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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AI주?'…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 회복
  • '차기AI주?'…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전자(066570)가 5개월 만에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열(熱)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900원(13.38%) 오른 10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2일(10만1400원) 이후 5개월 만에 1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해 7월 28일(11만600원)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가다. 특히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1억원, 1065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근 LG전자는 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기대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생성형 AI가 인기를 끌며 데이터센터의 기능이 정보 저장에서 응용과 생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양이 급증한데다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데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오며 전력 관련주와 열 관리에 대한 기대로 LG전자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며 “LG전자의 기업 대 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의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 3조9828억원에서 현재 4조327억원으로 1.25% 상향됐다. 앞서 1분기에도 LG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기준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시장기대치(1조2873억원)를 3.74% 웃도는 성적을 내놓은 바 있다.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과거 10년 연저점 주가순자산비율(PBR)의 평균에 불과하지만, B2B 및 플랫폼 중심 사업 체질 개선, 그리고 실적 호조 가능성은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LG전자 주가 추이[출처:마켓포인트]
2024.05.28 I 김인경 기자
개인 ‘팔자’에 약보합…AI 부각된 LG전자 13%대↑
  • [코스피 마감]개인 ‘팔자’에 약보합…AI 부각된 LG전자 1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약보합 마감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4포인트) 내린 2722.85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다 반등하며 장중 2730.12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소폭 하락했다. 수급별로 ‘사자’에 나선 외국인 및 기관과 ‘팔자’인 개인 수급이 엇갈렸다. 외국인은 445억원, 기관은 1114억원어치 사들인 가운데 개인은 145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2일 연속 순매수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 휴장하면서 시장에 큰 움직임이 없었던 가운데, 낮은 변동성. 전일 ECB 주요인사가 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주요국 금리인하가 연내 시작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다”며 “전반적으로 지난주 이벤트들을 확인한 뒤 자연상승하는 추세”라 진단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기계가 2.02%, 보험업이 1.54% 올랐으며 유통업이 1.06%, 철강금속이 1.38%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3%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32% 내렸다. 밸류업 공시를 내놓은 KB금융(105560)은 1.05% 올랐다. 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7.14%, 코오롱글로벌(003070)이 13.86% 상승했으며 LG전자(066570)는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열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13.38% 올랐다. 백광산업(001340)이 13.30%, 한전산업(130660)도 12.78% 급등했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는 6.73% 하락했으며 DL우(000215)가 6.45%, SK오션플랜트(100090)가 6.27%, TCC스틸(002710)이 6.25%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 3223만주, 거래대금은 11조 3193억원이다. 상한가 없이 4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7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속 보합권서 등락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속 보합권서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0.74포인트) 오른 2723.73에 거래중이다. 약세로 출발해 장중 2730.12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인 반면 개인은 ‘팔자’다. 외국인이 591억원, 기관이 570억원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은 1059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보험업이 2%대, 기계가 1%대 오르는 가운데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큰 변동없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약보합권이다. POSCO홀딩스(005490)는 1%대 약세, KB금융(105560)은 1%대 강세다.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6%대 오르고 있으며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0%대 코오롱글로벌(003070)이 15%대, 한전산업(130660)이 12%대, 모나리자(012690)가 11%대 강세다. 반면 SK오션플랜트(100090)는 7%대 하락 중이며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과 효성첨단소재(298050),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등은 6%대 하락 중이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기업은행, 2024 경기도 일자리박람회 개최
  • 기업은행, 2024 경기도 일자리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2024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일자리박람회’에서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부문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윤덕룡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업은행)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략산업 10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준비생 컨설팅을 위한 내일설계관,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취업지원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내일설계관에서는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자소서·면접 컨설팅, 해외취업 및 외국인유학생(경기대 외 20개 대학교) 취업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현직자 멘토링을 위해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삼성SDI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준비 노하우를 전한다.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에서는 AI면접과 인성검사 및 반도체 공정과정을 VR/A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직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취업지원 부대행사로는 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취업 골든벨, 중소기업 취업자로 자산형성에 성공한 인플루언서의 희망콘서트,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전략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더욱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I 송주오 기자
LG유플러스,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 서비스 론칭
  • LG유플러스,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 서비스 론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를 스마트TV에서도 서비스하는 앱을 출시했다.이로써 고객들은 모바일 화면을 넘어 더 큰 TV 화면에서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용 앱에서는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모든 스마트TV 사용자들에게 아이들나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간편하게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후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이번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은 LG전자 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의 스마트TV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에는 더 많은 스마트TV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CO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 화면을 넘어 더 큰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8 I 김현아 기자
디케이테크인, SAP 사업 부문장에 주순제 전 EY컨설팅 상무 영입
  • 디케이테크인, SAP 사업 부문장에 주순제 전 EY컨설팅 상무 영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주순제 전 EY컨설팅 상무를 SAP 사업 부문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주순제 부문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EY컨설팅, LG CNS, 웅진 등에서 20여 년 이상 공공·건설·금융·유통·물류 분야에서 재무·경영관리 전략 수립과 ERP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주 부문장이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는 △한국거래소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한국외환은행 ‘IFRS 시스템 구축’ △서브원 ‘전사 FCM 개선 PI,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CJ헬로비전 ‘준법감시(Compliance) 대응 및 ERP 구축’ △(주)한양 및 보성그룹 ‘재무·인사 ERP 재구축’ 등이다.특히,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회계 실무자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2015), ‘재무관리, 이보다 쉬울 수 없다’(2013),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회계책’(2009) 등 11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해 학술적, 실무적 경험을 두루 갖춘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로 꼽힌다.주순제 디케이테크인 SAP 사업 부문장. 사진=디케이테크인디케이테크인의 SAP 사업 부문은 카카오 그룹 재무 통합 ERP 및 카카오픽코마 SAP 등 카카오 그룹사의 SAP 시스템 구축·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주 부문장 영입을 통해 사업 확장 전략을 모색하며, 자사의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 연계 통합형 B2B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주순제 부문장은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디케이테크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적화된 솔루션과 컨설팅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여 독보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선보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디케이테크인의 주요 사업 분야는 △종합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AI 기술 기반 고객 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카카오 i 커넥트 올웨이즈’ △AI 챗봇 ‘카카오 i 커넥트 톡’ △다채널 메시지 통합 관리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메시지’ △DX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53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28 I 김현아 기자
‘포스코 회장 도전’ 권영수, LG엔솔 상근고문으로
  • ‘포스코 회장 도전’ 권영수, LG엔솔 상근고문으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지난해 11월 용퇴한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373220) 부회장이 상근고문으로 위촉됐다. 권 전 부회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직에 도전하면서 함께 퇴임한 이방수 전 사장은 비상근고문을 맡게 됐다.28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일자로 권 전 부회장을 상근고문에 위촉했다.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보고서엔 퇴임한 권 전 부회장과 이 전 사장 모두 상근고문으로 표기돼 있으나 권 전 부회장만 상근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전 부회장을 제외한 퇴임 임원 대부분은 비상근고문 혹은 자문역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사진=LG에너지솔루션)재계에선 권 전 부회장이 퇴임과 동시에 8억6300만원(보통주 2000주)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전량을 매도하면서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도전을 위한 절차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이후 권 전 부회장이 실제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명단에 오르면서 향후 LG그룹 내에서 고문이나 자문 등 어떤 직책도 맡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권 전 부회장이 포스코그룹 회장에서 낙마하면서 그의 향후 거취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이 권 전 부회장을 상근고문에 위촉한 것은 44년간 LG그룹에 몸담은 권 전 부회장에 대한 최고 예우 차원으로 풀이된다. 상근고문의 경우 등기이사직을 수행한 최상위 임원에, 비상근고문은 사장급 퇴직자에 부여하는 게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시행해 온 퇴임 임원에 대한 그간의 관례다.1957년생인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2018년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그룹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2021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겨 초대 최고경영자(CEO)로서 굵직한 배터리 수주와 기업공개(IPO) 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특히 권 전 부회장이 비상근이 아닌 상근고문이라는 점에서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실적이 악화한 회사 곁에서 자문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고위직을 경험하며 쌓아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권 전 부회장의 임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LG그룹은 통상적으로 고문직에 1~3년의 임기를 부여한다. 고문에게는 급여와 함께 퇴임 전 직급에 따라 개인사무실과 비서, 차량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8억4000만원, 상여 26억7000만원으로 총 44억4700만원 보수를 받은 바 있다.재계 관계자는 “권 전 부회장이 LG그룹에 오래 몸담았기 때문에 고문 역할을 맡게 된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한편으론 전기차 시장이 캐즘에 빠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배터리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했다.
2024.05.28 I 김은경 기자
LG전자의 ESG 경영…사막에 나무 심고 꿀벌 키운다
  • LG전자의 ESG 경영…사막에 나무 심고 꿀벌 키운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한다.LG전자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 스페인 법인이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서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Smart Green Trees)’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7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식수 활동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인도 ‘LG 그린 커버(LG Green Cover)’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LG Loves Green)’ 등까지 지속 확대하는 중이다.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Smart Green Bees)’ 프로젝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受粉)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스페인 법인은 이달 환경적 요인으로 급격하게 감소 중인 이베리아 꿀벌을 1년여 만에 약 350만 마리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LG전자 스페인 법인이 스페인 토종 꿀벌 ‘이베리아 꿀벌’의 개체 수를 늘려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audi Green Initiative)’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LG Yalla Gre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얄라(Yalla)’는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고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오는 7월에는 수도 리야드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계획이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LG전자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는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 매개자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I 김응열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다음달 분양
  •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다음달 분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 내 최대 규모 고급 주거단지가 나온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감도.금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주택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이다.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도시로서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 주거시설 및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총 1만1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자족도시로 조성되며,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다.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Fab)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다.교통은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초, 중교도 예정돼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브랜드를 론칭하여 첫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는 물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 115m넓은 동간 거리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지역 내 최대 주차대수도 확보했다.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분상제 적용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선호현상 영향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 및 상품 차별화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가에서 지정한 기업도시로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지역이다.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5번지에 있다.
2024.05.28 I 전재욱 기자
LG전자, 소셜 미디어에 긍정 콘텐츠 퍼트린다
  • LG전자, 소셜 미디어에 긍정 콘텐츠 퍼트린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9일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LG전자의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 영상. (사진=LG전자)LG전자는 미래 세대에게 영향력이 높은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5편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고, 유튜브와 틱톡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했다. AI 윤리학자인 케이시 피슬러(Casey Fiesler) 교수를 비롯해 6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쉬 하몬’,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티나 최’ 등과 함께 제작했다. 영상에는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소셜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콘텐츠가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소셜 미디어에 긍정적인 콘텐츠가 확산하리라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를 통해 이번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소개한 데 이어, 29일부터는 LG전자 유튜브와 틱톡 등 온라인에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4월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멕시코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밀레니오 텔레비지온(Milenio Television)과 협업해 희망적인 뉴스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LG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며 캠페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게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I 김응열 기자
재계 AI 전문임원 1년새 2배 증가...LG그룹 1위
  • 재계 AI 전문임원 1년새 2배 증가...LG그룹 1위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인공지능(AI) 전문 임원의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LG그룹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들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30대 그룹들의 AI 전문 임원 수는 1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명)에 비해 98명 증가했다. 1년새 두 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AI 전문 임원은 30대 그룹 전체 임원 1만1343명 중 1.6%를 차지했다. AI 임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LG그룹(5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5명 대비 30명이 증가했다. LG그룹은 지난 2020년 LG AI연구원을 설립했고, 현재 LG AI연구원(15명), LG전자(19명), LG CNS 등 기타 계열사(20명) 등에 AI 임원들이 있다.SK그룹의 경우 53명으로 파악됐다. 1년새 무려 39명이 늘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AI 인프라 부서를 신설했고, 그 덕에 24명의 임원들이 AI 쪽으로 새로 배치 받았다. 그외에 KT(28명), 삼성(19명), 현대차(6명), 네이버(4명) 등에서 AI 전문 임원들을 많이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학교는 카이스트가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14명), 고려대(7명), 포항공대(6명), 연세대(6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24.05.28 I 김정남 기자
다시 맛보고 싶은 도넛은…크리스피크림 도넛, ‘베스트 도넛’ 선발 투표
  • 다시 맛보고 싶은 도넛은…크리스피크림 도넛, ‘베스트 도넛’ 선발 투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GRS의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2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베스트 도넛’ 선발 투표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크리스피크림 도넛, 20주년 기념 ‘베스트 도넛’ 선발 투표 진행 (사진=롯데GRS)베스트 도넛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20종의 도넛 중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향후크리스피크림 도넛 20주년 기념 도넛으로 재출시 될 예정이다.베스트 도넛 후보는 △리얼 초코 도넛 △크림 듬뿍 도넛 △프레시 프룻 필링 도넛 △크림치즈 필링 도넛 △베이직 도넛 총 5개의 카테고리 내 20개의 도넛이 선정됐다. 롯데잇츠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 카테고리 내 후보 도넛들 중 다시 맛보고 싶은 도넛을 1개씩 선택하면 된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6월 13일 롯데잇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도넛 1개 교환권을 100%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등 풍성한 추가 선물을 제공한다.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베스트 도넛’ 재출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28 I 한전진 기자
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특징주]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전자(066570)가 2거래일 연속 오르며 10만원 선을 넘어섰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종가 기준 10만14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7.37%)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이며, 작년 11월 28일(종가 10만450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보급 확대로 데이터센터 기능이 정보의 단순 저장에서 응용하고 생성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가동하는 전력 소모도 크지만,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는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熱)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업 대 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올해와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 증가에 따른 가전 (H&A) 실적 호조로 각각 4조4000억원,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5.28 I 김인경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세 출발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2.06포인트) 내린 2720.93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인 반면 개인은 ‘사자’다. 외국인이 587억원, 기관이 265억원어치 내다 파는 가운데 개인만 87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운수창고, 기계, 음식료업, 화학, 보험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가스는 강보합, 의료정밀, 서비스업, 의약품, 증권, 유통업, 전기전자, 금융업, 철강금속,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약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강보합,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이다.종목별로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8%대 오르고 있으며 DRB동일(004840)이 22%대 강세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19%대, 한국화장품(123690)은 8%대 오름세다. 반면 롯데정밀화학(004000)은 4%대 약세이며 삼아알미늄(006110), TCC스틸(002710)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등은 2%대 약세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LG화학, 해외 에스테틱 의사 초청…자사 미용필러 소개
  • LG화학, 해외 에스테틱 의사 초청…자사 미용필러 소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LG화학(051910)이 해외 메디컬·에스테틱 분야 의사들과 밀착 소통해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와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알렸다.LG화학 IMLG 참가자들이 이브아르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LG화학은 지난 23~25일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기획해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전북 익산공장 투어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워크숍에서는 한승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효과적 필러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보완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상무)은 “글로벌 고객들이 3일간 한국에 모여 LG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각 국가별 최신 시술 트렌드를 교류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속 발굴, 전파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LG화학이 되겠다”고 말했다.현재 LG화학은 중국, 태국, 브라질, 독일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이브아르 및 와이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북미지역인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2024.05.28 I 나은경 기자
빅파마 4개사, 펩트론 약물전달 플랫폼에 러브콜
  • 빅파마 4개사, 펩트론 약물전달 플랫폼에 러브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사 펩트론(087010)이 확실한 ‘약물 지속형’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약물 지속 시간을 1개월 이상(기존 주 1회) 늘려주는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 ‘스마트데포’ 관련 빅딜이 성사될 지 관심이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제공= 펩트론)2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펩트론은 독일 소재 B사와 벨기에, 일본, 스위스 소재 빅파마들과 스마트데포 기술 기반 신약 공동 개발을 논의 중이다. 이들 빅파마가 가진 기존 글로벌 대형 품목에 펩트론 플랫폼을 적용하거나, 새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논의 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 모두 글로벌 20위 안에 드는 대형 제약사다. 펩트론은 이들 기업과 약효가 최대 3개월까지 지속되는 제형 약물을 공동 개발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현재 펩트론이 진행 중인 지속형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건이다. 앞서 펩트론은 지난해 8월 글로벌 빅파마 A사와 스마트데포 기반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 체결 시, 두 회사는 월 1회 제형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펩트론이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월 1회 비만치료제 투약 기술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펩트론 관계자는 “일부와는 비밀유지계약(CDA) 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구체적인 물질에 대해선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약물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당사 플랫폼 기술에 대한 빅파마들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기회들이 추가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펩트론은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해 스마트데포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기술이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데포는 반감기가 짧아 자주 주사하는 펩타이드(아미노산 화합물) 약물을 현재 주 1회 주사보다 투여 주기를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주로 수술용 생분해성 실로 쓰이는 PLGA를 구형(미세구체)으로 만들어 약물전달체로 사용한다. 이 생분해성 물질이 시간이 지나 분해되면서 이 물질에 섞여있던 약물이 방출되는 식이다. 이 미세구체의 원료와 함량에 따라 1개월 제형, 3개월 제형, 6개월 제형 등의 약을 자유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 ◇“루프원, 日 제약사와 CDA 체결”펩트론은 스마트데포 기술을 적용한 첫 상용화 제품 ‘루프원’의 국내 품목허가도 기다리고 있다. 루프원은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다. 국내 판권은 LG화학(051910)이 확보한 상태며, 해외 진출을 위해 최근 일본의 한 대형 제약사와 CDA를 체결했다. 해당 제약사는 항암제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술수출은 통상 ‘비밀유지계약(CDA)→물질이전계약(MTA)→텀시트 수령→계약 체결’의 순서로 진행된다. CDA 체결은 기술이전 협의 초기 단계로, 실제 기술이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글로벌 평균 통계상 2% 미만이다.펩트론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프원 생산을 위한 충북 오송 공장 실사를 받았다. 큰 이변이 없다면 하반기 초도 물량 생산,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다. 펩트론은 루프원과 스마트데포의 추가 기술이전 논의를 위해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지난달 일본 CPHI 에서 만난 여러 업체들과 중국에서도 다시 만나 추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루프원 추가 기술이전, CDMO 업체들을 탐색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당사 스마트데포 기술을 소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루프원은 오리지널 류프로렐린 제제인 일본 다케다제약의 ‘루프린’의 복제약이다. 약물동력학을 세계 최초로, 생물학적 동등성을 국내 최초로 각각 확보한 제품이다. 루프린은 1989년 출시 후 30년이 넘도록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24.05.28 I 석지헌 기자
LG엔솔, 하반기 GM에 달린 주가…단기 상승은 제한적-하이
  • LG엔솔, 하반기 GM에 달린 주가…단기 상승은 제한적-하이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하반기 미국의 완성차 업체 GM의 판매량에 따라 주가 수준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11월 예정인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당분간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6만4500원이다. (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 출하량은 올해 2분기부터 북미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리튬 가격이 지난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각각 46%, 26% 하락한 이후 바닥에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배터리 셀 가격이 올해 2분기에 한 차례 더 하락하게 되면 이후 추가 인하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구매 지연이 발생할 이유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주력 고객사인 GM은 인기 준중형 SUV 모델인 이쿼녹스(Equinox) 전기차(EV)를 출시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GM의 이쿼녹스 전기차는 미국에서 7500 달러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를 받을 경우 가격이 내연기관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어 향후 판매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폴란드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여전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중대형 배터리 손익은 적자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를 반영한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000억원, 2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향후 전기차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기에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동사의 실적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GM의 연간 전기차 판매량 계획 하향 조정 가능성과 11월 예정인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분간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28 I 이용성 기자
"열관리 업체가 AI시대 최종 주도권…LG전자 주목"
  • "열관리 업체가 AI시대 최종 주도권…LG전자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 (熱) 관리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LG전자가 숨은 열관리 AI의 수혜주라는 평가다. 28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보급 확대로 데이터센터 기능이 정보의 단순 저장에서 응용하고 생성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가동하는 전력 소모도 크지만,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는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熱)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7년 생성형 AI가 데이터센터 전력의 70% 이상을 사용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원하는 시점에 전력 설비를 무한대 늘릴 수 없는 만큼 향후 AI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와 업타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소유자와 운영자의 3분의 1 이상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구현을 희망하는 기업 비중이 2022년 5%에서 2027년 75%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 현실적 대안은 수랭식 액체 냉각 향후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의 현실적 대안은 차량의 열을 액체 (라디에이터)로 순환하는 것처럼 수랭 방식의 액체 냉각이 될 전망”이라며 “이는 현재 운영 중인 공랭식의 데이터센터 가동 중단 및 개조 없이 서버 후면에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거나 랙 (rack) 또는 케이지 (cage) 교체를 통해 모든 랙에 액체를 공급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경우 랙당 20~80킬로와트(kW) 전력 밀도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100를 수랭식의 액체 냉각 기반으로 설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면서 “수랭식 액체냉각은 데이터센터 열을 식힐 때 공기 대신 액체로 구현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높은데 이처럼 AI 전력 효율 중요성이 부각되며 액체 냉각 기술을 보유한 미국 버티브홀딩스 (VRT) 주가는 연초 이후 12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엔비디아(115%)를 뛰어넘는 상승률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066570)의 기업대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 고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와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 증가에 따른 가전 (H&A) 실적 호조로 각각 4조4000억원,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LG전자 주가는 전통적 가전 업체로 인식되며 연초 이후 5.3% 하락해 2025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해 있다. 김 연구원은 “특히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토탈 솔루션 (수랭식, 액체냉각, 액침냉각)을 확보한 LG전자는 AI 열 관리의 숨은 수혜주로 판단되어 주가의 업사이드 리스크가 오히려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8 I 김인경 기자
이마트, 여름 먹거리·용품 기획전…최대 50% 할인
  • 이마트, 여름 먹거리·용품 기획전…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름 먹거리·용품 기획전을 열고 호주산 소고기부터 참외·수박, 선풍기, 여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100g, 냉장)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3390원에,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양지(100g, 냉장)’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각 1890원, 23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 외 갈비살, 부채, 치마살, 살치살 등 달링다운 와규 상품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대표 보양 먹거리인 ‘온가족 손질바다장어(700g/박스, 국산)는 박스 당 4만980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여름 제철 과일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성주 참외(4~8입/봉)’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된 8800원에 선보인다. 당도선별, 꿀처럼달콤한, 유명산지, 흑미수박 등 수박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여름 냉방 가전과 여름 의류 할인전도 진행한다. ‘신일 표준형 선풍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된 3만9000원에 판매하며 ‘일렉트로맨 산들바람 리모컨 표준형 선풍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에어컨의 경우 캐리어, 삼성, LG 등 제품을 행사가에 기획해 선보인다.이 밖에도 이마트는 ‘TMAK 남/여 아동 비치 수영복 세트’ 행사 상품들을 최대 50% 저렴한 2만5000원에 선보이며 여름 이너웨어와 의류 행사 상품들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 여름도 평년을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여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 먹거리와 용품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4.05.28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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