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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남북합작 캐릭터 인기 `급상승`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이 ㈜오콘,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EBS 및 북한의 삼천리총회사와 남북합작으로 제작한 캐릭터인 `뽀롱보롱 뽀로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일 하나로통신에 따르면 이동교육용으로 제작된 3D 애니매이션 TV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재 EBSTV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방영되는데, 평균 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애니매이션은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꼬마 펭귄 뽀로로가 얼음숲 나라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탐험과 발견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자연을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올 1월에 새롭게 출시된 뽀롱뽀롱 뽀로로 어린이 동화책 시리즈인 `하늘을 날고 싶어요`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7주째 유아용 도서중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록책 `뽀롱뽀롱 뽀로로`도 역시 교보문고 온·오프 판매 집계에서 모두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올해안에 또 다른 동화책 시리즈 및 시계책, 애니메이션 필름북, 색칠공부 등 10여종의 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또 최근 ㈜지나월드와 제휴를 맺고 `뽀롱뽀롱 뽀로로` 인형을 새롭게 출시, 본격적인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나월드에는 주문이 밀려드는 주문량에 원자재가 딸려 항공 수송으로 원자재를 공수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뽀롱뽀롱 뽀로로`의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을 그대로 살린 어린이 우산, 욕실 벽지 스티커, 뽀로로 장난감 전화기 등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6살 어린이가 불러 화제가 된 주제가가 하나로통신의 세계 최초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브이링 서비스와 (주)M5425의 컬러링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네오위즈에서는 뽀로로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아바타 캐릭터, 하나포스닷컴에서는 유료 VOD 서비스가 어린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미용 & 파티 클럽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하나로, 남북합작 만화영화 프랑스 공급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은 프랑스 최대 방송사인 국영 TF1(patrick le lay, www.tf1.fr)과 제2차 남북합작 만화영화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프랑스내 판권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프랑스 전역에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방송통신융합에 맞춰 복합엔터테인먼트사업을 추진중이다.
국산 만화영화로는 최초로 유럽 공중파 방송에 진출하게 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하나로통신과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주)오콘, EBS,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 제작한 두 번째 남북합작 만화영화다. 꼬마 펭귄 ‘뽀로로’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탐험과 발견의 과정을 통해서 사회와 자연에 대해 이해해가는 아동 교육용 TV시리즈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제작과 동시에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는데 이탈리아의 Cartoons on the Bay, 애니메이션계의 깐느 영화제라 불리는 Annecy Festival, 브라질의 Anima Mundi 등에 연달아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프랑스 최대 방송국이자 국영방송사인 TF1이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뽀롱뽀롱 뽀로로”의 작품성과 사업성을 인정함으로써 국내 만화영화의 첫 유럽 진출이 이뤄졌다.
프랑스 TV방송 시청률과 프랑스 TV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F1은 공중파 방송 외에 TPS라는 디지털위성방송, 비디오 사업, 출판, 음반 및 각종 저작권 관련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서 TF1에 방송된다는 사실 자체로 프로그램의 작품성과 유럽시장에서의 사업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F1은 현재 뽀로로의 공중파 방영권과 함께 홈 비디오 권리도 구매해 방영후 비디오 제작과 유통사업을 전개할 계획인데 하나로통신은 TF1과의 구매계약을 시발로 유럽에서는 스위스와 모로코, 또 아시아 지역으로는 홍콩, 싱가폴, 대만 등과도 계약을 진행중이다.
하나로통신은 "뽀롱뽀롱 뽀로로"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국내 상품화 사업과 해외 배급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내년 상반기에 “뽀롱뽀롱 뽀로로”의 각종 캐릭터를 이용한 봉제인형, 교육용 교재 및 비디오, 어린이 동화책, 기능성 출판물 등을 비롯한 약 30여가지 상품이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윤경림 상무는 "우수한 초고속인터넷의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컨텐츠 중심의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며 다양한 마케팅과 접목시켜 스테디셀링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통신·방송 융합화추세에 따른 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음성/화상채팅 얌 개발
- 엔씨소프트가 음성/화상채팅 서비스 "얌(YAM!, http://yam.weblife.co.kr)"을 개발,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얌"은 화상채팅 뿐 아니라 게임,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넷상의 대표 놀이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얌"은 이번 베타테스트를 통해 음성/화상채팅을 선보이며, 채팅 참여자들이 대화방에 그림을 그리거나 천사, 펭귄, 폭탄 등 다양한 아이콘을 이용해 대화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Whiteboard)" 기능이 있어 기존의 화상채팅 사이트와 차별화 된다.
"얌"은 또 "멀티 조이 플러스(Multi Joy Plus)" 기능을 통해 화상채팅을 하면서 동시에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인터넷 게임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얌"을 통해 서비스될 게임은 리니지에 이어 엔씨소프트가 새로 개발한 것으로 게임과 화상채팅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며, 얌의 상용서비스와 함께 10월경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