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6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금 줄어도 주4일 좋아” “근로시간 유연화부터”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임금 줄어도 주4일 좋아” “근로시간 유연화부터” -대형마트 새벽 배송 구청이 먼저 풀었다-대기업만 있는 분석장비로 실습...배터리 배우러 유럽서도 유학와-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북핵 문제 불씨는 남아-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대중 관계 복원의 모멘텀 되길 -기대 큰 우주항공청 출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종합-정치 역량 vs 40년 경력 vs 젊은 피...20~40대 청년 회계사 표심 어디로 -개발자 SW 만들어 생태계 구축 GPU 지배하니...적수가 없다 △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기후변화 대응·지식재산 보호에도 힘 합치기로 -“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 약속-한반도 평화엔 한목소리 냈지만...北 비핵화엔 입장차만 재확인△기술본색 폴리텍-실습 과정에 런던대생도 신청...수료하면 SK온·에코프로 등 취업 -내년 기업 맞춤형 학과 신설...100% 정규직 취업 목표-뿌리·첨단산업 아우르는 인재 양성 기관△확산하는 주4일제 실험-“워라밸 정착” vs “임금 삭감 걱정”...노동시장 양극화 심화 우려도-주4일제 공약 내건 민주당...정부 “노동시장 유연화부터”-주4일제 후 되레 매출 늘어난 영·일...임금 15% 깎자 지원자 끊긴 스페인 △종합-“고물가, 소비증가율 5%p 끌어내려...고령층·저소득층 타격 컸다”-LH가 경매로 피해주택 매입...피해자에 최애 10년 무상거주 제공-TV·반도체·디스플레이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 공세 격화-장기·고정금리 주담대 늘린다...은행 커버드본드, 주금공이 지급보증△정치-“채 해병 특검 찬성은 이탈표 아닌 정의표”...민주당, 與 압박 총력전-수류탄 사고 사망 이틀 만에 훈련병 죽음 몰고간 ‘얼차려’ -전당대회 채비 나선 與...당권주자들 신경전도 본격화-北 군사정찰위성 예고에 軍, 전투기 띄워 ‘무력시위’ -막판회동에도 여야 ‘연금개혁’ 평행선 △경제-21개월째...소득보다 더 뛰고 있는 ‘먹거리 물가’-“AI 반칙행위 사전예방하고 공정경쟁할 기반 만들어야”-수박·참외·복숭아값 폭등 막는다-내달부터 ‘친환경 선박 전환’ 원스톱 지원△금융-‘과당경쟁’ 유발...보험 새 회계제도 손본다-“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 규모 공급”-“알뜰폰 활성화에 전력...2~3년내 업계 톱티어 될 것”-최대 1000만원 채용지원금 지급하고 금리우대도 △글로벌-러시아 전쟁 도운 유럽은행 정조준...美 ‘세컨더리 보이콧’ 만지작-美 견제에 맞불...中, 64조원 반도체 투자기금 조성-우에다 “日, 디플레이션 벗어난 듯”-英총리, 60여년 만에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이르면 내달 4차 시험비행△산업-“미래기술 투자”...현대차·기아 실탄 35조 장전-“생산성 높여라” 장인화 회장의 특명...포스코, 로봇·AI 인재 확보 총력전-현대글로비스, 배기가스 포집 시스템 도입-LG화학 석유화학 부문 가동률 80.5%로 쑥...업황 회복 조짐-KG스틸,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기업에 선정-“5대 우주 기술강국 도약 목표” -그린수소·CCUS...탄소기 쫙 빼는 유럽 시멘트-3명이 한 달 만에 뚝딱...‘AI 실험’ 나선 게임사-中企 10곳 중 7곳 “10년째 제자리 매출 상한 올려달라”△제약·바이오 -매출구조 닮은 바텍 vs 레이...‘기술 내재화’가 수익률 갈라-셀트리온 자체 개발 ‘옴리클로’ 유럽서 첫 졸레어 시밀러 허가-‘로스미르’ 주름 개선 효능 확인 4000억 안면미용 시장 주름잡나-“콜레라 백신 부족 사태, 유바이오로직스 역할 기대”△증권-‘밸류업 공시’ 문 연 날...참여기업 달랑 1곳-전력수요관리 시장 초창기 선점 AI發 전력수요 늘며 더 빛 볼 것-4월 지났는데...여전히 땅파는 건설주-아이폰16 온다...반등 노리는 디스플레이株-KB머니마켓 시리즈 순자산 2조원 돌파△부동산-‘부메랑’ 된 책임준공...신탁사 엇갈린 희비-내달 수도권 입주물량 이달의 2배-건설업계 “PF 사업성 과도한 평가기준 개선해달라”-코오롱글로벌, 국내 첫 풍력발전 민간 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문화-“의도 없는 레드일 뿐” 텅 빈 공간의 초상-반가사유상·생각하는 사람...동서양의 ‘사유’ 마주보다△스포츠-세계 무대서 ‘한계’ 시험하고 올게요-‘2년 연속 상금 2000만달러’ 셰플러, PGA 대기록 세웠다-김도훈호 새 얼굴 7명 파격 발탁...“신구조화 보여줄 것”-최원호 한화 감독 ‘중도 하차’△일상속으로 들어온 삼성AI-걱정없다...세상편한 AI 라이프-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AI TV 새로운 시대 열렸다△피플-하나로 연결된 AI가전 시대, 멀티 기술 역량은 필수-“부모님 일터를 소개합니다” 아워홈, 임직원가족과 소통-“국산 헬기 ‘수리온’ 시험비행 끝내려 전역 3년 미뤘죠”-NH농협생명, 日전공련과 교류 확대 추진-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통화정책통’ 박종우 시장국장-케이뱅크 임직원, 종묘 돌담길 플로깅△오피니언-일희일비 말아야 할 경제전망-반도체 직접 보조금이 필요한 이유-산더미 금융현안 물려받을 22대 정무위△전국-“추락 등산객 죽을힘 다해 이송...하반신 마비 막았을 때 뿌듯했죠”-‘학생인권·교권 보장 조례 통합’ 경기도 의회 달구는 뜨거운 감자-“용적률 상향·분양물량 확대 총력...재건축 속도 낼 것”-40년 만에 입찰 중앙로지하도상가...대전시-기존상인들 ‘강 대 강’ 대립-결의대회에 주민서명...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전 후끈△사회-의대 11곳, 학칙개정 안돼...“내달 시정명령 후 제재”-서울시, 한경협과 ‘약자가구 동행’-의료계 ‘의대증원 반발’ 전국 촛불집회 연다-“나라 부름에 다녀온건데” ‘예비군 결석’ 처리 논란-경찰대 부지 택지 개발 용인시, LH와 협의 완료-의대 문 넓어지니...6월 모평 N수생 ‘15년來 최다’
2024.05.27 I 김보겸 기자
“역대 최대 혜택”…30일 ‘롯데레드페스티벌’ 열린다
  • “역대 최대 혜택”…30일 ‘롯데레드페스티벌’ 열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 유통군은 쇼핑 비수기 6월을 겨냥해 상반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실제 6월은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연간 두 번째로 낮은 달이다. 이에 롯데유통군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지난해 하반기보다 규모와 혜택을 늘렸다.참여하는 롯데그룹 계열사도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6개로 늘렸다.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힘을 합쳐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 등까지 혜택 영역도 확대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최근 출하량 감소로 금값이 된 수박은 행사 전 기간 동안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 미국산 체리(450g/팩), 강원도 찰토마토(3kg/팩), 레드와인 50종 등 붉은 색 상품을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드 아이템 대전’도 진행한다.나들이족을 겨냥해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큰 치킨’(1마리)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복상생란(30구/대란)’을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의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한다. 마트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봉지라면 2+1 행사를 통해 3개 구매 시 30% 이상 할인도 제공한다.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일부터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7종,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호주 빈티지 와인 ‘몰리두커 블루아이드 보이’(750ml)와 ‘몰리두커 인첸티드 패스’(750ml) 등 레드와인 10종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도 준다. 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아울렛 할인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스 위크’를 전 점에서 진행한다.롯데GFR에서는 빔바이롤라, 까웨 등의 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롯데온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최대 20만원 즉시 할인을 혜택을 포함해 계절가전을 최대 25%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롯데홈쇼핑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PB ‘오늘좋은’의 생필품 또는 ‘요리하다’의 가정간편식을 증정한다.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선 올해 처음으로 호텔, 면세점, 월드가 참여한다. 각각 롯데호텔 부산과 제주 숙박 최대 30%, 선불카드 LDF페이 20%,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 스노우 음료 2종 40%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롯데문화재단은 콘서트홀 티켓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또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에 고객 100명을 추첨해 100만 엘포인트도 증정한다. 롯데온의 앱과 홈페이지의 행사 페이지에서 참여 계열사에 1번만 결제해도 ‘100만 엘포인트 적립’ 응모가 가능하다.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과 더불어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적립 등 고객들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롯데레드페스티벌과 함께하는 ‘FC서울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를 전시하고 FC서울 및 린가드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한다. 다음달 9일에는 린가드, 기성용 선수 등이 팬미팅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2024.05.27 I 김정유 기자
'주도주' 부재에 수출·실적 부각…신재생·화장품 ETF 수익률↑
  • '주도주' 부재에 수출·실적 부각…신재생·화장품 ETF 수익률↑[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주도 섹터가 사라진 모습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지며 주도 섹터가 사라지자 개별 이슈에 따라 관련 종목의 등락이 거듭하고 있어서다. 음식료품부터 중소형 화장품, 신재생에너지까지 미국의 관세와 수출 기대 등 이슈가 부각할 때마다 관련 ETF의 수익률도 들썩였다. (사진=KG제로인)◇ 주도 섹터 부재…신재생·음식료 등 순환매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근 일주일(17~24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 신재생에너지’ ETF로 한 주간 10.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도 4.2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신재생에너지 관련 이슈가 조명을 받으면서 이를 담고 있던 ETF의 수익률도 오른 영향이다.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336260), 범한퓨얼셀(382900) 등이 급등했고, 미국이 중국 태양광 부품 등 수입품에 대해 오는 8월부터 관세를 일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한화솔루션(009830), OCI(456040),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관세부과 수혜와 관련해 태양광, 수소,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부각됐다”고 언급했다.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인 빙그레(005180), 농심(004370) 등 음식료 기업과 중소형 화장품 기업을 담고 있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VITA MZ소비액티브’ ETF도 주목을 받으며 한 주간 4.74% 올랐고, ‘다올VIP스타셀렉션’ 펀드도 같은 기간 4.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각각 2위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수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테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뚜렷한 상승 업종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미증시 사상 최고…엇갈린 행보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6%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코스피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에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3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4월에 비해 확대됐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코스닥에서는 HLB(028300)의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1.1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인도 주식의 수익률이 3.60%로 가장 높았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섹터가 1.8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개별 상품 중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 니프티50레버리지’ ETF가 7.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한 주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을 받은 영향이다.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62% 급증했다고 밝히며 주당 1000달러를 최초로 돌파했다. 닛케이(NIKKE) 225는 미국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50은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하락했다. 특히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심을 악화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하며 하락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7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오른 것에 영향을 받아 국내 국채 시장 역시 약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은행 금통위 결과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 대비 406억원 감소한 19조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352억원 증가한 24조5432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9901억원 줄어든 187조715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4.05.26 I 이용성 기자
'수사반장1958' 최우성 "한달 반만 25kg 찌워…이제훈도 대단하다고"②
  • '수사반장1958' 최우성 "한달 반만 25kg 찌워…이제훈도 대단하다고"[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달 반 만에 25kg를 찌웠어요.”배우 최우성이 MBC ‘수사반장1958’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최우성은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합류를 했다”며 “오디션을 볼 때는 남성훈, 서호정 캐릭터를 봤는데 결국 조경환 캐릭터로 캐스팅이 됐다. 캐릭터를 바꾸어가면서 조율을 했는데 조경환이 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지난 18일 종영한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최우성은 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인 조경환 역을 맡아 출연했다. 조경환은 등장만으로도 극강의 포스를 뽐내는 장대한 체구의 소유자. 경기 여주의 명물이며, 종남시장 쌀가게의 복덩이 일꾼이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오재미처럼 던지는 괴력을 발휘한다. 건실하고 예의 바른 총각이지만, 깡패 놈들한텐 예의 따위 안 차리는 인물. 최우성은 이런 입체적인 조경환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최우성은 “이미지와 풍기는 느낌으로 그 역할을 주신 것 같다”며 “지금보다도 더 말랐을 때인데 살을 찌우면 어떻게든 되겠다는 생각이 드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고 조경환 캐릭터를 찾아보니까 살을 찌워야 되더라”며 “‘러닝메이트’ 촬영이 끝나기 전이라 간극을 최소화하면서 ‘러닝메이트’에는 슬림하게, ‘수사반장1958’에서는 덩치가 있어보이게 하려고 방법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우성은 “최대 몸무게일 때가 90kg였는데 100kg까지 찍었다”며 “감독님도 투턱이 보여야된다고, 턱선이 사라져야 한다고 하셔서 걱정도 하면서 살찌는 법도 많이 물어보면서 살을 찌웠다”고 설명했다.촬영이 끝난 후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오기 위해 건강한 다이어트 중인 최우성은 “현재 60% 정도 빼서 14~16kg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또한 “8개월 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뭐먹지?’ 생각했다. 먹고 싶었던 것 다 시켜먹고 챙겨 먹었다”며 “그렇게 먹는 재미를 알다보니 다시 다이어트를 할 때 참는 게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최우성은 “바지사이즈가 39까지 갔다가 한달 만에 32, 33까지는 빠졌다”며 “다시 안 돌아가면 평생 뚱뚱한 역할만 해야할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달 반 만에 25kg를 찌운 노력에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도 놀랐다. 최우성은 “이제훈 형도 살 찌우는 게 대단하다고 얘기해주셨다”며 “이동휘 선배님도 살을 찌웠는데 저한테 묻혔다고 얘기하시기도 했다”고 전했다.지상파 주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최우성. 그는 “제가 나중에 캐스팅이 된 편인데 바로 투입이 되어야해서 좋아할 틈도 없었다”며 “또 큰 역할에 캐스팅 돼 얼떨떨했다. 이제훈, 이동휘 선배님과 계속 연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좋으면서도 긴장되고 복합적인 감정이었다”고 밝혔다.‘수사반장1958’을 통해 수사물, 시대극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우서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로코도 하고 싶고 메디컬 드라마도 하고 싶고 법정 드라마도 하고 싶다”며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2024.05.24 I 김가영 기자
KG에코솔루션, 50억 규모 바이오중유 공급 계약 수주
  • KG에코솔루션, 50억 규모 바이오중유 공급 계약 수주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KG에코솔루션(151860)은 한국남부발전이 진행한 약 50억원 규모의 바이오중유 입찰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의 바이오중유 6000㎘(킬로리터) 규모 입찰에 성공한 KG에코솔루션은 지난 3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 5~6월 납품할 예정이다.바이오중유는 100%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제조되는 친환경 에너지다. 한국석유관리원이 발표한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품질 및 성능 평가 특성 연구’에 따르면 바이오 중유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황산화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으며 질소산화물은 벙커C유 대비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KG에코솔루션은 바이오선박유, 바이오디젤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선박유 관련해 정부 주도의 실증연구에 참여하고 있어 내년부터 활성화될 전망이다.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가 많은 바이오선박유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정부 주도 ‘선박용 바이오연료 도입을 위한 실증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ISCC EU 국제 인증 취득 완료 및 지속적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설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KG에코솔루션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종속회사와 합병을 진행했다. 올해 종속기업 사업군을 포괄하고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KG ETS에서 KG에코솔루션으로 변경했다.KG에코솔루션 로고.(사진=KG에코솔루션)
2024.05.23 I 김은경 기자
‘연간 4만대 택시 잡아라’..KGM 코란도·토레스 등 ‘택시 3총사’ 출격
  • ‘연간 4만대 택시 잡아라’..KGM 코란도·토레스 등 ‘택시 3총사’ 출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가 올해 초 공개한 택시 전용 모델 ‘코란도 EV’에 이어 ‘토레스 EVX’와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까지 추가 모델을 선보이며 중형급 택시 라인업을 확대했다. KGM은 이들 택시 전용모델 삼총사를 통해 연간 4만대 규모의 택시 신규 수요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KG모빌리티가 택시 전용 모델 3개 차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사진=KG모빌리티)KGM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코란도 EV와 토레스 EVX 등 전기차에서 가솔린(휘발유)과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병행해 쓸 수 있는 토레스 바이퓨얼까지 3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먼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는 73.4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킬로와트) 전륜 구동 모터가 장착됐다. 1회 충전에 토레스 EVX 택시는 복합 433㎞(도심 473㎞·고속도로 385㎞)를, 코란도 EV 택시는 복합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각각 주행할 수 있다.두 차량은 주행거리가 긴 택시 특성을 고려해 10년 100만㎞ 국내 최장 기간 배터리를 무상으로 보증한다.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한다.KGM ‘토레스 EVX 택시’.(사진=KG모빌리티)토레스 EVX 택시의 경우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과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를 갖췄다.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415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565만원이다.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원대(서울시 기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비롯해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3939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원으로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원대(서울시 기준)에 살 수 있다.KGM 코란도 EV 택시.(사진=KG모빌리티)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은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 도넛 형태의 LPG 봄베(탱크)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돼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KGM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택시’.(사진=KG모빌리티)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선보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원이다.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I 박민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의 정신력’ 유도 허미미, 29년 한 풀고 다음은 올림픽
  • ‘독립운동가 후손의 정신력’ 유도 허미미, 29년 한 풀고 다음은 올림픽
  • 허미미(경북체육회). 사진=국제유도연맹김미정 감독과 허미미(경북체육회). 사진=국제유도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유도에 29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긴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이제 올림픽을 정조준한다.세계 랭킹 6위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결승에서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은 딴 건 2018년 남자 73kg급의 안창림, 남자 100kg급의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이다. 또 여자 선수로는 1995년 61kg급 정성숙, 66kg급 조민선 이후 29년 만의 쾌거다.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제시카 클림카이트(캐나다)를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허미미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랭킹 1위인 데구치와 마주했다. 정규시간 4분을 지나 연장 8분 16초, 무려 12분 16초간 이어진 혈투에서 웃은 건 허미미였다.허미미의 업어치기 공격에 지친 데구치가 뒤로 물렀다. 주심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데구치에게 세 번째 지도를 줬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허미미(경북체육회). 사진=국제유도연맹연장 혈투에도 강인했던 허미미의 정신력은 독립운동가 후손다웠다. 허미미는 1991년 건국훈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년) 선생의 5대손이다.공교롭게도 허미미는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다. 여섯 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허미미가 한국을 택한 배경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바람이 있었다. 2021년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한국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 손녀의 모습을 소망하면서 허미미의 한국행이 이뤄졌다. 허미미의 동생이자 일본 고교랭킹 1위에 올랐던 허미오(20·경북체육회)도 함께 한국 선수가 됐다.한국 대표가 된 허미미는 거침없이 전진했다. 2022년 6월 첫 국제대회였던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올해엔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경북체육회). 사진=국제유도연맹2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금메달의 한을 푼 허미미의 다음 시선은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한국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의 조민선 이후 28년 동안 금메달 소식이 없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노메달에 그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허미미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여자 유도의 한풀이를 위해 금빛 메치기를 준비한다.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허미미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이번 결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획득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연장전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리 국민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한 허미미 선수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그는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2024.05.22 I 허윤수 기자
유인촌 장관, 여자 유도 허미미에 축전... “쾌감과 환희 선사”
  • 유인촌 장관, 여자 유도 허미미에 축전... “쾌감과 환희 선사”
  • 허미미(경북체육회). 사진=국제유도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대한민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허미미(경북체육회)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세계 랭킹 6위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골든스코어) 끝에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은 딴 건 2018년 남자 73kg급의 안창림, 남자 100kg급의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이다. 또 여자 선수로는 1995년 61kg급 정성숙, 66kg급 조민선 이후 29년 만의 쾌거다.유 장관은 “이번 결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획득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연장전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리 국민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한 허미미 선수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그는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2024.05.22 I 허윤수 기자
남자 유도 이준환, 세계선수권 81kg급서 2년 연속 동메달
  • 남자 유도 이준환, 세계선수권 81kg급서 2년 연속 동메달
  • 이준환. 사진=국제유도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이준환(용인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번 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3위의 이준환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로피딘 볼타보예프(14위)를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따낸 이준환은 2024 파리 올림픽 전망도 밝혔다.이준환은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시작 1분 13초 만에 어깨메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3분 12초에는 업어떨어뜨리기로 다시 절반을 얻으며 한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이준환은 8강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인 다비트 카라페탄(25위)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선 디펜딩 챔피언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2위)에 절반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준환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도 그리갈라쉬빌리를 만나 무릎을 꿇었다. 이준환을 꺾고 결승에 오른 그리갈라쉬빌리는 이번에도 정상에 서며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준환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로 올림픽 메달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한국은 전날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에서 허미미(6위·경북체육회)가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골든스코어) 끝에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은 딴 건 2018년 남자 73kg급의 안창림, 남자 100kg급의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이다. 또 여자 선수로는 1995년 61kg급 정성숙, 66kg급 조민선 이후 29년 만의 쾌거다.
2024.05.22 I 허윤수 기자
롯데마트·슈퍼, 매주 초저가 할인 상품 마련
  • 롯데마트·슈퍼, 매주 초저가 할인 상품 마련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소비자들이 매주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슈퍼가 나섰다.롯데마트와 슈퍼에는 가격 상식을 파괴한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마련했다. (사진=롯데마트슈퍼)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1일부터 매주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핫프라이스’란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고, 특정 상품에는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 행사를 제공해 고객의 할인 체감도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가격 상식을 파괴한 ‘핫프라이스’ 상품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기록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핫프라이스’ 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한 대량 매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에 선보인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100g/냉장)’은 총 500톤가량 매입해 기존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2024년 마트·슈퍼 창립 행사 ‘더 큰 세일’ 기간 핫프라이스 상품이었던 ‘큰 치킨(마리)’ 또한 평상시 매입 물량보다 2배 이상 매입해 7450원에 반값 판매했다. 더불어 프라이팬과 같은 생활용품도 파트너사와 매입량을 확정 짓는 사전 계약을 진행, 기존 대비 판매가를 40%가량 낮춘 2만 1900원에 균일가로 제공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을 포함한 14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핫프라이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5.22 I 신수정 기자
핫도그 64개 먹던 먹방왕 은퇴…“굶어도 배안고파”
  • 핫도그 64개 먹던 먹방왕 은퇴…“굶어도 배안고파”
  •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핫도그를 무려 64.5개나 먹었던 먹방 챔피언 고바야시 타게루가 은퇴를 선언했다.(사진= SCMP 캡처)[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핫도그를 무려 64.5개나 먹었던 먹방 챔피언 고바야시 타케루(46)가 은퇴를 선언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이같이 보도하며 고바야시가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고바야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이슨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6연속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그는 23살 때 일본 ‘먹방’ 대회에 참가해 앉은 자리에서 초밥 60접시, 감자 2.7kg, 라면 16그릇을 먹어 치우며 인기스타가 됐다. 아울러 고바야시는 대만에서 양고기스튜 5500g을 24분 만에 먹어 치우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홍콩에서는 12분 만에 차슈바오(바비큐 돼지고기 찐빵) 100개를 먹어 우승하기도 했다. 그가 일 년에 먹기 대회에서 가져가는 금액은 약 1억엔(약 8억7000만원)으로 알려졌다.고바야시의 은퇴 소식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건강을 해킹하다 : 장의 비밀’을 통해 전해졌다. 다큐에서 고바야시의 부인은 “(고바야시가)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다큐에서 고바야시는 “너무 많이 먹으면서 음식 냄새를 맡는 능력을 상실하고 포만감과 같은 신체의 신호도 무시하게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고바야시의 뇌에서 식욕 부진 원인을 찾아냈다. 그가 음식을 보면 식사, 음식, 메스꺼움, 포만감과 관련된 뇌의 모든 영역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신경심리학자 애니 굽타는 “고바야시의 뇌가 여전히 가공된 음식을 먹고 있는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고바야시는 식습관 개선을 위해 아보카도, 들깻잎, 표고버섯, 마늘 등 영양가 있는 재료를 사용해 더욱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기 시작했다.
2024.05.21 I 김형일 기자
레노버도 ‘코파일럿+PC’ 출시…국내는 하반기
  • 레노버도 ‘코파일럿+PC’ 출시…국내는 하반기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레노버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요가 슬림 7x(Yoga Slim 7x)’와 ‘씽크패드 T14s 6세대(ThinkPad T14s Gen 6)’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P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PC 기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이번에 MS의 코파일럿+PC에 탑재됐다. 퀄컴 자체 설계 CPU ‘오라이온(Oryon)’과, 아드레노(Adreno) 중앙처리장치(GPU), 헥사곤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레노버 ‘요가 슬림 7x’요가 슬림 7x는 AI 기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특히, AI에 특화된 헥사곤 NPU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텍스트와 이미지 간 변환, 동영상 편집, 텍스트 생성 등과 같은 작업에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최대 70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소 1.28kg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인다. 또한 16:10 화면비, 90Hz 주사율, 최대 1000니트 밝기의 퓨어사이트 OLED 터치 패널로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전문 엔지니어 고객 지원과 편리한 초기 설정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씽크패드 T14s 6세대는 레노버 최초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용 AI PC로, 윈도우 기반 비즈니스 노트북의 성능과 효율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으로 AI 비서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64GB LPDDR5x 메모리와 58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어디서나 끊김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Wi-Fi 7을 지원한다.레노버, 퀄컴,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 협업을 통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기반의 윈도우 기능에 최적화된 1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하고, 기기 관리, 협업, 생산성, 칩-투-클라우드 보안 등에 중점을 두어 다이나모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씽크패드 T14s 6세대는 강력한 씽크쉴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외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 부팅 프로세스와 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해 퀄컴 시큐어 기술 기반의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Ar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레노버 트루스케일을 통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서비스형 모델로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최고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차세대 AI PC 디바이스를 정밀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레노버 제품의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모델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 및 가격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05.21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5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직구 대책 혼란에 고개 숙인 용산…尹 재발방지 지시-이란 대통령 사망…대사관 조기 게양-삼성·SK 양날개, 코스피 영업익 84% 점프-본업서 밑지고 대출영업으로 연명…카드사 수수료 고삐 풀어줘야-사설 : 최저임금 차등 적용, 현실 맞춰 시장 원리 따를 때 됐다-사설 : 전공의 이탈 3개월, 이젠 복귀하고 의료 파행 끝내야-오세훈 시장 “세계 인재 서울 유치…제2의 잡스 키울 것”△종합-HOT이슈 : “안마셨다”더니…대국민 사기쇼, 방송 퇴출에 위약금 폭탄 맞을 판-라이칭더, 中에 “대결 대신 대화를”…中은 연일 대만·美 겨냥 압박 카드△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본격화-한때 2조원 넘던 美랜드마크의 폭락…“지금이라도 나와야” 눈물의 손절-고금리 장기화…“해외부동산 위기 당분간 지속”-해외부동산 신규투자 사실상 ‘제로’…괜찮은 투자처 나와도 외면△종합-반도체 등에 업고 ‘순이익 2배’ 점프…2분기 실적 눈높이도 ‘쑥쑥’-ISA 혜택·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민생법안 ‘좌초’ 위기-‘55층 2개동’ 베일 벗은 현대차 GBC…“서울시, 조속한 인허가 기대”-끝내 복귀 안한 전공의…교수들은 법원에 탄원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수료율 인하 답정너…적격비용 재산정 없애야 카드시장 정상화”-빚내서 빚갚는 카드론 대환대출 1년새 6000억 증가-신종증권·ESG 채권 발행…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정치-원내대표 회동도, 수장 회동도 빈손…여야, 원구성·특검 ‘평행선’-尹, 오늘 ‘채 해병 특검법’ 재의 요구할 듯…협치 정국 또 위기-“안보 따로 경제 따로 불가능…민관 한팀으로 뛰어야 생존”-[파워초선]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 “라인 일본에 넘어가면 개발인력·기술 유출 불가피”△경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농안법 통과 땐 거부권 건의”-쓱·컬리 할인 쿠폰…납품업체 돈이었네-年 8% 뛴 기업부채, 생산성 낮은 부동산에 쏠렸다-‘어구 보증금제’ 부표·그물도 포함 추진△금융-격차 좁아진 고정·변동에…차주들 ‘갈아타기’ 고심-금융사 ‘서민금융’ 출연금 늘린다-“회사 열거순 민원 배분”…처리기간도 평균 48일-수출입은행,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번째 ‘희망의 숲’△Global-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사망 후폭풍…권력다툼 더욱 거세질 듯-판 커지는 AI전쟁…MS ‘AI PC’ 전략 공개한다-“경기 부양책 효과 지켜보자”…中, 금리 인하에 ‘신중 모드’-기시다에 등돌린 日 민심…국민 54% “정권교체해야”-홍콩 H지수 연저점 대비 40%↑…ELS 손실 줄어들까△산업-횡재세 논의에…정유사 “일시적 호황인데” 한숨-한화, 美 투자사 대표로 주영준 전 산업부 실장 영입-석달새 7명…롯데케미칼 임원 감축 칼바람-반도체의 봄 왔지만…삼성전자·하이닉스, 증산엔 ‘신중 모드’-아시아나 화물사업 우선협상자 이달 내 선정-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산업-‘IT인프라 제공’ 네이버에…라인 年 1000억원 지급-삼성SDS 미디어데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생성형 AI로 민첩 대응”-“SW 개발자 인재양성 요람…문과 출신도 참여 활발”-생중계보다 야구팬 더 몰리는 ‘입중계’△제약·바이오-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 회장 “금보다 5배 비싼 ‘척추 임플란트’ 강자…글로벌 톱10 자신”-동아에스티, 아이디언스에 250억 투자…2대 주주로-AI 의료기기 美 출시 임박…뷰노, 흑자전환 기대감-이수앱지스 희귀약 해외서 펄펄…올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예고△증권-說에 설설 기던 삼성전자…외국인이 돌아왔다-짝짓기 줄줄이 실패…스팩 투자 주의보-공인회계사 회장 출마한 최운열 전 의원 “신외감법 후퇴 막겠다”△부동산-경영난 호텔 사들여 청년 공간으로…LH 임대주택의 진화-대지지분 따라 재건축 희비…목동 쑥, 상계 뚝-북항 재개발 호재 품고, 부산 69층 랜드마크 떴다-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석달 만에 100만명 가입△문화-눈물 받는 욕조, 나무인형의 비애…“한바탕 울기 좋은 곳이로세”-거리에 있던 모습 그대로…진짜 ‘뱅크시’와 만나다△스포츠-토트넘 주장 완장에 亞컵 뛰며 동분서주…손흥민 ‘10골·10도움’ 유종의 미-긴 인내 끝…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 번쩍-‘파죽지세’ 넬리 코다, 벌써 시즌 6번째 우승-에이스 이강인…리그 최종전 1골 1도움 승리 견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자영업·노동자 최저임금 갈등은 ‘을 대 을’ 싸움…상생안 같이 찾아야”-“기후 위기 따른 일자리 정책…정부·노동계가 머리 맞대야”△피플-“韓관객에게 세계 최고 메트 오케스트라 무대 선보일 것”-양종희 KB금융 회장 “블랙스톤과 글로벌 투자 확대”-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 박사 학위 받아-한수원 운전경험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정책방송위원장에 이은우 전 MBC경영본부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스마트물류·UAM 거점 꿈꾸는 지하철-생생확대경 : 우승보다 빛난 최경주의 품격-기자수첩 : ‘직구 금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e갤러리 : 문선영 ‘컬러피아 6’△전국-서울시, ‘스티브 잡스’ 될 외국 인재 키운다-최다 인구 수원시, 예산은 3단계 추락…왜-김동연 지사 “美 기업 투자 유치”…의정부 주민, 실현 가능성 ‘촉각’-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본격화…‘출자 동의안’ 내달 의회 상정△사회-교육부 “집단 유급땐 내년 1학년만 7500명…학교로 돌아와라” 촉구-인터뷰 : 박형남 사법정책연구원장 “살인죄 형량 26년새 70% 상향…일벌백계 엄벌주의 입증 안돼”-용산철도고·인천반도체고…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선정-서울시내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일회용품 못쓴다-사고 잦은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확대-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2024.05.20 I 김범준 기자
BC카드, 온누리상품권 전용 ‘BC 온누리몰’ 오픈
  • BC카드, 온누리상품권 전용 ‘BC 온누리몰’ 오픈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 온누리몰’을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BC 온누리몰’은 전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가맹점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농축수산물, 반찬, 건강식품, 전자제품 등 70개 소상공인 업체의 60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에 BC 또는 타 카드사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을 계좌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개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충전이 가능하고 결제 시 카드 결제 혹은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되게 된다. BC 온누리몰 오픈 기념으로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픈 기념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BC카드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 태그 시 1000원 청구 할인(1만원 이상 결제) 혜택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쌀, 탄산수, 캠핑용품 등 특정 상품을 30% 할인 가격으로 한정수량 제공하며 민물장어 1KG을 1만9900원(무료배송)에 700개 한정 판매한다. 6월 2일까지 ‘100원딜’을 통해 최신상 로봇청소기와 태블릿 PC를 각각 1명씩 경품으로 제공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2022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편의성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BC 온누리몰 오픈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I 최정훈 기자
밸류업 기대에 호실적까지…보험 ETF 수익률 두자릿수↑
  • 밸류업 기대에 호실적까지…보험 ETF 수익률 두자릿수↑[펀드와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살아나며 금융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데다 1분기 호실적을 더한 보험주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두자릿수 수익률을 나타냈다.1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지난 일주일(10~16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보험’ ETF로, 11.12%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KODEX 보험은 국내 대표 보험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삼성생명(032830)·현대해상(001450)·한화생명(088350)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최근 한 주간 증시에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손해보험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영향이 컸다. 삼성화재는 이 기간 주가가 17.09% 급등했고,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주가도 각각 16.75%, 13.07% 올랐다.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 기준이 원인사고일로 통일되며 손일부담계약비용이 대거 환입된 것이 손해보험사의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박혜신 대신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사는 1분기 일시적으로 이익이 급증하면서 연간 실적 가정도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나 밸류업 관련 기대감이 수반해 일회성이지만 증가한 이익이 배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 보험사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외 ‘TIGER 200금융’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도 각각 5.33%, 4.44%의 수익률을 내며 주간 수익률 상위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3%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소매판매가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며 상승했고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관련주가 영향을 받으며 올랐다. 코스닥은 ‘GPT-4o’ 출시에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1.0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유럽의 수익률이 1.67%로 가장 높았다. 섹터별로는 정보기술 섹터가 2.1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개별 상품 중에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 ETF의 수익률이 9.11%로 가장 높았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S&P 500은 미국 4월 CPI가 둔화한 것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지만 4월 수입 물가가 예상을 대폭 상회한 것에 영향을 받아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NIKKEI 225는 미국 CPI 둔화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으며 반도체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EURO STOXX 50은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가 연내 2번 금리 인하를 언급한 데 영향을 받아 올랐다.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갈등에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4월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 수준에 부합하거나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약해진 것에 영향을 받아 내렸다.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일부 연준 인사들은 올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 확신할 수 없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나갔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 대비 192억원 감소한 19조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033억원 증가한 24조1677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7537억원 감소한 188조705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5.19 I 원다연 기자
릴리어스X삼성헬스 스쿼트챌린지 성공적 완료...총 791명 참가
  • 릴리어스X삼성헬스 스쿼트챌린지 성공적 완료...총 791명 참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AI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 릴리어스는 지난 4월 삼성 헬스와 진행한 ‘스쿼트 챌린지’ 이벤트 결과를 지난 14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시했다고 밝혔다.‘스쿼트 챌린지’는 팀 용대(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팀 유빈 (탁구 신유빈 선수) 간의 스쿼트 대결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응원하는 선수의 팀을 선택하고 해당 팀 선수의 스쿼트를 직접 실천하는 방식이다.릴리어스 측은 “단순한 운동 챌린지를 넘어 팀 대결이라는 요소를 더해 참가자들의 적극성을 높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하루 100개 스쿼트를 실천해 생기는 몸의 변화를 체험했다”며 하루 100개 맨몸 스쿼트만으로 기본 하체운동과 근육량 증가, 관절 강화, 기초 대사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791명의 참가자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106만8831개의 스쿼트를 완료했다. 60kg 체중의 성인 기준 총 약 74만8181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기록됐다. 참가자 1인당 30일 평균 스쿼트 개수는 1355개였다. 챌린지 달성률은 45.5%였다..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릴리어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운동한 만큼 지급됐다. 승리 팀과 패배 팀 소속에 따라 갤럭시워치6, 갤럭시버즈2 프로 등 경품을 추첨으로 선물했다.릴리어스 앱은 스포츠 스타의 콘텐츠로 사용자가 운동한 만큼 보상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AI 동작 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삼성 헬스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건강 관리 앱으로, 사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걸음 수, 운동, 수면, 식단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하며, 맞춤형 건강 관리 팁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강 관리 앱이다. 릴리어스 김주연 대표는 “삼성 헬스와 이번 협업 챌린지 결과를 발판으로 삼성 헬스 앱에 운동,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트너를 넘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포츠 챌린지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17 I 이석무 기자
티몬, ‘동행축제’ 동참…中企·소상공인 제품 특가판매
  • 티몬, ‘동행축제’ 동참…中企·소상공인 제품 특가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이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전용 기획전, 특별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목표다. 티몬은 오는 28일까지 동행축제에서 총 5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함께하닭 닭가슴살 소시지 100g 1+1+1(4000원대~) △티프레쉬 1++한우 불고기 200g*2팩+국거리 200g*2팩(1만원대~) △유혜광 튀겨진수제통등심 1봉+비조리 수제통등심돈까스 6팩(2만원대~) △맛꾼 국내산 로메인 청상추 1kg(5000원대~) △2023년 햅쌀 아산 삼광쌀 특등급 10kg+10kg(4만원대~) 등이 선착순 특가다. 선물용에 제격인 △한터식품 수제잼 선물세트 250g*3개(1만원대~) △홍삼이야기 인생홍삼 30포(2만원대~)도 특가에 만날 수 있다.오는 16일 오후 4시 라이브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개그우먼 허민과 함께하는 특별 라방도 마련했다. 여름 준비를 위한 △아이르 냉감패드, 홈트레이닝 용품 △올더히어 스파인코렉터 등 최근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며 오직 방송 중에만 최대 20% 추가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상품별 구매인증 고객을 추첨해 냉감 베개커버, 요가링 및 매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중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에 올해도 티몬이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임에도 판로 확대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직접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되는 판매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모집…고객 서비스 강화 잰걸음
  • 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모집…고객 서비스 강화 잰걸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KGM은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운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지역 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마감하며 KG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에 따라 다르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정비 범위를 소형·종합 정비 2급 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는 전문 정비 3급 이상이어야 한다.KGM은 애프터서비스(AS)를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더욱 신속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키로 했다. 현재 KGM이 운영 중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전국 320여곳이다.KGM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이를 총 340여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출시를 앞둔 코란도 EV, J120(쿠페 모델), 전기차 픽업 O100 등과 내년 나올 KR10, F100 등 신모델 라인업에도 대응한다.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KG모빌리티가 전국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프라자 등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 (사진=KG모빌리티)
2024.05.14 I 이다원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