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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4-1생활권 마지막 공급 '세종 더샵 예미지' 9일 공급
  • 행복도시 4-1생활권 마지막 공급 '세종 더샵 예미지' 9일 공급
  • [이데일리 e뉴스팀] ‘11.3 부동산대책’으로 향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청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사용이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파트 공급이 남아있는 생활권은 4~6생활권으로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4생활권 마지막 공급에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몰릴 전망이다.국토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에 따르면 청약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행복도시 내에서 5년 간 타 단지의 청약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추후 공급되는 행복도시 분양물량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건설사와 부동산중개사들은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행복도시 분양 시장을 크게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공급 대상 공무원 수요(3500여 명)가 여전하고, 거주자 우선분양 물량이 행복도시 50%, 전국 50%로 확대되며 타 지역의 청약이 가능해진데다 실수요가 충분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풍부한 이전 대상 공무원 수요가 있는데다 타 지역 수요자들의 청약 기회폭도 넓어져 분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청약경쟁률에는 다소 영향이 있겠지만 초기 계약률은 오히려 상승할 전망으로 실수요자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현재 행복도시 내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곳은 4~6생활권으로,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행복도시 내에서 5, 6생활권은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다. 뿐만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청 사전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재 5, 6생활권은 지구단위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로 개발 및 아파트 공급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는 단순 입찰을 통한 토지를 분양하는 타 도시들과는 달리 특화 공동주택의 설계 공모작을 선정해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 2-2생활권을 시작으로 2014년 2-1생활권, 2015년 4-1생활권의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들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계약 마감됐다.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지난 9월과 10월 P1, P2구역이 공급되며 행복도시 최고 청약기록을 세운 4-1생활권을 포함한 4생활권은 정부청사 접근성이 우수하고 생활권 내 BRT정류장, 상업시설, 교육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특히 괴화산, 삼성천, 금강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공인중개사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으로 행복도시 내 수요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재편됨은 물론 청약에 더욱 신중을 기할 전망”이라며 “특히 아직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잡히지 않은 5, 6생활권 대비 입지 및 미래가치가 뛰어난 4생활권에 청약 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오는 9일에는 행복도시 내 올해 마지막 공급물량인 ‘세종 더샵 예미지’가 공급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 더샵 예미지’는 4-1생활권 L4, M3 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812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1092가구 규모다.단지가 들어서는 4-1생활권에는 금강변 생태특화 주거동, 삼성천변 생태특화 주거동, 녹지축 대응 벽면녹화 주거동 등 주요 조망점에 생태특화동을 배치하고 녹지축을 따라 입체녹화를 적용할 계획으로, 주거와 자연이 융합돼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특히 ‘세종 더샵 예미지’가 들어서는 L4블록, M3블록은 금강 및 삼성천이 인근에 위치한 수변 아파트로 주거쾌적성 및 조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괴화산 자락에 둘러싸여 녹지도 풍부하다.특히 L4블록은 단지 대부분이 괴화산과 삼성천이 맞닿아 있는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우수할뿐 아니라 조망권도 뛰어나다.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가 인접해 생활여건이 편리하며 인근에 들어설 계획인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을 통한 미래가치와 배후수요도 기대된다.세종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마지막 분양을 앞둔 4-1생활권은 2-2, 2-1생활권에 이은 세번째 설계공모 시행 지역으로 행복도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뛰어나다”며 “특히 금번 공급을 앞둔 ‘세종 더샵 예미지’는 금강, 괴화산, 삼성천 등이 인접한 녹지, 생태특화 설계로 뛰어난 조망과 주거쾌적성은 물론 4-2생활권의 세종테크밸리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12월 9일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2016.12.07 I 최성근 기자
"연말 주택시장, 2013년 수준으로 위축될 것"
  • "연말 주택시장, 2013년 수준으로 위축될 것"
  • △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연말 주택시장이 지난 2013년 수준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매 제한과 1순위 청약 자격을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 시행에다 내년부터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이 예고되면서 주택사업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영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43.9를 기록해 한 달 전(73.2)보다 29.3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주산연은 분양실적 전망(70.1)이 전달(95.1)보다 낮아져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지수가 85 미만이면 하강, 8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국면으로 구분한다.주산연은 지난달 HBSI 실적이 57.0을 기록해 전달 실적치(91.1)보다 34.1포인트, 전망치(73.2) 대비 16.2포인트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주택사업자가 주택사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자 주택사업 추진을 조절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는 게 주산연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세종, 부산의 HBSI 실적치가 기준선(100)을 웃돌며 전국의 주택사업 분위기를 견인했지만 이달 전망치가 기준선(100)을 웃도는 지역이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 주택사업경기가 위축되고 주택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이달 HBSI 전망치가 지난달 실적치보다 더 낮아져 주택사업경기는 당분가 더 위축될 것”이라며 “그동안 주택사업경기가 양호했던 수도권 중심으로 크게 위축되면서 당분간 공급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이후 전국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추이 [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16.12.07 I 김성훈 기자
퓨전데이타 "가상화 선두업체 자리매김할 것"
  • [IPO출사표]퓨전데이타 "가상화 선두업체 자리매김할 것"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각종 해킹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외부망과 업무망을 분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직원마다 개인용 컴퓨터(PC)를 두대씩 두고 업무 전용 PC와 외부 인터넷 연결 PC로 나눠 썼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하는 데 불편해 최근 가상화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상화 솔루션 원천기술을 보유한 퓨전데이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가상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1년 설립한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 기술 개발업체다.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다. 개인의 업무공간을 서버에 할당하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솔루션이다. 퓨전데이타는 망 분리의 다양한 방법 가운데 하나인 서버기반 가상화(VDI)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면 해킹과 같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악의적인 접근에 따른 정보 유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이 대표는 “사용자는 PC 한대로 인터넷가상화 서버에 접속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며 “보안성과 편의성이 기존 방식보다 뛰어난 데다 비용 절감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금융분야와 공공분야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퓨전데이타 주요 고객사로는 신한금융지주 JB금융지주 KDB 생명 유안타증권 등 주요 금융사부터 행정자치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기관까지 다양하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기관, 금융권, 인터넷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2013년 금융전산망 분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 1금융권은 전산센터에 대한 망을 분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2014년 금융전산보안강화대책으로 금융권 망 분리를 의무로 규정했다”며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강화해 상급병원과 대학교까지 망 분리에 나섰다”고 덧붙였다.퓨전데이타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22%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퓨전데이타는 망 분리사업을 주력으로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것과 함께 폐쇄형 클라우드(Private Cloud), 공개형 클라우드(Public Cloud)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기업이 자체적인 클라우드망을 구축하면 스마트 작업, 재택 근무를 해도 어디서나 똑같은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 핀테크, 빅데이타 시대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전데이타는 신주 100만주를 공모해 최소 100억원이상 조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원에서 1만1500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중순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6.12.07 I 박형수 기자
중소형 아파트, 올해 청약경쟁률 10위권 '싹쓸이'
  • 중소형 아파트, 올해 청약경쟁률 10위권 '싹쓸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분양된 전체 아파트 단지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권을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10위권을 싹쓸이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나타는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이다.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도드라지자 건설사들은 아예 전 가구를 전용 84㎡ 이하 아파트로만 구성한 단지를 분양시장에 쏙쏙 내놓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분양된 아파트 단지 중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은 지난 5월에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전용 59㎡A 타입으로 2061대 1을 기록했다. 2위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0월 세종시 4-1생활권 P1 구역에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 전용 84㎡B타입(2048대 1)로 나타났다.지역별로 1순위 청약접수자가 가장 많이 몰린 단지를 살펴봐도 중소형 평형 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 서울에서는 지난 10월 분양한 ‘고덕그라시움’ 전용 59㎡A타입(386가구)에 1만 4019명이 몰렸으며, 경기서도 같은 달 분양한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중 전용 84㎡A타입(322가구)에 3만 3657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했다. 부산에서 1순위 청약이 가장 많이 몰린 단지와 평형은 9월 분양한 ‘명륜자이’ 84㎡A타입으로, 112가구 모집에 무려 10만 390명이 몰렸다.중소형 아파트 거래건수는 일찌감치 대형을 추월했다. 온나라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건수는 총 92만 4892건으로 86%인 80만 90건이 중소형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 거래건수인 12만 4802건과 비교했을 때 6.4배에 달하는 수치다.이렇게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1~2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와 치솟는 주거비용을 들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은 각각 27.2%와 26.1%를 차지해 3인 가구(21.5%)를 제치고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면서 대표적인 가족구성원형태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6억원대에 육박하고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거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주택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실주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현 부동산 시장의 중심은 중소형 주택이며 11.3대책 이후 중소형 주택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가구당 세대원 수가 줄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한동안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중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면서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단지도 속속들이 분양되고 있다. 세종에서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단지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M5 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총 15개 동, 전체 125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서울 강서구 염차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염창’도 전 가구 전용 51~84㎡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염창역이 가깝고 여의도 및 강남권 업무단지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목동과 바로 접해 있어 목동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한라와 반도건설이 각각 울산시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676가구)와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1162가구) 전 가구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투시도.
2016.12.07 I 정다슬 기자
  • [특징주]유니온커뮤니티,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比 22%↓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인증 전문기업인 유니온커뮤니티(20345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7일 9시3분 현재 유니온커뮤니티 주가는 시초가(4465원)대비 12.21% 내린 392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5000원)대비 21.6%(1080원) 낮은 수준이다.지난달 21~2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4400~5000원) 상단인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28~29일 일반투자자 청약은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00년 설립된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위조지문 판별기술특허 등을 보유했다. 올해 주력제품인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버디 시리즈’ 등을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22.0%와 21.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8.4% 증가한 2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탈부착형 지문인식 모듈인 ‘누루고’ 등 신제품도 개발했다. 누루고는 손가락의 혈류 변화와 전하량 등을 감지해 실제 손가락과 위조지문을 구별해 보안 강점을 지닌 지문인식 모듈이다. 코스닥 상장 후 자체 공장을 설립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품질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2016.12.07 I 이명철 기자
  • [특징주]애니젠,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소폭 하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펩타이트 소재·신약개발 전문기업 애니젠(19630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7일 오전 9시2분 현재 애니젠 주가는 시초가(1만7800원)대비 1.69% 내린 1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8000원)와 비교하면 2.8%(550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지난달 22~2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1만8000원을 확정해 희망가(2만2000~2만6000원)에 못 미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8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2000년 설립된 애니젠은 의약·산업용 소재 생산과 바이오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펩타이드 전문기업이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펩타이드 전용 GMP 시설에서 펩타이드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동국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해외 텔라(Tella), NEC, 인터켐(Interchem) 등을 공급사로 뒀다. 제품화가 진행 중인 의약품용 펩타이드 소재는 총 20여종으로 이중 4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제품신고를 취득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AGM-130과 제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AGM-212, 신경병증성 통증 신약 후보물질 AGM-251 등을 개발 중이다.
2016.12.07 I 이명철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WHO 승인 콜레라백신으로 해외공략"
  • [IPO출사표]유바이오로직스 "WHO 승인 콜레라백신으로 해외공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니세프에 공급 중인 경구용 콜레라백신에 이어 접합백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백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백영욱(사진)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수익 극대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설립한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기존 바이오벤처와 달리 WHO-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와 EU-GMP 기준을 만족한 제조생산 설비까지 갖춰 연구개발과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동물세포·미생물기반 생산이 가능하며 백신개발이 가능한 시설로 국내 6개사 7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설립 후 5년간 위탁연구·생산(CRMO) 사업을 통해 약 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백신이다. 백 대표는 “국내에서 WHO-PQ 인증을 받은 백신 보유 기업은 국내 2대 빅파마인 녹십자(006280), LG생명과학(068870) 외 유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며 기술력을 강조했다.지난 6월에는 유니세프와 2016~2018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1030만 도스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200억원이 넘는 규모다. 10월 이후 아이티에 100만 도스 등 약 125만 도스를 공급했으며 올해 약 330만 도스 공급이 계획됐다. 이집트·파키스탄·네팔·일본·인도 등 개별국가 대상 공급도 개시됐거나 추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그는 “유비콜 관련 공공시장은 공급량의 한계로 시장 규모 확대가 한정적이었다”며 “PQ 승인과 대량 생산을 통해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유비콜 개발 후에는 더 안정적이고 상품성 높은 백신개발을 위해 보존제 치메로살 미함유 제품으로 최종 출시했다. 아울러 유리 바이알에서 플라스틱 제형 변형을 통해 운반·보관·편의성을 고려하고 생산원가를 낮춘 ‘유비콜-플러스’ 출시를 앞뒀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임상계획(Pre-IND) 회의를 열었으며 미국 현지 임상3상을 통해 2019년 선진시장에 등록·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등록을 하게 되면 의약품 우선 심사권(PRV)을 얻어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PRV는 미국 내 지정된 소외질병에 대한 의약품 지원 제도로 허가기간이 6개월로 단축된다.접합백신 핵심물질인 접합단백질 EuCRM197을 자체 개발해 관련 사업에도 나섰다. 미국 메이단 라이프 사이언스에 판매 중이며 글로벌 시약 공급자 피셔에도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단백질 접합기반 기술(EuVCTTM)을 적용해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 접합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장티푸스는 비임상 단계로 2019년 출시할 예정이며 폐렴구균과 수막구균도 각각 2022년, 2021년 출시가 목표다. 백 대표는 “유비콜 성공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유관단체들의 요청·수요로 다음 먹거리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SBH와 식중독 유발 대장균(ETEC) 백신 임상3상 공동개발도 착수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임상시료 등도 모두 우리가 제조생산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만큼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영업손실은 2013년 약 15억원, 2014년 18억원, 지난해 27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올 3분기 누적 6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16억원으로 급감했다가 올 3분기 누적 21억원으로 다소 개선됐다. 공모주식수는 320만주로 희망 공모가 6500~7300원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5% 그치는 반면 벤처금융·전문투자자 비중은 28.75%에 달한다. 보호예수 기간도 1개월에 불과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8~9일 실시하며 이때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12.06 I 이명철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WHO 승인 콜레라백신으로 해외공략"
  • [IPO출사표]유바이오로직스 "WHO 승인 콜레라백신으로 해외공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니세프에 공급 중인 경구용 콜레라백신에 이어 접합백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백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백영욱(사진)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수익 극대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설립한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기존 바이오벤처와 달리 WHO-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와 EU-GMP 기준을 만족한 제조생산 설비까지 갖춰 연구개발과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동물세포·미생물기반 생산이 가능하며 백신개발이 가능한 시설로 국내 6개사 7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설립 후 5년간 위탁연구·생산(CRMO) 사업을 통해 약 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백신이다. 백 대표는 “국내에서 WHO-PQ 인증을 받은 백신 보유 기업은 국내 2대 빅파마인 녹십자(006280), LG생명과학(068870) 외 유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며 기술력을 강조했다.지난 6월에는 유니세프와 2016~2018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1030만 도스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200억원이 넘는 규모다. 10월 이후 아이티에 100만 도스 등 약 125만 도스를 공급했으며 올해 약 330만 도스 공급이 계획됐다. 이집트·파키스탄·네팔·일본·인도 등 개별국가 대상 공급도 개시됐거나 추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그는 “유비콜 관련 공공시장은 공급량의 한계로 시장 규모 확대가 한정적이었다”며 “PQ 승인과 대량 생산을 통해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유비콜 개발 후에는 더 안정적이고 상품성 높은 백신개발을 위해 보존제 치메로살 미함유 제품으로 최종 출시했다. 아울러 유리 바이알에서 플라스틱 제형 변형을 통해 운반·보관·편의성을 고려하고 생산원가를 낮춘 ‘유비콜-플러스’ 출시를 앞뒀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임상계획(Pre-IND) 회의를 열었으며 미국 현지 임상3상을 통해 2019년 선진시장에 등록·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등록을 하게 되면 의약품 우선 심사권(PRV)을 얻어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PRV는 미국 내 지정된 소외질병에 대한 의약품 지원 제도로 허가기간이 6개월로 단축된다.접합백신 핵심물질인 접합단백질 EuCRM197을 자체 개발해 관련 사업에도 나섰다. 미국 메이단 라이프 사이언스에 판매 중이며 글로벌 시약 공급자 피셔에도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단백질 접합기반 기술(EuVCTTM)을 적용해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 접합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장티푸스는 비임상 단계로 2019년 출시할 예정이며 폐렴구균과 수막구균도 각각 2022년, 2021년 출시가 목표다. 백 대표는 “유비콜 성공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유관단체들의 요청·수요로 다음 먹거리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SBH와 식중독 유발 대장균(ETEC) 백신 임상3상 공동개발도 착수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임상시료 등도 모두 우리가 제조생산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만큼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영업손실은 2013년 약 15억원, 2014년 18억원, 지난해 27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올 3분기 누적 6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16억원으로 급감했다가 올 3분기 누적 21억원으로 다소 개선됐다. 공모주식수는 320만주로 희망 공모가 6500~7300원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5% 그치는 반면 벤처금융·전문투자자 비중은 28.75%에 달한다. 보호예수 기간도 1개월에 불과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8~9일 실시하며 이때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12.06 I 이명철 기자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
  •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
  • (사진=서울숲 벨라듀)[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란 단지 주변에 공원, 산, 하천 등 자연친화적인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말한다.최근 들어 이런 아파트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급한 숲세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에 공급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7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의 경우도 현재 분양권에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원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Ⅰ과 서울숲 벨라듀 Ⅱ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사인 본 사업지는 서울숲 벨라듀 1차와 2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의 경우 지상35층 지하3층 총 6개동 825세대로, 2차는 지상 34층 지하3층 총 4개동 5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에코 프리미엄이다. 한강, 서울, 중랑천을 모두 갖춘 트리플 조망권을 가진 특급 단지인데다 강남까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또 단지 인근에는 뚝섬 유원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도 인접해 있어 한강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공원과 단지 내부 연계를 고려한 동선, 휘트니스, 골프연습장도 계획되어 있다.특히 서울숲은 116만㎡에 이르는 시민공원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어진 곳이다.뚝섬유원지를 재개발하면서 그 안에 여러 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을 조성한 곳으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통해 청계천과도 이어져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꼽히며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으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손 쉽게 진입 가능하다.다리만 건너면 바로 압구정동과 청담동과 닿고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성수역을 이용해 강남과 도심권 진입이 쉽다. 학군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도보 10분 내외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 경일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있다.왕십리비트플렉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왕십리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성수동은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한강, 서울숲 등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뛰어난 교통환경까지 갖춘 단지로 서울에서 이만큼 주거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갖춘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그 희소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성동구 분당선 서울숲역 1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 홍보관에서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16.12.06 I 유수정 기자
수요와 공급이 집값 희비 갈랐다…올해 아파트값 제주 '쑥', 대구 '뚝'
  • 수요와 공급이 집값 희비 갈랐다…올해 아파트값 제주 '쑥', 대구 '뚝'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나타났다.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경북이었다.6일 KB국민은행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1.41% 올랐다. 가장 상승 폭이 큰 곳은 제주·서귀포시로 9.5% 올랐으며 이어 서울(4.12%)·부산(3.56%)·강원(2.96%)·인천(2.52%)·경기(1.96%) 순으로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제주도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순이동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올해 3분기까지 1만 1752명이 순유입한 반면 주택 공급 수는 74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올해 제주지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78.55대 1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제주 혁신도시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2~3년 전보다 집값이 많이 올라 웬만한 서울 아파트값과 비슷해졌다”며 “주택 수요가 늘고 있어 집값이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고 했다.반면 경북(-3.5%)·대구(-3.32%)·충북(-1.96%)·충남(-1.81%)·경남(-0.81%)는 올해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4.00% 올랐던 경북은 상승 폭을 거의 반납했고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10.11%)을 기록했던 대구 역시 큰 폭으로 내렸다.반면 올해 집값이 많이 떨어진 대구와 경북, 충청도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았던 영향이 컸다. 대구에서는 2014년 9237가구, 2015년에 1만 4669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만 6635만가구가 집들이했다. 반면 인구는 2014년 말부터 7분기 연속 순유출되면서 2만여명이 대구를 떠났다.내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지역별 집값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전국에서 97만 297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 중 가장 공급 물량이 많은 곳은 경기도로 36만 9306가구에 달한다. 이어 서울(8만 3612가구)·경남(8만 3309가구)·경북(5만 4486가구)·충남(4만 8086가구)·인천(4만 6544가구)·부산(4만 5796가구) 순으로 공급됐다.
2016.12.06 I 정다슬 기자
  • [특징주]신라젠,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공모가 소폭↓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외시장에서 1조2000억원 이상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장외 바이오 우량주’ 신라젠(21560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6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라젠 주가는 시초가(1만3500원)대비 5.56% 오른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가 낮게 형성된 탓에 공모가(1만5000원)는 5.3%(800원) 밑돌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8500억원으로으로 상장 첫날 코스닥 상장기업 중 20위권 안팎을 형성하고 있다.지난달 23~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희망가(1만5000~1만8000원) 하단인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후 28~29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증거금 2조5879억원을 모으며 경쟁률 172.52대 1을 기록했다.2006년 설립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활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암세포만 선택 공격하도록 설계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개시 특정임상계획평가(SPA)를 승인받았다.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상업화가 목표다. 유럽 의약청(EMA)과 미국 FDA가 간암 치료제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시판 승인 후 일정 기간 독점 판매권을 보장받는다.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항암제 개발 플랫폼인 솔브를 활용해 다양한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간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해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치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16.12.06 I 이명철 기자
꼼꼼해진 청약, 사라진 떴다방…분양시장 新풍속도
  • 꼼꼼해진 청약, 사라진 떴다방…분양시장 新풍속도
  • △ 1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요건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이전에 볼 수 없던 신풍속도가 청약시장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24차 통합 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 올해 서울 강남권 마지막 분양단지이지만 지난 3일 찾은 모델하우스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한 달 전만 해도 강남권 분양단지 모델하우스 앞을 가득 메웠던 입장 대기줄은 사라졌고 손님 잡기에 열을 올리던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도 자취를 감췄다. 이 아파트 최광준 분양소장은 “‘1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진데다 입주 전까지 전매 제한 규제를 받다 보니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파트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분양 전부터 VIP 사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스 클래스(S-Class)’ 카드 발급에 나섰다. 층수와 동을 미리 정해 등록할 경우 부적격 당첨 물량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청약자가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J공인 관계자는 “청약 요건 변경으로 1순위 당첨 발표 뒤 부적격자가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며 “다주택자나 과거 5년 내 아파트에 당첨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부적격자 물량을 노리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투자 수요가 대거 빠지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연말 분양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확 달라진 청약제도에 수요자들과 건설사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과거에 볼 수 없던 신풍속도가 청약시장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세대원→세대주 갈아타기 ‘속도’직장인 박모(30)씨는 지난달 말 동사무소에서 생애 첫 전입신고를 마쳤다. 중학교 때부터 15년 넘게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있던 그는 얼마 전부터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런데 11·3 대책으로 서울 등 조정 대상지역에서 청약할 경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은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박씨는 친척집으로 주소를 옮겨 세대주 신분이 됐다. 박 씨는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주소를 이전했다”며 “세대원으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주변 사람들도 속속 세대주로 전입신고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귀띔했다.한결 까다로워진 청약 요건에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1순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수요자도 부쩍 늘었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5년 내 당첨된 적이 있거나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2순위에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한 경우도 재당첨이 금지된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다”며 “상담 과정에서 1순위 자격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내 집 마련 신청’ 부활…청약 당첨자 날짜 ‘눈치싸움’ 치열건설사들은 분양아파트 계약률 ‘사수’에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에서 공급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한동안 뜸했던 ‘내 집 마련 신청서’ 접수를 재개했다. 내 집 마련 신청은 정규 청약 이후 미계약 물량에 대해 사전에 청약 의사를 밝힌 수요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 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대우건설이 얼마 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분양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 역시 전용 59㎡짜리 아파트의 내 집 마련 신청서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간 재당첨 제한 조치가 청약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방문객들이 청약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부적격 당첨으로 발생한 미계약 물량을 청약 의사가 있는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을 두고 건설사 간 눈치싸움도 치열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했다 동시에 당첨될 경우 모든 당첨이 취소될 수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인기 분양단지를 피해 당첨자를 발표해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당첨자 발표에 나선 서울 마포구 ‘신촌 그랑자이(평균 28.4대 1)와 송파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평균 28.9대 1)은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분양한 ‘e편한세상 서울대 입구’(평균 5.04대 1)와 ‘래미안 아트리치’(평균 4.6대 1)는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 수에 그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들 단지보다 하루 늦게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종로구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대 1, 최고 20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청약 자격이 대폭 조정되면서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시장에서 대거 이탈하고 ‘묻지마 청약’이 사라지는 등 청약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달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성적은 내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물론 아파트값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6 I 김성훈 기자
  • ‘11·3 대책 시행 한 달’..실수요 재편 속 청약시장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분양권 전매 제한 및 청약 1순위 자격 강화를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청약시장은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는 동시에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광역시의 분양 아파트는 예전보다 청약경쟁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순위 내 마감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지방의 경우 미달 단지가 적지 않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 걸쳐 청약 접수를 실시한 아파트는 총 30곳(민영주택 기준)이다. 이 중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전용면적 112.8㎡에서 15가구가 미달됐지만 이후 2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는 5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27명이 접수해 평균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마포구 대흥동에서 선보인 ‘신촌 그랑자이’도 371가구 모집에 1만 541명(당해지역)이 몰려 평균 28.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산에서 분양한 ‘금상두비앙에코힐’ 아파트는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3.9대 1의 경쟁률(당해지역)로, 같은 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대구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89.4대 1의 경쟁률로 각각 1순위 마감됐다.반면 경남 ‘사천 대화 파크리네르’와 ‘의령 신우 희가’ 아파트는 전 타입에 걸쳐 미달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청약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움직이면서 인기 지역은 그나마 수요가 몰리는 반면 비인기 지역에선 미달 단지가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6 I 박태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동네북 된 국민연금…신규투자 ‘올스톱’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동네북 된 국민연금…신규투자 ‘올스톱’-불황, 빈곤층일수록 더 춥다-한광옥 “朴대통령, 퇴진시점 곧 결단 내릴 것”-대격변기, 위기관리로 대비하자△줌인-사설/박 대통령은 정치 혼란 더 키워선 안된다-사설/조류 인플루엔자에 속수무책인 현실-국산화·고품질·신기술 불황 파고 넘는 3大 미덕-특검보 ‘판사 출신 1명, 검사 출신 3명’△종합-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대가성 여부 조사 대상 총수 정중앙에…-트럼프發 환율 널뛰기…수출기업 ‘어쩌나’-월성 원전, 3개월 만에 재가동△‘동네 북’된 국민연금-잇단 악재에 상황 안좋은데 전주 이전 코앞…핵심인력 30명 대거 이탈-책임투자 명시한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절실-강제로 걷고 ‘부채’로 생각안해△정치-‘민심역행罪’…친박, 탄핵 가결되든 부결되든 ‘정치 사망선고’-탄핵 정족수 200명 훌쩍 넘어-자나깨나 입조심-지지율 20% ‘文의 벽’…친노 프레임 갇혀 호불호 뚜렷-여의도 톡톡-국조특위 “최순실, 내일 청문회 안 나오면 동행명령장 발부”△경제-빈부 격차 8년 만에 벌어졌는데…복지예산 되레 5000억원 줄어-매년 4000억원 ‘정액’ SOC 예산△금융-‘모바일 금융’ 탄탄…인도서 금맥찾는 금융권-교통사고 보험금 합의때 항목별 지급 설명 의무화-‘비쌀때 팔자’…차익실현 ‘환테크’ 열풍△산업&기업-노다지 ‘3D 낸드’ 잡아라…반도체 업계 내년 화두-LS니꼬동제련 “베트남 전기동 1위 굳힌다”-최대 470만원 싸게…노후 경유차 바꿔볼까-스피커·컬러 내맘대로 獨 ‘로에베 TV’ 상륙-현대·삼성重, 올 수주목표 70% 달성 청신호△산업-가구 배치 화면에서 OK…스마트폰 新트렌드 ‘AR’-스타트업 지원기관 9곳 정보 공유 ‘오픈하우스’-대선 치르는 내년, 사이버 공격 주의보-기기값 0원…SK 알뜰폰 ‘ZTE 블레이드 L6 플러스’△소비자생활-LED 빛으로…코엑스 거리 ‘화려한 변신’-G마켓, 웹툰에 쇼핑을 담다-롯데주류 특명 ‘제2 순하리’ 찾아라△갈 길 잃은 크라우드펀딩-투자자 보호 명분에 밀려…‘스타트업 마중물’ 제역할 못해-미국·영국·이탈리아…개인투자 한도 아예 없어-“성공사례 만들기 시급…투자 절차 간소화, 참여업체 홍보 허용을”△증권&마켓-伊를 어쩌나…코스피 1960선 후퇴-자사주 매입에도 연중 최저 제약주 추락 ‘백약이 무효’-한투증권, IPO 장사 잘했네-외국 운용사 “내년 美증시 유망”△마켓in-작년 영업익 63억 파주CC, 금호석화 품으로-내년 목표수익률 1%p↓ 5대 공제회 눈 높이 낮춰-내년→연내…한국형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앞당긴다-흥하해운 회사채 BB+로 강등 중소형 해운사도 위기 파고△글로벌마켓-이탈리아 개헌안 부결…‘유럽發 금융위기’ 되나-치솟는 달러몸값 각국 은행들 비명-‘이탈렉시트’ 공포에 묻힌 선강퉁-유럽 ‘극우물결’ 안심하긴 이르다…다음은 누구?-파나소닉, 유럽車부품회사 품었다△문화&스포츠-뮤지컬 가면 쓴 가수 박효신 1회 2500만원 ‘괴물배우’로-버려진 진돗개, 인간 닮은 로봇…우리의 희망歌 들려드릴게요△엔터테인먼트-또 ‘여혐’…터놓고 얘기 좀 합시다-‘손석희 뉴스룸’ 뜨는 까닭△스포츠-발톱 무뎠지만…그래도 ‘황제 호랑이’-‘13년 LG맨’ 우규민 삼성간다-‘똑딱이’ 허경민 “내년엔 홈런 10개”-‘일본 호랑이’ 마쓰야마 우승 포효-수원 삼성 ‘FA컵 우승’ 기쁨도 잠시…우울한 2017년 예고△건강-입만 잘 가려도 독감 바이러스 50~70% 예방-하이힐 신는 여성 ‘연골은 골골’-고혈압 있다면, 겨울철 ‘뇌동맥 파열’ 주의△성공異야기-“기술 혁신으로 금융 비효율 개선”…1년 만에 P2P 개인대출 상위권-자체 신용평가시스템 ‘렌딧CSS’△People&-취임 1년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리우 金 박인비 나눔도 금메달-“아내 때문에 그만둡니다” 뉴질랜드 총리 깜짝 사임-“1인 기업 노하우 전합니다” 코웨이 청년창업 스쿨-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연임-강명석 Sh수협은행 감사 권재철 전략기획 부행장△오피니언-상식은 상식으로 답해야-기업이 ‘공범’ 안되려면-국정혼란 틈타 일탈하는 공무원△부동산-실수요자로 재편된 청약시장-서울·부산 ‘2순위내 마감’ 사천·의령 ‘전평형 미달’-교통편리, 배후수요 풍부…지식산업센터 노려볼까-실거래·전월세…서울 부동산정보 ‘한눈에’△사회-“국가대표 훈련도 허위…정유라 고교졸업 취소”-국정교과서 오류 13건 즉시 수정 “이승만·박정희 미화 지적은 왜곡”-청와대 앞 100m 촛불…이번 주말도 타오를까-길병원 AI의사 ‘왓슨’ 암환자 첫 진료-‘돌아온 전사’…황운하, 경찰 수사구조개혁단장에 임명-음주 뺑소니 강정호 ‘삼진아웃’ 면허취소 위기
2016.12.05 I 최선 기자
종로 도심과 청계천 품은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오는 9일 오픈
  • 종로 도심과 청계천 품은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오는 9일 오픈
  • [이데일리 e뉴스팀] 연말,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 분양에 업계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하기 시작한 가운데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청약 규제를 피하는 가운데 은행금리 대비 3~4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 분양에 몰리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 공급이 많았던 신도시와 택지지구 오피스텔 분양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반면 공급할 땅을 찾기 힘든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은 희소성까지 더해져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오는 9일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로 46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청계 한양아이클래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재단 산하 기관인 한양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8.35~18.79㎡의 오피스텔 204실과 전용면적 14.22~24.81㎡의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의 총 300실로 구성된다.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강북의 중심인 동대문구에 입지해 서울의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종로CBD를 배후로 두면서 동대문 패션타운과 서울 풍물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마장동 축산물 시장 등 전통시장의 수요까지 기대 가능하다.또한 단지 건너편에는 개발이 완료된 왕십리뉴타운이 마주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지 바로 뒤로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용두5구역과 맞닿아 있어 개발 완료 시 일대의 부동산 시세 상승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 또한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한강 조망권 단지들의 몸값이 높은 것처럼 서울의 대표 수변시설인 청계천이 바로 앞에 위치한 이점을 지닌다. 이곳은 단지 앞으로는 청계천, 옆으로는 성북천이 지나고 있어 도심권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청계천변을 활용한 상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와 도보 거리 내에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경전철 우이선 신설동역(예정)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는 물론 서울 동부병원, 우체국, 시립동대문도서관, 용신지구대, 용두초교 등 교육?문화?행정?의료시설도 가깝다.실내에는 설계특화를 도입했다.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전 실이 층고 3.9m의 복층형으로 구성돼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약 48%에서 약 70%로 높아지게 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는 약 65~67%인 전용률이 최대 130%까지 늘어나게 돼 같은 분양가라도 상대적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크고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11.3대책 이후 오픈한 수도권 오피스텔 단지들이 대부분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이 중에서도 1~2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대문구 지역의 신규 물량은 희소성이 높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좋은 분양성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9에 위치한다.
2016.12.05 I 최성근 기자
11·3 대책 이후 정부·업계 첫 만남…후속 조치 여부 '관심'
  • 11·3 대책 이후 정부·업계 첫 만남…후속 조치 여부 '관심'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등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매 제한과 1순위 청약 자격을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전국 주택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정부가 주택 업계 대표를 잇달아 만날 계획이어서 후속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오는 9일 서울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국토부와 협회 회원사 몇 곳을 대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장소 등을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중반 대형사 모임인 한국주택협회 소속 대기업들과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강호인 장관이 주택 업계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첫 업계 간담회를 연 뒤 건설업계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관련 업계와 간담회에 나서는 것은 해마다 치르는 업무의 일환이라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간담회가 11·3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국토부와 업계가 첫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이다. ‘11·3 부동산 대책’에 대출금리 상승·집단대출 규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특히 강남 재건축 시장의 거래가 뚝 끊기면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도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건설 업계는 미국발 금리 인상에 국내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2년간 내수 경기를 이끌어온 건설·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의 늪에 빠져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간담회에서 1순위 청약 제한 완화와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할 가능성 등이 점쳐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시장이 수주 가뭄에 저가 수주로 손실이 큰 상황에서 국내 시장까지 한파가 몰아칠 경우 손 쓸 방법이 없다”며 “정부가 탄력적인 부동산 규제 운영을 예고한 만큼 시장 연착륙을 위해 일부 규제 완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2.05 I 김성훈 기자
  • [성장절벽 한국경제]⑨잇단 악재에 일손 놓은 건설업계 '한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의 잇단 규제로 연말 내내 부동산시장에 규제 한파가 몰아치면서 주택사업으로 경영 성과를 내놓던 건설사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1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 및 1순위 자격 요건이 강화되자 주택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12월 19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0.02% 떨어지며 100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각각 0.02%, 0.01%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까지 청약 열기를 내뿜던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6대 1), ‘래미안 아트리치’(5대 1), ‘신촌그랑자이’(32대 1), ‘연희파크 푸르지오’(4대 1),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34대 1) 등은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률은 건설사의 분양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경쟁률이 낮게 나올수록 미분양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내년 1월 1일부터 잔금대출 규제까지 시작되면 빚 갚을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만 아파트 분양에 뛰어들 수밖에 없어 분양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 이 와중에도 대형 건설사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택지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서도 대형사들은 재건축·재개발 물량 확보가 가능해서다. 아직까지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경우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왕성한 분양사업을 펼쳐온 중견건설사들이다. 신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데다 시장이 얼어붙을 경우 미분양 우려마저 커지면서 주력 분야인 분양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강화에다 국내 정세 불안,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내년 사업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건설사로서는 사업 먹거리 감소로 막다른 길에 놓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6.12.05 I 이승현 기자
  • [데스크 칼럼] 부동산 '뒷북 대책'은 이제 그만
  • [이데일리 조철현 건설부동산부장] 정부가 또다시 ‘뒷북 대책’을 내놨다. 분양아파트 집단대출 규제를 담은 ‘11·24 가계부채 대책’이다. 잔금대출에도 원금과 이자를 쪼개서 갚아 나가도록 한 게 대책의 뼈대다. 그동안 규제에서 빠졌던 아파트 잔금대출에 메스를 들이댔지만 ‘8·25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석 달 만에 나온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이 많다. 집단대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한참 늦은 대책이라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6월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도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경기 침체를 우려해 집단대출은 예외로 둔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적용 필요성이 거론됐지만 정부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미 가계 빚이 1300조원까지 불어나서야 뒤늦게 적용 방침을 발표하면서 사후약방문 처방이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게 된 것이다.뒷북 대책은 늘 그렇듯 강도가 생각보다 세다. 이번 대책도 그렇다. 집단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되는 입주 시점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낼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춘 자만 집을 사라는 것으로 주택 수요를 한방에 옥죌 수 있을 만큼 파급력이 크다.뒷북 대책이라도 효과가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이번 대책이 ‘가계부채 증가 억제’라는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잔금대출 규제는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2~3년 후인 2019년부터 집단대출 규제가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얘기다. 정부 역시 연간 1조원 정도의 감축 효과만 예상할 정도다. 이마저도 2019년 이후에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분기에 가계부채가 40조원 가까이 증가하는 판에 효과가 미미하기 그지 없다.문제는 뒷북 대책이 단순히 뒷북 행정으로 끝나지 않는 데 있다. 바로 부동산시장 충격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초 분양권 전매 제한 및 청약 요건을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거래가 줄고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대책의 주요 타깃인 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상 단지는 호가가 순식간에 1억원 넘게 빠졌다. 이런 국면에 정부가 집단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으니 주택시장이 추락하지 않고 버틸 재간이 없다. 실제로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2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명분은 가계부채 대책이지만, 충격은 부동산시장에 곧바로 전이되는 양상이다. 11·24 대책이 정책 목표인 가계부채는 못잡고 오히려 내수를 지탱하던 부동산시장 발목만 잡는 게 아닌지 걱정이다.부작용은 부동산시장 침체 뿐만이 아니다. 집단대출에 사실상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적용되면서 담보물건이 없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가 더 멀어진 게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잔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자칫 입주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출 규제로 전세 수요가 늘어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을 경우 금융권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집값 거품이 꺼지면서 주택담보대출 부실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결국 은행 부실로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정부의 오락가락한 정책도 문제다.정부가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긴 게 언젠데, 이제는 사실상 그만두라며 등을 떠밀고 있다. 일관성 없는 대책이 반복되면서부동산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제로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국민 신뢰를 잃은 정책은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다. 가계부채 관리든, 부동산 규제 대책이든 중요한 것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곧추세우는 것이다.
2016.12.05 I 조철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성장판 닫힌 韓 경제…내일이 안보인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성장판 닫힌 韓 경제…내일이 안보인다-“여야 합의 없으면 9일 탄핵안 표결”-‘우울한 무역의 날’-사드 불똥에…금호타이어 인수전 ‘삐걱’-‘키워드100’으로 2017년 대비하세요◇줌인-[사설]박 대통령, 국가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가-[사설]‘쪽지예산’은 세금 갉아먹는 범죄다-[줌인]정치·협상력 실종…촛불만 바라보는 野◇종합-비박 ‘탄핵회군’ 시킬 ‘면담카드’ 사라져…깊어지는 朴의 고민-정치권, 탄핵표결 앞두고 ‘시계제로’ ◇‘성장 절벽’ 끝에 선 한국경제-5가지 하방 리스크에…내년 2% 성장 버거워-경제성장률, 잠재성장률에 못 미쳐…한국, 일본 ‘닮은 꼴’ -‘3低’ 가고 ‘3高’ 시대로 -“내년도 한 치 앞 알 수 없어” 기업들 사업계획도 못 잡아-견제하는 美…추격하는 中, 삼성전자·현대차 진퇴양난-주문 끊긴 반월·시화단지…가동율 70%대-꽁꽁 언 소리 메르스 때보다 더 나빠…백화점·호텔 연말 특수 사라진다◇정치·경제-증세 없다던 정부…소득세법 개정으로 사실상 ‘부자증세’-탄핵반대 與, 우왕좌왕 野…‘성난 촛불’ 靑 넘어 여의도로 번져-국민의당 비대위장 물러나는 박지원-무디스 “朴 스캔들, 경제정책 큰 영향 없을 것”-14년 만에…ASEM 장관회의 내년 한국서 열릴 듯◇금융-‘보장성 상품’ 쉽게 설명해 줄 설계사 없나요-불완전 판매 민원 많으면 내년부터 인센티브 깎여-첫돌 맞은 신한銀 써니뱅크 ‘앱’ 전면 개편-年 3~4% 금리 ‘막차’ 타자…은행, 주담대 3조 증자◇산업&기업-“회장님 말꼬리 잡힐라”…모법답안 뽑아 청문회 열공-원재료 값 치솟는데…가격 못 올리는 철강업계 왜 -노사 힘 합친 현대미포…獨 LNG벙커링선 수주-‘국제 유가 꿈틀’…국제선 유류할증 부활하나-대한항공 노조 “조종사 파업, 회장 고소”-제주행 편도 1만8100원 아시아나 특가 이벤트 ◇산업-리니지vs리니지 설레는 ‘3040 엄지족’ -저작권료 차별에…무료 음원서비스 ‘비트’ 중단-주파수 효율 두배로…LG ‘FDR’ 기술시연◇소비자생활-신규 면세특허 다음주 선정유력-이른 설…선물세트, 미리 주문하세요-하이트 진로, 이번 주 맥주값 올린다◇중소기업·제약-‘치료에서 관리로’…건강기능식품 시장 연 10% 성장세-소상공인 지원 ‘노란우산공제’ 신한S기업뱅크앱으로 가입-‘협력사 생산공정 개선’ 지원 슬그머니 발빼는 중견기업들-동화약품 미인 활명수·까스활 캄보디아 수출 독점계약 체결 ◇증권&마켓-美트럼프 이어 伊국민투표 불안…변동성 요인 산적-연말정산 시즌 눈앞인데…돈 줄줄 새는 퇴직연금펀드-고위험 파생상품 투자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마켓in-이상호 군인공제회 CEO “국내株·해외채권 수익률 7%, 직접운용 비중 줄이지 않겠다”-대성산업가스, 1조원대 후반에 팔릴까-신라젠·애니젠…‘코스닥 기대주’ 속속 등장◇글로벌마켓-시총 3700조원…‘중국판 나스닥’ 시장 열린다-‘쿠바의 아버지’…마지막길 떠나는 카스트로-이탈리아·오스트리아 투표…‘탈EU’ 태풍 부나-트럼프-차이잉원 전화 미·중 더 얼어붙나-일본 ‘美TPP 탈퇴 후유증’-애플 “우리 자율주행차 만들어요”◇문화&스포츠-대통령 글쓰기 파헤치고…자기계발서 덮고 에세이로 ‘힐링’-‘서울마을미디어축제’ 가보니◇스포츠-한국 여자골프 ‘더 퀸즈’ 우승-[스낵스포츠]KLPGA 선수들, 비시즌엔 뭐하고 놀까-환상 시저스킥 돌아온 손흥민-100억 사나이 최형우 “내년에도 늘 하던대로 할 것”‘스켈레톤’ 윤성빈 우상 두쿠르스 넘다◇화통토크-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보금자리론 축소는 수요 몰린 탓…증자 통해 대출여력 키우겠다”◇People-‘실전 우리 검도’ 출간한 이국노 사이몬 회장 -충청 민주화 큰별 송좌빈 선생 타계-홍콩 ‘MAMA’ 등장한 이미경 CJ 부회장-모겐스턴 美 뉴욕주 부장판사 “여성·소수자 대변하는 재판부 꾸려야”-육군항공 정은희 준위 여군 최초 교관조종사-현대 오일뱅크·KAI ‘수출 금탑 훈장’-아·태 물리학聯본부 한국 유치 ◇오피니언-[목멱칼럼]분노를 해학으로…‘민주의 힘’-또 뒷북…부작용 낳는 부동산 대책-[기자수첩]‘유가상승’이 반갑지 않은 서민들◇부동산 -임차인 못구해 ‘깔세’ 등장…신도시 상가 찬바람-‘우리 아파트 어느 정도 지었나’ 궁금하면 ‘앱’으로 보세요-청약통장없이 분양 받는 ‘내집마련신청’ 아세요-비수기 12월에도…이번 주 전국서 9100가구 분양◇사회1-‘코마’ 상태 빠진 靑…개혁도 인사도 멈췄다-軍 응급환자 후송 전용헬기 예상 ‘0원’-인체 감염 땐 치사율 62%…더 세진 AI 주의보◇사회2-속도내는 특검…이르면 주말 ‘崔게이트’ 수사 착수-“세금 먼저 낼 수 있게 해달라” 김우중 전 회장, 소송서 패소-‘MB경제교사’서 직권남용 권력형 부패사범으로…강만수의 몰락-비정규직 늘수록 소득 불평등 확대된다
2016.12.04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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