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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중심에서 아날로그를 꿈꾼다
  • [최강동호회]디지털의 중심에서 아날로그를 꿈꾼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사실 매일 이진법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다 보니 아날로그적인 것, 흙에 대한 동경이 강했습니다”27일 코스콤 주말텃밭동호회 회장인 이문락 코스콤 인프라사업부장은 매주 흙을 밟고 자신의 농작물을 가꾸는 삶을 행복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증권과 파생상품시장의 전산 인프라를 운용하는 전산전문기관. 우리나라 금융산업 ‘디지털’부문의 정수다. 그러나 디지털 홍수의 스트레스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푸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주말텃밭동호회다.지난 2011년 창설된 주말텃밭동호회는 27명의 회원이 함께 한다. 그러나 매번 함께 하는 회원들의 가족까지 합치면 실제 회원수는 50명 이상이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약 200평의 주말 텃밭 농장을 가꾼다. 회원마다 5~10평의 제 몫을 담당한다. 올해부터는 20평의 공용텃밭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날이 좋다보니 매주 농장을 찾는데, 서로의 텃밭을 보며 조언도 하고 원두막에서 막걸리도 한잔 하며 이야기도 나눈다. 직원 가족도 함께 만나다 보니 한층 더 친해지고 인간적으로 다가가게 된단다. 흙과 햇볕, 또 녹음을 접하다보니 저절로 힐링도 된다. 일상으로 돌아와 디지털 업무를 하면서도 네이버 밴드를 통해 농작물 이야기와 비료 계획 등을 이야기하고 안부도 전한다.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농사를 고민하다보니 이 부장은 자연스럽게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됐다. 주말텃밭동호회의 가장 큰 이벤트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함께 삼겹살 파티다. 아버지를 따라 주말 텃밭에 찾아오는 건 초등학생 자녀만이 아니다. 이 부장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아들도 이날이면 아버지의 정성이 담긴 상추를 먹는다. 이 부장이 더 정성을 들여 농사를 짓는 이유다. 이 부장은 “진짜 농사를 짓는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텃밭을 가꾼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하는 것”이라며 “어렸을 때 집안일을 도와 농사를 짓는 것이나 일손을 거드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노력을 투입해 자신이 원했던 결과물을 산출하는 순간, 그 보람이야 말로 진짜 농사의 매력이라는 것. 주말텃밭동호회는 이제 완연한 봄이 온 만큼, 고추나 가지, 토마토 같은 열매채소를 심을 계획이다.올 가을에는 무나 배추를 키워 코스콤 대외협력부가 진행하는 김장 봉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법을 쓰는데다 회원들의 마음까지 담겨있는 만큼, 봉사의 의미는 한층 더 깊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2014.04.27 I 김인경 기자
26일 첫방 '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강렬한 스파크 첫 만남 공개
  • 26일 첫방 '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강렬한 스파크 첫 만남 공개
  • ‘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요절복통’ 힐링 로맨스가 시작된다!”‘기분 좋은 날’ 이상우와 박세영이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킨 ‘좌충우돌’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주말 연속극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각각 ‘4차원 엄친아’ 서재우 역과 ‘무한 긍정녀’ 정다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요절복통 사건사고들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며 기적을 이뤄내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안겨 줄 예정이다. ‘기분 좋은 날’ 1회 분에서 굳은 표정을 한 이상우와 이상우를 향해 당황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는 박세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서재우가 처음 본 정다정을 택시 안으로 거칠게 밀어 넣으며 잔뜩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장면. 정다정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황당하다는 듯 서재우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대면부터 예측 할 수 없는 반전 전개를 드러낸 ‘우정(서재우-정다정) 커플’의 티격태격 만남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우와 박세영의 운명 같은 ‘첫 만남’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카메라와 조명이 준비되기 한참 전부터 현장에 등장한 이상우와 박세영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완전히 몰입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 극중 서재우와 정다정의 기묘한 인연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어수선한 상태에서도 완벽한 감정선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카메라 불이 켜지자마자 두 사람은 NG 한번 없이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이며 연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형 호텔 앞에서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호텔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는 면모를 보였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집중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상우와 박세영은 이번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뤄내고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행보를 이어가며 톡톡 튀는 ‘힐링 로맨스’를 담아내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엉뚱하고 유쾌한 코믹 홈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2014.04.26 I 최은영 기자
실투자 5천, 강남 송파 아이파크 2차분양
  • [분양정보]실투자 5천, 강남 송파 아이파크 2차분양
  • [e-비즈니스팀] 소형주택시장에 투룸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비중이 낮았던 투룸형이 급부상하는 이유는 최근 2, 3인 가구가 부쩍 늘어난데다 서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한 투룸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문정지구 내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인 &apos;송파아이파크&apos;의 경우 분양가가 강남고급 소형 주택대비 상당히 저렴하게 분양 중이며,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들의 첫 보금자리로 인기가 높다.&apos;송파아이파크&apos;는 지하4층~지상16층, 1,357실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하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에는 상가, 지상2층~16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 선다. 아파트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파트를 능가 하는 특화된 설계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키즈 카페, 북 카페 등이 배치 돼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지하 1층인 점인 감안해 선큰의 자연 채광과 자연공기에 접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전망은 물론 쾌적한 자연 바람을 365일 느낄 수 있다. 내 집 정원 같은 센트럴 파크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전용 오피스텔이라는 평가 속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실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여기에 기존 강남테헤란로 전문직여성이 주 수요층이고 법조단지,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가든파이브 내 복합물류단지 등 대규모 고용시설 다수가 조성 중으로 탄탄한 엘리트 임대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게다가 60㎡이하, 혹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오피스텔을 2015년 말까지 취득하고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끝내고, 지난 4월 11일 2차 분양을 시작했다. 실투자금 5천만 원대로 1억에 두 채도 가능하며, 입주시기는 2015년 8월 예정이다.&nbsp; 신청금은 일백만 원이며, 신청금 입금 순서로 동호수가 배정되고, 3일 이내 계약유무가 결정된다. 계약 진행 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되고, 미 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 (신청계좌 국민은행 393301-04-010012 예금주 ㈜무궁화신탁) 문의 1899-3999 <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강남 소형주택 ‘송파아이파크’ 1억에 2채
  • [분양정보]강남 소형주택 ‘송파아이파크’ 1억에 2채
  • [e-비즈니스팀]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첫 보금자리로 소형 주택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소형 주택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데다 목돈을 절약할 수 있어 젊은 신혼부부들이 첫 집을 장만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특히 문정지구 내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인 '송파아이파크'의 경우 분양가가 강남고급 소형주택대비 상당히 저렴하게 분양 중이며,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젊은 부부들의 첫 보금자리로 인기가 높다.&nbsp; 지하4층~지상16층 1,357실 규모로 구성된 ‘송파아이파크’는 지하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에는 상가, 지상2층~16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아파트를 능가하는 특화된 설계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키즈 카페, 북 카페 등이 배치 돼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지하 1층인 점인 감안해 선큰의 자연 채광과 자연공기에 접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전망은 물론 쾌적한 자연 바람을 365일 느낄 수 있다. 내 집 정원 같은 센트럴 파크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전용 오피스텔이라는 평가 속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실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송파아이파크’는 풍부한 엘리트 임대 수요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강남 테헤란로 전문직여성이 주 수요층이고 법조단지,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가든파이브 내 복합물류단지 등 대규모 고용시설 다수가 조성 중으로 ‘송파아이파크’의 이주 시기에는 관련 종사자들의 대규모 주택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60㎡이하, 혹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오피스텔을 2015년 말까지 취득하고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끝내고, 지난 4월 11일 2차 분양을 시작했다. 실투자금 4천만 원대로 1억에 두 채도 가능하며, 입주시기는 2015년 8월 예정이다.&nbsp; 신청금은 일백만 원이며, 신청금 입금 순서로 동호수가 배정되고, 3일 이내 계약유무가 결정된다. 계약 진행 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되고, 미 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 (신청계좌 국민은행 393301-04-010012 예금주 ㈜무궁화신탁) 문의 : 1899-3999 <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KT, 우량고객은 와라..약정 12개월 기변 시동
  • KT, 우량고객은 와라..약정 12개월 기변 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회장 황창규)가 27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고객의 불편과 제약사항을 과감히 없앤 스펀지 마케팅에 돌입했다.구체적으로는 △휴대폰 교체 시 고객이 느꼈던 모든 불편함을 한번에 흡수하는 ‘스펀지’ 플랜을 시행하고 △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혜택을 강화한 ‘전무후무’ 멤버십 △영상, 음악 등 꼭 필요한 주요 서비스만모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알짜팩’을 준비했다.또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제공하며 △금융권 제휴로는 최대 지원 규모인 ‘KT-KDB 대우증권 통신비 지원’을 추가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펀지 플랜이다.27일 영업을 재개하는 KT가 약정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줄인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 ‘스펀지’를 시행한다.◇신규고객 대상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 단축한 ‘스펀지’ 플랜‘스펀지’는 핸드폰 교체 시 모든 불편을 흡수하겠다는 의미로 고객들이 꼽은 최대 불편사항인 남은 약정, 잔여 할부금, 중고폰 처리 등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새롭게 KT에 가입하는 고객이 휴대폰 구입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에 따라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준다. KT에 가입한 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스펀지’ 플랜에 가입시 약정기간을 모두 채우지 않고도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 이후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바로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완전무한 77’ 요금제로 쓸 경우 기본료인 5만 9천원을 매월 납부해 12개월이 지나면 누적 기본료가 70만8천원이 되므로, 이후 새 폰으로 변경 시 기존 휴대폰의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게 된다.◇우수고객은 포인트 차감 없는 ‘전무후무’ 멤버십올레 멤버십 VIP(슈퍼스타)회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TOP7 제휴사인 ‘CGV,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완전무한 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이 즉시 부여된다. 가입 시점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연말까지 VIP 등급이 유지돼 각종 프리미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5월에는 인기 제휴사와 제공하는 전무후무 무료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카페베네, 도미노피자, 불고기브라더스, 미스터피자, 미즈노블, 제시카키친에서 최대 40%의 더블할인,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최대 70% 할인, 야구장 입장권 무료제공,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 무료 초대, 천문대 힐링 캠프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풍성한 혜택을 준다.◇영상/음악 등 모아 파격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 출시KT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음악 등의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파격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을 5월 1일 출시한다. 가입하면 ‘지니팩(음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올레tv 모바일팩(영상)’ 등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통화 관련 부가서비스 ‘캐치콜’, ‘링투유’와 ‘영화할인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음악 감상을 위한 무제한 데이터와 영상 시청을 위한 월 6GB의 전용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짜팩’에 가입하면 이 모든 서비스를 51% 할인된 가격인 월정액 8,000원(부가세 포함 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KT는 최대 속도 1.3Gbps의 차세대 와이파이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구축한다. 5월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6월말까지 고객이 WiFi를 제일 많이 사용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요 인기 제휴 매장 3500여 곳에 확대한다.◇자동이체만 해도 쉽게 통신비 지원 받는 ‘KDB대우증권 제휴 서비스’28일부터 시작되는데 KT 휴대폰 신규 가입, 번호 이동, 우수 기변 고객이 개통일 포함 31일 이내에 KDB대우증권 CMA 및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CMA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24개월 동안 월 5천원에서 최대 월 7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해준다.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기본 혜택으로 매월 5천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을 CMA 계좌로 지급해주며, 주식 거래액이 월간 합계 100만원 이상일 경우 거래액에 따라 추가로 1만원에서 6만원까지 지원하고, 펀드나 ELS 등의 금융상품 매수액에 따라 월 5천원을 더 추가해주기 때문에, 월 최대 7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해준다. 따라서 단말 할부금 및 통신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라면 가계 통신비 절감 및 금융투자 기회 확대에 있어 실질적으로 큰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규택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과 제약 사항을 없애드리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KT만의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4.24 I 김현아 기자
SK건설 'SK스카이뷰' 잔여세대 분양
  • [봄 분양시장 '활짝']SK건설 'SK스카이뷰' 잔여세대 분양
  • ‘인천 SK 스카이 뷰’ 조감도[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짓는 ‘인천 SK 스카이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2~40층 26개동에 총 3971가구(전용면적 59~127㎡)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전체의 77%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 규모는 총 259만500㎡(78만5000평)에 달한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돼 2020년까지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구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경 10km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어 이들 지역의 인프라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단지와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에 수인선 용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은 용현남초·용현여중·용현중·인하사대부속고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센트럴파크(중앙광장)가 조성된다. 또 1.4km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 ‘힐링로드’도 지어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한다. 전용 59㎡ 타입에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다.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전용 115㎡ 타입에는 최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선보였다. 84㎡ 타입은 1개의 알파 공간을, 95㎡ 타입은 2개의 알파 공간을 각각 적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5㎡ 타입은 3면 개방 발코니를 적용해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127㎡형 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 등 대학생 수요를 겨냥해 세대 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 내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6월이다. (032)876-3971
2014.04.24 I 김동욱 기자
현대건설 목동힐스테이트 426가구 분양
  • [봄 분양시장 '활짝']현대건설 목동힐스테이트 426가구 분양
  • △ ‘목동 힐스테이트’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 힐스테이트’ 를 이달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양천구에 분양하는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에 총 1081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합분양 완료 후 이번에 4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목동 힐스테이트는 대단지로 지난 10년간 민간 일반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목동지역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아파트다. 목동 생활권에 자리 잡아 교육·편의시설 등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서 3학군 지역에 속해 있어 양목·양명초교, 신서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진명여고, 양정고교, 목동고교 등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와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목동 힐스테이트 상품 설계를 차별화했다. 전용면적 59~155㎡의 구성 중 59㎡에는 4베이의 혁신설계 평면을 적용하며 남향 위주의 유기적인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높였다.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보다 2배 이상 높여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민다. 힐링숲길·웰빙숲길·에코산책로 등 단지 안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단지에 걸맞게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문고·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만들어진다.현대건설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폭 2.3~2.5m의 확장형으로 만든다. 또 유비쿼터스 주차시스템(UPIS)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CCTV 집중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치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 5길 47(옛 신정동 103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02)2061-0277
2014.04.24 I 정수영 기자
리솜리조트, 포레스트(제천)마지막 특별회원 모집
  • 리솜리조트, 포레스트(제천)마지막 특별회원 모집
  • [e-비즈니스팀] SBS 시크릿가든 촬영지로도 유명한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가 특별회원(마지막)을 모집 중에 있다.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는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에코힐링리조트로 한 층 진화 된 리조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150년 이상 된 소나무 숲과 야생화들로 가득한 원시림 속에 리조트가 숨어 있다. 힐링을 위한 기본 조건은 바로 ‘도심과 완전히 떨어진 곳’이어야 하면서 또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도 고려 대상이었고,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공사 기간도 오래 걸렸다.또한 100여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을 그대로 누리기 위해 친환경 설계, 건축을 철저히 지켰고, 대형 타워형이 아닌 단독 빌라 식의 객실형태가 필요했다. 때문에 한 동 한 동 떨어져있는 객실은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지켜져 부부나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여행지로 인기가 좋다. 실내는 황토, 나무, 돌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서 새집증후군이 전혀 없고 인테리어는 절제미에 포인트를 살려 세련되게 연출했다. 사진에서처럼 리솜포레스트는 여타의 리조트와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 우선 리조트 안에서는 자동차를 볼 수 없어서, 자동차 매연, 소음이 없어 리조트의 공기는 그야말로 청정무구하다. 무연전동카로 천천히 다니거나 걸으면서 자연스레 숲 속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도예관, 갤러리, 창고극장이 있는 아트센터와 박물관, 야외공연장, 해브나인 힐링스파 등이 마련됐다.특히 30여 가지의 힐링스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해브나인 스파는 리솜리조트의 자체 스파브랜드 로서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마사지나 물놀이가 아닌 숲과 물에서의 자연요법, 대체요법, 한방요법, 테라피를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는 리솜포레스트 리조트는 회원권을 분양 받아 이용할 수 있다. &nbsp;리솜리조트 마케팅 정일권 팀장에 따르면 “5월1일부터 현재 분양가격에 15%인상이 확정돼있어 그동안 입회를 망설였던 개인이나 법인쪽에서 많은 입회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리솜리조트는 계약금(분양가의 20%)만 납부해도 리솜리조트 전 시설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 달 이내 잔금을 납부하면 5%를 추가 할인해주고 있다. 법인 회원에게는 2구좌 이상 계약 시 무기명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또한 리솜리조트 회원권은 입회 만기 시 납부했던 금액을 100%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정일권 팀장은 “리솜리조트는 1대1 회원전담관리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담직원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리솜리조트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특별할인혜택(4월 말까지)을 제공하는 지금이 회원권을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마케팅부(02-6011-1203)로 문의하면 된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현장답사 및 문의 02-6011-1203
그린 프리미엄 품은 곳 된다! "마곡지구 헤리움Ⅱ" 주목
  • 그린 프리미엄 품은 곳 된다! "마곡지구 헤리움Ⅱ" 주목
  • [e-비즈니스팀] 속도를 지향하던 삶에서 벗어나 삶과 주변을 돌아보면서 여유를 추구하는 ‘슬로우 라이프’가 주택 문화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만 보고 살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삶을 누릴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대자연 속 웰빙과 힐링으로 방향을 틀었다.주거문화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기존 “몇 평에 사느냐”가 아닌 “어느 단지에서 삶을 즐기느냐”가 가장 큰 화두가 되면서 공원을 낀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일산 호수공원, 분당 율동공원은 지역대표 랜드마크가 됐고, 인근 집값은 불황을 모르는 ‘대형공원 프리미엄’이 쏠쏠하다.서울에서도 대형공원의 수혜를 본 아파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분양한 복합단지 ‘롯데캐슬골드파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의 7배 크기(5만3,433㎡)에 달하는 대규모공원이 단지 안팎으로 계획 돼 최고 7.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그린 프리미엄 신호탄을 쐈다.이처럼 대형공원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의 흥행성적이 입증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인근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 역시 그린 주거공간으로 선호되면서 대형공원을 갖춘 곳은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 보타닉공원을 조성 중인 마곡지구가 바로 그곳이다.▶ 보타닉파크 인근 ‘마곡지구 헤리움Ⅱ&apos; 분양 완판 예감&nbsp;대형공원을 품은 오피스텔로는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49만여㎡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파크’ 인근에서 힘찬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마곡지구 헤리움Ⅱ&apos;가 단연 눈에 띈다. 지난 해 분양을 마친 &apos;마곡지구 헤리움Ⅰ&apos;에 이어 오피스텔 312실을 분양하는데, 보타닉파크와인접해 있고, 주위 거점 공원들과 연계된 산책로트랙을 통과하는 핵심 입지에 자리잡았다.보타닉파크의 잔디광장인 열린숲마당은 지하철역 9호선 마곡나루역과 인천공항철도, LG문화센터와 바로 연결된다. 호수공원은 양천길남북측저류지와 연결되는 곳으로, 공원서측산업지원시설변과 직접 만나게끔 계획됐다. 아울러 한강&#8226;궁산으로 이어지는 천이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되며 저류지와 전망대, 체육시설, 주차장등이들어선다.마곡지구는 상암 DMC의 6배 규모로 LG, 롯데,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 R&D(연구개발) 센터 입주를 통해 미래 지식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로 유명하다.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마곡지구 헤리움Ⅱ&apos;은 마곡지구 업무용지 C1-4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2㎡(276실)와 30㎡(36실) 2개 타입이다. 이중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초소형 22㎡가 전체 공급량의 88% 이상을 차지해 &apos;마곡지구 헤리움Ⅰ&apos;에 이어 대형공원 프리미엄에 교통편의성, 대기업 배후수요 등 뛰어난 입지로 100% 분양실적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힘찬건설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면서 휴식, 여가, 문화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단지주변에 대형공원이 위치한 주거공간은 입주민들의 삶의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생활환경 만족도는 물론 집값 프리미엄을 덤으로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곡지구 헤리움Ⅱ&apos; 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강서구 등촌동 656-17)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6년 5월 이다. &nbsp;
5월 무주에 가면…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
  • 5월 무주에 가면…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
  • 덕유산 구천동계곡. 나제통문을 지나 25㎞에 걸친 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 기암괴석과 태고의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만드는 소(沼) 담(潭) 폭포 등으로 우리나라 절경중 손꼽히는 구천동 33경을 이룬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2라운드가 진행되는 5월 3일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프로 골퍼들의 굿샷을 즐겼다면 이제부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골프대회 관람 후 시간이 남는다면 인근으로 여행을 겸해도 좋다. 골프대회가 열리는 전북 무주의 5월은 산과 계곡이 뿜어내는 연두빛 생기로 활기가 넘친다. 대표적인 곳이 덕유산이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높이로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다음이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다. 그 중 구천동계곡이 으뜸이다. 구천동계곡은 덕유산 정상 부근에서 발원한 물이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나제통문까지 이어지는 25㎞의 계곡이다. 구절양장(九折羊腸) 9000굽이를 헤아린다는 계곡에는 제1경 나제통문을 시작으로 제33경인 향적봉(1614m)까지 구천동 33경이 줄을 잇듯 이어져 있다.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제15경 월하탄ㆍ인월담ㆍ사자담ㆍ청류동ㆍ비파담ㆍ다연대ㆍ구월담ㆍ금포탄ㆍ호탐암 등등을 거치며 백련사까지 6㎞의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정상(1614m)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관광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오른 후 20분만 걸으면 된다. 적상산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붉은색 바위가 군데군데 보이면서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해서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축조했다는 적상산성과 안국사, 호국사 등의 사찰과 적상산 사고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안국사 쪽으로 올라가기 전에 보이는 산정호수(해발 800m)도 볼만하다. 양수발전소를 지으면서 생긴 인공호수다. 적상산 사고지는 광해군때 지은 사고지다. 임진왜란 때 정족산과 태백산 등지에 흩어져 있던 전국의 4대 사고지가 모두 불에 타버리는 등 화를 입자 광해군 때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를 찾던 중 이곳을 적지로 꼽고 다섯 번째 사고로 지어 묘향산 사고에 있던 실록 등을 옮겼다고 한다.산정호수로 오르는 길에 자리한 머루와인 동굴과 천일폭포는 꼭 한번 들러봄직한 체험거리다. 머루와인 동굴은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 작업 터널로 쓰이던 동굴(579m)을 머루와인 저장소 겸 체험공간으로 만들었다. 와인 시음, 와인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읍에 있는 한풍루(寒風樓)는 전주의 ‘한벽루’, 남원 ‘광한루’와 더불어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누각이다. 원래 있던 누각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나중에 다시 세우면서 일제 때 충북 영동군으로 옮겨졌다가 1971년 지금의 자리로 되돌아왔다.이외에도 5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아름다운 서창마을엔 목공예체험관 겸 카페로 쓰이는 멋진 건축물(반디공작소)이 있다.▲추천여행코스△당일코스=(1코스) 양수발전소 홍보관→안국사→적상산사고지→치목 삼베짜는 마을/ (2코스) 무주덕유산리조트(관광곤도라)→금강래프팅·서바일벌체험/ (3코스) 구천동계곡→태권도원전망대→반디랜드→무주향교→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공예문화촌)적상산 22경 중 제8경인 천일폭포. 산정호수 아래쪽 바위골짜기에 걸린 폭포다. 높이 30여m에 이르는 절벽 바위 사이에서 가는 물줄기로 시작돼, 쏟아지면서 바위 자락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물살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사진=한국관광공사).
2014.04.23 I 강경록 기자
"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봄향기 가득한 5월 무주
  • "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봄향기 가득한 5월 무주
  • 덕유산 구천동 계곡. 라제통문을 지나 36㎞에 걸친 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 기암괴석과 태고의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만드는 소(沼) 담(潭) 폭포 등으로 우리나라 절경중 손꼽히는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2라운드가 진행되는 5월 3일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프로 골퍼들의 굿샷을 즐겼다면 이제부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골프대회 관람 후 시간이 남는다면 인근으로 여행을 겸해도 좋다. 골프대회가 열리는 전북 무주의 5월은 산과 계곡이 뿜어내는 연두빛 생기로 활기가 넘친다. 대표적인 곳이 덕유산이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높이로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다음이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다. 그 중 무주 구천동계곡이 으뜸이다. 구천동계곡은 덕유산 정상 부근에서 발원한 물이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나제통문까지 이어지는 25㎞의 계곡이다. 구절양장(九折羊腸) 9000굽이를 헤아린다는 계곡에는 제1경 나제통문을 시작으로 제33경인 향적봉(1614m)까지 구천동 33경이 줄을 잇듯 이어져 있다.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제15경 월하탄ㆍ인월담ㆍ사자담ㆍ청류동ㆍ비파담ㆍ다연대ㆍ구월담ㆍ금포탄ㆍ호탐암 등등을 거치며 백련사까지 6㎞의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정상(1614m)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관광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오른 후 20분만 걸으면 된다. 적상산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붉은색 바위가 군데군데 보이면서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해서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축조했다는 적상산성과 안국사, 호국사 등의 사찰과 적상산 사고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안국사 쪽으로 올라가기 전에 보이는 산정호수(해발 800m)도 볼만하다. 양수발전소를 지으면서 생긴 인공호수다. 적상산 사고지는 광해군때 지은 사고지다. 임진왜란 때 정족산과 태백산 등지에 흩어져 있던 전국의 4대 사고지가 모두 불에 타버리는 등 화를 입자 광해군 때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를 찾던 중 이곳을 적지로 꼽고 다섯 번째 사고로 지어 묘향산 사고에 있던 실록 등을 옮겼다고 한다.산정호수로 오르는 길에 자리한 머루와인 동굴과 천일폭포는 꼭 한번 들러봄직한 체험거리다. 머루와인 동굴은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 작업 터널로 쓰이던 동굴(579m)을 머루와인 저장소 겸 체험공간으로 만들었다. 와인 시음, 와인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읍에 있는 한풍루(寒風樓)는 전주의 ‘한벽루’, 남원 ‘광한루’와 더불어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누각이다. 원래 있던 누각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나중에 다시 세우면서 일제 때 충북 영동군으로 옮겨졌다가 1971년 지금의 자리로 되돌아왔다.이외에도 5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아름다운 서창마을엔 목공예체험관 겸 카페로 쓰이는 멋진 건축물(반디공작소)이 있다.적상산 22경 중 제8경인 천일폭포. 산정호수 아래쪽 바위골짜기에 걸린 폭포다. 높이 30여m에 이르는 절벽 바위 사이에서 가는 물줄기로 시작돼, 쏟아지면서 바위 자락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물살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한국관광공사 제공)
2014.04.23 I 김인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골든위크 '찬바람'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4월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 △1면-골든위크 ‘찬바람’-‘통곡의 섬’..살아 돌아온 이는 없었다-“정보유출 막아라”..증권가 집안단속-세월호 기름유출 확산△종합-“사회공헌이야말로 기업이익 극대화 수단”-금감원, 김종준 징계내용 공개 ‘초강수’-증권사 몰래 정보회의하고..기업은 ‘숫자 감추기’ 급급-“누나가 좋아”..연하男 결혼 최대△여객선 침몰 대참사-오대양사건 후 숨은 유씨 일가..예술가 명함 달고 음지경영-해운사는 안전 뒷전..선원은 책임 뒷전△정치-北 4차 핵실험 준비하나..‘가림막 설치’ 등 이상징후 포착-조특법 조세소위 통과 △경제-소득분배 개선됐다는데, 체감도는 ‘글쎄’-“기름값 올라 경쟁력 상실” 알뜰주유소 법인화 반발-AGAIN 2012..세종 票心은 어디로△금융-김종준 거취 놓고 금감원-하나은행 충돌-‘음주·무면허’ 무죄땐 변호사 선임비용 청구하세요-새마을금고 공제상품 3종 실버세대 든든한 동반자△산업-기아차 신형 K5 내년 출격-LGD, 중국 OLED TV 공략 스타트-이건희 회장 출근경영 재개-삼성그룹 채용홈피 3일째 마비-알뜰폰 탐내는 이통3사..정부가 제동건다-김수현 열풍타고 빈폴아웃도어 中사업 순풍-롯데 속앓이 “클라우드 나왔어도 홍보 못해요”△ICT-2030 여성들은 ‘티빙’ vs 3040 아저씨는 ‘올레’-[e기자, 이게 뭐꼬?]화질 4배 좋다는 UHD, 다른 점이 뭔가요-[e기업]로또·스포츠토토 솔루션 개발 ‘오이지소프트’△건강-‘침몰 트라우마’..우울증 예방 약물·감정조절 치료 병행을-‘나는 뭘했나’..국민 모두 집단적 충격-[아는 것이 힘]의약품 원산지 표시 왜 안할까△Entertainment-‘믿고 보는’ 감독들이 몰려온다-드라마 ‘세결여’로 이미지 변신 성공한 이지아△Culture-교통체증에 분노? ‘편리함’에 중독됐군요-빨강머리 앤이 고아라 좌절하던가-청각장애 야구부, 도전정신은 ‘홈런’△Golf&Sports-미녀골퍼 3인방 “내가 메이퀸”-무주에 가면..골프도 보고 힐링도 하고-펄펄 나는 2군 선수들 꼴찌LG의 ‘반전카드’△마켓-일본서 한국으로..‘錢의 이동’ 조짐-“수출 등에 업고..코스피 2분기 2050 갈 것”-황사철 반짝했던 코웨이·위닉스△증권-온라인 펀드슈퍼마켓 내일 개장-‘인강 1위’ 메가스터디 매물로 나왔다-엠케이트렌드 주가 42% 점프△글로벌마켓-베테랑 자동차맨 ‘포드’ 운전대 잡는다-MS, 마침내 노키아 품다-테슬라, 中에 전기차공장 건설-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26조원 규모 구조개편-日 국회의원 146명 또 야스쿠니 참배△오피니언-(글로벌칼럼)中 ‘흡연천국’ 이미지 벗을까-(목멱 칼럼)영국서 만든 ‘해리포터’가 미국영화된 이유-(기자수첩)세월호 침몰만큼 안타까운 언론△피플-“한국공연 수익금, 세월호 희생자에 기부”-공연도 보고 임도 만나고 ‘일석이조’-박종환 감독 ‘폭행 논란’ 불명예 퇴진△여객선 침몰 대참사-화물 더 싣고·평형수 덜 채워..“세월호 복원력 잃었다”-명단 없는 시신 발견 승선자 숫자 또 혼선-일주일만에..희생자 임시 분향소 차려져△부동산-서울 전셋값 내렸다는데..싼 물건이 없다-15층 아파트, 3개층 더 올릴 수 있다-예비청약자 선호지역은 ‘용산·위례·강남’
2014.04.22 I 이유미 기자
금호타이어, 인재 통해 '기술 명가' 재건 나선다
  • 금호타이어, 인재 통해 '기술 명가' 재건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구원 등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 명가’ 재건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난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했으나 경영실적 개선으로 이르면 연내 워크아웃에서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완공한 수도권의 첫 연구소인 기흥 중앙연구소 가동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연구원 등 인재를 영입에 나서 ‘기술 명가’ 재건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오는 2017년까지 기흥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현재 300명(지난해 말 기준)에서 600명으로 두 배 늘리기로했다. 미국·독일·중국·광주 등 연구소에 있는 총 600여 명인 전체 연구원 숫자도 1000명으로 확대한다. 금호타이어는 앞선 9월 2일 기흥 중앙연구소 개소식에서 ‘기술 명가 금호’ 재도약 선포식에서도 이 계획을 밝힌 바 있다.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인본주의 인재경영을 바탕으로 고급 연구 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룹 내 교육기관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과 협력해 계층 전문가 테마 서비스, 직무 전문가 과정 등 직접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특히 연구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원-전임연구원-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수석연구원-임원으로 이어지는 별도 직급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연구위원 제도를 통해 운영·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연구소 근무 기회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올해 20차수 1200명(매차수 60명)을 대상으로 영업현장 체험 등 구서원 잠재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힐링캠프’도 운영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우리의 R&D망 강화와 관련 인재 영입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신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재도 적극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신입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 5일에는 대학교 4학년 취업준비생을 기흥 중앙연구소로 초청한 가운데 채용설명회를 열었다.지난해 9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경기도 기흥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금호타이어는 이곳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제공
2014.04.22 I 김형욱 기자
<헤드윅>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 <헤드윅>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 10주년, 18명의 역대 헤드윅을 돌아보다 "/>뮤지컬 <헤드윅>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4월 12일 국내 첫 공연 후 여덟 차례, 총 1400여번의 무대에 오른 것. 그간 오만석·조승우·김다현·송용진 등&nbsp;네 명의 초연멤버를 비롯해 총 18명의 헤드윅이 ‘헤드헤즈’라 불리는 마니아집단을 이끌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조드윅’부터 ‘애드윅’까지, 각기 다양한 애칭으로 불렸던 역대 헤드윅과 그들의 무대를 돌아보자.조승우: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헤드윅>에 출연한 ‘조드윅(조승우+헤드윅)’은 매번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을 이끌어낼 만큼 가장 인기 많은 헤드윅이었고, 국내 ‘헤드헤즈’ 탄생의 주역이었다. 초연 때부터 이미 이지나&nbsp;연출로부터 “연출가가 왜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연기하는 얄미운 연기자”라는 말을 들었던 그는 지난해 6년 만에 돌아온 <헤드윅> 무대에서 “100번을 하면 100번 다 다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선포한대로 매회 다른 애드립을 자유로이 구사하며 “역시 조승우!”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올해도 공연장에서는 늘 그의 승리로 끝나는, ‘조드윅’과 관객들의 한판 ‘밀당’이 펼쳐질 것이다. 오만석: 오만석은 2005년과 2012년, 단 두&nbsp;차례 <헤드윅>에 출연했지만 <헤드윅>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배우다. 2005년 초연 당시 헤드윅의 상처 입은 영혼을 고스란히 표현한 그의 무대는 이후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이 됐고, 그는&nbsp;이 공연으로 그 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과 남자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헤드윅>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도 우연히 유투브에서 본 오만석의 공연을 보고 내한을 결심했을 정도.&nbsp;지난해 7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서&nbsp;오만석은 주책 없이 수다를 떨다가 순식간에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헤드윅이 지나온 굴곡진 삶의 여정을 오롯이 그려냈고, 관객들은 ‘오드윅(오만석+헤드윅)’의 전설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송용진: 영화 <헤드윅> DVD를 100번도 넘게 보면서 언젠가는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송용진은 그의 바람대로 2005년 초연 무대에 섰고, 이후 2008년까지 다섯 차례 공연하며 역대 가장 많은 시즌에 참여한 헤드윅이 됐다. ‘송드윅(송용진+헤드윅)’으로 불리는 그는 실제 록밴드 ‘쿠바’의 메인보컬로 수년간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신경질적이면서도 카리스마와 록스피릿이 넘치는 헤드윅을 연기해왔다. “헤드윅 그 자체가 되고 싶을 뿐, 이름 앞에 붙는 어떤 수식어도 원치 않는다”는 그의 말을 기억하며 6년만에 돌아오는 ‘송드윅’의 무대를 기대해본다. 윤도현: 원래 영화 <헤드윅>을 좋아했다는 윤도현은 록커답게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록스피릿이 빛나는 공연을 펼쳤다. 배우 출신이 아닌 그는 당시 “헤드윅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눈물이 났다. 정말 희한한 경험이었다”는 말로 <헤드윅>과의 강렬한 조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 ‘윤드윅(윤도현+헤드윅)’의 무대는 연기력에 있어서도&nbsp;다른 배우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김다현: 역대 가장 미모가 출중했던 헤드윅을 뽑는다면&nbsp;김다현을 빼놓을 수 없다. 원체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분장 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그는 팬들이 기대했던 대로 아름다운 외모와 나긋나긋한 여성적 자태를 자랑했다. 그러나 ‘다드윅(다현+헤드윅)’을 설명하는 것은 그의 미모뿐이 아니다. 록밴드 ‘야다’의 보컬 출신이기도 한 그는 무대를 휘어잡는 무대매너도, “음악과 대사와 온몸으로 헤드윅의 인생을 전하겠다”는 다짐에서 나온 진정성 있는 연기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김수용: 영화 <헤드윅>을 너무 좋아해 “늦게라도 인연이 닿아 정말 다행”이라며 두 번째 시즌부터 공연에 합류했던 김수용은 서양여자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미인이었다. 그만큼 독특한 분위기와 관객을 압도하는 히스테리컬한 말투를 갖고 있어 “오리지널 헤드윅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수다떨기 좋아하고 참견도 잘하는, 영락없는 서양 아줌마 같았던 ‘용드윅(수용+헤드윅)’ 은 ‘티타늄 성대의 소유자’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답게 한껏 지쳐있다가도 무대에만 올라가면 노래를 한 키 높여 부르면서 무대를 방방 뛰어다녔다고. 조정석: 여자들마저 부러워하는 뽀얀 피부로 ‘뽀드윅’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정석은 <헤드윅>이 국내 첫 상륙할 때부터 이 작품을 욕심 내다 이듬해인 2006년, 소망하던 대로 헤드윅으로 분했다. 그가 자신의 장기인 능청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무대매너를 살려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영화·드라마로 진출하며 뮤지컬 출연이 뜸해진 그가 다시 한번 짬을 내 ‘뽀드윅’으로 돌아오기를, 여전히 많은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윤희석: 부드럽고 친절해 ‘엔젤리나’라는 별명이 붙은 윤희석은 마음이 여리고 눈물도 많은 헤드윅이었다. 작품을 이끌어갈 때에도 관객들에게 조근조근 설명하는 스타일이라서 <헤드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nbsp;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2년 후 김재욱이 등장하기 전까지 최장신의 헤드윅이기도 했던 그는 “소녀의 감수성을 지닌 아줌마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무대에서 그대로 실천했다. 김재욱: 모델 출신의 김재욱은 180센티가 넘는 훤칠한 몸매와 날렵한 얼굴선으로 역대 가장 예쁘고 여성스러운 헤드윅으로 꼽힌다. 최재웅이 “민낯으로는 김다현이 제일 예뻤는데 김재욱이 올킬했다“고 말했을 정도. “<헤드윅>은 몇 십 번을 봐도 그때마다 달랐다”고 말할 정도로 원래 이 작품의 팬이었던 그는 작품을 결결이 분석하고 들여다본 ‘팬심’을 살려 첫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마드윅(마성의 헤드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손승원: 올해 25살인 손승원은 역대 헤드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멤버로 지난해 공연에 합류했다. ‘애기+헤드윅’이란 뜻의 ‘애드윅’이란 별명으로 불린 그는 막이 오르기 전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긴장하지 않고 당차게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뮤지컬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배우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헤드윅>에 출연하는 그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엄기준: ”내가 여태껏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헤드윅의 사랑, 아픔,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 엄기준은 헤드윅의 삶 전반을 지배하는 분노와 시니컬한 감성을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그래서 그가 연기한 헤드윅은 유독 도도하고 까칠한 ‘나쁜 여자’ 였다고. 이미 오만석·조승우가 <헤드윅> 열풍을 일으킨 뒤 두번째 시즌에서 합류했지만, 무대 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답게 관객들을 능수능란하게 요리하며 ‘엄드윅(엄기준+헤드윅)’으로 사랑받았다. 이석준: 2006년, 2008년 공연에 출연한 이석준은 관객들로부터 ‘베로니카’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었다. 짙게 화장하고 가발을 쓴 그의 모습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어느 홍등가에서 일하는 매춘부의 모습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단 그 이유에서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무대 위 이석준은&nbsp;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의 매춘부처럼 신산한 삶의 피로감을 진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로니카’는&nbsp;아픔이 절절이 느껴지는 ‘가장 슬픈 헤드윅’ 중 한 명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최재웅: 2006년 “<헤드윅>은 내가 하면 안 되는 작품”이라고 단언했던 최재웅은 3년 후, 그리고 5년 후 두 차례나 헤드윅으로 변신했다. “성격상 여성성을 표현하기 어려워 여성도 남성도 아닌,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헤드윅을 표현하기로 했다”는 ‘웅드윅(재웅+헤드윅)’은 ‘의외로 섹시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고,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호해온 배우답게 마이너한 컬트 코드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김동완: 공연 당시 ‘가장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들었던 ‘뎅드윅(동완+헤드윅)’ 김동완은 그 자신 가장 힘든 순간에도 대중 앞에서 웃어야 하는 연예인이었기에, 처절한 아픔을 웃음과 노래로 풀어내는 헤드윅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가깝게 느껴진 곡으로 헤드윅이 눈물을 짓다 화장하고 가발을 쓰며 부르는 ‘위그 인 어 박스(Wig in a box)’를 꼽기도 했다. 가수와 연기자로서 갖은 경험을 해온 그답게 노련한 매너로 무대를 장악한 것은 물론이다. 박건형: 평소 ‘상남자’로 알려져 있어 캐스팅 발표시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박건형 역시 자신의 청춘을 관통했던 아픔에 비추어 헤드윅의 아픔을 이해했다. 데뷔 후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대중들의 무관심을 느껴야 했던 순간, “이러다 점점 작아지면 모든 게 녹아버려서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들”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헤드윅에게 다가간 그는 그래서 관객들에게도 “너도 외롭잖아, 외로움을 걷어”라고 말 걸 수 있었고, 그의 공연은 유독 “힐링이 됐다”는 반응을 많이 이끌어냈다. 올해 두 번째 ‘건드윅(건형+헤드윅)’의 무대는 어떻게 다가올지도 기대를 모은다. 송창의: 고운 선과 완벽한 각선미로 ‘짱드윅’이라 불렸던 송창의는 그러나 본래 자신이 갖고 있는 남성성을 굳이 숨기지 않은 헤드윅이기도 하다. 지난해 4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그는 굳이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만들어 내려 하지 않았고, 굵은 남자목소리 그대로 노래하며 절규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역설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 선 헤드윅의 비극이 절절히 전해졌다. 또한 송창의는&nbsp;음악에 맞춰 어깨와 허리, 팔과 손을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며&nbsp;'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낸'&nbsp;역동적인 헤드윅이었다. 이주광: 2008년 서바이벌 형식으로 두 달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4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헤드윅 역에 낙점된 이주광은&nbsp;수줍고 풋풋하면서도 당찬 남성미를 갖춘&nbsp;헤드윅으로 전해진다. 헤드윅을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17kg 감량했다는 그는 열정적인 에너지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독특한 헤드윅이 될 것 같다”는 이지나 연출의 말처럼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광드윅(주광+헤드윅)’으로 변신했다. 강태을: 제작사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헤드윅>이라면 모든 스케줄 다 취소하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강태을은 훤칠한 키와 선 굵은 외모를 가진 그답게 강렬한 남성미가 넘치는 헤드윅을 연기했다. 특히 그의 장기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자유자재의 애드립, 도도하게 앙탈을 부리며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연기였다고 전해진다. 워낙 남성적인 외모 탓에 의외의 캐스팅 중 한 명이었던 그는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깡드윅(강+헤드윅)’이란 애칭을 얻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컴퍼니다 제공
SBS, '신의 선물' 이중편성.. '힐링캠프' 결방 확정
  • SBS, '신의 선물' 이중편성.. '힐링캠프' 결방 확정
  •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 뉴스 특보와 이중 편성됐다. 2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신의선물-14일’은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이중 편성돼 방송 여부가 미정인 상태다. 이날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결방이 확정됐다. ‘힐링캠프’는 ‘세월호 침몰 6일간의 기록’으로 대체 편성됐다.SBS는 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전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한 채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MBC는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조은숙 화보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 SBS, 기자 ''웃음 논란'' 사과 "부적절한 장면.. 죄송"☞ [진도 여객선 침몰] 故 임윤택 아내, "천국서 잘 데리고 있어줘요" 애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삼성뮤직, 엑소 이벤트 중단 "세월호 피해자 애도"☞ [진도 여객선 침몰] 조권 “책임 놓은 선장, 몰지각한 네티즌.. 비통함 늘어”☞ [포토] 조은숙 가족 화보, 세 딸과 단란한 일상☞ [포토] 조은숙 딸 공개, 똘망똘망 눈망울 ''깜찍해''☞ 조은숙, 가족 화보.. 붕어빵 세 딸 공개
2014.04.21 I 정시내 기자
'편성표 유동' 6일째..오늘(21일) TV는?
  • [진도 여객선 침몰]'편성표 유동' 6일째..오늘(21일) TV는?
  • 21일 편성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실의에 빠진 가운데 희생자를 애도하고 생존자를 바라는 마음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의 기부와 봉사 행렬, 방송가의 예능-드라마 결방, 각종 일정 취소 등으로 연예계도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편성표는 어떻게 달라질까.◇예능 올스톱예능프로그램 올 스톱엔 변함이 없다. KBS2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모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대체댔다. SBS는 이 시간에 ‘세월호 침몰 6일간의 기록’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MBC도 ‘다큐스페셜’을 내보낸다. ◇드라마 불확실드라마도 상황은 비슷하다. MBC도 SBS도 KBS2도 일단은 편성해뒀다. ‘기황후’는 편성표에 그대로 명시돼 있으며 ‘신의 선물 14일’은 편성과 함께 SBS ‘뉴스특보’ 대체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 제작발표회 일정을 미루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KBS2는 일찌감치 재방송 편성을 확정해뒀던 드라마스페셜을 내보내는 것으로 고지해두고 있다.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 21일 오전 현재 진도 해안에 침몰해 있는 세월호 주변으로 유도선을 늘리며 수색작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날 기상도 나쁘지 않아 어느때보다 구조작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존자 구조 소식이 들릴 수도 있고, 더 많은 희생자를 맞아야 하는 비보를 접할 수도 있다. 오전, 오후 상황을 파악하며 그때 분위기에 맞췄을 떄 드라마까지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할 수도 있다.◇케이블-종편은 어찌되나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은 아직 결방을 확정 짓은 것이 하나도 없다. 케이블채널 tvN은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의 연애’ 3회 방송을 예정대로 두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연속극 ‘귀부인’과 월화 미니시리즈 ‘밀회’,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등도 그대로 편성표에 남아있다.이들 채널 관계자는 “유동적이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편성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 신속히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4.21 I 강민정 기자
알펜시아리조트 '오션 700', 새단장 마치고 영업재개
  • 알펜시아리조트 '오션 700', 새단장 마치고 영업재개
  • 알펜시아 리조트의 사계절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 700’[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신만희)의 알펜시아 리조트는 사계절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 700’이 상반기 보수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오션700은 최대 25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한 실내형 워터파크. 카멜 슬라이드, 토네이도,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와 유수풀, 스파풀, 유아풀, 아쿠아풀 등 가족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까지 갖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포근한 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평창 허브마을과 업무 협약을 맺고 라벤더, 로즈마리, 레몬 버베나 등 천연 허브를 이용한 이벤트 스파와 허브 아로마 스프레이를 이용한 사우나, 체온유지실을 비롯해 허브온탕과 노천탕 등 허브를 테마로 한 다양한 힐링시설을 설치했다. 물놀이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1인용 롤러코스터인 알파인 코스터는 이곳의 백미. 넓게 펼쳐진 대관령을 바라보며 알펜시아 스키 슬로프를 따라 설치된 모노레일을 시속 40km의 속도는 탑승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다음달 3일부터는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저녁 9시까지 야간에도 알파인코스터가 운영돼 환한 조명 아래에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라운딩 조건을 자랑하는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과.(회원제, 27홀)와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 역시 알펜시아의 봄철 즐길거리로 빼 놓을 수 없는 시설이다. 27홀 회원제 골프장 트룬 컨트리클럽은 세계 38개국에서 200여개 이상의 골프코스 설계를 담당한 로버트 트랜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한 명품 골프코스며, 700 골프클럽은 전 세계 유명 홀의 콘셉트를 반영한 18홀 규모의 퍼블릭 레플리카 코스로 단 한번의 라운딩으로 세계 골프 성지를 모두 순례하는 듯 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경기교육청, 학생 수학여행 전면 중단☞ 정부, 우크라이나 동부에 특별 여행주의보 발령☞ [진도 여객선 침몰] 첫 관광주간 앞두고 여행업계 '초긴장'☞ 강원도 속초스파 펜션에서 보내는 봄맞이 힐링여행☞ 해외여행 계획 ‘자린고비' 대학생..미리 환전해둘까?
2014.04.19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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