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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제위기 오면 지방정부 역할 중요..위기극복 도와달라”
- 26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면서 “보다 자율성을 갖고 민생 관련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협조해준다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고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시현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경기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도시재생지원, GTX 조기추진 및 다양한 신설노선 검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우선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지원 문제를 보면 경기도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2023년 4조 7606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1904억원 지원을 건의했으나, 정부안에는 전액 삭감됐다. 국비 1904억원은 2023년 경기도가 계획 중인 지역화폐 발행액 4조 7606억원의 4%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도는 여기에 지방비 2856억원(발행액 6%)를 더해 지역화폐 구매자에게 10%의 혜택을 준다. 도는 국비가 삭감되면 10% 지역화폐 혜택을 줄 수 없게 돼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는 또 노후 도시 진흥지구 신청과 실시계획 인허가권을 시도지사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입법과 합리적 용적률 상향 기준 마련,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도시재생 사업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며 정부 도시재생 사업 물량과 국비 지원 규모의 원상 복구도 요청했다.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GTX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7일 국회 토론회에 이어 다시 한번 건의했다. 경기도는 GTX A노선 조기 개통과 B, C노선의 조기 착공, D.E.F.노선 신설 등 다양한 대안 노선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강원도와 접경지역을 공유하고 같은 환경·상수원보호 규제를 받아온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특별법에 군사시설 보호 규제 합리화, 수도권 권역 합리적 재조정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건의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지역화폐 예산을 다시 살려 민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균형발전 예산, 경기도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GTX 예산, 중단없이 원도심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 신도시 재정비 예산 (확보) 등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정 협의를 거쳐 민생회복 예산 등을 정부에 건의했는데 지역화폐 확대 발행 예산 전액 삭감 등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감소됐다”면서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이 회복돼 경기도민의 행복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지원,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주))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더블신도시 생활권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양주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가 들어서는 회정동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LF스퀘어(쇼핑몰),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천 및 옥정지구에 인접해있어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GTX-C 노선, 1호선 회정역(예정),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청약과열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 배치로 뛰어난 조망과 상품성을 갖췄으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한라비발디가 양주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크로텔 천안두정, 견본주택 오픈… 풍부한 배후수요·입지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림건설이 시공한 천안지역 최대 규모 오피스텔 ‘아크로텔 천안두정’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사진=아크로텔 천안두정)아크로텔 천안두정은 지하 4층~지상 12층에 1135실의 초대형 랜드마크로, 호텔급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세대는 오피스텔 838실, 도시형생활주택 297세대, 근린생활시설 44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는 천안에서도 가장 중심 입지인 두정동의 중심상권에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 반경 4㎞ 내로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 등 6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과 천안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가 자리한다. 대학교 약 7만6600명, 산업단지 약 2만4000명, 아산 산업단지 약 4만 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도보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등 우수한 교통망 또한 공실률 제로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GTX-C 노선 천안 연장(예정)으로 서울,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 노선을 확보해 이동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 삶의 질을 높인다. 휘트니스센터,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코인 세탁실 등 휴식, 운동, 문화 등을 한번에 충족시키는 시설이 풍부하다. 세대별 빌트인 냉장 및 냉동고,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TV,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주방 상부 수납장, 주방 서랍장, 시스템 창호, 월패드 등이 기본 품목으로 제공된다.또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위탁관리를 맺은 골든핏 씨앤디가 임대 관리를 맡아 입주 후에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전문 임대 주택관리 운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9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3조 대어 WCP, 몸값 고평가됐다”…싸늘한 IPO 시장-부산엑스포 유치전, 중남미 사업장 점검…JY, 글로벌 광폭행보-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애도 물결-“기업이 제품 품질 관리하듯 국회도 규제 영향 분석해야”-사설 : 막 오른 美 주도 IPEF 공식 협상…대중 소통 강화해야-사설 : 코앞에 닥친 공공요금 연쇄 인상, 후폭풍 최소화하길△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서거-70년 재위, 마지막 여정…영국도 세계도 애도 물결-최장수 왕세자서 최고령 즉위…흔들리는 英연방국 다잡을까△WCP, IPO 전문가 설문조사-①얼어붙은 IPO 시장 ②높은 희망공모가액 ③경기침체 우려 지속-이해관계자 제외…이메일·모바일 통해 익명으로 조사△위기의 한국경제-‘3高’에 ‘퍼펙트스톰’까지 직면…韓경제, 한 치 앞도 안 보인다-2분기도 0%대 성장…OECD 20위로 ‘중하위’ 머물러△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동차 부품업계 전기차 전환 지원, 미래차 인력 양성 병행해야”-상반기 테슬라가 442억 쓸어담아…수입차만 배불리는 韓 보조금 제도△종합-내년부터 연금 등 의무지출이 예산 절반 훌쩍…‘지출 구조조정’ 고삐-美·中 고위인사 연이어 만나는 尹, 외교력 시험대 올랐다-“명절에도 헌신하는 직원에 감사”…협력사까지 챙긴 이재용 부회장-“고정금리보다 낮아요”…10명 중 8명 변동금리 선택△정치-與 vs 이준석…‘운명의 한 주’-野 끙끙…‘이재명 지키기’ 총력-“이산가족 상봉은 의무…北, 불응하면 국제법 위반”-北 “핵포기 없다”…尹 ‘담대한 구상’ 차질△경제-“美 경상흑자 돌아선다면…달러 초강세 당분간 지속될 것”-반도체 규제 개선…장비도입·공장증설 쉬워진다-거리두기 해제에…숙박·음식점업 경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8월 전력수요 8만㎿ 돌파…역대 네 번째로 높아△금융-무섭게 뛰는 은행 예금금리, 저축은행 턱밑 추격-최저 3.7% 주담대로 갈아탈까…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빚 50% 이상 감면’ 대출자 3년 만에 2배-암 보험금 지급 1위 ‘유방암’…2030은 ‘갑상선암’△Global-CPI 완화 전망에도 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무게-살얼음판 자포리자 원전 가동 중단…佛 “러, 원전서 철수해야 안전 보장”-‘중추절 특수’ 사라진 中…여행객 32% 급감 전망-에펠탑 조기 소등…에너지난에 불 끄는 유럽-바이든 “9·11 잊지 않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졸속·불량 규제 양산 막으려면 국회 내 입법 품질관리 장치 필요”-“타다 허용했다면 택시대란 없었을 것”△산업-탄소 수송·저장, 원자재 탈중국 ‘최적지’…K-에너지기업, 동남아행 러시-SUV 천하 뒤집는다…세단 신차, 하반기 대거 출격-신발 관리기, 게이밍 스크린…‘마니아 가전’ 뜬다-연휴 잊고 3만명 구슬땀…포항제철 고로 오늘 전면 재가동-현대차 월드랠리팀, ‘2022 WRC 그리스 랠리’ 1·2·3위 싹쓸이△소비자생활·ICT-‘포장 쿠폰 전쟁’ 배달앱, 수수료 유료화 만지작-신라 인터넷면세점 새단장…접근·편의성↑-e심 써봤더니…삼성페이·카톡 잘 안되네-두 차례 연기된 아르테미스 1호…23일엔 달 향해 날아오를까△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5 ⑨자율주행자동차-사물·신호 감지하는 센서로 무장…핸들서 손 떼고 누워서 출퇴근-치고 나가는 웨이모·바이두…추격 나선 현대차·GM-“안전기준에 막힌 韓기업…네거티브 규제 전환해야”△증권-개미들의 삼성전자 짝사랑, 보답받을 날 올까요-LG엔솔 빠져도 미래 밝다…시총 5위 올라선 LG화학-투자기간 길어지면 승률 낮아지는데…인버스ETF 올라타는 서학개미들-IRA쇼크·원화약세 셈법 복잡하지만…시장선 현대차 저력에 배팅-임원·주요주주 지분거래, 사전 공시 의무화한다△부동산-지자체도 “빼달라”…‘낙동가 오리알’ 도심복합사업-제2 광주 붕괴사고 막는다…토분 많은 ‘불량 골재’ 퇴출-다 떨어지는데…과천 전셋값만 뛰는 이유-전·월세 계약 끝났는데…보증금 못 받은 세입자 급증△문화-기계덩어리가 꿈틀…인간의 욕망, 생명을 갖다-“문화재 복원, 페인트 아닌 전통안료로 정통성 계승해야”△스포츠-이정은 “우승 놓쳤지만, 좋은 샷 많이 나와 기뻐”-서요섭 “멘탈 트레이닝 받은게 전환점 됐죠”-19세 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우승…사상 첫 10대 ‘세계 1위’ 등극-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준우승…상금 2억 4000만원-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오늘 발표…이강인 선택될까△피플-신구 “60년 했지만 연기는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UNIST 이현욱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제, 추우면 더 잘 깨져”-최봉철 경사·김동현 연구사, 모의 해킹대회 대상-피아니스트 김준형,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美 LA,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韓 콘텐츠 최초-이종섭 국방장관, 육군 3사단 경계작전 현장 방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尹대통령의 우선순위-생생확대경 : ‘론스타 판정 불복’ 시험대 오른 한동훈-기자수첩 : 보여주기식 상봉 제안…이산가족 속 타들어간다-e갤러리 : 김남표 ‘검은 풍경’△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박화조 대전 동구청장 “대청호 레저관광벨트 조성…대전역세권 재정비 적극 추진”-GTX-C 서울구간 사업 1년째 제자리…경기도 속앓이-인천 신도시 발전에 상권 흔들리는 원도심-‘예산 전액 삭감’ 지역화폐…경기 복지사업 좌초 위기△사회-‘20대 대선사범’ 기소율 급감…“검·경 수사권조정 문제점 드러나”-반일 vs 보수단체 소녀상 앞 심야 충돌-110㎜ 폭우도 끄떡없게…서울시 ‘빗물터널’ 만든다-사회 경험도 학점 인정…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 신입생 모집-경찰, 오늘부터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
- 한가위 영향 분양시장 `잠잠`…전국 1652가구 공급[부동산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분양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분 양시기를 추석 연휴를 고려해 앞당기거나 늦추면서 물량이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652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주(9171가구) 대비 18%에 그치는 물량이다.수도권은 단 두 곳에서 분양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82가구, 민간 임대), 경기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178가구)이 공급된다.모델 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정당 계약은 8곳이다.자료=리얼투데이.14일 두산건설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총 456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이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고속도로 평촌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15일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짓는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총 452가구(전용면적 59~84㎡) 가운데 이번 공급분은 민간임대 82가구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GS건설·SK에코플랜트는 14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건립되는 ‘인덕원 자이 SK 뷰’의 모델 하우스를 연다.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전용면적 39~112㎡)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에 89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와도 가깝다.
- 김동연 핵심공약 'GTX플러스' 추진 본격화…7일 국회토론회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철도공약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한 공론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김동연 지사와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물론 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국회의원 64명도 참여해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포스터=경기도 제공)토론회는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하면서 시작한다.이어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토론자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 진장원 교통대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GTX 연장과 노선 신설은 2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공약”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치권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GTX-A+는 동탄에서 평택, GTX-B+는 마석에서 가평, GTX-C+의 북부 구간은 동두천까지,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와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를 신설하는 계획도 있다.
- 국토부 내년 예산안 55.9조…전년比 4.2조↓[2023 예산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예산안을 55조9000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조2000억원 줄어든 것이다.국토부는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전년도 예산의 20% 수준의 지출 감축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주거와 민생안정, 미래혁신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역세권 첫집, 청년원가 주택 5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저리 융자 지원을 위해 1조3955억원을 편성했다. 디딤돌대출이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과 전세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11조5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금 디딤돌·버팀목 대출 상품을 시중 은행의 재원을 활용해 공급하고 정책금리와 시장금리 차이를 기금에서 보전하는 이차보전지원도 7516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또한 쪽방·반지하 등 취약 거처 주민의 주거 상향 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과 이사비를 지원한다. 각각 3550억원, 30억원이 새롭게 편성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보증 보증료를 지원(61억원)하고 전세 사기를 당했다면 저리로 보증금 대출(1660억원)을 지원한다.GTX-A 5059억원(+450), GTX-C 1276억원(+176) 등 GTX 사업·기획에 올해보다 218억원 늘어난 6730억원을 편성했다. 광역 BRT 총 5개소 설계와 공사비 129억원, 환승센터 총 8개소 132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세종-청주고속도로 1003억원 △강릉-제진철도건설 2828억원 △춘천-속초 단선전철 2068억원 △남북내륙철도 1686억원 △가덕도 신공항 건설 120억원 등을 편성했다.도로 건설예산이 5조원, 철도 건설예산이 4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6000억원, 1조2000억원 줄었지만 노후시설 유지보수와 재해예방 등 안전관리 부문 예산은 확대했다. 도로 안전관리는 2조7000억원으로 325억원 늘었고 철도 안전관리는 3조5000억원으로 3739억원 증가했다.아울러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 30억원, 미래형환승센터 구축계획 수립 10억원 등 새로운 미래 혁신 사업도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2027년 완전 자율차 상용화를 위해 올해보다 79억원 늘어난 304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88억원을 투입, 도심에 한국형 그랜드 챌린지 실증단지 2단계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축척 디지털 지도 제작(1대 1000) 투자도 올해보다 466억원 증가한 566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 미래혁신 기술의 획기적 진보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5570억원 규모의 95개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한다. 김흥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은 기존 투자 영역은 구조조정을 통해 투자를 합리화·효율화 하고 새로운 영역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새 정부의 국토부는 주거와 민생, 미래 혁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ENG·HDC현산,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개최된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규모는 6614억원 규모다.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2021년 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첫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지이다.이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하고 청량리역 초역세권이며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GTX B·C 포함, 9개 열차노선 및 60여개 버스노선)이자 최고의 생활환경을 겸비한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풍부한 학군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서울성심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원오 "왕십리역에 50층 초고층 국제 업무지구 조성"[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왕십리 상업지구는 50층 초고층을 지을 수 있는 지역이다. 경찰서 등 관공서를 이전하고 복합개발로 기업을 유치해 국제적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하겠다”.(사진= 이영훈 기자)정원오(사진·54)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25개 자치구 중 17개를 휩쓰는 돌풍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8년간 성동구를 이끌며 추진해온 ‘생활 밀착 행정’이 3선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코로나 정보 문자 메시지,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설치, QR코드 전자명부 전국 최초 도입 및 확대,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 안내 시스템 도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정 구청장은 “생활 밀착 행정과 함께 GTX-C노선 왕십리역사 신설,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확장 등 주민 숙원사업들을 해결한 것을 인정받았다”며 “성동구는 몇년전만 해도 낙후 지역이란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생활 밀착 행정의 연장선에서 최근 서울 강남권 등이 침수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성동구는 ‘스마트 빗물받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 구청장은 “이번 폭우 때 성동구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지만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빗물받이가 막히면서 배수가 안 돼 피해가 컸던 지역이 있었다”면서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첨단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 중이며 감지센서를 이용한 빗물받이 덮개 자동개폐 시스템을 적용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선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했던 도시재생만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이 어렵단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 구청장은 “박원순 시장이 10년간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장·단점이 있었지만, 재생만으로 가선 안 되고 재개발·재건축과의 결합이 필요하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등을 추진하며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주민 숙원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와 35층 높이 규제 등에 막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우리 구에서 35층 룰 폐지를 요청한 사안이 받아들여졌고,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철거가 마무리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복합시설 건설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정 구청장은 “서울시가 서울대표도서관을 원래 서울숲에 짓기로 했지만 동대문구로 변경하면서 대신 서울숲에 문화복합시설을 약속한 것”이라며 “서울숲 인근에 작은 공연장들과 연계해 2000석 규모의 대형공연장이 들어서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지역 내 학군 격차 등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고, 학교 신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정 구청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협의해 초·중·고 입학준비금부터 유치원 무상급식까지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왕십리뉴타운과 금호동 등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성수동은 중·고교 통합을 통해 규모있는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IT·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이 몰리고 있는 성수동 일대는 개인모빌리티 활용도를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정 구청장은 “성수동 전역을 자전거나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모빌리티 활용도를 높여가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도로 확장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차장과 첨단 기술을 연계한 이동수단 연결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 임기인 민선 8기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선 왕십리역 일대 비즈니스타운 조성을 꼽았다.정 구청장은 “올 5월 발표한 ‘2040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왕십리역 일대 비즈니스타운 조성이며, GTX-C 노선을 필사적으로 유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왕십리 상업지구를 국제 비즈니스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임기 중 꼭 첫 삽을 뜨고 싶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서울시립대 경제학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및 동대학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과정 수료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민선 6·7·8기 성동구청장
-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내달 중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건설은 9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이다.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e편한세상 헤이리 조감도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우선 단지 근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대성가스, 한국SMT, 희성전자, 스미세이케미칼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탁 트인 거실을 원한다면 방 사이의 벽을 허물고 거실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또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9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임병택 시흥시장, GTX 오이도역 연장 등 주요공약 추진
-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오이도역 연장,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등 주요 공약 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지난 10일 민선 8기 시정과제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공약에 부합하는 시정과제 방향성과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임 시장의 공약 등 주요과제를 140개로 정리했고 현재 시민단체, 관련 기관, 전문가와 세부방안을 검토 중이다.임 시장의 대표 공약은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환경교육도시 조성, 시화호 명소화 사업, 월곶역세권 도시개발, 바이오산업 허브 기반 마련 등이 있다. 또 서울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을 연계한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서울대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을 포함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공약에 반영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민선 8기 시정운영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을 조기에 구성해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절차적 민주성을 강화한다. 임 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엠플러스인덕원㈜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엠플러스인덕원㈜의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가 현재 분양 중이다. 에이엠플러스인덕원㈜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합작하여 설립한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의 자회사로,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 첨단지식산업센터 ‘서울숲 AK밸리’와 ‘성수AK밸리’에 세 번째 분양이다. 해당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 830m2 규모로 지어진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지 조건이 중요한데, 이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배후 수요와 접근성이다. 인덕원역 AK밸리는 안양 벤처밸리(안양 벤처 기업육성 촉진지구) 내 위치해 강남, 판교, 광교, 안양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판교,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는 수도권 남부 지식기반산업 벨트의 허브이자, 과천 지식 정보타운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에 해당해 수요가 풍부하다. 건물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도 높다.당 사업지 반경 700m 이내에는 인덕원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경수대로를 통한 서울 서남부 및 성남, 경기남부 등 우수한 수도권 광역 교통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향후 GTX-C(예정)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고 월판선(월곶~판교선, 26년 개통 예정), 인동선(인덕원~동탄선, 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내부 환경 역시,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설계와 시설을 자랑한다. 건물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4.2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으며, 우수한 외관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스마트 건물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나타낸다. 여기에 대지면적의 18%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청약 저가점자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청약 저가점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투룸 이상의 평면에 넉넉한 수납공간 등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을 갖춘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실거주용으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e편한세상 시티 도안 투시도. (사진=DL이앤씨)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평균 12.32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 문턱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례로 올해 5월 청약을 받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가 있다. 단지의 가점제 물량인 전용 면적 84㎡C 타입의 최고 가점은 79점을 기록했으며, 평균 가점은 67점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상황이 이렇자, 청약 가점이 비교적 낮은 젊은 세대들은 가점이 적용되지 않고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에는 많은 실거주 수요자들이 몰리며, 좋은 분양 성적을 거뒀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해 4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선보인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 오피스텔은 90호실 모집에 총 1만 1,195건이 접수돼 평균 12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같은 단지 내에서도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전용 84㎡ 타입은 평균 6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43㎡ 타입은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 84㎡ 오피스텔 경쟁률이 약 86배 높았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주거형 오피스텔이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DL건설은 8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관저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조성된다.대우건설은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면적의 65배(47만 1,518㎡) 규모인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 총 468실 규모로 조성된다.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원에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2·3단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GTX-C 노선 병점역(예정) 역세권이다. 주변으로 병점초, 새봄초, 병점중, 병점고 등 초·중·고와 학원가가 자리해 있고 한신대, 경희대, 수원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전용면적 84㎡, 총 243실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