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01건
- 커피의 '소다스트림'을 넘보는 강소기업,빈스코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국내에서 사용되는 커피용품의 99%는 수입품입니다. 편하고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생각하다가 ‘카플라노 클래식’을 개발했습니다.”윤한상(42) 빈스코프 대표가 일체형 커피메이커인 카플라노 클래식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그가 개발한 커피메이커는 원두를 갈아주는 그라인더와 이를 담아내는 드리퍼, 물을 내릴 수 있는 주전자에 만들어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텀블러까지 4가지 커피용품을 일체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다.카플라노 클래식. 왼쪽부터 주전자, 텀블러, 그라인더, 드리퍼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구성됐다.(사진-빈스코프 제공)카플라노 클래식은 가장 윗부분이 주전자 역할을 한다. 그 아래 있는 그라인더에 로스팅된 원두를 넣고 갈아내면 바로 드리퍼에 갈아진 원두가 쌓인다. 여기에 물을 내리면 가장 하단 텀블러에 맛있는 커피가 제조되는 방식이다. 커피를 내릴 때 필요한 용품을 단순하게 담아낸 제품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콘셉트다. 전체 구조 특허와 개별 부분 구조 특허 등 5~6가지 특허가 출원됐거나 진행 중이다. 특허기술상용화플랫폼(PCP, 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호를 받는 기술이다.윤 대표는 “세계적으로도, 국내에서도 커피 시장은 엄청난 규모지만 국내에서 제조되는 커피용품은 거의 없었다”며 “제품을 개발할 때 수없이 많은 제품을 찾아봤지만 2~3가지 제품들을 합친 경우만 있었을 뿐 카플라노 클래식처럼 커피를 제조할 때 필요한 모든 용품이 결합된 경우는 없었다”고 소개했다.커피 제조에 필요한 용품을 한 데 담아낸 아이디어 제품이니만큼 출시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실제 제품 콘셉트와 목업만으로도 세계 유수의 업체에서 제휴를 타진해왔을 정도다. 지난 1월1일 2년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론칭된 이 제품은 벌써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 1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분기를 조금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윤한상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해외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던 제품”이라며 “영업도 해외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창업멤버를 꾸려 세계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커피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많이 음용되는 음료이자 원유에 이어 세계 물동량 2위 품목이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윤한상 대표가 카플라노 클래식을 개발한 배경이기도 하다. 탄산수 시장에 주목해 세계적인 기업이 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소다스트림’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이런 까닭에 윤 대표는 제품 론칭부터 국내 시장보다는 세계 시장을 정조준했다. 삼성과 SK 등 대기업에서 해외 영업에 주력했던 창업 멤버들이 밤낮으로 제품 영업에 나섰다. 영국의 경우 데일리 메일에서 카플라노 클래식을 아이디어 상품으로 집중조명하기도 했다.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엑스포에 참석한 윤한상 대표. 윤 대표는 “카플라노 클래식에 관심을 갖는 업체가 무척 많았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제품으로 더 큰 규모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빈스코프 제공)윤 대표는 “커피는 업계 특성상 한번 궤도에 오르면 꾸준하게 제품이 판매된다”며 “카플라노 클래식 역시 커피 업계에서 ‘제3의 물결’이라 칭해지는 홈카페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커피업계는 최근 홈카페에 주목하고 있다. 굳이 카페에 들러 상대적으로 비싼 커피를 마시기보다 신선한 원두를 직접 갈아 집에서 내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확장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카플라노 클래식이야말로 이 같은 콘셉트에 100% 부합되는 제품이라는 게 윤 대표의 확신이다. 집에서 간단히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용품을 마련하면 커피업체는 신선한 원두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새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윤 대표는 “카플라노 클래식 하나만 구비하면 집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손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며 “이 같은 가능성을 본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우리와 손을 잡고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빈스코프는 2015년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론칭한 제품임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세다. 윤 대표는 카플라노 클래식 이후 제품 라인업을 2~3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플라노 클래식의 사이즈를 줄인 미니 제품이 올해 중 론칭될 예정이고 원두를 보관하면서 동시에 갈아낼 수 있는 제품도 계획해뒀다.윤 대표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간편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엑스포에서 카플라노 클래식에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높다.(사진=빈스코프 제공)윤한상 대표가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카플라노 클래식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빈스코프 제공)
- 국내 외식기업주식회사 스티븐스, 서울 도심 핵심상권 진출로 상권 강화에 나서..
- [뉴미디어팀] 국내 외식기업 주식회사 스티븐스(회장 최미경)가 운영하는 뉴욕핫도그앤커피와 NY커피아울렛이 서울 주요 핵심상권에 진출하고 있다.국내 핫도그 브랜드인 뉴욕핫도그앤커피는서울 주요 핵심상권에 진출하여 주요상권 강화에 나섰다.지난해 삼성동 코엑스몰과 제2롯데월드몰에 입점하였으며 올 3월에 오픈한 서울 논현동 경복아파트점에도오픈 하여 서울 주요 도심상권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뉴욕핫도그는 호주산 순 쇠고기 100% 사용하여 스팀조리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메뉴로 인기가 높다.커피전문용품브랜드인 NY커피아울렛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성에 국내 최초 최대규모(약 2,000평)로 오픈 하여 국내 ‘홈커피족’을 겨냥해 한 자리에서 커피에 관련 모든 용품과 상품을 비교 구매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핸드드립커피체험, 모카포트체험등 커피관련 체험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세계 각국의 커피시럽과 소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로스팅 하여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원두로 커피마니아들에게 인기공간이다.NY커피아울렛은 안성본점 외에 서울 논현점, 왕십리역사 비트플렉스점과잠실 레이크호텔점에오픈하여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NY커피아울렛이 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 하고 있다.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한 잠실 레이크호텔점은 각종 문화, 관광 시설이 인접하여 커피명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특히, NY커피아울렛은 4월에 오픈 예정인 일산 행주산성점에 약 100평 규모로 오픈 할 예정으로 앞으로 국내커피 전문 용품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주식회사 스티븐스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시작으로 삼계탕 전문브랜드 황후삼계탕, 웨딩과컨벤션이 어우러진 스티븐스아라마리나컨벤션, 커피전문점 NY커피아울렛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분야를 넓히고 있다.
- 롯데百 월드타워점, 伊 프리미엄 식품관 `펙` 오픈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이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식품관 ‘펙(PECK)’을 21일 오픈한다.펙은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2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130년 전통의 이탈리아 식료품 브랜드로 국내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식료품, 청과, 와인, 레스토랑까지 이탈리아 현지의 모든 식음매장을 그대로 가져온 해외 매장도 롯데백화점이 첫 사례다.월드타워점6층에 위치한 ‘펙’ 매장은 830m2 (약 250평) 규모로, 와인, 레스토랑, 델리코너 피자, 그로서리, 청과,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매장으로 구성된다. 와인 매장은 밀라노 현지에서 직소싱한 와인 21종을 포함 1500여 가지 종류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다. 레스토랑은 ‘정통 이탈리안 구르메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피자, 파스타 등 약 100가지 메뉴를 선보인다.그로서리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 구현을 위해 최고급 식자재 125여 가지를 판매한다. 커피 매장 역시 ‘펙(PECK)’에서 엄선하고 로스팅한 한 가지 원두만을 사용하여, 이탈리안 커피의 맛을 구현한다.롯데백화점은 펙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밀라노 현지를 30여차례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다. 오랜 설득 끝에 펙 오너인 ‘레오네 마르조또‘가 잠실 에비뉴엘에 직접 방문하고 이곳 분위기에 만족해 지난 4월 최종 도입 계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 우길조 식품부문장은 “펙은 기존의 식자재, 레스토랑 매장과 차별화되는 문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 매장”이라며 “밀라노에서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월드타워점의 ‘펙’도 에비뉴엘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6~8일 '사회적기업 행복 장터'
- 6~8일 SK이노베이션 본사 사옥 앞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행복 장터’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기업의 판로와 홍보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행복 장터’를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 앞에서 운영하는 이 장터에는 ‘고마운 손’을 비롯해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마운 손’은 SK이노베이션이 새터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설립을 지원한 기업으로 이들이 직접 만든 가방, 벨트 등 가죽제품을 판매한다.이와 함께 △꼬마농부(커피찌꺼기 배양 버섯키트) △민들레누비(통영 전통 누비가방) △브링유어컵(텀블러) △커피지아(로스팅 원두커피) △울산패션인터넷사업협동조합(에코백, 의류) △협동조합 온리(종이재활용 식물) 등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광화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피크타임인 점심시간 동안 행운권 추첨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도 증정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작년 7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열어 관심이 쏠렸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그룹차원에서 주목해 온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꾀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6일 SK이노베이션 본사 앞 ‘사회적기업 행복 장터’에 참여한 광화문 직장인들이 사회적기업 ‘커피지아’의 커피를 구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SK이노베이션, 사흘 만의 반등.. 실적 개선 기대☞ [다시 뛰는 한국기업]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새역사를 쓰다☞ SK이노베이션, 유가 하락에 실적도 악화될 것..목표가↓-HMC☞ SK이노베이션, 쏘울 전기차 도입.."업무용 차량 20%가 전기차"☞ [특징주]SK이노베이션, 신저가..본업 부진에 신사업 불확실☞ SK이노베이션, SNS서 인천아시안게임 이벤트 진행☞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태양광 이용 램프' 대상
- 커피 한잔에 1만원?..‘초고가 마케팅' 나서는 커피전문점
- 일화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 코나퀸즈’ 종로점 모습. 카페 코나퀸즈의 ‘코나 핸드 드립’은 한잔 가격이 1만1천원에 달한다.[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카페 코나퀸즈’. 이곳에는 판매되는 ‘코나 핸드 드립’ 한잔 가격은 무려 1만1000원이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보다 가격이 두배나 높다. 웬만한 커피 애호가도 고개를 절래 흔들 수준이다. 카페 코나퀸즈를 운영하는 일화측은 “사용하는 원두 가격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카페 코나퀸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코나’ 원두을 가져다 쓴다. 독특한 신맛이 나는 코나 원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맨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 원두로 꼽히지만, 연간 생산량이 500여톤에 불과하다. (단위:개, 자료: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등)일화 관계자는 “하와이 자체 커피농장인 ‘하와이안 퀸 커피 팜’(Hawaian Queen Coffee Farm)’에서 생산한 코나 원두를 독점적으로 가져다 쓴다”며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차별화된 커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삼청동과 명동, 종로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 코나퀸즈는 연내에 4호점인 코엑스몰점 오픈과 함께 일반 가맹점도 모집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커피 마니아를 위한 프리미엄 전문매장 ‘오디세이아’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다. 처음에‘칼립소’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지만, 현재 ‘오디세이아’로 간판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오디세이아는 여러 원산지의 원두를 섞어 쓰는 브렌딩 방식이 아니라 한종의 원두만 쓰는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매한다. 오디세이아에서는 동티모르AAA, 인도네시아 토라자, 에티오피아 시다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스타리카 따라주, 케냐AA, 쿠바 크리스털 마운틴 등 7종의 싱글 오리진 커피을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제공한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한잔에 7000~7500원 정도다. 매일유업(005990)의 ‘폴 바셋’도 비슷한 전략이다.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라는 모토를 전면에 내세운 폴 바셋은 아예 이름부터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최연소 우승자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폴 바셋과 협업을 통해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에스프레소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재 30개까지 매장을 늘렸는데 커피 마니아층의 호응이 생각보다 괜찮다”면서 “올해도 추가로 3-4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 바켓에서 아메라카노격인 롱고 그랜드 사이즈 가격은 5600원이다. 초고가 마케팅을 펴는 이유는 생존의 문제라는 게 커피전문점들의 주장이다. 지난 2009년 전국 5200여개에 불과하던 커피전문점은 지난해 1만8000개까지 3배 이상 성장했다.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차별화의 필요성이 절박해졌고, 남들과 다른 차별화에 실패하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카페 코나퀸즈를 운영하는 일화 관계자는 “국내 커피 시장은 성숙기로 접어들며 수많은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속출해 사실상 포화상태”라면서 “보다 특별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탐앤탐스 관계자는 “과거 커피전문점만으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가 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의 고가 정책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한 커피 애호가는 “아무리 비싼 원두를 쓴다고 하더라도 커피 원가는 몇천원을 넘지 않는데, 1만원 이상의 가격을 받는 것은 과도한 상술”이라며 “커피전문점들의 전반적인 가격인상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매일유업, 우유 재고 증가..목표가↓-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