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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신곡]'퍼포먼스 강자' 다크비, '힙'하게 핫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 강자’ 보이그룹 다크비(DKB·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30일 컴백한다. 다크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7번째 미니앨범 ‘힙’(HIP)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힙’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해 줏대 있게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비롯해 ‘고스트 라이다’(Ghost Ridah), ‘겁이나’(Me, Me & You), ‘슬러시’(Slush), ‘쏘아 올려’(Fireworks) 등 다채로운 색깔의 신곡들을 수록했다.타이틀곡 ‘왓 더 헬’은 신스 베이스와 글리치 합을 기반으로 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어떠한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다짐과 포부를 녹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왓 더 헬’로 컴백 활동에 나서는 다크비 멤버들은 일본의 세계적인 댄스팀 ‘킹 오브 스웩’(King Of Swag)과 협업해 완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 '컴백 임박' 다크비,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다크비(DKB·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새 앨범 수록곡들의 면면을 공개했다.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다크비의 7번째 미니앨범 ‘힙’(HIP)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다크비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을 포함해 ‘고스트 라이다’(Ghost Ridah), ‘겁이나’(Me, Me & You), ‘슬러쉬’(Slush), ‘쏘아 올려’(Fireworks) 등 5곡을 담았다. 영상에는 수록곡 전곡의 음원 일부와 콘셉트 포토가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다크비는 저지 클럽, 미니멀 힙합,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멤버 이찬과 GK(지케이)가 곡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인 ‘쏘아 올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에 담은 팬송이라 눈길을 끈다.다크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들은 ‘어떠한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다크비의 포부를 노래한 곡인 ‘왓 더 헬’로 활동하며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I am 신뢰에요”…전청조 밈 확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데일리 최민아 기자]“I am 신뢰에요.” 최근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씨의 전 연인 전청조씨가 사기 행각에 사용했던 말투가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른바 ‘전청조 밈’(meme:인터넷 유행어)으로 불리며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일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 사안인 만큼,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며 가볍게 희화화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청조 씨의 말투를 패러디하는 현상은 jtbc에서 전 씨가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Next time(다음)에 놀러 갈게요”, “I am(나는) 신뢰에요”라는 식의 영어 섞인 문구가 많았는데요. 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창에는 전씨가 사용한 “I am~”이라는 문구로 도배가 됐고, 전 씨의 이름을 따서 ‘휴먼청조체’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이른바 ‘전청조 밈’이 퍼지자, 일부 업체는 이 밈을 활용한 문구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는 최근 화장지 특가 판매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송하며 ‘I am 특가에요~’ ‘광고 OK(알겠다)..’ ‘Next time(다음)은 없어요~!’라는 문구를 활용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I am 단풍이에요” “Next time은 내년이에요” “family(가족)와 friend(친구)랑 같이 오면 I am 넘 행복한 단풍 나들이에요”라며 가을 축제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지난 10월31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씨를 패러디한 ‘전충주’라는 제목의 7초짜리 짧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선글라스를 끼고 손에 종이컵을 든채 경호원 두 명에게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전청조씨가 앞서 재벌 3세를 가장하기 위해 경호원을 대동한 모습을 패러디한 건데요. 이와 함께 자막에는 “I am 충주에요”, “Ok… 그럼 Next time에 기부할게요. 고향 Love 기부제”라는 문구를 넣어 홍보하면서 영상은 마무리 됩니다.지자체의 공공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에 전청조씨의 말투를 패러디한 건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센스 있다”, “성공적인 홍보”라는 칭찬도 많았지만 “실제 사기 피해자가 있는데 이런 패러디는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명백한 사기 피해자들을 양산한 사기꾼이 사기를 위해 쓴 말이라면 적어도 공공기관이나 정부의 마케팅에서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냐는 비판의 반응입니다. 맞춤법상으로도 ‘I am 신뢰예요~’가 맞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인데, 너무 심각하게 몰아가는 것 아니냐” vs “남의 불행을 웃음거리로 전락해도 되는 거냐”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언어(말)는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국민의 알 권리와 인권을 실현하는 연장입니다. 특히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는 인권이자 배려이고, 나아가 세대 통합의 도구인 것입니다.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합니다.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일상생활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그 의미는 넘치지 않을 겁니다. 아울러 말에는 혼과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말을 지키는 일이 곧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카드뉴스는 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국어문화원연합회·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기사 입니다.
- MEMETOON, 글로벌 웹툰 기업 투믹스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체인 웹툰 프로젝트 MEMETOON은 한국의 글로벌 웹툰 기업 투믹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MEMETOON)MEMETOON은 투믹스와 상호 간 전략적 제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간 2차 가공 콘텐츠 개발 및 제품 콘텐츠 제공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활동 지원 협력을 포함한다. 한국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투믹스는 트래픽 기반, 네이버 및 카카오를 제외한 웹툰 전문 플랫폼에서 이용자 수 1위로, 웹툰의 중국어(간, 정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9개국의 언어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약 40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MEMETOON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웹툰 및 가공 콘텐츠 플랫폼은 물론 데이터 비즈니스까지 MEMETOON과 MEME Token, NFT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화, 웹툰 등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영미권과 한국, 중국을 우선 진출 대상으로 하며, 추후 추가되는 프로젝트 콘텐츠는 NFT를 활용해 지원하고 싶은 작품을 후원할 수 있다. 가공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일정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11월 MEMETOON을 개발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MEME는 MEMETOON 플랫폼에서 MEME 토큰과 NFT 등을 활용하여, 웹툰 및 가공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MEMETOON 플랫폼 생태계 참여자들과 수익을 함께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투믹스 관계자는 “투믹스는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시도로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두의 삶 속에 웹툰이라는 재미의 선사를 넘어, 건강한 산업을 이루고자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HD현대 지원, 이건 못 참지…‘취준생’ MZ세대와 소통 나선 HD현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을 맞아 공개한 채용담당자 브이로그(V-log·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가 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HD현대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MZ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 미래 사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267250)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 닷새 만에 조회 수 2만2000회를 넘어섰다. 기업 채용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이 이처럼 단시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건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HD현대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영상 갈무리)HD현대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영상 갈무리)해당 영상은 채용 시즌 HD현대 인사팀의 하루를 다루면서 신사옥을 포함해 통근버스와 사내 식당, 자율복장 등 회사 내 복지 혜택과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브이로그를 통해 인사팀 업무를 보여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둘 만한 자기소개서, 채용 박람회 등 내용도 함께 소개해 우수 인재 확보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8일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HD현대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제목의 30초 분량 채용 광고 영상을 게시하는 등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취업에 나선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당시 영상 또한 공개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500만회를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기존 디지털 캠페인 ‘못 바이러스 vs 현대인’에 등장한 못 캐릭터를 재등장시켜 ‘이건 못 참지’라는 MZ세대 밈(Meme)과 연계, HD현대의 복지 혜택을 참지 못하는 못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댓글 역시 ‘나를 뽑는 것도 못 참았으면 좋겠다’, ‘노래가 귀여워서 보게 된다’ 등 호의적인 내용이 작성되는 등 채용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언급이 주를 이뤘다. HD현대 관계자는 “MZ세대 직원과 인터넷 밈을 활용해 HD현대를 전달함으로써 다소 무거운 HD현대의 대외적 이미지를 변화하고 MZ세대들에게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며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재들이 HD현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HD현대는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전형은 오는 25일 15시까지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HD현대는 유튜브 채널 외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과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오프라인에선 지난 4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HD현대의 ‘HD현대 신입사원 모집’ 채용 광고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갈무리)
- 틱톡-교보문고, '도서 애호가의 날' 맞아 '북톡' 챌린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교보문고와 함께 ‘BookTok’ 챌린지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BookTok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는 틱톡의 책 추천 커뮤니티이자 대표 해시태그로, 서평이나 독후감, 글쓰기 팁, 인기 소설 줄거리 재현 등 모든 형태의 독서 관련 콘텐츠 조회수가 1600억 이상인 영향력 있는 캠페인이다. 8월 9일 도서 애호가의 날을 맞이해 한국 포함 전세계 많은 국가에서도 8월 한 달 동안 캠페인이 진행된다.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교보문고와 함께 BookTok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독서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콘텐츠 성장과 브랜드 영향력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틱톡에서 제안하는 BookTok 챌린지로는 △새로운 책에 대한 첫 인상이나 언박싱, 또는 책 평가나 리뷰를 하는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익숙한 장르에서 벗어난 책을 읽고 리뷰 공유하기’ △사진모드 또는 동영상을 통해 ‘나의 휴가철 독서 목록 공유하기’ △‘소규모 기업이나 서점 또는 도서관 소개하기’ △‘친구에게 책을 추천하고 추천하는 이유 3가지 공유하기’ △‘마음에 드는 책 문장 공유하기’ 등이 있다. 그밖에도 책 추천, 나의 인생 문구, 독서 브이로그(vlog), 책 관련 밈(meme), 필체 등 책이나 독서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의 업로드면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틱톡 내 트렌드를 따라하거나 나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 모두 참여 대상이다.이번 BookTok 영상 업로드 후 ‘BookTok’, ‘교보문고’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업로드 한 콘텐츠 링크를 남기는 전원에게 교보문고 e교환권 1000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참여자 영상에 대해 추첨을 통해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100만원(1명), 10만원(10명), 4만원(20명), 2만원(30명)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BookTok은 많은 도서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출판산업, 미디어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도서 판매를 촉진하고 많은 작가들의 커리어 성장에도 도움을 준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매일 BookTok을 통해 약 1만 9400개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교보문고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 도서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