리는 중소형주펀드… 절반이 한 펀드에 쏠려 공매도 세력 발빼자… 미래에셋證·대우 주가 급등 ‘반기문 옷깃만 스쳐도…’ 테마株 줄줄이 상한가 △마켓in ‘깜깜이 공시’로 뒷걸음… 결국 투자자들 등 돌린다 용평리조트 ‘IPO 대어’인줄 알았는데… 새마을금고중앙회, LIG투자증권 인수 참여 한국M&A거래소 ‘투자매칭 설명회’ △글로벌마켓 日 ‘마이너스 금리’ 석달… 효과는 마이너스 日, 자동차산업 올인이 ‘경제 발목’ 잡았네 아마존, 새 자체 브랜드 내놓는다 “선진국, 경기부양 실탄 동났다” 골드만삭스 ‘천연가스 큰손’으로 △IR라운지 인건비·부실채권 줄여 체질개선… 당기순익 5450억 깜짝실적 [애널리스트가 본 KB금융그룹]현대證, KB손보·캐피탈 잔여지분 추가 인수해야 비은행 수익 높일 수 있어 청소년에 희망을… KB금융 임직원 7년째 나눔활동 △People& 사람들 예산 위한 예산 확보 총력… 온천축제 또 열어유~ 문화재 1만 5000점 지킨 ‘개성 상인’이상엽 ‘벤틀리’ 디자이너 현대車 제네시스 디자인 맡는다 천경미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 고홍명 한국빠이롯트만년필 회장 별세 △오피니언 새내기 성년들에 ‘보호장치’가 필요해 ‘자리 나누기’에 정신 팔린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태, 정부는 없었다 △사회11개 사립대 로스쿨 등록금, 올 2학기부터 15% 내린다 “오죽하면 벽화 훼손” vs “하루빨리 복구해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정부·제조업체에 112억 소송 △부동산 분양가 5% 할인, 마감재 셀프 시공…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 뜬다<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 1차> 북동탄 최중심지… 초·중·고교 도보통학 아파트 5채 중 1채는 ‘전셋값 > 4년전 집값’
- ‘옥자’ 릴리 콜린스, 한국 왔다…촬영 합류 초읽기
- 영화 ‘백설공주’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릴리 콜린스가 한국을 찾았다. 릴리 콜린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머나먼 땅의 첫 광경. 한국, ‘옥자’를 할 때”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옥자’를 언급했다. 이후에도 음식점, 쇼핑몰 등 서울에서의 일상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다국적 기업에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배우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뿐만 아니라 릴리 콜린스를 비롯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한다. 릴리 콜린스는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옥자’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옥자’는 지난달 2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양화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 강변북로 차로 일부가 통제하고 대규모 촬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옥자’는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인 5,000만 달러(약 570억 원)를 투자했다. 국내 특수목적법인인 옥자SPC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 플랜B가 공동제작한다.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며, 극장 상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영국 출신 릴리 콜린스는 2009년 드라마 ‘90210’으로 데뷔한 이후 ‘러브 로지’, ‘백설공주’, ‘섀도우 헌터스’, ‘블라인드 사이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해왔다. 밴드 제네시스의 멤버 필 콜린스의 딸이기도 하다. 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 현대차, 2030 고객 1박2일 시승 이벤트 실시
- 현대자동차는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9개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아반떼를 비롯해 엑센트, 벨로스터, i30 등 엔트리급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청춘을 달리다’ 1박2일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현대자동차(005380)는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9개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아반떼를 비롯해 엑센트, 벨로스터, i30 등 엔트리급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청춘을 달리다’ 1박2일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부터 수요일, 또는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만 39세 미만 운전 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시승센터별 시승 희망 일정 및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총 950명을 추첨해 이달 22일부터 격주로 금요일에 현대차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이며, 시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승 후기를 작성해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 후기 이벤트 게시물에 시승 후기 URL을 올릴 경우, 우수 후기를 선정해 ▲i20 WRC 무선조종 RC카(1등, 10명), i20 WRC 모형차(2등, 20명) 등 총 30명에게도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현대차, 중국서 1분기 판매량 18% 감소..포드에 3위 내줬다☞현대차, 제네시스 美 판매준비 본격 착수.. 현지 판매사와 첫 계약☞신형 말리부 27일 출시…SM6와 현대·기아차 독주 허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공기관 '정피아 쓰나미' 주의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다음은 4월 17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공공기관 ‘정피아 쓰나미’ 주의보-고령층 65만명 치매 앓지만 3명중 1명 ‘치료 사각지대’-심상찮은 ‘불의 고리’…日 산업계 할퀴었다-정신 못차린 새누리…여전히 집안싸움△줌인-[사설]지구촌 연쇄 지진, 우리는 안전한가-[사설]선거사범 수사 신속·엄정히 이뤄져야-[Zoom人]“저금리에 물 만난 증권업…더이상 은행의 서자 아니다”-“치매 정책,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맞춰야”△종합-“대기업 증세, 순환출자 해소”…‘경제 새 틀 짜기’ 탄력 붙나-우군 잃고 돈줄 마르고…‘순망치한’ 유일호△20대 국회의원 대해부-고연령·고학력 국회 ‘2高’ 시대 -국회의장단·상임위의장 후보는-‘김무성 경제교사’ 김종석…‘재벌개혁 전문가’ 채이배-25년 소 키우던 한우협회장부터 어린이집 원장까지-평균 나이 55세, 대졸자 98%…초전 132명, 여성 17%-친박 46명 최다, 친안 28명, 친문 25명…‘新삼국지’-‘제2의 이자스민’ 의원은 없다-당선인 재산 살펴보니△정치·경제-새누리 ‘화합력’ 더민주 ‘협상력 국민의당 ’安心‘-朴, 오늘 총선 후 첫 공개발언…거대 야권에 먼저 손 내밀까-공정위, 독과점 맥주시장 손본다△공공기관 방만경영 악순환 끊자-‘정피아’ 지역난방·인천공항公…채용비리·수하물대란 ‘몸살’-평균 연봉 3억6000만원, 3년 임기 보장…공공기관장은 ‘금밥통’△금융-가격 낮추고 지병 있어도 가입 OK…‘보험이 착해졌어요’-온라인 車 보험 광고에…삼촌팬 심쿵-‘은행 일임형 ISA’ 오늘부터 온라인 가입 가능-수시 입출금, 최대 1.5% 금리…정기예금 안 부럽네△Industry& Company-제네시스 美딜러십 첫 계약…북미공략 시동-AI·자율주행차·배터리…삼성 ‘미래 먹거리’를 묻다-“R&D 인재 찾아라” 구본무 LG회장 미국행-美 뚫은 OCI, 멕시코 공략…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쏘나타·K5·SM6 비켜”…한국GM 신형 말리부 출격△산업-아르노 회장님 모셔라…면세업계 술렁-인수합병 5개월째 지지부진…CJ헬로비전 ‘피마르는 나날’-이랜드 외식 복합 호텔 ‘켄트’-실적 부진 햄버거업계, 가격 붙잡고 매장 더 늘려-티맥스소프트, OS 국산화 ‘재도전’△중소기업·제약-태풍 좌절 딛고 14년 와신상담…식품가공설비로 재기 발판-“공시족 잡아라” 공무원시험 교육시장 4년새 2배↑-지카바이러스·진드기 잡는 ‘해충기피제’ 인기몰이△Culture& Sports-대중소통력까지 깐깐하게…숨은 ‘공연보석’ 찾는다-“공정한 심사로 양질의 공연 소개할 것”△스포츠-이민지 “8언더 치면 우승…코치님 예언이 적중했어요”-박성현 벌써 2승-140.8m, MLB 두번째 최장거리포 폭발…박병호, 미네소타 2연승 이끌어-씨름 ‘밭다리 기술’로 경기 끝낸 격투사 최홍만-中 국영방송 생중계…팬 사인요청 쇄도 ‘격투 한류’-Oh~굿, 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화통토크-“리우카니발처럼…세계인 이목끄는 대중문화 박람회 열겠다”-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는…△법조 라운지-판사님, 벌금 좀 깎아 주세요…툭하면 정식재판 청구에 법원 골머리-법원 “예고된 불법파업에는 업무방해죄 적용 못해”△Stock Market-두산그룹株 알쏭달쏭 랠리-아이폰에도 들어갈 OLED…장비株 ‘수신양호’-“중국 3월 경제지표 호조로 국내증시 상승세 이어갈 듯”△마켓in-10명 중 7명 “산은 회사채 매입 정책은 시장 왜곡”-IBK·유안타·키움 등 6개사,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선정-빚·몸집줄인 건설사, 매각 흥행 이어갈까-거래소 “올해 해외기업 7곳 국내 증시 상장할 것”△글로벌마켓-규슈, 車 샌산량 10% 차지…日 경제 어쩌나-환경보다 돈이 없어서…홀푸드 ‘태양광 발전’ 도입-올해 기업 디폴트 57조원 훌쩍-중동항공사, VIP 고객 줄어 씁쓸-“트럼프, 뉴욕주 경선 압도적 승리할듯”△People& 사람들-女心 잡은 유시진 대위 보내고 ‘독립군’으로 돌아올게요-미국 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FCC와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광명동굴 찾은 선사시대 벽화, 인간문화 다양성 담아-이태식 KOTRA 부사장-곽성문 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대학생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마술, 진짜 가짜 중요치 않아…행복주면 그만”△오피니언-[목멱칼럼]줄기세포 연구·발전 꽁꽁 묶는 法-[데스크의 눈]전기차와 ‘역천자 필망론’-[기자수첩]경제 ‘민주화·활성화’는 대립 개념인가-[e갤러리]정재호 ‘트랜지스터’△사회-한양대, 고시반 지원액을 장학금 전환…전문가 “평가위한 편법”-폴리텍大 올해 교수 79명 채용…출범 이래 최대규모-‘진흙탕’ 향군 선거에 줄줄새는 국민혈세△부동산-“2억 신축빌라 6000만원에 입주”…솔깃한 유혹 뒤엔 이자 폭탄-전셋값 뛰니…전세대출 석달새 2조원 급증-독신·직장인에 제격…‘광혜원 석미모닝파크 2차’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