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46건

  • (특징주)대형건설株 강세..공급확대 기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형건설주들이 `9.19 주거안정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1.74%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GS건설(006360)이 전일대비 3000원(2.99%) 상승한 10만3500원을 기록중이고,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도 2% 내외의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4%대의 상승률로 강세다.이에 비해 금호산업(002990)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고, 중소형건설주인 동양건설, 한신공영(004960), 한라건설(014790)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전문가들은 9.19 주거안정책이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로의 선회 의미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공급증가와 대기 수요 증가 등으로 주택거래 침체 심화될 가능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김열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달간 연이어 발표된 부동산 대책은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의지를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이번 방안은 건설업계 위험 요소로 가장 우려되는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등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현실적 대책이 누락된 공급부양책 위주의 정책"이라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강광숙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향후 주택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에 의한 연간 35만호 공급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주택가격 하락할 경우 기존 미분양 해소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대우조선 인수시 시너지 기대..`매수`-동부☞건설株, 최악의 국면 지났다..`비중확대`-동양
2008.09.22 I 이진철 기자
  • (오늘의전략)방패는 찾았다. 이젠 칼을 준비하자
  • [이데일리 증권부]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 전망이 하향되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IT 업종이 각각 1.50%, 1.89%, 3.08%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지수는 코스피 기준으로 0.11% 소폭 하락에 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그동안 낙폭과대에 대한 기술적 지표들의 과매도권 진입 신호(60일 이격도 85.80으로 1월22일 85.09에 근접하는 수준, 투자심리도, RSI 지난해 10월 이후 각각 16.6, 14.50으로 최저수준 근접)가 이어지고 있고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수준 또한 10.98배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두려움에 대한 내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가장 큰 호재는 급락이라는 격언을 돌아보면 최근의 내성확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기저의 변화 확인 없는 하방 경직성은 반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저 변화의 시그널을 기다리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기저변화의 중심은 금융업종의 실적에서 경제지표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주 후반인 24일과 25일 이어지는 6월 기존주택매매와 신규주택매매에 관심을 가진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양 지표의 예상 컨센서스 수준은 각각 4.99백만 호->4.94백만 호로 전월대비 -1.0% 감소, 51.2만 호-> 50.3만 호로 전월대비 -1.9%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가 워낙 낮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예상 외의 조그만 상승도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 시점이다. 지난 4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15.3% 급락하며 2001년 이후 전년동기대비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또한, 5월에도 16.3%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택가격의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은 현실적 가격을 찾는 과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하고 있다. 결국 가격 하락의 영향이 지난 17일 발표되었던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와 같이 예상 밖 상승을 유도하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진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증시의 내성확보는 시장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매크로 지표의 개선이라는 칼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칼이 준비될 때까지 기술적 반등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최성락 SK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 연구위원)
2008.07.23 I 증권부 기자
  • (인포머셜) 개인, 대선 이후 최대 수혜업종은 건설주!
  • 인포머셜은 인포메이션(information)+커머셜(commercial)의 합성어로, 스폰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상업성 콘텐츠입니다. 17대 대선 결과 48.7%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이명박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낙점됐다. 현재 증권업계는 이명박 후보의 선거공약과 관련 취임 이후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역대 대통령의 취임 이후 곧바로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시행됐으며, 증시에서도 관련 테마주들이 탄력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현 상황에서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대선 이후의 증시 전망과 관련, “2007 대선 이후 최대 수혜업종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하이리치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선 이후 시장을 주도할 최대 수혜업종으로 58%에 해당하는 163명의 응답자가 ‘건설주’를 지목했다. 건설경기가 국민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부동산 부문의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16%의 응답자는 ‘대운하건설주’를 선택해 이미 이명박 후보자가 17대 대선에 당선될 것임을 예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남북경협주(6%), 통신주(5%), 금융주(3%), 내수소비주/전기전자주/대륙철도관련주(각각 2%), 운수장비주(1%)가 대선 이후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성호소장, 상도, 황제개미, 독립선언 등 국내 최강의 실전 전문가 4인은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향후 국내 증시 전망과 최대 수혜업종군, 상승 예상 종목 등을 제시했다. 국내 가치투자의 1인자인 애널리스트 이성호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제1순위 수혜업종으로 지목한 건설업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현대건설(000720)과 두산건설(011160)이 가파른 상승흐름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2008년 M&A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태안기업 신도시 프로젝트와 관련, 향후 14년간 7조 5000억원의 안전적인 수주물량 확보를 통해 2008~2009년 연평균 20%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는 것은 물론, 카타르 비료공장과, 이탈리아 스낭프로게티 콘소시엄의 수의계약 등 해외 공사 수주 실적도 49억달러에 달해 국내외 수주를 통한 폭발적인 실전 개선으로 2008년 본격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소장은 이 외에도 “2008년에는 경기회복이 기대되고 있어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등 유통분야의 종목군이 강세를 띌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으며, “대세 상승장의 최대 수혜주인 증권주의 약진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국내 자산운용의 선두업체인 미래에셋증권(037620)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단기매매의 1인자인 애널리스트 상도는 건설주 외에도 “헬스케어 업종이 현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유사하고,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이 일관성 있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실버 산업 육성시 장기요양시설, 서비스 등 신규산업 창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상도는 구체적인 공약과 관련해서 금산분리 완화 공약과 관련,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경우 시중 은행의 M&A 가치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으며, 신규주택을 연간 50만호 공급한다는 공약과 관련,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을 예의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상도는 한반도 대운하건설 및 주택공급 확대정책이 지속될 경우, 봉형강 중기적 수요의 증가로 전기업종 및 철강, 비철금속 관련주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최고의 수익률과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하는 애널리스트 황제개미는 스윙매매의 1인자답게 “여수엑스포관련주, 줄기세포관련주, 엔터테인먼트관련주, M&A관련 증권주, 대체에너지관련주, 중소형건설주 등의 테마주와 개별재료가치주, 자산주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新시간개념’ 기법 개발을 통해 국내 시황예측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은 “대선 이후 국내증시의 흐름은 독자적인 행보를 진행하기보다 글로벌 증시에 발맞춰 진행 될 것”이라며 “여전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증시의 하락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고점을 낮춰가는 조정장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 전망했다. 고점대비 큰 폭의 하락으로 인한 가격메리트가 존재하는 가운데 고점과 저점을 낮춰가면서 변동성을 확대하는 급등락 장세가 예상된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대세상승의 추세적 흐름은 유효한 가운데 시장안정감을 찾는 내년 1월부터는 상승추세로 진입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독립선언은 “연말 랠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제하에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 당분간 관망에 무게를 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면서 다만 “1월부터는 서서히 증권주를 중심으로 한 연초랠리에 가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불확실성이 자리잡고 있는 현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가치투자의 1인자인 이성호소장이 오는 22일(토) 오후 20:00~21:00까지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12.21 I LSinfo 기자
  • 주요기업들 내년 투자핵심은 ''해외공략''
  • [이데일리 산업부] 기업들의 내년 경영 화두가 '글로벌'과 '내실 강화'로 모아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투자계획과 경영계획을 분주하게 다듬고 있는 주요 기업들은 주요 투자의 상당부분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계획들을 내놨다.◇현대·기아차, 해외공략 박차..R&D 투자금액 늘듯현대·기아차그룹은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내년에는 해외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다 현지 전략형 모델들이 대거 출시되는 만큼 올해보다 시설이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의 올해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도 현대·기아차그룹의 매출액은 약 110조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치다.이에 따라 그동안 통상적으로 전체 그룹 매출의 5%~6%를 R&D에 투자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내년도 현대·기아차그룹의 R&D투자액은 최고 6조원~7조원 선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 현대차는 특히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베이징에 현대차 2공장을 준공하고 중국 전략형 모델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인도 2공장 준공도 예정돼있어 해외장 공략에 좀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해외 마케팅·판매·서비스망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고 내년부터 기아차 중국 2공장의 생산과 판매가 본격화돼 현지 전략형 모델 개발과 각종 마케팅 비용 등 올해 보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 규모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현대차(005380) 체코 공장과 기아차(000270) 미국 조지아 공장 건설 등 해외 생산 네트워크의 구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데다 '제네시스' 등 럭셔리 대형 세단이 미국과 중국에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적지않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는 글로벌 판매를 증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해외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시설과 R&D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도체 LCD는 기업별로 전략 달라올해 7세대 생산시설 보완 등 1조원 가량을 투자했던 LG필립스LCD(034220)(LPL)는 내년 투자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내년에는 오는 200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8세대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가 개시되는 만큼 투자규모가 올해보다 두배이상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관련 LPL은 지난 10월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8세대 투자를 확정한 바 있다. 올해 4조4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던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내년에는 투자규모를 다소 줄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하이닉스는 내년중 대략 4조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상당부분은 내년 상반기 가동예정인 청주 M11공장의 신규 장비반입에 투자될 예정이다. 그밖에 연구개발, 기존시설 보완투자 등을 감안하면 대략 4조원 가량은 필요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관련 하이닉스는 최근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5억83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삼성전자(005930)도 불투명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내년도 투자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대폰·LCD 등 캐시카우로 등장한 효자 품목이나 프린터 시스템 LSI등 전략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은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휴대폰은 내년 2억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0%로 2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베트남 등 해외 현지 생산을 확대해 신흥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새 성장동력으로 정한 프린터는 지난해 22억달러 머물렀던 매출을 통합프린팅솔루션(MPS) 개념의 B2B 비즈니스를 확대해 2009년에는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동부하이텍(000990)은 올해와 내년 모두 대규모 신규투자보다는 기존시설에 대한 보완투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은 올해 600억원 정도의 보완투자를 집행했으며 내년에는 약 1000억원 정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동부제강 등도 대규모 투자철강업종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동부제강(016380)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이어 세번째로 일관 제철사업에 진출한 만큼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동부제강은 오는 2009년까지 62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09년7월부터 연 250만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중 180만톤은 자체 소재로 사용하고, 70만톤은 외부에 판매할 방침이다. 냉연부문은 올해와 내년 모두 약 500억원 정도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냉연부문의 경우 기존 시설유지와 보수에 대부분의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다.2002년 민영화 이후 줄곧 11조원대에 머물렀던 KT는 내년에는 매출 12조원을 돌파하면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KT(030200)는 이를 위해 내년 총 투자 금액 2조6000억원 중 61%인 1조6000억원을 신성장 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한다.메가TV 2800억원,와이브로 1200억원,인터넷전화(VoIP) 540억원 등 신성장 사업에 6400억원,광가입자망(FTTH) 보급률 확대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 960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는 별도로 IPTV 와이브로 등의 콘텐츠 강화에 1300억원을 책정했다.특히 메가TV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인 '나만의 TV'로 진화시키고 와이브로는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17개 도시로 확대하고 VoIP는 단순한 음성(voice) 차원을 넘어 삶을 윤택하게 하는 IP 기반 서비스(Service)를 제공하는 SoIP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통·정유사들도 해외진출 가속화롯데백화점은 내년에 중국에 베이징점을 열 계획. 롯데는 중국 내 다른 도시들에도 진출을 검토중이다. 롯데마트는 2008년 말 베트남점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도 중국 이마트의 다점포화 시대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GS칼텍스는 올해 10월말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 제2중질유분해시설과 윤활기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수익성 극대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월말 280만톤으로 설비증설을 완료한 방향족설비도 내년 실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제3중질유분해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캄보디아, 태국, 아제르바이잔 등지에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내년에도 러시아, 동남아 등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D 부문에서도 연료전지분야와 수소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신에너지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 특히 2012년 가정용 연료전지 1만호 보급 사업계획과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의무화 법안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연료전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096770)도 내년의 경영목표를 '글로벌 경영 강화'로 잡고 해외 사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일본의 신일본석유, 인도네시아의 페르타미나 등 해외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내년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지역의 첫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몽구 회장, 해외 부품조달 확대 지시(상보)☞정몽구 회장 "글로벌 체제로 내년 목표달성"☞현대차, 러시아 오일머니 공략한다
2007.12.18 I 이진우 기자
  • 한나라당 "장기 1주택자 종부세·양도세 감면"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한나라당이 장기 보유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놨다. 또 등록세와 취득세를 통합하고, 재산보유세 증가에 맞춰 세율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 `일류국가비전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민생경제대책 서민생활 직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같은 세 감면과 더불어 한나라당은 "80m² 이하 국민주택은 복지차원에서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고, 그 이상은 시장에 맡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계획적으로 공급하고, 용적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 인구 규모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산지와 구릉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급 활성화`에 중심을 두게 되면 한나라당 집권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기조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또 주택청약예금제도를 다시 고쳐, 주택의 희망 구입연도·구입 희망 규모·희망 지역 등을 명기한 주택청약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공사가 이같은 정보에 기초해 지역별 규모별로 수요를 산정하고 맞춤형으로 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제시됐다. 한나라당은 근로자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교육비와 의료비 사업자 소득공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휘발유 경유 등의 교통세, 등유에 붙는 특소세를 10% 인하하고 저소득층에게 인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바우처 제도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택시와 장애인용 차량에 쓰이는 LPG 특소세를 인하하고, 가정 취사난방용 LPG와 도시가스에 붙는 특소세도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비는 기본요금과 요금부과단위 조정 등을 통해 20% 이상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치매,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노인성 만성 질환 등에 대한 약값을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2007.11.22 I 김수연 기자
  • 權부총리 "내년 5%경제성장 충분히 가능"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내년에 잠재성장률 수준인 5% 성장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일반 투자자에게 유동화된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해 "내년까지 경기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수출과 내수, 소비와 투자, 제조와 서비스업이 골고루 회복되면서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5% 성장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전망한 올해 성장률 4.6%보다 확대된 수치로, 올해보다 내년 경기가 더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잡아가면서 경기가 나아지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회복 범위나 폭은 점점 확산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낙관했다. 특히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사태와 관련해 "미국 경제가 주택 경기에 의존하는 부분이 적고 우리 수출의 경우 미국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의 부족한 부분이 중국 등 신흥경제권의 고도 성장으로 상쇄해 준다면 세계 경제에 비교적 큰 영향없이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경기에 대해서는 "인플레 우려가 있지만 돼지고기를 비롯한 농산물 공급 애로로 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말, 내년 1분기중 수급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중국은 내년 베이징 올림픽과 서부 대개발이 시작 단계에 있다는 것 등을 감안하면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올림픽 이후에도 상당히 높은 성장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국민이 빠른 속도로 중국 경제에 적응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중국 고성장의 가장 큰 수혜자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금리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급격한 청산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질서있게 엔캐리가 줄어드는 방향이 가장 바람직하며 일부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에 대해서는 "80년대 초반 상대가격 수준에 도달했지만 각 국이 부담가능한 범위"라면서도 "여전히 석유 수요 추세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이 정도의 높은 수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PF 부실문제과 관련해서는 "유동화된 부분이 문제"라며 "유동화된 22조원 중 80%는 은행이 갖고 있어 문제가 없지만 나머지 일반 투자자들에게 건너간 유동화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나가면서 사전에 어려움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부총리는 "지방의 미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가 있는 쪽에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부분에서 받아줄 것"이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5000호 가량은 정부가 매입하고 2만호는 민간 스스로 리스 등 임대방식으로 처리하면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제도와 법령은 아직도 낙후된 부분이 있어 하나하나 찾아내 개선토록 할 것"이라며 "연금 개혁과 건강보험제도 개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도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2007.09.26 I 하수정 기자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
  • [22일 프로그램 가이드]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
  • ◇ 다큐멘터리 '삼남매의 귀향' KBS 1TV 오후 10시30분 33년 만에 부모를 만나고 쌍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정명훈씨. 지난 7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찾았다. KBS는 추석을 맞아 해외 입양인 정명훈씨의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 아시아 영화특선 '여름연가' KBS 1TV 밤 12시50분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 제5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아동영화 부문 그랑프리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말레이시아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10세 소녀가 자신보다 두 살 많은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되지만 훗날 그것이 첫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 모드 시아피에 나스윕, 샤리파 아리아나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사이다' KBS 2TV 오후 6시40분 추석을 맞아 선보이는 파일럿 프로그램 '사이다'(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고 또 겪을 법한 이야기를 모아 성별 간,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동시에 웃음도 주는 프로그램. 이휘재, 정선희, 김국진, 윤종신 진행.   ▲ 영화 '터미널'◇ 추석특선외화 '터미널' KBS 2TV 밤 12시20분 자신의 나라가 없어지는 바람에 뉴욕 공항에 갇혀버린 한 외국인 남자의 이야기. 이란에서 탈출한 한 남자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미남스타 총출동 ‘꽃보다 아름다워’ MBC 오후 5시30분 남자 스타들이 여자로 변신, 그들만의 ‘미스코리아 시상식’을 진행한다. 후보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심사와 함께 여성의 이해에 대한 인터뷰, 남자 연예인들이 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제모, 경락 마사지, 자세교정 등 아름다워지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눈물겨운 노력을 엿본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신동, 붐, 박현빈, 김진, 정성호, 김현철, 조원석, 김인석, 유상무, 홍인규, 장동민, 배틀의 류, 크리스, 우연석 등이 출연하며 김용만 최은경이 진행을 맡는다.  ▲ 영화 '잔혹한 출근'◇ 추석특선대작 ‘잔혹한 출근’ MBC 오후 10시50분 딸을 유괴당한 아마추어 유괴범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은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위기에 봉착한다. 동철은 사채 이자 때문에 묘하게 얽힌 만호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르지만 아이의 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어이없게 첫 번째 유괴는 실패한다. 이번에는 나름 치밀한 작전을 세워 부잣집 여고생 태희를 납치하는데 동철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네 딸을 유괴했다.” 김수로, 이선균, 고은아 출연. 15세 관람가. ◇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SBS 오후 6시40분 신정환, 이윤석, 윤정수, 김구라 등 연예인 9명이 이른바 이경규의 ‘규라인’, 김용만의 ‘용라인’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이긴 팀은 최고급 피부 마사지,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일류 체험을 하고 진 팀은 동네 불가마 황당 마사지와 눈물나는 운동 다이어트 등 고생 체험을 하게 된다. 진행 이경규, 김용만. ◇ 추석특선영화 ‘아일랜드’ SBS 오후 9시55분 완전히 오염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영화. 쾌적한 환경 속에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는 메릭 연구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이 꿈의 공간 ‘아일랜드’로 보내지지만 사실은 실험을 위해 죽임을 당하고 장기가 적출되는 것이다. 우정 이상의 관계를 만들어가던 에코 6 링컨과 델타 2 조단은 이 사실을 알고 탈출을 감행한다.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작이다.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추석특선영화 ‘반지의 제왕2 : 두 개의 탑’ SBS 밤 12시25분 전편에서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반지를 지켜내지만 뿔뿔이 흩어지게 된 반지원정대.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헤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골룸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맞이한다. 1편보다 거대해진 스케일이 볼거리. 웅장한 헬름협곡의 전투 장면은 ‘두 개의 탑’의 하이라이트다. 일라이저 우드, 비고 모텐슨 등 주연. 12세 이상 시청가.  ▲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섹스&시티 더 무비’ 온스타일 오전 2시 시즌1부터 시즌6까지 방송된 총 95개의 에피소드를 네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구성, 2일간 6시간씩 연속 방송한다. 22일에는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과 이혼, 입양 등을 겪는 샬롯과 미스터 빅과의 만남과 이별, 재회를 하는 캐리편, 23일에는 복잡한 남성 편력을 자랑하는 사만다와 미혼모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미란다 편을 각각 3시간씩 소개한다. ◇ ‘투사부일체’ XTM 오후 2시30분 사범 대학교 윤리 교생으로 돌아온 계두식. 그는 졸업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을 ‘장기수들이 출소 전 쌓는 사회경험’으로 가볍게 판단하고 교생 실습을 위해 학교로 가지만 첫날부터 개구멍으로 출근한다. 계두식의 학교생활을 막는 장애물은 영어교사나 철모르고 대드는 학생뿐이 아니다. 자신의 최고 보스도 학교에서만큼은 장애물이 된다. 자신의 보스가 바로 제자로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출연. 15세 관람가. ◇ ‘CSI 쓰리 高를 맞춰라’ OCN 오후 10시 50시간 동안 OCN이 선정한 ‘CSI 라스베가스’, ‘CSI 마이애미’, ‘CSI 뉴욕’의 베스트 에피소드 50개를 보고 시청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에피소드 3편을 맞히는 시청자 이벤트. 그동안 ‘CSI’ 시리즈에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들이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종의 ‘CSI 어워드’다.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8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CSI’ 베스트 에피소드 1, 2, 3위는 29일 오후 1시부터 연속 방영된다.▶ 관련기사 ◀☞[26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 영화 '괴물' 외☞[25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빅스타 쟁반노래방' 외☞[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웃음만발 최강NG 총출동!’ 외☞황금연휴 안방극장에서 100배 즐기기...2007 추석, TV 시청 포인트
2007.09.19 I 박미애 기자
  • 범 여권, 정책선거한다더니..공약 베끼기 '봇물'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범 여권 경선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주요 후보들이 잇따라 민생 정책과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미 나온 정책을 짜깁기하거나 그대로 베낀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정책 선거'라는 명분을 흐리고 있다. 심지어는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과 정책까지 베끼는 경우도 발견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후보는 22일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거안정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한반도 시대' 비전을 발표한 후 두번째 정책 발표였다. 하지만 이 후보가 이날 제시한 정책 중에는 이미 눈에 익은 것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 이해찬 '전·월세 소득공제 혜택'..정동영측 발의 법안과 유사이 후보가 첫째 정책 과제로 제시한 '전·월세 소득공제제도'는 전·월세를 주거 비용으로 인정해 월세 세입자에게 연간 300만원까지, 전세 세입자는 융자 원리금 상환액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자는 내용.  두번째인 '장기계약 전·월세 공공등록제도'는 집주인이 임대계약 내용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내로 제한할 경우 집주인에게 양도세, 임대소득세 등의 세제혜택을 주자는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그대로 베낀 내용이다. 민 의원측은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이해찬 예비후보까지 우리 정책을 그대로 받아들인 셈"이라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정동영 후보 캠프에 일찌감치 합류한 바 있다. 이날 이 의원측이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환매조건부 '반값아파트' 공약은 홍준표 의원이 한나라당 경선에서 재미를 본 '반값 아파트' 공약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이 후보는 이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수도권 지역에 환매조건부 아파트를 32만호 공급하겠다"며 "시세의 반값 정도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점은 아파트 가격의 '거품'을 빼는 방식으로 홍 의원의 경우 토지임대부 방식을, 이 후보는 환매조건부 방식을 택했다는 점.  토지, 건축, 금융, 세제, 복지 등을 총괄하는 '주거복지청'을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 역시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한나라당 정책도 베끼기..'땡큐' 한나라당 경선 범 여권 주자 중 가장 활발히 정책을 내놓고 있는 정 후보의 민생 공약들도 박 전 대표와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지난달 18일 발표한 유류세, 이동전화, 약값 인하 대책은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표가 내놓은 '6대 국민생활 부담 줄이기 정책'과 거의 유사하다. 유류세의 경우 박 전 대표는 10% 인하를 공약했지만 정 후보는 20% 인하로 한발 더 나갔다. 이동전화요금과 약값의 경우 정 후보는 20~30%가량의 거품을 뺄 수 있다고 밝혔지만 박 전 대표는 통신비 30%, 약값 20%씩 인하하겠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발표했었다. 정 후보가 지난 21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책으로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대책도 중소 상인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카드법인을 설립한다는 독특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카드 수수료를 인하한다는 점에서 박 전 대표의 정책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멧돼지 소탕', '베스 퇴치' 등 튀는 공약을 내놓고 있는 유시민 후보도 한나라당에서 베낀 공약이 있다. 유 후보가 이날 대한노의회를 방문해 발표한 '노인복지 10대 추진과제' 중 '노인복지청' 신설 공약은 한나라당이 지난해 지방선거용으로 내놓은 정책과 판박이다. 범 여권 경선에서 이 처럼 '짜깁기' '베끼기' 정책들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경선 일정이 그만큼 촉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6개월간 '탈당 - 창당 - 합당' 등 어지러운 '이합집산' 과정을 거치다 보니 후보들이 제대로 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 관련기사 ◀☞이해찬도 반값아파트 공약 "수도권에 32만호 공급"☞문국현 사장, 대선출마 공식 선언☞손학규 "대운하는 낡고 무식한 공약"
2007.08.23 I 좌동욱 기자
올해 주택 재산세 평균 9천원 오른다
  • 올해 주택 재산세 평균 9천원 오른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서 제외되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매겨지는 재산세가 평균 5.3% 오른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세율과 과표반영률(50%)이 전년수준으로 동결됐다.  다만 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작년보다 평균 4%, 3억~6억원 이하 주택은 9.6%가량 재산세 부담이 늘어난다. 전체 세액은 작년보다 11.1% 늘어난 1조1200억원 내외로 추계됐다.  행자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건설교통부에서 4월30일자로 공시한 전국의 공동주택 903만호의 공시가격 평균상승률이 지난 3월15일 발표 당시의 잠정치(24%)보다 1.2% 포인트 낮아진 22.8%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주택의 세액을 평균해 보면 올해 재산세는 1주택당 평균 8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000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세액이 늘어나 주택 가운데 전체(738만4000호)의 81.5%(602만1000호)가 세액이 1만원 이하로 늘고, 1만~5만원은 10.7%(79만1000호), 5만원 이상은 7.7%(57만2000호)로 집계됐다. 이번에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동주택 903만호 가운데 재산세 세부담 상한률 5%를 적용받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806만호(89.3%), 10%를 적용받는 3억~6억원 이하는 70만호(7.7%), 50%를 적용받는 6억원 초과는 27만호(3.0%)로 나타났다. 
2007.04.29 I 문영재 기자
  • (공시가격 발표)5월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 903만가구와 단독주택 430만가구의 공시가격이 오는 30일 확정공시된다.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된 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발표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부과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표로 사용된다. 주택가격은 5월30일까지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 또는 당해 시·군·구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 가격공시의 기준일은 언제인가?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모두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4월30일까지 공시된다. 다만, 1월1일부터 5월31까지의 기간동안 분할이나 합병, 주택의 신축 및 증축 등으로 사유가 발생한 경우 6월1일을 기준으로 추가공시된다. 6월1일이후 발생한 새 주택 등은 다음해 정기공시분으로 넘어간다. - 주택공시가격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과표로 사용된다. 보상가격이나 담보가격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올해 주택가격 과표 적용률은 재산세의 경우 50%,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80%가 된다. 보유세는 6월1일 기준 보유자에게 재산세의 경우 7월과 9월에 부과되고, 종부세는 12월에 부과된다. - 동일단지내 동일평형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같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호별로 모두 조사·산정하므로, 동일단지내 동일평형이라도 층이나 방향, 조망 및 소음 등 개별호의 가격형성 요인에 따라 공시가격이 다를 수 있다. -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가격은 어떤 절차를 거쳐 공시되나?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경우 건설교통부장관이 공시 주체가 되고, 개별(단독)주택은 관할 시장이나 군수·구청장이 공시 주체다. 공동주택은 ①한국감정원 가격조사→②공동주택가격 검증→③공동주택가격협의회→④열람 및 의견청취→⑤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⑥ 건교부장관 가격결정·공시의 과정에 따라 진행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①표준주택가격 공시(건교부)→②개별주택가격 산정(시·군·구)→③열람 및 의견청취 →④시군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⑤가격결정·공시의 과정을 거쳐 확정 발표된다. 이후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받아들여질 경우 6월29일 해당 공시가격이 개별공지된다. - 의견청취와 이의신청은 어떻게 다른가? ▲의견청취는 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전에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사전적 검증절차이며 확정공시 전에 이미 마감됐다. 반면 이의신청은 주택가격 결정·공시 후에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 관계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사후적 행정절차이다. 때문에 30일 발표되는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면 6월29일에 조정된 공시가격이 공지된다. -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는가? ▲공동주택의 82%(740만호)를 차지하는 2억원 이하 공동주택 가격 상승률은 3.9-16.6%이다. 전국 평균상승률(22.8%)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3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 세부담상한이 5%로 제한되고 있어 서민의 조세부담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는다. 3억원초과-6억원이하는 10%까지, 6억원초과는 50%까지로 세부담 상한액이 정해져 있다. 종부세를 포함한 보유세는 300%까지 오를 수 있다. - 건교부의 공시가격과 국민은행(KB)가격 변동률이 차이가 나는 원인은? ▲KB가격(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과 공동주택가격의 변동률 차이는 조사대상 및 통계처리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동주택가격은 `총가액` 기준으로 비교해 전년대비 22.8% 상승했다. 그러나 이를 KB지수와 동일한 방식인 `호별 가격상승률` 기준으로 바꾸면 15.7%가 된다. KB상승률이 13.8%로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가 ±1.9%인 점을 고려하면 유사한 수준이다. - 소유자 열람·의견청취결과 조정현황은? ▲모두 5만6355건의 조정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하향 요구가 5만4404건(96.5%)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상향 요구(1951건, 3.5%)도 있었다. 이를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한 결과 향·조망 등 주택특성 차이 등이 발견된 6529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 심의(감정원)등을 거쳐 조정했다.
2007.04.29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외환銀 매각계약 파기할수도"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내용이다. ◇매일경제 ▲1면 -선진국 `석유제로시대` 준비한다 -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 -"카자흐스탄·우즈벡 잡아라"..韓·中·日 자원외교 경쟁 ▲종합 -탁신계 기업 조사에 태국증시 출렁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오늘부터 시행..초과이익 최고 50%까지 환수 -추석 앞두고 돈 너무 안쓰네 -한국 서비스수지 적자 세계 2위 ▲국제 -차베스 反美 스승은 촘스키? -탈선한 獨 자기부상열차 기술 -中 자영업자 5년간 100만호 감소논란..창업환경 악화 VS 통계오류 ▲금융·재테크 -저축銀도 中企정책자금 대출 -론스타 `국민은행과 계약파기 가능`엄포..외환카드 의혹에 맞대응 카드? ▲기업과 증권 -`워털루`서 굴삭기의 꿈 키운다 -GM대우 토스카 `중고차 할부 힘` -SK-中 사이노팩 대형프로젝트 -카트만두·캄차카·양곤·무단장..대한항공 신규취항 잇따라 -SK그룹 실적 3분기엔 `훨훨` -새이름 효과..브랜드 바꾼 LIG손보 로열티 연간 50억 절감 -"CJ CGV 적과의 동침 잘했다" -충남방적 M&A 급물살 -CJ홈쇼핑·GS홈쇼핑 "SO가치 상승" "낙폭과대 매력" ▲기업·경영 -한국의 미래형차 선보인다 -현대車협력사 원자재 5% 싸게 구매 -가장 얇고 가벼운 포켓TV폰 ▲중기·벤처·과학기술 -신호제지, EN페이퍼로 사명 바꿔 -누리텔레콤 필리핀 진출 ▲증권·코스닥 -적립식 펀드 납입일따라 수익률 다르다는데..환매시점 잘 정해야 고수익 -채권값 초강세 관심고조 -CMA상품 진화 또 진화 ▲부동산 -판교서 10분거리 용인 흥덕..분양가는 판교 절반 -용인 고급주택 눈이 `휘둥그레` -집값 2억 비싼데 재산세 똑같네 -뉴타운 바람에 성북구 떴네 ◇서울경제 ▲1면 -`채권입찰제`가 집값상승 부추긴다 -"외환銀 매각계약 파기할수도" -신용회복 안된 벤처 기업인들도 도덕성·기술 우수하면 재기가능 -골프장·주유소 건립때 `교통대책 의무`면제 ▲종합 -내년 시행 `근로장려금`지원 대상서 기초생활수급자 제외 -현대百 계열사 케이블 방송 인수..공정위, 조건부 승인 -재건축 초과익 환수제 오늘 시행 -"서비스업이 경제 발목 잡을 수도" -사람도..돈도..공장도.."Bye 코리아" 성장잠재력 확충 비상 -"뉴타운 세부 분양원가 공개를" -개성공단 프로젝트 위기 -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 ▲금융 -"협상에 속도 내달라" 국민銀 압박에 무게 -"생보協 광고심의委 개편하라" -"경품용 상품권 유동성에 영향" -금감원 내달 상품권 관련 서울보증 검사 ▲국제 -OPEC `감산론` 힘실린다 -"빈 라덴 질병으로 사망" ▲산업 -"굴삭기·지게차 생산설비 확대"..두산인프라코어 -IT업계 `개성있는 UI` 개발 주력 -CID 요금납부 고객 1500만명 -중·소업체간 추석자금 양극화 여전 -온라인몰 "e세상밖으로" -日무인양품 한국시장 공략 ▲증권 -코스닥시장 정보가 줄줄샌다 -"LG전자 추세적 상승세 지속" -상장사 임원 보유株 잇단 매각 -대체에너지 테마주 유가하락에 `시들` -삼성물산·한라건설 등 "매력" ▲부동산 -용인 흥덕지구 투기우려 -서울 20개 재건축단지 22일까지 관리처분 신청..1만가구 개발부담금 피할듯 -달동네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한국경제▲1면-美, 放·通융합시장 개방요구-강북發 집값 급동 오나-정부 "하이닉스, 청주에 증설하라"-車보험료 소형·RV 오른다▲종합-개방형 공무원제 갈수록 퇴색-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美압력 거세지는데 放·通 밥그릇 싸움만-론스타 "외환銀 인수때 위법 없었다"-사람·돈·공장 해외로..한국이 비어간다▲국제-폴슨 `對中 햇볕정책` 통했다-빈 라덴 사망·중병說 확산-美 소득양극화 심화▲산업-삼성 D램, 세계 3대시장 `독주`-웰빙바람타고 홈스파 용품시장 `후끈`-"포스코, 해외 생산량 국내 수준으로" 이구택 회장-中企 추석자금 사정 소폭 개선▲부동산-서울 재건축 20곳 `부담금` 피할듯-초과이익 3000만원 넘으면 부과 2억원 넘으면 6500만원 내야-토지 측량 오차범위 `㎜` 단위로 줄인다-이번주 전국 7곳 3542가구 분양▲증권-삼양사·대한제당 `달콤한 상승`-증권사 올 자기자본 투자 3조-SK(주)·대림산업 등 외국인 지분율 `뚝`-펀드경영참여 최근 우후죽순 경영간섭·시장교란 등 우려도-`나홀로` 분석보고서 입김세네-장외시장 활기 넘친다
2006.09.24 I 정재웅 기자
  • (주간 경제캘린더)美 주택지표..한은 통화정책 세미나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한국은행에서는 26일 채권시장과 통화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채권시장내 전문가들과 한은 내부 관계자들간의 대화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정책방향을 가늠해 보자는 눈치다. 27일 한국은행은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지난 20일 현재 수출이 20% 이상 증가했지만 수입도 크게 늘어 10억달러 무역적자였는데 자본수지 등을 포함해 흑자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28일에는 통계청이 8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전달의 부진에서 벗어나 전년동월비 10% 언저리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은 이미 예상하고 있는 상태. 이날 10월 국고채 발행계획도 발표된다. 9월중 비경쟁입찰이 이뤄진만큼 다음 달 물량에서 빠진다.부동산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주택 관련 지표가 대거 쏟아진다. 25일날 8월 기존 주택 판매가, 27일 신규주택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상치는 차례로 610만호, 102만호다. 28일에는 미국에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고 29일에는 8월 개인소득,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9월 시카고 PMI, 2분기 PCE지수 등 지표가 대거 쏟아진다.다음은 각 기관별 주요 보도계획이다.◇25일(월) ▲재정경제부 -경제 5단체장과 오찬 간담회(12:00)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선정결과 발표(11:00)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2006년도 8월말 영업실적(06:00) ▲한국은행 -2005년말 국제투자대조표(IIP) 편제결과(12:00) -채권시장과 통화정책 세미나 개최(12:00) ▲주요국 -미국 : 8월 기존 주택 판매(10:00, 예상치 610만, 전월 633만) -EU : 獨 9월 소비자물가지수(예상치 +1.1%, 전월 1.7%) ※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 멕시코서 미국과 멕시코의 현안에 대해 연설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은 총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서 연설 ◇26일(화) ▲재정경제부 -제44차 부동산 가격안정 심의위원회 심의결과(배포시) -경제보좌관 “한국경제 설명회”(뉴욕,보스턴)(12:00) -07년도 국세수입 예산(안) 등(12:00) ▲산업자원부 -부품·소재 수출확대로 대일무역역조 극복(06:00) ▲한국은행 -2006. 9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2006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 추계(12:00) -9.29(금), `한은 금요강좌`개최: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영체계(12:00) ▲주요국 -미국 : 레드북 소매 판매 지수(7:45, 전월 -1.1%)/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0:00, 예상치 102.0, 전월 99.6) -EU : 獨 9월 Ifo기업신뢰지수(예상치 104.4, 전월 105.0) ※수잔 바이에스 FRB이사 워싱턴서 바젤II 협약에 대해 연설 ◇27일(수) ▲공정거래위원회 -신세계의 월마트 주식취득 건(12:00) ▲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12:00) -자본시장통합법 검토 결과(12:00) ▲한국은행 -2006년 8월중 국제수지 동향(08:00) ▲주요국 -미국 : 8월 내구재 주문(8:30, 예상치 -0.5%, 전월 -2.4%)/8월 신규 주택 판매(10:00, 예상치 102만, 전월 107만)/9월22일 에너지부 원유 재고(10:30, 전주 -280만배럴) -EU : 英 2분기 GDP(예상치 +2.6%, 전기 +2.3%) ◇28일(목) ▲재정경제부 -부총리, 지역특구박람회 축사(10:30) -정례브리핑(11:00) -2006년 8월말 현재 공적자금운용현황(12:00) -2006. 8월 산업활동 동향(13:30) -2006년 8월 산업활동 동향 보도참고(배포시) -10월중 국고채 발행계획(배포시) ▲산업자원부 -`06년 8월 석유수급동향(11:00) ▲기획예산처 -내년 R&D예산 대폭 확대(12:00) -제5차 BTL 민간합동 워크숍 개최(12:00) ▲금융감독원 -외국펀드 국내판매 관련 제도 개선(12:00) ▲한국은행 -2006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12:00) ▲주요국 -미국 : 9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8:30, 전주 31만8000건)/2분기 GDP(8:30, 예상치 2.9%, 전기 2.9%) -일본 : 8월 대형 소매업 매출(8:50, 예상치 -1.1%, 전월 -1.4%) -EU : 佛 2분기 GDP(예상치 +2.2%, 전분기 +1.4%)/獨 9월 실업률(예상치 10.6%, 전월 10.6%) ※토마스 호니그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 `통화정책과 경제 전망` 연설 캐시 미네한 보스톤 연은 총재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연설 ◇29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2006. 8월 서비스업활동 동향(13:30)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12:00) ▲주요국 -미국 : 8월 개인 소득(8:30, 예상치 0.2%, 전월 0.5%)/8월 소비 지출(8:30, 예상치 0.4%, 전월 0.8%)/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9:48, 예상치 85.0, 전월 82)/9월 시카고 PMI(10:00, 예상치 57.0, 전월 57.1)/2분기 근원 PCE지수(8:30, 예상치 2.8%, 전기 2.8%) -일본 : 8월 실업률(8:30, 예상치 4.1%, 전월 4.1%)/8월 CPI(8:30, 예상치 +0.3%, 전월 +0.2%) -EU : 유로존 9월 CPI(예상치 +1.9%, 전월 +2.3%) (이 계획은 각 기관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6.09.24 I 이승우 기자
  • `가을의 진객` 송이버섯
  • [스포츠월드 제공] 지난 주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이 성큼 우리 곁으로 왔다. 소슬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것이 송이버섯. ‘가을의 진객’이란 애칭을 지닌 송이가 은은한 향을 풍기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송이는 여타의 버섯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버섯은 일반적으로 썩은 나무에 의지해 자란다. 그러나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 태어난다. 소나무로 올라가는 싱싱한 기운과 영양분을 모태로 자란다. 소나무라고 해서 다 송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숫소나무는 제껴두고 암소나무에서만 자란다. 이것을 두고 호사가들은 송이가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하고 있는 것과 연관지어 ‘자연의 오묘한 조화’라고 말하기도 한다.송이에 대한 찬사는 예부터 있어 왔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중국의 사신이 오면 늘 송이를 선물했다. 또 ‘송이를 선물하는 것은 정성’이라고 기록했다.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소나무의 기운을 받아 솟는 것으로 독이 없고 버섯 중에 제일이다’고 예찬했다. 최근에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석선물로 송이 3톤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이는 찬바람이 나는 9월말부터 10월 중순에 난다. 백두대간 가운데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마사토 지형이 송이 산지다. 강원도 양양과 삼척, 경북 울진·봉화, 충북 보은·괴산 등이 이름난 송이 산지다. 송이는 생산량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이다. 생산량이 적으면 부르는 게 값이다. 특히 송이가 첫 출하되는 시기는 1㎏에 70만∼8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송이 출하량이 많은 10월 중순경에는 값이 내려가는데, 그래도 1㎏에 15만원 이상은 주어야 맛을 볼 수 있다. 특히 송이는 솔숲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감소세에 있어 앞으로도 얼굴 구경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왼쪽)가을이면 호텔들은 송이를 재료로 한 요리를 앞다투어 내놓는다.송이는 향으로 먹는 음식이다. 갑부가 아닌 이상 송이로 배를 채울 수는 없다. 그러나 송이는 부스러기 하나조차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 따라서 음식을 만들 때 조금만 첨가해도 음식맛이 확 달라진다. 이를테면 소주에 손톱만 한 송이를 넣고 1시간만 지나면 진한 송이향이 느껴진다. 또 라면을 끓일 때도 몇 조각만 넣으면 라면 맛이 달라진다. 송이는 중식과 일식에서 많이 쓴다. 그러나 한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송이 몇 조각을 넣어도 되고, 밥을 지을 때도 잘게 썰어 넣으면 송이향을 머금은 송이밥이 된다. 송이를 좋아하는 이들은 굽거나 끓이지 않고 날로 먹기도 한다. 송이를 결대로 찢어 굵은 소금을 넣은 참기름에 찍어 먹는다. 송이 소금구이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송이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열을 가는 시간을 가능한 짧게 한다. 또 화학조미료를 첨가하면 안 된다. 송이는 수확한 지 이틀만 지나도 끈끈해지면서 선도가 떨어진다. 가급적 빨리 신선한 상태로 먹어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송이를 손질할 때는 물로 씻지 말고 젖은 행주를 꼭 짜서 갓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닦는다. 또 썰어 놓은 채 공기 중에 방치하면 향이 날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게 좋다.송이 철이 되면 호텔도 바빠진다. 송이는 값이 비싸 산지를 제외하고 일반 식당에서는 팔기 어렵다. 그러나 호텔은 대량구매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확보할 수 있어 송이요리를 내놓을 수 있다. 가격은 3만∼1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송이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음식값을 타박하는 이는 드물다. 저렴한 값에 송이를 맛보려면 강원도 양양(28∼10월4일)과 경북 봉화(29∼10월2일) 등 송이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가는 게 좋다.호텔의 송이 요리호텔레스토랑송이요리가격기간전화(02)JW메리어트만호송이 전복볶음·송이 삼겹살찜·송이 탕면10만∼15만원∼10월말6282-6741임피리얼팰리스만요송이구이와 튀김·송이덮밥 등 ‘자연송이 정식’15만원∼10월말3440-8150웨스틴조선스시조양양 자연송이 특선 코스 요리7만∼18만원18∼10월14일317-0373밀레니엄서울힐튼겐지송이 소금구이·송이전골·송이 주전자 찜2만∼12만원∼10월10일317-3240서울 프라자고토부키송이코스요리·송이소금구이·초밥정식4만5000∼15만원∼10월말310-7343세종후지야송이오리꼬치구이·송이덮밥·송이계란찜3만5000∼14만원15∼10월15일3705-9240그랜드힐튼여향송이와 해삼·송이와 쇠안심 등 코스요리5만2000원∼10월말2287-8787 노보텔앰배서더강남&49804;미송이 샐러드와 송이튀김을 곁들인 송이덮밥 정식5만원∼10월말531-6477르네상스서울사비루송이 영양 돌솥밥과 갈비구이5만5000원18∼10월말222-8655코엑스인터컨티넨탈아시안라이브송이볶음·송이덮밥4만5000∼9만원∼9월말3430-8623롯데호텔서울모모야마송이 샤브샤브·송이 스끼야끼·송이 튀김 등5만∼22만원∼10월말771-1000리츠칼튼서울취홍송이 성게알 상어지느러미찜·바닷가재와 송이 등 코스요리11만5000∼17만원∼10월말3451-8273.
  • "내년 예산안으로 본 달라지는 국민생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부가 내년도 나라예산으로 올해보다 7%가량 증가한 169조원을 편성했다. 기금 70조원을 합하면 내년도 총 정부지출은 239조원이다. 복지예산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 관계자는 "복지부문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비전 2030`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체아동의 70%에게 보육료 지원 내년도 복지 예산은 사회안전망 확충과 내실화, 저출산고령화계획 추진, 사회서비스일자리 확충과 고용지원 강화, 무주택 빈곤층의 주거안정 등에 집중된다. 우선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보육료 지원대상을 전체 아동의 70%까지 확대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전년대비 25.7%늘어난 1조3232억원으로 늘렸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차상위 중증노인에 대해 신체수발 등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바우처를 제공하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제도에 총 375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도 확대되고 장애수당 지원금액도 종전의 7만원에서 13만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인 활동 보조인제도에 대해서도 총 1만4000명에 대해 115억원을 신규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무주택 빈곤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 규모를 연간 4500호에서 6500호로 늘려 오는 2012년까지 총 5만호를 공급키로 했다. 전세임대는 현재 연간 1000호 규모인 것을 내년에는 5800호로 대폭 늘려 오는 2012년까지 총 4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세민과 근로자 서민에 대한 전세자금도 종전 1조6000억원이던 것을 내년에는 2조7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5대 암 조기검진 인원 375만명으로 확대 ▲건강보험 국고지원 방식을 현행 지역가입자 급여비의 50%지원에서 전체 보험료 수입의 20%지원으로 개선 등의 방안을 내놨다. ◇ 학자금 융자에 2189억원 투입..방과후 학교 지원 시작정부는 소외계층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정부보증 학자금 융자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을 확충키로 했다. 또 전문대 근로장학금을 지원하고 방과후 학교에 대한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예산처가 내놓은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학자금 융자지원에 지난해보다 699억원이 증가한 2189억원을 배정했다. 또 내년부터 신설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총 3513개 학교에 1071억원을 책정했다.  또 5세 아동 무상교육대상을 현재 14만2000명에서 15만2000명으로 확대하고 특수보조교육보조원과 장애인학생 도우미의 인원도 각각 4000명과 2000명으로 늘렸다.그 밖에도 기업연계형 사회적 일자리에 261억원을 투입, 사회서비스업 참여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상병 봉급 8만원으로 오른다이 밖에도 총 48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병을 기준으로 현행 6만5000원인 사병의 봉급을 8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내무반도 침상형에서 침대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년도 침대형 내무반의 비율을 51%까지 올리기로 했다.아울러 농신보기금 정상화를 위한 정부출연을 6869억원으로 확대, 부채농가에 대한 농지매입으로 경영회생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도 민간투자사업(BTL)에 올해 8조3000억원보다 대폭 증가한 9조9000억원으로 잡았다.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도 올해보다 8~9% 증가한 9~10조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국방예산은 22조5000억원에서 24조∼25조원으로 9% 증가한다. 다만 대북지원사업은 일반회계의 남북협력기금 출연금 6500억원과 식량 50만톤, 비료 35만톤 등 올해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2006.09.08 I 정재웅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에 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5 I 문승관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뉴욕증시 큰 폭 하락..반도체 급락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가 세자릿수의 낙폭을 나타내며 1만1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1.5%를 넘었다.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계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5월 기존주택 매매량과 6월 소비자 신뢰지수 같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연준의 연쇄적인 긴축정책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유가가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낸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날 다우지수는 1.09%, 120.54포인트 하락한 1만924.74, 나스닥지수는 1.57%, 33.42포인트 떨어진 2100.25, S&P500은 0.91%, 11.37포인트 내린 1239.1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2억697만주, 나스닥에서는 17억8817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27대68, 나스닥에서는 24대71을 기록했다.◆반도체 4% 가까이 급락데이타 스토리지 및 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마블 테크놀러지(MRVL)가 15% 폭락하며 반도체 및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다. 마블은 골칫덩이로 지목돼 온 인텔의 휴대 정보단말기 관련 반도체 부문을 부채와 함께 현금 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모건스탠리 추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간 8000만달러씩의 적자를 내고 있다. 인텔(INTC) 주가도 1.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는 3.75% 떨어졌다.인터넷(GIN)은 1.9%, 네트워킹 지수(NWX)는 3.1% 내렸다.◆온라인 증권주 급락아메리 트레이드(AMTD)가 3.7% 떨어지는 등 온라인 증권사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증권업지수(XBD)는 2.2% 내렸다.계절적으로 거래가 뜸해 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연준의 긴축까지 지속됨에 따라 매매 수수료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날 샌들러 오닐 파트너스는 보고서에서 이달에만 거래가 20∼2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거래량 변동에 취약한 온라인 증권사들에 충격이 특히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GM·듀폰, 다우지수 약세 주도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6.6% 급락했다. 다우종목인 GM의 마크 라니브 부사장은 고금리와 고유가로 인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히고, 특히 올 여름의 전년동월비 매출 증가율은 혹독한 수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여름중 `직원가 할인 특판`을 통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역시 다우종목인 듀폰(DD)은 2.8% 하락했다. 프랑스의 비방디는 듀폰 지분 1640만주(1.8%)를 시가보다 낮은 주당 40.82달러에 매각했다.◆주택건설주 부진전날 두각을 나타냈던 주택건설업종(HGX)이 2% 떨어졌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5월중 기존주택 매매는 667만호로 1.2%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664만호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았지만, 지난 1월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이었다. M&A 소식이 이어져 나왔다. 미국 최대의 스페인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인 우니비시온(UVN)은 사모펀드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123억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받아 들였다. 우니비시온은 6.2% 상승했다.
2006.06.28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큰 폭 하락..FOMC 부담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계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경제가 둔화되고 있으나, 매우 완만한 수준의 연착륙이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들이 잇따랐으나, 장세를 견인하지는 못했다. 유가가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낸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다. 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56분 현재 다우지수는 0.77% 하락한 1만960.12, 나스닥지수는 1.18% 떨어진 2108.55를 기록중이다.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4.8% 급락했다. 이날 GM은 마크 라니브 부사장은 고금리와 고유가로 인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히고, 특히 올 여름의 전년동월비 매출 증가율은 혹독한 수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여름중 `직원가 할인 특판`을 통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M&A 소식이 이어져 나왔다. 미국 최대의 스페인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인 우니비시온(UVN)은 사모펀드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123억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받아 들였다. 바르 파마수티칼즈(BRL)은 크로아티아의 제약회사 플리바를 2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이날 컨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6월중 소비자 신뢰지수는 105.7로 전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지수가 103.1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5월중 기존주택 매매는 667만호로 1.2%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664만호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았다. 유가가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2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25센트 오른 배럴당 72.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주 독립기념을 연휴를 계기로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 재고 증가세가 곧 멈출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
2006.06.28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보합권 혼조..유가+지표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지속적인 금리인상 정책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소폭의 강세를 나타내던 지수들은 지표 발표이후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유가가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주식시장에는 부담이다. 뉴욕 현지시각 오전 10시7분 현재 다우지수는 0.05% 내린 1만1039.28, 나스닥지수는 0.08% 오른 2135.36을 기록중이다.컨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6월중 소비자 신뢰지수는 105.7로 전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지수가 103.1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5월중 기존주택 매매는 667만호로 1.2%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664만호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았다. 유가가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2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50센트 오른 배럴당 72.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주 독립기념을 연휴를 계기로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 재고 증가세가 곧 멈출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 블룸버그 설문 결과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40만배럴 늘어난데 그쳤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다음날 개장직후 주간 석유재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루이지애나주에서 발생한 석유 누출 사고로 인근지역 석유생산 및 출하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도 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 오염지역 청소를 위해 캘커시우 패리시 해협이 차단됐으며, 이에 따라 시트고는 정유공장의 생산을 축소했다. 전날 미국 해안경비대는 오염지역 청소로 인해 루이지애나에서 약 40척의 입항이 늦춰지고 있다고 밝혔다.M&A 소식이 이어져 나왔다. 미국 최대의 스페인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인 우니비시온(UVN)은 사모펀드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123억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받아 들였다. 바르 파마수티칼즈(BRL)은 크로아티아의 제약회사 플리바를 2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2006.06.27 I 안근모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