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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코스피△SK리츠(395400)=종속회사 토털밸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토털밸류리츠)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6214억5141만원에 종로타워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KB와이즈스타종로타워부동산모투자신탁이고,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14일. 취득 목적은 부동산 임대.△쌍용자동차(003620)=지난 9월 완성차와 반제품조립수출(CKD)을 포함해 총 1만 132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이는 8월 대비 6.1%, 전년동기 대비 90.3% 증가한 수치. 올해 1~9월 누적으로는 8만 45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누적실적 대비 29.4% 성장.△현대자동차(005380)=지난 9월 35만504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월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수치. 1~9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290만1535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경인양행(012610)=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 신규공장 사업추진을 위한 장기투자 계획의 총 투자 규모를 약 17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공시. 이번 정정 신고를 통해 회사 측은 “기준금리 인상,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 요인으로 투자비가 증가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등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신규 투자 금액을 약 500억으로 축소하고자 한다”고 밝힘. △풍산(103140)=방산 사업부문을 물리적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로 (가칭) 풍산디펜스를 설립하려는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한 반대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본건 분할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가지기로 했다”고 철회 경위를 설명.△기아(000270)=지난 9월 총 24만 914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달과 비교하면 2.6%,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 1~9월 누적 판매실적은 217만 1274대로, 전년 동기 누적 대비 2% 증가.△만도(204320)=조성현·김광헌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조성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 김광헌 대표이사는 지난 1일자로 사임서 제출. 기존 사내이사는 유지.△두산퓨얼셀(336260)=지난달 30일 70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국내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20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네팔 NHRC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 허가된 타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이종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 △KB금융(105560)=국민은행은 KB부코핀은행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자본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향후 이번 조회공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남양유업(003920)=홍원식 회장 외 2인이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한앤코19호와 진행 중인 소송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유엔젤(072130)=서울시와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국책과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과제에는 유엔젤, 와이즈넛, 아델리가 참여. 청소년, 청년, 일반시민에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수행. 자가진단 등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 및 화상교육, 개인드라이브 등 학습도구를 제공할 계획.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7개월.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23억 9965만원이고, 이중 유엔젤 귀속 금액은 약 15억 5977만원.◇코스닥△범한퓨얼셀(382900)=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만80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22억5280만원.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23년 1월4일까지.△디케이티(290550)=계열사인 비에이치 이브이에스에 541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68.72%로 이율은 4.6%. 회사 측은 금전대여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 BH EVS Co.,Ltd.의 LG전자 VS사업부 내 차량용 무선충전사업 인수 종결에 따른 잔금지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국테크놀로지(0535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골프스토리 등 대상 30억원 규모의 27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6%. 6%이며, 만기일은 2025년 10월 4일. 전환가액은 795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377만 3584주로 주식총수대비 2.72%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4일부터 2025년 9월4일까지.△화일약품(061250)=지난달 30일부터 상신리 공장의 원료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10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회사 측은 “현재 화재원인 및 피해금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중에 있으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에프앤리퍼블릭(064090)=서울중앙지방법이 에프앤코스메딕스의 하나증권에 대한 별지 기재 예탁유가증권에 관한 공유지분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건 채무자는 당사의 최대주주 에프앤코스메딕스이며, 가압류가 실행될 경우 당사의 최대주주는 제이준코스메틱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 △한일네트웍스(046110)=오는 6일부터 2023년 4월5일까지 정리매매 후 소액주주 보유주식 전부를 1주당 1만2000원에 매수한다고 공시. 매수는 이메일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이나 등기우편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을 선택하는 방식. 회사 측은 “장외매수 기간 중 또는 장외매수 종료 이후 잔여 주식에 대하여 상법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전부 취득 또는 소각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 정리매매 및 장외매수 이외의 절차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취득 또는 소각할 수 있다”고 설명.△카나리아바이오(016790)=200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세종메디칼(258830)을 대상으로 97만1770주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만581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월18일.△메가스터디교육(215200)=소속 강사 현우진의 만료 예정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바이오솔루션(086820)=한국먼디파마와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3억원 규모다.
- 계약관행, 낮은 품질 해소…美·中 클라우드 시장 개방보다 급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그래픽=이미나 기자)“클라우드인데 공공기관과 계약하려면 여전히 시스템 구축처럼 취급해요.” “상용 소프트웨어는 매번 업데이트할 때마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데, 공공 클라우드는 그렇지 못하죠. 버전별로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제)를 매번 받아야 합니다.”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나 MS, 구글, 중국의 텐센트·알리바바 같은 외국 기업에 시장을 서둘러 열어주기보다는 시장을 옥죄는 규제부터 해결하자고 했다. 공공 시장 선개방이 아니라, 계약 관행 개선과 함께 민감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분야라면 CSAP 인증 기업에는 사후 평가를 도입하고, 클라우드 인력 부족도 해결하자는 취지다.정부는 2차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에서 공공기관·지자체·중앙부처 1961개에 민간 클라우드 사용을 허용했고, 3차 계획에선 미국처럼 공공부문도 민간 클라우드를 우선 이용하게 하면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까지 만들었지만, 여전히 실제 프로젝트에선 시스템 구축형 중심의 예산과 조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기업들이 쓰는 소프트웨어는 업그레이드하기 쉽지만 공공기관에 적용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는 업데이트본마다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이 민간 사용 소프트웨어보다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솔직히 공공기관에선 자기가 쓰는 클라우드가 어떤 소프트웨어(버전)인지 정확히 모른다”고 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소프트웨어라면, 매번 CSAP 인증을 받지 않아도 상시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사후평가로 제도를 인증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정부는 이런 과제들에 힘을 쏟기보다는 공공분야의 민간 클라우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리되면 지금까지 AWS, 구글, MS, 텐센트, 알리바바 등은 ‘공공 전용 클라우드 존’ 같은 물리적 망분리를 하지 않아 공공 시장에 들어올 수 없었는데, 앞으론 3등급(최하등급)에선 망분리 없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해 4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이 세미나를 열고 CSAP 완화를 언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요구해 온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외국계 클라우드 회사 입장을 대변한 듯한 정부의 CSAP 인증제 개선은 △자율주행차나 로봇이 대중화되는 시대가 오면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디지털 경제의 신경망이 될 것이라는 점 △국내 기업의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86.5%(2019년 기준·IITP)에 머물고 있다는 점 때문에 설득력을 잃고 있다. 민간은 물론, 금융 시장에까지 외국 기업 진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도입률 1%(국가정보화예산 집행기준)에 불과한 공공 시장까지 열어주면, 국내 기업들이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해 세계로 나가는 동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아주 초기 단계로,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이 이를 발판으로 세계로 나가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선 아직 계약 관행이 종량제로 돼 있지 않고, 소프트웨어 품질도 민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다”고 아쉬워했다.정부는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해 앱 생태계를 열었을 당시, 국내 단말기 제조사(삼성전자·LG전자)를 키우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아이폰 국내 상륙을 지연시킨 적이 있다. 소비자로서는 논란이었지만, 삼성이 현재 글로벌 1위 단말기 제조사가 된 데에는 이 같은 정부 역할도 기여했다.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코스피△SK리츠(395400)=종속회사 토털밸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토털밸류리츠)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6214억5141만원에 종로타워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KB와이즈스타종로타워부동산모투자신탁이고,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14일. 취득 목적은 부동산 임대.△쌍용자동차(003620)=지난 9월 완성차와 반제품조립수출(CKD)을 포함해 총 1만 132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이는 8월 대비 6.1%, 전년동기 대비 90.3% 증가한 수치. 올해 1~9월 누적으로는 8만 45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누적실적 대비 29.4% 성장.△현대자동차(005380)=지난 9월 35만504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월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수치. 1~9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290만1535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경인양행(012610)=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 신규공장 사업추진을 위한 장기투자 계획의 총 투자 규모를 약 17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공시. 이번 정정 신고를 통해 회사 측은 “기준금리 인상,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 요인으로 투자비가 증가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등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신규 투자 금액을 약 500억으로 축소하고자 한다”고 밝힘. △풍산(103140)=방산 사업부문을 물리적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로 (가칭) 풍산디펜스를 설립하려는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한 반대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본건 분할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가지기로 했다”고 철회 경위를 설명.△기아(000270)=지난 9월 총 24만 914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달과 비교하면 2.6%,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 1~9월 누적 판매실적은 217만 1274대로, 전년 동기 누적 대비 2% 증가.△만도(204320)=조성현·김광헌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조성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 김광헌 대표이사는 지난 1일자로 사임서 제출. 기존 사내이사는 유지.△두산퓨얼셀(336260)=지난달 30일 70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국내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20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네팔 NHRC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 허가된 타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이종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 △KB금융(105560)=국민은행은 KB부코핀은행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자본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향후 이번 조회공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남양유업(003920)=홍원식 회장 외 2인이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한앤코19호와 진행 중인 소송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유엔젤(072130)=서울시와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국책과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과제에는 유엔젤, 와이즈넛, 아델리가 참여. 청소년, 청년, 일반시민에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수행. 자가진단 등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 및 화상교육, 개인드라이브 등 학습도구를 제공할 계획.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7개월.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23억 9965만원이고, 이중 유엔젤 귀속 금액은 약 15억 5977만원.◇코스닥△범한퓨얼셀(382900)=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만80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22억5280만원.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23년 1월4일까지.△디케이티(290550)=계열사인 비에이치 이브이에스에 541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68.72%로 이율은 4.6%. 회사 측은 금전대여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 BH EVS Co.,Ltd.의 LG전자 VS사업부 내 차량용 무선충전사업 인수 종결에 따른 잔금지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국테크놀로지(0535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골프스토리 등 대상 30억원 규모의 27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6%. 6%이며, 만기일은 2025년 10월 4일. 전환가액은 795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377만 3584주로 주식총수대비 2.72%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4일부터 2025년 9월4일까지.△화일약품(061250)=지난달 30일부터 상신리 공장의 원료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10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회사 측은 “현재 화재원인 및 피해금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중에 있으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에프앤리퍼블릭(064090)=서울중앙지방법이 에프앤코스메딕스의 하나증권에 대한 별지 기재 예탁유가증권에 관한 공유지분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건 채무자는 당사의 최대주주 에프앤코스메딕스이며, 가압류가 실행될 경우 당사의 최대주주는 제이준코스메틱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 △한일네트웍스(046110)=오는 6일부터 2023년 4월5일까지 정리매매 후 소액주주 보유주식 전부를 1주당 1만2000원에 매수한다고 공시. 매수는 이메일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이나 등기우편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을 선택하는 방식. 회사 측은 “장외매수 기간 중 또는 장외매수 종료 이후 잔여 주식에 대하여 상법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전부 취득 또는 소각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 정리매매 및 장외매수 이외의 절차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취득 또는 소각할 수 있다”고 설명.△카나리아바이오(016790)=200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세종메디칼(258830)을 대상으로 97만1770주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만581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월18일.△메가스터디교육(215200)=소속 강사 현우진의 만료 예정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바이오솔루션(086820)=한국먼디파마와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3억원 규모다.
- [르포]"생산 노하우 부족했지만 공장 자동화에 삼성 도움 컸죠"
- [이데일리 최영지 김응열 기자] “발효 홍삼 제품을 만들 때 사람이 일일이 (홍삼을) 깎고 바늘로 찌르는 작업을 했는데 삼성전자와 개발한 기계로는 기존 20~30명이 해야 할 일을 단 2명이 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 10배나 오른 비결이죠.”(‘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 관계자)“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생산 환경을 전부 바꿨고 그 결과 제빙기뿐 아니라 냉장고, 냉동고 등 다양한 제품 생산 라인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품 생산뿐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 지원에도 삼성 도움이 컸습니다.” (‘생활가전 제조업체’ DH글로벌 관계자 )“이유식 포장용기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고 비닐 커버를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효과도 얻었습니다.” (‘이유식 제조업체’ 에코맘 관계자)▲홍삼 제품을 제조하는 천년홍삼 관계자가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제품 생산성이 개선됐다는 후기를 전하고 있다.▲마스크 제조업체 ‘레스텍’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 모습.◇“개선사항 80여개 찾아내…기술 노하우·제조공정 혁신에 도움”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95개 중소기업들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변화한 점으로 제조현장에서의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일제히 꼽았다. 이날 참가한 기업들은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삼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의 제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제조 기업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업이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스마트공장 담당자들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가장 좋은 점은 (삼성) 멘토가 직접 공장에 상주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개선방향을 즉시 잡아 준 것”이라고 했다. 이날 모인 기업 관계자들은 기존 공정의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필요했던 인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유식 제조업체인 ‘에코맘’의 오천호 대표는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주문량이 늘어났고 재고 현황을 제때 파악할 수 없었고 생산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삼성 스마트공장 담당자들의 현장 점검결과, 우리 공장이 개선해야 할 사안은 무려 80여개에 달했다”고 했다.에코맘은 이후 재고와 수주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에코맘 맞춤형 MES’(현장 실행 시스템) 을 도입했다. 그 결과 재고 관리 정확도가 향상됐고, 수기로 작성하던 주문 정보는 6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외부 충격에 파손되지 않는 이유식 포장용기로 비닐 커버를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것. 이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친환경 효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제조원가도 37% 절감했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레스텍’ 관계자도 “원래 마스크 제작 노하우가 적었는데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공장 전체를 마스크 생산에 최적화한 공장으로 전부 바꿨다”며 “공적 마스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출도 기존 5~1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올랐고 삼성의 도움이 컸다”고 했다.▲DH글로벌 관계자가 자사 제품인 소주냉장고를 소개하는 모습.◇“스마트공장 구축 이후에도 사후 관리 지속…판로지원에 도움”삼성은 제조현장 혁신 지원에 이어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스마트 비즈 엑스포도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서류 작성 등 전 과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70개 이상 바이어들과 400여건의 구매 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한 산소발생기 제조업체 ‘엔에프’의 이상곤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엔에프는 삼성 지원으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적극 활용해 올해 5월 브라질 바이어와 5년간 1200억원 상당의 산소발생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생활가전 제조업체인 DH글로벌 관계자도 “생산성을 높이는 식의 지원뿐 아니라 판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삼성 임직원들이 구매하는 온라인몰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비즈 엑스포 2022를 열었다.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기업은 총 2811여개사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월 발표한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정책 효과 분석에 따르면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 대비 △매출액 23.7% △고용 26.0% △연구개발(R&D) 투자 36.8% 가 증가했다.이날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한국 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시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약 89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다섯 종류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시연했다. LG전자(066570)도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를 조성했다.
- 채널S, '진격의 할매들' 스핀오프 '진격의 언니들' 론칭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채널S의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이 제작된다.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은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공감능력을 지닌 멘토들이 장르 불문의 고민상담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는 겨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프로그램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진격의 할매’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번에는 언니들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진격의 할매’는 인생 경험 도합 238년으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겪은 국민 할매 트리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때로는 사이다 조언을, 때로는 지혜로운 인생 꿀팁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진격의 언니들’에선 어떤 인생 경력을 가진 MC들이 멘토가 돼 사연자들을 만날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진격의 언니들’은 홈페이지 공식 메일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모집 중이다. 비연예인, 연예인 가리지 않고 누구나 고민상담을 의뢰할 수 있다. 언니들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으로 프로 고민러의 걱정과 짐을 덜어줄 채널 S의 고민 상담소 ‘진격의 언니들’은 올 겨울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채널S는 SKB B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두산 김인태, 9월 팬퍼스트상…"칭찬받을 일 아닌 당연한 행동"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인태(28·두산 베어스) 9월 팬 퍼스트상을 받는다.KBO 팬퍼스트상 9월 수상자가 된 두산 김인태. (사진=KBO 제공)KBO는 4일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하는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9월 수상자로 김인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KBO에 따르면 김인태는 2016년 리틀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두산 퓨처스팀 전용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 경기 관람을 온 어린이 팬 지은혁 군에게 먼저 다가가 야구선수가 꿈인지 물었고, 직접 그라운드로 초대해 함께 캐치볼을 했다.이후에도 지은혁 군을 만날 때마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개인 사정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지은혁 군에게 “야구가 아니더라도 길은 많으니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하는 등 꾸준하게 팬퍼스트 정신을 실천했다.지은혁 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키가 컸는지, 살이 빠졌는지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먼저 알아봐 주고, 팬들의 요청에 한 명이라도 더 사인을 해주려는 모습에 김인태 선수를 응원하게 됐다”며 “늘 변함없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김인태 선수의 팬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사연을 보냈다”고 했다.김인태는 “팬 퍼스트 상을 받아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민망하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팬의 소중함을 알고, 또 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며 “팬 서비스는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를 찾아주는 팬들에게 사진이든, 사인이든 최대한 다 해드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KBO 팬 퍼스트상 9월 시상식은 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태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지은혁 군에게는 구단 초청 및 경기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허구연 KBO 총재와 함께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KBO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팬 퍼스트상은 선수들에게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이벤트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6월 유강남(LG 트윈스)과 조용호(KT 위즈), 7월 박대온(NC 다이노스), 8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까지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KBO는 “앞으로도 팬퍼스트를 실천하며 보다 팬 친화적인 리그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KBO 9월 MVP 후보 확정…뷰캐넌·김윤식·고우석·김재환·이정후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BO가 4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를 발표했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3·삼성), 김윤식(22), 고우석(24·이상 LG), 야수 김재환(34·두산)과 이정후(24·키움) 등 총 5명이다.삼성 뷰캐넌. (사진=연합뉴스)뷰캐넌은 지난 한 달 등판한 5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올리며 월간 다승 공동 1위(4승)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대구 NC전에서는 단 한 개 아웃카운트를 남긴 채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지만, 승리를 챙겨 삼성 소속 외인 최초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김윤식은 9월 평균자책점 0.3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등판한 5경기 중 4차례 무실점으로 29이닝 동안 1자책점만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에서도 공동 3위(3승)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 선두 SSG 랜더스를 추격하는 소속팀의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우석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에 올랐다. 10경기에서 1승 8세이브를 올리며 KBO리그 역대 8번째이자 최연소로 한 시즌 40세이브를 돌파했다. 월간 평균자책점 0.77(11⅔이닝 1자책점)로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김재환은 타율 0.361 30안타 17타점과 함께 6홈런(공동 3위)으로 4번타자 역할을 했다. 특히 24일 문학 SSG전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장타율(0.614)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키움 이정후 (사진=연합뉴스)이정후는 9월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최다 안타(38안타)를 비롯해 출루율(0.485), 장타율(0.714) 부문도 석권했고, 득점(19점)과 타점(23점)도 공동 1위에 올랐다. 0.418의 타율로 월간 타율 1위를 차지하며 타격왕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3일 현재 타율, 타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 등 총 5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9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 결과가 합산된 최종 점수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주인공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신한은행 후원으로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의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