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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DL E&C)는 오는 1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도 인접해 다양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2022.11.22 I 오희나 기자
"5년 무이자인데…" 충북 괴산미니복합타운 택지 3번 연속 찬밥
  • "5년 무이자인데…" 충북 괴산미니복합타운 택지 3번 연속 찬밥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년 무이자 분납’이라는 파격적 혜택을 내걸며 충북에 공급한 택지가 시장에서 ‘3번 연속’ 찬밥신세에 놓였다.시행사들이 부동산 경기악화, 자금조달 난항, 건축비 인상 등 ‘3중고’를 겪는 탓에 해당 택지에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LH는 조건을 대폭 낮춰가며 3차례나 공급 공고를 냈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충북 괴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 (사진=충북 괴산군)◇ LH ‘5년 무이자 분할납부’ 파격 혜택에도…시장 환심 ‘역부족’17일 LH 청약센터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북 괴산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용지 A3·A4블록에 대한 1·2순위 공급공고가 3차례에 걸쳐 진행됐지만 입찰자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충북 괴산미니복합타운 사업은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일대 20만3392㎡에 총 936억원을 들여 공동주택과 공공문화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오는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가구)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가구, 분양주택 1431가구, 단독주택 35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공공주택 외에도 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선다.이번에 공고가 나온 A3·A4블록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건폐율, 용적률은 각각 60% 이하, 170% 이하다. 최고 20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세대수는 A3블록 436가구, A4블록 435가구다. 건축가능일은 내년 8월 31일,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25년 10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부지에 대한 공급 공고가 나온 것은 올 들어 3번째다. 지난 6월 8일 처음 공고가 올라온 후로 아무도 입찰에 들어오지 않아서 LH는 계속 조건을 낮춰가며 공급을 재도전했다.지난 6월 8일 올라왔던 첫번째 공고문을 보면 A3블록의 공급가격은 142억3170만원,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 유이자’였다. 계약금 10%를 낸 후 나머지 잔금 90%를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 분할납부하는 조건이다. 할부이자는 연 2.3%였다.뿐만 아니라 ‘사전청약’ 조건도 있었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시 분양을 진행하는 일반청약(본청약)보다 2~3년 앞당겨 주택을 공급하는 청약제도를 말한다.매수인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전청약을 실시해야 한다. 사전청약으로 공급해야 되는 물량은 택지매각 공고 시 총 세대수(모집공고 전 이주자주택 등 우선공급 배정 호수 제외)의 85% 이상이다.하지만 입찰자는 없었다. 이후 한 달 남짓 지난 7월 26일. LH 청약센터에는 △A3블록 142억3170만원 △A4블록 115억4170만원으로 다시 공고가 올라왔다. 대금납부 조건은 ‘1년 거치 3년 유이자 분할납부’(6개월 간격)로 완화됐다. 대신 사전청약 조건은 여전히 있었다.그러나 시장의 환심을 끌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LH는 지난달 31일 3번째로 올린 공급 공고에 ‘파격적 혜택’을 내걸었다. 대금납부조건을 ‘5년 무이자 분할납부’(6개월 간격)로 대폭 완화한 것. 사전청약 조건도 없앴다. 대신 공급가격은 동일했다.결과는 어땠을까. 이번에도 입찰자는 없었다. LH로서는 최대한의 혜택을 준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임자는 안 나타났다.(자료=LH 청약센터 캡처)LH 관계자는 “대금납부 조건을 최대한 풀어준 것이기 때문에, 2순위 모집 후에도 입찰자가 안 들어오면 수의계약으로 돌릴 가능성이 있었다”며 “다만 수의계약 진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수의계약이란 경쟁계약을 하지 않고 임의로 적당한 상대자를 선정해서 체결하는 계약을 말한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이 체결하는 모든 계약은 경쟁계약 방식을 취하는 것이 원칙인데 수의계약은 그 예외가 된다.◇ 부동산 경기·자금조달·건축비 ‘3중고’…시행사들 ‘죽음의 계곡’LH가 야심차게 내놓은 혜택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충북지역 부동산 경기가 안 좋다.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8월 8일부터 14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11월 1주(11월 7일 기준) 충북지역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19% 하락했다.충북에서 분양한 아파트들도 줄줄이 ‘미분양’ 신세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B4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난달 21일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 단지는 1·2순위 청약 결과 총 1019가구 공급에 단 33명만 접수했다. 전용면적 84~111㎡ 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택형에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1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도 마찬가지다. 지난 9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냈는데 1·2순위 청약 결과를 보면 545가구 모집에 138명만 신청했다. 전용 84~109㎡에 걸쳐 모든 평수가 미달됐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04-5번지 일원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도 지난 9월 27일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는데 1454가구 공급에 1·2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423명이었다. 이 단지도 대부분 미달이 발생했다.자금조달도 어렵다. 시중은행 등 1금융권이 부동산 PF를 중단하면서 제2금융권인 증권사, 캐피털사가 신규 대출 및 연장 조건으로 연 10~20%의 고금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한국은행은 오는 2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비도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기본형건축비를 2.53% 올리면서 올 들어 3차례 기본형건축비 인상에 나섰다. 이처럼 부동산 경기악화, 자금조달 난항, 건축비 인상이란 ‘3중고’가 겹쳐 시행업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자연스레 택지 경쟁률도 떨어진다.한 시행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올 하반기에 급격히 얼어붙은 데다, 공사비와 금리도 크게 올라버려서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시행사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땅도 팔아야 할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신규부지를 검토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리 LH가 공급하는 택지여도 사업성이 없으면 쉽게 입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2.11.17 I 김성수 기자
갤러리티, 'No.1 프리미어 인테리어 O2O 플랫폼' 비전 선포
  • 갤러리티, 'No.1 프리미어 인테리어 O2O 플랫폼' 비전 선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티 주식회사는 지난 14일 ‘No.1 프리미어 인테리어 O2O플랫폼’ 비전 선포식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갤러리티 주식회사 송경수 대표이사가 비전 선포식에서 ‘갤러리티의 가치철학과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티)이날 행사에는 권오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이호 통인그룹 회장, 김일호 ㈜오콘 대표 등 투자사 및 인테리어 파트너사 약 170여 명이 참석해 ‘No.1 프리미어 인테리어 O2O 플랫폼’을 비전으로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대표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선포식에서 갤러리티는 ‘예술적 품격이 깃든 인테리어 名作, 갤러리티’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걸고, 170개 파트너사와 함께 2025년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M/S 10% 달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갤러리티가 추구하는 3대 핵심 고객 가치는 △하자보증 5년, 정품자재 100%를 약속하는 ‘절대안심’ △맞춤형 큐레이팅, 투명한 거래를 제시하는 ‘진정한 신뢰’ △완벽한 프리미엄 시공을 약속하는 ‘동반성장’ 등이다.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공간이 예술인 ‘인테리어 부띠끄, 갤러리티 서울 쇼룸’과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완전히 변화된 삶의 미래를 선도하는 AI 큐레이팅, 자동 3D 렌더링, 메타버스 VR 쇼룸 등 독보적인 ‘인테리어 테크놀로지’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설계부터 시공, 고귀한 삶의 가치까지 책임지는 ‘Top-End Town, 갤러리티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송경수 갤러리티 대표이사는 “‘절대안심’, ‘진정한 신뢰’, ‘동반성장’이라는 핵심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디자이너-시공사’ 등 프리미엄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초월적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인테리어 관련 모든 파트너사들에게 영원히 변치 않는 걸작의 가치처럼 프리미어 인테리어 O2O 플랫폼을 위해 든든한 기틀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2.11.16 I 이윤정 기자
수도권도 非규제지역, 분양시장 볕들까…전국 7653가구 청약 접수
  • 수도권도 非규제지역, 분양시장 볕들까…전국 7653가구 청약 접수[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오는 14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조정안이 시행되면서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성남(분당·수정)·과천·하남·광명 등 `빅5`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7653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약 3개월 만에 아파트 물량이 두 곳 예정돼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더샵 파크솔레이유`(73가구),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501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1403가구), 평택시 `평택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1255가구) 등 4곳의 청약이 이뤄진다.`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 SK에코플랜트)모델 하우스 개소는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포레나 대전학하``논산 아이파크`등 19곳, 정당 계약은 17곳이다.15일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건립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1055가구(전용면적 39~100㎡) 중 50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이용 가능하다.같은 날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신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탄 파크릭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총 2063가구(전용면적 74~110㎡) 가운데 1403가구가 1차 분양분이다. 신주거 문화타운을 가로지르는 신리천이 인접해 있으며 신리 제1저수지, 신리 제2저수지 등 수변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자료=리얼투데이.DL건설과 대림은 18일 경기 용인시 죽전동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다. 단지는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2022.11.12 I 이성기 기자
구찌X게임 세계 만남..굿 게임 캡슐 컬렉션 출시
  • 구찌X게임 세계 만남..굿 게임 캡슐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패션과 게임 세계의 만남을 보여주는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 (사진=구찌)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의 모노그램인 ‘GG’는 1960년대부터 다양한 구찌 컬렉션에 등장해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게임의 세계에서 ‘GG’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마지막에서 경쟁자가 동료로 바뀌는 순간 서로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굿 게임(Good Game)’의 약어로 자주 등장한다. 구찌는 굿 게임 컬렉션을 통해 구찌의 패션 세계와 게임 세계의 연결점으로 이를 기념한다는 방침이다.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 (사진=구찌)구찌 굿 게임은 2019년 하우스가 게임 세계로의 모험을 시작하며 메인 모토로 자리잡았다. 굿 게임은 의미 그 자체로 즐거움, 자기표현, 재능, 자유, 개성 등 즐거운 게이밍 경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칙들을 조명한다. 취미부터 프로의 영역까지 모든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구찌의 게임 세계는 협업을 통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과 진정성 있는 경험을 개발해왔고 다양한 게이머들과의 친밀하고 깊은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 (사진=구찌)구찌의 게임 이니셔티브는 최근 몇 해 동안 로블록스, 샌드박스, 제페토, 핫 휠 언리쉬드, 포켓몬 고, 동물의 숲, 테니스 클래시, 심스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 및 몰입형 게이밍 플랫폼들과 협업해왔다. 또 엑스박스와 리미티드-에디션 번들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특히 구찌 게이밍 아카데미를 통해 구찌 굿 게임의 로고로 공개된 ‘GG’ 이니셜은 게임 세계에서 그 자체로 하우스의 원칙을 상징한다. 이는 구찌 커뮤니티를 위한 영구적 디지털 공간인 로블록스 구찌 타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 (사진=구찌)구찌 굿 게임(Good Game) 캡슐 컬렉션은 게임 세계에서의 굿 게임 정신을 하우스의 중심인 패션 세계로 불러오며 구찌와 게임 세계의 만남을 기념한다. ‘GG’가 지닌 두 가지 의미가 이번 캡슐 컬렉션의 모티브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의 메탈과 레인보우 톤이 결합된 GG 모노그램의 볼링 셔츠와 후드, 슬라이드와 스니커즈 등은 게임이 연상되는 특별한 광택 효과를 선사한다.새로운 영역에 대한 탐구와 서로 다른 세계의 만남에 반향을 일으키며,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픽조가 아트 잡지 킹콩 매거진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참여해 만든 비주얼 내러티브로 주목받고 있다. 구찌 굿 게임 캡슐 컬렉션은 구찌 가옥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1.11 I 백주아 기자
브릭메이트, 베트남 NOVA E-FORCE와 IT 개발 MOU
  • 브릭메이트, 베트남 NOVA E-FORCE와 IT 개발 MOU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호전기(001210) 자회사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는 베트남 지사를 통해 베트남 대기업 노바그룹 계열사 노바 E-FORCE와 글로벌 IT 개발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브릭메이트 베트남 호치민 지사 대회의실에서 브릭메이트 본사 오종수 대표, 베트남 지사 총괄 서준호 법인장, 노바 E-FORCE 운영총괄 벤 부이 COO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노바 E-FORCE는 노바그룹의 전사적 테크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노바그룹의 주력 사업인 노바랜드의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노바서비스 계열에서 추진하는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 기반의 O2O 연계 서비스 개발 및 각종 사내 관리 솔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NTT 등 일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개발자들을 지원해 다수 신규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공동개발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벤 부이 COO는 “지난 19년도부터 브릭메이트 운영진이 베트남에서 고성장을 실현한 과정을 지켜봤다”며 “현재 베트남 내 한국벤처 기업으로서 유명한 브릭메이트와 함께 더 많은 해외 기업고객들을 발굴하고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사업과도 연계하여 베트남 해외직접투자(FDI)를 더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자사와 노바 E-FORCE는 양사의 IT 경쟁력을 합쳐 공동영업 얼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그룹사 차원의 성장 방향에 맞춰 동남아 시장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커머스, 로지스틱스 융합 솔루션 등 새로운 모델 상품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노바그룹은 베트남 두 번째 규모의 부동산 개발사다. 아파트와 빌라, 타운하우스 등 50개가 넘는 부동산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서비스 업종으로 사업을 다각화 중이다.
2022.11.11 I 이정현 기자
군포 '제조업' 맞춤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공급
  • 군포 '제조업' 맞춤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지구 A-1BL에 ‘트리아츠’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트리아츠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주변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등 다수 산업단지와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다. 제일 눈에 띄는 시스템은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다. 트리아츠는 제조 및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적 특색을 파악해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직선 주행을 통해 3개 층을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 특화 시스템으로, 트리아츠에 입주하는 제조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화단과 벤치 등이 마련돼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여기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조성되었다.
2022.11.08 I 이윤정 기자
BGF리테일, '사랑의 동전' 모아 몽골 친환경 게르 사업 펼쳐
  • BGF리테일, '사랑의 동전' 모아 몽골 친환경 게르 사업 펼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CU 가맹점주, 몽골정부, 유니세프 관계자가 이달 초 몽골을 찾아 친환경·고효율 게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몽골 울란바토르에는 90만명이 몽골 전통 가옥인 이동식 천막 게르에서 살고 있다. 난방을 위해 석탄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해 성장기의 어린이들과 임산부들이 유해 물질에 그대로 노출돼 질병 확률이 매우 높다.편의점 CU를 통해 몽골에 진출한 BGF리테일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이달 초 CU 가맹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직접 몽골을 찾아 친환경 게르 지원 사업의 현황을 확인한 뒤 몽골 유니세프와 자치구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 몽골 UN하우스에서 몽골 10대 청소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몽골 대기 오염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그 결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달러를 기부해 일반 가정 500곳, 유치원 10개소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몽골의 2500여명의 게르 거주 인원과 250여명의 게르 유치원생들이 깨끗한 거주 환경을 갖게 됐으며,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게르와 관련된 자재와 설비 등을 생산하는 몽골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여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특히 이번 지원 사업의 재원은 BGF리테일이 2011년부터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들의 동전 기부와 BGF리테일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20억원 규모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서 베트남 아동 친화 도시락 건립 등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왔다.부금홍 CU인천연수타운점주는 “고객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CU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동전 모금함 활동을 적극 홍보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학 메모 '유동규→정진상·김용→Lee'…"이재명에 보고 의미"
  • 정영학 메모 '유동규→정진상·김용→Lee'…"이재명에 보고 의미"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내용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그 측근에게 보고한 정황이 나왔다. 개발 사업 방식이 대장동 일당이 원하던 방향으로 바뀐 배경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는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 요약메모가 눈길을 끌었다. 정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수익 배분 설계 등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이 메모에는 유 전 본부장에서 시작해 ‘캠프’를 거쳐 ‘Lee’까지 화살표로 연결된 관계도가 그려져 있다. 정 회계사는 ‘Lee’가 이재명 당시 시장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캠프’라고 적힌 박스 안에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름이 적혀 있다. ‘캠프’의 의미에 대해 정 회계사는 ‘이재명 시장의 사람들’이라는 취지로 말했다.남욱 변호사 측 변호인이 “유 전 본부장에서 화살표가 캠프를 거쳐 Lee로 가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정 회계사는 “2013년 7월2일자 내용으로 베버리힐스가 발표됐을 때 유 전 본부장 녹취록상으로 그가 김용, 정진상과 상의해 (베버리힐스 사업이) 안 되도록, 저층연립이 안 되도록 ‘내가 다 보고했다’라고 한 의미에서 해놓은 화살표”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1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을 신흥동 1공단 부지와 결합개발 구역으로 지정해 개발하고, 타운하우스 위주의 고급 주택단지로 만들어 ‘한국판 베버리힐스’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재명 당시 시장이 계획한 결합개발은 유동규 전 본부장 등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이 반대한 사업 방식이다. 당시 시장의 기자회견 직후 유 전 본부장이 이 시장과 상의해 결합개발이 안 되게 미리 손을 썼다는 정황이 나온 것이다. 검찰은 신흥동 1공단 분리 개발 결정이 대장동 일당의 의도대로 됐다며 특혜 정황으로 보고 있다.
2022.11.04 I 성주원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공급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공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김해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주촌 일대가 떠오르는 가운데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공급한다.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촌선천지구는 김해를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미 주촌선천지구와 주변으로 9200여 가구를 공급했고 일대에 총 1만3000여 가구 거대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여기에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어 인근 창원·부산 접근성도 높아진다.이 단지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뒤쪽으로 경운산이 있고 앞쪽으로 조만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해사랑병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DL이앤씨가 짓는 브랜드 주거단지인 만큼 상품완성도가 높다. 단지는 콘크리트 슬라브의 최소 성능기준인 210㎜보다 약 20% 두꺼운 250㎜ 바닥 슬라브와 60T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 설계로 상품 완성도는 높이면서도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주촌면 평균 매매가인 3.3㎡당 1490만원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집 한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하다. 세대 내부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가변 가능한 구조로 입주민의 취향과 사는 방식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있다.‘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자료=DL이앤씨)
2022.10.27 I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주목
  • 롯데건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주목
  •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투시도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선보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청약접수 결과 90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470명이 몰리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2022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이 천안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단지로 최초 프리미엄과 상징성을 갖고 있다.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지하 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캐슬리안센터를 선보인다. 캐슬리안센터 내부에는 L-라운지(맘&키즈카페, L-다이닝카페, 캐슬홈스쿨), 스포츠클럽(피트니스, GX룸, 멀티룸, PT룸, 실내골프, 스크린골프, 샤워/탈의실) 등 운동시설이 있다. 이외에도 북카페(비즈니스라운지, 미팅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웰컴라운지를 비롯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도 제공한다. 게다가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선보인다.조경 역시 우수하다. 산수정원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리조트 플라자를 포함해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도 있다.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바라볼 수 있는 놀이정원인 선큰가든, 야외 운동 공간인 웰니스 가든 등도 갖춰진다.또한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패션팩토리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능수초(2023년 개교 예정),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훌륭하다.교통여건 또한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JC와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도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2.10.17 I 이윤정 기자
쾌적한 숲세권 단지…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 쾌적한 숲세권 단지…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 대전학하’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엔 1, 2단지를 합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21개 동, 1754가구(1단지 1029가구·2단지 725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형 872가구다. 2026년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포레나 대전학하는 반계산과 계룡산에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다. 단지 앞으론 동서대로 연장·현충원 나들목 신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이 끝나면 학하동과 대전 현충원, 도안신도시가 순환도로로 이어진다. 2026년엔 차로 10분 거리에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완공된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맞은 편에도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유아숲 체험원, 학하초등학교(예정)도 단지와 마주 보고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아파트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남쪽으론 제2대덕연구단지·종합연구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편으론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학하 건폐율(14%)은 낮추고 조경 비율(43%)은 높였다. 동 간 간격을 넓히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도 높였다. 주차 면적은 가구당 1.43대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웰니스센터와 골프 트레이닝 센터, 포레나 프리스쿨, 시니어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입지 삼박자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레나 대전학하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에 문 열 예정이다.한화건설이 분양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 대전학하’ 아파트 조감도.(자료=한화건설)
2022.10.16 I 박종화 기자
서초 우면동 대림 131㎡, 13.7억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서초 우면동 대림 131㎡, 13.7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사진=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31㎡ 13억7000만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02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3월 준공된 6개동 41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31㎡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이용가능한 거리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자리하고 있다. 바우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양재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암초를 비롯해 영동중, 우면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0 - 3568.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245㎡ 38억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17층 17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10월 준공된 2동 52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245㎡에 방 5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독골공원, 목련공원 등이 가깝고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 양재천도 인근에 있다.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치중,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고, 대도초,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47억5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38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0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2821. 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자료=지지옥션)△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74㎡ 7억4960만원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103동 20층 2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7월 준공된 18개동 1668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20층이다. 전용면적은 74㎡에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녹천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본건에 인접해 있고 초안산근인공원, 초안산생태공원 등의 대형공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휴식시설 등이 주변에 분포돼 있다. 노해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창일초·중, 서울외고, 월천초, 노곡중, 창원초, 창동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37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7억49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108568. 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85㎡ 6억6720만원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101동 3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5년 5월 준공된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삿갓봉근린공원, 불암산, 당현천도 가까워 거주여건이 좋다. 한글비석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석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중계초, 중계중, 원광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8억34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6억67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3342.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자료=지지옥션)△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139㎡ 8억5400만원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208동 25층 25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3년 9월 준공된 13개동 143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0층 중 25층이다. 전용면적은 139㎡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깝고 다양한 규모의 공원등 휴식시설도 인근에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박문중, 송원초, 박문여고, 신송초·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2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8억5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4계다. 사건번호 2022 - 3549.
2022.10.15 I 오희나 기자
공원 안에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쾌적성 눈길
  • 공원 안에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쾌적성 눈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으로 10월 분양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단지 내 쾌적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공원 주변을 넘어 공원 속에 입지하는 단지로, 그 어느 곳보다도 압도적인 쾌적성을 갖출 전망이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약 10만 평 부지를 다양한 테마시설이 담긴 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특히 최근에는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에서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하며, 전 세계 조경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은 조경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 내에는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마당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멍멍파크(펫 파크), 글램핑장, 생태계류원, 가람갤러리 등이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는 이러한 시설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명품 힐링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단지는 녹지율을 42%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으며,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은 광주 최초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맘스플레이 클럽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4,114㎡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43가구 △59㎡B 121가구 △84㎡A 484가구 △84㎡B 213가구 △84㎡C 191가구 △114㎡A 253가구 △114㎡B 144가구 △114㎡C 141가구다. 다채로운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췄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이 강점으로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이를 이용하면 판교는 15분, 강남은 30분(판교역 신분당선 환승 시)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SRT수서역을 약 12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교통환경과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회안대로, 태전JC, 장지IC 등이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며,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도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다양한 주거인프라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약 15만 평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1단계)과 맞닿아 있어 이미 기 형성된 인프라시설의 공유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의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근에는 이마트, CGV,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 다수의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2.10.12 I 이윤정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와 충청남도개발공사 컨소시엄은 내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했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단지 투시도 (자료=DL이앤씨)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다.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이르러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은 약 2만6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어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 잡고 있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하고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한다. 전 세대가 일조와 채광에 최적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세대는 오픈 발코니, 다락,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웰니스 존’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등을이 조성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 존’에는 독서실, 스터디룸, 개인 오피스, 공동육아 나눔센터·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도 마련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월이다.
2022.09.28 I 오희나 기자
용인 정찬민·성남 은수미는 어떻게 권력을 사유화했나
  • 용인 정찬민·성남 은수미는 어떻게 권력을 사유화했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경기도 용인시장 출신의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최근 나란히 뇌물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이들이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어떻게 시장의 권한을 남용했는가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뇌물 혐의로 법정구속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전 용인시장)과 은수미 전 성남시장.(사진=연합뉴스)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 건설업자로부터 3억 5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22일 수원지법에서 징역 7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취임 직후인 2014년 7월부터 10월 사이 부동산 개발업자 A씨에게 “개발사업 인·허가를 도울 테니 부동산을 싸게 넘기라”고 먼저 요구해 뒷돈을 챙겼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용인시 보라동 토지 인근의 땅을 A씨가 매수해 타운하우스 건설을 위한 주택개발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자 오래전부터 형·동생 사이로 지낸 부동산 중개업자 B씨를 보내 이 같은 제안을 먼저 했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취임 직전 A씨에게 자신의 대리인 역할을 할 부동산 중개업자 B씨를 ‘내 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사업하며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상의하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는 매입하기를 원하는 토지 규모와 매입 희망가를 B씨를 통해 제안했다. 그는 이를 통해 2016년 2월께 시가 2억 8100만원 상당의 토지를 자신의 친형이 1억 9100만원가량에 매입할 수 있게 하고 취·등록세 880만원도 대신 납부하게 했다.◇정찬민, 먼저 “인·허가 대가로 땅 싸게 팔아라” 제안정 의원은 또 2015년 12월에도 B씨를 통해 “보라동 토지 중 7억 6000만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시가보다 저렴한 6억원에 매도하라”고 제안해 승낙을 받았다. 그는 친구인 C씨에게 이를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취·등록세 2700만원도 A씨에게 내도록 했다.아울러 2016년 1월에도 인근 2억 74만원 상당의 A씨 소유 보라동 토지를 자신의 친구에게 2억원에 팔도록 하고 취·등록세 920만원도 납부하도록 했다. 이후에도 운전기사의 배우자 명의로 2억 4400만원 상당의 A씨 토지를 2억원에 구입한 후 취·등록세 1100만원을 대신 내게 했다.그는 A씨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총동원했다. 토지 구입 자금과 시가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이유도 담당 공무원의 조언 때문이었다. 담당 공무원은 “공시지가 이하 거래에 대해선 국토교통부가 모니터링을 한다. 반드시 공시지가보다 높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지난해 9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신을 대리하던 B씨를 소개하며 “내 사촌 동생이니 보라동 사업에 대해 도움 요청이 오면 도움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정 의원과 아울러 A씨는 향후 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매수가가 시세보다 낮지 않다는 포장을 하기 위해 매수 토지를 흙을 쌓아 두는 용도로 임대 계약서 등도 형식적으로 작성하기도 했다.◇친형·지인이 싸게 산 토지, 다시 정찬민 가족에정 의원은 이후 자신의 친형이 싸게 구입한 보라동 토지 일부를 교환 형식으로 취득했고, C씨가 6억원에 매입한 토지는 매입가 그대로 자신의 딸이 사들이도록 했다. 해당 토지는 현재 정 의원 가족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친형 소유의 토지도 카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정 의원은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달라”며 “법원에서 명명백백하게 억울함과 결백함을 밝히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그는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이어,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 법원은 “뇌물액이 거액일 뿐 아니라 먼저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질타했다.◇은수미, 경찰 수사 편의 대가로 인사청탁 들어줘.국회의원 출신인 은수미 전 성남시장은 자신을 수사한 경찰관들로부터 수사정보 제공 등 수사 관련 편의를 제공 받는 대가로 인사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지난 16일 수원지법에서 징역 2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은 전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부터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 출신으로 성남시 정책보좌관이었던 박모씨를 통해 경찰관들의 부적절한 청탁을 들어줬다.성남중원경찰서 담당 수사관이었던 D씨와 E씨는 은 전 시장의 취임 직후인 2018년 9월께부터 먼저 수사 편의 대가로 자신들의 지인에 대한 인사청탁을 요구했다.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은퇴를 앞두고 지인들과 부동산 개발업을 했던 D씨는 자신의 고향 후배로서 성남시청에서 건축 인·허가를 담당했던 6급 공무원 F씨에 대한 5급 사무관 승진을 청탁했다. E씨는 성남시청서 근무하던 자신의 애인 G씨에게 팀장 보직 부여를 요구하고 납품계약 이권을 박씨에게 요구했다.성남시는 인사청탁을 들어주기 위해 내부 인사규칙도 무시했다. 승진시기, 보직시기, 연공서열을 고려할 때 승진 대상이 될 수 없었던 F씨를 승진시키기 위해 근무평정을 대폭 올려줬다. 이 때문에 F씨는 자신보다 훨씬 6급 승진을 먼저한 선배들을 제치고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G씨의 팀장 보직 부여에서도 상급자인 보건소장 H씨가 인사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찍어내기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관 E씨가 성남시에 익명투서를 넣은 후, 시장 비서실을 통해 H씨에 대한 감찰 지시가 내려졌다. 결국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던 H씨는 좌천성 인사를 당했고, 경찰관 애인이었던 G씨는 팀장 보직에 앉게 됐다.은 전 시장은 재판 내내 이 같은 인사청탁 수용 사실을 몰랐다며 모두 자신의 정책보좌관이었던 박씨 등의 독단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범행을 전혀 반성하지 않은 채 본인 승인에 따라 본인 이익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부하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다.하지만 은 전 시장은 법정구속 전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며 “법원이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을 좀 더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2022.09.26 I 한광범 기자
'행정타운' 프리미엄 누리는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주목
  • '행정타운' 프리미엄 누리는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26블록에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에서 바라본 바다 조망 (사진=제일건설)단지 바로 옆에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복합공공시설(예정), 중심상업시설(예정) 등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될 예정이다. 중구청도 근거리에 자리한다.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서해와 접하고 있어 영구적인 오션뷰(일부 타입)가 가능하며, 바로 앞에 인천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명소인 씨사이드파크가 펼쳐져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 이곳에는 약 18m에 달하는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캠핑장, 자전거길 등이 위치해있으며 염전체험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체험·숲속 힐링 체험 등 대규모 녹지가 있어 다양한 테마의 휴식처로 구성됐다. 또한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있다.단지 근처에는 초교 부지(예정)가 위치하고, 운남초, 영종중, 하늘중 등의 학교가 들어서 있다. 영종고, 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최고의 학군도 자랑한다.한편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2.09.21 I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충남 논산에 첫 브랜드 아파트' 논산 아이파크'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충남 논산에 첫 브랜드 아파트' 논산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달 충남 논산시 대교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인다.(사진=논산 아이파크)충남 논산시에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논산 아이파크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을 도입했다. 논산 최초로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도 공급해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2,202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논산 아이파크 주변으로 쇼핑 및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공),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업고교 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논산천 둔치공원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제2호공원 등 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도보 5분 거리에는 KTX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해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9.08 I 이윤정 기자
미스터멘션-프라우들리, 공유 세컨하우스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 미스터멘션-프라우들리, 공유 세컨하우스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은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 프릴리(FREELEE)를 운영하는 프라우들리와 지난 29일 양사의 발전과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미스터멘션)이번 협약은 장기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멘션과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라우들리가 공유 세컨하우스 상품을 고도화하고 서로의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미분양된 타운하우스, 노후화된 단독주택 등의 유휴시설(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상품화하고자 한다. 상호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들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버틀러리’ 지점 등 100개 이상의 숙소를 미스터멘션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는 “프릴리와 국내의 대표적인 한 달 살기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만났을 때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협업이 기대가 된다”며 “서로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는 “미스터멘션에 방문했던 일주일, 보름, 한 달 살기를 원하는 4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공유 세컨하우스 상품들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제주도, 남해 등 더 많은 지역의 세컨하우스 상품들을 통해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9.0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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