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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대와 IT인력양성 허브 구축 협력
  • 서울시, 서울대와 IT인력양성 허브 구축 협력
  • 지난 3월 개관한 서울대 해동아이디어 팩토리.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대학교가 I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어반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캠퍼스(가칭)’를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청년 펀드 플랫폼’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조성한 322억원 규모의 펀드 등과 연계해 서울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서울대는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교육, 멘토링, 마케팅,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최근 로스쿨 도입 등으로 공실이 증가하고 있는 신림동 고시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밀집지역에 1인가구용 셰어하우스를 클러스터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와 관련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과 연계, 공실률이 높은 고시원을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하고 이를 주변시세 대비 50% 수준의 ‘반값월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서울시-서울대학교 서밋(Summit)’을 열고, 박원순 시장과 성낙인 총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발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맞춤형 교육 실시 △청년 창업생태계 구축 △문화자산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 소재한 대학의 역량은 서울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대학의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의 다양한 제안사항에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양질의 청년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4.25 I 정태선 기자
  • LH, '집주인 리모델링 2차 시범사업' 설명회 연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울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8개 광역시·도(서울·경기·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집주인 리모델링 2차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얀연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이 노후 주택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연금처럼 지급받는 사업이다. 주택도시기금으로 집주인에게 최대 2억원까지 연1.5%의 금리로 공사비를 빌려주며, 주택이 완공된 후에는 LH가 임대료·세입자 관리, 공실위험을 부담하는 등 임대관리 전반을 맡는다. 대상 주택은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점포주택 또는 나대지다. 신축이나 대수선을 거쳐 독거노인·대학생 등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1~2인 주거형 다가구 또는 점포주택으로 바뀌게 된다.2차 시범사업부터는 집주인 신청방식을 상시접수로 변경해 신청기회를 확대했다. 집주인 스스로 사업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가검증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지자체가 수립한 조성계획을 기반으로 국토부, LH 검토를 거쳐 2호(필지) 이상의 블록을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자체 신청방식도 도입했다. 이 경우 일부 집주인이 해당 주택의 매각을 원하는 경우 LH 매입 리모델링 사업으로 신청 가능하다. 집주인이 자신의 노후 주택을 LH에 매각하면 LH가 1인 주거형 임대주택으로 고쳐 대학생, 독거노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LH는 사업설명회 개최 후 다음달 16일 모집공고 실시하고, 같은 달 30일부터 상시 접수를 시작한다. 관심있는 집주인은 LH 지역본부에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2016.04.25 I 정수영 기자
경기도 북부지역 개발 본격화..경기도시공 북부본부 개소
  • 경기도 북부지역 개발 본격화..경기도시공 북부본부 개소
  • [의정부=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 신도시 등 본격적인 경기도 북부개발에 나섰다.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의정부시 민락지구에 북부본부 개소식을 갖고 경기도 북부 현장 중심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이미 개발에 들어간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비롯 북부 테크노벨리 고양 한류월드 연천BIX 포천K-디자인빌리지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북부본부는 북부발전기획처, 북부발전사업처, 다산신도시사업단 등 2처 1사업단으로 구성되며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담당사업으로는 남양주 진건·지금동 일대에 건설 중인 다산신도시와 고양 킨텍스 인근에 추진 중인 한류월드 사업, 최첨단 기업지원시설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연천 BIX, 판교를 이을 북부테크노밸리, 포천 K-디자인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이외에도 북부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공급, 넥스트 한류월드, 신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북부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북부지역 도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도 주요 정책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기반 조성, 통일대비 교통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를 통일기반 미래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북부지역발전의 거점으로서 역할과 북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의정부시 민락지구에 북부본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북부 개발사업에 나섰다.(사진은 남경필 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현판식 모습)
2016.04.25 I 허준 기자
현대건설, 광주광역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이달 분양
  • 현대건설, 광주광역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이달 분양
  •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이달 말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1111가구(전용면적 74~178㎡) 규모의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 1개동 152실(전용 72~84㎡)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 단지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74㎡형 142가구 △84㎡형 779가구 △101㎡형 188가구 △178㎡(펜트하우스)형 2가구, 오피스텔은 △72㎡형 16실 △84㎡형 136실 등으로 이뤄졌다.단지는 광주 첨단1·2지구가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직주 접근성도 좋다.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와 첨단강변로, 광산나들목(IC)과 동림IC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버스 7개 노선이 단지를 지나 대중교통 여건 역시 우수한 편이다.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동쪽으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고, 어린이교통공원·첨단근린공원·쌍암공원 등이 가까워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단지 앞 롯데마트와 CGV·메가박스 영화관, 광주첨단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모델하우스는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1303번지에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4.25 I 양희동 기자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3.4대 1
  •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3.4대 1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우건설이 울산 송대지구에 공급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2㎡E형이 2순위에서 기록한 33대 1이었다.△‘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주택형별 청약현황을 보면 530가구가 나오는 전용 63㎡형은 1순위에 606명이 접수해 1.07대 1, 23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형은 1순위에 1932명이 몰리면서 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A형부터 E형까지 5개 주택형으로 세분화된 전용 72㎡형의 경우 912가구 모집에 2900명이 접수해 3.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주택형(A형~C형)이 1순위에서, 2개 주택형(D형, E형)이 2순위에서 각각 청약을 마감했다.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西울산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에 대해 수요자들이 높이 평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울산시 울주군 송대지구 B4블록에 분양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동 총 171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4~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144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04.25 I 이승현 기자
  • 양천구, 청년 주거고민 던다..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양천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취업난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SH공사와 함께 ‘소규모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H공사가 기존주택을 매입하고, 양천구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주희망자를 모집하고 선정한다.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이 들어설 곳은 양천구 신정4동 937-23번지, 939-18번지, 939-19번지이며 규모는 3개동 51가구다. 각 세대별 전용면적은 22.34~29.11㎡이며, 주차장과 커뮤니티 공간 2실, 옥상텃밭 등이 함께 조성된다. 입주대상은 만19~35세 이하로 미혼의 1인 가구 청년이다.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해야 하며, 현재 직업이 없더라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2016년도 2학기 졸업예정자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최고 70% 이하, 부동산 개별공시지가의 합산금액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2200만원을 초과하는 비영업용자동차를 소유한 경우 제외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자격요건 유지시 만39세까지는 최장 20년 입주도 가능하며, 2년마다 입주자는 SH공사와 재계약을 해야 한다. 현재 입주 예정 시기는 올해 9월이며, 월 임대료는 11만 1000원~14만 3000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9~16일까지이며, 30일에는 공급예정세대의 1.5배수 예비조합원을 선정한다. 예비조합원이 되면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주거공동체 및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최종입주대상자는 7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내달 3일 오후 7시 신정4동 주민센터에서 입주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으로 취업난과 주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자 지원, 홀몸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 신혼부부 임대주택, 육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25 I 이승현 기자
외인 자본 유입으로 지역 분양시장도 ‘훨훨’
  • 외인 자본 유입으로 지역 분양시장도 ‘훨훨’
  • 동탄, 청라 등 지역에 대규모 금액 투자하는 해외기업 등장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동 긍정적 영향…신규 분양 단지 수혜 [온라인부] 최근 국내 지역에 대규모 사업을 투자하는 해외기업들이 등장하면서 그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해외기업체의 투자는 대규모 사업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이 빠르게 개발되고 지역 가치가 높아져 지가 상승은 물론 인근 주거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나 청라국제도시 등의 지역은 외국인 투자가의 기업활동과 경제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이다. 실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지난해 11월, 산업용 엔클로저 분야 세계 선두권 기업인 독일의 리탈(Rittal)사(社)가 1000만 달러를 들여 제조, 연구시설을 건립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유진로봇과 서비스 로봇제로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채결, 이 투자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 제조 기업의 지주회사인 이만토 아게(Imanto AG)가 1180만불의 FDI를 투자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지난해 5월 중국부동산금융연합회와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시공사인 ㈜한양·보성산업이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투자의향 협약식’을 체결, 1조2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들 지역은 해외투자가 활발한 만큼 인천 내에서 최고 집값을 자랑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4월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시행사)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청라 더 카운티 2차’를 분양한다. 경제자유구역 외에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외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 인기 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는 지난해 9월 남경필 경기지사가 네덜란드 대표 글로벌기업인 ASM인터내셔널사로부터 약 5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협약에 따라 ASMI는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R&D센터를 동탄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동탄2신도시 D중개업소관계자는 “네덜란드 해외투자 확정 이후 동탄신도시에 기업이 들어서고 주변 생활 기반들이 개발될 것으로 보이면서 아파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매제한이 풀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경우 현재 웃돈만 5500만~6000만원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에도 분양이 활발하다. GS건설도 4월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상반기에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6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외인 자본 투자로 지역의 가치가 오르면서 뉴스테이도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건설은 5월, 경기 화성시에 롯데건설 최초의 뉴스테이 2개 단지, 총 17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서는 삼성반도체 바로 앞에 위치하여 직주근접의 장점이 있는 "신동탄 롯데캐슬"(1185가구)을,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탄2신도시(A95블록)에서는 "동탄2 롯데캐슬"(612가구)을 공급한다. 지방도 사정은 비슷하다. 올해 3월에는 중국의 자동차기업인 ㈜구룡자동차가 2020년까지 광주에 2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만대 생산 규모의 완성차 및 부품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대규모 투자로 기업 및 공장이 들어서면서 약 6000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4월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면적 74~178㎡ 총 111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옥탑층 제외) 1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52실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한편 국내 대기업 자본이 들어와 지역의 가치를 올리는 곳도 있다. 경기 파주시에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중심 P10 공장 건설에 총 1조8400억원 투자키로 발표함에 따라 눈길을 끈다. 이 곳에서는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 규모다.   업계 전문가들은 “해외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변 기반시설이 같이 조성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호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지역 이미지도 높아지고 지역민 생활수준도 자연스레 높아져 신규분양 청약 시 고려해 볼 요소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총선 끝 분양시작'…전국 모델하우스에 20만 '구름인파'
  • '총선 끝 분양시작'…전국 모델하우스에 20만 '구름인파'
  • △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이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내놓은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4만 9000여명이 다녀갔다.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형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4·13 총선이 끝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건설사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면서 전국 모델하우스에 20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쏟아졌다.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이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내놓은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4만 9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줄을 서는 등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일산 신도시는 물론 서울에서도 방문객이 몰려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상담석을 찾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대에 짓는 ‘마린시티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사흘간 2만 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부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분양에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신영신도시개발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3지구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 9000명이 방문했다.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영]종합부동산 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3지구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3일간 2만 9000명이 방문했다.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대 복합단지이자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지웰시티의 마지막 분양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고 전했다.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도 3일간 1만 5000명이 찾았다. 모델하우스에는 40∼50대 중년 부부부터 어린아이를 안고 온 젊은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층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이모씨(여·49)는 “같은 면적이지만 주택형별로 특성이 달라 꼼꼼하게 살피고 청약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우미건설]천안 봉명동 일대에서 15년 만에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의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상담석에는 입지나 분양가, 청약자격을 상담받는 행렬이 이어졌고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네일 아트·타로점 등 이벤트 행사장에도 발길이 이어졌다.이외에도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사흘간 2만여명, KTX 여수엑스포역 인근에 들어서는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모델하우스에는 약 1만 8000여명이 몰렸다. 경남 통영시 광도면 일대에 들어서는 ‘통영 코아루’도 1만 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2016.04.24 I 김성훈 기자
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선착순 분양 중
  • 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선착순 분양 중
  • △‘비전 아이파크 평택’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짓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전용면적 75~103㎡)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용 75㎡형과 84㎡A형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배치) 및 판상형 구조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주방 옆에는 알파룸, 안방에는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혔다. 84㎡B형은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옵션)와 측면 발코니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가장 넓은 전용 103㎡형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펜트리(수납공간) 등을 설치하고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했다.아파트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 평택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4개 공원과 인접해 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학교 부지가 모두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과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고객사 등을 포함해 약 15만명이 일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단지 기획부터 시공, 분양 등을 모두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31)692-7600▶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충남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22일 모델하우스 개관☞[지금은분양중]서대문구 홍제2구역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 분양중(영상)
2016.04.24 I 양희동 기자
  • 감정원 '지능형건축물 운영기관' 지정…7월부터 업무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개정·고시된 ‘지능형건축물 인증기준’에서 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7월부터 인증업무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건축물은 건축물을 구성하는 건축·설비 등 각종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통합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유지관리비용을 줄여 건축물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축물이다.지능형건축물 인증기준의 주요 내용은 평가항목의 축소와 이를 인증 수수료의 인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기관의 지정 등이다. 세부적으로 △건축계획 및 환경 △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시스템통합 △시설경영관리 등 6개 분야에 재검토 과정을 거쳐 주거시설은 기존 66개 평가항목에서 37개 평가항목으로 줄이고 비 주거시설은 125개 항목에서 60개로 인증 심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냉·난방기와 조명·전열기기 등 건물 내 에너지 사용 기기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에너지사용 정보를 효율적으로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7개로 한정됐던 인증대상도 모든 주거·비주거시설로 확대해 다양한 유형의 건축물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지능형건축물의 확대를 통해 건물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4.24 I 김성훈 기자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3일간 1.5만명 방문
  •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3일간 1.5만명 방문
  • △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우미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 5000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설계하는 등 실용성을 강화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사업지가 완성형 택지지구인 민락2지구에 있어 입주 시점에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732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A 400가구 △84㎡B 132가구 △84㎡C 167가구 △84㎡D 3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89만원에 책정됐다.올해로 입주 5년 차를 맞은 의정부 민락2지구(262만㎡)는 1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경기북부 대표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그린벨트 해제로 조성된 녹지와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이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오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 나들목(IC)을 통해 서울·구리 이동도 쉬어진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통풍과 일조·채광에 신경 썼다. 주택형별로 넓은 주방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통해 수납기능을 강화했고 전용 84㎡B·C 주택형은 4룸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는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5월 4일이며 계약은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4.24 I 김성훈 기자
저층주거지 집수리 정보 한 곳에..'서울시 집수리닷컴' 오픈
  • 저층주거지 집수리 정보 한 곳에..'서울시 집수리닷컴' 오픈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노후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부터 교육 신청, 공구 임대, 공사비 융자지원 신청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25일 오픈한다.서울시 집수리닷컴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저층주택에 거주하면서 집수리를 원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서비스는 집수리닥터단의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신청 △공구임대 △공사비 저금리 융자지원 신청 등이 있다.주택진단 서비스는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인 집수리닥터단(1명)이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이다. 개략적인 공사범위에 대해 자문하고 공사비 융자지원이나 에너지절감형 지원제도 등 공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안내한다. 집수리아카데미는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중심의 기초과정(4주 과정, 30명)과 실습중심의 심화과정(3주 과정, 3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5월부터 시작해 월 1회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6월에 1회 열리며 5월 중순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전동드릴, 공구세트, 사다리 등 자주 사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구입하기도 부담스러운 공구들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서울시 집수리닷컴에 안내된 서울시 전역의 집수리지원센터 28개소 중 가까운 곳에 연락하면 5월 중순부터 임대할 수 있다.도배, 장판 교체부터 리모델링까지 공사비용에 대한 저금리 융자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은행 심사를 거쳐 공사 계약금액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9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시는 적용금리의 2%를 지원한다.이밖에도 집수리 업체를 소개하고 집수리 노하우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광장 메뉴도 홈페이지 내에 마련됐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들이 집수리에 고민과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집수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전체면적(606㎢) 중 주거지는 313㎢이고, 이 가운데 아파트, 도로, 공원 및 뉴타운·재개발구역을 제외한 111㎢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4층 이하)다. 이중 20년 이상 된 주택이 80%에 이를 정도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광동제약, ‘희망나눔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건보공단,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집수리 봉사 펼쳐☞ [똑똑한 주거복지]“집수리 지원 등 ‘삶의 질’ 끌어 올리는 투자필요”
2016.04.24 I 정태선 기자
  • 오늘부터 '내집연금 3종세트' 우리집도 해당할까…궁금증 Q&A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남편이 올해 60세가 된 김씨는 ‘내집연금 3종 세트’의 출시만 기다리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남아 있어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되면 연금의 일부를 일시인출해 빚을 모두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고령층의 부채 감소와 노후보장, 주거안정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리고 마련한 ‘내집연금 3종 세트’가 25일 일제히 출시된다. 기존 주택연금보다 상품 구성이 다양하고 혜택도 늘어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내집연금 3종 세트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정리했다. ◇3종 세트의 주요 내용과 상품은금융위가 발표한 내집연금 세트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 등 3종류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60세 이상 고령층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일부를 찾아 대출을 갚고 잔여분은 매월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주택연금의 일시인출 가능 한도를 현행 50%에서 70%까지 늘려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보금자리론을 신규로 이용하거나 기존 일시상환·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는 경우 주택연금 가입을 약정하면서 금리 우대를 받는 상품이다. 우대 이자는 60세 연금 전환 시점에 ‘전환 장려금’으로 일시에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가격 1억5000만 원 이하 저가주택 보유계층에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8∼15% 추가 지급함으로써 노후 지원 효과를 늘린 상품이다. 일례로 1억 원 주택을 가진 60세의 경우 현행 월 지급금이 22만7000원이지만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시 월 지급금이 8.1% 증가해 24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70세의 경우 월 지급금은 32만4000원에서 9.6% 늘어난 35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가입할 경우 한 번에 돈을 뽑을 수 있는 인출한도를 기존 50%에서 70%까지 늘렸다. 인출한도는 대출한도(가입 시 주택가격×대출한도 비율)와 인출한도의 비율을 곱해서 구한다. 대출한도 비율은 가입 연령에 따라 100세까지의 잔여수명이 달라 연령별로 다르며 가입연령이 높을수록 대출한도 비율도 높다.대출한도 비율은 연령별로 60세 41.0%, 70세 54.1%, 80세 69.3%로 개정됐다. 예컨대 3억 원짜리 주택을 소유한 60세가 최대 인출한도 비율인 70%까지 인출을 받는다면 ‘3억 원×41%×70%’의 계산을 통해 861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내집연금 가입 방법은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점이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먼저 주택금융공사 지점이나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IBK기업·부산·대구·경남·전북·광주·제주은행 등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2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 전입세대 열람내역 1부, 인감증명서 2부다. 세부 가입요건 충족 여부 확인 및 심사·승인 등은 주택금융공사에서 한다. 심사가 끝나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내집연금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주택금융공사가 은행 앞으로 보증서를 발급한 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약정을 맺은 뒤 최초 월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내집연금 3종 세트 상품 가입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엔 기존 일반 주택연금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상품도 요건이 완화됐다. 소유자가 만 60세 이상에서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됐다. 주택연금은 수명 연장, 주택 가격하락, 금리 변동 등의 위험 부담을 정부가 떠안는 구조다. 주택연금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연금 수령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집값이 높을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주택 가격과 대출금리, 기대수명 변화에 따라 연 1회 이상 재산정되기 때문에 가입 시점을 앞당기는 게 바람직하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되며, 재산세 감면, 대출이자비용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연금 지급액은 가입자의 생존 확률,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변동 등을 예측해 산출되며 매년 1회 이상 재산정한다. 하지만 가입 시점에 결정된 월 지급금은 사망 때까지 같다. 또한 평생 받는 연금이 주택가격보다 많을 경우 초과 부분은 국가가 보증하고, 적으면 차액에 대해서는 상속할 수 있다. ◇9억원 초과 주택도 가입보유주택의 합산가격이 9억원을 넘는 2주택자는 3년 내에 담보주택 외의 주택을 처분하기로 약정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대형 주택연금(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을 제외한 내집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주택연금의 담보대상인 주택을 보증금을 받고 전세나 월세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를 월세로 주는 것은 가능하다.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어도 은행에서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연금 일부를 일시인출해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용어설명 : 주택연금만 60세 이상 국민들이 자신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국가 보증 상품.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이 돼야 가입할 수 있으며, 9억 원 이하 주택과 노인복지주택, 주택면적이 2분의 1 이상인 복합용도주택이 대상이다. 2007년 도입된 주택연금제도는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주택에 대한 ‘상속’ 인식이 강해 자가 보유 고령층의 0.8%만이 가입하는데 그쳤다. 올해 2월 말 현재 주택연금 이용은 3만 가구에 그치고 있다.
2016.04.24 I 문승관 기자
지방 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분양시장 '숨고르기'
  • [부동산캘린더]지방 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분양시장 '숨고르기'
  • △지난 17~18일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분양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가 다음 달 지방으로 확대·시행되는 가운데 분양 시장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2월 가계대출 규제가 시행된 서울 지역은 강남 재건축 단지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우려를 털어냈다는 평이 적지 않다. 강남구 개포지구에서 첫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로 계약 시작 8일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된 영향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가가 높아질 것을 의식한 투자수요가 기존 매물 거래에 나서자 강남구 아파트값이 한 주 새 0.20% 오르며 한 주 전(0.17%)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반면 지방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내림세(-0.01%)를 이어가고 있다. 시도별로 강원(0.08%)·전남(0.07%)·부산(0.06%) 등이 올랐지만,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대구(-0.07%)를 비롯해 충남(-0.13%)·경북(-0.08%)·충북(-0.05%) 지역 아파트값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 가계 대출 규제가 시작되면 생각보다 시장에 영향이 클 것”이라며 “지역별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721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9020가구)과 비교하면 20%(1808)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798가구, 민간분양 6163가구, 민간임대 251가구로 수도권에서 3618가구, 지방은 3594가구를 분양한다.우미건설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732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총 4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입주 5년 차를 맞은 의정부 민락2지구(262만㎡)는 1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 대표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된 녹지와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이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오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 나들목(IC)을 통해 서울·구리 이동도 쉬워진다.GS건설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대에 짓는 ‘마린시티자이’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마린시티자이는 지하 6층~지상 49층짜리 건물에 총 258가구(전용면적 80~84㎡)규모인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중대형이 대부분인 마린시티에서 희소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바다 조망이 가능항 4층에 배치해 특화했고,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등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주상복합인데도 타워형이 아닌 판상형으로 설계돼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전면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와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 등이 적용돼 중대형급 수납공간을 갖췄다.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은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M1·2·3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짜리 건물 15개동에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2016.04.23 I 김성훈 기자
‘e편한세상 부산항’ 청약 1순위로 마감..평균 85.2대 1
  • ‘e편한세상 부산항’ 청약 1순위로 마감..평균 85.2대 1
  • △대림산업이 부산 동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림산업(000210)의 올해 지방 첫 분양 사업지인 ‘e편한세상 부산항’이 최고 13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e편한세상 부산항의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총 3만 4068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85.1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기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69㎡ C타입이다. 70가구 모집에 922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최고 13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A타입 110.88대 1 △84㎡ B타입 80.39대 1 △69㎡ A타입 63.96대 1 △69㎡ B타입 39.09대 1 △84㎡ C타입 1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홍배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중소형 단지로 북항, 부산역 등 개발사업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감까지 반영돼 무난하게 청약을 마칠 것으로 기대했다”며 ”지역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주신 만큼 향후 부산 도심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 동구 초량1-1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9~84㎡ 75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28㎡ 187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며, 당첨자계약은 내달 3~6일 나흘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60%)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모델하우스는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 범곡교토로 인근에 있다. 22일에는 모델하우스에서 e편한세상 부산항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 당첨자발표는 4월 23일, 당첨자계약은 4월 26일에 진행한다.
2016.04.22 I 이승현 기자
신분당선라인..청약대박 이유있었네
  • 신분당선라인..청약대박 이유있었네
  • 동천동·풍덕천동 등 신분당선 통과 지역 올 들어 수 천 만원 가격 상승지난해 수지구 1순위 청약경쟁률 6.35대 1…용인시 평균 3배 이상 높아[온라인부] 같은 지역에서도 되는 곳은 계속 잘되는 이른바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계대출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곳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집값이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신분당선이 통과하는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성복동 일대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신분당선이 통과하는 동천동, 풍덕천동, 성복동 등의 지역은 용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지난해에도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지난해 1년 동안 풍덕천동 6.53%, 동천동 5.43%, 성복동 4.85% 등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처인구(1.91%), 기흥구(3.57%), 용인시 평균(4.35%) 보다 높았다. 분양시장에서도 이들 지역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지역 구별 청약경쟁률을 보면 동천동, 풍덕천 등이 속해있는 수지구가 1순위에서만 6.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용인시 기흥구(1.25대 1), 처인구(0.6대 1), 용인시(2.13대 1) 보다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분당선은 용인, 수원 일대를 강남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생활권이 판교나 강남까지 확대돼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여기에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용인시 부동산시장과 다른 움직임의 양상을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분당선 라인 인근 신규 분양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일대에서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선보이는 ‘동천자이 2차’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인데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동천자이 1차 성공분양에 함께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인데 내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문의전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동천역이 가깝고 전용 59㎡, 77㎡ 등 소형주택형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수요층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동천자이 2차는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분당 및 판교생활권에 속한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으로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지며, 동천자이 1차때와 마찬가지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 朴대통령 "4대개혁 입법 노력 지속..공공부문이 '개혁' 선도해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동개혁 4법, 대학구조개혁법 등 구조개혁 관련 법률의 입법 노력을 지속하면서 4대 구조개혁을 현장에서 뿌리 내리고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부문에서 구조개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120개 공공기관에 대한 성과 연봉제 확대 도입, 에너지·환경·교육 등 3대 분야 기능조정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가재정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뒷받침해서 성과를 구체화하고 그 열매를 국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한다”며 “4대 구조개혁을 포함한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IMF나 OECD 등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고 국가신용등급 상승도 우리나라의 강력한 구조개혁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미래번영의 초석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겠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량 강화와 문화창조융합벨트 정착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강화, 규제프리존 도입, 서비스산업 발전 전략 수립·시행 등도 국가재정이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며 “일·가정 양립과 일·학습병행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한 일자리 자원과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서민주거비 부담완화, 주택연금을 통한 고령층 생활안정 등도 차질없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크라우드펀딩과 기술금융 활성화, 핀테크 육성 등을 통해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에 민간이 참여하고 정책금융기관의 미래신산업에 대한 지원도 체계화해나감으로써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2016.04.22 I 이준기 기자
문화시설 품은 ‘판교 알파돔시티’이목 집중
  • 문화시설 품은 ‘판교 알파돔시티’이목 집중
  • 알파돔시티 문화시설 품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로의 변화 본격화 나서벨이태리, 모자이크파크일렉트로마트 등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돼 눈길[온라인부] 창조경제밸리의 지원기지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는 ‘판교 알파돔시티’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품은도시로의 변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파돔시티는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오피스, 호텔까지 총망라한 업무시설 중심의 대규모 복합 도시다. 특히 지난 달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알파리움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여기에지난 5일에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MOU 체결을 맺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원천기술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밝혀 창조경제밸리의 한 축이자 디지털컴팩트시티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판교 알파돔시티 위치도]한편 알파돔시티는지난해 8월 수도권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오픈 후 성황리에 운영중인 상황. 또 같은 해 11월부터는 판교 최고 입지라고 평가되는 판교역역세권에서알파리움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주거, 상업 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판교 알파돔시티가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히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이태리 문화를 느끼는 ‘벨이태리’부터키덜트 문화의 성지 ‘일렉트로마트’까지눈에 띄는 것은 알파돔시티가 선보일 이태리문화 공간 ‘벨이태리’다. 벨이태리는 아름다운 이태리란 뜻으로 이태리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 선보인다는 뜻으로 알파리움타워 지하 1층에 조성된다.한편벨이태리는 국내 처음으로 이태리 현지인과 함께 조성할 예정. 이곳은 예술·뷰티·식음시설·리테일(판매공간) 등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 돼, 보다 심도 깊은 이태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진다. 특히벨이태리에는 아시아 최초로 이탈리아 북부 마르케주의톨렌티노시가만든 자체브랜드인 ‘Via Tolentino’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톨렌티노시는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가죽제품 생산 도시로 ‘Via Tolentino’는 이 도시의 전통과 역사를 갖춘 세계 최고수준의 가죽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여기에 ‘밸이태리’에서는 이태리 모자이크 학교가 직접 제작하는 모자이크 작품의 전시 및 판매도 이뤄질 예정. 또 알파돔시티에는벨이태리와 이태리학교가 연계해 선보이는 모자이크 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로마시대 모자이크부터 비잔틴, 현대적 모자이크 등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에는키덜트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일렉트로마트도 들어선다. 킨텍스점에 이은 2호점이다. 최신 가전 및 완구제품의 전시 및 판매는 물론 드론체험존, 피규어 존, 홈시어터 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이밖에도‘La Street’로 탈바꿈되는 알파리움타워판매시설(지상 1층 ~ 3층)에는 스타벅스, 아티제, 빌리엔젤, 송추가마골 등의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과 식당 등은 물론 이니스프리, 이가자헤어비스, 김밥공방 등의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가 입점 계약을 마친 상태. 이에 알파돔시티에서는 문화와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알파돔시티관계자는 "알파돔시티는업무시설 이외에도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힘썼다”며“그 결과 벨이태리, 모자이크 파크, 일렉트로마트, La Street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문화가 녹아 있는 디지털컴팩트시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화 L&C 글로벌 강화천연석 업체 도약
  • [이데일리 박철근 박경훈 기자] 한화L&C가 세계적인 강화 천연석 업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화L&C는 21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건축자재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건설사·인테리어 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칸스톤·하넥스 콜렉션’을 개최하고 올해 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한명호 대표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강화천연석 시장에 진출한 후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했다”며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캐나다에 최신 설비를 구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강화천연석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화 L&C는 이날 수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위생성으로 명품 건축자재로 평가 받는 강화천연석 ‘칸스톤’과 뛰어난 가공성이 매력적인 인조대리석 ‘하넥스’, 다양한 용도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데코시트 제품 등을 공개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은 칸스톤이다.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높은 경도를 가진 석영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특히 고압으로 제작돼 외부표면에 수분이 거의 흡수되지 않아 세균번식이 불가능해 뛰어난 위생성을 자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특성때문에 미국, 유럽지역에서도 인증 받기 어려운 NSF, CE, 그린가드(Greenguard), SCS 등 각종 친환경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도 대폭 강화했다.한화L&C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로 자연 상태의 대리석에서 볼 수 있는 흐름무늬(Multi-Vein) 패턴을 개발해 칸스톤에 적용했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흐름무늬 패턴을 발전시킨 ‘긴 흐름무늬(Long-Vein)’ 패턴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자연석보다 더 자연스런 패턴을 보여주고 공간을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조대리석 하넥스도 자연 상태에서 볼 수 있는 흐름무늬를 구현하고 열성형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급상업시설 및 럭셔리 주거시설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중국 샤먼 국제석재박람회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 곡면성형 쿼츠 제품인 ‘세라톤’도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행사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성까지 가진 갖춘 제품들이 많았다”며 “한화L&C에서 선보이는 건자재 제품들을 다시 한번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 발표회를 매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한 대표는 “뛰어난 기능성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4.22 I 박철근 기자
한화 L&C, 인테리어스톤 사업 강화
  • 한화 L&C, 인테리어스톤 사업 강화
  • [이데일리 박철근 박경훈 기자] 한화L&C가 세계적인 강화 천연석 업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화L&C는 21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건축자재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건설사·인테리어 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칸스톤·하넥스 콜렉션’을 개최하고 올해 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한명호 대표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강화천연석 시장에 진출한 후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했다”며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캐나다에 최신 설비를 구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강화천연석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화 L&C는 이날 수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위생성으로 명품 건축자재로 평가 받는 강화천연석 ‘칸스톤’과 뛰어난 가공성이 매력적인 인조대리석 ‘하넥스’, 다양한 용도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데코시트 제품 등을 공개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은 칸스톤이다.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높은 경도를 가진 석영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특히 고압으로 제작돼 외부표면에 수분이 거의 흡수되지 않아 세균번식이 불가능해 뛰어난 위생성을 자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특성때문에 미국, 유럽지역에서도 인증 받기 어려운 NSF, CE, 그린가드(Greenguard), SCS 등 각종 친환경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2016년 신제품 발표회에서 제품 설명과 함께 글로벌 건축자재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한화L&C디자인도 대폭 강화했다.한화L&C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로 자연 상태의 대리석에서 볼 수 있는 흐름무늬(Multi-Vein) 패턴을 개발해 칸스톤에 적용했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흐름무늬 패턴을 발전시킨 ‘긴 흐름무늬(Long-Vein)’ 패턴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자연석보다 더 자연스런 패턴을 보여주고 공간을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조대리석 하넥스도 자연 상태에서 볼 수 있는 흐름무늬를 구현하고 열성형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급상업시설 및 럭셔리 주거시설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중국 샤먼 국제석재박람회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 곡면성형 쿼츠 제품인 ‘세라톤’도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행사에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성까지 가진 갖춘 제품들이 많았다”며 “한화L&C에서 선보이는 건자재 제품들을 다시 한번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 발표회를 매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한 대표는 “뛰어난 기능성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4.21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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