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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구 6000만원대 `복층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 [분양정보]강일구 6000만원대 `복층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 [온라인편집부] 최근 복층 시공이 가능한 수익형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임대수익이 확실해 수익형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상일동 첨단업무지구 앞 삼성엔지니어링 3분 거리에 위치한 ‘국제 오피스텔’은 최근 트랜드인 소형으로만 구성되어 관심이 높은데다, 수익률 높은 복층 시공까지 가능해 더욱더 관심이 높다. 사업지 인근 입주해 있는 대기업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까지 한국종합기술.휴다임.브이에스코리아.디엠엔지니어링 등 10여 개 중소기업과 삼성엔지니어링등 200여 개 협력업체와 같이 입점하며, 첨단업무단지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10조9000억원, 고용유발 연간6만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000여명을 신규 채용을 했으며, 전체 인력 규모가 8,9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까지 직원 수가 1만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첨단 업무지구 근무자 대부분이 연봉 수준이 높고 20~30대 연령층으로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며 주변에 신규 공급부족으로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여 인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전월세 매물은 동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서울 강일지구내 소형으로만 구성된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높은 전용률(59%)의 소형 오피스텔 212실로 분양하고 있다. 5호선 상일동 역세권과 9호선 개발호재로 국제건설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약 1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총분양가는 6,000만원 대이며, 실투자금은 2,500만원 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된다. 신청금은 100만원으로 선착순 입금 순이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된다.시행 및 시공을 국제건설에서 책임 준공하며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보증한다. (분양문의: 02-426-1121)<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분양가 6000만원대 `복층형 오피스텔` 인기
  • [분양정보]분양가 6000만원대 `복층형 오피스텔` 인기
  • [온라인편집부] 상일동 첨단업무지구 앞 삼성엔지니어링 3분 거리에 위치한 ‘국제 오피스텔’은 최근 트랜드인 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수익률 높은 복층시공까지 가능해 관심이 높다. 사업지 인근 입주해 있는 대기업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까지 한국종합기술.휴다임.브이에스코리아.디엠엔지니어링 등 10여개 중소기업과 삼성엔지니어링등 200여개 협력업체와 같이 입점하며, 첨단업무단지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10조9000억원, 고용유발 연간6만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000여명을 신규 채용을 했으며, 전체 인력 규모가 8,900명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2015년까지 직원 수가 1만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첨단 업무지구 근무자 대부분이 연봉 수준이 높고 20~30대 연령층으로 아파트 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며 주변에 신규 공급부족으로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여 인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전월세 매물은 동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서울 강일지구내 소형으로만 구성 된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높은 전용률(59%)의 소형 오피스텔 212실로 분양하고 있다. 5호선 상일동 역세권과 9호선 개발호재로 국제건설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약 1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총분양가는 6,000만원 대이며, 실투자금은 2,500만원 대로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된다. 신청금은 100만원으로 선착순 입금 순이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된다.시행 및 시공을 국제건설에서 책임준공하며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보증한다. (분양분의 : 02-426-1121)<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서울 강일지구 총분양가 6000만원대 '오피스텔' 분양
  • [분양정보]서울 강일지구 총분양가 6000만원대 '오피스텔' 분양
  • [온라인편집부]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상일동 첨단업무지구 앞 삼성엔지니어링 3분 거리에 위치한 ‘국제 오피스텔’이 최근 트랜드인 소형으로 구성돼 더욱 더 관심이 높다.사업지 인근 입주해 있는 대기업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까지 한국종합기술.휴다임.브이에스코리아.디엠엔지니어링 등 10여개 중소기업과 삼성엔지니어링등 200여개 협력업체와 같이 입점하며, 첨단업무단지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10조9000억원, 고용유발 연간6만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첨단 업무지구 근무자 대부분이 연봉 수준이 높고 20~30대 연령층으로 아파트 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며 주변에 신규 공급부족으로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여 인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전월세 매물은 동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서울 강일지구내 소형으로만 구성 된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높은 전용률(59%)의 소형 오피스텔 212실로 분양하고 있다. 5호선 상일동 역세권과 9호선 개발호재로 국제건설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약 1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총분양가는 6000만원 대이며, 실투자금은 2500만원 대로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된다. 신청금은 100만원으로 선착순 입금 순이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된다.시행 및 시공을 국제건설에서 책임준공하며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보증한다. 분양문의 : 02-426-1121<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삼성엔지니어링앞 총분양가 6000만원대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 [분양정보]삼성엔지니어링앞 총분양가 6000만원대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 [온라인편집부] 분양가가 저렴하고 임대수익이 확실한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상일동 첨단업무지구 앞 삼성엔지니어링 3분 거리에 위치한 ‘국제 오피스텔’이 최근 트랜드인 소형으로 구성돼 더욱 더 관심이 높다. 게다가 분양가까지 저렴해 계약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사업지 인근 입주해 있는 대기업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까지 한국종합기술.휴다임.브이에스코리아.디엠엔지니어링 등 10여개 중소기업과 삼성엔지니어링등 200여개 협력업체와 같이 입점하며, 첨단업무단지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10조9000억원, 고용유발 연간6만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첨단 업무지구 근무자 대부분이 연봉 수준이 높고 20~30대 연령층으로 아파트 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며 주변에 신규 공급부족으로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여 인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전월세 매물은 동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서울 강일지구내 소형으로만 구성 된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높은 전용률(59%)의 소형 오피스텔 212실로 분양하고 있다. 5호선 상일동 역세권과 9호선 개발호재로 국제건설 ‘유럽피안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약 1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총분양가는 6300만원이며, 실투자금은 2500만원 대로 중도금 전액무이자 지원된다. 신청금은 100만원으로 선착순 입금 순이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전액 환불된다.시행 및 시공을 국제건설에서 책임준공하며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보증한다. 분양문의 : 02-426-1121<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아이폰5, 갤럭시3S 공짜 지급에 요금도 내주는 회사는?
  • 아이폰5, 갤럭시3S 공짜 지급에 요금도 내주는 회사는?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야후가 전 직원에게 공짜로 갤럭시 3S, 아이폰 5 등의 최신 스마트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임 야후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메이어는 최근 이메일을 통해 아이폰 5, 삼성 갤럭시 S3, HTC 원X, HTC 에보 4G LTE, 노키아 루미아920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 교체안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후 스마트폰, 스마트 펀’(Yahoo! Smart Phones, SmartFu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구매 비용뿐 아니라 요금까지 전액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의 이런 결정은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애플 `아이폰5`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갤럭시S3에 다 있다"..삼성, 아이폰5 노골적 비하☞아이폰 5, 한국 LTE 위해 관행 깼다‥남는 문제는☞`아이폰5`, 선주문 1시간만에 초도물량 동났다☞아이폰5 출시 전부터 품귀 우려? 샤프 액정 공급 지연 탓☞'혁신 빠진' 아이폰5..수혜주 놓고 설왕설래☞실망스런 아이폰5, 삼성·LG에는 최대 호재☞`아이폰5` 예측, 얼마나 맞혔나☞아이폰5공개..네티즌 “잡스, 하늘에서 통곡할 것”☞美 전문가들, `아이폰5` 혹평.."안사겠다" 봇물☞애플, 4인치 LTE 지원 `아이폰5` 공개(종합)☞출시 임박 `아이폰5`, 새로울 것 없는 뒤떨어진 제품?
2012.09.19 I 우원애 기자
  • 아이폰5 출시 전부터 품귀 우려? 샤프 액정 공급 지연 탓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오는 21일부터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9개국에서 판매되는 애플 아이폰5가 제품 품귀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아이폰5 액정 패널을 공급하는 전자업체 샤프의 경영 상황이 악화하면서 부품 수급에 구멍이 났기 때문이다.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샤프의 액정 패널 공급이 2개월 이상 지연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유동성 위기를 맞은 샤프는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의 투자협상에 난항을 겪어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샤프가 아이폰5용 액정패널 출하를 시작한 것은 애플의 제품 발표 당일인 지난 12일부터다. 주력공장인 카메야마 제1공장이 수율 개선에 어려움을 겪자 애플과 대만 혼하이의 엔지니어까지 투입해 겨우 양산에 돌입했다. 샤프 액정패널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애플의 주문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애플 아이폰5에 들어가는 액정 패널은 샤프 외에 재팬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공급한다. 이들 2개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지만 샤프 수량까지 채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 3월 출시한 뉴아이패드도 샤프의 패널 출하가 늦어져 제품 공급이 지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프가 아이폰5 액정 공급사에 포함된 것은 터치 패널 제작에 높은 기술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신문은 “샤프가 실적 회복의 길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혼하이와의 협상마저 결렬되면 사업파트너(혼하이)와 고객(애플)을 모두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혁신 빠진' 아이폰5..수혜주 놓고 설왕설래☞"혁신을 삽니다" 삼성·LG디스플레이, 신기술 공모전☞'아이폰5' 스펙 향상..가격은 동일-현대
2012.09.14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갤S3까지"..공세 높이는 애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방학때면 인턴으로 현장지식 차곡차곡 실속파 여고생-‘박원순 임대 8만호’ 흔들 -강력범죄 18% 늘때 경찰 0.7%↑▲종합-유기농채소가 더 싸네 -애플, 갤럭시S3, 갤노트도 추가 소송 ▲IT규제 지나치다 -시각장애인 길안내까지 막는 ‘모바일 전봇대’-인터넷 실명제 법마다 제각각 -원화결제 안되는 애플 앱장터 ▲정치 -민생대화속 ‘국정운영 · 친이 협조’ 구하기 -박근혜 ‘중도 부동층’ 잡을까-文, 전남서 압승때 ‘직행’, 孫 수도권 30%면 ‘희망’ -민주 경선 文-非文 갈등에 ’지도부 사퇴론‘ 모락모락 ▲국제 -중국 제조업경기 9개월만에 수축 -중국-대만 교역에 미국 달러화 안쓴다 -평화헌법 개정 日 총선 쟁점 부상 -한국 재래식 무기수출 ‘큰손’▲경제종합 -SK하이닉스 상반기 1572명 고용 ‘최다’-현금 쌓아놓는 대기업 -차, 선박, 휴대폰 수출 20% ↓▲금융 재태크 -은행 개인고객 빼앗기 전쟁..소비자는 즐거워 -은행서 10%대 소액 급전대출 -카드사 옥석 가리기에 저신용자 ‘울상’▲기업 -OLED TV는 삼성보다 먼저 -현대차 미얀마 시장 노크 -현대차, 버클리 大와 공동 연구센터 -10대그룹 투자고용 늘었다▲유통 -백세주 젊게 바꿔 다시 내놓겠다 -불황속 추석..초저가 선물세트 경쟁 ▲기업&증권 -M&A 발목잡는 국가 계약법 -증시 거래대금 감소는 글로벌 현상 -“美 경기호조 9~10월 상승..유럽 위기로 연말 ↓”-K팝주 한류타고 수출주 변신 -삼성카드, LG유플러스, 현대엘리베이터 잇단 자사주 매각 효과는 제각각 ▲부동산 -시의회 “재원도 없이 임대 늘리더니” -‘로또 아파트’ 판교의 굴욕 -SH 빚 17조 지자체 공기업 1위 -월세 급증에 강남 전세 매물 품귀 ▲사회 -고종석, 나주초등생 살해하려했다. -회원 20만 성매매 사이트 적발 ◇서울경제 ▲1면 -삼성계열사도 허리띠 졸라맸다-갤S3까지..공세 높이는 애플 -4조 선박제작 금융 조선업계 추가지원 -D램값 또 1弗 아래로 수출은 두달연속 급감 ▲종합 -TV바젤 두께 1cm..턱 밑까지 뒤쫓아온 中 가전 -판사들 “경영공백 이유 기업인 단죄 완화 없어야” -건설사 유동성 지원 ‘대주단 협약’ 1년 연장 ▲실적 비상 걸린 금융산업 -은행부터 신협까지 순이익 반토막..감원 · 감봉 조치 잇따라 -생명, 올 4~6월 실적 9% 하락..카드는 상반기 순익 26% 줄어 ▲종합 -삼성도 아이폰5 판매금지 맞불 가능성 -WP “지속적 IT혁신 위해 애플 항소심서 져야” -매출 5000만원 미만 중견기업 하도급 거래때 보호 혜택 받는다 -공정위 고위직 대거 물갈이 -문재인 사실상 1위..“결선투표 갈까” 관심 ▲경제전망 -경제활력대책회의 규제완화책 관심 -美 고용지표, QE3 시기 가늠자 될듯 ▲금융 -SC은행 배당금 절반으로 줄여라 -단기 연체자도 새희망홀씨 대출 받는다 -우리은행 프리워크아웃 확대 ▲국제 -슈퍼 마리오, 위기국 국채 매입 나설까 -버냉키, 승부수 던졌다-오바마 전략은 풀뿌리 민주주의 -美 검찰 “롬니 설립 회사 탈세 혐의 조사” ▲산업 -현대차 정보 갤노트에 담아라.. 정의선 또다른 실험 -LG “OLED TV로 세계 1위 발판” -“2년전 삼성전자 모델 필립스TV, 따라했다” -온라인 광고 음악시장 쑥쑥 큰다 -주류 시장 싱글 제품이 뜬다 -오픈 마켓도 PB시대 ▲증권 -오름세 탄 LG전자 공매도 경계령 -연기금 사는 종목 눈여겨봐라 -“찬바람 분다” 의류업종 강세▲사회 -서울시 첫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표-경찰 불심검문 2년만에 부활 ▲부동산 -강남 재건축 단지 이주 시기 조절한다 -과천 집값은 급락중 ◇한국경제▲1면 -건설코리아 해외서 ‘덤핑 전쟁’ -반값 등록금 · 양육 수당 박근혜, MB에 확대 요청▲굿모닝 -꿀넣은 ‘오바마표 맥주’ 서민층 사로잡을까 -“대기업보다 협력사가 더 빨리 성장” ▲뉴스포커스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돌파..여성 · 50대가 증가세 주도 ▲정치 -文, 독주체제 불구 ‘과반 득표’ 무너져 -후보 검증 · 내곡동 특검.. 여야 ’치열한 공방‘ 예고 ▲경제 -두달째 줄어든 수출..고용, 더 불안해진다 -중견기업 ‘피터팬 신드롬’ 막기 대기업 납품 현금 결제 받는다 -서비스업 대출 2분기 큰 폭 증가 -“해외 원조-곡물확보 연계해야” ▲금융 -대구銀, 장기 연체 5만명 빚 70%까지 탕감 -국민 · 우리 등 시중은행도 선박금융 지원 -하나금융, 인도네시아 은행 또 인수 추진 ▲국제 -존폐위기 日 후쿠이현 ‘몬주 고속 증식로’ 가보니 -美 대형 사모펀드 탈세 조사 미트 롬니 공화후보 겨누나 -시진핑 측근 리잔수 요직에 임명 -中 제조업 지수 9개월만에 최저 ▲산업 -‘동네 재판’서 재미본 애플, 갤럭시S3 · 노트도 소송 -“삼성 부품 못쓰면 애플이 더 타격” -’美 사법테러‘에 멈췄던 코오롱 섬유공장 재가동 -D램값 또다시 추락..1달러 붕괴 ▲기업&CEO-‘삼성 OLED’ 대 LG+日 UD’ TV 패권 전쟁 -현대기아차+美 대학 2곳 공동 연구센터 세운다 ▲중소기업 과학 -LED조명시장 오히려 더 커졌다 -엔젤투자협회 만든다 ▲생활경제 -빙그레 롯데, 아이스크림값 거품 뺀다 -CJ, 中 선양 ‘라이신’ 공장 이달 가동 -롯데, 구로디지털밸리에 ‘특2급’ 호텔 -“돼지고기 값 안정”..8만마리 도축 ▲증권-‘헬리콥터 벤’ 이번에도 증시 반등 촉매될까 -한국야쿠르트, 큐렉소 지분 매수..경영권 강화 -거래소, 주식선물 추가상장 추진 ▲부동산 -가락시영, 월별 이주..전세계약 기간 연장 추진 -“수익성 무시한 외형 경쟁”..협력업체에도 ‘불똥’▲사회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10년 이상 중형 예상 -‘묻지마’ 범죄 막자 불심검문 2년만에 부활 -판사들 “기업총수에 집행 유예 판결 달라져야”
2012.09.02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밤샘근무' 사라진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통화중 S펜 뽑으면 메모장 펼쳐져-조선·건설 침체 직격탄 대기업마저 연체율 비상-현대차 美서 24시간 3교대 근무-국내선 밤샘 없애고 주간 2교대-부동산 믿을건 ‘강남 상가’▲종합-볼라벤 강풍 이어 덴빈 물폭탄-‘겹태풍’에 장바구니 물가 급등-상장사 2분기 어닝쇼크,▲IFA-S펜의 마법..신문기사·사진 쏙 잘라 전송-‘윈도8’ 탑재한 삼성 스마트기기 4종▲종합-현대車 노사합의▲정치-김종인·안종범·김광두 ‘정책 트로이카’-이재오·정몽준 여전히 박근혜에 맹공-민주 경선중인데..安과 단일화론 솔솔-文,청주 경선서도 1위..4연승 질주▲국제-버냉키 잭슨홀서 QE3 침묵할 듯-브라질 9번 연속 금리 인하▲경제종합-라면·두부·콩나물 대형마트서 못 살수도-경제심리 3년4개월만에 최악▲금융·재테크-月1만원대 단독실손보험 내년 나온다-“상호금융 점포 늘려 서민지원 창구로”▲기업과 증권-SK채용 더 늘린다-名家 재건‘ 시동건 소니‘▲기업·경영-車업계, 전기자전거서 블루오션 찾다-금호석화, 이젠 금호와 딴지붕▲모바일-스마트폰 특허보유..공정성 논란▲중소기업·벤처-中企 “대기업 단가 후려치기 여전”-10만원대 ‘국민 음식물처리기’ 개발▲유통-백두산 광천수 들어온다-롯데, 중국 톈진에 초대형 백화점▲기업과 증권-불황에 新사업 나선 ‘용감한 회사들’-프로그램 매물 폭탄 코스피 1900 턱걸이-똑똑한 자산배분형 펀드 돈 잘 버네-동양텔레콤·어울림정보·어울림엘시스 퇴출▲부동산-재건축 줄줄이 제동..주민-서울시 또 ‘충돌’-내달 기본형건축비 올라 아파트분양가 소폭 인상◇서울경제▲1면-몰려오는 부실債 태풍-애플 특허 보유 배심원장 평결 주도했나-현대차, 밤샘근무 45년 만에 사라진다-내년 1만원대 실손보험 등장▲종합-모럴해저드 빠진 국세청-워크아웃 성동조선 5,500억 신규 지원-현대건설 세무조사 전격 착수-대형마트 담배·술 판매 제한 검토▲부실에 몸살 앓는 금융사-‘2009년 정리 대란’ 악몽 되살아나..가계·기업 줄파산 우려-입주예정자-건설사 중도금 분쟁 속출▲종합-부양책 기대 못미치나..숨죽인 금융시장-배심원장 자격 시비 속 삼성기술은 논의도 안해▲IFA 2012-“갤럭시 노트2 모양도 성능도 브라보!” 10분간 세 번 박수·환호-삼성·LG, OLED TV 대결▲종합-‘안철수의 생각’대로..야, 기업집단법 추진-대기업 계열사 내부거래 186조로 총 매출의 13.2%▲창간기획-태양광 1등 기업 담금질..‘마의 벽’ 보험시장도 뚫는다▲정치-박근혜 대선 전국조직 구축 돌입-곤혹스런 민주-朴에 날 세우는 이재오·정몽준▲금융-실손의료보험 2500만 시대 이대로 좋은가-SC은행의 새로운 실험▲국제-유로존 개혁 열매 맺나-고아기업, 브랜드 지키기 비법은▲산업-현대차 주간연속 2교대 시행 잠정 합의-SK그룹, 4500명 뽑는다-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은 LTE폰-중기 기술혁신대전 동탑훈장 성종제씨▲증권-미국 경기 부양책 가물가물..프로그램의 역습-IT·차 제외 건설·섬유·철강 등 영업익 급감▲부동산-3년간 서울 공급 오피스텔 3채 중 1채 강남3구에 몰렸다-오피스텔 화려한 변신◇ 한국경제 ▲1면-삼성 대반격 “혁신으로 정면승부”-청실아파트 재건축 비상-서울 대형마트 술·담배 못 팔수도▲굿모닝-애플 특허쇼크..시장에 먼저 ‘깃발’ 꽂아라-기업 간접노동비용 ‘눈덩이’..작년 1인당 99만7000원▲IFA ‘스마트 대전’-신종균 “역경에 굴하지 않고 혁신”..애플 확실히 잡겠다 ‘결기’-포브스 “애플, 소송에 열정 낭비 마라”▲정치-지지율만 까먹는 ‘이상한 민주경선’-문재인, 충북서도 1위 ‘4연승’..대세론 탄력 받아-朴, 쌍용차 노조.용산 희생자 방문..정면 돌파-독도 ICJ거부‘ 日에 구술서 전달▲국제--中신성장 상징 태양광사업 “부도직전”-롬니 ‘작은 정부’에 열광하는 백인 보수주의▲경제·금융-월 1~2만원 ‘저가형 실손상품’ 나온다▲산업-현대차 노사 ‘글로벌 질주’ 윈윈 협상-만도, 佛발레오· 日덴소 손잡고 공조사업 진출한다▲기업&CEO-SK,하반기 채용 4500명으로 확대-‘추석+징검다리 연휴’ 해외 항공권 품귀▲IT·모바일-KT “DCS허가 취소땐 행정소송 불사“-구글 내달 국내 전자책 서비스▲생활경제-대형마트 “소비자 불편만 커져”반발-롯데칠성 “백두산 광천수 10월 국내서 맛보세요”▲증권-스마트 영상시대..카메라부품株에 ‘포커스’-배용준, 승화산업 CB에 70억 투자▲부동산-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일조권 싸움’-외부자금 유치 용산역세권 개발
2012.08.30 I 이민정 기자
양초·테이프 등 생필품 동났다
  • 양초·테이프 등 생필품 동났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직장인 최기삼(38) 씨는 태풍 볼라벤 북상 소식에 지난 27일 평소보다 퇴근을 서둘렀다. 집 앞 편의점에서 청테이프를 산 최 씨는 내친 김에 손전등도 장만했다. 2년전 태풍 곤파스로 인해 주변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골프연습장 기둥이 부러진 걸 직접 봤던 터라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선 손전등·포장용 테이프 등 태풍 대비 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출입문에 테이프를 붙인 편의점 모습.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손전등이나 포장용 테이프, 라면, 생수 등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일부 품목은 사재기와 비슷할 정도의 품귀현상을 보였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27일 라면과 생수, 통조림 등 비상식량 대용품과 부탄가스, 양초, 렌턴과 같은 구호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31% 늘었다.라면도 기존엔 컵라면 판매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엔 태풍 북상과 맞물려 봉지 라면이 결품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태풍 북상 경로에 위치한 남해 지역 CU 월산덕림점 이정철 점주는 “기존에 잘 팔리지 않던 부탄가스나 양초와 같은 제품을 찾는 손님이 오늘 하루 종일 이어졌다”며 “라면, 즉석밥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생필품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발주량을 2~3배 더 늘렸다”고 말했다.GS25도 지난 27일 포장용 테이프 매출이 하루전에 비해 635% 증가하는 등 태풍 대비 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우산(133%), 양초(49%), 손전등(42%), 건전지(25%)도 많이 팔렸다.대형마트도 생필품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홈플러스의 손전등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408%, 포장용 테이프 매출은 461% 늘었다. 컵라면과 같은 용기면 매출은 118% , 봉지라면은 107% 각각 증가했다. 통조림과 생수 매출도 50~60% 가량 늘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트위터와 휴대전화 메신저 등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메시지들이 생필품 매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다. 손전등의 경우 점포별로 하루 2~3개 가량 판매되는 수준이었으나 27일엔 평균 30~40개가 판매됐다. 포장용 테이프도 점포별 하루 10여개 정도 판매되던 것이 130~140개 정도로 늘었다. 이밖에 부탄가스는 575% 늘었고 컵라면은 127%, 통조림은 94%, 생수는 7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태풍 관련 보도가 잇따르며 사전 대비를 촉구하는 내용이 많이 전달돼 단수, 단전 등과 관계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2012.08.28 I 이학선 기자
  • 고용한도에 남아도는 외국인 근로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인력 구하기에 혈안이 돼 있지만 여전히 외국인 근로자는 남아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허용인원 제한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하반기가 시작된 지 두달이 다 돼가지만, 외국인근로자 잔여인력 700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올초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이 쇄도하자 하반기 배정 쿼터까지 상반기로 앞당겼으나 이같은 결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 산업 현장에서 채울 만큼 채우고 남은 탓이 아니다. 올들어 축소된 업체별 고용한도가 주된 요인이다. 정부는 매년 지속되는 외국인근로자 품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만3000명에 불과하던 배정 쿼터를 올해는 4만9000명으로 3배 이상 늘렸다. 하지만 다수의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규모별 외국인근로자 허용인원은 절반 이하로 축소했다. 51인에서 100인 이하 기업의 경우 15명 이하에서 4명이하로, 151인에서 200인이하 기업의 경우 25명 이하에서 5명이하로 허용인원이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비수도권 업체에 한해 쿼터외 신규 외국인근로자 1명 추가 고용이 허용됐지만, 올해는 폐지됐다.중소기업 중앙회 관계자는 “통상 상반기에 배정 인원이 모두 소진됐던 예년에 비해 8월까지 신청인원이 남은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신청 인원 제한에 묶여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못 먹는 감’인 격”이라고 지적했다.
2012.08.27 I 이윤정 기자
"조선·석유화학·철강 하반기 수출 전망 불투명"
  • "조선·석유화학·철강 하반기 수출 전망 불투명"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우리나라 주요 수출 업종인 조선, 석유화학, 철강 업종의 하반기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각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수출전망 조사’에서 조선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8%, 철강은 13.9%, 석유화학은 5.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전자의 경우 저점을 통과해 5.2% 소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업종별 채산성은 전년동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4개 업종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이상 급감했다.전경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2012년 하반기 긴급 산업진단 세미나’를 열고 이들 4개 업종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 조선산업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중국·미국의 GDP 성장률 둔화, 선박금융시장의 위축과 선박공급 과잉문제 등으로 해운시황 회복이 지연돼 오는 2014년 이후에나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선박 발주량도 전년동기대비 42% 수준인 877만 CGT로 급락했고 하반기에도 그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철강업종의 경우 하반기에도 세계 철강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수출이 2%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중국 철강업계가 증치세 면제와 환급 등을 추진하고 있어 무역마찰이 일어날 가능성도 부각됐다. 상반기에는 조선 등 주요 수요산업의 생산활동이 둔화되면서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으나 하반기는 더욱 어려워져 13.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석유화학 업종은 중국경제 둔화 여파와 전통적인 하계 비수기 등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긴축 정책과 경기부양이 지연돼 수요 부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학제품의 가장 기본 원료인 에틸렌의 상반기 마진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250달러로 기업들이 손익분기점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경기부양과 내수활성화 정책, 일본의 설비 합리화 작업 등이 실행될 경우 업황 부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전자업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저점을 통과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수출이 5.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 건설 업종은 내수침체로 인해 현재 14%인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오는 2020년쯤에는 10%대로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민간수주도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함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위축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공공수주도 4대강 사업이 종료되면서 축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유통 업종도 향후 경기침체의 지속,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의 규제 심화, 날씨변화로 인한 신선식품의 품귀현상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관측됐다.▶ 관련기사 ◀☞전경련,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12.08.21 I 한규란 기자
양학선 점퍼·홍명보슈트 "없어서 못판다"
  • 양학선 점퍼·홍명보슈트 "없어서 못판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양학선 `금메달 점퍼` 있나요? 양 선수와 똑 같은 옷을 소장하고 있으면 왠지 행운이 따라올 것 같아요.”올림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하는 단복도 덩달아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일부 품목에서는 아예 사이즈가 없거나 재주문에 들어가는 등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일부 품목들은 한정 수량만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장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단체 주문이 가능한 트레이닝복인 경우 조기축구회 등 소모임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9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대표팀 개막식 단복을 제작한 빈폴이 이를 기념해 30벌을 한정 판매한 결과 120만원의 고가임에도 일주일만에 80%가 팔려나갔다. 이 단복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네이비, 화이트, 레드 색상을 매치, 안감에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 5800여건을 새겨 넣어 소장가치가 있다.제일모직 관계자는 “모자, 재킷, 팬츠, 스카프 등을 합한 이번 올림픽기념 단복은 치수가 한정돼 있긴 하지만 이미 80%가 소진된 상태”라며 “한국 대표팀이 입은 것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소장가치가 높아 콜렉터나 빈폴 마니아층들이 구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빈폴의 경우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가량 늘었다. 특히 빈폴 런던 에디션 라인의 경우 일반 티셔츠 제품보다 2배가량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휠라도 상황이 비슷하다. 휠라가 제작한 스포츠 단복 역시 방송에 수시로 노출되면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휠라는 국가대표팀 스포츠 단복을 총괄 제작해 시상복(30만8000원대), 트레이닝복, 반소매 티셔츠 등 아이템별로 수백벌씩 내놨는데 출시 2주만에 일부 사이즈는 품절되는 등 주문량을 못 따라가고 있다. 휠라 측은 단복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20세트 이상일 경우 단체 제작 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휠라측은 “의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에다 비수기임에도 올림픽 개막 이후 휠라의 매출(약 2주간)은 개막 전 동기간에 비해 약 20% 가까이 신장했다”며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LG패션 닥스신사에서 선보인 홍명보 헌정수트 빅토리 라인(150만~200만원선)도 화제다.홍명보 감독이 매 경기마다 착용하는 이 슈트는 LG패션 닥스신사가 ‘영리더 캠페인’의 첫 번째 리더로 홍명보 감독을 선정하면서 홍 감독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특별 제작됐다. 그를 위해 6가지 스타일로 제작, 이를 기념해 일반인들에게도 관련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LG패션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남성복은 비수기지만 가을겨울(FW)시즌이 8월 중순부터 들어서면 재조명 될 것”이라면서 “특히 4강 진출을 기념해 8일부터 7일 간 40% 할인 판매 이벤트를 펼치는 만큼 향후 하반기 홍명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패션이 전개하고 있는 닥스신사의 홍명보헌정수트 빅토리 라인.태릉선수촌 다목적체육관에서 모델들이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이 착용할 공식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착용하게 될 스포츠 단복은 FILA가 총괄 지휘했고, 개폐회식 정장 단복은 제일모직 빈폴이 `영광재현 1948(Honoring the 1948 Olympics)`을 콘셉트로 제작했다. (뉴시스 제공)휠라 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휠라 시상복, 트레이닝복 등을 착용한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단 모습.
2012.08.09 I 김미경 기자
  • [기자수첩]폭염의 두얼굴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바야흐로 대한민국이 끓고 있다.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억되고 있는 ‘1994년 여름’과 비견될 정도다. 해가 떨어져도 더위는 물러가지 않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6일)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6도로 지난달 27일 밤부터 열하루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이라고 한다.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와 싸움하고 있다. 서점을 찾아 독서삼매경에 빠지고, 시원한 대형마트·백화점에서 물건을 고르며, 극장을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려 애를 쓴다. 강이나 인근 공원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모여앉아 한 낮의 더위를 잊으려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더위로 사람들의 생활패선이 변하고 이로인해 특수를 누리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다.하이마트는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지난달 29일 창사 이래 에어컨 일일 최대 판매와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이마트가 이날 세운 에어컨 판매량은 그간 역대 최대치로 꼽혔던 지난해 6월19일보다 46% 늘어난 1만4775대. 총 매출도 31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찜통더위가 최근 열흘 넘게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하이마트의 이번 기록은 지난달 29일 이후 좀체 깨지지 않고 있다. 살인적인 무더위에 고객들의 주문이 한꺼번에 밀려들자 에어컨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온라인업체도 마찬가지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상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220% 가량 급증했다. 7월 중하순께 닥친 폭염으로 매출이 상당부분 늘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반면 전통시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손님이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6일 기자가 찾아간 서울 잠실 새마을시장에서는 주부들이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느라 분주해야할 오후 5시가 되도 오가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한산했다. 채소, 과일 등의 신선상품을 취급하는 일부 상인들은 무더위로 장사가 안 되자 아예 가게 문을 닫기도 했다. 이곳에서 38년째 과일장사를 하고 있는 이모(78세)씨의 경우 3일 전부터 과일을 모두 치우고 대신 삶은 옥수수를 팔았다. 그는 “무더위에 과일이 쉽게 상하는데다 손님마저 줄어 삶은 옥수수를 대신 팔고 있다”며 “38년 동안 장사를 해왔어도 더위 때문에 과일 판매를 중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얘기했다. 없는 사람에게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엔 입을게 없으면 얼어죽지만 여름엔 큰 비용없이도 지낼수 있기 때문에 나온 얘기다. 그러나 이상기온의 등 기후가 변하면서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모두 더위와 싸우느라 지쳐있다. 그렇지만 좀 더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봤으면 좋겠다.
2012.08.07 I 최승진 기자
"땡큐! 스파이더맨, 지.아이.조 그리고 연가시"
  • "땡큐! 스파이더맨, 지.아이.조 그리고 연가시"
  • 영화 ‘연가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여름 극장가, 의외의 승자는 ‘연가시’(감독 박정우)였다. 스파이더맨과 배트맨을 사이에 두고 개봉해 30일까지 443만 관객을 동원했다. 5일 개봉 첫날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1위로 출발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직전까지 정상을 지켰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만 해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결과다. 기대작이 아니었고, 평단의 평가도 인색했다. 2등만 해도 선전하는 것이라고들 했다. 그럼에도 ‘연가시’는 7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가시’는 사람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사람의 뇌를 조종해 물에 빠져들어 죽게 만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감염재난영화다. 우선 소개의 힘이 컸다. 연가시는 3, 4년 전 초등학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꼽등이 덕분에 유명해진 기생충. 곤충 꼽등이를 죽이면 그 안에 살던 연가시가 빠져나와 사람 몸으로 들어가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퍼지기도 했다. 박정우 감독 역시 그 괴담에서 착안해 영화 ‘연가시’를 만들었다. 여기에 몇 년 전 신종플루 사태가 벌어졌을 때 특효약인 타미플루 품귀현상이 벌어졌던 상황을 영화에 접목시켜 영화 속 공포의 크기와 현실감을 키웠다. ‘극장 대진운’도 빼놓을 수 없다. 올여름 한국영화는 할리우드 대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6월28일)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7월19일)를 염두에 두고 개봉 시기를 조율했다. 총제작비 140억원이 들어간 ‘도둑들’(7월25일) 이외의 작품은 정면승부를 피해 8월로 개봉을 미뤘다. 애초 CJ E&M이 ‘연가시’ 개봉일을 즈음해 배급하려던 작품은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였다. 그런데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3D 컨버팅 작업 보강 등을 이유로 개봉일을 갑작스럽게 내년 초로 연기하며 공백이 생긴 것. 8월 중순 개봉 예정이던 ‘연가시’가 한국영화가 거의 없던 ‘무주공산’ 7월 극장가를 꿰찬 이유다. 여기에 한 주 앞서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연가시’에 앞서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다. 6월 사랑받은 한국영화로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후궁’ 등이 있었으나 흥행 막바지였고 고현정 주연의 ‘미쓰GO’, 성동일 송새벽 주연의 ‘아부의 왕’ 등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기세에 눌려 힘을 쓰지 못한 채 종영했다. ‘연가시‘의 흥행으로 배급사, 감독, 주연배우 모두 웃었다. 올 초 ‘댄싱퀸’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했던 CJ E&M은 ‘연가시’의 흥행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세웠고,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 ‘쏜다’ 등의 메가폰을 잡은 박정우 감독은 연출 도전 세 번째 만에 흥행감독의 꿈을 이뤘다. 주연배우 김명민도 올 초 ‘페이스 메이커’의 악몽을 이 영화로 말끔히 씻어냈다. 그의 동생으로 나온 신화의 김동완은 미쓰에이의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세운 흥행 기록을 깨고 ‘최고의 영화돌’에 등극했다.영화 ‘연가시’ 스틸.▶ 관련기사 ◀☞문정희, 드라마로 닦은 '포텐`...`연가시`에서 폭발☞`연가시` 개싸라기 났다..`3주차 400만 도전`☞`연가시` 김동완, 몸만들기 돌입..`500만 공약 이뤄질까`☞`100만 케이크`에 `춤`까지..`연가시` 축제 분위기☞살인기생충, 거미인간 잡았다..`연가시` 개봉일 흥행 1위
2012.07.31 I 최은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출금 못 갚는 '깡통상가' 속출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빚 못 갚는 ‘깡통상가·빌딩’ 속출-女신궁 7연패 전설을 쐈다-오징어떼 속초서 진도로 대이동-야권표 흡수한 안철수, 박근혜 추월▲종합-영광 원전 6호기 멈춰 ‘전력대란’ 비상-“올 여름엔 한국서 인턴”▲상업용 부동산대출 적신호-상가대출자 4명중 1명, 경매로 팔아도 빚 못갚아-강남빌딩도 불황...빈 사무실 늘어-베이비붐세대 상가대출 많아-경기침체→상가 급매물→가격하락 ‘악순환’ 우려▲이상기후 한국-명태·갈치 ‘품귀’ 참치는 ‘풍어’..한반도 수산물 지도 바뀐다-8월 ‘물폭탄’ 더 잦을듯▲KT개인정보 유출파장-온국민 최소 2번 신상털려..해커 ‘솜방망이처벌’ 고쳐야-정보유출 부추기는 ‘텔레마케팅’▲정치-朴, 지지율 큰 변동없어..安, 중도층 흡수가 관건-安 ‘재벌 구명운동’?-민노총 “진보당과 아예 단절하자”-민주 ‘필리버스터’ 불사..충돌 예고-靑 “김영환 관련 모든 조치 강구”▲국제-美·유로존, 독일 설득에 총력전-오바마-롬니 역대 최고 박빙-실적발표 앞둔 GM 마케팅총괄 돌연 해임▲경제·금융-車보험료 9월께 2% 또 내릴듯-한국, 인도양 광물자원 확보-역대 최장 세일했지만 고객지갑 못 연 백화점▲기업과증권-“한국에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는 없다”-알뜰폰서도 LTE 터진다▲기업·경영-이라크 총리 “한화는 이라크 기업이다”-만도, 이번엔 ‘勞-勞’ 갈등▲중소기업·벤처-스마트그리드 中企 벼랑끝 몰려▲과학기술/의료-‘제4의 물질’ 플라스마를 잡아라-동국제약 “개량신약으로 조영제 1위 도전”▲유통-유커(중국인 관광객) 파워, 면세점 올해 6조 넘는다-창고형 빅마켓 오픈 한 달..유료회원 8만5천명 돌파▲기업과증권-경제민주화 이슈가 투자지형 바꾼다-천호식품 상장 추진-쌍용건설 매각 5修 결국 이랜드 품으로-코스피 ‘유로존 안도랠리’ 3일째↑▲기업과증권-헤지펀드 “수익률 부진에 기대감 식었다”-LS산전 영업이익 사상최대▲부동산-하우스푸어 넘치는데 집값 올랐다고?-불황에 강하다던 경매시장마저..-대우건설 ‘빅3’ 재진입▲사회-대학 기숙사 짓기 쉬워진다-에너지 펑펑 쓰는 건물 공개-짝퉁의 ‘전설’ 루이비통◇서울경제▲1면-김승연의 두번째 잭팟-삼성 “분.초도 쪼개 써라” 時테크 드라이브-매장 늘리는 면세점▲종합-멈춰 선 영광원전 6호기-인도양에 제주도 5.4배 해양광물영토▲상업용 부동산 적신호-주택 웃도는 대출 규모.연체율..한은 “또 다른 뇌관” 경고-만기연장 기준 완화 등 선제대응▲종합-공적자금 회수 지지부진..못하나 안하나-정부도 돈 가뭄 허덕-보금자리론 조기상환수수료 장사..3년간 1000억 넘어▲정치-文 “대세 확인..독주체제 굳힐 것” 孫.金.丁 “본선서 뒤집기 가능”-진보당발 小 정계개편 예고-표결 앞둔 여야 “물러설 수 없다”-날세운 박근혜▲금융-차보험료 또 내린다-전후후박형 주택연금 선봬-모집인 수수료, 판매수당서 유지수당으로▲국제-미국 10분기만에 이익 줄고 중국 금융위기 이후 최악-영국, 올림픽 끝나면 트리플딥 빠질 수도-죽쑤는 페이스북.징가..닷컴 버블 다시 고개▲산업-반도체 라인에도 스피드 입힌다-한덕수 “온라인 무역시스템 활성화 할 것”-알뜰폰 가입자도 LTE 쓴다-에스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앞장-대한전선 함박웃음-롯데 빅마켓 금천점 한달 만에▲증권-한국항공우주 오늘 지분 매각 공고..인수 후보 누구-금메달 따면 수익률 더 올려준다▲부동산-“신시장 개척” 건설사 脫중동 러시-현대건설, 시공능력 4년 연속 1위-지하철 1~4호선 내 상가 11곳 입찰◇한국경제▲1면-대출금 못 갚는 ‘깡통상가’ 속출-영광원전 6호기 ‘스톱’▲굿모닝-면세점 접수한 ‘왕서방’..신라.롯데 매출 최대-자동차 보험료 2%대 또 내린다▲이슈&분석-산은 vs 우리銀, PF자금 난타전..금호산업 정상화 ‘삐걱’-경기침체로 상가 무더기 경매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공포’▲뉴스포커스-새누리, 집단소송.징벌적 손배제 확대 추진-與 최고위 ‘경제민주화’ 설전▲정치-검증대 오른 ‘안철수의 과거’-민주 빅3, 민심잡기 ‘3色 행보’-새누리 ‘경선흥행 저조’ 속앓이▲경제-불황에..123만가구 ‘의료보장’ 못받는다-제조업BSI, 39개월만에 최저-이랜드, 계열사간 빚보증 2479억 최다▲금융-은행 고금리 챙겼다고..이자수익은 되레 감소-“수당노린 불완전 보험판매 없애겠다”-총액 15만원 더 주는 주택연금 출시▲국제-스페인, 소비증대.고용확대 고육책-다시 힘빠진 위안화-스마트폰, 살사람 다 샀다?▲산업-‘르노LG’ 탄생?..전기차 배터리 개발 손잡는다-야전숙소가 방탄조끼..이라크 누비는 김승연▲증권-이틀간 9500억..외국인 ‘구명조끼’ 던져주나-내년부터 차익거래 시장은 외국인 놀이터?-민유성의 티스톤 이번엔 물류에 꽂혔다-조정장에 약해?..압축형펀드 진실은▲부동산-현대건설 시공능력 4년째 1위..대우, 톱3 탈환-엑스포 훈풍 멈췄나..여수 매매.전셋값 내리막길-하남미사.위례신도시, 민간보금자리 대상지에 선정
2012.07.30 I 이준기 기자
  • 공모주 가뭄…"한 주라도 더 달라" 투자자 아우성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7월 04일자 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상장공모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공모주가 ‘가뭄에 콩 나듯’ 나오면서 빚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공모기업들도 한 껏 낮춘 몸값으로 유혹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돈을 싸들고 온 투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광학렌즈 생산업체 디지탈옵틱은 지난달 27~28일기관 수요예측에서 28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참여 기관만도 356개나 됐다. 제시가격 또한 공모희망가격 범위(밴드, 9500~1만1500원) 상단을 밑도는 물량은 6%에 불과했다. 오는 6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롤투롤업체 피엔티도 수요예측에서 총 424개 기관이 참여, 3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7~28일 진행된 16만주 일반공모 청약에는 1억5315만주가 몰려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섰다. 청약자금도 27억원 모집에 1조5000억원 이상이 몰렸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사조씨푸드도 상황은 비슷하다. 수요예측때 400개의 기관이 참여, 18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체 638억원(602만주) 모집에 총 2조8396억원이 몰렸다.최근 증시 부진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성이 상장공모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중통화량(M2 평균잔액기준)은 177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시중통화량의 증가율은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5%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공모주 품귀현상도 청약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올들어 상장공모를 진행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4곳, 코스닥시장 6곳 등 10곳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7곳에 비해 73% 가량 줄었다. 게다가 최근 증시 불황으로 상장을 추진중인 기업들이 자진해서 몸값 책정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공모주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피엔티는 지난해 10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이 무산된 이후 보다 양호한 실적을 토대로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해 피엔티 매출액은 473억원으로 전년대비(360억원) 30%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또한 35억원에서 61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증시 부진을 반영해 34~42%라는 다소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했다.사조씨푸드도 지난 2월29일 상장예비심사 청구때만해도 9300~1만350원으로 제시했던 밴드가를 증권신고서 제출당시 8600~1만50원으로 낮췄다. 유사기업으로 선정된 F&B를 제외한 CJ씨푸드, 사조대림, 한성기업 등의 주가가 심사청구때보다 많게는 20%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공모기업들이 증시 불황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벨류에이션을 낮게 책정하고 있다”라며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최근 공모주가 많이 없다보니 공모주 펀드등 통상적으로 잡히는 수요물량을 비롯해 공모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2.07.03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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