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858건

웃는 개구리 '피클스',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한국 진출 본격화
  • 웃는 개구리 '피클스',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한국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일본 30년 장수 캐릭터이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구리, 피클스’로 유명한 ‘피클스 더 프로그(pickles the frog)’ IP의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국내 1020 세대들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피클스 더 프로그’가 IPX의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를 만나 더 풍성해진 캐릭터 IP의 경험으로 재탄생, 국내 소비자들의 팬심을 겨냥할 것으로 기대된다.1994년 일본 나카지마 코퍼레이션의 봉제 인형 시리즈(spice mix series)로 태어나 올해 30주년을 맞은 피클스 더 프로그는 항상 웃는 얼굴이 특징으로,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표정이 다르게 보인다는 특별함을 가졌다. 다양한 색깔과 코스튬으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잘파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매력적인 캐릭터 IP로서 피클스 더 프로그는 일본 현지에서 스토어, 동화책,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선보일 뿐 아니라, 일본 자연보호협회의 앰배서더로도 활동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IPX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인 지난달 5일 ‘피클스 더 프로그’의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국내 IP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 동안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 BT21 등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를 보유한 캐릭터 장인으로서 국내외로 쌓은 IP 사업 전문성과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팬들에게 라이프스타일, 가전, 완구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과 리테일 비즈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에서 국내 최초의 단독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IPX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일본의 장수 캐릭터이자 최근 국내 MZ 세대를 사로잡은 ‘피클스 더 프로그’ IP를 국내 팬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구리’라는 별명처럼, 많은 국내 팬들이 피클스를 통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트렌디한 캐릭터 IP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1 I 한광범 기자
"한국여행 수요 되살아나나"…中 칭다오·광저우 'K관광 로드쇼'에 구름 인파
  • "한국여행 수요 되살아나나"…中 칭다오·광저우 'K관광 로드쇼'에 구름 인파
  •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 원링크 쇼핑몰에서 진행된 K관광 마케팅 행사장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난달 27일 칭다오·에서 시작된 ‘K관광 로드쇼’가 31일 광저우 K관광 마케팅 행사를 끝으로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현지의 방한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연 이번 로드쇼는 B2B 상담회를 비롯해 MZ세대 등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칭다오 로드쇼에는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강원 등 8개 지자체와 25개 여행사, 면세점과 항공사, 테마파크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트래블 마트와 B2B 기업 상담회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OTA, 협회·단체 등 100여 곳이 참여, 총 574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문체부 측은 “칭다오가 있는 산둥성 지역은 대부분이 도매 여행사로 아직 단체관광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단체 방한수요를 늘리기 위해 해양·레저, 스포츠, 에듀테인먼트, 축제 등 단체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7일 중국 칭다오 ‘K관광 로드쇼’에서 진행한 트래블마트 B2B 기업상담회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중국 광저우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K관광 마케팅 행사도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중국 광저우 원링크(Onelink Walk) 쇼핑몰에서 연 K관광 마케팅 행사 방한 여행상품 특별 판매전에는 중국인 소비자 3만여 명이 몰렸다.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저우 로드쇼는 ‘나만의 한국여행 취향 발견, 내가 직접 설계하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한국여행 유형을 찾고 관련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한국관광 체험존은 한류체험존을 비롯해 제주 감귤 카페, 경기 판다월드, 강원 레고랜드 등이 참여한 지역관광 체험존, 미용과 미식, 웰니스 테마의 K콘텐츠 체험존 그리고 연계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지 여행사와 공동 진행한 한국여행 상품 특별 판매전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중국인 소비자가 참여했다”며 “중국인의 해외여행 패턴이 청년(MZ)세대, 쇼핑에서 문화체험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특수 목적, 개발 관광 상품으로 한국여행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1 I 이선우 기자
"MZ세대·외국인 시선으로 문화유산 알린다"…문화재재단, 홍보단 선발
  • "MZ세대·외국인 시선으로 문화유산 알린다"…문화재재단, 홍보단 선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2024년 청년 문화유산기자단과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을 선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청년 문화유산기자단’은 젊은 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의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청년 문화유산기자단 징검다리 13기 및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 3기(사진=한국문화재재단).‘글로벌 홍보단’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직접 경험한 전통 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영문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청년 문화유산기자단’은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올해는 9명이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 홍보단’은 프랑스, 인도,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외국인 5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재단의 행사를 직접 현장 취재하는 것은 물론, 재단의 소식 및 전통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재단의 공식 블로그나 SNS 채널에 동영상·카드뉴스·웹툰의 형태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5월 17일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하 한국문화재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메시지가 국가유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추진되는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창의적이고 재밌는 아이디어로 확산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1 I 이윤정 기자
“와인은 보석처럼 소중한 추억”…칠레 포도밭에서 찾아온 이 여인
  • “와인은 보석처럼 소중한 추억”…칠레 포도밭에서 찾아온 이 여인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과거 칠레 와인이 가성비로 한국 MZ세대의 인기를 끌었다면 지금은 고급 와인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젠 콘차이토로의 프리미엄, 하이엔드급 와인까지 마셔보고 싶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와인 대중화로 수요가 전문·다양화한 영향으로 봅니다.”최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와인숍에서 만난 이사벨 길리사스티(Isabel Guilisasti) 콘차이토로 부사장은 한국 와인 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주류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다이나믹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한국이 일본보다 인구는 적지만 시장 성장 가능성은 더 높다고도 봤다. 이달 콘차이토로가 한국에 하이엔드 와인 9개 브랜드를 엄선한 ‘주얼 오브 더 뉴월드’(주얼)를 출시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싱가포르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 출시다.이사벨 길리사스티 콘차이토로 부사장 (사진= 아영FBC 제공)콘차이토로는 돈 멜초 경이 1883년에 설립한 칠레 대표 와인 업체다. 현재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약 1만2000㏊(약 3630만평)의 포도밭을 보유한 중남미 최대 와인 그룹이다. ‘알마비바’, ‘돈멜초’, ‘트리벤토’ 등의 베스트셀링 와인을 선보여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길리사스티 부사장은 1950년대부터 콘차이토로를 운영해 온 에두아르도 길리사스티 타글레(Eduardo Guilisasti Tagle)의 딸이다. 세계 와인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콘차이토로의 2대 와인 메이커이자 글로벌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다.그는 “주얼은 안데스 기슭의 ‘마이포 벨리’ 등 엄선한 떼루아에서 생산한 와인”이라며 “생산량이 극히 적은 곳에서 인내심을 갖고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마치 보석의 특성과도 같은 셈”이라고 했다. 안데스 산맥 인근에 위치한 콘차이토로의 빈야드, 콘차이토로는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약 1만2000㏊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아영FBC)주얼 라인은 콘차이토로의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아멜리아 샤르도네’, ‘더 마스터’, ‘본테라 더 맥냅’, ‘알레아 피나’ 등 4종이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각 제품마다 상징하는 대표 보석이 있다. 용기, 미덕을 뜻하는 ‘황수정’(더 마스터) 등이다. 이를 이용한 스토리텔링도 주얼의 특징이다. 길리사스티 부사장은 “과거에는 어떤 재료와 품종으로 만들었는지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해다”며 “주얼 제품은 보석을 이용해 젊은 소비자층에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앞서 콘차이토로의 대표 제품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처럼 제품에 스토리를 입히고자 한 의도다. 당시 디아블로는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12년에만 345만 케이스(4145만병)이 팔리며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콘차이토로의 이름을 알린 제품이다.콘차이토로는 지난 2010년 혁신센터를 열고 농법, 양조 분야뿐 아니라 소비자 분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올해 ‘럭셔리 브랜드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와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길리사스티 부사장과 인터뷰에 자리한 나니 뮬렛(Nani mulet) APAC 마케팅 디렉터는 “칠레 와인이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점을 이용해 초기 시장공략이 가능했다”며 “특히 콘차이토로는 엔트리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제품 구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이사벨 길리사스티 콘차이토로 부사장 (사진= 아영FBC 제공)나니 뮬렛 디렉터는 “일본이 현재 한국보다 세배 정도 판매 비중이 높다”면서도 “주로 엔트리, 프리미엄급 와인이 많이 팔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한국은 팬데믹 이후 와인 수요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프리미엄과 럭셔리 와인 쪽으로 판매가 집중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길리사스티 부사장은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인에게 어떤 주얼 제품을 추천하고 싶은가’는 질문에 그는 “와인은 소중한 추억”이라며 “어떤 분위기에서 누구와 또 어떤 요리와 먹을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 소비자들의 와인 취향도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졌다”면서 “해산물과 먹는다면 아멜리아를 추천한다”고 권했다.
2024.04.01 I 한전진 기자
현대百, K콘텐츠 수출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론칭…첫 무대 ‘일본’
  • 현대百, K콘텐츠 수출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론칭…첫 무대 ‘일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의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태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리테일 기업에서 K콘텐츠 전문관 운영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자 국내 브랜드의 수출 증대와 현대백화점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새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시장에서 선보일 국내 브랜드 및 콘텐츠를 발굴하고 통관을 포함해 내륙 운송과 창고 운영, 재고 관리 등 상품 수출입 및 판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총괄한다. 이어 매장 위치, 운영 방식 등을 해외 유명 리테일과 직접 협상하는 형태로 운영한다.더현대 글로벌의 첫번째 무대는 일본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와 더현대 글로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파르코는 일본 다이마루와 마츠자카야 백화점 운영사인 J.프론트리테일링의 자회사로 시부야점 등 총 1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파르코는 일본 도쿄 최고의 ‘MZ 쇼핑몰’로 꼽히는 파르코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 브랜드는 현대백화점이 직접 발굴해 K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한 브랜드로 엄선한다. 5월 여는 1호 팝업은 노이스 매장으로 이후엔 이미스, 마뗑킴, 미스치프 등 11개 브랜드로 순차 운영한다.일본 파르코 시부야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매장 대부분을 경쟁력 있는 토종 중소·중견 브랜드로 채울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브랜드는 공간 대여, 인테리어, 별도 판매 수수료 계약 체결 등의 부담을 덜게 돼 직접 해외 리테일에 입점하는 것보다 30%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바잉파워가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보고, 마뗑킴이나 이미시 등 토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요구를 반영해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글로벌 론칭은 기성 패션 MD에 머무르던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없던 브랜드와 콘텐츠를 끊임 없이 제안하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며 “K패션 브랜드 등과 동반성장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인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은 온라인 판매만 전개하던 200여개 한국 토종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이끌어내고 마뗑킴 등 외국인 매출 최상위권 브랜드를 배출해 왔다”며 “이들과 함께 ‘더현대’라는 브랜드 가치의 위상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도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 시암 피왓과도 K콘텐츠 전문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03.31 I 김미영 기자
금테크, CU에서도 손쉽게…‘카드형 골드’ 한정 판매
  • 금테크, CU에서도 손쉽게…‘카드형 골드’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다음달 1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금을 구입할 수 있게 기획했다.카드형 골드는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인 상품이다. 금 값이 크게 오른 최근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0.1g~1g대의 저중량 카드형 미니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1g이하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보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이 68%이상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이 MZ세대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판매 채널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CU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0.5g, 1g, 1.87g 세가지 종류의 카드형 골드 10종을 판매한다.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면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해 결제한 후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의 홈배송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카드형 골드 0.5g 상품(7만7000원)은 6종의 MBTI 카드로 디자인돼, 개별 성격 유형에 따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드형 골드 1g(11만3000원)은 생일, 돌 선물 등 축하의 마음과 메시지를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담았다. 가장 중량이 높은 카드형 골드 1.87g(22만5000원)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비상하는 용과 함께 응원의 의미를 담아냈다.모든 상품에는 국내 유일의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하는 정품 보증서와 고급 케이스가 동봉된다.CU는 4월 30일까지 카드형 골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CU 점포를 방문해 해당 상품을 구매한 후 홈배송 주문서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 100g, 도깨비 카드형실버 10g, CU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사진=BGF리테일)
2024.03.31 I 김미영 기자
GS리테일, 신입사원 공개채용…대학설명회에 팝업까지
  • GS리테일, 신입사원 공개채용…대학설명회에 팝업까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다음달 1~15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GS리테일은 이번 채용을 통해 편의점 GS25의 실행력 제고와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를 두자릿수로 모집한다.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엔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의 업무가 주어진다.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한 후 상품기획(MD),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이번 채용에선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도 운영한다.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과 제주, 전라북도와 충청북도 내 대학 캠퍼스에서 1차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이다. 오는 7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서류접수 기간에는 경희대와 전남대, 부산대 등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오는 8일엔 성수동 소재의 도어투성수 팝업스토어와 11일에는 GS리테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설명회가 추가로 열린다.GS리테일은 팝업스토어 채용 설명회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캠퍼스 리쿠르팅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 절차를 새로 도입해 입사 희망자들에게 취업 절차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문호진 GS리테일 인사팀장은 “GS리테일이 진일보하는 기술을 활용한 AI 역량 검사 도입에 이어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팝업스토어 설명회와 캠퍼스 리쿠르팅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날로 변화하는 유통 환경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사진=GS리테일)
2024.03.31 I 김경은 기자
LG U+, 여의도에서 ‘무너’ 팝업 전시 열어
  • LG U+, 여의도에서 ‘무너’ 팝업 전시 열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16일간 여의도 일대에서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무너’는 당당한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 방문객들이 무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기고 있다.LG유플러스 모델이 3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무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모델이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 모델이 무너 조형물 4개가 동원된 초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 스폿(Spot)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매년 400여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봄 소풍’ 콘셉트의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약 2300여평 규모의 전시를 열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캐릭터 팝업 전시 중 최대 규모다.먼저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려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사생대회’, 아트월에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 무너 캐릭터가 적용된 즉석 사진부스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매일 소소한 미션을 달성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무너 캐릭터 피크닉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무너 조형물 4개가 동원된 초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 스폿(Spot)들은 물론, 무너 캐릭터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도시락, 라면, 치맥 등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구성했다.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무너 굿즈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50여종이다. U+멤버십 인증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회원 인증 시 무너 캐릭터 엽서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 3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무너 카카오톡 이모티콘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한정판 이모티콘 굿즈 5종도 최초 공개한다. 이모티콘 구매 후 인증한 고객에게는 ‘무너 네컷’ 촬영권을 제공한다.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무너’가 2024년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벚꽃 풍경뿐 아니라, 무너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2024.03.31 I 김현아 기자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여행]
  •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진행되는 목포대교 (목포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쏠린 관광 수요는 우리 관광산업이 풀어야 할 난제 중 하나다. 정부가 2020년부터 5개년 장기 플랜을 갖고 전국 각지에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약 5000억원을 투입해 강릉과 목포, 부산, 안동, 전주 5개 도시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수도권과 대도시 못지않은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로 인근에 관광객을 흩뿌리는 ‘허브’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2025년 5개년 사업 완료를 앞둔 관광거점도시를 △야간관광 △콘텐츠 △연결 △신규 명소 등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야간관광 - 밤을 즐기며 하루 더 머문다안동 하회마을에서 800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와 전통공연 (안동시 제공)지방 관광의 숙제 중 하나는 숙박 여행객 증대다. 지역에서 ‘하루 더’ 머무는 체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매력적인 ‘야간 볼거리’다. 관광거점도시에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목포의 차세대 핵심 콘텐츠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다. 내년까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에 LED 조명을 더해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목포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금~일요일) 야간에 다양한 조명 패턴의 ‘아트쇼’를 선보여 신규 및 재방문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안동은 ‘선유줄불놀이’를 연중 특별 이벤트로 확대한다. 8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불꽃놀이로 매년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일대에서 선보이던 이벤트다. 지난해부터 연 5회로 횟수를 늘린 선유줄불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을 모아 큰 성공을 거뒀다.강릉 경포호의 라이트아트쇼 조감도 (강릉시 제공)강릉에서는 경포호 주변에 ‘경포달빛 아트쇼’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포호에 지름 8m 크기의 커다란 인공 달을 띄워 새로운 야간 명소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어둡기만 하던 경포호가 빛과 음악, 영상이 더해진 화려한 무대로 재탄생, 지역에 체류형 방문객을 늘리는 명물로 자리할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 관광객 설레는 오감 자극 공연과 쇼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조선팝 페스티벌’ (전주시 제공)관광객의 발길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을 공연 등 콘텐츠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전통 색채를 덧입혀 차별성, 독창성을 강조한 새로운 볼거리들이 내년 연말까지 연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목포에서는 지난해 선보여 히트를 친 ‘해상W쇼’가 다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난해 한 번에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상권 등에 1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안겨줬다. 올해는 공연에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무대를 신설하고 특수효과 등 설비를 업그레이드 한다. 단순 볼거리를 넘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에 불꽃쇼, 춤추는 바다분수, 드론쇼 등을 결합해 지역 대표 야간 콘텐츠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전주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인 ‘조선팝 페스티벌’, 매력적인 재즈의 선율과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결합한 ‘전주 미니 재즈 페스티벌’ 등 MZ세대가 호감을 느낄 만한 콘텐츠는 예스러운 분위기가 짙은 전주를 새롭고 트렌디한 명소로 바꾸고 있다. 안동호 수상공연장 조감도 (안동시 제공)안동시는 월영교 인근에 ‘안동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상설 야간공연 개발에 나선다. 안동의 역사를 주제로 한 공연과 음악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저, 불꽃 등을 총망라한 종합예술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변 산과 바다까지 공연의 배경으로 삼는 거대한 스케일로 지난해 12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연결 - 주요 관광지 이외 지역으로 여행객 분산벚꽃과 어우러진 안동의 월영교 (안동시 제공)유명 관광지에만 몰리는 방문객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은 ‘경포 환상의 호수’를 통해 경포호에서 이어지는 약 700m 길이 산책로에 지역 설화, 생태 등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조성하고 있다. 야간조명과 특수효과, 영상으로 단장한 이곳에서 허난설헌 생가터와 맛집, 카페가 많아 ‘핫플’로 떠오른 초당동으로 이어지는 야간관광 동선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상권에서 떨어져 있던 관광지가 관광거점도시 사업 이후 하나로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테마화거리’를 조성한다. 철로를 걷어내 을씨년스럽던 와룡터널을 ‘빛의 터널’ 등으로 재창출해 월영교에 집중된 관광객의 발걸음을 돌리고 지역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서 월영교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개발과 기차가 끊긴 성락철교를 랜드마크로 만드는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연꽃이 활짝 핀 전주 덕진공원 (전주시 제공)전주는 한옥마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커다란 관광권역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을지훈련 사령부로 쓰이던 완산 벙커는 올 상반기 중 전시체험 공간과 실감형 콘텐츠를 갖춘 ‘완산 벙커 더 스페이스’로 재탄생한다. 전주는 ‘한옥마을이 전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 예술을 테마로 한 서학동예술마을 등을 연결해 다목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의 ‘세븐브릿지’ 중 하나인 광안대교 (한국관광공사 제공)부산은 ‘세븐브릿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에 놓인 7개 다리(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신호대교·가덕대교)를 묶어 가볼 만한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교량 주변 명소화를 위해 다리마다 스토리를 입히고 드라이브 코스 개발, ‘인생샷’을 위한 뷰 포인트 등을 발굴해 ‘7번 설레는’ 부산 여행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신규 명소 - 관광자원과 부대 시설의 개발을숙도생태공원 전경 (부산시 제공)지역색을 강조한 색다른 관광자원에 여행의 편리함을 높여줄 부대시설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목포의 근대 건축자산인 옛 목포세관 건물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세관 창고 2개 동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경관 조명을 추가하고 창고 사이에 있는 광장에 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폴을 설치한다. 세관 발굴터 내부에는 ‘목포해관’의 옛 모습을 재현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작품을 전시하고, 해관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디지털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부산은 생태관광의 명소인 을숙도를 새롭게 정비했다. 철새 탐조 전동카트 신형 도입 등의 인프라 개선, 철새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탐조전망대 설치 등으로 도심만 찾던 관광객이 자연을 누리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전주는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주역 인근 주차장 구역에 세워지는 시설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 안내 기능을 포괄한다. 센터에는 여행객을 위한 관광 라운지, 굿즈 홍보관을 비롯해 MICE 시설, 관광 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관광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1층에 광역교통 복합 환승장이 마련돼 대중교통 및 관광교통 이용수요 확대를 통한 유동인구 증대와 주변의 상업, 숙박시설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이 모든 것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의 모든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도록 지원하고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요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은 “인프라부터 콘텐츠, 수용태세를 모두 아우르는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 방문과 체류 여행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9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저 탈출 가로막는 3대 족쇄한미家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와 통합 없던 일로 韓 “육아용품·식품 부가세 절반 내리자”[사설] 훈풍 부는 기업 체감경기, 투자 확대로 이어져야[사설] 갈수록 가관인 의정 갈등, 양쪽 모두 지는 길로 갈 텐가△日금리 인상에도 ‘슈퍼엔저’인재·자본 유출 우려에 속앓이…日정부 ‘엔화 매입카드’ 만지작 “美 금리 내려야 엔화 반등…싸다고 무조건 투자 안돼” △건설경기 회복 대책LH, PF 막힌 사업장 구원투수로…3조 들여 건설사 땅 사들인다규제 풀어 3기 신도시 속도…‘부천 대장’ 연내 조기 착공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15% 인상…재개발·재건축, 부동산원이 사전 검토 △종합“부동산PF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지만…충분히 관리 가능”“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르는 과도한 상속세 개편해야”수능출제위원 ‘무작위추첨’ 선정…시험 직전까지 ‘판박이 문항’ 검증‘파업때 필수인력 유지’ 강제 규정 없어…서울 버스 11시간 ‘스톱’△슈퍼 주총데이 임종윤 측 완승...소액주주들이 외면한 한미·OCI 통합 백지화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카카오, 정신아號 공식 출범…“쇄신작업 속도 더하겠다”△정치막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與 ‘이조심판’·野 ‘정권심판’ 외쳤다의정갈등 풀지 못한 與, 거부했던 ‘간호법’ 재추진…PA간호사 업무 명시이종섭 참석, ‘방산 공관장 회의’ 개최…“다음주도 국내서 공무수행”“아멩헤도 민주당이지”…‘보수 험지’ 제주, 서귀포는 접전[르포]금배지 노리는 언론인 출신…후보 배출 언론사는 MBC[총선을 뛴다]④“쓰러질 때까지 대화하면 된다”…‘정책통’ 한정애의 비결[총선人]與박진 “지하철역 하나 없는 서대문을, 가로·세로 철도 놓겠다”[총선人]△경제‘돈 드는 거 빼고 모두 해준다’…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머물러…“9월 편입 목표”어촌계 범위 넓히고 민간에 ‘바다내비’ 개방…해양수산 10개 규제혁신“대출이자 겁나네”…직장인들 빚 처음 줄었다△금융막 내린 금융지주 주총…‘여풍’ 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시동조달금리 내리는 데…혜택 축소·대출금리 올리는 카드사작년 순익 1000억 기록한 캠코…웃지 못하는 이유홍콩 ELS, 은행 CEO 징계 나올까△글로벌“인플레 실망,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에 반기, ‘매발톱’ 드러낸 월러‘연봉 1000만달러’ AI 전문가 모십니다日지방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日‘붉은누룩’ 먹고 4명 사망 [르포]“韓정치권 정신차려야”…맨해튼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산업높이 낮춰 ‘미래 도시’ 거점에 올인…GBC 프로젝트 본격화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자동화·무인화 미래 대비”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포스코퓨처엠도 LFP 진출…‘IRA 요건 충족’ 모로코 방문“AI가 만드는 거센 변화, HBM은 고객맞춤화로 갈 것”이커머스 공세에…유통강자 ‘오프라인 강화’ 방점비싼 과일 대신 농축액…‘정관장 굿베이스’ 함박웃음정부 “5G 요금제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연간 5300억원 경감 기대”‘펫보험 비교추천’ 앞둔 핀테크…이용자 확보 가능할까△성장하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응급안전교육에 노후차량 수리지원...현대차그룹의 ‘나눔과 상생’포스코, 협력사 자녀도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LS그룹, 위기 속 성장 발판 마련..“파트너로 함께 성장”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LG엔솔, 기술리더십 확보로 지속 성장 추진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협업 강화’..글로벌 경쟁력 높인다△이우석의 ‘식사’(食史)사방팔방 돌고 돌아온 카레의 세계 일주△증권엔비디아 약세에도 한미반도체 17%↑…반도체 탄 코스피 ‘장밋빛 전망’배재규 대표 “엔비디아 고점? 겁낼 필요 없어…미래 가치 봐야”코스피 2700에도…건설株, 여전히 땅 파는 중‘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중기특화사업 초격차”△부동산‘국회보다 높게’…해묵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재검토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세는 45주째 오름세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중△삼성 가전 무한 진화곡선 베젤 ‘보르도’부터 초고화질 ‘Neo QLED’ 까지…최초 또 최초‘한통에서 빨고 말리고’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맑은 공기 11m까지 뿜뿜…청정 사각지대 없어요△관광 비즈뻔한 여행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200억짜리 신상 놀이기구…어른이 더 신날 걸요 △스포츠장타퀸 대결 등 볼거리 풍성…팬심 두근두근“A대표팀 생각해 본적 없다” 황선홍, 파리올림픽에 집중안병훈, 마스터스 티켓 확보 무난10개월만에 자유 찾은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추진△오피니언4차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의 진화영화푯값 500원 내리려다 읽을것들‘혁신 붐’ 불러올 상속세 인하△피플곽재선문화재단 1기 청년작가…“좋은 작가 되는 여정의 시작”동원그룹 회장에 김남정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선임임기철 GIST 총장 “의대증원 10%는 의사과학자로 키워야”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롯데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3년 연속 ‘판매왕’△사회전공의 마음 돌리기 나선 정부…묵묵부답 속 교수 사직행렬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군…40%는 아침 거른다원하는 것만 쏙…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6월 시작10명 중 1명 이상 자살 생각…2인가구 보다 위험한 1인가구양육비 모르쇠 ‘배드파파’ 대신 정부가 월 20만원씩 준다
2024.03.28 I 이배운 기자
'야구장 맛집' 사직구장, 트렌디한 먹거리로 홈 개막전 맞이
  • '야구장 맛집' 사직구장, 트렌디한 먹거리로 홈 개막전 맞이
  • 사직야구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동래라거’. 사진=롯데자이언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29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야구장에서 트렌디한 먹거리 확대는 물론 경기장 개보수까지 완료해 2024시즌 개막을 맞이한다.먼저 전년도 사직야구장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래라거’에서는 시원한 청량감의 크러쉬 맥주가 제공된다. 더불어 MZ 세대의 기호에 맞춘 ‘동래하이볼’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고급 스카치블루 원액과 하이 퀄리티 탄산수, 상큼한 과일향을 조합한 하이볼을 판매할 예정이다.40년 전통의 수원맛집 ‘보영만두’도 사직야구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보영만두’는 육즙 가득한 군만두와 특제 비법소스의 쫄면이 대표 메뉴다. 시범경기부터 영업을 시작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부산사직야구장점을 오픈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열정적인 야구팬들을 위해 부산사직야구장점 특별 한정 메뉴인 ‘베이스볼 도넛’ 3종 세트를 판매한다.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피자’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인 사직구장점을 오픈해 2024시즌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 사직구장점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장소적 특성과 간단한 간식을 원하는 관람객을 고려해 사이즈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진한 초콜릿의 풍미로 인기가 높은 파파존스 사이드 메뉴인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도 만나볼 수 있다.130년 전통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 ‘스테프핫도그’도 홈 개막에 맞춰 사직야구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스테프핫도그’ 관계자는 “치맥 외에도 핫도그와 맥주가 야구장 관객분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해 야구장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관람석 및 계단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관중석 계단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를 부착해 팬들의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2024.03.28 I 이석무 기자
올해 유통 대기업 주총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
  • 올해 유통 대기업 주총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의 올해 주주총회 공통 키워드는 ‘공간 경쟁력 강화’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소비 위축에 더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공세마저 더 거세지는 상황에서 유통 대기업들이 꺼낸 마지막 카드다. 자신들의 강점인 ‘오프라인’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이마트가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김미영 기자)신세계그룹의 대형마트 계열사인 이마트(139480)는 2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연내 최소 5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식료품)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초저가 할인매장)’로 신규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강승협 이마트 이사회 의장은 이날 주총에서 “점포의 외형성장을 재개하고 기존 지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재가동하겠다”며 “올해는 이마트 죽전점을 리뉴얼해 새 식품 특화 매장을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쇼핑·식음·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테넌트(입점업체)를 선보여 집객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쇼핑(023530)도 지난 26일 주총에서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백화점 사업부는 핵심 점포 중심의 리뉴얼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기존 백화점 프리미엄 이미지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쇼핑 공간으로 리뉴얼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총을 열었던 현대백화점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올해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당시 주총장에서 “고객 경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더현대서울, 판교점, 중동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점포별로 지역 상권에 특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수립해 ‘로컬(지역) 스토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마트에 앞서 지난 21일 주총을 열었던 신세계도 ‘복합공간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해당 복합공간은 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신세계 브랜딩이 결합된 공간을 뜻한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Lifestyle Developer)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세계 가치를 담은 복합 공간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이처럼 올해 유통 대기업들은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공통적으로 부르짖고 있다. 최근 몇년간 쿠팡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에 고객들의 소비 습관이 점차 온라인으로 향하고 있고 최근엔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알리) 같은 외부 위협마저 더 거세지고 있어서다. 실제 이마트만 해도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내고 희망퇴직에 나서는 등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이에 국내 유통 대기업들은 자신들만의 강점인 오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유인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이나 알리 같은 이커머스가 줄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고 이를 통해 쌓여진 관심을 매출로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경험을 갈망하는 수요가 생기고 있고 실제 스타필드 수원점이나 더현대 서울 같은 일부 매장은 MZ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가져가는 옴니채널 전략 추진 속에서 전통적인 유통 대기업들의 오프라인 강화 행보가 올해도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롯데쇼핑)
2024.03.28 I 신수정 기자
"남규홍 PD님 조카야?"…'나솔사계', 화제의 출연자들 출연
  • "남규홍 PD님 조카야?"…'나솔사계', 화제의 출연자들 출연
  • (사진=SBS Plus, 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를 하드캐리한 화제의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 다시 모인다.28일 SBS Plus,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저마다의 매력으로 ‘솔로나라’를 핫하게 달궜던 ‘하드캐리러’들이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솔로민박’은 ‘짝’X‘옥순즈’ 특집을 선보여 초유의 ‘연애 멀티버스’를 탄생시켰다. 이번 ‘솔로민박’은 ‘MZ현숙’의 삼각관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한번 더’ 특집의 ‘리부트’(2탄)로, 또 한번 인기와 화제성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한번 더’ 특집이 시작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뒤이어 출연자들이 한명씩 ‘솔로민박’에 입성하자 ‘광대폭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특히 한 출연자를 본 데프콘은 “이 분이 아직까지 싱글이라고? 인기 많은 사람인데”라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친다. 또 다른 출연자의 등장에도 “어? 이분도 싱글이야?”라며 놀라워한다.그런가 하면 ‘솔로민박’에는 모두를 경악케 한 출연자도 입성한다. 한 출연자의 위풍당당한 등장을 본 데프콘은 “또 나왔어? 이분은 남규홍 PD님 조카야?”라고 ‘제작진 픽’을 의심한다. 과연 ‘솔로민박’을 초토화시킨 ‘로맨스 무한도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나솔사계’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들과 킥오프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회사에 확산하기 위한 ‘AI 문화 확산’, MZ 직원이 기대하는 행복한 회사를 주제로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 서로의 입장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킥오프 미팅은 주니어 직원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회사를 벗어난 공간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준비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그와 관련된 ‘자기계발’, ‘여가시간’, ‘독서’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박현철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건 ‘변해야 한다는 사실’ 뿐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그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앞선 주니어보드 3기에서는 사내 동호회 활성화, 본사 및 전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햄버거를 포함한 간식차 지원, 연탄 나눔 사회공헌 등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진행했고,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는 롯데 그룹사 중에서 ‘우수 주니어보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03.28 I 오희나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무료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무료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졌다.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 유일하다.트래블로그를 이용한 손님이 아낀 돈은 777억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이달 22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손님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환율우대 100%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433억,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223억,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121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40.2%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40%를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하나카드가 기록한 40.2%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중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한편 트래블로그의 사용자 패턴 및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여행한 나라는 일본, 베트남, 미국, 프랑스,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 기간 방문자가 많은 도시는 도쿄, 오타루, 오사카, 후쿠오카, 지바 순으로 모두 일본 도시가 선정되었다.트래블로그 사용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전체 이용자 중 MZ 세대 비율은 약 70%를 차지했으며 그 중 46%가 일본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쿄, 오타루, 오사카가 인기 있었다. MZ가 선택한 도시 중 일본 외에는 파리, 다낭, 런던, 싱가포르 순이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2024년에도 손님의 눈높이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다”며, “향후 신상품 론칭을 통한 라인업(Line-Up) 확대 및 ‘심플 모드’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여행 카드! 국가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8 I 최정훈 기자
신라면세점, 메타베브코리아와 맞손…MZ 위스키 마니아 공략
  • 신라면세점, 메타베브코리아와 맞손…MZ 위스키 마니아 공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자사 신라면세점이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등 해외 유명 주류를 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달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사진 왼쪽)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주류 제품 및 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 기획 △전문화된 주류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양사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메타베브코리아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 워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알라키를 독점 수입해 성공적으로 국내 주류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외에도 ‘올드풀트니’, ‘밀크앤허니’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다양한 해외 유명 위스키 및 브랜디 브랜드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메타베브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활용해 20~30세대 위스키 마니아층에게 젊은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 일본 위스키 브랜드 ‘아케시’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는 등 신규 제품 및 브랜드 발굴을 통한 주류 라인업 강화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서 ‘버번 기획전’, ‘스피릿 기획전’ 등 주종별 기획전을 선보이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스키 브랜드와 협업해 체험형 팝업 매장과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이는 등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및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이 3월 29일부터 4월 7(일) 까지 5000여종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준비한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일)까지 전점에서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류 행사는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는 한편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기획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우선 셀렙들이 사랑하는 술로 유명한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들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샴페인의 황제라 불리는 ‘돔 페리뇽(33만 5000원)’, ‘루이나(11만원)’와 미국 나파 벨리의 명품 와인인 ‘조셉 펠프스(12만 9000원)’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격적인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찬사를 보낸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4만 5000원)’,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시장 점유율 1위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2만 1000원)’ 등이다.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와인도 선보인다. 최근 와인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샤또 오브리옹’, ‘샤또 팔머’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를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의 오너인 ‘장 샤를 꺄즈’가 직접 선택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주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주류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앱(APP)에서 롯데백화점 와인클럽 ‘컴바인(Com:Vine)’가입 고객에게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와인클럽 신규 가입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최준선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주류 행사는 역대급으로 다양한 품목과 물량의 와인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신수정 기자
'웨딩 임파서블' 강나언, 러블리 팩폭러… 신흥 MZ 아이콘
  • '웨딩 임파서블' 강나언, 러블리 팩폭러… 신흥 MZ 아이콘
  • (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강나언이 사랑스러운 연애 팩폭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 tvN ‘웨딩 임파서블’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강나언은 신흥 MZ 아이콘다운 열연을 펼쳤다.전종서(나아정 역), 송상은(양지애 역)과 함께 단역 배우로 활동하는 단역즈로 출연 중인 강나언(유종희 역)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송상은과 민지웅(은택 역)을 본 강나언은 “어떻게 대화의 반이 ‘아잉 아잉’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라며 질려버렸다는 표정을 선보였다.이어 강나언은 전종서를 보며 “언니 무슨 일 있어요? 저 꼴을 보고 아무 반응도 없고”라며 걱정을 하는가 하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전종서에 “술을 마시기엔 저 오늘 속이 안 좋아서”라며 연애를 즐기는 송상은, 민지웅을 뒤로하고 토하는 시늉을 하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환기했다.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열연을 보여준 강나언은 진중한 매력도 발산했다. 전종서와 문상민, 김도완을 둘러싼 치정 스캔들이 기사화되자 강나언은 “이게 다 무슨 소리예요”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전종서의 기분을 살피는 등 속 깊은 배려심까지 드러냈다.현실적인 찐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강나언은 ‘패션 천재’로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강나언은 앞선 ‘구미호뎐 1938’, ‘일타 스캔들’, ‘피라미드 게임’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사복부터 모던걸 패션까지 소화,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실감 나는 표정과 때로는 촌철살인 대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기고 있는 ‘단역즈’의 막내 강나언은 매주 월·화요일 tvN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하고 있다.
2024.03.27 I 윤기백 기자
강경성 산업차관 “대형마트 휴일영업, 전통시장과 ‘상생효과’ 커”
  • 강경성 산업차관 “대형마트 휴일영업, 전통시장과 ‘상생효과’ 커”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 규제개선에 대한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사진=연합뉴스)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형마트 휴일영업으로 대형마트 방문객이 경동시장에 추가 유입되면서 상생효과가 크다”며 “대형마트 휴일영업은 소비자 불편을 감소시켜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큰 만큼 다른 지자체도 소비자의 편익 증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일전환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서울 동대문구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2개 대형마트 점포가 있으며,경동시장, 청량리시장 등 다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인근에 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영업으로 매출감소를 우려했으나 오히려 주말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주변 전통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이제 경동시장은 MZ세대가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대문구 소비자와 전통시장 상인이 참석했다. 소비자들은 휴일 대형마트 쇼핑이 가능해져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고, 상인들 또한 대형마트 쇼핑을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주말 매출이 늘어났다고 언급했다.한편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공휴일 지정 원칙을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인 새벽시간대 온라인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 방침을 발표했다. 토론회 이후 서울 동대문구는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대형마트 평일휴무(2월 이후, 2·4주 수)를 시행했고 부산 16개 구·군도 5월에서 7월 중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4.03.27 I 강신우 기자
푸드나무 치킨 브랜드 '칙바이칙', 첫 해외 진출국 인니로
  • 푸드나무 치킨 브랜드 '칙바이칙', 첫 해외 진출국 인니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나무는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칙바이칙’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외식 전문 기업인 PT.CBC FOOD JAY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자카르타 인근에 1호 매장을 출점한다는 방침이다.김영문(왼쪽에서 두번째) 푸드나무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칙바이칙’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식에서 에프엔어니스티, PT.CBC FOOD JAYA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푸드나무) PT.CBC FOOD JAYA는 인도네시아 내 한식, 일식, 멕시칸 등 20여개 매장을 운영한 외식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칙바이칙 프랜차이즈 사업이 이번 회사의 설립 계기가 됐다는 전언이다.칙바이칙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치킨 전문 외식 브랜드로 치킨버거, 치킨라이스볼, 스페셜티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칙바이칙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를 지목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인구 4위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경제성장률(GDP)은 5.31%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의 54.4%가 MZ세대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성향이 높아 소비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특히 인도네시아의 식음료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손꼽힌다.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의 45%가 식음료 산업이다. 인도네시아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닭다리살 통살을 직화그릴에서 조리한 직화그릴치킨을 주재료로 하는 칙바이칙이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드나무 관계자는 “칙바이칙이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장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