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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71건

GH, 과천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 사업자 선정
  • GH, 과천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 사업자 선정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개 2차 잔여용지(지식1-A-1·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지분양은 지난 2일 참가자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GH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 분양대상자는 지식1-A-1·4에는 엠케이전자(주) 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이 1순위로 평가돼 확정됐다.과천시는 GH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로써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예정이다.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된다. 대부분의 입주예정 기업들은 내년 건축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조로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번 확정된 분양대상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분양대상자와 분양계약 협의를 거쳐 내년 초에 계약할 예정이다.
2020.11.18 I 김미희 기자
서울 분양가뭄에 경기도로 몰리는 청약수요…12월 물량은?
  • 서울 분양가뭄에 경기도로 몰리는 청약수요…12월 물량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과천, 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올해 서울 분양물량이 줄어든 데다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는 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32곳에서 963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해 총 일반분양 물량 1만5149가구와는 차이가 크다. 그렇다고 11~12월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이 후분양으로 기울고 있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하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7월 29일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석달 동안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1886가구가 전부였다” 며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당분간 서울 분양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며, 공급절벽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서울 인접 택지지구 내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이달 초 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주상1블록에서 분양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96가구)’는 1순위에서만 11만4955명이 신청해 평균 4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6월 1만7844명이 접수돼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감일지구 B2블록 ‘하남감일 수자인(512가구)’ 보다 6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과천도 지난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504가구)’ 평균 135대 1에서 이달 초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435가구)’ 534.9대 1로 치열해졌다.<12월 분양예정인 성남 판교밸리자이 메인투시도 스케치 사진제공 : GS건설>분양도 잇따른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이다. 고양 덕은지구 A3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DMC힐즈’ 전용면적 84㎡ 560가구를 11월 선보인다. 서울 상암DMC와 인접해 있다. LH는 위례신도시 A2-6블록 전용면적 46~55㎡ 294가구와 고양 지축지구 A-2블록 55㎡ 386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각각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혼인기간 7년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맞벌이는 130%이하이어야 한다.
2020.11.17 I 정수영 기자
유승민·김종인 "부동산이 문제"…文정부 때리는 국민의힘(종합)
  • 유승민·김종인 "부동산이 문제"…文정부 때리는 국민의힘(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현 정권의 부동산 문제을 일제히 때리기에 나섰다. 부동산을 잡아야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은 물론 2022년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유승민(앞줄 오른쪽부터) 국민의힘 전 의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유 전 의원의 사무소 ‘희망22’ 개소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먼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4·15 총선 이후 두문불출했던 유 전 의원의 첫 공식 석상이었다.전문가 패널로는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정부·여당의 뼈아픈 실책으로 지적되는 부동산 문제를 거론, 대여(與)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행사였으나 사실상 대권 출마를 시사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부동산으로 시작해 다음에는 청년실업으로 하겠다”며 “양극화·저출산·저성장을 해결하는 열쇠는 경제에 있다. 특히 경제 문제에 천착해서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민주당보다 훨씬 더 잘 해결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줘서 국민들에 희망을 주겠다”며 대권 행보를 암시했다.이날 유 전 의원과 패널들은 전·월세 대란을 중심으로 주거 안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했다.유 전 의원은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 소유로 옮겨가는 것을 ‘사다리’라고 표현한 것이다”며 “주거복지를 사다리라는 개념으로 해석하면, 청년들이 중장년·노년이 되면서 자기만의 행복과 자유를 누릴 자기 집을 마련하는 데 문재인 정부가 철저히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선에 나설 유력한 당권 주자인 유 전 의원을 당 차원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기 위해 나선 것이다.김 위원장은 유 전 의원에 적극 힘을 실어줬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가 경제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끌고 갈 것인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일이다”며 “유 전 의원이 지향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 여러분도 많은 성원을 아끼지 말고 유 전 의원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언급했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이곳은 당첨만 되면 로또 1등 당첨금 상당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로또 청약’ 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김 위원장은 “거주이전의 자유와 재산권이 침해되면서 이 정권은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닌가란 비판이 나온다”며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제도였으나 인생 역전을 위한 수단이 돼버렸다”고 일갈했다.부동산 문제 현장방문에 나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16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지식정보센터 견본주택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2020.11.17 I 권오석 기자
김종인 “청약제도 있는 한 투기문제 해결 못해”
  • 김종인 “청약제도 있는 한 투기문제 해결 못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청약제도가 있는 한 (부동산) 투기 문제를 해결방법 없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은 자리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람은 어쨌든 이득이 있다는 전제가 있는 한 제약 조건을 준다해도 투기 방지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센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아파트 청약시장 부동산 정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청약제도가 있는 한 부동산 투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사진=뉴시스)국민의힘은 주택시장 문제의 현장을 찾아가 체험하며 주거 위기를 해결하는 대안을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에서 찾는 ‘우리집으로 가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현장방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이슈별 사연 접수), 공감하는 국민들의 아이디어(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제안 청구 마련)를 기초로 대안법률과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골자다.첫 번째 현장방문은 최근 로또 분양으로 화제가 된 과천 지식정보타운이다. 김 위원장이 부동산 관련,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후분양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그는 이날도 사전 청약제도를 없애지 않고선 주택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완성된 아파트를 실소유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전환하기 전에는 청약제도를 계속 유지되는 한 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1970년대에 아파트를 처음 공급할 때에는 분양이 안됐지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상품으로서 돈이 된다고 알려진 이후 한번도 아파트 투기가 사라진 적이 없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현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공급 확대를 꼽았다.그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직할 당시 서울지역에 아파트 재건축 자체를 금지시켰다”라며 “이로 인해 한 15만채 정도의 아파트 공급 물량 줄어들면서 주택 문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세금을 올리면 주택문제 해결된다고 보는데 세금으로 해결해 본 적이 없다”면서 “결국 세금에 대한 불만과 아파트 가격 인상 불만이 팽배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분양가 상한제 입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드러냈다. 시장논리로 가야한다는 것이다.그는 “결국은 기본적으로는 시장 원리대로 갈수밖에 없다”며 “만약 정부가 계속해서 정부 방식으로 주택 정책을 끌어갈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약접수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약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취합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11.16 I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주택정책대안 프로젝트 착수…김종인, 과천현장 첫 행보
  • 국민의힘, 주택정책대안 프로젝트 착수…김종인, 과천현장 첫 행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이 주택시장의 혼란과 국민들의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새 프로제트에 착수한다. 이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아파트 청약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안 마련에 나선다. 김 위원장이 부동산 관련 현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주택시장 문제의 현장을 찾아가 체험하며 주거 위기를 해결하는 대안을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에서 찾는 ‘우리집으로 가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현장방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이슈별 사연 접수), 공감하는 국민들의 아이디어(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제안 청구 마련)를 기초로 대안법률과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골자다.첫 번째 현장방문은 최근 로또 분양으로 화제가 된 과천 지식정보타운이다. 이에 김 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위원들은 이날(16일) 오후 3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계약현장(모델하우스)을 방문해 청약 신청 절차를 점검한다. 또 청약접수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약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취합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한편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만 되면 로또 1등 당첨금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곳이다. 현재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서는 청약 당첨자들의 적격 여부를 가리는 서류심사가 진행 중이다.
2020.11.16 I 박태진 기자
김종인 "부동산 정책 실패…文 정부 사회주의 꿈꾸나"
  • 김종인 "부동산 정책 실패…文 정부 사회주의 꿈꾸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현 정부를 향해 “부동산 문제는 시장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다”며 비판했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울과 수도권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대란으로 부동산 민심이 임계치를 넘어가고 있다”며 “소위 임대차 3법으로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가격이 치솟으면서 최악의 전세 대란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한국감정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7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도 0.27% 상승하면서 그 전주(0.23%)보다 상승폭이 늘었다.김 위원장은 “정부가 밀어붙일수록 국민적 분노만 커져간다. 집이 있으면 세금으로 힘들고, 전세 세입자는 쫓겨나고, 월세는 천정부지로 올라 월급을 받아도 쓸 돈이 없다고 하더라”며 “거주이전의 자유와 재산권이 침해되면서 이 정권은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닌가란 비판이 나온다”고 일갈했다.그는 이날 오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이곳은 당첨만 되면 로또 1등 당첨금 상당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로또 청약’ 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김 위원장은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제도였으나 인생 역전을 위한 수단이 돼버렸다. 오늘 청약 현장에 가서 실태를 파악하고 국민의 목소리 들어볼 것”이라고 했다.
2020.11.16 I 권오석 기자
하남시 감일지구서도 고득점 청약통장 수두룩…최고점 79점
  • 하남시 감일지구서도 고득점 청약통장 수두룩…최고점 79점
  •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청약경쟁률[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청약 만점자가 나왔던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이어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 청약통장이 나왔다. 1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최고 청약가점은 7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A 타입의 기타경기·기타지역(서울·인천)과 전용 84㎡B타입의 기타지역 전형에서 나왔다. 최저점은 58점으로 114㎡A타입 해당지역과 114㎡B타입 해당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60~70점대를 나타냈다. 70점은 넘어야 당첨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청약가점 79점은 무주택 기간(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5년 이상·17점)에서 만점을 받은 6인 가구(부양가족수 5명·30점)가 받을 수 있는 점수이다. 이 단지는 284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지난 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11만4955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04.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76.5대 1로 114㎡A 타입에서 나왔다. 전체 물량 가운데 50%를 추첨제로 이뤄지는 만큼 경쟁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이 지역의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또한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차익이 크다는 점도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0.11.13 I 하지나 기자
영등포구, 구민에 '평생교육 장학금' 준다
  • [동네방네]영등포구, 구민에 '평생교육 장학금' 준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내년부터 구민들에게 평생교육 장학금(가칭)을 지급키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제공)13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평생교육 장학금(가칭)은 구민 누구나 일정 금액의 평생학습 비용을 지원받아 개인이 원하는 시기에 학습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제도다. 바우처나 학습계좌 등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식·정보 격차로 사회적 약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역량 교육이 시급하다고 판단, 평생교육 장학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평생교육 장학금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전문가의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중앙·지방정부의 평생학습 추진 체계는 물론 국내외 유사 사례가 갖는 정책 효과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민들의 평생교육 참여율과 선호도를 조사하고, 평생교육 장학금에 대한 구민 대다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 개인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서비스와 시범사업 결과의 환류를 위한 정책평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생교육 장학금으로 구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역량을 발휘하며 교육-고용-복지가 순환되는 은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등포구 평생교육 장학금이 미래형 평생학습 체제의 시금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3 I 양지윤 기자
“4인가족 만점이어야 당첨”…과천 ‘마지막 타자’도 예외 없었다
  • “4인가족 만점이어야 당첨”…과천 ‘마지막 타자’도 예외 없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로또 3형제’로 불렸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3개 단지의 동시분양이 끝났다.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한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최저가점은 65점~69점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의 전용 74㎡의 최저가점(해당 지역)은 65점으로 나타났다. 전용 84㎡은 69점이다. 69점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만점), 청약통장 가입 15년 이상(17점 만점)에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부양가족 3인(35점 만점에 20점)이 있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최소 40대 중반에 4인 가족을 이뤄야지만 획득할 수 있다.앞서 당첨자를 먼저 발표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는 84점 만점 통장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의 가점 커트라인은 해당 지역 커트라인은 69점~74점, 서울을 포함한 기타지역의 경우 70~74점으로 나타났다. 최소 74점은 돼야 안정권이라는 의미다. 또 다른 단지인 과천르센토 데시앙(S5블록)의 전용 84㎡타입의 당해지역 최저가점은 69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34.9대 1에 달했다.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세 단지는 청약 일정은 동일했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해당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끈 데는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 때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가 2403만원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 2376만원대, ‘과천 르센토 데시앙’(S5) 2373만원대다. 전용 84㎡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원 수준이다.
2020.11.12 I 황현규 기자
'40대 자녀 둘'…높아진 청약 문턱에 웁니다
  • '40대 자녀 둘'…높아진 청약 문턱에 웁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534.9대1· 399.6대1· 470.3대1’.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3개 단지 1순위 청약 경쟁률이다. 작년보다 올해 평균 청약 경쟁률이 2배 넘게 뛰면서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의 조건은 기본이고 부양가족이 4명 이상이어야 간신히 당첨될 정도다. 경쟁률이 최소 100대 1이 넘는 추첨제마저 포기한 3040세대 사이에서는 ‘패닉바잉’ 조짐이 다시 보이고 있다. ◇1년 새 서울 청약 경쟁률 2배↑…40대 중반 4인 가족도 ‘탈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67.7대 1로 작년보다 두 배가 뛰었다. 2019년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1.7대 1이었다. 경기도와 지방 주요 광역시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경기도의 청약 경쟁률은 작년보다 3배로 뛰었다. 작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대 1에서 올해 36.4대1을 기록했다. 부산은 청약경쟁률이 5.8배 높아졌다. 2019년 10.3대 1이었던 청약경쟁률은 올해 59.9대 1로 나타났다. 부산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 제한이 느슨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낮다. 부산과 같이 비규제지역인 울산광역시의 청약 경쟁률은 1년 동안 6.9배 뛰었다. 전국에서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도·광역·특별시)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6대 1로 서울보다 2배가량 높았다.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분양’이 되면서 가점 높은 무주택자들도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청약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10~11일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지정타’ 민간분양에서 최저 가점은 당해지역 69점~74점으로 나타났다. 무주택 기간 15년은 기본에다가 부양가족이 4명은 돼야 받을 수 잇는 점수다. 가장 먼저 당첨자를 발표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서는 만점통장(84점)도 나왔다. 무주택 기간을 다 채우는 것은 물론 부양가족 6명 이상이어야한다. 최소 40대 중반에 대가족을 이뤄야지만 청약 ‘안정권’인 셈이다.◇“그냥 집 살래”…패닉바잉 다시 ‘꿈틀’높아지는 청약 당첨 문턱으로 청약 기회를 아예 포기하는 3040세대도 덩달아 늘고 있다. 현재 가점이 커트라인보다 한참 못미칠 뿐더러 자녀를 추가로 낳아 부양가족을 늘릴 계획도 없다는 것. 두명의 자녀가 있는 정모(33)씨는 “부양가족이 3명인데 자녀를 더 낳을 자신도 없을 뿐더러 부모님을 피부양자로 할 여건도 안 된다”며 “무주택 기간을 채우려면 10년은 더 기다려야하는 데 그때까지 청약 도전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상황이 이렇자 청약을 포기한 3040세대의 패닉바잉이 다시 시작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가점을 쌓기 위해 더 이상 내집 마련을 미룰 없다는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통계로봐도 사전 청약 등 공급 대책을 담은 8·4 대책 이후에도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8월 둘째주~1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15%, 수도권은 0.97% 올랐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10월 들어 일부 중저가 지역의 매수세가 다시 회복하고 있다. 강북구(9월 77건→10월 102건), 도봉구(140→164건), 중랑구(103→110건)이 대표적이다. 아직 10월 매매 신고 기간이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노원구(312→303건)와 영등포구(152건→145건)도 10월 매매량이 9월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과천 지정타 청약 경쟁률이 ‘역대급’을 기록하고 가점 커트라인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무주택자 3040세대의 불안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청약 문턱이 높아질수록 매매를 결정하는 매수자들이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다시 매수세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차라리 집을 사자’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1.12 I 황현규 기자
“74점이 안정권”…무주택 15년이어야 ‘과천 지정타’ 당첨
  • “74점이 안정권”…무주택 15년이어야 ‘과천 지정타’ 당첨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던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에서 만점통장이 나왔다. 가점으로 100%를 뽑는 전용84㎡의 해당 지역 커트라인은 69점~74점, 서울을 포함한 기타지역의 경우 70~74점으로 나타났다. 최소 74점은 돼야 안정권이라는 의미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서는 만점통장이 나왔다. 84점(만점)은 전용 84㎡E 타입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청약 가점에서 만점이 나오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충족해야 한다. 최소 40대 중반 이상에 본인 포함 7명의 가족을 이뤄야지만 나올 수 있는 점수다.만점 통장이 나온 해당 타입은 다른 84㎡ 타입보다 가점 커트라인이 높았다. 해당지역(과천시민)은 74점, 기타 경기는 75점, 기타 지역은 74점이었다. 청약가점 74점은 무주택 15년 이상 빠짐없이 청약액을 불입하고 부양가족이 4인 이상이어야 하는 점수다. 다른 3개 84㎡타입들의 가점 커트라인은 해당지역 69점, 기타경기 74점, 기타지역 70~74점이었다.한편 가점 50% 추첨50%로 뽑는 전용84㎡ 초과 타입에서는 최저 가점 58점이 나왔다. 전용105㎡ 타입에서는 해당지역 가점 커트라인이 58점으로 나타났다. 해당 타입의 최고가점도 60점(해당지역)에 불과했다. 앞서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해당 단지는 458가구 공급에 19만409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경쟁률은 415.7대1을 기록했다. 공급 물량의 50%를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물량이 다른 단지보다 많아 가점이 낮은 신혼 부부들의 접수가 몰렸다.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과천르센토데시앙’, 12일에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해당 단지들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나머지 단지의 당첨자들 또한 대체로 70점을 넘기는 고가점자들일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끈 데는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 때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가 2403만원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 2376만원대, ‘과천 르센토 데시앙’(S5) 2373만원대다. 전용 84㎡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원 수준이다.
2020.11.10 I 황현규 기자
 바이든 시대 시작...트럼프 '불복'에 멜라니아도 등돌려
  • [밑줄 쫙!] 바이든 시대 시작...트럼프 '불복'에 멜라니아도 등돌려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도 남편과 승리를 자축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연합뉴스)첫 번째/ 바이든 시대 시작 ... 트럼프 '불복이냐 승복이냐' 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를 거뒀어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공화당 소속 인사들에게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어요. 차기 조 바이든 행정부와도 한미 외교 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어요.◆조 바이든 대역전 승리 ... 트럼프 '불복' 이어져 조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에 공식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해요.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소송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이로 인해 차기 정부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에요.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언급했듯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어요.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공식 일정 없이 골프만 치고 있다고 해요.◆공화당 내 비판 ... 멜라니아 여사도 '승복' 설득하지만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같은 공화당 소속 인사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공화당 소속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대선은 공정했고 결과는 분명하다"며 성명을 발표 했고,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그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역시 '우아한 승복'을 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해요.◆문 대통령 "바이든과 다방면으로 소통할 것"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에 따라 한미 외교 관계를 새롭게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 및 주요 인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특히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어떠한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어요.그러면서 "남북관계에도 새로운 기회와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밝혔어요. (사진=여성가족부)두 번째/ 성범죄자 신상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세요오는 25일부터 성범죄자의 이름, 나이, 사진, 주소 등 신상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여가부 25일부터 모바일 고지 ... 기존 우편배송 '분실' 문제 그동안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는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 우편으로 알려졌어요. 이에 따라 배송지연이나 분실 또는 개인정보 노출 같은 문제가 지적됐었죠.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곧 해결될 예정이에요. 여성가족부가 앞으로 성범죄자의 신상을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해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바꾸었기 때문이에요.◆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가입하면 확인 가능이에 따라 모바일로 성범죄자 신상을 고지받고 싶은 세대주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에 가입해 본인인증 절차를 밟으면 돼요. 만약 세대주가 아니라면 성범죄자알림이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해 별도로 신청하면 돼요.한편 여가부는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 후 연말까지만 우편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한다고 해요. 내년부터는 모바일 고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만 우편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는 게 좋겠어요. (사진=이미지투데이)세 번째/ 국민 절반 이상 청약통장 가입 ... 청약 경쟁률 신기록국민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청약통장만 있으면 언젠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에요.하지만 아파트 매매값이 급등하며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 당첨에 쏠리면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은 이제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어요.◆청약 통장 가입자 2681만 명 돌파한국감정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81만2867명을 기록했다고 해요. 전체 인구의 절반을 훌쩍 넘은 셈이지요.이에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서울의 1순위 일반공급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71.0대 1로 집계됐어요. 31.6대 1 수준이던 지난해 경쟁률의 2배를 뛰어넘었죠.◆아파트 청약 경쟁률 서울 2배, 경기·인천 3배 뛰어 특히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훌쩍 뛰었어요. 수도권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1.4대 1로 지난해(10.4대 1)와 비교해 3배 넘게 높아졌어요.이달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와 경기도 하남시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분양에는 청약자만 수십만 명이 몰렸어요. ◆전문가 "전국 매맷값 올릴 수 있어"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어요.청약 경쟁률의 고공행진이 전셋값과 매맷값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에요. 무주택자들이 청약 대기를 하게 되면 전세를 찾게 돼 전세값이 뛰고,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을 포기 하고 매매로 전환하면 매맷값 마저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이에 따라 청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스냅타임 박서빈 기자
2020.11.10 I 박서빈 기자
'로또청약' 기대감에…국민 절반이 청약통장 가입했다
  • '로또청약' 기대감에…국민 절반이 청약통장 가입했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아파트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 청약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아파트를 얻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다.9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81만 2857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수(약 5178만명)의 절반을 넘었다.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7월 29일 부활시키면서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더욱 벌어진 것이 청약 수요 폭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청약 경쟁률도 함께 치솟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서울의 1순위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71.0대 1로, 지난해 경쟁률(31.6대 1)의 2.2배 늘었다. 또 올해 들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인천)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1.4대 1로, 지난해 경쟁률(10.4대 1)과 비교해 3.0배로 뛰었다.실제 지난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분양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은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인 537.1대 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수색13구역 재개발)에서 나온 서울의 직전 최고 경쟁률(340.3대 1)을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재시행 이후 서울 첫 적용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구 ‘서초자이르네’(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도 67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임에도 30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이달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과천르센토데시앙)와 경기도 하남시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분양에는 청약자 수십만 명이 몰렸다.평균 청약 경쟁률도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534.9대 1, 과천르센토데시앙 470.3대 1,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415.7대 1,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404.7대 1 등 수백 대 1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청약 과열 현상이 전셋값과 중저가 주택의 매맷값을 밀어 올릴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 무주택자들의 청약 대기 수요 증가로 전셋값이 급등하고,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을 포기하고 매매로 전환하면 매맷값마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정부가 신혼부부 소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약 시장 장벽은 낮아져 앞으로도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11.09 I 신수정 기자
‘과천청약’이 뭐길래…반전세로 이사가는 과천 세입자들
  • ‘과천청약’이 뭐길래…반전세로 이사가는 과천 세입자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이번에 과천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은 전세 세입자들은 벌써부터 반전세 구하고 있어요. 계약금이랑 중도금 마련해보겠다고요.”(과천시 부림동 공인중개사사무소)과천 지정타 ‘3형제’ 아파트의 청약 결과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과천에서는 ‘반전세로 갈아타기’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 청약 당첨이 확실시 되는 청약자들이 계약금과 중도금 마련을 위해 전셋집에서 반전세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과천 시민들의 청약당첨 기회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들뜬 과천 시민들…“반전세로 이사해 현금 마련하자”6일 과천시 중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아파트에서 빌라로 전세를 갈아타는 수요가 늘고 있다. 바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 지정타)’ 3개 단지(S1·4·5) 청약이 확실시되는 예비 청약자들이 ‘실탄(현금)준비’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소 가점이 60점대 후반인 과천 시민들은 계약금과 중도금 마련을 위해 전셋집을 버리고 반전세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지난 3일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8단지 인근 C중개사사무소는 빌라 반전세 계약을 성사했다. 전용 59㎡ 빌라의 보증금은 1억 5000만원, 월세 105만원이다. 계약자는 과천8단지에 전세금 5억원에 살고 있었지만, 과천 아파트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충당하기 위해 과감하게 전셋집을 나왔다는 게 중개사사무소의 설명이다. C공인에 따르면 해당 세입자의 가점은 70점으로 과천 아파트 당첨이 높은 상황이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는 “청약가점은 60점 중·후반대 이상이면 당첨 안정권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C공인은 “과천 토박이분들은 이번 과천청약을 위해 기다려왔다”며 “높은 가점으로 당첨이 확실해진 예비 청약자들이 계약금 마련을 위해 반전세로 이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C공인은 지난 3일 청약 접수 이후 이틀간 3건의 반전세 계약을 성사시켰다.과천주공8단지에서 전셋가격이 싼 과천주공4단지 아파트로 옮긴 사례도 있다. 주공4단지는 재건축이 진행 중으로 이르면 내년 말 이주가 계획돼있다. 1년 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과천주공8단지보다 2억원 가량 전셋값이 저렴하다. 전용84㎡ 기준 8단지 전셋값이 5억 후반대~6억원 수준이지만 4단지는 3억 후반~4억 초반에 불과하다. 4단지 인근 D공인중개사사무소는 “우선 1년이라도 아파트에 살고 추후 전셋집을 고민해보자는 예비 청약자들이 있다”며 “청약 자금 마련때문에 반전세 문의가 올 때마다 4단지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과천 지정타 아파트의 분양가는 시세에 비해 10억원 가량 저렴하지만, 무주택자입장에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게 사실이다. 과천 청약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8억원대, 99㎡ 9억원대 초반, 105㎡ 10억원대다. 9억원 미만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40%까지 나오는 것을 감안해도, 85㎡의 경우 잔금까지 5억원 가까운 현금이 필요하다. 심지어 85㎡ 이상의 경우는 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기 위해 예비 청약자들이 무리해서 반전세로 이동하는 이유다. ◇“만약 이번에 떨어져도 과천 사전청약 있다”3개 단지의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점도 과천 시민들의 ‘청약 당첨’ 기대감이 높혔다. 당초 중복 청약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개 단지의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다. 각 단지마다 과천 시민에게 30%의 물량이 배정되는데, 이를 모두 중복 청약할 수 있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물론 만약 이번 청약이 떨어져도 과천시민들에게 플랜비(플랜비)가 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사전 청약 물량은 1800가구로 이번 과천지정타 3개 단지(1698가구)보다 많다. 과천 실거주 2년에게 많은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라, 과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과천 청약 열풍으로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열풍이 확인됐다”며 “특히 앞으로 있을 사전청약까지 과천에 알짜 단지 청약을 기대하는 전세 수요는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지난 3일 진행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1순위 청약에는 47만명이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까지 계산하면 56만명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S1블록인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전용면적 84㎡B 타입 기타경기 지역으로 총 9886명이 몰려 5219대1이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결과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10일 시작으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S5)가 11일,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가 12일 예정돼 있다.
2020.11.06 I 황현규 기자
“‘과천로또’ 놓쳤네”…청약 문턱도 못 밟은 사연
  • “‘과천로또’ 놓쳤네”…청약 문턱도 못 밟은 사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10억 로또’ 과천에 무려 57만명이 몰렸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세간이 떠들썩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분양에 과천 인구(6만여명) 10배에 달하는 청약통장(특별공급+1순위)이 쓰였다. 과천 지정타는 지난 2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을 본격화했다. 이후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들 분양단지(S1·4·5)에서는 총 1698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 10억원” “청약 안 넣으면 바보” 등 갖가지 수식어가 붙으며 분양단지에 날개를 달았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규모 공공택지 마지막 로또분양”이라는 말이 돌았다. 말 그대로 ‘막차’였던 셈. 당첨자 발표일(S1·10일, S4·11일, S5·12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가점이 모자라거나 1주택자들은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총 541가구)이 많아 추첨제에서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막차를 놓친 이들이 있었다. 청약 당첨이 안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청약 문턱도 못 간 예비 청약자들의 사연이다. 서울 공덕동에 사는 우 모(여·33) 씨는 청약 가점이 당첨 예상 수준인 69점에 비해 턱없이 낮은 탓에 전용 85㎡ 초과 물량인 추첨제를 노렸다. 그런데 지난 3일 1순위 추첨제 물량에 청약 신청에 실패했다. 통장에 300만원 남짓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과천시 등 기타 시·군에 사는 예비청약자들은 예치금 300만원으로도 전용 85~102㎡ 이하 분양단지에 청약 가능하다. 그러나 우 씨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 600만원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지역과 전용면적별 예치금액을 살펴보면 본인이 살고 있는 곳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이면 전용85㎡ 이하 300만원, 102㎡ 이하 600만원, 135㎡이하 1000만원이 필요하고 모든 면적은 1500만원이 있어야 한다. 기타 광역시에는 각각 250만원, 400만원, 700만원 1000원이고 기타 시·군은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이 예치돼 있어야 한다. (자료=청약홈)우 씨는 급한 마음에 은행에 들러 예치 기준금액(600만원)을 맞춰 넣었지만 결국 청약하지 못했다. 모집공고일 전일까지 청약통장에 해당 금액이 들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 5년차 신혼부부인 최 모(여·37) 씨는 세대주가 아니어서 청약하지 못했다. 부랴부랴 남편 명의로 청약을 해야 했다. 최 씨는 “주변에서 이번 과천 청약은 꼭 넣어야 한다기에 남편에게 청약 넣었느냐고 계속 물어보는 게 일이었다”며 “세대주가 아니면 청약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했다. 최 씨처럼 청약통장이 1순위에 해당해도 △세대주가 아닌 자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는 2순위로 청약해야 한다.세대주인데다 청약 예치금은 충분했지만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만료돼 청약을 포기한 사례도 있다. 송 모(수원·35)씨는 ‘로또분양’이라는 말에 혹해 가벼운 마음으로 청약홈에 들어갔다가 결국 신청을 하지 않았다. 공인인증서가 만료돼 갱신해야 했기 때문이다. 한편 청약홈에서는 이 같은 청약 신청 실패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청약를 연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놨다.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란을 클릭하면 실제와 같이 모의 청약할 수 있다.
2020.11.05 I 강신우 기자
"강동구 베드타운은 옛말…비즈밸리·산단으로 경제지도 확 바꾼다"
  • "강동구 베드타운은 옛말…비즈밸리·산단으로 경제지도 확 바꾼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해 우리 구가 걷는 재산세는 1019억원이지만, 내년에는 1300억원에 육박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8위로 두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강동구청장이 4일 구청장실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하고 있다.(사진=강동구청 제공)이정훈 강동구청장은 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베드타운이 아닌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강동구는 내년이면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하고 2023년이면 인구 5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큰 도시에 이름을 올린다. 지금은 ‘강남 4구’의 막내로 불리지만 이 구청장이 20여 년 전 강동구로 이주할 당시에는 ‘멈춰 있는 도시’에 가까웠다. 청년들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인근 도시로 갔고, 높은 건물도 많지 않아 전형적인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2015년 첨단업무단지가 완성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나이스신용평가정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알짜기업 11곳이 입주해 약 1만명이 근무하는 비즈니스 중심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 강동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제지도를 바꾸는 데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오는 2023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명실상부한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고덕동 345번지 일대 23만4523㎡ 규모로 조성하는 고덕비즈밸리는 이케아코리아와 JK미래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전KDN, 쿠쿠전자 등 17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서울~세종간 고속도가 2025년 개통되면 차로 1시간10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케아 컨소시엄은 이케아코리아는 물론 영화관, 쇼핑몰 등 대형 복합시설 형태로 개발해 세종시에서 쇼핑객 유입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인 강동일반산업단지도 구의 야심작이다. 상일 인터체인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산단은 중소기업 200곳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관련협회와 단체, 연구개발·기술지원센터 등 지식기반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내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토지보상 절차부터 착수해 2023년 순차적으로 준공하게 된다. 이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이른바 ‘세 개의 심장’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20조원 이상의 경제 가치와 11만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제지도를 바꾸는 전략과 함께 구도심과 신흥 중산층 지역 간 격차 해소도 구의 역점 사업이다. 문화 시설과 체육시설 부족, 높은 자살률. 이 구청장이 지난 2018년 민선7기 구청장 취임 후 맞닥뜨린 현안들이다. 강동구는 저층 주거지가 많은 천호동 일대 구도심과 최근 ‘숲세권’으로 뜨고 있는 고덕·상일지구의 지역별 경제적 편차가 큰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2년간 구도심 지역에 청소년문화의 집과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노인복지관 증축 등 맞춤형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고 있다. 노후시설이 많은 천호동을 새로운 환경으로 바뀌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만 30여개에 달한다.아울러 구도심과 신도심 구분 없이 이른바 ‘지밀생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를 줄임말인 지밀생프는 걸어서 5분 거리의 소규모 문화체육시설을 일컫는다. 지밀생프는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드는 대규모 SOC와 달리 집 근처에서 문화와 체육시설 등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동구는 지난 9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을 차린 데 이어 2022년까지 총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영유아들의 놀이공간과 부모들의 육아공유 공간을 지원하는 아이맘강동육아시티와 경로당 내 아동·청소년 특화 돌봄시설 꿈미소 등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 이 구청장은 민선7기 전반기 추진했던 굵직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임기 후반기에도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유치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적극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그는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지하철 연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짜인 밑그림을 현실화해 강동의 경제지도를 바꾸겠다”면서 “여기서 얻어지는 개발이익을 지역SOC 확충에 투자해 지역과 계층 간의 격차를 줄이는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020.11.05 I 양지윤 기자
‘10억 로또’ 과천 청약에 47만명 몰렸다
  • ‘10억 로또’ 과천 청약에 47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0억 로또’로 평가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1순위 청약에 47만명이 몰렸다. 전용 85㎡ 초과 평형대의 추첨 물량을 노린 청년·신혼부부의 수요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 한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S1블록·공급 가구 192가구)·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S4·458가구)·과천르센토데시앙(S5·394가구)에 각각 10만2693명, 18만3027명, 18만5288명이 청약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로 보면 S1블록 534.9대1, S4블록 399.6대1, S5블록 470.3대1이다. 최고 경쟁률은 S1블록인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전용면적 84㎡B 타입 기타경기 지역으로 총 9886명이 몰려 5219대1이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중복 청약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발표날짜가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과천 등 수도권 시민들 대다수가 3개 단지를 중복 청약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과천 아파트에는 추첨물량이 다른 단지에 비해 많았다. S4블록 전용 99㎡A 청약에는 188가구 공급에 9만8094명이 청약 접수를 했다. S5블록의 전용 99㎡A 195가구에도 7만2935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해당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끈 데는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 때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가 2403만원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 2376만원대, ‘과천 르센토 데시앙’(S5) 2373만원대다. 전용 84㎡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원 수준이다과천 대장주인 중앙동 푸르지오써밋(4월 입주·1571가구) 아파트는 85㎡ 고층(28층) 기준 지난달 말 1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8억5000만~22억원 선이다. 전셋값은 11억원을 호가한다. 당첨만으로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전날 진행한 특별 공급에도 9만여명이 몰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S1블록, S4블록, S5블록 각각 3만328명, 3만624명, 3만474명이 청약 접수를 했다. 경쟁률로 보면 S1블록이 124.8대1, S4블록이 138.6대1, S5블록이 160.4대1을 기록했다.
2020.11.03 I 황현규 기자
“무조건 넣어야”…과천 ‘로또분양’ 당첨 비법은?
  • “무조건 넣어야”…과천 ‘로또분양’ 당첨 비법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과천시부터 하남, 세종까지 이달 ‘로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이 중 시세차익만 10억원에 달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청약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은 대규모 택지지구 내 마지막 청약대전으로 꼽힌다. ◇동시 청약에 추첨까지…당첨 기대감↑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 지정타는 이날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을 본격화했다. 이후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들 분양단지(S1·4·5)에서는 총 1698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일(각 10·11·12일)이 달라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한 점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블록별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435가구),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679가구), 르센토 데시앙(S5·584가구)이다. 분양가는 각각 2403만원·2376만원·2373만원으로 전용면적 84㎡기준 8억원 선이다. 면적은 전용 84~120㎡으로 다양하다. 특히 85㎡ 이상부터는 청약가점 상관없이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층도 관심이 높다. 이들 분양단지는 로또분양으로 불린다. 당첨만 되면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과천 대장주인 중앙동 푸르지오써밋(4월 입주·1571가구) 아파트는 85㎡ 고층(28층) 기준 지난달 말 1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8억5000만~22억원 선이다. 전셋값은 11억원을 호가한다. 중앙동 M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지정타 분양단지는 당첨만 되면 8억~10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고 주변 전셋값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당첨권은 가점 60점대 후반에서 70점은 돼야 할 것 같다”면서 “추첨물량도 경쟁률 700대 1정도 예상한다”고 봤다. 이번 분양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이다. 모집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당해가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가 20%가 우선 할당된다. 나머지 50%는 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추첨도 노려볼 만하다. 전용 85㎡ 초과분(총 541가구)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모집한다. 이들 타입은 청약시 가점제와 추첨제 구분 체크가 없다. 가점제에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추첨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3개 단지 모두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된다. 중도금 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형에 한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담대 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0년이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하남감일지구·세종도 시세差 ‘5억원’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역대급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 때문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60점 중·후반대 이상의 가점이 필요하고 추첨시에는 비선호 평면 등에 전략적으로 청약하라고 조언한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는 “블록별로 지하철과 가장 가까운 S4에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이지만 3개 블록의 분양단지 모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며 “청약가점은 60점 중·후반대 이상이면 당첨 안정권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1주택자나 저점자는 추첨을 노려야 하는데 비선호 평면 위주로 청약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금이 없다면 연체 후 입주 시점에서 전세 보증금으로 전환해도 되지만 3회 이상 연체시 당첨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하는 하남 감일지구 내 ‘푸르지오 마크베르’도 5억원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로또분양 단지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투시도.(사진=대우건설)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84~114㎡ 아파트 5개동에 총 49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으로 전용 84㎡기준 5억원대 후반대 가격이다. 이달 입주하는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블록) 시세는 10억5000만원을 호가한다.새종시에서도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M8블록에 ‘세종 한림풀에버(458가구)가 공급(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된다. 전용 103~136㎡의 중대형이며 103㎡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대다. 단지 옆 세종우남퍼스트빌2차가 지난 6월 5억5000만원에(전용 107㎡)에 실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9억원에 달한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이번 분양단지들은 모두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넣어볼 만 하다”며 “과천과 하남, 세종서 비슷한 시기 분양하는 5개 단지 모두 공략해야 한다”고 했다.
2020.11.03 I 강신우 기자
특별공급 청약 9만명 몰린 과천 지정타..최고 경쟁률 322.2대 1
  • 특별공급 청약 9만명 몰린 과천 지정타..최고 경쟁률 322.2대 1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또 청약’으로 알려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하는 3개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 총 9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 청약으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243가구) 3만328명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221가구) 3만624명 △과천 르센토 데시앙(S5·190가구) 3만474명이 신청했다.평균 경쟁률은 공급 물량이 가장 적은 과천르센토데시앙(160.4대 1)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138.6대 1)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124.8대 1) 순이었다.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조감도.(그래픽=대우건설 제공)전형 별로는 최근 도입된 ‘생애 최초 특별공급’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지난달 29일부터 개정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으로 소득 요건을 완화한 특공 물량 공급이 늘어나면서다.과천르센토데시앙에서 생애최초 특공 전형으로 50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1만6111명이 청약하면서 3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는 277.1대 1,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는 254.8대 1을 보였다.‘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과천르센토데시앙 161.4대 1,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140.5대 1,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125.8대 1로 생애최초 특공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이 세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이날 특공 청약을 한 청약자들은 대부분 3개 단지에 모두 청약한 것으로 보인다.이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평균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8억원 선으로,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당첨 시 최대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다만 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을 부여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는 접근이 제한되지만,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될 뿐 아니라 중대형 면적을 대상으로 1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는 추첨 물량도 포함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매우 큰 상황이다. 세 단지는 오는 3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020.11.02 I 김범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갯속 美 대선…오늘 운명의 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1월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갯속 美 대선…오늘 운명의 날-예산 받고도 집행 감감…한국판 뉴딜 뭉개는 부처들-새 임대차법 시행 3개월…서민 전셋집이 더 올랐다-문자 조심하세요…스미싱 올해 4배 급증-“이건희 회장 열정 이어 ‘뉴삼성’ 만들자”-사설: 목표 ‘미달’ 내년은 ‘캄캄’ 우리 기업들이 떨고 있다-사설: 급부상한 개각설, 경제장관 물갈이에 성패 달렸다△줌인& -손해보험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소통에 능한 관료 출신 금융통…실손보험 개편·新회계 도입 난제 풀까-대주주 10억 기준 유지…재산세 감면은 6억 이하 ‘가닥’-코로나로 특고·프리랜서 소득 69% 줄었다△새 임대차법 시행 3개월-주거안정 대책이 되레 전셋값 끌어올려…“세금 올리면 또 세입자에 전가”-전세품귀 장기화에…강남 ‘월세 전환’ 늘었다-전세난 묘수는 없고 후속법안들 대기 중…오히려 불안만 가중△비대면 확산에 금융사기 극성-식당 출입명부 작성 뒤 문자폭탄…코로나 방역 악용한 ‘스미싱’ 조심-“저금리로 대출 가능”…4명 중 3명 사기 당해-“출처 확인 안된 모바일상품권 URL 바로 지우세요”△오늘 ‘美, 운명의 날’-트럼프, 대선 불복카드 만지작…공포에 떠는 월가 “美, 카오스 빠질 것”-바이든 대세론 굳어지나…경합주 12곳서 6%p 앞서-韓 경제성장률, 바이든이 이기면 0.4%p↑…트럼프 재선땐 0.1%p↓△정치-민주당, 당헌 뜯어고쳐 서울·부산시장 후보 낸다…투표율 미달 논란도-文대통령 “경제 빠른 회복”…전문가들은 “축포 이르다”-“책임정치한다던 민주당…당원에 결정 미루고 어떤 책임도 안져”-윤석열 선호도 17.2%…이낙연·이재명과 ‘3강 구도’-김종인, 중진과 연쇄회동…보선 채비△경제-스마트시티·온라인교육 예산 집행률 ‘0’…성과 부실한 사업 되레 증액도-정세균 총리 “초미세먼지 배출량 20% 감축”-‘사모펀드 감독부실 논란’ 금감원…10년 만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서부발전, 롯데마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금융-KB금융 ‘노조 추천 사외이사’ 사실상 무산 수순-3대 저축銀-서울신보, 400억 보증 대출-취임 1주년 맞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온라인 타운홀미팅’-암호화폐 거래소 목숨줄, 내년 3월부터 은행이 쥔다-캐롯손보 ‘퍼마일車보험’ 9개월새 가입 5만건 돌파△한국판 뉴딜 성공조건③ 수소연료전지-냉장고 닮은 박스모듈서 전기 생산…‘공해·소음·발열’ 3無 발전소-2022년 수소발전 의무화…“기술 국산화 시급”-싼값에 청정수소 대량 확보가 과제△Science&Future Tech-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⑩ ‘머리로 먹는 약’ 디지털 치료제-‘약’ 대신 ‘앱’으로…알코올중독·우울증까지 치료하죠-“디지털 치료제에 수가적용…환자 비용부담 확 줄여줘야”-대기업·스타트업 앞다퉈 “디지털 치료제 1호 타이틀 잡아라”△산업&기업-AI 키우는 삼성전자 “인류에 도움되는 기술로”-“이건희 회장의 도전·열정 이어받아 100년 기업 만들자”-KG동부제철 당진공장 1550억 투자…코로나 이후 국내유턴 기업 중 최대-현대차그룹 디자인 맡았던 루크 동커볼케…7개월 만에 신설 CCO 부사장으로 재합류-10월 신차효과로 선방한 완성차업계…이달엔 내수판매 총력전△산업·바이오-“사람에 130여종 세포 이식…미니돼지 1마리로 10억 가치 창출”-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성공하려면…세가지 숙제 풀어라-제로페이, 결제액 1조 눈앞…“세계 최고 간편결제 인프라 될 것”-동아전람 ‘MBC건축박람회’ 일산 킨텍스서 5~8일 개최△소비자생활-손 소독제도 ‘개취’ 존중-할리스에프앤비, KG그룹 가족사로 새출발-백화점 ‘핫플’ 와인매장…3분기 매출 급증△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 -김지현 IT전문가 지상 강의-무인점포 아마존, O2O서비스 알리바바…디지털기술로 ‘유통 혁신’-‘오프라인 기업만의 무기’ 찾아라△증권&마켓-“코로나 재확산 속…중국 수출株, 임시 피난처 될 것”-호텔신라 4분기 흑자 전환 기대에…목표가 줄줄이 상향-방문학습지 대교 울고, 온라인 청담러닝 웃고-장중 증권 LIVE 방송△증권-국내 PEF 대기자금 20조 훌쩍…M&A시장 ‘정조준’-골든브릿지운용, 주주 갈등 해소…최창하 대표 선임-잊을만하면 또…자본연 ‘주먹구구식 채용’ 도마에-교촌에프앤비 공모가 밴드 최상단 ‘1만2300원’△문화-“익사이팅한 발레 ‘해적’…관객들 힘든 현실 잊을 수 있는 힘 얻어가길”-한국 연극史가 외면했던 이슈…“다시 써라” 외치는 연극인들-조성진 전국 리사이틀 투어…이 가을, 더 깊어진 조성진의 선율△스포츠-유해란 “대회 줄어 아쉽지만…세계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많이 배워”-임성재 “고민 끝에 퍼터 바꾸고…매일 6시간씩 연습 또 연습”-‘시니어 앞둔 49세’ 브라이언 게이…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손흥민·이강인 등 해외파 벤투호 합류-베일 이적 후 결승골…토트넘, 브라이턴 2-1 꺾고 2위로 도약△피플-코로나19 시대 위로 시집 펴낸 김해자·안주철 시인…“코로나 시기 겪은 행복·슬픔·괴로움 詩에 담았죠”-삼성전자 베트남공장 찾은 박병석 의장 “글로벌 표준 기업 되도록 노력해 달라”-카이스트, 5일 차세대 AI 워크숍…인공지능 미래방향 논의-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제주항공 김세균 운송지원실장 ‘제40회 항공의 날’ 석탑훈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청와대는 국민 주거안정 관심 있나-생생확대경: 그린뉴들의 그늘 ‘굴뚝산업’ 대책 필요-기자수첩: 근거 없는 ‘대주주 3억’ 요건 유예해야-e갤러리: 정광호 ‘물고기 1310150’△부동산-“당첨땐 10억 로또 과천 지식정보타운…2030세대 추첨제 노려볼 만”-건산연 “내년 전셋값 5% 이상 오를 것”-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응답자 51.2% “동의 안 해”△사회-秋에 등돌린 검사, 尹 중심 결집하나…옵티머스·라임 감찰 ‘검란’ 분수령-“진실은 가둘수 없다” MB, 구치소 재수감-이춘재 “내가 진범…용의선상 배제, 나도 이해 안된다”-개그우먼 박지선, 모친과 숨진 채 발견-서울시 내년 예산 40조 첫 돌파…포스트 코로나 대비-수도권 배출가스 5등급車…내달부터 과태료 10만원-수능 한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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