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48건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상반기 목표 코스피 상장 추진
  •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상반기 목표 코스피 상장 추진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달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실 내부 모습.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 받은 한국거래소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에 입성한다는 목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투명성 확보 △재무건전성 강화 △신속한 사업의 전개와 확장 △해외사업 확대 등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백신·바이오 영역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판매하고 있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의 지원 아래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백신, 글로벌 기구 PATH와 소아장염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지난 24일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NBP2001’은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하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 또한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에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해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하는 CMO 계약을 맺었다. 8월에는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와의 시설사용계약에 따라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해 현재 생산을 진행 중이다.
2020.11.27 I 왕해나 기자
시지바이오-대웅제약, 자가줄기세포치료제 CDMO 업무협약 체결
  • 시지바이오-대웅제약, 자가줄기세포치료제 CDMO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재생의료전문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사업영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MOU는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대웅제약 줄기세포제조소에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방안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MOU를 통해 제조소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글로벌 규정에 맞춘 생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3요소인 세포, 지지체, 성장인자의 바이오 융복합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자가지방에서 유래된 세포들을 전자동으로 분리해내는 Cellunit에 기반하여 당뇨발, 척추, 흉터, 연골재생 등의 세포기반 임상연구를 수행하면서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탄탄히 쌓아왔다. 자가지방유래 세포기반 치료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세포치료제 개발팀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임상연구, 품목허가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최근에 발효된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시지바이오가 확보한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에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더해 국내외 어떤 기업도 제공하지 못한 강력한 인체조직 재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CMO 및 CDMO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전세계 바이오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CDMO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Cell, Scaffold, Growth Factor)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높은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근골격계 조직손상 재건에 필요한 의료용 치료재료의 연구개발이 이뤄지면서 100% 수입에 의존했던 우리나라 치료재료 시장을 국산으로 대체했다. 특히 골대체제, 유착방지제, 음압창상치료시스템의 경우 시장 점유율 1위로, 기술력 및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골형성단백질을 포함한 노보시스의 경우 일본, 호주, 인도 수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2020.11.24 I 황효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23억명 새 시장..新남방정책 쾌속 질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23억명 새 시장..新남방정책 쾌속 질주-“바닥이 안 보이는 환율에 내년 사업계획 다 뒤집어”△줌인&-공산당 감투 거절하고 정책 비판..‘괘씸죄’ 마윈, 알리바바 시총 150조 날려-中정부 눈치 봤나..마화텅 텐센트 회장, 위챗페이 대표직 사임△세계 최대 FTA ‘RCEP’ 탄생-車-철강 관세장벽 철폐..현대차 ‘기회의 땅’ 동남아서 경제영토 넓힌다-거대 시장 열렸지만..인도 빠진 ‘메가FTA’ 한계도-“바이든, 對中 경제 압박 때..韓 몸값 높일 수단될 것”△원화 강세에..사업계획 뒤집는 기업들-피마르는 수출기업, 모니터링 강화..최악 실적 항공-정유업 환차익 기대-대기업보다 체력 약한 수출 중기 “마지노선 1100원 깨질라” 발동동△한진, 아시아나 인수 추진-코로나 뚫고 글로벌 항공사 흑자 유일..산은, 대한항공으로 마음 바꿨다-든든한 우군 ‘산은’ 업은 조원태..궁지몰린 3자연합-초대형 항공사 탄생 눈앞..공정위, 현대-기아차처럼 허용할까△정치-여야 ‘규제3법-예산안 처리’ 샅바싸움 막올라-文대통령, 日 스가와 첫 대면 美바이든 시대 ‘외교 시험대’-“바이든, 北을 깡패로 생각..북핵-인권 문제 집중할 것”△국제-최악 치닫는 美코로나..이 와중에 ‘5000만 대이동’ 추수감사절 온다-손 잡은 부시-오바마 vs 손 놓은 트럼프-바이든△경제-삼성發 상속세 개편 시동..세계최고 세율은 놔두고 할부기간만 늘리나-IMF “올해 韓 GDP 세계 10위 복귀” 코로나 선방에 작년보다 두계단 올라△금융-“친환경이 경쟁력”..신한금융 ‘탄소배출 제로’ 선언-당국-국회 동시 압박..내년 카드 수수료 또 내리나-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로 승진△산업&기업-GV80, 美돌풍..제네시스 1년치 판매량 돌파-바이든이 일으킨 녹색 바람 타고..K배터리, 美질주 채비△산업-바이오-“핵산 치료제 원료 ‘올리고’ 앞세워 CDMO 세계 1위 오를 것”-KCC-노루-삼화..불에 강한 기능성 페인트 3파전△소비자생활-집밥족 늘어나니 매출 껑충..수출 효자된 ‘K양념’-‘가맹점 살아야 회사가 산다’ 교촌 상장 흥행 비결△어선 뉴딜-지하실 같은 갑판 아래 선원실..6만5000척 ‘어선 현대화’ 첫발 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바이든, 북핵보단 코로나 극복 급해..韓, 종전선언 등 재촉하지 말아야”-“바이든, 中 견제 위해 韓美日 공조 중시..한일관계 복원 나서야”△증권&마켓-외국인 ‘경기민감株’ 동학개미 ‘성장株’..누가 웃을까-美주식형펀드 자금 늘었지만..웃지 못하는 ‘환노출’ 펀드△증권-“美 다자주의체제 복귀..아시아 시장 탄력 받을 것”-‘이상직의 이스타’ 회계장부, 유착논란 이어질 듯△문화-달항아리만 바라본 숱한 밤낮 “잘난 척하지 않는 삶, 좋아보이더라”-명량대첩 작전회의 열렸던 ‘전라우수영’ 옛모습 되찾을까△스포츠-‘대상’ 최혜진, 드디어 우승컵 유종의 미-‘양의지 시리즈’가 열린다△피플-“아마존-넷플릭스처럼 충성고객에 더 집중하자”△오피니언-나는 희망한다, 국민 신뢰 받는 공수처를-“웰컴 투 더 뉴 월드”-‘尹 신드롬’..국민의힘이 가야할 길은△부동산-비강남권 중심, 공급난 해소 속도전..서울시-SH 갈등이 첫 장애물-전세대책 발표 임박..공공임대 수만 가구 나올까△사회-개천절엔 10명도 막더니..주말 도심 100여곳 ‘99명 집회’는 왜 허용?-돌봄 이어 급식대란 올라-‘낙태죄 폐지’ 놓고 여성단체 vs 보수단체 맞불집회-“정진웅 직무배제 요청 부적절” 대검 감찰부장, 尹 공개 비판
2020.11.15 I 이준기 기자
빅파마 눈독들이는 '올리고' CDMO 강자 에스티팜
  • 빅파마 눈독들이는 '올리고' CDMO 강자 에스티팜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향후 블루오션이 될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 최근 공격적으로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CDMO 수주를 따내고 있는 에스티팜(237690)이 내년부터 비상을 꿈꾼다. 사업 모델 전환에 절치부심해온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이학 박사)를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났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그룹의 원료의약품 계열사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사진=에스티팜)김경진 대표는 “2022년 상반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수주를 이미 다 받아 2022년은 돼야 추가 수주를 받을 수 있다”며 “올리고 생산 규모는 증설이 끝나면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10월까지 1864억원 규모의 올리고 원료 CDMO 수주(시설투자 포함, 잔고기준)를 받았다.올리고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라는 화합물의 줄임말로 차세대 핵산 치료제의 원료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는 저분자 화학합성의약품(1세대)과 항체 치료제(2세대)에 이은 제3세대 치료제로 불린다. 앞선 치료제가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표적(타깃)으로 하는 반면 3세대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는 그런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특정 유전자 DNA·RNA에 직접 작용한다. 이 때문에 질병을 근원적으로 없애는 치료법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실제로 올리고 핵산 치료체로 성공한 약이 적다는 점이다. 올리고 핵신 치료제의 인체내 전달 문제와 독성 이슈를 해결하기 어려워서다. 실제 상용화된 약은 바이오젠의 척수성근위축증(몸과 사지가 말을 안 듣는 질환)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등 8개에 불과하다. 치료제 역시 희귀질환에 집중돼 바이오의약품보다 시장규모도 작다. 에스티팜 생산설비 (사진=에스티팜)김 대표는 “최근 전달 문제와 독성 이슈가 많이 해결돼 올리고 핵산 치료 대상이 만성질환쪽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은 2024년 36조원으로 늘어나 원료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최초의 블록버스터가 될 노바티스의 고지혈증치료제 ‘인클리시란(Inclisiran)’ 허가가 임박했다. 유럽(EC)과 미국(FDA)은 올 연말께 이 약의 허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에스티팜은 지난 9월 다국적 제약사와 438억원(3873만달러)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업계는 이 계약이 인클리시란 CDMO건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계약 상대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시장분석 기관(EvaluatePharma)은 인클리시란의 2026년 기대 매출액을 21억달러(2조5000억원)로 본다.에피스팜은 침체를 겪어왔다. 주력 사업이었던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 원료 수요가 줄어 2017년 2000억원까지 갔던 회사 매출이 절반으로 쪼그라들었다. 치료제 효능이 뛰어나 환자 자체가 사라진 탓이다. 하지만 ‘뜨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가 구원투수로 기대된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 가치는 글로벌 제약사가 에스티팜에 설비 투자를 해줄테니 원료를 공급해달라는 정도까지 커졌다. 에스티팜은 8월말과 10월초에 두 차례 공장 증설 계획을 밝혔다. 이 중 10월말 공장 증설이 글로벌 제약사 투자건이다. 이 회사는 앞선 438억원 계약을 체결한 다국적 제약사와 다른 회사다. 이 회사는 생산설비 투자 지원과 설비 사용 대가로 75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두 차례 증설이 끝나면 세계 3위(0.8t)의 생산규모는 1위(2t)가 된다.에스티팜은 제3의 성장동력 찾기에도 나섰다. 최근 전령RNA(mRNA)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CDMO사업에도 진출했다. 화학합성의약품 CDMO에서 유전자 치료제인 바이오의약품 CDMO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미국 화이자, 모더나, 독일의 큐어백 등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백신이 mRNA를 활용한 백신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의 기술 이전을 전제로 수주를 따낸다면 모더나 등이 만들고 있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도 할 수 있다”며 “내년까지 mRNA백신 생산설비를 구축하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에스티팜 반월공장 (사진=에스티팜)
2020.11.15 I 노희준 기자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플라스미드 신규생산시설 기공식 개최”
  •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플라스미드 신규생산시설 기공식 개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우수의약품 제조(cGMP)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에 마련한 생산시설 부지에서 플라스미드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차 신규 생산시설 건설에 착수함에 따라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미드는 유전자 치료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RNA 백신 등에 사용된다.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기공식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VGXI 및 시공사 관계자와 미국 하원 케빈 브래디(Kevin Brady) 의원,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텀 듀크 쿤(Tem Duke Coon) 시장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고 말했다.데이슨(Deison) 테크놀러지 파크에 건설되는 신규 생산시설은 본사로 이용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품질평가 실험실, 정제 및 충전, 포장 설비와 원부자재 창고 그리고 공정 지원에 필요한 공간은 물론 사무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이다. 내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2년 1분기 가동 초기의 생산능력은 현재 생산능력의 5배라고 한다. 1차 신축생산시설은 초기 임상시험부터 상업적 공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광범위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러 연속 제조 구역들을 두어 유연성을 확보했고, 소규모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역과 모든 임상개발단계에 이용될 수 있는 DNA 및 RNA 기반 바이오의약품 고객사 제조 전용 구역도 포함될 것이다.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VGXI는 고품질의 플라스미드를 공급하는 전 세계 위탁생산 분야 선두기업”이라며 “이번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대기 중인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돼 매출 증가 및 수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1 I 박정수 기자
파멥신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통해 글로벌 진출 모색”
  • 파멥신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통해 글로벌 진출 모색”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208340)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2020(China Healthcare Summit 2020)’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파멥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기술 및 후보물질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중국 제약회사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1대 1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멥신의 핵심 파이프라인 올린베시맙(Olinvacimab), PMC-403, 그리고 PMC-309를 소개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항-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항체인 올린베시맙은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과 관련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1b상 중간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파멥신은 중간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계획인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임상2상을 MSD와 협의를 진행하며 준비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PMC-403은 타 경쟁물질과 달리 Tie-2를 직접 활성화해 혈관을 정상화시키는 기전으로 혁신신약(First-in-class) 가능성이 높은 물질”이라면서 “종양 및 다른 질환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시키는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멥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폐·혈관염증 분야 전문가인 커크 드루이(Kirk Druey) 박사에게 PMC-403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전신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ystemic capillary leak syndrome, SCLS)에 대한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파멥신의 PMC-309는 비임상 단계에서 PD-1 계열 약물들과의 병용투여 시 항암 시너지를 보인 바 있다. 파멥신은 올해 호주에 위치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PMC-30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에 PMC-309의 글로벌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지난 바이오 유럽 2020(Bio Europe 2020)에서 유명한 글로벌 바이오 업체들이 글로벌 1b상 중간결과에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올린베시맙과 다양한 적응증으로 쓰일 수 있는 PMC-403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여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참여로 다른 기업들과 추가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높은 잠재력을 가진 자사의 물질들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올해 7회를 맞은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은 미국 바이오전문지인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와 중국인 경제계 리더들이 속한 비영리, 비공개 단체 베이헬릭스(BayHelix)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바이오 컨퍼런스다.
2020.11.05 I 유준하 기자
에스티팜, mRNA 치료제 및 백신 신사업 진출
  • 에스티팜, mRNA 치료제 및 백신 신사업 진출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에스티팜은 유전자 정보를 세포질 안에 전달하는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에스티팜 IC. (사진=에스티팜)에스티팜은 이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영입하고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했다. 양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바이오니아, 플럼라인생명과학, 케어사이드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DNA 플라스미드(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과 RNA간섭(RN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짧은 간섭 RNA(siRNA) 치료제 개발 등을 이끌었다. 특히 DNA 백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발명자로, 뎅기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 서열의 특이적 siRNA에 대한 치료제 물질특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에스티팜은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을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하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사업 진출을 위해 mRNA를 합성할 때 필요한 분자의 안정화 핵심기술인 RNA 합성법의 국내 특허 출원을 지난 10월에 완료했으며,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mRNA 기반 기술의 연구와 생산을 위해 반월공장에 신규 장비와 설비 구축을 완료했고, 대량생산에 필요한 자체 효소의 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한국과 미국의 mRNA 연구를 진행 중인 대학 및 바이오 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톱 수준의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RNA CDMO로 사업 확장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며 “양 박사의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mRNA를 이용한 항바이러스 및 항암면역치료제 분야의 자체신약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11.02 I 왕해나 기자
LG화학 물적분할 가결…힘 못쓴 국민연금 반대표
  • [마켓인]LG화학 물적분할 가결…힘 못쓴 국민연금 반대표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LG화학(051910)의 배터리부문 분사(물적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의결권이 주목받고 있다. LG화학을 포함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최근 6개월간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졌던 주총 안건이 모두 통과하면서 국민연금 영향력이 미미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에서 열린 LG화학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주총장으로 향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임시 주주총회에는 전지사업 부문 물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안건 통과 요건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전체 주식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실제 찬성률은 82.3%,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62.7%로 무난한 통과라는 평가다.주총을 앞둔 지난 27일 2대 주주인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들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하면서 분사 안건 통과가 안갯속에 빠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당수 찬성표를 던지면서 손쉽게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국민연금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의결권 행사 내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국민연금은 12번의 주총에서 총 19건의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하지만 LG화학과 마찬가지로 국민연금 반대표에도 해당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주총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안건별로는 지난달 말 삼광글라스(005090)의 분할·합병 건이 “합병비율과 정관변경 등을 고려할 때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국민연금 우려에도 주총을 통과했다. 지난 6월엔 삼광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한일시멘트(300720)의 HLK홀딩스 합병 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됐지만 해당 안건은 주총을 통과했다.지난달에는 11%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콜마(161890)의 제약 CMO/CDMO 사업부문 양도 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매각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됐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열린 리메드(302550) 주총에서도 정관변경 건에 대해 CB와 BW 발행 한도가 과도해 기존 주주 권리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표를 냈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국민연금기금의 반대의결권 행사 내역. (자료=국민연금 홈페이지)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민연금이 행사한 의결권 가운데 반대표는 약 15~16%다. 국민연금은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운용자산이 790조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국내 주식 비중은 18.24%로 144조원 수준이다. 압도적 규모지만 최근 반대 의결권 행사에선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 셈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0일 오전 기금위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국민연금)가 낸 안에 대해서 대체로 대세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며 “우리가 반대를 하면 대부분 반대가 되고 찬성할 땐 찬성이 된다”고 했지만 최근 반년간은 국민연금의 반대표가 전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던 것이다.국민연금 의결권 영향력과 관련해 이날 박 장관은 “우리가 너무 대세와 어긋나는 결정을 한다면 되돌아보겠지만 지금까진 순리에 맞게 판단하고 대세도 그와 같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10.31 I 조해영 기자
  • [특징주]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삼바 CDMO 체결에 '상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금호에이치티(214330)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금호에이치티는 전 거래일 대비 220원(5.44%) 오른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물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결합돼 중화능을 발휘하면서 감염 자체를 막는 단백질을 말한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수많은 변이체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치료제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회사 측은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법이 없고 지속적인 변이체가 발생하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극복을 위해 다양한 조합의 치료제를 섞어 투여하는 칵테일 요법이 효율적인 방안이 될 거로 본다”고 밝혔다.코넥스 상장기업 다이노나는 과거 면역 항암 항체 4종류(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 광범위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한 항체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현재 다이노나 최대주주는 지분 24.4%를 보유한 에스맥(097780)이며, 지분 18.74%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 금호에이치티(214330)와는 내년 초 합병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2020.10.21 I 고준혁 기자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삼바와 치료항체 CDMO 체결”
  •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삼바와 치료항체 CDMO 체결”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금호에이치티(214330)는 내년 초 합병 예정인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물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결합돼 중화능을 발휘하면서 감염 자체를 막는 단백질을 말한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수많은 변이체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치료제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회사 측은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법이 없고 지속적인 변이체가 발생하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극복을 위해 다양한 조합의 치료제를 섞어 투여하는 칵테일 요법이 효율적인 방안이 될 거로 본다”고 밝혔다.이어 “중화항체는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됐던 항체치료제와 동일한 기전으로 엔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을 비롯해 바이오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역시 중화항체의 치료 효과를 인정한 바 있다”며 “현재 국내 선두지위를 다투는 일부 기업들도 중화항체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다양한 변이체로 발전해가는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후속 중화항체가 지속 개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코넥스 상장기업 다이노나는 과거 면역 항암 항체 4종류(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 광범위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한 항체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현재 다이노나 최대주주는 지분 24.4%를 보유한 에스맥(097780)이며, 지분 18.74%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 금호에이치티(214330)와는 내년 초 합병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2020.10.21 I 유준하 기자
국민연금 반대에도 합병된 삼광글라스…LG화학은?
  • [마켓인]국민연금 반대에도 합병된 삼광글라스…LG화학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열린 삼광글라스(005090)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와 합병 및 분할합병계획서가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글라스락으로 유명한 유리전문제조기업 삼광글라스는 계열사인 군장에너지의 전 사업 부문과 이테크건설의 투자사업부문과 합병될 계획이다.주총에 앞서 삼광글라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합병비율과 정관변경 등을 고려할 때 삼광글라스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게 반대 이유였지만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진 못했다.올해 4월부터 9월 24일까지 국민연금의 반대의결권 행사 내역. (자료=국민연금 홈페이지)7일 국민연금이 공시한 의결권 행사 내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9월 24일까지 6개월간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보유분과 관련해 총 59번의 주총에 참여해 10번의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안건별로는 133건 가운데 12건에 반대를 행사했다. 비율로는 9.02% 수준이다.다만 삼광글라스를 포함해 최근 6개월간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 12건 모두 원안대로 주총을 무사히 통과했다. 국민연금의 반대표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세부 안건별로는 지난 6월 삼광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한일시멘트(300720)의 HLK홀딩스 합병 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합병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효과가 불분명하지만 HLK홀딩스의 재무부담이 한일시멘트로 전가돼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였지만 해당 안건은 주총을 통과했다.지난달에는 11%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콜마(161890)의 제약 CMO/CDMO 사업부문 양도 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매각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됐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열린 리메드(302550) 주총에서도 정관변경 건에 대해 CB와 BW 발행 한도가 과도해 기존 주주 권리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표를 냈다.이 밖에도 예스코홀딩스(015360) 솔브레인(357780) 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 KPX홀딩스(092230) GKL(114090)(그랜드코리아레저) 주총에서 임원(이사·감사·비상임감사) 선임 건에 독립성 훼손이나 과도한 겸임 등을 이유로 들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한편 오는 30일로 예정된 LG화학(051910) 주총에서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 10.51%를 가지고 있어 30%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003550)에 이어 2대 주주로, 국민연금 결정의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선 수탁자책임실에서 이를 논의하거나 삼광글라스 건처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결정을 요청할 수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LG화학 주총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0.10.07 I 조해영 기자
  • 차그룹 임원·박사급 인재 초빙 및 경력·신입 공채 실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그룹이 임원·박사급 인재 초빙(교수임용가능) 및 경력·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 직무 및 규모는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등 4개 분야 ○○명이다.차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역량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공채를 예년 규모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원자는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차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임원·박사급 인재 초빙은 각 분야별 박사급 인재를 선발하며, 일정 자격요건 충족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해외 소재 연구소 파견 및 교수급 요원 채용도 가능하다. 경력·신입공채는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직의 경우 해당분야의 석·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임원·박사급 인재 초빙 및 경력공채의 경우 서류접수 이후 종합연구원, 계열 병원 및 회사별로 전형이 진행되며, 전형일정은 개인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신입공채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전형,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시점은 내년 1월 초다.차그룹은 ▲차병원 계열 국내 병원 ▲차바이오텍과 CMG제약 등 기업 부문 ▲종합연구원 ▲차 의과학대학교 및 대학원 ▲해외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차그룹은 올해 개원한 일산차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 확장, 차병원 해외 진출 확대,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추진, 제2판교테크노밸리 연구소 및 첨단제조 시설 건립 등 국내 신규사업 추진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우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CHA 종합연구원은 차그룹의 산·학·연·병 인프라를 통합해 설립된 의료·제약분야 중개 연구기관으로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오가노이드, 정밀의료, 항암바이러스, 바이오마커 등 세포 및 조직, 분자과학적 기초기술 개발 및 차그룹의 국내외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의료·제약분야 R&D기술의 글로벌사업화를 목표로 우수한 인재를 꾸준히 충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AH종합연구원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초연구의 통합 ▲가능성 있는 후보기술 발굴 ▲임상시험 진입 및 수행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R&D 전 과정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화를 연계하고 있다.차그룹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와중에도 ‘K-바이오’라는 신생 단어가 생길 정도로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신규 채용 인력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해외 지사에 파견하는 등 ‘글로벌전문가 제도’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0.09.28 I 이순용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바이오벤처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바이오벤처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실험실[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국내 바이오벤처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KNP-301)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과정을 지원한다.카나프의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 융합 단백질이다. 카나프는 설립 2년차 신약 개발기업으로 항암과 자가면역질환에서 미충족 수요가 큰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맡겼다는 것은 그만큼 당사의 CDO 서비스의 수준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글로벌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카나프는 자체 임상 인력과 파이프라인에 전문화돼 있는 핵심 오피니언리더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4 I 노희준 기자
결핵백신 바이오벤처가 CDMO 강자가 된 사연
  • 결핵백신 바이오벤처가 CDMO 강자가 된 사연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중견 및 메이저 제약사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CDMO)사업에서 바이오 벤처가 뛰어들어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조관구(사진 오른쪽) 큐라티스 대표가 박성진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가 CDMO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큐라티스 제공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을 전문개발하는 큐라티스가 주인공이다. 큐라티스는 17일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인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와 세포주 개발, 공정 및 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1상 시료 생산 전반을 포함하는 포괄적 CDMO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만 모두 70억원에 달한다.큐라티스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바이오파마사에 성인 및 청소년 결핵백신(QTP101)의 라이선스와 독점판권등과 관련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텀시트 계약 (주요계약조건)을 체결하면서 화제가 된 바이오벤처다. 아직 세계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제약사가 없는 성인용 결핵백신 분야에서 큐라티스는 가장 앞서 있는 제약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CDMO는 CMO(위탁 생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발주기업이 요구하는 의약품 생산의 기획과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 대량생산까지의 사업영역을 포괄한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CDMO 등 바이오 서비스시장은 지난 2017 년 약 50조원에서 2023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유망한 미래 성장성에도 의약품 사업에 대한 전반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대형 제약사가 아니면 진출하기 힘든 분야로 손꼽힌다.바이오벤처라는 한계에도 큐라티스는 지난해 이분야 진출을 선언한 후 이번에 첫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큐라티스는 “첫 계약을 맺은 원진바이오외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과 CDMO 서비스 제공과 관련, 다양한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성과가 잇달을 것”으로 예상했다.큐라티스는 우선적으로 국내 바이오업체들을 CDMO 사업의 1차 고객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는 “사업초기에는 신약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고 의약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노하우와 역량을 갖추지 못한 바이오 벤처들을 대상으로 CDMO 사업을 집중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접어들면 국내 바이오업체들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큐라티스가 확보하고 있는 40여명의 연구개발 전문가들은 작은 회사규모에도 CDMO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원천이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들 연구개발 인력은 공통적으로 한미약품 등 메이저 제약사에서 신약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의약품의 전주기를 경험한 전문가들이다. 큐라티스는 “연구,공정개발,생산,품질관리,품질보증 등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면서 “특히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고객사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큐라티스는 본격적인 CDMO 서비스를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부지에 사업비 400억원을 투자, 대지면적 1만1448 ㎡, 건축 연면적 4241㎡ 규모의 대규모 연구 및 생산 시설을 이달 완공했다. 이 시설에서는 결핵백신 등 다양한 감염질환과 재조합 단백질에 대한 연구 및 생산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시설은 액상 및 동결건조 형태의 무균 주사제 제품을 연간 700만 바이알 이상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대표는 “이번 연구 및 생산시설을 완공하면서 주력 개발제품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의 국내외 후기 임상을 위한 대규모 임상시료 및 완제품 생산을 하게 됐다”면서 “나아가 국내외 바이오 제약업체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CDMO 서비스에도 이 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내부 전경. 큐라티스 제공
2020.09.21 I 류성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
  • 에이비엘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와 함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내년 여름 상용화를 목표로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계약의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에이비엘바이오 제공양사는 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번 달 미국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2/3상도 올해 하반기에 동시 진행해 내년 4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속도를 내기위해 미국 식약품의약국(FDA)의 신속 검토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후보물질(ABL901)은 항체공학 기술을 도입하여 일반 항체보다 반감기가 월등히 길어 치료 효율 증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일반 항체와는 달리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뿐만 아니라, 감염원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의료진, 고령이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백신 투여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여할 경우 단기적으로 백신처럼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ABL901은 세포실험(in vitro) 및 원숭이 동물실험(in vivo)에서 모두 낮은 투여량에서도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사람에게 투여하는 효력농도 이상의 고농도를 투여한 원숭이 독성실험에서도 어떠한 독성의 증거도 발견되지 않아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ABL901에 대한 생산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전문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맡기로 계약한 상태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우시바이오로직스는 과거 이중항체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생산하는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제프 허 하이파이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수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그리고 연구 기관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구함으로써 항체 발굴에서 임상진입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에이비엘바이오와 협력함으로써 개발속도가 더욱 가속화돼 효과적인 치료제를 빠른 시일내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적인 전염병인 만큼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체전문 기업으로서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하루빨리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제를 개발하여, 전례없는 위기에도 우리의 사명처럼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4 I 류성 기자
국민연금 반대에도…한국콜마 제약사업 매각 결의
  • [위클리M&A]국민연금 반대에도…한국콜마 제약사업 매각 결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3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의약품 위탁생산(CMO)부문과 자회사인 콜마파마 매각을 결의했다 이번 주(9월 14~18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인수합병(M&A) 뉴스는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매각이다. 당초 지난 7월로 예정됐던 매각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이 연기된데다, 최근 국민연금이 매각을 반대하면서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임시주총에서 무사히 매각안건을 통과시켰다. 한국콜마는 지난 10일 열린 임시주총을 통해 ‘제약 CMO/CDMO 사업부문 양도 건’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초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제약사업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임시주총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국민연금이 제약사업 매각 안건에 반대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공시하면서 한순간 매각이 안갯속에 빠졌다. IMM PE와 협상 과정에서 연초 거론했던 가격보다 15% 가량 가격이 낮아졌고, 국민연금은 이를 지나치게 낮은 가격이라고 지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한국콜마 지분 11.68%를 가지고 있는 3대주주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시주총을 통해 제약 사업부문 매각 안건이 무리 없이 통과됐다. 사업 양수도의 경우 주주 과반수가 참석해야 하고, 참석 주주 중 3분의 2이상의 표가 필요하다. 3대 주주의 반대에서 안건이 통과된 것을 고려했을 때, 상당수의 소액주주들도 매각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는 당초 지난 7월 임시 주총을 통해 제약 사업부문 매각 안건을 통과시키려고 했지만, 매각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는 과정에서 자산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못해 임시 주총이 지난 10월로 미뤄졌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약사업 양도를 통해 한국콜마의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인 화장품 사업부문과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실적 추정치에서 영업이익은 분기당 약 50억~60억원 정도의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 1000억원을 상환 하면 분기 약 10억~15억원 정도의 이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0.09.13 I 이광수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림산업(000210)= 지주사와 건설·석유화학 부문으로 분할하기로 기업분할을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4일 기업분할 안건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총을 연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 오는 15일 아이원산업개발에 250억원(자기자본의 5.5%)을 금전대여한다고 밝힘.△티웨이항공(091810)= 1주당 액면가액 500원으로 보통주식 4500만주를 유상증자하고 1835만 5467주를 무상증자한다고 밝힘.△한국콜마(161890)= 임시주총 결과 1호 의원인 ‘제약 CMO/CDMO 사업부문 양도 건’이 원안대로 승인 가결됐다고 밝힘.△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지주로부터 ‘필리핀 펩시(PCPPI)’와 ‘롯데주류 일본법인’을 919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아이씨케이(068940)= 농협은행과 41억 7720만원 규모의 IC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국영지앤엠(00605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네오위즈(095660)=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와 네오위즈아이엔에스 흡수합병에 대해 오는 14일 이사회 결의 및 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그리티(20402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당사의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기간은 9월16일까지이며, 현재 동 계약의 만료 시 연장 또는 해지 등에 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유니트론텍(142210)= 비용 절감 및 관리조직 일원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자회사인 디엠씨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힘.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김칠구·최진영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한다고 밝힘. △뉴프렉스(085670)=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 △글로스퍼랩스(032860)=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1045에 있는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판넬) 1층 공장을 중부오토리사이클에 7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힘. △대유(290380)= 권성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우동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힘. △코나아이(052400)=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의견’ 재감사보고서 수령했다고 밝힘. △CSA 코스믹(083660)= 한국거래소 최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며,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힘.
2020.09.11 I 장영은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림산업(000210)= 지주사와 건설·석유화학 부문으로 분할하기로 기업분할을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4일 기업분할 안건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총을 연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 오는 15일 아이원산업개발에 250억원(자기자본의 5.5%)을 금전대여한다고 밝힘.△티웨이항공(091810)= 1주당 액면가액 500원으로 보통주식 4500만주를 유상증자하고 1835만 5467주를 무상증자한다고 밝힘.△한국콜마(161890)= 임시주총 결과 1호 의원인 ‘제약 CMO/CDMO 사업부문 양도 건’이 원안대로 승인 가결됐다고 밝힘.△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지주로부터 ‘필리핀 펩시(PCPPI)’와 ‘롯데주류 일본법인’을 919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아이씨케이(068940)= 농협은행과 41억 7720만원 규모의 IC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국영지앤엠(00605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네오위즈(095660)=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와 네오위즈아이엔에스 흡수합병에 대해 오는 14일 이사회 결의 및 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그리티(20402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당사의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기간은 9월16일까지이며, 현재 동 계약의 만료 시 연장 또는 해지 등에 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유니트론텍(142210)= 비용 절감 및 관리조직 일원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자회사인 디엠씨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힘.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김칠구·최진영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한다고 밝힘. △뉴프렉스(085670)=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 △글로스퍼랩스(032860)=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1045에 있는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판넬) 1층 공장을 중부오토리사이클에 7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힘. △대유(290380)= 권성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우동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힘. △코나아이(052400)=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의견’ 재감사보고서 수령했다고 밝힘. △CSA 코스믹(083660)= 한국거래소 최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며,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힘.
2020.09.10 I 장영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