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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5건

  • 하나로, 남북합작 캐릭터 인기 `급상승`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이 ㈜오콘,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EBS 및 북한의 삼천리총회사와 남북합작으로 제작한 캐릭터인 `뽀롱보롱 뽀로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일 하나로통신에 따르면 이동교육용으로 제작된 3D 애니매이션 TV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재 EBSTV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방영되는데, 평균 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애니매이션은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꼬마 펭귄 뽀로로가 얼음숲 나라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탐험과 발견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자연을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올 1월에 새롭게 출시된 뽀롱뽀롱 뽀로로 어린이 동화책 시리즈인 `하늘을 날고 싶어요`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7주째 유아용 도서중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록책 `뽀롱뽀롱 뽀로로`도 역시 교보문고 온·오프 판매 집계에서 모두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올해안에 또 다른 동화책 시리즈 및 시계책, 애니메이션 필름북, 색칠공부 등 10여종의 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또 최근 ㈜지나월드와 제휴를 맺고 `뽀롱뽀롱 뽀로로` 인형을 새롭게 출시, 본격적인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나월드에는 주문이 밀려드는 주문량에 원자재가 딸려 항공 수송으로 원자재를 공수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뽀롱뽀롱 뽀로로`의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을 그대로 살린 어린이 우산, 욕실 벽지 스티커, 뽀로로 장난감 전화기 등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6살 어린이가 불러 화제가 된 주제가가 하나로통신의 세계 최초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브이링 서비스와 (주)M5425의 컬러링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네오위즈에서는 뽀로로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아바타 캐릭터, 하나포스닷컴에서는 유료 VOD 서비스가 어린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미용 & 파티 클럽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4.04.01 I 박호식 기자
  • 하나로, 남북합작 만화영화 무료 서비스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를 `하나포스존(www.hanafos.com)`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하나로통신이 ‘게으른 고양이 딩가’에 이어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주)오콘, EBS, 북한의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제작한 두번째 남북합작 애니메이션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꼬마 펭귄 ‘뽀로로’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탐험과 발견을 통해 사회와 자연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은 아동교육용 TV시리즈이다. 하나로통신은 이 TV시리즈를 VOD로 제작, 하나포스존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4편씩 업데이트해 선보일 계획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해 11월27일 EBS TV(www.ebs.co.kr)를 통해 국내 공중파 방송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25분, 토요일 오전 8시40분에 방영중이다. 또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03 디지털콘텐츠 대상`과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한 `2003년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최대 방송국이자 국영방송사인 TF1에서도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하나로통신 마케팅전략팀 이종원 팀장은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품격 VOD의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감은 물론 앞으로 우수한 초고속인터넷의 미디어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컨텐츠 사업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4.02.24 I 박호식 기자
  • 하나로, 남북합작 만화영화 프랑스 공급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은 프랑스 최대 방송사인 국영 TF1(patrick le lay, www.tf1.fr)과 제2차 남북합작 만화영화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프랑스내 판권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프랑스 전역에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방송통신융합에 맞춰 복합엔터테인먼트사업을 추진중이다. 국산 만화영화로는 최초로 유럽 공중파 방송에 진출하게 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하나로통신과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주)오콘, EBS,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 제작한 두 번째 남북합작 만화영화다. 꼬마 펭귄 ‘뽀로로’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탐험과 발견의 과정을 통해서 사회와 자연에 대해 이해해가는 아동 교육용 TV시리즈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제작과 동시에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는데 이탈리아의 Cartoons on the Bay, 애니메이션계의 깐느 영화제라 불리는 Annecy Festival, 브라질의 Anima Mundi 등에 연달아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프랑스 최대 방송국이자 국영방송사인 TF1이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뽀롱뽀롱 뽀로로”의 작품성과 사업성을 인정함으로써 국내 만화영화의 첫 유럽 진출이 이뤄졌다. 프랑스 TV방송 시청률과 프랑스 TV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F1은 공중파 방송 외에 TPS라는 디지털위성방송, 비디오 사업, 출판, 음반 및 각종 저작권 관련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서 TF1에 방송된다는 사실 자체로 프로그램의 작품성과 유럽시장에서의 사업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F1은 현재 뽀로로의 공중파 방영권과 함께 홈 비디오 권리도 구매해 방영후 비디오 제작과 유통사업을 전개할 계획인데 하나로통신은 TF1과의 구매계약을 시발로 유럽에서는 스위스와 모로코, 또 아시아 지역으로는 홍콩, 싱가폴, 대만 등과도 계약을 진행중이다. 하나로통신은 "뽀롱뽀롱 뽀로로"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국내 상품화 사업과 해외 배급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내년 상반기에 “뽀롱뽀롱 뽀로로”의 각종 캐릭터를 이용한 봉제인형, 교육용 교재 및 비디오, 어린이 동화책, 기능성 출판물 등을 비롯한 약 30여가지 상품이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윤경림 상무는 "우수한 초고속인터넷의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컨텐츠 중심의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며 다양한 마케팅과 접목시켜 스테디셀링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통신·방송 융합화추세에 따른 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2003.12.16 I 박호식 기자
  • 미국, 페루 유전개발 지원 놓고 "갈등"
  • [edaily 전설리기자] 미국에서 페루 카세미아 지역 가스 유전 개발 지원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수출입은행이 28일 페루의 카세미아 지역 가스 유전개발에 2억달러의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주개발은행(IADB)과 미국 정부도 유전개발 지원 여부를 놓고 갈등중이다. 미국 정부와 수출입은행, IADB가 유전 개발 지원 여부를 놓고 갈등하는 이유는 바로 환경보호단체들의 압력 때문. 환경보호단체들은 지난 몇 달간 수출입은행과 IADB에 카세미아 유전 개발 지원에 대한 반대 압력을 가해왔다. 이들은 카세미아 유전 개발이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원시우림의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유전 개발 지원이 수출입은행 자체 규율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최근 이와 관련된 규정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운동단체들은 특히 가스관이 페루 해안인 파라카스를 거쳐 건설된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파라카스가 훔볼트펭귄과 바다사자, 멸종동물로 지정된 녹색 바다거북의 서식지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 환경보호단체들은 필립 메릴 수출입은행장에게 서한을 통해 "카세미아 지역의 천연자원이 해양 환경과 철새의 서식지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도 갈팔질팡이다. 지난 달 IADB는 지원여부 결정에서 30%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정부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자 투표를 연기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페루에 대표단을 파견해 카세미아 유전개발과 관련된 시찰을 하도록 했다. 미국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유전 개발 지원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페트릭 리히 상원의원 등은 존 스노우 미국 재무장관과 메릴 행장에게 서한을 보내 IADB와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을 승인해주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페루는 경제 발전에 중대한 프로젝트인 카세미아 유전에 대한 미국의 자금 조달이 시급한 실정이다.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은 최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케세미아 유전 개발이 페루의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유전개발이 원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사가 70%정도 진행된 카세미안 유전이 완공되면 페루 경제성장율을 1% 올려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개발 지원 여부에 대한 최종 투표는 2주 이내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FT는 전했다.
2003.08.28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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